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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청객’ 심근경색, 심혈관계 질환 꽃피는 3~4월에 가장 많다

    심장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 질환이 겨울보다 봄철인 3~4월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2년간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심장혈관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3~4월 환자수가 연평균은 물론 겨울(12~2월) 평균보다 많았다고 최근 밝혔다. 분석 결과, 2011년의 경우 3~4월에 심혈관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4128명으로 겨울 평균 3976명보다 3.8%가 많았다. 2012년에도 3~4월 환자가 4193명으로 겨울의 4044명보다 3.7%가 많았다. 이처럼 봄철에 심혈관질환자가 많은 것은 심한 일교차에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심장과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져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는데,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좁아진 혈관 부위에 혈전이 엉겨붙어 혈액의 흐름을 막으면서 허혈성 심장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최동훈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환절기에 섣부르게 옷을 가볍게 입으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혈관이 지나치게 수축된다”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흡연 등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가졌거나 고령자는 외출할 때 번거롭더라도 외투나 모자, 장갑 등을 준비해 체온 저하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신체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등산이나 마라톤 등 무리한 활동을 할 경우 몸에 과부하가 걸려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열린세상] 사이버 안보의 허와 실/민병원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사이버 안보의 허와 실/민병원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지난 20일의 사이버 공격은 시기적으로나 규모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북한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지능형지속가능공격(APT)이란 이름조차 낯선 유형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충격과 불편은 매우 컸다. 주요 언론사와 금융기관의 서버가 집중공격을 당했고, 그에 연결된 수많은 컴퓨터가 피해를 입었다. 의도적 공격이란 점은 분명했고, 목표가 사전에 설정돼 있었다는 점만으로도 두려움은 배가됐다. 이번의 공격이 새로운 유형의 것이지만 2009년의 디도스 사태나 2011년의 농협 전산망 해킹사건 등을 돌이켜볼 때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사이버 공격에 대한 국민과 정부, 언론의 반응을 보면 서로 간에 미묘한 차이가 느껴진다. 공격 대상이 대형 기관의 서버였기 때문에 은행 거래를 제외하곤 국민들이 직접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다. 대다수의 국민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새삼 인식했을 것이다. 하지만 정부와 언론의 반응에는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 먼저 새 정부가 갓 출범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사이버 위기를 봉합하고 해소해 가는 데 있어 정부의 존재감이 약했다. 사이버 안보가 복잡한 정보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한 최근의 현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전문성을 갖춘 정부 책임자가 나서 국민을 안심시키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였을까? 물론 사이버 공격과 방어의 속성상 정부의 대응태세를 공개적으로 밝히기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사이버 공격이 반복돼 왔는데, 정부의 대응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듯하다. 이런 점에서 이번 사이버 공격 사태는 기술보다 정책의 관점에서 짚어봐야 할 점이 더 많다. 사이버 공격은 어떤 형태로든 지속적으로 반복될 것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시도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부의 대응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데에는 관련 부처들의 역량이 분산돼 있다는 점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정보기관, 군, 경찰, 검찰, 안전행정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으로 권한과 기능이 나뉘어 있어 대형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누구를 바라보아야 할지 막막하다. 관련된 부처 간 조정과 통합 문제는 오랫동안 논의돼온 이슈임에도 여전히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사안이다. 언론의 반응은 좀 더 심각했다. 무엇보다도 보도 행태에 있어 신중함을 엿보기 힘들었다. 언론기관이 집중 공격을 받은 탓도 있지만, 보도의 내용은 흥분에 가까웠다. 여러 가지 면에서 북한이 공격의 배후로 의심될 수 있지만, 정부나 신뢰 있는 기관의 공식적인 조사와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지나친 추측성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모습보다는 그럴듯한 시나리오를 엮어내는 모습이 더 두드러졌다. 사건의 속성상 원인과 책임을 밝혀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예단하는 일은 가급적 삼갈 필요가 있다. 정보강국으로서 우리의 위상은 높다. 초고속인터넷과 모바일기기들이 일상화되고 전자정부와 전자상거래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왔다. 사이버 공격은 이런 변화의 이면에 불가피하게 동반되는 해악으로 인식돼야 하며, 이전의 위협과는 전혀 다른 성질을 띠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선진국형 질병처럼 사이버 안보는 이제 선진국형 위협이 되고 있다. 평소에 관리를 잘하면 큰 문제를 예방할 수 있지만 완전히 제거하기는 쉽지 않다. 방만한 자세로 대응하다간 큰 화를 자초한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의 사이버 공격은 우리의 대응태세를 재정비하는 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정부의 관리능력 제고를 위한 조직 개편과 권한 재설정, 특히 컨트롤타워의 구축이 시급하며 사건을 대하는 언론의 자세에도 변화가 요구된다.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대비도 한층 더 강화돼야 한다. 남북한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사이버 위협은 이제 최우선의 안보 현안이 되고 있다. 정보강국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사이버 위협에 대한 취약성도 비례해 증가하며, 국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 모든 것을 다시금 되새기고 재정비하는 데 있어 이번 사이버 공격은 최선의 전초전이 돼야 할 것이다.
