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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전 3기’ 박수현 설욕 성공… ‘편법 대출·막말 논란’ 양문석·김준혁 당선

    ‘2전 3기’ 박수현 설욕 성공… ‘편법 대출·막말 논란’ 양문석·김준혁 당선

    22대 총선 지역구 35곳에서 벌어진 ‘리턴매치’에서 피 말리는 접전이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서울 도봉갑의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는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12년 만에 도봉갑에 보수 정당 깃발을 꽂았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선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2전 3기’ 끝에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 박 후보가 50.66%를 얻어 정 후보(48.42%)를 따돌렸다. 박 후보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준 선거라고 생각한다. 정치의 복원, 민생의 회복을 유권자께서 내리신 지상명령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첫 대변인 출신으로 대표적 친문(친문재인)계로 꼽히는 박 후보는 당내 비주류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 용산에선 4년 만에 만난 강태웅 민주당 후보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벌였지만, 권 후보가 여유있게 승리했다. 개표율 99.82% 상황에서 권 후보 51.77%, 강 후보 47.02%였다. 21대 총선에서는 강 후보가 47.14%를 득표해 권 후보에게 890표 차로 패했지만, 이번에는 격차가 벌어졌다. 용산은 대통령실 이전으로 ‘신(新)정치1번지’로 꼽히는데, 권 후보의 승리로 정부·여당이 자존심을 지켰다. 권 후보는 “용산을 지켜 냈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태안에선 조한기 민주당 후보와 성일종 국민의힘 후보가 세 번째 혈투를 벌였지만, 이변은 없었다. 성 후보는 56.56%를 득표해 조 후보(43.43%)를 꺾었다. 경남 양산갑에선 이재영 민주당 후보와 윤영석 국민의힘 후보가 21대 총선에 이어 재대결을 펼친 가운데 윤 후보가 승리했다. 개표가 대부분 진행된 가운데 윤 후보가 53.61%를 얻었다. 이곳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데다 선거 막판 윤 후보가 “문재인 죽여” 등 막말 논란을 빚었지만, 판세는 바뀌지 않았다. 서울 영등포을에선 김민석 민주당 후보와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가 마지막까지 피말리는 접전을 펼쳤다. 결국 김 후보가 50.18%를 얻어 49.03%에 머문 박 후보에게 1100여표차로 승리했다.한편 서울 도봉갑에 두 번째 도전한 김재섭 후보는 안귀령 후보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49.05%를 얻어 ‘1승’에 성공했다. 1987년생인 김 후보와 1989년생인 안 후보가 맞붙는 도봉갑은 ‘남녀 MZ 대결’로도 이목을 끌었다. 도봉갑은 민주당의 대표적 텃밭이지만 당 지도부가 아무런 연고가 없는 안 후보를 무리하게 공천하면서 4년 동안 지역을 닦아 온 김 후보에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논란을 야기했던 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도 당선됐다. 서울 서초구 고가 아파트를 사는 과정에서 편법 대출을 받아 논란을 일으킨 양 후보는 대부분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55.57%를 얻어 44.42%의 장성민 국민의힘 후보를 눌렀다. 김 후보는 ‘이화여대생 미군 성 상납’ 등 온갖 여성 비하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만, 최종 50.86%를 얻어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49.13%)를 제쳤다.
  • 저력 확인한 與 잠룡들

    저력 확인한 與 잠룡들

    4·10 총선에서 안철수·나경원 등 여당의 잠룡들이 잇달아 승리하면서 향후 ‘대권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소위 ‘명룡(이재명·원희룡) 대전’으로 눈길을 끌었던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승리를 거뒀지만 원희룡 후보도 선전해 잠룡의 저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경기 성남분당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 후보는 11일 오전 1시 30분 (개표율 85.07%) 기준 54.21%의 득표율로 이광재(45.78%)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 확실시됐다. 나 후보는 서울 동작을에서 류삼영 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이들은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에 눌려 핍박받은 이미지가 향후 당권 도전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부상하면서 향후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1시(개표율 84.76%) 기준으로 45.90% 득표율로 53.67%를 얻은 이 대표에게 패했다. 이 대표의 승리가 예상됐던 지역이지만 원 후보가 막판에 표차를 다소 줄였다는 분석이다. 당권 측면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첫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권성동(강원 강릉) 후보와 현재 원내대표인 윤재옥(대구 달서을) 후보가 유력 주자로 거론된다. 권 후보는 오전 1시(개표율 81.98%) 기준 54.51%의 득표율로 김중남(43.11%) 민주당 후보를 앞섰고, 같은 시간 윤 후보는 74.78%의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 할 말 잃은 與, 탄식과 한숨… 한동훈 “국민 선택, 실망스러운 결과”

    할 말 잃은 與, 탄식과 한숨… 한동훈 “국민 선택, 실망스러운 결과”

