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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學振후보 당선무효訴 대법원 내일 선고키로

    대법원은 22일 16대 총선에서 3표차로 낙선한 민주당 문학진(文學振·경기 광주)후보가 지역선관위를 상대로 낸 당선무효소송에 대해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1차 개표 당시 당선자인 한나라당 박혁규(朴赫圭)후보 표로 분류된찢어진 1표가 재검표를 통해 무효처리됐다.따라서 두 후보의 득표차가 2표로 좁혀진 데다 판정보류 결정이 내려진 표가 14표에 달해 현재로선 선고결과가 불투명한 상태다. 문 후보가 승소하게 되면 선관위는 박 후보의 당선을 무효화하고 문후보를 당선자로 다시 공고하게 된다. 이종락기자 jrlee@
  • 김대통령 노벨평화상/ 사선넘어 민족화해의 물꼬 트다

    온갖 풍상(風霜)과 비운(悲運),그리고 좌절과 고난….흔히들 다섯번에 걸친 죽을 고비와 6년간의 감옥살이,55차례의 연금,10년의 망명생활로 부른다. 그런 고통의 세월을 견디어,‘인동초’로 불리는 섬마을 소년이 한민족으로는 처음으로 노벨상을 받았다.그것도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자랑스런 평화상을.민주주의와 인권,한반도의 평화를향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긴 여정을 세계가 노벨평화상이라는값진 명예로 보답한 것이다. ◆유년시절과 정치입문 제 79대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인 김 대통령은1925년 12월3일 한반도 서남단의 작은 섬 하의도에서 가난한 농부였던 아버지 김운식(金雲植)과 어머니 장수금(張守錦) 사이의 네형제중둘째로 태어났다.그는 5년제였던 목포상업학교를 43년 졸업한 뒤 일제의 강제징집을 피하기 위해 해운회사에 취직한다.해방되던 45년 해운회사를 차려 불과 4∼5년만에 화물선 15척을 소유하는 상업수완을발휘,목포신문사까지 인수하는 촉망받는 청년실업가로 급성장하게 된다. 학창시절,웅변에 능했던 그는 정치에 뜻을 두고 54년 해운노조의 지지를 받아 3대 민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나 낙선의 고배를 마신다.어찌보면 불운으로 점철된 그의 정치역정은 이 때 이미 예고되어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30대 초반이었던 그는 두번의 실패 끝에 61년 5월 강원 인제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나,겨우 사흘만에 5·16 쿠데타로 국회가해산되는 바람에 당선 무효,정치규제라는 불운을 맞게된다.박정희(朴正熙)가 대통령에 당선된 63년 민주당 대변인이었던 그는 고향인 목포로 지역구를 옮겨 6대 의원에 당선,정연한 논리와 합법적인 의정투쟁으로 주목받는 정치인의 길을 걷는다. 그의 정치인생에서 커다란 절정중 하나는 라이벌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을 꺾고 40대에 제1야당인 신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일.끝내 박정희(朴正熙)후보에게 패했지만,그의 정치적 위상은 당선에버금갔다. ◆정치적 고난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집권층의 탄압을 받게되는 고난의 신호탄이기도 했다.대통령 후보로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통일정책과 남북한 동시 유엔가입 등 한반도외교정책은 뒷날 탄압의 빌미를제공하고,그 때부터 덧칠해진 ‘정치조작’은 그를 평생 괴롭히는 낙인으로 붙어다니게 된다. 국회의원 지원유세 도중,트럭 암살기도로 다리에 고관절 장애를 입었고,유신철폐를 주장하다 73년 여름에는 도쿄 납치사건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다.79년 이른바 ‘서울의 봄’에는 민주화를 이루려다 신군부의 집권으로 군사법정에서 내란음모 혐의로 급기야 사형을 언도받게 된다.당시 수형생활 도중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가족들과 2년여동안 나눈 엽서는 뒷날 ‘김대중의 옥중서신’으로 출간돼 수감문학의 백미(白眉)로 꼽힌다. 국제여론과 미국 정가의 압력으로 특별감형된 그는 가족과 함께 미국 망명길에 올라 미국내 ‘한국인권문제연구소’를 개설했고,하버드대 국제문제 연구소 객원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대중참여 경제론’을 완성한다. 85년 2월8일 미 망명생활을 청산하고 귀국길에 오른 그는 미 각계지도자 20여명과 트랩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연행돼 가택연금 상태에놓이게 되나 김영삼 전대통령과 민추협 공동의장을 맡아 민주화운동을 주도한다.87년 6월항쟁으로 직선제를 쟁취했으나 야권후보단일화실패로 대선에서 패했고,5년뒤에는 3당합당으로 여당후보로 출마한김영삼 전대통령에게 패배,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로유학길에 오른다. ◆수평적 정권교체와 IMF극복 통일방안 연구를 하다 93년 귀국,아태재단을 설립한 그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하자 95년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정계에 전격 복귀한다.이후 IMF 파고에서 ‘준비된대통령’이란 구호로 당선돼 헌정사상 첫 수평적 정권교체의 위업을달성,3전4기의 신화를 낳는다. 그러나 당선 다음날부터 ‘6·25 이후 최대 국난’인 IMF위기와 싸운다.외자유치를 위해 당선자 시절부터 외국인들을 만났고,취임 이후에도 그런 생활의 연속이었다. 200만명에 육박한 실업자들이 노숙자로 변했고,경제위기는 계속됐다.하지만 그의 헌신성은 사상 유례없는 ’금모으기 운동’을 이끌어냈고,금융·기업·공공부문·노사 등 4대 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했다.또취임사에서 대북 3원칙을 천명하고,북한에 대한화해·협력정책을 일관되게 폈다. 하지만 소수정권의 한계는 취임초부터 정치불안정이 계속됐고,원내 안정의석 확보의 필요성을 느껴 민주당을 창당했으나 지난 4월 총선에서도 원내 제1당이 되지못해 여전히 정치적 어려움에봉착해 있다. 하지만 그의 열성적인 노력은 IMF 구제금융에 들어간 지 1년반만에약속대로 외환위기를 극복했고,현재 외환보유고는 100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또 98년말 무역흑자가 사상 최고액인 400억달러를 돌파했고,국제신용기관의 한국의 신용등급은 상향조정되기에 이른다.실업자수도 80만명 선으로 줄어들었다. ◆남북정상회담 대북 햇볕정책 또한 결실을 맺기 시작해 금강산 관광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역사적인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열려 ‘6·15공동선언’이라는 남북관계 대장전을 마련했고,남북이산가족 상봉,시드니 올림픽 공동 입장,비전향 장기수의 북송,경의선 복원공사 착수,남북 장관급 및 국방장관 회담으로 발전시켰다.한반도에 더이상 전쟁이 일어날 수 없도록 만들었다. 20세기 마지막 냉전지대인 한반도에화해와 협력의 물꼬를 튼 것이다.그가 평생을 준비해 온 3단계 통일정책의 1단계 완성을 향해 숨가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셈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선거사범 ‘엄정처리’ 본때 보일까

