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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일 의원, ‘서울라이크커머스11’ 출연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활동 알려

    김용일 의원, ‘서울라이크커머스11’ 출연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활동 알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 넷마루 스튜디오에서 딜라이브TV의 ‘서울라이크커머스11’ 녹화에 참여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활동을 소개하고 주요 의정활동을 알렸다. ‘서울라이크커머스11’ 녹화에서 균형발전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하고, 공동주택 관련 조례 개정 및 관리규약 보완 등의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활동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김 의원은 공동주택 재건축을 위해 안전진단 비용과 관련해 ‘공동주택관리법’ 제48조를 근거로 , 공동주택 재건축을 위해 안전진단 비용과 관련한 장기수선충당금의 활용 여부는 불가능하고, 안전진단의 비용부담은 크지만, 공적 재원의 직접 지원보다는 다른 형태의 간접 지원 방식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특히, 공동주택의 임차인과 임대인에 대한 차별이 현재 존재한다는 사실을 강조해, “실 거주자들의 권리가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고 있으며, 차별 없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 고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자신의 역할은 지역의 민원을 듣고 해결하는 것, 지역이 향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비전을 끊임없이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시민들 또한 “합리적이고 공공적 성격을 가진 민원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김용현 경북도의원,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 공간 건립해야’

    김용현 경북도의원,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 공간 건립해야’

    경북도의회 김용현 의원(구미)은 18일 제33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숭모관 건립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도식과 탄신제는 협소한 박대통령의 생가에서 치러지고 있어 방문객들이 야외 주차장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보며 추모할 수밖에 없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고 하며 “최근 구미시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박정희 전 대통령 숭모사업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열악한 재정으로 사업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대한민국이 1963년 국내 총생산이 28억불에 불과한 가난한 나라에서 2021년 국내 총생산이 1조 8,102억불의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헌신과 불굴의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근대화의 기적을 이룩한 경북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대통령을 추모할 수 있는 변변한 공간조차 마련돼 있지 못하는 등 그 업적에 걸 맞는 예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급성장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을 추모하는 공간인 숭모관 건립을 위해 경북도가 타당성 연구용역 등 준비과정에서부터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하면서, “박정희 대통령 숭모관 건립이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고, 박정희 대통령 숭모관 건립에 모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 열일하는 ‘강진군의회’ 지역현안사업 해결 앞장 눈길

    열일하는 ‘강진군의회’ 지역현안사업 해결 앞장 눈길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 의회 의장을 배출한 강진군의회가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강진군의회는 만장일치로 김보미(32)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장은 1995년 지방의회 개원 이후 최연소 여성 기초의회 의장이라는 명예도 함께 안고 있다.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참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보인 김 의장은 유경숙 부의장을 비롯한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 정중섭 행정복지위원장, 윤영남 농업경제위원장과 함께 최근 국회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김 의장 일행은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우원식 예결특위 위원장, 정청래 과방위 위원장, 강진군 출신 이탄희·김경만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강진군의회는 먼저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구간 도로 4차선 확·포장 공사를 건의했다. 이 도로의 1일 평균 통행량은 4차선 도로 개설을 위한 최소 교통량인 7500대를 훨씬 웃도는 9343대다.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체증 우려가 있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신규사업에 반영돼야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나주역에서 중남부권으로 연결되는 전라남도 중남부권 간선철도망 건설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변경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정부가 KTX 완행화 이유로 반대한 강진역사 KTX 운행 타당성 검토를 적극적으로 이행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장장 4년 8개월에 거쳐 최근 마무리된 ‘강진만 패류 감소 원인조사 용역’의 신속한 후속절차 추진으로 고통받는 어민들에게 하루빨리 적정한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서남해안 해양 레저관광 사업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비 지원과 월남지구 수변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 사업, 숙마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도 함께 건의했다. 이에 김승남 국회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군의원, 국회의원, 군민 모두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의 사업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보미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국회, 전남도청에 적극적인 건의와 협의를 통해 군민의 숙원사업이 반드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황두영 도의원 “금오산 도립공원 발전 정책 수립 촉구”

