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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단체장선거 국민의힘 압승...민주당 대통령 마을 김해·양산 패배, 남해 1곳 생환

    경남 단체장선거 국민의힘 압승...민주당 대통령 마을 김해·양산 패배, 남해 1곳 생환

    6·1지방선거 경남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경남도지사 당선과 함께 18개 시·군 단체장 가운데 14곳을 차지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창원·통영·김해·거제·양산시와 고성·남해군 등 7곳 기초단체장 당선자를 배출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남해군수 1곳만 생환했다. 나머지 6곳은 민주당 현역 단체장이 수성에 나섰지만 모두 국민의힘 후보에게 졌다.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으로 묘역이 있는 김해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뒤 귀향해 살고 있는 양산을 국민의힘에게 빼앗긴 것은 민주당측에 뼈아픈 패배다. 의령·하동·함양군 3곳 군수선거는 보수성향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경남 최대 도시인 창원시장 선거는 민주당 소속 현 시장인 허성무(59) 후보가 재선에 도전했지만 국민의힘 벽을 넘지 못했다. 허 후보는 17만 9808표(40.45%)를 얻어 26만 4661표(59.54%)를 득표한 국민의힘 홍남표(62) 후보에게 큰 표차로 졌다. 홍 당선자는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출신으로 선거 출마를 위해 창원으로 주거를 옮겨 거주하기 전까지는 지역에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었다. 낮은 인지도를 여당 후보임을 내세워 극복하고 현역 시장을 꺾었다.통영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천영기(60) 후보가 2만 3365표를 득표해 2만 1686표를 얻은 민주당 소속 현 통영 시장 강석주(58) 후보를 이겼다. 민주당의 성지로 꼽히는 김해에서는 민주당 소속 허성곤(67) 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섰지만 8만 5534표(42.70%)를 얻는데 그쳐 11만 4735표(57.29%)를 득표한 국민의힘 홍태용(57) 후보에게 패했다. 김해지역은 지역구 국회의원 2명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지만 지난 3월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우세했다. 민주당 현역 시장인 변광용(56), 국민의힘 박종우(51), 무소속 김한표(68), 김승철(49) 후보 등 4명이 겨룬 거제시장 선거에서는 박 후보가 4만 4790표를 얻어 4만 4403표를 득표한 2위 변 후보를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두 후보간 표차는 387표에 불과했다. 최근 문 전 대통령 귀향으로 표심에 관심이 쏠린 양산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나동연(67) 후보가 민주당 소속 현 시장인 김일권(71)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나 후보가 8만 1804표를 얻었고, 김 후보는 4만 8818표에 그쳐 두 후보간 표 차이가 컸다. 나 후보와 김 후보는 4번째 대결해 나 후보가 이번 승리로 3번을 이겼다. 고성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 현 군수인 백두현(56)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근(69) 후보가 맞붙어 백 후보가 1만 2634표, 이 후보가 1만 6906표를 얻어 이 후보가 당선됐다. 남해군수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현 군수인 장충남(60) 후보가 국민의힘 박영일(67) 후보를 꺾고 경남지역 민주당 현역 단체장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유일하게 수성에 성공했다. 장 당선인은 경남에서 민주당 소속 단체장 명맥을 지키는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국민의힘 소속 박일호(60) 밀양시장 당선인은 경남 현역 단체장 가운데 유일한 연임 3선 단체장이 됐다. 하동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공천경선 과정에서 불공정 논란으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하승철(58) 후보가 국민의힘 이정훈(52)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함양군수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경선 불공정을 주장하며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진병영(57) 후보가 1만 4896표를 얻어 1만 311표에 그친 국민의힘 소속 현 군수인 서춘수(72) 후보를 이겼다.
  •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자 “용인 미래를 위해 힘 모아야”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자 “용인 미래를 위해 힘 모아야”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2일 “선거기간 쌓인 앙금들을 씻어 버리고, 용인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일에 매진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용인의 문제를 하나둘씩 매듭짓고 해결해서 용인이 발전하고 있음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역동적으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가 안고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한 각오도 피력했다. 이 당선인은 “용인엔 교통망 확충, 경제 활력 제고, 문화예술체육 및 교육인프라 확충 등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얻어내는 일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또 “인구 110만에 육박하는 용인은 특례시가 됐지만 아직 부족한 게 많다”며 “교통과 교육 인프라가 대폭 개선돼야 하고,문화예술과 생활체육 관련 시설도 확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당선인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코로나19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그늘진 곳에서 힘들게 살고 계신 분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당선인은 6·1지방선거 전체 투표수 48만2300표 가운데 26만4487표(55.37%)를 얻어 21만3162표(44.62%)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와 5만1325표 차이를 벌리며 당선됐다.
  • 이낙연, 이재명 ‘저격’에…손혜원 “민주당 패배는 바로 당신”

    이낙연, 이재명 ‘저격’에…손혜원 “민주당 패배는 바로 당신”

