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당선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역전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사유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여경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형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9,253
  • 2대2… 거대 양당 ‘텃밭’ 지켰다

    2대2… 거대 양당 ‘텃밭’ 지켰다

    여당, 부산 금정·인천 강화 승리민주당, 영광·곡성 ‘호남 싹쓸이’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치러진 ‘10·16 재보궐선거’에서 각각 텃밭 지키기에 성공하며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앞두고 ‘여권 혁신 기조’를 이어 갈 동력을 마련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호남 패권 유지’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진보 성향의 서울시교육감이 승리하면서 인권과 탈경쟁을 지향하는 혁신 교육의 명맥이 이어지게 됐지만 보수 정부와의 갈등도 예상된다. 야권의 ‘호남 패권 쟁탈전’이 펼쳐진 전남 곡성·영광군수 재선거에서는 조상래·장세일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여당 텃밭인 인천 강화군과 부산 금정구에서는 박용철·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진보 단일 후보’인 정근식 후보가 선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곡성군에서 조 당선인은 55.26%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는 35.85%, 이성로 무소속 후보는 5.39%, 최봉의 국민의힘 후보는 3.48%를 얻었다. 영광군에선 장 당선인(41.08%), 이석하(30.72%) 진보당 후보, 장현(26.56%) 조국혁신당 후보 순으로 득표했다.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는 박 당선인이 50.97%, 한연희 민주당 후보가 42.12%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감은 진보 성향의 정 당선인이 50.24%, 보수 성향의 조전혁 후보가 45.9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선 윤 당선인이 61.03%, 김경지 민주당 후보가 38.96%를 얻었다. 한 대표는 페이스북에 “국민들께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변화하고 쇄신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여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주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 뜻대로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 저와 당이 먼저 변화하고 쇄신하겠다”고 했다. 전통적인 여권 강세 지역이지만 민주당의 도전이 거셌던 금정구를 지켜 낸 한 대표는 반복된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으로 당 장악력이 떨어지는 위기에서 일단 한고비를 넘게 됐다.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가 여권의 지도부 붕괴를 가져왔던 만큼 한 대표는 이번 재보선 공천을 시도당에 모두 위임했다. 하지만 금정에서 야권 단일화와 민주당의 ‘2차 심판론’에 불이 붙자 다섯 번이나 부산을 찾았다. 7·23 전당대회 승리 이후 사실상 한 대표가 거둔 첫 성적표인 만큼 용산을 향한 쇄신 요구와 당권 강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번 재보궐선거의 민심을 받들어 정권의 퇴행을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으로서는 금정에서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실패했지만 당의 ‘심장’ 격인 호남을 사수했다는 점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특히 이 대표는 다음달 공직선거법 1심 판결 등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어 다음 대선까지 리더십을 유지하려면 호남의 지지가 필수적이다. 이에 다른 야당에 안방을 내줄 경우 리더십에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재명 일극 체제에 대한 지지 기반이 확고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게 됐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이번 선거 패배로 총선에서 붙은 ‘비례 정당’ 꼬리표를 뗄 기회를, 진보당은 풀뿌리 조직력을 입증할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특히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이 초접전 양상을 보인 영광군은 높은 투표율로 눈길을 끌었다. 보통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지방선거나 총선보다 낮지만 2022년 지방선거(70.2%)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호남 텃밭’인 영광을 두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당 차원의 전력투구를 하면서 지지층이 결집해 투표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관계자는 “역대 최고치는 아니지만 굉장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을 포함한 기초단체장 4곳의 평균 투표율은 53.90%로 지난해 10월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48.7%)보다 5.2% 포인트 높았다. 곡성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64.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47.2%,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58.3%를 기록했다. 거대 양당이 텃밭 지키기에 사활을 걸면서 선거 총력전에 나선 점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기초자치단체장 4명의 선거는 치열한 열기 속에 치러졌지만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23.5%로 2008년 이후 최저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전국 2404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유권자의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금정구청 투표소에서 만난 신현범(34)씨는 “괜찮은 주거지였던 금정구가 지금은 인구 감소 관심 지역이 됐는데 새 구청장이 활기차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후보들의 공약이 비슷했고 정책보다 여야 대결에 집중된 건 아쉽다”고 말했다. 영광군수 재선거의 경우 농번기임에도 투표소를 찾은 농민이 적지 않았고, 곡성군 투표소인 곡성군민회관과 겸면문화센터 투표소에는 자전거, 전동차, 경운기를 타고 온 중년부터 지팡이를 짚고 온 어르신까지 많은 사람이 몰렸다. 반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하루 종일 썰렁했다. 투표소 대기 행렬도 찾아볼 수 없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투표소에서 만난 참관인은 “점심시간에는 그래도 사람이 좀 몰릴 줄 알았는데 정오부터 1시간 30분 동안 투표하러 온 사람이 10명도 채 안 된다”고 전했다. 다만 이날 유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강남구 현대고 투표소에서 만난 홍미정(50)씨는 “교육만큼은 정치나 이념에 좌우되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에 뽑히는 교육감이 아이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공예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고 따로 이곳을 찾아 투표했다. 김 여사는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사전투표한 이후 공개 동반 투표를 하지 않고 있다.
  • “머니 머신 한국, 돈 한 푼 안 내”… 트럼프, 방위비 9배 인상 압박

