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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움직였을 뿐인데…” 사망위험 무려 ‘31%’ 감소, 수명 늘어났다

    “매일 움직였을 뿐인데…” 사망위험 무려 ‘31%’ 감소, 수명 늘어났다

    노년기에 매주 권장량을 충족한 신체 활동을 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1%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의학 전문지 캐나다 의학 협회 저널(CMAJ)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 웨스턴대 제인 손턴 교수팀 신체 활동과 노년기 건강에 관한 대규모 연구 메타 분석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노년기 신체 활동을 많이 할수록 잠재적으로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메드라인(MEDLINE) 등 의학 데이터베이스에서 고령자와 신체 활동, 다양한 질환 및 부작용 등을 키워드로 사용해 관련 논문을 선별한 뒤 신체 활동과 사망 위험, 각종 질병 위험 등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2023년 발표된 운동량과 사망 위험 간 연관성 추적 분석에 대한 메타 분석을 한 결과, 주당 150분의 중등도 신체 활동을 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3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등도 이상 신체 활동은 관상동맥 질환, 심부전, 제2형 당뇨병, 만성 폐쇄성 폐질환, 골다공증, 우울증, 치매, 암 등 30가지 이상의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2년 발표된 2건의 메타 분석을 통해서는 주당 60분간 근력 운동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27% 줄여주고, 주당 30~60분간의 근력운동은 10~20%의 사망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실질적인 건강상 이점을 얻기 위해 일주일 중간 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을 최소 150~300분, 또는 고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을 최소 75~150분 동안 할 것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신체 활동을 더 많이 하는 노인은 잠재적으로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손턴 교수는 “노년기 활발한 신체 활동 수준은 인지, 정신건강, 삶의 질 향상과 관련이 있다”며 “신체 활동은 허약하거나 낙상 위험이 높은 노인을 포함해 고령층이 기능적 독립성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의 하나”라고 말했다.
  • “최소 2주 엎드려야” 이광기 수술…이경규도 “실명위험” 경고한 증상

    “최소 2주 엎드려야” 이광기 수술…이경규도 “실명위험” 경고한 증상

    배우 이광기(57)가 망막박리 수술 소식을 전하며 눈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인 이경규(65) 역시 최근 안과 검진 중 망막열공을 진단받아 긴급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망막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이광기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5년 새해부터 망막박리 수술을 받았다”며 투명 안대를 착용한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소 2주 동안 엎드려 있어야 한다”며 회복 중임을 알렸다. 망막박리는 안구 내벽에 있는 망막이 떨어져 시력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으며, 수술 후에도 엎드린 자세를 유지해야 망막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방송인 이경규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경이로운 습관’에서 안과 검사를 받던 중 망막열공을 진단받았다. 망막열공은 망막에 구멍이 생긴 질환으로, 방치하면 망막박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검사 결과 오른쪽 눈 망막에 큰 구멍이 발견돼 즉각적인 레이저 시술을 받았으며, 이경규는 “실명 위험을 진단받고 마음이 심란했다”라며 이를 발견해준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망막박리는 대부분 망막에 구멍이 생겨 발생하는 열공 망막박리가 가장 흔하다. 안구의 80%를 차지하는 유리체가 노화나 근시로 인해 액화되면 망막을 끌어당기거나 찢어 망막박리를 유발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눈앞에 날파리나 거미줄 같은 물체가 보이는 비문증, 눈을 좌우로 움직일 때 번쩍이는 불빛이 보이는 광시증, 시야에 커튼이 드리워지는 것 같은 시야 장애 등이 있다. 망막박리를 방치하면 안구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시세포가 손상되고, 상태가 지속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망막박리는 초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상이 경미한 초기 단계에서는 레이저 치료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필요하다. 망막박리 수술은 망막에 생긴 구멍을 찾아 막고, 떨어진 망막을 원래 자리로 복원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술 후에는 망막을 제자리에 고정시키기 위해 가스나 실리콘 오일을 눈 안에 주입하는데, 이광기가 언급한 엎드린 자세는 가스가 망막을 제자리에 밀착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이 자세는 망막과 맥락막의 접촉을 최대화하고, 치유를 돕는 환경을 제공하며 수술 후 회복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망막박리는 예방이 쉽지 않지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고도 근시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망막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스포츠나 야외 활동 시에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만으로도 망막박리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혈당 조절은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흡연 역시 혈액 순환을 저하시키고 망막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망막박리는 증상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눈앞에 날파리나 거미줄 같은 물체가 떠다니는 비문증이나 번쩍이는 불빛이 보이는 광시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시력을 지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올해는 기필코 내 살들과 헤어져야겠다”…어떻게?

    “올해는 기필코 내 살들과 헤어져야겠다”…어떻게?

