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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차·대리비도 치솟아… 운전하기 무섭네

    세차·대리비도 치솟아… 운전하기 무섭네

    경유 45.8%·휘발유 27% 상승타이어값 등 부대비용도 급등국제선 19.5% 항공료도 올라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년여 만에 5%대(5.4%)를 기록했는데, 특히 오름폭이 컸던 항목은 교통 관련 물가다. 1년 전보다 14.5% 급등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기름값뿐만 아니라 타이어와 각종 부품, 세차비, 주차비 등 부대비용도 크게 오른 탓이다. 정부는 공공 교통요금 인상을 억제해 향후 부담을 최대한 덜겠다는 방침이지만 효과는 미지수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출목적별 12대 지수 중 가장 많이 오른 항목은 교통(15.4%)이다. 이 지수는 소비지출 목적에 따라 통계청이 분류한 것인데, 교통엔 ▲자동차 구입비 ▲연료비 ▲소모품 유지비 ▲주차 같은 서비스 이용비 ▲대중교통 요금 등이 포함된다. 교통 물가를 급등시킨 가장 큰 요인은 기름값이다. 경유(45.8%)와 휘발유(27.0%),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26.0%) 등 3대 연료가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물가상승률 산정에 쓰이는 가중치도 경유와 휘발유가 각각 13.0과 20.8로 높다. 이들 품목의 가격 상승이 한층 더 물가를 자극하는 요인인 것이다. 통계청은 물가를 파악할 때 가구의 소비 빈도와 중요도 등을 바탕으로 가중치(총 458개 품목에 합계 1000)를 두고 있다. 차량을 유지하는 데 드는 자동차용품(11.0%)과 타이어(9.8%), 세차비(8.7%), 엔진오일 교체비(8.4%) 등도 줄줄이 올랐다. 대리운전 이용비(13.2%)와 주차비(4.7%) 같은 각종 교통 서비스 이용 비용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항공료 역시 국내선과 국제선이 각각 10.2%와 19.5%씩 상승했다. 정부는 들썩이는 교통 물가를 의식해 지난 2일 ‘국토교통 물가안정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도로 통행료, 철도요금 등 공공 교통요금을 당분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공 교통요금은 지금도 안정적이다. 지난달 열차와 도시철도, 시외버스 요금은 모두 제자리걸음(상승률 0%)을 했고 택시도 0.9% 상승하는 데 그쳤다. 시내버스 요금은 0.5% 낮아졌다.
  • 물가 전망도 뛴다… 정부 11년 만에 4%대 검토

    물가 전망도 뛴다… 정부 11년 만에 4%대 검토

    6~7월엔 6%선까지 찍을 가능성성장률 2%대, 스태그 우려 커져이달 중 기존에 발표한 경제전망을 수정할 예정인 정부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대로 제시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정부가 4%대 물가상승률을 제시한 건 11년 전인 2011년이 마지막이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대로 낮출 것으로 관측된다. 이처럼 정부가 저성장·고물가를 공식 인정할 경우 경기침체 속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월간 물가상승률이 지난달에 이어 6~7월에도 5%대를 기록할 수 있다고 밝혔고, 일각에선 6%대를 찍을 가능성도 제기하는 등 고물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하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경제전망 수정치도 함께 제시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기재부는 지난해 12월 ‘2022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때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2.2%로 잡았지만, 대폭 수정이 불가피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등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긴 데다 국제유가와 곡물가격도 기존 예상을 뛰어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월 3.6%를 기록한 월간 물가상승률은 3월 4.1%로 4%대를 돌파한 뒤 지난달엔 5.4%로 5%대까지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최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을 4.5%로 높여 잡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4.2%)과 국제통화기금(IMF·4.0%), 국회예산정책처(4.0%) 등 주요 기관도 일제히 올해 물가상승률을 4%대로 제시했다. 정부의 경우 앞으로 쓸 물가 정책의 효과까지 감안해 전망치를 내더라도, 4%대 물가상승률 제시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정부가 4%대 물가상승률을 제시한 건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그해 물가상승률이 4.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고, 실제로 정확히 그 수치가 나왔다. 이후 우리 경제는 저성장·저물가 시대에 접어들었고 물가가 2%대로 오른 해도 2012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그쳤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뜻하는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도 기존 전망치 3.1%에서 2%대 후반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3.0% 성장률을 제시했던 한은(2.7%)과 KDI(2.8%), IMF(2.5%) 등도 최근 수정치를 내고 2%대로 하향 조정했다. 정부가 인위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 큰 상황이라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섣부른 경기부양책은 정책 당국의 물가안정 의지를 희석해 인플레이션 지속 위험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제언했다. 당분간 고물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건 한은도 공개적으로 예고하고 있다. 이승헌 한은 부총재는 지난 3일 물가상황점검회의에서 “물가상승률이 6~7월에도 5%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지난해 6~7월 물가(2%대)가 낮았던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6% 내외 상승률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서울 도봉구 창동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최근 가뭄 피해까지 더해져 일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생활물가가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물가·민생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우주굴기’ 中 유인 우주선 선저우 14호 발사

