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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당 재는 충청권 의원 단속하던 印… “친문 대항” 반기문 연대 가능성 시사

    탈당 재는 충청권 의원 단속하던 印… “친문 대항” 반기문 연대 가능성 시사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직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면서 새누리당과 바른정당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 전 총장이 당분간은 정치권과 거리를 둘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도·보수 세력과의 연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만큼 반 전 총장의 움직임이 각 당의 지지세력의 거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에서는 반 전 총장이 당 밖에 머물거나 또는 다른 당과 손잡을 때 의원들의 ‘탈당 러시’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반 전 총장의 지지 그룹인 충청권 의원들을 비롯해 정진석 전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 등의 행보가 주목된다. 앞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1일 “우리 당에서도 따라 나가려는 사람이 있다는데 정신 차려야 한다”며 단속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 위원장은 16일 “반 전 총장이 친문재인 패권주의를 지적하고 싸워 주면 우리가 서로 협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새누리당은 어떤 사람이든 협력할 수 있다”며 연대 가능성도 열어 놨다. 바른정당에서는 김무성 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적극적으로 반 전 총장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선은 연대 없이는 이길 수 없다”고 밝힌 김 전 대표는 반 전 총장이 “바른정당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도 ‘뉴 DJP연합’을 거론하며 반 전 총장을 반겼다. 바른정당에는 이상일 전 의원 등 일부 인사들이 창당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린 동시에 반 전 총장 캠프에 몸담고 있지만 이 같은 행보가 연대 가능성을 놓고 봤을 때 “나쁠 게 없다”는 분위기다. 다만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무원칙한 연대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반 전 총장을 두고 “자연스럽게 바른정당과 손잡을 수 있으면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먼저 전화해서 특별 이벤트를 갖고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특검 칼날 어디로… 대규모 ‘재벌 司正’ 초긴장

    “청와대는 압수수색도 안 하고, 소환에 응한 기업만 분풀이 수사 대상이 된 꼴이다.” “최순실 특검은 사라지고, 결국 ‘재벌 때리기’ 특검이 되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뇌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16일 재계엔 불만 기류가 흘렀다. 특검의 다음 수사 대상으로 꼽히는 SK, 롯데, 부영, CJ 등은 총수 및 고위 임원 소환조사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재계 관계자는 “특검 수사에서 이 부회장에게 씌워진 혐의 중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을 뇌물로 본 대목은 두 재단 출연 기업을 피해자로 본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기소 내용과 다른 접근”이라면서 “특검이 어떤 방향으로 수사를 진행할지, 두 재단 출연 기업 중 어디까지를 수사대상으로 삼을지 전혀 가늠이 되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미르·K스포츠재단에 총 774억원을 낸 기업 수는 53곳(16개 그룹)으로 특검이 기업별 ‘민원’에 대해 뇌물 혐의 잣대를 들이댄다면 대규모 재벌 사정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삼성 등 주요 기업들은 지난해 연말 인사에 이어 새해 업무계획 수립을 유보하고 있다. 사실상 재계가 마비 상태에 빠진 가운데 특검 수사 여파로 ‘반(反)기업 정서’가 고조되는 분위기에 경제단체들은 우려를 표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정치적 강요 속에서 (삼성의 자금 출연이) 어쩔 수 없이 이뤄진 측면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이 부회장의 범죄 혐의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속 수사는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이경상 경제조사본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의 최고경영자(CEO)를 구속 수사할 경우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제단체들이 이 부회장에 대한 불구속수사를 청원하는 이유는 이른바 ‘오너 리스크’를 염려하고 있어서다. 대외적으로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미국 우선주의를 천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취임하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로 인해 중국의 관세·비관세 무역 장벽이 가혹해지고, 미국발 금리 인상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환경 때문이다. 오정근 건국대 IT금융학부 특임교수는 “금융 위기 재현이 예상될 정도로 대내외 기업환경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대부분의 그룹들이 사업 구조개편 숙제를 해야 하는 게 올해”라면서 “이 시점에서 이 부회장을 구속한다면 한국이 최순실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는 인상 대신 ‘정치 리스크’를 ‘경제 리스크’로 확대시키고 있다는 신호를 대외에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2008년 조준웅 특검이 단행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사법처리가 삼성전자의 매출·이익률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전날 박영수 특검이 영장 청구 시점을 하루 늦추자 내심 불구속수사 가능성을 점쳤던 삼성 측은 당혹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이 부회장 혐의에 대한 법리 다툼 채비를 갖췄다. 삼성은 2015년 7월 25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이 부회장이 강한 압박을 받아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지원을 하게 됐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뇌물의 대가로 삼성 경영 승계를 자신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었다는 점은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영장실질심사에서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이 2015년 7월 10일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합병으로 인해 그룹 지주회사 격인 통합 삼성물산의 지분을 늘리게 됐지만 이로 인해 이 부회장이 삼성의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 지배력을 키우는 직접적인 결과가 야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신평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통합 삼성물산 출범이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배력 상승에 도움이 되는 단계에 있다면, 뇌물죄의 기대 가능성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면서도 “법리적으로 타당할지라도 권력의 강압적 요구를 기업이 거절할 수 없는 한국적 현실을 고려했을 때 (이 부회장 사법처리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이 구속될 경우 삼성이 비상경영 컨트롤타워를 어떻게 세울지도 초유의 관심이다. 이 부회장이 지난해 말 약속한 미래전략실 해체 등 조직개편, 글로벌 기술기업 인수·합병(M&A), 삼성전자 지주회사 설립 등은 미뤄질 전망이다. 주요 계열사는 전문경영인이 이끌어가는 형태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한동안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등이 이끌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27일 삼성전자 등기이사가 됐지만, 형사처벌을 받을 경우 등기이사 자격을 잃게 된다. 삼성·한화 간 방산 빅딜, 삼성·롯데 간 화학 빅딜 등 이 부회장이 진두지휘했던 그룹 차원의 ‘큰 구상’도 당분간 실현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전경하 기자 lark@seoul.co.kr
  • 박수홍 지금은 라디오 시대‘ 하차...문천식 스페셜 DJ로 합류