    황두영 도의원 “금오산 도립공원 발전 정책 수립 촉구”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도의원(구미)은 18일 개최된 제335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오산 도립공원 발전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도립공원은 1970년 6월 국내 1호로 지정된 금오산 도립공원과 문경새재, 팔공산, 청량산 등 4곳이 있고, 금오산 도립공원 방문객이 210만명으로 도립공원 전체 방문객의 38.7%인데, 예산은 2022년도 전체 예산의 18.3%인 30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구미에 있는 금오산 도립공원은 구미·김천·칠곡 3개 시군에 걸쳐 있고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수많은 문화·자연유산과 풍부한 탐방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금오산 도립공원 관광자원화 정책수립을 촉구했다. 특히 황 의원은 “금오저수지의 경관조성사업 시행,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 금오산 둘레길 및 순환도로 개설,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 등을 정책수립에 반영한다면, 구미가 글로벌 비즈니스 관광·산업도시로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野 “부울경 특별연합 왜 파기하나”… 김두겸 울산시장 “실효성 없어”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울산시 국정감사에서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 특별연합’ 백지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야당 의원들은 부울경 특별연합과 관련해 절차 중단을 선언한 김두겸 울산시장에 대한 질타를 쏟아 냈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부울경 메가시티(특별연합)는 노무현 정부 말기에 시작돼 이명박 정부를 거쳐 문재인 정부 후반기에 구체화됐는데 갑자기 파기 선언에 이어 초광역 경제동맹 결성과 행정 통합 얘기가 나왔다”면서 “모든 정책은 역사성을 가지는데 잘 달리던 열차를 탈선시켜 새로운 궤도로 달려 보겠다는 것은 효과도 없고, 법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오영환 의원도 “특별연합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나 지자체장들, 시도의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했고 잘 준비된 사업”이라면서 “단순히 정치적 손익에 따라 어깃장을 놓는 것 아닌가”라고 거들었다.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은 특별연합의 무산으로 인한 부울경 초광역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한 뒤 행정 통합에 대한 울산시장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김 시장은 “부울경 특별연합은 서울·수도권 일극화를 막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지만 재정권이 확보되지 않아 선언적인 정책에 불과하다”면서 “실효성 없는 일에 공무원을 파견하고, 연간 200억원의 운영비가 드는 사업을 계속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은 1997년 경남도에서 분리돼 광역시로 승격된 만큼 다시 행정 통합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민선 7기 송철호 전 시장의 핵심 사업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지적도 도마에 올랐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은 ‘해상풍력 수산업 실태조사’ 은폐를 비롯해 정부의 실증프로젝트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과 과학기술성·타당성 조사 부적합 등 문제가 많았다”면서 “해상풍력사업의 강행으로 인한 피해는 어민들과 울산시민이 입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은 기술적 문제나 경제성 부족으로 인해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이어 “민자사업이라도 정부와 지자체를 믿고 동참한 국내 중소기업이 낭패를 볼 수 있고 국고 낭비도 우려된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사업을 재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어디에… 지자체들 유치전에 사활 걸었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어디에… 지자체들 유치전에 사활 걸었다

    경북과 충북, 경기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를 놓고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지난 14일 도와 안동시·경북대·포스텍·안동대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구축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한국을 단독 선정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준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건립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오·백신 전문인력 양성 및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안동시에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적도 있다. 경북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생산한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이 있고 백신 산업의 인프라가 함께 구축된 유일한 곳임을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윤석열 정부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려면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공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1일 도와 시흥시·서울대 간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지구(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핵심은 바이오 산업의 핵심 시설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들어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하는 것이다. 송도부터 시흥, 김포, 파주, 고양, 수원, 성남, 화성을 잇는 가칭 K바이오밸리를 구축 중인 경기는 바이오 산업에서 전국 생산의 42%, 기업의 33%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천공항을 비롯해 인천항, 광명KTX 등 광역교통망과 배곧지구 경제자유구역 및 풍부한 개발 가용지를 보유한 점도 강조한다. 충북도 역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에 발 빠르게 나섰다. 지난 3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청주시와 힘을 뭉친 것이다. 충북은 사업 대상 부지로 청주 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유휴부지를 제시하기로 했다. 특히 오송의 탁월한 인프라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오송에는 질병관리청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등 6대 국가 메디컬 시설, 오송바이오캠퍼스 등이 자리잡고 있다. 복지부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타당성 연구용역을 이달 중 마무리한 뒤 전국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WHO의 인력양성 허브에 선정된 것은 한국이 저소득국 백신 생산 인력의 교육을 책임지는 국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시아개발은행의 자금과 국비로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교육과 훈련을 맡는 교육시설을 건립한 뒤 2025년부터 연간 2000명을 교육할 것으로 알려졌다.
  • 7호선 연장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2024년 착공

