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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자민당 간부 “한일관계 개선의 몽상은 버려야”...尹 당선 기대감에 찬물

    日자민당 간부 “한일관계 개선의 몽상은 버려야”...尹 당선 기대감에 찬물

    한국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면서 일본에 “상대적으로 다행”이라는 평가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집권 자민당 간부가 “한일 관계 개선의 몽상을 버리라”고 발언했다. 정부 외교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민당 외교부회의 사토 마사히사 회장은 10일 “복합골절 상태에 있는 한일 관계가 한국에 보수정권이 탄생했다고 해서 간단히 개선될 것이라는 몽상은 버리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의 징용피해자·위안부 문제 등을 겨냥해 “국제약속을 위반하는 것은 한국 측”이라며 “일본이 타협점을 찾기 위해 한국에 양보를 하면 장래에 화근을 남기게 된다”고 덧붙였다. 민영방송 TBS는 “윤 후보가 1998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의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참고해 ‘김대중·오부치 선언 2.0 시대’ 실현을 언급하는 등 양국 관계 개선에 긍정적 자세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사토 회장은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날 외교부회에서는 “윤 당선인이 문재인 정권과 달리 한일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메시지를 내고 있는 만큼 이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자민당 외교부회는 기시다 후미오 정권의 외교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구로 우익 성향의 국회의원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자위대 간부 출신의 사토 회장은 아베 신조 정권에서 외무성 부대신을 지낸 극우인사다.
  • [속보] 윤석열 “국민의 뜻 잊지 않을 것…국민만 보고 가겠다”

    [속보] 윤석열 “국민의 뜻 잊지 않을 것…국민만 보고 가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10일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당선 인사’를 통해 “국민의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 저 윤석열,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당선인은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정치를 시작한 후 여러 어려움이 있었을 때마다 왜 국민이 저를 불러냈는지,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26년간 공정과 정의를 위해 어떤 권력에도 굴하지 않았던 저의 소신에 희망을 걸고 저를 이 자리에 세우셨다”며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 “윤석열 당선시 레깅스댄스” 김부선 페이스북 근황

    “윤석열 당선시 레깅스댄스” 김부선 페이스북 근황

    “이제 내일, 세상이 바뀌면, 우리가 승리하면, 옥수동 누나가 광화문에서 레깅스 입고 깐느(칸) 댄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마지막 유세에 깜짝 등장한 배우 김부선은 “사실 너무 윤 후보 얼굴 한번 보고 싶어서 이런 데 오고 싶었는데, 용기가 안 났다. 왜냐면 우파들 놀이에 처음 와봤다. 그런데 아까 (유튜브) 라이브하고 바로 (장영하 변호사와) 의견 맞아서 왔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가짜 짝퉁 인권변호사”라고 비판하면서 “내일 세상이 바뀌면, 우리가 승리하면 ‘옥수동 누나’가 광화문에서 레깅스 입고 댄스를”이라고 외쳤다. 그리고 10일 윤석열 당선인은 48.56%, 1639만여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재명 후보는 47.83%, 1614만여표를 얻었다. 득표차는 0.73%포인트, 24만7000여 표로 무효표 30만7000여표보다 적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37%, 80만3000여표를 기록했다. 개표 중반까지 이재명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지만 개표율 51% 시점에 윤 후보가 처음으로 역전하면서 0.6~1.0%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했고, 개표율 95%를 넘어설 때까지도 당선인을 확정 짓지 못하는 초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김부선의 페이스북엔 새 글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최근 게시물에는 그의 페이스북 친구들이 윤석열의 당선 소식을 공유하며 “누님의 노고가 헛되지 않았다” “애 쓰셨다” “고생 많았다” 등 댓글을 달고 있다.
  • “통합과 번영의 나라” 尹,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통합과 번영의 나라” 尹,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바이든 美 대통령 통화로 30분 지연당 지도부도 일제히 참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나와 청와대 경호실 에스코트를 받으며 10분 만에 현충원에 도착했다. 당초 오전 10시부터 참배하기로 했으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오전 10시 10분부터 20분까지 전화 통화를 하느라 일정이 다소 지체됐다.윤 당선인은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한 후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여러 당내 의원들이 함께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정오에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는다. 오후 2시에는 선대본부 해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 윤석열 당선인, 美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

