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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 걱정하며 살겠다” 한동훈, 총선 참패 책임 위원장직 사퇴 [포토多이슈]

    “나라 걱정하며 살겠다” 한동훈, 총선 참패 책임 위원장직 사퇴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표명했다. 한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위원장은 당 중진들에게 전화해 사퇴 의사를 미리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고 응원해주신 동료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료 여러분, 당선되지 못한 우리 후보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국민께 드린 정치개혁의 약속이 중단 없이 실천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또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 쉽지 않은 길이 되겠지만 국민만 바라보면 그 길이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총선 패배에 대통령실과 공동 책임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제 책임”이라며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이고, 그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 “특별한 계획을 갖고 있진 않고, 어디서 무엇을 하든 나라 걱정을 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정치를 계속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저는 제가 한 약속을 지키겠다”며 향후 정치 행보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 위원장은 그동안 총선 뒤 유학설 등을 일축하며 공적 영역에서의 봉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다.
  • 이재명 “국민들의 승리”…김부겸 “尹, 이 대표 만나야”

    이재명 “국민들의 승리”…김부겸 “尹, 이 대표 만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단독 과반 달성의 압승을 거둔 4·10 총선 결과에 대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합쳐 175석을 얻었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부여당을 향해서는 “여야 정치권 모두가 민생 경제 위기의 해소를 위해서 온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총선 당선자들을 향한 당부도 전했다. 이 대표는 “당의 승리나 당선의 기쁨을 즐길 정도로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선거 이후에도 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권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김부겸 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대화 정치 복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제1 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국가적 방향의 해결 방안에 대해서 큰 틀에서 합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총선 결과에 대해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도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전면적인 국정 쇄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서 이 정부의 흔들리는 국정 방향을 바로 잡도록 제 역할을 하겠다”며 “무능과 불통의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 스타일을 견제함과 동시에 민생을 최우선시해 대한민국 공동체의 내일을 탄탄히 준비해 나가는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아직 특별한 향후 계획 없어”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아직 특별한 향후 계획 없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패배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마이크 앞에 선 한 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면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면서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시고 응원해주신 동료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료들, 당선되지 못한 우리 후보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가 국민들께 드린 정치개혁의 약속이 중단 없이 실천되길 바란다”며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겠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국민만 바라보면 그 길이 보일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한 위원장은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특별한 계획을 갖고 있진 않고, 어디서 무엇을 하든 나라 걱정을 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정치를 계속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그는 “저는 제가 한 약속을 지키겠다”며 향후 정치 행보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 위원장은 그동안 총선 뒤 유학설 등을 일축하며 공적 영역에서의 봉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김기현 당 대표가 사퇴하면서 법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나 당 비대위원장에 취임했다. 총선 국면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 캠페인을 진두지휘했으나 결국 108석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 거셌던 ‘정권심판’ 바람 경남서는 미풍 그쳐…국민의힘 13곳·민주당 3곳

