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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자유한국당 새 대표로 뽑혀

    홍준표, 자유한국당 새 대표로 뽑혀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3일 자유한국당의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홍 신임 대표는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경쟁자인 신상진, 원유철 후보를 누르고 압도적 표차로 당권을 거머쥐었다.이로써 지난해 12월16일 이정현 전 대표 체제가 무너진 지 반년여 만에 한국당에 정상적인 지도부가 들어서게 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치러진 지난 5·9 대선에서 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홍 대표는 대선 패배 두 달 만에 다시 정치 전면에 복귀했다. 홍준 대표는 바른정당과 보수 적통 경쟁을 벌이며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려 새 활로를 모색하는 책임을 맡는다. 한편 한국당 최고위원에 이철우, 김태흠 의원과 옥쇄 파동으로 출마하지 못했던 이재만 전 대구동구청장, 팟캐스트 ‘적반하장’ 진행자인 류여해 자유한국당 서울시 당원협의회 운영원장이 뽑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오늘 전당대회… 새 지도부 과제는

    최종 투표율 25.24% 기록 자유한국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7·3 전당대회 레이스가 2일 마무리됐다. 한국당은 지난달 30일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 데 이어 2일 전국 시·군·구 252곳에서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선거인단 투표(70%)와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한 최종 결과는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발표된다. 후보자들은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감자밭에서 감자 캐기 봉사활동을 하며 개표 결과를 화상으로 시청한다. 당 관계자들이 분석한 판세를 종합하면 당 대표 경선은 홍준표 후보가 우세한 가운데 신상진·원유철 후보가 막판 역전을 노리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 홍 후보는 ‘보수 재건’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원 후보는 ‘당 혁신’을, 신 후보는 ‘인물 교체론’을 각각 내걸었다.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은 이철우·김태흠·박맹우 의원과 이성헌 전 의원, 이재만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 등이 경쟁하고 있다. 최고위원 중 여성 몫 한 자리를 놓고는 윤종필 의원과 류여해 수석부대변인, 김정희 현 무궁화회 총재가 맞붙었다. 이번에 출범하는 새 지도부는 대선 패배 이후 침체된 당을 추스르고, 바닥으로 떨어진 지지율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 한편 한국당은 이번 전대에서 ‘달라질게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지만, 역대 선거 때마다 되풀이돼 온 후보 간 ‘막말 공방’이 반복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 대표 후보들은 전대 기간 홍 후보의 바른정당 합류 타진 논란과 TV 토론회 개최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 흥행 성적표 역시 초라했다. 선거인단 21만 8972명 가운데 5만 5272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 25.24%를 기록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국민의당, 파장 최소화? 安과 결별 수순?… 檢 칼끝은 지도부로

    국민의당, 파장 최소화? 安과 결별 수순?… 檢 칼끝은 지도부로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한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면서 사건을 빨리 마무리 지으려 하고 있다. 이르면 3일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달 27일 조사단을 꾸린 지 6일 만의 결론이다. 진상조사를 신속하게 끝내 국민적인 의혹을 털고 당의 존립까지 흔드는 이번 파문의 터널을 빠져나가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앞서 국민의당 지도부는 안철수 전 대표를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안 전 대표의 대면조사 계획을 발표하며 “국민도 속고 국민의당도 속았다”며 “실체를 엄정히 밝히고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박 비대위원장은 안 전 대표가 이번 사건을 둘러싼 입장 발표 여부와 관련해 당 지도부와 조율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전혀 그런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상조사 결과가 나오면 왜 진짜 검증이 부실하게 됐는지 부실 검증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는지를 따져 책임 유무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당의 진상조사단이 당의 ‘특별수사부’가 되어서 성역 없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비대위원장의 이 같은 언급은 자칫 이번 사건이 안 전 대표의 개입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흘러가면 당 존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진상조사단이 이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리긴 했지만, 현재 진행 중인 검찰수사에서 윗선의 개입 내지 암묵적 인지·공모 등이 드러난다면 당 자체가 와해 위기에 놓이는 등 메가톤급 후폭풍은 불가피한 상황이다.여의도 정가에서는 벌써부터 국민의당 지지율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점 등을 거론하며 ‘국민의당’발 정계 개편이 몰아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는 지난달 30일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5%를 기록해 창당 이래 최저치이자 비교섭단체인 정의당에도 밀리는 수모를 당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지지율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국민의당을 둘러싼 정계 개편 압력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만일 국민의당에서 이탈 세력이 발생하면 더불어민주당이 이들을 품는 공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렇게 되면 지난해 말 탄핵 사태를 겪으며 쪼개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사이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은 “이번 조작 파문 사건이 안 전 대표와 국민의당이 정치적으로 결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연대 내지 통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선 후보를 지낸 전 대표가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당 안팎이 뒤숭숭해지면서 국민의당은 다음달 27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박 비대위원장은 “그런 의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비대위 체제가 하루라도 빨리 끝나 당이 정상화돼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으며 지역위원장과 깊이 대화해 보고 어떤 시기가 적정할지 물어보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정우택 “文정부, 무대책…좌파 포퓰리즘에 망한 나라, 남 일 아냐”

