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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욱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 당선

    김동욱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 당선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전국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에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욱 대표의원(도봉4)을 당선 확정하고, 당선인 결정공고를 냈다.더불어민주당은 당헌 제114조에 의거하여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활성화와 정책협의 강화를 위해 당내 기구로서 광역의회의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시·도 광역의원 협의체로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광역의원의 주요정책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광역의회 의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되는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중앙당 최고의결기관인 당무위원을 겸하게 되며, 일찌감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욱 대표의원이 단독입후보하여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동욱 협의회장은 “그동안 전국광역의원 회의가 개최될 때 마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힘을 모아주신 전국에 계신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한 “3선 의원을 지내며 정책 전문 인력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지방 자치분권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지방자치의 큰 축인 지방의회가 제대로 기능을 수행해야 성숙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협의회장은 “새로운 국민의 정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자치분권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짐에 따라 지금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최적기로 보인다”며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과 정책 전문성의 강화를 통하여 지방의회가 시·도 집행부와 지방자치단체장을 감시·견제하여 보다 투명한 지방자치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협의회장은 “전국 광역의원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국 시·도 광역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특히 당정청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月10만원 아동수당 내년 7월부터… 25만원 기초연금 4월부터

    月10만원 아동수당 내년 7월부터… 25만원 기초연금 4월부터

    아동수당 월평균 253만명 혜택, 현금 원칙… 지역화폐로도 가능 기초연금, 국민연금과 연계 안 해…2021년까지 30만원 인상 추진정부가 내년부터 만 5세 이하 아동에게 1인당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준다. 노인에게 주는 ‘기초연금’도 현행 최대 월 20만원에서 내년 25만원, 2021년 3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올린다.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길수록 기초연금을 적게 받게 되는 ‘국민연금 연계제도’ 폐지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6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수당법 제정, 기초연금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동수당법은 17일, 기초연금법은 오는 22일 각각 입법예고한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아동수당 제도를) 내년 7월부터 시행한다. 지급 대상은 보호자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0∼5세 아동으로 지급 기간은 최장 72개월”이라며 “월 10만원 현금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지방자치단체 여건을 고려해 지역 화폐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초연금은 기준연금액을 2018년 4월부터 25만원으로 올리고, 2021년 4월부터는 3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올려 지급한다”며 “연금 등과 상관없이 동일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재설계할 예정으로, 관련법을 올해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통과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아동수당은 월 10만원씩 아동이나 보호자 계좌로 입금된다. 내년 7월부터 월평균 253만명의 아동이 대상이다. 아동수당을 받으려면 보호자나 대리인이 신청해야 하고 신청한 날이 포함된 달부터 매월 수당이 지급된다. 부모 등 보호자가 아동수당을 받고도 아동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학대할 때를 대비한 법 조항도 마련한다. 부모가 법원으로부터 접근 금지 명령을 받거나 교도소에 수감될 경우 다른 보호자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다. 만약 자녀가 없는데도 거짓으로 수당을 받으면 이자와 함께 환수한다. 기초연금은 단계적 인상과 더불어 국민연금 연계제도를 폐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 이하에게 준다. 그러나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어 많은 급여액을 받으면 기초연금이 줄어 노인들의 원성이 높았다.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11년 이하이면 기초연금은 최대 수령액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가입 기간이 1년씩 길어질수록 기초연금액은 1만원씩 줄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약 20년에 이르면 월 10만원의 기초연금만 받을 수 있다. 당정은 이런 기초연금 인상 등의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경우 ‘노인 상대 빈곤율’은 2018년 44.6%, 2021년 42.4% 등으로 올해 46.2% 대비 2~4% 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문제는 재원이다. 아동수당 도입에는 국비만 내년 1조 1000억원, 이후 5년간 9조 6000억원이 소요된다. 출산율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현재 추계로 연평균 1조 9000억원이 필요하다. 기초연금 인상에도 내년 2조 1000억원 등 5년간 22조 5000억원을 투입해야 한다. 5년 동안 필요한 예산만 무려 32조 1000억원이다. 정부는 이미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제 폐지 등에 2020년까지 4조 3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와 일반회계로 조달 가능한 것으로 협의가 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추미애, 청와대 문건 “야당 ‘트집 잡기’ 유감…국민 알 권리 중요”

