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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국비 역대 최대 8조 6525억 원 확보

    전남도, 국비 역대 최대 8조 6525억 원 확보

    전남도는 12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 2023년 예산에 국비 8조 6천 5백억원을 반영하여 2년 연속 8조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확보한 2023년도 예산은 2022년도 8조 3914억원에 비해 3.1% 2611억원이 증가한 8조 6525억원으로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9월,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었던 8조 2030억원보다 4495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역대 최대규모를 달성했다. 특히 국회증액 규모가 예년에 비해 적은 상황에서 전국 지자체간 국비확보 경쟁으로 예산확보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국회 예산심의 총력 대응체제를 펼쳐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성과는 김영록 도지사와 박창환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도청 예산담당관실 국고팀이 지난해부터 서울에 상주하면서 국회 지도부와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접촉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안 설명과 설득 작업을 했던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내년 예산의 주요 성과로는 총사업비 4조 7천억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선도사업과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센터 구축과 그린수소 에너지 섬,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기후변화대응센터,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등 신규사업 예산 총 100건, 1488억원을 반영, 향후 전남을 이끌어갈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을 다수 확보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분야별로도 SOC 예산에 편중되지 않고 그린수소 에너지 섬 타당성 연구용역 등 차세대 에너지산업은 물론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기본계획 용역 등의 미래 첨단 전략산업과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선도사업 등 문화·관광 및 농림·해양 분야 등에 골고루 반영되어 산업별로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 경남 고성 세계적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국가지질공원 추진

    경남 고성 세계적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국가지질공원 추진

    경남 고성군이 중생대 백악기 시대 유산인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일대에 대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한다.고성군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와 백악기 퇴적구조 등 고성지역 중요한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근 ‘고성 국가지질공원 타당성·기초학술조사 및 인증신청 학술용역’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존하고 교육·관광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다.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 가운데 하나인 고성군은 가장 유명한 고성군 덕명리 공룡 발자국을 비롯해 수각류·용각류·조각류화석, 새 발자국 화석(천연기념물 제411호) 등이 고루 분포해 있다. 또 회화면, 동해면, 영현면, 개천면 등 10개 면에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됐으며 뿔공룡 화석, 공룡알 화석, 거북알 화석 등도 출토됐다. 고성군은 2026년 ‘고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내년 기초학술조사를 하고 인증신청서를 작성하는 등 인증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연화산을 비롯해 공룡 발자국과 각종 퇴적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계승사 일대(천연기념물 제475호), 거류산, 문수암 등 국가지질공원에 포함될 수 있는 여러 명소에 대한 기초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영대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은 “고성군은 덕명리 공룡과 새 발자국 화석 산지와 계승사 백악기 퇴적구조 등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가능한 천연기념물들이 많다”며 “앞으로 공룡 테마 지질공원을 구축해 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사관학교, 12m 로봇태권V…’무주, 태권도성지 명성 되찾나

    ‘태권도 사관학교, 12m 로봇태권V…’무주, 태권도성지 명성 되찾나

    전북 무주가 ‘태권도 성지’ 명성 확보를 위한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서울 여의도 절반 규모의 태권도원이 조성되고, 올해초 태권도 엑스포도 개최됐지만 그동안 콘텐츠가 없어 ‘태권도 성지’로의 인식이 저조하다는 지적에서다. 이런 가운데 정부안에서 빠졌던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예산이 국회에서 증액되고, 부침을 겪었던 12m 높이의 태권V 조형물도 조립을 앞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무주군 등에 따르면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 민자지구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올림픽 종목에서 일본 가라테 등의 거센 도전을 원천 차단하고 새로운 해외시장 공략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기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작됐다. 2014년 개원된 태권도원에 세계 최초 태권도 전용 T1경기장과 실내 공연장, 태권도 연수원, 태권도 박물관 등을 갖추고 올해 6월에는 WTF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도 치렀음에도 추가 민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추진 계기가 됐다. 하지만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이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으며 무산 위기에 처했다. 이후 지난 23일 국회에서 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12m 높이의 태권V 조형물 설치도 가시화되고 있다. 태권브이 로봇은 무주읍 당산리 최북미술관 인근의 태권브이랜드에 설치된다. 당초 무주군 무주읍 향로산 정상에 33M 대형 조형물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환경파괴 우려 등 논란을 빚자 장소를 옮기고 크기를 줄이는 대신 ‘움직이는 로봇’을 제작하기로 했다. 로봇의 자세 변화를 위한 큰 관절 동작은 19관절 이상 독립 구동하고 조명과 음향을 결합한 기믹연출 등으로 20개 이상 외형 동작 효과를 구현다는 방침이다. 현재 본체 완성을 위한 부품 조립을 앞둔 상태로 무주군은 지난 23일 태권V 로봇 제작을 맡은 케이엔알시스템 기술연구소를 찾아 공정 과정과 설계, 디자인 등을 확인했다.무주군 관계자는 “로봇 제작은 내년 상반기면 마무리된다”며 “사관학교는 국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국익과 국가경쟁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멸 문제를 극복할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 내년 국비 3조3081억 확보…AI중심도시 토대 마련