    당직자들 패배 예감한 듯 말 아껴개표 초반 중진들 고전에 갸우뚱오후 10시 승리 지역 확대에 ‘박수’ “무서운 민심, 당·대통령실 공동책임”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3년 차에 실시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막지 못하고 충격의 패배를 당한 가운데 당 지도부는 입장 발표 없이 철수했다. 국회도서관에 마련한 국민의힘 종합상황실에서 10일 오후 6시 개헌 저지선까지 붕괴할 수 있다는 방송 3사의 출구조사가 나올 때는 누구 하나 입을 떼지 못할 정도로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다만 오후 10시를 지나면서 승리 지역이 일부 확대되자 잠깐씩 박수를 치는 소리가 들렸다. 전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공식 유세 후 홍대 거리 인사 등 추가 일정을 잡았다가 탈진으로 유세를 취소했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 직전 상황실에 도착했다. 한 위원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들은 패배를 예상한 듯 출구조사 발표 전부터 말을 아꼈다.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의석과 합쳐 85~105석에 그치는 역대급 참패가 예상된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한 위원장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었다. 지역구별 발표에서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뒤진다는 예측이 나오자 한 위원장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한 위원장이 현장 유세에서 집중 비판했던 ‘부동산 편법 대출 의혹’의 양문석(경기 안산갑) 민주당 후보와 막말 논란의 김준혁(경기 수원정) 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되자 한 위원장은 깊은 한숨을 쉬었다. 여론조사에서 한때 15% 포인트나 앞섰던 서울 동작을의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류삼영 민주당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뒤진다는 출구조사 결과에는 상황실 뒤편 참석자들 사이에서 “말도 안 돼”라는 탄식이 터졌다.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던 한 위원장은 오후 6시 11분 마이크를 잡고 입을 뗐다. 한 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은 민심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며 “그렇지만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짧은 발언 후 곧장 상황실을 떠났다. 한 위원장이 떠나자 상황실을 꽉 채웠던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관계자들도 모두 퇴장했고, 상황실은 순식간에 텅 비었다. 이후 한 위원장은 상황실로 돌아오지 않았고, 국민의힘 공보실은 오후 11시 30분쯤 개표상황실을 철수한다고 공지했다. 이만희 상황실장은 “오늘은 한 위원장 입장 발표가 없다. 내일(11일) 오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민생경제특위 위원장을 맡은 유일호 전 부총리는 “국민이 이렇게 선택하셨는데 할 말이 뭐가 있겠느냐”며 “저희가 봐서는 실망인데, 국민의 선택인데 할 말이 있느냐”고 했다. 김경율 선대위 부위원장은 “제가 선거를 치르면서 계속 무섭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정말 무섭다. 이게 민심 아니냐”고 했다. 대통실과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 책임론에 관한 질문에는 “당과 대통령실을 구분할 문제는 아니고 공동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상황실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들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선이 확실시되는 대구·경북(TK) 지역 당직자들만 자리했다. 수도권에서는 단 1명의 후보도 상황실에 나오지 않았다.
  • ‘마삼중’ 탈출한 이준석 “여당, 민심의 심판 받아… 尹 곱씹어 봤으면”

    ‘마삼중’ 탈출한 이준석 “여당, 민심의 심판 받아… 尹 곱씹어 봤으면”

    이준석(경기 화성을) 개혁신당 대표가 10일 치른 총선에서 승리해 제22대 국회에서 첫 금배지를 달았다. 2011년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로 26세에 정계 입문한 이 당선인은 무려 4수만에 39세에 국회의원이 됐다. 그는 2016년 총선, 2018년 보궐선거, 2020년 총선 등 앞선 세 차례 모두 서울 노원병에서 낙선해 ‘마삼중’(마이너스 3선 중진)이라는 별명을 불렸지만, 이제는 속된 말로 ‘중진급 초선 의원’이 됐다. 이 당선인은 11일 오전 2시 30분 기준(개표율 97.66%) 42.56%를 얻어 공영운(39.63%)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승리했다. 이 대표의 친정인 국민의힘에서 ‘이준석 저격’을 위해 내세운 한정민(17.79%) 후보는 3위를 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1시 30분쯤 경기 화성시 동탄여울공원에서 당선 인사를 하며 “동탄에서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지 한 달 반이 되지 않았는데 지역을 대표할 기회를 주신 게 (동탄 시민의) 큰 결심인 걸 안다. 앞으로 동탄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2021년 6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헌정사상 첫 ‘30대·0선·최연소’ 원내교섭단체 대표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2022년 대선부터 이어진 윤석열 대통령·친윤(친윤석열)계와의 갈등이 폭발해 당 윤리위로부터 두 차례 징계를 받고 당 대표에서 사실상 축출됐다. 지난해 12월 27일 ‘마포참숯갈비 선언’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했고, 장고 끝에 ‘반도체벨트’인 화성을에 출마했다. 또 선거 초반 공 후보가 선두로 나서는 ‘1강 2중’ 구도에서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를 이뤄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를 보니 여당이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바로 직전 전국 단위 선거에서 대승을 이끈 그 당의 대표였던 사람이 왜 당을 옮겨 이렇게 출마할 수밖에 없었는지 윤 대통령이 곱씹어보셨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180석에 달하는 의석을 가지고도 윤석열 정부의 무리수들을 효율적으로 견제하지 못했다”며 “22대 국회에선 개혁신당의 의석수가 적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차원이 다른 의정활동으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지점을 지적해나가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개혁신당은 비례대표에서도 2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총 3석을 확보하게 된다. 이 대표는 “다음 과제인 지방선거(지선)까지 800일 정도 남았다. 당장 내일부터 지방정치를 개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따로 지선까지 염두에 두고 당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 야당 압승… 국민은 정권심판 택했다