    7호선 연장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2024년 착공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철도가 없는 경기 포천시까지 연장된다. 경기도는 서울 도봉산역에서 경기 양주 고읍지구까지 연결 중인 지하철 7호선을 포천시청까지 약 17㎞ 더 연장하기 위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1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당초 7호선 도봉산역에서 차량기지가 있는 의정부 장암역~민락동~양주 고읍동을 연결하려던 것이 양주 옥정지구~포천 송우지구~대진대~포천시청~차량기지 간 17㎞를 연장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당초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으나 양주·포천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등에 업고 지역 정치권이 하나가 돼 노력한 덕분에 2019년 1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면제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총사업비는 국비 7432억원을 포함해 1조 3370억원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에 기본설계에 착수한 후 2024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을 단축해 2029년 개통하기 위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철도 인프라가 전무한 포천시에 건설되는 최초의 철도다. 개통되면 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만성 정체를 겪는 국도 43호선의 혼잡을 완화하는 등 경기 북부지역 교통 여건의 개선과 지역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성남시, 분당 등 ‘도시정비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 발주

    성남시, 분당 등 ‘도시정비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 발주

    경기 성남시는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2030 성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오는 20일 발주한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6월까지 진행될 용역에는 1기 신도시인 분당지역 정비 방안과 수정·중원구 원도심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 결과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용역의 타당성 검토 대상 면적은 판교를 제외한 분당지역과 수정·중원구 원도심의 시가화 용지 및 시가화 예정 용지 총 21.42㎢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정비예정구역을 확정 고시하고 이후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정비 일정은 2024년까지 5곳 해당 지자체별 정비 기본계획을 포함하는 종합계획 수립 후 선도지구(시범지구)를 지정,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 광주 자치구 ‘동·서·남·북’ 대신할 새 이름 찾는다

    광주 자치구 ‘동·서·남·북’ 대신할 새 이름 찾는다

    광주시, 18일 토론회 열고 자치구 이름 변경 공론화 착수 ‘동서남북’ 방위명을 따른 획일적인 광주 자치구 이름을 바꾸기 위한 논의가 시작된다. 광주시는 18일 시청 무등홀에서 자치구 명칭 변경 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발제를 통해 주요 쟁점과 고려 사항을 제시하고 이명규 광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이 이어진다. 남면을 사평면, 북면을 백아면으로 변경한 화순군 명칭 변경 작업에 참여했던 이영일 전 화순문화원장을 비롯해 이영철 전남대 교수, 박필순 광주시의회 의원, 김석웅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에선 다른 지역 사례를 분석하고 광주 자치구 명칭 변경의 타당성과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 7월 23일 행정구역 개편 관련 논의에서 나온 합의 사항의 후속 조처다. 당시 논의에 참석한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5개 구청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등은 민선 7기에서 제안한 구간 경계 조정 추진을 중단하되 구 명칭 변경을 포함해 인구, 재정, 생활 인프라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조정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합의했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천 미추홀구를 예로 들며 자치구 명칭 변경 검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광주에서는 구(區)제가 도입된 1973년 동구와 서구,1980년 북구가 각각 설치됐다. 1988년에는 당시 전남 광산군이 광주로 편입되면서 광산구가 생겨나고, 1995년에는 남구가 추가 설치되면서 동·서·남·북·광산 등 5개 자치구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 2029년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개통

    2029년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개통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오는 2029년 경기 포천까지 연장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옥정~포천선’ 광역철도 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옥정~포천선은 양주 고읍동부터 포천 군내면까지 17.1㎞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조 3370억원이 투입된다. 옥정, 송우지구, 대진대입구, 포천시청역이 생긴다. 군내에는 차량기지도 건설된다. 서울 도시철도 7호선을 연장하는 ‘도봉산~포천선’의 2단계(1단계 도봉산~옥정 구간은 공사 중) 사업이다.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을 거쳐 포천까지 광역교통 서비스망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시행한다. 옥정~포천선은 양주, 포천 지역 광역교통 확충을 위해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철도운영방식 결정, 철도운영기관 협의가 끝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철도가 건설되면 수도권에서 교통망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졌던 경기 북부지역의 교통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철도 건설과 함께 연계되는 환승센터, 광역버스 서비스도 확충할 계획이다.
  • [사설] 북, 핵실험으로 한미 흔들 생각 말아야