    6·1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제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던 손혜원 전 의원은 선거 패배 탓을 이낙연 전 대표에게 돌렸다. 손 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의 지선 패배 관련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당선인을 겨냥해 비판한 기사 내용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손 전 의원은 “민주당 패배는 바로 당신, 이낙연으로부터 시작된 것. 본인만 모르는 것”이라고 저격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대통령 선거를 지고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방선거를 치르다 또 패배했다”며 “패배의 누적과 그에 대한 이상한 대처는 민주당의 질환을 심화시켰다. 국민은 민주당에게 광역단체장 5대 12보다 더 무서운 질책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패배를 인정하는 대신에 `졌지만 잘 싸웠다’고 자찬하며 패인 평가를 밀쳐두었다”면서 “그런 방식으로 책임자가 책임지지 않고 남을 탓하며, 국민 일반의 상식을 행동으로 거부했다. 출발부터 그랬으니, 그다음 일이 제대로 뒤따를 리 없다”고 지적했다.  “당생자사(黨生自死)” 글 올린 박지원도 저격손 전 의원은 전날 지선 출구조사 결과에 “자생당사(自生黨死, 자기는 살고 당은 죽는다)”라는 반응을 보인 박지원 국가정보원 전 원장에 대해서도 “‘국민의당’이 ‘민주평화당’으로 사라져갈 때 이 분 뭐하셨더라? 혹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에 관심이?”라고 맞받아쳤다. 박 전 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자생당사(自生黨死), 자기는 살고 당은 죽는다는 말이 당내에 유행한다더니. 국민의 판단은 항상 정확하다”면서 “당생자사(黨生自死), 당이 살고 자기가 죽어야 국민이 감동한다”는 뼈있는 글을 올렸다.  ‘이재명 책임론’ 언급한 박용진 의원엔 “당대표 출마하려나” 손 전 의원은 ‘이재명 책임론’을 내세운 박용진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도 “이 분, 혹시 8월에 당대표 출마하려나요? 그렇다면 전당대회 때 이 의원을 공격할 밑자락 필요하겠죠”라고 비꼬았다. 앞서 박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대한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 위원장의 경우는 본인 스스로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맡으면서 무한 책임이라는 언급을 했다”며 “이번 지선에서 이 위원장의 책임론은 피할 수 없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손 의원은 “이재명 당선자가 대선에서 실패한 것, 지방선거 참패 모두 백프로 더불어민주당 책임”이라면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을 저쪽 편을 들며 덩달아 떠들어 대는 저 분. 원래 제 잘난 맛에 사는 그렇고 그런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민주당의 오만과 뻘짓 속에서 그나마 경기지사 성공, 인천 계양에 실낱 같은 희망의 불씨를 살린 것이 이재명 당선자”라며 “또한 계산없이 자신을 던져 최선을 다 했던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눈물 나는 헌신을 통해 보석 같은 정치인을 재발견한 것도 큰 소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손 전 의원은 “대선, 지선에서 아무 도움도 안된 당신 같은 사람이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며 제 얼굴에 침 뱉는 꼴이 더불어민주당과 어찌 이렇게도 흡사한지”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 [속보] 이재명에 철제그릇 던진 뒤 구속된 60대 석방

    [속보] 이재명에 철제그릇 던진 뒤 구속된 60대 석방

    A씨, 구속 다음 날 구속적부심 청구법원 “석방할 만한 타당한 이유 있다”선거방해 혐의로 구속됐다가 풀려나경찰 “계양구의원 당선인만 피해 진술”이재명은 “선처해달라” 탄원서 제출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과정에서 거리 유세를 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현 국회의원 당선인) 등을 향해 철제그릇을 던져 구속된 60대 남성이 최근 석방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임은하 부장판사)는 2일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60대 남성 A씨의 구속적부심을 진행한 뒤 인용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을 다투며 법원에 재차 판단을 요구하는 절차다. A씨는 지난달 22일 구속되자 다음 날 곧바로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심문기일을 진행한 뒤 “석방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며 인용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법원 결정에 따라 지난달 25일 그를 석방했다. 법원은 앞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네,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9시 35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모 음식점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걸으며 거리 유세를 하던 이 상임고문과 조덕제 계양구의원 당선인 등을 향해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변에는 지지자와 어린 학생도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시끄러웠다”며 치킨뼈 담긴 그릇 던져이재명 맞진 않아… 경찰 “엄중 처벌해야” A씨는 1층 음식점 야외테라스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이 고문이 가게 앞을 지나가자 치킨 뼈를 담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그릇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서 “시끄러웠다”면서 “술을 먹고 있는데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특정 정당 소속이 아니지만 선거 운동을 방해한 행위는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상임고문은 A씨가 구속되자 대리인을 통해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처벌불원서)를 인천지법에 제출했다. 이 상임고문은 앞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자 “폭력 등 선거방해 행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범죄”라면서도 “선처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 당선인 혼자만 피해 진술을 했고, 이 상임고문은 피해 진술을 하지 않았다”면서 “A씨는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진보교육 출발지서 승리 ‘임태희’…보수교육감 ‘맏형’ 될까

