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당선인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드루킹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세종청사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불출석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장애인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979
  • 김동연 경기지사 취임식 집중호우로 취소

    김동연 경기지사 취임식 집중호우로 취소

    민선 8기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의 취임식이 집중호우로 취소됐다. 김 당선인은 30일 오후 취임식 초청 인사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내일(7월 1일) 취임 당일은 호우 피해 현장 방문, 재난 대응 중인 도청 공무원 격려 등에 집중하겠다”며 “타운홀 미팅 등 예정됐던 소통행사는 이후 일정을 잡아 진행하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 당선인은 7월 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각계각층 인사와 도민 등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도민 대담(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맞손 신고식을 가질 계획이었다. 앞서 민선 7기 이재명 전 지사도 2018년 7월 1일 태풍 북상 소식에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비상대책회의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1호 공약 ‘대기업 유치’ 첫 결재

    이재준 수원시장 1호 공약 ‘대기업 유치’ 첫 결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제1호 공약인 대기업 등 첨단기업 유치가 첫 발을 내딛고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 당선인은 취임 후 첨단 바이오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본사·계열사 이전 및 투자협약’을 1호 결재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당선인의 이 같은 결정은 수원특례시 경제 활성화에 대한 당선인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 당선인은 선거기간에 대기업과 첨단기업 30개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밝혀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와 에스디바이오센서 간의 계열사 이전 및 투자 협약식을 진행한다. 향후 에스디바이오센서 측은 글로벌 R&D센터를 수원시에 건설하고, 시는 이를 위해 약 2200평 규모의 2개 필지를 공급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 당선인은 취임식 이후 첫 공식 일정도 수원특례시 델타플렉스 관리공단에 입주한 기업 심스바이오닉스 현장 방문으로 정했다. 낙후 산단 지정을 앞둔 델타플랙스공단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향후 델타플랙스 리뉴얼 및 해당 지역 기업 유치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최우선 과제인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해 민선 8기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현장 기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역동적인 경제도시 ‘경제특례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첫 ‘내부 공모‘ 김동연 경기지사 비서실장에 정구원 서기관

    첫 ‘내부 공모‘ 김동연 경기지사 비서실장에 정구원 서기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지사 비서실장에 정구원 여성가족국 보육정책과장(지방서기관)이 선발됐다. 도지사직인수위원회의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 과장의 선발 결과를 알리고 “비서실장에 최적화된 적임자”라고 밝혔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22~24일 도청 4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지사 비서실장을 공모했으며, 정 과장을 포함해 11명이 지원했다. 서류 심사와 1,2차 면접으로 선발했으며, 객관성 확보를 위해 김 당선인을 제외한 인수위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심사 기준은 비서실장에 맞는 역량, 도정에 대한 이해, 김동연 당선인과 함께 도민을 위해 헌신할 자세를 갖췄는지 등이었다. 정 과장은 1995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과 일가정지원과장 등을 거쳤다. 2006년 민선 4기 이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의 경우 이재명 전 지사 후반기 비서실장을 제외하고 대부분 퇴직공무원을 포함, 외부 인사가 맡아왔으며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성남시장 인수위, 이재명 재임 때 ‘공정 훼손‘ 3건 수사 의뢰

    성남시장 인수위, 이재명 재임 때 ‘공정 훼손‘ 3건 수사 의뢰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이재명 전임 시장 당시 공정성이 훼손된 부적절한 사례 3건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30일 성남시 역사박물관 교육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보고회를 열고 18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출범한 인수위는 행정교육·경제환경·문화복지·도시건설 등 4개 분과위원회와 정상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했다. ‘정상화 특위’는 분과별 종합보고에서 특혜 의혹 등으로 수사와 관련자 재판이 진행 중인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2건에 대해 부당수익 환수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고, 관련 절차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그중 1건은 배당 이익과 관련한 것이고, 나머지 1건은 화천대유가 수의계약으로 불법 이익을 취득한 것인데 모두 관련법에 의해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재명 전 시장 재임 당시 ‘대장동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사업 타당성 검토 절차 누락’, ‘성남시의 3년 지난 시 공무원 이메일 삭제 조치’, ‘성남FC의 부적절한 지출’ 등 3건에 대해선 수사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판단,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대장동 관련 사례는 2016년 11월 8일 성남시가 대장동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면서 사업타당성 검토 보고 절차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는 실시계획 신청·인가 과정에서는 도시개발법상 사업 인허가권자에게 사업타당성 검토 보고 의무가 없다며 이보다 앞서 2015년 6월 15일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단계에서 타당성 검토를 했다는 입장이다. 특위는 성남FC 사례와 관련, 성남FC가 비용 지출에 앞서 관련 심의회를 해야 하는데 회의록에 위원들 이름만 있고 서명이 없는 채로 지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3대 비전, 118개 공약, 33개 시정 반영 과제’를 정리해 신 당선인에게 보고했다. 임종순 인수위원장은 종합보고에서 ‘적폐와 특혜비리 청산’, ‘공정과 혁신의 성남’, ‘성남시 위상과 브랜드 가치 최대화’ 등 3대 비전과 이에 따른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12년 민주당 정부의 시정을 살펴보니 시정과 민심의 괴리가 얼마나 큰지 파악하게 됐다”며 “성남시에 켜켜이 쌓여 있는 폐습과 토호·이권 카르텔 같은 문제들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신 당선인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의 바람을 담아서 과거에 부정부패로 얼룩진 성남시를 청렴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토] ‘쫓겨난 영부인’에서 ‘대통령 엄마’로 돌아온 이멜다

