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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국민 재난지원금’ 與 주장에 무게

    ‘전 국민 재난지원금’ 與 주장에 무게

    정부 관계자 “결국 당 뜻대로 되지 않겠나” “의총서 당론 결정” 통합당 변심은 변수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19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확대 지급 방안을 논의했다. 당정청이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전 국민 확대 지급을 주장하는 당의 주장 쪽으로 무게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긴급재난지원금(4인 가구 100만원) 대상을 ‘소득 하위 70%’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안건으로 비공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 관계자는 “오늘 결론을 내는 자리는 아니었다”라면서도 “결국 당의 뜻대로 결정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은 정부에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을 ‘소득 하위 70%’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설명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대상, 100%로 해야 한다는 건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도 지난 17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최대한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총선 후에 입장을 바꾸면 정치적 부담이 너무 크다고 본다. 정부는 늘어나는 재정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세출 구조조정과 기금 등을 통해 마련한 2차 추경 7조 6000억원과 지방정부 분담금 2조 1000억원으로 긴급재난지원금 9조 7000억원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민주당 입장대로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면 예산 규모는 9조 7000억원에서 13조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다음주(20일)부터 열리는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추가 세출조정을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부족한 것은 국채 발행 등을 통해 재원 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2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총리의 추경안 시정연설을 들은 뒤 구체적인 추경 심사 일정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이달 내 추경안을 처리해 5월 중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목표다. 다만 ‘1인당 50만원’을 이야기했던 통합당에서 선거가 끝나자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변수다. 통합당 성일종 대변인은 통화에서 “소득 하위 70%에 지원금을 주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다”며 “의원총회에서 당론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는 추가 국채 발행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그냥 쉬었음’ 236만명… 고용유지기업 우선 지원

    ‘그냥 쉬었음’ 236만명… 고용유지기업 우선 지원

    文 “IMF 후 최악 위기… 핵심은 일자리” 고용지원금 요건 완화·대상 확대될 듯 2040 긴급일자리·특수직 지원책 마련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자리 급감을 막기 위해 고용 유지 기업들을 우선 지원한다. 또 일자리를 잃은 20, 40대를 위한 긴급 일자리 프로그램과 특수고용직 종사자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4·19혁명 60주년 기념사에서 “바이러스뿐 아니라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을 함께 이겨내야 한다”면서 “핵심은 일자리를 지켜내는 것이다. 엄중한 세계적 경제 위기 속에서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경제 살리기에도 국민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발(發) 경제 충격에 대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라고 규정한 것은 처음이다. ‘국난’으로 볼 만큼 심각한 경제 위기라는 뜻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노사 합의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일자리 유지를 정책 지원의 최우선 순위에 놓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실제로 지난달 일자리가 19만 5000개 줄면서 우리 경제의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잠재적 실업자로 보는 ‘쉬었음’ 인구는 236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36만 6000명 급증했다. 이는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정부는 이번 주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비상경제회의에서 ▲고용 유지 ▲실업 지원 ▲청년·40대 일자리 창출 ▲사각지대 근로자 지원 방안 등 네 가지 부문을 중심으로 한 고용안정 패키지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고용 유지를 돕기 위해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 요건을 완화하고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는 고용보험 가입과 전체 직원의 근무시간 20% 이상 감축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가장 피해가 큰 20대와 40대를 위한 긴급 일자리 창출 사업도 준비한다. 또 일용직과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을 돕기 위해 대구·경북 등 코로나19 피해 9개 광역시도에서 진행하는 단기 일자리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서울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총선 공약대로…“전 국민에 코로나 재난지원금” 당정청 논의

    총선 공약대로…“전 국민에 코로나 재난지원금” 당정청 논의

    예산 총 13조 필요… 4조 추가‘재정 부담 우려’ 정부와 이견 변수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1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당초 소득 하위 70%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게 될 경우 13조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해 재정 부담을 우려한 정부와의 갈등도 예상된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안건으로 한 비공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연다. 민주당은 정부에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을 ‘소득 하위 70%’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설명하고 정부의 이해를 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총선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후 기자들과 만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과 관련해 “모든 국민에게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인영 “황교안도 100% 전 국민 지급 얘기해” 협조 당부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도 100% 지급을 얘기했었기 때문에 국회는 100%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에서 열린 청와대 대변인 출신 고민정 서울 광진을 당선자의 후보 지원 유세에서도 “고 후보를 당선시켜주시면 저와 민주당은 100% 국민 모두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드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미래통합당은 “재난지원금이 국모하사금이냐”며 민주당을 공격했었다. 다만 정부는 늘어나는 재정 부담을 우려하는 상황이어서 당정 간 이견이 표출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지난 16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득 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7조 6000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확정했다.“추가 재원 4조원은 국채발행, 지출조정으로 확보” 민주당은 총선 과정에서 공약했듯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증액해 소득 구분 없이 전체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애초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을 9조 7000억원(2차 추경 7조 6000억원+지방정부 분담금 2조 1000억원)으로 잡았지만, 민주당 입장대로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면 예산 규모는 13조원으로 늘어난다. 민주당은 추가로 소요되는 재원 3조∼4조원을 지출조정과 국채발행 등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조정식 정책위원장은 지난 16일 “여야 합의를 통해 다음 주 추경심사에 착수해 4월 중 처리하도록 추진하겠다”면서 “4월 내에 신속 처리되면 전 국민 대상으로 5월에 신속 지급되도록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군포시, 3세 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지역 최연소 확진자