    검찰이 공소시효만료 이틀전인 11일 당선자 25명을 기소하는 것을내용으로 하는 16대 총선 선거사범 처리결과를 발표했다.무더기 기소배경과 향후 재판전망을 짚어본다. ◆무더기 기소배경 당선자 기소 25명은 14대때의 5명,15대때의 10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고이다. 검찰이 무더기 기소를 하게 된 것은 불기소처분한 당선자 2명에 대한 재정신청을 최근 법원이 잇따라 받아들인 것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여기에다 민주당 윤철상(尹鐵相) 의원의 ‘국회의원 10여명 기소제외’ 발언과 선거수사현황 문건 유출 등으로 축소·편파 수사시비에 휘말렸던 검찰이 명예회복 차원에서 선거사범을 엄정처리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민주당에 비해 의원 6명이 적게 기소돼 편파수사 문제를 거론하며 반발하고 있고,선관위와 여·야 각당이 불기소처분에 불복해 재정신청을 낼 움직임이어서 검찰의 선거사범 수사 후유증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전망 11일 현재 1심 재판에서 당선 무효가 가능한 벌금형이 선고된 의원은 민주당 이호웅(李浩雄) 장영신(張英信) 의원과 한나라당신현태(申鉉泰) 의원 등 3명.이들의 혐의는 ‘귤 18상자 배포’등 이전의 선거사범에 비해 비교적 가벼운 편이지만 100만원의 벌금형이선고됐다. 이런 법원의 강경 기류는 지난 3월 선거사범 전담재판장 회의를 열어 이른바 ‘80만원짜리 벌금형’을 피하고 죄가 인정되면 원칙적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하기로 한 결의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최근 이창복(李昌馥)의원 등 2명에 대한 재정신청을 받아들인 법원의 태도를 볼때 기소된 의원 대부분이 당선무효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사설] 선거사범 뿌리 뽑도록