    ‘우주굴기’ 中 유인 우주선 선저우 14호 발사

    중국이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 건설을 지원하고자 유인 우주선 선저우14호를 쏘아 올렸다. 5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선저우14호는 이날 오전 서북부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F’와 ‘야오14호’ 로켓 결합체에 실려 발사됐다. 중국 유인항천공정 판공실은 “우주비행사들의 상태가 양호하다”며 “발사가 원만하게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선저우14호는 중국의 톈궁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세 번째로 투입된 유인 우주선이다. 천둥(44)과 류양(44), 차이쉬저(46) 등 3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톈궁의 핵심 모듈인 ‘톈허’와 도킹해 6개월간 우주에 머물며 정거장 조립에 대한 핵심 기술을 시험하고 여러 과학 실험을 수행한 뒤 연말에 지구로 돌아온다. 지난해 4월 텐허를 쏘아 올린 중국은 올해 말까지 톈궁 우주정거장 건설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톈궁은 길이 37m, 무게 90t으로 미국과 러시아, 일본 등 14개국이 함께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3분의 1 크기다. 그런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자 모스크바는 “ISS 운영을 중단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ISS 가동이 멈추면 당분간 톈궁이 지구의 유일한 우주정거장이 될 전망이다.
  • 송영길, 낙선 후 SNS에 ‘불사조’ 글…“부활 고대합니다”

    송영길, 낙선 후 SNS에 ‘불사조’ 글…“부활 고대합니다”

    6·1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부활을 의미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송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선거캠프 사무실 정리하는 일을 도왔다”며 “캠프빌딩 이름이 휘닉스(phoenix), ‘불사조’다”고 밝혔다. 불사조는 죽어도 부활한다는 전설 속의 불새를 일컫는다. 송 전 후보는 지난 4월29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을 때도 캠프사무실을 서울 중구 휘닉스빌딩에 마련한 배경을 설명하며 ‘불사조’ 의미를 강조한 바 있다. 송 전 후보의 페이스북에는 ‘다시, 더 멋진 새로운 비상을 확신합니다’, ‘다시 따듯한 봄은 옵니다’, ‘기회는 또 옵니다’, ‘불사조 응원합니다’, ‘부활을 고대합니다’ 등 지지자들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한편 송 전 후보는 2일 캠프 해단식에 이어 이날 사무실까지 정리하며 당분간 재충전에 들어갈 전망이다.
  • 14년 만에 5%대 상승률 찍은 물가…돼지고기 20% ↑ 경유 45% ↑

    14년 만에 5%대 상승률 찍은 물가…돼지고기 20% ↑ 경유 45%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년 만에 최고치인 5.4%에 달했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수요가 회복되면서 안 오른 게 없을 정도로 물가가 뛰었다. 5%대 물가상승률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정부 예상이다. 정부는 최근 물가 대책을 발표했지만, 물가를 낮추는 효과는 0.1% 포인트에 그쳐 체감도가 미미할 전망이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2020=100)으로 1년 전보다 5.4% 상승했다. 2008년 8월(5.6%) 이래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률이 5%대로 올라선 것도 2008년 9월(5.1%) 이후 처음이다. 석유류와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이 8.3% 올라 2008년 10월(9.1%) 이후 가장 많이 상승했다. 지난달 물가상승률 중 절반인 2.86%포인트가 공업제품 때문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45.8%), 휘발유(27.0%), 등유(60.8%), 자동차용LPG(26.0%)도 모두 오르면서 석유류는 34.8% 상승했다. 경유 상승 폭은 2008년 7월(51.2%)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밀가루(26.0%), 식용유(22.7%), 빵(9.1%)을 비롯한 가공식품도 7.6% 상승했다. 개인서비스는 외식(7.4%)과 외식 외(3.5%)가 모두 올라 5.1% 상승했다. 외식 중에는 갈비탕(12.2%), 생선회(10.7%), 치킨(10.9%)이 많이 올랐다. 외식 외에는 보험서비스료(14.8%), 공동주택관리비(4.1%)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 외 다른 품목도 줄줄이 올랐다. 특히 전기·가스·수도가 9.6% 올랐는데, 2010년 1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전기요금은 지난 4월 인상이 반영돼 11.0% 올랐고, 도시가스 요금 역시 4월과 5월 연달아 인상돼 11.0% 상승했다. 상수도료도 3.5%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축산물(12.1%)을 중심으로 4.2% 오르며 전월(1.9%)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사료비와 물류비가 오른 영향으로 축산물 중 돼지고기(20.7%), 수입 쇠고기(27.9%), 닭고기(16.1%), 국산 쇠고기(2.7%) 가격이 뛰었다. 농산물 중에는 감자(32.1%), 배추(24.0%) 상승률이 높았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더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6.7% 올라 2008년 7월(7.1%)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이달 물가도 5%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올해 연간 물가 상승률은 4.3%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물가 대책을 위주로 한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수입 돼지고기와 밀가루 등에 무관세 조치를 취하고, 부동산 보유세를 인하하는 방안 등을 담았다. 하지만 이로 인한 물가 하락 폭은 0.1% 포인트 정도라는 게 정부 예상이다.
  • 안면마비 최희, 비뚤어진 얼굴 손으로 잡아