    정우택 “文정부, 무대책…좌파 포퓰리즘에 망한 나라, 남 일 아냐”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문재인 정부는 무대책 포퓰리즘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날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당 지도부 후보자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이대로 가다가는 좌파 포퓰리즘으로 인해 나라가 망한 그리스, 베네수엘라가 결코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권한대행은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일자리 증대, 최저임금 1만원 인상, 외고·자사고 폐지 정책에 대해 “선심성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현혹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한국당) 새 지도부가 자기 지지 세력에게 소통이 아닌 ‘쇼쇼쇼쇼쇼통’을 하고, 반대세력에는 ‘먹통’, 야당에는 ‘불통’하는 3통 정부가 제대로 가도록 (견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정 권한대행은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당의 전면적 혁신과 대동단결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흘 뒤 선출될 새 지도부가 혁신과 단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성원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이 존폐위기에 서 있을 때 이 당을 지키기 위해서 발버둥 친 당원 동지 여러분의 피나는 노력은 그 어떤 말로도 폄훼될 수 없다. 더욱 겸허하고 결연한 자세로 당을 혁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아 수권정당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새 지도부가 탄생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윗선 지시·개입’ 확인 땐 치명타… 정계개편 방아쇠 되나

    ‘윗선 지시·개입’ 확인 땐 치명타… 정계개편 방아쇠 되나

    대선 패배 이후 당 재건 작업에 한창이던 국민의당이 ‘문준용씨 제보 조작’ 파문으로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아직까지 지도부 개입은 선을 긋고 있지만 증거 조작 혐의를 받는 당원 이유미씨가 주장하는 ‘윗선 지시’ 여부가 사실로 드러나면 치명타가 불가피해 보인다.국민의당은 현재까지 조작 당사자인 이씨와 해당 자료를 넘겨받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2명이 연루돼 있다고 주장한다.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27일 “책임자에 대해서 이씨는 확정이 된 상태이고 자료를 전달받은 사람이 이 전 최고위원이기 때문에 현재는 (연루자가) 2명이라고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이들 2명에 대해 제명 등 출당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이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력 대선 후보의 아들이 얽힌 중대 의혹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책임자들이 보고를 받았거나 조작 여부를 인지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씨가 당을 위해 정보 조작이라는 엄청난 일을 단독으로 했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면서 “당의 (윗선의) 기획과 지시가 있었다는 이씨의 주장에 신빙성이 더해지는 이유”라고 지적했다.국민의당 내부에서도 선대위 차원의 개입 여부와 관련해 여러 가지 설(說)이 분분하다. 국민의당 한 당직자는 “이씨가 공명심에서 일을 저질렀다면 반드시 누군가에게 알리려고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관계자는 “준용씨 관련 의혹 제기를 주도했던 이용주 의원과 김인원 당시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 모두 검사 출신인데 무리하게 조작된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에 ‘어느 선까지 개입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캐고 있는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당의 운명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13 총선 리베이트 의혹으로 당이 송두리째 휘청거렸던 국민의당은 1년 만에 또다시 ‘대형 악재’에 직면한 것이다. 당장 두 달 앞으로 다가온 8·27 전당대회부터 찬물이 끼얹어진 분위기다. 대선 이후 한 자릿수의 정당 지지율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도 비상이 걸렸다. 당내 지지 기반이었던 호남 민심의 이탈 흐름도 심상치 않다. 국민의당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당분간 대여 강경 투쟁에 나서지 못하면 원내 3당으로서의 입지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아울러 이번 사태가 범여권발(發) 정계개편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경우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민주당과의 통합론이 다시 떠오를 가능성도 있다. 대선 직후 일부 호남계 의원들과 원로들은 민주당과의 통합 필요성을 주장했다. 실제 황주홍 의원은 이날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명색이 공당에서 이런 끔찍한 범죄 행위를 획책했다니 국민의당 소속이라는 것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전당대회에서도 제보 조작 파문 수습책 및 통합론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당의 존폐가 걸린 심각한 사안”이라며 “8월 전대를 전후로 본격적으로 민주당과의 연대·통합론이 부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문준용 제보 조작’ 내분… 벼랑 끝 국민의당