    [사설] 북, 핵실험으로 한미 흔들 생각 말아야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도발이 거침이 없다. 지난 13~14일 새벽 군사분계선 근접 지역에서의 전투기 위협 비행과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오후에는 동해와 서해의 해상완충지역으로 560여발의 포사격도 했다.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 사격은 9ㆍ19 군사합의를 위반한 도발 행위다. 북측은 정전 이후 잇단 군사적 도발로 한반도 긴장을 최고조로 올리면서도 그 책임을 우리에게 돌리는 후안무치한 행태까지 보이고 있다. 하지만 7차 핵실험 강행 등 추가적인 도발로 한미 간 연합방위체계를 흔들 수 있으리라는 오판은 접기 바란다. 남북은 2018년 9월 19일 평양에서 군사적 적대행위 중단 등 긴장완화를 위한 합의를 했다. 하지만 북의 비무장지대 초소 진출과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군사훈련 재개 등으로 인해 실제로는 합의가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북이 이 군사합의를 어기고도 우리측에 그 책임을 떠넘기는 건 군사합의 실효성에 대한 국내의 평가가 엇갈리는 점에 주목해 ‘남남 갈등’을 유도하는 한편 7차 핵실험의 정당성을 확보해 교착국면에 빠진 북미 관계를 반전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김정은으로서는 7차 핵실험 강행으로 명실상부한 핵 보유국임을 천명하며 체제 안정을 도모하려 들 것이다. 그러나 잇단 도발로 한미동맹을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판일 것이다. 정부도 군사합의 파기를 먼저 선언하는 등 북의 계략에 말릴 대응은 신중해야 한다. 이런 때일수록 7차 핵실험에 대비해 대북 감시 및 경계태세를 올리는 한편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공조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 한미일 합동훈련을 친일로 몰고 간 민주당도 안보를 정쟁화하는 선동은 접어야 할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영토를 지키는 데 여야가 다를 수 없지 않나.
  • [데스크 시각] 때늦은 도움은 도움이 아니다/박상숙 산업부장

    [데스크 시각] 때늦은 도움은 도움이 아니다/박상숙 산업부장

    “높이뛰기와 달리기처럼 주력 종목이 다른 것이니 단순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보도를 접한 한 전문가의 반응이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에 따라 우리 기업이 받을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삼성마저 왕좌를 내줄 것이라는 추정까지 전해지자 한국 반도체 산업의 새우등 신세가 한층 부각됐다. 하지만 업계의 생각은 다르다. 삼성의 매출 부진이 기술 경쟁에서 뒤처진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TSMC가 주력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인공지능, 5G, 차량용 반도체 수요 증가로 시장이 여전히 건실한 반면 삼성의 주력인 메모리반도체는 경기침체로 PC, 스마트폰 등의 교체 수요가 감소해 고전하고 있다. 따라서 활동 무대가 다른 두 회사를 단순 매출로 우위를 정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다. 반도체 산업의 진짜 위기는 수요·공급의 시장 논리가 아니라 강대국의 힘의 논리에서 촉발된다.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의 미래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에 있다”고 선언하면서 중국 견제가 핵심인 반도체 지원법을 통과시켰다. 자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최대 30억 달러의 보조금과 25%에 달하는 세제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앞서 중국은 2025년 반도체 자급률 70%를 목표로 막대한 투자 지원과 최대 10년간 소득세 면제를 약속하고 나섰다. 얼마 전 백악관은 중국 기업에 반도체 장비 판매를 금지하는 봉쇄 정책을 발표했다.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중국의 반도체 기술 발달을 저지하겠다는 포석이다. 삼성,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서 생산 차질이 빚어지는 것보다는 오히려 중국의 추격을 당분간 따돌리는 전화위복이 되리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여기에 미국이 한국 기업에 대해서는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를 1년 유예해 주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어쨌든 미중 패권 경쟁의 격화와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은 거의 ‘한 몸’이 되고 있다. 강대국들이 생사를 건 진검승부를 펼치는데 정작 반도체로 먹고사는 우리는 강 건너 불구경이다. 훈수만 요란하고 대책은 거북이걸음이다. 사실 태평양 너머에서 반도체 지원법이 발효된 같은 달에 한국에서도 반도체설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이른바 ‘K칩스법’이 마련됐다.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다 세액 공제비율도 최대 30%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여야 갈등으로 국회 상임위 문턱도 넘지 못하고 있다. 전경련에 따르면 삼성은 TSMC보다 법인세와 인건비, 인력 수급 측면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 기술 패권을 둘러싼 끝없는 싸움에서 버티려면 최소한 해외 경쟁업체 수준의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 다른 나라 기업들이 국가적 ‘뒷배’를 갖고 글로벌 시장에 나서는 마당에 국내 기업들이 나 홀로 뛰어서는 장기적 승산이 불투명할 수밖에 없다. 몇 달 전 삼성은 세계 최초로 3나노 공정 양산에 돌입했고 이달 초에는 2025년 2나노, 2027년 1.4나노 공정을 도입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 격차가 좁혀지는 상황에서 ‘속도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반도체 지원법이 빨리 처리돼야 기업도 가속도를 낼 것이다. 여야가 사사건건 날이 서는 미국에서도 국익을 우선하는 반도체 법안은 한마음 한뜻으로 통과시켰다. 여의도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수출 효자 반도체가 경기침체로 고민하고 국가 간 힘의 논리에 휘둘리는 상황을 언제까지 수수방관할 것인가. ‘때늦은 도움은 도움이 아니다.’(Slow help is No help) 국회를 볼 때마다 떠오르는 서양 속담이다.
  • 서울시 국감 도마 오른 ‘쓰레기 처리’…소각장 건립·매립지 설전