  • [복지예산 100조 시대…복지공무원의 ‘그늘’] (하)성동구의 실험

    [복지예산 100조 시대…복지공무원의 ‘그늘’] (하)성동구의 실험

    “할머니, 잘 지내셨어요?”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2동주민센터의 복지공무원 심재근(41)씨와 박두주(29·여)씨가 배옥진(71·여)씨의 반 지하방을 찾았다. “방문이 고장 나서 고쳐달라고 주민센터에 요청했는데 그새 사람이 와서 고쳐 줬어. 도배도 새로 해 주고.” 배씨는 심씨와 박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반 지하방에 전세로 살고 있는 배씨는 최근 방문상담에서 영구임대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물었다. 박씨는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신청서와 입주자 모집공고를 배씨에게 보여주며 하나하나 설명을 해줬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어요. 혼자 사시니까 8~9평짜리를 신청하실 수 있어요.” 배씨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에이~ 우리 구에는 없네. 이 동네에 다니는 교회가 있는데 어떻게 떠나. 그리고 입주할 돈이 없으면 어떡해.” “나중에 못 들어가시더라도 일단 신청은 해두시는 게 좋을 텐데, 금요일까지 잘 생각해보세요.” 심씨와 박씨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는 배씨에게 요즘 병원은 잘 다니는지, 약은 어떤 것을 먹는지를 물었다. “병원비가 많이 나오면 저희한테 영수증을 모아서 주세요. 병원비 지원해 주는 곳이 있으면 연결해 드릴게요.” 이들은 커피 한잔 마시고 가라는 배씨에게 ‘괜찮다’고 하고는 집을 나섰다. 이렇게 방문상담이 가능해진 것은 지난해 9월부터였다. 성동구는 조직개편을 통해 전체 공무원 중 복지인력의 비중을 27.6%에서 46.8%로 늘렸다. 구청 공무원을 주민센터로 파견하는 한편 주민센터의 일반행정직 공무원을 복지 담당으로 전환배치했다. 특히 일반행정직 공무원이 복지업무를 담당할 경우 인사고과에 가점을 주는 ‘당근’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17개 동 주민센터에는 2~4명이었던 복지담당 공무원이 4~7명으로 늘었다. 행당2동은 복지담당 공무원이 5명으로 늘면서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으로 각자 대상을 나눠서 맡고 있다. 한 분야를 맡아 상담의 전문성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아침에는 독거노인들에게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오후에는 방문상담을 하며 필요한 복지지원을 찾아 연계해 주고 있다.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일주일에 많게는 10명까지 직접 찾아가 살피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복지 담당이 2명일 때는 일이 너무 많아 거의 매일 야근을 해야 했고 자세한 상담을 해줄 여력도 없었다”면서 “지금은 주민센터 안에 상담실을 마련하는 등 친절한 응대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전에는 기초생활 수급자격이 박탈되거나 필요한 지원을 못 받는 사람들이 주민센터를 찾아와 항의하는 일이 많았지만 방문상담을 시작한 후에는 그런 일이 부쩍 줄었다. 심재근씨는 “아직도 공무원 앞에서 조심스러워 하고 긴장하는 주민들이 많다”면서도 “상담을 하고 나면 어르신들이 고맙다며 손에 음료수를 쥐여 주기도 하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받는다”고 했다. 고질적인 복지 인력난 속에서도 일부 지자체에서는 ‘찾아가는 복지’가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읍·면·동을 복지의 중심으로 삼고 복지인력을 대폭 늘려 상담과 사례관리, 저소득층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의 ‘동(洞) 복지 허브화’는 2010년 노원구에서 처음 시도해 정부와 다른 곳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서대문구에서는 지난해 남가좌2동과 충현동에서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모든 동으로 확대했다. 이런 움직임 속에 서울시는 최근 주민들이 동주민센터에서 복지상담과 처리,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동 복지 허브’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글 사진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인사]

    ■법제처 ◇서기관△경제법제국 곽경림△처장실 오은하 ■대구시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김순희 ■머니투데이 ◇편집국△통합뉴스룸1부장 조남각△정보미디어과학부장 신혜선 ■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 회장 송현승△대표이사 사장 임선빈△특임이사 박노황△상무이사 한수혁△이사 최기억 신현태(비상임) 오재석(비상임)△감사 권오연 ■가천대 △의학전문대학원장 박국양△음악대학장 김광군△이길여암당뇨연구부원장 전희숙 ■우리은행 ◇부장△중소기업지원센터 정우진◇지점장△잠실엘스 임경택△일산 박무령△파주남 박기훈 ■동국제약 ◇승진△사장대우 오흥주△부사장 김희섭 박목순 정기호△전무 유병기 차경회△상무 전세일△상무보 김진오 박희순 송준호 임명재△이사대우 구재성
