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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소송 첫 심리착수/대법원,32건중 어제 9건 공판

    대법원 특별1부는 12일 제14대총선에 출마했다 낙선한 민주당 안동수씨(서울 서초을)등의 이번 국회의원선거 당선무효소송에 대한 첫공판을 열었다. 대법원에 제기된 선거소송 32건 가운데 9건을 심리한 이날 공판에서 안씨등 민주당 낙선자 4명의 대리인 장기욱변호사 등은 해당선거구의 투·개표관련 서류를 증거로 제출하고 투표함의 검증을 요청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2일 2차공판때 투표함 검증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 임채정씨(서울 노원을)등 6명이 낸 선거무효소송은 대법원특별2부 심리로 13일 열린다.
  • 「총선소송」 12일 첫 공판/대법원,잇따라 열기로

    대법원은 8일 3·24총선과정의 선거 및 당선무효확인 청구소송 첫 공판을 오는 12일부터 잇따라 열기로 했다. 대법원 특별1부는 지난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구에 출마했다 낙선해 소송을 낸 민주당 안동수씨등 9명의 선거소송사건 첫 공판을 12일 하오2시 대법원 1호법정에서 갖기로 했다. 또 대법원 특별2부는 서울 노원을구에서 낙선한 민주당 임채정씨등 6명이 낸 소송의 첫 공판을 13일 하오2시에 연다.
  • 선거·당선무효소/대법원,30건 접수/서울 9건 최다

    14대 총선 선거소송 제기 마감일인 24일까지 대법원에 접수된 선거및 당선무효소송은 모두 30건,3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의원 선거법에 선거무효소송은 선거일로부터 30일 이내에,당선무효 소송은 당선 결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각각 제기하게돼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건으로 가장 많고 ▲경남 5▲경북 4▲경기 4▲전북 2▲대구 2▲인천 2▲제주 1▲전국구 1건 등이며 강원·충청·전남·부산지역에서는 1건도 없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15▲민자당 6▲국민당 4▲신정당 1▲무소속및 기타 6명 등이다.
  • “총선 선거사범 신속처리”/김 사정수석 보고

    사정당국은 14대 총선과 관련된 선거사범 처리와 관련,사실 및 증거관계가 모호한 일부 사건을 제외하고 가급적 모든 사건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 종결키로 했다. 김유후대통령사정수석비서관은 13일 노태우대통령주재로 열린 청와대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특히 구속기소된 사건에 대해서는 반드시 구형량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되어 당선무효,피선거권상실 등 당사자에게 실질적 불이익이 주어지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14대총선 낙선 4명/선거 당선 무효소송

    3·24 총선에서 경남 울산 중선거구에서 민자당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태호씨(57)와 대구 수성갑선거구에서 낙선한 민주당의 권오선(33),국민당의 이상희(57),무소속의 박주철씨(36)등이 3일 선거개표결과에 불복,관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당선자를 상대로 대법원에 선거및 당선무효소송을 냈다.
  • 영등포을등 6곳 당선무효소 제출/민주당

    민주당은 28일 군부재자부정투표진상조사단(단장 홍영기의원)회의를 열고 서울 노원을 동대문갑 영등포을 서초을 강동을 인천 남구갑등 6개 선거구에 대한 선거무효·당선무효소송을 제출키로 확정했다.
  • 유죄판결 따른 “당선무효” 늘어날듯/선거사범 사법처리 어떻게 되나