    야당 압승… 국민은 정권심판 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0일 실시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70석이 넘는 압승을 거뒀다. 범야권 정당을 합하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추진이 가능한 180석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정권 심판론’과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이 맞붙은 총선에서 국민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한 것은 물론 집권 여당도 심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 이어 연속으로 단독 과반은 물론 ‘3연속 총선’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만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101석)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개표 결과 11일 오전 2시 30분(개표율 91.59%) 현재 지역구 기준 민주당 158곳, 국민의힘 93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밖에 새로운미래 1곳, 개혁신당 1곳, 진보당이 1곳에서 1위다. 비례대표 개표(개표율 47.92%)에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19석,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3석으로 예상됐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하면 민주당 171석, 국민의힘 112석으로 예상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122석이 걸린 수도권은 물론 텃밭인 부산·경남(PK)의 일부를 야당에 내어줬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고, 민주당과 저에 대한 민생을 책임지라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책임을 부과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비례대표 득표율은 오전 2시 30분 현재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38.32%,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26.16%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23.40%, 개혁신당 3.34%였다. 이에 따라 국민의미래가 19석, 더불어민주연합 13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이 2석을 나눠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결과는 이번 총선이 정권 심판론으로 치러지면서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는 표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정부, 여당은 높은 정권 심판론에도 불구하고 국정 기조 전환 등 이렇다 할 대응이 없었다. 한 위원장의 등판으로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등장하면서 정권 심판론에 불이 붙었다. 윤석열 정부는 정권 말까지 여소야대를 이어 가면서 협치가 필수적인 상황이 됐다. 개헌 저지선을 확보했지만, 의료개혁 등 주요 개혁과제를 수행하기 어렵게 됐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21대 총선(103석)보다는 의석수가 늘었다. 야당은 공천 파동과 선거 막판에 양문석·김준혁 후보의 부동산 의혹과 막말 논란이 불거졌지만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 향후 야당은 ‘쌍특검·국정조사’ 등 대정부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됐다. 네 차례 도전 끝에 첫 여의도 입성이다.
  • 이변은 없었다…민주당, 호남 28석 싹쓸이

    이변은 없었다…민주당, 호남 28석 싹쓸이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지역 28석을 싹쓸이했다. 총선 개표율이 11일 새벽 3시 93.78%를 기록한 가운데 민주당은 109개 지역구에서 당선인을 냈다. 국민의힘은 7석, 개혁신당과 진보당이 각 1석을 현재까지 얻었다. 민주당은 특히 호남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광주 8석, 전북 10석, 전남 10석 모두 민주당이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저격하며 탈당해 광주 광산을에 도전했지만 민형배 후보에게 6만표 이상 뒤져 낙선했다. 돈 봉투 살포 혐의로 구속 수감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도 광주 서구갑에 출마했지만 정치 신인인 조인철 민주당 후보에 밀렸다.지난 21대 총선 당시 전남 남원시·임실군·순창군에서 이용호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민주당 소속 박희승 후보가 당선됐다. 함평 나비축제를 만들어 ‘나비 군수’로 유명한 이석형 무소속 후보가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도전했지만 이개호 민주당 후보에 밀렸다. 이개호 후보는 이번 선거 승리로 4선에 성공했다. 과거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정동영 후보는 전북 전주병에 출마해 다시 국회에 입성했다.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박지원 후보는 만 81세의 나이로 5선 의원이 되면서 헌정사상 지역구 최고령 당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북에서는 ▲전주갑 김윤덕 ▲전주을 이성윤 ▲전주병 정동영 ▲익산갑 이춘석 ▲익산을 한병도 ▲군산·김제·부안갑 신영대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정읍·고창 윤준병 ▲완주·진안·무주 안호영 ▲남원·장수·임실·순창 박희승 후보가 당선됐다. 광주에서는 ▲동구남구갑 정진욱 ▲동구남구을 안도걸 ▲서구갑 조인철 ▲서구을 양부남 ▲북구갑 정준호 ▲북구을 정진숙 ▲광산구갑 박균택 ▲광산구을 민형배 후보가 당선됐다. 전남은 ▲목포 김원이 ▲여수갑 주철현 ▲여수을 조계원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문수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 ▲나주·화순 신정훈 ▲고흥·보성·장흥·강진 문금주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 할 말 잃은 與, 탄식과 한숨… 한동훈 “국민 선택, 실망스러운 결과”

