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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문화창달 우수논문 시상

    국가보훈처는 14일 ‘제3회 보훈문화 창달을 위한 학술논문’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최우수상은 김평원씨(서울대대학원 국문과)가,우수상은 김용범씨(서울대대학원 외교학과)와 이용석씨(연세대대학원 사회복지학과)가 차지했다.
  • 니카라과 대선 볼라노스 당선

    [마나과 AP AFP 연합특약] 투옥과 재산 몰수로 박해를 받았던 기업가 출신의 엔리케 볼라노스(73)가 4일 실시된 니카라과 대통령 선거에서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FSLN)다니엘 오르테가(55) 후보를 물리치고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 집권 자유헌법당(LCP)의 볼라노스 후보는 13%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53.7%의 지지로 44.6%의 지지를 얻은데 그친 오르테가를 크게 앞섰다. 오르테가는 표차가 크게 벌어지자 곧바로 패배를 시인,볼라노스에게 당선을 축하했드며 볼라노스는 오르테가가 평화적으로 패배를 시인한데 감사하며 니카라과는 이제 민주화를 이루었다고 답했다. 앞서 민간감시기구인 윤리·투명성위원회는 컴퓨터 집계상 최종 결과는 55.9% 대 42.6%로 볼라노스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이같은 예상치의 오차 기준은 ±0.5%였다. ■볼라노스는 누구. 엔리케 볼라노스 니카라과 대통령 당선자(73)는 1928년 5월 부유한 지주 집안 출신으로 면화농장과 면직물을 생산하는 기업인으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산디니스타 치하에서 반혁명분자라는 죄목 아래 토지와 기업을 빼앗기고 투옥되는 등 고초를 치렀다. 그러나 끝내 조국 니카라과를 등지지 않고 산디니스타에 맞서 ‘정직하고 청렴한 기업인’으로 존경받았다. 이같은 이미지가 최근 세계 경제의 침체로 어려움에 빠진 니카라과 경제를 되살릴 적임자란 평가를 받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96년 아르놀도 알레만 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에 당선됐지만 알레만 정부의 부정부패가 심해지자 스스로 부통령직을 사퇴,알레만과 거리를 두었다. 그는 승리 확정 후 “”오늘의 승리는 니카라과 전체의 승리””라며 “”국민 화합과 부패 척결, 경제 재건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어려움에 처한 경제를 살리는 것 외에도 현 임기중 몇배나 재산을 증식시킨 알레만 대통령의 자유헌법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의회와의 마찰을 어떻게 최소화하면서 국정을 이끄느냐는 것도 그가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다. 유세진기자 yujin@
  • 한나라 의원총회 표정 “”국민의 칭찬아닌 채찍””

    26일 한나라당은 전날 재보선에서 올린 기대 이상의 전과로 한껏 고무됐다.아침 의원총회 참석자들의 얼굴에서도 승전 뒤의 여유로움이 배어 있었으나 지도부는 애써 표정관리를 하려는 인상이 역력했다. 선거 초반 소속 후보의 지지도가 답보상태에 머물자 “공천이 잘못됐다”는 내부 비판과 함께 공천 결재라인에 대한인책론까지 대두된 뒤의 일이라 기쁨은 더욱 큰 듯했다. 사실상 공천을 주도한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은 “목이 붙어 있게 된 것을 감사한다”고 말해 선거를 전후한 당 분위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출입기자단 여러분에게 감사 말씀 드린다”면서 “그냥 ‘립서비스’가 아니라 한 식구로너무 애를 많이 써주셨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조크여서 이번 선거 결과에 대단히 흡족해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입당과 동시에 지원유세에 나섰던 강창희(姜昌熙) 의원은인사를 통해 “이미 시작된 영화관에 막 들어온 것 같다.자리를 못찾겠다.필름이 돌아가고 있으니 눈에 띄는 대로 자리를 잡겠다”는 말로 더욱 분위기를 띄웠다. 기쁨의 분위기 뒤에는 자세를 낮추려는 모습도 보였다.이총재는 “기쁨과 축하는 오늘 하루로서 족하다”면서 “(국민이)야당을 칭찬한 게 아니고 더 잘하라는 채찍질을 보낸것이다.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에 오히려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마냥 들뜨려는 당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한나라당이 상례대로 이날 본회의에서 당선자 의원선서를하지 않고 선거에 패배한 여당을 의식,이를 다음주로 미룬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지운기자 jj@
  • 10·25 재보선/ 최돈웅 강릉 당선자 “명예회복 기쁘다”