    비만은 외모 만족도를 떠나 당뇨병·고혈압·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시한폭탄’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그만큼 체중 감량을 새해 목표로 삼는 사람도 많다. 최근에는 단기간 체중 감량을 위해 비만치료제나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특히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가 인기다. 위고비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유사체 계열로, 식욕을 억제하고 체중 감량을 돕는다.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BMI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으며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가 보고됐다. 하지만 약물 치료는 지방만 없애는 것이 아닌 근육 손실도 초래할 수 있어 식단 관리와 규칙적인 근력 운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권영근 고려대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 교수는 “약물 치료나 수술은 비만 치료의 중요한 도구로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를 통해 얻은 체중 감량 효과를 장기간 유지하려면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인 변화가 아닌 꾸준한 노력으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권 교수는 구체적으로 “체중 감량을 위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단과 규칙적인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근육 손실을 예방하고 기초대사량 감소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몸은 체중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강해, 약물 치료 중단 시 체중이 다시 급증하는 ‘요요 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 건강한 식사 및 운동 습관 확립이 중요한 이유다. 약물 치료 외에 위 소매 절제술과 위 우회술 등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도 많다. 위 소매 절제술이란 위의 용적을 줄여 음식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위 우회술은 소화 과정을 단축해 음식물 흡수를 줄여준다. 이런 수술들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동반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약물에 비해 탁월하고, 요요 현상도 적다. 하지만 역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체중 감량 효과가 장기간 유지된다. 권 교수는 “수술 후 95% 이상이 체중 감량 효과를 보지만, 체중을 유지하려면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수술을 통해 얻은 효과를 지속해 유지하려면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약물과 수술을 포함한 모든 비만 치료법은 건강한 생활 습관 없이 장기적인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새해 다이어트를 다짐했다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급격한 체중 감량을 피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 잠에 관한 6가지 과학적 사실

    잠에 관한 6가지 과학적 사실

    수면은 건강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잠이 부족하면 치매, 고혈압, 제2형 당뇨병과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짜증과 불안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진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11명의 수면 전문가에게 가장 자주 듣는 몇 가지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해 수면에 관한 통설을 바로잡았다. 잠을 덜 자도록 몸을 훈련시킬 수는 없다.장기간 잠을 줄여서 몸이 결국 적응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는 한다. 노스웨스턴 메디슨 레이크 포레스트 병원의 신경과 전문의인 이안 카츠넬슨 박사는 카페인을 마시거나 심야활동을 건너뛰는 등 수면 부족에 대처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잠을 적게 자면 ‘기억력 저하’, ‘기분 변화’, ‘창의력 저하’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실제로 피할 수 없다고 한다.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도 좋지 않다.전문가들은 질이 낮고 짧은 수면은 건강에 좋지 않지만, 늦잠도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약 50만 명의 참가자의 데이터가 포함된 2023년 연구 논문에 따르면 하루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성인은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3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21년 연구 논문에 따르면 장시간 수면자는 하루 7~8시간 수면자에 비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도한 수면이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아니면 긴 수면이 근본적인 건강 문제의 증상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미국 수면 의학 아카데미의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리하 아바시-파인버그 박사는 말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성인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7~9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수면 연구자이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병원의 정신과 조교수인 제니퍼 골드슈미드 박사는 수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느껴진다면 수면 전문가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러한 전문가는 단편적이고 질 낮은 수면을 유발하는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질환이 있는지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주말에 부족한 수면은 몰아잔다고 해서 보충할 수 없다.전문가들은 토요일 아침에 30분 정도 늦잠을 자는 것은 일반적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노스웰 스태튼 아일랜드 대학 병원의 수면 연구소 소장인 토마스 킬케니 박사는 “주말마다 몇 시간씩 늦잠을 잔다면 주중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7시간의 수면을 취해야 하는데 6시간 정도만 잔다면 토요일이 되면 거의 밤새 잠을 자지 못한 것이라고 킬케니 박사는 말한다. 전문가들은 이를 “수면 부채”라고 부른다고 그는 덧붙였다. 7시간의 수면으로 일주일 동안의 빚을 완전히 갚으려면 단 하룻밤에 12시간을 자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설령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해도 다음 날 밤 피곤함을 덜 느끼기 때문에 또 다른 수면 부채 사이클에 갇히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한꺼번에 잠을 몰아 자는 대신, 매일매일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어 일주일 내내 더 많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수면 사이클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로빈스 박사는 “오늘 밤에는 15분 일찍 잠자리에 들고 다음 날에는 15분 더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노력하라”라고 말했다 그는 “급격한 변화는 피하고 취침 시간을 조정할 때 다음 날의 기분을 기록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일정을 결정하라”고 덧붙였다. 밤에 잠에서 깨는 것이 반드시 수면 부족의 신호는 아니다.새벽 3시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나는 것은 방해가 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반드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우리 몸은 밤새 다양한 수면 단계를 거치게 되며, 때때로 이러한 변화로 인해 잠시 잠에서 깨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골드슈미스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베개에 머리를 눕히고 즉시 잠이 들어 밤새 깨지 않아야 한다고 믿지만, 저는 그게 수면이 아니라 혼수 상태라 부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다시 잠드는 데 약 15분 또는 20분 이상 걸리면 침대에서 일어나라”고 말했다. 미시간 대학교 보건대학의 수면의학 전문의인 메휘시 사지드 박사는 “수면 중 깨서 뒤척이는 것은 좌절감을 느끼게 하고 휴식을 취하기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면서 “대신 차분한 책을 읽거나 명상하는 등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활동을 하고, 다시 졸릴 때만 잠자리에 들라”고 말했다. 졸음이 항상 나쁜 건 아니다.낮잠을 자거나 깊은 잠을 자고 나면 멍하고 방향 감각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일시적으로 인지 능력이 저하되거나 기분이 나빠질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수면 관성’이라고 부르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뱡센터(CDC)에 따르면 수면 관성은 30분에서 2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 수면이 부족한 경우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그 이유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면 보조제와 항히스타민제 및 진정제처럼 피곤하게 만드는 일부 약물도 수면 관성을 악화시키고 ‘수면관성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가능하다면 아침에 잠깐 밖에 나가 산책을 할 것을 권장했다. 햇빛은 신체가 깨어날 시간이라는 자연스러운 신호다.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의 신호코골이는 목구멍 조직과 혀 근육이 이완되어 기도를 막을 때 발생하는 일반적인 형태의 수면무호흡증인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징후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남성, 폐경 후 여성, 비만인 사람, 흡연자, 음주자, 중년 및 노인을 포함한 일부 그룹은 이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사지드 박사는 “숨이 막히고 헐떡거리거나 코를 골다가 깨는” 자신을 발견하거나 침대를 같이 쓰는 사람이 이러한 행동을 발견하면 “근본적인 건강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한가인 ‘이 질환’으로 입원한 뒤 “음식 짜게 먹으려고 한다”