    [포토] ‘쫓겨난 영부인’에서 ‘대통령 엄마’로 돌아온 이멜다

    필리핀의 독재자 고(故)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아들이 30일(현지시간) 17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친 독재자 가문이 36년만에 다시 권력을 잡게 됐다. 선친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64)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정오 수도 마닐라의 국립박물관 앞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인사 수백명이 참석했다. 특히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인 ‘세컨드 젠틀맨’ 더그 엠호프가 참석했으며, 중국은 왕치산 국가부주석을 축사 사절로 보냈다. 또 남편의 대통령 재임 기간에 보석류와 명품 구두 등을 마구 사들여 ‘사치의 여왕’으로 불린 올해 92세의 어머니 이멜다도 모습을 보였다. 마르코스의 선친인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1965년부터 1986년까지 장기집권하면서 독재자로 악명을 떨친 인물이다. 1972년부터 1981년까지 계엄령을 선포해 수천명의 반대파를 체포, 고문하고 살해하면서 악명을 떨쳤다. 이에 참다못한 시민들이 1986년 시민혁명인 ‘피플 파워’를 일으켜 항거하자 마르코스는 하야한 뒤 3년 후 망명지인 하와이에서 사망했다.
  • 민선8기 광주시 시정 구호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민선8기 광주시 시정 구호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초대 문화경제부시장에 김광진 전 국회의원 내정 신설된 재정경제자문역엔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강기정 당선인, 30일 미디어데이서 보직 인사 발표 7월1일 강기정 광주시장 취임식과 함께 공식 출범하는 민선8기 광주시의 시정 구호가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정해졌다. 초대 문화경제부시장에는 김광진 전 국회의원, 신설된 재정경제자문역에는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각각 내정됐다. 또 비서실장에 전은옥 고령사회정책과장, 행정비서관에 이문혜 조직관리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은 30일 광주도시공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민선8기 주요 보직 인사 1차 명단을 발표했다. 강 당선인은 이날 발표에서 40대 문화경제부시장을 지명한데 이어 50대 재정경제자문관을 내정, 경제라인을 ‘투 트랙’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문화정책과 경제분야 행정을 총괄할 문화경제부시장에 임명된 김 전 의원은 순천 출신이다.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국회 정보위원회, 국방부 군 적폐청산위원, 국방부 정책자문위원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를 역임했다. 4년 연속 당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강 당선인은 “광주시와 국회 간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균형발전과 신활력, 청년과 국방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국회 국방위 활동경험을 토대로 지역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 문제에 여러 긍정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초대 재정경제자문관으로 내정된 안 전 차관은 민선8기 국비 확보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화순 출신인 안 전 차관은 광주 동신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3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내는 등 줄곧 ‘예산전문가’로 활동했다. 강 당선인은 “호남 출신의 대표적인 재정 예산통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고 개인적 인연도 깊다”며 “기획재정부에 호남 출신 장차관 등 요직이 없는 상황에서 광주시 재정난 해결과 호남과의 연결고리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전은옥 고령사회정책과장은 롯데마트 재임대 분쟁 과정에서 130억원을 환수하는 성과를 낸 바 있고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의 상사’ 중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조직 내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 최초 행정비서관으로 임명된 이문혜 팀장은 여성과 활력 측면에서 민선8기 초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 당선인은 밝혔다. 한편, 강 당선인은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민선8기 광주시 시정 구호로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선보였다.
  • 홍준표 시정혁신에 대한 불통의 갈등은 그대로