    서울시 국감 도마 오른 ‘쓰레기 처리’…소각장 건립·매립지 설전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신규 광역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과 수도권 매립지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소각장 입지 선정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하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지만 강한 비판 질의가 잇따랐다. 더불어 수도권 매립지를 두고 인천 지역과의 갈등도 불거졌다. 오 시장은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마포구민의 희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마포구민에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소각장 입지 선정에 법적 문제는 없었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날 허 의원은 앞서 정청래·노웅래 의원 등 5인의 기자회견에 서울시가 낸 반박 자료를 들어 “서울시가 신규 광역 자원회수시설은 매립 시설이 아니라 300m 이내 인접한 지자체랑만 협의하면 된다. 그래서 900m 떨어진 고양시는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며 “2021년 4월 13일 폐기물시설촉진법 개정에 따라 2km 이내는 무조건 협의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서울시는 “2021년 4월 13일 개정된 폐기물시설촉진법 제9조 제7항에 의하면 입지를 선정하기 전 인접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의는 폐기물 처리시설 부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오 시장은 “법률 해석 여하를 떠나 당연히 인접 지자체와 협의하는 것이 도리”라며 “다음주 화요일 첫 주민설명회를 시작한다. 주민설명회 직후 당연히 고양 지자체장과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경기도, 인천시 등과 협의하고 있는 매립지 문제와 관련해서도 설전이 오갔다. 같은날 인천이 지역구인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인천에 매립하고 있는데 지난해만 15톤 덤프트럭으로 1만 8000대다. 인천시민보다 훨씬 더 많은 쓰레기를 서울시가 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허 의원은 이어 “인천시가 5호선 검단·김포 구간을 연장해달라고 하니 서울시가 폐기장을 받아주면 검토해보겠다고 했다”며 “인천시가 쓰레기 처리 협력을 해줬는데 서울시가 아무것도 안 들어주고 있다. 서울시가 대체 부지를 찾겠다는 노력을 한 적도 없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 시장은 “논리적으로 주고받은 것들이 있다. 때마다 인천시와 합의를 하면서 서로 치열하게 주고받을 것을 균형 맞추지 않았냐”고 반박했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2016까지였던 수도권 매립지 사용 기한을 2025년까지 연장하고 대체 매립지를 찾는 중이다. 2026년부터는 생활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지만 쓰레기 소각 처리 후 일부는 매립이 필요하다. 따라서 새로운 부지를 물색하지 못하면 현 인천 부지를 계속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서울시는 2026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 적용을 앞두고 마포 기존 자원회수시설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광역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을 발표했다. 그러나 마포구민들과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등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 “전현희 그만둘 것처럼 말하더니” “정해진 임기 지키는 게 법치주의”

    “전현희 그만둘 것처럼 말하더니” “정해진 임기 지키는 게 법치주의”

