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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라운지]

    ■‘행복가족 당뇨교실’ 4대 도시서 무료행사 대한당뇨병학회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공동으로 내년 1월부터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4대 도시에서 ‘행복가족 당뇨교실’을 연다. 당뇨환자나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전문의 강의와 전문가 상담, 무료 혈당측정 등의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080)555-4499. ■‘제약업계 노벨상’ 2008 국제 갈렌상 수상 MSD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GARDASIL)이 ‘제약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2008년 국제 갈렌상을 받았다. 회사측은 “최초의 암 예방 백신이라는 혁신성 등이 고려된 결과”라고 밝혔다. 앞서 가다실은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영국, 미국 등지의 국가 갈렌상과 프랑스의 메덱상도 수상했다. ■연세SK강북의원 서울 장안동서 개원 연세SK병원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첫 번째 분원인 연세SK강북의원을 개원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연세SK강북의원은 통증치료와 교정·재활치료를 기본으로 도수치료, 근육내자극치료(IMS), 인대증식치료, 필라테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02)2216-1191. ■‘뇌졸중의 날 공개강좌’ 20일 개최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본관 15층 대강당에서 ‘뇌졸중의 날 공개강좌’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신경과 이주헌, 신준현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뇌졸중과 치매 등의 주제로 강연한다. 사전접수한 200명에게는 혈압, 혈당, 고지혈증 등과 관련된 무료 혈액검사를 해준다.02)2224-2441,2145. ■’성인병과 성기능장애’ 무료 건강강좌 명동 이윤수 비뇨기과에서는 29일 오후 2시 병원 세미나실에서 ‘성인병(대사증후군)과 성기능장애’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갖는다. 조성완 원장이 나서 성기능장애의 원인과 진단, 치료법을 소개하고 무료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02)779-4400,4500.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손저림 부르는 목디스크

    손저림 부르는 목디스크

    손저림 증상을 보이는 중년 이후 여성의 절반가량은 목디스크가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정형외과질환 전문병원인 예손병원 수부센터 김진호 원장팀이 손목터널증후군 등 신경 압박이 원인인 중년 여성 손저림 환자 2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절반에 가까운 117명(48.1%)에서 초기 목디스크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 중 혈액순환장애나 당뇨 등 내과적 질환이 원인인 환자 6명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손목터널증후군은 가사노동 등으로 손목을 장기간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저림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주부들에게 흔하다. 조사 대상 환자의 연령대는 40∼50대가 205명(84.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60대 이상 35명(14.4%),30대 3명(1.2%) 등이었다. 또 대상자 중 목디스크로 판명된 117명의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중증 환자는 7명(6.0%)으로 점유율이 높지는 않았다. 김 원장은 “비슷한 손저림이라도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로 엄지와 둘째, 셋째 손가락에 저림증이 나타나는 데 비해 진행 중인 목디스크의 경우는 주로 손끝이 저리며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저림의 정도가 다르다.”며 “특히 손목터널증후군이나 다른 원인에 의한 신경압박으로 손저림이 왔다면 목디스크 여부를 확인해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경로당 노인 45% 고혈압