    박수홍 지금은 라디오 시대‘ 하차...문천식 스페셜 DJ로 합류

    방송인 박수홍이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하차했다. 15일 MBC 표준FM ‘최유라, 박수홍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는 DJ 박수홍의 마지막 방송이 진행됐다. 박수홍은 최근 바빠진 스케줄로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힌 탓에 아쉽게 DJ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는 방송 막바지에 청취자들에게 “감사했다. 감사했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며 “많은 분들이 속상해 하시는데 저도 그렇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제작진 분들과 유라 누님이 많이 배려해주셨다”며 7개월간 함께 한 DJ 최유라와 제작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다른 곳에서도 열심히 하겠다. 최고의 프로그램 ‘라디오 시대’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며 마지막 인사를 마무리했다. 박수홍의 후임으로는 당분간 개그맨 문천식이 스페셜 DJ로 합류하게 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문선, 프로축구연맹 총재 단독 출마에도 ‘낙선’

    신문선, 프로축구연맹 총재 단독 출마에도 ‘낙선’

    신문선(59) 명지대 기록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단독 출마하고도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그는 역대 첫 경기인 출신 프로축구연맹 총재에 도전했었다. 신문선 교수는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차기 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으나 2017 K리그 총회에 참석한 전체 대의원 23명 가운데 5표를 얻는데 그쳐 떨어졌다. 신 후보가 낙선하면서 프로연맹 정관에 따라 권오갑 총재가 차기 총재가 취임할 때까지 당분간 직무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신 교수는 2014년 성남FC 대표이사에 취임하며 축구 행정가로도 활동했고 경기인 출신으로 첫 프로연맹 총재직에 도전했지만 K리그 구단들의 호응을 끌어내지 못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서울체고-연세대 체육학과 출신의 신 교수는 1983년 유공 축구단에 입단해 3시즌(64경기 3골 4도움)을 뛴 뒤 일찍 현역에서 은퇴했고 1986년부터 축구 해설가로 변신해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구속영장에 증시도 ‘충격’…삼성전자 2.14% 하락

    이재용 구속영장에 증시도 ‘충격’…삼성전자 2.14% 하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국내 주식시장도 충격을 받았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2.62포인트(0.61%) 내린 2064.17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1시 26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에 한때 2058.9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6.80포인트(1.07%) 떨어진 627.8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239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특히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포진한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246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CEO(최고경영자) 리스크, 중국의 반도체 투자확대, 원화 강세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가 단기적으로 심리적 변수는 될 수 있지만 추세 변화를 야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14% 하락한 183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4만원이나 떨어졌다. 개장 초 소폭 상승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소식이 전해진 후 큰 폭으로 떨어져 한때 3%까지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200만원에 바짝 다가섰던 삼성전자의 고공 행진에 당분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주가 측면에서 충격이 있을 것”이라며 “일부 외국계 주주는 내부 지침상 삼성전자 투자를 회수할 가능성도 있어 수급은 안 좋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강남권 ‘꼬마빌딩’개인 큰손 잡았다’

    강남권 ‘꼬마빌딩’개인 큰손 잡았다’