    추미애, 청와대 문건 “야당 ‘트집 잡기’ 유감…국민 알 권리 중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에서 ‘청와대 문건 공개’에 강력 반발한 야당에 대해 ‘트집 잡기’라며 비판했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청와대 문건 공개에 관련해 “여전히 가려진 국정농단의 전모를 국민은 알 권리가 있다”면서 “검찰은 해당 문서를 철저하게 분석해 박근혜 정권이 저지른 국정농단의 실체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야당이 청와대의 문건 공개가 법치국가의 기본 무시하는 것이라고 트집을 잡지만 국민공감을 못 얻고 있다”면서 “(야당이) 유출논란으로 본질을 흐리려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이후 청와대는 파쇄기를 돌렸고 야당 반대에도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기록물을 지정했다”면서 “청와대가 검찰에 인계한 문서는 박근혜 정권이 특검의 압수수색에 응했다면 당연히 검찰 손에 넘어가야 할 것들”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 대표는 이날 오후로 예정돼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에 대해 “민주당 정부의 밑그림을 당정청이 하나가 돼 그려왔고, 당은 무한 책임을 갖고 100대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00대 과제에 관해 과제당 1~2명의 의원이 전담하도록 하는 책임의원제를 언급했다. 추 대표는 “100대 과제를 당이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이고, 당청이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공동운명체란 점을 대내외적으로 선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박근혜정부 시절 민정비서관실 캐비닛에서 발견한 문건 300여건을 14일 공개했고, 17일에는 정무수석실 캐비닛에서 발견한 1361건의 문건 중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태규 “‘이유미 단독범행’이라 했는데…여당 정치적 의도 작용”

    이태규 “‘이유미 단독범행’이라 했는데…여당 정치적 의도 작용”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10일 “여당의 정치적인 의도가 작용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 쪽 고위 관계자로부터 ‘이유미 단독범행’이라고 얘기한 것을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관계자가 팁을 준 게 있다. 그런데 갑자기 (수사 방향이) 바뀌니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박주선 비대위원장의 ‘당정청이 모여 검찰 수사 방향과 관련한 논의를 했을 것’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추미애 대표의 성격에 거기 가서 얘기 안 했겠나”라고 언급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 내용을 확인했다면서 “영장 내용대로는 우리 당의 자체 진상조사 결과와 같다. 그런데 ‘이 전 최고위원이 왜 의심을 못했냐, 그러면 유죄다’라는 식이면 유죄 안 될 사람이 어디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어떤 물증이나 정황증거도 없다. 과잉 수사라고 본다”고 거듭 비판했다. 이 사무총장은 “국민의당이 정치적인, 도의적인 책임에서는 벗어날 수 없다고 본다”며 “그런데 이걸 법적 책임으로 끌고 가는 것은 용서할 수도, 수용할 수도 없다.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지원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의 참고인 소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받은 바 없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정청 “초기 국정 동력 성패 달려” 추경·정부조직개편 ‘쌍끌이’ 총력

    당정청 “초기 국정 동력 성패 달려” 추경·정부조직개편 ‘쌍끌이’ 총력

    정부와 여당이 6월 임시국회 내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정부조직개편안을 처리하는 데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초기 국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속한 내각 구성을 위한 정부조직 개편과 일자리 추경을 통한 대선 공약 이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추경 및 정부조직 개편의 조속 처리를 강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당장 급한 것은 새 정부를 빨리 구성해 가장 시급한 일에 착수하는 것”이라면서 “청년실업률 폭등 같은 시급한 민생 현안과 소득 양극화의 우려스러운 상황을 빨리 제어하는 등 당면한 문제의 해법으로 일자리 추경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번 국회에서 일자리 추경과 오늘 논의하게 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내각 구성이 완료돼 본격적인 국정 운영이 가동될 수 있도록 당력을 최대한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정례적으로 고위 당정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문재인 정부의 첫 고위 당정회의에서 당·정·청 간의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고위 당정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원활한 당정 간 업무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 정책위원회 산하 5개 정책조정위원회를 6개로 개편하는 안을 의결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의원 입법’ 형태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의원 입법을 추진하는 이유는 빨리 통과시켜야 하기 때문”이라면서 “정부 입법의 경우 입법예고 등 절차를 밟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보통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대표 발의자에는 여당 원내대표가 이름을 올린다. 기획재정부도 7일 총 11조 2000억원 규모의 일자리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추경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직접 일자리 추경 통과를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가 최단 기간을 기록할지도 관심사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후 52일 만에 처리됐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32일, 노무현 정부에서는 41일 만에 통과됐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서울포토] 환담 나누는 고위 당정청 회의 참석자들

