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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해복구에 여·야 따로 없다(정가 초점)

    ◎이 대표 사흘째 현장 돌며 지원 독려­여/수재의연금 모금… 초당적 협조 다짐­야 여야가 수해복구대책 마련에 한창이다.인재냐 천재냐의 논란속에 지도부는 휴가도 미룬채 수해현장을 발로 뛰고 있다.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은 연천·문산지역에 이어 30일 상오 철원 수해지역을 방문하는 등 연사흘째 수해 현장을 둘러봤다.이지역 이용삼 의원과 이신행 당재해대책위원장,박우병 강원도지부장 등이 동행했다. 헬기편으로 철원 수해지역에 이동한 이대표는 철원군청에서 수해상황및 복구활동을 보고받고 이재민을 위로했다.이대표는 이재민 집단대피소와 피해마을 등을 차례로 돌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 복구될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구호품 모집 등 지시 이대표는 특히 『이재민의 아픔이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크다』면서 『민·관·군이 협력해서 이재민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앞서 이대표는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서 15개 시·도지부에 당 차원의 수해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구당별로 청년·여성당원들이 중심이 돼 구호품을 수집하고 모금활동을 벌일 것을 지시했다. 김철 대변인은 야권이 인재의 책임을 물어 이양호 국방장관의 해임을 거듭 주장한 것과 관련,논평을 내고 『온 국민이 수해복구에 진력하고 있는 마당에 시비를 일삼는 것은 무용한 짓』이라고 비난했다. 당지도부는 31일에는 여의도 당사에서 김우석 내무부 장관을 비롯한 내무·국방·건설교통부와 중앙재해대책본부 관계자들로부터 수해 관련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김종호 국방위원장은 같은 날 소속 위원과 함께 수해를 당한 군부대를 방문,대책을 숙의키로 했다. ▷야권◁ 국민회의는 전날 김대중 총재가 생필품 위주의 위문품과 위로금을 연천지구에 전달한데 이어 당직자와 지구당 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성금을 모아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회의는 자체 호우피해조사단을 구성,피해보상 등 전반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으며 피해지원 규모를 제한한 현행 농어업재해대책법을 농어업재해보장법으로 개정,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추진키로 했다. 김총재는 이날 하오 수해대책과 관련,김우석 내무·김덕룡 정무장관의 방문을 받고 안전관리방안과 특별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지원대책 마련키로 국민회의는 연쇄 군부대 막사 붕괴사고의 책임을 물어 이국방장관의 해임을 거듭 요구했다. 자민련은 김고성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내 재해대책반을 구성해 굴착기 2대와 수건 2천장 등을 같은 당 소속 이재창 의원의 지역구인 파주 재해대책본부에 전달했다.별도로 당차원에서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기로 결정했다. 자민련은 금년도 예산 예비비의 조기집행을 통한 조속한 수재민 대책을 정부측에 촉구했다. 특히 박구일 국회 재해대책특별위원장 내정자는 『국회에 계류중인 농어업 재해피해 직불제도 입법을 처리해 재해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수해지역에 대한 재해지역 선포와 구난체계 개선,국방부 관계자 인책,엄정한 보상 등 정부 대책을 촉구하고 『정부는 불가항력이었다는 말에 앞서 인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찬구 기자〉
  • 여­야/주말 대회전에 “마지막 승부수”

    ◎신한국­전국구후보 총출동 공격유세 계획/국민회의­보라매공원서 대규모집회 추진/민주당­서울역서 스타의원 이벤트행사/자민련­KOEX광장서 「10만명 연설회」 선거전이 중반에서 종반전으로 넘어가는 이번 주말(6,7일)은 15대 총선의 판세를 좌우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여야는 이번 주말을 기해 사력을 다한 유세전을 펼칠 예정이다. ▷신한국당◁ 신한국당 지도부는 유세전략의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상대적으로 방어에 비중을 둔 유세전에서 보다 공세적 방어로 나가겠다는 태세다. 이처럼 신한국당은 굳히기 단계에서 「기풍」의 변화를 시도한다.수도권등 전략지역에서 「계가」가 어려울 만큼 판세 자체가 혼전 양상인 까닭이다. 때문에 이회창 선대위의장,박찬종 수도권선거대책위원장등이 지도부유세에서 김대중·김종필 두총재를 직접 겨냥한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를테면 「경제등권주의」가 기존의 시장경제체제와 자유민주주의 테두리내에 있는 것인지를 묻는 색깔론 제기로 김대중 총재를 압박하는 방안이 그하나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의 공천비리를 적극 공격한다는 방침도 마찬가지다. 이와 함께 주말 대회전에는 지명도와 직능대표성을 겸비한 전국구후보들을 기동타격대로 내세울 방침이다.이들을 통해 40대 이상 부동층 유권자의 「표심」을 되돌리기 위한 각종 정책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이들 장년층은 전통적으로 친여성향이었다.이들중 상당수가 장씨 사건으로 인해 이탈했으나 폭로의 주체였던 국민회의쪽으로는 가지 않은 채 떠돌고 있다는 자체 분석이다. 물론 국민회의측이 주말유세에서 선거판을 뒤흔들기 위해 만의 하나 추가 폭로전으로 나오면 「눈에는 눈,이에는 이」격의 맞불작전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야권◁ 국민회의 민주당 자민련등 야 3당은 주말인 6,7일중 하루를 택해 서울에서 10만명 이상이 운집하는 대규모 장외유세를 계획하고 있다.종반 바람몰이의 전기를 삼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3당 모두 고전적인 장외집회말고는 아직 이렇다할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국민회의는 7,8일 이틀중 하루를 잡아 여의도광장이나 보라매공원에서 전국 규모의 장외유세를 할 생각이다.현재로는 보라매공원이 유력하다. 이를 위해 현재 선거기획단에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중이다.당의 한 관계자는 『예전처럼 대형 정치공약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면서 『다만 선거와 일선에서 뛰는 후보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민회의는 이번집회에서 장학로파문을 정권 내부의 구조적 비리로 규정하고 「공천헌금 공방에 대해서는 야당탄압으로 몰아붙인다는 전략이다. 민주당도 7일 서울역에서 대규모 유세를 할 계획이다.이철,박계동의원등 스타급 의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벤트식 행사로 치를 생각이다. 현재 당 홍보팀에서 청중을 모으기 위한 각가지 아이디어를 구상중이다.주제는 「굿바이 3김,웰컴 민주당」으로 3김정치의 폐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민주당과 차별성을 집중 부각한다는 복안이다.특히 막판 판세를 뒤바꿀 현 정치권의 비리에 대한 공개여부를 놓고 저울질이 한창이다. 자민련은 6일 이태섭·조순환후보의 지원을 위해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광장에서 10만명이 모이는 장외유세 계획을 확정했다.전국구 공천이후 불거진 당 내홍을 일소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는게 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종필 총재도 『세몰이보다는 당원들의 사기진작과 단결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들 야권의 장외유세 참석자들이 대부분 동원청중이어서 효과가 의문이라는 점이다.자칫 국민의 일상에 불편을 초래하면서까지 선거판을 과열로 치닫게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당안팎의 공통된 지적이다. 특히 각 당이 전시효과를 높이기 위해 저질 폭로전의 장으로 활용할 경우,막바지 선거판을 혼탁하게 할 우려마저 없지 않은 상황이다.〈양승현·구본영 기자〉
  • 금품수수땐 모두 구속 수사/대검/총선 불법운동 오늘부터 집중단속