    대기업 임원으로 퇴직한 60대 A씨는 지난해 38억원을 들여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꼬마빌딩’을 샀다.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노리는 것과 동시에 자녀에게 증여 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다. 이 빌딩의 기준 시가는 약 24억원, 한 달 월세는 1200만원으로 수익률이 3%대 후반이다. 수익률로 따지면 매력적이지 않지만 자녀에게 상속·증여를 하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문진혁 우리은행 세무자문 팀장은 “실거래가를 과세 기준으로 하는 아파트와 달리 빌딩 증여는 기준 시가가 과세 기준이기 때문에 과세 대상 금액이 14억원 정도 준다”면서 “대출이 있을 경우 증여 대상에서 공제가 되기 때문에 세금은 더 준다”고 설명했다. ●꼬마빌딩 지난해 전국서 702건 거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꼬마빌딩의 인기가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2일 빌딩중개 전문업체 리얼티코리아에 따르면 2012년 493건이던 전국의 50억원 이하 꼬마빌딩 거래는 2013년 333건, 2014년 510건에 머무르다 2015년 717건으로 급증한 뒤 지난해도 702건을 유지했다. 투자수익률은 동대문 4.50%, 서초 3.57%, 송파 3.20%, 마포 3.07%, 강남 3.03% 순이었다. 문소임 리얼티코리아 수석연구원은 “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은 강남·서초·송파와 임대수익률이 높은 동대문, 최근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는 마포 쪽에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 가수 리쌍이 2012년에 52억원에 매입한 뒤 최근 매물로 내놓은 강남 가로수길의 한 건물은 호가가 90억원에 이른다. ●저금리 영향 당분간 인기 지속될 듯 이처럼 꼬마빌딩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은퇴 인구 증가와 저금리의 힘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안정적인 자산 관리와 고정 수입을 원하는 사람이 늘면서 몸값이 오르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직 자녀들이 어린 50대는 자기 이름으로 매입을 하는 반면 자녀들이 직장생활을 하는 60~70대는 공동 명의로 구입을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일부 탈세가 발생도 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투자 전 입지·환경 꼼꼼히 분석해야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상속·증여나 보여지는 수익률을 보고 꼬마빌딩을 매입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빌딩은 주택과 달리 건물의 가치를 유지하고 임대인을 관리하는 것이 더 어렵다”면서 “입지와 환경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돌아온 반기문] 潘, 정치권과 선 긋고 ‘대선 링’에… 설까지 민생 ‘8도 투어’

    내일 고향인 충북 음성 시작으로 광주·김해·부산 등 민생 보듬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12일 귀국은 국제 무대를 주름잡던 퇴임 외교관의 귀환보다는 차기 대선 판도를 바꿀 유력 주자의 등장으로 읽힌다. 반 전 총장은 귀국 일성으로 국민 화합과 국가 통합을 제시했다. 대결과 갈등으로 점철된 기성 정치권과의 차별화 전략이다. 차기 대선 구도를 야권의 ‘정권 교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정치 교체’로 끌고 가겠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정치권과의 거리 두기는 역설적으로 반 전 총장의 대선 행보를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다. 반 전 총장은 당분간 민생 행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14일 고향인 충북 음성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주부터는 전남 진도 팽목항, 광주 5·18 민주묘지, 경남 김해 봉하마을, 부산 유엔기념공원, 대구 서문시장 등 여야의 정치적 심장부와 민생 현장을 두루 찾는 ‘8도 투어’를 검토 중이다. 정치권과의 접촉은 설 연휴까지 자제한다는 방침이지만 대선 출마 선언은 시간문제로 받아들여진다. 정치권에서 ‘4월 대선’ 가능성이 고개를 드는 상황에서 정치 행보를 늦추기도 쉽지 않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반 전 총장에 대한 ‘검증 불가피론’을 편다. 반 전 총장 역시 ‘23만 달러 수수설’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기성 정치권과의 선 긋기와는 별개로 ‘대선 링’에는 올라서는 모양새다. 하지만 고민도 많다. 정치권에 발을 깊숙이 들여놓으면 참신성을 잃을 수 있고, 반대로 정치권과 거리감을 유지하면 지지 기반을 구축하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반 전 총장 측 인사는 “당장 특정 정당을 선택(입당)할 가능성은 없다”면서 “독자 창당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입당과 창당을 선택지에서 제외한다면 기성정당과의 ‘정치적 연대’나 다른 대선 주자와의 ‘후보 단일화’를 통해 정치적 확장이라는 숙제를 풀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은 모두 반 전 총장과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앞서 여권에서 기대했던 ‘충청·TK(대구·경북) 연대론’ 기세는 한풀 꺾였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 축소와 맞닿아 있다. 오히려 최근에는 호남을 기반으로 한 국민의당과 연결 지어 ‘뉴DJP(김대중·김종필) 연합론’이 고개를 든다. 다만 반 전 총장 입장에서는 ‘지역 갈라치기’가 통합 행보와 엇박자를 낼 수 있어 고민이 될 수 있다. ‘제3지대 대통합론’이 주목받는 이유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대선 주자들이 지지율 측면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점은 연대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이다. 반면 정치적, 이념적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이들을 한데 묶을 수 있느냐는 점에서는 회의적이다. 같은 맥락에서 정치권에서는 반 전 총장에게 기대를 걸면서도 “따르겠다”보다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 아직은 우세하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반 전 총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 “토불부도수(土佛不渡水·흙부처는 물을 건너지 못한다) 목불부도화(木佛不渡火·나무부처는 불을 건너지 못한다)”라면서 “강이든 불이든 건너는 게(대선 승리)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반기문, 본격적 민심청취 행보…설연휴 前 대선 출마 공식화 전망