    ‘알박기’와 ‘사퇴 압박’ 논란 속에 13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거취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전 위원장이 임기 완수 의지를 재확인한 가운데 여당은 우회적으로 사퇴를 종용했고, 야당은 감사원의 압박 행보를 직격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새만금 4호 해상풍력 사업권 논란과 관련해 “수익을 늘리는 데 권익위가 민원처리를 등에 업고 유관기관을 알선했다”며 “권익위가 선별적 민원처리위원회가 됐다”고 질타했다. 같은 당 김희곤 의원은 “정권이 바뀔 때 (전 위원장이) 그만두실 것처럼 말하고 고별인사도 했는데 왜 갑자기 입장을 바꿨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최승재 의원은 “유력 정치인의 뜀틀로 사용한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정치적으로 유리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밝히라”고 주문했다. 전 위원장이 정치인으로서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현 정권에 맞선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전 위원장의 소신을 강조하며 정부의 사퇴 압력, 불법 감사의 부당성을 부각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 위원장에 대해 “임기를 보장받으려면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비정상적 방법으로 기관을 정치 보복에 활용하라”며 최재해 감사원장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어 “용산 핵심과 문자로 자주 소통하라”며 청부 유권해석 논란을 거론했다. 전 위원장은 “법이 정한 임기를 지키는 게 법치주의를 존중하는 것”이라며 소신 발언을 이어 갔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를 묻는 황운하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민간 활동 내용 등을 충실히 신고해야 하는데 한 총리는 (김앤장 고문 활동 내역에 대해) 두 줄 정도 신고했다”고 밝혔다.
  • 전기·석유 대체할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 키운다…항공·선박유에 숨통

    전기·석유 대체할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 키운다…항공·선박유에 숨통

    ‘동식물성 유지+수소’ 차세대 바이오디젤 도입 의무혼합비율 3.5%→2030년 8% 두배로전기 등 연료 대체 어려운 항공·해운 필수수단전량 수입 석유 대체가능…“에너지 안보 도움”폐플라스틱 원료 수거, 해외 수출 발판도 마련전기 등으로 연료를 대체할 수 없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석유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연료를 미래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고 국내 사용을 대폭 늘리기 위해 민관이 의기투합했다. 정부는 차세대 바이오디젤을 도입해 바이오디젤의 의무혼합비율을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늘리고 바이오연료가 되는 폐플라스틱 등의 수거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만들기로 했다. 국제 환경규제 강화 속 바이오연료 주목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바이오 연료는 생물자원으로 생산해 석유제품 대신 쓰는 친환경 연료로 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 바이오가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 등을 말한다. 화석연료와 혼합하거나 100%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친환경 바이오연료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효과적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어 국내 사용을 확대하려 한다”며 “관련 전문가 및 다양한 업계와 소통해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기 등으로 연료를 직접 대체하기 어렵고 나날이 국제적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항공·해운산업 등에 있어서 필수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2027년부터 탄소감축상쇄제도(CORSIA) 의무참여를 시행하고 온실가스를 초과 배출했을 경우 항공사에게 배출권 구매 등의 비용을 내도록 하고 있다. 또 국제해사기구(IMO) 역시 내년부터 기존 선박에 탄소집약도 감축의무를 부과하고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70% 줄이는 방향으로 상향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바이오 선박유 2025년,바이오 항공유 2026년 도입 이에 따라 산업부는 우선 현재 신재생에너지연료혼합의무(RFS)에 따라 일반 경유와 혼합해 사용하는 바이오디젤의 경우 의무혼합비율을 2030년까지 애초 목표 5%에서 8%로 상향하는 차세대 바이오디젤을 도입한다. 현행 의무혼합비율은 3.5%다. 차세대 바이오디젤은 동·식물성 유지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하며 기존 바이오디젤에 추가해 혼합 가능하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아직 국내에 상용화되지 않은 바이오선박유와 바이오항공유는 실증을 거쳐 각각 2025년과 2026년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 정부는 신규 바이오 연료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거쳐 내년부터 법령 개정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 연료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폐플라스틱 등의 수거·이용이 원활하도록 지원하고, 원료 공급업계와 바이오 연료 생산업계간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석유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구조를 감안할 때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 사용하는 석유 수요를 대체해 국내 에너지안보를 제고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친환경 바이오 대규모 통합기술 개발 관련 2024년까지 필수기술 예타 돌입 정부는 친환경 바이오 연료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통합형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올해부터 필수 기술과제 선정·기획을 거쳐 2024년부터 예비타당성(예타)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민·관은 친환경 바이오연료 도입 초기단계부터 협의회를 구성해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석유관리원·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기술평가원·석유협회·바이오에너지협회·자동차산업협회·항공협회·조선해양플랜트협회·해운협회 등 9곳과 관련업계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창양 “안정적 공급망 적기 구축 위해 친환경 바이오연료 정책 적극 추진”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글로벌 산업과 에너지 시장에서 핵심 원자재와 공급망 확보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적기에 구축하고 강화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산업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담당 국장,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 임대재 이맥솔루션 대표 등 정유·바이오에너지·자동차·항공·조선·해운 주무부처와 업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 TK 찾은 정진석 “우리 당의 뿌리이자 심장”...텃밭 민심 다지기