    광주시, 내년 국비 3조3081억 확보…AI중심도시 토대 마련

    AI집적단지 2단계·영재고 설립 등 인공지능 사업 대거 반영 방공포대 이전·동광주∼광산IC 고속도로 확장 등 숙원사업 강기정 시장 “민선8기 현안사업 속도…기회도시 발돋움“ 광주시가 내년도 국비 예산 3조3081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과 광주AI 영재고 설립 예산이 반영돼 ‘AI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국립광주청소년치료 재활센터 건립,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동광주~광산IC 고속도로 확장 등 숙원 사업비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새로 반영돼 양과 질에서 모두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조2155억원보다 926억원 늘어난 3조3081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해 시민께서 바라던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내년 예산에는 AI 집적단지 조성 2단계 기획 용역비 7억원이 반영돼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사업비 4119억원에 더해 최소 6000억원 규모 2단계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광주 과학기술원(GIST) 부설 AI 영재고 설립 기획 용역비 10억원도 확보, AI 사관학교와 함께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하는 등 광주가 국가 AI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무등산 정상에 자리 잡은 방공포대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9000만원도 반영돼 내년부터 이전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이전에 앞서 약속한 대로 내년 9월 상시 개방으로 무등산 정상을 시민 품으로 환원할 예정이다. 운전면허 시험장 신설 예산 44억6000만원이 반영되면서 면허시험을 치르려고 전남 나주까지 가야 했던 시민 불편이 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가칭 중부경찰서 신설 예산 3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인구 증가로 늘어난 첨단 3지구 치안 수요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광주시는 국립 광주 청소년치료 재활센터 건립 예산 10억원도 새로 확보해 광주·전남·제주 등 호남권 정서·행동장애 청소년에게 전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 캐릭터 테마파크 조성·운영 예산 58억원, 역대 최초로 500억원을 넘은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 조성 특별회계 514억원도 성과로 언급됐다. 대규모 SOC사업인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 확장(10억원), 각화동∼제2순환로 도로개설(5억원), 광주∼고흥 고속도로 사전 기획(3억원),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890억원) 등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했다. 강 시장은 윤영덕 예결소위 위원 등 지역 국회의원,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우원식 예결위원장·박정 예결위 간사,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이철규 예결위 간사·이용호 예결위원·성일종 정책위의장 등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감사를 표시했다. 강 시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와줬기 때문에 광주 발전을 이끌고 시민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며 “어렵게 확보한 소중한 예산인 만큼 확실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환희 서울시의원, 국회 예산정책처장·미래연구원장 면담

    박환희 서울시의원, 국회 예산정책처장·미래연구원장 면담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지난 23일 조의섭 국회 예산정책처장과 김현곤 국회 미래연구원장을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경험 공유를 요청했다. 이날 만남은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이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인 박 위원장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됐다. 박 위원장은 조 처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방의회 예산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이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회는 국회와 같은 전문적인 지원 시스템이 미비하다”고 하면서 “국회가 운영중인 예산결산분석시스템을 전국 지방의회가 도입해 예산결산 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조 처장은 지방의회가 요청이 있는 경우 언제든 국회가 갖고 있는 다양한 정책자료와 시스템을 제공할 뜻이 있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표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장으로 당선되면서 17개 광역시도의회에 관련 시스템 공동도입을 약속했고, 이를 위해 최근 토론회와 결의대회를 가지는 등 차근차근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국회가 활용하면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어서 국회미래연구원을 방문해 김 원장과 만나 지방의회의 각종 정책개발 수요와 미래연구원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안정적인 정책개발 역량과 의제선점을 위해 국회미래연구원과 같은 지방의회만을 위한 특성화된 연구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연구원 운영 노하우를 지방의회에 적극적으로 공유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지방의회의 각종 정책수요에도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김 원장은 “지방의회가 처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해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면서 “지방의회의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시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이날 만남을 마치고,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소속 직원 등 배석한 관계자들에게 지방의회예산결산분석시스템 개발 타당성 연구 등 후속 작업을 차질없이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 난항이던 해녀의 전당 건립 국비 확보

    난항이던 해녀의 전당 건립 국비 확보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지역 공약인 해녀의 전당 건립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비 9억원의 국비가 최종 확보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해녀문화를 보존·전승하기 위한 해녀의 전당 건립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비가 23일 국회에서 의결·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해녀의 전당은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여유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6000㎡ 규모로 계획 중이다. 전체 예산 482억원 중 절반인 241여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 사업이다. 해녀의 전당 건립사업은 국가어업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보존하고 안정적으로 전승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심의의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 제주지역 공약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으나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2018년도부터 추진했던 해녀의 전당 건립사업이 국비로 실시설계비를 확보해 드디어 본 궤도에 올라가게 됐다”며 “제주 동북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녀박물관은 올해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특별전시와 연계한 ‘깃발학교 빗창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박물관 1층에서 전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현수막과 함께 빗창과 깃발을 들고 해녀항일운동기념탑 앞에서 당시 해녀들이 외쳤던 “우리를 칼로 대하민(대하면), 우리는 죽음으로 대한다”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1930년대 일제강점기 해녀들의 투쟁에 공감했다.
  • 화천 광덕터널 뚫는다…정부 예산에 첫 반영