  • 미토콘드리아 신호전달 암호 풀었다…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치료길 열리나

    세포 속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자 돌연변이로 미토콘드리아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신호 전달경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이로써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당뇨병과 대사증후군·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등의 치료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서울대병원 박경수 교수와 황대희(포항공대)·이봉희·변경희(가천의대) 교수팀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에 관여하는 전사인자(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 ‘RXRα’의 기능을 밝혀냈다고 최근 밝혔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속에서 영양분을 산소와 결합시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미세기관이다. 이 미토콘드리아 DNA 가운데 3243번 부위의 염기서열 변이는 국내 당뇨병 환자의 약 1%를 차지할 만큼 흔하지만 이 변이로 당뇨병이 발병하는 메커니즘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박경수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돌연변이와 관련된 질환의 표적 단백질을 찾아낸 데 의미가 있다”면서 “이를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당뇨병과 대사증후군·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 치료에 응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장관비서관 나승식 ■대전시 ◇4급 <승진>△하천관리사업소장 김영달<전보>△건설부장 이희엽 ■한국금융연구센터 △이사장 윤동한△소장 이기영 ■KBS 비즈니스 △사장 박갑진△이사 김선권 ■뉴스데일리 △편집국장 박종현 ■인덕대 △공학부장 강문상△디자인예술학부장 박태호△어문사회학부장 염대성△대외협력실장 손수호△도서관장 김종국△전산센터장 도경민△교육방송국장(신문사 주간 겸직) 오부윤△미래교육단장 김세준 ■가천대 길병원 △당뇨내분비센터장 김광원△소아응급실장 김성국△병원경영개선TFT 위원장 이상표◇과장△신경과 박현미△소아청소년과 손동우△흉부외과 박철현△이비인후과 김동영△일반외과 박연호△심장내과 신미승△소화기내과 권광안△내분비대사내과 김병준△응급의학과 임용수
  • 유산균으로 염증성 질환 치료한다

    유산균으로 염증성 질환 치료한다

    국내 연구진이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유산균의 생산에 성공했다. 임신혁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와 권호근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유산균 혼합물이 신경계 과민 염증반응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저널 ‘임상면역학회지’ 최신호에 실렸다. 과민 염증반응은 외부에서 침입한 물질에 대응하기 위해 작동하는 면역세포의 조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혈관 확장, 통증, 부종 등을 동반하는 증상이다. 류머티즘성 관절염, 당뇨병, 다발성경화증, 근무력증 등의 중증 질환부터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 면역 과민 질환에 폭넓게 나타난다. 연구팀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유산균 혼합물인 ‘IRT5’가 장(腸) 면역계에서 과민 염증반응을 억제한다는 점을 발견, 다른 부위에서도 염증반응 제어가 가능한지 동물실험을 했다. 실험 결과 다발성경화증을 유발한 동물에서 질병의 발병과 진행이 각각 50%, 30%씩 완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실험 결과를 접한 하버드 의대 측에서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공동 임상연구를 하자는 제안을 해 오기도 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당뇨발 절단 안 해도 산다