    ◎한표미끼 전문브로커도 처벌/호별방문흑색선전 밀착 감시/“의원·단체장 등 71명 내사” 안법무 정부는 25일 4·11 총선과 관련,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국회의원 46명과 지방자치단체장 13명,공무원 25명 등을 수사 혹은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안우만 법무부장관은 이 날 선거관계 장관회의에서 지난 21일까지 모두 5백42명의 선거사범을 단속했다고 보고하고 『불법·탈법 사실이 드러나면 소속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신속·엄정하게 사법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선거사범 가운데 구속 20명,불구속 2백42명 등 모두 2백60명이 입건됐고,2백82명은 내사 또는 수사 중이다. 입건자들은 금품 사범이 83명으로 가장 많고 불법선전이 62명,흑색선전 23명,신문·방송 등의 부정이용 18명,선거폭력 1명,기타 73명 등이다. 정당별로는 무소속이 90명,신한국당 76명,국민회의 52명,민주당 22명,자민련 2명 등이다. 검찰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내사 중이거나 입건한 출마예정자들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이번 주말까지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선거운동에불이익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대검찰청은 이날 4·11 총선의 선거운동이 26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각 지역별로 불법 선거운동을 집중 단속하고,적발된 사람은 엄중하게 사법처리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특히 금품을 뿌리는 행위는 물론 지지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유권자나 선거브로커 등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처벌하라고 강조했다.공무원의 선거 관여,호별방문,흑색선전도 중점단속 대상이다. 검찰의 관계자는 『당락에만 얽매여 조직적으로 탈법 선거운동을 할 가능성이 크다』며 『선관위 등 관계 공무원들과 연계해 24시간 밀착 감시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금지되는 ▲국회의원의 의정활동보고 ▲야간 연설회나 반상회 ▲책자나 연예·영화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이나 광고 ▲신문·방송 등을 통한 불법 광고 ▲허위·논평 보도 등이다. 선전벽보·소형 인쇄물·현수막 등을 불법으로 작성해 돌리거나 여론 조사 결과의 공표,연설회장에서의 유세 방해 등도 위법이다. 정당의 신문광고,당원 단합대회,당원 교육,당원모집도 횟수에 제한을 받는다. 검찰은 선거기간 동안 대검찰청 선거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전담 검사 및 요원들을 비상대기토록 시달했다.〈박홍기 기자〉
  • “여성표 50.6%” 여성계 요구 봇물/공약주문 내용을 보면…

    ◎정무제2장관실 여성부로 승격/채용·승진·직업교육때 30% 할당/백50명이상 사업장 탁아소 설치 오는 4·11총선을 앞두고 여성의 이익을 대변하는 각 여성단체의 요구가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여성계의 강도높은 요구가 아니더라도 이번 총선을 맞이한 정당들은 어느때보다 여성유권자를 의식하고 있다.전체유권자중 여성이 50·6%로 남성보다 숫적으로 많은 탓도 있지만 과거와 달리 여성의 정치의식이 높아지고 기혼여성의 경우 남편의 의사와는 별도로 투표한다는 층이 압도적으로 많은 현실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당은 여성대표들을 모아 간담회를 여는등 여성의 입맛에 맞는 공약을 짜내느라 골몰하고 있으며 여성단체들은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항목별로 나누어 요구사항을 공약에 반영하라고 강도높게 주문하고 있다. 여성계의 요구사항 제1항은 정무제2장관실을 여성부로 승격하는 것.정무제2장관실이 지원부서가 아닌 집행부서로 바뀌어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여성계는 주장한다. 다음은 여성할당제의 실시.사회진출하는 여성이갈수록 늘어나는 현실에서 특히 젊은 여성층은 입사·승진·직업교육 등에서의 여성할당제를 요구한다.여성단체가 공동으로 건의하고 있는 할당비율은 30%.이는 대학을 졸업하는 남녀비율이 7대3인 현실을 감안한 수치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대표 이연숙)는 정당에서 여성할당제를 먼저 시행,여성당원의 수에 비례해 대표자리수를 늘리고 다음 지자제선거등에 여성공천을 30∼50%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또 여성공무원수를 늘리고 이를 위해서는 7∼9급공무원 채용시 군복무가산제를 폐지하고 세무·경찰대학등 공무원양성대학의 성별분리모집도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함께 취업여성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시간제근무자(파트타이머)등 비정규직에 대한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여성계는 주장한다.한국여성노동자협의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시간제노동자에 대한 특별법」에 반대입장을 밝히며 비정규직을 저임금·고용확대의 상징등으로 별도관리하지 말고 정규직과 같이 취급해 고용보험법등 각종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이밖에최근 의부의 딸 성폭행사건에서 의부를 친족이 아니라고 판단,강간법을 적용한 대법원의 판례로 인해 성폭력특별법의 개정요구 목소리도 높다.친족범위를 확대하고 직장내 성폭행규정에 상사뿐 아니라 동료나 부하도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 여성의 주장. 구정고여학생 집단자퇴를 계기로 남녀공학의 남녀내신분리제 완전통합을 요구하는 소리도 있다.여성노동자 3백인이상 사업장에만 탁아소를 설립하도록 한 현행 영유아보육법을 개정,남녀노동자 합해 1백50명이상일 때 설립하도록 하고 탁아소설립이 불가능한 조건일 때는 반드시 보육수당을 따로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성폭력상담소의 이경미씨(33)는 『어느때보다 여성정책의 발전이 보이는 것 같아 희망적이지만 문제는 공약의 실현이니만큼 실현여부를 감시하는 일에도 여성단체가 나설 작정』이라고 말했다.
  • “대통령「역사바로세우기」서신 선거법 위반 아니다”/선관위공식결론

    중앙선관위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의 외부인사 영입 활동이나 「역사 바로세우기」 관련 서신발송 행위가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유권해석했다. 선관위는 영입활동에 대해 『강제입당이나 광범위한 당원 모집이 아닌한 선거법위반이 아니다』라고 해석했다. 또 선관위는 서신 발송에 대해서도 『서신내용을 검토한 결과 지지 유도나 선거운동성 내용이 없는 만큼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 불법 선거운동/대검 「공명저해 7대사범」 유형 마련

    ◎「1백개 유형」 중점 감시/단체장 선거기간중 당원대회 참석 금지/간행물 통한 지지·반대·추천행위도 대상 대검찰청은 1일 4·11총선에 대비,주요선거사범을 1백개 유형으로 정리한 책자를 만들어 전국 검찰과 경찰등 선거관련 기관에 배포해 단속에 참고토록 했다. 이는 검찰이 앞으로 집중단속키로 한 「공명선거저해 7대사범」을 구체화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공직자의 선거관여행위가 19종으로 가장 많고 금품수수 16종,흑색선전 14종,선거폭력 12종,정당활동빙자 불법선거운동 12종,사조직등을 통한 탈법운동사례 7종,재야·노동단체 등의 선거교란행위 5종,기타 16종 등이다. 유형별 주요내용을 간추려본다. ▲금품수수사범=국내·외 선심관광을 알선하거나 경비를 부담하는 행위,동창회·향우회·계모임 등에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다.선거브로커의 매표알선행위,유권자의 금품요구행위도 단속대상이다.공·사직위제공을 약속하는 것도 법에 저촉된다. ▲불법·흑색선거사범=후보(예상)자와 그 배우자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등이 해당된다.법정규격·양식·종류·수량에 어긋나게 선거홍보물을 작성,사용하는 것도 금지된다.선거와 관련된 기사가 실린 신문·잡지를 복사해 배부하는 것도 위법이다. ▲자원봉사자 및 사조직 등 탈법선거운동=자원봉사자 모집·교육 등을 빙자한 탈법선거운동과 자원봉사자에게 수당·실비 등을 지급하는 행위가 포함된다.또 선거운동기간 전에 사조직을 만들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선거사무소·연락소 외에 선거추진위원회 등 유사기관을 설립해도 안된다. ▲후보자 테러,연설방해 등 선거폭력행위=유권자·후보(예상)자·선거사무장 등을 폭행·협박하거나 집회·연설·교통을 방해하는 행위,업무 고용관계를 이용해 특정정당후보자를 지지·반대하도록 강요하는 행위 등이다.또 연설회장 등에서 연설을 방해하거나 선거벽보·현수막 등을 훼손·철거하는 행위,선거사무관계자를 폭행·협박하는 행위도 처벌된다. ▲정당활동빙자 불법선거운동=후보자의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주고받으면 안된다.또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단합대회·당원연수회·당원교육·당원모집행위가 전면금지된다. ▲공직자의 불법선거관여행위=공무원·정부투자기관·지방공사·지방공단의 상근 임직원,통·이·반장,향토예비군 소대장급 간부이상은 ▲특정정당후보자의 업적홍보 ▲선거운동기획에 참여 ▲유권자의 지지도조사발표 ▲선거기간중 정상적 업무외의 출장행위 등은 위법이다.또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일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법정외의 금품제공 ▲소속정당의 정강정책홍보 ▲정당개최의 시국강연회·당원연수·당원단합대회 참석 및 선거대책기구·선거사무소 방문 ▲통·이장회의 참석 등의 행위를 못한다. ▲재야·학원·노동단체의 불법선거교란행위=공명선거감시활동을 빙자하거나 각종 단체가 발행하는 간행물을 통해 지지·반대·추천행위를 하면 처벌된다.또 소속구성원에게 특정후보자를 지지·반대하기 위한 서명날인을 받아서도 안된다. ▲기타=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간까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의 경위 및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보도해서는 안된다.또 선거일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 정당의 명의로 여론조사를 하는 행위도 처벌된다.
  • 새 통합선거법 따라 달라질 선거풍토