    반기문, 본격적 민심청취 행보…설연휴 前 대선 출마 공식화 전망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다음 날인 13일부터 본격적인 민심청취 행보에 나선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역대 대통령의 묘역을 모두 참배하고 사당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신고를 할 예정이다. 14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음성의 선영을 둘러보고 충북 청주 모친 자택을 방문한다. 자택 방문 뒤 반 전 총장은 전국을 순회하는 ‘민심청취’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치권에서는 반 전 총장이 당분간 ‘국민 대통합’ 행보에 치중한 뒤, 설 전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후 정치권과의 접촉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반 전 총장은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발표한 귀국 메시지를 통해 “제가 유엔 사무총장으로 겪은 여러 경험과 식견 가지고 젊은이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길잡이 노릇을 하겠다. 저는 분명히 제 한 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고 이미 말씀드렸고 그 마음에 변함없다”고 말하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반 전 총장은 “부의 양극화, 이념, 지역, 세대 간 갈등을 끝내야 한다.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패권과 기득권은 더이상 안된다. 우리 사회 지도자 모두 책임이 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 그리고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기문 귀국, 사실상 대권도전 선언…“분열된 나라 묶는데 한몸 불사를 각오”(3보)

    반기문 귀국, 사실상 대권도전 선언…“분열된 나라 묶는데 한몸 불사를 각오”(3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귀국 메시지를 발표하고 사실상 대권도전을 선언했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에 오른 2007년 이래 10년 만의 자연인 신분으로 귀향했다. 앞으로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뛰어들 전망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당분간 제3지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여야를 불문하고 정당 간 합종연횡 등 정계개편의 촉발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귀국 메시지를 통해 현재 한국 상황을 총체적 난관이라고 규정했다. 반 전 총장은 “부의 양극화, 이념, 지역, 세대 간 갈등을 끝내야 한다”며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패권과 기득권은 더이상 안된다”며 “우리 사회 지도자 모두 책임이 있다. 이들 모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 그리고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유엔 사무총장으로 겪은 여러 경험과 식견 가지고 젊은이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길잡이 노릇을 하겠다”며 “저는 분명히 제 한 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고 이미 말씀드렸고 그 마음에 변함없다”고 말했다. 그는 “권력의지가 남을 헐뜯고 소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권력을 쟁취하겠다, 그런 것이 권력의지라면 저는 권력의지가 없다”며 “오로지 국민과 국가를 위해 몸을 불사를 의지가 있느냐, 그런 의지라면 얼마든지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호소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반기문 오늘 귀국] 潘 귀국 메시지는 화합·통합… 중도·보수 진영에 몸값 높이기

    [반기문 오늘 귀국] 潘 귀국 메시지는 화합·통합… 중도·보수 진영에 몸값 높이기

    공항에서 박연차 의혹 해명 현충원·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 팽목항·봉하마을 조만간 방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5시 30분 귀국한다. 반 전 총장은 당분간 ‘국민 화합과 국가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손에 쥐고 기성 정치권과 거리를 두면서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정치권 외곽과 중도·보수 진영에서의 정치적 몸값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반 전 총장의 국내 일정 지원 실무팀은 11일 처음으로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반 전 총장의 귀국 후 일정을 공개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서울 ‘마포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까지는 정치 행보 대신 민생 행보에 집중하면서 국민의 목소리에 따라 앞으로 갈 길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선 출마와 창당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얘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었다. 반 전 총장은 입국장에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해명할 예정이다.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활동 결과도 간략히 설명한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택까지는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반 전 총장은 13일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의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및 병사 묘역을 참배한다. 곧바로 사당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 신고를 한 뒤 마포로 이동해 실무팀과 첫 회의를 갖는다. 14일에는 고향인 충북 음성에 있는 부친 선영과 충주에 사는 모친 신현순(92)씨를 찾는다. 음성꽃동네를 방문하고 충주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 대변인은 “놀라울 정도로 단출하게 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진도 팽목항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방문 계획에 대해 이 대변인은 “어떻게 안 갈 수 있겠나. 당연히 가야 한다”면서 “언제 갈지는 주말에 논의해 날짜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 측은 ‘대통합 행보’ 차원에서 부산 유엔 기념공원, 대구 서문시장, 광주 5·18 민주묘지 등을 방문하는 일정도 조율하고 있다. 외교부 측 일정에 대해서는 “꼭 필요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했다”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3부요인은 당연히 만나뵙고 귀국 인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정부 측이 제안한 국무총리 수준의 경호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변인은 “현재 총리 수준의 경호가 어떻겠느냐는 제안이 있었는데 반 전 총장이 가급적 경호를 줄였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낙원동 붕괴사고 현장, 안전관리 미흡했다”