    16대 총선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됐다.대검찰청은 4·13 총선 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일을 이틀 앞둔 11일 그동안의 수사결과를종합해 발표하면서 현역의원 6명을 추가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현역의원은 25명이다.이들외에 민주당 김영배(金令培)·이창복(李昌馥)의원은 법원이 선관위의재정신청을 받아들여 이미 재판에 계류중이다. 여기에다 의원 가족이나 사무장, 회계책임자가 기소된 사례도 13건에 이른다. 이들이 징역형 이상을 선고받거나, 의원 본인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은 무효가 된다. 결국 40명 안팎의 현역 의원들이 재판결과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할 수도 있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무더기보궐선거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이 기소한 의원 수는 지난 8월 말 검찰에서 유출됐던 ‘16대 총선 선거사범 수사상황 내부보고서’의 기소 가능 및 중요 수사 대상당선자 24명보다 1명이 많다.지난 6월에 작성한 이 보고서에서 검찰은 이들 24명 가운데 5명을 기소했고 19명은 기소여부를 검토중이라고 집계했다.숫자로만 따진다면 기소 대상으로 분류된 의원들은 그대로 재판에 넘겨진 셈이다.검찰이 이날 발표한 기소 의원은 민주당 9명,한나라당 15명,자민련 1명이다.김영배·이창복의원까지 합치면 재판에 넘겨진 민주당 의원은 11명이다.의석수를 감안한 정당별 분포로미루어 과거와 같은 표적·편파수사 시비의 소지는 적은 것으로 여겨진다.중앙선관위는 지난 8월 선거비용 실사 결과를 토대로 모두 19명의 여야 의원들을 검찰에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했다. 이보다도 많은의원들을 기소했으니 검찰로서는 선거사범은 누구를 막론하고 엄단하겠다는 당초 약속을 어느 정도 지킨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검찰이 공소시효 만료일을 불과 이틀 앞두고 문제의원들에대한 기소 여부를 최종 결정한 것은 정치권을 지나치게 의식한 것이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선관위나 정당이 불기소 결정에 불복할경우, 제기하는 재정신청을 봉쇄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지적도 있다.재정신청은 공소시효 만료 전에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법원의 자세다.선거사범은 당선무효를 원칙으로심리하겠다고 공언했던 대로 엄정한 판결을 내려야 할 것이다. ‘벌금 90만원’과 같은 ‘봐주기식’ 판결이 잇따라서는 불법·타락선거를 근절할 수 없다.그리고 무자격 의원들이 국정에 간섭하는 희극을없애기 위해서라도 재판은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법원이 선거풍토 쇄신의 ‘마지막 보루’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 鄭在文의원 지구당국장 선거법위반 혐의 기소

    부산지검 공안부는 9일 한나라당 정재문(鄭在文·부산진갑) 의원이지난 4·13 총선 과정에서 동책과 선거운동원에게 돈을 살포했다는선거참모의 폭로 및 민주당의 고발과 관련,수사를 마무리하고 한나라당 부산진갑지구당 사무국장 이모씨(65)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기부행위위반과 매수 및 이해유도)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씨로부터 돈을 받고 달아난 이모씨(50) 등 동책협의회회장 5명과 양모씨(35) 등 선거운동원 4명을 같은 혐의로 기소중지했다. 이와함께 정의원과 정의원의 셋째아들(33·사업) 등 2명을 참고인중지 조치해 달아난 동책협의회 회장 등이 검거되면 다시 불러 조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정의원의 부인과 지구당 회계책임자 강모씨(63) 등 2명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에 따르면 사무국장 이씨는 선거 당시 동책협의회 회장과 선거운동원 등 7∼8명에게 현금 2,000여만원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사무국장 이씨가 징역형 이상(집행유예 포함)의 형이 선고될 경우 정의원은 관련법에 따라 당선무효가 된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밀로셰비치 독재 13년

    권력을 향한 동물적인 본능과 끝없는 도전. 슬로보단 밀로셰비치(59)유고 대통령(59)의 13년 철권통치를 지탱해준 것은 이 두가지였다. 그러나 바로 이 두가지는 그를 지나치게 권력에 집착하도록 몰아갔고 결국 그를 권좌에서 끌어내렸다. '세르비아 민족주의'를 명분으로 내세운 무력사용이 그의 정권 유지를 위한 방법이었다. 91년 유고연방에서 분리독립하려는 크로아티아와의 전쟁, 이슬람교도들의 '인종청소'를 꾀한 92년 보스니아 내전, 지난해 수많은 알바니아계 주민들을 사살한 코소보 사태 등에 이르기가지 전쟁과 학살은 그림자처럼 밀로셰비치와 늘 함께 했다. 이때문에 그는 '발칸의 도살자'란 별명까지 얻고 유엔 유고전범재판소에 기소된 상태다. 그리고 학살 뒤에는 언제나 국제사회의 제재가 이어졌다. 그로 인한 국내경제의 피폐는 국민들의 불만을 누적시켰고 그의 권좌에 도전하는 야당 인사들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은 또다른 인권유린 시비와 함께 유고를 더욱 고립시키는 악순환을 불렀다. 대학에서 변호사 교육을 받고 산업계와 금융계에서경력을 쌓은 그는 1987년 부인이자 최측근 참모역을 맡아온 미라 마르코비치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자신의 정치적 후견인이자 당시 세르비아공산당 당수였던 이반 스탐몰리치를 내몰고 권좌를 차지했다. 89년 세르비아공화국 대통령이 됐고 97년에는 의회를 장악,연임을 금하는 헌법을 고쳐 다시 대통령에 당선됐다.내년 6월로 임기가 만료될 예정인 그는 대통령직을 유지하기 위해 조기선거를 실시했다가 예상밖으로 야당의 코스투니차 후보에게 패하자 선거 무효화를 기도, 위기를 자초했다. 이동미기자
  • 대전서구·경북 영천 기초長 선거