    ◎1백만원이상 벌금형땐 의원직 상실/“엄정처리로 공명선거 정착” 의지 확고/기소율 13대총선때 21%보다 2배이상 높아질 전망 3·24총선이 끝남에 따라 선거과정에서 적발된 선거사범의 사법처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검찰의 공식적인 최종집계에 따르면 검·경의 단속에 적발돼 형사입건된 선거사범은 27일 현재 모두 5백9건에 8백7명.이는 지난번 13대 총선이나 기초·광역의회 선거때의 선거사범과 비교하면 20%이상 줄어든 것으로 이번 선거가 그만큼 타락과 혼탁의 정도가 덜 했다는 사실을 방증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13대 총선에서는 당국에 적발된 선거사범이 4백71건에 1천1백1명으로 이 가운데 75명이 구속됐으며 기초의회의원선거때는 7백86건 1천2백56명 적발에 80명이 구속되고 광역의회의원선거때는 9백86건 1천6백93명 적발에 93명이 구속됐었다. ○과열방지에 큰 역할 ▷당국의의지◁ 수사당국은 이번 선거를 공명선거풍토를 정착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아래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수사에 그 어느때보다 힘써왔다. 선거관리의 총지휘기구인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검찰과 경찰은 이미 지난해 추석무렵부터 사전선거운동의 단속에 착수하는등 강력한 단속을 벌인 것이다. 검찰은 이같은 사전선거운동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우리 선거사상 유례없는 것으로 선거의 과열분위기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마무리수사 급피치 ▷사범의처리◁ 이제 선거가 끝난 상황에서 적발된 선거 사범의 사법처리를 엄중히 하는 것이 공명선거의 완전한 정착을 위한 또 하나의 과제라는 전제아래 검찰은 이들을 엄정처리하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대검의 지휘로 전국 각 지검별로 그동안 선거에 영향을 주지않기 위해 미뤄왔던 형사입건사범들에 대한 수사를 일제히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와함께 1차수사가 이미 끝난 사범들을 조속히 기소하기 위한 마무리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7백60명 불구속 입건 ▷처리기한◁ 국회의원선거법위반 사범의 공소시효는 범인이 달아날 경우를 빼고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로 일괄 규정돼 있어 오는 9월23일 시효가 만료되지만 대검은 7월말까지 기소여부를 결정짓도록 지시하고 있다. 적발된 선거사범 8백7명 가운데 구속자는 47명이며 불구속입건자는 7백60명으로 구속사건은 수사가 어느정도 마무리된 상태이다. 특히 구속자 가운데 금품살포혐의로 구속됐다 무소속으로 출마,옥중당선된 전민자당 거창지구당 위원장 이강두씨와 사전선거운동으로 구속된뒤 무소속으로 부산 영도구에서 출마했다 낙선한 노차태 전의원등 3명은 이미 기소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검·경이 직접 인지한 사건이 아닌 고소·고발사건은 3백72건에 5백51명으로 대부분이 수사착수도 되지 않은 상태여서 소환조사를 서둘러야할 입장에 놓여있다. ○모두 정식재판 회부 ▷재판◁ 조사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면 불기소처리되나 일단 혐의가 드러나면 모두 정식재판에 넘겨진다.벌금형의 약식기소는 할 수 없다. 개정된 선거법이 국회의원 선거법위반사범의 1심 재판부는 정식재판에 넘겨진 사건만 맡는 지방법원 합의부로 못박아 놓고 있기 때문이다. 약식기소사건은 단독재판부가 전담하도록 규정돼있기 때문에 선거사범은 약식기소를 할수 없는 것이다. 다만 정식재판에 넘겨지더라도 벌금형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벌금형을 구형하거나 선고할 수 있다. ○혼탁정도가 기소 기준 ▷처리기준◁ 검찰은 이번 선거에서 적발된 불법선거사범의 구체적인 처리기준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극히 경미한 범죄말고는 모두 기소할 방침』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우선 개개 선거법위반 범죄의 정황을 살펴 혼탁의 정도를 그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술을 마시고 홧김에 선거벽보를 훼손했다」는 등의 공명선거와 직접 관계가 없는 사소한 사건을 빼고는 기소를 원칙으로 정해놓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선거사범들의 기소율은 13대 총선때의 기소율 21·4%나 기초의원 선거 기소율 48%,광역의원선거의 기소율 40·1%보다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투개표 방해행위 엄단 ▷형량◁ 선거법에 규정된 선거사범의 유형별 형량을 구체적으로 보면 금품살포 행위와 관련해서는 ▲후보자의 현금·물품·향응제공이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 ▲유권자의 금품요구·수수 4년이하의 징역 또는 4백만원이하의 벌금 ▲후보자의 기부행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 등으로 돼 있다. 또 후보자,선거운동 종사자,투·개표 종사자 등에 대한 폭력행사는 6년이하의 징역 또는 6백만원이하의 벌금,법정외의 불법유인물·현수막·벽보 배포 및 부착사범은 2년이하의 징역이나 2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이밖에 후보자에 관해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등의 흑색선전은 6년이하의 징역 또는 6백만원이하의 벌금,연하장·달력 등을 미리 돌려 선거운동을 한 경우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사전운동 2백명 입건 ▷사전선거운동◁ 검찰은 이같은 선거법위반행위를 모두 기소한다는 방침이지만 사전선거운동의 시점을 놓고는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형사입건자 8백7명 가운데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입건된 사람이 2백명이 넘는데다 이들이 선거운동을 하다 적발된 시점이 길게는 2년전부터 짧게는 공고일 직전까지 다양하기 때문이다.다만 선관위가 선거사범단속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지난해 10월중순무렵 이후에 적발된 선거사범은 사전선거운동으로 간주,기소한다는 내부지침을 마련해 놓고 있다. ○1년안에 확정 판결 ▷당선자처벌◁ 이번 선거에서 당국에 적발되거나 고소·고발된 당선자가 모두 69명이나 돼 앞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박탈당하는 당선자가 유례없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소된 당선자는 개정선거법의 소송촉진규정에 따라 소송제기로부터 1년안에 확정판결을 받게 된다. 국회의원 선거법은 당선자가 선거법 위반죄로 징역이나 금고 또는 1백50만원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을 때는 당선을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선거사무장이 후보자나 당선인,다른 선거사무장·선거운동원 등을 매수한 혐의(국회의원 선거법 제1백52조∼1백55조)등으로 징역 또는 금고형을 선고받았을 때도 그 지역구 후보자의 당선을 무효로 하도록 돼 있다.
  • 낙선불복 소송사태 예고/접전지역 많아

    ◎11표차 김태호씨 첫 투표함 보전신청 이번 14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근소한 표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지역이 많은데다 부재자투표 때문에 낙선했다고 주장하는 야당후보들이 많아 선거결과에 불복하는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경남 울산시 중구에서 11표차이로 낙선한 민자당 김태호후보가 울산지법에 투표함보전신청을 처음으로 냈으며 경북 안동군에서 약 7천표차이로 떨어진 국민당 김시명후보도 관할법원에 투표함보전신청을 냈다. 또 민주당은 민자당후보가 당선되고 민주당후보가 차점으로 낙선한 지역구 가운데 표차이가 1천표미만인 지역은 부재자투표가 당락을 결정했을 것이라고 보고 서울 영등포을지구등 10여개 지역구에 대해 당선무효소송을 낼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대법원은 이번 선거에 앞서 투표함등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이 있을 경우 이를 대법원에 즉시 보고하도록 하고 관련업무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각급법원에 지시했었다. 국회의원선거법은 선거에 이의가 있는 후보자등은 선거일로부터 30일안에 선거무효 또는 당선무효소송을대법원에 낼 수 있게 규정하고 있고 소송관련 증거물의 보전신청은 관할 지방법원에 내도록 하고 있다.
  • 「정치적 사건」신속재판 의지 표현/이학봉·박재규의원 유죄확정의 뜻

