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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정부」추구 대처리즘 계승/젊어진 영국­블레어 내각 앞날

    ◎귀족세습 의석 폐지·최저임금 합리화 예상/국민정서 감안 유럽통합 접근엔 “조심조심” 영국은 「변화」를 선택했다. 노동당이 예상을 뛰어넘는 압승을 거둔 것은 영국의 유권자들이 18년 장기집권의 보수당보다는 활력이 넘치는 젊은 당수 블레어의 노동당이 내건 「새로운 위대한 영국」 건설에 희망과 기대를 걸었기 때문이다.블레어는 2일 승리를 기념하는 연설에서 이를 의식,『이번 선거는 미래를 위한 투표였으며 나는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블레어 차기 총리의 과제는 변화와 활력을 갈구하는 영국민들의 염원을 충족시키는 정책에 주안점이 두어질 것이다.이는 「신노동당」정책으로 압축될 수 있다.보수당이 내건 정책과 구별되는 신노동당 정책은 경제,유럽연합(EU)과의 관계,헌법개정 등 3개분야에서 추진될 것이다. 블레어 차기총리는 우선 유럽정책에서 보수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향적인 자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영국의 주권을 통합유럽에 섣불리 넘겨줄수없다는 영국민들의 정서가 강하게 남아있어 노동당의 유럽에 대한 정책은 급격하게 전향적으로 바뀌지는 않겠지만 몇가지 사안에서는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블레어는 유세기간중 EU사회보장조항 가입과 유럽경제통화연맹 참여,유럽연합 가중 다수결확대 등에 대해 적극적 자세를 보인바 있다.또한 그동안 귀족들이 누려온 상원의 세습의석을 폐지하고 비례대표제의 부분도입을 위한 국민투표 실시를 검토하는 등 헙법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노동당은 또한 스코틀랜드·웨일즈 의회에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하는 문제를 놓고 국민투표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경제분야에서 집권기간내에 합리적인 최저임금제을 도입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어 정부·노동자·기업 3자간에 치열한 논의와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노동당정권이 이같은 변화를 시도하더라도 추구하는 「큰 틀」은 대처리즘과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블레어의 노동당이 추구하는 국정목표는 쉽게 말해 ▲부의 창출을 중시하고 ▲공기업을 민영화하며 ▲노조를 무력화시키는 것등으로 국가의 역할보다는 개인의노력에 비중을 두는 사회정책을 추구하는 대처리즘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 대선자금 포괄 입장표명/김 대통령 대국민담화 추진/신한국

    ◎이 대표와 입장 달라 여권이 현철씨 사법처리 이후 곧바로 대선자금에 대한 김영삼 대통령의 「포괄적 입장표명」을 추진하는 등 한보사태와 92년 대선자금 처리 문제를 위한 수습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관련기사 4면〉 이를 위해 청와대와 당측이 2일부터 입장표명의 수위와 방식을 놓고 본격 조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여권의 한 관계자는 이날 『입장표명 방식으로 김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대규모 당정연석회의 등 두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최근 담화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청와대측의 고비용정치구조 개선의 계기로 삼는데 비중을 둔 포괄적 대응 방안에 이회창 대표가 여야 동시공개를 주장,수위 조절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국당은 일단 야권의 예봉을 꺾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야당의 공세를 「정략적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야당의 대선자금 공개를 요구하는 등 정면 대응에 나섰다. 이윤성 대변인은 이날 『야당도 당시 특정지역에서 수백대의 버스를 이용,대규모 군중집회를 열었다』고 지적하고 『폭로·매수·협박의 정치공작은 정치권 전체의 공명을 자초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대표는 이날 『대선자금은 국민의 의혹을 풀 수 있도록 규명되고 처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대선자금 공개 불가라는 당론과 배치되는 발언을 함으로써 여권핵심부가 수습방안을 놓고 의견차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 여당 경선의 올바른 방향(사설)