    기초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기초의원 재·보궐선거가 오는 26일울산과 강원을 제외한 전국 48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중앙선관위는 4일 선거법 위반을 비롯해 사직,사망 등으로 인해 당선무효 등 사유가 발생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대한 재·보궐선거 실시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실시되는 지역은 대전 서구와 경북 영천 등2곳이며,시·도의원 재보선 지역은 서울 용산2 등 9곳,기초의원 재·보선 지역은 서울 용산구 이촌1동 등 37곳이다. 후보자 등록일은 오는 10∼11일(단체장)과 13∼14일(지방의원)이며,입후보하려는 공무원 등은 후보자 등록신청 이전에 사직해야 한다. 주현진기자 jhj@
  • 선관위, 김영배 의원등 19명 고발

    지난 4·13 총선의 선거비용 실사 결과 현역 의원 19명이 본인이나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의 선거법 위반행위로 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돼 정치권이 초긴장하고 있다. 중앙선관위(위원장 柳志潭)는 22일 민주당 김영배(金令培)상임고문과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의원 등 19명에 대해 이같이 조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의원은 검찰의 기소에 따라 본인이 법원에서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당선무효와 함께 의원직을 상실한다.선거사무장이나 회계책임자,후보자의 직계 존·비속,배우자가 징역형을선고받아도 똑같다. 당선무효 등의 재선거 사유가 오는 10월1일∼내년 3월31일 사이 확정되면 내년 4월26일 재선거를 치른다.이어 내년 4월1일∼9월30일 사이 확정된 때에는 내년 10월25일 실시하게 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총선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1,565명을 적발,이중 157명은 고발하고 123명은 수사의뢰,1,284명은 경고하고 1명은 위반사항을 검찰에 통보키로 했다. 이밖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된 현역 의원은 민주당이 이윤수(李允洙)·송영길(宋永吉)·장성민(張誠珉)·송석찬(宋錫贊)·이창복(李昌馥)·전용학(田溶鶴)·장정언(張正彦)·이호웅(李浩雄)·박상규(朴尙奎)·이희규(李熙圭)·이정일(李正一·무소속 당선)의원 등 12명으로 가장 많다.한나라당은 권오을(權五乙)·박종근(朴鍾根)·이윤성(李允盛)·김부겸(金富謙)·민봉기(閔鳳基)·김용학(金龍學)의원 등 7명이포함됐다. 한편 이번 실사 결과 후보자들의 선거비용 축소·누락액은 모두 33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 선관위 선거사범 적발 안팎

    22일 선관위의 16대 총선 선거비용 실사결과 당선자 본인이 고발·수사의뢰된 경우는 지난 15대 당시 8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반면 ‘기부·대가제공’으로 적발된 선거 관련자가 지난 15대 376명 보다 1.8배쯤 늘어난 666명으로 집계돼 선거혼탁 양상이 극심했다는 사실을입증했다. ◆유형별 분석 적발된 위반자는 모두 1,565명으로 지난 15대 총선 당시 1,529명과 비슷했다. 소속 정당별로는 민주당 561명,한나라당 350명,무소속 221명,기타정당 219명,자민련 214명 등의 순이었다.유형별로는 기부·대가제공이666명으로 가장 많았고,축소·누락보고 508명,위법선거운동 98명,예금통장사본 등 미제출 68명,회계책임자외 수입·지출 63명 등 이었다. 당선무효 가능성이 있는 당선자,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가족 등의피고발·수사의뢰 사례는 19건,26명으로 집계됐다.본인과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등 관련자 2∼3명이 중복 고발·수사의뢰된 당선자는 5명이었다. ◆검찰수사 검찰수사도 급류를 탈 전망이다.검찰은 이미 당선자 13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상태여서 수사결과에 따라서는 현역의원 20여명 이상이 무더기로 당선무효되는 사태까지 예상되고 있다. 지난 15대 총선 때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뒤집어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진 당선자 7명을 포함한 17명이 재판에 넘겨진 것에 비하면 이번에는 최소한 이보다 훨씬 많은 의원들이 법정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민주당 이호웅(李浩雄)·이정일(李正一)의원은 검찰에 의해 이미 기소된 상태여서 추가기소될 가능성이 크다. ◆제도개선 방안 선관위는 후보자와 관련 업체간 사전담합으로 실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후문이다.이에 따라 ‘선거후 한달’인 선거비용 실사시점 규정을 개선,선거기간 이전 부터 실사를 벌일 수 있는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실제 선거관련 비용과 선거법에 규정된 ‘선거기간중 선거비용’의 차이를 줄이고 실사작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기간 직전정당활동·의정보고 비용도 실사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 *당사자들 반응·해명…하나같이 불평. 22일 중앙선관위로부터 본인 및 선거사무장 등이 고발 또는 수사의뢰된 의원들은 하나같이 불평을 터뜨렸다.선관위가 선거법을 지나칠정도로 협소하게 해석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영배(金令培)상임고문과 전용학(田溶鶴)의원은 “통상적인 정당활동 비용을 사전선거운동 비용에 포함시킨 결과”라고 해명했다.장성민(張誠珉)의원은 “선관위가 문제삼은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재판이 진행중이며 진위여부는 법정에서 분명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혐의내용을 부인했다. 박상규(朴尙奎)의원은 “정당법에는 읍·면·동 단위로 연락사무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 연락사무소를 유사선거사무소로 보고 문제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흥분했다.이창복(李昌馥)의원도“유급 당직자에게 준 급료를 선거비용에 포함시켰다”고 어이없어했다.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의원은 “사무실 비품으로 컴퓨터를 사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선거란을 추가하는 등 정당활동에 든 비용을 누락신고했다고 문제삼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김부겸(金富謙)의원은 “정당연락소는 언제든지 개소할 수 있다는 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라 선거 몇달 전 개소했으며 이미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된사안”이라고 억울해 했다. 권오을(權五乙)의원은 “정식 임명장을 받은 지구당 상근부위원장에게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문제될 게 없다”고 강조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민주 ‘최고위원 경선’ 짝짓기 양상