    진보교육 출발지서 승리 ‘임태희’…보수교육감 ‘맏형’ 될까

    보수 성향 후보들이 약진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임태희 경기교육감 당선자에게 관심이 쏠린다. 그는 교육감 주민 직선제 도입 이후 경기 지역에서 당선된 첫 보수 후보인데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무게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 당선자는 308만 1100표(54.8%)를 얻어 진보성향 성기선 후보를 53만 9237표차로 제쳤다. 그는 이날 당선이 확정되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캠프에서 “경기 교육을 자율과 균형, 미래지향형으로 바꾸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진보 교육감들이 경기 교육을 이끌어온 지난 13년을 실패로 규정하고 혁신교육과 고교평준화, 9시 등교제 등 경기교육청이 추진해온 정책들을 폐지하거나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임 당선자는 경기 분당을 지역구에서 16∼18대에 걸쳐 세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이명박 정부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17개 시도 가운데 8곳을 차지한 보수 교육감을 이끌 수 있다는 역할론이 나온다. 경기 지역은 그동안 진보 교육의 출발점이라는 상징성이 적지 않았다. 김상곤 전 교육감이 2010년 혁신학교와 무상교육 공약으로 화제를 일으킨 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을 거쳐 2017~2018년 교육부 장관을 지내며 진보 교육이 전성기를 누렸다. 김 전 교육감과 뜻을 같이 하는 시·도 교육감 역시 2014년 13명, 2018년에는 14명까지 늘어났다. 임 당선자는 이번 선거 기간 강은희 후보(대구), 임종식 후보(경북) 등 9명과 함께 ‘반지성·반자유·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OUT’을 내걸고 보수 교육 집결에 나선 바 있다. 늘어난 보수 교육감을 이끌면서 임 당선인이 진보교육감과 맞서게 될 것임을 예고하는 부분이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진보 교육감이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그동안 혁신교육이 마치 교육의 정답처럼 여겨졌지만 이번 선거 결과로 국민들도 거부감을 느낀다는 점을 보여줬다”면서 “교육의 다양성과 균형이라는 측면에서 보수교육감의 약진이 교육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광주시 민선8기 인수위원장에 김준하 광주과기원 교수

    광주시 민선8기 인수위원장에 김준하 광주과기원 교수

    강기정(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당선인이 2일 민선 8기 광주시 인수위원회 구성안을 발표했다. 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인수위원회의 명칭은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라면서 “인수위원장으로 광주과학기술원 기획처장과 ‘광주성장 더 큐브’(강기정 정책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김준하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인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당선인 직속으로 두 개의 특별 TF(태스크포스)를 두겠다”고 설명했다. 특별 TF는 ‘현안대책TF’(위원장 임선숙 변호사)와 ‘국비대응TF’(위원장 김광진 전 의원) 2개 기구로 꾸려진다. 그는 “이용섭 시장의 7기 시정을 계승하고, 선거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정책들을 시정에 녹여내기 위해 인수위원회를 신속하게 구성하고자 한다”며 인수위 구성, 운영 등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했다. 강 당선인은 “산업을 키우고, 활력의 도시를 만들고, 가치가 존중되는 광주를 만들겠다는 약속, 반드시 성과로서 답을 드리겠다”며 “빠른 변화, 계속 혁신, 더욱 겸손으로 새로운 광주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 현직 꺾은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 전남형 교육 자치 다짐

    현직 꺾은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 전남형 교육 자치 다짐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 교육을 통해 전남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일자리를 만들고 인공지능과 디지털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역량을 갖춘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일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6·1지방선거 전남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한 김대중 당선인(60)의 일성이다. 2일 오전 선관위 개표 마감 결과 김 당선인은 45.08%의 득표로 37.05%에 그친 장석웅 현 교육감(67)을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선거 초반 깜깜이 선거가 우려되며 현 교육감의 재선이 예상됐으나 선거가 무르익을수록 김 당선인이 선거 초반 열세를 뒤집고 오히려 앞서기 시작하면서 당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 당선인의 지지도 상승에는 전남지역 최대 현안이 지방소멸의 대안으로 떠오른 교육 자치와 학생 1인당 매달 20만원을 주는 학생 기본소득 공약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지역 유권자들에게 친숙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같은 이름이 짧은 기간 인지도 상승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김 당선인은 선거기간 김 전 대통령과 비슷한 이미지를 풍기며 사람들에게 ‘DJ 향수’를 자극했다. 참교육 운동 실천 의지와 지방 정치, 현장 행정 등의 독특한 이력도 신뢰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 김 당선인은 목포정명여고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으나 전교조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5년만에 해직됐고 김영삼 정권 때 전교조 탈퇴를 조건으로 복직이 허용됐으나 참교육 운동을 위해 거절했다. 지방 정치에 뛰어들어 목포시의회 3선 의원과 최연소 시의회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주민 직선 1·2기 전남교육감 시절부터는 다시 교육 현장으로 돌아와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으로 7년간 재직했다. 2019년 30년만에 목포제일중 교사로 복직해 교사 생활을 하다 지난해 전남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며 교육감 출마를 결심했다. 김 당선인은 소감에서 “선거운동 기간 골목골목을 돌며 전남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했고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전남형 교육 자치와 미래 교육, 전남교육 기본소득으로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소멸을 막겠다”고 다짐했다.
  • ‘첫 10대’ 기초의원 탄생…20대 당선인도 2.6배 증가