    경로당 노인의 절반가량이 고혈압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구의 혜민병원 종합검진센터가 최근 자양지역 13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3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7%(복수응답)가 고혈압 환자로 파악됐다. 이어 노인들은 당뇨병(17.3%), 천식(9.2%), 중풍(5.7%), 관절염을 포함한 기타 질환(27.2%) 등을 호소했다. 노인 연령을 세분하면 65~74세의 노인도 고혈압이 가장 많았지만 그 비율은 37.8%로 떨어졌다. 이어 당뇨(17.8%), 천식(15.6%), 중풍(4.4%), 기타(24.4%) 등이다. 또 75세 이상의 노인은 고혈압이 41.5%로 훨씬 높은 편이고, 뒤이어 당뇨(15.6%), 중풍(8.8%), 천식(5.4%), 기타(28.6%) 등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고혈압 환자가 더 많고, 천식보다 중풍이 더 심각한 셈이다. 특히 경로당 노인들은 고질적인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고혈압 환자의 73.4%, 당뇨병 환자의 86.7%만이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풍은 46.2%, 천식은 62.5%만이 약을 먹고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위험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 실정이다. 아울러 노인들은 치료받을 병원을 선택하는데 ‘집과의 거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대답했다. 비용(37.1%), 의료진(16.5%), 시설(1%) 등의 순이었다. 결론적으로 경로당 노인들은 자칫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약을 제대로 챙기지 않고, 병원도 전문적인 판단없이 결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8일 TV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10시10분) 찰나의 순간. 탄식과 환호가 뒤섞이고,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냉혹한 승부의 세계. 숨가쁜 인생의 레이스가 펼쳐지는 곳, 경륜장. 여기, 삶의 페달을 힘차게 밟아나가는 선수들과 그 승부에 모든 것을 건 관중들이 있다. 인간의 질주본능을 깨우는 짜릿한 경륜장의 72시간을 기록한다. ●특파원 현장보고(KBS1 오후 11시) 어느 드라마보다 더 흥미진진했던 미국 44대 대통령 선거 결과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다. 역대 최다 득표수로 백악관 입성에 성공한 오바마 당선자는 과거 어느 대통령보다도 한국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바마 당선자의 승리 배경과 향후 한국과의 관계에 미칠 영향을 살펴본다. ●대하드라마 대왕 세종(KBS2 오후 9시5분) 우리말 소리가 가진 비밀을 알게 된 세종은 성삼문, 신숙주 등의 학사들과 더불어 모음 ‘ㅗ’가 들어가는 소리들을 찾아내느라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그러나 세종의 안질은 계속 문제를 일으키고, 급기야 어의는 서책을 멀리하고 정무에 마음 쓰지 않으면 실명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 진단을 내린다. ●TV속의 TV(MBC 오전 11시) ‘스포츠 매거진’은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스포츠를 보는 새로운 시각과 관심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번 주 ‘TV 돋보기’에서는 종합 스포츠 프로그램 ‘스포츠 매거진’에 대해 알아본다.‘TV 시간여행’에서는 입동을 맞아 겨울나기를 준비하던 그 시절 풍경을 다시 본다. ●내 여자(MBC 오후 10시35분) 홍민예는 동진에서 박 사장 땅을 먼저 계약한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장 회장은 태희와의 관계를 이어나가려면 현민이 동진으로 오는 수밖에 없다며 현민에게 말하지만 현민은 거절하고, 태희는 결국 유학길에 오른다. 한편, 장태성은 홍민예에게 SP조선과 신성조선이 공동경영방안을 협의할 것을 요구한다. ●유리의 성(SBS 오후 8시50분) 이모 인숙의 식당에서 석진을 만난 준희는 불현듯 석진의 뺨을 때리며 지금껏 잘 살았냐며 울부짖는다. 한편 유란은 남편의 변호사 사무실 개업식에서 과거의 연인이자 남편의 후배인 형석을 우연히 만나 그로부터 봉투를 건네받는다. 그 속에는 승하의 엄마이자 남편의 옛애인인 지연의 사진이 담겨 있는데…. ●토론광장(EBS 오후 10시10분) 1974년 서울과 부산에서 시행된 고교 평준화 제도는 중학교육의 정상화, 사교육비 절감, 명문고가 밀집한 대도시의 인구 집중을 막기 위해 실시되었다. 하지만 학력의 하향평준화, 학교 선택권 침해, 교육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 역시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교육 평등화 등의 장단점을 살펴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는 말만 살찌는 것이 아니다. 가장 먼저 찌는 건 뱃살이다. 그건 더 이상 중년의 인격이 아니다.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고혈압, 당뇨를 부르는 복부 비만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운동과 식이요법에 대해 알아본다.
  • 혈액으로 암 조기진단

    혈액이나 체액 내에 존재하는 암과 당뇨병 등 질병 관련 물질을 극미량까지 검출해 낼 수 있는 초정밀 진단기술이 개발됐다.기존 기술에 비해 검출 감도가 10억배 이상 높아진 획기적인 기술로, 각종 질병의 조기진단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건국대 생명공학과 여운석 교수팀은 바이오벤처 프로바이온과 함께 7일 혈액이나 체액 내에 특정 질병 여부를 나타내는 단백질이나 DNA 등이 1아토몰(atto mol)만 있어도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화학학술지 ‘앙케반테 캐미’에 게재됐다. 1아토몰은 10의 18제곱분의1몰에 해당하는 수치로 어떤 물질의 입자가 1㎖ 속에 600개 정도 존재하는 수준이다. 이는 현재 사용되는 정밀 진단기기가 10억분의1몰 정도를 검출할 수 있는 데 비해 10억배나 높아진 감도다. 여 교수는 “질병 관련 물질이 미량일 때 검출할 수 있으면 병을 최대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면서 “암과 당뇨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안먹어도 안다”…‘매운맛’ 측정기 발명

    “안먹어도 안다”…‘매운맛’ 측정기 발명

    “안 먹어도 매운맛 알 수 있어요!” 탐스럽게 익은 고추를 자신 있게 베어 물었다가 매운 맛에 낭패를 본 일이 있을 것이다. 최근 영국에서 이 같은 경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맛보지 않고도 매운맛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한 연구팀이 최근 매운맛을 내는 화학물질인 캅사이신(Capsaicin)의 함유량을 측정하는 소형기계를 발명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지난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어 “이 기계는 음식점에서 사용될 수 있을 정도의 값싸고 작동이 편리한 소형 센서 기계로 만들어져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계는 탄소나노튜브를 분석해 캅사이신 함유량을 알아보는 스코빌 척도(Scoville Rate)를 이용해 발명됐다. 음식 속 캅사이신이 설탕에 희석되는 정도를 뜻하는 스코빌 척도는 높을수록 맵고 낮을수록 매운맛이 덜한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을 이끈 리차드 캄프톤(Richard Compton) 교수는 “이 기계에 음식을 살짝 묻히면 매운맛 정도가 1분 안에 수치로 나온다.”며 “당뇨환자의 당 수치를 알아보는 것처럼 빠르고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연구팀은 인도 카레회사와 독점 판매권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디컬 라운지] 고혈압치료제 ‘오잘탄정’ 출시

    한미약품은 안지오텐신2수용체차단제(ARB) 계열의 새 고혈압치료제 ‘오잘탄정’(성분명 로살탄)을 3일 출시한다. 이 약은 신장 보호기능이 뛰어나 제2형 당뇨병과 신장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발생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국제중 가결 사전논의 의혹…공정택 퇴진 나설 것”

