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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안철수 대표에게 항의하는 최경환 의원

    [서울포토] 안철수 대표에게 항의하는 최경환 의원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당무위원회의에서 최경환 의원이 안철수 대표에게 회의진행에 관한 문제제기를 하며 항의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안철수 대표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장정숙 의원

    [서울포토] 안철수 대표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장정숙 의원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당무위원회의에서 입장을 저지당한 장정숙 의원이 안철수 대표에게 회의진행에 관한 문제제기를 하며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국민의당 커지는 내홍…가속 붙는 ‘통합 열차’

    국민의당 커지는 내홍…가속 붙는 ‘통합 열차’

    전준위 위원장 김중로 의원 내정 반대파 “개혁 신당 반드시 창건” 바른정당 이학재 “탈당 안 해”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당내 중재안을 거부하고 11일 전당대회를 위한 당무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바른정당과의 통합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합반대파는 광주에서 당원간담회를 열고 ‘분당도 불사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안 대표는 이날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설치 및 구성과 전당대회 소집 등을 논의하는 당무위를 12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무위에서는 전대 일정과 시행 세칙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전준위 위원장으로는 통합 찬성파인 김중로 의원이 내정됐다. 주승용 의원을 비롯한 중립파 의원들은 그간 안 대표가 사퇴한 뒤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중재안으로 제시했지만 안 대표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중재안에 대해 “여러 가지 우려되는 점이 많다”며 “특히 상대가 있는 것이라 바른정당 또는 당 내부 분이 걱정을 많이 하신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르면 다음주 중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통합을 공식화한다는 관측에 대해선 “(유 대표와) 합의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세연 의원의 탈당으로 코너에 몰렸던 바른정당은 이학재 의원의 잔류선언으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이 의원은 “바른정당에 남아 진통 속에 있는 통합신당 출범에 힘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반면 통합 반대파인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는 이날 광주에서 ‘광주·전남 당원간담회’를 열고 통합 저지를 위한 세 규합을 계속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안 대표가 먼저 사과하고 햇볕정책의 가치관을 버리지 않는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며 “그게 싫으면 유승민과 함께 한국당에 가면 된다. 우리는 개혁 신당을 반드시 창건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14일로 예정된 의원총회를 놓고도 안 대표와 중재파인 김동철 원내대표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졌다. 안 대표는 “의총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김 원내대표는 “최종적으로 참석 현황을 보고 의총 개최 여부를 판단할 생각”이라고 이를 부인했다. 그는 “중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안 대표가 추진하는 전대 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면서도 “중재파들은 대체적으로 국민의당이 갈 길은 결국 통합의 길이 아니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사퇴 안합니다” 안철수, 중립파에 입장 전달…전대 강행

    “사퇴 안합니다” 안철수, 중립파에 입장 전달…전대 강행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당 대표직을 사퇴하라는 통합반대파들의 주장에 대해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중립파 의원들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중립파 의원들은 안 대표에게 선 사퇴, 후 전당대회 정상 개최를 중재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11일 중립파 의원들에 따르면 “안 대표와 만났지만 당 대표직은 사퇴하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대신 안 대표는 ‘다른 중재안을 마련해줄 수 있느냐’고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재안을 수용할 수 없는 안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전당대회 강행 의지를 거듭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중립파 의원들은 사실상 중재가 힘들어진 상황이라고 보고 있지만 재논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 측은 이르면 이날 중 당무위 소집 요구를 하고, 12일쯤 당무위를 열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준위에서는 구체적인 전대 개최일이나 시행세칙 등을 결정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 ‘통합 찬반 묻는 국민의당 전체 당원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법원 ‘통합 찬반 묻는 국민의당 전체 당원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들과 당원들이 통합 찬반을 묻는 전체 당원 투표를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 김도형)는 ‘나쁜투표 거부 운동본부’가 전체 당원투표를 금지해달라면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전체 당원 투표는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21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전체 당원투표를 하기로 했다. 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하고, 오는 31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 20명과 지역위원장 17명 등은 “당 대표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전당원 투표를 남용하고 당헌·당규를 위반한 것”이라며 투표를 금지해달라고 지난 25일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가처분 신청서에는 현직 의원 20명(김경진·김광수·김종회·박주선·박주현·박준영·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상돈·이용주·이용호·장병완·장정숙·정동영·정인화·조배숙·천정배·최경환·황주홍)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합당에 관한 찬반 의사와 연계해 (당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全) 당원 투표는 대표당원으로 구성된 전당대회의 고유 권한을 침해할 뿐 아니라 당 대표가 합당에 관한 당원의 의사결정권을 재신임이라는 카드로 압박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투표 진행으로 인해 일어난 피해의 중대성이나 진행을 급히 중단해야 할 긴급성 등을 고려할 때 신청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국민의당 전북 광역·기초의원 통합 투표 반대