    화천 광덕터널 뚫는다…정부 예산에 첫 반영

    강원 화천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광덕터널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화천군은 내년 정부 예산에 광덕터널 도로 건설 사업비 7억원이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광덕터널 도로 건설 사업비가 정부 예산에 편성된 건 화천군이 이 사업을 추진한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내년 실시설계 용역비로 쓰인다. 화천군 관계자는 “정부 정규 회계연도 예산에 편성돼 보다 신속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방도 372호선에서 경사가 심하고 선형이 불량한 경기 포천~화천 4.7㎞를 확·포장하고, 3.8㎞ 길이의 터널을 개설하는 것으로 총 1632억원이 소요된다. 앞선 2018년 이 사업은 강원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됐고, 2020년 말 타당성 조사 용역이 마무리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수도권~강원 영서북부를 잇는 광역교통체계가 구축되면, 수도권으로 가는 최단통로가 확보돼 접경지역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긴축재정에도 전북 신규사업 427건 예산확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전북도가 내년도 신규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해 새로운 성장생태계 조성과 현안 해결의 단초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 전북 관련 국가예산은 국가 직접사업 3조 4328억원, 국고보조사업 5조 7267억원 등 총 9조 15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보다 2227억원 증가한 것으로 도정 사상 첫 국가예산 9조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신규사업 427건이 반영돼 관련 예산 461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반영된 신규사업은 총사업비 6조 835억원 규모의 사업이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 대형 신규사업 예산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실시설계비 19억 3000만원(총사업비 1092억원),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기초조사 용역비 45억원(총사업비4915억원),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비 36억원(총사업비 1조 554억원) 등이다. 분야별 의미 있는 신규사업은 산업·경제 분야의 경우 ▲수소상용차 및 연료전지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간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 ▲해양 무인시스템 통합 실증시험평가 기술개발 ▲고성능 탄소나노복합섬유 제조기술 개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등이다. 농생명산업 분야는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새만금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이다. 새만금과 사회산업자본 분야는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 ▲격포항 국가어항 확장 ▲비응항 어항구 확장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사업 4건 등이다. 전북도는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뒷받침하고 중장기적인 국비 확보 기반을 마련하는 신규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돼 주력산업 체질개선, 미래 신산업 선점,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지역 예산 53억 원 추가 확정”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지역 예산 53억 원 추가 확정”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둘리쌍문공원 정비·체육시설 조성 5.5억원, 중랑천 걷고 싶은길 조성(노원교~도봉구청) 5.7억원, 도봉구 초등학교 바닥신호등 설치 3.8억원 등 2023년도 서울시 예산에서 도봉구에 투입될 예산으로 총 53.1억 원이 추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방학동 성당에서 신동아아파트 사거리 방향 도로(시루봉로 128~135 구간)는 우회전 차량 대기로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구역으로, 우회전 차선 확대에 필요한 사업비 9억 원이 2023년도 서울시 예산에 담겼다. 박 의원에 따르면,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 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위한 3억 원도 서울시 예산으로 편성됐다. 특히, 2016년 화학부대 이전 후 방치되고 있는 도봉동 438번지 일원에 주민 편익시설 유치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는 대규모 개발 가능 토지자원 확보를 통해 미래의 정책적 수요에 대응력을 키워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랑천 노원교부터 도봉구청 사이 구간(1.1km)의 걷고싶은길 조성사업에 6억원이 투입된다. 황토 포장과 지압 보도로 건강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중랑천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둘리쌍문근린공원 정비 및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5.5억 원도 내년도 예산에 포함됐다. 이에 박 의원은 “둘리쌍문근린공원의 노후 시설 교체, 산책로 정비 등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4.1억원, 세심천 지구에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설계비 1.4억원이 편성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 전체 초등학교의 주출입문 횡단보도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위한 예산 3.8억 원이 편성되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밝은 도봉구 조성을 위한 ▲태양광LED 안전표지 정비 사업 4.7억 원, ▲저소득 및 다문화 사회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1억 원, ▲도봉 동행뮤직페스타 2.7억 원, ▲도봉소방서 정문 및 민원실 등 재배치 공사 2억 원, ▲도봉노인종합복지관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1.8억 원 ▲지능형 CCTV고도화 4.7억 원 등 살기 좋은 도봉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예산들이 증액됐다. 박석 의원은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도봉구가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더 발전하는 지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봉구 지역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예산이 취지대로 집행되도록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테헤란로 지하 공간 활용한 물류 네트워크 구상용역‘ 추진

    김길영 서울시의원, ‘테헤란로 지하 공간 활용한 물류 네트워크 구상용역‘ 추진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 6)이 탄소 중립 선도모델 사업으로 ‘테헤란로 물류시스템 기본구상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의결된 2023년 서울시 예산 중 해당 용역 관련 예산이 확정됐다. 이 용역은 강남역과 삼성역 일대에 도심으로 집중되는 교통, 물류로 인한 혼잡과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동시에 해결하고, 국토교통부 국가 물류 기본계획 등 상위기관에서 검토 중인 미래교통 수단 모델 개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발 기본설계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은 교통 수요 예측, 경제성 분석,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범위로 이뤄질 예정이며 사업 시행 및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온라인 기반 상업 등의 성장으로 물류 산업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늘어난 물류 차량으로 도로 혼잡도가 높아지고 온실가스 배출 또한 늘어나고 있다. 지하 인프라를 개발하고 친환경적인 미래 교통수단을 도입한 지하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지상 도로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테헤란로는 서울의 대표적인 핵심 업무지구이지만 상습적인 교통 체증 지역이기도 하다. 해당 용역은 1차로 테헤란로에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한 미래교통 수단을 활용한 지하 물류 시스템과 신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의 기본구상 및 기대효과 분석 등을 담을 예정이다. 김 의원은 “사람과 경제가 운송에 점점 더 많이 의존하게 되는 가운데 물류시스템의 지하화는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줄이고, 새로운 산업도 발전시킬 수 있는 구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는 지상보다 연결망 구축이 상대적으로 쉽고 보조 인프라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도심 밀집 현상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도심 내 물류 인프라 확보는 갈수록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환경과 서비스 요인을 고려한 지하물류체계를 인구 밀집도가 높은 강남에 적용한다면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과 함께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최장 지각’ 예산에도… 실세, 지역구 실속 챙겼다