     31일 서울시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된 국제중학교 설립안과 관련, 위원회 의장단과 서울시교육청·공정택 교육감 사이의 사전 논의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시교육위원회 이부영 교육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국제중 설립에 대한 재심의는 당초 일정과는 무관하게 갑작스레 열린 것”이라며 “회의 자체도 충분한 논의가 없는 상태에서 찬반투표를 강행하려하는 등 졸속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은 국제중 재심의의 절차상의 문제에 항의하며 최홍이 교육위원과 함께 퇴장,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 위원은 “이번 회기는 120회 정례회인데 모든 일정은 이미 확정이 돼 있었고, 국제중에 대한 논의는 지난번 회기에서 마무리 된 상태였다.”라고 설명한 뒤 “원래 일정에 없던 국제중 논의에 대해 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분이 갑작스럽게 속개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규정 상 지난 회기에 보류된 논의를 다음 회기에서 다시 다룰 수는 있지만 그간 사소한 일들도 협의를 거쳐 재상정 했는데 이번 국제중 재심의는 느닷없이 이뤄졌다.”며 “기존의 관행을 깨고 의장단이 일방적으로 언론에 알리고, 위원들에게 통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같은 일방적인 회의 진행은 위원회 집행부와 교육청·공 교육감이 사전에 각본을 짜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것”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당뇨병을 이유로 국정감사 마지막날 병원에 입원했던 공 교육감이 국제중 재심의날 아침에 교육위원들을 찾은 사실에 대해 이 위원은 “아침에 갑자기 공 교육감이 찾아와서 당황했다.”며 “얼굴을 보니 평소보다 더 건강해 보이더라. 정말 아픈 사람이었으면 문안 인사라도 하겠는데 얼굴을 보니 화가 나서 항의만 했다.”고 전했다. 그는 “공 교육감이 찾아온 것도 이미 국제중 설립에 대해 암묵적인 합의가 이뤄진 상태에서 교육위원들에게 ‘잘 부탁한다’는 식의 인사치레를 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은 “일각에서 국제중 설립에 대해 ‘대국민사기극’이라는 표현을 하던데 전혀 과한 표현이 아니다.”라며 “교육청에서 이야기하는 국제중 입학 보완책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그게 무슨 보완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제중 자체가 사교육을 불러올 수 밖에 없는 정책인데 입시전형 몇 개 보완한 것으로 사교육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라며 “차라리 솔직하게 영어 잘하는 아이들을 모아다가 엘리트를 만들겠다고 하는 게 낫다. 비난여론이 거세지니까 입시정책 몇 개 바꿔가면서 임기응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이야 여론이 안 좋으니까 입학 조건을 변경한 것이지만 아마 1~2년 후 비난이 수그러들면 슬그머니 다시 기존의 방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결과적으로 국제중 건립은 사교육 시장을 키울 수 밖에 없게 돼 있다.”고 말했다.  ’국제화 사회에서 다양한 인재를 기르기 위한 특성화 교육’이라는 국제중 설립 취지에 대해서도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한 이 의원은 “영어를 잘하는 것이 무슨 특성화인지 모르겠다. 차라리 요리·만화 전문학교를 만드는 게 더 특성화의 취지에 알 맞다.”라며 “다양화 역시 마찬가지다. 영어 몰입교육을 시키는 학교 2개 만드는 것이 다양화에 무슨 도움이 되겠나. 차라리 솔직하게 입시 명문 중학교 2개 늘리는 것이라고 하는 편이 낫다.”고 비난했다.  그는 핀란드·프랑스 등 유럽의 예를 들면서 “평준화된 학교에서 다 같이 공통과목을 공부하면서 보다 다양한 커리큘럼을 만들어 학생들 개개인의 특징을 살려주는 것이 국제중과 같은 입시 전문학교를 만드는 것보다 교육적”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은 “지금처럼 유치원 부터 입시 경쟁을 시키면서 무슨 노벨상을 바라겠는가.”라고 꼬집은 뒤 “한국 학생들은 이미 살인적인 경쟁을 하고 있는데 더 경쟁을 시키겠다는 공 교육감의 방침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식의 경쟁 교육을 유도하는 공 교육감을 인정할 수 없다.”며 “시민단체들과 함께 퇴진운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 교육감이 강력하게 추진해온 국제중 건립에 대한 비난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일부 교육위원들 마저 국제중 건립에 등을 돌리면서 향후 이를 둘러싼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뉴스in뉴스] 교사들 “교육정책, 사교육 조장” 비판  [뉴스in뉴스] “일제고사 꼭 봐야 해?”…여전히 들끓는 논란  교육위원 최소8명 국제中 찬성  병주고 약주는 사교육비 경감대책       
  • [31일 TV 하이라이트]