    안면마비 최희, 비뚤어진 얼굴 손으로 잡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당분간 제 인스타는 자아 성찰… 이 될 거 같아요 오글대도 이해해주세요”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 집앞 가벼운 산책도 혼자 가능! 광합성 너무 좋네요. 얼굴을 손으로 잡아야 비뚤어진 얼굴이 티가 안나지만 열심히 재활중이니 곧 어떻게 되겠죠 뭐”라고 전했다. 최희는 “집 앞 예쁜 꽃들이 눈에 들어와요. 이렇게 꽃이 피어 있는지도 몰랐었어요”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최희는 대상포진이 와 입원했다고 근황을 알리며 이석증, 얼굴 신경 마비, 미각 손실 등 후유증을 호소했다.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 [사설] 여야와 정부·지자체,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라

    [사설] 여야와 정부·지자체,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라

    제8회 지방선거가 끝났다. 지난 3월 대선부터 숨 가쁘게 달려온 선거정국이 막을 내린 것이다. 그러나 선거는 끝났어도 후폭풍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다. 선거에 진 더불어민주당은 벌써부터 책임론으로 들끓고 있다. 승리한 국민의힘 역시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둘러싼 당권 경쟁이 가열될 수 있다. 그러나 정치인 자신들이 아닌 국민을 위해 이제 당분간은 ‘정치과잉’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 지난 수개월간 우리는 연이은 선거에 매몰돼 정작 중요한 경제와 안보 등 주요 이슈들을 뒷전에 밀어 놓았다. 이젠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특히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한 우리 경제를 살리는 게 급선무다.  우리 경제엔 이미 빨간불이 여러 개 들어와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생산·소비·투자 지표들이 모두 악화하고 있다. 3대 지표의 동시 감소는 2020년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미국 등 세계적인 통화 긴축, 중국의 도시봉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3개월째 감소세인 설비투자는 당분간 경기 위축을 부를 수밖에 없다. 거리두기 해제로 살아나는 듯했던 소비까지 줄어드니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2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보이는 점도 심상치 않다.  이제 2024년 4월 총선까지는 전국 단위의 선거가 없다. 정부와 여야 모두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위한 개혁에 온전히 힘을 쏟기 위한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우리 앞엔 마비 상태인 글로벌 공급망 대응방안과 정부·가계·기업의 부채과잉 문제 극복 등 시급한 개혁과제가 산적해 있다. 기업횔동을 좀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 경직된 노동시장 개혁도 필요하다.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는 경제활력 회복에 장애가 되는 규제 철폐다. 윤석열 대통령은 엊그제 “복잡하고 어려운 규제 철폐는 직접 나서겠다”고 했다. 그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부처별 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한 바 있다. 대통령과 총리가 앞장선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부처 공무원들은 선제적으로 실천에 나서야 한다. 우버택시나 원격의료 사례처럼 이해관계자나 정치권의 눈치를 보다간 규제개혁은 하세월이 될 수 있다. 특히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규제 철폐에 입법사항이 많아서다. 단지 이전 정부 정책이나 진보 정체성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깃장을 놓아선 안 된다. 규제 철폐는 여야를 떠나 우리 경제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
  • [사설] 여야와 정부·지자체,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라