    거셌던 ‘정권심판’ 바람 경남서는 미풍 그쳐…국민의힘 13곳·민주당 3곳

    전국적으로 거세게 몰아쳤던 ‘정권심판’ 바람이 경남에서는 미풍에 그쳤다. 제22대 총선 결과, 경남 16석 가운데 국민의힘은 13석을 차지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최대 5석이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은 4년 전과 같은 3석을 얻는 데 그쳤다. 국민의힘 당선자는 ▲창원의창 김종양 ▲마산회원 윤한홍 ▲마산합포 최형두 ▲창원진해 이종욱 ▲양산갑 윤영석 ▲양산을 김태호 ▲사천남해하동 서천호 ▲진주갑 박대출 ▲진주을 강민국 ▲통영고성 정점식 ▲거제 서일준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상웅 ▲산청함양거창합천 신성범이다. 민주당에선 ▲창원성산 허성무 ▲김해갑 민홍철 ▲김해을 김정호가 당선됐다.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낙동강 벨트 최전선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인근에 둔 ‘친문 성지’ 양산을을 탈환했다는 게 고무적이다. ‘전직 도지사 매치’로 전국적인 이목을 끈 이곳에서 김태호 당선자는 지역구 사수·3선 도전에 나섰던 민주당 김두관 후보를 꺾었다. 김 당선자 승리로 국민의힘은 전국 주요 격전지로 꼽혔던 낙동강벨트 경남 4개 선거구에서 2개 선거구(양산 갑·을)을 거머쥐게 됐다. 김 당선자 입지는 한창 탄탄해질 전망이다. 당의 험지 출마 요청을 전격 수용하고 총선에 뛰어들어 4선 고지에 오른 그는 자연스럽게 당내 차기 대선 주자로서 입지도 다지게 됐다. 초전접 끝에 승리를 따낸 창원진해도 눈길을 끈다. 전 조달청장인 국민의힘 이종욱 당선자와 해군 참모총장 출신 민주당 황기철 후보가 맞붙은 이곳에서는 황 후보가 우세하다는 평가가 계속 나왔다. 반대로 이 당선자는 선거 기간 내내 ‘낙하선 공천’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선거 당일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도 이 당선자는 황 후보에게 10.2%p 뒤지는 것으로 예측됐지만, 결과는 달랐다. 개표가 시작되자 엎치락뒤치락하는 초전접이 이어졌고, 이 당선자는 끝내 황 후보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진해는 최근 부산신항·배후 신도시 건설로 젊은 층 유입이 늘어나면서 정치 지형이 변화했다는 분석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승리로 ‘전통 보수 텃밭’임을 재차 증명하게 됐다.민주당은 창원성산에서 사상 처음으로 승리한 게 위안거리다. 경남 ‘진보 성지’라 불린 이 지역에서는 그동안 민주노동당 권영길, 정의당 노회찬·여영국 의원을 배출했지만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창원시장을 지낸 허성무 당선자는 지역구 사수·3선 도전에 나섰던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를 누르고 첫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허 당선자는 범야권 단일화 없이도 인물론 등을 앞세우면 민주당계 후보도 당선될 수 있음을 증명해 의미를 키웠다. 김해 갑에서 경남은 물론 영남권 최초 ‘4선 의원’이 탄생한 것도 눈길을 끄는 지점이다. 이곳에서 민홍철 당선자는 박빙 끝에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를 꺾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 지키기를 이어가게 된 그는 국회 부의장 도전에도 나설 전망이다.전국과는 다른 경남 선거 결과에는 선거 막판 보수 역결집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령화와 다소 저조한 2030세대 투표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도 덧붙는다. 경남을 포함한 낙동강벨트를 보면 국민의힘은 예상 밖으로 선전했고 민주당은 공고한 벽을 넘지 못했다. 낙동강벨트 10석 중 민주당 승리 지역은 김해 갑·을과 부산 북갑(전재수) 등 3곳이다. 경남 양산을을 비롯해 부산 사하갑(이성권), 사하을(조경태), 사상(김대식), 강서(김도읍), 북을(박성훈)은 국민의힘이 가져갔다. 이번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를 교두보 삼아 PK 지역 선전을 노렸던 민주당 처지에서는 지역주의 한계를 쉽게 뛰어넘지 못했다.
  • 이준석 “개혁신당은 야권”… 국민의힘과 다른 길 시사

    이준석 “개혁신당은 야권”… 국민의힘과 다른 길 시사

    국회의원 선거 4수 끝에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친정인 국민의힘과 다른 길을 갈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개혁신당의 성격은 보수이지만, 야권이란 점을 분명히 밝혔다. 또 국민의힘과의 합당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개혁신당은 범야권인가’란 진행자의 물음에 “야권이다. 개혁신당은 저희 정치를 하면서 갈 것”이라면서 “개혁신당이 가진 선명한 개혁의 방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저희가 이번에 저, 천하람, 이주영까지 세 명의 당선자를 내게 된다면 모두 80년대생”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 가지고도 21대 국회에서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의 먹잇감이 됐다. 대정부 질문을 허접하게 해서”라고 했다. 이 대표는 “당장 이번에 보시면 야권이 단독으로 패스트트랙으로 특검 발의할 수 있는 의석수는 된다. 또 특검들이 막 발의될 텐데 그러면 대통령이 거부권 쓰실 수 있을까”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한민국에 이준석이 당선될 수 있는 곳은 없다고 하셨는데 여러 가지 요건을 맞출 수 있는 게 동탄이다”고 했다. 이 대표는 “화성을 유권자 구성을 보면 기득권 세력이라는 것이 없다. 서울은 향우회부터 관변단체 등 그물망처럼 기득권층이 쌓여 있는데 동탄은 생긴 지 10년이 안 돼 토박이가 없다”고 했다. 한편 홍 시장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한 지지자가 이 대표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자 “그래도 이준석은 괜찮은 정치인이다”며 “당선을 축하한다”고 했다.
  • 이변은 없었다…국민의힘, 대구·경북 25석 싹쓸이