    ‘첫 10대’ 기초의원 탄생…20대 당선인도 2.6배 증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82명의 20대 젊은 지역 일꾼이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개표결과 10대를 포함한 30세 미만 당선인은 모두 82명으로, 선거 출사표를 던진 175명 중 46.9%가 당선됐다. 이는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31명)의 2.6배 수준이다. 6회(9명), 5회(10명) 지방선거 당시 10명 남짓했던 20대 당선인 규모와 비교하면 크게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나이가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짐에 따라 10대 당선인도 처음으로 1명 탄생했다. 최연소 당선인은 경기도 고양시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뽑힌 국민의힘 천승아(19) 후보다. 앞서 이번 지방선거에는 10대 후보 7명이 기초의원 지역구,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등으로 출마한 바 있다. 선거별 20대 당선인 규모를 보면 지역구 기초의원이 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역구 광역의원 12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12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4명 순이다.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에서는 역대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20대 당선인은 전무했다. 이번 선거에서 30대 당선인은 33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구 기초의원이 2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역의원 55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36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12명 순이었다. 2030 당선인은 총 416명으로 전체 선출 정수(4125명)의 10.1% 수준이다.
  • 안철수, 당선 감사 인사 중 쓰러져…“병원서 안정 취하는중”

    안철수, 당선 감사 인사 중 쓰러져…“병원서 안정 취하는중”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안철수 당선인이 지역구에서 당선 감사 인사를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안 당선인은 2일 오후 2시 19분 성남 분당구 서현2동 행정복지센터 부근에서 유세차량을 타고 이동하다가 실신했다. 그는 당선 감사 인사를 하던 중 현기증 증세로 쓰러졌으며, 이를 동승한 주변인들이 부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2시 39분 안 당선인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안 당선인은 기본 검사를 받은 뒤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당선인 측은 “선거운동기간 지역구는 물론 수도권 전역에 지원유세를 하는 강행군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보인다”며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 [단독]檢 선거법 수사 대상, “이재명·안철수·김동연·조희연 등” 포함

    [단독]檢 선거법 수사 대상, “이재명·안철수·김동연·조희연 등” 포함

    6·1지방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 대상에 이재명(인천 계양을)·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 의원·김동연 경기지사·조희연 서울시 교육감·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처분이 끝날 때까지는 당선인들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2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이 의원은 지난달 “전기·수도·공항·철도 등 민영화 반대”라는 문구를 페이스북에 게시해 선거법상 낙선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안 의원은 지방선거가 아니라 지난 대선 당시 선거법 위반 관련으로 수사 대상에 올라있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0.15%포인트 차이 신승을 거둔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역시 선거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게 됐다. 조희연 서울교육감 당선인은 선거기간 서울시의원들과 시의회에서 교육정책간담회를 가진 점이 문제가 됐다.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은 지난 4월 불법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 당선인도 선거법상 매수 및 이해유도죄로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검찰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역단체장 당선인 3명, 교육감 당선인 6명, 기초단체장 당선인 39명, 보궐선거 국회의원 당선인 3명 등 당선인 총 51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검은 “지방선거사범 총 1003명을 입건해 그중 8명을 구속하고 32명은 기소, 93명은 불기소 처분하는 한편 나머지 878명은 수사중”이라며 “국회의원 보궐선거 관련 사법은 41명을 입건해 수사중”이라고 설명했다.또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경근)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청 구청장실과 비서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선거법 위반 관련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앞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월 검찰에 고발된 바 있다. 경찰도 지난 1월부터 전국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며 단속에 나서 지방선거 관련 사범 1517명을 수사해 132명을 송치하고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 6.1 지방선거결과, 서울특별시의원 당선인 현황