    [사설] 여야와 정부·지자체,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라

    제8회 지방선거가 끝났다. 지난 3월 대선부터 숨 가쁘게 달려온 선거정국이 막을 내린 것이다. 그러나 선거는 끝났어도 후폭풍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다. 선거에 진 더불어민주당은 벌써부터 책임론으로 들끓고 있다. 승리한 국민의힘 역시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둘러싼 당권 경쟁이 가열될 수 있다. 그러나 정치인 자신들이 아닌 국민을 위해 이제 당분간은 ‘정치과잉’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 지난 수개월간 우리는 연이은 선거에 매몰돼 정작 중요한 경제와 안보 등 주요 이슈들을 뒷전에 밀어 놓았다. 이젠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특히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한 우리 경제를 살리는 게 급선무다.  우리 경제엔 이미 빨간불이 여러 개 들어와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생산·소비·투자 지표들이 모두 악화하고 있다. 3대 지표의 동시 감소는 2020년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미국 등 세계적인 통화 긴축, 중국의 도시봉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3개월째 감소세인 설비투자는 당분간 경기 위축을 부를 수밖에 없다. 거리두기 해제로 살아나는 듯했던 소비까지 줄어드니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2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보이는 점도 심상치 않다.  이제 2024년 4월 총선까지는 전국 단위의 선거가 없다. 정부와 여야 모두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위한 개혁에 온전히 힘을 쏟기 위한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우리 앞엔 마비 상태인 글로벌 공급망 대응방안과 정부·가계·기업의 부채과잉 문제 극복 등 시급한 개혁과제가 산적해 있다. 기업횔동을 좀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 경직된 노동시장 개혁도 필요하다.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는 경제활력 회복에 장애가 되는 규제 철폐다. 윤석열 대통령은 엊그제 “복잡하고 어려운 규제 철폐는 직접 나서겠다”고 했다. 그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부처별 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한 바 있다. 대통령과 총리가 앞장선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부처 공무원들은 선제적으로 실천에 나서야 한다. 우버택시나 원격의료 사례처럼 이해관계자나 정치권의 눈치를 보다간 규제개혁은 하세월이 될 수 있다. 특히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규제 철폐에 입법사항이 많아서다. 단지 이전 정부 정책이나 진보 정체성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깃장을 놓아선 안 된다. 규제 철폐는 여야를 떠나 우리 경제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
  • “6월 중 하루 확진자 6000명 수준 될 것”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달 6000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격리 의무 해제 기준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2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낸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여러 연구진들은 이달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가 감소한다고 예측했다. 최선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산업수학혁신팀 연구원은 이달 중순 하루 확진자 규모를 7262명으로, 이창형 울산과학기술원(UNIST) 수리과학과 생물수학 랩은 6116명으로 전망했다. 감소 폭을 조금 더 작게 추산한 정은옥 건국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도 2주 후 1만 1163명, 4주 후 9827명으로 떨어진다고 봤다. 권오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장은 4주 후 일일 확진자를 6000명 수준으로 예상했다. 물론 안심하기는 이르다. 정 교수팀은 “2~3월에는 전체 감염자 40~50%가 보고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현재는 30%만 보고되는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확진자 감소에 비해 사망자 감소도 더디다. 지난달 발표된 총사망자는 1382명으로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시작된 1월(1192명)이나 2월(1303명)보다 여전히 많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도 이날 백브리핑에서 “당분간 확진자가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완화, 여전히 높은 치명률, 최근 국내 유입된 신종 변이 등을 고려하면 가을·겨울철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오세훈 “약자와 함께 갈 것”… 복귀 첫 행보는 ‘폭염 대책 회의’

    오세훈 “약자와 함께 갈 것”… 복귀 첫 행보는 ‘폭염 대책 회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상 첫 ‘4선 서울시장’에 오르며 약 3주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오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 특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4년 동안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6·1 지방선거 결과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까지 주도권을 쥐게 되면서 오 시장의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 시장은 2일 서울시청으로 출근하면서 “이제 다시 서울시의 역사가 시작된다”며 “선거 때 제가 드린 말 중 빈말은 단 한 마디도 없었으며, 하나하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현직 시장이자 39대 시장 당선인 신분이다. 새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오 시장은 이날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조인동 행정1부시장으로부터 부재중 업무보고를 받으며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취재진과 만난 오 시장은 “지난해에는 지난 10년 동안 진행된 시정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마음만 앞서서 들어왔는데, 올해는 마음이 더 무겁다”며 “시정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 당분간 깊이 있게 구상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서울 지역 구청장들과도 협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당적과 무관하게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풀어 나갈 것”이라며 “구청장 선거 결과는 시민들의 뜻이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최대한 협치할 생각”이라고 했다. 복귀 후 첫 일정으로는 폭염에 대비한 ‘여름철 안전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어르신, 쪽방 주민,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부터 식중독 예방과 한강공원 안전사고 예방대책까지 전반적인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앞으로 오 시장은 지난 1년여간 그려 온 시정 청사진을 현실화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발표한 ‘서울비전 2030’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강조한 바 있다. 공공이 민간 주도 개발을 지원해 기간을 단축하는 ‘신속통합기획’ 등의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노후 주택을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활성화도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TBS(교통방송) 개편 방안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 시장은 선거운동 당시 TBS의 핵심 콘텐츠를 교통에서 교육으로 전환해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덜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해 왔다. 그러나 TBS 노조가 반발하고 있어 현실화하기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민주당이 우세였던 시의회 권력 구도도 12년 만에 재편됐다. 국민의힘은 시의회 전체 112석 중 68%에 달하는 76석을 확보했다. 지역구 101석 중 국민의힘이 70석을 가져갔고, 민주당이 31석을 차지했다. 비례의원 11석 중 6석도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시의회는 2010년 5회 지방선거부터 줄곧 민주당이 70% 이상을 차지해 왔다. 4년 전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110석 중 102석을 휩쓸었고,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6석에 그쳤다. 이에 지난해 말과 올해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형 교육플랫폼 ‘서울런’과 안심소득 등 오 시장의 주요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진통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시의회 지형이 완전히 달라져 앞으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동시에 시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공공주택 임대료, 철도요금도 동결

