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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선 “이재명, 대리인 내세우지 말고 직접 나서라”

    김부선 “이재명, 대리인 내세우지 말고 직접 나서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연인관계였음을 주장한 배우 김부선씨는 26일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자신을 고발한 데 대해 “거창한 대리인을 내세우지 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나서라”고 비판했다. 김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진심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결백을 입증하고 싶다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나 김부선과의 관계 전체를 ‘허위사실’로 고소하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위선적이고 가증스러운 ‘가짜뉴스대책단’이라는 거창한 대리인을 통한 고소·고발은 중단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나서기를 나도 바라고 국민도 바라고 있음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가짜뉴스대책단’은 이날 6·13 지방선거운동 기간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환, 이재명에 “비겁하게 뒤에 숨지 말고 직접 고소하라”

    김영환, 이재명에 “비겁하게 뒤에 숨지 말고 직접 고소하라”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 측이 자신을 고소하자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도 “(이 당선인 본인이)직접 고소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전 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이 당선인은 비겁하게 뒤에 숨지 말고 저와 김부선을 직접 고소하라”라며 “진실을 밝히기를 진심으로 원한다면 직접 고소를 통해 대질이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선거 기간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했던 김 전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 전 후보는 “김부선씨 뿐 아니라 자신의 형과 형수, 조카 등 수없이 많은 자신의 반대자들을 고소·고발해 겁박하고 침묵을 강요하는 이 당선인의 태도는 독재자의 모습 그대로”라며 “문재인 정부에 큰 흠집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자들과 만나 “(이 당선인이) 저를 고발한 것은 환영할 일”이라며 “그냥 덮일 수 있었는데 (진실이) 밝혀질 수 있게 됐다“며 ”추후 법적 대응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측, 김영환·김부선 고발…“허위사실 공표”

    이재명측, 김영환·김부선 고발…“허위사실 공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은 선거운동 기간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26일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전 후보와 배우 김씨가 ‘김씨의 서울 옥수동 집에서 이 당선인과 김씨가 밀회를 나눴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밝혔다. 가짜뉴스대책단은 “김 전 후보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비가 엄청 오는 2009년 5월 22부터 24일 사이에 김씨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문하러 봉하로 내려가던 도중 이 당선인으로부터 옥수동 집에서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두 사람이 옥수동 집에서 밀회를 가졌다고 했지만 노 전 대통령 서거일인 5월 23일부터 영결식이 있던 29일까지 서울에서 비가 왔던 날은 23일뿐이고 23∼24일 김씨는 제주 우도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가짜뉴스대책단은 김씨가 우도 올레에서 찍은 사진을 담은 다음 개인 블로그와 네이버 개인 블로그 내용을 증거로 공개했다. 가짜뉴스대책단은 또 23일 관측된 서울의 일강수량은 0.5㎜로 비가 엄청 오는 날 전화했다거나 이 당선인이 ‘비 오는 날 거기를 왜 가느냐’는 말을 했다는 주장도 성립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노 전 대통령의 기일에 봉하로 조문을 갔고, 24∼29일 분당에 분향소를 설치해 상주로서 분향소를 지켰다고 가짜뉴스대책단은 설명했다. 가짜뉴스대책단은 “김 전 후보의 경우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가 성립되고 김 전 후보와 상의하고 김 전 후보가 관련 주장을 공표할 것으로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김씨 역시 공동정범으로서 김 전 후보와 동일한 형사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 측은 “이 당선인과 김씨가 변호사와 의뢰인 관계 이외에 아무 사이가 아니다.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며 형사고발 방침을 수차례 공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영환 전 후보는 성명을 내 “두 사람의 주장이 상반되므로 김부선씨가 몇 년 전부터 공개 토론하자고 하지 않았느냐. 이 당선인이 진실을 밝히기를 진심으로 원한다면 직접 고소를 통해 대질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은 거짓”이라며 지난 7일 이 당선인을 고발해 현재 분당경찰서에서 조사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제8대 경기 안양시의회, 다음 달 3일 의장단 선출과 개원식