    경기도 군포시에서 3세 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32번)을 받았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여아는 서울시 550번 확진자(시흥시 거주)의 자녀다. 군포시 당정동 상훈아파트 조부모집에 격리돼 있던 중 받은 두 차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하지만 격리해제 직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여아는 격리해제 예정일(4월 17일 24시)을 하루 앞둔 4월 16일 검사를 받은 뒤 해제 당일인 17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군포시 확진자 가운데 최연소이다. 군포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자가격리자들에 대해 격리해제 직전에 한 차례 더 의무적으로 검사받도록 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 여아가 치료받을 병원이 배정되는 대로 이송할 예정이다. 격리 중 이탈 여부 등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로써 군포시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어났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군포시, 올여름 물놀이장 3개 추가 설치…7월 초 개장

    군포시, 올여름 물놀이장 3개 추가 설치…7월 초 개장

    경기도 군포시는 올여름 지역 내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3개를 추가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7일부터 금정동 은혜 어린이공원과 대야동 노산 어린이공원, 당정동 달님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설치공사 시작한다. 6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나서 7월 초에 개장할 예정이다. 현재 시에는 중앙 근린공원과 고랑치기 근린공원 등 7개 공원에 물놀이장이 있다. 이번 3개가 추가 설치되면 모두 10개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물놀이장 안전관리와 수질 검사도 빈틈없이 챙길 계획이다. 공원별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자체, 전문기관 수질검사, 저류조 청소, 부유물과 침전물 제거를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장 출입구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올여름 물놀이장 3개가 추가로 개장하면 어린이들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군포시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고단한 길…후보들에게 미안” 심상정의 눈물

    “고단한 길…후보들에게 미안” 심상정의 눈물

    침울한 분위기 속 선대위 해단식 진행“더 많이 당선시키지 못해 정말 미안10% 육박 지지율에도 의석 2% 불과”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6일 “고단한 정의당의 길을 함께 개척해온 우리 자랑스러운 후보들을 더 많이 당선시키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입장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심 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은 수구 보수 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이뤄졌지만 양당정치의 강화, 지역구도 부활, 선거개혁 와해 등 정치개혁 후퇴라는 역사적 오점을 함께 남겼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해단식은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소 10석 확보에 교섭단체 구성을 최대 목표로 삼았지만, 6석 현상 유지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모두발언을 이어가던 심 대표도 결국 눈물을 보였다. 특히 ‘고단한 정의당의 길’을 언급하는 대목에서는 감정이 북받친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심 대표는 “낡은 양당정치 구도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무릎을 꿇지는 않았다. 지역 후보들은 악전고투하면서 마지막까지 정의당의 이름으로 선거를 치렀다”고 밝혔다. 정당득표율 9.67%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선 “10%에 육박하는 지지율에도 여전히 300석 중 2%에 불과한 의석을 갖게 됐다. 몹시 아쉬운 결과지만 원칙을 선택했을 때 어느 정도 각오한 만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홍희경의 패스추리TV] 이건희 손자처럼 우리집도 못 받나