    이변은 없었다…국민의힘, 대구·경북 25석 싹쓸이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대구·경북(TK) 25석을 싹쓸이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총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대구 12개 선거구 전체와 경북 13개 선거구 전체에서 당선자를 냈다. 이번 선거에서 수성구갑 수성에 나선 주호영 국민의힘 후보는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당선으로 그는 내리 6선의 고지에 올라서게 됐다. 국민의힘 현역 중 최다선이다. ‘5·18 북한 개입설’ 등 논란성 발언으로 국민의힘 대구 중구남구 공천이 취소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이변을 예고했던 도태우 중남구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를 한 달여 남겨두고 당의 전략공천을 받고 출마해 경합을 벌인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대구·경북 지역 최대 격전지로 분류됐던 경북 경산에서는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보수 인사이자 친박계(친박근혜) 좌장으로 불렸던 4선의 무소속 최경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최 후보가 그간 다져온 영향력이 만만치 않았지만 여당의 전폭적 지원을 등에 업은 조 후보가 약 1600표 차이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달서구병 선거구에서는 재선 대구시장을 지낸 권영진 국민의힘 후보가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를 따돌렸다. 대구·경북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핵심 지지층이 모인 곳으로 분류된다.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이번 선거에서 ‘대구 민주진보연합’을 꾸리고 반전을 도모했지만 결과적으로 역부족이었다. 녹색정의당, 개혁신당을 비롯한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표심을 얻기 위해 분전했으나 국민의힘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대구에서는 ▲동구군위갑 최은석 ▲동구군위을 강대식 ▲북구갑 우재준 ▲북구을 김승수 ▲서구 김상훈 ▲중구남구 김기웅 ▲수성구갑 주호영 ▲수성구을 이인선 ▲달성군 추경호 ▲달서구갑 유영하 ▲달서구을 윤재옥 ▲달서구병 권영진 후보가 당선됐다. 경북에서는 ▲상주문경 임이자 ▲김천 송언석 ▲구미갑 구자근 ▲구미을 강명구 ▲안동예천 김형동 ▲영주영양봉화 임종득 ▲의성청송영덕울진 박형수 ▲포항북 김정재 ▲포항남울릉 이상휘 ▲경주 김석기 ▲영천청도 이만희 ▲경산 조지연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 ‘백전노장’ 박지원, 화려한 5선 귀환

    ‘백전노장’ 박지원, 화려한 5선 귀환

    4·10 총선에서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올드보이’ 중에 가장 먼저 당선을 확정했다. 1942년 6월생으로 82세인 박 후보는 헌정사상 최고령 당선자가 됐다. 전북 전주병에 출마한 정동영 민주당 후보도 상대 후보를 압도하며 복귀에 성공했다. 다만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광주 광산을에서 역부족을 드러냈다. ●朴 “尹정권과 끝까지 싸워 정권교체” 11일 오전 1시 기준 개표 현황에 따르면 박 후보는 개표율 99.98% 기준 92.35%의 비현실적인 득표율로 곽봉근 국민의힘 후보에게 압승을 거뒀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잘못에 대해 끝까지 싸워 정권 교체를 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남은 3년은 제발 변해야 할 것”이라고 썼다. 14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박 후보는 18·19·20대 총선에서 내리 3선을 지낸 뒤 21대 총선에서 낙선했다.●정동영도 압도적 승리로 ‘5선 반열’에 정 후보도 개표율 87.02%에서 82.03%의 압도적 표심을 확인하며 국회 복귀를 알렸다. 그는 “오늘의 승리에 도취하지 않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종식하는 선두에 서는 것은 물론 주름진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 후보와 정 후보 모두 5선 반열에 오르게 됐다.●이낙연 참패… 새로운미래 “준비 부족” 반면 당사에 모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침묵했다. 이 공동대표가 광주 광산을에서 17.4%를 얻는 데 그쳐 72.5%를 얻은 민형배 민주당 후보에게 완패했기 때문이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 열망을 충분히 담아내기에 숙성되고 준비될 만한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 부산 북갑 전재수, 5선 서병수 누르고 당선 유력

    부산 북갑 전재수, 5선 서병수 누르고 당선 유력

    부산 북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국민의힘이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해 전략 배치한 서병수 후보를 누르고 3선 고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전 후보는 01시쯤 54.4% 득표율로 44.7%에 그친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1위를 달리면서 당선 유력으로 분류됐다. 북구갑은 영남권에서 비교적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곳이다. 전 후보가 지역구 현역 의원이지만, 부산시장 출신이자 5선 현역인 서 후보가 당의 험지 출마 요청을 수용하고 지역구를 옮겨 출마하면서 관심이 모아졌다. 서 후보는 해운대·기장갑에서 내리 4선을 지냈지만, 지난 21대 총선에서 부산진구갑에 전략 공천돼 현역이었던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밀어낸 전력이 있는 ‘성공한 자객’이기도 했다.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도 전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 후보는 21대 총선 당시 북구강서구갑에서 당선됐는데, 이번 총선에서 북구강서구갑·을은 북구갑·북구을·강서구 등 3곳으로 분리됐다. 특히 전 후보의 고향이자 우세 지역이었던 만덕1동은 북구갑이 아닌 북구을에 포함됐다. 전 후보는 앞서 18~21대 총선에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맞붙어 앞선 두 번은 지고, 다음 두 번은 승리했다. 만덕1동에서는 모두 전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전 후보가 유권자들과 적극적으로 만나며 지지기반을 탄탄하게 닦아온 결과 당선에 다가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 후보는 자신의 공약 이행률이 98%로, 부산 지역 국회의원 중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선거기간 내내 강조했다. 이번에는 금빛노을강변공원 및 감동진 리버워크 조성·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을 공약했다. 서 후보는 연고가 없다는 한계를 넘지 못하는 모양새다. 전 당선자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제2부속실장과 국정상황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 [화제의 당선인]부산 수영, 보수 ‘집안싸움’에도 국민의힘 정연욱 당선