    “머니 머신 한국, 돈 한 푼 안 내”… 트럼프, 방위비 9배 인상 압박

    “주한미군 주둔비 13조원 내야” 당선되면 재협상 불가피할 듯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얼굴)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자신이 재임한다면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방위비 분담금)으로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한미 당국이 합의한 액수의 9배에 육박한다. 다음달 5일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분담금을 둘러싼 한미 간 진통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시카고경제클럽에서 진행한 블룸버그통신 편집국장과의 대담에서 “내가 거기(백악관)에 있으면 그들(한국)은 (분담금으로) 연간 1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며 “그들은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다. 한국은 머니 머신(Money Machine·부유한 나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나는 한국을 사랑하고 그들은 멋진 사람들이며 극도로 야심 찬 사람들”이라고 말한 뒤 “우리는 그들을 북한으로부터 보호한다”며 “북한은 핵무력이 상당한데 나는 그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잘 지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아무것도 내지 않았다. 이것은 미친 일”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과의 과거 분담금 논의 과정을 설명하며 실제 2만 8500명인 주한미군 규모를 4만명이라고 거듭 부풀리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자신이 재집권하면 분담금 재협상을 요구할 것이란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미는 2026년 방위비 분담금을 1조 5192억원으로 정하고 5년간 매년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연동해 분담금을 올리는 내용으로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지난 3일 가서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기 집권 당시 분담금 5배 인상안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양국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협정 공백’ 상태까지 이르렀고, 결국 2021년 1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며 협상이 타결됐다. 아울러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도로를 폭파한 사실을 “나쁜 소식”이라 소개하며 “오직 트럼프가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외교가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협상을 뒤집을 것이란 예측이 많았다. 이에 양국이 12차 SMA를 6개월 만에 속전속결로 끝냈다는 분석도 나왔었다. 외교부 관계자는 16일 “양국은 건설적 협의를 통해 12차 SMA를 타결했다”면서 “협정을 연내 발효시켜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한미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재협상은 상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100억 달러는 ‘선거용 숫자’라는 게 대체적 의견이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100억 달러는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선거 운동용 숫자”라며 “이미 분담금 사용처별로 우리가 상당 부분을 감당하고 있고 여기에 미군 전력 자산 전개 비용을 새로 고려해도 9배는 비현실적”이라고 짚었다. 인상을 피할 수 없다면 다른 이익을 얻을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다. 박재적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9배는 비현실적이지만 분담금 인상 의지가 분명해 우리가 피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일부 인상을 각오하고 무기 수출 등 다른 이익을 얻을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강화·금정 지킨 한동훈, 재보선 성적표 들고 ‘당정 쇄신’ 앞으로