    [홍희경의 패스추리TV] 이건희 손자처럼 우리집도 못 받나

    솔직히 이쯤 되니 받고 싶어서 쓰는 글이다. 훨씬 긴요한 사람들, 예컨대 갑자기 소득이 0이 됐거나 하위 20% 소득 계층을 선별지원하는 거라면 기꺼이 포기하겠다는 수사 섞인 얘기도 나오지 않는다. 정부와 국회의 행태에서 이미, 당국이 개개인 삶의 사정을 들여다보고 보듬을 의지가 없음을 눈치챘기 때문이다. 긴급재난지원금에 한해 선거는 정보와 정책을 널리 알리는 장을 조성하는 대신 논란과 모호함을 키우는 계기로 작동했다.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한다’는 이달 초 당정 발표가 나온 뒤 배제된 30%의 반발심이 선거 국면과 만나며 연쇄 화학반응이 일어났다. 유세장이나 선거대책회의장에서 정치인들은 앞다퉈 수정을 약속했다. 야당 대표는 ‘묻고 더블’을 외치듯 ‘4인 가구 기준 200만원’으로 금액을 높였다. 당정의 한 축으로 내렸던 결정을 ‘셀프디스’하며 여당 대표는 ‘100% 지급안’에 힘을 실었다.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인지 200만원인지, 받는 사람이 전 국민의 70%인지 100%인지 통 모르게 된 사이에 총선 전날 국무회의에 상정된 ‘공식문건’은 정치인들이 그저 말의 향연을 벌이고 있었단 점을 상기시켰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원안대로 ‘70%에게 100만원’이 통과됐다. 국무회의가 열린 날 여당 원내대표는 ‘어느 지역 후보가 당선되면 여당이 100%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지원유세를 했고, 야당은 이 발언의 부적절함을 ‘금권선거’라고 비판했다. 유권자에게 투표 경품 준다는 식으로 접근한 여당이나, 어찌 됐든 재정 정책인 이 사안을 여당이 돈 푼다는 금권선거 논리로 바라보는 야권이나 기저에 깔린 사고는 같다. 나랏돈을 그저 정치인들이 처분하는 돈처럼 여기는 것이다. 일부 자산을 계산에 넣는다고 해도 결국 건강보험 납부액을 주요 근거로 삼는 소득 30% 안에는 경제활동인구의 주요 축인 30~50대 맞벌이, 1인 가구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변변하게 모아 둔 자산도 없고, 맞벌이를 하느라 통제할 수 없는 지출이 커져 자산을 모으기는커녕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사는데 우리나라 소득 상위 30%에 포함된다는 사실에 느껴진 생경함. 그 생경함을 짚다 건보료와 세금을 기준으로 한 다른 직군의 소득이 정말 나보다 낮은지 문득 든 의심. 그 의심이 스스로를 ‘세금 내는 기계’처럼 여기는 허탈함으로 빠지게 만든 게 ‘70% 지급안’에 대한 불만의 단초다. 이 허탈함을 달래려 선거판 허언일지라도 100% 지급을 요구하고 싶다. ‘이건희 손자까지 공짜밥을 먹어야 하느냐.’ 무상급식 도입 논란은 그저 선별복지를 주장하는 측이 내세웠던 이 캐치프레이즈만을 남겼다. 이후 선별복지인지 보편복지인지 방향성 논쟁도, 선별복지 전달체계에 대한 정비도 게을리한 채 이제 코로나 사태가 터졌다. 그리고 ‘20대 80사회’의 20%도 아니고 대체 왜 30%인지 설명조차 없이 ‘이건희 손자처럼 맞벌이 너희 집도 받지 마’라고 담론의 환경은 더 악화돼 버렸다. saloo@seoul.co.kr ※긴급재난지원금 논란에 대한 한층 격한 육성은 유튜브 패스추리tv 강남의소리에 있습니다.
  • ① 민주, 16년 만에 단독 과반 달성할까… 통합, 독재 견제 먹힐까

    ① 민주, 16년 만에 단독 과반 달성할까… 통합, 독재 견제 먹힐까

    ② 비례대표 성적표 시민·한국당 비례 1당 경쟁… 정의당 관심 ③ 지역표 쏠림 호남·TK 싹쓸이 가능성… 부·울·경 주목 ④ 제3지대 약화 정의·민생·국민의당 성적 따라 역할 변화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와 2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 전초전’ 성격을 지닌 4·15 총선 투표가 15일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단독과반 여부, 비례대표 성적표, 지역표 쏠림, 제3지대 운명 등이 주요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민주당 단독과반 21대 총선에서 가장 주목되는 관전 포인트는 민주당의 단독과반 달성 여부다. 코로나19 대응을 모범적으로 하고 있다는 평가,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막말’이 겹치며 2004년 열린우리당(152석) 이후 16년 만에 찾아온 기회다. 통합당은 ‘범여권이 180석’을 달성하면 독재가 된다며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국회에서 견제할 수 있도록 제1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읍소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지역구 목표였던 ‘130+α’에서 알파 값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7석을 확보하고 이 중 소수정당 몫인 2석을 제외한 15석을 민주당 지역구 의석수와 합치면 과반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기대한다. 이해찬 대표는 14일 “과반 정당을 만들어야 문 대통령이 잔여 임기 2년 반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개혁 정책을 완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꼼수로 점철된 비례대표 성적표 민주당과 통합당이 제1당을 위해 비례정당까지 만들며 사활을 걸었던 비례대표 성적표도 포인트다. 우선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중 누가 ‘비례의석 1당’이 되느냐가 관건이다. 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은 모두 20석을 목표로 17석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범여권 지지자를 두고 벌이는 시민당과 여권 제2 위성당인 열린민주당의 경쟁도 관심을 끈다.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비서관 등을 앞세우며 12석까지 바라봤던 열린민주당은 막판에 민주당과 시민당의 견제를 받으면서 8석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됐던 정의당은 거대양당의 비례정당 창당으로 가장 큰 피해를 받았다는 평가다. 비례정당에 참여하지 않은 정의당, 비례대표 투표용지 첫 번째 칸을 차지한 민생당, 중도층에 호소하는 국민의당의 성적표도 주목받고 있다. ●강화되는 ‘지역구도’…PK 주목 민주당과 통합당은 각각 전통적인 표밭인 호남(광주·전남·전북, 28석)과 TK(대구·경북, 25석)에서 ‘싹쓸이’에 가까운 의석 확보를 자신하고 있다. ‘지역표 쏠림’ 현상이 강화되고 그만큼 지역주의의 벽이 공고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호남에서 이정현(전남 순천), 정운천(전북 전주을) 후보가 당선돼 2석을 확보했지만, 이번에는 당선권에 있는 후보가 없다. 민주당도 지난 총선에서 김부겸(대구 수성갑),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민주당에 복당한 홍의락(북을) 후보 등 2명이 TK에서 배출됐지만, 21대 총선에서는 김 후보의 당선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만 통합당이 강세인 PK(부산·울산·경남, 40석)에서 민주당이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20대 총선 부·울·경에서 총 8석을 얻었다. ●제3지대 약화…정의당, 민생당 운명은 2018년 12월 손학규 당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당시 정의당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을 관철하기 위해 국회에서 열흘간 단식하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의 물꼬를 텄다. 손 전 대표와 정의당은 변화된 선거제도하에서 각각 제3지대 중도층을 포함하는 정당정치,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는 진보정치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는 제3지대와 진보정당의 목소리가 축소되고, 더 커진 거대 양당이 출현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정의당과 민생당, 국민의당이 이번에 확보할 의석수에 따라 향후 국회 운영과 대선 국면에서 제3지대의 역할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정치 버라이어티 입체적 개표 중계… 유권자 눈길 잡기 방송사 다 걸었다