    [화제의 당선인]부산 수영, 보수 ‘집안싸움’에도 국민의힘 정연욱 당선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보수 후보 단일화 실패로 3파전이 펼쳐진 부산 수영구에서는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11일 0시 기준) 보수 텃밭임이 재확인됐다. 애초 과거 막말 논란으로 공천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무소속 출마에 따른 보수표 분산으로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 당선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보수 결집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수영구는 1996년 제15대 총선 때 지역구가 신설된 이후로 21대 총선까지 내리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됐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유재중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지만, 그 역시 ‘찬박 공천학살’ 여파로 무소속 출마한 보수계열 후보였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세도 꾸준히 늘었다. 20대 총선에서 김성발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이 25.74%에 그쳤지만, 21대 총선에서는 강윤경 민주당 후보가 41.0%를 득표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안이지만, 유 후보가 나머지 두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보수 후보 단일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두 후보가 선거 전날까지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장 후보가 불리한 조건도 모두 수용하겠다며 단일화 경선을 촉구했지만, 정 당선인은 자신의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장 후보에게 역제안했다. 이후 장 후보는 정 당선인이 동아일보 논설위원 시절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것을 들어 “윤 대통령을 지킬 ‘진짜 보수’인지 의심된다”고 공세를 폈다. 정 당선인도 장 후보를 ‘양치기 소년’이라고 표현하면서 “‘대통령 팔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런 집안싸움에 보수진영에서는 당연히 이기는 지역구를 뺏길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왔지만, 정작 선거 당일에는 방송 3사 출구조사부터 정 당선자가 53.1%를 득표해 유 후보를 17.9%포인트 차이로 따돌린다는 결과가 나왔다. 정 당선인은 “공천이 늦어서 선거운동 기간이 20여일에 그쳤지만 수영구민께서 현명하게도 보수 분열을 막아내고 국민의힘에 표를 몰아주셨다”면서 “오직 수영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에 매진하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 ‘정치 9단’ 박지원 귀환…5선에 헌정 사상 지역구 최고령 의원 등극

    ‘정치 9단’ 박지원 귀환…5선에 헌정 사상 지역구 최고령 의원 등극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애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81) 후보가 당선돼 5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박 당선인은 헌정사상 지역구 최고령 국회의원이 됐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원래 해남진도 선거구였으나, 강진완도 선거구가 폐지되면서 완도군이 포함됐다. 1942년 6월생인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1945년 1월생인 국민의힘 곽봉근(79) 후보와 맞대결해 승리했다. 박 당선인은 임기가 종료되는 2028년엔 85세가 된다. ‘올드보이 맞대결’이라는 세간의 지적에 박 당선인은 “지역구를 돌면서 지난 10개월 20일 동안 매일 2시간씩 걷기를 해 ‘스트롱보이 새순’이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박 당선인은 10개월 이상 ‘목귀월래’하며 유세를 했다. 목요일에 해남으로 내려갔다가 일요일 밤 서울로 올라갔다는 말이다. 일주일에 4일은 지역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남은 사흘은 중앙정치 무대에서 TV 등 방송에 출연하고 강연했다. 윤석열 정부를 향해 쓴소리하면서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했다. 민주당 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했다. 박 당선자는 특유의 입담으로 전국적 관심을 모은 ‘스타 정치인’이다. 그는 정치흐름을 정확하게 꿰뚫어 ‘정치 9단’으로 통한다. 이번 총선에서도 그의 ‘말’이 맞아떨어지기도 했다. 일찍이 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민주당을 탈당한 것은 자신의 정치생명을 단축하는 것”이라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손잡게 되면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결국 두 당은 깨졌고 이낙연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낙선했다. 진도 출생인 박 당선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성공한 사업가였다. 1970년대 미국 망명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발을 디뎠다.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4년간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어 청와대 공보수석비서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비서실장을 지내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했다. 이어 목포에서 18~20대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 ‘국힘 127 vs 민주 97’…개표율 14.5%, 출구조사와 차이

    ‘국힘 127 vs 민주 97’…개표율 14.5%, 출구조사와 차이

    22대 총선 투표에 대한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와 달리 국민의힘이 초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후 9시 현재 전국 평균 개표율 14.5% 기준으로 국민의힘은 127석, 더불어민주당은 97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 무소속 1석을 기록 중이다. 서울에서는 한강 이남에서 국민의힘이 24곳에서 앞섰고, 민주당은 한강 이북에서 21곳에서 앞섰다. 60석이 걸린 경기에서는 민주당이 29석, 국민의힘이 24석, 개혁신당이 1석으로 우위를 보였다. 18석이 걸린 부산에서는 국민의힘이 14석으로 앞서고 있다. 총 14석의 인천은 민주당 6곳, 국민의힘 3곳이 우위였다. 앞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앞서 출구조사에서는 민주 진영 두 당을 합해 최소 178석에서 최대 197석까지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적게는 85석, 많게는 105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일 오전 1~2시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비례대표 정당 투표 결과에 대한 개표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야 해 이른 아침에야 끝날 전망이다.
  • 총선 잠정투표율 67.0%, 32년 만에 최고치…여야 ‘심판론’ 작용