    10·25 강릉 보궐선거에서 국회에 재진입한 한나라당 최돈웅(崔燉雄·66) 당선자는 “한나라당과 저 자신의 명예를 회복했고 내년 정권교체를 향한 초석을 마련했다”고말했다. ■당선소감은. 올바른 결정으로 한나라당과 저의 명예를 회복시켜주신강릉시민들에게 감사한다. 이번 선거는 강릉시민의 자존심을 되찾는 의미가 있다. ■이번 선거의 의미는. 무능하고 부패한 김대중 정권을 심판한 것이고 ‘민심은천심’임을 보여준 것이다. 내년 정권교체를 향한 초석을다지게 됐다고 생각한다. ■선거법을 교묘하게 이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집권당이 너무 올바르지 않게 선거법을 적용했다. 선거기간에 현정권에 대한 감정의 골이 깊게 파였다. ■선거운동과정에서 역점을 둔 부분은. 현정권에 대한 심판과 함께 말만 앞세우는 말꾼이 아니라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는 큰일꾼을 뽑는선거임을 강조했고 이에 강릉시민들이 공감했다고 본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10·25 재보선/ 홍준표 동대문을 당선자 “부패저격수 자임”

    “국회에 다시 들어가면,부패와의 싸움을 벌이겠다” 서울 동대문을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홍준표(洪準杓·47) 후보는 25일 밤 당선이 확정된 뒤 기존의 ‘저격수’ 역할로복귀할 것임을 역설했다. ◆승리의 요인이 뭐라고 생각하나.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을 심판하려는 성난 민심이 결정적이었다.이 정권은 사상 유례 없는 부패정권이다.옷로비의혹,이용호 게이트, 한빛은행 대출사건,진승현 게이트 등등 입으로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이런 상황에서 여당이 승리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 아닌가. ◆승리를 예상했었나. 지난 21일부터 유권자의 반응이 확실히 달랐다.그때 승리를 확신했다.투표율이 40%를 넘으면 압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의정단상에서 ‘DJ 저격수’로 불렸는데, 이번에국회에 들어가서도 그런 스타일을 유지할 것인가. 항간에서 나를 DJ 저격수라고 하는 데,사실 나는 YS 대선자금과 JP 정치자금 문제도 제기했었다.권력자의 부패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의무다.(이 부분에서손으로 탁자를 내리치며 목소리를높임) ◆계속 그런 스타일로 나간다는 얘긴가. 그렇다.국회에 들어가면 부패와의 싸움을 시작하겠다. 특히 ‘이용호(李容湖) 게이트’를 낱낱이 파헤쳐 검찰간부와 권력실세의 비리를 심판할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 뭐가 가장 힘들었던 점은. 조직선거가 통하는 이 지역에서 바람을 일으켜 선거하는게 힘들었다. 김상연기자 carlos@
  • 10·25 재보선/ 이승철 구로을 당선자 “민심·정의의 승리”

    서울 구로을에서 승리한 한나라당 이승철(李承哲·38)당선자는 25일 밤 당선 확정 직후 지구당 사무실에서 가진인터뷰에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민심과 정의와 한나라당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승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구로 주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셨다.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뼈와 살을 섞어 동고동락한 게 주된 승인이다. ■국회에 진출하면 계획은. 희망심기 작업을 하겠다.21세기에 맞는 비전과 꿈,희망을심겠다. ■유세기간중 학력의혹이 제기됐는데. 선거 유세기간중 육체적 고통은 감내할 수 있었다.하지만상대방이 허위비방과 흑색선전을 일삼는 데는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제 학력은 선관위에서 이미 판결문을 냈음에도불구하고 민주당은 흑색선전을 그치지 않았다.진실되고 성실하게 살아 왔다. ■민주당 김한길 후보의 패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나친 흑색비방에 주민들이 실망했다.주민들에게 진실되게 다가가지 못했다.민심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선거기간중 여권 인사들의 비리의혹 공방이 당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나. 비리의혹 공방보다는 지역주민들이 이제는 구로 사람에의해 새로운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같다. 이 당선자는 경기 파주 출생으로,고려대 재학중이던 87년제1회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95년 국무총리실 직속국민고충처리위에 공채로 뽑힌 뒤 정치입문을 결심했다. 이후 96년과 지난해 총선에서 구로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으나 3수 만에 금배지를 달았다. 이종락기자 jrlee@
  • 대법원, 선거재판 법정시한 넘기기 ‘일쑤’