    신한국당이 집권여당으로서는 처음으로 완전한 자유경선에 의해 대통령후보를 선출키로 한 것은 정당정치의 발전을 위한 시금석이다.그러나 벌써부터 주자들과 계보간에 무분별하게 제기되는 음모설과 정략적인 사상시비,인신공격의 구태는 완전경선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다.국가적 난국을 방치한채 권력투쟁에만 몰두한다는 비판마저 나오고있음은 실망스러운 일이다.우리는 공정하고 명랑한 경선모델의 창출과 그 실천이야말로 변동기의 정치안정과 공명한 대선을 결정짓는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여당의 자제와 단합을 촉구한다. 우선 성공적 경선의 열쇠가 되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표위원의 거취문제가 상식과 순리에 따라 처리되어야 한다고 본다.대통령을 대리하여 당운영을 통할하는 대표위원의 권한과 책임이 큰 것이 사실인만큼 경선참여자의 대표직 유지는 직무수행 자세에 관계없이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수 있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경선후보가 경선과정을 관리하는 대표위원을 맡고있는 한 공정성시비가 나오는 것을 막을수 없을 것이다.이문제는 총재인 대통령의 엄정중립 의지에 부응하여 당사자 자신이 동일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결단을 내리는 것이 당의 단합을 위해 온당할 것이다. 다음으로,대선주자들의 자질과 전력의 검증이 경선과정에서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가족의 사상문제를 거론하는 음해는 용납될 수 없다.그러나 후보본인의 건강을 증명할 상세한 명세표와 병역문제를 포함한 이력 등은 공개되어야 할 것이다.또한 정책정당으로서 경선과정은 후보들의 이념과 정책의 색깔을 분명히하고 21세기의 비전과 경륜을 놓고 생산적인 정책대결을 벌이도록 하여 인물의 선택이 곧 정책의 선택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대선주자들이 시류에 영합하여 임기말의 대통령을 흔드는 모습을 보이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겠다.어려운 때일수록 몸을 던져 대통령의 원활한 국정수행을 보호하는 것이 정치인의 진정한 용기일 것이다.
  • 규제법령 신설 어려워진다/신한국,규제개혁기본법 6월 상정

    ◎민간주도 심사위 설치… 사전동의 받아야 신한국당은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대폭적인 규제완화추진을 위해 대통령 직속기구로 민간인이 주도하는 가칭 「규제심사위원회」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규제개혁기본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신한국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30일 『내달중 당내 규제개혁추진위의 법안 마련을 마무리짓고 공청회,당정협의 등을 거쳐 6월 임시국회전에 법안을 성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한국당은 이를 위해 이날 기존 「규제완화기획위원회」를 「규제개혁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중위 정책위의장)로 확대발전시켰다. 당이 마련중인 규제법은 규제심사위원회에 강력한 권한을 부여,정부가 규제법령을 신설할 경우 국무회의 상정전에 규제심사위의 사전심의를 반드시 받도록 하고 동의를 얻지 못할 경우 그 법안은 국무회의에 상정되지 못하고 부령도 발동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또 「규제일몰제」를 신설,규제의 유효기간을 규제도입때 설정하는 한편 규제유효기간은 원칙적으로 3년으로 하되 예외적인 경우에도 5년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일괄일몰제」도 도입,기존에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 규제관련 법률이나 명령,행정지침 등이 규제개혁기본법 제정후 3년내에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하면 관련규제가 일괄폐지되도록 할 방침이다.
  • 중 “공산당 절대독재 지양”/강택민,새통치이념 도입

    【홍콩 연합】 강택민 중국국가주석 겸 당총서기는 등소평사후 권력기반을 강화하고 오는 21세기에 중국을 이끌 통치이념으로 「자비로운 공산당 독재」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당정간부들에게 주입시키고 있다고 홍콩 스탠더드지가 29일 보도했다. 강주석과 측근들은 중국은 오는 21세기에 서구식 민주주의를 그대로 받아들여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해서 절대독재를 행해서도 안된다는 판단 아래 이같은 새 통치개념을 구상해냈다.
  • 무통장입금 실명확인 생략/금융실명제 보완책