    한가인 ‘이 질환’으로 입원한 뒤 “음식 짜게 먹으려고 한다”

    배우 한가인이 기립성 저혈압으로 입원한 뒤 음식을 짜게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2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유명 떡볶이 가게 탐방에 나섰다. 한가인은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기립성 저혈압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데 몰랐다”면서 “서 있지도 못할 정도로 컨디션이 떨어져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둘째 출산 후 5년간 겪은 어지럼증이 이석증의 후유증이겠거니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다 유튜브를 보고 자신의 증상이 기립성 저혈압에 가깝다고 생각했고,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급격히 좋아졌다고 전했다. 한가인은 “기립성 저혈압 때문에 일어서면 피가 머리로 안 가니까 계속 어지러웠던 거다. 입원 후 약을 먹고 나니 이틀 숙면을 취했다. 밤에 잘 때 가슴 뛰는 것도 없어졌다”라며 증상이 호전됐음을 알렸다. 한가인은 최근 영상에서 떡볶이 가게를 찾아 떡볶이를 먹으며 “평소에 제가 많이 짜게 먹는 건 아닌데, 요즘에 짜게 먹으려고 한다”며 “저혈압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기립성 저혈압은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해 뇌 혈류 공급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상태를 가리킨다. 기립성 저혈압은 자율신경계가 퇴행성 변화로 둔화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한다. 전체 노인 인구의 약 10~30% 정도가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겪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 주요 증상으로 일어날 때 어지러움, 일시적 시야 장애, 두통 등이 있으며 심하면 실신에 이를 수 있다. 탈수로 인해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거나 심장 기능 저하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신경 및 호르몬에 이상이 생긴 경우, 고혈압 약이나 이뇨제 복용 등 다양한 유발 요인이 있다. 또 당뇨병이나 만성 알코올 중독, 류머티즘 등 만성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상당수가 퇴행성 요인으로 기립성 저혈압을 겪기 때문에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어렵다. 대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은 도움이 된다. 심한 온도 차이에 노출되는 것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과 적절한 염분을 섭취해야 한다. 한가인이 “짜게 먹으려 한다”고 한 것은 적절한 염분 섭취를 염두에 둔 것이다. 또 자리에서 일어날 때 갑자기 일어나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 전남도, 설 연휴 산모·신생아 의료대응체계 가동

    전남도, 설 연휴 산모·신생아 의료대응체계 가동

    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한 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설 연휴 시작일인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산모와 신생아, 의료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해 신생아중환자실(NICU) 예비병상 확보와 24시간 온콜(On-Call) 당직 체제 운영 등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안전을 관리한다. 핫라인은 전남도와 시군, 지역모자의료센터, 분만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협업체계가 함께 운영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정보 전달과 협력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모자의료센터인 현대여성아동병원에 신생아중환자실(NICU) 예비병상(1병상)을 운영, 다태아 분만 및 고위험 산모 진료 상황에 대비하고 신생아 전문의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연휴기간 24시간 상시 대기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고위험 산모·신생아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에 연락하면 119 응급상황실과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목포한사랑병원, 순천미즈여성아동병원 등 전남 9개 분만 병원이 포함됐으며, 각 병원은 산과, 소아청소년과 병상을 운영하고 24시간 대기 체제를 유지한다. 고위험 임신과 신생아 질환에는 조산과 저체중아 출산,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산모 질환과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합병증 등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제때 적절한 개입은 장기적 건강 문제나 인명피해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설 연휴 대응체계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설 연휴 다 쉬어도 광진구 진료는 쉬지 않지