    ◎14대총선 당선무효등 혼란 예방/“정치인의 범법행위 용납못한다” 재천명/뇌물외유 사건도 처리 서두를듯 대법원이 10일 이학봉·박재규 두의원 등에게 유죄로 확정 판결을 내린 것은 이들 정치인들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지연될 경우 불과 2주일을 남겨둔 3·24총선이 끝난뒤 야기될 수 있는 당선무효 등의 혼란 등을 미리 막았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 또한 외부 영향력과 관계없이 「5공비리」나 선거법 위반사건등 정치사건의 재판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는 사법부의 의지로도 볼 수 있다. 이날 확정판결로 「5공비리」로 구속기소됐던 47명 가운데 전 대통령경호실장 장세동씨 사건 말고는 모두 사법처리가 마무리됐다. 이의원과 박의원은 이날 유죄확정으로 의원직 상실과 더불어 이번 총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됐으며 박의원은 이미 출마를 포기한 상태이나 이의원은 부인 이설혜씨와 함께 후보등록을 했기 때문에 부인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이의원의 피선거권 제한은 국회의원선거법 규정에 따른 것으로 집행유예기간인 3년이 지나야 피선거권을회복할 수 있게 된다. 각종 비리 등과 관련돼 유죄를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하고 피선거권의 제한을 받은 현역의원은 6공화국 들어 이날 선고까지 모두 6명에 이르게 됐다. 특히 대통령 경호실법위반혐의로 기소된 장세동씨 사건과 더불어 대표적인 「5공비리」로 불리는 이의원의 직권남용사건은 1심선고후 지난해 11월 항소심선고까지 2년3개월이라는 기간이 걸리는등 공전을 거듭해 왔었다. 대법원은 그러나 지난해 정치성사건 재판을 신속히 진행한다는 내부지침을 마련했으며 그에 따라 이의원사건과 서석재·이동근의원의 국회의원선거법 위반사건 등의 재판을 속개하고 지난달에는 「수서사건」에 관련된 의원 3명의 유죄를 확정했었다. 정치적 사건에 대한 잇따른 확정판결은 「5공비리」의 잔재를 종결한다는 것 말고도 정치권에 적잖은 파문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등 정치인의 신분으로서 범법행위를 저지르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그것은 법원의 판결을 통해 의원직 박탈과 선거·피선거권의 제한이라는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이다.「5공비리」에 이어 「서경원의원 간첩사건」「수서사건」「국회상공위의원 뇌물외유사건」등에 관련된 정치인들이 모두 유죄를 선고받아 의원직을 잃거나 공천에서도 탈락한 것이다. 또 지난해 상공위 뇌물외유사건 관련자에 대한 재판은 아직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으나 재판진행을 가속화시켜 곧 결말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이 사건에 관련돼 공천에 탈락한뒤 국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 박진구의원 등은 당선이 되더라도 유죄가 확정되면 또 의원직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대법원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상고심 사건은 상고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재판을 연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고 정치사건이라고 해서 우선 재판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항소심 재판이 빨리 진행되고 있고 그에 따라 정치사건도 신속히 마무리돼 개인에게 혼란을 주는 일은 없게 되리라 본다』고 밝혔다.
  • 캐나다(돈 안드는 선거/선진국은 어떤가:5)