    ◎지하자금 실명화 과징금 40%로 올 하반기부터는 무통장으로 현금을 입금(송금)할 경우 액수와 상관없이 실명확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또 실명전환 의무기간(93년 8월∼93년 10월)이 지난 뒤 비실명 자산을 실명으로 전활할 때 물어야 하는 과징금의 최고 세율이 현행 60%에서 40%로 낮아지며 이와 별도로 지하자금을 중소기업 등에 출자할 경우 출자액이 10억원 이하일 경우에는 10%,10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20%의 출자부담금만 물면 자금출처 조사를 면제받게 된다.〈관련기사 6면〉 재정경제원은 28일 신한국당 주관으로 금융실명제 보완방안과 관련한 공청회를 29일 갖는데 이어 다음달 초 당정협의를 열어 이같은 방향으로 금융실명제 제도개선 방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현금을 30만원까지 송금할 경우 금융기관의 실명확인을 생략하게 하고 있으나 국민의 실생활에 불편을 주는 점을 감안,실명이 확인된 통장에 입금할 경우 액수 구분없이 실명확인을 생략키로 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현행 금융실명거래에 관한 긴급명령을 오는 6월 입법화할 때 실명확인이 생략되는 송금 범위에 한도를 두지 않기로 했다.그러나 수표로 송금할 경우 지금처럼 액수와 상관없이 자동적으로 실명확인 대상이 된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 중기출자금 세무조사 면제 추진/당정/지하자금은 양성화

    ◎벤처자금외 간첩출자금엔 부담금 부과 정부와 신한국당은 27일 지하자금을 양성화하고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에 직접 출자한 자금과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자금등 벤처 자금에 대해 세무조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은행과 대동·동남·국민은행,지방은행 등 제1금융권과 상호신용금고,리스회사,할부금융회사,앞으로 설립될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제2금융권을 통해 중소기업을 간접 지원하기 위해 출자한 자금에 대해 세무조사를 면제해 줄 방침이다. 다만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 출자금 및 벤처자금을 제외한 간접출자금등의 경우 세무조사를 면제해주는 대신 소정의 출자부담금을 부과,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활용키로 하고,세무조사 면제가 자금세탁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년간의 의무출자기간을 두기로 했다.
  • 여성 공직참여 비율 제고/당정

    정부와 신한국당은 여성의 공직 및 사회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가족법과 세법,남녀고용평등법을 보완하고 여성의 공직참여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당정은 특히 가족법 등의 개정을 통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동성동본의 불혼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배우자 상속지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당의 한 고위정책관계자가 27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성의 공직참여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5급,7급 행정직 등의 공개채용시 여성채용 목표제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기업 신규채용시에도 여성고용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고 여성공무원의 승진할당제를 권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고속철공단 조직 개편/당정회의

    정부와 신한국당은 24일 경부고속철도 부실시공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 주관처인 경부고속철도건설공단의 조직과 운영을 대폭 개편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상오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김중위 정책위의장,강경식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고속철도의 효율적 시공을 위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 규제개혁기본법 새달 마련/규제개혁 추진회의 첫회의

    ◎벤처기업 입지확보지원책 마련 정부는 23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개혁추진회의」 1차회의를 열고 원칙적으로 모든 규제를 폐지하고,폐지된 규제를 담당하던 공무원도 감축·재배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가칭 규제개혁기본법을 제정키로 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5월초까지 규제개혁기본법안을 만들고,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청회와 당정협의를 거쳐 6월초 이후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정부는 이 법에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모든 활동에 규제의 존재를 부정하는 「원칙 자유,예외 규제」라는 규제개혁의 기본정신을 규정할 계획이다.
  • 주택자금 2천억으로 확대/고용안정특별법 새달 입법예고/당정