    설 연휴 다 쉬어도 광진구 진료는 쉬지 않지

    서울 광진구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진구는 건국대학교병원과 혜민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진료하게 했다. 또 지역내 병원과 의원 587곳, 약국 196곳을 일자별로 나눠 운영한다. 설 연휴에 진료 가능한 주요 의료기관은 24시열린의원(능동로 90)과 365류마고내과의원(광나루로 56길 63), 자양365열린의원(뚝섬로 23길 29)이다. 응급진료상황실도 꾸린다. ▲응급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겨울철 코로나19 대비 발열클리닉 안내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및 응대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보건소 진료반 또한 설치한다.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3인 1조로 편성해 오는 29일과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중심으로 진료를 볼 수 있다. 비상진료기관 현황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 민원실(02-450-1993)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연휴기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가족, 친지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콜록콜록’ 미세먼지에 갇힌 한국인들…“암 발병 위험” 경고 나왔다

    ‘콜록콜록’ 미세먼지에 갇힌 한국인들…“암 발병 위험” 경고 나왔다

    최근 며칠간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은 가운데, 미세먼지 노출이 우리나라 국민에게 신장암과 전립선암 등 비뇨기계 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박용현 교수와 단국대 노미정·박지환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암 학술지 ‘미국암연구저널’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기준에 부합하는 23만 1997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와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의 미세먼지 데이터를 연계해 2010년부터 8년간의 암 발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비뇨기계 암 발생률도 유사한 양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새롭게 비뇨기계 암을 진단받은 환자 5만 677명을 미세먼지 농도의 중앙값(56㎍/㎥)을 기준으로 두 집단으로 나눠 암 발병 위험률을 분석한 결과 역시 마찬가지였다. 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된 집단의 암 발병 위험률이 더 높았으며, 특히 신장암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았다. 나이·성별·흡연·음주·당뇨·고혈압 여부 등 암 발병과 관련된 요인들의 영향을 보정한 후에도 결과는 같았다. 미세먼지는 암을 일으키는 1군 발암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앞서 유럽·중국 등에서 비뇨기계 암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는 서로 엇갈리게 나오기도 했다. 이번 연구에선 국내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변수를 보정한 뒤에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와 미세먼지와 비뇨기계 암 위험도 간의 상관관계가 입증됐다. 박용현 교수는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는 경우 미세먼지 노출이 신장암과 전립선암 위험 증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실내에서라도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건강 위협하는 미세먼지…“마스크 필수” 한편 절기상 대한(大寒)인 지난 20일 추위 대신 밀려온 미세먼지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 공습이 연이틀 이어지고 있다. 전국을 덮었던 미세먼지는 이날 오후 들어 대기가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옅어지겠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는 게 최선이다. 부득이 외출할 경우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조금씩 자주 물을 마셔 코와 입 등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공기 질을 관리하고, 환기는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간대를 선택해 짧게 자주 하는 게 좋다. 외부와 연결된 통풍구는 깨끗하게 유지해 오염된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59세’ 김정균, 신혼 5년차인데 “작년부터 금욕 중”… 건강 상태 보니

    ‘59세’ 김정균, 신혼 5년차인데 “작년부터 금욕 중”… 건강 상태 보니

    배우 김정균(59)이 지방간 등 건강 상태를 전하면서 지난해부터 금주·금연·금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혀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뱀띠 해를 맞아 뱀띠 배우 김정균과 아내 정민경(56)이 출연했다. 2020년 결혼해 신혼 5년차인 이들 부부에 MC 현영은 “예전보다 젊어지셨다”며 덕담을 건넸다. 환갑이 멀지 않은 김정균은 지방간과 당뇨 전 단계, 대장 용종 제거, 궤양성 대장염, 고혈압 등 증상이 있었다. 정민경은 갱년기, 고지혈증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주가였던 김정균은 10개월 넘게 금주 중이라고 했다. 김정균은 “워낙 제가 사람을 좋아하고 차 마시면서 얘기하는 건 상상도 못 했다”면서 “술을 많이 마시다 보니 지방간 수치가 높아졌다. 평생 먹을 술의 총량을 다 마셨다. 지금은 술을 끊었다”고 말했다. 김정균은 불가피하게 술을 마셔야 하는 자리에는 아내를 데려간다고 한다. 정민경은 “‘나 대신 마신다’면서 제 앞에 술잔을 딱 놓는다. 술을 안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홀짝홀짝 먹게 되더라. 술 안 취하는 체질인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미는 “남편 대신 마시다가 먼저 간다”고 걱정했다. 정민경은 “맞다. 갱년기 때문인지 술 때문인지 조금만 무리해도 힘들더라. 저도 오빠(남편)처럼 지방간이 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김정균이 아내를 위해 아침부터 당근과 사과, 양배추, 꿀 등을 넣어 건강 주스를 만드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김정균은 이어 아내를 깨우기 위해 안방으로 들어가 무한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신승환은 “완전 아버지다. 딸 깨우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고, 김정균은 “아내가 아닌 딸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균·정민경 부부는 작품을 함께하게 된 동료 배우들을 만났다. 동료 배우들은 철저히 금주를 지키는 김정균의 모습에 놀랐다. 김정균은 “지난해 4월 20일 이후로 금주, 금연, 금욕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는 이내 “욕을 안 한다는 거다. (술기운에 입이 험해졌는데) 금욕”이라고 설명해 주변을 웃겼다. 여기에 “목욕도 안 한다”며 아재 개그를 덧붙였다.
  • ‘이것’ 한 방에 쏙 빠진 살…치매·정신병 일석이조로 잡는다