    ◎PC·전화 유세… 「안방공세」 불 뿜을듯/자원봉사자제 폐지로 불법운동원 활동 여지 없애/학력위조 등 처벌 강화… 징역형땐 10년간 공직취임 금지/후보의 공직자 배우자 선거운동 허용… 연설은 못해 오는 4월 치러질 15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후보자들은 14대 선거 때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선거법에 따라 경쟁하게 된다. 94년 3월 마련된 통합선거법은 같은해 8·2보궐선거와 지난해 6·27지방선거에서도 그 위력이 입증됐듯 돈을 함부로 쓰는 후보자의 정치생명을 끝장내 줄 갖가지 지뢰밭을 곳곳에 마련해 놓고 있다. 여야는 이같은 통합선거법의 골격을 살리면서도 일부 비현실적인 조항을 지난해말 정기국회에서 개정했다. 개정내용 가운데 오는 4월 총선의 모습을 가장 두드러지게 바꿔 놓을 대목은 자원봉사제의 사실상 폐지다.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모집에 관한 조항을 삭제한 것이다.뿐만 아니라 선거운동을 권유·약속하기 위하여 신분증·문서·기타 인쇄물을 발급·배부할 수 없도록 명문화한 것이다. 통합선거법이 옛 국회의원선거법과 달리공무원 등을 빼고는 원칙적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는 해 놓았다.하지만 정당이나 후보자측이 주도하는 자원봉사자 모집 등이 금지돼버린 이상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지는 사실상 사라져 버렸다. ○신분증·인쇄물 배부 안돼 새 선거법은 대신 유급선거사무원수를 선거구내 읍·면·동수의 1.5배에서 3배로 두배 늘려 놓았다.너무 엄격한 유급사무원수 제한 때문에 자원봉사를 빙자해 일당이나 활동비를 받는 불법선거운동원이 생겨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것이다.따라서 지난 지방선거 때처럼 이름만 자원봉사자일 뿐 실제로는 상근운동원으로 후보를 따라 다니면서도 무급요건 때문에 점심식사도 숨어서 제공받는 「위선적인」 풍경은 없어질 전망이다. 새 선거법은 이와 함께 법정선거비용을 확대,현실화했다.선거구민수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평균 5천7백만원으로 돼있던 상한액을 8천3백만원으로 높인 것이다.이에 따라 사실상 선거운동에 썼으면서도 제한된 비용상한액에 짜맞추기 위해 회계관련 서류에서 상당부분의 선거비용을 누락시키기 위한 후보자측의 「수고」도 상당부분 덜어질 전망이다.대신 법정 선거비용 범위에 선거공보·선전벽보의 작성비용 및 책자형 소형인쇄물작성비용,정당의 당사를 방문하는 사람에게 제공하는 통상적 범위의 다과·음료비용,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사람에게 제공하는 식사·다과·떡·음료비용 등을 포함시켰다.이들 항목은 종래에 선거비용에 포함만 되지 않았을뿐 으레 집행돼온 것이어서 법정선거비용 상향조정에도 불구,후보자가 새로이 더 쓸 수 있는 비용폭은 실제 별로 늘어난 것도 아니다. 새 선거법의 또다른 특징은 선거에 임박해서 제한되는 정당활동의 범위를 상당히 축소,정당이나 그 후보자에게 사실상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준 점이다.선거기간(후보자등록일부터 선거일까지)30일전부터 금지되던 당원단합대회·당직자회의·의정보고회 등을 선거기간동안만 금지되는 것으로 완화한 것이다. ○유급사무원 3배 확대 그러나 당초 통합선거법이 선거에 임박한 정당활동을 대폭 규제했던 취지 자체가 정당활동을 빙자한 금품살포나 향응제공 등의 소지를 없애자는 것이었음에 비추어 볼 때 이같은 개정은 공명선거 분위기를 혼탁케 할 소지가 크다. 정당과 그 후보자들은 선거기간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선거운동이 금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대된 당원대회 범위 등을 통해 사실상의 선거운동에 열을 올릴 것이다.이 과정에서 일반 유권자를 모아놓고 향응 등을 제공하는지를 적발하기 위한 선관위와 상대후보진영의 감시활동 및 고발사태도 홍수를 이룰 전망이다. 새 선거법은 또 정부투자기관의 직원도 현직을 가지고 출마할 수 있게 하고 공무원이더라도 배우자가 출마한 때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이번 선거부터는 현직 판사 시청공무원등인 부인이 그 남편을 위해 선거운동 현장에서 합법적으로 뛰는 장면도 심심치않게 목격할 수 있게 됐다. 새 선거법은 또한 후보자의 정확한 학력표기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배할 때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따라서 단순한 청강이나 강좌수강등을 ○○경영대학원,○○과정 등으로 표기,정규학력인것처럼 과대광고하던 후보자들의 얄팍한 잔꾀가 발붙이기 어렵게 됐다. 완장이나 어깨띠는 대통령선거 때만 허용되던 것을 국회의원 선거 등에도 허용함으로써 선거운동기간동안 어깨띠의 물결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다만 후보자나 배우자 선거사무장 유급사무원 등으로 그 착용자격은 한정돼 있다. ○고발사건 홍수 이룰듯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일명 거리연설)허용시간은 종래의 「상오6시부터 하오11시까지」에서 「상오7시부터 하오10시까지」로 축소됐다.심야나 꼭두새벽에 골목안까지 「침투」해 수면을 방해하는 「선거운동 공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됐다. 배우자의 연설행위를 금지시킴에 따라 시장터나 거리에서 후보자와 함께 단상에 올라 눈물어린 내조기를 털어 놓으며 동정표를 호소하는 후보자부인들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민선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개입에 대한 제한규정을 신설한 것도 새로운 유형의 「관권선거」 시비를 막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자치단체장은 선거일 60일전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소속직원이나 선거구민에게 명목여하에 관계없이 금품등을 제공 또는 약속할 수 없다.이 기간동안 정당의 정치행사는 물론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한 교양강좌·체육대회 등에도 참여할 수 없게 했다.단체장들이 자기를 공천해주었던 정당 후보자들에게 「보은」하기 위해 함부로 움직임으로써 공명선거 분위기를 흐리는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호별방문에 대한 처벌조항을 2년이하 징역 또는 4백만원이하 벌금에서 3년이하 징역 또는 6백만원이하 벌금으로 강화한 것도 이러저러한 명목으로 행해질 수 있는 호별방문에 대한 강력한 제동장치다. ○영수증 챙기기는 필수 방송·신문 등의 투표구 출구조사를 허용함에 따라 유권자들은 선관위의 개표상황을 밤새워 지켜보지 않더라도 투표마감 직후부터 당락의 윤곽을 알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달라진 몇가지 내용에도 불구하고 통합선거법은 돈 안쓰는 선거를 위한 강력한 제재조항들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후보자는 물론 배우자 직계 존비속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위반으로 징역형을 받으면후보자는 당선이 무효로 되며 향후 10년동안 어떠한 공직에도 취임할 수 없다. 선거비용의 수입·지출 내역은 후보자 명의의 통장을 통해서만 관리하고 그 내역을 선관위에 제출,철저한 실사와 함께 공개를 당해야 한다. 때문에 후보진영은 설렁탕 한그릇을 먹고도 꼬박꼬박 영수증을 챙겨 놓아야 한다. 불법선거의 온상인 자금살포가 엄격히 감시·통제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세장이나 선거운동원 대열에 대규모의 인력동원이 원천적으로 어렵다.이 때문에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보듯 후보자들은 대규모 집회를 통한 세과시보다는 시장·공원 등을 찾아 다니는 소규모의 「기동전」에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전화나 개인용컴퓨터 등 통신수단을 통한 「안방침투」도 새로운 유권자접촉 수단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이 때문에 전화불통 사태나 수면을 방해하는 불청객에게 시달리는 유권자의 고통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마예정자들은 전체 유권자의 57%에 이르는 젊은 층에 파고 드는 효과적 수단으로서 컴퓨터통신등을 활용하기위해 벌써부터 프로그램 개발등을 서두르고 있다. ○젊은층 57% 공략대상 단체나 방송사가 주관하는 후보자 초청 토론·대담 등도 지난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후보자들의 정견·식견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주요한 계기로 활용될 전망이다.특히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보듯 TV토론은 유권자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후보들의 경쟁이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의 임좌순선거관리실장은 『이번 총선이야말로 선진적인 선거법과 유권자의 높아진 정치의식,그리고 정부와 선관위의 철저한 공명선거 실현의지등에 힘입어 깨끗한 선거를 완전히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이를 위해 이미 기동단속반을 편성,대대적인 사전선거운동 단속에 착수한 상태며 총선인 오는 4월 11일까지 3단계로 감시망을 확대하는 비상관리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 「5·18특별법」 오늘 처리/“특검제 연계 안해” 국민회의