    대법원이 4·13 총선 당선자 관련 선거 재판의 법정 시한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진행 중이거나 마무리된 당선자 관련 선거재판은 1심 71건,항소심 52건,상고심 11건 등 모두 134건으로 이 중 법정 시한을 넘긴 경우가 60건으로 45%에 달했다. 심급 별로는 대법원 사건 중 55%인 6건이 법정시한을 넘겨 선고됐거나 시한을 넘긴 채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위반율이 가장 높았다. 현행 선거법 270조는 선거사범의 경우 1심 재판은 6개월내에,항소심과 상고심은 각각 3개월 내에 마치도록 하고 있으나 강제규정은 아니다. 특히 상고심 선고 공판의 지연으로 보궐선거에 출마할 수있는 길을 터줬다는 비난을 받은 최돈웅 전 의원 관련 재판 등 대법원에 계류 중인 3건은 이달 들어서도 판결이 나지않은채 시한을 넘겨 법정시한 위반 건수는 9건(82%)이나 됐다.2심 재판 역시 절반이 넘는 27건(52%)이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당선된 16대 의원 가운데 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의원 본인은 벌금 100만원 이상,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직계가족은 징역형 이상)이 확정돼 국회의원자격이 박탈된 사례는 한건도 없다.장영신(민주당),김영구(한나라당) 두 전 의원이 대법원의 선거 무효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을 뿐이다. 이동미기자 eyes@
  • 의사협회장 신상진씨 당선

    제32대 의사협회 회장선거에서 신상진씨(45)가 당선됐다. 지난 19일 사상 처음으로 직선제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신씨는 유효표 2만5,696표의 75%인 1만9,267표를 차지,윤철수(3,535표),지삼봉(2,894표)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해 의료계 파업때 의쟁투위원장을 맡았던 신 당선자의 임기는 2003년 4월말까지다. 김용수기자 dragon@
  • 월드컵 홍보표어 당선작 발표

    한국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KOWOC)는 4일 월드컵축구대회 홍보표어 당선작으로 ‘마음을 하나로,세계를 하나로’‘하나된 마음,영원한 감동’ ‘둥근 공,둥근 지구,한마음’ 등 3편을 선정,발표했다. KOWOC은 “지난 6월 접수된 3,792편의 응모작을 심사한 결과 순위를 정하지 않고 3편을 우수작으로 정했다고 밝혔다.당선자에게는 20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 전남도 교육감 김장환씨

    김장환(64) 전 전남도교육청 중등교육국장이 27일 민선제4대 전남도교육감에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총 선거인 수 8,293명 중 96%인 7,964명이투표한 이날 결선 투표에서 4,164표를 획득해 3,789표를얻은 정영진 현 교육감을 375표차로 따돌렸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리얼 판타’ 千日夢 연재 시작