    총선 잠정투표율 67.0%, 32년 만에 최고치…여야 ‘심판론’ 작용

    4·10 총선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2966만 2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7.0%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가 포함됐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 포인트 높고,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 21대 총선이 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 기록을 세운 데 이어 4년 뒤 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등이다. 22대 총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77.1%)보다는 낮고, 같은 해 8회 지방선거(50.9%)보다는 높다.지역별로 보면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70.2%)이고 서울(69.3%), 전남(69.0%), 광주(68.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62.2%를 기록한 제주였다. 이어 대구(64.0%), 충남(65.0%), 경북(65.1%)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경기 66.7%, 인천 65.3%를 기록했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는 11일 오전 1~2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구 투표는 11일 오전 4시쯤, 비례대표 투표는 11일 오전 6시쯤 실제 개표가 종료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총선 개표 과정에 투표용지를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도입됐기 때문에 최종 개표 완료까지 시간은 예년 총선보다 약 2시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개표 종료 후 비례대표 의석수 산정과 배분을 하고, 11일 오후 5시 중앙선관위 전체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의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투표율은 전국 개표가 완료되는 11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 사전투표·심판론에 투표율 최고치 기록 총선 투표율이 3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배경에는 높은 사전투표율과 각 당이 내세운 ‘심판론’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지지층에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이번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에 달했고, 여야가 극한 대결 속에 내세운 ‘심판론’이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불러냈다는 것이다. 총선 투표 열기는 사전투표 참여율로 예고됐다. 이번 사전투표는 지난 총선보다 4.6%p 높은 31.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사전투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해온 보수 유권자들도 정치권의 사전투표 독려, 수검표 절차 도입 등으로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한 결과로 보인다. 여야가 각각 선거 전면에 내세운 ‘심판론’이 유권자들의 ‘분노 투표’를 불러일으켜 투표율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로 규정하고, 유권자들에게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내세웠다. 이에 대응해 국민의힘은 범죄자들을 심판해야 한다며 ‘이·조(이재명 조국) 심판론’을 내세웠다. 비록 심판의 대상은 다르지만, 거대 양당 모두 지지층과 중도층에게 심판을 위해 투표장에 나서달라고 한목소리로 호소했다.
  • “경로당서 주운 신분증”…타인 신분증으로 ‘사전투표’

    “경로당서 주운 신분증”…타인 신분증으로 ‘사전투표’

    광주에서 한 유권자가 타인의 신분증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10일 광주서구선관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치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치평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 A씨의 투표가 제지됐다. 최근 신분증을 잃어버린 A씨가 임시 신분증을 발급받아 투표소에 도착했으나, 신원 확인 과정에서 이미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A씨의 지인인 B씨가 사전투표 당시 A씨의 신분증을 사용해 투표한 것으로 확인했다. 주거지와 가까워 선거구가 같은 B씨는 경로당에서 주운 A씨의 신분증을 자신의 것으로 오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행동에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 별도 입건하지 않고 내사종결할 방침이다.선관위는 A씨 신분증을 통해 사전투표에 반영된 표를 인정하는 한편, A씨에게 재투표 권한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B씨의 경우엔 투표를 무효로 처리하거나 재투표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쯤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부정선거 의혹 차단을 위해 수검표 제도가 처음 시행되면서 당선자 윤곽은 11일 오전 1~2시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 “이것은 K-드라마인가? 아니다. 한국 선거방송이다”

    “이것은 K-드라마인가? 아니다. 한국 선거방송이다”