    ‘최장 지각’ 예산에도… 실세, 지역구 실속 챙겼다

    국회가 지난 24일 새벽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한 내년도 예산안에 여야 중진이나 ‘실세’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이 상당액 반영되거나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지도부를 비롯해 예산심사에 참여한 의원들이 밀실에서 실속을 챙긴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25일 국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세종시와 공주역을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사업에 1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정부안 43억 8000만원에 3분의1 정도의 예산이 더해진 것이다. 동아시아 역사도시 진흥원 건립 12억 5000만원 등 정부안에 없던 신규 예산도 다수 확보했다. 같은 당 정우택(충북 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지역구 내 국도(남일~보은1) 건설 사업 예산 약 35억원을 추가로 증액해 확보했고,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대산~당진고속도로 건설 예산 80억원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도 늘었다.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은 지역구 내 하수관로 정비에 25억원을 확보했고, 장제원(부산 사상) 의원은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예산을 23억 4500만원 증액해 반영시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동해신항(석탄부두) 관련 예산을 정부안 360억 9800만원에서 5억원 더 따냈다. 더불어민주당 실세 의원들의 지역 예산 챙기기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인 위성곤(제주 서귀포) 의원은 정부안에 없던 서귀포시의 유기성 바이오가스화 사업 예산으로 62억원을 확보했다.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박정(경기 파주을) 의원은 경기 파주시 음악전용공연장 건립 예산으로 30억원을 확보했다. 문산~법원 도로 확장 설계 용역비로 2억원도 반영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은 “인천 남동구 지역 발전 예산으로 506억원을 확보했다”며 서창~안산 간 고속도로 건설에만 334억원을 배정받았다고 홍보했다. 이 밖에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은 김교흥(인천 서갑) 의원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관련 2억원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및 하수관로 등 관련 예산 70억원을 추가로 편성받았다. 하지만 이 같은 ‘쪽지 예산’ 증액은 예결위 공식 회의 석상이 아닌 비공개 협의체에서 이뤄지고 관련 속기록도 남아 있지 않아 사업 타당성 자체를 검증받을 수 없다는 점이 한계다. 성 정책위의장 측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회에서 추가 증액시킨 예산들은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 우리 지역만을 위한 예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국가 전체 예산 통과를 위해서도 매일 마라톤협상을 이어 가며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장 의원이 지난 23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의원 가운데 홀로 법인세법 개정안 표결 중 기권을 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표결에서도 재석 의원 274명 중 찬성 203명, 반대 37명, 기권 34명으로 가결됐지만 대통령실은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폭이 정부안 3% 포인트에서 1% 포인트로 줄어든 데 대해 가장 아쉬움을 표했다.
  • 예산안 최장 지각에도...여야 실세들 ‘쪽지예산’으로 실속 챙겼다

    예산안 최장 지각에도...여야 실세들 ‘쪽지예산’으로 실속 챙겼다

    국회가 24일 새벽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한 내년도 예산안에 여야 중진이나 ‘실세’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이 상당액 반영되거나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지도부를 비롯해 예산심사에 참여한 의원들이 밀실에서 실속을 챙긴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25일 국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세종시와 공주역을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사업에 1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정부안 43억 8000만원에 3분의 1 정도의 예산이 더해진 것이다. 동아시아 역사도시 진흥원 건립 12억 5000만원 등 정부안에 없던 신규 예산도 다수 확보했다. 같은 당 정우택 국회부의장(충북 청주 상당)은 지역구내 국도(남일~보은1) 건설 사업 예산 약 35억원을 추가로 증액해 확보했고,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대산~당진고속도로 건설 예산 80억원,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 예산 21억 5000만원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도 늘었다.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은 지역구 내 하수관로 정비에 25억원을 확보했고, 장제원(부산 사상) 의원은 재해위험지구정비 사업 예산을 23억 4500만원 증액해 반영시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동해신항(석탄부두) 관련 예산을 정부안 360억 9800만원에서 5억원 더 따냈고, 동해·묵호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예산도 5억원 증액했다. 더불어민주당 ‘실세’ 의원들의 지역 예산 챙기기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인 위성곤(제주 서귀포) 의원은 정부안에 없던 서귀포시의 유기성 바이오가스화 사업 예산으로 62억원을 확보했다.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박정(경기 파주을) 의원은 파주시 음악전용공연장 건립 예산으로 30억원을 확보했다. 문산~법원 도로 확장 설계 용역비로 2억원도 반영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인천 남동구 지역 발전 예산으로 506억원을 확보했다”며 서창~안산간 고속도로 건설에만 334억원을 배정받았다고 홍보했다. 이밖에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은 김교흥(인천 서구갑) 의원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관련 2억원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및 하수관로 등 관련 예산 70억원을 추가로 편성 받았다. 하지만 이같은 ‘쪽지 예산’ 증액은 예결위 공식 회의 석상이 아닌 비공개 협의체에서 이뤄지고 관련 속기록도 남아있지 않아 사업 타당성 자체를 검증받을 수 없다는 점이 한계다. 성 의원 측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회에서 추가 증액시킨 예산들은 국토균형 발전 측면에서 우리 지역만을 위한 예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라며 “국가 전체 예산 통과를 위해서도 매일 마라톤 협상을 이어가며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장 의원이 23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의원 중 홀로 법인세법 개정안 표결 중 기권을 던져 윤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표결에서도 재석의원 274명 중 찬성 203명, 반대 37명, 기권 34명으로 가결됐지만, 대통령실은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폭이 정부안 3%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줄어든 데 대해 가장 아쉬움을 표했다.
  • 고객 피눈물 흘리게 하고 보석금 한푼 안 내고 비즈니스석 귀가