    ◎유권자 1인 경비 1불로 엄격제한/한도액 초과땐 당선무효·형사처벌/지구당의 3∼4인이 자금공동관리 연방정부나 주정부 공히 내각책임제를 하고 있는 캐나다는 의원선거가 선거의 전부라 할수 있다. 미국과 같이 대통령·주지사 선거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예비선거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한결 경제적 정치를 하고 있는 셈이다.연방의회 선거가 됐든 주의회선거가 됐든 의원선거가 정치의 모든 것이기 때문에 캐나다는 의원선거의 공정성을 유지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만큼 「안전장치」도 많이 확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캐나다는 선거자금의 모금에서부터 사용,최종 보고까지 자금관리를 후보 개인이 하지 못하게 돼있는 점이 특이하다.자금관리는 후보를 낸 각 당의 지구당이 맡아 하도록 돼있다.지구당의 위원장·재정부장·후보 3인이 모든 선거자금을 공동관리한다.선거때는 후보가 선거때만을 위한 당 재정책임자를 또 지명할 수 있으므로 적으면 3인,많으면 4인이 선거자금 관리에 대한 모든 책임을 개인적으로 또 공동으로 지게 돼있다.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사람이 돈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공동으로 책임을 지기 때문에 부정이나 은폐의 소지가 그만큼 줄어드는 셈이다. 각 지구당이 선거때 당의 후보를 위해 쓸수 있는 돈은 유권자 1인당 캐나다 달러 1달러로 엄격히 제한돼 있다.연방의회의 경우 전국 선거구가 2백98개의 소선거구로 나뉘어 있는데 각 선거구의 유권자수는 대략 4만명 내외인 것이 보통이다.다시 말하면 후보 1인을 위해 쓸수 있는 돈이 4만달러(한화 2천8백만원)정도이다.여기에는 TV광고료에서 부터 팸플릿제작비용,선거사무소관리비용은 물론 선거운동중 유권자와 햄버거등을 같이 먹는 비용도 포함돼 있다. 선거비용 마련은 거의 모두가 모금파티에 의존하고 있다.보통 1백∼2백달러짜리 모금디너파티를 여는데 지명도가 높은 후보는 디너파티 1회면 선거자금이 충분하다.2백달러짜리 디너파티에 2백명만 모이면 비용한도액에 이르는 것이다.이와는 별도로 모든 정치가 당중심으로 돼있는 캐나다는 당에 별도 헌금을 할수 있는데 1인당 연7백50달러를 넘지 못하게 돼 있다.또 선거의 해에는 당후보를 위해 개인이나 회사나 공히 7백50달러를 추가로 헌금할수 있고 당에도 4천달러까지 낼수 있다. 1백30개 선거구를 가진 온타리오주의 경우 지난 88년 총선때 각 선거구마다 후보를 다 낸 자유당 보수당이 각기 4백50만달러 정도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돈으로 환산하면 29억2천만원 정도가 된다.소문대로라면 우리나라의 돈많은 후보 한사람이 쓰는 선거자금을 1백30명이 나눠 쓴 셈이다. 선거가 끝나면 90일 이내에 각 지구당은 자당 후보가 쓴 선거자금 명세서를 연방정부를 비롯한 각종 감사기관에 보고해야 한다.감사결과 선거비용이 법정 한도액을 초과했으면 후보의 당선이 무효화됨은 물론 관계자가 형사처벌을 받게 돼있다.이런 법적 엄격성 때문에 후보나 지구당은 대부분 법정 한도액을 다 쓰지 않는게 상례이다. 돈 많은 사람이 돈의 힘으로 당선되는 일이 없도록 이런 각종 제한을 두는 한편,돈없는 사람이 정치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지원제도도 아울러 갖고 있다.유효표의 15% 이상을 얻은 후보는 자기가 얻은 표당50센트씩 정부에서 사후보조를 받도록 돼있다.1만표를 얻은 사람이라면 5천달러를 받을 수 있는데 그래도 모자라면 선거후에도 계속 모금운동을 벌여 적자를 메우게 하고 있다.보조금을 받는다고 해서 돈이 후보의 개인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물론 아니다.소속 지구당에서 관리한다. 중요한 것은 법률이 아니라 각종 「안전장치」가 얼마나 잘 지켜지느냐인데 캐나다의 경우 철저히 지켜지지 않을 수 없게 돼있다.선진사회의 투명성 때문이다.
  • 사회질서 확립 부처별대책 내용

    ◎선거풍토 쇄신·사회안정에 총력전/과열 경합지역엔 「기동수사대」 투입/「체감치안」 높이게 여성·어린이상대 범죄 발본/성실기업등 지원,「일하는 풍토」 조성 국무총리실과 감사원 안기부 내무 법무부및 총무처 공보처등 7개부처는 15일 상오 청와대에서 ▲깨끗한 선거풍토확립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일관된 법집행 ▲도덕성회복과 새로운 가치관정립 ▲공직사회안정과 기강확립 등을 주요 정책추진 목표로 한 「민주사회질서 확립대책」을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민주사회질서 확립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수시로 천명,불법·타락선거분위기를 초기에 제압하고 선거법위반자는 정파·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사법조치한다.완벽한 선거치안질서를 확립하고 공직자의 엄정한 중립자세를 견지하며 철저한 공명선거관리로 자유로운 선거분위기를 보장한다.선거사범전담반·신고센터 등을 운영,행정기관의 지속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한다. 「범죄와의 전쟁」을 지속적으로 추진,국민의 체감치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둔다.지금까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그린벨트훼손·심야영업등 불법사례와 범죄유발환경에 대해서는 부처별로 책임지고 관리한다.