    공공주택 임대료, 철도요금도 동결

    물가 안정 차원에서 공공주택 임대료와 도로 통행료, 철도요금이 당분간 동결된다.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물가안정 전담반(TF) 첫 회의를 열고 주거비, 교통 요금 등 국토교통 분야의 물가안정 관련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서 국토부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도록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동결을 연장하고 주거급여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도로 통행료, 철도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되 원가 인상이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게 업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알뜰교통카드의 대중교통비 할인 혜택 확대, 통합 정기권 도입 등 추가 교통비 절감 대책도 내놓을 계획이다.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주택공급 확대 방안과 함께 전·월세 시장 안정 대책, 전세 사기피해 예방·지원 종합대책도 내놓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HUG 서울북부관리센터를 찾아 전세 사기 피해자, 공인중개사 등을 만나 전세 사기 피해 현황, 예방대책 등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전세 사기의 주요 피해자인 2030세대를 위해 보증료 부담을 낮춰 전세보증 가입률을 높이고 구체적인 피해 사례와 예방책도 널리 전파하겠다”고 했다.
  • [포착] 하나의 중국? 자국 무기 둘러멘 ‘주권국가’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

    [포착] 하나의 중국? 자국 무기 둘러멘 ‘주권국가’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

    미국과 대만의 경제·안보 협력으로 양안(중국과 대만)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군사기지를 찾아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은 2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북부 타오위안 군사기지를 방문해 대비 태세를 보고받았다. 차이잉원 총통은 특히 대만 중산과학원(NCSIST)이 개발한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 ‘케스트럴’(황조롱이)을 직접 둘러메는 등 자국 무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만은 지난해 중국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이하 아디즈)을 침범한 이후 남중국해 프라타스 군도에서 케스트럴 등을 동원한 실사격 훈련을 한 바 있다. 차이 총통의 이번 군사기지 방문도 중국의 추가 군사 압박과 무관치 않다.중국은 태미 더크워스(민주·일리노이) 미 상원의원이 대만을 찾은 지난달 30일 아디즈에서 대규모 무력시위를 벌였다. 전투기 22대 등 군용기 30대를 무더기로 출격시켰다. 군용기 39대가 동원된 지난 1월 23일 도발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아디즈 침범이었다. 중국은 이튿날에도 아디즈에 군용기 3대를 띄웠다. 이런 중국의 군사 압박은 최근 미국과 대만의 결속 강화에 대한 견제로 볼 수 있다.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할 것이라면서도 대만과 더욱 밀착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도쿄에서 열린 미일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만 방어를 위해 군사개입을 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 그것이 우리의 약속”이라고 답했다. 더크워스 미 상원의원도 이번 대만 방문 때 양국의 안보협력 의지를 입증하듯 주 방위군 책임자를 대동했다. 미국이 대만을 사실상 주권국가로 대우한 것인데, 중국 입장에선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배다.중국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더크워스 의원이 대만을 방문한 지난달 30일 아디즈를 침범한 중국은 “미국과 대만의 결탁에 대해 필요한 행동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을 담당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최근 미국은 대만 문제에서 ‘말 따로 행동 따로’ 행보를 보이며 대만 독립 세력을 종용하고 지지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강렬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명한다”는 성명을 내놓기도 했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미국 주 방위군이 비상사태와 테러 대응 등을 다루는 미국 국내용 무력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주 방위군과 대만군의 협력은 중국의 대만 무력통일 시도에 대만이 시가전으로 저항하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었다. 중국의 이런 반발에도 차이 총통은 “대만군과 미국 주방위군 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한편, 군사기지를 방문해 자국 무기 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주권 수호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미국 CNN방송 등 외신은 대만의 주권 수호 의지는 분명하고, 미중간 정치적 신뢰는 빈약한 상황이라 당분간 대만을 둘러싼 미중간 외교 군사 갈등이 커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추경호 “가업상속·기업승계 세제 개편해 기업 투자 뒷받침”