    “낙원동 붕괴사고 현장, 안전관리 미흡했다”

    붕괴사고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낙원동 숙박업소 철거공사의 건설사 관계자들이 “안전관리가 미흡했다”며 책임을 인정했다. 1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원청업체인 신성탑건설과 하청업체 다윤씨앤씨 관계자들이 ‘잭 서포트’(공사 때 아래에서 하중을 받치는 지지대) 등 관련 설비를 적합하게 설치하지 않은 책임을 일부 인정하는 진술을 했다. 지난 7일 당시 사고 생존자는 20여t 무게의 포크레인이 올라가 작업할 때 아래에서 이를 잘 지지했어야 할 잭 서포트가 무너졌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진술만으로 이들을 당장 형사입건하기는 어려워 당분간 참고인 신분을 유지하게 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지난 7일 붕괴사고로 김모(61)씨와 조모(49)씨 등 근로자 2명이 매몰돼 사고가 발생한 지 각각 19시간과 39시간 만에 시신이 수습됐다. 경찰은 잭 서포트가 헐겁거나 부족했는지, 유해위험 방지계획과 실제 현장의 차이는 없었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감식을 바탕으로 사고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시뮬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구성에는 1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경찰은 예상했다. 이와 별도로 유해위험 방지계획 자체가 부실하게 작성됐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XID 하니, 휴식 중인 솔지 근황 공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EXID 하니, 휴식 중인 솔지 근황 공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걸그룹 EXID의 하니가 솔지의 근황을 공개했다. 하니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똘디언니. 생일 축하해. 참 좋은사람. 우리의 ‘맏내’라서 너무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올해에는 많이 많이 더 많이 행복만 하자. 사랑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니와 솔지는 한복을 입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 받고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 현재 휴식을 취하며 회복 중인 단계로 환한 미소가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달 솔지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솔지는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 여러 증세를 보였다. 정밀 검진 결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받았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만 매진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하니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의회 문형주의원 “일반고 전환 미림여고-우신고 예산지원 부실”

    서울시의회 문형주의원 “일반고 전환 미림여고-우신고 예산지원 부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형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역점사업인 ‘일반고 전성시대’ 예산 지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특히 2016학년도부터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된 미림여고와 우신고에 대한 예산 지원 방법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초 조희연 교육감의 공약이었던 ‘일반고 살리기’와 그 추진정책인 자사고(자율형사립고)의 일반고 전환 및 일반고 전성시대는 2016학년도에 미림여고와 우신고 2개교가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본격화됐고,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확대하기 위한 유인책으로 전환 학교에 대해 약 10억원의 전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일반고 전성시대’는 서울 시내 187개의 일반고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다양화와 수업 개선을 통한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및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을 존중하는 효율적인 진로진학지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당 7천만원부터 1억원의 범위에서 차등적으로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무너진 공교육을 정상화 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문형주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학년도에 미림여고와 우신고에 지원된 ‘일반고 전성시대’ 예산은 2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할 경우 당분간 자사고의 교육과정 이수는 보장하면서 안정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시설기자재비는 선투자하고 교육과정운영비는 향후 5년간 연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은 상기의 2개교에 대한 일반고 전환 지원금은 문제없이 집행됐으나, 일반고 전환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일반고 전성시대 프로그램과 중복됨에 따라 일반고에 지원해야 될 전성시대 예산 중 중복되지 않은 일부 프로그램비 200만원만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형주 의원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공약 정책사업인 일반고 살리기의 취지는 좋으나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과 일반고 전성시대의 추진정책에서 혼동이 되고 있어,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확대하고자 한다면 ‘일반고 전성시대’에 대한 별도의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 빼기 위한 최고의 아침 식사 방법은?

    살 빼기 위한 최고의 아침 식사 방법은?