    ◎여 야 막판절충/정자법·선거법 개정안도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건축법개정안등 건설관련 5개법률안과 영화진흥법제정안등 25개 안건을 처리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5·18특별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는 자민련을 제외한 신한국당과 국민회의,민주당등 3당의 합의 처리를 위한 최종 절충을 벌임에 따라 정기국회 폐회일인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또 이날 여야간에 합의된 정치자금법 및 통합선거법개정안도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신한국당의 서정화 원내총무와 국민회의의 신기하,민주당의 이철,자민련의 한영수 총무는 이날 하오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5·18특별법의 합의처리를 위한 절충작업을 계속했으나 합의를 보지 못해 19일 상오 10시 회담을 다시 열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자민련을 제외한 여야3당은 특별법을 19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한다는 원칙에 합의한 뒤 이견을 보이고 있는 몇몇 세부쟁점사안을 놓고 막바지 절충을 벌였다. 국민회의의 신총무는 ▲희생자들에 대한 명예회복 조치 ▲5·18관련자들의 서훈 박탈 ▲부화뇌동자 처벌 ▲양민학살 관계자 처벌등의 요구사항을 제시했고,민주당의 이총무는 5·18수사결과 국회보고등 3개항이 수용되면 특검제가 도입되지 않더라도 특별법 처리에 찬성할 수 있다는 당론을 밝혔다. 신한국당은 이같은 야당의 요구에 대해 특별법이 아니라도 다른 관련법에 반영시키겠다는 방침이어서 특별법안은 19일 여야3당의 합의로 처리될 전망이다.반면 자민련은 특별법 표결에는 참여하되 특별법 제정에는 반대하겠다는 당론을 재확인했다. 한편 여야는 19일 내무위에서 후원회의 모금한도를 현행보다 2배 늘리고 금품모집횟수를 철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정치자금법개정안과 당원대회 의정보고 제한규정을 완화하는 내용의 통합선거법개정안을 합의처리,본회의에서 의결키로 했다.
  • 정기국회 통과 주요법안:하