    檢, 이준서 前최고위원 출금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당의 ‘제보 조작’ 사건이 국민의당의 존립 자체를 뒤흔들 ‘메가톤급 폭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조작을 시인한 국민의당은 지난해 2월 창당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조작에 가담한 당원과 전 최고위원이 모두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만큼 안철수 전 대표가 어떤 식으로든 입장표명을 해야 한다는 여론도 뜨겁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27일 “검찰, 나아가 특검은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수사해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려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기로 했다. 전날 국민의당은 검찰에 체포된 당원 이유미씨가 청년위원장인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조작된 제보 내용을 보고했고 이 전 최고위원은 이를 사실로 믿고 윗선에 보고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 모두 안철수계로 분류된다. 검찰 수사는 이씨의 개인적 범행인지 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는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 당시 당 대표였던 박지원 의원은 “전혀 보고받은 사실이 없고 내용도 몰랐다”면서 “(안 전 대표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준용씨가 한국고용정보원에 특혜를 받고 취업했다는 의혹은 지난 2007년에 이어 2012년 대선 때도 당시 여당 쪽에서 제기했었으나 사실 확인은 이뤄지지 않았다. 수세에 몰린 국민의당은 정국 돌파용으로 준용씨의 특혜 채용 의혹과 제보 조작 사건을 동시에 다루는 특검 카드도 꺼내 들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특검에 긍정적인 입장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고도의 물타기 전략”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힘을 받기는 어려운 형국이다. 청와대도 전날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만큼 특별히 할 말이 없다. 고소 철회는 수사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는 선에 그쳤다. 대선 패배 이후 재기를 준비하고 있는 안 전 대표의 향후 행보도 대폭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새 정치’를 표방해 온 안 전 대표가 직간접적으로 ‘공작 정치’에 연루됐다는 점에서 이미지 훼손이 불가피해 보인다. 창당 이후 줄곧 노출됐던 안철수계와 호남계의 ‘어정쩡한 동거’가 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과의 통합론 등 정계 개편으로 비화될 여지도 충분하다. 당장은 오는 8·27 전당대회, 궁극적으로는 내년 6월 지방선거가 고비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이날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검찰은 전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긴급체포한 이씨를 이날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이씨는 조작 사실 등 혐의 일부를 시인하고 독자 판단에 의한 범행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당시 의혹 폭로에 관여했던 국민의당 관계자들도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실체 규명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다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친박서 탈박… ‘경제 전문가·전략통’ 3선

    19대 대선 유승민 도와 실무진 지휘 원내 3개정당 ‘여성대표 시대’ 열어 26일 선출된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보수진영에선 비교적 개혁적인 성향의 경제 전문가이자 전략통으로 꼽혀 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출신으로 2004년 17대 총선 때 서울 서초갑 지역에서 당선된 뒤 18대와 20대 국회까지 보기 드물게 보수정당의 텃밭인 서초 지역에서 3선을 지냈다. 한때는 친박근혜계의 핵심이었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경제민주화 공약 후퇴를 비롯해 여러 면에서 쓴소리를 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멀어졌다. 이 대표의 당선으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원내 5개 정당 가운데 3개 정당의 대표를 여성이 맡게 됐다. 그러나 이 대표는 ‘여성’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대표적인 정치인이기도 하다. 2012년 당시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도 당당히 2위에 올라 여성 몫으로 당연히 주어지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최고위원 자리를 거머쥐는 이변을 선보였다.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오랫동안 가깝게 지낸 유승민 의원을 도와 실무진을 진두지휘했다. 워낙 강경한 목소리를 내다 보니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이 대표는 “당이 하나가 되는 일이라면 백 번, 천 번이라도 무릎 꿇는 화해의 대표가 되겠다”면서 당내 화합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옛 내무부 장관과 신한국당 사무총장을 지낸 고 김태호 전 의원의 맏며느리로, 남편은 김영세 연세대 교수다. 이 대표에 이어 2위를 기록한 하태경 최고위원의 활약도 눈에 띈다. 하 최고위원은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총 33.1%의 득표로 이 대표와의 격차가 6.8% 포인트에 불과했다. 특히 여론조사에선 하 최고위원(35.4%)이 이 대표(35%)를 앞서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와 하 최고위원은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국정조사특위 청문위원으로 활약했다. 정운천 최고위원은 초선이지만 이명박 정부 초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중량감을 갖췄고, 바른정당 내 유일한 호남(전북 전주을) 현역 의원이다. 김영우 최고위원은 합리적인 성향과 인품으로 당 안팎에서 좋은 평을 얻는 인사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원유철, 홍준표에 “현대판 정치 파쇼”...홍준표-장제원 SNS 설전