    한국 방송사들의 총선 개표방송이 흥미로운 시도라는 외신의 평가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이것은 K-드라마인가? 아니다. 한국 선거의 밤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주요 방송사들이 총선 개표방송을 소개했다. 매체는 한국 총선 개표방송을 주목하며 대중문화, 인공지능(AI), 그래픽을 활용해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SBS가 2003년 처음 방영돼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패러디한 장면과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모방한 장면을 개표방송에서 내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BBC는 KBS가 개표방송에서 AI로 구현한 후보들의 아바타가 랩 배틀을 하는 코너를 준비했다는 점도 주목했다. 아바타는 공약 정책을 개사한 음원으로 노래와 춤을 뽐낼 것으로 전해졌다.“선거쟁점 흐릴 수 있다”…일부 부작용 우려도 외신은 방송사들의 이런 시도를 둘러싼 명암을 조명하기도 했다. 지루하지 않게 젊은 유권자들을 사로잡았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부각됐다.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과 컴퓨터 그래픽 덕분에 정치인들의 권위주의적 이미지가 더 접근하기 쉬워지면서 정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젊은층의 반응을 소개했다. 다만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일각에서는 AI, 그래픽 등을 동원한 개표방송이 시청률을 높일 수 있지만 선거 쟁점들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한편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는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선거 예측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와 선거 피로감 해소, 공정한 선거관리에 대한 검증이라는 공적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3개 조사기관이 수행한다. 총 사업이 72억 8000만원이 소요된다. 선거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0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출구조사 결과는 선거마감 시각인 오후 6시 방송3사를 통해 공표된다.김철우 KEP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는 막대한 비용이 투자된 방송3사의 지적재산으로 방송3사 허락 없이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한 것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한한 불법”이라며 무단 인용보도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KEP가 발표한 출구조사 인용기준에 따르면 기준을 적용받는 매체는 종편, 신문, 포털 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도 해당된다. 출구조사결과 인용은 매체 형태에 상관없이 지상파3사에서 모두 공표된 지역에 한 해 상당한 시간차를 두고 인용해야 한다는 게 원칙이다. 각 정당별 의석수는 오후 6시 30분 이후, 각 지역구 당선자 예측결과는 오후 7시 이후 인용할 수 있다.
  • ‘국민의 선택’ 시작됐다…전국서 일제히 투표 시작

    ‘국민의 선택’ 시작됐다…전국서 일제히 투표 시작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가 10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254개 선거구 1만 4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체 유권자 4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3034만명이 이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얼마나 높은 참여율을 보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쯤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일 오전 2시를 전후해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후보 간 격차가 큰 곳은 이보다 더 빨리 당선자가 나올 수 있고, 박빙 지역은 당락 결정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개표 종료는 지역구 선거는 11일 오전 4시쯤, 비례대표 선거는 11일 오전 6시쯤이 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 등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된다. 선거구 조정으로 지역구 의원은 직전 총선보다 1명 늘고 비례대표 의원이 1명 줄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에서 지역구 선거와 비례대표 선거를 위한 2장의 투표용지를 받아서 기표하면 된다.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선거에 21개 정당이, 비례대표 선거에 38개 정당이 출사표를 냈다. 21대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이번에도 적용된다. 준연동형 비례제는 지역구에서 얻은 의석수가 정당 득표율에 못 미칠 경우 모자란 의석수의 50%를 비례대표 의석으로 채워주는 제도다. 직전 총선에선 비례대표 의석 47석 중 30석에 한해서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고 나머지는 병립형(정당 득표율로만 의석 배분)으로 채웠지만, 이번에는 46석 모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된다. 다만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별도의 비례대표 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을 각각 만들면서 준연동형 비례제에 따른 의석수 손해는 피하게 됐다.이번 총선은 2022년 6·1 지방선거 이후 2년 만의 전국 단위 선거로, 집권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다. 아울러 21대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110∼130석’, 민주당은 ‘120∼151석+α’을 예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구 선거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다소 우위에 있는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막판 박빙 지역이 60여곳으로 늘어나면서 이들 접전지 결과가 최종 승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조국 심판론’을 내세우고 민주당 후보들의 막말·부동산 논란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정부·여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은 ‘정부심판론’을 전면에 내걸고 야당의 과반 의석 확보를 통해 정부를 견제하게 해달라고 말한다.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이 3파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등이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최소한의 정당득표율인 ‘3%’ 고지를 얼마나 넘어설지 주목된다.남아있는 최종 변수는 투표율이다.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31.28%를 기록하면서 역대 총선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직전 21대 총선(26.69%)보다 4.59% 포인트 높은 수치로, 전체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1대 총선의 투표율은 66.2%였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여소야대’ 국면이 이어진 상황에서 22대 총선 결과에 따라 이 같은 의회 지형이 유지될지, 바뀔지가 결정된다. 국민의힘이 승리해 과반 의석을 차지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임기 3년간 국정 동력을 확보, 입법부의 지지 아래 주요 국정 과제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다.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하거나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범야권이 과반을 할 경우 야권은 주요 입법 드라이브를 거는 한편 각종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추진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이 법안을 강행 처리하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던 21대 국회의 ‘강 대 강’ 대치 상황이 한층 더 극심해질 수 있다.
  • 누가 심판당할 것인가… 총선 3대 관전 포인트