    제8대 경기 안양시의회, 다음 달 3일 의장단 선출과 개원식

    제8대 경기 안양시의회는 다음 달 3일 제241회 임시회를 개최해 전반기를 이끌 의장, 부의장 등 의장단을 선출하고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5일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후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안양시의회는 26일 소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 당선의원 2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일정은 제8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인의 원활한 의정 활동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인의 축하 인사와 상견례를 시작으로 의회 기본현황, 의장단 선거 및 상임위원회 배정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의회운영과 회의규칙 등에 대해 설명이 진행된 뒤 기념 촬영과 오찬이 진행됐다. 이번 민선 8대 안양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2명(비례대표 1명), 자유한국당 8명(비례대표 1명)으로 구성됐다. 여자 시의원은 11명(비례대표 2명)으로 남자 시의원(9명)보다 2명이 더 많다. 6.13지방선거에 당선된 안양시 지역별 시의원을 보면 만안구는 이호건(민), 최우규(민), 임영란(민), 정완기(한), 이은희(민), 이재현(한), 김선화(민), 서정열(한) 등 8명, 동안구는 강기남(민), 이성우(한), 김은희(민), 박준모(민), 박정옥(한), 최병일(민), 정맹숙(민), 음경택(한), 이채명(민), 김필여(한) 등 10명이다. 제8대 안양시의회 시의원은 비례대표 윤경숙(민), 김경숙(한) 2명을 포함 총 20명으로 제7대에 비해 2명이 줄었다. 홍춘희 부의장은 “제8대 안양시의회 시의원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의정 활동을 시작하는 의원들에게 의정 운영에 대한 이해와 빠른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 시민행복 출범위원회’, 산하기관의 당연직 이사제 폐지 의견 도출

    경기 안양시 ‘안양시민행복 출범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3개 분과별로 시 담당부서와 시정에 대한 토론회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정혁신분과’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일부 형식적이고 비효율적인 정책과 업무를 시민행복에 초점을 맞춘 혁신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먼저 시민혁신분과는 토론회에서 시장의 권한을 대폭 내려놓기 위해 그동안 관례적으로 맡아 왔던 산하기관의 당연직 이사제를 폐지키로 의견을 함께 했다. 논란이 돼 왔던 산하기관 인재채용도 공무원에 준하는 기준과 방식을 도입 제도화하기로 했다. 형식적인 주민참여예산제도 예산의 적절성과 효과성을 다루는 실질적으로 주민이 통제하는 기구를 만들기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외부에 위탁을 주는 행사성 축제를 탈피해 주민이 주도하고 마을과 주민 동아리가 참여하고 즐기는 작은 마을 잔치로 전환키로 했다. 주요 정책은 지역의 마을 기업, 협동조합 등 공동체 경제의 일자리 창출과 골목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합리적 기준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시정 광고. 홍보 방법을 탈피해 타당성 있는 기준을 확립하기 위한 혁신과제를 도출했다. 노상·노외주차장 관리 업무의 위탁방식 개선과 민원실 서비스와 공간 배치 개선 등 ‘혁신과 시민참여’를 위한 의견도 모았다. 이외에도 시민행복 출범위는 새로운 시의 비전과 ‘시민행복, 더불어 잘 사는 안양’ 이라는 최대호 시장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함축적으로 담은 표어를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로 시민의 바람과 아이디어를 담은 시정 표어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최 당선인의 새 혁신과제를 준비할 인수위원회인 ‘안양시민행복 출범위원회’는 지난 2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정혁신, 행복도시, 도시개혁 등 3개 분과로 구성된 민선 7기 인수위는 손혁재 위원장(경기시민사회포럼 대표)을 비롯 도·시의원, 교수, 시민사회단체 등 사회 각 분야 22명으로 이뤄졌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부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의미심장 글

    김부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의미심장 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배우 김부선씨가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김씨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노랫말이 스친다”라며 “김부선은 자살하지 않을 거다. 라면 먹다가 죽지도 않을 거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김씨는 한 언론사 기자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지난 3월 7일 한 언론사 기자가 미투 운동과 관련해 김씨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이를 거절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씨는 해당 문자를 공개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의 스캔들을 선거 전 계획적으로 폭로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기도 했다. 또한 “딸은 지난 8일 어디론가 떠났고, 나는 차마 안부도 묻지 못하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내 딸과 내가 왜 이런 수모를 겪고 일터마저 잃어야 하나”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당선자의 남다른 취임식...임진각서 ‘경기도지사 임명식’