    정치 버라이어티 입체적 개표 중계… 유권자 눈길 잡기 방송사 다 걸었다

    코로나19로 ‘깜깜이 총선’ 우려가 높은 가운데 방송사들이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치 관련 기획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개표방송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SBS는 리얼 버라이어티와 정치를 묶은 4부작 ‘정치를 한다면’을 지난 3일 처음 방송했다. 변호사, 워킹맘, 코미디언, 택시기사 등 11명이 2박 3일간 상금 1000만원을 걸고 강원 인제군의 한 마을에서 모의선거를 하는 형식이다. 방송인 김구라, 솔비, 정치학 박사 김지윤, 표창원 의원, 이재오 전 의원은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다. 첫 회는 각종 게임을 통해 정당정치를 재밌게 풀어내려는 시도가 보였지만 지역에 대해 전혀 모르는 후보자들이 사실상 인기투표를 위한 경쟁을 벌이며 시청률 1.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지난해 11월부터 정치 이슈를 다뤄 온 KBS 토크쇼 ‘정치합시다’는 총선에 맞춘 기획을 진행 중이다.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형준 전 의원, 홍준표 전 대표 등 익숙한 정치 패널이 출연해 지역 민심을 읽고 비평을 풀어놓는다.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여론조사 추이 등 판세, 지지율 분석 비중이 높아졌다. KBS는 총선 방송도 이 토크쇼를 중심으로 이어 갈 계획이다. 투표 독려 캠페인 등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별도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다.개표방송 물량 공세에도 나섰다. MBC는 서울 상암동 MBC 광장에 지름 25m, 높이 12.5m의 투명 에어돔을 설치해 전국 253개 지역구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표시하고 전국 판세를 한눈에 보여 줄 계획이다. SK텔레콤과의 제휴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현장 중계도 진행한다.SBS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감성적인 그래픽을 더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연예인과 미술 작가들이 참여한 기획전 ‘보트 코리아 2020’도 열고 있다. 바뀐 선거제도로 어려워진 예측에 대비해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분석 시스템으로 실시간 보도를 할 예정이다. 다만 방송들이 여전히 판세 분석과 중계식 보도에 머무른다는 비판도 나온다. 조선희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활동가는 “토크쇼나 예능 등의 형식도 결국 깊이 있는 분석보다 주요 정당 후보들의 승패 예측에 집중하는 경향이 크다”며 “유권자의 눈길은 끌겠지만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전하고 어떤 사람을 선택할지 도움을 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정치 예능·개표방송 공들이기…“유권자를 잡아라”

    정치 예능·개표방송 공들이기…“유권자를 잡아라”