    윤석열 당선인, 美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당선 후 첫 일정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했다. 당선 수락 인사를 한 지 약 5시간 만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에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로 일정을 늦췄다. 당초에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를 11일에 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측 요청으로 하루 앞당겨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여가부 폐지’ 공약에 촉각…출범 20여년만에 존폐 기로

    ‘여가부 폐지’ 공약에 촉각…출범 20여년만에 존폐 기로

    여가부 전면 조직개편 불가피여성계 반발에 폐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정부조직법 국회 통과 어려울 것 분석도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여성가족부의 앞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여러 차례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밝힌 바 있다. 2001년 여성부로 출범한 여가부는 20여년 만에 존폐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인 올해 1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일곱 글자를 별다른 설명 없이 올렸다. 지난해 경선 과정에서는 여가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한다는 공약을 밝혔으나 여가부 폐지로 입장을 바꿨다. 여가부 폐지 공약이 논란이 되자 윤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이상 남녀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아동, 가족, 인구감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부처의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한 바 있다. 지난달 24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가 발표한 정책공약집에도 ‘여가부 폐지’가 명시됐다. 여가부를 폐지하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별도 부처를 신설하겠다는 것이다.이처럼 윤 당선인은 ‘여가부 폐지’를 여러 차례 공언한 만큼 현행 여가부는 전면적 조직 개편이 불가피해 보인다. 하지만 여가부를 대신해 새롭게 출범할 부처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 여가부 존폐를 둘러싼 주요 논점으로 효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를테면 출산 정책을 담당하는 보건복지부와 가족 정책을 다루는 여가부 간 업무와 예산이 중복되는 영역이 많고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에 여가부 폐지론자들은 여성 건강과 복지는 복지부가, 여성 취업은 고용노동부가, 젠더 폭력과 피해자 지원은 법무부가, 돌봄과 청소년 문제는 복지부·교육부가 담당하면 된다는 논리를 펴왔다.일각에서는 새 정부의 성평등 정책 추진 방향이 외견상으로는 ‘여가부 폐지’로 보일지언정 실상은 ‘여가부 개편’에 가까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여가부의 다양한 정책 기능을 아예 없앨 수는 없고, 현재 여가부 조직 기반을 중심으로 확대든 축소든 업무를 재조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편에서는 공약대로 여가부를 폐지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우선 여성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는 데다 여가부 폐지를 위해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하는데 현재 여당이 압도적 다수 의석을 차지한 만큼 국회 합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 [속보] “문 대통령, 윤석열 당선 축하 통화”…축하난 전달·회동 추진

    [속보] “문 대통령, 윤석열 당선 축하 통화”…축하난 전달·회동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제20대 대선에서 승리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첫 통화를 나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9시 10분 윤 당선인과 대선 승리를 축하하는 통화를 나눴다. 애초 대선 결과가 나오는 대로 통화할 예정이었으나 박빙의 접전 끝에 이날 새벽에야 윤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되면서 통화 시각을 오전으로 늦췄다. 문 대통령은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축하 난도 전달한다. 청와대는 관례에 따라 조만간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 대선에서 승리한 박근혜 당시 당선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대선 9일 만에 회동했고, 이보다 앞선 2007년에도 대선 9일 만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당시 당선인의 회동이 이뤄졌다.
  • ‘토리아빠·나비집사’ 윤석열 당선인, 취임 시 7마리 ‘퍼스트 펫츠’ 탄생