    원유철, 홍준표에 “현대판 정치 파쇼”...홍준표-장제원 SNS 설전

    자유한국당 대표 경선에 나선 홍준표 후보가 원유철 후보와 설전을 벌이는 가운데 26일 SNS에서도 난타전이 이어졌다.홍 후보가 ‘바른정당 합류 타진설’이 거짓이라며 원 후보를 비판하자, 원 후보는 ‘현대판 정치 파쇼’가 나타나려 한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정병국 의원은 자신의 저서 ‘나는 반성한다’에서 “홍준표 전 지사는 (지난) 2월 26일 정치자금법 위반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있었는데 무죄 판결을 받으면 (바른정당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공개했다. 그러자 원 후보는 합동연설회에서 “충격적인 사실”이라며 이런 내용을 직접 밝혔다. 홍 후보는 “정병국 의원이 내게 감정이 있어서 그렇게 했다는 걸 내가 알지만, 원 후보는 아무런 확인도 없이 단정적으로 표현했다”며 “이것에 대해서는 용서치 않겠다. 법적 조처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원 후보 같은 후배와 같이 경선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며 “공개 사과하지 않으면 응분의 조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페이스북에도 “내부 총질로 정치적으로 큰 사람들은 대부분 당을 떠났는데 아직도 거짓말로 내부 총질을 해서 정치적으로 커보려고 하는 사람이 남아 있다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당에 ‘현대판 정치 파쇼’가 탄생하려 하고 있다”며 “한국당의 미래와 대한민국을 위해 내가 반드시 저지한다”고 홍 후보를 공격했다.원 후보는 “한국당은 당원 모두가 주인이다. 당 대표 개인이 마음대로 하는 정당이 아니다”라며 “홍 후보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론조사 없이 공천한다고 발표했지만 나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내려 놓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같은 당 장제원 의원과도 장외 설전을 벌였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의 면면이 경선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초라하다”며 “한국당은 연일 종북, 운동권, 주사파 타령에 심지어 막말 논란까지 무엇을 어쩌자는 건지, 극우정당을 하자는 건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 후보는 장 의원의 페이스북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텐데 좀 자중했으면 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TV토론 참석키로…한국당 당권주자 갈등 봉합

    홍준표, TV토론 참석키로…한국당 당권주자 갈등 봉합

    25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홍준표 후보가 TV토론에 참석하기로 했다.홍 후보가 TV토론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오는 27일 열릴 MBC 100분토론에서 신상진·홍준표·원유철(이상 기호순) 후보가 차기 당권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당 TV토론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22일 원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홍 후보를 비판하면서 시작됐다. 원 후보는 당시 “홍 후보의 거부로 지난 20일 계획됐던 CMB 광주방송 TV 토론회가 무산됐다”며 “홍 후보는 향후 KBS·MBC·SBS·TV조선·채널A TV 토론회도 전면 거부하겠다고 한다. 당원의 알 권리 거부는 부정선거”라고 비난했다. 신 후보 역시 “TV 토론회에 응하지 않는 건 국민을 회피하는 것이고, 몰락과 막장 드라마의 시작”이라며 TV 토론회에 반드시 응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러나 홍 후보 측은 “대선이 끝난 지 40일 남짓밖에 되지 않아 국민에게 면목이 없고 당 자체적으로도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시끌벅적하지 않고 조용하고 겸손하게 행사를 치르자는 취지”라면서 TV토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자 원유철·신상진 후보는 ‘전당대회 보이콧’ 카드를 꺼내 들었다. 두 후보는 24일 공동성명을 통해 “선관위가 투표일인 30일 이전 최소한 3차례 이상의 토론을 하도록 만전을 기하지 않을 경우, 26일 대전 합동연설회부터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홍 후보는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전당대회 파행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홍 후보가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 TV토론에 참석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한국당은 오는 27일 MBC 100분 토론을 하기로 했고, 다른 방송사와도 토론회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TV토론 거부...원유철 신상진 전당대회 보이콧 카드