    ▷내무◁ ◇기부금품모집금지법(개정)=▲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은 일체의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도록 하고 사용용도와 목적을 지정,자발적으로 기탁하는 경우에는 기부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접수토록 함 ▲기부금품을 모집비용에 충당하는 경우 모집허가권자의 허가를 받아 모집금품의 1백분의 2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안에서 충당할 수 있도록 함. ◇온천법(개정)=▲온천의 온도·성분등이 우수하고 주변환경이 양호한 온천은 「보양온천」으로 지정함 ▲굴착허가·동력장치 설치허가·이용허가등의 권한을 시장·군수에게 이양함 ▲온천지구 또는 온천공보호구역에서의 지하수개발을 금지함. ◇용역경비업법(개정)=▲개인의 신변보호업무를 용역경비업의 한 분야로 추가하고 허가권한을 지방경찰청장에게 이양함 ▲경비원에 대한 지도·감독 및 교육을 담당하는 경비지도사 제도를 신설함. ▷운영◁ ◇국회사무처법(개정)=4급인 과장직위를 3급 또는 4급으로 보할 수 있도록 하고 4급 또는 5급으로 보하는 입법조사관 직위를 3급 내지 5급으로보함. ▷문화체육공보◁ ◇영화진흥법(개정)=▲극영화가 아닌 영화의 제작업을 신고제로 전환하고 16㎜ 상영시간 40분이하의 소형·단편영화 제작업은 완전 자유화함 ▲1년이상 영화수입실적이 없는 수입사의 경우 등록취소및 영업정지토록 한 규정을 폐지함 ▲1년이상 영화제작실적이 없는 제작사의 경우 등록취소 및 영업정지토록 한 규정을 2년이상으로 연장함 ▲영화 수출에 있어서 문화체육부장관의 추천제를 폐지함 ▲등록된 영화제작업자는 신고없이 영화를 제작토록 함 ▲대통령령이 정하는 단편·소형영화 및 영화제 상영 영화는 사전심의를 면제함 ▲국가는 전용상영관 경영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 ▲98년6월30일이후 극영화와 문화영화의 동시상영제도를 폐지함 ▲영화산업 진흥을 위한 영화진흥금고를 설치함. ◇정기간행물등록법(개정)=▲일반주간신문의 경우 인쇄소와의 인쇄계약으로 발행이 가능토록 함 ▲모든 법인·단체·기관이 소속원에게 무료로 보급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경우 등록의무를 면제함 ▲정당한 사유없이 등록후 1년내에 당해 정기간행물을 발행하지 않거나 1년이상 발행중단시에는 등록청이 직권으로 등록취소할 수 있도록 함 ▲공직선거입후보자는 언론중재위원이 될 수 없도록 함 ▲중재신청기간을 보도인지후 1개월,중재는 14일 이내에 하도록 함. ▷통상산업◁ ◇전력기술관리법(개정)=전력기술의 향상과 교육훈련을 위해 한국전력기술인협회를 설립함. ▷보건복지◁ ◇사회보장기본법(개정)=▲국내거주 외국인의 사회보장제도 적용은 상호주의의 원칙에 의하도록 함 ▲사회보장의 급여를 받을 권리의 양도·담보·압류를 금함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재정경제원장관과 보건복지부장관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사회보장심의위원회를 설치·운용토록 함 ▲사회보험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국가가 부담할 수 있도록 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사회보장에 관한 정보의 공개 및 홍보를 의무화함. ◇독립유공자예우법(개정)=▲독립유공자의 양자 1인과 자녀의 양자 1인을 각각 자녀와 손자녀로 보도록 함 ▲호주승계인이 없는 독립유공자의 선순위 자녀의 자녀중 고령자1인에게도 연금을 지급토록 함. ◇정신보건법(개정)=▲보건복지부장관은 정신보건분야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자에게 정신보건전문요원 자격증을 교부할 수 있도록 함 ▲정신보건시설을 정신의료기관과 사회복귀시설로 구분하고 시설과 장비·인력기준등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함 ▲정신질환자의 보호의무자는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 없이 정신질환자를 입원시키거나 입원을 연장시켜서는 안되도록 함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입원에 대해 부당여부의 심사와 퇴원을 청구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함 ▲정신과전문의 진단에 의하지 않은 입원은 금지하고 전기충격요법등의 특수치료는 본인 또는 보호자 동의를 얻도록 함. ◇고엽제후유의증환자지원법(개정)=장애3등급 판정을 받은 고엽제후유의증환자에 대해 수당을 지급하며 수당지급대상자와 그 가족에 대해 국가유공자예우법에 의한 교육보호 및 취업보호를 행하도록 함.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개정)=▲제품수출국가의 증빙서류가 첨부된 수입혈액제제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경우에만 검사를 면제함 ▲보건복지부장관은 후천성면역결핍증 관련 민간단체 또는 전문기관에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비용부담조항을 신설함. ▷건설교통◁ ◇건축법(개정)=▲건축물의 설계·시공 또는 감리를 고의로 부실하게 하여 구조상 주요부분에 대한 손괴를 야기한 자는 10년이하의 징역에 처함(사상자 발생시 무기 또는 3년이상의 징역) ▲건축물의 설계·시공 또는 감리를 업무상 과실로 부실하게하여 구조상 주요부분에 대한 손괴를 야기한 자는 5년이하의 징역·금고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함(사상자 발생시 10년이하의 징역·금고 또는 1억원이하 벌금). ◇건설업법(개정)=▲건설공사를 고의로 부실시공한 자는 10년이하의 징역에 처함(사상자 발생시 무기 또는 3년이상의 징역) ▲건설공사를 업무상 과실로 부실시공한 자는 5년이하의 징역·금고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함(사상자 발생시 10년이하의 징역·금고 또는 1억원이하 벌금). ◇주택건설촉진법(개정)=▲공공주택의 설계·시공·감리를 고의로 부실하게 하여 중대한 하자를 발생시킨 자는 10년이하의 징역에 처함(사상자 발생시 무기 또는 3년이상의 징역) ▲공공주택의 설계·시공·감리를 업무상 과실로 부실하게 하여 중대한 하자를 발생시킨 자는 5년이하의 징역·금고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함(사상자 발생시 10년이하의 징역·금고 또는 1억원이하의 벌금). ◇건설기술관리법(개정)=▲건설공사의 책임감리·설계등을 고의로 부실하게 해 시설물의 손괴를 야기한 자는 10년이하의 징역에 처함(사상자 발생시 무기 또는 3년이상의 징역) ▲건설공사의 책임감리·설계등을 업무상 과실로 부실하게 해 시설물의 손괴를 야기한 자는 5년이하의 징역·금고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함(사상자 발생시 10년이하의 징역·금고 또는 1억원이하의 벌금). ◇시설물안전관리특례법(개정)=▲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 및 유지관리를 고의로 실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실시해 시설물에 중대한 손괴를 야기한 자는 10년이하의 징역에 처함(사상자 발생시 무기 또는 3년이상의 징역)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 및 유지관리를 업무상 과실로 실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실시해 시설물에 중대한 손괴를 야기한 자는 5년이하의 징역·금고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함(사상자 발생시 10년이하의 징역·금고 또는 1억원이하의 벌금) ◎선거·정자법 개정안 내용/호별방문 처벌 강화·거리연설시간 축소선거법/후원회 기부·모금한도 현행 2배로 높여­정자법 국회는 18일 깨끗한 정치풍토 조성을 위한 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안을 합의,내무위에서 통과시켰다.본회의에서는 19일 처리된다.그러나 국고보조금과 지정기탁금제 개선등 여야의 이해가 맞선 조항은 현행선거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 여부에 따라 1월쯤 열릴 예정인 임시국회에서 선거구 재조정과 함께 재론키로 했다.이날 통과된 개정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개정)=호별방문에 대한 처벌을 2년이하 징역,4백만원이하 벌금에서 3년이하 징역,6백만원이하 벌금으로 강화.완장·어깨띠의 허용범위를 대통령선거뿐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자,배우자,선거운동원으로 확대.의정보고회·당원교육 제한을 선거기간(공고일부터 선거일까지) 30일전부터에서 선거기간동안으로 완화하되 장소를 공공시설로 국한시킴. 공개장소에서의 연설(일명 거리연설)조항에서 배우자의 연설허용 부분을 삭제하는 대신 후보자를 소개하는 역할에 한정되는 사회자를 한명 둘 수 있도록 허용.거리연설 허용시간을 상오 6시부터 하오 11시까지에서 상오 7시에서 하오 10시까지로 축소.투표당일 투표구 출구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허용하되 발표는 투표가 끝난 이후부터 허용.투표소 5백m 안에서는 이를 금지.대통령선거는 출구여론조사를 여전히 금지.선거공보를 흑색 2면에서 칼라 4면으로 확대.소형인쇄물은 책자형·전단형·명함형 3종까지 허용되던 것에서 전단형은 폐지. 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한 신문광고 제한만을 규정했던 것을 「선거운동을 권유·약속하기 위해 선거구민에게 문서 기타 인쇄물을 배부·징수할 수 없다」고 규정,자원봉사제를 사실상 폐지. 선거운동을 권유하기 위해 신분증명서를 발급·배부하는 것도 금지.선거사무원수를 「읍 면 동 숫자의 1.5배」에서 4배로 증원.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배우자는 공무원이더라도 선거운동을 허용.선전벽보·소형인쇄물의 작성비용도 새로 선거비용 범위에 포함.대통령선거에 있어서는 전단형 및 책자형 소형인쇄물의 발송비용도 포함.기부행위로 보지 않는 의례적·직무상 행위에 소요되는 비용은 종래 선거비용으로 보지 않았으나 다음의 비용들은 선거비용으로 보도록 개정.▲선거사무소·선거연락소 및 정당의 시 군 구당 연락소이상 방문자에 대한 다과·음료의 제공비용 ▲선거운동을 위해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사람에 대한 식사 다과 음료의 제공비용. ◇정치자금법(개정)=2천명 이하로 돼있던 것을 중앙당 후원회의 인원제한을 폐지.후원회 금품모집 방법으로 집회와 광고외에 우편모금도 허용.단 선거기간동안은 금지.후원회 회원등의 기부한도를 중앙당은 개인이 한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법인은 한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후원회의 모금한도를 중앙당은 평년 50억원에서 1백억원으로,공직선거가 있는 해는 한해 1백억원에서 2백억원(대통령선거가 있는 해는 3백억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후원회 금품모집을 위한 집회 및 광고를 현행 각 2차례씩(선거가 있는 해에는 1차례 추가)으로 제한해왔으나 이 제한을 철폐.다만 선거운동기간중에는 종전대로 1차례만 개최를 허용.
  • 「특별법」 내일 표결처리 될듯/여야/특검제 논란…단일안 마련못해

    ◎유급 선거사무원 임원 등 선거법은 합의 여야는 정기국회 폐회를 사흘 앞둔 16일 4당 원내총무회담을 갖고 5·18특별법 단일안 마련을 위한 절충을 벌였으나 특검제 도입을 둘러싼 이견으로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여야는 그러나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등 정치관계법 개정에 있어서는 전날 실무협상 미합의 쟁점 중 선거운동기간에만 당원단합대회를 금지키로 하는 등 3개항을 추가합의,오는 18일 내무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특검제문제로 특별법안 단일화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법사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이미 제출된 신한국당 특별법안에 「내란 등 국가반란사범에 대한 증언거부자 처벌」조항 등 민주당의 3개 요구사항을 수용한 뒤 18일 본회의에 이를 상정,표결처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민회의측은 특검제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법안처리에 찬성할 수 없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법안처리에 진통이 예상된다. 신한국당의 서정화 원내총무는 『이번 회기에 특별법을 통과시킨다는 것이 당의 확고한 의지』라면서 『국민회의를 포함,특별법 제정 자체에는 뜻을 같이하고 있는 3당간의 합의 도출을 위해 끝까지 대화를 계속하겠지만 특검제가 철회되지 않는다면 특별법을 분리,표결처리하는 것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4당 총무들은 ▲당원단합대회를 선거운동기간에만 제한하고 ▲원서배포를 통한 자원봉사자 모집행위를 금지하며 ▲유급선거사무원을 현행 「읍·면·동수의 1·5배」에서 3배로 늘리는 등 이견을 보여온 선거법 개정조항에 합의했다.그러나 정치자금법 중 신한국당의 국고보조금 축소방안과 야당측의 지정기탁금제 폐지 또는 배분비율 재조정 문제는 여야간 이해가 맞서 합의를 보지 못했다. 한편 여야 총무들은 18일 하오 국회 본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상정,처리키로 합의했다.
  • “탈법운동 현장확인 강화”/대검지시/동문·종친회등 집중 지시