    [서울포토] 환담 나누는 고위 당정청 회의 참석자들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우원식 원내대표, 이 총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청와대 전병헌 정무수석.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정부 첫 고위 당정청 회의 기념촬영

    [서울포토] 문재인 정부 첫 고위 당정청 회의 기념촬영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첫 고위 당정청 회의서 모두발언하는 이낙연 총리

    [서울포토] 첫 고위 당정청 회의서 모두발언하는 이낙연 총리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5일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첫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이낙연 총리(왼쪽)가 모두발언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정부 첫 고위 당정청 회의

    [서울포토] 문재인정부 첫 고위 당정청 회의

    5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 참석한 이낙연 총리(왼쪽 두번째)등 참석자들이 회의를 하고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한미FTA 재협상 염두 통상 기능 ‘스테이’… 국정혼란 최소화

    소방청·해경청은 안전처서 분리 감사원 독립기구화는 내년 추진 내년 개헌 일정 맞춰 2단계 개편 5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뒤 처음으로 열리는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확정할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이관하지 않고 산업통상자원부에 남겨 두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는 ▲산업부 통상기능을 외교부로 이관하지 않는 대신 산업부에 차관급인 통상교섭본부장 신설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시켜 1장관·1차관·3실 체계로 확대 ▲해양경찰·소방방재 기능을 국민안전처에서 독립시켜 청 단위로 부활 ▲국민안전처 내 안전정책실·특수재난실·재난관리실을 행정자치부로 재흡수해 2차관 체제인 안전행정부로 돌아가는 안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정부조직 개편엔 청와대가 이미 밝힌 4대강 사업 정책감사 진행과 함께 환경부(수질)와 국토교통부(수량)로 나뉘어진 물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감사원의 독립기구화 등 조직 개편은 내년 개헌 논의와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감사원의 회계감사와 직무감찰 기능을 분리해 회계감사권을 국회로 이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논의가 최종 확정될 경우 문 대통령의 공약보다 다소 소폭으로 정부조직을 개편하는 셈이다. 장기간 국정 공백 사태가 이어져 왔기 때문에 정부가 집권 초 급격한 변화보다는 국정을 안정시키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기능 이관을 연기하는 것은 당장 이달 말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여기서 논의될 양국 사이의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문제 등이 고려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 수석부의장이면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기획분과위원이기도 한 홍익표 의원은 “정상회담이 있으니 정부조직 개편 문제가 국회에서 빨리 결론 나지 않으면 자칫 조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했다”고 말했다. 한·미 정상회담 뒤엔 중국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마찰로 인한 통상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이런 중요한 현안들이 정부의 조직 개편 최소화 방침과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결과적으로 이번 개편안은 문 대통령이 공약했던 선 안에서만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 일각에서는 조직 개편을 2단계에 걸쳐 진행할 계획을 밝히고도 있는데 내년 개헌투표와 맞물려 큰 폭으로 조직 개편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과 맞물려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달 22일 후보자 시절 최소한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1단계로 진행한 뒤 내년 하반기 원 구성과 개헌이 추진되는 시점에 2단계로 조직 개편을 진행하겠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또 국정기획위에서는 위원회가 종료된 이후에 별도의 정부조직 개편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논의를 이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정치권의 ‘中 규탄’ 말로만… 원론만…