    당뇨로 발 부위가 괴사되는 이른바 당뇨발을 절단하지 않고 미세수술로 복원하면 당뇨병 환자의 생존율을 2배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팀은 2002~2011년 사이에 당뇨발 환자 121명에게 피부와 살, 혈관을 떼어 내 붙이는 미세재건술을 실시한 결과 5년 생존율이 86.8%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수술 당시 이들 환자의 당뇨발 복원 성공률은 91.7%에 달했다. 당뇨발은 처음에는 발의 감각이 무디다가 점차 감각 마비로 발전해 상처가 생겨도 모른 채 방치하게 되고, 이 때문에 염증이 심해져 살과 뼈가 썩으면서 절단하게 되는 당뇨 합병증이다. 홍 교수팀은 이런 당뇨발 복원을 위해 발을 절단하는 대신 괴사된 조직을 도려낸 뒤 자신의 허벅지 등에서 피부, 살, 혈관 등을 떼어 붙이는 방식의 미세재건술을 시도한 결과 당뇨발의 상처를 치료한 것은 물론 이전처럼 두 발로 걸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미세재건술의 5년 생존율이 기존 당뇨발 절단 방식의 41.4%보다 2배 이상 높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지 2월호에 실렸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공연·미술·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8일 삼성1문화센터 7층 강당에서는 ‘2013년 강남강좌’ 프로그램으로 석영중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교수가 ‘러시아 문학’에 대해 강의를 한다. 강남문화재단 (02)6712-0542. 6일부터 13일까지 ‘2013년도 강남구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할 공연단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과 (02)3423-5936. ●강북구 7일 오후 3시 미아동에서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을 연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교육지원과 (02)901-2352. ●강동구 8일까지 올해 친환경 도시텃밭·논 가꾸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텃밭 별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분양가는 12㎡ 1구좌에 6만원. 도시농업과 (02)3425-6552~5. ●강서구 11일 오후 2~4시 구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참여하는 무료법률상담을 한다. 선착순으로 전화예약을 받는다. 기획예산과 (02)2600-6121. 15일까지 농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강서 도시농부 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경제과 (02)2600-6286. ●관악구 11일까지 제22회 관악산철쭉제 행사 프로그램이나 부스 운영에 참가할 주민들을 모집한다. 무대 공연을 비롯한 전 분야 신청이 가능하며 부스는 체험, 참여, 전시, 홍보 등에 이용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02)880-3503. ●광진구 서울시립교향악단이 8일 오전 11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아침 음악회 공연을 선보인다. 7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전화예약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문가가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음악을 쉽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1. ●구로구 11일 오후 6시까지 구로1동 통장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31·38통이다. 1년 이상 거주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통장신청서와 서약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서식은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고, 구로1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로1동 주민센터 (02)2620-7203. ●금천구 15일까지 예술적 재능을 가진 주민이 마음껏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열린 문화공연 아마추어 예술공연단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주민과 직장인, 아마추어예술단체, 예술동아리 등이다. 야외무대에서 공연이 가능한 모든 공연예술이면 된다. 열린문화공연 카페(cafe.daum.net/gdculture)를 방문해 신청서를 다운받고 글을 작성하면 되고, 공연 동영상이 있으면 파일을 첨부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02)2627-1443. ●노원구 7일 오후 2시 구청 소강당에서 동양고전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한다. 동양고전아카데미는 수준에 따라 초급반(주역으로 풀이하는 천자문), 중급반(논어와 맹자), 고급반(주역과 음양오행, 시경)으로 나눠서 12주 동안 진행한다. 평생학습과 (02)2116-3995. ●동대문구 구청 직원들이 앞장서서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6일 오전 11시 구청 5층에서 청량리종합도매시장 등 7개 전통시장 대표들과 함께 ‘1국 1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한다. 