노사,학원등 집단·불법 폭력행위를 엄단하고 평화적 시위문화를 정착시켜 민주법질서를 확립한다. 건전한 소비생활,허례허식 추방 등으로 물질풍요에 상응하는 정신적 기초를 확립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등 새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행동규범을 정립한다. 무사안일·기회주의등 소극적 자세는 단호히 배제,징치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투철한 공직관을 확립한다.적극적 업무수행중 발생한 과오는 관용하고 인사·처우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긍지와 보람을 갖는 공직여건을 조성한다.각급 사정기관의 역할분담등 총체적 사정역량을 집결,공직및 사회기강을 확립한다. ○새질서·새생활 실천 언론매체와 협조,국민적 합의도출로 「일 더하기운동」을 범국민적 실천의지로 재점화한다.열심히 일하는 수범적 실천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하고 성실기업·수범실천자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제를 도입,각종 사기진작제를 시행한다.공단별·업체별로 구체적인 실천목표를 설정,추진토록 하고 근로자 종합복지 시책을 착실히 추진하는 등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장치를 강화한다. 민간단채,각급학교,기업,가정별로 호화·사치·낭비풍조 추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및 목표를 설정,추진한다.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 방안을 강구하며 절약의 생활화를 위한 「좋은식단제」「골프장 캐디의 신규채용억제」등 핵심사업을 선정,추진한다.유흥음식점 신규허가제한을 92년 말까지 연장한다. 92년도 교통사고사망자수를 1만2천명이하로 줄이고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목표치를 부여한다.국민의식 개혁차원에서 학생과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한다. 근무기간중 경조사,공항 환·송영 등을 위한 사적 이석을 금지하는 등 성실한 근무자세를 확립하고 고급유흥업소 출입금지 등을 통해 검소한 공·사생활을 실천한다. ○공명선거·사회안정 정부의 결연한 의지로 정당,후보자,유권자가 함께 참여하여 선거풍토를 개혁하고 건전시민,단체,학교가 참여하는 공명선거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전경찰관서에 「선거사범수사전담반」및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지·파출소에는 「구역전담제」를,과열경합지역에는 「기동수사대」를 투입,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선관위의 불법감시활동을 최대한 지원하며 관권개입의 오해소지,시비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24시간 순찰체제로 가시적인 방범활동을 본격화하며 중·고생과 학부모를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확대 운영한다.조직폭력배의 완전와해와 신흥폭력조직의 재결성을 철저히 방지하고 납치·유괴등 어린이 및 여성상대범죄를 척결한다.치안상황과 범죄요인에 대한 「치안예고제」를 실시,국민의 자율의식을 고취시킨다. ○법질서·사회기강확립 공산주의 몰락에 따라 위축된 잔존 계급혁명세력의 소란책동을 근원적으로 봉쇄하고 화해분위기에 편승한 자의적 대북접촉 등 범법적 통일저해 행위에 엄중 대처한다.검찰의 「공직 및 사회지도층 비리수사부」를 계속 가동,공직부조리를 척결하고 뇌물수수·불법행위 등 비리는 물론 직무유기 등 소극적인 비리도 엄벌한다.외화밀반출,밀수,탈세,불법건축 등 위화감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으로 건전사회분위기를 확립하며 부동산투기·부정식품·환경오염사범·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학교주변 유해업소단속과 「등하교길 학생보호활동」의 강화로 청소년보호와 범죄오염환경을 예방한다. 선거사범 수사반의 비상근무,불법사례의 능동적 색출,엄단 등으로 과열·타락분위기를 제압하고 단속·처벌내용의 수시 공개로 정부의 강력한 공명선거의지를 천명한다.정파·신분을 막론하고 의법조치하며 불법당선자는 당선무효,피선거권을 상실시킨다. ○행정쇄신·공직사회 92년을 행정능률 배가의 해」로 설정,문서유통량을 감축하고 보고절차를 간소화한다.행정의 전산화와 자동화를 적극 추진하며 사무용품·행정경비 절약을 생활화한다. 지방과 민간의 입장에서 위임,위탁을 추진하고 관련 업무의 일괄이관으로 주민편익을 증진한다.민원업무의 대폭적인 축소,통·폐합및 처리방법을 개선하고 증명민원제도를 획기적으로 바꾼다. 국가발전을 주도할 우수인력의 확보를 위해 고등고시선발인원을 늘리고 보직·승진기준을 객관화및 공개한다.무주택공무원등을 위해 연금기금을 활용한 보완적 처우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민주국민의식 진작 근검절약및 일더하기운동의 대대적인 홍보로 경제활력회복에 노력하고 우리경제의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킨다.민주화시대에 부응하는 유권자의식혁명을 선도하고 도덕성회복 홍보에 주력한다.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의 지원을 확보하고 젊은 세대들의 이념갈등 극복을 위한 세계적 홍보를 전개한다.
  • 학력 허위기재 당선/무효소송 대상 안돼/부산고법