    홍준표 시정혁신에 대한 불통의 갈등은 그대로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이 홍준표 대구시장당선인에게 ‘뼈를 깎는 고통을 일방적으로 공무원과 공공기관에만 전가하지 말고 먼저 솔선수범 하라’며 반발했다. 대공노는 30일 논평을 내고 “민선 8기의 시정개혁 시나리오는 결국 대구의 미래를 단 50년의 프레임에 가둬놓고 4년 만에 종간 될 단편소설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경남도지사 시절의 경험을 옮겨온 것에 불과하며, 경남의 50년 계획과 무엇이 다른지를 물으며, 이곳은 ‘대구광역시’이지 ‘경남’이 아니라고 성토 했다. 또 공공기관 구조개혁에 대해서도 ‘돈줄’을 줄이는 재정개혁에만 초점을 두고 성격이 서로 다른 기관들을 묶어 놓아 향후 조직 내 ‘부서 간 장벽’ 등 불협화음이 일어날 수 있음을 우려했다. 미술관 등 문화단체를 흔들어 대구시민의 문화적 권리를 침해하였으며, 이 역시 소통의 부재로 문화·예술계의 공론화 없는 일방적 결정을 비난 했다. 대공노는 ‘4년 뒤 흔적 없이 사라질 어공들과 측근들에게 대구의 미래를 담보해야 하는 현실을 참담하다며, 홍준표 당선인은 중앙정치에 기웃거릴 것이 아니라 대구에 뼈를 묻는 마음으로 4년간의 임기를 잘 하라’며 논평했다. 앞으로 대공노는 공공기관 노동제단체들과 시민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동일한 사안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 충청권 광역단체장 1일 취임.. 민선8기 출범한다

    충청권 광역단체장 1일 취임.. 민선8기 출범한다

    민선 8기 충청권 광역자치단체를 이끌 시도지사들의 취임식이 1일 일제히 열린다.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은 6·1 지방선거를 통해 인물과 소속 정당이 모두 바뀌었다. 4년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이유다.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은 1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30분간 시장 취임식을 연다. 이 당선인이 “평범하고 소박하게 열라”고 지시해 특별한 이벤트는 없으나 허태정 전 시장이 안했던 기념식수 행사가 마련된다. 이 당선인은 이날 시청 남문광장 종각 옆에 배롱나무를 심는다. ‘일편단심과 부귀행복’을 뜻한다고 한다.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도청 옆 문예회관에서 1시간 동안 취임식을 갖는다. 도내 15개 시장군수들이 오전에 취임식을 하고 참석할 수 있도록 오후로 시간을 잡았다. 취임식 후에는 도 문예회관 옆에 도 상징목인 소나무를 식수한다. 조선시대 궁궐을 지을 때 쓰인 일명 ‘안면송’이다. 이곳에는 대전에서 2013년 이전해 개청식을 열 때 심은 기념나무와 민선7기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식수한 반송이 심어져 있다. 충남도 상징 나무를 소나무로 바꿔 결정하기 전이다. 제4대 세종시장 취임식은 1일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식과 연계해 치러진다. 최민호 시장 당선인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세종시 중앙공원(호수공원 인접) 야외무대에서 취임선서, 취임사 등만 하는 취임식을 한다. 당선인이 “취임식을 간소하게 열어달라”고 시에 주문했기 때문이다. 다만 시 출범 10주년 의미를 담아 2012년생 어린이들과 함께 취임식장에 입장할 예정이다. 이어 6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이 3시간 40분 동안 펼쳐진다. 드론 7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 라이트 쇼도 펼쳐진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은 1일 오전 8시30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지사 임기를 시작한다. 취임식은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청주문의문화재단지에서 열린다. 당선인이 이곳을 취임식 장소로 선택한 것은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취임식은 김 지사 선서, 대통령 축하전문 낭독, 사물놀이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김 지사의 도정목표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다. 인구 200만명 시대, 질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충북지역 총생산 100조 시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충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 오영훈 제주도지사 취임식 20년만에 야외광장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취임식 20년만에 야외광장에서

    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 취임식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도민들의 일상회복의 상징적 의미를 더해 1일 오전 10시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야외 취임식은 2002년 우근민 전 지사 이후 20년 만이다. 30일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당선인이 강조해 온 탐라의 정신을 살려 삼성혈 인근을 낙점했다. 삼성혈은 제주의 시조이자 수호신인 삼신인(三神人)이 솟아난 탐라 건국신화의 유적지다. 당선인은 도지사 출마 선언 첫 행보로 삼성혈을 찾을 정도로 탐라 역사에 관심을 보여왔다. 탐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제주의 역사를 아우를 수 있는 제주역사관을 건립도 공약했다. 출범식에는 청년과 소상공인, 농수축산업인, 4·3유족, 해녀, 장애인, 복지분야 종사자, 환경미화원, 소방, 경찰 등 각계 각층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다. 취임식에서는 도내 각계에서 보내온 축하 메시지와 새로운 도정에 바라는 제주도민의 바람을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지역의 대표적 공공 문화관광시설이다. 준비위는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탐라 개벽신화를 품고 있는 삼성혈과 인접해 있고, 제주의 전통과 민속, 자연상 등을 내포하고 있어 새로운 도정의 출발과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가장 잘 표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평소 탐라시대 해상강국의 면모를 갖췄던 제주 조상들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던 오영훈 당선인의 의중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 민선 8기 마포구청장직인수위 해단… “새롭고, 더 좋은 마포 밑그림 완성”