    이재명 당선자의 남다른 취임식...임진각서 ‘경기도지사 임명식’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취임식이 다음달 2일 오전 11시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취임식의 공식 명칭은 ‘새로운 경기, 도지사 임명식’이다.인수위 관계자는 25일 “‘취임식’이 당선인 관점에서 당선자를 주체로 한 용어라면 ‘임명식’은 주권자 관점에서 당선자를 객체로 본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인은 지배자가 아니라 주권자가 뽑은 머슴’이라는 이 당선자의 철학이 ‘임명식’이라는 도민 관점의 언어로 표출한 것이다. 임명식도 도민이 참여에 촛점을 맞추고 참신하게 진행된다. 우선 13인의 경기도민이 임명식에서 각자가 직접 쓴 나만의 임명장을 이 당선인에게 수여하게 된다. 도민이 작성하고 수여하는 임명장은 25일 오후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임명식이 경기북부지역인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것도 남다르다. 인수위 측은 한반도 평화 국면에서 접경지역인 경기도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점에서 임진각에서 임명식을 갖는 것은 ‘무거운 책임감을 성실한 실천으로 구현하겠다’는 이 당선인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파격적인 장소와 달리 행사는 매우 소박하게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큰 예산이 수반되는 연주회 등의 형식 및 과도한 의전을 지양하는 대신 도민 자원봉사자들이 주인공이 돼 밴드 연주와 댄스 등 공연을 펼친다. 도민 자원봉사자들이 주도하는 ‘함께하는 평화기원식’ 퍼포먼스도 계획돼 있다. 인수위 관계자는 “민선7기 경기도가 나아갈 길은 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길”이라며 “임명식은 새로운 경기도를 도민과 함께 시작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자 축하화분 “아름다운 기부”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자 축하화분 “아름다운 기부”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 당선자가 지난 23일 당선축하 화분을 아름다운가게 김포점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축하화분은 모두 80개로 아름다운가게에서 ‘정하영 시장 당선인 축하화환 특별전’을 개최했다. 화분은 개당 1만 5000~2만 5000원에, 다른 화분은 3만원에 당일 완판됐다. 이현애 아름다운가게 김포점 매니저는 “이번 정하영 당선자가 기부한 화분 판매수익금은 300만원으로, 연말에 저소득층에 지원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선거가 끝날 때마다 당선축하 화분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해 왔다. 매니저로 일한 뒤 세 번째 행사였는데 정 당선자 인기가 높아서인지 당일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 매니저는 “정 당선자의 축하화분을 구입한 시민들은 ‘좋은 뜻이 담긴 화분’으로 생각하고 정 시장의 김포시가 성공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기쁘게 구매했다”며 “뒤늦게 와서 구입하지 못하고 돌아간 분들도 여럿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방선거 이후 전국 110여개 매장에서 ‘당선 축하화분 기증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점에서 열린 정하영 당선자 축하화분 특별전에는 김옥균 시의원도 함께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 정책제안 플랫폼 ‘새로운경기위원회’ 홈피 오픈

    경기도 정책제안 플랫폼 ‘새로운경기위원회’ 홈피 오픈

    경기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정책 공간 플랫폼 ‘새로운 경기 위원회’가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직접 민주주의 확대를 위한 도민청원제·도민발안제 도입, 디지털 민주주의 플랫폼 구축, SNS 소통관 확대 등을 공약한 데 따른 조치이다. 새로운경기위원회는 소통과 참여라는 당선인의 도정 철학에 맞춰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으로, 이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및 분야별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경기광장’, 지난 16년간 경기도정을 쥐었던 보수정권의 구태와 부패를 신고하는 ‘도정핫라인’, 도민이 주인인 경기도를 상징하는 ‘이재명 도지사 임명장 수여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정핫라인’ 코너를 통해 인사·채용 비리, 인허가 및 사업 관련 비리, 예산 남용 및 횡령 등의 내용을 바로 제보할 수 있게 한 점이 눈길을 끈다. 도민이 제안한 정책 및 건의사항은 도지사직 인수위, 경기도, 도내 지자체 등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고 나아가 적극적인 정치 참여로 이어지는 정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 관계자는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은 그동안 구호로만 그쳤던 도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도정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명”이라며 “효과적인 소통 방식에 대해 지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정책 제안은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새로운경기위원회 홈페이지(www.newgg.org)에서 접수할 수 있다. 도민들이 제안한 지역?분야별 정책은 인수위원의 검토를 거쳐 경기도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메시지가 미디어다’···사람을 움직이는 메시지 관리법 담은 책 나와