경제진흥과 (02)2127-4288. ●동작구 31일까지 주민·직원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참여와 소통을 원하는 주민이나 직원은 누구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참좋은 사람 중심의 명품동작 건설을 위한 주요정책 ▲주민의 생활편익 증진이 가능한 각종 제도개선 방안 ▲구 세입증대와 예산절감 방안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 등이다.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 구민제안 코너에 아이디어를 올리면 된다. 또 직접 제안서를 작성해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7월 중 구청장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기획예산과 (02)820-1234. ●마포구 8일 구청 1층 대강당에서 홈플러스 합정점에서 일할 사원을 모집한다. 식품 조리 제안, 계산원, 물류관리 담당자 등 30명을 채용한다. 1995년 이전 출생자로 고졸 이상 학력이어야 한다. 일자리센터 (02)3153-9951~4. ●서대문구 25일까지 주택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동) 주택가격 의견을 수렴한다. 개별주택은 개별주택가격열람사이트(klis.seoul.go.kr), 공동주택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를 활용하면 된다. 직접 구청 세무1과 및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한 뒤 세무1과나 주민센터 민원실에 제출해도 된다. 세무1과 (02)330-1894. ●서초구 제1기 암예방 건강대학 신청자를 모집한다. 서울성모병원에서 강의를 맡아 암예방과 검사, 암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150명 선착순이다. 건강관리과 (02)2155-8082. ●성동구 10일 오후 2시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삼성 썬더스 프로농구 무료 관람행사’를 진행한다. 선착순 2000명이다. 문화체육과 (02)2286-5211. 성수1가제1동은 6일부터 5월 29일까지 오전 11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다목적실에서 ‘하모니카교실 초급반’을 운영한다. 성수1가제1동 (02)2286-7423. ●성북구 가족 단위로 한 운동프로그램인 ‘토요 Family 힐링데이!’를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한다. 1·3주차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춤, 2·4주차에는 문화&생태 해설사와 함께하는 걷기운동으로 꾸몄다. 건강정책과 (02)920-1980. ●송파구 11~16일 제2기 송파구 여성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요리, 조리사자격, 생활한복, 홈패션, 영어회화, 이·미용사자격 등 다양한 강좌가 준비돼 있다. 구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여성보육과 (02)2147-2760. ●양천구 11일부터 ‘인라인 스케이트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안양천 오금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리며, 학생반과 성인반 각 20명이다. 문화체육과 (02)2620-3418. 9일과 10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영화 ‘박수건달’을 상영한다. 양천문화원 (02)2651-5300. ●영등포구 65세 이상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 시니어 성공 프로젝트’ 참가자를 30명 모집한다. 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고혈압, 당뇨,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1가지 이상 해당되는 노인을 위해 체계적인 식습관 분석, 운동처방을 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보건지원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지원과 (02)2670-4903. ●용산구 8일까지 디지털 컨버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6개월간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된다. 20명 모집, 수강료는 무료다. 고용정책과 (02)2199-7194. ●은평구 9일 오후 2시 역촌동 주민센터 2층 강의실에서는 토요가족 영화 ‘틴틴’을 상영한다. 역촌동주민센터 (02)351-5304. 7일과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NC백화점 앞에서는 구직자를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소를 운영한다. 취업정보은행 (02)351-6857. ●중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임신 16주 이상 임신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을 연다. 