    ●있다! 없다?(SBS 오후 8시50분) ‘굽기만 하면 유재석 얼굴이 나타나는 신비한 빵이 있다! 없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재석을 직접 내세워 일명 ‘유재석 빵’의 진실이 무엇인지 그 실체를 밝혀본다. 포클레인으로 하는 뜨개질, 당나귀 마을버스, 큰대 자로 누워서 자는 캥거루 등 기상천외한 사진들에 대한 진실도 공개된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남성 암 발생률의 5위를 차지하는 두경부암의 가장 큰 발병인자는 흡연이다. 하루에 담배 2갑 이상을 피우는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구강암은 12배, 후두암은 32배 정도로 암 발생 위험이 높다. 두경부암이 악화되면 목숨은 건진다 해도 숨 쉬고, 먹고, 말하는 기능을 잃을 수 있다. ●흔들리지마(MBC 오전 7시50분) 수현은 강필의 금고에서 주식양도증서를 찾는다. 때마침 들어온 소희정 때문에 당황스러워지자 수현은 집에서 만든 쿠키를 금고에 넣어 강필을 깜짝 놀라게 해주려 했다며 어물쩍 둘러댄다. 영미는 수현을 찾아와 뭐든지 하라는 대로 하겠다며 도울 수 있게만 해달라고 말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두 번의 이혼으로 자책감에 빠져 있던 철수는 무능력한 남편과의 이혼으로 비슷한 상처를 가진 영희를 만나 재혼을 한다. 결혼식 이후의 집들이에 남편 회사 사람들을 초대한 날, 영희는 그만 아연실색하고 만다. 같은 직장 동료인 유진이 다름 아닌 남편의 두 번째 부인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KBS1 오후 10시) 지난 1월25일 ‘모텔 시트, 제대로 갈까’편에서 국내 모텔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했었다. 당시 손님이 한번 사용한 침대 시트를 갈지 않고 그대로 다음 손님에게 쓰게 하는 모텔 관리의 실상에 많은 소비자들이 분노했다. 방송 9개월이 지난 지금, 모텔들의 위생상태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프런티어 특집 9부 ‘프로테오믹스’(YTN 오전 10시25분) 단백질을 총체적으로 연구하는 방법인 프로테오믹스는 암, 당뇨병, 치매 등을 일으키는 질환 단백질을 발굴하는 가장 효과적인 기술로 통한다. 의약계에서 주목받는 신기술이자 난치병 치료의 열쇠로 불리는 프로테오믹스 개발의 현실에 대해 알아본다.
  • 5대 암 검진비용 절반으로 준다

    2010년부터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는 위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대장암 등 5대 암의 검진을 받을 때 총비용의 10%만 내면 된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건강검진제도도 새로 도입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노인건강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들은 현재 정부에서 지원하는 5대 암 검진 시 전체 비용의 20%(1만 3000~3만 2000원)를 부담하고 있지만 2010년부터는 10%(7000~1만 6000원)만 내면 된다. 소득 하위계층 5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가입자들은 현행대로 검진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정부는 위암과 유방암(여성) 검진은 만 40세 이상 가입자에 한해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진은 30세 이상 여성에 대해 2년마다,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에 한해 매년, 간암 검진은 40세 이상 B형·C형 간염 환자와 간경화증 환자에 한해 6개월마다 실시하도록 하고 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복지부는 암검진 수검률(22%)이 검진차량이 환자를 찾아가는 일반검진 수검률(77%)에 비해 크게 저조하다는 점을 감안해 유방암·대장암·자궁경부암의 경우 검진 차량을 이용해 사무실과 주거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검진도 실시하기로 했다. 복지부측은 “직장인 중 비사무직에 대한 암 검진 주기를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방식으로 비용을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일반 건강 검진 방식도 대폭 개선된다. 복지부는 현행 ‘백화점식’의 일반 건강 검진으로는 중증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진단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한국의 토종] (15) 백운배

    [한국의 토종] (15) 백운배

    단풍이 무르익는 이즈음 전국의 유명산에는 가을의 정취와 풍광을 즐기려는 산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는다. 가을산행의 또 다른 별미는 어쩌다 운 좋게 마주치는 산과일을 따먹는 재미가 아닐까. 가을산은 온갖 산과일을 달고 있다. 오미자, 머루, 으름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 황톳빛으로 잘 익은 ‘산돌배’를 만나면 반갑고도 정겹다. 제상(祭床)에 올리는 물 많고 시원한 배맛을 느낄 수는 없어도 풋풋한 자연의 향기가 묻어 있기에 더욱 정겹고 풋풋하다. ●백운산 자락 80여그루 자생, 겨우 명맥 유지 장미과 배나무 속에 속하는 낙엽송 큰키나무인 ‘백운배’는 토종 산돌배다. ‘머슴들이 나무하고 오는 길에 따 먹으며 허기를 채웠다.’고 할 만큼 흔하던 백운배를 요즘은 깊은 산에서조차 보기 어렵다. 지금은 전남 광양시 백운산자락에 80여그루가 자생하며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다. 단풍이 8부 능선에 머물던 10월 중순, 호남 정맥의 최고봉인 백운산을 찾았다. 산골마을 입구에서 만난 정용재(79)씨가 집으로 안내해 배 나무를 구경시켜 준다. 수확철에 가까운 친지들에게서 전화가 걸려오면 “돈을 트럭으로 부쳐야 보내주겠다.”고 농담할 만큼 워낙 재배량이 적단다.“특히 공해물질 해독에 효능이 있어서 인근 광양제철소 직원들의 문의가 많다.”며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아쉬운 심정을 말한다. 백운배는 구전(口傳)으로 감기, 천식 등에 예방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밖에도 이뇨, 당뇨 치료, 지방분해 등의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산림청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백운배는 전국에 분포한 야생 돌배 중에서 약효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지역 농민들을 중심으로 백운배를 신종 소득작목으로 대량생산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어린 시절 기침이 심할 때 외삼촌집 마당에서 백운배를 따 달여 먹으면 멈췄지요.‘아! 바로 이거다’ 싶어 묘목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연구회 3만그루 묘목생산 신종 소득작물로 육성 광양시 백운배 연구회장 서재연(57)씨는 재배 동기를 이렇게 말했다. 서회장은 “작년에 첫 수확을 했는데 태풍 피해로 극히 소량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은 뿌듯했지요.”라며 밝게 웃는다. 백운배 연구회측은 현재 90ha에 조성된 3만그루의 묘목에서 3~4년 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수과 김세현(49) 박사는 “백운배는 추위와 대기오염에 강해 도심지도 생육에 좋다.”고 말한다.“봄에는 순백색 꽃과 함께 거대한 원추형의 수형이 아름다워 도시공원의 경관수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다양한 용도를 제시한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친근한 배. 산과 들, 그리고 집 마당에 소박한 모습으로 서 있던 돌배나무를 산골마을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에서 다시 볼 수 있는 날이 올까. 봄이면 아이들을 안고 활짝 핀 하얀 배꽃을 바라보고, 가을엔 달콤한 열매를 따먹을 그날이 기대된다. 사진ㆍ글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슈퍼아기’ 출산때까지 낙태 권하는 사회