    TK 찾은 정진석 “우리 당의 뿌리이자 심장”...텃밭 민심 다지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에서 “대구·경북은 우리 당의 뿌리이자 심장이며, 위기마다 우리 당이 기사회생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였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리스크를 털어낸 뒤 첫 공식 지역 방문으로, 당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정 위원장은 13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과 당원이 국민의힘을 믿고 대한민국을 맡겼지만 내부 혼란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해 새롭게 변하기 위해 보수의 중심인 대구·경북에서 첫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 주요 현안인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 등을 일일이 거론한 뒤 “당 정책위와 예결위가 적극 검토 중이고, 꼼꼼히 살펴보고 필요한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산적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힘차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회의 후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지역 언론인들에게 “우리 당의 뿌리는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뤄낸 사람들”이라고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발언을 재차 언급한 뒤 “이 지역 주민들과 당원 동지들이야말로 마지막 12척의 배”라고 했다. 그는 ‘최근 유승민 전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거친 비판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이 있냐’는 질문에 “유 전 의원도 당원이라면 당원으로서 지켜야 할 품위를 지켰으면 좋겠다”면서 “차기 당권 주자들이 지나치게 과열된 경쟁에 나서는 모습을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그렇게 반기지는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정 위원장은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에 대한 질문에는 “차기 지도체제를 위한 전당대회도 중요한 당내 일정이지만, 우선은 그동안 불확실했던 지도체제를 확고히 확립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며 조기 전대 개최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진석 비대위는 지난달 8일 출범했지만 출범 직후부터 이준석 전 대표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공세에 시달려왔다. 지난 6일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 덕분에 정당성을 확인받았고, 이를 계기로 활동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 비대위는 전국을 순회하며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최근 내부 갈등으로 흐트러진 당 조직력 회복과 지지율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 중대재해처벌법 첫 기소 업체, 위헌법률심판 신청

    중대재해처벌법 첫 기소 업체, 위헌법률심판 신청

    세척제 사용에 따른 직업성 급성중독자 16명이 발생해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된 경남 창원에 있는 에어컨 부품 제조회사 두성산업이 13일 법원에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위헌법률심판은 국회에서 제정한 법률이 헌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심사하는 제도다. 재판 중인 사건에서 특정 법률 조항이 위헌 소지가 있을 때 법원 직권이나 소송 당사자의 신청에 따른 결정으로 헌법 재판소에 위헌 제청을 할 수 있다. 두성산업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화우는 이날 창원지방법원에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화우는 이번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은 올해 1월 27일 이 법이 시행된 뒤 최초로 제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우는 중대재해처벌법 제4조 제1항 제1호와 제6조 제2항 등이 헌법상 명확성 원칙과 과잉금지원칙, 평등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제4조 1항에 규정된 ‘실질적으로 지배 운영 관리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과 제1호에 규정한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의 경우 규정 내용이 모호하고 불명확해 자의적인 법 해석이나 법 집행이 배제된다고 보기 어려워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6조에 규정된 형벌내용도 책임과 형벌간 비례원칙을 포함하는 침해의 최소성 원칙과 법익 균형성의 원칙 등을 충족하지 못해 과잉금지 원칙을 위배한다”고 설명했다. 또 “사망의 경우에는 1년 이상(최대 30년)의 징역 등, 상해의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 등으로 법정형을 지나치게 높게 규정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5년 이하 금고)이나 산업안전보건법위반(사망의 경우 7년 이하 징역) 등에 비춰 형벌체계상 정당성과 균형을 잃고 있어 평등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화우 변호인단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 예방이라는 사회적 공감대와 목적의 정당성에도 불구하고, 규정의 추상성과 불명확성, 지나친 중벌주의 등으로 법 제정 당시부터 학계와 법조계 등에서 위헌성 지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법원이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인용해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제청을 하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법률심판이 진행된다. 법원이 신청을 기각하면 신청자는 헌법재판소에 곧바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 화우의 안창호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초로 제기된 이번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위헌성을 확인하고 관련 규정이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으로 실행가능한 명확한 내용으로 보완돼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법제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성산업은 지난 2월 유해화학물질이 담긴 세척제 성분 트리클로로메탄을 사용하면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지 않아 급성 중독자 16명이 발생하는 등 중대산업재해가 일어나 지난 6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천안시,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 간담회 ‘현안사업’ 건의