    홍준표 TV토론 거부...원유철 신상진 전당대회 보이콧 카드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신상진, 원유철 의원이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TV토론을 거부하면 전당대회 일정을 ‘보이콧’ 하겠다고 말했다.당선 가능성이 큰 홍준표 전 지사가 TV토론에 불참할 방침을 내비치자 배수의 진을 친 것으로 해석된다. 두 후보는 24일 공동 성명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는 당의 미래와 운명이 걸린 중대한 축제일“이라며 ”특히 당 대표 후보들은 TV토론을 통해 당의 노선에 대한 입장과 후보로서 능력, 자질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만약 홍 후보가 토론에 불참한다면 당원과 국민의 알 권리를 봉쇄하는 시대역행적 구태로 세상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며 ”24일까지 홍 후보는 토론 참여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두 후보는 ”선관위가 투표일인 6월30일 이전 최소한 3차례 이상의 토론을 하도록 만전을 기하지 않을 경우, 25일 대전 합동연설회부터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들은 ”7·3 전당대회가 자유한국당 재창당의 축제일이 되기를 간절히 촉구한다“면서 ”우리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후보 사퇴를 포함한 중대한 정치적 결심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 당황하셨셔요?’…자유한국당 5행시 공모글 ‘올렸다가 내렸다가’

    ‘다, 당황하셨셔요?’…자유한국당 5행시 공모글 ‘올렸다가 내렸다가’

    다음달 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진행 중인 ‘자유한국당 5행시’ 공모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자유한국당이 이 공모전을 놓고 오락가락하고 있다.자유한국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모전을 진행 중인 자유한국당은 원래 공모전 게시글을 페이스북 상단에 고정시켰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의 기대와 달리 응원의 목소리보다는 쓴소리와 비난 내용이 담긴 5행시가 댓글로 쏟아지자 23일 오전 중에 게시글을 페이스북 내부 일반 게시글 노출 자리로 이동시켰다. 게시글이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도록 한 조치다. 그러다가 오전 중에 다시 공모전 게시글을 페이스북 상단에 원위치시켰다. 이 공모전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낮 1시 35분까지 이 공모전을 알리는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1만 4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댓글의 상당수는 누리꾼들의 응원보다는 쓴소리가 반영돼 있다.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화제가 되면서 자유한국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로의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추미애도 참여한 ‘자유한국당 5행시’…“‘당’장 끝내야 한다”

    추미애도 참여한 ‘자유한국당 5행시’…“‘당’장 끝내야 한다”

    자유한국당이 다음달 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진행 중인 ‘자유한국당 5행시’ 공모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 공모에 ‘참여’했다.추 대표는 23일 오전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자유한국당 5행시’ 공모를 언급했다. 추 대표는 “추경(추가경정예산안)과 인사청문회는 보이콧하면서 겨우 5행시를 쓰고 있냐”면서 “국민의 비난과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그렇게 간절히 5행시를 바라신다면 제가 한번 시 한 수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가 이 자리에서 읊은 5행시는 아래와 같다. “‘자’유당 시절 독선 정치, ‘유’신시절 독재정치, ‘한’나라당 시절 독기정치, ‘국’민 고달픈 정치, ‘당’장 끝내야 한다.” 이어 추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발목잡기 기술만으로는 다음 집권을 기약 못하고 소멸할 길만 남아 있다”면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국민의 고통에 함께할 기술을 발휘해야 한다. 새 정부의 일자리 추경과 내각 구성에 전향적으로 협조해야 민심을 업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자유한국당이 무한 발목잡기를 한다면 국민의 인내는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면서 “자유한국당의 성숙한 정치를 마지막까지 기대하면서 조속한 원내 복귀를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의 5행시 공모전은 오는 29일까지 자유한국당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이날 낮 1시 35분까지 이 공모전을 알리는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1만 4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댓글의 상당수는 누리꾼들의 응원보다는 쓴소리가 반영돼 있다. 한편 추 대표의 ‘공격’에 공모전 자유한국당은 ‘여대표추미애시(與代表秋美愛詩)’라는 제목의 ‘더불어민주당 6행시’로 역공에 나섰다. 정준길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국민들이, ‘불’러도 귀 막고 보라고 애원해도 눈 감으며, ‘어’제도 오늘도 항시 그래왔듯이, ‘민’심을 왜곡하고 남 탓만 하면서, ‘주’장만 하고 책임은 지지 않는 민주당의 구태정치야말로 ‘당’장 끝내야 한다”는 화답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홍준표, 홍석현 고소에 “비판 봉쇄하려는 무서운 언론권력”