    ‘이것’ 한 방에 쏙 빠진 살…치매·정신병 일석이조로 잡는다

    당뇨병 환자가 체중 감량 주사 약물을 투여하면 치매와 정신병을 포함한 42가지 건강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약물이 다양한 건강 문제 치료에 사용될 가능성을 제시하는 결과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에는 체중 감량 주사 약물에 든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가 치매와 정신병을 포함한 42가지 건강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진은 미국 재향군인회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GLP-1RA와 질병 사이의 연관성을 탐구했다. GLP-1RA를 투여받은 당뇨병 환자 21만 5970명과 일반적인 치료만 받은 당뇨병 환자 120만 3097명의 데이터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GLP-1RA 복용은 일반적인 치료에 비해 42가지 건강 상태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아편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사용 장애 위험은 13%, 폭식증은 19%, 조현병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는 18%, 자살 사고나 고의적 자해는 10%, 알츠하이머병은 12%, 세균 감염은 12% 각각 줄었다.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의 자이야드 알 알리 박사는 “우리는 말 그대로 이익과 위험의 지형도를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이점들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연구진은 GLP-1RA가 19가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복통, 메스꺼움과 구토, 저혈압, 신장 결석 등이 포함된다. 연구진은 체중 감량으로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어 관절염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험 결과 GLP-1RA 복용 시 관절염 위험이 되레 증가했다. 이 연구는 GLP-1RA가 체중 감량 외에도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미 치매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러한 약물의 잠재적 이점을 탐구하고 있다. 글래스고 대학의 나비드 사타르 교수는 이 연구가 제시한 새로운 연관성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무작위 대조 시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더 큰 규모의 시험 결과가 나오면, 이러한 약물 계열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 최종 선정돼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 최종 선정돼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경북 포항시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부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국에 중앙 심뇌혈관질환센터 1개소,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1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10개소 신규 선정으로 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가 완성됐다. 심뇌혈관질환자의 전문치료 및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세명기독병원은 센터로 지정되면서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지역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시 신속한 이송 등 적기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심뇌혈관 선행 질환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보건소가 협력해 동해안 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시나요? 밤에 ‘이 증상’ 위험 ↑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시나요? 밤에 ‘이 증상’ 위험 ↑