    아침 식사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체중 감량을 원하면 절대로 거르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체중 감량을 위해 아침을 먹기로 했다면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 영국 소셜매체 인디100과 메트로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으니 참고해 보자. *열량을 계산하라 미국의 영양학자 스테파니 클라크와 윌로우 자로시 공인영양사(RD)에 따르면, 체중 감량을 위한 최고의 아침 식사는 열량을 300~400칼로리(㎉)만 섭취하는 것이다. 이들의 말로는 이중 약 50%는 탄수화물, 15%는 단백질, 33%는 건강한 지방, 나머지는 섬유질과 당분이어야 한다. 또한 이들은 바쁜 아침 시간에 먹기 좋은 몇 가지 메뉴를 다음과 같이 추천한다. 첫 번째는 오트밀 포리지(귀리죽)다. 이때 주의할 점은 가공을 최대한 적게 한 스틸컷 오트밀을 사용하는 것으로, 그 양은 45g이 적당하다. 여기에 물과 무가당 두유를 오트밀과 2:1:1의 비율로 넣는다. 그리고 블루베리 한 줌, 잘게 자른 호두 한 큰술, 메이플 시럽 소량을 첨가해 먹는 것이다. 그다음 메뉴는 스크램블드 에그다. 요즘 달걀값이 너무 비싸니 일단 건너뛰어도 좋지만 일단 그 재료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달걀 두 개, 시금치 65g, 잘게 썬 양파 한 큰술, 올리브유 반 큰술, 통밀 토스트 한 조각, 블루베리나 라즈베리 75g이다. 마지막은 땅콩버터를 곁들인 토스트다. 여기서 토스트 빵은 통밀 식빵을 사용해야 하며 땅콩버터 역시 천연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토스트 한 조각에 땅콩버터 두 큰술, 그리고 바나나 한 개, 시나몬(계피) 가루를 약간 첨가해 먹으면 좋다. *더 큰 시리얼을 먹어라 아침으로 시리얼을 먹을 경우 더 큰 것을 먹어야 한다. 이 말은 많이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알맹이가 더 큰 것을 먹으라는 뜻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진이 2014년 3월 국제 학술지 ‘영양·식이요법학회저널’(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발표한 관련 연구논문에 따르면, 시리얼 알맹이 크기가 작은 경우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이유는 우리가 얼마나 먹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유청 단백질 음료를 마셔라 이는 일반 유제품을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 사람으로 제한해야 할 듯싶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이 지난해 6월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 함량이 많은 아침은 체중 감량을 도울 수 있으며, 특히 유청 단백질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단백질은 우유나 요구르트 등에 함유돼 있다. *아침 대신 디저트를 먹어라 텔아비브 대학이 2012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내분비학회 연례회의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으로 초콜릿이나 쿠키, 또는 케이크 등의 디저트를 소량으로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실제로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로 건강에 해로운 음식에 관한 욕구를 줄여줬기 때문이라고 관련 연구진은 설명했다. *아침을 많이 먹어라 하루 중 아침을 가장 많이 먹는 식사는 체중 감량에 가장 효과가 큰 방법이라고 일부 전문가는 말한다. 텔아비브 대학이 지난 2013년 국제 학술지 ‘비만’(Obesit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으로 1400칼로리(㎉)를 먹는 사람은 그 절반만 먹는 이들보다 체중 감량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인디100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규모 개발호재로 미래가치↑... 영종도 ‘테라스 오피스텔’ 주목

    대규모 개발호재로 미래가치↑... 영종도 ‘테라스 오피스텔’ 주목

    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테라스’ 열풍이 거세다. 전용면적이나 공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테라스의 경우 서비스 공간으로 간주돼 같은 면적이라도 훨씬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테라스는 빨래 건조 공간이나 물품보관 장소부터 카페, 서재, 바베큐 공간 등 실거주자들의 취향과 생활양식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실제 테라스를 갖춘 오피스텔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약 39㎡에 이르는 테라스를 적용한 ‘힐스테이트 광교’ 전용 77㎡ 오피스텔은 청약결과 최고 800.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기록한 바 있다.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공급된 ‘킨텍스 원시티’ 복층형 테라스 전용 84㎡ 타입 오피스텔도 19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고, 계약 시작 하루 만에 100% 마감 되는 기염을 토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부분 원룸 또는 1.5 룸 형태로 설계되는 오피스텔은 분양 면적 대비 실사용 공간이 적기 때문에 테라스 등을 활용한 공간 활용도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통풍성, 채광은 물론 동일 평형대비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테라스’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테라스가 적용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주)온누리종합건설이 영종지구 내 최초 테라스 오피스텔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이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9층, 1개동 전용 17~53㎡ 총 322실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영종도에서는 최초로 테라스 설계(일부 제외)가 적용된 프리미엄급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높은 희소가치를 바탕으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하나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사업안정성을 강화했다.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이 위치한 영종하늘도시는 각종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해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 중 영종도 최대 현안사업이자 외국인 카지노가 들어서는 ‘원스톱 복합리조트’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내년 4월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2단계 2020년 완공 예정)에는 호텔과 카지노, 국제 컨벤션 시설, 실내형 테마파크, 부띠끄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신규 투자자를 확보한 ‘LOCZ’(2018년 1단계 완공예정)를 비롯해 지난 12월 16일 인천시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한 ‘인스파이어’(2020년 1단계 완공예정) 등 복합리조트 2곳도 영종도에 둥지를 틀게 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2017년 하반기 완공예정)도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완공되면 상주인구만 1만3,3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달 2단계 공장을 준공했다. 올해 말까지 800여 명을 고용하고, 오는 2025년까지 약 2,000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4년 8월 공식 개장한 BMW 드라이빙센터는 현재 누적 방문객이 30만여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은 인천공항철도 운서역과 직선거리로 불과 600m 거리에 위치한 도보 역세권으로, 공항철도 운서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30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운서역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호텔, 롯데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단지 바로 앞에는 공원과 탁 트인 자연녹지가 펼쳐져 있어 ‘숲세권’까지 확보했다. 단지를 ‘ㄱ’자형으로 배치하고 1~2층 층고를 높여 저층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가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소형에서는 보기 드문 2Bay-2Room(일부 제외)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드레스룸(일부 제외) 등 수납공간이 제공돼 보다 넓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영종 스카이파크리움’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3배로 치솟아… 설 앞두고 ‘미친 물가’