    ‘메시지가 미디어다’···사람을 움직이는 메시지 관리법 담은 책 나와

    #1. 그는 단 2분간의 인터뷰로 마녀 사냥의 대상이 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팅의 국가대표 김보름 선수 이야기다. 경기 내용보다는 인터뷰를 하는 동안 비웃는 듯한 웃음과 표정이 네티즌들의 분노를 부르는 도화선이 됐다. #2.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한 고승덕을 막아야겠다고 결심한 그의 딸 캔디 고가 페이스북에 글을 썼다. 당시 캔디 고가 쓴 페이스북 글에는 ‘좋아요’가 채 50개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캔디 고의 삶과 용기로 쓴 글은 경청할만 것이었고 강력한 메시지가 된 것이다. #3. 막강한 실세 정치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정치 인생을 접는 데는 단 두시간이었다. 안희정의 수행비서 성폭행 사실은 JTBC가 저녁 8시 뉴스룸을 통해 처음 보도했다. jtbc 보도 10분 뒤에 이 기사는 수십, 수백개의 기사로 만들어졌고, 수만개의 트윗을 통해 전송됐다. 이들 사건은 사람들에게 다른 성격의 충격을 안겼지만 가공할만한 뉴스 전파 속도에 당사자들은 쓰나미처럼 휘쓸려가버렸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최근 대한항공에서 보듯 갑질 사례가 보도되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다. 이런 시대에 메시지를 어떻게 만들고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이 나왔다. 정치 컨설턴트이자 선거 캠페인 기획자인 유승찬씨가 ‘메시지가 미디어’(나무바다·304쪽)라는 책을 통해 이에 대한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책 제목 ‘메시지가 미디어다’는 캐나다 교수 마셜 맥루한(이 책에서는 매클루언)의 유명한 말 ‘미디어가 메시지다’를 뒤집어 표현한 것으로, 1인 미디어시대이자 스마트폰시대에서 메시지가 주어가 된 상황을 강조한 것이다. 촛불혁명, 세월호 참사, 미투(me too) 운동을 거치면서 미디어가 아니라 메시지가 주어임을 경험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12일 5개의 트윗을 날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 활용법에서부터 문재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유력 정치인으로 성장하기까지 메시지를 생산하고 관리한 방식을 분석한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트뷰 등의 미디어 채널의 특성과 차이점을 분석해 각각에 맞는 메시지 공략법을 짚어냈다. 특히 책에서는 성공적인 메시지 관리법 9가지를 제시한다. 저자는 메시지가 사람을 움직이는 순간, 세상은 변화하기 시작한다고 단언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의왕시, 백운밸리 롯데쇼핑몰 개발사업 6월말 착수

    사업성 악화로 공사가 다소 지연됐던 경기 의왕시의 백운밸리 롯데쇼핑몰 개발사업이 조만간 재개된다. 시는 롯데쇼핑몰 개발사업이 6월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쇼핑몰은 당초 아울렛, 쇼핑몰 A관, B관 등 3개 블록을 일괄 착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이후 사드영향에 따른 중국사업 철수, 온라인 판매에 따른 아울렛 효율 저하, 최근 사회적 트랜드의 변화 등 변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지난해 9월 기존에 계획했던 일괄개발 방식에서 단계별 개발 방식으로 사업 방식을 변경했었다. 이로 인해 우선 1개 블록에 영화관, 아울렛, 스파 등을 모두 아우르는 체류형 복합 쇼핑몰을 조성하는 설계변경을 추진하면서 공사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사업방식이 변경되면서 쇼핑몰 개발에 따른 공사 기간이 늘고, 주민불편 발생 또한 불가피하게 됐다. 하지만 지난해 9월 개발 방식이 변경되었음에도 다음 달 열린 10월 기공식 때는 물론 최근까지도 이 사실을 외부에서 알지 못했다. 이 사실은 지난 18일 김상돈 의왕시장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의 인수위 첫 현안보고에서 처음 알려졌다. 지난 1월 롯데 측의 롯데쇼핑몰 단계별 추진 계획을 확인한 시는 조속한 공사 착공을 요구했고, 지난 4월에는 공문을 통해 착공을 재차 촉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백운쇼핑몰은 백운밸리 사업의 정점을 찍는 사업이다. 백운호수를 비롯한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됐다. 약 10만㎡ 규모의 부지에 프리미엄아울렛, 쇼핑몰, 시네마, 슈퍼마켓, 하이마트,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 및 다수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롯데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사가 조속히 추진돼 백운밸리 입주자들의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부선 “독이 든 시뻘건 사이다 조심”…이재명 저격?