    중국이 자국 여행사의 한국 관광상품 판매를 금지하는 등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을 본격화하자, 정치권이 앞다퉈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대책보다는 원론적인 수준의 중국 비판에 그쳤다. ●인명진 “국민들 피해받는 경우 없도록 노력”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회의에 앞서 “많은 국민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과 정부는 대한민국이 우리 국토를 다시 지킬 수 있다는 각오로 어떤 경우에도 국민들이 피해받는 경우가 없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의 보복은 대국답지 못한 치졸한 행위”라면서 “중국 눈치만 보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무엇을 망설이느냐”고 말했다. ●추미애 “대국답지 않은 中 태도 단호히 반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의 보복 조치가 날이 갈수록 도를 넘고 있다”면서 “우리 당은 사드 배치의 졸속 추진도 반대하지만 이를 빌미로 도를 넘고 있는, 대국답지 않은 중국의 태도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역시 “한·중 우호관계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다시 한번 지적한다”면서 “사드는 사드고, 교류협력은 교류협력이다. 지나친 경제 보복은 G2 국가로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지적하며 정부의 적극적 대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무능한 정권의 무대책 분통 터진다” 정의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모든 위기는 예견됐던 상황”이라면서 “졸속적인 사드 배치로 촉발된 갈등은 군사 외교적 위기뿐만 아니라 경제에 치명적일 것이라는 경고가 넘쳐났다. 무능한 정권의 한심한 무대책에 분통이 터진다”고 밝혔다. ●“국회도 책임… 정부 탓만 하면 안돼” 지적도 이처럼 각 당은 “반대한다” “바람직하지 않다”는 등의 말로 중국을 규탄하거나 정부의 책임을 물었다. 하지만 국가 운영에 공동책임을 지고 있는 국회가 정부 탓만 할 입장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의 보복은 사드 배치가 결정된 지난해부터 예견됐지만, 국회 외교통상위원회나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차원에서 구체적인 예방안이나 대응안이 나온 적은 없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野 많은데 與도 나뉘면 업무 두배” 끙끙 앓는 정부부처 기획조정실

    산업부 방폐물법 처리 지연 우려 대통령 탈당땐 당정청 협의 막막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정부부처의 기획조정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쪼개질 위기에 처해진 데다 야 3당의 목소리도 제각각이어서 국회 업무 부담이 갑절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획조정실은 각 부처의 컨트롤타워이면서 국회 대응 업무를 총괄하는 곳이기도 하다. 한 경제부처의 기조실장은 20일 “교섭단체가 늘어나면 의원 수는 그대로인데 협의해야 할 상대가 늘어나 업무 강도도 두 배 이상 강해진다”고 말했다. 새로운 교섭단체(국회의원 20명) 정당이 나오면 당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상임위 간사, 수석전문위원 등에게 관련 업무를 보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무소속 의원이나 국회 보좌관들이 따로 정책 설명을 요구하면 업무 부담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특히 여소야대인 국회 상황에서 야당 의원들의 요청을 외면할 수도 없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협상 상대가 늘어나면서 내년 사업 착수를 목표로 국회에 계류 중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절차법’ 처리가 지연될까 우려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정법이어서 공청회도 해야 하고 할 일이 많은데 의원마다 당론을 담은 보완 입법을 내세우면 법안 처리에 시일이 더 많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해운업종 구조조정으로 의원들의 부름이 잦은 해양수산부도 근심이 적지 않다. 해수부 관계자는 “의원들마다 요구 조건이 다르고 상임위원들도 수시로 부르기 때문에 앞으로 여의도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야당이 두 개로 늘어나는 건 익숙한데 여당이 두 개로 나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대통령이 탈당해 여당이 사라질 경우 고위 당정 협의나 당·정·청 협의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막막하다. 경제부처 과장급 공무원은 “당·정·청 가운데 청와대가 빠지면 정부 정책에 대한 협의를 구할 때 탄핵 위기의 대통령이 소속된 당에 맞춰야 하는 건지, 아니면 야당에 맞춰야 하는 건지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일단 탄핵 정국의 흐름을 살피면서 권한대행인 국무총리실과 보조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2004년 탄핵 기간 중의 선례를 살펴봐도 당정이 특별한 협의를 해서 구체적인 정책을 실행에 옮긴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이장우 “김무성 대통령 탈당 요구, 세월호 선장과 무엇이 다르냐”

    이장우 “김무성 대통령 탈당 요구, 세월호 선장과 무엇이 다르냐”

    친박 이장우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7일 박근혜 대통령 탈당을 촉구한 김무성 전 대표에 대해 “세월호 선장과 무엇이 다르겠냐”라면서 비난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정청이 미증유의 혼돈에 처하고 대한민국이 전대미문의 비상사태에서 저 혼자 살겠다고 물러나면 300여명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선장과 몇몇 선원들과 무엇이 다르겠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순실과 차은택이 활개치고 다니던 시절 당 대표가 누구였느냐. 연일 제기되는 국가 문란 의혹 사건 대부분도 김 전 대표 시절인 2014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이뤄진 국정정책이나 사업들”이라며 책임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최고위원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한 언사야말로 무능과 무책임 정치의 극치”라며 “김 전 대표는 우리 당의 뼈아픈 총선 패배의 장본인인지를 벌써 잊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박 정우택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 대표까지 지낸 분이 대통령의 탈당을 비롯해 야당의 공세에 부화뇌동하고 나선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국정혼란을 부추기고 자중지란으로 당을 끝없는 내홍으로 몰아넣는 나쁜 정치”라고 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응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김기춘 이야기 들린다”