    누가 심판당할 것인가… 총선 3대 관전 포인트

    민주 과반 여부1당 전망 속 범야 200석 힘들 듯의석수 따라 대치·협치 갈림길 제3지대 성적조국혁신당 ‘10석+α’ 낙관 속이준석 등 신당 국회 입성 주목 2030세대 표심3명 중 1명꼴로 지지 정당 없어 ‘박빙’ 수도권 당락 가를 변수로 야당의 ‘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으로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10일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과반 여부, 조국혁신당과 제3지대 소수 정당의 성적표, 2030세대의 표심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세간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거대 양당의 의석수다. 한병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9일 SBS라디오에서 목표 의석수를 ‘151석’이라고 밝혔지만 당내에서는 내심 큰 격차의 승리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범야권 200석’ 가능성을 거론하며 위기감을 고조시키면서도 목표 의석수는 ‘110~140석’으로 두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양당 지지층이 모두 결집한 것으로 보면서 ‘범야권 200석’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 분위기다. 정치권 관계자는 “야권의 과반 가능성이 크지만, 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차지할지는 확언하기 어렵다”고 했다.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점유한다면 민주당 주도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해병대 채 상병 의혹 특검법 등이 재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여소야대 국면이 정권 말까지 지속되면서 국정 운영 동력은 떨어지게 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계속돼 온 여야의 강대강 대치도 고조될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하면 의료 개혁을 포함해 교육·노동·연금 개혁 등 주요 국정 과제가 탄력을 받는다. 이외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 의석수 차이가 크지 않고 거대 양당이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 협치가 필요해 보이지만 여전히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 여론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조국혁신당의 의석수는 또 다른 관심사다. 조국혁신당은 목표 의석수를 ‘10석+α’로 두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15석에 달하거나 원내교섭단체(20석)를 꾸릴 가능성까지 제기한다. 특히 민주당이 제1당 자리를 차지하고도 단독 과반에 실패하면 조국혁신당이 ‘캐스팅보터’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 거대 양당의 비호감 정치, 정치 양극화에 대한 회의감에서 탄생한 제3지대 정당들의 성적표는 거대 양당의 의석수와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수치가 그대로 표심으로 나타날 경우 거대 양당 위주의 국회가 재현된다.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은 각각 김종민(세종갑) 후보와 이준석(경기 화성을) 후보의 지역구 당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녹색정의당, 자유통일당 등은 비례대표에서 당선자를 내는 기준(전국 유효 득표 3%)도 충족하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온다. 2030 표심과 투표율은 수도권 박빙 지역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대선에서 2030 여성은 민주당, 2030 남성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성향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중도층과 무당층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무당층 비율은 20대 38%, 30대 29%에 달했다. 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비례전쟁 3파전… 민주연합 “15석”·국민의미래 “17~19석”·조국당 “10석+α”

    비례전쟁 3파전… 민주연합 “15석”·국민의미래 “17~19석”·조국당 “10석+α”

    거대 양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수를 두고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15석, 국민의미래는 17~19석, 조국혁신당은 ‘10석+α’가 목표다. ●여야 위성정당, 표 분산 차단 안간힘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8번(자유통일당)은 국민의미래와 아무 관계없는 번호”라며 “국민의미래는 투표용지 두 번째 칸, 기호 4번”이라고 강조했다. 보수 지지층 일부를 흡수하려는 자유통일당을 경계한 것이다. 국민의미래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거둔 19석 안팎의 의석을 목표로 잡았다. 국민의미래 관계자는 “17석에서 19석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조국혁신당을 견제하며 ‘몰빵론’(지역구 민주당, 비례 더불어민주연합)을 강조하고 있지만 목표치는 다소 낮췄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애초 20석을 목표로 잡았으나, 야권 지지층이 조국혁신당으로 분산되면서 10~15석 사이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야권에서 나온다. 다만 더불어민주연합 측은 비례대표 15석을 확보해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 151석’을 달성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목표로 세웠다.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 돌입 전까지 ‘돌풍’ 수준의 지지율을 보인 조국혁신당은 애초 ‘10석’이었던 목표를 ‘10석+α’로 상향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후보는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알파의 수를 많이 늘려 달라는 간절한 바람을 국민께 전하고 있다”며 “비례 전체 의석 46석 중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에 찬성하는 야당의 당선자 수가 3분의2인 ‘31석+α’가 돼야 한다”며 범야권 31석을 주장했다. ●3지대, 비례 득표율 3% 뚫기에 사활 녹색정의당은 21대 국회 의석인 6석 유지를,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은 ‘최소 5석’을 목표로 잡았다. 다만 이들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3% 봉쇄조항’을 뚫는 게 최우선 과제다. 정당 득표율이 3%를 넘지 못하면 아예 비례대표 의석 배분을 받지 못한다.
  • 수검표 부활로 지역구 개표 지연… 내일 새벽 2시쯤 윤곽 보인다