    태아의 유전자 진단 기술은 ‘판도라의 상자’가 될 것인가. ‘유전자 칩’을 활용해 우량 형질의 태아를 감별하는 기술이 미국 의학계에서 확대되면서 윤리적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26일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이 소개했다. 유전자 칩을 이용한 태아 진단법은 다운증후군 등 각종 유전 질환뿐 아니라 암, 비만, 당뇨, 정신질환 등 임신된 태아가 가질 수 있는 미래의 질환까지 진단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향후 태아의 지능과 외모, 성격도 감별하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론적으로 임신 초기부터 ‘슈퍼 아기’를 판명해 선택 출산하는 사례가 가능해진다. 미국에서 유전자 진단법은 대중화되고 있다. 현재 휴스턴의 베일러의과대와 워싱턴주의 스포케인 시그너처 게놈 연구소가 실행 중이며 최근 조지아주의 에머리 대학병원도 진단법을 도입했다. 아서 보데트 베일리의대 분자유전학 박사는 “검사 비용이 1600달러로 고가이지만 기형을 야기할 수 있는 150종의 유전질환을 포함해 아기의 지능 지체 여부를 판별한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하지 못한 아기가 가져올 불행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논란은 태아의 유전자 진단 결과가 100%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낙태 사례가 늘고 있다는 우려이다. 태아가 유전 질환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명되면 비용 부담을 의식한 보험사들이 부모에게 낙태를 종용한다. 젠 프리드먼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교수는 “현 검사법으로도 유전적 이상을 100%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베일러의대와 시그너처 게놈 연구소도 1% 안팎의 불확실성은 인정하고 있다. 데이비드 프랜티스 가족연구협의회 회장은 “우수 형질만 출산하겠다는 발상으로 변질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미 시행중인 ‘착상전 유전자진단법(PGD)’은 수정란 단계에서 유전자를 진단해 태아의 성별을 파악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우수 형질의 태아만 세팅하는 ‘디자이너 베이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생명윤리학자 조지타운대 케빈 피츠제럴드 교수는 “생명에 대한 과학기술적 논쟁은 이제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현실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건강도시연맹 총회 서울 강남서 개최

    서울 강남구는 2010년에 열리는 제4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건강도시연맹’ 총회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WHO 건강도시연맹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치바현 이치가와에서 개최된 제3회 총회에서 강남구의 총회 유치를 결정했다. 이치가와 총회에서는 서울 성북구와 강원 원주시, 경남 창원시, 진주시, 충남 금산군 등 국내 자치단체 5곳에 WHO 건강도시상을 수여했다. 건강도시연맹은 세계의 자치단체가 주민들의 건강을 정책의 우선 순위로 취급하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현재 세계 99개 자치단체가 가입하고 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이치가와를 방문해 총회 참가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남구의 선진구정을 홍보했다. 그는 “2010년의 강남구 총회는 우수한 IT기술을 건강도시에 접목한 ‘유비쿼터스(U)-건강도시’를 주제로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U-건강도시는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당뇨, 비만관리, 혈압 등 주민의 각종 질병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건강도시연맹 총회 서울 강남서 개최

    건강도시연맹 총회 서울 강남서 개최

    서울 강남구는 2010년에 열리는 제4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건강도시연맹’ 총회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WHO 건강도시연맹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치바현 이치가와에서 개최된 제3회 총회에서 강남구의 총회 유치를 결정했다. 이치가와 총회에서는 서울 성북구와 강원 원주시, 경남 창원시, 진주시, 충남 금산군 등 국내 자치단체 5곳에 WHO 건강도시상을 수여했다. 건강도시연맹은 세계의 자치단체가 주민들의 건강을 정책의 우선 순위로 취급하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현재 세계 99개 자치단체가 가입하고 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이치가와를 방문해 총회 참가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남구의 선진구정을 홍보했다. 그는 “2010년의 강남구 총회는 우수한 IT기술을 건강도시에 접목한 ‘유비쿼터스(U)-건강도시’를 주제로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U-건강도시는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당뇨, 비만관리, 혈압 등 주민의 각종 질병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터치닥터’ 서비스 양해각서 체결