    민선 8기 마포구청장직인수위 해단… “새롭고, 더 좋은 마포 밑그림 완성”

    29일 인수위 해단식... 주요 공약·구정 쇄신안 전달박 당선인 “정책 제안 토대로 새로운 마포 시대 열 것” 민선 8기 서울 마포구청장직인수위원회가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라는 슬로건 아래 마포의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마무리하고 해단했다. 30일 인수위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을 이틀 앞둔 지난 29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인수위 해단식이 열렸다. 해단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이 지혜와 고견을 모아 더 좋은 마포를 위한 밑그림을 멋지게 그린 덕분에 새로운 마포 시대를 차질 없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출범한 인수위는 당선인의 정책 구상을 지원하고, 공약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역할을 해왔다. 해단식에서는 인수위가 검토한 내용을 토대로 완성된 민선 8기 공약과 슬로건이 선포됐다. 또 정책 제안 내용이 책자 형태로 당선인에게 전달됐다. 주요 공약은 ▲전기료 및 온수 난방비 반값 지원 ▲난지도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한강변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75세 이상 어르신 무상 효도급식 ▲임신부 지원 출산장려 구립 ‘햇빛센터’ 건립 및 운영 등 5개 분야 35개 사업이다. 박 당선인은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인수위 활동 내용과 앞으로 4년의 구정 방향은 책자 형태로 제작됐다. 김규식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에게 ▲인수위 활동보고서 ▲5개 분야 35대 공약 과제 ▲구정 쇄신 정책 제안 등 3권으로 구성된 ‘활동결과 보고서’를 전달했다. 특히 정책 제안에는 마포문화재단 경영 개선, 마포농수산물시장 시설 및 운영 개선,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에서 제안한 구정 쇄신안을 토대로 구정 전반에서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곳은 없는지 자세히 검토하겠다”며 “변화와 새로움의 여정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로지 구민만 보고 그 길을 걸어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박 당선인은 다음 달 1일부터 민선 8기 마포구청장에 취임해 업무를 시작한다. 취임식은 다음 달 5일 열린다.
  • 홍준표 “공공기관 구조조정으로 연간 1000억원 절감”