    수검표 부활로 지역구 개표 지연… 내일 새벽 2시쯤 윤곽 보인다

    수검표 절차가 추가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당선자 윤곽은 11일 새벽 2시 전후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소나 기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신분증을 지참한 유권자는 주민등록지 내의 지정된 투표소에서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지정 투표소는 각 가정으로 배송된 안내문이나 선관위 홈페이지 내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투표소는 총 1만 4259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여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지만 캡처한 사진은 안 된다. 투표용지는 총 2장이다. 기표할 때는 한 칸에 여러 번 찍거나 절반만 찍어도 인정이 된다. 다만 2개 정당에 걸쳐 찍으면 무효표다. 38개 정당의 이름이 빼곡히 있는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정당 사이 여백이 좁아 기표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투표소나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공직선거법 제166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한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은 특수봉인지로 막아 개표소(254곳)로 이송된다. 각 구·시·군 선관위에서 보관하는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도 개표소로 옮겨진다. 선관위는 사전에 전국 투·개표소 내외부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지역구 선거 투표지는 투표지 분류기에 넣어 후보자별로 분류하고 수검표 뒤 계수기로 집계한다. 이번 선거에는 1995년에 없앤 수검표 절차가 부활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분류기 해킹 등 부정선거 음모론이 확산하면서, 의혹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수검표는 분류된 투표지를 심사·집계부에서 개표사무원이 손으로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비례대표선거 투표지는 역대 최장인 51.7㎝로 길어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전량 수개표를 한다. 조동진 선관위 대변인은 “보통 총선은 자정을 기점으로 지역구 윤곽이 드러나는데 이번에는 수검표 절차가 추가돼 2시간 정도 지연될 것 같다. 새벽 2시 전후가 될 것”이라며 “(지역구 개표 후 진행하는) 비례대표 개표까지 모두 마무리되는 것은 늦은 새벽이나 아침 정도”라고 내다봤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 등과 함께 서울 종로구 종로1·2·3·4가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를 찾아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대비해서 선관위,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 완벽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태악 선관위원장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내고 “선관위는 사전투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폐쇄회로(CC)TV를 24시간 공개하고 있다”며 “국민의 뜻이 담긴 한 표 한 표를 소중히 여기고 정확한 개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누가 심판당할 것인가… 총선 3대 관전 포인트

    누가 심판당할 것인가… 총선 3대 관전 포인트

    야당의 ‘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으로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10일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과반 여부, 조국혁신당과 제3지대 소수 정당의 성적표, 2030세대의 표심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세간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거대 양당의 의석수다. 한병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9일 SBS라디오에서 목표 의석수를 ‘151석’이라고 밝혔지만 당내에서는 내심 큰 격차의 승리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범야권 200석’ 가능성을 거론하며 위기감을 고조시키면서도 목표 의석수는 ‘110~140석’으로 두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양당 지지층이 모두 결집한 것으로 보면서 ‘범야권 200석’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 분위기다. 정치권 관계자는 “야권의 과반 가능성이 크지만, 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차지할지는 확언하기 어렵다”고 했다.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점유한다면 민주당 주도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해병대 채 상병 의혹 특검법 등이 재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여소야대 국면이 정권 말까지 지속되면서 국정 운영 동력은 떨어지게 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계속돼 온 여야의 강대강 대치도 고조될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하면 의료 개혁을 포함해 교육·노동·연금 개혁 등 주요 국정 과제가 탄력을 받는다. 이외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 의석수 차이가 크지 않고 거대 양당이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 협치가 필요해 보이지만 여전히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 여론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조국혁신당의 의석수는 또 다른 관심사다. 조국혁신당은 목표 의석수를 ‘10석+α’로 두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15석에 달하거나 원내교섭단체(20석)를 꾸릴 가능성까지 제기한다. 특히 민주당이 제1당 자리를 차지하고도 단독 과반에 실패하면 조국혁신당이 ‘캐스팅보터’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 거대 양당의 비호감 정치, 정치 양극화에 대한 회의감에서 탄생한 제3지대 정당들의 성적표는 거대 양당의 의석수와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수치가 그대로 표심으로 나타날 경우 거대 양당 위주의 국회가 재현된다.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은 각각 김종민(세종갑) 후보와 이준석(경기 화성을) 후보의 지역구 당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녹색정의당, 자유통일당 등은 비례대표에서 당선자를 내는 기준(전국 유효 득표 3%)도 충족하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온다. 2030 표심과 투표율은 수도권 박빙 지역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대선에서 2030 여성은 민주당, 2030 남성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성향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중도층과 무당층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무당층 비율은 20대 38%, 30대 29%에 달했다. 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속보]의협 “합동 기자회견 연기…의료계 분열 우려”

    [속보]의협 “합동 기자회견 연기…의료계 분열 우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은 9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혼돈에 빠진 상황을 수습하려는 정부의 의지는 잘 보이지 않고 의료계의 분열을 노리는 다양한 활동이 곳곳에서 감지돼 매우 염려된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럴 때 일수록 의대생, 전공의, 차기 집행부가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다해야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며 비대위 활동 기간인 4월 30일까지 활동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의협 비대위가 총선 후 이번 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와 함께 열 예정이었던 의료계 합동 기자회견은 연기됐다. 앞서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합동 기자회견에 합의한 적 없다”고 했고,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자도 “의협 비대위의 의사 결정과 대외 의견 표명이 본인의 뜻과 달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합동 기자회견은 결의하거나 의결한 사항은 아니다”면서 “박 비대위원장이 참여 의사는 밝혔으나 대전협 입장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해 이번주 예정된 기자회견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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