    한여름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후보들의 짝짓기가한창이다.유력후보로 꼽히는 이른바 ‘빅 5’ 후보들은 협력과 경쟁 관계를유지하며 활발한 접촉을 하고 있다. [후보별 연대] 후보들은 친소관계에 따라 후보별·지역별 제휴를 하고 있다. 한화갑(韓和甲)지도위원,이인제(李仁濟)상임고문,김근태(金槿泰)·김중권(金重權)지도위원,박상천(朴相千)의원 등 ‘빅 5’가 짝짓기의 중심축이다. 한화갑 지도위원측은 김근태·김중권·정동영(鄭東泳)후보와의 조합이 지역주의를 뛰어넘고 개혁성을 보여주는 이상적 구도로 보고 있다.부산·경남을대표하는 김기재(金杞載)지도위원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인제 상임고문은 영남권 연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김중권 지도위원과 28일 만나 연대를 모색하는 한편 정대철(鄭大哲)의원,김기재 지도위원과도 교감을 나누고 있다. 김근태 지도위원은 한화갑 지도위원을 비롯,수도권의 정대철 의원,안동선(安東善)지도위원,청년층과 여성층을 대표하는 정동영·김민석(金民錫)·김희선(金希宣)의원과 유대를 맺고 있다. 영남권을 대표하는 김중권 지도위원은 후보연대의 중심축이다. ‘빅 5’를 비롯한 여타 후보들의 구애대상이 되고 있다.박상천 의원은 상대적으로 ‘단기필마형’이다.전국 대의원을 상대로 뛰고 있다.김중권 지도위원과 안동선 지도위원,이협(李協)·김태식(金台植)의원의 지원을 기대하고있다. [투표방식 희비] 투표방식은 ‘4인 연기명’제로 후보 중에서 1∼4명을 선택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4명에 투표하는 방식이다.1∼3명을선택하면 무효처리된다. 투표방식 때문에 여유를 찾은 후보는 지명도가 높은 이인제 상임고문.반면한화갑 지도위원이 상대적으로 불리,추격을 당하는 국면이 조성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구당 대의원 수를 15명에서 20명으로 늘려 경쟁 구도에 영향을미치고 있다.지역구 수가 많은 수도권 후보와 영남권 후보가 유리한 반면,충청·호남권 출신 후보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당선 가능 득표수] 대의원 수를 9,000명으로 가정할 때 총 투표수는 3만6,000표.이 가운데 3,600표를 얻으면 당선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는한화갑 지도위원이 선두를 달리고,다음은 박상천 의원, 이인제 상임고문, 김근태·김중권 지도위원이 각축을 벌이는 형국이다.그 뒤를 정대철·정동영·김민석·김희선 의원이 뒤쫓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강동형기자 yunbin@
  • 民主 경선규정 확정

    민주당이 8·30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색선거운동’을 선보일 참이다.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날부터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지구당을 방문,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기로 하는 등 ‘최고위원경선 규정’을 확정했다.이를 어기면 후보등록 취소,당선무효 등 불이익을당하게 된다. 후보의 지구당 방문이 금지되는 대신,팩시밀리·전화·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무한정 허용된다. 특히 눈길을 끄은 대목은 ‘합동 토론회’.선거개시 초반 제 3의 장소에서외부인사의 사회로 합동토론회를 개최,후보들의 자질을 검증키로 한 것.토론회 장면은 영상물로 제작돼 전국 지구당에 배포할 예정이다. ‘합동 연설회’는 권역별로 10회에 걸쳐 실시되며,연설회 때 별도의 부스에서 후보들에게 대의원들과 대담할 기회가 제공된다.개인 홍보물은 12쪽 이내로 제한되며 작성은 개인이 하되 선관위가 우송업무를 대행한다.선거공고는 8월10일,공식선거운동은 8·15 광복절행사가 끝난 직후부터다. 후보 등록시 기탁금 5,000만원을 내야 하며,대의원 추천서는 첨부하지 않아도 된다.투표형식은 이미 알려진 대로 전자투표,4인 연기명 방식을 채택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고·지법 원장급 프로필