    【부산=김세기기자】 부산고법제1특별부(재판장 안상돈부장판사)는 7일 부산서구 의회선거에서 차점으로 낙선한 김형권씨(46·부산 서구 서대신동2가 509)가 당선자 노기식씨를 상대로 낸 지방의회의원당선무효확인소송에서 『학력허위기재 사유만으로는 당선무효소송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고 판시,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 “유권자 금품거부 풍토조성”/정 검찰총장 밝혀

    【대구=최암기자】 정구영검찰총장은 내년에 4대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도록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소속정당,신분,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구속수사를 원칙으로하고 기소된 선거사범은 당선자라도 철저한 공소유지로 당선무효나 피선거권상실 등 불이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8일 초도순시를 위해 대구고검과 지검을 방문한 정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에는 반드시 불법선거운동은 초기단계에서 척결하고 유권자 스스로 금품을 거부하는 선거풍토를 조성하는 새 선거혁명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정총장은 또 『수집한 사전선거운동사례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형평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의법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선거소송 처리기간/백80일로 단축 합의/여야,선거법개정 실무회의

    여야는 31일 국회의원선거법 개정 실무협상회의를 갖고 전국구의원이 당적을 이탈했을 때는 의원직을 상실토록 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여야는 또 선거 및 당선무효소송등 선거관련 소송의 처리기간을 현행 1년에서 1백80일(6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행법상 투·개표 참관인이 될 수 없는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운동원등도 참관인이 될 수 있도록 개정하기로 했다. 여야는 부재자투표등 우편투표는 일반투표와 분리해 개표하고 우편발송 및 회송요금은 국고에서 부담하도록 했다.
  • 선거운동원 수당지급 폐지/위반땐 당선 무효화

    ◎여야 협상소위/공개된 장소 선거운동 허용/민자,비지정 기탁금 의석비율 배분 제의 민자당의 김윤환사무총장은 30일 민주당의 김원기사무총장과 정치관계법 개정을 위한 비공식회담을 갖고 민주당이 폐지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 지정기탁금제는 그대로 두고 경제단체,기업등이 제공하는 자금을 비지정기탁금으로 간주,국고보조금 배분비율로 나누자는 정충안을 제시했다. 김 민자총장은 그러나 국고보조금을 유권자 1인당 4백원에서 8백원으로 인상하자는 민주당의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기존입장을 고수했다. 여야실무협상소위는 이에앞서 선거운동원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하고 있는 현행 규정을 폐지,선거운동원은 자원봉사자로 국한하고 일체의 금품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할 수 없도록하되 교통비·식비등 실비만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하는 범위안에서 지급하도록 했다. 소위는 또 이 조항에 대한 벌칙을 강화,현행 1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백만원으로 올려 위반사항이 드러났을 때는 당선무효가 되도록 했다. 소위는 이와함께 후보자나선거운동원은 관혼상제의식이 거행되는 장소와 도로·시장·점포·다방·역광장등 공개된 장소에서 정당 또는 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도록하는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 민자 「선거법협상팀장」 장경우의원(인터뷰)