    국민의당 전북도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27명이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찬반투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27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대표와 그 측근들이 장악한 당무위원회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全)당원투표는 ‘나쁜 투표’”라며 “당헌·당규를 위배하면서까지 비공개 당무위원회를 열어 (투표를) 강행 처리했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이번 투표를 반대한 이유로 ‘국민의당은 어떠한 형태의 패권 및 특권을 인정하지 아니한다’, ‘당원은 당의 활동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고 권리침해에 대해 구제받을 권리가 있다’는 당헌·당규를 들었다. 이들은 “당무위원회 강행은 안 대표 측근들이 중앙당 패권을 장악했다는 증거”며 “당무에 대해 알 권리가 있는 당원들에게 이를 공개하지 않아 당원 권리 또한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내 다수 의원의 반대를 무릅쓰고 통합을 주장한 안 대표는 호남 민심을 정면으로 배신하고 있다”며 “투표 주요 사안인 합당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도 공개하지 않은 채 진행되는 투표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정계개편 급물살] 두 동강 난 국민의당… 20명 “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

    “투표율 3분의1 미달 땐 공표 차단” 安측 “당무위 안건 투표 권리 있다” 반대파 당원 “각목 준비” SNS 논란 바른정당과의 통합 반대파 국민의당 의원들이 통합 여부와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 여부를 묻는 전 당원 투표를 금지해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국민의당 소속 의원 39명 중 반수를 넘는 20명 의원이 소송에 참여했다.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과 당원 모임인 ‘나쁜투표거부운동본부’는 25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당직실에 전 당원 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전 당원 투표를 해서는 안 되고 만약 하더라도 투표율이 3분의1에 미달할 경우 결과를 공표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반대파 측 대리인인 홍훈희 변호사는 “당헌·당규상 당무위원회가 독자적으로 소집할 수 있는 전 당원 투표는 없다”면서 “당원의 요구 없이 당무위원회가 독자적으로 의결해 회부한 이번 투표는 당헌상 근거가 없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소송에는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의원 등 통합을 반대하는 호남 의원들뿐 아니라 ‘중재파’ 박주선, 황주홍 의원까지도 참여했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투표가 중단되거나 투표 결과가 발표되지 않을 수 있다. 첫 심리는 26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그러나 안 대표 측은 가처분 신청에 거세게 반발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당헌에 따르면 당무위가 의결해 회부한 안건에 모든 당원이 투표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 측 관계자는 “법원이 직접 투표가 시작되기 직전인 26일이라도 결론을 낼 수도 있다. 법원이 정당의 활동을 저지하는 결정을 내리지 않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 안팎에서는 “투표 거부를 위해 폭력 행사도 불사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국민의당 지키기 행동당원’을 자처한 통합 반대파 측의 한 당원이 “하이바(헬멧), 배낭에 넣을 수 있는 50㎝ 각목을 준비하고 가죽장갑을 착용하라. 국민의당 정치 원로님들의 명령이 떨어지면 행동에 임할 자세를 갖추라”는 내용의 글을 모바일 메신저에 올린 것을 전하며 “이런 구태가 아직도 있냐. 조치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국민의당 全당원 투표…최소투표율 없이 진행