    이번 6.1 지방선거로 제11대 서울특별시의원 112명(지역구 101명, 비례대표 11명)이 당선됐으며, 당선인의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 76명(지역구 70명, 비례대표 6명), 더불어민주당 36명(지역구 31명, 비례대표 5명)이며, 남성이 80명, 여성이 32명이다. 당선인의 연령대는 20대 5명, 30대 11명, 40대 24명, 50대 39명, 60대 이상 33명이며, 직업은 현직 서울시의원이 21명, 정당인 55명, 전문직 6명, 사업가 9명, 교육인 8명, 기타 13명이며, 당선인 중 이번 11대 당선을 포함해 4선 의원이 2명, 3선 의원 3명, 재선의원 25명, 초선의원은 82명이다. 이번 선거로 당선된 제11대 서울특별시의원의 임기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년 30일까지이며, 2022년 7월 중 첫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 “이번엔 당락 바뀌었다”…엇갈린 두 청양군의원 후보 운명

    “이번엔 당락 바뀌었다”…엇갈린 두 청양군의원 후보 운명

    “같이 당선됐으면 좋았을텐데…군민의 선택이니, 뭐 어쩔 수 없잖아유” 4년 전 충남의 가장 작은 시골, 청양군의원 선거에서 한 표를 놓고 소송까지 벌였다가 패했지만 이번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임상기(60) 당선인은 2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무소속 김종관(59) 후보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당시 승자인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패해 둘의 운명이 정반대로 엇갈렸다.임 당선인은 지난 1일 청양군의원을 뽑는 ‘가’ 선거구에서 3151표를 얻어 1위를 했다. 반면 김 후보는 1581표를 얻어 6위에 그쳤다. 이곳에서 군의원 4명을 선발한다. 후보 8명이 나서 경쟁률이 2대1이었다. 임 당선인과 김 후보는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한 표 때문에 대법원까지 갔다. 당시 3명을 뽑는 ‘가’선거구 개표결과 김 후보가 임 후보를 한 표 차로 따돌리고 3등을 했다. 하지만 임 후보가 “‘1-나 임상기 후보’에 정확히 기표됐는데, 아래 칸 ‘1-다’에 인주가 묻은 투표지 한장을 청양군선관위에서 무효표 처리했다. 이런 경우 중앙선관위는 유효표라고 본다”고 충남선관위에 소청을 냈다. 충남선관위는 재검표했고, 이를 유효표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1398표로 동수가 됐지만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 우선’이라고 규정한 공직선거법에 따라 나이가 딱 한 살 더 먹은 임 후보가 당선자로 바뀌었다. 김 후보는 순식간에 낙선자가 되자 법원에 소송을 냈다. 대전고법 제2행정부는 또다시 재검표해 2019년 1월 충남선관위가 임 후보 것으로 본 투표지를 무효화하고, 다른 칸에 흔적이 흐릿한 다른 투표지를 김 후보의 득표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다른 후보의 이름, 기표칸, 테두리선 등에 인주 자국이 있는 경우 크기, 선명도, 위치, 접힌 상태 등을 따져 기표 의지가 김 후보에 있음을 확인했다. 그 결과 김 후보는 1399표, 임 후보는 1397표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2표 차로 뒤집혔다. 대법원이 그해 4월 이를 받아들여 애초 당선자인 김 후보가 ‘원위치’되면서 10개월 간 치열했던 ‘한 표 전쟁’은 끝이 났다.청양은 인구가 3만 1000명이 채 안돼 충남에서 가장 적고, ‘가’와 ‘나’ 선거구에서 군의원 총 7명(비례 1명)을 선발한다. 임 당선인은 “4년 동안 이를 갈면서 농촌과 상가 등을 돌아다니며 바닥을 다졌다”면서 “슬로건으로 ‘청양 농사꾼’을 내건 만큼 청양의 농촌이 잘 살 수 있도록 온힘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 “‘공정과 상식’의 성남시 바로 세울 것”…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

    “‘공정과 상식’의 성남시 바로 세울 것”…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2년 만에 ‘민주당 아성 성남시’ 탈환에 성공했다. 의사와 4선 국회의원 출신 신상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성남시장에 당선됐다. 신 당선인은 성남 중원에서만 내리 4선 국회의원(17∼20대)을 지낸 중견 정치인이다. 4선 의원출신으로 기초단체장에 도전했고, 이재명 전 시장부터 은수미 현 시장까지 이어진 민주당의 12년 아성을 무너뜨린 것이다. 신 당선인은 “대장동 개발 비리·특혜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 전임 시장의 부패 의혹을 낱낱이 밝혀 ‘공정과 상식’의 성남시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8기 성남시정을 이끌어갈 신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성남시민들께서 저를 뽑아주신 가장 큰 이유는 이재명, 은수미 등 전임시장의 부정부패를 깨끗이 청소하고, 추락한 성남시민들의 명예를 되찾아주라는 염원때문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신 당선인은 “시정을 바로잡아 정의와 상식과 공정이 지배하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가 저 신상진이라고 주민들이 인정해준 결과”라며 “4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단 한 번의 부정부패 스캔들 없이 국민들, 지역구민들만 바라보고 머슴처럼 일했다”며 “정의와 공정에 반하는 일체의 부정부패, 청탁, 이권개입 등이 저와 제 주변을 포함해 시청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신 후보는 공약과 관련 “성남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재개발, 재건축은 즉시 추진하겠다”며 “시장직속의 재개발 재건축 추진단을 구성하고 중앙정부, 국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도움도 요청하고, 또 시민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겠다”며 “일방적인 시정운영이 아니라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쌍방향시정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 ‘보수 불모지’ 호남서 ‘제 2당’ 도약