    2~3배로 치솟아… 설 앞두고 ‘미친 물가’

    농축수산물 값 줄줄이 올라 식용유·두부 가공식품도 들썩 설을 앞두고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이 평년(직전 5년 평균)의 2~3배가 될 정도로 치솟으면서 ‘물가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격 급등의 원인도 자연재해를 비롯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다양해 당분간 물가 잡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가격통계’(KAMIS)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주요 농축수산물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폭염과 가을 태풍 등의 영향으로 산지 수확량이 확 줄어든 무와 당근, 양배추 등의 가격이 크게 뛰었다. 무의 평균 소매가격(개당)은 3096원으로 평년(1303원)보다 137.6% 치솟았다. 지역에 따라서는 무 한 개가 4000원에도 팔리고 있다. 당근(1㎏ 기준)은 6026원으로 평년(2692원)보다 123.8% 뛰었고 양배추도 한 통에 5578원으로 평년(2630원)보다 112.1% 올랐다. 배추 역시 한 포기에 4354원으로 전년(2220원)과 평년(2893원) 대비 각각 96.1%, 50.5% 급등했다. 깐마늘과 대파 등 주요 양념류도 평년 대비 가격이 30% 이상 올랐고 최근에는 제주도 콩나물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보면서 콩나물 가격도 17% 올랐다. 이 밖에 오이와 시금치, 토마토 등도 가격이 오름세다. 사재기 논란이 여전한 계란의 경우 특란(30알) 평균 소매가가 8960원으로 평년(5539원)보다 61.7% 비쌌다. 여기에 한우와 수입 소고기를 비롯한 축산물 가격도 심상찮다. 한우 갈비와 등심 가격은 평년보다 각각 19.9%, 22.9% 올랐고 미국산과 호주산 소고기 가격도 평년보다 6~13% 상승했다. 수산물도 만만치 않다. 갈치는 한 마리에 9759원, 마른오징어는 열 마리에 2만 8534원으로 평년보다 각각 21.2%, 20.1% 올랐다. 물오징어(한 마리)도 평년(2597원) 대비 14.5% 상승한 2974원에 팔리고 있다. aT 관계자는 “수산물 가격 상승은 어확량 감소뿐 아니라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라면과 맥주에 이어 식용유와 두부 등 가공식품 가격까지 들썩여 서민들의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경제 브리핑]

    유진그룹 인턴·신입·경력직 공채 유진그룹은 정규직 전환형 인턴과 신입·경력사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영지원(인사·회계·자산개발), 정보전략, 영업 및 총무 등이다. 영업직은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거나 올 2월 졸업예정자다. 입사지원은 오는 10일까지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6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며 평가 우수자는 정규직 전환된다. 유진그룹 계열사인 나눔로또도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 부문은 복권마케팅 및 영업관리, 지역센터 영업이고, 경력은 포털 및 전자복권시스템 관리, 법무 등이다. 한화생명 자살보험금 일부 지급 교보생명에 이어 한화생명이 소멸시효가 지난 미지급 자살보험금 일부를 지급하기로 했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금융감독원에 2011년 이후 청구가 들어온 건에 대해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하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는 한화생명의 전체 미지급 자살보험금 1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교보생명이 지급 결정한 액수인 200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금감원은 삼성·교보·한화 등 3대 생명보험사가 약관에 명시한 대로 자살보험금을 주지 않았다며 ‘기초서류 준수 위반’으로 제재 절차를 밟고 있다. 카카오뱅크, 금융위에 본인가 신청 카카오뱅크가 6일 금융위원회에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본인가 승인이 이뤄지는 대로 이르면 상반기 중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58%), 카카오(10%), KB국민은행(10%), 우정사업본부(4%), SGI서울보증(4%), 이베이(4%), 넷마블(4%) 등을 주주사로 두고 있다. 설립 자본금 3000억원이다. 당분간 성남 본점외 별도 지점은 두지 않는다.
  • 韓, 하루 간격 中 대사·日 대사 초치… ‘對 中·對日 외교’ 위기