    의결정족수도 없어… 反통합파 “무효” 안철수, 귀국한 손학규와 비공개 회동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와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 당원 투표에서 의결정족수나 최소투표율을 정하지 않기로 했다. 통합을 반대하는 의원들은 “최소투표율 없는 전 당원 투표는 무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투표 남발 차단” vs “요식행위 그칠 것”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은 22일 “(최소투표율을 정하지 않은 것은) 당무위원회 의결 사항이고 선관위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할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장환진 중앙당 선관위 위원은 기자간담회에서 “일반 당원이 요구하는 전 당원 투표는 남발을 막고자 엄격히 규정돼 있다”면서 “당무위가 회부한 이번 재신임 전 당원 투표의 의결정족수와는 무관한 규정으로 당 법률위원회의 자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설문 문구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당 대표의 재신임을 묻겠습니다. 재신임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로 정했다. 답변은 찬성, 반대 두 가지로만 할 수 있다. 그러나 통합 반대파는 공개 형식으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소투표율도 없는 전 당원 투표는 무효라고 비판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전 당원 투표는 당원 3분의1 이상이 참여해야 유효하고 주민투표법을 원용해 이 같은 당헌당규가 제정됐다”며 “이런 해석을 선관위에 위임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의원은 “투표 결과 투표율이 10~15%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경우 투표한 사람의 절반이 찬성한다고 해서 모든 당원의 의사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나”라며 “요식행위만 거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가 의결정족수 3분의1 규정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역대 전 당원 투표상 이를 채우기가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15 전당대회와 8·27 전당대회 투표율은 각각 19%와 24%에 그쳤다. 이날 안 대표는 미국 체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손학규 상임고문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만찬 회동을 했다. 통합 반대파의 동교동계 원로와 호남 중진 의원들은 긴급 오찬 회동을 가졌다. ●바른정당, 통합방식 신당 창당 제안 국민의당과의 교섭 창구를 맡은 오신환 바른정당 신임 원내대표는 통합 방법으로 신당 창당 방식을 제안했다. 그는 이날 “새로운 정당을 외부에 만들어 놓고 기존 두 정당이 새로운 정당과 함께 통합되는 ‘신설 합당’을 생각하고 있다”며 “또 외부에 있는 세력과 함께 새로운 정당 모델을 만들 준비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에서 원하는 의원이 있으면 합류할 수 있지만 한국당과의 3당 통합은 생각하지 않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오 원내대표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31일까지 통합 투표” 安 뜻대로 됐지만… 분당 파열음 최고조

    “31일까지 통합 투표” 安 뜻대로 됐지만… 분당 파열음 최고조

    국민의당은 21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전(全) 당원 투표 실시안을 의결했다. 안철수 대표가 전 당원 투표 실시를 전격 제안한 지 하루 만에 투표 일정이 공식화됐지만, 앞으로 국민의당 내 분당의 파열음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김철근 대변인은 “재적 당무위원 75명 중 의결 당시 재석 위원은 48명, 찬성은 45명으로 안건이 의결됐다”면서 “중앙당 선관위원회 주관 아래 오는 31일까지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과 관련한 안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ARS 투표 거쳐 31일 결과 발표 국민의당은 27∼28일 중앙선거관리위의 케이(K)보팅을 이용한 온라인투표, 29∼30일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각각 진행한 뒤 31일 투표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당무위는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 간 고성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유성엽·조배숙 의원 등 통합에 반대하는 10여명의 당무위원은 안건 표결에 앞서 퇴장하기도 했다. 회의 도중 퇴장한 박주현 의원은 “합당 결정을 하면 또 분당의 위기가 온다”면서 “지방선거까지 끝없는 분란에 휩싸여 선거도 해 보나 마나가 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합당과 관련한 전 당원 투표는 정당법에도, 당헌에도 위배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무위에서 다룰 수 없다”고도 주장했다. 안 대표 측 당원들은 “더불어민주당으로 가라”고 소리 지르며 박 의원을 성토했다. 안 대표는 당무위에서 “지난 두 달간 실시한 폭넓은 당원 조사에서도 통합에 대한 강력한 지지가 반영돼 있다”며 중도통합론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또 통합 반대파를 겨냥해 “저의 재신임을 거론하던 분들이 재신임 투표를 저지하겠다고 한다”면서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강조했다.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지만 합당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전당대회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전망도 나온다. 당장 투표 설문 문안을 놓고도 논란이 예상된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전 당원 투표는 어떻게 통과될지 모르지만, 전당대회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당이 만신창이가 되는 모습만 국민에게 보여 줄 것이고, 정치인 안철수의 리더십도 땅에 떨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합당 최종 결정 全大까지 ‘험난’ 안 대표를 거칠게 비판해 왔던 이상돈 의원은 의총장을 나서며 ‘투표 결과를 전당대회 안건으로 회부하겠느냐’는 질문에 “나는 의원총회 절차가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의원들은 헌법기관이고 당적에 영향을 주는 사안은 의총 결의 없이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전당대회의 ‘의사봉’을 쥔 의장이다. 당내 분란이 더욱 커진 이날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고문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손 고문은 “파괴와 통합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이다. 파괴를 통해서 새로운 길을 열고 통합을 통하여 간격을 없애고 외연을 넓혀야 한다”면서 “나는 국민의당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 고문은 조만간 당내 갈등 중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의 또 다른 축인 바른정당은 국민의당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양측의 통합을 논의할 공식기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과의 교섭 임무는 오신환·정운천 의원이 맡기로 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국민의당, 통합 찬반 묻는 ‘전체 당원투표’ 실시 확정

