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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권 쥔 5·9 패장들… 野 연대·통합론 솔솔

    당권 쥔 5·9 패장들… 野 연대·통합론 솔솔

    安 선출로 野중심 정계개편 주목 한국당·바른정당 ‘연대 러브콜’ 국민의당 신임 당 대표로 안철수 대표가 선출되면서 5·9 대선 패장을 중심으로 야권의 권력지형이 재편되는 모양새다. 대선 득표율 2위와 3위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안 대표가 당권을 쥐고 현실정치 전면에 나섰기 때문이다.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여야 대표회담이 열리면 지난 대선에서 1, 2, 3위를 기록한 후보가 한자리에 모이는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안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처음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깨어 있는 야당’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항상 깨어 있는 야당이 돼야 한다”며 “국민을 편 가르고, 민생과 국익에 반하는 일이라면 날 선 비판으로 강력히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 실천적 중도개혁정당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진 국민의당이 가야 할 길이자 다당제에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과거 대선 패장이 일정 기간 ‘정치적 휴지기’를 가졌던 것과 다르게 안·홍 대표의 정치 복귀 시점이 상대적으로 빠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안 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두문불출하다 ‘문준용씨 취업 특혜 제보조작’ 파문이 일단락되자마자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홍 대표는 대선 이후 잠시 미국에서 머물렀으나 곧바로 7·3 전당대회에 출마,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됐다. 최근에는 전국 순회 토크 콘서트를 통해 ‘박근혜 출당론’을 띄우며 당 재건에 주력하고 있다. 바른정당 대선 후보였던 유승민 의원도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기점으로 각종 정치적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2선 후퇴’를 선언한 상태다. 안 대표가 당권을 잡으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정계개편 움직임이 일어날지도 관심이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선거연대, 야권 정책연대, 중도·보수통합론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은 안 대표를 향해 ‘연대 러브콜’을 보냈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각 당이 지방선거 후보를 내서는 승산이 없기 때문에 야 3당만이라도 단일후보를 내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가진 의원이 꽤 많다”며 “수도권만이라도 선거연대를 해 보자는 개인적인 제안”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안 대표의 수락연설은 두 달 동안 바른정당이 걸어 온 길과도 같다”고 말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정치개혁의 쌍두마차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서울포토] 문 대통령 축하 난 선물받는 안철수 대표

    [서울포토] 문 대통령 축하 난 선물받는 안철수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신임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을 찾은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난을 받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 현충원 현충탑 참배

    [서울포토]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 현충원 현충탑 참배

    국민의당 안철수 신임 대표가 당대표 첫 공식일정으로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탑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안철수, 당대표 첫 공식일정 시작… 현충원 분향

    [서울포토] 안철수, 당대표 첫 공식일정 시작… 현충원 분향

    국민의당 안철수 신임 대표가 당대표 첫 공식일정으로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탑에서 분향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돌아온 안철수, 일정 바꿔 이승만-박정희 묘역까지 참배

    돌아온 안철수, 일정 바꿔 이승만-박정희 묘역까지 참배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는 28일 첫 공식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뿐 아니라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까지 모두 참배했다.안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당 신임지도부는 이날 아침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당초 계획은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만을 참배할 예정이었지만, 현장에서 일정을 바꿔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까지 참배했다. 안 대표는 참배 후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정치개혁과 미래를 향해 전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곧이어 국회 당대표실에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배재정 국무총리 비서실장 및 지용호 정무실장의 내방을 잇달아 받는다. 안 대표는 이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주요 국정 현안과 당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제2차 보좌진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아온 안철수, 당대표 일정 시작…현충원 찾아 DJ·YS 묘역 참배

    돌아온 안철수, 당대표 일정 시작…현충원 찾아 DJ·YS 묘역 참배

    당대표로 돌아온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8일 첫 공식일정을 소화하면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간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신임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는다. 현충원에서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참배할 예정이다. 곧이어 국회 당대표실에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배재정 국무총리 비서실장 및 지용호 정무실장의 내방을 잇달아 받는다. 안 대표는 이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주요 국정 현안과 당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오후에는 제2차 보좌진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미애, 서울시장 출마 질문에 “제 개인신상 말할 자리 아니다”

    추미애, 서울시장 출마 질문에 “제 개인신상 말할 자리 아니다”