    ◆ 신명균 사법연수원장. 수려한 외모와 차분한 성품에 영국 유학시절 익힌 매너까지 겸비해 사법부의 ‘영국신사’로 통한다.치밀한 법논리와 능숙한 재판진행은 정평이 나 있다.‘지급인의 조사의무’를 비롯해 다수의 논문을 펴내는 등 학구파로서의면모도 갖췄다.취미는 등산.장인순(張仁順·52)씨와 3남.▲서울(56)▲경기고·서울법대▲사시 8회▲서울지법 북부지원장 ▲창원지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 조용완 서울고법원장. 검정고시로 16살때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으며 만 19살때 사시에 합격한 수재다.수원지법원장 재직시 인터넷이나 전화로 등기부등본 발급 신청을 하면집까지 배달해주는 ‘법원 콜센터’ 제도를 실시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취미는 테니스.부인 신혜경(辛惠卿·51)씨와 1남1녀.▲서울(55)▲사시 4회▲서울지법 서부지원장▲수원지법원장▲광주고법원장. ◆ 김대환 대전고법원장. 6·4 지방선거 후 선거사범 재판을 전담하던 서울고법 수석부장 시절 당선무효형 선고 건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엄정한 양형 정립에 기여했다. 자상한 아버지 같은 인상이지만 공사에 흐트러짐이 없는 원칙주의자.독실한가톨릭 신자로 취미는 등산과 바둑.김태련(金兌連·52)씨와 1남1녀.▲경북군위(58)▲경북고·서울법대▲사시 8회▲서울형사·민사지법 부장▲광주·서울고법부장▲수원지법원장. ◆ 최덕수 대구고법원장. 치밀한 기록검토와 자상한 재판진행으로 소송 당사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대구 고·지법 수석부장 시절에는 법원내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면서도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행정력도 겸비했다는평을 받았다.취미는 테니스.김영숙(金英淑·53)씨와 1남1녀.▲경북 예천(57)▲경북사대부고·경북대 법대▲사시 8회▲대구지법 경주지원장▲대구지법원장. ◆ 김적승 부산고법원장. 자상한 인상에 관대한 성품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살아있는 부처’라는별칭으로 불린다.어렵고 약한 소송 당사자들의 권리구제에 관심이 많다.부산지역 법조계의 각종 연구회장을 맡고 있다.취미는 바둑.신성애(申聖愛·57)씨와 2남1녀.▲일본 도쿄(58)▲통영상고·국민대 법학과▲사시 8회▲울산지원장▲부산 동부지원장▲제주지법원장▲울산지법원장. ◆ 강철구 광주고법원장. 교통사고 손해배상 소송의 이론·실무에 정통하다.변호사 경험을 살린 원만한 법정운영으로 동료 판사와 변호사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 깔끔한 성격으로 포도주를 즐기고 서예와 고미술 감상에 조예가 깊다. 이기정(李基貞·55)씨와 2남1녀.이영섭(李英燮) 전 대법원장이 장인.▲경북봉화(58)▲경기고·서울법대▲사시 2회▲변호사(73∼75년)▲서울지법 남부지원장▲전주지법원장▲대구지법원장▲춘천지법원장. ◆ 김효종 서울지법원장. 대법원장 이·취임기에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내면서 빈틈없는 일처리 능력을 보여줬다.친화력 있는 성품으로 법원내 친교 범위가 넓은 마당발로 알려져 있다.등산은 물론 각종 운동에 뛰어나고 바둑도 1급 수준.정인순(鄭仁順·54)씨와 1남2녀.▲충남 조치원(57)▲경기고·서울법대▲사시 8회▲서울지법 북부지원장▲법원행정처 차장▲인천지법원장.
  • 경기 광주 당선무효訴 장기화