    계간 ‘리얼 판타’는 국내최초의 인터넷 환상문학 포털사이트(www.realfanta.com)를 기반으로 그동안 기득권 문단의 권위주의적인 틀에서 소외돼 왔던 환상소설·팬터지·공포소설·SF소설 등 이른바 ‘장르문학’을 위해 탄생한 것이다.이 잡지는 창간호에서 ‘천일몽(千日夢)’을 기획,연재를 시작했다.‘천일몽’이란 현실을 꿈으로 대체시켜준다는,200자 원고지 16매 분량의 극단편이랄 수 있는‘미니소설’이다.형식은 매호 제2몽,제3몽…으로 이어져거대한 소설이 완성되기 까지 미니소설 당선자가 1,000명이 나와야 한다.소설가 김철기씨의 ‘천일몽’을 필두로제2몽 ‘스와핑’,제3몽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안경’등이 이어진다.1만원.
  • [고이즈미 대해부](3)인맥과 정적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별명은 ‘한마리늑대’다. 무리를 지어 사는 늑대 집단에서 외톨이같은 그를 단적으로 설명해 준다.그는 철저히 혼자다.일본 파벌정치 구조에서는 독특한 컬러다.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외상은 요정정치를 싫어하고 오페라를 즐기는 그에게 ‘별난 사람(變人)’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그런 그인지라 그는 내세울 인맥도 그렇다고 특별한 적(敵)도 없다.심복을 두는 스타일도 아닌 그에게 정계에서의 인맥이라면 혈맹 ‘YKK’ 정도를 꼽는다. Y는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 간사장, K는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전 간사장,고이즈미 총리 3명의 성에서 딴 영문 이니셜이다. 지금은 각자 파벌의 회장이 됐을 만큼 정계 실력자가 됐지만 이들이 1991년 YKK 그룹을 결성했을 때만 해도 영향력은크지 않았다. YKK 결성은 다케시타(竹下)파·게세카이(經世會)의 낡은 지배구조를 깨기 위해서였다.당시 다케시타파가네마루 신(金丸信·사망) 회장은 “금방 무너질 것”이라고 비웃었지만 이들은 10년 만에 일본 정계의 정상에 올랐다.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이들의 결속력은 단단하다.총리라는 자리를 위해서는 각자 뛰지만 그렇지 않은 일에는 3명이 똘똘 뭉친다.고이즈미 총리는 야마사키 의원을 자민당‘넘버 2’인 간사장으로 발탁했다.가토 의원에게는 외상자리를 제의했으나 자존심 센 그가 고사했다는 게 정설이다. 자민당 총재선거 때 고이즈미 총리를 지원한 다나카 외상은 ‘고이즈미 인기’ 절반의 지분을 갖고 있는 2인3각의파트너이지만 인간적 친분은 그다지 없다. 다나카 외상이 고이즈미 총리를 도운 것은 아버지 다나카가쿠에이(田中角榮·사망) 전 총리의 숙적 하시모토파(옛다케시타파)에 맞서 총재선거에 나섰기 때문이다.‘적의 적은 동지’라는 기분으로 도왔다는 게 일본 정가의 풀이다. 고이즈미 총리의 ‘정치 스승’인 후쿠다 다케오 전 총리의 아들 후쿠타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과는 각별한 사이.지난 4월까지 문부상을 지내며 역사 교과서 문제에 강경입장을 고수하던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의원과도 친분이 두텁다. 관료 출신으로는 오카자키 히사히코(岡崎久彦) 전 태국대사가 총리 관저를 드나들며 외교문제에 조언하고 있다.“일본이 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내셔널리스트 오카자키 전대사와 고이즈미 총리는 이념 성향이 비슷하다. 정치평론가 오카모토 유키오(岡本行夫)는 외상으로 기용하려다 경력이 짧아 주위의 반대로 포기했을 만큼 신뢰가 깊다.경제·학계에서는 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 경제재정상이 꼽힌다. 적이라고 하면 29년의 정치인 생활 내내 싸웠던 하시모토파를 들 수 있다.그중에서도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 전간사장과는 앙숙이다.간사장 시절인 지난해 노나카 의원은“YKK를 해체하라”고 공개적으로 싸움을 걸었는가 하면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총리가 물러나면서 지난 4월 총재선거 후보에 노나카 의원이 거론되자 “노나카가 나가면 내가맞서겠다”고 할 만큼 둘 사이는 으르렁거린다. 고이즈미 총리가 개혁의 ‘저항세력’이라 부르는 우정족,도로족,건설족 등도 하시모토파에 잔뜩 포진해 있다. 개혁과 반개혁의 대립이 격화되면 스즈키 무네오(鈴木宗男)·고가 마코토(古賀誠) 의원과 지난 참의원 선거에 당선된마지마 가쓰오(眞島一男) 당선자 등도 고이즈미의 잠재적‘적’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 울산시 교육감 최만규씨 당선