    대검 공안부(안강민 검사장)는 10일 법정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1일부터 불법,탈법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현장 확인등을 통해 각종 불법선거운동을 철저히 단속하라고 일선 검찰에 시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야유회·반상회·종친회·동문회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집회를 여는 행위 등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을 어기는 각종 불법·탈법선거운동의 유형을 전국 검찰에 시달했다. 검찰이 불법선거운동으로 간주해 중점단속하는 대상은 ▲공무원 등의 선거관여행위와 ▲당원모집 제한위반 등 정당활동을 비롯 ▲야간연설회 및 동문회 등 각종 집회개최 ▲저술이나 신문·방송·영화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 ▲녹음기나 녹화기에 의한 선거운동 등이다. ◎선거치안 만전/박일룡 경찰청장 경찰청은 10일 전국 지방경찰청 수사·형사과장 회의를 갖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는 입후보자들의 불법 선거운동을 철저히 단속하기로 했다. 박일룡 경찰청장은 회의에서 『모든 경찰은 선거혁명의 주요한몫을 담당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선거치안체제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과열선거(지방자치 총점검:14)

    ◎산업인력 이탈·인플레 등 부작용 우려/공단·건설업체 등 일손확보 비상/먹고 마시는데 뿌리는 돈1조원/홍보물 인쇄용지 1만t 소요… 종이파동 걱정/정당·후보자·유권자 “공명선거 정착” 의지 가담듬어야 지난 92년 지방의회 선거 때 건설업체들은 일손부족으로 아우성을 쳤다.많은 인력이 선거운동원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이런 사태는 이번 지방선거를 한달남짓 앞두고 벌써부터 재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 때문에 각 건설업체들은 일손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전국 2백여곳에 건설현장이 있는 대우는 최근 5백여 협력업체에 차질 없는 인력수급대책을 마련토록 공문을 보냈다.80곳에서 공사중인 동아건설도 협력업체 모임을 갖고 대책을 협의했다. 이번 선거는 사상 최대규모다.법정 선거운동원만 해도 17만3천여명에 이른다.사실상 유급이면서도 자원봉사자라는 이름으로 상당수 동원될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가뜩이나 어려운 인력난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통산산업부가 지난달 전국 10개 주요 공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력실태 조사결과는 이런우려를 현실로 입증해 주고 있다.각 공단의 인력부족률이 13∼19%에 이르렀다.전체 숫자로는 무려 3만4천4백71명이 모자라 90년 이후 최악의 인력난이다.구미공단은 구인 대 구직비율이 무려 19대 1이다.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어려워질 것은 뻔하다. 현단계에서 이같은 인력난 심화현상을 선거과열과 연결짓는 것은 무리라고 할 수도 있다.그 자체가 복합적인 요소들을 배경에 깔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아직도 대부분 지역에서 선거과열현상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조용한 편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선거규모의 방대함으로 인해 일순간 폭발적 과열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이다.선거운동에 엄청난 인원이 동원되고 홍보물이 홍수를 이루고,그에 따른 자금이 이리저리 나돌다 보면 나라 전체가 선거분위기에 휩싸일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선거자금만 해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재정경제원은 후보자들이 합법적 범위안에서 쓸 선거비용을 4천1백22억원으로 추정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선거관리비용으로 1천9백92억원을 잡아 놓고 있다.합법적인 비용만해도 6천억원을 웃돈다. 법정한도에 묶이지 않는 「씀씀이」도 만만치 않다.통합선거법은 ▲선거사무소 및 연락사무소 유지 ▲정당의 후보자 선출 ▲법정 선전벽보·소형인쇄물 작성 ▲후보자 등록전 선거운동을 위한 준비행위에 소요되는 비용은 공식 선거비용에서 제외시키고 있다. 이같은 추가비용과 탈법적으로 지출될 지도 모르는 선거자금을 합하면 최소한 1조원은 될 전망이다.법정한도액의 3∼4배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2조원안팎이 되는 엄청난 규모다.경기호황국면을 고려하면 심각한 인플레현상도 우려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처음 도입된 자원봉사자 제도가 선거과열 현상을 부채질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민자당은 2백50만명 전당원을 자원봉사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며 민주당도 마찬가지다.대규모 인력동원에 따른 과열은 어쩌면 필연이라 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제도의 맹점은 후보들이 이들을 사실상 유급운동원으로 악용해도 이를 막기가 수월치 않다는 데 있다.「철새선거꾼」들이 후보자들을 유혹하는 것도 과열을 부추기는 한 요인이다.자원봉사자제도의 운영방식등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선관위가 대립하고 있는 것도 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에 걸림돌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출마예정자들이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벌써부터 대학생은 물론 부녀회 노인회 조기축구회 등산회등을 찾아다니며 모집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사전선거운동을 벌이거나 뒷거래가 이뤄지는 사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지난달 22일에는 춘천시의원 출마예정자인 권모씨(59·자유총연맹 간사)가 단체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려다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춘천지검에 구속되기도 했다. 유권자들이 후보자에게 손을 벌리는 병폐도 우려되는 대목이다.지난 93년 「6·11」,「8·12」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선거운동원 가운데 44.8%와 56%가 『유권자로부터 금품·향응제공 요구를 받았다』고 응답했다.지난해 8월 경주와 대구 수성갑 보궐선거에서는 이런 현상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그러나 아직도 상당수 유권자들의 의식은 답보상태라고 선거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선관위 공보제작에 8백35t,후보자 홍보자료 제작에 9천5t 등 1만여t의 인쇄용지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수치대로라면 엄청난 인쇄용지 파동이 우려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누구보다도 과열을 막으려고 힘을 써야 할 여야 정치권이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는 점이다.여야를 막론하고 후보공천을 둘러싸고 온갖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방의 「살림꾼」을 뽑는 데 힘을 쏟기 보다는 정실이나 이해관계에 더 매달리면서 선거분위기를 흐리게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지난 15일까지 선관위에 적발된 선거법 위반사례는 2백1건이다.금품 및 음식물제공이 76건이고,선전시설물이나 인쇄물이용 55건,신문 방송 등 언론이용 26건,의정활동보고 16건,기타 28건 등이다. 당국은 선거분위기가 조기에 과열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이 임박해질수록 선거가 과열돼 위반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일선 선관위별로 20여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계도 및 단속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 재정경제원 내무부 건설교통부 국세청 등 정부부처들은 부동산 투기 합동단속활동에 나서는 등 범정부 차원에서 과열방지에 나서고 있다. 선거과열은 공명선거가 정착될 것이냐는 문제와 직결된다.여기에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필수적이다.그러나 근본적인 대책은 「돈 안드는 선거,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유권자들의 의식개혁에 있다.정부나,여야정당이나,후보자나,유권자나 모두 공명선거 정착의 시험대에 올라있다는 각오를 다져야 할 때다.
  • 불법선거 3백 25명 내사/검찰

    ◎「공천장사」혐의 야의원 2명 등 의원 16명 포함 정부는 27일 이홍구 국무총리주재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공명선거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안우만 법무부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26일 현재 국회의원을 포함한 3백25명의 선거사범을 적발,1백25명을 입건해 9명을 구속하고 1백16명은 불구속처리했으며 나머지 2백명에 대해서는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입건및 내사대상 국회의원은 모두 16명으로 이 가운데 민주당의 C·K의원은 기초단체 출마자 공천에 관련됐고 민자당의 L·N의원과 민주당 H·J·L의원은 진정및 고소·고발사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검찰관계자는 『지방선거의 자치단체장공천과 관련해 출마예상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는 C·K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 14명은 연하장을 돌리거나 당원단합대회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위반사안이 비교적 가볍다』고 말했다. 내사자 2백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현금수수 등 금품관련 1백23명 ▲불법유인물 및 현수막 배포·부착 등 불법선전사범 44명 ▲허위사실공표,후보자비방 9명 ▲호별방문 등 기타 부정선거운동사범 24명 등이다. 안 장관은 『각 당의 후보자경선과 공천이 마무리되는 5월 중순부터는 선거분위기가 과열되고 자원봉사자 모집및 교육등을 가장한 사전선거운동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5월말쯤 전국 선거사범 전담수사반회의를 열어 선거사범 단속체제및 유관기관과의 지휘·협조체제를 재정비하고 검찰력을 집중투입해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엄정한 선거관리와 공직기강의 확립을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여 내무·법무·교육·정부1·총무처·공보처장관 등으로 「공명선거및 공직기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 자원봉사자들 집회/5월12일 이후 금지/선관위 기준확정