모자건강실 (02)3396-6356. 11일까지 중구와 종로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양도성 성곽투어를 안내할 해설사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관광공보과 (02)3396-4963. ●종로구 20일까지 다음 달 대학로뮤지컬센터 공연연습실 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학로 200석 이하 규모 공연단체가 대상이다. 25일 승인단체를 발표한다. 이윤을 위해 연습실 공간을 활용하거나 참가자 통제가 불가능한 공개오디션, 사물놀이·탭댄스·타악합주 등 다른 연습실 이용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신청자는 제외한다. 이메일(m_theater@naver.com) 신청만 받는다. 대학로뮤지컬센터 (02)2135-1507. ●중랑구 ‘제7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중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10가족을 신청받는다. 모집된 가족봉사단은 다음 달 6일 발대식과 함께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7월까지 매월 특색 있는 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들에겐 총 20시간의 봉사활동 인증시간이 부여된다. 자원봉사센터 (02)2094-1615. ●경기 포천시 5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일할 2013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1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경제과 (031)538-2431. ●고양시 1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20분 동안 행주산성 기슭에 있는 시정연수원 광장에서 ‘신기전 발사 시연회’를 연다. 이번 시연회는 고양600년, 행주대첩 42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 당시 행주산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신기전의 우수성과 우리 조상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다. 행주산성관리사업소 (031)8075-4642. ●의정부시 5월 31일까지 무면허·무허가로 영업 중인 염색체험방의 자진신고를 안내하고 있다. 신고대상은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염색약을 구매 사용하는 형태의 모든 염색약 체험업소이다. 위생과 (031)828-4374. [대중음악] ●7080 타임머신 콘서트-추억의 캠퍼스 그룹사운드 29~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밴드 송골매의 구창모, 샌드페블즈의 여병섭, 옥슨80의 홍서범, 휘버스 이명훈, 건아들 곽정목, 로커스트 김태민 등 1970~80년대를 빛낸 스타들이 총출동해 펼치는 공연. 가수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MC를 맡은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 ‘나 어떡해’ ‘불놀이야’ 등 각자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6만 6000~11만원. (02)2263-8870. ●2013 조영남 콘서트-불후의 명곡 4월 3~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가수는 물론 화가와 방송인, 저술가로 활약하고 있는 ‘팔방미인’ 조영남이 꾸미는 공연으로 그는 이번 공연에서 ‘화개장터’ ‘불꺼진 창’ 등 히트곡과 스탠더드 팝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휘자 박상현이 이끄는 60인조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20여명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5만 5000~16만 5000원. 1544-1555. [공연] ●클래식 ‘音樂山音樂水 <산과 바다>’ 16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감독 구자범)가 산과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클래식 연주회를 준비했다. ‘바다의 새벽부터 정오까지’(1악장), ‘파도의 희롱’(2악장), ‘바람과 바다의 대화’(3악장)로 구성된 드뷔시의 ‘바다’를 연주한다. 이어 거대한 산을 오르면서 즐기는 경치, 공포, 밤낮을 22개 표제로 구성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을 선보인다. 2만~4만원. (031)230-3322. ●가톨릭합창단 ‘하이든, 십자가상의 일곱 말씀’ 1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하이든이 쓴 수많은 교회음악곡 중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 예수가 십자가 위에서 전했다고 알려진 일곱 말씀을 묵상하는 듯한 아다지오 형식의 소나타를 연주한다. 