    韓, 하루 간격 中 대사·日 대사 초치… ‘對 中·對日 외교’ 위기

    “日정부 소녀상 우려 적절히 해결 노력” 위안부 합의 때부터 충돌 ‘뇌관’ 잠복 日 최고수위 항의 표시… 경색 불가피 사드 보복·북핵 등 불확실성 고조… ‘朴대통령 직무정지’ 정상외교 공백 겹쳐 한국 외교가 연초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중국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갈등에 이어 일본과 소녀상 문제를 놓고 정면충돌하면서다. 우리 정부는 하루 간격으로 지난 5일 주한 중국대사, 6일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하는 등 한·중 및 한·일 간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및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도발 위협 등으로 동북아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정지 이후 정상외교 공백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소녀상 갈등을 계기로 한·일 관계는 당분간 경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소녀상 문제는 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 때부터 양국 간 충돌을 일으킬 뇌관으로 작용했다. 합의문 중 ‘일본 정부가 소녀상에 대해 우려하는 점을 인지하고 적절히 해결되도록 노력한다’는 문구를 놓고 일본 측은 철거에 방점을 찍었고, 우리 정부는 ‘관련 단체와의 협의’에 초점을 뒀다. 지난해 12월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이후 반발 수위를 높이던 일본은 급기야 주한대사 등의 일시 귀국 및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이라는 초강수를 던졌다. 사실상의 대사 소환 조치인 ‘일시 귀국’은 상대국 정부에 대한 불쾌감과 항의를 표현하는 가장 높은 수위의 외교적 수단이다. 일본 정부는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했을 때 주한대사를 일시 귀국 조치했다. 아울러 최근 야당을 중심으로 한·일 위안부 합의 폐기론까지 제기되면서 개선되는 듯했던 한·일 관계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소장은 “아베 정부가 보복 조치를 본격화하면 한국 여론도 악화돼 더이상 소녀상 문제를 풀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0일 출범하면 한국 외교는 ‘3중고’를 겪게 된다. 진 소장은 “리더십이 없는 국내 정치 상황과 맞물려 외교 전략도 꼬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는 “여러 가지 불안정한 요소가 겹친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하루속히 중심을 잡고 외교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편의점서 상습적으로 초코바 훔치는 다람쥐 포착 (영상)

    편의점서 상습적으로 초코바 훔치는 다람쥐 포착 (영상)

    편의점에 찾아가 초코바를 훔쳐가는 다람쥐의 모습이 영상에 포착돼 화제에 올랐다. 최근 미국 UPI통신 등 외신은 상습적으로 초코바를 훔쳐가는 못된 야생 다람쥐의 영상을 사연과 함께 보도했다. 귀여운(?) 도둑 때문에 골치 앓고 있는 곳은 캐나다 토론토의 한 편의점. 1년 간 사라진 초코바만 무려 2박스(48개)에 달한다. 영상을 보면 편의점 문으로 조용히 들어온 다람쥐는 주변을 조심스럽게 살피고는 잽싸게 초코바 하나를 물고 사라진다. 한두 번 훔쳐본 것이 아닌 놀라운 솜씨. 편의점 주인 제니 김은 "2~3일 간격으로 다람쥐가 찾아와 초코바를 훔쳐간다"면서 "너무나 행동이 빨라 잡을 수도 없다"며 황당해했다. 이어 "편의점 손님과 행인들 역시 도둑 다람쥐를 발견하고 쫓아갔으나 잡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씨 가족에 따르면 편의점 내부가 덥고 환기를 위해 항상 편의점 문을 열어둔 것이 다람쥐가 활개치고 다니는 계기가 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람쥐의 도둑질도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점. 김씨는 "다람쥐가 긴 겨울잠을 위해 충분한 초코바를 저장했을 것"이라면서 "날이 풀리면 '좀도둑'을 어떻게 막아야할지 다시 고민해봐야겠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600원 넘은 서울 휘발유값

    1600원 넘은 서울 휘발유값

    어느새 주유소 평균 기름값이 ℓ당 1500원에 이르렀다. 2015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름값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1500원… 서울 도심 2000원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국 1만 2000여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의 평균가격은 ℓ당 1495.37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26일(1424.41원)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39일 연속으로 올랐다. 서울만 놓고 보면 이미 ℓ당 1600원을 넘어섰다. 지난 3일 기준 ℓ당 1603.02원으로 2015년 9월 이후 15개월 만에 1600원대에 진입했다. 4일에는 전날보다 4.54원 오른 1607.56원을 찍었다. 기름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중구, 종로구, 용산구 등에서는 ℓ당 2000원 이상을 받는 곳도 있다. 기름값 상승세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가격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싱가포르 무연휘발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64.20달러를 기록했고 올 들어서는 67달러대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연평균(53.45달러)과 비교하면 25% 이상 오른 것이다. ●올 국제유가 배럴당 60달러 넘을 듯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수입하는 원유인 두바이유 가격도 상승세다. 이달 들어 배럴당 평균 54.32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52.17달러)보다 2.15달러 올랐다. 이달석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非)회원국 간의 감산 합의가 얼마나 잘 지켜지느냐에 향후 유가의 향배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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