    ‘토리아빠·나비집사’ 윤석열 당선인, 취임 시 7마리 ‘퍼스트 펫츠’ 탄생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선됐다. 새벽까지 이어진 ‘진땀승부’ 끝에 윤 당선인은 48.56%, 1639만여표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무려 7마리의 ‘퍼스트 펫츠’(First Pets)가 탄생하게 된다. 윤 당선인 내외는 그동안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를 키워왔다. 앞서 윤 당선인은 유뷰트 채널 ‘석열이형네 밥집’을 통해 “우리 강아지들 아니었으면 지난 10년 가까운 세월을 어떻게 버텨 왔겠나”, “사진 찍을 때 표정이 굳는데 강아지 생각하면 저절로 웃음이 쫙 나온다” 등의 발언으로 반려동물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세간에 가장 잘 알려진 윤 당선인의 반려동물은 ‘토리’다. 2012년 유기견 보호단체로부터 소개를 받아 윤 당선인이 직접 입양했다. ‘토리’는 교통사고로 뒷다리 분쇄 골절을 당해 안락사를 해야 한다는 주변의 의견도 있었지만, 윤 당선인은 무려 17번에 걸쳐 수술을 받게 해 현재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주 등장하는 또다른 반려동물은 고양이 ‘나비’다. 윤 당선인은 유기묘인 ‘나비’를 소개하며 ‘지금 꾹꾹이 하러갑니다’ ‘유기묘 입양은 사랑입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윤 당선인은 토리와 나비 외에도 반려견 나래·마리·써니와, 반려묘 아깽이·노랑이를 키우고 있다. 윤 당선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청와대로 가게 되면, 역대 가장 많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대통령이 되는 셈이다.윤 당선인의 반려동물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공약에서도 반려동물 사랑을 엿볼 수 있는데, 윤 당선인은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표준수가제를 도입하고, 동물 판매업자에 대한 시설·위생 기준을 강화하는 등 ‘동물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에 방문했을 때에는 “제가 당선돼서 근무하게 되면 안내견이나 특수목적견이 은퇴한 경우에 제가 맡아서 한 마리를 키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 ‘윤석열 악수’ 김흥국 “힘찬 어퍼컷, 당선 행복해”

    ‘윤석열 악수’ 김흥국 “힘찬 어퍼컷, 당선 행복해”

    가수 김흥국이 공개 지지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에 기뻐했다. 김흥국은 10일 뉴스1과 전화통화에서 “당선까지 초박빙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확실시되기까지 잠을 못잤다”며 “긴 밤이었지만 윤석열 당선인의 지지자 분들은 모두가 똑같이 행복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윤 당선인에게 바라는 점을 묻는 질문에 “나는 가수고, 방송인이고 연예인이기 때문에 윤 당선인이 대한민국을 문화 강국으로 만들 문화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그는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가 마지막날 윤 당선인의 서울 유세때 처음으로 만나 악수를 했다”며 “눈빛이 살아있고 힘도 좋고 아주 믿을만하더라, 이분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을 살려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힘찬 어퍼컷을 보면서 많이 공감했다”며 “국민이 바라는 점을 잘 살피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보장해주는 대통령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윤석열, 비서실장에 ‘단일화 핵심 역할’ 장제원 지명

    윤석열, 비서실장에 ‘단일화 핵심 역할’ 장제원 지명

    인수위원장으로는 안철수 고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을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지명했다. 장 의원은 선거 막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일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윤 당선인이 당선 확정을 전후로 장 의원에게 비서실장을 맡아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윤 당선인이 각종 사안에 대해 심중을 터놓고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거운동 당시 장 의원은 ‘윤핵관’(윤 당선인의 핵심 관계자)으로 지목돼 선대본부 내에서 아무 직책도 맡지 못했다. 그러나 장 의원은 안 대표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국면에서 윤 당선인이 내세운 ‘전권 대리인’으로 협상을 주도하며 물밑 역할을 했다. 단일화를 위한 만남의 장소가 장 의원의 매형이자 안 대표와도 친분이 깊은 성광제 카이스트 교수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서울중앙지검장이었을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자신의 저격수로 나섰던 장 의원을 눈여겨봤다가 경선 캠프에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자신을 공격하기는 했어도 국회의원 몇 사람의 몫을 해내는 장 의원의 모습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과 관련해서는 안 대표가 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앞서 윤 당선인과 안 대표가 단일화 합의를 통해 인수위 공동 운영과 공동 정부 구성을 약속한 만큼 안 대표가 새 정부 마스터플랜을 짜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에 내정된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고심 후 이번주 안으로 인수위원장을 결정할 전망이다. 이날 새벽 윤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주요외신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주목