    국민의힘 ‘보수 불모지’ 호남서 ‘제 2당’ 도약

    광주시장, 전남·북지사 후보들 역대 최고 두 자릿수 득표율 확보 정당 득표 2위로 광역의회 입성, 광주선 27년만 …민주 견제 주목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결과 ‘보수의 불모지’로 꼽히는 광주와 전남, 전북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제2당으로 올라섰다. 국민의힘 단체장 후보들이 두 자릿수 역대 최고 득표율을 얻은 것은 물론 정당 득표에서도 2위를 차지, 광역의회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지역에선 ‘민주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온 호남의 민심이 조금씩 흔들리는 것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일 중앙선관위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지난 1일 치러진 선거에서 15.9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광주에서 얻은 12.71%는 물론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정용화 광주시장 후보가 기록한 14.22%를 경신한 것이다. 전남지사 선거에서도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18.81%를 확보했다. 이는 윤 당선인이 전남에서 얻은 11.44%를 뛰어 넘은 것으로, 지난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석홍 민주자유당 전남지사 후보가 기록한 26.49% 이후 가장 높은 득표율이다. 두 후보 모두 민주당 강기정 후보의 74.91%, 김영록 후보의 75.74%에는 크게 못미쳤지만 지역에서는 “민주당의 텃밭에서 국민의힘이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북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가 17.88%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김경민 전주시장 후보도 15.5%를 얻었다. 이는 윤석열 당선인이 전북에서 받은 14.42%를 최고 3% 포인트 이상 웃도는 수치다. 국민의힘은 정당 득표에서도 민주당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정당 득표수로 배분되는 광주시의회의 경우 총 23석(비례 3석) 가운데 비례대표 1석을 차지했다. 보수 정당 후보가 광주시의회에 입성한 것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후 27년 만이다. 전남도의회에서도 총 61석(비례 6석) 가운데 비례 1석을 확보했다. 도의회에서는 보수 정당이 지난 2002년 제 3회, 2010년 제 5회 지방선거에서 각각 비례 당선인을 배출했었다. 전북도의회도 총 40석(비례 4석) 중 비례 1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그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지방의회 의석은 대부분 민주당 차지였고, 나머지는 정당 득표를 통해 비례로 진보 정당 후보들이 차지해왔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새 정부가 지니고 있는 호남에 대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진정성을 드디어 호남지역민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민주당 일당 독점 구도였던 호남에서 제대로 된 민주정치 실현을 위한 정치적 변화가 시작됐다”고 풀이했다.
  • ‘가세연’ 김세의 “이준석 몰래 김은혜·강용석 단일화 협상했는데…”

    ‘가세연’ 김세의 “이준석 몰래 김은혜·강용석 단일화 협상했는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단 8000여표 차이로 낙선하자 5만여표를 가져간 무소속 강용석 후보를 향한 여권 지지자들의 비판이 나왔다. 이와 관련 강 후보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김세의 대표는 “저는 무조건적인 단일화를 추진했던 사람”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세의 대표는 2일 오전 가세연 유튜브 채널 공지를 통해 “정말 죄송합니다. 저라도 사죄의 말씀을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 대표는 “저는 이번에 김은혜 캠프에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는 분과 단일화 협상을 진행했다”며 협상이 결렬된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 대표는 “이 분은 무조건 이준석이 모르게 단일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이준석은 강용석과 단일화를 반대하기 때문에 비밀리에 진행할 수 밖에 없다고 하셨다. 김은혜 캠프가 이 대표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참담했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고민 끝에 큰 결심을 했다. 5월 30일 월요일 오후 10시 26분, 계속 단일화 협상을 진행했던 김은혜 캠프 핵심 관계자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은혜 후보 유세차에 올라 직접 지지연설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김은혜 캠프 핵심 관계자는 매우 기뻐하면서 (김은혜 후보에게) 바로 내용을 전달하겠다 했는데, 5월 31일 화요일 오전 11시 15분 전화가 와 그럴 수 없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 주장에 따르면, 김은혜 캠프 핵심 관계자는 김 대표에게 “김은혜 후보는 기쁘게 찬성했지만, 국민의힘에서 유세 일정 짜는 담당자가 김세의 대표에게 유세 시간을 줄 여유가 없다고 했다. 김 대표가 연설하면 사실상 단일화 효과나 마찬가지인데 참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에 김 대표는 “무엇보다 이 대표 몰래 단일화 협상이 이뤄지는 과정에서부터 문제가 시작된 것”이었다며 “저는 이번에도 김은혜vs김동연 대결이 초박빙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단일화를 위해 강 후보의 캠프와 결별을 선언해가면서까지 열심히 싸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추켜세웠던 사람들이 제 등 뒤에 칼을 꽂았다. 제가 덕이 부족해서 그렇다. 그 누구도 사죄의 말을 하지 않고 있기에 저라도 먼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49.06%(282만 7593표)로 48.91%(281만 8680표)를 기록한 김 후보보다 8913표 앞서며 초접전 끝에 승리했다. 반면 강 후보는 0.95%로 5만 4758표를 얻으며 씁쓸한 고배를 마셨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선 단일화를 하지 않은 강 후보의 완주로 인해 승패가 갈렸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 4년전은 민주, 이번에는 국힘, 180도 달라진 충북민심