    추경호 “가업상속·기업승계 세제 개편해 기업 투자 뒷받침”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는 범부처 차원의 과감한 규제혁파와 법인세 및 가업상속·기업승계 관련 세제 개편 등을 통해 기업주도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눈엣가시로 여기는 과도한 법인세와 상속·증여세를 완화해 경영의 활성화를 돕겠다는 것이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새 정부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기조로 성장·투자·일자리 창출을 민간과 기업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경제정책을 운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어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계획을 잇달아 발표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주요 11개 그룹은 향후 5년간 총 1060조 6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최근 국제유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당분간 5%대의 소비자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물가상승이 대외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민생 안정을 위한 당면한 최우선 과제가 물가안정”이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민생안정대책과 관련해 “정부는 할당관세 적용, 부가가치세 면제 등 세금 감면과 재정투입을 통한 원료비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생산원가 부담이 완화되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경제계에서도 각 부문에서의 경쟁적인 가격 및 임금인상은 오히려 인플레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가격상승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해 주시기를 각별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을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이 적정한 수준에서 분담하는 자율·상생·협력의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공동의 노력을 통해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의 난제를 풀어 가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 이달 말 하루 확진 6000명 전망…“격리 해제 기준 TF 착수”

    이달 말 하루 확진 6000명 전망…“격리 해제 기준 TF 착수”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달 6000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격리 의무 해제 기준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2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낸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여러 연구진들은 이달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가 감소한다고 예측했다. 최선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산업수학혁신팀 연구원은 이달 중순 하루 확진자 규모를 7262명으로, 이창형 울산과학기술원(UNIST) 수리과학과 생물수학 랩은 6116명으로 전망했다. 감소 폭을 조금 더 작게 추산한 정은옥 건국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도 2주 후 1만 1163명, 4주 후 9827명으로 떨어진다고 봤다. 권오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장은 4주 후 일일 확진자를 6000명 수준으로 예상했다. 물론 안심하기는 이르다. 정 교수팀은 “2~3월에는 전체 감염자 40~50%가 보고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현재는 30%만 보고되는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확진자 감소에 비해 사망자 감소도 더디다. 지난달 발표된 총 사망자는 1382명으로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시작된 1월(1192명)이나 2월(1303명) 보다 여전히 많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도 이날 백브리핑에서 “당분간 확진자가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완화, 여전히 높은 치명률, 최근 국내 유입된 신종 변이 등을 고려하면 가을·겨울철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오는 3일 감염내과, 예방의학 등 전문가 5~6명이 참여하는 TF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를 권고로 바꾸는 기준을 논의한다. TF는 이달 둘째주까지 두세 차례 회의를 열고, 최종 전환 기준은 이달 셋째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확정한다. 앞서 중대본은 여름철 재유행 전망 등을 감안해 오는 19일까지 격리 의무를 4주 연장했다.
  • “중대재해처벌법 완화하려면 사망사고 줄여야”

    “중대재해처벌법 완화하려면 사망사고 줄여야”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을 위해서는 기업이 자율적인 사고예방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켜 사망사고가 가시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 우선 나타나야 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이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재한 철강산업 안전보건리더회의에서 “최근 법 개정에 대한 업계의 요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27일 법 시행 이후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차질 없이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KG스틸,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등 철강 6개사 대표이사와 철강협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을 규제로 인식하기 보다는 ESG 경영(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의 진정성을 평가하는 잣대로 생각하는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처벌 완화를 요구하기에 앞서 법에 규정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제대로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먼저라는 취지다. 이 장관은 “기존의 방식을 고집해서는 절대 사망사고를 줄일 수 없으며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경영과 안전이 같은 방향으로 나가도록 기업 DNA를 바꿔야 한다”며 안전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법 시행 4개월이 지난 지난달 27일을 기준으로 산재 사망사고는 25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276건에 비해 22건(8%) 감소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제조업에서는 오히려 사망사고가 73건에서 78건으로 늘었다. 최근 활황을 누리고 있는 철강업에서도 지난해 12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도 5월까지 5명이 일터에서 목숨을 잃었다. 모두 관리감독자가 없는 상태에서 작업계획서 수립, 정비 작업 전 설비 작동 중지 등의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생긴 사고들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회복 등으로 철강 수요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생산량 증가에 따라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고 현장의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상 부여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반드시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김규석 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법에 따라 대표이사는 반기 1회 이상 전담조직 등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토록 하고 그 결과를 보고 받아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인류 최초로 亞 역대 최고 선수는 손흥민으로 공식화”

    “인류 최초로 亞 역대 최고 선수는 손흥민으로 공식화”