    “인위적 정계개편은 없을 것, 다당제 존중… 협치에 최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7일 서울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지방선거와 개헌을 비롯해 나라의 명운이 걸린 막중한 일을 지휘해야 하는 책임만 해도 숨이 가쁜데 개인 신상을 얹어 이 자리에서 말하고 싶지는 않다”며 답을 미뤘다. 추 대표는 이날 당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일단 당대표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국민의당 당대표 선출로 정치권에서 정계개편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서는 “국민의 뜻에 반하는 인위적 정계개편은 제 임기 중에 없다”면서 “적어도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정계개편에) 나서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현재의 다당제 구도를 존중하고 협치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한 야당 내세우며 탄핵정국 견인 추 대표는 지난해 8월 27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친문(친문재인) 세력의 전폭적 지지를 등에 업고 54%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제1야당 대표가 됐다. ‘강한 야당’을 내세우며 대표 취임 후 얼마 안 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이끌어 갔다. 이 과정에서 추 대표는 내부 논의 없이 불쑥 박 전 대통령과의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하고 당내 논의 없이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회동했다가 집중 비난을 받기도 했다. 추 대표는 이날 “김 전 대표와의 회동 당시 오해받았던 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언변과 추진력은 추 대표에게 ‘추다르크’라는 별명을 붙게 만들었다. 그러나 대선 제보 조작 사건으로 휘청거리는 국민의당의 지도부를 겨냥한 ‘머리 자르기’ 발언 등은 국민의당이 추경안 처리 반대로 돌아서게 만드는 빌미가 됐다. 까닭에 여소야대 속 협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집권여당 대표로는 발언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추 대표는 이런 지적을 고려한 듯 이날 “해납백천(海納百川), ‘바다는 천하의 강물을 다 받아들인다’는 말처럼 다양한 의견과 조언,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야 4당 대표들과도 각각 만날 계획이다. 추 대표가 이처럼 야당과의 소통을 강조한 점은 9월 정기국회부터 정국의 중심이 청와대에서 국회로 넘어오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의 기조인 적폐청산과 관련된 입법을 추진하면서 야당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야당과의 관계를 원만히 만드는 게 추 대표 앞에 놓인 과제다.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에 대해 추 대표는 “권력구조 논의에 앞서 촛불민주주의에 근거한 시민권 확대가 먼저 논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 “무엇보다 여성과 청년, 사회적 약자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유능한 신진 인사와 인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공천 기준을 제시했다. ●“양극화 해결 범정부 기구 구성” 추 대표는 또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반도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신세대 평화론’을 제안했다. 추 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은 30대의 신세대”라면서 “신세대답게 새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북한의 안전을 보장받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시대에 맞는 생각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민족의 미래는 없다는 제대로 된 ‘운전대론’을 이야기하고 싶고, 한반도의 운명은 우리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운전대론과 연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고위 당·정 협의를 통해 양극화 해소를 위한 범정부적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51%로… 국민의당 새 대표 안철수

    51%로… 국민의당 새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당대표로 안철수 후보가 선출됐다. 안 대표는 지난 5·9 대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대선 패배와 제보 조작 사건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3개월여 만에 다시 정치 전면에 복귀했다.안 대표는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총투표수 5만 6953표(온라인 4만 2556표·ARS 1만 4397표) 중 2만 9095표(51.09%)를 얻어 경쟁자인 이언주(2251표·3.95%), 정동영(1만 6151표·28.36%), 천정배(9456표·16.6%) 후보(기호순)를 누르고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정부의 독선과 오만은 더 기승을 부릴 것이며 이것이 권력의 생리”라면서 “이를 견제하는 것이 국민이 야당에 준 제1과제이며 국민의당은 유능한 야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지방선거에서 패하면 국민의당은 시들어 없어지고 좌우 극단 양당의 기득권은 빠르게 부활할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튼튼하게 살아나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가 선출되면서 대선 패배로 박지원 전 대표가 물러난 지 110일 만에 정상적인 지도부를 구성하게 됐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박주원, 장진영 후보가 뽑혔으며 전국여성위원장에는 박주현 후보, 전국청년위원장은 이태우 후보가 각각 당선돼 최고위원이 됐다. 과반 이상이 친안철수계인 지도부는 안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를 비롯해 7명으로 구성된다. 안 대표의 임기는 2019년 1월까지다.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당 지지율을 높이는 동시에 친안과 반안(반안철수), 호남과 비호남 등으로 나뉜 당내를 통합시켜야 하는 게 안 대표 앞에 놓인 과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당대표로 돌아온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질문에 말 아껴