    중앙선관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자원봉사의 활동범위와 모집·교육방법 등을 규정한 자원봉사운용기준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이 기준에서 ▲선거운동기간전 30일(5월12일) 이후에 당원인 자원봉사자의 집회를 하는 행위 ▲비당원 자원봉사자의 집회 ▲자원봉사자를 조직화·집단화하거나 별도의 사무실을 설치하는 행위 ▲기부행위 등 기타 법에서 금지하는 행위는 금지된다고 밝혔다.
  • 자원봉사자 교육 허용 추진/민자,선관위 규제 지침 반발 “법개정”

    민자당은 22일 자원봉사자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제한규정이 없어 논란을 빚고 있는 점을 감안,다음주에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선거법을 개정할 때 자원봉사자의 모집범위와 방법·교육·활동영역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이에 따라 중앙선관위가 자원봉사자에 대한 규제지침을 통보해오면 선거법개정방향등에 대한 집중적인 검토과정을 갖기로 했다. 김운환 조직위원장은 『선관위의 유권해석대로 하면 정당이 당원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선관위의 자의적인 해석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 것을 일일이 법에 명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원봉사 모임 규제/여·야의 상반된 반응과 선관위 입장

    ◎민자 “문제 있다”/민주 “타당 하다”/“졸속 발상” 대책 모색/민자/“편법집회 소지 차단”/민주/집단교육만 금지… 곧 지침 마련/선관위 중앙선관위가 선거운동 자원봉사자의 집단적 교육등의 모임을 규제키로 하자 민주당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표정이나 민자당은 『선관의의 편의적 발상』이라고 반발하는 모습이다. ○…민자당의 김덕룡 사무총장은 22일 『돈안드는 선거를 위해 누구나 발로 뛰는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 통합선거법』이라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법을 지키면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규제하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민자당은 국회 내무위의 선거법개정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모집·교육·활동근거를 명문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되 여의치 않을 때를 대비,이미 마련해놓은 「자원봉사자 활동요령」이라는 지침서를 선관위 기준에 맞춰 재검토키로 했다. ○…민주당의 통합선거법 협상실무대표를 맡았던 박상천 의원은 『대규모 편법 집회의 소지를 막은 것은 타당성이 있다』고 인정한뒤『다만 자원봉사자 가운데 교육 및 상근활동이 허용되는 숫자를 명시해줄 필요가 있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선관위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모집·교육 등을 구실로 정당·후보자가 사전선거운동을 하거나 금지된 집회등을 하는 것을 막자는게 집단교육 금지의 취지』라면서 『자원봉사자 개인에 대한 모집·교육·안내등은 허용돼 있으므로 자원봉사제도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선관위는 이번주안으로 다시 전체회의를 열어 자원봉사자 관리 운용의 구체적 지침을 마련한뒤 여야정당등에 보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선관위는 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련한 금지사례로 ▲거리에 현수막을 내걸거나 ▲벽보·인사장과 동창회·향우회등 사적 집회를 통한 모집 ▲반상회·호별방문 등을 통해 선거구민에게 자원봉사 신청서를 나눠주는 행위등을 예시할 방침이다. 반면 허용사례로는 ▲80회 이내의 신문광고 ▲당사안 또는 당사외벽의 현수막 ▲당기관지·당원교육교재·허용된 당원대회 등을 통한 모집 ▲스스로 찾아온 유권자에게서 신청서를 받거나 후보자가 개인적 친분이 있는 사람과 대면 또는 전화를 통해 자원봉사를 부탁하는 행위(그러나 선거운동 기간전에 그 대상 인원 빈도등이 지나치면 자원봉사자 모집목적이 아닌 사전선거운동으로 간주)등을 예시할 방침이다. 교육 등을 명목으로 한 모임의 금지사례로는 ▲당원이 아닌 자원봉사자를 교육등 어떤 명목으로든 모아놓고 특정 정당을 지지·추천하거나 입후보예정자를 선전하는 인쇄물등을 나눠주는 행위 ▲당원인 자원봉사자라도 5월 12일 이후 자원봉사 교육등을 이유로 모임을 갖는 행위등을 예시할 방침이다. 허용되는 교육형태로는 ▲자원봉사자 개인에게 선거법과 후보자에 대해 설명하거나 선거운동기간중에 소형명함을 나눠주는 행위 ▲5월 12일 이전의 연수등 당원모임(이 때에도 표시물을 착용하거나 가두캠페인을 하는 행위,거리등 다수인이 오가는 곳에서 공명선거실천대회등을 함으로써 특정 후보를 선전하는 행위는 금지)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 돈쓰는 선거돼선 절대 안된다(사설)

    두 달 앞으로 다가온 4개지방선거를 돈 안쓰고 깨끗하게 치를 수 있을지 벌써부터 우려가 크다.법자체에도 돈이 풀릴 허점이 있는데다 정당들의 자세도 개혁의지와는 거리가 있어보이기 때문이다. 「입은 풀고 돈은 묶는다」는 원칙아래 마련된 통합선거법이 선거비용 한도를 정했지만 홍보비와 사무소 운영비를 포함시키지않은 것은 돈 드는 선거로 이끌 위험이 크다.작년 미국의회선거에서도 드러났듯이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홍보물의 제작·배포비용과,사무소등의 운영비가 마음대로 쓸 수 있게되어 있다는 것은 당초의 취지와 맞지않는다.실제 드는 돈은 한도보다 엄청나게 많아질 것이다.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제도도 아무런 제한규정이 없어 모집을 빙자한 사전선거운동등 편법에 의한 악용의 소지가 있다.사실 자원봉사가 취업·입학 등에서 우대를 받는등의 사회적 수용태세가 안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따라서 일반이 이를 외면할 가능성이 많기때문에 당원의 자원봉사자 수용은 불가피하다.그렇다하더라도 돈안드는 선거를 위한 무보수원칙을 지켜 수당의 지급은 선관위 등이 철저히 감시하고 각당도 양식을 갖고 그런일이 없도록 최대로 노력해야 할것이다. 선관위가 홍보비용과 사무소비용의 법정한도 포함과 자원봉사자 제도의 운용절차 마련 등의 개정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여야의 반응은 미온적이라 유감이다.어떻게 하면 돈 안쓰는 선거의 개혁을 이룩할 것인가하는 자세보다는 법규정을 피해서 유리한 선거운동을 할 것인가하는 발상이라면 곤란하다.여야는 당초의 정치개혁의지로 돌아가 이달말 소집예정인 임시국회에서 돈을 엄격히 묶는 방향으로 선거법을 보완해야할 것이다.특히 민자당은 김영삼 대통령의 정치개혁의지를 뒷받침하는 초지일관의 자세로 앞장서야 할 것이다. 영국의 국회의원 선거비용이 통상 8백만원을 넘지않고 일본의 도쿄도 지사가 자기집을 사무소로 쓰면서 단돈 2백만원의 비용으로 당선되는 마당이다.세계화의 정치개혁은 그런 각고의 실천이 없이 절로 되는게 아님을 알아야겠다.
  • 「자원봉사자 논란」 유감/박성원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규제에 관한 논란이 선거를 불과 2개월여 앞두고도 매듭이 지어지지 않고 있다. 문제는 지난 14일 선관위 자문위원회에서 『자원봉사제가 선거후 보수지급이나 취업알선 등으로 본래 취지를 벗어날 우려가 있다』면서 숫자와 모집·교육방법 등을 제한할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선관위는 지난해 11월 이미 유급선거운동원수의 2배 이내로 자원봉사자수를 제한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그러나 민주당의 「12·12 장외투쟁」에 묻혀 정치권의 시선을 끌지 못했고 선관위 내부에도 『통합선거법의 취지가 국민 누구나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발로 뛸 수 있도록 자유화한 것』이라며 제한론에 반대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빛을 보지 못했었다. 그런 자원봉사자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부상한 것은 여야 정당이 당원과 모든 공·사조직을 총동원,대대적으로 자원봉사자 숫자확보 경쟁에 나섰기 때문이다. 민자당은 지난 13일까지 모집한 자원봉사 신청자가 2천여명에 불과하자 지구당에 지침을 보내 2백50만 당원을 자원봉사자로 「무장」시키도록 지시했다.민주당도 질세라 자원봉사자 1백만명 모집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 자원봉사라는 이름으로 세를 과시하고 수시로 가질 수 있는 자원봉사자 교육 형식으로 당원단합대회 제한규정을 피해 나갈 수 있다는 계산이 작용했다. 이런 상황에서 선관위가 문제를 제기하자 민자당은 『무슨 근거로 막느냐』고 발끈했다.그러나 자원봉사자 모집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민주당은 18일 갑자기 입장을 바꿔 제한론을 옹호하고 나섰다. 논리적으로 보면 선거법 취지상 누구든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당원도 마찬가지다.「돈은 묶고 말은 풀기 위해」 지난해 마련된 통합선거법의 취지에 따른 것이다.자원봉사자가 금품수수나 호별방문등 「탈선」을 하면 다른 조항으로 처벌을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제론이 끊이지 않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정당들이 지난날 빚어 낸 불법·타락 선거의 악몽때문이다. 정치권은 먼저 자원봉사제가 「신종 불법선거의 온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국민에게 줄 수 있어야 할것이다.
  • 선거 자원봉사자/인원줄이기 혼선/선관위/원칙만 정한채 엉거주춤