    국민의당, 통합 찬반 묻는 ‘전체 당원투표’ 실시 확정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전체 당원들에게 묻는 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국민의당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전체 당원 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당무위의 결정에 따라 국민의당은 오는 27∼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보팅’을 통한 온라인 투표, 29∼30일 ARS 투표를 거쳐 31일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안철수 당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 대표 직위와 권한을 모두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 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면서 전 당원 투표 실시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통합 찬성 의사가 확인되면) 신속한 통합 작업 후 당의 새로운 성공과 새 인물 수혈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면서 “만일 당원의 뜻이 반대로 확인되면 대표직 사퇴는 물론이고 그 어떤 것이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원·정동영·천정배 의원을 비롯한 통합 반대파 의원들은 안 대표에 대한 불신임결의안 채택 문제까지 논의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유성엽 “안철수 끌고 와!” 권은희 “끌고 오라뇨!”

    국민의당 유성엽 “안철수 끌고 와!” 권은희 “끌고 오라뇨!”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통합 여부를 결정하자고 전격 제안했다. 안 대표는 “저는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 대표 직위와 권한을 모두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 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면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안 대표의 기자회견 후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는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대부분 참석해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다. 이들은 안 대표의 의총 불참을 사실상 통합 반대파와의 ‘대화 거부’라고 성토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의총을 비공개로 진행하려고 하자 정동영 의원은 “의총을 비공개로 진행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면서 “이 자리에 있는 의원들이 전원 안 대표의 얘기를 듣고 싶어한다. 기자회견 했으니 그걸로 갈음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김경진 의원도 “의총에조차 나와서 설명을 못 하는 대표라면 기본적으로 대표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면서 “대표직을 사임하든지 아니면 이 자리에 공개적으로 나와서 본인 얘기를 떳떳하게 밝히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원내대표가 얘기해달라”고 성토했다. 같은 당의 최경환 의원은 안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문제삼았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앞장서 김대중 정신을 호도하는 구태 정치, 기득권 정치를 끝내야 한다”며 중도통합론에 반대하는 호남 의원들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에 최 의원은 “대단히 불쾌하다. 저는 분명히 안 대표로부터 해명을 들어야겠다”면서 안 대표의 의총 참석을 촉구했다. 유성엽 의원도 “이런 비겁한 경우가 어디있냐”면서 급기야 안 대표를 “끌고 오라”고 촉구했다. 그러자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말을 좀 가려서 하시라”는 반응이 나왔다. 유 의원이 여기서 그치지 않고 “끌고라도 와야지!”라고 다시 한 번 소리치자 권은희 의원은 “아니, 끌고라도 오라뇨!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면서 반발했다. 이렇게 의원들 사이에서 안 대표의 통합 투표 제안을 놓고 격앙된 반응들이 나온 가운데 국민의당은 21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전(全) 당원 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당무위는 현재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부된 전 당원 투표 실시 관련 안건은 재적 위원 과반이 출석해 과반이 찬성하면 통과된다. 국민의당은 안건이 통과되면 오는 27∼28일 ‘K보팅’을 통한 온라인 투표, 29∼30일 ARS 투표를 거쳐 31일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호남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전 당원 투표 불가론도 만만치 않아 당무위 의결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국민의당, 통합 위한 ‘전 당원 투표’ 오늘 당무위서 의결 시도