    할 말 잃은 與, 탄식과 한숨… 한동훈 “국민 선택, 실망스러운 결과”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3년 차에 실시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막지 못하고 충격의 패배를 당한 가운데 당 지도부는 입장 발표 없이 철수했다. 국회도서관에 마련한 국민의힘 종합상황실에서 10일 오후 6시 개헌 저지선까지 붕괴할 수 있다는 방송 3사의 출구조사가 나올 때는 누구 하나 입을 떼지 못할 정도로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다만 오후 10시를 지나면서 승리 지역이 일부 확대되자 잠깐씩 박수를 치는 소리가 들렸다. 전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공식 유세 후 홍대 거리 인사 등 추가 일정을 잡았다가 탈진으로 유세를 취소했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 직전 상황실에 도착했다. 한 위원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들은 패배를 예상한 듯 출구조사 발표 전부터 말을 아꼈다.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의석과 합쳐 85~105석에 그치는 역대급 참패가 예상된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한 위원장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었다. 지역구별 발표에서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뒤진다는 예측이 나오자 한 위원장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한 위원장이 현장 유세에서 집중 비판했던 ‘부동산 편법 대출 의혹’의 양문석(경기 안산갑) 민주당 후보와 막말 논란의 김준혁(경기 수원정) 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되자 한 위원장은 깊은 한숨을 쉬었다. 여론조사에서 한때 15% 포인트나 앞섰던 서울 동작을의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류삼영 민주당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뒤진다는 출구조사 결과에는 상황실 뒤편 참석자들 사이에서 “말도 안 돼”라는 탄식이 터졌다.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던 한 위원장은 오후 6시 11분 마이크를 잡고 입을 뗐다. 한 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은 민심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며 “그렇지만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짧은 발언 후 곧장 상황실을 떠났다. 한 위원장이 떠나자 상황실을 꽉 채웠던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관계자들도 모두 퇴장했고, 상황실은 순식간에 텅 비었다. 이후 한 위원장은 상황실로 돌아오지 않았고, 국민의힘 공보실은 오후 11시 30분쯤 개표상황실을 철수한다고 공지했다. 이만희 상황실장은 “오늘은 한 위원장 입장 발표가 없다. 내일(11일) 오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민생경제특위 위원장을 맡은 유일호 전 부총리는 “국민이 이렇게 선택하셨는데 할 말이 뭐가 있겠느냐”며 “저희가 봐서는 실망인데, 국민의 선택인데 할 말이 있느냐”고 했다. 김경율 선대위 부위원장은 “제가 선거를 치르면서 계속 무섭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정말 무섭다. 이게 민심 아니냐”고 했다. 대통실과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 책임론에 관한 질문에는 “당과 대통령실을 구분할 문제는 아니고 공동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상황실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들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선이 확실시되는 대구·경북(TK) 지역 당직자들만 자리했다. 수도권에서는 단 1명의 후보도 상황실에 나오지 않았다.
  • 이준석 “대승 이끈 당대표가 왜 옮겼는지 尹 곱씹어보길”

    이준석 “대승 이끈 당대표가 왜 옮겼는지 尹 곱씹어보길”

    제22대 국회의원 경기 화성을 선거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바로 직전 전국 단위 선거에서 대승을 이끌었던 그 당의 대표였던 사람이 왜 당을 옮겨서 출마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한번 곱씹어 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1일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린 당선 소감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 결과를 보니 여당은 정말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이번 선거 결과에서 드러난 민심에 따라 과감한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며 “선거가 끝났으니 본인이 꼬아낸 실타래는 당장 내일부터 신속히 풀어내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180석에 달하는 의석을 가지고도 윤석열 정부의 무리수들을 효율적으로 견제하지 못했다”며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개혁신당이 비록 의석수는 적을지 모르겠지만 차원이 다른 의정 활동으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지점을 지적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개혁신당 총선이 오늘로써 일단락됐다 생각하지 않는다”며 “개혁신당이 가는 이정표가 하나 지난 것이고 다음 과제인 지선까지 800일 정도 남은 것으로 안다. 당장 내일부터 지방정치를 개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따로 지선까지 염두에 두고 당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국에서 개혁신당 다른 후보들이 함께 당선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하지만 앞으로 우리에게 더 나은 영광의 길이 있길 기대하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개혁신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눈에 들어 정치에 입문한 이 대표는 이후 2016년 20대 총선, 2018년 재·보궐선거, 2020년 21대 총선에서 내리 낙선했지만 네 번째 도전 끝에 결국 국회에 입성했다. 이번 선거 결과로 그의 멸칭이 된 ‘마삼중’(마이너스 3선 중진)도 탈출하게 됐다. 앞서 이 대표는 2021년 6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헌정사상 첫 30대, ‘0선’, 최연소 원내교섭단체 대표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2022년 대선부터 이어진 윤석열 대통령·친윤(친윤석열)계와 갈등이 폭발해 당 윤리위로부터 2차례 징계를 받고 당 대표에서 사실상 축출됐다. 지난해 12월 27일 ‘마포참숯갈비 선언’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했고, 장고 끝에 지역구 후보로 ‘반도체 벨트’ 화성을에 출마했다. 선거 초반 ‘1강 2중’이라는 불리한 구도를 극복하고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를 이뤄냈다.
  • 민주, 압도적 과반 출구조사에 환호…이재명은 ‘민심 역풍 경계’ 표정관리