    김부선 “독이 든 시뻘건 사이다 조심”…이재명 저격?

    배우 김부선이 은유적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을 저격했다. 김부선은 24일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여러분, 독이 든 시뻘건 사이다를 조심하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재명 당선인은 거침없는 발언으로 ‘사이다’라고 지지자들 사이에서 불린다. 그는 자신과 이재명 당선인과의 관계에 대한 칼럼을 쓴 기자를 언급하면서 “선거 전날 두 번씩이나 이재명 씨가 A 기자에게 전화하여 소리소리 지르면서 전화 먼저 하고 먼저 끊었다는데 사실이겠죠?”라고 적었다. A 기자는 첨부된 칼럼을 작성한 기자다. 칼럼 속에서는 스캔들의 핵심은 둘의 불륜 여부가 아니라 김부선이 이재명 당선인으로부터 입막음 강요, 협박,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주장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부선은 이어 “(A기자가) 실망했다고 하더랍니다^^”라며 댓글로 “A 기자에게 미안하고, 눈물 나게 고맙고“라고 부연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방송된 KBS ‘저널리즘 토크쇼J’의 내용을 문제 삼기도 했다. 김씨는 “이재명을 과하게 보호하시네 니들 참 후지다 후져”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시민 “이재명 당선 소감, 아주 크게 실망” 이유는?

    유시민 “이재명 당선 소감, 아주 크게 실망” 이유는?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에게 크게 실망했다고 밝혔다. 당선 뒤 논란이 됐던 인터뷰 태도 때문이 아니다.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당선인이 본인의 당선 요인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서 실망했다는 것이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재명 당선인이 지난 13일 당선 직후 가진 방송 인터뷰에서 ‘여배우 스캔들’ 관련 질문이 잇따라 나오자 MBC와의 인터뷰 도중 귀에 꽂고 있던 마이크 줄을 빼버리며 답변을 중단해버린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는 “언론에서 그 얘기를 안 할 수 없지 않느냐”면서 “그 동안 쌓여왔던 트라우마가 표출된 것 같다. 어쨌든 적절한 태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기초단체장인 성남시장에서 광역단체장인 경기도지사로 체급이 상승했는데, 체급이 올라가면 펀치도 세게 들어오게 돼 있다”면서 “언론의 공격도 더 강해지기 마련이다. 과거보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악랄한 펀치가 오더라도 그것을 요령껏 막아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시민 작가는 이러한 태도 논란은 부수적인 것이라고 봤다. 이재명 당선인 본인 말대로 수양이 부족하면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유시민 작가는 “제가 실망한 건 ‘당선 요인’에 대해 이재명 당선인이 언급한 부분”이라면서 “조금 실망했다. 많이 실망했다. 아주 크게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당선인이 약 20% 격차로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를 이겼는데, 과연 정치인 이재명이 정치인 남경필을 이긴 것이냐”라고 물었다. 박형준 교수는 “아니다. 이재명 당선인이 아니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후보로 나왔어도 결과는 똑같았을 것”이라고 봤다. 유시민 작가는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 광역의원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을 보면 이재명 당선인은 정당 지지율(52.6%)보다 약간 높은 득표율(56.4%)을 기록했다. 남경필 후보는 정당 지지율(25.5%)보다 꽤 높은 득표율(35.51%)을 나타냈다”면서 “즉 이 선거는 정당 지지율로 결판난 선거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엄청 높았기 때문에 이재명 당선인이 경기도지사가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시민 작가는 “내가 이재명 당선인이었다면 당선이 확정됐을 때 ‘선거 기간에 불미스러운 논쟁이 있었지만 큰 표 차이로 이긴 것은 집권당인 민주당에 경기도민들이 힘을 실어주고 싶었기 때문에 표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언론 카메라 수십 대가 겨누고 있는 순간에 그때 자세를 낮추고 다른 사람에게 공을 넘겼다면 자기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을 텐데 이재명 당선인의 당선 소감은 좀 아니지 않나”라고 평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엄태준 이천시장 당선인, 첫 업무보고 받아

    엄태준 이천시장 당선인, 첫 업무보고 받아

    엄태준 이천시장 당선자와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 기획위원회는 21일 설봉공원 내 도자기 조합 2층에 마련한 집무실에서 첫 시정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국별 직제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당선인과 분과별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는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과도한 서류 준비로 인한 공무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핵심사업 위주로 준비하고 국·소장급 간부 공무원이 보고한다. “업무보고에 큰 부담을 갖지 말고 저나 인수위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사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먼저 듣는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민석 “주진우에게‘진실 얘기하라’했다”