    홍준표, 홍석현 고소에 “비판 봉쇄하려는 무서운 언론권력”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22일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것에 대해 “비판을 봉쇄하려는 무서운 언론권력”이라고 주장했다.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홍석현 회장 측에서 저를 검찰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인 미디어 시대에도 여전히 자신들은 절대 갑이라고 생각하고 자신들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언론권력은 앞으로 더 힘든 세월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고소대상도 아닌 정치적 판단을 고소하여 사법수사의 대상으로 삼아 개인의 언론의 자유를 봉쇄하려고 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석현 회장 측의 지난 탄핵과 대선 때의 언행, 처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시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앞서 홍 전 지사는 지난 18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에서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 자리”라는 발언을 했다. 이에 중앙일보와 JTBC,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은 22일 오후 홍준표 전 경남지사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중앙일보, 홍준표 고소 “아니면 말고 식 비방, 법적 대응”

    중앙일보, 홍준표 고소 “아니면 말고 식 비방, 법적 대응”

    중앙일보와 JTBC,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은 22일 오후 홍준표 전 경남지사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홍준표 전 지사는 지난 18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에서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 자리”라는 발언을 했다. 중앙일보 등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홍 전 지사는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일련의 표현과 문맥을 보면 그 지목 대상이 중앙일보와 JTBC, 홍석현 전 회장임이 명백하다”며 “홍 전 지사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중앙일보와 JTBC, 홍석현 전 회장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소송 배경을 밝혔다. 또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논리적인 근거를 토대로 한 비판과 문제 제기에는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고 소통할 자세와 준비가 돼 있다”며 “그러나 아니면 말고 식 비방이나 폭로,근거 없는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와 정치 문화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당당히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네티즌들 ‘성지’ 된 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 페이지

    네티즌들 ‘성지’ 된 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 페이지

    자유한국당의 페이스북 이벤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성지 순례 왔습니다”라며 참여와 함께 방문한 흔적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지난 18일 자유한국당 공식 페이스북(@libertykoreaparty)에는 제2차 전당대회 개최 공모전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이벤트 공지가 올라왔다. 오는 29일까지 페이스북 댓글로 자유한국당 5행시를 지어 응모하는 방식이다. 자유한국당은 “미우나 고우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자유한국당이 심기일전해 일어설 수 있도록 5행시로 응원해달라. 알찬 경품으로 답해드리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현재 애초 기획 의도인 응원 댓글보다 비판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이 지난 20일 조국 민정수석을 강하게 공격해야 한다는 취지로 “오늘은 조국 조지는 날”이라며 비속어가 섞인 문자메시지를 자신의 보좌관에서 전송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것을 풍자하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한 네티즌의 “오늘은 자유한국당 조지는 날”이라는 댓글에 네티즌들은 좋아요로 공감을 나타냈다. 22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3800개가 넘는 참여댓글이 달리고 있는데 대부분 당의 행동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다음은 ‘좋아요’를 받은 출품작들이다. ‘자유고 나발이고, 유치한 말장난에, 한 나라를 말아먹는, 국가파탄의 주범 자유한국당은, 당연히 해체하고 사약을 받아라’ ‘자이로드롭 보이지? 유체가 이탈되는 느낌일꺼야. 한참위에서 바닥으로 꺼꾸러지니까. 국민들이 태워준거니까 웃으면서 타길 바래. 당장 바닥으로 떨어진 민심이 보일꺼야.’ ‘자냐? 유일하게 할 줄 아는 게 그거냐? 한자리 지키려고 애들 쓴다만, 국록이 아까우니, 당장 해산해라~!!!’ ‘자숙을 바랍니다. 유아틱한 발목잡기 그만 하시고, 한 번이라도 국민을 생각 하신다면, 국가대계를 위해 당장 세비 반납하고 해체 하시오.’ 자유한국당을 응원하는 듯하다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댓글들도 눈에 띈다. ‘자신만의 은은한 빛으로, 유유히, 한국을 세계에 당당하게 일으키고, 국민을 잘 살게 해줄~, 당신의 이름은 문재인~’ ‘자아도취, 유유상종, 한심무쌍(無雙), 국가수치, 당장자폭’ ‘자폭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유치하기 짝없는 몽니 끝에, 한심하기 짝없는 이벤트로, 국민 앞에 깨벗고 얻어맞네, 螳螂搏蟬(당랑거철) 아서라 偏枯(편고)로다’ ‘자유민주주의 검찰이 아닙니다~ 라고, 유라 엄마가 외쳤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그 소리를 들으시고, 국정농단의 주역인 최순실을 향해, 당당하게 꾸짖었습니다. 염병하네!!!’ ‘자기들만 몰라, 유치원생도 다 아는걸, 한 일이라고는, 국민들 등골 빼 먹은거, 당명이 아깝구나.’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 댓글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어떤 댓글이 수상작으로 선정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하태경 “홍준표 보면 개콘 ‘다중이’ 생각나”