    주요외신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주목

    9일 치러진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주요 외신도 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서울발 기사로 윤 후보 당선을 전하고 그가 검사로서 전직 대통령들을 뒤쫓았던(go after) 인물이라고 소개하고, “불만에 찬 유권자가 1987년 이후 가장 치열했던 승부에서 그의 당선을 도왔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더 강경한 자세, 미국엔 더 강력한 동맹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보수 진영이 다시 정권을 잡았다”고 진단하고 “한국의 이웃 국가들과 미국 정부는 이번 선거를 면밀하게 주시했다”고 해설했다. 이어 “윤 후보의 당선은 현 대통령의 진보적 기조를 뒤집을 수도 있다”며 특히 북한과 대화, 평화를 모색하는 정책에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힘을 통한 평화를 구축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새 정부 출범 후 한반도 정책이 변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북한은 외교 분야에서 윤석열 정부에 첫번째 도전을 안길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최근 잇따라 미사일 시험발사한 북한이 고의로 긴장을 조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9일(현지시간) 미 하원 국방위 청문회 서면답변에서 “북한은 올해 1월부터 단거리(short-range), 중거리(medium-range), 중장거리(intermediate range)에 이르는 전례없는 양의 미사일 발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 중 일부 (미사일) 시스템은 핵 능력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해야만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NYT는 문 대통령이 동맹인 미국과, 통상 파트너인 중국 사이에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한 데 비해 윤 당선인은 한미동맹을 분명하게 우선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는 사실에도 주목했다. 이 신문은 이번 대선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재신임투표 성격이 있었다고 짚었다. 부동산 가격 폭등과 여권에서 발생한 미투 사건과 부패 스캔들에 유권자들이 분노했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윤 당선인이 선거 기간 미국과 관계를 강화하고 북한에 좀 더 단호한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다만 WSJ은 윤 당선인이 유례없이 치열한 대선에서 승리했지만 그만큼 갈라진 여론 속에서 정부를 운영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됐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서울발 기사에서 윤 후보가 검찰총장 출신으로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소개하고 “북한의 핵 야망, 중국 부상에 직면해 한국의 정책에 중대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보수 정당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 [포토] ‘청년 윤석열’ 그가 걸어온 길

    [포토] ‘청년 윤석열’ 그가 걸어온 길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100%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6%, 1천639만여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3%, 1천614만여표를 얻었다. 득표차는 0.73%포인트, 24만7천여 표에 불과하다. 두 후보 간 격차는 무효표 30만7천여표보다 적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37%, 80만3천여표를 기록했다. 개표 중반까지 이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지만 개표율 51% 시점에 윤 후보가 처음으로 역전하면서 0.6~1.0%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개표율 95%를 넘어설 때까지도 당선인을 확정 짓지 못하는 초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이 후보는 오전 3시 50분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패배를 선언했다. 곧바로 윤 당선인은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당 개표상황실이 차려진 국회 도서관으로 이동했다. 윤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선기간 줄곧 두문불출했던 배우자 김건희씨는 이날도 함께하지 않았다. 헌정사상 최소 득표 차를 기록한 신승이다. 1∼2위 후보 간 격차가 가장 작았던 선거는 1997년의 15대 대선이었다.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는 40.27%의 득표율로 38.74%를 얻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표차는 39만557표, 득표율 차는 1.53%포인트였다. 두 번째로 격차가 작았던 선거는 1963년 5대 대선으로, 당시 박정희 민주공화당 후보가 윤보선 민정당 후보를 1.55%포인트 격차로 눌렀다. 이번 대선이 유력한 제3후보가 없는 가운데 사실상 보수와 진보의 일대일 구도로 치러지면서 진영결집이 극대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과정에서 지역·이념 갈등뿐만 아니라 세대·젠더 갈등까지 사회갈등의 골을 깊어진 것은 새 정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여소야대 의회지형 속에서 ‘협치’와 ‘통합’을 국정운영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는 민심이 표출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궤멸 위기로까지 내몰렸던 보수진영으로선 이번 대선으로 5년 만에 정권을 탈환했다. 이로써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로 보수와 민주 진영이 10년씩 번갈아 집권했던 ‘10년 주기론’은 깨지게 됐다. 2년째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가 출구를 찾지 못하면서 되레 집권세력 심판론으로 민심의 무게추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 본인으로서는 ‘장외 0선’ 출신으로서 처음으로 대권을 거머쥐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작년 6월 29일 정권교체를 기치로 내걸고 정치참여를 공식화하며 대선도전을 선언한 지 불과 8개월 만이다. 앞선 13∼19대 전·현직 대통령들이 국회의원직을 최소 1차례 이상 경험했고 대부분 당대표까지 역임하며 여의도 정치에서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과 달리, 의회정치 경력이 전무한 대통령이 탄생한 것이다 현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에 파격 발탁된 ‘엘리트 검사’로서 되레 정권교체의 기수 역할을 맡은 것도 역설적이다. 무엇보다 촛불 민심을 등에 업고 출범한 진보정권을 교체하면서 정치·외교,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분야에 걸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촉발된 경제·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 새 대통령 당선인이 맞닥뜨린 도전과제는 만만치 않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한다. 이번 대선에서는 총 선거인수 4천419만7천692명 가운데 3천407만1천400명이 투표해 7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77.2%)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사전투표에서는 투표율이 36.9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정작 본투표 열기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탓에 투표율 ‘80%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권역별로는 진보와 보수의 ‘텃밭’으로 각각 불리는 호남·영남이 투표율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편, 대선과 함께 실시된 5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사실상 석권했다. 서울 종로에서는 최재형 후보, 경기 안성에서는 김학용 후보, 충북 청주 상당에서는 정우택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서울 서초갑에서는 국민의힘 조은희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국민의힘이 귀책사유로 무공천한 대구 중·남구에서는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임병헌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의 의석수는 기존 106석에서 110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 ‘6전 5패’했던 서울, 부동산 실정에 표심 갈렸다