    16대 총선에서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민주당 문학진(文學振·경기 광주) 후보가 낸 당선무효 소송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대법원은 27일 오후 이 사건 3차재판을 열어 피고인 광주군 선관위측 증인으로 나선 구모씨 등 투·개표 종사원 2명에 대해 신문을 벌였으나 결론을내리지 못하고 문후보측의 증인신청을 받아들여 추후 재판을 속행키로 했다. 당초 한나라당 박혁규(朴赫圭) 의원이 3표차로 당선된 뒤 지난 5일 재검표에서 표차가 2표로 줄었지만 오히려 최종판정은 장기화의 길에 들어선 양상이다. ■쟁점 이날 재판 시작 전 가장 큰 관심은 재검표에서도 판정이 유보된 14표에 대해 재판부가 유·무효 판정을 내릴 것인지에 모아졌다. 그러나 재판부는 유·무효 여부에 대한 판단보다는 증인신문 등을 통해 양측 주장의 사실관계 확인에 치중했다.원고측인 문후보측은 당시 투표소에서선관위측이 장애인 서모씨(32·여)의 투표를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다는데 초점을 맞췄다.이는 향후 진행될 선거무효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것으로 분석되는 대목이다. 반면 피고측이나 보조참관인인 한나라당 박의원측은 판정유보한 14표의 유·무효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보조참관인측 변호사는 재판 말미에 해당표에 대한 감정신청을 제기해 재판부로부터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전망 현재로서는 장기화가 불가피하다.재판부도 “재판부 사정에 따라 다음 변론기일은 서면으로 추후통지하겠다”고 밝혔다. 담당 재판부 대법관 4명중 2명의 임기가 다음달 10일로 만료돼 선고재판은 8월로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더욱이 재판부는 앞으로도 2∼3차례 재판을 더 진행한 뒤 선고기일을 잡아 14표에 대한 유·무효 여부를 최종판단할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양측은 한동안 ‘피말리는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경기 광주 당선무효 속행재판 판정보류 14장 유·무효 못가려

    대법원 특별1부(주심 徐晟 대법관)는 13일 16대 총선에서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민주당 문학진(文學振·경기 광주) 후보가 낸 당선무효 소송 속행재판에서 피고인 광주군 선거관리위원장의 증인신청을 받아들인 뒤 다음 재판을27일 오후 1시45분 속행키로 했다. 이날 재판은 민주당의 김근태(金槿泰) 지도위원,김옥두(金玉斗) 사무총장과한나라당의 박희태(朴熺太), 이부영(李富榮) 부총재 등 여야 중진들이 대거참관,관심이 집중됐으나 재판부는 지난 5일 재검표 때 판정을 보류한 투표용지 14장에 대해 이날도 유·무효 여부를 가리지 않았다. 경기 광주 선거구는 당초 3표차로 한나라당 박혁규(朴赫圭) 의원이 당선됐다 재검표에서 표차가 2표로 줄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동대문乙 재검표 金榮龜의원 당선 확인

    16대 총선에서 11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서울 동대문을선거구에 대한 투표함 재검표 결과 한나라당 김영구(金榮龜) 의원의 당선이 재확인됐다. 12일 서울지법 북부지원 101호 법정에서 열린 재검표에서 이돈희(李敦熙)대법관 등 대법관 4명은 김 의원이 4·13총선 당시 개표 결과보다 6표가 줄어든 3만4,790표,민주당 허인회(許仁會) 후보는 2표가 늘어난 3만4,787표를얻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들의 표 차는 11표에서 3표로 줄었다. 대법원은 재검표 과정에서 무효표가 김 의원측에서 7표,허후보측에서는 2표가 나왔으며,무효표에서 유효표로 바뀐 것은 김의원이 1표,허 후보는 4표라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
  • 한나라 徐相燮의원 당선 확정

    9일 인천지법 109호 법정에서 열린 인천 중·동·옹진 선거구에 대한 대법원의 재검표 결과 한나라당 서상섭(徐相燮)의원의 당선이 재확인됐다. 이날 재검표는 지난 16대 총선에서 193표차로 낙선한 자민련 이세영(李世英)후보가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해 이뤄졌다.당시 서 의원은 2만1,724표,이 후보는 2만1,531표를 얻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오늘 송파·용산구청장 보궐선거 소각장·미군부대가 이슈

    성장현(成章鉉) 구청장의 당선무효와 김성순(金聖順) 구청장의 총선출마로비롯된 용산과 송파구의 구청장 보궐선거가 8일 D데이를 맞았다. 총선 직후라는 시점과 보궐선거의 전례에 비춰 투표율이 극히 저조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두 지역 모두 지역 이슈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이 당락결정에 핵심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송파구/ 이번 선거의 최대쟁점은 쓰레기소각장 설치문제.쓰레기소각장을 관내에 설치하느냐,마느냐를 놓고 민주당 민경엽(閔庚燁·45)후보와 한나라당이유택(李裕澤·61)후보가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한나라당 이후보는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송파구의 쓰레기소각장건설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는 대신 이웃한 강남구의 쓰레기소각장을 이용,송파구의 음식물쓰레기를 모두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혀왔다. 이럴 경우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민생활에 미칠 불편도 없앨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민주당 민후보는 “쓰레기대란을 피하는 길은 우리 쓰레기를 우리가 처리하는 방법 뿐이며 이를 위해 주민피해가 없는 무공해 첨단소각장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강남 주민들이 송파쓰레기를 받아 들이도록 가만 있지도않을 것이며 현 강남구청장이 다른 구의 쓰레기를 받지 않겠다고 공약한 만큼 송파쓰레기의 강남처리 주장은 선거용 공약(空約)”이라고 맞받아왔다. ◆용산구/ 과거 특별한 쟁점이 없었던 용산은 전임 성구청장이 불씨를 지핀주한미군 문제가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다. 민주당의 장진국(張鎭國·62) 후보는 “주한미군 문제는 구청장만의 노력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며 “서울시장은 물론 대통령까지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할 수 있는 집권당 후보를 당선시켜 합리적으로 주한미군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 박장규(朴長圭·65) 후보는 “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본인이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알고 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물어 원만하게 이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본인이 주한미군 문제 해결의 적임자”라고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청원선거구 재검표 현장