    민주, 압도적 과반 출구조사에 환호…이재명은 ‘민심 역풍 경계’ 표정관리

    李, 30분 만에 지역구 계양을로텃밭 고흥서 문금주 첫 당선 확정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방송 3사(KBS·MBC·SBS)의 22대 총선 출구조사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되자 일제히 환호했다. 당 지도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작동한 데 대해 놀라워하면서도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했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는 투표 종료 30분 전부터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후보들이 속속 도착했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전부터 밝은 표정이었다. 오후 6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개표 상황실에 모인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와” 하고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눈물을 흘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40여초간 침착함을 유지하려는 듯 무표정으로 화면을 지켜보며 손뼉만 쳤다. 이후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악수를 청하자 그제야 고개를 돌려 이 위원장,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홍익표 원내대표와 기쁨을 나눴다. 특히 격전지로 분류됐던 경기 성남분당갑(이광재), 서울 동작을(류삼영), 충남 공주·부여·청양(박수현) 등에서 앞서는 걸로 나타나자 환호성은 커졌다. 이 대표가 ‘한강벨트’ 격전지로 보고 공을 들였던 동작을에서 류삼영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4% 포인트 이상 앞서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을 때는 분위기가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하지만 현역인 진성준(서울 강서을) 후보가 불과 1% 포인트 차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경합을 벌이자 상황실에선 탄식이 터져 나왔다. 이어 이 대표가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며 초박빙 지역으로 꼽았던 서울 강남을(강청희),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재한) 그리고 그간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불었던 부산·경남(PK)에서 후보들이 고전하는 결과가 나오자 상황실에는 아쉬움이 감돌았다. 이 대표는 출구조사 방송이 시작된 지 30분 만에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로 떠났다. 오후 8시 50분쯤 민주당 텃밭에서 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후보가 첫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김부겸 위원장은 출구조사 직후 “결국 정권 심판을 해야 한다는 민심의 폭발로 보인다. 국민이 우리에게 무거운 짐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통령이 국정운영 틀을 바꾸라는 뜻 아니겠나.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이 이 대표와 만나 국가적 과제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해야 한다”며 “(민주당도) 책임을 지는 정당, 정책을 내놓는 정당의 모습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노무현 사위’ 곽상언, 장인 지역구서 당선…“盧 명예 회복 시작”

    ‘노무현 사위’ 곽상언, 장인 지역구서 당선…“盧 명예 회복 시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현역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노 전 대통령은 1998년 보궐선거로 종로에서 당선돼 2000년까지 국회의원을 지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 기준 개표가 99.98% 진행된 가운데 곽 후보는 4만 4713표(50.92%)를 얻어 3만 8752표(44.13%)를 얻은 최 후보를 제쳤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5961표다. 곽 후보는 이날 “이번 선거로 돌아가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 회복이 시작됐다”면서 “종로구민께서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인 사람 사는 세상을 종로구에서 다시 실현하라 제게 명하셨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선거마다 정치적 의미를 헤아려 투표해 온 종로구민 덕분에 종로가 ‘정치 1번지’라고 불렸다”며 “이번 선거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가 더 이상 국민을 무시해선 안 된다는 준엄한 심판을 한 것이고 종로구가 더 이상 지체되고 퇴행해선 안 된다는 결단을 해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출해 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의미를 마음속 깊이 새기고 앞으로 의정 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다시 종로가 종로답게 되는 그 순간까지 우리 모두의 종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2전 3기’ 박수현 설욕 성공… ‘편법 대출·막말 논란’ 양문석·김준혁 당선

    22대 총선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전체 254개 지역구의 14%에 해당하는 35곳에서 벌어진 ‘리턴매치’ 결과에 모아졌다. 상당수 지역에서 피 말리는 접전이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서울 도봉갑의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는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12년 만에 도봉갑에 보수 정당의 깃발을 꽂았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선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2전 3기’ 끝에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 박 후보가 50.66%를 얻어 정 후보(48.42%)에게 근소한 차로 앞섰다. 출구조사가 발표된 순간 박 후보는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기도 했다. 친문(친문재인)계로 꼽히는 박 후보는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당내 비주류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 용산에선 4년 만에 만난 강태웅 민주당 후보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벌였지만, 권 후보가 승리했다. 개표율 83.51%를 기록한 가운데 권 후보 53.67%, 강 후보 45.16%였다. 앞서 21대 총선에서는 강 후보가 47.14%를 득표해 권 후보(47.80%)에게 890표 차로 패했지만, 이번에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용산은 대통령실 이전으로 ‘신(新)정치1번지’로 꼽히는데, 권 후보가 승리함에 따라 정부·여당이 자존심을 지켰다. 충남 서산·태안에선 조한기 민주당 후보와 성일종 국민의힘 후보가 세 번째 혈투를 벌였지만, 이변은 없었다. 성 후보는 최종 56.56%를 득표하면서 조 후보(43.43%)를 큰 표차로 꺾었다. 경남 양산갑에선 이재영 민주당 후보와 윤영석 국민의힘 후보가 21대 총선에 이어 재대결을 펼친 가운데 윤 후보가 승리했다. 개표가 대부분 진행된 가운데 윤 후보가 53.61%를 얻었다. 이곳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데다 선거 막판 윤 후보가 “문재인 죽여” 등 막말 논란을 빚었지만, 판세는 흔들리지 않았다. 서울 영등포을에선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와 김민석 민주당 후보가 늦은 시간까지 초접전 양상을 이어 갔다. 박 후보는 87.54% 개표가 이뤄진 상황에서 50.36%를 얻어 48.88%를 득표한 김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한편 서울 도봉갑에 두 번째 도전한 김재섭 후보는 안귀령 후보와 마지막까지 초접전을 벌인 끝에 49.05%를 얻어 ‘1승’에 성공했다. 1987년생인 김 후보와 1989년생인 안 후보가 맞붙는 도봉갑은 ‘남녀 MZ 대결’로도 이목을 끌어왔다. 도봉갑은 민주당의 대표적 텃밭이지만 당 지도부가 아무런 연고가 없는 안 후보를 무리하게 공천하면서 4년 동안 지역을 닦아 은 김 후보에게 역전의 기회가 주어졌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논란을 야기했던 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도 당선됐다. 서울 서초구 고가 아파트를 사는 과정에서 편법 대출을 받아 논란을 일으킨 양 후보는 대부분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55.01%를 얻어 44.98%의 장성민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섰다. 김 후보는 ‘이화여대생 미군 성 상납’ 등 온갖 여성 비하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만, 최종 50.86%를 얻어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49.13%)를 제쳤다.
  • 대전 중구청장 민주 김제선 유력… 국민의힘 안병구 밀양시장 당선