    ‘6전 5패’했던 서울, 부동산 실정에 표심 갈렸다

    윤 당선인, 서울에서 50.5%로 승리90년 이후 대선서 보수당 6전5패했던 곳세 부담 늘어난 강남3구·마용성 등서 이겨주택 소유 여부에 따라 표심 갈린 경향결국 서울이 역대급 박빙이었던 20대 대선 승부의 균형을 갈랐다. 서울 유권자들은 전통적으로 중도진보 성향 정당에 더 많은 표를 줘왔지만,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에 지쳐 ‘정권교체론’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유주택자들은 세금 부담이 커졌고, 무주택자들은 너무 오른 집값 탓에 내집 마련의 꿈이 멀어졌기 때문이다. 민심의 ‘화약고’가 된 부동산 문제는 윤석열 당선인도 공들여 다뤄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서울에서 50.5%의 지지를 얻어 이재명 후보(45.8%)를 4.7% 앞섰다. 전국 득표율 격차(0.73%)보다 더 벌어졌다. 보수정당 대선 후보는 1992년 이후 치러진 앞선 6번의 선거에서 5번을 패했다. 서울이 진보 정당에게는 ‘텃밭’이었던 셈이다. 보수정당 후보가 이겼던 건 2007년 17대 대선으로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53.2%를 득표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23.5%)를 여유있게 제쳤었다. 자치구별 득표율을 보면 부동산 문제에 지친 서울 민심이 더 극명히 드러난다.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지지세가 강했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포함해 15개 자치구에서 윤 당선인이 더 많은 표를 얻었다. 직전인 2017년 대선에서는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승리했고, 박빙이었던 2012년 대선에서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강남3구와 강동, 용산 등 5개구에서만 이겼었다.이번 대선에서는 ‘한강벨트’ 지역인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과 광진, 강동, 동작 등에서도 윤 후보가 우세했다. 또, 양천, 영등포, 중구, 종로, 동대문 등에서도 더 많은 표를 가져갔다. 이들 지역 대부분은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높은 곳들인데 문재인 정부가 주택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를 강화하면서 정부 비판 여론이 커졌다. 지상파 3사(KBS·MBC·SBS)가 한 심층 출구조사에서도 주택 소유 여부에 따라 갈린 표심이 확인됐다. 무주택자의 지지 후보를 보면 이 후보가 52.2%로 윤 당선인(43.7%)을 앞섰지만 유주택자의 표심은 달랐다. 1주택자의 50.2%가 윤 당선인을 지지해 이 후보(46.5%)를 앞섰고, 2주택 이상 소유자 역시 윤 당선인(51.4%)을 더 많이 지지했다. 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부동산 정책에 지친 유권자들을 의식해 주택 공급 확대와 세제 완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최장 2년간 한시적 면제해주고, 보유세를 책정할 때 기준이 되는 주택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돌려놔 세부담을 줄여주겠다고 했다. 또 임기 5년 안에 수도권에 130만~150만호 등 전국 250만가구의 주택을 공급(인허가 수 기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재명 후보 역시 주택 311만호 공급 공약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의 한시적 완화 등의 공약을 내놨지만 정권심판론을 피하지 못했다.
  • ‘초박빙 패배’ 눈시울 붉어진 유시민…2030 여성에 전한 말