    SBS, 4부작 모의 선거 예능 편성 KBS ‘정치합시다’ 등 총선 겨냥 MBC는 에어돔 만들어 중계하기로“심도있는 현안 전달 부족” 비판도코로나19로 ‘깜깜이 총선’ 우려가 높은 가운데 방송사들이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치 관련 기획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개표방송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SBS는 리얼 버라이어티와 정치를 묶은 4부작 ‘정치를 한다면’을 지난 3일 처음 방송했다. 변호사, 워킹맘, 코미디언, 택시기사 등 11명이 2박 3일간 상금 1000만원을 걸고 강원 인제군의 한 마을에서 모의선거를 하는 형식이다. 방송인 김구라, 솔비, 정치학 박사 김지윤, 표창원 의원, 이재오 전 의원은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다. 첫 회는 각종 게임을 통해 정당정치를 재밌게 풀어내려는 시도가 보였지만 지역에 대해 전혀 모르는 후보자들이 사실상 인기투표를 위한 경쟁을 벌이며 시청률 1.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정치 이슈를 다뤄 온 KBS 토크쇼 ‘정치합시다’는 총선에 맞춘 기획을 진행 중이다.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형준 전 의원, 홍준표 전 대표 등 익숙한 정치 패널이 출연해 지역 민심을 읽고 비평을 풀어놓는다.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여론조사 추이 등 판세, 지지율 분석 비중이 높아졌다. KBS는 총선 방송도 이 토크쇼를 중심으로 이어 갈 계획이다. 투표 독려 캠페인 등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별도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다.개표방송 물량 공세에도 나섰다. MBC는 서울 상암동 MBC 광장에 지름 25m, 높이 12.5m의 투명 에어돔을 설치해 전국 253개 지역구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표시하고 전국 판세를 한눈에 보여 줄 계획이다. SK텔레콤과의 제휴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현장 중계도 진행한다. SBS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감성적인 그래픽을 더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연예인과 미술 작가들이 참여한 기획전 ‘보트 코리아 2020’도 열고 있다. 바뀐 선거제도로 어려워진 예측에 대비해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분석 시스템으로 실시간 보도를 할 예정이다. 다만 방송들이 여전히 판세 분석과 중계식 보도에 머무른다는 비판도 나온다. 조선희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활동가는 “토크쇼나 예능 등의 형식도 결국 깊이 있는 분석보다 주요 정당 후보들의 승패 예측에 집중하는 경향이 크다”며 “유권자의 눈길은 끌겠지만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전하고 어떤 사람을 선택할지 도움을 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시민당 “월60만원 기본소득” 공약했다 철회…미래한국, 통합당처럼 “소득주도성장 폐기”…열린민주 “국회의원 3선 제한법 제정” 공약

    시민당 “월60만원 기본소득” 공약했다 철회…미래한국, 통합당처럼 “소득주도성장 폐기”…열린민주 “국회의원 3선 제한법 제정” 공약

    다양한 정치세력의 원내 입성을 위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됐지만 비례위성정당들은 모(母)정당과 비슷한 공약만 내걸었다. 유권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는커녕 베끼기 공약과 급조 공약 등으로 공직선거법 개정의 취지만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던 10대 정책을 두 번이나 철회했다. 지난달 31일 ‘매달 60만원씩 기본소득 지급’ 공약을 선관위에 제출했다가 논란이 되자 철회했고 다음날에는 민주당 공약을 그대로 베껴서 냈다가 다시 급하게 수정했다. 선관위에 최종 제출한 ‘그린뉴딜 정책 강화’, ‘상시국회 방식의 매달 본회의 의무화’를 비롯한 10대 정책은 민주당의 정책공약집에 다수 포함된 것이다.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10대 정책은 통합당 공약에서 순서를 바꾸거나 말 바꾸기로 편집만 새로 한 수준이다. 10대 정책 중 첫 번째 ‘대한민국 미래희망경제 살리기’에 포함된 소득주도성장 폐기, 최저임금 재조정 등 노동개혁 추진 방안은 통합당의 공약과 대동소이하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 편향된 정치세력으로부터 우리 아이 보호,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도 통합당의 정책공약 자료집에 그대로 실려 있다. 범여권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은 4·15 총선을 10일 앞둔 지난 5일에서야 ‘국회의원 3선 제한법 제정’, ‘국회의원 비례대표, 국민참여경선 의무화’ 등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유권자들이 각 정당정책을 찾아볼 수 있는 선관위 정책·공약 알리미 홈페이지에는 총선을 아흐레 앞둔 6일까지 열린민주당의 공약이 올라오지 않았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돈 퍼붓고 총선 죽쑬라’ 버럭