백남용 신부의 지휘로, 현악 앙상블 돔앙상블, 소프라노 김민조, 알토 김정미, 테너 김세일, 베이스 성궁용이 협연. 1만~10만원. (02)581-5404. ●낭독공연 ‘11월의 왈츠’ 8~9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올해로 데뷔 50년을 맞은 연극배우 박정자가 들려주는 낭독 콘서트. 박정자의 연륜이 무용, 피아노, 기타, 아코디언 등과 어우러지면서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낸다. 3만원. (031)828-5841~2. ●여성극작가전 ‘당신의 왕국’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알과핵소극장. 동물원 벤치에서 만난 중년남자와 전화 교환수인 여자의 의자 쟁탈전에서 욕망, 피해의식, 상처, 소통 부재의 고독을 이야기한다. 1세대 여성 극작가인 강추자 작가가 1978년에 쓴 작품으로, 당시 시대적 고민을 엿보고 공감할 만한 기회. 백은아 연출. 2만원. (02)762-0810 . [미술·전시] ●갤러리시몬 ‘어라이벌’(Arrival)전 4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통의동 갤러리시몬. 갤러리가 소개하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 이창원, 김지은, 윤가림 3명의 신작들이다. 밤하늘, 도시풍경 등을 은유적으로 풀어낸 솜씨가 좋다. (02)549-3031. ●송원아트센터 ‘피프’(PEEP)전 7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화동 송원아트센터. 권용철, 김영수, 김영은, 안성석, 양혜령, 유영진, 임유리, 조민호, 허용성, 홍종우 등 신진작가들의 무대다. 젊은 작가들의 상큼한 힘을 느껴보는 자리인 만큼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등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장르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02)735-9277. ●낸시랭 개인전 14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TV12갤러리. 낸시랭이 자신의 분신으로 여기는 고양이 인형 코코 샤넬을 오바마, 이건희, 마이클 잭슨, 후진타오 등 세계 유명인들 어깨 위에다 올린 그림들을 선보인다. (02)3143-1210. [영화] ●제로다크서티 감독 캐스린 비글로. 출연 제시카 차스테인, 제이슨 클락, 조엘 에저튼. 9·11 테러가 일어나고 2년 후,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 마야는 파키스탄으로 파견된다. 주 임무는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을 찾아내는 것. 미국의 집요한 추적을 비웃듯 빈라덴의 행방은 묘연하다. 현장 요원 대부분이 지쳐 갈 즈음, 마야는 빈라덴의 측근을 뒤쫓다 은신처를 찾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확실한 단서가 없다는 이유로 정부가 작전 명령을 내리지 못하자, 그는 승부수를 띄운다. ‘허트로커’로 전 남편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를 따돌리고 아카데미를 휩쓸었던 비글로의 또 다른 정치영화다. 157분. 15세 관람가. 7일 개봉. ●가족의 나라 감독 양영희. 출연 안도 사쿠라, 아라타, 양익준. 1997년 봄, 리애의 오빠 성호가 북한에서 돌아온다. 조총련계 북송사업이 한창이던 25년 전, 성호는 ‘귀국자’ 신분으로 북한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가족을 꾸리고 살던 그가 종양 치료를 위해 3개월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것. 북에서 온 감시자 탓에 성호는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한다. 일본 의료진은 3개월로는 병을 치료할 수 없다는 진단을 내리고, 리애의 가족은 성호의 체류 기간을 연장할 방안을 강구한다.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 등 북한에 사는 가족들을 다룬 두 편의 다큐멘터리로 주목받은 재일교포 양영희 감독의 극영화다. 100분. 12세 관람가. 7일 개봉. ●주리 감독 김동호, 출연 안성기, 강수연 정인기 등. 영화제 심사를 위해 다섯 명의 심사위원이 모인다. 영화는 마음이라고 말하는 정 감독, 마음보다 메시지를 강조하는 강수연, 한국 영화의 경향을 비판적으로 논하는 토니, 서투른 영어 때문에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토미야마,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심사위원장 안성기. 묘한 갈등은 극에 달하고 결국 서로의 감정이 폭발하는 영화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세계적인 영화제로 키운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의 입봉작. 24분. 12세 관람가. 7일 개봉.
  • [인사]