    하태경 “홍준표 보면 개콘 ‘다중이’ 생각나”

    바른정당 당권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20일 “요즘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발언을 보면 개그콘서트의 ‘다중이’가 생각난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다중자아를 갖고 있어서 오늘 한 말과 내일 하는 말이 서로 맞지 않는 캐릭터”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홍 전 지사는 지난 18일 ‘신문,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청와대 특보자리 겨우 얻은 그런 언론’이라고 했다. 누구나 들으면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을 맹비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제 제주 전당대회 타운홀미팅에서는 홍 전 지사가 ‘중앙일보나 JTBC 내용은 한 마디도 없었다”며 “전에 했던 말에 대해 전혀 다른 발언을 하고 있다”며 “오늘 말 다르고, 내일 말 다르고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지금 보수가 혁신하고 제자리를 잡기를 원하고 있다”며 “한국당 대표가 될 사람은 제가 보기에는 혁신적이지는 않더라도 정상적인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홍석현 겨냥 “언론기관이 사과·법적조치 운운, 어이없다”

    홍준표, 홍석현 겨냥 “언론기관이 사과·법적조치 운운, 어이없다”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20일 “언론기관이 나서서 사과, 법적조치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어이없는 짓”이라고 말했다.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대선 때도 누리지 못했던 기사 독점을 누리고 있다”며 “대통령보다 더 막강한 권력을 쥔 분의 잘못된 처신에 대해 지적했더니 그 분을 모시고 있는 분들이 집단적으로 나서 저를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전 지사의 이같은 발언은 중앙일보와 중앙일보 홍석현 전 회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전 지사는 지난 18일 여의도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중앙일보 홍 전 회장에 대해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켜 청와대 특보자리 겨우 얻는 게 언론”이라고 공개 비난한 바 있다. 그는 “대선에서 패배하고 국민들에게 잊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옳고 그름을 떠나 저에 대한 비난기사는 아직 자유한국당이 살아 있다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효과가 있어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정부 1기 때 주미대사로 간 것도 부적절했는데 또 노무현 정부 2기 때 청와대 특보를 하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권언유착의 의혹을 지울 수가 없기에 그 부적절한 처신을 지적한 것인데 발끈 하는 것은 유감스런 일”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홍 전 지사는 전날 제주에서 열린 한국당 전당대회 타운홀 미팅에서도 “제가 어제 한 이야기는 중앙일보나 JTBC에 대한 내용은 한 마디도 없었다”며 “그 사주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사주가 부적절한 처신을 하게 되면 그 언론 전체가 국민적 지탄을 받는다”면서 “왜 대한민국의 일등언론이 사주의 부적절한 처신에 의해서 지탄을 받느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홍석현 대통령특보 해촉 진행 중”

    靑 “홍석현 대통령특보 해촉 진행 중”

    청와대는 19일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이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 직을 고사하겠다고 밝혀 해촉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홍 특보를 위촉한 직후 중앙일보에서 연락이 와서 사의를 표명하는 등 몇 차례 의사를 전달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홍 전 회장은 지난달 21일 대미 특사로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하던 길에 인천공항에서 “(특사 위촉을)처음 듣는 얘기라서 조금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다. 상의를 안 하고 발표해서 조금 당혹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와 홍 전 회장을 특보로 임명했다. 이와 관련, 중앙일보는 이날 사고(社告)를 통해 “홍 전 회장이 특사 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 자리에서 ‘처음 듣는 말이며 당혹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곧이어 특보직을 고사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청와대도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의 입장표명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지사는 지난 18일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회견에서 “신문을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 자리”라며 홍 전 회장을 비난했다. 중앙일보 측은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도피 중국 재벌 궈원구이, “왕치산 아내는 미국 국적자” 시진핑 체제 또 흔들어