    조응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김기춘 이야기 들린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민조사위원회 회의에서 “당정청 곳곳에 ‘최순실 라인’, ‘십상시(十常侍) 라인’이 버젓이 살아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일명 최순실 라인에 대해 “주권자인 국민을 배신하고 위임받지 않은 권한을 남용하고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사악한 무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시간에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순실 사태’ 상황을 장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면서 “이런 분이 또 막후에서 총괄기획을 하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질리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밖에도 가장 중요한 ‘문고리 3인방’인 정호성 전 비서관뿐 아니라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에 대해서도 검찰이 어떻게 수사할지 지켜볼 것”이라면서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수 “절대농지 해제하면 되돌릴 수 없어”

    김재수 “절대농지 해제하면 되돌릴 수 없어”

    與 요구에 해제 반대 입장 밝혀 “돈 들여 보존… 통일 대비 차질” 새누리당과 기획재정부 등이 쌀값 안정을 위해 농업진흥지역(농사만 지을 수 있는 절대농지)의 해제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중론을 제기했다. 김 장관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쌀 수급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 간담회에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확대해 벼 재배면적을 줄여야 한다는 여당 의원들의 주장에 “농업진흥지역은 돈을 들여 보존해 온 땅”이라면서 “굳이 귀한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면 통일 대비에 차질이 생길 수 있고 한번 해제하면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전날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는 쌀값 하락 대책으로 농업진흥지역 해제 확대가 논의됐다. 농업진흥지역은 식량 자급과 효율적인 국토 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1992년 처음 지정됐다. 그린벨트처럼 농업과 관계없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개발이 제한돼 있다. 지난해 기준 절대농지는 전국 농지면적 167만㏊의 절반 정도인 81만 1000㏊다. 농식품부는 해마다 농업진흥지역 실태조사를 시행해 기준에 맞지 않는 절대농지를 조금씩 풀어 줬지만 그 대상은 제한적이었다. 자투리땅이나 농지의 기능을 상실한 땅 정도만 해제가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쌀 생산 감축을 위한 장기 대책이지 당장의 쌀값 하락 문제를 해결할 단기 처방은 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농식품부는 벼 대신 콩, 고추 등 다른 작물을 심는 농가에 지원금을 주는 ‘쌀 생산조정제’를 강하게 밀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다른 작물 재배 지원금이 기재부의 내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삭감됐으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김태흠 새누리당 간사가 쌀 생산조정제의 도입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당정청, ‘쌀 수급안정’ 대책으로 절대농지 해제 추진

    당정청, ‘쌀 수급안정’ 대책으로 절대농지 해제 추진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이 벼 재배면적을 줄이기 위해 25년간 일명 ‘절대농지’로 묶여 있던 농업진흥지역 제도를 완화하는 방안을 ‘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내놓았다. 고위급 협의회를 통해 밝힌 대책의 핵심은 단기적으로는 당장 올해 쌀 가격 폭락을 막고, 중·장기적으로는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농업진흥지역은 식량 자급 및 효율적인 국토 유지·관리를 위해 그린벨트처럼 농업생산·농지개량과 연관이 없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개발이 제한된 곳이다. 이에 농업진흥지역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지적과 함께 농업진흥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역시 지난 25년 간 2007년과 올해 단 두차례만 이뤄져 관리가 허술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현재의 농지를 가지고 계속 쌀을 생산하는 것은 농민들에게도 유리하지 않다고 해서 농업진흥지역을 농민들의 희망을 받아 그린벨트 해제하듯이 하는 방안도 같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말부터 실태조사를 통해 이달 6월 말을 기준으로 8만 5000㏊ 규모의 농지를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변경한 상태다. 여기에 내년 1~2월께까지 1만 5000㏊를 추가 해제·변경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앞으로는 매년 실태조사를 벌여 농민이 원할 경우 그때그때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변경해준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대책을 두고 농지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쌀은 물론 밭작물 생산 감소로 식량안보가 위협을 받는 등 부작용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체적인 농지관리 측면에 있어 식량 안보에 위협을 줄 정도 규모가 아니고, 농지로 활용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곳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라며 “집단화·규모화된 농지 등 보존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당연히 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당장 올해 쌀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내달 중 시장격리대책을 세우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소비 진작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80kg 1가마니당 13만 8000원 정도로 떨어지고 있는 산지 쌀값의 목표 가액을 18만 8000원으로 정하고 이 값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쌀 생산량은 433만t, 신곡 수요량은 397만t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당시 초과 물량인 36만t을 두번으로 나눠 시장에서 격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현장에서는 쌀의 수매량 자체도 중요하지만, 시장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매 시기가 더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종혁 전국농민총연맹 정책부장은 “지난해에도 정부가 39만t가량을 매입하고 이후 추가 매입을 했지만 시기가 늦어서 사실상 효과가 없었다”며 “농민들이 민간에 수매 처리를 마무리하기 전에 정부 수매가 이뤄져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긴급 재난문자 발송 10초 이내로 줄인다