    당대표로 돌아온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질문에 말 아껴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당을 이끌 새 당대표로 27일 당선됐다. 안 대표는 “배타적 좌측 진영이나 수구적 우측 진영에 매몰되지 않겠다”면서 ‘중도개혁 정당’을 당이 추구해야 할 정체성으로 제시했다.그러면서 안 대표는 “깨어있고 견제하는 야당이 국민의당에 부여된 소명”이라면서 정부·여당과 생각이 다르면 확실하게 각을 세우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된 직후 JTBC ‘뉴스룸’과 인터뷰를 가졌다. 안 대표는 인터뷰에서 “저희들이 가진 해법이 정부·여당의 안과 비슷하다면 저희들은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그렇지만 만약에 다르다, 그런 경우에는 우리 안을 정부에서 받으라고 저희들이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다른 야당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자유한국당을 겨냥해서는 “자정능력을 상실하고 낡은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해 존재감을 잃은 정당은 덩치만 크지 제대로 된 야당이 될 수 없다”면서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하는 야당이 아닌 건설적 야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또 “내년에 (지방선거에서) 17개 특별·광역시·도 모든 곳에 후보자를 내고, 물론 당선자도 다 낼 것”이라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안 대표는 “지금 서울시장 나가겠다고 이야기해버리면 오히려 서울시장에 관심 있는 정말 좋은 인재들이 우리 당에 들어오겠습니까”라면서 즉답을 피했다. 이날 안 대표는 51.0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대표로 뽑혔다. 안 대표는 “정부의 독선과 오만은 더 기승을 부릴 것이다. 그것이 권력의 생리”라면서 “이를 견제하는 것이 국민이 준 제1과제”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홍준표, 안철수 당대표 당선 소식에 “국민의당 없어질 줄 알았는데…”

    홍준표, 안철수 당대표 당선 소식에 “국민의당 없어질 줄 알았는데…”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문제를 포함한 인적 청산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국당도 이제는 구체제를 탈피해 새롭게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절연 의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홍 대표는 27일 저녁 부산 해운대 문화의 광장에서 열린 ‘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컴백홈 콘서트’에서 “일부에서는 아직도 박근혜를 팔아서 정치생명을 유지하려는 사람이 많다”면서 “이제는 거기에 현혹되지 말고 자연인 박근혜로 풀어주자”고 밝혔다. 이어 홍 대표는 “태극기 집회에 참여한 분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시킨다니 얼마나 속상하겠느냐”면서도 “그런데 오죽하면 이렇게라도 하겠느냐”고 지지자들에게 박 전 대통령 출당의 불가피성을 호소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탄핵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역사가 됐다. 과거에 얽매어 미래를 어둡게 하는 것은 반대편만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일 뿐”이라면서 “혁신의 목적은 탄핵 분풀이가 아니라 보수우파 재건에 있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날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당의 새 대표로 선출된 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 대표는 “저는 국민의당이 없어질 줄 알았는데 회생했으니 저희 당으로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불리한 구도가 아니다”라면서 “안철수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기준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홍 대표는 여성 공천 할당비율 확대를 요구한 한 시민의 질문에 “내년에는 여성·청년을 우리 당 지방자치 선거 후보자 중 절반 정도로 (공천 주는 것을) 목표로 할 생각”이라면서도 “다만 이길만한 역량이 안 되는데 할당제에 얽매여 공천을 주는 건 선거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5년을 선고한 일에 대해 홍 대표는 “여론재판의 성격이 강하다”면서 “아마 정국이 진정되면 정상적인 재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안철수 “정부 독선·오만 더 기승…견제하는 야당 되겠다”