    홍준표 “공공기관 구조조정으로 연간 1000억원 절감”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공공기관 구조조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라며 시장직 인수위가 발표한 시정 혁신안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홍 당선인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이번 공공기관 개혁으로 1000억원 가량 예산 절감 효과가 예상되고 그 절약되는 예산은 모두 미래 50년 사업과 시민복지 사업에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혁신을 멈추면 대구도 멈춘다. 기득권 카르텔을 깨지 않으면 대구는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다. 홍 당선인은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라온 시정혁신 관련 ‘대구 공무원들이 반발이 심하네요’라는 질문에도 “1000억원 세금을 절감하는 조치인데 반발할 리 있나”며 “일부 언론이 만들어내는 말”이라면서 혁신안 강행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전날 홍 당선인의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현재 18개인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수를 10개로 줄이고 통폐합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시정 혁신안을 발표했다.
  • “노인 돌봄·코로나 민생… 보여주기 아닌 기본 탄탄한 뚝심 영등포로”[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노인 돌봄·코로나 민생… 보여주기 아닌 기본 탄탄한 뚝심 영등포로”[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인기나 표를 의식해 단기성 포퓰리즘 정책 대신 기본에 충실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뚝심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서울의 관문에 해당하는 영등포구는 다른 자치구와 마찬가지로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지방 권력이 교체됐다. 2010년 이후 12년 만이다. 변화의 주인공은 국민의힘 소속 최호권(60) 당선인이다. 최 당선인은 30년 넘게 공직에 몸담은 ‘늘공’(늘 공무원) 출신이다. 지방정부(서울시)와 중앙정부(청와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두루 섭렵했다. 주인도대사관 총영사를 지내며 국제 감각도 갖췄다. 그는 지금까지 쌓아 온 공직 경험을 토대로 지방정부가 주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지난 28일 영등포구청 별관 당선인 사무실에서 만나 향후 구정의 비전과 계획 등을 들어 봤다. 최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영등포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준 것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의 뜻을 받들고 민심의 현장에서 말씀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지방자치란 정당 대결의 정치 무대가 아닌 구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생활자치가 돼야 한다”면서 “법과 원칙 그리고 상식에 근거한 구정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를 위해 그는 ▲구민의 뜻을 따르는 행정 ▲기본에 충실한 행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 ▲지속가능한 행정 등과 더불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수립 등의 원칙을 세웠다. 최 당선인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안전과 복지, 희망사다리 복원 등 지자체 고유의 업무에 충실하겠다”면서 “저는 정치인이 아닌 공무원 출신인 만큼 장기 비전에 기초해 영등포의 미래를 준비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의 효율화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정부까지 행정 만능주의에 매몰돼 직접 고용을 과도하게 늘린 측면이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행정을 위해 재정을 아낄 수 있거나 민간의 효율성이 더 높은 경우 민간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직 정치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노인 복지에 관심이 많다.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것을 선거 과정에서의 일화로 먼저 소개할 정도다. 최 당선인은 “지난해 말 공직 퇴임 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도 코로나19 여파로 봉사 활동을 못 하다가 지난달 8일 어버이날 즈음에서야 어르신들을 찾아뵀다”면서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려 구청장으로 출마했으니 앞으로는 조직과 인력, 예산 등을 활용해 새로운 복지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복안도 갖고 있다. 최 당선인은 “노인 돌봄 문제는 개인이나 가족 차원이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1인 가구 전담 TF를 만들어 세대별·연령별 맞춤 행정을 펼치는 동시에 은퇴자들이 봉사 활동으로 참여하는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를 시범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내세웠던 지역 발전 정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와 오 시장의 지상철도 지하화 공약으로 경인로 일대가 하나로 합쳐지고 서울시내 준공업 지역의 4분의1이 소재한 영등포가 최첨단 미래산업의 메카로 탈바꿈할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일자리·주거·문화·녹지가 어우러진 서남권 신경제 명품 도시로서의 청사진을 그려 서울 3대 도심이라는 영등포의 위상을 다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의 신속통합기획, 모아주택·모아타운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관련 TF팀을 신설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인구가 늘어나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당장 착수할 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폐해진 민생 지원이다. 최 당선인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점검해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트램 보강·한화구장 손질… 전임 대전시장 사업, 무조건 엎지 않는다”[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트램 보강·한화구장 손질… 전임 대전시장 사업, 무조건 엎지 않는다”[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꾸려지고 전임 시장이 추진한 여러 굵직한 사업에 변화가 예고되면서 일찌감치 달아올랐다. 우선 대전도시철도 2호선으로 건설될 트램의 재검토 및 보강 의사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29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사 내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하며 “트램의 단점을 극복할 필요가 있고, 건설 비용이 갑자기 두 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시에서 선거가 임박하자 건설비가 급증한 사실을 숨겼다. 시민을 속인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트램 사업비는 7492억원에서 1조 4837억원으로 대폭 뛰었다. 이 당선인은 “현재 상황을 시민에게 솔직하게 알리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다만 착공이 크게 늦어지지 않도록 이를 조기에 매듭짓겠다”고 했다. 그는 2호선 외에 3~5호선 동시 착공도 약속했다. 3호선은 저심도 지하철, 4·5호선은 트램이나 자기부상열차 방식을 내놓았다. 이 당선인은 “계획을 잘 짜 강력히 밀고 가지 않으면 또 20년이 걸린다. 올해 말까지 결정하겠다”며 “5호선까지 있어야 대중교통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기본 교통수단을 도시철도로 하고 버스로 보완하는 게 고령화 등을 고려한 미래 대중교통이다. 그 체계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환경단체 등의 반발로 무산된 보문산 모노레일과 케이블카(곤돌라) 설치도 재추진할 뜻을 밝혔다. 그는 “전망대만으로는 관광 유입 효과가 미흡하다”며 “시민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고 도시 경쟁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한화 프로야구단 홈구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에 대해서는 “절차가 많이 진행돼 대형공연 등이 가능하고, 나중에 돔구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선에서 손보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이런 변화는 전임 시장이 했다고 해서 무조건 없애는 차원이 아니고, 더 나은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줄곧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5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부지를 물색 중”이라며 “부지가 확정되면 기업과 대전 둘 다 도움이 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시 직원들과 함께 전방위로 기업 유치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충청권 지역은행도 10조원 규모의 기업금융 특수 지역은행으로 신설하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충청권 미래산업 육성과 대규모 기업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7일 윤창현 국회의원을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장에 임명했다. 이 당선인은 ‘과학도시’를 상징하는 대덕특구와의 긴밀한 연대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대덕연구단지와 한몸이 돼야 대전이 제대로 발전한다”면서 “과학부시장과 함께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길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1호 인사’로 경제과학부시장(이석봉 대덕넷 대표)을 임명할 정도로 경제와 과학을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지역화폐 ‘온통대전’ 문제와 관련해 “코로나19 정국이 끝나 가고, 충청권 4개(대전·충남·충북·세종) 단체장의 공동 발행 합의도 있어 고민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굵직한 현안들이 쌓였다. 능력 있는 직원들을 배치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취임 후 당장 인사를 단행하겠다”며 “무능한 행정으로 침체된 조직을 일하는 조직으로 바꾸고, 나 또한 일로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 1조원 궁원·초고층 타워… 전주 ‘불도저 개발’ 시동