    대전 중구청장 민주 김제선 유력… 국민의힘 안병구 밀양시장 당선

    10일 22대 총선에서는 대전 중구와 경남 밀양시의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재선거가 동시에 치러졌다. 대전 중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구청장을 탈환할 것이 확실시된다. 11일 오전 1시 기준으로 72.6%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김제선 민주당 후보가 48.7%(4만 4477표)를 가져가며 구청장 당선이 유력한 상태다. 2위인 무소속 이동한 후보는 36.2%(3만 3025표)를 얻었다. 이곳은 전임 김광신(국민의힘) 중구청장이 선거 과정 중 재산신고에서 재산을 고의로 누락한 혐의로 구청장직을 상실해 재선거가 치러졌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 후보는 본인이 당선될 경우 국민의힘 입당 계획을 밝혔었던 만큼 사실상 여야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민주당 제17호 영입 인재로 대전에서 오랜 기간 시민단체 활동을 해 왔던 김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1호 공약으로 ‘동장 주민추천제’를 앞세우며 풀뿌리 주민자치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무상 지급하고, 헌 옷을 수거해 리폼·판매하는 새로운 개념의 노인 일자리 창출 계획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남 밀양시는 11일 오전 1시 기준 91.6%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안병구 국민의힘 후보가 66.7%(3만 6274표)를 득표해 이주옥 민주당 후보(25.0%, 1만 3584표)와 김병태 무소속 후보(8.3%, 4489표)를 제치고 시장직 당선을 확정했다. 밀양 출신의 안 후보는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1기)에 합격하고 창원지검 밀양지청과 대구지검, 서울지검 서부지청 등에서 검사를 지낸 뒤 1994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안 후보는 밀양시의원과 민주당 중앙당정책위 부의장을 지낸 이 후보를 꺾고 무난하게 새 시장으로 당선을 확정했다. 안 후보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듣는 소통 시장이 되고, 밀양을 영남의 핵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4년 절치부심 나경원, 5선 의원 됐다

    4년 절치부심 나경원, 5선 의원 됐다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이 4·10 총선 서울 동작을에서 승리해 4년 만의 여의도 복귀를 확정했다. 2020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마지막으로 국회를 떠났던 나 당선인은 권영세(용산) 당선인과 함께 국민의힘 서울 최다선인 5선으로 돌아온다. 나 당선인은 11일 오전 1시 기준(개표율 84.62%) 55.70%(5만 4763표) 득표율로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44.29%, 4만 3551표)에 승리를 확정했다. 나 당선인은 동작구 선거사무소에서 “저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 주신 동작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저에 대한 믿음과 지지가 없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이번 선거를 하면서 ‘진심이 이긴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저의 진심과 동작 주민의 진심이 함께 승리했다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나 당선인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판사 출신 정치 신인인 이수진 민주당 의원에게 패배한 후 4년간 절치부심 바닥을 닦았다. 선거 막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동작을을 7번이나 방문하며 민주당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어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돌입하기 전 류 후보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조사가 이어졌으나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국민의힘의 ‘한강벨트’ 참패 위기를 막은 나 당선인은 국민의힘의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에 따라 총선 패배 후 당을 수습할 비대위원장 후보로도 거론된다. 다만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친윤(친윤석열)계가 앞장서 전당대회 출마를 주저앉혔던 만큼 용산과의 관계 회복이 선결 조건으로 꼽힌다. 당시 나 당선인의 전당대회 출마를 막고자 ‘연판장’을 돌렸던 친윤 초선 의원 대부분도 재선으로 22대 국회에 돌아오는 만큼, 이들과의 관계 설정도 관건이다. 판사 출신인 나 당선인은 17대 총선 때 한나라당 영입 인재로 비례대표로 처음 배지를 달았다. 18대 총선 서울 중구 의원을 지냈고 2014년 보궐선거부터 동작을에 자리잡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 위원장의 요청으로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도 맡았다.
  • ‘여전사’ 전현희, 한강벨트서 위력 과시