     미국에서 중국 지도부의 비리를 폭로해온 중국 부동산재벌 궈원구이(郭文貴·50)가 이번에는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의 부인이 미국 국적자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궈의 잇단 폭로는 올 가을 19차 당대회를 앞둔 중국 공산당 내부에서 권력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나타나낸다. 사정 작업을 지휘해온 왕 시기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최측근으로 당 대회에서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제치고 총리에 오를 것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 이에 따라 시 주석과 왕 서기에 반대하는 이들이 궈원구이를 조직적으로 비호하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19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궈원구이는 해외 중문매체인 명경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보수파 원로였던 야오이린(姚依林) 전 총리의 딸로 왕 서기의 부인인 야오밍산(姚明珊)에 대해 이 같이 폭로했다. 궈원구이는 1949년 1월 출생한 야오밍산이 1992년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며 그의 미국 여권 번호와 미국 캘리포니아 사회보험증 번호를 제시했다. 아울러 야오밍산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타클라라 교외의 사라토가에 주소지를 두고 1996년 5월부터 거주해왔다고 주장했다.  궈원구이는 왕 서기의 가족이 미국에 여러채의 호화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중 256만 달러, 276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 2채가 사라토가에 소재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두 주택의 등기 명의자는 ‘쉔 프랭크 펑산’으로 왕 서기의 매부 이름 쑨펑산(孫鳳山)과 거의 같다. 궈가 지난달 폭로한 왕 서기 가족이 보유했다는 또다른 사라토가 부동산의 소유자 명의도 야오밍산의 동생인 야오밍돤(姚明端)으로 돼 있다는 주장까지 했다.  궈원구이의 이 같은 폭로는 중국 랴오닝 다롄 법원이 뤼타오 등 궈원구이의 세 부하 직원들에게 불법 대출 혐의로 2년∼2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한 직후의 일이다. 외부 예상보다 비교적 낮은 형량이었지만, 궈원구이는 이번 판결이 “법에 의한 인질이며 정치 조작의 결과”라고 반발했다. 궈원구이는 당국이 이미 이들 직원 3명을 구금한지 2년이 넘었다고 주장했다.  궈원구이의 공격을 받고 있는 왕 서기는 1개월 이상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달 13일 베이징 조어대(釣魚台)에서 분냥 보라치트 라오스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이후다. 왕 서기는 지난달 15∼16일 자신이 19차 당대회의 대표로 선출된 후난성 회의에도, 지난 7일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감찰부기관 배치회의에도 참석치 않았다.  한편, 궈원구이의 폭로 장면이 담긴 명경의 동영상이 유튜브로 공개됐을 당시 중국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미국의 소리(VOA) 중문판은 궈원구이가 예고한 이번 폭로가 주목되며 유튜브 사이트가 중국 당국이 관할하는 해커들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궈원구이의 인터뷰 생중계는 유튜브를 통해 미국 동부시간 16일 오전 9시부터 1분30초간 이어지다 갑자기 중단됐다. 유튜브는 곧 ‘내부 서버 오류’라는 안내문을 띄워올렸고 궈원구이는 위성 인터넷을 이용해 트위터로 생중계를 이어갔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홍준표 “보수 재건” 원유철 “젊은 보수” 신상진 “구태 청소”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 대진표가 확정됐다. 당 대표 경선은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원유철(5선) 의원, 신상진(4선)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홍 전 지사는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는 안일하고 나태했다. 영원히 집권할 것처럼 오만했다”면서 “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보수우파를 재건하고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국민을 무시하는 독선적 자기 사람 심기 인사, 한·미 동맹의 근간을 위협하고 북핵 위협을 방관하는 무책임한 안보 정책, 빚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가려 보겠다는 미래 없는 경제 정책을 철저히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전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내년 지방선거에서 20~30대 젊은층과 여성에게 어필하고 전국적인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도권 출신의 젊은 당 대표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전 지사에게 견제구를 날린 것이다. 신 의원도 후보 등록 후 “당이 몰락 위기에서 다시 살아나려면 새로운 인물을 세워 구태를 말끔히 청소해야 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등록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날 후보 등록 마감 직후 실시된 기호 추첨에서 신 의원, 홍 전 지사, 원 의원 순으로 1~3번이 부여됐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3선의 이철우 의원과 재선의 김태흠·박맹우 의원, 비례대표 초선인 윤종필 의원, 이성헌 전 의원, 이재만 대구 동을 당협위원장, 류여해 당 수석부대변인, 김정희 무궁화회 총재 등 8명이 도전장을 냈다. 최고위원과 별도로 뽑는 청년최고위원에는 이재영 전 의원과 김성태 경기 남양주 당협위원장, 이용원 전 중앙청년위원장, 황재철 경북도의회 의원, 박준일 전 청년전국위원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선 주자들은 19일부터 전대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14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치게 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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