    1조원 궁원·초고층 타워… 전주 ‘불도저 개발’ 시동

    민선 8기가 시작되면 전북 전주시의 개발 방향이 대대적으로 바뀌고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은 29일 “전주 시정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유지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분명히 구분해서 완전히 새로운 전주로 속도감 있게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를 전주시를 바꿀 마지막 기회로 보고 속도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우 당선인은 “전주도 큰 꿈을 꿔야 한다”면서 “올해 안으로 그동안 전주에서 볼 수 없었던 1조원 규모의 ‘조선 궁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를 부양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6~7기 지지부진했던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종합경기장 개발 등은 시장 취임 이후 즉각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개발을 막던 규제도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우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민간이 개발하겠다는데 행정이 막을 이유가 없다”며 “불필요한 규제를 풀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전주시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와 전주종합경기장을 연계해 초고층 타워 랜드마크를 개발하고 컨벤션센터, 5성급 이상 호텔, 대형 쇼핑몰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우 당선인은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이 가능하도록 재개발·재건축 규제, 고도 제한 등을 철폐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시장 직속으로 재개발·재건축 팀을 두고 시장이 직접 챙길 것”이라며 “인허가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기간이 가장 짧았던 공무원은 승진 시기와 상관없이 특별 승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우 당선인이 전주시가 다른 지역보다 인허가나 민원 처리가 늦다는 시민들의 원성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우 당선인은 완주와의 통합도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우 당선인은 ‘천안아산~세종~전주’로 이어지는 천전선 KTX 직선 노선 신설 추진에도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그는 “KTX 전라선이 오송역을 우회하면서 호남은 접근성과 비용 등에서 계속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KTX 단거리 노선으로 천전선 신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전주~세종 간 30분 생활권이 실현된다. 여기에 서울과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높아져 관광객 유입, 기업 유치 등 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홍준표의 대구, 제2의료원 건립 무산되나