    국민의당, 통합 위한 ‘전 당원 투표’ 오늘 당무위서 의결 시도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모든 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통합 여부를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국민의당이 21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전(全) 당원 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무위를 개최해 전 당원 투표 실시와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설치·구성 및 선거관리 위탁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당무위는 현재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부된 전 당원 투표 실시 관련 안건은 재적 위원 과반이 출석해 과반이 찬성하면 통과된다. 국민의당은 안건이 통과되면 오는 27∼28일 ‘K보팅’을 통한 온라인 투표, 29∼30일 ARS 투표를 거쳐 31일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호남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전 당원 투표 불가론도 만만치 않아 당무위 의결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전날 안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 대표 직위와 권한을 모두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 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면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 절차는 즉각 개시될 것이고 신속히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이 앞장서 김대중 정신을 호도하는 구태 정치, 기득권 정치를 끝내야 한다”는 말로 중도통합론에 반대하는 호남 의원들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에 전날 의원총회에 참석한 통합 반대파 의원들은 안 대표에 대한 불신임결의안 채택 문제까지 논의하는 등 크게 반발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당을 반으로 갈라놓고 당헌·당규를 위반하는 전 당원 투표를 즉각 중단하라”고 성토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는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의당과의 통합 방침을 재확인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안철수 “대표직 걸고 바른정당과 통합 물을 것…자유한국당은 아니다”

    안철수 “대표직 걸고 바른정당과 통합 물을 것…자유한국당은 아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0일 올해 안에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전체 당원 투표를 마친 후 찬성이 많으면 내년 1월부터 구체적인 통합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후 ‘자유한국당과의 통합도 염두에 두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제가 아니라고 누차 말씀드렸다. 만약 재신임(전당원투표)이 통과되면 바른정당과 정식으로 합당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 대표 직위와 권한 모든 것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심은 구성원 누구도 거부할 수 없다”며 “계속해서 당이 미래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서서 자신의 정치 이득에 매달리려는 사람이 있다면 거취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호남 중진을 거듭 압박했다. 구체적인 투표 시기와 관련해선 “투표 절차는 즉각 개시하고 신속하게 끝내겠다”며 “(방식은) 객관성이 검증돼 각 정당이 대표 선출에 쓰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호남의 지지로 우뚝 선 정당으로서 호남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긴다”며 “국민의당이 앞장서 김대중 정신을 호도하는 구태 정치, 기득권 정치를 끝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호남 정신의 회복”이라며 호남 민심에도 호소했다. 그는 “우리 당이 구태 정치와 결별하고 통합의 길, 미래의 길에 오를 수 있도록 국민의 관심과 당원의 지지가 절박하다.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안 대표는 이어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전당원 투표를 통해 재신임을 묻겠다는 것이고,만약 재신임이 통과되면 전당대회를 통해 정식으로 합당하겠다”며 “당원이 당의 주인이고 당원들의 뜻을 존중한다는 의미”라며 자신의 구상하는 통합의 로드맵을 설명했다. 그는 “통합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모두 당원이 주인이라고 말한 바 있고, 그분들 말씀대로 뜻을 묻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의 사전 교감에 대해선 “이 내용에 대해서는 이야기 나누지 못했다”고 답했고, 손학규 고문과의 상의 여부에 관해서는 “미국에 가시기 전에 어느 정도 이야기를 나눈 다음에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귀국하면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대당 통합 여부 등 구체적 안건에 대해선 “올해 내로 재신임 투표를 끝내고 방향에 대해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고,많은 당원이 찬성하면 구체적 절차는 내년 1월부터 밟아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안건은 곧 소집될 당무위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가 통합 문제를 자신의 거취와 연계해 전당원 투표 배수진을 치고 나오면서 내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의 정계개편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커졌다. 통합 반대파가 소집을 요구한 의원총회에 앞서 안 대표가 전당원 투표를 먼저 제안하고 나섬에 따라, 오후 의총에서는 이 문제를 둘러싸고 찬반 양측이 격돌할 전망이다. 유승민 대표는 안철수 대표가 전 당원 투표를 제안한 데 대해 “(국민의당) 의원총회를 지켜보고 말씀드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DJ 비자금 제보’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직 사퇴