    인하대병원은 최근 LG CNS와 홈헬스케어기기인 ‘터치닥터’ 시범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범서비스 참여 대상은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추천한 고혈압·당뇨병 환자며, 터치닥터를 8주간 사용하게 된다. 환자는 터치닥터를 이용해 혈압·혈당·체성분 등의 건강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으며,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이를 외래진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 입원해 국감 피한 孔교육감에 “차라리 떠나라”

    입원해 국감 피한 孔교육감에 “차라리 떠나라”

    입시학원장에게서 선거 비용을 받았는가 하면, 국제중 허가 문제와 특혜지원 시비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24일 지병을 내세워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 의사를 밝히자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공 교육감이 “혈당 수치가 높아 병원에 입원했다.”는 내용의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자 네티즌들은 “국감에도 못 나올 정도로 건강이 안 좋다면 차라리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24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최종 국정감사는 ‘공정택 국감’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공 교육감에 대한 강도높은 질의가 예고됐다.  민주당의 안민석 의원은 그동안 불거진 선거비 등 공 교육감 관련 의혹 외에 “공 교육감이 친척에게 학교건설 수주를 준 사실을 밝혀냈다.”며 국정감사장에서 이 문제를 공개하겠다고 별러왔었다. 안 의원은 공 교육감의 재직 시기인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교육청이 사립 중·고교에 지원한 1억원 이상 공사 내역을 분석한 결과, 3년간 S학원이 소유한 S중·고교에 총 50여억원의 공사비가 지원됐다고 밝혔다. S학원의 장모 이사는 공 교육감에게 선거비용으로 3억원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S고교 지원은 시의회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 등 심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 공 교육감과 대가성 관계를 연결하는 것은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식 보도”라며 “사립학교 환경개선 사업은 노후도에 따라 학교별 지원액이 차이날 수 수밖에 없어 지원액 총액을 학교수로 산술평균하여 비교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게다가 공 교육감이 선거과정에서 ‘UN 산하 세계평화교육자국제연합(IAEWP) 아카데미 평화상-교육노벨상’을 받았다고 수상경력을 홍보했으나 이 역시 상이 아니라 ‘인증서’란 주장이 제기됐다.  네티즌 ‘떡장수’는 “이봉화 전 차관은 불면증으로 정신병원 진단서를 첨부하고, 공정택 교육감은 당뇨로 아예 입원까지 해 버렸다.”며 “국감에서 증인 신청만 되면 병원 신세를 지니 참으로 나라꼴 잘 돌아간다.”고 한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기] 드라마 ‘맞짱’, 닮은꼴 성공? 아류작 실패? “이봉화 전 차관 ‘농지 원부’도 허위 신청” 전직 증권사 지점장 충고 “지금 바닥 아니다” “뇌물 돌려주면 무죄?” 孔교육감 사퇴요구 빗발 이번엔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종교편향?
  • [Seoul In]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지난 21일 화곡1동 주민센터에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주관으로 홀로 사는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를 했다. 무료 이·미용봉사단은 2007년 2월 이·미용사와 자원봉사상담가 등 6명으로 구성해 현재까지 모두 20회 노인 672명의 머리를 손질했다.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장소는 화곡1동 분소(구 화곡7동주민센터) 2층이다. 화곡 제1동주민센터 2607-0891.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25일 대학로에서 2008 대학로 페스티벌 ‘생동감’이 열린다. 대학로 혜화역 1번 출구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인디밴드, 록그룹 공연이 포함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대학밴드공연, 비보이공연, 외국댄스팀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과 731-1158.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25일 신내근린공원에서 ‘2008 중랑 여성·청소년 문예대전’을 연다.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두 테마로 나누어 각자의 솜씨를 뽐낸다. 글짓기대회는 시·산문 분야로 참가대상은 중랑구 거주여성과 지역내 초·중·고교생을 포함한 청소년이다. 그림그리기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로 구분한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행사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가정복지과 490-3492.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초등학생, 통반장, 주부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음식폐기물 처리과정을 견학한다. 강동구 사료화 처리시설을 방문해 이물질 선별 등 음식물쓰레기가 자원화되는 과정을 본다. 청소행정과 820-9758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최근 중앙동(옛 봉천10동) 봉천동성당에서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만수무강 건강 강좌’를 열었다. 강의는 건강한 노후대비를 위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합병증의 치료, 당뇨병 등 성인병 관리 및 예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보건과 881-5581. 중구(구청장 정동일) 이달 말까지 무단 방치하거나 임의로 구조변경한 불법 자동차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또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주민 신고도 받는다. 방치 기간과 차량 정보, 신고인 연락처 등을 기재해 교통행정과나 각 동주민센터에 서면 혹은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불법구조 변경 자동차는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는다. 교통행정과 2260-4083.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29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은평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40여개 구인업체와 구직 장애인을 포함해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여할 이번 행사는 장애인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우수 장애인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재활·의료 상담, 이력서·면접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마련돼 있다. 사회복지과 350-1678.
  • “첨단 의학에 끝없이 도전”

    “첨단 의학에 끝없이 도전”