    홍준표의 대구, 제2의료원 건립 무산되나

    ‘제2대구의료원’ 건립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이 사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제2대구의료원은 권영진 현 대구시장이 지난 3월 지역 공공의료 확대와 감염병 확산 대응을 위해 건립을 공식화했다. 29일 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제2대구의료원을 짓는 대신 기존 대구의료원을 보강하기로 했다. 시장직 인수위는 778억원을 투입해 대구의료원의 의료진을 늘리고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상길 인수위원장은 “대구의료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2대구의료원 건립 무산은 인수위 발표 이전에 예상됐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에 제2의료원이 필요한지는 의료 현장의 상황을 보고 판단할 문제”라며 “막연하게 공공의료 강화 구실만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의료는 모두 공공의료”라며 “대한민국에 의료 민영화라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진주의료원 폐업 문제를 왜곡 선전하는 좌파 시민단체의 선전 책동이 횡행해 다시 밝힌다”며 “진주의료원에 수차례 정상화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해 부득이하게 폐업 절차를 밟고 마산의료원을 대규모로 확대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 등은 제2대구의료원 건립을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대구 33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 대구시민행동’은 제2대구의료원 건립 무산 시도를 비판했다. 이 단체는 지난 21일 인수위에 제2대구의료원 건립을 시정 과제로 채택할 것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대구참여연대는 “제2대구의료원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시민 여론이 67%”라며 “공공병원도 현대화된 시스템, 우수한 의료진, 뛰어난 접근성, 종사자의 소명 의식을 갖춘다면 적자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인수위의 발표는 제2대구의료원 건립 정책에 대한 의사가 없음을 표현한 것으로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 “무등산 방공포대 철거… 취임 100일, 광주 시민에게 정상 열겠다”[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무등산 방공포대 철거… 취임 100일, 광주 시민에게 정상 열겠다”[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정치력이 큰 행정가 시장이 되어 광주를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은 28일 광주도시공사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4년간 시장으로서 열어 갈 ‘새로운 광주시대’의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강 당선인은 ‘새로운 광주시대’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일할 기회, 좋은 사람과 결혼할 기회, 여기저기 누리고 즐길 기회가 많은 도시를 만드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온 광주에 활력이 흘러넘치도록 변화시키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새로운 광주시대’를 효과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단순 행정가를 뛰어넘어 ‘정치력이 큰’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중앙정치에서 지방행정을 따로 떼어 내 생각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선거 때는 정치인이었다가 시장이 되면 행정가로 변모하곤 하는데, 이래서는 광주 발전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광주시 공무원들도 앞으로 업무 보고 때 여의도 정치 상황과 정부가 돌아가는 모습을 함께 들여다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당선인은 ‘정치와 행정의 동행’을 위해 ‘광주전략회의’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 대학 총장, 시교육감,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모임체다. 지역의 대형 의제를 설정하고 협의해 가면서 광주 시정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장으로서 맨 처음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광주시 공직자들 모두의 이름과 얼굴을 익히는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공직자의 창의력과 열정 없이는 제대로 된 ‘강기정표 공약, 강기정표 정책’이 나올 수도, 이행될 수도 없는 만큼 소통 차원에서라기보단 광주 발전을 위해 공직자 개개인의 능력과 스타일을 알아 가겠다는 이야기다. 지역 현안 가운데 무등산 개발에 대해서는 ‘개발과 활용’이 아닌 ‘보존과 보호’에 방점을 찍었다. 강 당선인은 “무등산은 국립공원이라는 점에서 당연히 보존과 보호가 핵심 가치가 돼야 한다”고 설명하고 “국립공원 내에서 케이블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평가했다. 보존 방안과 관련해선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철거’를 제시했다. 방공포대를 없앤 정상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으로, 첫 단계로 ‘무등산 정상 개방’을 약속했다. 강 당선인은 “원래 7월 2일 토요일 무등산 정상 개방을 군부대에 요구했지만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시간이 촉박해 더이상 거론하지 않았지만, 광주시민의 산인 무등산을 군부대에서 개방하지 않겠다고 답변해 내심 불쾌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신 시장 취임 100일째 되는 오는 10월 8일 무등산 정상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6·1 지방선거에서 광주가 37.7%의 득표율로 역대 최저, 전국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서는 “광주시민의 냉철하고 전략적인 투표”라고 평가했다. 강 당선인은 “광주시민은 역대 최저치의 투표율을 통해 대선 패배에 대한 좌절감과 실망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어차피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재미없는 선거와 정치에 경고장을 던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광주시민이 ‘전략적 회초리’를 든 이유는 더불어민주당에 다시 태어나라는 주문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오는 8월 전당대회가 민주당 부활의 1차 관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소주성 설계자, KDI 원장 말 안 돼”… 한 총리 ‘홍장표 사퇴’ 압박

    “소주성 설계자, KDI 원장 말 안 돼”… 한 총리 ‘홍장표 사퇴’ 압박

    한덕수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의 사퇴를 공개 압박했다. 한 총리는 28일 세종 총리 공관에서 진행한 취임 1개월 기념 기자단 만찬간담회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나 KDI 원장의 거취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바뀌어야지”라며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KDI 원장으로 앉아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답했다. 한 총리는 이들의 임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지적에 “우리(새 정부)하고 너무 안 맞다”면서 “(두 사람의 거취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원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수석이자 ‘소득주도성장’ 정책 설계자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런 한 총리의 언급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의 거취 문제 및 국무회의 참석 여부를 놓고 전·현 정부 간 갈등으로 번진 상황에서 이들의 자진 사퇴까지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선 “‘지난번에 원래 발표됐던 인사가 원안이고, 누가 끼어들어 나중에 고친 것이 아니냐’는 것은 정말 팩트가 아니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정말 실망과 좌절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팩트 파인딩을 해야겠다, 그 기초하에 문책할 사람 문책하고 (하는 생각을 대통령이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논란의 핵심인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안에 대해서는 “타당하다고 본다”며 “엄청난 조직이 청 조직으로 굴러가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지원, 오케스트레이션(조율)이 없다는 것은 행정조직 미비”라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총리 비서실장에 검찰 출신 박성근 변호사가 발탁된 것을 놓고 ‘검찰 공화국’ 비판이 거센 데 대해서도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박성근 비서실장은 자신이 직접 요청한 인사라는 설명이다. 한 총리는 “사실 누가 와도 같이 일할 자신이 있었기에 어떤 이를 비서실장으로 임명할지 아이디어가 없다”며 “그래서 대통령이 생각하는 사람이면 좋고, 아니면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선택해 달라고 했더니 (대통령이) 세 번을 ‘괜찮냐’고 물어봤다”고 공개했다. 이어 “걱정 말고 뽑아 달라고 했더니 박성근 전직 검사를 보냈다. 살면서 검찰청 출두도 한번 못 받아 봤고 지금까지 접촉했던 분들과는 다르니 어떤 분인지 함께 일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했다”며 “중요한 것은 호흡을 잘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비서실장(차관급)은 사법연수원 26기로 대검 공안3과장,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등을 거쳤다.
  • ‘181표 차이’ 안산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선관위 “요건 충족”