    2일 청주지법 1호 법정에서 열린 충북 청원선거구에 대한 대법원의 재검표결과 한나라당 신경식(辛卿植) 후보가 자민련 오효진(吳效鎭) 후보를 당초의16표에서 오히려 1표 늘어난 17표차로 눌러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재검표는 지난 15대 총선에 이어 동일인들이 연속으로 재검표를 거쳐당락을 가린 것으로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신 후보가 승리,오 후보는 ‘불운의 사나이’로 불리게 됐다. ◆울진·봉화에 이어 청원에서도 한나라당이 당초 결과대로 승리를 굳히자한나라당은 “역시나였다”면서 희색이 만면.이날 오후 4시20분쯤 재검표 결과가 최종 발표되자 법정은 한나라당 당직자들의 환호 소리로 뒤덮였다. ◆이날 재검표가 시작된 청주지법 1호 법정 앞에는 오전 9시쯤부터 한나라당과 자민련 당직자를 비롯,취재진과 방청객 등 100여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나타냈다. 한나라당에서는 재검표 당사자인 신 의원과 박희태·김기춘 의원 등이 오전9시30분쯤 재검표장에 도착, 법원 앞에서 청원군 지구당 당직자들과 환담하는 등 애써 여유있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신 의원은 “지난 15대 총선에 이어 16대 총선에서도 재검표를 실시하게 된데 대해 착잡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며 “개표 당시 검표가 꼼꼼하게 이뤄진 만큼 당락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민련측도 당사자인 오 위원장이 30여분 일찍 도착해 당직자들과 환담을나눈 뒤 김학원·송광호 의원 등 당직자 50여명과 함께 오전 10시 재검표장에 입장,재검표 진행 과정을 초조하게 지켜봤다. 오 위원장은 “애매모호한 무효표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재검표에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자민련이 현도면 소재 정신병원에서 무효표로 처리된 18표의 거소자투표에 대한 재검을 요구했으나 대법관들은 선거법상 명백한 무효표라며 이유없다고 밝혔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柳在珪·朴在旭의원 가족 기소

    검찰은 1일 민주당 유재규(柳在珪·강원 홍천·횡성)의원의 부인 한화순씨(59)와 한나라당 박재욱(朴在旭·경북 경산·청도)의원의 아들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현행 선거법은 당선인의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가 기부행위 등을 한 죄로징역형 이상(집행유예 포함)을 선고받으면 당선을 무효로 하도록 규정하고있다.한씨는 지난 3월 횡성면 부녀회장인 권모씨에게 “남편이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의 아들도 3월 선거운동을 해달라는 취지로 지역구민에게 100만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1차 기소된 의원 본인은 5명,가족은 2명이다.정당별로는 민주당 4명,한나라당 3명이다.검찰은 입건된 의원 116명 중 24명은 무혐의 처분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무더기 당선 무효사태 예고

    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16대 총선 당선자 116명 중 본인과 가족을 포함해 민주당 4명,한나라당 3명을 1차 기소한 것은 여야 형평을 고려한것으로 평가된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는 장영신(張英信·구로을) 의원을 포함,여당 의원들의 혐의가 야당 의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지적이 있기는 하지만 외형적으로는 검찰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앞으로 추가로 기소될 여야 의원 숫자도 비슷하게 맞추는 선에서 결정돼 전체 기소자가 예상보다 많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추가기소자는 민주당과 한나라당 4∼5명씩 1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이 이처럼 기소 대상자를 늘린 것은 한나라당과 선관위의 반발이 작용했기 때문이다.특히 선관위는 “당선무효와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 민주당 의원 피고발자만 추려도 7명”이라며 불기소 결정을 내릴 경우 재정신청을 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후 검찰 내부에서는 “여당 의원은 혐의가 약하더라도 일단 기소해 엄정한 수사의지를 보이고,최종 판단은 사법부에 맡기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당선자들을 보강 조사해 10여명을 추가 기소하면 96년 15대 때의 18명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검찰은 기소된 의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당선 무효형을 구형한다는 방침이어서 의원직 상실자는 15대 때의 7명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락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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