    고객 피눈물 흘리게 하고 보석금 한푼 안 내고 비즈니스석 귀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 공항의 아메리칸항공 라운지에 한 청년이 앉아 랩톱(노트북)을 두들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돌았다. 전날 코인거래소 FTX 본사가 있는 바하마에서 미국으로 송환돼 이날 뉴욕 연방법원에서 보석을 허가받은 이 회사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30)였다. 가상화폐 사기로 많은 이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만든 그가 우리 돈 3200억원에 이르는 보석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은 채 석방됐는데 비즈니스석 항공기를 이용해 유유히 귀가하는 모습이 공분을 일으켰다. 특히 공항 라운지에 앉아 아무일 없다는 듯 웹서핑을 하는 듯한 모습에 아연실색했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24일 일간 뉴욕 타임스(NYT)와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먼프리드는 부모 집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로 가기 위해 샌프란시스코행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었다. 보석으로 풀려난 뱅크먼프리드는 부모 집에 가택 연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다. 그는 보석 기간 전자 감시 팔찌를 착용해야 하고 재판에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 집행을 통해 강제로 법정에 서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날 전자 감시 팔찌를 착용하고 있지도 않았다. 법원은 뱅크먼프리드의 석방을 허가하면서 보석 증거금으로 2억 5000만 달러(약 3200억여원)를 책정했다. 한때 억만장자 소리를 들었던 그는 지난달 11일 FTX의 파산 보호를 신청하면서 재산이 10만 달러(1억 3000만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는데 어떻게 엄청난 보석 증거금을 마련했을까? 앞에서도 전했지만 자기 돈은 한 푼도 내지 않았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보석금은 피고인의 중범죄 혐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에서 책정되고, 실제로는 명시된 금액의 10% 정도에 해당하는 자산이 담보로 뒷받침되면 보석이 허용된다. 이에따라 뱅크먼프리드 부모의 집이 보석 집행을 위한 담보로 제공됐고, 부모는 뱅크먼프리드가 석방 조건을 어길 경우 보석금을 납부하겠다는 보증을 섰다. 또 내년 1월 5일까지 뱅크먼프리드는 상당한 재산을 보유한 2명의 보증인을 더 세워야 한다. NYT는 “보석금은 본질적으로 피고인이 법정에 출두하겠다는 약속에 해당하고 뱅크먼프리드가 이 보석금을 내도록 강요받지는 않는다”며 “만약 뱅크먼프리드가 앞으로 법정에 출두하지 않으면 그의 부모 집이 압류된다”고 설명했다. 담보로 제공된 그의 부모 집 가치는 400만 달러(51억여원)로 알려져 보석 증거금의 10%에도 한참 못 미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미국 검찰이 뱅크먼프리드의 송환을 위해 그가 요구한 보석을 받아들였고, 대신 상징적인 의미로만 거액의 보석액을 책정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NYT는 “뱅크먼프리드의 미국 송환은 매우 복잡한 과정이고, 장기간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뉴욕 검찰이 뱅크먼프리드의 송환과 보석을 놓고 패키지딜을 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세간의 이목을 끈 피고인이 돈을 내지 않고 석방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라며 보석 절차의 정당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로펌 머피&맥거니글의 대표 제임스 머피도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기고한 글을 통해 “뱅크먼프리드가 보석금을 지불하겠다는 종이에 서명하고 자유인이 되는 터무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코인 사기를 당한 수백만명의 FTX 고객들은 이 상황에 웃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 성수대교 사건도 참고…이태원 특수본 ‘승부수’ 통했다

    성수대교 사건도 참고…이태원 특수본 ‘승부수’ 통했다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 등을 받는 이임재 전 서울용산경찰서장(총경)과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경정)이 구속됐다. 한 차례 구속을 면했던 두 사람은 경찰 보강수사 끝에 23일 끝내 구속됐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구성한 ‘공동정범’ 논리가 받아들여진 셈이라서 앞으로 소방, 구청 피의자들 신병 확보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판사는 “피의자들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음이 인정되므로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지난번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후 추가 증거 등 수사기록에 나타난 여러 증거들과 영장실질심사 결과를 종합하면 피의자들이 구속영장청구서에 기재된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임재 전 서장 “죄송, 또 죄송스러운 마음”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앞서 법원에 도착한 이 전 서장은 영장 재청구에 대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당시 경찰서장으로서 죄송하고 또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오늘 영장심사도 최대한 사실대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했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전 경찰 통제 대책을 충분히 수립하지 않고 참사 후에는 미흡한 대응으로 참사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송 전 실장은 참사 당시 현장 책임자로서 대응을 미흡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달 초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5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지만, 당시 법원은 “현 단계에서 제출된 자료 만으로 증거 인멸, 도망할 우려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특수본은 보강수사 후 영장을 재신청했다. 이번에는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을 구청, 소방 등 피의자들과 ‘공동정범’으로 묶어서 법리를 구성했다.대형 사고는 하나의 원인으로 발생하지 않고, 이태원 참사도 이들의 과실이 중첩돼 터졌다는 논리였다. 특수본은 성수대교 사건 판결문을 참고했다. 이 전 서장에게는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를 추가했다. 같은 경찰서 직원을 시켜 참사 당시 자신의 현장 도착 시간을 앞당겨 기재하게 했다는 혐의다. 앞서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경찰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 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참사가 발생한 지 50분 뒤에서야 현장에 도착해 늑장 대응한 혐의를 받는다. 또 현장 도착 시간을 상황 보고서에 허위로 기재한 혐의도 있다. 송 전 실장은 경찰의 현장 책임자로 사고현장 파악을 소홀히 했다는 혐의가 있다. 한편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원준 안전재난과장의 영장실질심사는 코로나 확진 격리기간을 이유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진행될 방침이다. 이들은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참사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를 받는다.
  • 특수본 수사 동력 확보할까…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오늘 영장실질심사