    ◎“돈 안쓰는 선거돼야 민주 정착”/공영제 확대·선거사범 강력제재에 초점/합동유세 폐지도 과열·낭비방지에 목적 민자당 전사무부총장으로서 당내 선거법 개선소위(위원장 이자헌의원)의 활동을 사실상 진두지휘했고 현재 여야선거법협상 6인실무협상팀의 여당측 팀장을 맡고 있는 장경우의원은 19일 선거구 분구문제가 선거법협상의 최대 쟁점인양 일부 언론에 비쳐지고 있는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며 과열·타락선거 예방이 선거법협상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의원은 민자당선거법 개선안이 돈안드는 선거등 깨끗한 정치풍토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선거운동방법에서 공영제의 대폭확대와 선거사범의 제재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하고 이같은 큰 테두리안에서 야당측과 신축성있게 협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돈 안쓰는 선거를 위한 민자당의 안은 무엇인가. ▲선거에서 돈이 가장 많이 쓰이는 경우는 선거운동방법과 관련,홍보물 제작,합동유세때의 운동원 동원,그리고 현수막 제작등과 같은 유세활동이다.따라서 우리 당은 이번에 과열양상만 초래하고 운동원 인건비만 상승시키는 합동유세를 폐지하고 선거운동기간도 종전 18일에서 16일간으로 단축했으며 홍보물 제작도 유권자수 이내로 수량을 제한했다.이밖에 현수막을 폐지하는 대신 유권자에게 알릴 기회는 제공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개인연설회 허용,신문광고및 TV홍보를 통한 PR활동을 그 대안으로 제시했다. ­공명선거 확립을 위해선 선거법도 중요하지만 현행 선거관리제도를 보다 강화해야 할것 같은데.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기준 강화가 관건이다.이를 위해선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명확한 제한규정이 있어야 한다.현재 야당은 포괄적 제한규정의 삭제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 선거사범의 사법처리문제와 관련,당선무효 뿐만 아니라 후보등록무효 등과 같은 강력한 제재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선거관리제도의 강화는 무엇보다도 관계기관의 엄정한 중립이 보장돼야 가능할 것 같은데. ▲과거 한때 옥중당선이 유행한적도 있었다.선거관리를 담당한 관계기관이 야당후보를 탄압하는 한방편으로 법을 자의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지금은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 국민이 이를 용납하지 않을 뿐더러 사직당국의 엄정한 선거풍토 개선의지도 그 어느때보다 높다. ­선거구의 증구·분구문제와 관련,일부에서는 부정적 견해도 있는데. ▲선거구의 증구·분구문제는 표의 등가성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생각해 봐야한다.인구의 자연증가로 인해 지역인구 편차가 7.2대 1까지 벌어지고 있는 현상황에서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민주주의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다수결원리와 투표의 대의성이 흔들리게 된다. ­야당측에선 후보자를 유권자에게 알릴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측면에서 합동유세및 현수막폐지에 반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의 선거풍토로 볼때 합동연설회의 경우 불필요할 정도의 「조직동원」으로 과열선거의 가장 큰 요인이 됐다.이렇게 동원된 청중이 자기 후보의 연설이 끝나면 타후보의 연설을 듣지고 않고 썰물처럼 유세장을 빠져 나가거나 타후보의 연설도중 야유와 연설방해를 일삼는등 역기능이 크게 부각됐다는 것이엄연한 사실이다.따라서 유권자와의 접촉기회 확대는 개인연설회와 신문·TV광고등 다른 방법을 모색해한다.또 현수막을 내걸어 후보자를 유권자에게 인식시키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야당측에선 선거공영제 강화차원에서 선거운동원의 수당도 국고로 지원해야 한다는데. ▲현재 진행중인 정치자금법 협상에서 통상적인 정당활동을 위한 정치자금 지원을 위해 국고보조금을 1인당 4백원에서 상향조정하는 문제를 협상중이다.또 야당측이 정치자금 마련을 위한 후원회제도에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쿠폰제를 제시해 놓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측이 선거운동원 수당까지 국고지원을 요구하는 것은 결국은 국민부담으로 귀결될 국가재정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수용하기 어렵다. ­야당측은 민자당이 내놓은 증구·분구방안이 일방적으로 여당에게만 유리하도록 되어 있다는데. ▲현재 의원1인이 대표하고 있는 평균인구를 도시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25만8천,대구 27만8천,인천 27만3천,대전 26만7천,부산 25만7천,광주 23만2천명이다.또 지역별로보면 경기 22만,강원 11만2천,충북 15만,충남 13만,전북 14만7천,전남 13만1천,경북 13만7천,경남 17만1천명등이다. 이번에 우리당이 증구·분구문제를 검토해 그같은 안을 내놓을 때는 이상과 같은 의원1인당 평균인구를 감안했던 것으로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인구가 가장 많아 이 지역을 분구시키려는 것이다. 때문에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당리당략이란 말은 적절치 못한 것이며 광주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대도시중 가장 적은 평균인구를 보유한 광주에서 하나의 선거구가 증구된것은 오히려 우리당이 인구등가성을 어느정도 완화해 야당측에 배려한 것이라고 봐야한다. ­이번 선거법및 정치자금법 개정협상을 야당측은 예산심의와 연계시키려 하고 있는데. ▲예산심의와 정치관련법 협상이 맞물려질 경우 국민들이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선거법협상과 정치자금법 협상은 패키지로 일괄 타결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예산심의를 볼모로 한 정치관련법 협상은 결코 용인될 수 없는 문제이다. 만일 야당측이 그러한 시도를 감행할 경우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봉착할 것이다. ◎민자 의원선거법 개선안 요지/현수막 금지­신문광고 허용/기탁금,일률적 1천만원으로 ▷선거운동방법◁ ▲개인연설회를 신설,읍·면·동마다 1회씩 허용하되 찬조연설은 금지.현행 합동연설회는 폐지 ▲다방·시장·가두·백화점·관혼상제 거행장소등 공개된 장소에서 소수의 유권자와 개별면접을 통한 선거운동을 허용 ▲선거운동방법중 현수막은 금지하고 소형인쇄물은 후보자용으로 3가지만 허용하되 규격은 16절지 이내로 하고 수량은 한 종류당 유권자수 이내로 제한 ▲선거기간은 현행 18일에서 16일로 단축.후보등록기간도 공고일로부터 5일 이내로 돼있는 것을 공고일로부터 2일 이내로 단축 ▲기탁금은 일률적으로 1천만원으로 하며 국고귀속사유를 총유효투표수의 5분의 1 미초과로 완화 ▲운동원수는 선거사무소당 20인,연락소당 5인,투표구당 3인 이내로 제한 ▲선거기간중 정당활동은 옥내 단합대회와 당원연수만 허용하며 정당기관지의 발행이나 배부는 금지 ▲후보자와 배우자의 존비속에게는 별도의 등록없이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선거운동 차량의 수량에 대한 제한규정을 폐지하고 개인연설회장내 정지된 자동차위에서의 선거운동을 허용 ▲관혼상제시 의례적인 축·조의금 전달은 허용하되 선거가 있는 당해 연도의 달력제공은 명문으로 금지토록 하며 선거연락소는 읍·면·동 단위로 1개소씩 설치를 허용 ▲선거공보의 제작방식 내용과 선전벽보는 현행제도를 유지하되 제작비용을 국고에서 부담하며 우편비용도 국고에서 부담 ▲신문광고및 정당의 방송홍보를 허용,한 신문에 1회에 한해 후보자의 사진·경력을 5단×7.4㎝이내로 광고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방송은 정당별로 2회를 허용하고 1회에 10분이내에서 정책및 공약만을 밝힐 수 있도록 하며 경비는 정당에서 부담. ◎선거사범재판 180일로 단축 ▷선거사범 벌칙강화◁ ▲선거법관련 재판을 1백80일이내로 처리토록 하며 1심에서 유죄판결이 내려지면 국회윤리위에서 출석금지 등의 조치를 강구 ▲선거사범에 대한 벌칙을 강화,현행 징역1년당 벌금 50만원에서 징역1년당 벌금 1백만원으로상향조정하고 선거소송의 처리기간을 현행 1년에서 1백80일로 단축. ◎인구 30만이상 21곳 증·분구 ▷선거구제◁ ▲인구 30만(갑을 60만)이상행정구역은 분구하며 이에 따른 분구지역은 ◇서울=구로,도봉,송파 ◇부산=동래,사하,금정 ◇대구=동,수성,달서,북 ◇인천=남동,북 ◇광주=북 ◇경기=과천­의왕­시흥­군포,수원,부천,광명 ◇경북=포항 ◇경남=창원 ◇행정구역 신설지역은 분구하며 이에 따른 신설선거구 ◇부산=강서 ◇대전=대덕 ▲인구불균형이 심한 갑을구는 경계만 조정 ▲인구하한기준 미달구는 현행대로 존치. ◎무소속 후보자 추천제 폐지 ▷기타◁ ▲선거인명부 전산화 근거규정을 신설하고 선거권자 5백∼7백인의 추천을 받도록 하고 있는 현행법의 무소속후보자 선거권자 추천제를 폐지 ▲선거공보 우편요금과 부재자신고및 투표시 우편요금은 국고부담 ▲전국구 의석을 현행 지역구의 3분의 1(75석)에서 4분의 1(62석)로 축소 ▲5석이상의 의석을 확보한 정당에 전국구의석을 배분한다는 규정을 삭제.
  • 선거사범 처리/6개월내 종료/민자,법개정 추진