    ‘초박빙 패배’ 눈시울 붉어진 유시민…2030 여성에 전한 말

    “여러분들도 정말 잘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여러분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이고 대화하고 뭉치고 행동하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KBS 대선 개표 방송에 참여한 유시민 작가는 초접전 끝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자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자신의 손에 들어온 권력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라고 말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는 “잘해도 선거에 질 때가 있다. 당원은 아니지만 위로와 함께 칭찬의 말씀, 사랑한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나운서는 “2030 여성들이 보여준 표심은 큰 의미가 있어보인다”라며 유시민 작가의 견해를 물었다. 유시민 작가는 “우리 현대 정치사에서 20대, 30대 여성들이 처음으로 대선의 권력의 향배를 좌우할 수도 있는 유권자 집단으로 떠올랐다. 최초로, 젊은 2030여성 유권자들께 존경한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여러분들도 정말 잘하셨다”라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번 대선에서 나타난 2030여성들의 움직임은 하나의 시작에 불과하다 그렇게 본다. 존경하는 마음으로 늘 함께 지켜보고 나아가도록 하겠다. 아주 인상적이었고 흐뭇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KBS 개표방송 시청률 1위 이날 KBS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방송사별 자체 최고 시청률은 KBS가 12.8%로 가장 높았고, MBC 6.9%, SBS 5.6%, TV조선 4.7%, JTBC 3.2%, 채널A 3.0%, YTN 2.2%, MBN 2.1%, 연합뉴스TV 1.7% 순이었다.윤석열 당선인은 48.56%, 1639만여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재명 후보는 47.83%, 1614만여표를 얻었다. 득표차는 0.73%포인트, 24만7000여 표로 무효표 30만7000여표보다 적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37%, 80만3000여표를 기록했다. 개표 중반까지 이재명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지만 개표율 51% 시점에 윤 후보가 처음으로 역전하면서 0.6~1.0%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했고, 개표율 95%를 넘어설 때까지도 당선인을 확정 짓지 못하는 초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 벤처기업협회 “혁신 벤처생태계 조성해달라”

    벤처기업협회 “혁신 벤처생태계 조성해달라”

    벤처기업협회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맞춰벤처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혁신벤처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우리 경제를 이끌 핵심 대안”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윤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디지털 대변환의 핵심 주체를 민간기업으로 규정하고 벤처기업 창업과 성장에 걸림돌인 규제를 과감히 개혁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에서는 민간의 정책 수요를 과감히 수용하고 시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기간 윤 당선인이 제시한 혁신벤처 정책분야의 공약을 임기 동안 충실히 실천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혁신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벤처생태계가 조성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촉구했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업계도 국가 경제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차기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소득 5만달러 시대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담짐했다.
  • ‘48.56%’ 윤석열, 여의도서 어퍼컷…김건희 동행 안해

    ‘48.56%’ 윤석열, 여의도서 어퍼컷…김건희 동행 안해

    윤석열, 48.56% 얻어 당선헌정사상 최소 득표 차 기록오전 4시 다 돼서야 자택 나서“위대한 국민의 승리” 소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당선됐다. 새벽까지 이어진 ‘진땀승부’에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4시가 다 돼서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모습을 드러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0%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6%, 1639만여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3%, 1614만여표를 얻었다. 득표차는 0.73% 포인트, 24만 7000여표에 불과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무효표 30만 7000여표보다 적었고, 헌정사상 최소 득표 차를 기록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37%, 80만 3000여표를 기록했다. 개표 중반까지 이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지만, 개표율 51% 시점에 윤 당선인이 처음으로 역전하면서 0.6~1.0% 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했다. 개표율 95%를 넘어설 때까지도 당선인을 확정 짓지 못하는 초접전 양상이 이어졌고, 윤 당선인은 ‘당선 확실’이 뜬 뒤 이날 오전 3시 57분쯤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자주색 넥타이를 매고 나온 윤 당선인은 밖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에게 “밤이 아주 길었다”며 “여러분들 주무시지도 못하고 이렇게 나와 계신지 몰랐다. 그동안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선 승리를 계기로 공식 등판이 예상됐던 부인 김건희 여사는 함께하지 않았다. 김 여사는 이제까지 각종 의혹에 휘말려 온 탓에 공개 행보를 하지 않았다. 윤 당선인은 당 개표상황실이 차려진 국회 도서관으로 이동했다. 상황실에 들어서자 캠프 관계자들이 기립박수로 환영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했다. 윤 당선인은 “참 뜨거운 아주 열정적인 그런 레이스였던 것 같다”며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상황실을 나선 윤 당선인은 여의도 당사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올라서 대국민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무대 위에서 허공에 승리의 어퍼컷을 날렸고, 수백명의 지지자들은 휴대전화 조명을 켜며 환호했다.국립현충원 참배로 당선인 행보 시작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윤 당선인과 첫 통화를 할 예정이다. 애초 대선 결과가 나오는 대로 통화할 예정이었으나, 접전 끝에 새벽에야 윤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돼 통화 시각을 오전으로 늦췄다. 문 대통령은 대선 승리를 축하하고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또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 난도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 중기중앙회, “대·중소기업 불공정한 경제구조 바로잡아야”