    정부와 신한국당은 22일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근로자 주택제도 및 주택자금 융자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주택자금 융자규모를 내년까지 2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이날 상오 전경련회관에서 신한국당 함종한 제3정조위원장과 진념 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근로자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다음달중 입법예고,상반기 안에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당정은 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4백70억원 수준이던 근로자 장학기금을 오는 2000년까지 1천억원으로 늘리고 근로자 의료비 융자계획도 20억원 범위내에서 연내 마련키로 했다. 당정은 또 특별법 제정을 통해 매 3년마다 근로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된 근로자에게는 1년동안 전세자금과 학자금 등 생활안정 지원을 받을수 있는 자격을 부여키로 했다.
  • 금융실명제 법 제정/금융거래자 신원조사 금지/당정

    정부와 신한국당은 21일 현재 대통령긴급명령으로 시행되고 있는 금융실명제를 법률로 제정하고 금융실명제의 폐단으로 지적되고 있는 금융거래자의 신원조사 금지 등을 이 법에 명시키로 했다. 당정은 「금융실명제와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현재 시행중인 「금융실명거래에 관한 긴급재정명령」을 대체한 뒤 이 법에 금융거래자의 신원조사,자금출처,세무조사를 금지할 방침이다. 신한국당 나오연 제2정조위원장은 21일 『당정은 현재의 긴급재정명령을 「금융실명제와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로 입법대체키로 하고 내용을 협의중』이라며 『우선 이 법을 통해 종합과세를 위해 국세청에 통보된 금융자료 일체를 ▲금융거래 원금조사 ▲자금출처조사 ▲탈세여부조사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위원장은 이와함께 현행 금융실명제를 보완,『금융거래로 인한 이자가 4천만원을 넘어 종합과세 대상자로 분류될 경우에도 최고세율인 40%를 자진 부담하겠다고 신청할 경우,특례적으로 종합과세 대상에서 면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30만원 한도내에서 신분증없이 자유송금할 수 있던 것을 1백만원까지 대폭 상향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오는 29일 공청회와 당정회의를 잇따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 전·노씨 사면복권 신중 검토/김 대통령

    ◎새달중순께 국정쇄신안 발표 김영삼 대통령은 오는 5월 중순쯤 차남 현철씨 처리문제를 포함,「한보정국」이 수습의 가닥을 잡은뒤 정치풍토쇄신 및 경제살리기와 공정한 대통령선거관리를 주요 골자로 하는 종합적인 국정쇄신안을 국민들에게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7일 『한보사건 및 현철씨 문제 등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심화되고 사회기강과 민심이 크게 흐트러져 국정운영의 새로운 전기가 필요한게 사실』이라며 『정국타개 및 국민화합을 위한 국정쇄신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러한 국정쇄신안을 당정 연석회의 주재를 통해 밝히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김대통령이 구상중인 국정쇄신안에는 ▲정경유착근절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개정 ▲기존의 정치 및 기업풍토 쇄신을 위한 조치 ▲경제살리기 ▲공직기강 확립 ▲대북 쌀지원 등 남북현안 ▲신한국당 결속방안 ▲공정한 대선관리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통령이 이와함께 국민화합차원에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사면복권을 단행할지 주목되나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대통령이 사면복권에 대해 아직 언급하지 않았으며 실무적으로도 구체적 검토를 한바 없다』고 말해 빠른 시일안에 사면복권이 단행되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 경부고속철 완공기간/당정,2∼3년 연장 검토

    정부와 신한국당은 17일 경부고속철도 시공구조물의 상당 부분이 재시공이나 보수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옴에 따라 오는 2002년까지 서울­부산간 전 구간을 완공키로 한 당초 계획을 수정,완공기간을 2∼3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또 지난 93년 책정된 경부고속철 사업비 10조7천4백억원을 현재 가격기준으로 현실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학원강사 초빙교육 안된다(사설)