    4년전은 민주, 이번에는 국힘, 180도 달라진 충북민심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북지역 지방선거가 4년전과 180도 다른 결과로 막을 내렸다. 지방권력의 주도권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고스란히 넘어왔다.  달라진 민심의 무서움을 보여준 셈이다. 2일 충북지역 지방선거 결과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압승과 더불어민주당의 참패로 요약된다. 민주당이 12년 동안 지켜왔던 충북지사 자리는 국민의힘 김영환후보에게 내줬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노영민 후보가 나섰지만 친윤(윤석열대통령)인사로 불리는 김 후보에게 무릎을 꿇었다. 경기도 안산 4선의원 출신인 김 후보는 자신의 정치무대를 지난 3월 갑자기 충북으로 옮겨 지사 선거에 뛰어들면서 ‘외인논란’에 휩싸였지만 국민의힘 바람을 등에 업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11명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7명의 당선인을 배출했고, 민주당은 4명에 그쳤다. 국민의힘은 예상을 뒤엎고 민주당 소속 현직 시장이 출마한 제천시장 선거마저 이기는 이변까지 연출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정반대로 민주당이 7명, 국민의힘이 4명이었다. 충북도의원 선거결과도 비슷하다. 전체 35석(비례포함) 가운데 국민의힘이 28석(비례2)을 차지했고, 민주당은 7석(비례2) 확보에 그쳤다. 민주당 소속 현직 도의원들은 도내 곳곳에서 정치신인에 가까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앞선 선거에서는 전체 32석(비례3석) 가운데 민주당이 28석(비례2)을 차지했고,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4석(비례1)을 차지했었다. 지자체장과 도의원 선거가 같은 양상을 보이면서 충북의 지방권력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완전히 넘어간 셈이다. 서원대 엄태석 교수는 “대선이 끝나고 바로 치러지는 선거는 허니문 기간이라 여당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대선 패배후 민주당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이유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청주에 거주하는 김모(43)씨는 “야당보다는 지역발전에 유리할 것 같은 여당 후보들을 많이 지지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민주당 박완주의원의 성추문, 무리한 검수완박 추진 등도 민주당의 패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4년전 진보성향 후보가 당선됐던 충북교육감선거도 보수성향 후보가 이겼다.
  • 화제의 당선인=현장교육전문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

    화제의 당선인=현장교육전문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시교육감 선거에서 이정선 후보가 당선돼 12년만에 교육 수장이 바뀌게 됐다. 전교조 출신 장휘국 교육감이 3선 연임하는 동안 구축한 진보교육 체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 개표 결과 개표율 100%에 이 후보는 34.91%(15만4068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뒤이어 박혜자 후보가 22.72%, 정성홍 후보 21.86%, 이정재 후보 12.07%, 강동완 후보 8.42% 득표율을 받았다. 광주교대 총장을 역임한 이정선 후보는 2018년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 장휘국 현 교육감과 대결해 2.17%포인트 차이로 석패한 적이 있어 재수 끝에 광주 교육 수장 자리에 등극했다. 이 후보는 그간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렸다. 당선된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현장중심 ‘교육전문가’이다. 1959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그는 순천 매산고를 졸업, 한양대 교육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미국 럿거스 뉴저지주립대학에서 교육학 박사를 졸업한 그는 1996년부터 광주교육대학교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재직 중인 광주교대에서 학생들이 뽑은 ‘아빠같은 교수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반떼 총장’이란 별명도 얻었다. 교수 재직 중 아반떼 차량을 타고 다니며 아낀 돈을 장학금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했다. 이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2018년 광주교육감 선거 패배 후 절치부심하며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만을 생각하며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며 “다양성을 품은 실력 광주로 우리 아이들의 무너진 실력을 다시 쌓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며, 새로운 대안교육으로 광주교육의 다양성을 넓히겠다”며 “AI(인공지능)를 비롯한 미래기술을 학교에 도입하고, AI 마이스터고를 신설하며, AI 중점도시에 걸맞은 미래 교육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 17곳 경기 22곳 인천 7곳…국민의힘 수도권 기초단체장 ‘압승’