    ‘돈 퍼붓고 총선 죽쑬라’ 버럭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얼굴) 대표가 6일 코로나19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총선 이후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고 전격적으로 제안한 것은 지급 기준 논란과 이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커질수록 총선을 앞두고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가 재정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가는 것이 좋을지 더 따져 봐야 한다”면서도 “자영업자, 소상공인, 어려운 계층뿐 아니라 대한민국에 적을 두고 있는 모든 사람을 국가가 마지막까지 보호한다는 모습을 한 번쯤 꼭 보여 주겠다는 것이 당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정부가 발표한 소득 하위 70%에 가구당(4인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에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대표가 당시 입원 중이라 고위 당정청 회의에 참여할 수 없었는데 재정건전성만을 강조하는 기획재정부에 민주당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데 대해 분노했다”며 “5월 정부의 예산 편성이 끝나면 국회의 시간이 돌아오는데 이 대표가 직접 책임지고 처리하겠다는 의지로 총대를 멘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먼저 터뜨린 덕분에 정치적 부담을 덜면서 자연스럽게 야당 요구를 받아들이는 모양새로 보이게 된 점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이 대표의 제안에 대해 “당내에서 논의했고 정부에도 설명했다”며 “정부가 2차 추경은 긴급재난지원금에 집중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3차 추경도 가시권에 놓고 준비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힘 실리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힘 실리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민주 “소득 관계없이 총선 후 지급 추진” 4인 가족 100만원 지원 땐 4조 더 소요 통합 “우리 案 받은 것, 대화 응하겠다” 靑 신중론 속 “여야 합의 땐 논의” 여지더불어민주당이 소득수준을 따지지 않고 재난지원금 100만원(4인 가구 기준)을 일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전날 미래통합당도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자고 밝혀 총선 이후 모든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는 방안이 실현될 가능성이 커졌다.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돈풀기 경쟁에 나섰다는 비판도 나온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6일 부산시당에서 열린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지역·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총선이 끝나는 대로 당에서 이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국민 전원이 국가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자기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훈식 당 수석대변인은 “4인 가구 100만원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모든 국민에게 지급할 경우 기존 예산에서 4조원 정도 추가된 13조원 내외의 재원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이런 방침은 정부가 당정청 협의를 거쳐 지난달 30일 발표한 소득 하위 70% 가구에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크게 확대한 것이다. 총선을 앞두고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이들의 반발이 커지자 서둘러 봉합에 나선 셈이다. 재난지원금 지급을 ‘총선용 현금 살포’라고 비판했던 통합당도 적극 호응하고 있다. 전날 전 국민 50만원 즉시 지급을 주장한 황교안 대표는 “우리가 이야기한 것을 (민주당이) 받은 것이 아니냐”며 “진정성을 갖고 대화를 하겠다면 언제든 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여의도발(發) 전 국민 지급안과 관련, 여론을 예의주시하면서도 일단 선을 긋는 모양새다. 청와대가 나서면 선거 개입 논란이 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정치권의 합의가 유효하다면 총선 이후 제2추경안 논의 과정에서 전 국민 확대 지급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총선 후 국회에서 2차 추경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여야 의견이 모아진다면 경제 상황과 재원 조달 방안을 두루 고려해 긴급재난지원금 확대를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정 당국의 반응이 회의적이라 당정이 또다시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적어도 총선 전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이 바뀌기 쉽지 않다”며 “재원을 대부분 적자국채 발행으로 조달해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서울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민주당 후보 없었던 울산동구’…“이번엔 다릅니다”

    ‘민주당 후보 없었던 울산동구’…“이번엔 다릅니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울산 동구의 미래를 결정 짓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울산동구 토박이로서 이번 선거에 대한 책임감이 큽니다.” 민주당계열 정당의 험지로 꼽히는 울산 동구에 뛰어든 민주당 김태선 후보는 6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출마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 권명호 후보와 민중당 김종훈 후보, 노동당 하창민 후보 등과 경쟁한다. 울산 동구 현역의원은 이번에 민중당 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김종훈 후보다. 김태선 후보는 울산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졸업한 ‘토박이’다. 김 후보는 “동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끝까지 간 게 10여년 만에 처음이다”라며 “우리당 지지했던 분들이 민주당이 왜 제대로된 후보를 내지 않았냐고 묻곤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민주당계 정당은 18~20대 모두 후보를 내지 않았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단일화는 없다고 단언한다. 김 후보는 “김종훈 후보는 훌륭한 분”이라면서도 “김종훈 후보가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민중연합당(현 민중당)을 만들었는데 민중당은 동구주민이 바라던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중앙당에서도 말했듯 이념적 측면에서 단일화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여당 후보로서 강점을 살리겠다고 말한다. 그는 “동구에 제대로된 예산확보가 되지 않아 일자리가 없어지고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며 “실제로 동구 인구가 큰폭으로 줄었고 고령화도시, 쇠퇴한 도시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국가 예산확보가 중요한데 제가 중앙정치와 청와대 행정관 등으로 일하며 정부부처와 소통경험이 있어 지역과 당정간 신뢰관계를 구축하는데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위기에 처한 동구가 제게 부활의 임무를 부여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민주 “비장한 각오로 국난 극복”… 통합 “조국 비호세력 심판할 것”

    민주 “비장한 각오로 국난 극복”… 통합 “조국 비호세력 심판할 것”