    정부와 여당이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회창 신한국당 대표가 『사교육비와의 전쟁』을 선포한데 이어 당정이 무궁화 위성을 통한 과외교육방송과 「방과후 아카데미」를 오는 2학기부터 실시할 것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처럼 국가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우리나라의 연간 사교육비는 총 20조원에 이르러 교육부 예산(96년 약15조원)보다 많은 기형적인 상황인 만큼 당정의 개선노력은 당연한 것이다.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패구조도 따지고 보면 지나친 사교육비 부담에서 비롯됐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이번 사교육비 경감 방안중 「방과후 아카데미」에 학원강사를 초빙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으로 보인다.학원강사를 학교안으로 끌어 들이는 것은 가뜩이나 불신받고 있는 공교육을 더욱 믿을수 없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학원강사의 인기 위주 수업방식은 교육의 장기적 효과라는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학교 선생님의 수준이 학원강사 보다떨어진다고 생각된다면 학교 선생님의 수준을 높이는 쪽으로 제도를 바꾸고 투자를 해야할 것이지 학원강사로 문제를 해결하려 해서는 안된다.지난해부터 「방과후 교육활동」이란 이름으로 이른바 교내과외가 실시되면서 학원강사 초빙이 일부 허용되긴 했다.그러나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점에서 일선학교에서 거의 실시하지 않고 있는 일을 정책적으로 계속 추진한다는 것은 문제다. 또 「방과후 아카데미」이든 「방과후 교육활동」이든 교내 과외가 학생의 선택권을 허용하지 않은채 일률적으로 시행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전교생 또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내과외는 수업의 연장이고 교사의 부담만 늘릴뿐이다.사교육비 문제는 성급한 대증요법으로는 치유가 불가능하다.
  • 5·18 국가기념일 제정/당정,적극 검토키로

    정부와 신한국당은 10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5월18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고,망월동묘역을 국립묘지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김중위 신한국당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정부가 이날 이기호 총리행정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면서 『5월18일 이전까지 이 문제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북 군량미 완전 확보/김 국방 당정회의 보고

    ◎작년 추석때… 동계군사훈련 대폭 강화 북한군은 심각한 식량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추석때 군량미를 모두 확보했으며 유류난에도 동계군사훈련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동진 국방장관은 10일 최근 북한군의 동향과 관련,『지난해 가을 추석때 군량미를 모두 확보해 동계전술 훈련을 아주 강화하고 있으며 유류문제도 아직 군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날 여의도 신한국당사에서 열린 제1차 안보당정회의에 참석,『최근 강화한 동계전술훈련이 기습적인 침투훈련으로 분석되지만 도발징후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이윤성 당대변인이 발표했다. 권오기 통일부총리는 회의에서 김정일의 주석직 승계문제에 대해 『현재로서는 7월 김일성 탈상후 승계에 필요한 인민대표대회나 당대회 등 공식 절차가 전혀 없다』면서 『식량난이나 경제난이 지속될 경우 금년에도 김정일이 주석직을 승계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권부총리는 북한내 대량 아사자 발생을 우려한 일부 전망에대해 『여러가지 보고 채널에 따라 (식량난의 실정이) 다르다』고 언급했다.
  • 과외방송 “2학기부터”/위성채널 2개 확보키로/당정 추진

    정부와 신한국당은 10일 연간 20조원에 이르는 사교육비의 부담을 덜기위해 빠르면 오는 2학기부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무궁화위성방송 채널 2개를 확보,과외 교육방송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당정이 검토중인 「방과후 아카데미」는 학부모나 학원강사를 초빙,국어·영어·수학·음악·미술·체육 등 다양한 강의를 실시하되 수강료를 매월 2만∼3만원 정도로 책정,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인다는 것이다. 과외교육방송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새벽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주로 운용하고 수능시험 출제경력이 있는 교사 등을 강사로 활용할 방침이다.
  •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 회견에 담긴 뜻