    강화·금정 지킨 한동훈, 재보선 성적표 들고 ‘당정 쇄신’ 앞으로

    10·16 재보궐 선거 4곳 중 텃밭 2곳 승리韓 “당정 쇄신 기회 주신 것”당 장악력 위기 한고비 넘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전남 곡성·영광군수 2곳에서 승리해 최종 성적은 2대 2 무승부이지만, 한 대표가 정계 입문 후 거둔 첫 승리다. 재보선 고비를 넘은 한 대표는 선거 기간 전면에 내세웠던 ‘당정 쇄신’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 수 있게 됐다. 한 대표는 윤일현 금정구청장·박용철 강화군수 당선인의 당선이 확실시된 후 16일 페이스북에 “국민들께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변화하고 쇄신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여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주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했다. 특히 한 대표는 “국민의 뜻대로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며 “저와 당이 먼저 변화하고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곡성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신 주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을 선택하지 않으신 주권자 여러분들의 마음도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한 대표는 정계 입문과 동시에 치른 지난 4월 총선에서는 패장이 됐으나 대표 취임 후 첫 선거인 10·16 재보선에서는 선방했다. 반복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윤·한 갈등’으로 당 장악력이 떨어지고 당내 지지세도 키우지 못하고 있다는 위기감 한복판이었던 만큼 값진 성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가 여권의 지도부 붕괴를 가져왔던 터라 한 대표는 이번 재보선 공천을 시도당에 모두 위임했다. 선거 초반에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를 내세웠으나, 금정에서 야권 단일화와 민주당의 ‘2차 심판론’에 불이 붙자 다섯 번이나 부산을 찾아 총력전을 펼쳤다. 한 대표는 이번 재보궐선거 성적표를 들고 용산 대통령실을 향한 쇄신 요구와 당권 강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도 “표로 보여주신 민심을 높이 받들겠다”고 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의 선거 결과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향한 국민 여러분의 강력한 의지였고 열망이었다”며 “신속하게 쇄신하고 과감하게 혁신해서 국민의 뜻에 맞는 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 금정구청장 국민의힘 윤일현 당선…“금정 발전에 혼신”

    부산 금정구청장 국민의힘 윤일현 당선…“금정 발전에 혼신”

    10·16 재보궐 선거 최대 승부처로 주목받았던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 윤일현(59)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0시 40분 기준 4만 5440표(60.62%)를 받아 전체 투표 수의 과반 이상을 득표하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만 9507표(39.377%)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선구에서 금정구는 전체 유권자 19만 589명 중 9만 10명이 투표해 투표율 47.2%를 기록했다. 이번 보궐 선거는 김재윤 전 구청장이 병환으로 별세하면서 치러졌다.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지자체장은 당선 결정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은 즉시 구청장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치면서 격전지로 주목받았다. 금정구청장은 8번의 지방선거에서 2018년 제7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됐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후보 단일화로 힘을 모으면서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실제 개표에 들어가자 ‘지역 일꾼론’을 앞세운 윤 당선인이 ‘정권 심판’을 강조한 김 후보를 초반부터 앞섰고, 개표가 진행될수록 표 차이를 벌리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1964년생인 윤 당선인은 부산 금정초등학교, 부곡중학교, 동래고등학교,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세무사로 활동하다 정치에 입문해 2006년과 2010년 금정구의원에 당선돼 부의장, 의장을 역임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부산시의원에 당선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교육위원장을 지냈다. 윤 당선인은 주택 재개발 지연으로 지역이 슬럼화되고, 주민이 떠나고 있다는 점을 금정구의 문제로 지적하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신속한 재개발 추진,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윤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정권 심판이 아니라 금정구의 미래와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고자 하는 구민들의 열망이 표현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남은 1년 8개월 동안 금정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수 국힘 박용철 당선 ... “초심 변하지 않을 것”

    강화군수 국힘 박용철 당선 ... “초심 변하지 않을 것”

    “선거 과정에서 군민께 한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초심 변하지 않겠습니다.” 16일 치러진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박용철(59)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한연희(65)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박 후보는 1만 8576표(50.97%)를 얻어 1만 5351표(42.12%)를 얻는데 그친 한 후보를 여유있게 눌렀다. 인천시장 2번, 국회의원 3선 출신 무소속 안상수(78) 후보는 2280표(6.25%)표를 얻는데 그쳤다. 무소속 김병연(52)후보는 235표(0.64%)를 득표했다. 3선 국회의원 지낸 안상수 전 인천시장 6.25% 득표박 당선인은 “하나된 강화, 중단없는 강화발전을 염원하는 강화군민의 열망이 모인 결과”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낙선 후보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다른 후보님들이 말씀하신 좋은 공약과 정책은 잘 검토해서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면서 ”우선 내일 아침 부터 학생들 교통지도 봉사활동 부터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강화군수가 되겠다고 생각한 그때 초심을 끝까지 잃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1964년 강화에서 태어난 강화토박이로 제6‧7‧8대 강화군의회 3선 의원과 제9대 인천광역시의원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은 ▲하나된 강화를 위한 군민통합위원회 구성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조기 건설 ▲인천2호선‧서울5호선 강화 연장 추진 ▲준공공형 강화의료서비스 구축 ▲농어업인 수당 지원 확대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서비스 확대 등이다. 한편, 이날 강화군수 보궐선거 투표율은 58.3%를 기록했으며, 유천호 전 군수가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치러졌다.
  • 장세일 영광군수 당선인 “영광 도약 다짐”