    서울 17곳 경기 22곳 인천 7곳…국민의힘 수도권 기초단체장 ‘압승’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기초단체장을 휩쓸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결과 서울 25개 자치구 중 17개 자치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나머지 8곳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져갔다. 국민의힘은 경기도 기초단체장 31곳 중 22곳, 인천 기초단체장 10곳 중 7곳도 확보했다. 국민의힘을 탈당, 무소속으로 당선된 유천호 강화군수 당선인의 복당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인천 8곳을 가져갔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전체 기초단체장 자리 중 서울 1곳, 경기 1곳, 인천 1곳을 가져가는 것에 그쳤던 것과 다른 결과다. 특히 경기와 인천은 그간 진보 성향이 강해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어려운 지역이었다. 경기·인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보수 진영 승리는 지난 2006년 이후 16년만이다. 민주당 텃밭으로 평가되던 지역의 변심도 드러났다. 이재명 당선인의 텃밭인 성남에선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배국환 민주당 후보를 13.07%포인트 격차로 따돌렸다. 고양에서도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가 이재준 민주당 후보를 8.19%포인트 차이로 눌렀다. 고양시장은 지난 12년간 민주당이 차지했다. 민주당은 인천에서 부평구와 계양구 2곳에서만 승리했다.
  •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尹대통령, 날 무시할 수 없을 것”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尹대통령, 날 무시할 수 없을 것”

    압승을 거둔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홍 당선인은 이날 새벽 1시쯤 일찍이 서재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크게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개표 완료 결과,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는 78.75%의 압도적 득표율을 얻었다. 홍 당선자와 맞섰던 서재헌 민주당 후보는 17.76%, 한민정 정의당 후보는 2.4%, 신원호 기본소득당 후보는 0.86%를 기록했다. 그는 이날 대구 중구의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다가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크게 앞서 당선이 확실시된 것을 확인한 후 “과거 대구시장의 입지와 전혀 다른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70%를 훌쩍 넘는 자신의 높은 득표율에 대해 “중앙권력이 교체되면 지방권력도 교체되는 것이 순리”라면서 “그래서 전국적으로 국민의힘 후보들이 약진하고,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과거 선거보다 훨씬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윤석열정부와는 협력 관계가 아주 좋다”며 “민선 8기 4년 동안 대구·경북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미래 50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최우선 현안을 묻는 질문에 홍 당선인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이다. 신공항을 인천공항 대비 물류·여객 수송량의 30% 정도를 감당할 수 있는 그런 공항으로 만드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홍준표 법안과 추경호 법안 등 2개의 신공항 관련 특별법안을 통합해 다시 국회에 제출하고 연말까지 통과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당선인은 임기 4년 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는 “4년 후의 일을 어떻게 알겠나. 그건 아무도 모른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홍 당선인은 “대구가 많이 쇠락했는데 과거 영광을 되찾도록 하겠다. 시민의 역량을 총결집해서 대구를 살리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 경남 진보성향 박종훈 교육감 3선 성공...중도보수 후보에 막판 극적 역전 승리.

    경남 진보성향 박종훈 교육감 3선 성공...중도보수 후보에 막판 극적 역전 승리.

    진보성향으로 분류되는 박종훈(62) 현 경남도교육감이 3선에 성공했다. 박 당선인은 6·1지방선거 경남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출마한 김상권(65) 후보와 맞붙어 개표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숨막히는 접전끝에 극적으로 승리했다. 최종 개표결과 박 당선인은 72만 7720표(50.23%)를 얻어 72만 970표(49.76%)를 얻은 김 후보를 6750표 차로 이겼다. 불과 0.47% 포인트 앞선 그야말로 박빙 승리였다. 박 당선인은 개표가 시작된 뒤 김 후보에 계속 끌려가다 2일 새벽 김 후보를 따라잡은 뒤 막판 극적으로 뒤집기에 성공해 승리했다.전교조 교사 출신인 박 당선인은 상대적으로 보수 강세지역으로 꼽히는 경남에서 첫 3선 교육감 기록을 세웠다. 박 당선인은 “도민들의 선택으로 경남 최초 3선 교육감이 됐다”며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늘 말씀드렸듯이 교육에는 진보와 중도, 보수가 따로 없다”면서 “선거 과정에서 생길 수 밖에 없었던 분열과 오해의 상처를 극복하고 오직 아이들, 오직 경남교육만을 생각하는 대통합의 교육감으로 주어진 4년의 새 임기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미 시작한 경남 미래교육을 더 나은 미래교육과 더 새로운 미래 교육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손실을 빠르게 안정적으로 회복하는데 힘을 쏟고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학부모들께서 맘 편하게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교육가족 모두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아이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제대로 키우겠다”면서 “경남교육을 반드시 반석위에 올려놓아 도민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마산고와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대학 정외과 석·박사를 마쳤다. 창원 문성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경남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 마창진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사립위원장, 제16·17대 경남교육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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