    ◎「고비율 저효율 정치」 타파 열린 제의/부패·정경유착 근절 대야협상 용의/사교육비·현철해법엔 원론적 언급 오는 13일 취임 한달을 앞둔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의 8일 기자회견 내용은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고비용저효율」 구조의 타파로 요약된다.특히 한보사태의 재발 방지 차원에서 부패 척결과 정경유착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제의한 대목은 한보청문회 이후 국회 차원의 제도개선 협상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야당측은 이대표의 「고비용 정치구조 개선을 위한 여·야 협의체」구성 제안을 즉각 거부하긴 했지만 향후 청문회 정국의 파장에 따라서는 제도개선에 대한 정치권 차원의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대표도 『필요하다면 여야간 합의과정을 통해 (여당에만 유리한) 현행 지정기탁금제도도 개선할 수 있다』고 언급해 협상의 여지를 넓혀 놓았다. 이와관련 3김중심의 정치구도를 권력주의와 집단주의로 규정,「권력의 시대」를 탈피하고 개인의 창의와 개성,지식을 중시하는 「사람의 시대」를 위한 정치를 주창한 것은 현실정치에 대한 이대표의 인식을 반영한 대목이다. 이와함께 이대표는 회견 직전 정부주도의 임기응변식 경제운용 방식과 일관성이 결여된 정책 대응을 고비용 저효율 구조의 원인으로 꼬집은 대목을 당초 회견문에서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이와관련 이대표는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과정에서 『여당 대표로서 당정협의 형태로 정부 정책에 간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으며 정부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도록 협의,감시하겠다』면서 당·정관계를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러나 김현철씨 문제 해법과 92년 대선자금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예상대로 『진실이 밝혀지면 원칙대로,정상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원론 차원의 언급에 머물러 한계를 보였다.경제·사회분야에서도 이대표는 「사교육비와의 전쟁」 선포와 「경제난국타개를 위한 3개년 실천 전략」에 초점을 맞췄지만 실효성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했다.때문에 전반적으로 무난하다는 평 속에서도 구체적인 대안이나현실적인 비전이 없어 『지나치게 추상적』『정치 아마추어 수준』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 김 대통령 “경제주체 고통 분담”강조/3당정책의장 초청오찬 안팎

    ◎도가니탕 들며 1시간여 진지한 대화 김영삼 대통령이 여야 3당3역을 청와대로 부른 적은 있지만 정책위의장만을 따로 불러 오찬을 나눈 것은 8일 모임이 처음이다.지난 1일 여야 총재회담이래 「경제살리기」에 있어서는 여야간 협조무드가 무르익고 있다. 김대통령은 『경제살리기에 3당이 한마음으로 모인 것은 드문 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공동대책회의에서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조,생산적 결과가 나올 것으로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대통령은 특히 『이럴때 3당 정책위의장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대책기구에 기업과 소비자,노동자와 사용자 등 이해가 상반되고 갈등적 요소가 있는 분들이 함께 모이므로 이를 통해 노사화합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이어 『최근 우리 경제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반도체가격 회복,국제유가 하락 등 다소 좋은 여건도 조성되고 있다』며 『경제의 어려움이 순환적 요인보다 구조적 성격이 강하므로 구조개혁을 위해 각 주체들이 고통을 분담해야한다』고 강조했다.정부도 규제혁파,예산절감 등 뼈깎는 노력을 하고 있으니 다른 경제주체들도 소비절약 등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하라고 당부했다. 야당 정책위의장들은 사교육비 절감과 여성취업을 위한 탁아소 건립을 건의했다.자민련 허남훈 정책위의장은 『중소기업 자금난을 덜기위해 어음보험제도를 도입하는게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날 오찬은 도가니탕을 메뉴로 1시간 남짓 계속됐다.3당 정책위의장 모두 행정경험이 있어 얘기가 물흐르듯 이어졌다고 한다.한보사태나 현철씨 문제 등 껄끄러운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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