    장시간 컴퓨터 작업에 매달리는 등 앉아서 일하는 근무 방식이 불면증 증상을 강화해 수면 건강을 위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CNN 등에 따르면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의 클레어 스미스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7일(현지시간) ‘직업 건강 심리학 저널’에 발표한 ‘건강한 수면을 위한 작업 설계’ 논문을 통해 근로자의 근무 방식과 수면 건강과의 연관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미국 학계가 실시한 ‘미국의 중년기에 대한 연구’ 자료에서 1000여명의 근로자들의 10년 동안의 업무 방식과 수면 관련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했다. 연구진은 분석 대상인 근로자들의 2004~2006년과 약 10년 후인 2013~2017년의 근무 시간과 근무에서의 신체 활동 수준 등 근무 방식, 이와 함께 수면 시간과 수면의 규칙성, 불면증 증상, 낮잠 습관, 잠들기까지 걸린 습관 등 수면 관련 지표를 분석·비교했다. 이와 동시에 분석 대상자들의 수면 건강을 범주화해 ▲최적의 수면 패턴을 갖고 있는 ‘좋은 수면자’ ▲수면 주기가 짧고 낮 시간대에 피로감을 겪는 ‘불면증 수면자’ ▲불규칙한 수면을 보완하기 위해 낮잠을 자거나 주말에 몰아서 자는 ‘따라잡는 수면자’로 구분했다. 사무직, 10년 새 불면증 증상 37%↑분석 결과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긴 사무직 근로자들은 ‘좋은 수면자’와 ‘불면증 수면자’에 속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10년 사이 이들 사이에서 ‘불면증 수면자’의 증상이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야 교대를 하거나 야간 근무 시간이 많은 등 근무 일정이 불규칙한 근로자들은 ‘따라잡는 수면자’가 될 확률이 66% 높아졌다. 이처럼 근무 방식이 초래하는 건강하지 못한 수면 습관은 장기간에 걸쳐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협했다. 분석 결과 ‘불면증 수면자’의 90%는 한 번 형성된 불면증 증상을 10년 넘도록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미스 교수가 공동 저술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불면증 수면자’가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우울증 등을 겪을 위험이 적게는 72%에서 많게는 188%까지 급증했다. 다만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이 수면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세간의 인식은 근거가 없다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스미스 교수는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가 방출하는 빛이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지만,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이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한다”고 설명했다. “틈틈이 신체 활동…스마트폰 충전기는 거실에”이같은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이 건강한 수면을 위해 근무 방식을 바꾸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이에 대해 스미스 교수는 “근무 시간 동안 짬을 내 휴식을 취하거나 신체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앉아서 일하는 틈틈이 일어나 사무실 안을 걸어다니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간단한 신체 활동이 습관화되면 취침 시간에 피곤함을 덜 느낄 뿐만 아니라 수면을 방해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근무 시간과 휴식 시간을 확실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스미스 교수는 강조했다. 퇴근 이후에도 계속 일에 얽매이게 될 경우 업무가 생체 시계를 방해하고, 이는 ‘따라잡기 수면’으로 이어진다고 스미스 교수는 설명했다. 잠에 들기 2시간 전에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스마트폰 충전기는 침실 밖에 두어 자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손에 쥐는 습관을 고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강서구 “심뇌혈관 건강 함께 챙겨요”

    강서구 “심뇌혈관 건강 함께 챙겨요”

    서울 강서구가 겨울철을 맞아 주민들의 심뇌혈관 건강을 살뜰하게 챙긴다. 강서구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찾아가는 심뇌혈관예방관리 건강교실’의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아우르는 말이다.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발병 시 치료가 어렵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다. 특히, 강서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은 2022년 17%에서 2023년 18.1%로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구는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부적절한 질환관리 등의 건강 위험 요인에 노출된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과 올바른 영양 섭취, 적절한 운동 방법 등을 전문 강사가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35명 이상의 교육 참여자를 확보하고 강의실이 마련된 강서구 내 사업장으로,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강서구보건소(02-2600-588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는 갑작스럽게 발병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구민의 건강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의 발굴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흡연, 지방간 위험 14% 키운다…지방 축적 촉진 물질 활성화

    흡연, 지방간 위험 14% 키운다…지방 축적 촉진 물질 활성화

    ‘백해무익’ 흡연이 지방간 위험도 키운다는 사실이 연구에서 확인됐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문형 교수가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교수와 함께 대규모 코호트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 연구를 한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지방간 위험이 14%나 높았다. 지방간 주요 위험인자로는 체질량지수, 포화지방 및 과당 섭취, 제2형 당뇨병, 음주 등이 있으나, 현재까지 흡연과 지방간 발생 위험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었다. 지역별로는 유럽 연구에서 흡연과 지방간과의 연관성이 유의미하게 확인됐으며, 아시아에서는 특히 남성에서 흡연이 지방간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의학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와 엠베이스에서 문헌검색으로 최종 선정한 20편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메타분석을 시행했다. 지방간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구분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간병변, 간부전, 간암으로까지 악화할 수 있다. 흡연은 간세포에서 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물질을 활성화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촉진한다. 니코틴이 지방 분해를 촉진해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지방산이 간으로 재순환하면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이 교수는 17일 이번 연구에 대해 “흡연이 지방간의 중요한 위험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 결과”라며 “지방간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선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는 소화기학 국제학술지인 개스트로엔데롤로지 인사이츠 1월호에 게재됐다.
  •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커피 치우고 ‘이것’ 마셔야 치매 예방”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커피 치우고 ‘이것’ 마셔야 치매 예방”

    치매 예방에 녹차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네이처 포트폴리오 저널 식품 과학에 최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많이 마신 노인들의 경우 뇌 백질 병변이 현저히 적었다. 일본 전역 8개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치매가 없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 87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녹차와 커피 섭취량을 조사하고,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뇌 백질 병변과 뇌 구조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하루 600~1500㎖의 녹차를 마신 참가자들은 녹차를 적게 마신 참가자들에 비해 뇌 백질 병변이 유의미하게 적었다. 뇌 백질 병변은 치매에 걸렸을 때 주로 나타나며, 특히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녹차를 많이 마시는 참가자들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 습관과 높은 인지 기능 수준을 보였으며, 흡연과 음주, 우울증 수준도 낮았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녹차의 이러한 긍정적 효과가 혈압 조절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고혈압은 뇌 백질 병변의 주요 위험 요인인데,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녹차의 규칙적인 섭취는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을 모두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우울증이 없고 치매 위험 유전자를 보유하지 않은 참가자들에게서 녹차의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녹차가 치매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집단에서 예방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커피 섭취의 경우, 뇌 구조나 백질 병변과 유의미한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오히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참가자들은 당뇨병, 심장 질환의 발생 빈도가 높고 흡연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일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문화적 식습관의 차이로 인해 다른 인종이나 지역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공학한림원 대상 차기철 인바디 대표…젊은공학인상 수상자도 발표