    제3대 울산시 교육감에 최만규(崔萬奎·64) 전 울산시 강남교육장이 당선됐다. 최 당선자는 8월21일 취임식을 갖고 4년동안 울산교육을 이끌게 된다. ▲동아대 사학과 ▲고려대 교육대학원 ▲울산시 강남교육청 교육장 ▲울산시 교육청 학무과장. 울산 강원식기자 kws@
  • “페루 독재청산·경제 재건”

    [멕시코시티 연합] 알레한드로 톨레도(55) 페루 대통령당선자가 28일(현지시간) 임기 5년의 새 대통령에 취임한다. 페루 사상 최초의 자유선거로 대통령에 당선된 톨레도 대통령은 취임전 기자회견에서 “후지모리 독재시절의 어두웠던 과거를 청산하고 민주제도 개혁 등 국가재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당면한 경제난 극복과관련,“자유시장정책의 기조속에 긴축정책을 실시하되 고용창출과 빈부격차 해소에 주력하고 임기중 연평균 6∼7%의경제성장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후지모리 정권 부패척결에 대해 “일본 정부와의협상 및 국제사회의 여론을 통해 후지모리 전대통령의 신병이 페루 사법당국에 인도될 수 있도록 하고 투명행정을 펼쳐 권력형 비리가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혼혈 원주민 출신 구두닦이 소년에서 미국 스탠퍼드대 경제학박사를 거쳐 세계은행(IBRD) 관리를 지낸 그는 지난 6월초 대선 결선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율로 아메리카인민혁명동맹(APRA)의 알란 가르시아 전대통령을 누루고 대통령에당선됐다. 톨레도 대통령은 사상최고의 실업률과 경기침체,192억달러에 이르는 외채 등 극심한 경제난을 극복할 과제를 안고 있다.
  • 印尼 새부통령 하즈 당선

    대통령직에서 쫓겨난 압두라만 와히드 전 대통령은 26일오후 4시(현지시간)신병치료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와히드 대통령은 출발에 앞서 외신기자들과 만나 “메가와티의 집권은 탈헌법적”이라고 비난한뒤 “군부의 힘과 부패가 판치는 메가와티의 인도네시아에서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되겠다”며 귀국후 정계 복귀 의사를 강력히내비쳤다. 이에앞서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MPR)는 이날 통일개발당(PPP) 총재인 함자 하즈(61)후보를 새 부통령으로 선출했다. 골카르당 총재 겸 국회의장인 악바르 탄중 후보와 3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끝에 340표를 획득,237표의 탄중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하즈 총재는 오후 2시30분 부통령에 취임했다. 이로써 지난 23일 MPR의 압두라만 와히드에 대한 탄핵으로대통령에 취임한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대통령은 내각구성 등 안정적인 정국 운영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이슬람정치세력인 PPP당을 이끌고 있는 하즈는 수하르토 전 대통령 기반당인 골카르당의 탄중 총재와 달리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원로 정치인이다. 하즈 부통령 당선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메가와티 대통령을 보좌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국영 TVRI 방송과의 회견에서 “부통령으로 메가와티대통령의 개혁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며 부통령의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자카르타 AFP AP 외신종합
  • [사설] 선거법 제대로 고치자