    특수본 수사 동력 확보할까…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오늘 영장실질심사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현장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구속 여부가 23일 밤 결정된다. 이 전 서장의 구속 여부에 따라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참사 원인 규명에 대한 전반적인 수사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이 전 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지난 5일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18일 만이다. 법원은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에 대한 첫 번째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구속 사유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법원에 도착한 이 전 서장은 “당시 경찰서장으로서 죄송하고 또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사실대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송 전 실장은 취재진을 피해 법정에 들어갔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경찰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참사를 인지하고도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특수본은 첫 번째 구속영장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만 적시했으나 이번에는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를 추가했다. 이 전 서장은 자신이 실제보다 48분 일찍 현장에 도착했다고 허위로 기재된 상황보고서를 검토하고도 이를 바로잡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송 전 실장은 참사 당일 압사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에도 차도로 쏟아져나온 인파를 다시 인도로 밀어올리는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가 적용됐다. 이 전 서장에게 제때 보고하지 않고 현장 통제도 미흡하게 해 구조를 지연시킨 혐의도 적용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원준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26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박 구청장의 코로나19 확진을 감안해 영장실질심사 일정이 미뤄졌다.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에 소홀했고 참사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혐의를 받는다. 최 과장은 핼러윈 안전조치 책임이 있는 주무 부서 책임자로서 부실한 사전 조치로 참사를 초래하고, 사후 대응도 미흡해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 모두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용됐고, 최 과장에게는 직무유기도 적용됐다.
  • 최기찬 의원 발의, ‘서울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근거 담은 조례 개정안’ 통과

    최기찬 의원 발의, ‘서울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근거 담은 조례 개정안’ 통과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 개정안이 최종 의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22일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보건복지부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률이 81.2%로 조리원 이용은 산모 대부분이 이용하는 보편적 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지만, 민간 산후조리원의 경우 높은 비용과 감염 등 안전문제로 인해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최기찬 의원은 “최근 출산률 저하로 산후조리원들은 문 닫고 그 자리가 노인요양보호시설로 대체되는 등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 산후조리원은 15곳을 비롯, 강동 11곳, 송파·강서 9곳인데 반해, 산후조리원이 2개 이하인 곳은 금천구, 용산구 등 7구로 자치구별 출산 및 양육 기반시설의 격차도 심각하다. 서울시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해, 출산에 있어 공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조례 발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이나 취약계층, 청소년 부모 등 의료 취약계층이 경제적 여건이나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출생만큼은 차별 없이 산후조리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최 의원의 요구에 따라 지난 16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서울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조사 용역’ 예산 1억원을 포함한 2023년도 예산안이 통과됐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이후,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을 근거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도 가능하게 됨에 따라 서울시 관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나주에너지국가산업단지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육성이 본격 추진된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전남도와 나주시가 입주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신산업 발전 전망, 입주 여건 등을 홍보해 다수의 입주 희망기업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를 개발해 한국개발연구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나주시는 산단 조성에 필요한 각종 행정 절차, 토지보상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당초 2026년으로 예정된 착공 시기를 앞당겨 2025년 안에 조기 착공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나주에너지국가산업단지는 나주혁신산업단지 인근에 LH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2030년까지 3080억원을 투입해 120만㎡ 규모로 조성한다. 에너지밸리산업, 신소재 나노융합소재산업 등 에너지 신산업의 성장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한국전력 등 에너지공기업과 연계한 에너지 밸리, 전력 반도체 등 산업시설 용지 공급을 통해 국가 에너지신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에너지 앵커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화되고 연간 279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453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 국가산단 예타 조사 통과를 위해 애써준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준 전남도, LH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한전과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신기술연구원,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 등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에너지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해 국가 경제발전과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은 지난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이후 2020년 188만㎡(약 57만평) 규모로 예바타당성 조사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국내·외 경기 위축과 기업 입주수요 부족으로 예타 조사를 철회한 바 있다. 나주시는 올해 1월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해 사업면적을 120만㎡(36만평)로 축소하는 한편 입주 의향 기업 확보를 통해 예타 조사를 재신청했으며 지난 4월 KDI의 현장 방문이 이뤄진 바 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발의, ‘GTX-C 도봉구간 지하화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이경숙 서울시의원 발의, ‘GTX-C 도봉구간 지하화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이 발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전용 신설구간 기본계획대로 추진 촉구 결의안’이 22일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결의안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GTX-C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확정한 전용 신설구간인 ‘정부과천청사역~도봉산’ 구간(37.1km)을 기본계획과 동일하게 지하로 설치토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1월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에 따라 국토부와 관계기관의 잘못된 행정 행위가 밝혀진 바와 같이 관계기관들은 모든 책임을 다해 당초 기본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향후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토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일 통과한 본 결의안은 국토교통부, 국회, 감사원,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현대건설 컨소시엄 등에 이송될 예정이다.  다음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전용 신설구간 기본계획대로 추진 촉구 결의안’ 전문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GTX-C 전용 신설구간을 무단 임의 단축한 사실이 밝혀진 데 대해 서울시의회는 당초 수립한 ‘기본계획’대로 사업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 국토부는 2020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에서 전체 74.8km 중 GTX-C 전용 신설구간을 ‘과천종합청사역~도봉산 구간 37.1km’으로 정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2020년 12월 민간사업자를 정하는 ‘시설사업기본계획(이하 RFP)’에서 무단으로 GTX-C 전용 신설구간을 ‘과천종합청사역~창동역 구간 31.89km’으로 임의 단축하여 고시했다. 국토부는 2021년 1월 변경고시에서도 GTX-C 전용 신설구간 임의 단축 내용을 변경하지 않았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GTX-C노선 도봉구간 지상화 결사반대투쟁위원회’가 청구한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 세 가지 주요 문제점이 확인됐다. 첫째, 국토부는 사업계획 변경 의도가 없었음에도 실제 고시를 기본계획과 다른 내용으로 작성․고시하여 민간사업자가 ‘창동역~도봉산’ 구간을 지상으로 제안토록 했다. 이로써 전용구간이 5.4km 단축되고 공사비 추정금액이 약 3,845억 원이 줄어들었는데도 민간투자법에 따른 ‘민자적격성 검토’를 하지 않고 실시협약 체결 협상을 진행했다. 둘째, 국토부는 고시 후 여러 민간사업자의 문의에도 전용 신설구간을 ‘과천종합청사역~창동역’으로 제안하도록 안내했다. 국토부는 2021년 6월 잘못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4개월 지난 2021년 10월에야 우선협상대상자에게 ‘창동역~도봉산 구간 지하화’를 요구했다. 셋째, 국토부는 지난 1월 언론과 주민 민원으로 인해 GTX-C 전용 신설구간 단축사실이 밝혀진 뒤에야 2022년 4월 다시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적격성 검토를 맡겼다. 민자적격성 검토 내용은 △창동역~도봉산 구간 지상화 △창동역~도봉산 구간 지하화 △우선협상대상자(현대건설 컨소시엄) 제안 4개 추가 역사 건설이다. 국토부가 민자적격성 검토를 맡긴 것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0개월 만이자 담당 공무원이 잘못된 고시를 낸 것을 인지한 지 8개월 만이다. 감사원은 국토부장관 및 한국교통연구원장에게 RFP 작성 및 질의․회신업무 등을 잘못한 관련자에 대해 징계․문책을 요구했다. 이처럼 국토부와 관련 기관이 업무의 수행을 게을리한 결과 근거 없이 ‘창동역~도봉산’ 구간이 지상으로 변경됐음이 확인됐다. GTX-C 구간 중 경원선 및 수도권 전철 1호선 구간과 중첩된 노선이 늘어날수록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익은 늘어나고 기존 전동열차 지연을 심화시켜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의 경영손실이 가중된다. 또한 ‘창동역~도봉산’ 구간 5.4km가 경원선 및 수도권 전철 1호선 경로로 운행 시 인근 주민 31만 명이 소음ㆍ분진ㆍ진동 등 막대한 피해에 직면할 것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의원 일동은 잘못을 인지하고도 어물쩍 넘어가려 한 국토부의 행태를 21세기에 부합하는 정부 행정이라 할 수 없다고 판단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선협상대상자는 당초 기본계획대로 사업계획 수정하라! 하나. 국토부는 무단으로 전용 신설구간을 임의 단축한 고시공고를 진행하여 민간사업자와 실시협약‧ 협상까지 진행한 것에 모든 책임을 지고 GTX-C 전용 신설구간을 당초 기본계획대로 원상복구하라! 하나. 국회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은 국토부와 우선협상대상자가 전용 신설구간을 당초 기본계획 내용대로 하도록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국토부는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 시스템을 마련하라! 2022. 12.  02 서울특별시의원 일동
  • 박성연 서울시의원, ‘2023년 광진구 지역사업 예산 53억4천만 원’ 확보