    공학한림원 대상 차기철 인바디 대표…젊은공학인상 수상자도 발표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의준)이 제29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과 젊은공학인상 수상자를 16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는 차기철 인바디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차 대표는 부위별 직접 측정과 다주파수 측정 기술을 동시에 구현한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를 개발해, 체성분분석기 대명사로 자리 잡게 했고 국제 표준으로 정착시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혁신적으로 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이들 기술을 향상해 암, 당뇨, 신부전 등 다양한 질환의 예방과 모니터링에도 활용하고 있다. 젊은공학인상 산업계 부문 수상자로는 오형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센터장은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로 고부가화합물을 생산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환원 전극 소재의 선택도, 전류밀도 한계를 극복하는 데 성공해 해당 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하고 상용화를 앞당겼다. 학계 부문 수상자는 홍원빈 포스텍 교수로, 디스플레이 내장형 안테나를 처음 발명해 기존 무선 단말 안테나 설계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등 5G·6G 통신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억원, 젊은공학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1억원의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5시 4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공학한림원 신년 하례식과 함께 진행된다.
  • “금주보다 하루 한두잔 술 마시면 ‘이 병’ 사망률 줄어든다”더니…‘충격’

    “금주보다 하루 한두잔 술 마시면 ‘이 병’ 사망률 줄어든다”더니…‘충격’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까지 음주할 경우 완전한 금주보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과 전체 사망률이 줄어든다고 권고한 미국 정부가 최근 남성과 여성 모두 하루에 술 한 잔만 마셔도 암 위험 등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15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미 정부는 남성과 여성 모두 하루에 술 한 잔만 마셔도 간경변, 식도암, 구강암, 다양한 부상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한 잔의 기준은 알코올 함량 5%의 340g 일반 맥주 한 잔이다. 여성은 하루 한 잔 음주만으로도 간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나 당뇨병 위험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에서 하루 한 잔 음주가 혈전에 의한 뇌졸중 가능성을 줄이지만 드물게라도 과음하는 경우 이러한 이점이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미국 보건복지부(HHS) 산하 외부 과학 검토 위원회가 작성한 것으로 올해 개정되는 미국 식사 가이드라인 작성에 반영된다. 앞서 미 정부는 수십 년 동안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까지 음주를 해도 좋다고 권고해왔다. 지난해 12월,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 아카데미는 적정 음주가 완전한 금주보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과 전체 사망률을 줄인다며 정부의 기존 권고를 뒷받침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적정 음주로 인한 암 발병 위험 등이 과소평가된 것으로 지적했다. 암은 85세 미만 인구에서 1위의 사망 원인이다. 이에 지난 2020년 식사 가이드라인 평가 때 자문단은 남녀 모두 하루 한 잔으로 권장량을 낮추자고 제안했으나, 최종 지침에 반영되지 않았다. 국립과학·공학·의학 아카데미 분석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소량의 음주로도 유방암 발생이 소폭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다른 암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미 의무총감이 담배에 붙는 경고 문구와 유사한 암 경고를 알코올 제품에 부착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는 암 발병 위험이 음주량에 비례해 높아진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음주는 유방암, 대장암, 간암,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등 7가지 암의 사망 위험을 높인다. 특히 여성이 음주로 인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높다. 또한 매주 7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1000명 중 1명이며 매주 9잔 이상 마시면 100명 중 1명으로 높아진다.
  • 저기압일 때 고기 앞으로? 치매 앞으로 달려갑니다!

    저기압일 때 고기 앞으로? 치매 앞으로 달려갑니다!