    안민석 “주진우에게‘진실 얘기하라’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진우 기자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주 기자는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과 배우 김부선 스캔들 사건에 개입해 이 당선인 입장에서 스캔들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소설가 공지영씨는 지난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을 주 기자가 ‘겨우 막았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재점화했다. 이후 공씨는 “주 기자가 (관련 문제에) 직접 말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공 작가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입장에 대해 김부선 씨가 소식을 전하며 힘들어하네요. 주진우 본인이 이야기해야겠네요. 전혀 사실이 아니면 저도 공식 사과하고 모든 책임을 져야죠. 왜 자꾸 주변에서 이야기하게 하는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주 기자는 침묵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안 의원은 전날(20일) 방송된 KBS 1TV ‘사사건건’에서 ‘주 기자가 (관련 의혹에 대해) 공개하는 건 맞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주 기자에게 ‘진실을 이야기하라’고 그렇게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주 기자는 ‘진실이 무엇인지 나는 모른다’는 입장이다. 앵커가 ‘공 작가가 (주 기자에게) 들은 이야기가 사실이냐’고 묻자 안 의원은 “(주 기자가) 긴 말을 안 하고 있다”며 “공씨나 주 기자 모두 사회적인 책무감이 굉장히 강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적당한 시점에서 두 사람의 어떤 오해가 있으면 오해를 풀고, 국민이 원하고 궁금한 그런 이야기를 조만간 적절한 시점에 내놓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공씨와 주 기자가) 그렇게 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안 의원은 ‘청와대나 민주당 입장에선 이 당선인의 논란은 사실 ’강 건너 불구경‘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청와대가 특정 정치인에 개입하는 것은 정치공학적 상상력이다”라며 “민주당에선 이 당선인에 대한 공격은 있었으나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이 당선인의 몫이라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13 선거 당선인 첫 구속, 문경시의원 당선자

    대구지검 영덕지청은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북 문경시의원 당선자 A씨를 구속했다. 6·13 지방선거 당선자가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A씨는 지인 B씨(구속·사기혐의)와 함께 지방선거를 앞두고 C씨로부터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2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공천에서 떨어진 뒤 이들에게 건넨 돈 가운데 3000여만원만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C씨는 이들을 사기혐의로 영덕지청에 고발했다. A씨도 한국당 도의원 공천에서 떨어지자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검찰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세 사람을 상대로 조사한 끝에 지난 15일 B씨를 구속한 데 이어 A씨를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를 상대로 돈을 받은 경위와 사용처 등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덕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광주시 신동헌호 ‘시민주권·참여위’ 출범

    광주시 신동헌호 ‘시민주권·참여위’ 출범

    경기 광주시 민선7기 신동헌호의 출범을 준비하는 ‘시민주권·참여위원회’는 19일 광주시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주권·참여위원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신동헌 광주시장 당선자와 구재이 위원장 등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과소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6년 만에 지방정부 교체에 성공한 광주 민선7기 인수위는 국민주권 정부의 비전과 국정과제가 풀뿌리 지방자치에 실현되고 주권자인 시민이 참여해 시정을 변화시켰다는 의미에서 인수위의 명칭을 광주 시민주권·참여위원회로 정했다. 인수위는 원활한 시정인수를 위해 ▲시민주권분과 ▲자치공동체분과 ▲경제·농업·환경분과 ▲교육·문화·체육분과 ▲복지·보건·가족분과 ▲교통·건설·안전분과 등 6개 분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주권자인 시민과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위원회도 두기로 했다. 인수위는 교수,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위원 21명으로 구성했다. 인수위는 당선인 비전과 공약,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시정현황 보고를 받는 워크숍 이후 시정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4년 동안 추진할 시정지표와 공약과제를 개발하고 이행 로드맵을 만들게 된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활동을 종료한 후에도 정책백서를 발간하고 시장 직속으로 ‘시정기획자문위원회’를 두어 시민과 약속인 시정과제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이행되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주권 지방정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동헌 당선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인수위원회 의견수렴란을 개설했다”면서 “오는 29일까지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재원 의원 ‘음주 뺑소니 수사 축소 외압’ 자랑 영상 파문