    장세일 영광군수 당선인 “영광 도약 다짐”

    장세일 40.8%, 이석하 30.5%, 장현 26.4% “가슴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16일 치른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개표 결과 전체 3만1729명 투표수 중 장세일(60)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만2951표(41.09%)를 얻어 9682표(30.7%)를 얻은 이석하 진보당 후보와 8373표(26.6%)를 얻은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장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의 믿음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영광군의 현실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도 함께 느끼게 된다”며 “군민들의 믿음에 부족하지 않도록 반드시 영광군을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오늘의 승리는 군민들이 위기의 영광을 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고 영광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또 “선거를 통해 저는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지역 발전과 군민들을 섬길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어진 소임과 책무 한시도 잊지 않고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가 끝난 만큼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 화합으로 영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며 “더 청렴하고 더 정직한 모습으로 군민과 함께 군정에 전념해 새로운 영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영광군의원에 당선돼 처음으로 지방정치에 입문한 장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선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돼 한빛원자력발전소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행정 경험과 지역 현안에 밝아 군정을 잘 이끌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 인천 강화군수에 국민의힘 박용철 당선…득표율 50.92%

    인천 강화군수에 국민의힘 박용철 당선…득표율 50.92%

    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59)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박 후보는 이날 0시 10분 기준 50.78%(1만 7304표)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며 당선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화군수 선거에 세 번째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연희(65) 후보는 42.35%(1만 4430표)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무소속 안상수(78), 김병연(52) 후보가 각각 6.19%(2112표), 0.66%(225표)의 득표율로 뒤를 이었다. 박 후보는 강화도 출신으로 인천 송도고와 경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6·7·8대 강화군의원과 9대 인천시의원을 지냈다. 주요 공약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강화 연장,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국립박물관 건립 추진, 농·어업인 지원 수당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당선이 확실시되자 “강화군민들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을 절대 잊지 않고 군민을 섬기는 강화 군정을 반드시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화군은 전체 유권자 6만 2731명 가운데 3만 6578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58.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 명태균 ‘입’, 진땀 빼는 용산 “대선 전에 발생한 일인데…”

    명태균 ‘입’, 진땀 빼는 용산 “대선 전에 발생한 일인데…”

    용산 “국정개입·국정농단은 아냐”여론조사 조작 의혹엔 “불법 없어”내주 초 尹·韓 면담이 변곡점 될 듯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의 연이은 폭로가 대통령실과 여권을 흔들고 있다. 명씨가 지난 15일 김 여사와의 카카오톡 대화창을 공개한 가운데 대선 경선 여론조사 조작 의혹도 나온 상태다. 대통령실은 “대선 전에 발생한 일”이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6일 통화에서 “대통령 선거 전과 당선 이후를 나눠 봐야 한다”며 “대선 전에 벌어진 일인데 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국정 개입이나 국정 농단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전까지 명씨와 교류했으나 이후에는 관계를 끊었다는 입장이다. 김 여사는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의 연락만 이어 왔다고 한다. 윤 대통령도 ‘명씨는 잘라 냈다’고 참모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지난 8일 처음으로 언론 공지를 통해 명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15일에는 카카오톡 대화에 대해 “명씨가 대통령 부부와 매일 6개월간 스피커폰으로 통화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대화에 등장하는 ‘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불법행위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의뢰하거나 개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명씨의 추가 폭로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통령실 한편에서는 당혹감도 엿보인다. 연일 터지는 명씨의 폭로를 예측하고 대응하기 어려운 가운데 검찰 수사 등을 고리로 한 김 여사 리스크는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명씨가 폭로하고, 대통령실이 해명하고, 명씨가 반박하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따라 다음주 초로 예정된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이 김 여사 리스크 관련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 대표가 제기한 ‘한남동(김건희) 라인’ 인적 쇄신에 대해 대통령실이 정면으로 반박한 상황인 만큼 별다른 성과 없이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 영광군수에 민주당 장세일 후보 당선…“청사진 활짝 펼칠 것”