    ‘DJ 비자금 제보’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직 사퇴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인 2008년 당시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DJ)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하도록 제보한 인물로 지목된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15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비상징계를 원하지 않지만, 조기에 사태를 매듭짓고자 하는 안철수 대표의 뜻을 충분히 이해해 스스로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 최고위원은 그동안 주성영 전 의원에게 제보한 사실을 부인해오다가 지난 1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에 재직하던) 2003년 현대 비자금 사건을 내사하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양도성 예금증서(CD)와 수표가 입수됐다”고 말했다. CD와 수표 등을 주 전 의원에게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그분에게도 드렸다”고 답했고, 검찰 수사관 재직시 제보가 이뤄졌느냐는 물음에는 ”네”라고 짧게 답했다. 다만 박 최고위원은 “(당시) DJ 비자금이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 측근들이 받은 거라서, 표현상 많은 분이 그렇게 이해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국민의당은 원래 이날 오후 3시 당무위원회를 열고 박 최고위원의 징계안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당무위가 열리기 전 박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스스로 밝혔다. 앞서 경향신문은 익명의 사정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인 2008년 10월 국회에서 불거졌던 ‘DJ 비자금 조성 의혹’의 제보자가 박 최고위원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DJ 비자금 의혹’이란 2008년 10월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이던 주 의원이 2006년 2월 발행된 것으로 기재된 100억원짜리 양도성 예금증서(CD) 사본을 공개하며 “DJ 비자금인지 확인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주 전 의원은 ‘전직 검찰 관계자로부터 받았다’며 이를 검찰에 넘겼다. 하지만 김 전 대통령이 직접 명예훼손으로 주 의원을 고소했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당시 부장 이인규)는 해당 CD가 김 전 대통령과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주 전 의원은 법원에서 명예훼손 유죄가 인정돼 벌금 300만원 선고가 확정됐다. 그런데 경향신문은 당시 주 전 의원에게 CD 사본을 제공했던 인물이 박 최고위원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박 최고위원은 “십몇년 전 일이 왜 이제 와서 보도되는지 이해가 안되고, 당치도 않은 내용”이라면서 “기사 내용이 한마디로 대하소설”이라고 반발한 적이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국민의당, ‘DJ 비자금 의혹 제보’ 박주원 최고위원 징계안 논의

    국민의당, ‘DJ 비자금 의혹 제보’ 박주원 최고위원 징계안 논의

    국민의당이 15일 ‘김대중(DJ)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 제보’ 논란과 관련 박주원 최고위원에 대한 비상징계안을 논의한다.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3시 당무위원회를 열고 박 최고위원 징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민의당은 지난 8일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박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및 최고위원 사퇴 징계 방침을 결정했으며, 이날 당무위에서 의결이 되면 징계의 효력이 발생한다. 다만 박 최고위원은 이런 징계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당무위에서 해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주원 “DJ 비자금 의혹 제보, 주성영에 건넸다”

    박주원 “DJ 비자금 의혹 제보, 주성영에 건넸다”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13일 ‘김대중(DJ)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 사건 관련 자료를 주성영 전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보했다고 밝혔다.박주원 최고위원은 그동안 주성영 전 의원에게 자료를 제공한 사실을 부인해오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제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박 최고위원은 ”2003년 현대 비자금 사건을 내사하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양도성 예금증서(CD)와 수표가 입수됐다”고 말했다. CD와 수표 등을 주 전 의원에게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그분에게도 드렸다”고 답했고, 검찰 수사관 재직시 제보가 이뤄졌느냐는 물음에는 ”네”라고 짧게 답했다. 그는 ”그 사건 무렵, 주 전 의원이 검찰을 그만두고 국회의원 출마한다고 대구인가로 내려갔는데, 확인되지 않는 비자금 종류가 이런 게 있어서 (그 분이) 검사 출신이라 드린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최고위원은 다만 ”(당시) DJ 비자금이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 측근들이 받은 거라서, 표현상 많은 분이 그렇게 이해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는 제보한 자료가 김 전 대통령 측근의 비자금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때 그런 식으로 수사, 내사되고 있었다. 그런 얘기를 정몽헌에게서도 들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정 전 회장으로부터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를 들었느냐는 물음에는 ”나중에 밝히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앞서 지난 8일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당원권 정지 및 최고위원 사퇴라는 징계방침이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최고위에 참석해 발언권을 행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최고위원은 ”충분한 소명과 조사 없이 언론보도 하나로 당원권을 재단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제가 DJ 정신을 훼손했다면 형사고발하라. 당무위에서 소상히 밝히겠다”며 징계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주원 “‘DJ 비자금 제보’ 보도 사실 아냐…법적 대응”