    박성연 서울시의원, ‘2023년 광진구 지역사업 예산 53억4천만 원’ 확보

    지난 16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2023년도 서울시 예산이 통과된 가운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국민의힘)이 광진구 7개 지역사업 예산 53억4천만 원을 의원발의 예산으로 증액해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박 의원이 민원현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광진구 및 서울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과 협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군자·아차산·광나루역 스마트쉘터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21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쉘터는 계절, 날씨 등의 영향으로 겪어왔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버스 승하차, 정차 플랫폼 안내 등이 AI로 제어되는 첨단 시스템이다. 박 의원은 “스마트쉘터가 설치되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대공원 후문진입로 문화거리 및 그린광장 조성’ 사업비 15억 원도 확보했다. 대상 사업지는 광진구 능동 18번지 일대로 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 204m에 이르는 구간이다. 2023년 말까지 친환경 바닥포장, 녹지복원, 쉼터 및 경관 조명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박 의원은 “사업이 완료되면, 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으로 이어지는 단순 보행동선이 주변 생활권과 연계 및 활성화를 통해 녹색여가 네트워크로 탈바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차산 힐링여가 커뮤니센터 건립’ 예산으로 6억65백만 원도 확보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아차산을 찾는 주민들의 커뮤니티 치유 및 힐링 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면서, “아차산 숲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할 수 있는 치유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와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군자교에서 중곡빗물펌프장 사이 중랑청 제방을 보강하고 사면을 녹화하기 위한 사업비 3억 원도 확보됐다. 대상 사업지는 군자교~중곡빗물펌프장 사이 중랑청 좌안 500m에 이르는 구간이다. 우기철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아울러 하천 자연생태계 복원도 실시된다. 이어 ‘우리동네 수변 예술놀이터’ 조성을 위한 중랑청 수변감성도시 조성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비로 3억 원을 확보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광진구 일대 중랑천은 수변공간과 주변 지역을 연계한 여가 및 소통, 문화공간이 부족해 다른 지역에 비해 소외돼 있었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아차산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한 사업비 1억90백만 원도 확보했다. 아차산 생태공원과 등산로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수목을 식재해 주민들이 맨발로 산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강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도로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표지병 설치’ 사업비 2억85백만 원도 확보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역예산과 별도로 심폐소생술에 필요한 ‘기계식 가슴압박장비’ 구매예산 8억75백만 원도 확보했다. 기계식 가슴압박장비는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환자의 흉부압박을 자동으로 강하게 빠르게 실시하는 장비로 구급차 등 협소한 공간에서 구급대원들의 육체적 피로도를 덜고 비말을 통한 감염방지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이태원 사고를 보면서 심정지 환자 처치에 대한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장비보급의 시급성을 깨닫고 장비 구매예산 증액을 요구해 반영시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의견청취, 타운홀 미팅 등을 개최하며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지만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민원과 추진할 사업이 산적해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새해에도 광진구가 가진 장점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과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희원 의원 “민주당이 쏘아올린 허위정보와 거짓 선동, 낱낱이 팩트체크해드립니다”

    이희원 의원 “민주당이 쏘아올린 허위정보와 거짓 선동, 낱낱이 팩트체크해드립니다”