    영광군수에 민주당 장세일 후보 당선…“청사진 활짝 펼칠 것”

    10·16 재보궐선거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60)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0시 현재 개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투표자 3만 1729명 중 1만 2951표를 획득해 41.0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장 당선인은 9682표(30.71%)를 얻은 진보당 이석하 후보, 8373표(26.56%)를 득표한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 512표(1.62%)의 무소속 오기원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장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으로 내일부터 영광군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활짝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늘의 승리는 5만 2000여명 영광군민의 승리”라며 “위기의 영광을 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알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영광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나를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었고 영광발전과 군민을 어떻게 섬길 것인지 성찰했다”며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더 청렴한 모습으로 더 정직한 모습으로 마음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당선인은 군민과 약속한 공약은 빠짐없이 실천하겠다며 “무엇보다 영광발전의 과실을 모든 군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영광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영광군 생활체육회장을 발판으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영광군의원에 당선돼 처음으로 지방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선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돼 한빛원자력발전소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하게 챙겨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속보] 부산 금정구청장에 국힘 윤일현 후보 ‘당선 유력’

    [속보] 부산 금정구청장에 국힘 윤일현 후보 ‘당선 유력’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은 16일 오후 11시 기준 50.6%를 기록 중이다. 윤일현 후보는 2만 6755표로 58.9%의 득표율을 얻으며 1만 8679표(41.1%)를 얻은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8076표차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무효표는 149표, 기권자수는 8659표다. 윤 후보는 제5·6대 부산 금정구의원을 역임했다. 2022년에는 제8회 지선에 출마해 부산시의원에 당선됐으나 올해 6월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의 유고로 10·16 보궐선거가 확정되면서 지난 9월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 서울시교육감에 정근식 당선…“시민과 함께하는 서울교육 시작”

    서울시교육감에 정근식 당선…“시민과 함께하는 서울교육 시작”

    정근식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16일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조전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당선인은 이날 10시 50분 기준 52.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이 확실시됐다. 43.76%를 득표한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를 8.8% 포인트(p) 앞서고 있다. 개표율은 43.90%다. 전북 익산 출신인 정 당선인은 1957년생으로 올해 67세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40년간 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전남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교수를 지내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나선 정 당선인는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등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핵심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일각에서 우려하는 학력 저하를 보완하고자 기초학력 부진, 경계선 지능, 난독·난산 등을 겪는 학생에게 전문적 진단을 실시하고, 맞춤형 교육을 하는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후 11시쯤 당선이 확실시되자 정 후보는 당선 소감문을 내고 “이번 선거는 교육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교육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우리에게 큰 의미를 준다. 그의 작품처럼 치열한 역사의식과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야말로 서울의 미래를 밝힐 열쇠”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협력, 그리고 자율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조상래 곡성군수 당선인 “곡성 미래 청사진 시작할 터”

    조상래 곡성군수 당선인 “곡성 미래 청사진 시작할 터”

    “군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6일 치른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조상래(66)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반을 넘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1만 5908명이 투표한 10·16 재보궐 선거에서 8706표(55.26%)를 받아 5648표(35.85%)를 얻은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를 눌렀다. 조 당선인은 “곡성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바로 지금 시작하겠다”며 “선거 유세 동안 군민들에게 했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곡성의 변화를 가져 오는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민들의 선택이 옳았다는 판단이 들도록 뛰겠다”며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우리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선거 기간 지치고 힘들었지만 선택 해 주신 군민들과 약속 드린 곡성의 비전을 바로 펼칠 수 있다는 열망이 커 곧바로 업무를 시작하겠다”고 웃음을 보였다. 조 당선인은 군민들에게 “어수선 했던 선거가 끝난 만큼 이제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 분열과 다툼이 아닌 화합으로 곡성의 미래를 설계하자”고 당부했다. 유세장에 찾아와 큰 힘을 북돋워 준 지지자들과 곡성군의원, 도의원, 권향엽 지역위원장 등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는 조 당선인은 “절대 실망 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조 당선인은 곡성 오곡면 출신이다. 곡성군의원과 전남도의원, 곡성군체육회장 등을 역임했다. 무소속으로 이번 재선거를 시작했던 조 당선인은 민주당 복당이 받아들여져 100% 국민참여 방식으로 치른 경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앞서 두 차례 지방선거에서 군수 후보로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신 그는 세 번째 도전 끝에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 [속보] 서울시교육감 진보진영 정근식 ‘당선 유력’