    김재원 의원 ‘음주 뺑소니 수사 축소 외압’ 자랑 영상 파문

    검찰 출신인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이 과거 검찰에 외압을 행사해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축소했다고 직접 발언하는 영상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김재원 의원이 사건을 축소해 준 당사자는 다름아닌 지난 6·13 지방선거 경북 의성군수에 당선된 김주수 전 농림부 차관이다. 19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김재원 의원의 당당한 자백(?)은 지난 2014년 3월 23일 김주수 당시 새누리당 의성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주수 당선인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의성군수로 당선됐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주수 당선인은 2005년 11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당시 수원지법 약식명령서를 보면, 김주수 당선인은 2005년 8월 혈중알코올농도 0.154% 상태로 차를 몰고 가다가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당시 김주수 당선인은 고교 선배로부터 현금 1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적발돼 농림부 차관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이에 대해 김주수 당선인은 “지인들과 점심을 먹던 중 약간의 음주로 가벼운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지점을 벗어나 도주차량으로 신고된 것”이라고 소명한 바 있다. 문제의 발언이 나왔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도 참석했다.김재원 의원(당시 새누리당)은 그날 개소식에 참석해 격려사 마무리 즈음에 “기왕에 한 마디 더 할게요”라면서 문제의 발언을 이어갔다. 김재원 의원은 “2005년도에 우리 김주수 차관께서 차관 그만 두시고 쓸쓸한 마음에 낮술 한잔하고 교통사고를 낸 적 있다”면서 “그래 가지고 제가 검사 출신 아닙니까. (정상명) 총장님 앞에서는 감히 명함도 못 내밀지만, 그래 가지고 제가 그 사건 담당하는 검사한테 전화를 했지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김주수 차관이 교통사고를 냈는데, 전화를 했더니 여검사인데 안동 출신입디다. ‘우리 지역에 중요한 선배인데 그 쫌 봐주소’라고 하자 그 검사도 ‘우리 고향도 가까운데 벌금이나 씨게 때리고 봐줄게요’라고 말했다”고 자랑스럽게 전했다. 김재원 의원은 계속해서 “그래가지고 벌금 받은 적 있습니다”라면서 “만약에 그것 가지고 욕할 분은 본인 자식 남편이나 아내, 아버지나 엄마 중에 술 안 드시고, 교통사고 절대 안 내고, 그 다음에 그리고도 처벌 안 받을 자신 있는 사람만 말을 하소”라고도 했다. 김재원 의원은 “다 뭐 음주운전, 총장님도 음주운전 하시데에“라면서 ”뭐 그 정도 가지고 시비 걸 겁니까? 아니면 일 똑바로 시킬랍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재원 의원은 이 같이 말한 후 “고향 사람 믿어 주고, 이끌어 주고, 좋은 말 해주고, 그래 가지고 우리 훌륭한 군수 후보 만들고, 당선시켜 가지고 일 좀 잘하게 저도 같이 일 좀 해 가지고 이것저것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동영상에 나온 ‘문제의 축사’에 대해 김재원 의원 측은 잘 모르지만 우리가 응대하거나 대응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면서 ”따로 입장은 없다“고 답했다고 오마이뉴스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이재명 스캔들’ 배우 문성근, “어처구니 없다”

    ‘김부선-이재명 스캔들’ 배우 문성근, “어처구니 없다”