    천안시,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 간담회 ‘현안사업’ 건의

    충남 천안시는 13일 천안을 방문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최 2차관은 지방도시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천안역 등 천안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새로운 도시재생 랜드마크 천안 타운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역 개량사업 총사업비 관리 대상에서 제외 △독립기념관 야간 개장을 위한 기능보강사업 지원 등을 요청했다. 천안역은 국가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이용객 수 전국 9위의 역사지만, 낙후되고 협소한 임시역사 시설로 시민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 개량이 시급한 상황이다. 천안시는 천안역 개량사업이 기재부가 총괄하는 총사업비 관리사업에서 제외된다면 타당성 재조사 또는 사업부처 자체 타당성 검증 면제로 사업 지연 우려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상돈 시장은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이기도 한 천안역사 개량 등 원도심 활성화와 독립기념관 문화성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라임 사태’ 김봉현, 사기 혐의 영장 또 기각

    [속보] ‘라임 사태’ 김봉현, 사기 혐의 영장 또 기각

    90억원대 투자 사기 혐의를 받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구속 위기에서 재차 벗어났다. 김 전 회장은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서울남부지법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내용 역시 중하다”면서도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권 부장판사는 “피의자는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관련 사건에서 보석 결정에 따라 석방됐는데, 보석 이후 현재까지 도망가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의자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관련사건 재판에 성실히 출석했다”고 봤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준동)는 지난 7일 사기와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혐의로 김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구속 사유가 충분하고 구속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에서다. 김 전 회장은 2017년∼2018년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면 원금과 수익률을 보장해준다’고 속여 350여명으로부터 약 9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김 전 회장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으나 당시 법원은 “혐의 내용이 중하고 상당한 정도 소명된 것으로 보이나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리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2020년 5월 구속 기소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아왔다. 전·현직 검사에게 고액의 술접대를 한 혐의로도 기소됐으나 지난달 30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 중국 관영매체들 ‘인민영수’ 시진핑 향한 찬양 어디까지

    중국 관영매체들 ‘인민영수’ 시진핑 향한 찬양 어디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인민영수'로 칭하기 시작한 중국 관영매체들이 이번에는 연일 시 주석의 제로코로나 정책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지난 10일부터 11일, 12일 사흘에 걸쳐 제로코로나 방역 정책을 지지해야 한다는 논조의 논평을 홈페이지 전면에 실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10일에 이어 12일 오전에도 ‘제로코로나를 준수해 코로나19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 큰 손실을 입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예방과 통제 효과를 달성해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어 지난 10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결과를 인용해 ‘전 세계적으로 총 6억 1800만 건 이상의 확진자 사례가 발생했으며, 이 중 653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올해에만 총 10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창궐하고 있으며 거짓말로 코로나19로부터 승리를 거뒀다는 일부 국가들의 발언은 거짓에 불과하다’고 했다. 제로코로나 정책은 시 주석이 지지하는 대표적인 방역 대책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 주석의 제로코로나 정책이 바이러스 퇴치 목적보다는 중국 공산당의 정당성을 지키고 시 주석의 개인적 권위를 치켜세우려는 이유로 해석한다. 중국의 일당 체제와 권위주의 시스템을 서방 국가의 민주주의 체제와 대비해 우월성을 드러내려는 목적으로 남용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비판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조심스럽게 제기되자, 중국 당국의 목소리를 대변해오고 있는 관영 매체들은 사실상 시 주석의 3연임이 공식화될 것으로 보이는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단 4일 앞두고 시 주석의 장기 집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는 분위기다. 특히 인민일보 등 매체들은 미국의 사례에 집중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치한 미국은 103만 명이 사망했다’면서 ‘지난해 기준 미국인의 평균 수명은 전년 대비 약 1년 가량 감소했다. 또 미국인 2400만 명이 코로나19 확진 후 부작용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그 중 81%가 일상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사례와 비교해 ‘그와 다르게 같은 시기 중국인의 평균 수명은 78.2세로 소폭 증가했다’면서 ‘제로코로나 정책은 매우 과학적이라는 점에서 이를 고수하는 것은 그 국가와 국민들의 우월성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미국과 일본 등의 국가들은 제로코로나를 완수할 역량이 없어서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선택한 것이며 중국은 제로코로나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 해당 기사는 소셜미디어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등을 통해 빠르게 공유됐는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위대한 조국에 감사드리며 당국의 명령에 귀 기울여 코로나19와 끈질기게 싸우겠다. 빠른 중국의 승리를 기원한다’, ‘국민이 당의 지휘에 따른다면 중국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당의 지휘에 따라 당과 함께 걸어가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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