    ‘여전사’ 전현희, 한강벨트서 위력 과시

    여야 ‘여전사’가 맞대결을 펼친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20대 총선에서 ‘보수 텃밭’ 강남을에서 당선됐던 전 후보는 이번에는 ‘한강벨트’의 대표적 경합지인 중·성동갑에서 위력을 과시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전 후보는 개표율 88.5% 상황에서 51.7%를 얻어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48.3%)를 앞섰다. 당초 서울 중·성동갑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도전했으나 공천에서 배제되고 전 후보가 전략공천됐다. 전 후보는 함께 선거유세에 나선 임 전 실장을 향해 “마음이 많이 아팠을 텐데 추스르고 선거 유세에 함께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 후보는 치과의사로 일하다가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08년 18대 총선 때 통합민주당(민주당 전신)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19대 총선을 앞두고는 서울 강남을 경선에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의 경선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2016년 20대 총선에서 강남을에 출마해 득표율 51.5%로 김종훈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박진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 전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인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자리를 지켰다. 이후 국무회의에서 배제되고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기도 했지만, 지난해 6월까지 끝까지 임기를 채웠다. 2022년 7월엔 상습 지각 등 근태 부실 의혹이 불거져 약 10개월간 감사원 특별감사를 받았으나 감사원은 전 후보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뜻의 ‘불문’ 결정을 내렸다.
  • 김용태·전용기, 90년대생이 왔다

    김용태·전용기, 90년대생이 왔다

    4·10 총선에서 사상 첫 90년대생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1990년생인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 후보와 1991년생 전용기(경기 화성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주인공이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오전 1시(개표율 81.05%) 기준 전 당선인은 경기 화성정에서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 이원욱 개혁신당 의원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당선이 확정됐다.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던 전 당선인은 재선 국회의원이 됐다. 전 당선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젊은 정치인으로서 젊은 일꾼이 얼마나 지역을 역동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또 정치를 어떻게 새롭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에서 청년 최고위원을 지낸 김 후보 또한 오전 1시(개표율 88.74%) 기준으로 박윤국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천아용인’ 중 유일하게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에 참여하지 않고 여권에 남은 김 후보는 치열한 당내 5자 경선을 뚫고 당내 최연소 지역구 후보로 선거를 뛰었다. 다만 90년대생 중 최연소인 1996년생 우서영(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민주당 후보는 박상웅 국민의힘 후보에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다. 앞서 지난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90년대생’ 국회의원은 전 의원을 포함해 류호정 정의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 3명에 불과했다. 더구나 이들은 모두 비례대표 당선인이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역구 후보 중 39세 이하의 청년 비율은 각각 4.3%(11명), 3.7%(9명)에 그쳤다.
  • 권영세·김태호… 출구조사 뒤집고 당선

    11일 새벽까지 이어진 4·10 총선 개표 과정에선 후보 간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바뀌었다.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기존 여론조사와 다소 다르게 나오고, 막상 개표함을 열자 출구조사와 정반대의 결과가 빚어지면서 후보 간 희비가 엇갈렸다. 여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한강벨트 서울 동작을도 롤러코스터 양상을 보였다. 10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이후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류삼영 민주당 후보 사무실에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류 후보가 52.3%를 얻어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47.7%)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두 후보의 격차도 4.6% 포인트로 상당했다. 발표를 지켜보던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는 탄식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개표가 시작되자 상황이 달라졌다. 나 후보는 개표 이후 줄곧 류 후보를 압도하며 이날 오전 1시 현재(개표율 84.62%) 당선이 확실시된다. 출구 조사 결과가 완전히 빗나간 셈이다. 격전지였던 서울 용산 출구조사에서도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50.3%로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49.3%)보다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투표함을 열자 정반대 상황이 펼쳐졌다. 같은 시각 83.51%의 개표가 진행된 권 후보는 강 후보를 8.51% 포인트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된다. 서울 양천갑 출구조사에서도 황희 민주당 후보가 56.7%로 구자룡 국민의힘 후보(42.1%)를 10% 포인트 이상 크게 앞섰으나 구 후보가 황희 후보를 앞서며 출구 조사와 반대 양상을 띠고 있다. MZ세대 맞대결로 관심을 끈 서울 도봉갑에서도 출구조사 예측이 빗나갔다. 출구조사에서는 안귀령 민주당 후보가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를 6.9% 포인트 앞서는 결과가 나왔으나 김 후보는 이를 뒤집고 당선되며 12년 만에 민주당의 ‘철옹성’을 뚫었다. 전직 경남지사 맞대결로 주목받았던 경남 양산을에서도 결과가 뒤바뀌며 탄식과 탄성이 교차했다. 현재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데, 출구조사에서는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김태호 후보를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철규·박성민·권성동·윤한홍 당선… ‘친윤 불패’ 공식 통했다