    43년 동안 13만명 추적 조사가공육 많이 먹는 집단일수록 치매 발병 위험 13~14% 높아견과류 대체 땐 치매 19% 줄어“식단과 인지기능 관계 파악” “저기압일 때는 고기 앞으로.” 고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다. 사실 기분이 울적할 때 고기를 먹으면 왠지 기운이 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고기에 풍부한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은 ‘행복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기분 전환을 돕는다는 연구가 있기도 하다. 기분이 울적하고 기운이 없을 때, 맛있게 구워진 고기 한 점이 힘 나게 만들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뇌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브리검 여성병원, 매사추세츠공과대(MIT)·하버드대 브로드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붉은색 고기(적색육), 특히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면 치매를 비롯한 각종 인지기능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신경학’ 1월 16일자에 실렸다. 세계적으로 저출산과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노인 질환 발생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연구팀은 간호사 건강 연구(NHS)와 건강 전문가 추적연구(HPFS)에 참여한 13만 3771명을 약 43년 동안 추적 분석했다. NHS와 HPFS는 치매와 만성질환의 위험에 미치는 요인을 찾아내기 위해 식단, 운동 여부 등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를 수집한 의료 빅데이터로 2~4년마다 업데이트된다. 연구팀은 가공 적색육은 베이컨과 핫도그, 소시지, 살라미, 볼로냐, 미가공 적색육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양고기로, 1인분은 3온스(카드 한 장 크기, 비누 한 개 두께)로 정의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들을 세 집단으로 나눠 추적 조사했다. 적게 먹는 그룹은 하루 평균 0.1인분 미만, 중간 그룹은 0.10~0.24인분, 많이 먹는 그룹은 하루 0.25인분 이상을 섭취하는 이들로 구분했다. 연구 결과 가공육을 많이 먹는 집단은 적게 먹는 그룹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13~1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25인분은 베이컨 2조각, 볼로냐 1.5조각, 핫도그 1개 정도의 양이다. 또 가공되지 않은 적색육을 매일 1회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이틀에 한 번 섭취하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도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16%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중년 이후에는 가공육을 0.25인분 이상 섭취할 때마다 전체 인지능력은 1.61년, 언어 기억력은 1.69년씩 노화가 더 빨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적색육 대신 견과류와 콩으로 단백질 섭취를 대신하면 치매 위험이 19% 낮아지고, 인지 노화가 1.37년 늦춰진다는 것도 발견했다. 또 생선으로 대체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28%, 닭고기로 대신하면 16%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동 왕 브리검 여성병원 교수(영양학)는 “식이 지침은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인지 건강에 대해서는 논의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는 식단과 인지기능 간 관계를 명확히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 뚱뚱하지 않으니 ‘비만’ 아니다? “‘비율’도 따져야” 전문가들의 경고

    뚱뚱하지 않으니 ‘비만’ 아니다? “‘비율’도 따져야” 전문가들의 경고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가 비만의 기준을 밑돌더라도 안심해선 안 된다는 경고가 나왔다. BMI 그 자체는 사람들의 건강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아, 비만에 대한 과소평가 또는 과대평가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 키와 허리 둘레의 비율을 따져보거나 심지어 연령과 성별, 인종에 적합한 기준을 마련하는 등, 비만을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의 프란체스코 루비노 교수가 이끄는 각국 58명의 전문가 그룹은 이날 ‘란셋 당뇨병·내분비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비만에 대한 더욱 정확한 정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구에서는 BMI가 30 이상인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통상 25 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정의된다. 그러나 루비노 교수는 BBC에 “비만은 하나의 스펙트럼일 뿐”이라면서 “어떤 사람은 비만이지만 정상적인 삶을 살고, 또 어떤 사람은 잘 걷지 못하거나 숨쉬기를 어려워하는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는다”고 설명했다. 이들 전문가 그룹은 비만을 “장기와 조직의 기능에 지방이 과도하게 영향을 끼쳐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질병 상태”로 정의했다. 그러면서 비만 여부 및 비만의 위험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BMI 외에 적어도 한 가지 기준을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허리 둘레, 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 허리 둘레와 신장의 비율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연령과 성별, 인종별로 적합한 기준도 필요하다고 이들은 설명한다. 전문가 그룹은 심장병이나 호흡 곤란, 관절 통증 등 비만으로 인한 임상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임상 비만’ 환자로 분류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밖에도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지만 향후 비만으로 인한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임상 전 비만’ 환자로 분류해, 체중 감량을 위한 상담과 모니터링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기농 여주·꾸지뽕 등 함유… 혈당 관리

    유기농 여주·꾸지뽕 등 함유… 혈당 관리

    주식회사 옻이랑이 전통 한의학과 생약 연구로 잘 알려진 ‘김소형 원방’과의 협업을 통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즙 ‘김소형 원방 좋은당 여주진액’을 선보였다. 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당뇨병 및 혈당 조절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서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김소형 원방 좋은당 여주진액은 건강한 혈당 관리를 위한 자연의 혜택을 담아낸 특별한 제품으로 전 과정에 걸쳐 엄선된 100% 국내산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했다. 주요 성분으로는 혈당 조절에 탁월한 여주, 돼지감자, 꾸지뽕, 그리고 바나바잎이 포함돼 있다. 국내산 여주에는 천연 인슐린 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펩타이드-P와 차란틴을 풍부하게 함유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바나바잎의 코로솔산 성분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돼지감자에 함유된 천연 프리바이오틱 성분인 이눌린은 혈당 흡수를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며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소형 원방 좋은당 여주진액은 김소형 원방이 국내산 유기농 원료를 바탕으로 오랜 연구 끝에 완성한 특별한 비전과 생약 성분 연구 노하우를 담아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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