    배우 문성근이 ‘김부선 스캔들’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19일 배우 문성근이 SNS를 통해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문성근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선 씨가 저를 비난한 페북 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그는 해당 게시물에 과거 김부선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글을 캡처해 덧붙였다. 김부선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글에는 “문성근 선배. 인간쓰레기 같은 그런 놈을 지지하셨군요. 진짜 실망스럽습니다. 진짜 놀랍습니다. 그놈이 내게 무슨 짓을 했는지 잘 아시면서”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문성근은 이에 “캡처된 저 페북 글이 SNS에 돌아다닌다. 이게 단초가 됐는지 ‘침묵하면 공범이다’, ‘선택적 정의냐?”, “000 빠냐?’ 별별 소리가 다 나온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저 글은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 제가 전국을 돌며 민주당 후보들 지원 활동을 하던 중 성남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연설을 한 날 올라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참 황당했다. 그때까지 김 씨가 제게 도움을 요청하긴커녕 그 사안에 대한 그녀의 주장조차 단 한마디 들은 적이 없는데, ‘잘 아시면서’라니! 저 글이 4년이 지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또 말썽을 일으킬 줄 알았다면 그때 ‘삭제와 사과’를 요구했겠지만, 그때는 그저 ‘기억이 뒤엉켰나 보지 뭐...’ 했고, 곧 잊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침내 정권교체가 이뤄져 ‘공익근무 16년, 이제 내 역할은 끝났으니 제대하련다’며 본업으로 돌아왔는데, 느닷없이 이 뭔 소란인지 참으로 어처구니없다”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지난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과 배우 김부선의 스캔들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김부선은 2010년과 2016년 두 차례 이재명 경기지사와 과거 연인 관계였음을 밝혔다가 이를 다시 번복했다. 이하 문성근 페이스북 글 전문 <김부선씨가 저를 비난한 페북 글> [김부선 - 50분 전 수정됨] “문성근 선배 인간쓰레기 같은, 그런 X을 지지하셨군요. 진짜 실망스럽습니다. 진짜 놀랍습니다. 그X이 내게 무슨 짓을 했는지 잘 아시면서” 캡처된 저 페북 글이 sns에 돌아다닙니다. 이게 단초가 되었는지 ‘침묵하면 공범이다’ ‘선택적 정의냐?’ ‘ㅇㅇㅇ빠냐?’ 별별 소리가 다 나옵니다. 선거 국면에서는 사실 관계를 밝혀도 어떻게든 논란을 키우려는 분들이 많아 함구했는데...이 건 만은 설명하겠습니다. 저 글은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 제가 전국을 돌며 민주당 후보들 지원활동을 하던 중 성남에서 이재명후보 지지연설을 한 날 올라온 걸 겁니다. (그때 민주당 당직자들은 “문씨는 계파불문하고 다 다니네”라 평가 했다던데, 어느 지역 어떤 후보를 지원했는지는 제 트윗을 찾아보면 나올 겁니다. 트윗도 지원인지라 빠뜨리지 않고 올렸으니까요) 트친이 캡쳐해 보내준걸로 기억하는데, 참 황당했습니다. 그때까지 김씨가 제게 도움을 요청하긴 커녕 그 사안에 대한 그녀의 주장조차 단 한마디 들은적이 없는데, ‘잘 아시면서’라니! 저 글이 4년이 지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또 말썽을 일으킬줄 알았다면, 그때 ‘삭제와 사과’를 요구 했겠지만 그때는 그저 “기억이 뒤엉켰나 보지 뭐...” 했고, 곧 잊었습니다. 2017년 대선이 끝나고 한 번 전화를 걸어왔던데, 그건 저 글과 직접 관련이 없어 공개하지 않습니다. 미침내 정권교체가 이뤄져 “공익근무 16년, 이제 내 역할은 끝났으니 제대하련다”며 본업으로 돌아왔는데, 느닷없이 이 뭔 소란인지 참으로 어처구니 없습니다. 사진=문성근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성근, 김부선과 얽힌 비난에 “어처구니 없다”

    문성근, 김부선과 얽힌 비난에 “어처구니 없다”

    배우 문성근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김부선 스캔들’과 얽힌 비난글들을 해명했다. 19일 문성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선씨가 저를 비난한 페이스북 글’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문성근은 4년 전 작성된 글이라며 김부선의 페이스북 글 캡처 사진을 첨부했다. 캡처 사진에는 “문성근 선배, 인간쓰레기 같은 그런 X을 지지하셨군요. 진짜 실망스럽습니다. 진짜 놀랍습니다. 그X이 내게 무슨 짓을 했는지 잘 아시면서”라고 적혀있다. 문성근은 이 글에 대해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 제가 전국을 돌며 민주당 후보들 지원활동을 하던 중 성남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연설을 한 날 올라온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까지 김부선씨가 제게 도움을 요청하긴커녕 그 사안에 대한 그녀의 주장조차 단 한마디 들은 적이 없는데, ‘잘 아시면서’라니”라며 “저 글이 4년이 지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또 말썽을 일으킬 줄 알았다면, 그 때 ‘삭제와 사과’를 요구 했겠지만 그때는 그저 ‘기억이 뒤엉켰나 보지 뭐...’했고, 곧 잊었다”라고 말했다. 문성근은 “2017년 대선이 끝나고 한 번 전화를 걸어왔던데, 그건 저 글과 직접 관련이 없어 공개하지 않는다. 느닷없이 이 뭔 소란인지 참으로 어처구니없다”라고 했다.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와 과거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 검증 과정에서 다시 이 문제가 거론돼 파문을 낳았다. 하지만 이재명 당선인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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