    이철규·박성민·권성동·윤한홍 당선… ‘친윤 불패’ 공식 통했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예상 밖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든 와중에도 제22대 국회의 국민의힘 의원 구성은 친윤(친윤석열)이 주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공천에서 ‘컷오프’(경선 배제)를 면했던 이들의 ‘친윤 불패’는 총선에서도 이어졌다. 11일 오전 1시 개표율 80.07% 기준 친윤으로 분류되는 이철규·박성민·권성동·윤한홍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박 후보는 울산 중구에서 오상택 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권 후보는 강원 강릉에서 김중남 민주당 후보를, 윤 후보는 경남 창원마산회원에서 송순호 민주당 후보를 제쳤다. 이 밖에 지난해 3·8 전당대회 당시 나경원 전 의원을 비판하는 연판장을 돌렸던 친윤 초선들도 재선에 성공했다. 부산 남구의 박수영,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의 유상범, 경남 진주을의 강민국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 송파을 배현진 후보도 재선 반열에 오르게 됐다. 대통령실 참모 출신 중에는 강승규(전 시민사회수석) 충남 홍성·예산 후보, 임종득(전 국가안보실 2차장) 경북 영주·영양·봉화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크게 제쳤다. 주진우(전 법률비서관) 부산 해운대갑 후보 등이 홍순헌 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 나갔다. 하태경 의원이 서울로 지역구를 옮긴 뒤 단수 공천을 받은 주 후보는 국민의힘 텃밭에서 여론조사상 접전 양상을 보여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수성했다. 수도권 격전지에 출마한 김은혜(전 홍보수석) 경기 성남분당을 후보는 김병욱 민주당 후보와 접전을 이어 갔다. 반면 이원모(전 인사비서관) 경기 용인갑·김기흥(전 대통령실 행정관) 인천 연수을 후보 등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윤석열 정부 관료 출신으로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경호(대구 달성) 후보만이 1시 기준 당선을 확정지었다. 반면 원희룡(전 국토교통부 장관·인천 계양을) 후보와 박진(전 외교부 장관·서울 서대문을), 박민식(전 국가보훈부 장관·서울 강서을), 방문규(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경기 수원병) 후보는 쓴잔을 마셨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권 심판론’이 작용하면서 친윤 세력들은 ‘대통령 프리미엄’을 누리지 못했다. 친윤들이 텃밭 위주로 살아남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선거 막바지 친윤 후보들은 대통령실을 향해 견제의 목소리를 내는 등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려 했으나 효과적이진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친한동훈계 인사들도 세력을 형성하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후보가 당선됐을 뿐이다. 국민의미래에서는 최대 19번까지 당선권으로 예측되면서 한 위원장 체제의 비상대책위원인 한지아(비례 11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보인다. 그 외 한 위원장의 영입 인재들은 고전했다.
  • 개표율 90%…민주 157석·국민의힘 94석 1위

    개표율 90%…민주 157석·국민의힘 94석 1위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11일 새벽 2시 15분 90%를 넘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157곳에서 1위, 국민의힘이 94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 1석이다. 당선이 결정된 지역구는 총 161곳이다. 민주당이 89석, 국민의힘이 71석, 진보당이 1석이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개표가 44.31% 진행됐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8.38%로 7석을 확보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 26.20%로 5석을 얻었고 조국혁신당은 23.35%로 4석을 확보해 비례 2번인 조국 대표도 당선됐다. 정당투표는 3% 이상 득표해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는다.
  • 안철수, 출구조사 뒤집고 당선 확실

    안철수, 출구조사 뒤집고 당선 확실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격전지로 꼽힌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출구조사를 뒤집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11일 오전 2시 기준 분당갑은 88.86%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안 후보가 7만 8673표로 54.00%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경쟁자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만 7009표로 45.99%를 기록 중이다. 앞서 10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후보는 47.2%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52.7%였다. 안 후보는 2013년 서울 노원병 재보선에서 당선되면서 국회의원 생활을 시작했다. 19대 대선, 20대 대선 주자로 나섰으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단일화를 한 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2022년 6월 보궐선거에서 분당갑에 출마해 국회에 재입성했다.
  • 與 김재섭, ‘민주 텃밭’ 도봉서 안귀령 꺾고 당선

    與 김재섭, ‘민주 텃밭’ 도봉서 안귀령 꺾고 당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정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시 50분 현재 개표가 99.96% 진행된 가운데 김 후보는 4만 6354표(49.05%)를 얻어 4만 5260표(47.89%)를 얻은 안 후보를 누르고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불과 1094표였다. ‘민주 텃밭’으로 분류되는 도봉갑 선거구는 1980년대생 청년 정치인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도봉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김 후보가 당협위원장으로 지역 기반을 다진 데 반해 해당 지역에 연고가 없는 안 후보는 민주당의 전략 공천을 받아 깜짝 등장했다. YTN 앵커 출신인 안 후보는 지난해 2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배우 차은우 중 누가 이상형에 가깝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 대표를 골라 화제를 모았다. 앞서 전날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52.4%, 김 후보가 45.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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