    이낙연 “1주택자 종부세 완화” 변화 시사 김종인, 충청권 방문… 文 경제 실정 비판 통합당 “파렴치한 조국 받드는 게 민주당” 與 “근거없는 이야기… 대응할 필요 없어”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여야는 코로나19 대응과 ‘조국 프레임’ 등을 놓고 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 접전지와 세종을 집중 공략하며 ‘국난 극복·유능한 정부’를 강조했고, 미래통합당은 충청벨트를 공략하며 ‘정권 심판’과 ‘조국 심판’을 외쳤다. 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서울 종로 무악동 차량유세에서 “국난 극복, 국민 고통의 완화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면 정치는 해서 뭐할 것이냐는 비장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여당 지원론’을 내세워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는 가운데 이 위원장도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특히 도보유세 중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지난 2일 언급한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재차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종부세 정책에 변화가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당 지도부에서 협의를 했다. 그렇게 조정이 됐다”고 답해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수도권 후보 지원에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앞장섰다. 그는 이수진 후보가 뛰는 서울 동작을 유세에서 “(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20대 국회를 가장 싸움을 많이 하고 일 안 하는 국회로 이끌었다”며 “싸움꾼을 몰아내고 일하는 새로운 사람들을 국회로 보내자”고 야당 심판론을 꺼냈다. 이에 맞서 통합당에서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이 나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여야 모두 동작을을 꼭 사수해야 할 핵심 지역구로 여기고 있다. 건강상의 이유로 현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해찬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세종갑의 홍성국 후보 캠프를 깜짝 방문해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권자들에 대한 진정성”이라고 조언했다. 통합당은 ‘무능한 여권’의 경제 실정, 코로나19 대응 실패에 ‘유능한 야당의 대안 제시’ 구도 만들기에 집중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대전·세종·충청 등을 찾아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집중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떼 독립 안보부서로 만들고 국가방역위원회를 설치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김 위원장은 “이 정부의 실력은 이미 바닥을 드러냈다”며 “3년간 제대로 한 게 하나도 없는 정부와 여당이 갑자기 유능해질 턱이 없다”고 강조했다. 통합당은 선거 핵심 전략인 ‘조국 심판론’도 이어 갔다. 김 위원장은 “금태섭 의원을 떨어뜨리고 파렴치한 조국을 받든다는 게 민주당의 실태”라고 지적했다. 임호영(경기 안양동안갑) 후보 지원에 나선 유승민 의원도 “지난해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거짓을 우리가 똑똑히 봐오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은 조국 프레임에 선을 그었다. 이낙연 위원장은 통합당이 “여권이 이번 총선에서 이기면 조국 전 법무장관을 살릴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누가 살리기를 한다는 것인가”라며 “근거 없는 이야기다.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여야는 ‘n번방’ 성착취 범죄 근절 관련 정책도 앞다퉈 내놨다. 민주당은 당정 협의를 열고 아동·청소년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통합당도 김웅(서울 송파갑) 전 검사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가 사형을 제외한 사회에서 영구격리 검토, 피해자 구호를 위한 반인륜범죄·성착취범죄 신고센터 설치 계획을 밝혔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김영춘 민주당 부산진갑 후보 지지 선언 잇따라 ...“경제 회복 책임감 있게 해낼 정치인”

    김영춘 민주당 부산진갑 후보 지지 선언 잇따라 ...“경제 회복 책임감 있게 해낼 정치인”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갑 김영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 16개 노인·보수단체 대표 등은 5일 오전 부산진구 부암동 김영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부산노인단체·보수단체 대표자 김영춘후보 지지 선언’ 행사를 열고 김 후보 공식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률 부산노인대학협의회장, 윤명순 새시대한국노인회 부산총회장, 신윤은 독거노인복지재단회장, 정성인 한국화랑청소년 육성회 총재 등 16개 부산지역 노인 및 보수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응률 희망포럼 사무총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10년 이상 보수를 지지하고 선택했지만, 부산은 계속 쇠퇴했다”며 “김영춘 후보는 세계적 경기침체와 불황 국면에서 우리 부산뿐만 아니라,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 회복을 책임감 있게 해낼 수 있는 정치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늘 지지선언은 대한민국의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결단이며 이 시대를 사는 보수와 보수단체들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부산지역 상인단체와 대학교수 들도 김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부산지부 등 6개 상인단체는 지난 2일 부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상공인 활동과 생업현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김영춘 후보를 지지하며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의 정치인이 홍보용, 선거용 목적을 가지고 흉내 내기 수준에 그치는 민생 행보를 보이지만 김후보는 민생 속으로 들어와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법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진짜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무엇보다 중소상인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늘 함께 해온 정치인“이어서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부산지역 교수와 연구자 등도 김후보지지를 선언했다. 김유창 동의대교수와 연구자 등 106명은 지난 3일 “현재 부산의 입지는 과거 25년 현 야당정권이 만든 결과물”이라며 “코로나19 및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여당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김 후보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는 “당선되면 큰 정치를 위해서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정치, 막말과 싸움으로 일관하는 것이 아니라 합의와 통합을 이루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총선 앞두고 n번방에 올인하는 민주·정의