    20년 만에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오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2002년 세계를 놀라게 하고, 대한민국을 환희와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최용수 강원FC 감독, 최진철 전 감독,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등이 모였다. 이들의 말들을 모아봤다.히딩크 감독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내 별명은 ‘오대영’이었다. 프랑스, 체코에 대패했고 부정적인 닉네임이 붙었다. 우린 힘든 길을 걸었지만 당시 협회에서 날 전적으로 지지하고 믿어줬다.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당시 KFA 인사가 나를 영입하려고 할 때, 대표 선수들과 1년반 연습할 수 있어야 하고 예산확보로 강팀과의 해외원정이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일주일 뒤 불가능할 것 같은 조건을 수용하면서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 “2002년 조별리그 첫 경기인 폴란드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스페인과 8강전도 중요한 경기였지만 앞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없다. 폴란드전 승리가 한국의 전진에 큰 역할을 했다.” ‘손흥민이 2002년 대표팀에 있었다면 결승에 갈 수 있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굉장히 쉬운 질문이다. (유머러스한 미소를 지으며) 그렇다. 손흥민은 여러 포지션을 뛸 수 있는 굉장히 영리한 선수이며 많은 팀들이 탐을 낼 정도로 좋은 인성을 갖췄다. 그가 있었다면, 20년 전 월드컵에서 결승전에 진출했을 것이다.”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지금의 대표팀 동료들은 손흥민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믿음을 느낄 것이다. 주장으로 다른 것을 하지 않아도 선수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20년이 참 빨리 지나갔다. 한국 축구가 2002년 이후 많이 발전했다. 11월 열리는 월드컵에서도 국민들을 다시 한 번 기쁘게 할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 ‘조현우, 김영권, 엄원상, 김태환 등 대표팀에 포함된 울산 선수들에게 2002년 이야기를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꼰대 소리는 듣기 싫다. 그런 이야기 하면 안된다. 선수들에게 과거 이야기는 절대 안한다. 아직 변수가 많다. 본선 최종 엔트리에 누가 들어갈지 모른다. 부상 없이 많은 선수가 월드컵에 뛰었으면 좋겠다.” 방송사 정규방송 시간 끝을 알리는 애국가 영상에 스페인과 8강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 영상이 나오는 것에 대해 “솔직히 애국가 영상에 나오는 줄 몰랐다. 지금 처음 듣는 얘기다.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국민 모두가 한목소리를 냈던 사건이었다. 뛸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선수로서 큰 영광이다.”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저에게만큼은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등극이 1969년 7월 21일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것에 버금가는 사건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23번째 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이 됐다. 인류가 태어난 뒤,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를 공식화 한 것이다.” “이 골 전에는 아시아 최고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차범근 감독님이나 다른 아시아 선수들의 이름이 나올 수 있었지만 이 골로 당분간 아시아 최고 선수는 손흥민” 손흥민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고, 현지 전문가들의 평가가 있겠지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득점왕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200년이 지나도 기록될 것이다. 손흥민에게는 올해의 선수와 상관없이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었다.” “손흥민이 더 아쉬울 것이다. 난 엄청나게 만족한다. 아시아 선수가 EPL에서 득점상을 받았고, 그것도 대한민국 선수다. 거기에 또 그 선수가 하필 토트넘 소속이다.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손흥민이 ‘과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하는 상황을 현실로 만들었다. 아시아 선수로서 득점왕에 오르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매우 자랑스럽다. 아시아 선수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도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에 대해 “후보에 오를 자격이 있는데 아쉽다. 다만 결과가 나온 것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능력을 보여줬다. 많은 사람이 아쉬울 것이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안정환의 16강 이탈리아전 헤더 골든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선 16강 안에 드는 게 우선이다. 과거 브라질, 러시아 월드컵 때는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엔 차곡차곡해 와서 16강이 불가능하지 않다.” “그전에는 감독이 여러 번 바뀌면서 브라질 때는 홍명보 감독, 러시아 때는 신태용 감독이 막판에 대표팀을 맡았다. 러시아월드컵 때 독일이 우리에게 지고도 요하임 뢰브 감독을 경질하지 않고 계속 가는 걸 보고 느낀 게 많다. 그래서 우리도 이번엔 끝까지 왔는데, 월드컵에서 결과를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유럽과 북중미는 네이션스리그를 치러 (이번 6월 A매치 기간에) 섭외가 불가능했다. 브라질 축구협회장도 유럽팀과 경기하기가 어려워졌다고 토로했다.” “2002년 월드컵은 우리도 세계 무대에 한 번 도전해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준 대회였다. 그런 면에서 굉장히 큰 유산” “손흥민이 EPL 득점왕에 오른 건 한국 축구사에 기념비적인 일”
  • 공공주택 임대료·통행료·철도요금 동결