    헌법재판소는 19일 현행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에규정된 비례대표 의원 배분 방식과 기탁금 납부 조항이 위헌이며 ‘1인1표제’는 ‘한정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헌재의 이같은 결정은 현행 국회의원 선거제도의 뼈대가 바뀐다는 점에서 앞으로 정치지형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7대 총선은 2004년에 있지만 10·25 재·보선은 바로 코앞에 다가와 있다.적어도 기탁금과 관련해서 기탁금 액수와 국고 귀속 조건이 과중하다는 것이 헌재 결정의 취지이고 보면,이를 완화하는 쪽으로 손보아야 할 것이다.이참에광역단체장과 교육감 등 선출직 후보들의 기탁금도 합리적으로 손질할 필요가 있고 본다.또 내년 6월에 있을 4대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의 경우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헌재가 지적한 의석 배분 방식 문제도 해결해야한다. 우리는 정치권이 선거법 개정작업에 나서기 앞서 이 사안에 대한 국민 일반의 생각을 정치권에 전할 필요를느낀다.이번에야말로 당리당략을 떠나 선거법을 제대로 고치자는 것이다. 먼저 ‘1인2표제’문제다.헌재는 “비례대표제도가 현행대로 운용된다면 ‘1인1표제’는 한정 위헌”이라고 판시했다.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있는 이상 ‘1인2표제’를 채택하라는 말이다.그러나 ‘1인2표제’가 도입될 경우 득보다는 손해가 크다고 판단하는 정당이 있다면,‘한정 위헌’을 벗어나기 위해 비례대표제 자체를 없애거나 비례대표정수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유혹을 느낄 수도 있다.그러나그래서는 안된다.비례대표제를 없애는 것은 ‘소수 배려’와 ‘직능대표 확보’라는 관점에서 우리 정치를 후퇴시키는 일이다.비례대표 정수를 축소하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1인2표제’를 채택할 경우 지역구 의원과 전국구(비례대표)의원의 비율은 현재의 4대1의 구도를 벗어나,적어도 2대1 또는 3대1 수준으로 조정돼야 한다고 본다. 정당별 비례대표 명단작성과 관련해서는 ‘권역별’과 ‘전국단위’가 거론될 수 있겠으나 헌재결정의 취지로 볼때 ‘권역별’쪽이 바람직한 것으로 본다.그렇게 될 경우특정 정당의 ‘텃밭’에서도 다른 당의 당선이 가능하게돼 망국적인 지역갈등을다소나마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또 ‘1인2표제’는 지역구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하는 소규모 정당들도 정당에 대한 투표를 통해 의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다당제는 거대양당제 구도에 따른 ‘죽기 살기식’극한대결을 벗어나 국민화합에도 기여를 할 것이다.마지막으로,이번 선거법 개정에서는 현행 선거법이 시민단체들의 선거운동에 강요하고 있는 불합리한 제약을 풀어줘야 할 것이다.
  • 이태원 관광특구 CI·슬로건 공모

    용산구가 이태원 관광특구와 관광 한국을 상징할 상징마크(CI)와 슬로건을 공모한다. 한국 방문의 해와 내년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늘어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관광거점인 이태원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부각시키기 위해서다. 응모 자격은 1983년 2월 이전에 출생한 전문대 재학 이상의 성인이며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징마크는 3도색 이내의 컴퓨터그래픽으로 B4용지 크기로 제작해 12매를 제출해야 하며 슬로건은 15자 이내여야 한다. 당선작은 오는 9월 발표하며 최우수 당선자에겐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등 3명의 입상자를 선정,시상한다. 문의 문화체육과(710-3320). 심재억기자
  • [사설] 김운용 회장에게 따뜻한 격려를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이 IOC위원장 선거에서 아쉽게도 낙선했다.세계의 이목이 IOC총회가 열린 모스크바로 쏠렸고 온 국민들은 김 회장의당선을 기대하며 격려를 보냈다.그러나 끝내 우리는 안타까움 속에 기대를 접게 되었다.비록 김 회장이 새 위원장에당선되지는 못했지만 아시아인 최초이자 가장 강력한 후보로서 한국인의 저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떨친 공로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의 자산이다. 앞으로 8년간 세계 스포츠계를 이끌 자크 로게 새 IOC위원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평화와 화해와 우의’라는 올림픽정신에 입각해 스포츠를 통한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한켠으로는 당선자에게 축하를 보내지만 김 회장이 ‘세계 스포츠대통령’으로 불리는 IOC위원장에 뽑히지 못한 것은 앵글로색슨계의 백인우월주의가 지배하는 국제 스포츠무대의 패권주의 때문이지 김 회장의 경륜이나 지도력이 모자랐기 때문이 아니었다는 점이 더욱 우리를 아쉽게 한다. 김 회장은 그동안 세계무대에서 한국이 스포츠 강국으로자리잡는데 이바지해 왔고 혼자 힘만으로 가장 강력한 IOC위원장 후보로 올라섰다.우리는 김 회장이 지난 1986년 IOC위원이 된 이래 88서울올림픽을 성공리에 치렀고,한국의 IOC위원 자리를 더 늘렸고,국기인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한 공로를 기억한다.앞으로도 김 회장이 세계와한국의 스포츠 발전과 평화증진에 더 많은 업적을 이루기를기원한다. 최선을 다한 김 회장에게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보내며 김 회장이 심어준 ‘우리 한국인도 할 수 있다’는정신을 기리고자 한다. 김 회장이 IOC위원장에 강력히 도전했듯이 유엔사무총장,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등 세계 지도자 자리가 이제는 오르지 못할 나무가 아니다.시야를 넓혀 온 국민이 합심해서세계 무대를 주름잡는 후계 세력들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다.
  • IOC선거 이모저모/ 김회장 12년만에 평위원으로