    안철수 “정부 독선·오만 더 기승…견제하는 야당 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7일 ‘항상 깨어있고 정부를 견제하는 야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된 안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정부의 독선과 오만은 더 기승을 부릴 것이다. 그것이 권력의 생리”라면서 “이를 견제하는 것이 국민이 야당에게 준 제1과제이며, 국민의당은 유능한 야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깨어있고 견제하는 야당이 국민의당에 부여된 소명”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또 연설에서 여권을 겨냥해 “13명 대법관이 만장일치로 거액의 검은 돈을 받았다고 한 대법원 판결(한명숙 전 국무총리 관련 사건)까지 부정하며 큰소리치는 모습에서 우리는 벌써 독선에 빠진 권력의 모습을 본다. 총리가 짜증을 냈다며 오히려 짜증을 내면서 하루에 몇 개씩 평생 달걀 먹어도 걱정 없다고 큰소리치는 모습(류영진 식약처장)에는 그들만의 코드 인사가 부른 오만함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생과 국익을 위해 좋은 일이라면 언제든 적극 협력하겠지만, 국민을 편 가르고 나라를 약하게 하는 일이라면 강력히 저지하겠다”면서 “국민의당은 실천적 중도개혁 정당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확립하겠다. 배타적인 좌측 진영이나 수구적인 우측 진영에 매몰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패하면 국민의당은 시들어 없어지고 좌우 극단 양당의 기득권은 빠르게 부활할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튼튼하게 살아나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지지호소하는 안철수

    [서울포토] 지지호소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25일 오전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발언하는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서울포토] 발언하는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제38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안철수 “속초 맛집 포착 논란?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냐”

    안철수 “속초 맛집 포착 논란?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냐”

    안철수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가 당의 제보 조작파문이 일던 7월 강원도 속초의 한 음식점에서 목격된 것과 관련해 “전국에서 지인분들과 시민분들 만나면서 말씀을 듣던 시기였다”고 밝혔다.당시 증거조작 사태 뒤 두문불출하던 안철수 후보는 강원도 속초의 한 생선찜 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안 후보는 해당 논란 후 이틀 뒤인 7월 12일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 기자회견을 했다. 안 후보는 24일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그때 제가 전국에서 지인분들, 시민분들 만나면서 말씀을 듣던 시기였다. 그러니까 어느 장소든 공개된 식당에서 밥 먹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때 아니었겠냐”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100일 평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잘한 점, 아쉬운 점이 있다. 잘한 점이라고 하면 지난 정부에서 잘못했던 부분들 고치려고 노력하는 부분들, 특히 탈권위주의 행보는 평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국가 미래를 위해서 중요한 결정인데도 너무 쫓기듯이 급하게 결정이 되는 경우들이 많이 눈에 띈다. 세부적인 실행계획들이 없다. 재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제일 중요한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제가 대표가 되면 이제 제대로 강하게 견제하고 도와줄 것은 도와주는 야당 역할을 잘하겠다. 이번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당원들께서 선택해 주시리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결선투표제를 채택한 국민의당은 오는 27일 국회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해당 후보가 바로 당대표로 선출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화이팅 외치는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들

    [포토] 화이팅 외치는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표 경선 지상파 방송사 TV토론회에서 천정배, 정동영, 안철수, 이언주 후보(왼쪽부터)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열어놓겠다”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열어놓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당대표 후보는 16일 천정배 후보가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를 주장한 데 대해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제가 어떤 역할이 당에 가장 큰 도움이 될지 그것만 관심 있다. 당을 위해서 제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느 정도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는 여건이 될 때 그 당시에 제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될지 그 당시 기준으로 판단하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황주홍 의원 등이 자신을 ‘외계인과 대화한 것 같다’고 비난한 데 대해선 “외계인 언어를 이해를 하시나보다”고 맞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공명선거선포식’

    [서울포토]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공명선거선포식’

    14일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8·27 전당대회 공명선거선포식에서 당대표 후보자들이 서명한 공명선거 서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 정동영 의원, 천정배 전 공동상임대표, 안철수 전 의원.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국민의당 공명선거선포식, 발언하는 안철수 당대표 후보

    [서울포토] 국민의당 공명선거선포식, 발언하는 안철수 당대표 후보

    안철수 전 의원이 14일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8·27 전당대회 공명선거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국민의당 공명선거선포식, 발언하는 천정배 당대표 후보

    [서울포토] 국민의당 공명선거선포식, 발언하는 천정배 당대표 후보

    천정배 의원이 14일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8?27 전당대회 공명선거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국민의당 공명선거선포식, 발언하는 이언주 당대표 후보

    [서울포토] 국민의당 공명선거선포식, 발언하는 이언주 당대표 후보

    이언주 의원이 14일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8·27 전당대회 공명선거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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