    [속보] 서울시교육감 진보진영 정근식 ‘당선 유력’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정 후보는 27.96% 개표된 16일 오후 10시 24분 현재 53.39%(28만 6854표)의 득표율로 43.04%를 얻은 조전혁 후보를 10.35%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이 유력해졌다. 윤호상 후보의 득표율은 3.56%다.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나선 정 후보는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등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핵심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일각에서 우려하는 학력 저하를 보완하고자 기초학력 부진, 경계선 지능, 난독·난산 등을 겪는 학생에게 전문적 진단을 실시하고, 맞춤형 교육을 하는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유권자들은 보수진영 조전혁 후보가 내걸었던 교육정책의 전면 변화보다는 현재의 틀을 유지하면서 그동안 지적된 취약점을 일부 보완·개선하는 방식에 손을 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독자 출마를 선언했던 최보선 후보와 막판 단일화에 성공한 점도 정 후보가 승기를 잡는 데 힘을 보탰다. 보수진영 역시 일찌감치 단일후보를 추대했지만, 독자노선을 걷는 윤호상 후보도 중도보수를 표방하면서 표가 분산됐다.
  • [속보] 전남 곡성군수, 혁신당 꺾고 민주당 조상래 당선

    [속보] 전남 곡성군수, 혁신당 꺾고 민주당 조상래 당선

    10·16 재보궐선거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66)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조상래 민주당 후보가 8706표(55.26%)를 득표해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5648표·35.85%)를 앞섰다. 최봉의 국민의힘 후보는 3.48%를 득표했다. 곡성 출신인 조 후보는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 후 2006년 민선 4기 전남도의원으로 정계 입문해 2차례 도의원을 역임했다. 민선 7기 민주평화당, 민선 8기 무소속으로 연이어 곡성군수 선거에 도전했지만, 모두 2위로 낙선했다. 이상철 전 곡성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당선무효로 치러진 이번 민선 8기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3번의 도전 끝에 민주당 후보로 당선됐다. 무소속으로 이번 재선거를 시작했던 조 당선인은 민주당 복당이 받아들여져 100% 국민참여 방식으로 치른 경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당선 즉시 임기를 시작하는 조상래 당선인은 “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정책으로 곡성의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절대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친명, ‘李 선고’ 한 달 앞 토론회로 여론전…“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요건 안돼”

    친명, ‘李 선고’ 한 달 앞 토론회로 여론전…“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요건 안돼”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가 주도하는 40여명 규모의 의원모임 ‘더 여민 포럼’이 16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엄호에 나섰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가 위법적 요소를 갖추지 못했고, 관련법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단 점이 강조됐다. 더 여민 포럼 대표인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연속 토론회’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는 표현의 자유나 명확성의 원칙, 선거운동의 자유 등과 관련해 지속 문제가 제기돼온 사안”이라며 “입법부의 구성을 행정적, 사법적 판단에 따라 변화시키는 것은 결과적으로 국민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단 점에서 극히 제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야당에 대한 보수 정권의 탄압은 그 모습을 달리해왔지만, 오늘날 정권이 선택한 수단은 검찰”이라고도 비난했다. 변호사 출신으로 친명계 좌장 격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저도 공직선거법 사건을 맡아봤지만, 이런 것(허위사실공표 혐의)으로 선진국가에서 제1야당 대표를 기소하는 걸 들어보지 못했다”며 “기억의 문제를 가혹하게 처벌한 사례가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2021년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5일이다. 더 여민 포럼은 이날은 ‘공직선거법상 당선 목적 허위사실공표죄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고, 오는 22일에는 이 대표가 받는 또 다른 혐의이기도 한 위증교사죄의 성립 요건에 관한 검토를 주제로 2차 토론회를 연다. 양홍석 변호사는 “(이 대표의 발언은) 성남시장 시절 실무자급인 김문기에 대해 특별한 기억이 없었다는 취지로 보인다”며 “이것이 실무자급인 직원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업무 관계를 부정하는 것이라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선거법 250조 1항에 나오는 ‘후보자의 행위’ 측면에서 “‘행위’는 ‘사람이 의지를 갖고 하는 짓’인데 특정 시점에 누군가를 알았냐 몰랐냐는 사람의 인지 또는 기억일 뿐 의지를 갖고 행하는 것이라 볼 수 없다”며 “(이 대표의) 발언은 ‘행위’ 요건을 충족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 명태균 연일 폭로에 곤혹스런 용산···“대선 전에 발생한 일”