    중기중앙회, “대·중소기업 불공정한 경제구조 바로잡아야”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축하의 뜻을 나타내며 공정과 상식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과거 한국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으로 인해 대·중소기업 양극화가 심화되고, 중소기업의 창의와 역동성은 저하됐다”며 “이제는 0.3%의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57%를 차지하고, 99%의 중소기업은 25%에 불과한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경제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기중앙회는 윤 당선인이 한국경제와 중소기업 현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정책비전을 제시해 왔다며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꼽았다. 중기중앙회는 “윤 당선인은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는 중소기업계의 상징적 인물을 임명하겠다는 약속을 세 차례나 표명했는데, 이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문화 정착과 양극화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디지털 전환 및 혁신역량 강화 등 중소기업계가 요구해온 과제들을 대부분 공약에 반영했는데, 중소기업 정책공약들이 새정부의 국정아젠다로 이어져 국민 모두가 행복한 688만 중소기업 성장시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도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행복경제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국정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 中 매체 윤석열 당선 보도… “한·중 관계 계속 발전 희망” 공식 반응은 아직

    中 매체 윤석열 당선 보도… “한·중 관계 계속 발전 희망” 공식 반응은 아직

    중국 관영 매체가 한국의 대선 결과를 신속하게 전했다. 윤석열 당선인이 그동안 한미동맹의 재건과 포괄적 전략 동맹 강화를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오늘 오후에 나올 중국 정부의 공식 반응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중국 신화통신은 10일(한국시간) “한국 대선에서 보수 야당의 후보였던 윤석열 당선인이 승리해 한국의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 득표율 차이가 근소했지만 여당의 이재명 후보가 패배를 인정했다”고 빠르게 보도했다. 이날 오후 4시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한중 관계를 계속 발전 시키기를 희망한다는 기조의 입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환구시보는 한국 대선 결과가 한반도 문제와 한·중 관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면서 “확실한 것은 청와대 주인이 바뀌었다고 해서 이 사실이 달라지지는 않을 거라는 점”이라며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한·중 관계는 뒤로 물러설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중국과 미국 사이 가교 역할 필요”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세 닢 주고 집을 사고 천 냥 주고 이웃을 산다’는 속담을 인용해 “한·중은 경쟁국이 아니라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상호보완적 이점과 잠재력이 큰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공동 발전을 더 실현하기 바란다는 답변을 했다.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대립과 갈등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번 대선의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과는 협력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는 기조를 미리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환구시보는 “신임 한국 대통령은 중국과 미국 사이의 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편들기가 아닌 가교 역할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 정우택 청주상당 탈환, 5선 달성