    “어려웠던 시절 보증금 없이 병원을 운영한다고 하니까 다들 ‘말아먹으려고 작정했냐.’고 걱정했어요.1960~70년대에는 진료비를 내지 않는 환자가 많아 병원마다 보증금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환자들을 믿고 진료를 시작하니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났어요.” 1958년 인천 중구 용동 ‘이길여 산부인과’에서 새내기 여의사로 의업(醫業)을 시작한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의 시련을 극복해 현재는 국제 규모의 뇌과학연구소, 암·당뇨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원 등을 보유한 재단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런 까닭에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재단 50주년 기념식을 맞이한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는 “1980년대 중반 지금의 인천 구월동 길병원을 건립할 때 병원을 짓던 업체가 부도가 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국내 유일의 병원을 짓겠다는 열망을 버리지 않아 이만큼 이룬 것 같다.”고 회고했다. 이 회장의 목표는 여느 병원 최고경영자(CEO)와 차이가 있다. 그는 다른 병원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기초의과학 분야를 육성하는 데 집중했다.2006년 640억원을 들여 뇌과학연구소를 설립, 세계적인 물리학자 조장희 박사를 초빙했다. 최근엔 하버드대 김영범·최철수 교수 등 22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암, 당뇨와 관련된 연구에 뛰어들었다. 이 연구원에는 무려 1000억원이 투입됐다. 이 회장은 “환자가 필요로 하는 분야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첨단 의학을 향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회장은 최종 목표로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재단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다소 거창한 수식어에 대해 그는 “이미 반세기 동안 초석을 다져왔기 때문에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 보증금 없는 병원을 표방한 탓에 사회공헌에도 관심이 많다.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양평, 백령도 등 의료 취약지역에 병원을 세우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연세대 지선하 교수팀 “흡연, 당뇨 유발에 직접영향”

    흡연이 당뇨병 발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은 서울지역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24~87세 건강한 남성 2500명을 흡연자(1031명)와 비흡연자(1469명)로 나눠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물질인 ‘아디포넥틴’의 혈중 농도를 조사한 결과 흡연자(6.6㎍/㎖)가 비흡연자(7.3㎍/㎖)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내분비 저널’ 인터넷판에 최근 발표됐다.
  • [한국인의 질병] (56) 임신중독증