    총선 앞두고 n번방에 올인하는 민주·정의

    4·15 총선을 앞두고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범진보진영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정을 열어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가하면, 정의당은 최근 막말 논란이 불거진 미래통합당 황교안 당대표 사무실 앞에서 침묵시위를 진행했다.민주당은 5일 당 선대위 산하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장이 주도해 당정 협의를 열어 n번방 사건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에 참석한 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황 대표가 n번방에 대해 호기심으로 들어간 사람은 신상 공개 여부를 다르게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전형적인 가해자 중심주의며, n번방 사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정의당 장혜영, 배복주, 박인숙, 조혜민, 조성실, 이자스민 후보 등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황 대표의 사무실 앞에서 침묵시위를 벌였다. 정의당에서 성평등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혜민 후보는 침묵시위 전 모두발언에서 “20대 국회의원들에게 디지털 성착취 근절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국회를 소집을 촉구하였다. 황교안 의원의 문제적인 발언에 대해서도 규탄했다. 그러나 달라지는 변화는 없었다.”고 비판했다. 또 정의당은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에서 ‘n번방 해결촉구’ 집중유세를 열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유세에서 “황 대표는 호기심으로 성 착취를 합니까? 호기심으로 범죄를 저지릅니까? 이런 망언은 수많은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2차 가해를 한 것”이라며 “즉각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당정 “아동·청소년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추진”

    당정 “아동·청소년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추진”

    “처벌 상한 확대하고 재범은 가중처벌 추진”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성 착취물 공유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사건 대책으로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를 추지한다. 당정은 5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 수사 및 처벌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당정은 “아동·청소년 성범죄의 경우 형의 하한설정 및 공소시효 폐지를 추진한다”며 “처벌 법정형 상한을 확대하고, 재범의 경우 가중처벌 및 상한선 폐지 등을 적극 검토한다”고 밝혔다. 20대 국회 회기 내에 형법·성폭력처벌법·정보통신망법 등 n번방 재발방지 3법 및 청소년 성보호법 등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피해자 지원을 위해 AI(인공지능) 기반으로 대검찰청 등 관계부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성범죄 지원센터 인력 및 예산 확대 등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성착취 아동·청소년을 피해자화 해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고, 성범죄 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도 확대할 계획이다. 당 선대위 산하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 단장인 백혜련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와 여당부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인식의 대전환을 할 것”이라며 “현행 법률과 제도에 허점,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보고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피해자 중심의 보호대책, 인권보호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가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인의 전모를 규명해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게 하고 그들이 취득한 범죄 수익 환수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유포된 불법 피해영상물을 찾아내 삭제하고 가능한 모든 법률적, 경제적 지원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은 “피해자의 관점에서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려 한다”면서 “24시간 상담부분을 체계화하고 불법 영상물 확산 전에 모니터링을 해서 차단할 수 있는 추적 조사 대응 체계도 갖추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당정, 아동·청소년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성 착취물 공유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사건 대책으로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를 추지한다. 당정은 5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 수사 및 처벌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민주·시민 공동공약 1호 “복합쇼핑몰도 출점·영업시간 제한”

    민주·시민 공동공약 1호 “복합쇼핑몰도 출점·영업시간 제한”

    복합쇼핑몰·지역상권 상생방안 제시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의 권익 보호를 위해 복합쇼핑몰 출점·영업시간 제한 등을 담은 지역 상권 상생 방안을 4·15 총선 공동 정책 공약으로 발표했다. 우원식 민주당 서울 노원을 후보와 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인 이동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와 더불어의 약속’이라는 이름의 공동 공약발표 캠페인에서 “대한민국 ‘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맨 앞자리에 설 것을 국민 여러분께 서약한다”고 말했다. 두 당은 복합쇼핑몰과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해 도시계획단계부터 복합쇼핑몰의 입지를 제한하고, 대형마트처럼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무일을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상권별에 맞게 임대료 상한제 범위 안에서 적정 임대수수료율이 책정될 수 있도록 하고, 환산보증금을 폐지하는 방안도 공약에 포함됐다. 중소유통상인 보호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과 중소유통상인의 온라인화 및 협업 촉진을 통한 경쟁력 강화도 공약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에서는 ‘을’들을 위해 필요한 예산 마련, 법과 제도 등을 앞장서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코로나19로 수많은 영세 상인들은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텨내고 있다”며 “민주당과 시민당은 코로나 전쟁 승리 마지막까지 어려운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보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배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도 중장기적인 산업계획이 나와야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지 않겠느냐”며 임대료, 대출이자 등과 관련한 현실적인 대책을 요청했다.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카드 수수료가 2~3일 만에 들어오는 것을 익일로 전환하는 것을 당정이 협의해주면 소상공인이 큰 힘을 받을 것”이라며 “소상공인 카드 우대 구간도 3억에서 8억으로 올려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제윤경 시민당 수석대변인은 공약 발표 후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허점 때문에 위성 정당, 급조된 정당이란 비판을 받고 있고 국민에 민망한 모습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어떤 방식으로든 살려보자는 의미로 민주당에서 발탁된 후보들은 뒷번호로 배수의 진을 치고, 앞번호에 현장에서 오랫동안 시민과 국민과 함께해온 분들을 주로 번호를 배치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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