    정우택 청주상당 탈환, 5선 달성

    국민의 힘 정우택(69) 후보가 5선고지에 올랐다. 정 당선인은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경쟁후보들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득표율은 56.9%다. 정 당선인의 완승은 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으로 예견됐던 일이다. 민주당은 상당구 재선이 정정순 의원(민주당)의 공직선거법 위반 때문에 치러지게되자 후보를 내지 않았다. 당내에 출마 희망자들이 있었지만 책임정당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고민끝에 선거를 포기했다. 정의당도 공천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무소속 후보 3명이 출마해 인물교체론을 강조했지만 낮은 인지도와 무소속의 벽을 극복하지 못했다. 정 당선인에게 이번 선거는 5선 달성과 상당구를 탈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 당선인은 19·20대 총선에서 상당에 출마해 잇따라 당선됐지만 21대 총선서 청주흥덕에 ‘원정출마’했다가 낙선해 재기를 꿈꿔왔다. 그는 “상당은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정치적 자산을 만들어 준 곳”이라며 “모든 역량과 최선을 다해 상당구민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와 민주당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당선인은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1996년 자유민주연합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동안 해양수산부장관, 충북지사,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 [사설] 윤석열 당선인, 정의·공정·혁신에 매진하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1987년 민주화 이후 10년 주기로 이어졌던 정권 교체가 불과 5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적지 않은 국민이 현 문재인 정권 계승을 원했으나 조금 더 많은 국민이 현 정부 심판과 변화를 선택했다. 5년 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에 대통령 탄핵이라는 철퇴를 가한 국민들은 19대 대선 투표율 77.2%에 가깝게 투표에 참가해 촛불 시위에 담긴 여망을 구현하지 못한 문재인 정부를 가차 없이 심판했다. 정권 교체를 택한 국민의 뜻은 자명하다. 국민의 전폭적인 성원에 힘입어 정권을 잡은 세력이라 해도 그 권력을 국민을 위해 쓰지 않는다면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를 보여 준 것이다. 나라의 주권은 정권이 아니라 국민에게 있으며,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집권세력은 오롯이 국민을 위해 써야 한다는 민주정치 체제의 기본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줬다. 풍부한 행정 경험을 앞세우며 ‘경제 대통령’을 자처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신 정치에 발을 디딘 지 채 1년도 안 된 검사 윤석열을 국민이 선택한 것은 그가 내세운 ‘공정과 상식, 정의와 법치’를 더 갈망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문재인 정부 586 집권세력이 지난 5년간 보여 준 ‘내로남불’의 진영 정치와 정책 실패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크고 깊다고 하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정부의 국정은 이런 민심의 좌표 위에서 출발해야 한다. 조국 사태, 윤미향 사태에서 목도했듯 내 편은 무한한 관용으로 감싸고, 네 편은 철저히 배척함으로써 국민을 둘로 갈라친 행태를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사법권력은 내 편과 네 편 따로 없이 공정하게 집행돼야 하며, 행정권력의 집행 또한 집권세력 지지층만 이롭게 하는 쪽으로 남용돼서도 안 된다.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 5년간 흐트러진 공정과 정의, 법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 대선을 앞두고 터진 대장동 의혹은 말할 것 없고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등 현 정부와 검찰이 뭉개다시피 한 권력형 비리와 부정을 가감 없이 파헤쳐 법치와 정의의 엄중함을 일깨워야 한다. 흐트러진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바로잡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 만기친람의 대통령 권력을 분산해 인치(人治)를 법치로 전환하는 일도 중요하다. 윤 당선인은 대선 기간 청와대 해체와 새로운 개념의 대통령실 설치를 약속했다. 기존 대통령 비서실 조직을 대폭 줄이고 각 부처 중심의 정책 추진을 이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단계에서부터 면밀하게 준비해 이행하기 바란다. 부동산 시장의 난맥을 비롯해 급증한 국가채무와 저출산에 따른 잠재성장률 하락 등도 새 정부에 남겨진 숙제다. 양극화 확대와 취업난 속에 청년은 청년대로, 노장년층은 그들대로 암울한 현실에 허덕인다. 현 정부가 외면한 연금 개혁은 시한폭탄처럼 우리를 옥죄고 있고, 코로나 방역 실패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시름도 깊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중국 대립으로 빚어진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우리 산업과 시장을 지켜 내고 성장 동력을 되살리는 일도 시급하다. 모두 한 치의 실수도 없어야 할 일들이다. 올 들어 북한의 9차례 미사일 발사가 말해 주듯 원점으로 돌아간 북핵 문제는 새 정부에 당면한 최대 외교안보 과제다. 한미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대처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못다 한 비핵화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신냉전체제 전환에 따른 다자외교 정립, 기후변화 대응 등 나라 밖 외교안보 현안 역시 화급을 다툰다. 국민 모두의 동참과 거대 야당의 협력 없이는 헤쳐 가기 어려운 난제들이다. 윤 당선인은 자신에게 대통령의 소임을 맡긴 국민이 절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재명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을 선택한 나머지 절반의 국민을 보듬는 노력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 대한민국 발전을 염원하는 다수 국민에 대해서는 자신과 새 정부에 대한 불신을 씻어 내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경주해야 한다. 윤 당선인 스스로 언급했듯 새 정부의 비전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인재라면 정파를 떠나 심지어 현 여권 인사들이라 해도 적극 중용하는 탕평의 인사도 실천해야 한다. 윤 당선인은 대선 기간 “제도 몇 개를 바꾼다고 개혁이 되는 게 아니다. 제도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이며, 국민의 신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했다. 적확한 인식이라 여긴다. 화려한 언사보다 다짐 하나라도 제대로 실천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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