    [한국인의 질병] (56) 임신중독증

    일반적으로 ‘임신중독증’이라고 하면 흔한 감염질환의 일종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임신중독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보다 혈압, 당뇨, 비만과 더 관련성이 높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산모의 경련과 발작을 유발한다고 해서 주로 ‘자간전증’(子癎前症)이나 ‘자간증’(子癎症)이라고 부른다. 심하면 뇌출혈, 심부전, 폐부종 등으로 진행돼 산모의 생명을 빼앗을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고위험임신클리닉 신종철(54) 교수를 만나 임신중독증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다. “해외 학계에서는 산모에게 임신중독증이 생길 확률을 4~8 % 정도로 보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5~6% 정도로 보고 있죠. 대략 산모 20명 중에 1명 정도는 이 병에 걸린다는 뜻입니다. 발병 확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산모 20명중 1명꼴 임신중독 불행하게도 아직까지 임신중독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인슐린 저항성(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당뇨병이 발병하기 쉬운 상태), 흡연 등을 원인으로 꼽는 전문가도 있지만 명확하게 규명된 것은 아니다. 임신중독증이 생기고 난 뒤 발생하는 고혈압, 부종, 단백뇨 등의 증상을 보고 병을 짐작할 뿐이다. 자간전증이라고 불리는 초기임신중독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고혈압이다. 이완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수축기 혈압이 90㎜Hg 이상이면 자간전증을 의심할 수 있다. 소변에 단백질이 다량 함유된 단백뇨 증상도 자간전증 척도로 꼽힌다.24시간 내 소변에 함유된 단백질이 300㎎이상이면 자간전증을 의심해야 한다. 부종은 몸이 붓는 증상인데 체액이 혈관을 빠져나와 몸의 곳곳으로 침투하는 것을 말한다. 증세가 심하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심하면 시력이 저하되거나 복부 위쪽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폐에 체액이 차는 폐부종과 뇌가 붓는 뇌부종, 두통 등도 전형적인 임신중독증의 증상이다. 생명과 직결되는 장기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산모의 생명이 위험해진다. 때에 따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이나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생길 수도 있다. 혈액 응고장애가 생겨 극단적인 상황에는 출혈을 막을 수 없는 혈종이 전신에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고혈압·단백뇨·간질 겹치면 ‘자간증´ 만약 고혈압, 부종, 단백뇨와 더불어 경련을 일으키는 간질이 겹치면 자간증으로 본다. 이미 증상이 많이 진행돼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므로 즉각 아기를 분만하지 않으면 병을 치료할 수 없다. “일단 자간증까지 오면 태아보다 산모의 생명을 더 우선시하게 됩니다. 시간을 지체하면 산모가 사망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죠.34주 이후에 유도분만을 통해 출산하면 아기를 살릴 가능성도 높아요. 중요한 것은 시간을 끌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임신중독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비만과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은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식품 복용땐 전문의와 상담을 단백뇨와 고혈압이 동반되면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을 복용해야 한다. 그러나 단순히 혈압만 떨어뜨리기 위해 ‘이뇨제’를 처방해서는 안 된다. 이뇨제는 소변량을 늘려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하지만 소변량이 적은 임신중독증 환자에게 사용하면 오히려 역기능을 일으킬 수 있다. 이뇨제를 잘못 사용하면 혈류량이 갑자기 감소해 태아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임신중독증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진료경험이 있는 의사를 만나 논의를 해야 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간혹 검증되지 않은 건강식품을 복용하는 산모도 있는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다만 혈관의 산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제, 비타민C, 비타민E 등은 도움이 된다.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마구 복용하라는 뜻은 아니다.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 뒤에 몸에 무리를 일으키지 않는 한도에서 복용해야 한다. “가까운 동네병원도 좋지만 만약 경미하게라도 임신중독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태아와 산모의 상태를 정밀하게 판단할 수 있는 대형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의 경험이 산모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죠. 출산할 시기를 잘못 판단하면 되돌릴 수 없는 상황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임신중독증 환자에게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이지 말아야 한다는 학계 보고가 있었다. 고혈압을 더 악화시킨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임신중독증이 꼭 고혈압을 통해서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근에는 짠 음식을 꼭 피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의사는 많지 않다. ●유전적 요인·재발 가능성 커 정기검진 필수 임신 후 34주가 되면 바로 태아를 분만시켜야 하지만 그러지 않은 경우는 상황을 더 지켜볼 수도 있다. 태아의 생명도 중요하기 때문이다.34주 이전에 태아를 분만하면 생존확률이 일반 아기보다 40% 이하로 낮아진다. 따라서 병원에 입원해 약물치료와 산모 및 태아의 상태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태아의 성숙을 하루라도 더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임신중독증 증상의 조절이 어려운 경우 산모와 태아가 모두 위험한 상황이 되기 전에 태아가 아주 미숙하더라도 분만을 결정해야 한다. 임신중독증에 걸린 산모는 다음 출산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유전적인 요인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번이라도 임신중독증을 경험했다면 산전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임신중독증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방법밖에는 대책이 없어요. 시간이 될 때마다 병원을 찾아 임신중독증 위험이 있는지 체크해 봐야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이 태아와 산모의 생명을 살린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임신 34주때 갑자기 고열 제왕절개 통해 ‘무사 분만’ 36세 산모의 악몽 같았던 순간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에서 만난 김희정(가명·36)씨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 자신이 임신중독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꿈에도 알지 못했다. 임신한 지 20주가 지나자 몸이 심하게 부어올랐지만 ‘많이 먹어서 그러려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문제가 생긴 것은 임신한 지 34주가 지나 만삭이 됐을 때였다. 김씨는 “갑자기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면서 큰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아챘다.”면서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새벽 2시에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하고 병원을 찾았다.”고 급박했던 당시를 설명했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의사는 분만을 권했다. 뚜렷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혈압은 수축기 160㎜Hg, 이완기 110㎜Hg로 이미 임신중독증 기준을 훨씬 넘어선 위험한 상황이었다. 김씨도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때마다 혈압을 재봤지만 임신중독증이 혈압과 관련돼 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몰랐다. 하루만 더 늦춰달라고 의사에게 호소했지만 의사는 냉정한 표정으로 “시간을 끌면 끌수록 산모와 아기 모두 위험해진다.”고 말했다.‘아기가 제대로 태어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자 두려움이 엄습해 왔다.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악몽같은 순간이었다. 머리를 감싸쥔 남편이 어쩔 수 없다는 듯 분만을 권했다. 한 시간이 흐른 뒤 김씨도 결국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병원측은 제왕절개를 통해 아기를 분만시킨 뒤 산모의 혈압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 다행히 규모가 큰 병원이어서 고위험임신클리닉 담당 의사는 물론 신경과, 신생아 전문의 등이 총력을 기울여 김씨와 아기를 모두 살려냈다. 의사는 “아기가 34주를 넘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당시 경험에서 가장 중요하게 깨달은 점이 무엇인지 묻자 김씨는 “미리 대비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당장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면서 “정기 검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닫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고령 임신부 발병률 2배이상 높다 산전 체중·혈압관리 중요 임신중독증을 일으키는 위험요소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고령임신이다. 나이가 들어 임신하면 임신중독증 위험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뜻이다. 학계는 일반적으로 35세 이상의 고령임신이 35세 미만 임신보다 임신중독증을 일으킬 확률이 2배 이상 높다고 보고 있다. 고령임신 상태에서 비만이 동반되면 발병 확률은 2배 이상 더 높아진다. 고령산모라면 과거 임신중독증 병력이 없다고 해도 반드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신 후 28주까지는 1개월에 1회,36주까지는 2주에 1회, 출산 1개월 전에는 1주일에 1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다만 임신중독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의 간격은 줄이고 횟수는 2배로 늘려야 한다. 40세 이상 고령산모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심장병 등과 같은 성인병을 이미 갖고 있는 사례가 많다. 고혈압은 젊은 임신부에 비해 2~4배 증가하며 산전 출혈 가능성도 높다. 이런 환자가 임신중독증에 노출되면 미숙아나 발육부진 태아를 출산하기 쉽고 심지어는 태아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 당뇨병도 임신중독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적어도 임신 24~28주에는 당뇨검사를 해서 임신성 당뇨병이나 임신중독증 관리에 나서야 한다. 고령산모는 비만 위험도 높다. 비만도 임신중독증과 직결되는 위험요소다. 따라서 임신전 미리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임신 후 1~3㎏ 수준의 체중 증가는 크게 주의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10~15㎏가량 증가했다면 의사의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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