    명태균 연일 폭로에 곤혹스런 용산···“대선 전에 발생한 일”

    “야당 주장처럼 국정 개입이나 국정 농단 아냐”다음주 초 윤·한 면담, 김건희 리스크 변곡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의 연이은 폭로가 대통령실과 여권을 흔들고 있다. 명씨는 전날 김 여사와 카카오톡 대화창을 공개했고, 대선 경선 여론조사 조작 의혹도 나온 상태다. 대통령실은 “대선 전에 발생한 일”이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6일 통화에서 “대통령 선거 전과 당선 이후를 나눠봐야 한다”며 “대선 전에 벌어진 일인데 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국정 개입이나 국정 농단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대선 전까지 명씨와 교류했으나, 이후에는 관계를 끊었다는 입장이다. 김 여사도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의 연락만 이어왔다고 한다. 윤 대통령도 ‘명씨는 잘라 냈다’고 참모들에게 말했다고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지난 8일 처음으로 언론 공지를 통해 명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했다는 주장에 대해 일축했다. 지난 15일에는 카카오톡 대화에 대해 “명씨가 대통령 부부와 매일 6개월간 스피커폰으로 통화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했고, 대화에 등장하는 ‘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불법 행위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의뢰했거나 개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명씨의 추가 폭로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통령실 한편에서는 당혹감도 엿보인다. 연일 터지는 명씨의 폭로를 예측하고 대응하기 어려운 가운데 검찰 수사 등을 고리로 한 김 여사 리스크는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명씨가 폭로하고, 대통령실이 해명하고, 명씨가 반박하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따라 다음주 초로 예정된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이 김 여사 리스크 관련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 대표가 제기한 ‘한남동(김건희) 라인’ 인적 쇄신에 대해 대통령실이 정면으로 반박한 상황인 만큼, 별다른 성과 없이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 [10.16 재보선] 인천 강화군수 선거 … ‘보행기 끌고’

    [10.16 재보선] 인천 강화군수 선거 … ‘보행기 끌고’

    인천 강화군수를 선출하는 보궐선거일인 16일 각 투표소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꾸준히 이어졌다. 강화읍 신문리 대안경로당에 설치된 제2투표소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선거 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투표용지를 받은 뒤 기표소에 들어가 지지 후보를 선택하는 유권자들로 활기를 띠었다. 거동이 불편한 일부 유권자는 노인용 보행기나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거나 가족들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소를 찾았다. 휴일이 아닌 탓에 출근하기 전 서둘러 투표소를 방문한 직장인들도 적지 않았다. 음식점을 열기에 앞서 투표장을 찾은 한 60대 부부는 “전임 군수는 편 가르기 때문에 조용한 날이 없었는데, 이번엔 출신지역이나 자신에게 유불리를 떠나 균형잡힌 행정을 하는 군수가 당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전 군수가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연희(65), 국민의힘 박용철(59), 무소속 김병연(52), 무소속 안상수(78) 후보 등 4명이 열전을 벌였다. 지난 11∼12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27.9%를 기록했다. 농어촌 지역인 강화군에서는 역대 9차례 군수 선거(재보선 포함)에서 국민의힘 계열 후보들이 7차례 승리했다.
  • 트럼프 “한국은 머니머신…. 나 같으면 방위비 13조원 내게 했을 것”