    박주원 “‘DJ 비자금 제보’ 보도 사실 아냐…법적 대응”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은 8일 자신을 2008년 당시 제기된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 사건의 제보자로 지목한 언론보도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박 최고위원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 및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사정 당국의 제보를 받아 만들어낸 가짜뉴스에 실망스러움과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한 언론은 사정 당국 관계자를 인용, 한나라당 주성영 전 의원이 100억원짜리 양도성 예금증서(CD) 사본과 함께 폭로했던 김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의 최초 제보자가 검찰 수사관 출신인 박 전 최고위원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국민의당은 긴급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을 정지하고 최고위원직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박 최고위원은 “주 전 의원에게 비자금 의혹과 관련한 CD를 제공한 사실이 없으므로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는 “주 전 의원이 공개했던 100억원짜리 CD의 발행일은 2006년 2월이고, 본인은 2005년 10월 검찰에서 퇴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보자가) 검찰에 있을 때 취득한 CD라는 정황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계를 뒤흔들 만한 정보를 2년 동안 간직하다가 폭로했다는 사실도 설득력이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며 “언론은 이런 개연성을 체크하고 보도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박 최고위원은 “가장 존경하는 김 전 대통령께 누가 되는 정치인이 되지 않도록 DJ 정신계승에 앞장서고, 후회 없는 제3의 길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겠다”면서 최고의원직에서도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주 전 의원과 김 전 대통령 CD 의혹에 대해 대화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주 전 의원과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지만, 그런 것을 구체적으로 얘기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주 전 의원을 만나 자료를 주거나 제공한 것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검찰 재직시절 김 전 대통령 의혹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이날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당원권 정지 및 최고위원직 사퇴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선 “(의혹이)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당무위에서 소명하겠다. 제가 무슨 잘못이 있어야 사퇴하지 않겠느나”고 반문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주 전 의원과 연락했느냐는 물음에는 “통화했다”면서 “(의혹이) ‘어처구니없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DJ 비자금 의혹 제보’ 박주원 당원권 정지·최고위원 사퇴

    국민의당, ‘DJ 비자금 의혹 제보’ 박주원 당원권 정지·최고위원 사퇴

    국민의당이 2008년 당시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 제보자 논란에 휩싸인 박주원 최고위원에 대해 8일 당원권을 정지하기로 했다. 최고위원 자리에서도 사퇴시킨다.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김경진 원내대변인은 회의 이후 브리핑을 열고 박 최고위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 부분은 비상 징계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면서 “안철수 대표가 긴급 징계조치를 하고, 적절한 절차를 밟아 당원권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면 최고위원 직위는 자동 정지되며, 사퇴 조치까지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당은 향후 당무위원회를 열어 박 최고위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거쳐 당원권 정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 원내대변인은 “박 최고위원 본인은 ‘제보한 사실도, 김 전 대통령과 관련한 양도성 예금증서(CD) 제공 사실도 없다’고 소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안 대표의 주말 호남 방문 일정과 관련해 “안 대표가 제반 상황을 살펴보고 나서 다시 재검토해 결정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서 서영교 의원 복당 의결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서 서영교 의원 복당 의결

    더불어민주당이 11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무소속 서영교 의원의 복당을 의결했다고 연합뉴스가 같은 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서울시당의 복당 의견에 따라 참가자 전원 일치로 복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족 채용 논란 등으로 지난해 7월 민주당을 탈당했던 서 의원은 지난 7일 민주당 서울시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서울시당은 지난 8일 당원자격심사위를 열고 서 의원에 대해 중앙당에 복당을 건의키로 했다. 서 의원의 민주당 복당은 13일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 의원이 복당하면 민주당의 의석은 121석으로 늘어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욱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 당선

    김동욱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 당선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전국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에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욱 대표의원(도봉4)을 당선 확정하고, 당선인 결정공고를 냈다.더불어민주당은 당헌 제114조에 의거하여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활성화와 정책협의 강화를 위해 당내 기구로서 광역의회의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시·도 광역의원 협의체로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광역의원의 주요정책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광역의회 의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되는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중앙당 최고의결기관인 당무위원을 겸하게 되며, 일찌감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욱 대표의원이 단독입후보하여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동욱 협의회장은 “그동안 전국광역의원 회의가 개최될 때 마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힘을 모아주신 전국에 계신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한 “3선 의원을 지내며 정책 전문 인력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지방 자치분권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지방자치의 큰 축인 지방의회가 제대로 기능을 수행해야 성숙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협의회장은 “새로운 국민의 정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자치분권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짐에 따라 지금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최적기로 보인다”며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과 정책 전문성의 강화를 통하여 지방의회가 시·도 집행부와 지방자치단체장을 감시·견제하여 보다 투명한 지방자치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협의회장은 “전국 광역의원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국 시·도 광역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특히 당정청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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