    ◎민자/“규제강화는 부적절 정당이 지방선거에 대비,자원봉사자를 모집·운용하는 것을 규제하는 문제를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중앙선관위와 민자당 사이에 갈등양상이 나타나는가 하면,선관위 스스로도 규제가 필요하다는 원칙만 세운 채 무엇을 규제할지조차 제대로 정하지 못하고 있다. 선관위와 민자당의 이견은 근본적으로 다른 처지에서 비롯된다.선관위는 자원봉사자의 규모가 커지면 불법·타락선거운동을 효율적으로 감시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안고 있다.반면 민자당은 『돈 안드는 선거를 위해 자원봉사자제도를 도입했으니 활용범위를 넓히면 넓힐수록 바람직스럽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관위는 규제의 강도를 더 높이는 쪽으로 선거법을 개정하겠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는 숫자를 제한하고 모집·교육·운용 등에 관해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민자당은 이에 대해 회의적이다.이미 2백50만명의 확보를 목표로 세워두었기 때문이다.김덕룡 사무총장은 『과거 정당원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부패선거의 주류』라고 전제,『이제 당원이 순수하게 봉사하도록 바뀌어야 하는데도 숫자가 많다고 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운환 조직위원장은 『당차원에서 자원봉사자제도에 대해 검토한 결과 통합선거법만 엄격히 적용되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소개했다.또 『선관위가 자원봉사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려는 조치는 적절하지 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자당은 특히 자원봉사자를 이용한 불법선거운동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통합선거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수심 조직국장은 『자원봉사자의 탈법선거운동 운운하지만 이들에게 일당은커녕 차 한잔도 줄 수 없도록 선거법이 규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자원봉사자를 모집,교육할 때 다과·음료까지는 제공할 수 있지만 그나마 선거법 제141조에 따라 선거운동개시일 30일 전부터(5월12일)는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선관위 스스로가 아직 확실한 방침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선관위가 지난달 국회에 낸 선거법개정의견은 ▲자원봉사자에게 신분증명서를 발행하고 명부를 만들어 관리하며 ▲한 사람이 두 정당에 이중등록하지 못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등 극히 제한적인 사안에 불과하다. 가장 민감한 숫자제한문제를 놓고는 『불필요하다』는 다수론과 『필요하다』는 소수론이 맞서는 등 의견정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김덕룡 총장이 『선관위측에 자원봉사자제도에 관해 여러차례 질의했지만 지금까지 답변이 없다』고 불만을 터뜨린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민주당은 선관위의 편을 들고 있다.특히 자원봉사자의 숫자를 제한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환영하는 분위기다.박지원 대변인은 『자원봉사제도가 여권의 외곽조직으로 악용될 소지가 높다』면서 『규제강화는 만시지탄이지만 당연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 “전당원 지방선거 자원봉사자로”/민자/교육지침서 지구당에 시달

    ◎청년·여성조직 훈련… 250만명 확보 목표/전국구의원도 활용… 6월초부터 「실전」 투입 민자당이 자원봉사자 확보를 위한 비상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해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돈과 조직」이라는 프리미엄이 사라진 만큼 6월의 지방자치선거는 자원봉사자들이 얼마나 뛰어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가려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민자당은 중앙당에 3만명,15개 시·도지부와 2백37개 지구당에 1만명씩 모두 2백50만명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달 25일부터 신문광고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그러나 16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는 중앙당에 1백50여명을 비롯,모두 3천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지구당별로 10명 안팎으로 유급선거운동원을 제한하고 있는 선거법 규정 때문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당원들이 섞여 있어 순수한 자원봉사자는 1천명 안팎에 그치고 있다. 민자당은 이에 따라 전국 시·도지부및 지구당에 배포한 지방선거대비 당원교육지침에서 「모든 당원의 자원봉사자화」를 시달했다. 김덕룡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지난날 당원들은 일당과 활동비등을 통한 선거특수를 기대했지만 이제는 당비를 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취지를 밝히고 『익숙지는 않겠지만 민자당이 모범을 보일 때 유권자들도 집권당의 자기희생을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 사무처 관계자는 『4백50만 당원 가운데 허수를 뺀 2백만명과 대학생,직장인 가운데 희망자,그리고 후보자의 사조직을 모두 흡수하면 2백50만 자원봉사자 모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꺼번에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는 보지 않고 있다.그래서 2단계 자원봉사자 확보 전략을 세웠다.당원단합대회및 당원교육이 금지되기 시작하는 선거일전 45일(5월12일)을 기준으로 삼았다. 5월12일 전까지는 전국 4천3백여개 읍·면·동별 협의회의 기본조직인 청년회장 여성회장과 전국 2백37개 지구당별 직능조직인 청년·여성위원장들을 자원봉사자의 「씨앗」으로 훈련시킨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이달초부터 지난 11일까지 전국 시·도지부및 지구당 당직자와 청년·여성위원장들에 대한 중앙당 연수를 마친데 이어 이달말까지 여성중앙위원들을 권역별로 나눠 여성정책홍보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7만명의 단원을 거느리고 있는 민주자유청년봉사단(민청·총단장 박종웅 의원)을 행사및 홍보전의 주축으로 내세우기 위해 14일부터 다음달초까지 권역별 세미나를 갖는 방식으로 조직을 점검하고 있다. 2단계로 다음달 12일부터 이들 기간조직을 자원봉사단으로 전환시켜 지구당및 시·도지부에 할당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교육을 지역별로 수시로 실시해 비당원의 흡수에 주력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자원봉사자 신분증도 만들어 소속감을 높여 주기로 했다.전국구의원들도 자원봉사자 자격으로 지역별로 투입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허용되는 6월 11일부터 「실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민자당은 그러나 자원봉사제도에 익숙지 않은 일선 조직에서 자원봉사 모집을 빙자한 호별방문,별도의 사무실설치,자원봉사자에 대한 활동비지급등 탈법 시비를 빚을 가능성에 적잖이 신경을 쓰고 있다.따라서 「자원봉사자를 위한 선거법 해설」 책자를 발간해 배포하는 한편,자원봉사자 신청서 접수 때 불법선거운동을 않겠다는 서약서를 함께 받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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