    트럼프 “한국은 머니머신…. 나 같으면 방위비 13조원 내게 했을 것”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각) 자신이 재임 중이면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비용(방위비 분담금)으로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연간 100억 달러는 한국이 2026년 실제로 지불할 금액의 9배 가까운 액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 달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할 경우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이날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경제클럽’ 주최 대담에서 “내가 거기(백악관)에 있으면 그들(한국)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연간 100억달러를 지출했을 것”이라며 “그들은 머니 머신(현금인출기)”이라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한국에 50억 달러의 연간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했으나 “한국이 미치려고 했다”면서 일단 20억 달러를 내게 하고 이듬해 다시 50억 달러를 요구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1년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자신이 합의한 것을 다 뒤집었다면서 “부끄러운 일”이라고도 했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분담금을 기존보다 5~6배 많은 50억 달러로 증액할 것을 요구했고 한미 협상이 표류하면서 초유의 협정 공백이 생겼다. 결국 바이든 행정부 취임 후에야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이 타결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부했던 ‘13% 인상안’이 유지됐다. 트럼프의 발언은 재집권시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미는 이달 초 제12차 SMA에서 2026년 방위비 분담금을 전년 대비 8.3% 인상한 1조 5192억원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매년 분담금을 현행 국방비 증가율 대신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율을 반영해 인상키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조현동 주미대사는 지난 11일 주미대사관 국정감사에서 트럼프 당선시 “(한국과 달리) 의회 비준 동의를 받지 않는 미국이 재협상 요구를 해올 가능성을 배제하진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논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2만 8500명 수준인 주한미군 규모를 ‘4만명’으로 부풀려 말하고, 주한미군이 위험한 상황에서 일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지난 13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한국과 훌륭한 거래를 했다”며 주한미군 4만명을 언급하기도 했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등에서 주한미군 철수·감축을 고리로 한국을 압박했던 자신의 화법을 반복한 것이다. 한편 그는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의 일부 구간을 폭파한 사실을 언급하며 “한국이 지금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여러 곳으로부터 단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남북 간 도로를 통한 중러와의 육로 왕래는 과거 남북 관계가 좋았던 시절의 목표로 아직 실현되지 않은 일인데도 마치 한국이 육로로 중러와 왕래하고 있었던 것처럼 표현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도 “북한이 막 철로(실제로는 도로)를 폭파했다. 이것은 나쁜 소식”이라며 “오직 트럼프가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100만 명 돌파 ‘The 경기패스’, 1인 월 평균 2만 원 환급

    100만 명 돌파 ‘The 경기패스’, 1인 월 평균 2만 원 환급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가 시행 5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237만 명 중 경기도 가입자는 100여만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가입자 수도 K-패스 신규가입자 151만 명 중 7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입자 100만 명 가운데 약 80%(80만 명)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환급 대상이었고, 1인 평균 약 2만 원씩을 환급받았다. 환급자 1인 평균 월 대중교통 이용 횟수도 5월 29회에서 8월 40회로 월 10회가량 늘어나 The 경기패스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 요금 부담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만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는 42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경기패스 가입자 100만 명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가입자 42만 명을 더하면 142만 명으로, 경기도 하루평균 대중교통 이용자 271만 명의 절반이 넘는 도민이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가 교통비 부담을 줄여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하고, 도내 다른 정책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경기도민에게 추가 혜택을 드리는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 사업이다.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청년의 나이 기준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해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53%(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돌려 준다. 전국 어디서나 버스·지하철·광역버스·GTX·신분당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환급받을 수 있다.
  • “놔두자마자 도난당했다”…‘한강 열풍’에 벨기에 韓문화원도 ‘깜짝’

    “놔두자마자 도난당했다”…‘한강 열풍’에 벨기에 韓문화원도 ‘깜짝’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소설가 한강의 책이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서 비치되자마자 도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문화원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 한국문화원 1층에 있는 도서관에 비치된 한강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한 권이 분실됐다. 문화원 측은 지난 10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현지에서도 관심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문화원 도서관에 따로 코너를 마련해 한강의 여러 대표작을 비치했다. 또한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책 비치 사실과 도서관 개관 시간도 안내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주말이 지나고 어제(14일) 도서관이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아 책이 분실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비치된 한강의 여러 작품 가운데 번역본이 아닌 ‘채식주의자’ 한글판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은 폐쇄회로(CC)TV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도서관에 외부인이 상시 출입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외부인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노벨문학상 수상에 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서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여기려 한다”고 전했다. 앞서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지명했다. 한림원은 한강의 문학을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며, 2000년 평화상을 받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24년만에 두 번째 노벨상 수상이다.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소설가로 첫발을 내디딘 한강은 유년 시절 폭력의 트라우마로 육식을 거부하게 된 여자가 서서히 죽음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대표작 ‘채식주의자’가 2016년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하면서 세계 문학가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지난해에는 장편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상을 수상했다. 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을 담은 ‘소년이 온다’를 비롯해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그대의 차가운 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등을 발표했다. 노벨문학상 소식이 전해지자 한강의 책들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5일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대형서점에 따르면 한강의 책은 이날 오후 4시, 종이책 판매를 기준으로 97만 2000부가량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