    긴급 재난문자 발송 10초 이내로 줄인다

    경주 특별재난지역 사실상 확정… 지진예산 증액·피해자 심리치료 경북 경주 강진 때 8분 걸린 ‘긴급 재난 문자메시지’ 발송 시간을 10초 이내로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급 협의를 갖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문자메시지 발송 체계를 현행 ‘기상청→국민안전처→국민’의 3단계에서 ‘기상청→국민’의 2단계로 단순화하기로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의 경우 지진계가 감지하는 순간 조기 경보를 자동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놨다”면서 “지진 발생 시간 등의 기초 정보만 조기 경보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지진 발생 위치와 진도 등을 분석해 전달하려면 1~2분 정도 시간 간격이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정·청은 잇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사실상 확정했다.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조사가 끝나야 선포할 수 있는데 거의 마지막 단계”라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피해 복구비 대부분을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피해 주민도 각종 세금과 공공요금을 감면받는다. 당·정·청은 또 ▲지진 발생 지역 지원을 위한 종합 치료 태스크포스(TF) 구성 ▲지진방재 종합대책 전면 재검토 ▲지진 관련 법률 정비 및 예산 증액 등에도 합의했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도발에 대응해 기존 ‘국방무기체계 확보 계획’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필요하면 이번 정기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련 예산 증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당·정·청은 노동개혁 4개 법안과 대학구조개혁법, 자본시장법, 의료법, 지방교육정책지원특별회계법 등 기존 15개 중점 추진 법안을 비롯한 31개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당정청 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재난문자는 기상청에서 곧바로 전송키로

    당정청 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재난문자는 기상청에서 곧바로 전송키로

    경북 경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75억 원 이상 피해액 발생 시 복구비를 전액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피해 주민도 각종 세금과 전기·도시가스 등 공공요금을 감면받는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21일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이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급 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조사가 끝나야 (선포)하는데 거의 마지막 단계”라며 “조사가 끝나면 국민안전위원회에서 의결하고 대통령 재가를 받는다. 물리적 절차를 빼놓고는 다 돼 있다”고 말했다. 당·정·청은 또 긴급 재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일본과 같은 수준인 사고 발생 10초 이내에 발송 완료되도록 재난 문자메시지 발송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는 기상청에서 국민안전처를 거쳐 국민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는데, 앞으로는 기상청에서 곧바로 국민에게 직접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로 했다. 아울러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률 정비와 예산 증액을 하기로 했다. 특히 지진 전문가 섭외와 계측 설비 확충 예산을 대폭 늘리고 지진 발생 시 행동 지침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주 등 지진 발생 지역 지원을 위해 의사와 심리 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종합 치료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피해자들에 대한 심리치료를 포함한 종합적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고위급 협의회에는 당에서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 김도읍 원내 수석부대표, 정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서는 이원종 비서실장,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강석훈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강진 대책과 북핵관련 대응상황 등 논의 고위 당정청 협의회

    [서울포토] 강진 대책과 북핵관련 대응상황 등 논의 고위 당정청 협의회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9.12 강진 후속 대책과 북핵 관련 대응 상황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2016. 09. 21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강진 대책과 북핵관련 대응상황 등 논의 고위 당정청 협의회

    [서울포토] 강진 대책과 북핵관련 대응상황 등 논의 고위 당정청 협의회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9.12 강진 후속 대책과 북핵 관련 대응 상황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2016. 09. 21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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