    ‘181표 차이’ 안산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선관위 “요건 충족”

    지난 6·1지방선거에서 181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경기 안산시장 선거 투표지를 재검표 한다. 29일 경기선관위는 안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민근 당선인에게 181표 차이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가 당선무효를 주장하며 제기한 재검표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경기선관위는 이날 심리에서 제 후보가 재검표 요청을 주장할 자격이 있고 요청 가능한 기간 내에 요청이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재검표는 다음 달 14일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며 투표지를 하나씩 공개하면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 후보 등 당사자들 참관도 가능하다. 앞서 제 후보 측은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표 당시 검표기 개표에서는 제 후보가 이겼는데 잠정무효표를 수기로 검표한 뒤 이 후보가 181표로 역전한 결과가 나왔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특이한 결과로 재검표를 소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선거 개표 결과 안산지역 총투표수 26만586표 가운데 이 후보가 11만9776표를 얻어 11만9595표 득표에 그친 제 후보를 181표 차로 이겼다. 경기선관위는 안산시장 선거와 더불어 용인시 기흥구 제4선거구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 투표지도 재검표 하기로 했다. 이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자영 당선인이 1만2360표를 얻어 1만2103표를 확보한 국민의힘 우태주 후보를 257표 차이로 꺾고 당선됐다. 우 후보도 최근 선관위에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했고 선관위는 제 후보의 사례처럼 소청 기준을 충족한다고 보고 재검표를 결정했다. 재검표는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 오산시장직인수위원회, 교통체계 개선안 등 26개정책 제안

    오산시장직인수위원회, 교통체계 개선안 등 26개정책 제안

    민선8기 오산시장직인수위원회가 29일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17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날 인수위는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이권재 당선인과 김상진 인수위원장,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회 활동 성과 시민보고회’를 열었다. 인수위는 시민보고회를 통해 시정예산 확보 및 절약 방안, 중복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들 일원화, 사통팔달의 교통도시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안 등 총 26개의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안을 제안했다. 또한 인수위에 바란다 홈페이지도 개설해 게시판을 통해 212건에 달하는 시민의견을 직접 접수 받았고, 이 당선인과 함께 제안 내용을 검토하기도 했다. 이 당선인은 “세교3지구 재지정이 우선 진행되어야 나머지 사업들을 점진적으로 이행할 수 있다”며 세교3지구 재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서 “세교 터미널 부지를 상업지구로 전환하고, 남은 부지에 기업을 유치해 세수 및 일자리를 확보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은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점검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수위가 제안한 정책들을 잘 파악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이 화합하는 자랑스러운 오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민선 8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오산시장직인수위원회 백서를 7월말 출간할 예정이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인, 첫 결재는 ‘약자 지원 확대’

    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인, 첫 결재는 ‘약자 지원 확대’

    오는 7월 1일 취임하는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당선인이 사회적 약자 및 국가 보훈 유공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29일 송파구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서 당선인의 첫 결재는 ▲사회적 약자, 국가 보훈 유공자 등 지원 확대를 통한 예우 ▲구민을 위한 민원행정 쇄신과 행정서비스 향상 ▲불분명, 불필요한 목적의 예산 집행 중지 ▲창의와 혁신의 역량 강화 공직자 교육 실시 등이다. 이에 따라 보훈수당, 시설업소 장애인 수당 등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측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해 구청이 예산, 행정적 지원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이 분들을 제대로 대우해야 한다는 서 신임 구청장의 철학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재방문) 민원인이 구청 해당부서를 찾아 이곳저곳 다녀야 했으나, 1회 방문으로 민원을 처리토록 제도가 개선된다. 서 당선인은 “공직자의 자존감을 높이는 한편 구민들로부터 존중받기 위해서는 창의와 혁신의 역량 강화를 통한 공무원들의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인수위 함대진 대변인은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펼쳐, ‘사람 살맛나는 전국 최고의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