    2023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16일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서울시의회는 총액 12조 8,915억 가운데 5,688억을 감액한 12조 3,227억 원을 내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으로 확정했다. 감액된 예산의 주요 사업은 학교기본운영비 증액분(1,829억 원), 전자칠판 설치(1,590억 6천만 원),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지원 사업인 ‘디벗’(923억 8,894만 원)이다. 또한 일부 논란이 된 학교석면예산 감축, 서울형혁신지구운영 사업도 포함돼 있다. 이희원 의원(동작4·국민의힘)은 교육예산의 감액을 둘러싼 여러 논란과 일각의 많은 우려 속에서도 해당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오며 예산 감액의 분명한 이유를 밝혔다. Q. 학교기본운영비 1.829억 삭감되면서 냉‧난방비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A. 학교기본운영비는 각 학교들이 다양한 용도로 상황에 맞추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이다. 공공요금 납부도 포함되어 있다. 23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기본운영비는 각 학교에 4억 5천만 원가량 지급될 예정에 있다. 지속적으로 소비하는 고정비용을 제외하더라도 냉‧난방비 납부에 지장이 없는 충분한 예산이다. Q. 그렇다고 하더라도 1,829억은 꽤 큰 삭감인데 어떤 이유에서인가? A.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매년 많은 비용을 지원해 학교환경개선에 힘쏟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바로잡아야 할 것은 원래 필요한 예산을 주지 않기 위해 삭감한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심성 예산을 감액한 것이다. 물가상승분이 아무리 높아도 각 학교에 1억 원씩 추가적으로 반드시 지급해야 할 의무는 없기 때문이다. 학교 사정에 따라 예산이 부족하거나 남는 부분도 있을텐데 합리적 기준도 없이 일괄적으로 1억이나 되는 돈을 지급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바를 면밀하게 파악해서 지급할 필요가 있다. Q. 이미 시행 중인 전자칠판은 왜 전액 삭감되었나? A. 전자칠판 설치 사업은 사업 자체에 대한 면밀한 성과 분석 없는 상태에서 학생, 학부모 의견 수렴 없이 교사만을 대상으로 전자칠판 사용방식에 대한 만족도 조사만으로 사업을 확대 편성했다. 분명 부실한 예산편성이다. 더욱이 21년부터 제기된 지속적인 개선 요구에 교육청이 적극 대응하지 못한 부분도 이번 예산 삭감의 이유에 포함됐다. Q. 디벗 사업은 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한지? A. 디벗은 학생 1인에 1스마트기기(태블릿PC)를 보급해 학습에 활용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많은 재원이 필요하다. 문제는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데 반해 사업방식, 지원대상, 지원시기, 유지보수 방법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학생들에게 어떤 유익한 면이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수개월 간격으로 기기지급과 렌탈에서 다시 기기지급으로 전환하는 등 일관성 없는 교육 사업을 진행해온 점이 문제였다. Q. 이번에 가장 논란이 된 안전예산 삭감에 관해서는 오해가 있다고 하는데? A. 이번에 삭감된 석면 관련 예산은 이미 학교교실 석면해체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복적으로 책정된 석면관리 컨설팅 및 조사 사업의 예산을 부분 삭감한 것이다.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중복예산 삭감이므로 안전예산 삭감이라는 것은 오해다. 또한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 연수)사업 예산 2억 원 가운데 절반가량이 본래 취지와 관련 없이 ‘플라워 트럭’에 지원되는 등 문제점이 많았던 부분을 생각할 때 예산 운용의 허점이 드러난 것으로 판단했다. Q.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전면 삭감된 부분은 어떻게 된 것인가? A. 혁신교육지구는 이미 도담도담 마을학교 공모사업이 폐지되고, 23년도부터 ‘서울런’과 연계하여 25개 자치구와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면 수정하는 과정에서 서울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중단된 상태였다. 사업의 전환기를 맞은 시점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재원 대응편성으로 인한 재정 부실화를 초래할 우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사업 자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예산을 삭감하게 됐다. Q. 공영형 사립유치원(더불어키움유치원) 예산은 명칭 논란이 있는데? A. 이 사업의 삭감 원인이 ‘더불어’라는 명칭에 있다는 것은 흔한 정치공방에 불과하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핵심은 공영형 사립유치원 선정을 위해서는 1/3이상을 개방이사로 선임해야 하는 진입장벽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최초 4개 원이 개원한 이래 2019년 이후 1개 원당 6억원의 예산(인건비+운영비)을 책정했지만 단 한 곳도 선정된 바 없었고 혈세 36억이 유명무실해졌다. 또한 기존 참여한 공영형 유치원의 경우에도 운영에 참여한 개방이사들의 40%가 전임 유치원 원장이나 전직 교육청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나는 등 투명성 강화는 커녕 전관예우의 통로가 될 개연성이 많았다. 이미 제10대 민주당 의원들에게서도 같은 지적을 받아온 바 있는데 명칭문제 하나로 호도되는 것은 억울한 심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보수, 진보를 떠나 교육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포섭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것은 학생들을 위한 장기적이고 일관적인 정책이다”는 말과 함께 “5,688억이라는 많은 금액을 삭감한 것에 대해 학부모 여러분들의 우려와 근심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합리적인 예산 책정 및 집행으로 비효율적인 예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 이는 곧 학생의 교수학습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는 정도(正道)라는 것을 강조 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금까지 교육위원으로서 학교에서 현실에 맞게 필요한 예산이 제대로 지급되기 위해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발로 직접 뛰며 해결하려고 노력해왔다. 민주당은 더 이상 학생들을 볼모 삼아 냉난방비 삭감이나 학습기기보급 중단 등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예산이 제대로 지급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학생을 위한 일관적인 정책을 전제로 다가오는 추경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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