    공공주택 임대료·통행료·철도요금 동결

    물가 안정 차원에서 공공주택 임대료·통행료·철도요금이 동결된다. 원가 인상이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게 업계를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이원재 1차관 주재로 국토교통 물가안정 특별조직(T/F)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회의에서 국토부는 주거 취약계층 소비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도록 주거급여 확대,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동결을 연장하기로 했다. 주택 수급 안정에 기반을 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월세 시장 안정 대책도 준비할 계획이다. 건설 자재 가격 인상으로 말미암은 공사지연 등 주택공급 차질 우려에 대해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보증수수료, 주택도시기금 대출이자 인하 등 자재비 상승분을 정부·발주처·시공사가 분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도로통행료, 철도요금도 당분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되 원가 인상요인이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게 업계 지원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알뜰교통카드의 대중교통비 할인 혜택 확대, 통합 정기권 도입 등 추가 교통비 절감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원재 1차관은 “정부는 물가 상승을 가장 큰 경제 현안으로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운송·물류·건설 현장에서는 물가 상승이 당장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주거·교통 등 국민의 삶의 현장에서 추가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안면마비’ 최희, 활동 중단…“재활 매진”

    ‘안면마비’ 최희, 활동 중단…“재활 매진”

    방송인 최희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최희는 1일 인스타그램에 “후유증으로 당분간 비자발적 백수가 돼 버린 이 시간은 일을 참 사랑하던 나에게 별별 감정이 왔다갔다 하는 괴로운 시간일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지나쳤던 소중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니 마음이 괜찮아지기도 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안면마비로 고생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며 “저도 병원서는 퇴원해서 이제는 한방병원으로 치료받으러 통원 중인데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희는 “댓글 하나하나,메시지 하나하나 진심으로 힘이 되고 있다.주변에서 지켜주는 친구들,웃겨주는 친구들과 대화하며 안 웃어지는 얼굴로 무섭게 웃기도 한다”며 “저도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그러려면 재활에 성공해야겠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최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송하는 저에게 안면마비와 어지럼증이 하필 제대로 와서 급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다시 괜찮아질거라고 믿으면서 흔들리지 않고 잘 회복할게요”라고 전한 바 있다. 최희는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동아TV 예능 ‘언니들의 셰어하우스’에 출연했다.
  • 옐런·파월 “인플레 판단 내가 틀려” 인정… 바이든 중간선거 악재 될라 책임론 침묵

    옐런·파월 “인플레 판단 내가 틀려” 인정… 바이든 중간선거 악재 될라 책임론 침묵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내 계획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하는 기본 입장에서 출발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만나 40년 만에 최고 수준인 인플레이션 문제를 논의하기 직전 기자들을 만나 이런 원칙을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며 연준의 독립성을 침해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차별화했지만, 오는 11월 중간선거의 핵심 뇌관인 ‘물가급등 책임’을 연준에 떠넘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만남은 지난해 11월 22일 파월 의장의 연임 발표 후 6개월여 만이다. 파월 의장은 당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판단해 실기했다는 비판을, 바이든 대통령도 코로나19·인프라·기후변화 등에 대규모 예산을 밀어붙이면서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둘의 만남에 배석한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CNN 인터뷰에서 지난해 인플레이션을 “작은 위험”으로 평가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내가 틀렸다”고 인정했다. 앞서 파월 의장도 지난해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이라고 판단했던 것이 틀렸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인플레이션 책임론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은 아직 없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일부 관리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이 물가상승에 기여했음을 공식 수용하자고 하지만 반대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중간선거의 표심을 고려해 인정도, 부인도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물가상승은 미국 민주당에 큰 악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곡물·에너지 가격 등은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미국 휘발유 평균소비자 가격은 갤런당 4.67달러로 1년 전보다 53.1% 올랐다. 그간 바이든 대통령은 정유사나 육류가공업체의 폭리 조사로 압박했지만 큰 효과를 못 봤고, 중국에서 들여오는 물품의 관세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이나 내부 반발이 적지 않다. 이런 관점에서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한 데 대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책임을 (연준에) 전가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만남에 앞서 WSJ 기고문에서 연준을 중시한 인플레이션 억제, 공급망 복구 등을 통한 생계 부담 완화, 세제 개혁으로 적자 축소를 통한 물가 부담 완화 등을 대응 기조로 내놓았다. 연준도 당분간 0.5% 포인트씩 금리를 인상하는 소위 ‘빅스텝’을 이어 갈 전망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경기후퇴’(recession)가 나타날 우려도 큰 상태여서 이런 대책들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 이재명, 침통한 당선인사 “국민의 엄중한 질책 겸허하게 수용하겠다”

    이재명, 침통한 당선인사 “국민의 엄중한 질책 겸허하게 수용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이는 곳은 텃밭 호남을 포함한 4곳에 불과해 사실상 국민의힘의 압승이 예상된다. 3·9 대선 이후 84일 만, 윤석열 정부 출범 22일만에 실시된 첫 전국 단위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권 안정론’에 힘을 실어준 결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참패’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당분간 패배 책임론과 쇄신 방향을 놓고 후폭풍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무거운 표정으로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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