    민자당은 선거법위반자에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선거사범에 대한 처리기간을 6개월이내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민자당의 김윤환사무총장은 31일 『선거사범에 대한 확정판결이 늦어져 선거사범제재규정 등 현행 선거법의 일부 조항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선거사범으로 기소되면 6개월이내에 대법원 확정판결을 마치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행 선거법은 당선무효 등 선거소송의 경우 대법원 단심제로 선거소송제기후 1년이내에 이를 처리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일반 선거사범의 경우에는 구속사범은 형사소송법절차에 따라 1년이내에 처리해야 하나 불구속사범은 처리기한을 명시치 않고 있다.
  • 선거법 위반 1심 유죄 당선자/국회의원 자격정지

    ◎선관위,선거법 개정의견 국회 제출/선거사범 공소 시효도 연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관)는 30일 선거법위반사범에 대한 엄격한 규제조치와 선거운동방법의 확대및 후보자간 기회균등보장등을 주요골자로 한 국회의원선거법 개정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의견은 우선 선거법 위반행위의 철저한 규제를 위해 선거법위반혐의로 1심에서 징역이나 금고 또는 벌금 50만원이상의 유죄판결을 받은 당선자의 경우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올때까지 국회의원 자격을 정지시키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선거소송이 제기돼 1심인 고등법원에서 선거무효나 당선무효판결을 받은 경우에도 확정판결때까지 당선인의 국회의원 자격을 정지토록 했다.선거사범과 관련,현재 선거사무장에게만 적용되는 연좌제를 대폭 확대해 구·시·군선거연락사무소장이나 후보자가족이 선거법으로 처벌되는 경우에도 해당의원의 당선을 무효화시키도록 했다. 이와함께 현행 3개월의 선거사범 공소시효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고 선거재판을 심급별로 6개월씩 모두 1년6개월을 초과할 수 없도록 단기화하도록 했다. 선관위는 특히 「선거몰이꾼」이 금품수수를 권유·요구·알선했을 경우 현행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백50만원이하의 벌금형을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선관위는 선거운동개선방안과 관련,▲읍·면·동마다 개인연설회 2회 신설 ▲신문광고 1회를 포함,TV와 라디오에 각 후보당 1회씩 3분간 무료연설 허용등 언론매체를 통한 새로운 선거운동방법의 도입 ▲합동연설회는 현행 2회에서 1회로 축소개최 ▲선전벽보·선거공보·소형인쇄물 게재사항 제한의 삭제 ▲관할선관위에 등록한 사회단체의 후보자 합동토론회 개최등을 채택할 것을 제의했다.
  • 기초의원 선거때 학력 허위기재/구의원등 3명 유죄 판결

    【부산】 학력을 속여 기초의회의원에 당선된 현직 구의원 2명과 후보자 등 3명에게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문수 부장판사)는 13일 부산 영도구의회의원 최인생피고인(59·영도구 봉래동2가 37의1)과 입후보자 박종문피고인(41·영도구 봉래동1가 129의1)에 대한 지방의회의원 선거법 위반 선고공판에서 이들에게 징역 6∼8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부산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황익 부장판사)도 이날 부산진구의회 의원 정영택피고인(56·부산 진구 당감3동 499의9)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한편 부산지검 공안부(장륜석 부장검사)는 서구의회 노기식의원(46)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해 놓고 있다. 기초의회 의원들에게 유죄판결이 확정될 경우 지방의회의원 선거법 제187조에 따라 당선무효와 동시에 4년동안 선거권이,6년동안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 선관위 국회의원선거법 개선 토론회/“유권자 접촉기회 대폭 확대”

    ◎포괄적 금지규정 삭제… 규제 최소화/선거비용 공개 허위보고땐 당선 무효 중앙선관위는 25일 국회의원선거에서 선거운동의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한편 공명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국회의원선거법 개선시안을 마련했다. 선관위는 이날 하오 국회의원선거법 개선에 관한 토론회를 갖고 자체 선거제도·관리연구반이 성안한 시안을 발표하고 학계·언론계·정치권등 각계의 입장을 수렴했다. 선관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각계 의견을 참작,최종 개선안을 마련해 오는 8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선관위의 이 국회의원선거법개선안은 올정기국회에서 여야선거법협상의 가장 중요한 참고의견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임좌순중앙선관위 선거국장의 주제발표및 각계 인사들의 토론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좌순선거국장=선거법에 규정된 방법 이외의 방법으로는 선거운동을 할수 없도록 한 포괄적 제한금지규정을 폐지한다. 개인연설회·후보자초청 토론회및 전화에 의한 선거운동과 공개된 장소에서의 개인면접에 의한선거운동의 허용을 통한 후보자와 유권자의 접촉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개인연설회의 개최횟수는 선거운동기간·선거비용제한 등과 관련해 선거구내의 투표구 수에 해당하는 횟수로 제한한다.합동연설회는 후보자전원이 참석한 경우 선거구 단위로 1∼2회 개최하되 개최비용은 선관위가 부담한다. 사전선거운동기간을 의원의 임기만료일전 1백80일로 법정화해 일반정치 활동과 사전선거운동의 한계를 명확히 한다.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하고 지지하는 활동은 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 범위 안에서 하도록 한다.이에 따라 당원단합대회나 당원연수회를 현실화해 후보자별 기회균등과 당원단합대회 등의 옥외개최를 동시에 충족되도록 개인연설회에 통합 운영한다. 선거비용 입·지출보고서는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공보에 게재하고 당선자의 보고서가 허위로 작성된 것이 확인될 경우 당선무효토록 조치한다. ◇김진배전국회의원=선거법상의 규제는 최소화하고 이 규제마저 어겼을 때는 어김없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따라서 개인연설회·초청토론회·전화선거운동·호별방문을 금지하지 말고 현행선거법에 규정된 선거비용 지출에 대한 규제 뿐만 아니라 수입부분에 대해서도 엄격한 통제가 따라야 한다. ◇김동환변호사=실효성에 의문이 있는 기탁금제도는 폐지하고 선거비용을 최소화해 기회균등과 공평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용예납제 채택이 바람직하다.후보자의 인품은 선거공보로 고지가능하며 연설회의 군중은 지지자들을 동원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개인연설회는 불필요하다. ◇박윤흔경희대교수=전화에 의한 선거운동은 전화의 공기성·은밀성에 비춰 부적합하다.선관위의 감시·단속및 예방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직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강구해야한다. ◇양건한양대교수=당선무효사유의 확대는 바람직하며 당선무효사유가 되는 형량의 하한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이청수KBS해설위원장=개인연설횟수를 투표구수대로 허용하는 것은 방송등 언론매체를 통한 선거운동의 길이 열릴 경우 횟수를 줄여야 한다. 선거운동원에게 선거용 신용카드를 발급해 일정한도 내에서 운동경비로 사용하는 방법도 검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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