    ■프랑수아 카라르 IOC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새 위원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예상대로 애니타 디프란츠를 탈락시킨 뒤 막바로 진행된 2차투표에서 당선자를 확정했다.결과를 받아 쥔 카라르총장이 새 위원장의 선출을 선언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10분이 채 안됐다. ■김운용회장은 12년만에 IOC 평위원으로 돌아갔다.지난 86년 IOC 위원으로 뽑힌 뒤 88년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김회장은 92년부터 96년까지 부위원장으로 활동했고 97년부터 다시 집행위원이 됐지만 이번 총회를 끝으로 4년임기가 만료됐다. ■벨기에 언론들은 자크 로게가 새 IOC위원장에 당선되자국가위상 제고와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일제히 환호. 언론들은 2008년 올림픽 개최지가 베이징으로 선정됨에 따라 로게의 당선이 예상됐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상업주의와부패 등으로 얼룩진 IOC의 개혁을 강조한 선거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특히 로게의 당선으로 벨기에는 앙리 드바이에-라투르(1925∼42)에 이어 두번째로 IOC 위원장을 배출했다고 강조. ■IOC위원장 선거 결과가발표된 컬럼홀은 21년전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가 위원장으로 뽑힌 장소.사마란치는 80년7월16일 모스크바 시내 크렘린궁 앞에 위치한 컬럼홀에서제7대 위원장으로 뽑혔다.꼭 21년전 사마란치가 선출됐던같은 장소,같은 날짜에 후계자를 뽑은 것은 아직도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사마란치의 뜻이었다는 후문. ■종신 명예위원장으로 물러난 사마란치 IOC위원장의 아들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는 IOC위원 선거에서 찬성 71표 반대 27표 무효 11표로 새 위원에 피선.네덜란드의 엘스 반 브레다 브라이스만,인도의 란디르 싱,홍콩의 티모시춘 팅 포,호주의 존 다우링 코트,카메룬의 아이사 하야투등도 새 IOC 멤버가 됐다. 모스크바 외신종합 연합
  • 인천교육감 관사 호화단장 ‘말썽’

    인천시교육청이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은 뒤로 미룬 채 신임 교육감 관사와 집무실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벌여 비난이 일고 있다. 시교육청은 16일 나근형(羅根炯) 제3대 민선교육감의 취임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6,000만원을 들여 남동구 간석동교육감 관사를 수리하고 4,000만원을 들여 교육감 집무실은 물론 회의실·화장실까지 고가의 재질로 치장하는 등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때문에 14일 퇴임하는 현 교육감은 관사와 교육감실을 내주고 옆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보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인천시장 등 상당수의 자치단체장들이 관사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내놓는 최근의 추세와는 상반돼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특히 나 당선자 자택이 남구 숭의동에 있어 거주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관사를 호화롭게 치장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 관사와 집무실이 낡아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것으로 다른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나 당선자가 취임도 하기 전에 자신과 친분이있는 특정인사를주요직책에 내정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이에 대해 나 당선자측은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인사는 나 당선자 취임 이후 투명한절차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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