    ■강원도 △행정안전부 전출 차호준△인제군 부군수 최정집△자치행정국 총무과 홍종각△체전준비팀장 안상훈 ■대한상공회의소 ◇승진△홍보실장 박동민△IT지원팀장 구본철△회원관리팀장 오주원◇전보 <팀장>△중소기업FTA지원 노승덕△무역인증서비스 김송백△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개발운영TF(자격평가사업단 전략사업추진팀장 겸임) 김의구△자격평가서비스 진경천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 연구센터△센터장 곽종구△부센터장 오영국 김진용<연구부장>△연속운전 배영순△경계플라즈마 윤시우△플라즈마안정화 박병호△플라즈마수송 이상곤◇핵융합공학센터△센터장 김양수<부장>△DEMO기술연구 김기만△토카막운전기술 박갑래△토카막공학기술 양형렬◇정책부△부장 윤정식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본부장△경영기획 신화용△전략기획 김종훈△기술개발지원 김성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사무총장 김유숙 ■조선일보 ◇편집국△에디터 박정훈(기획·행정 담당) 김창균(정치·방송 담당) 윤영신(경제·온라인 담당)△선임기자 이선민 이지훈<부장>△여론독자 이한우△정치 주용중△경제 박종세△사회 김홍진△대중문화 김한수△디지털뉴스 송의달△주말뉴스 선우정△특별취재 정권현△사회정책 강경희◇논설위원실△논설위원 신효섭 박두식◇뉴미디어실△실장 이철민 ■강원대 ◇연구소장△지구자원 박영록△산림과학 박완근△동물자원공동 여인서△조형예술 박경립△싸이클로트론 남순권△비교법학 박경철 ■전북대 △간호대학장 고성희△인문대학장 고규진△기초교양교육원장 김영정△신문방송사주간 장준갑△국제교류부처장 전광호 ■고려대 △국제대학원장(국제학부장 겸임) 오정훈△입학홍보처장(세종 사회봉사단 부단장 겸임) 홍창수 ■서강대 △경영학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겸임) 박영석△글쓰기센터소장 이요안△기술경영연구소장 최정우 ■경기대 ◇대학원장△서비스경영전문 송하성△정치전문 박영규△관광전문 윤대순△행정 겸 사회복지 박능후△교육 최충옥△미술디자인 겸 문화예술 김병찬△대체의학(대체의학센터장 겸임) 이상섭◇대학장△공과(건설·산업대학원장 겸임) 주현종△체육(스포츠과학대학원장 겸임) 강혜련◇실·처장△국가고시실 황의갑△대외협력처(국제교육원장 겸임) 최성호◇관·원장△중앙 겸 금화도서관 조현양△박물관 조병로△전산정보원 최윤호△인재개발원 이준성△양성평등문화원 이수정△평생교육원 손정우 ■세종대 △특임부총장 전용욱△관광대학원장·호텔관광대학장 이희찬△생명과학대학장 엄수종 ■국민대 △삼림과학대학장 김형진△교육대학원장 이자원△성곡도서관장 김영숙△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김대정 ■단국대 △교학부총장 정란△특임부총장 최원철△대학원장 김동녕△교수학습개발센터장 박범조 ■분당서울대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 한호성△소화기센터장 이동호△건강증진센터장 김진욱△국제진료센터장 이재서△암·뇌신경진료부 운영지원센터장 권오기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장 박재용 ■연세대 의료원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암센터원장 노성훈△재활병원장 신지철△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의학도서관장 유철주△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소장 장양수◇의과대학△학생부학장 김덕용△동은의학박물관장 박형우<연세의생명연구원>△원장 이서구△부원장 이은직△연구지원부장 김승일△실험동물부장 박상욱△강남부원장 김재훈<연구소장>△환경공해 신동천△열대의학 용태순△암 정현철△알레르기 김규언△인체조직복원 유대현△세균내성 정석훈△피부생물학 이민걸△마취통증의학 신양식△척추신경 조용은△관절경·관절 김성재△연의-생공연메디컬융합 서진석△뇌전증 이병인◇치과대학△치주조직재생연구소장 채중규◇세브란스병원△유전자은행장 김호근△세브란스건강진단의원 명예소장 문영명△창의센터장 김진영△내과부장 한광협△외과부장 김남규<과장>△소화기내과 송시영△호흡기내과 김세규△내분비내과 차봉수△신장내과 강신욱△알레르기내과 박중원△감염내과 최준용△류마티스내과 박용범△신경과 허경△정신건강의학과 남궁기△외과 김남규△이식외과 김명수△흉부외과 백효채△신경외과 장진우△정형외과 이환모△성형외과 유대현△영상의학과 김명준△진단검사의학과 김정호△응급의학과 박인철△임상약리학과 박민수<소장>△국제진료 인요한△응급진료센터 강신욱△소화기병센터 정재복△당뇨병센터 차봉수△신장병센터 강신욱△뇌신경센터 김선호△장기이식센터 김순일△로봇내시경수술센터 최영득△세포치료센터 김현옥△임상연구보호센터 라선영△세브란스산업보건의원 노재훈<실장>△수술 신양식△중환자 고신옥△초음파검사 김은경△호스피스 서창옥△내시경검사 이용찬◇강남세브란스병원△적정진료관리실 감염관리실장 송영구<과장>△감염내과 송영구△소아청소년과 김지홍△피부과 김수찬△외과 윤동섭△신경외과 주진양△성형외과 노태석△안과 한승한△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병리과 홍순원△응급의학과 정성필<척추병원>△원장 김학선△진료부장 김근수△척추신경외과장 김근수△척추정형외과장 김학선△척추재활의학과장 강성웅<치과병원>△원장 박광호△진료부장 문익상<암병원>△암병원 이동기△진료부장 조재용<소장>△심장혈관센터 임세중△내분비·당뇨병센터 안철우△응급진료센터 정성필<은행장>△유전자 홍순원◇치과대학병원△구강악안면방사선과장 박창서◇용인세브란스병원△진료부장 김형식△교육수련부장 정수윤△적정진료관리실장 이용제<과장>△내과 이정은△신경과 홍지만△소아청소년과 오승환△외과 임진홍△정형외과 김형식△산부인과 채두병△이비인후과 성상엽△가정의학과 이용제△영상의학과 정수윤△마취통증의학과 박원선△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치과 장재승◇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진료부장 안석균◇암센터△진료부장 금기창△방사선종양학과장 금기창△종양내과장 안중배◇재활병원△진료부장 김덕용△재활의학과장 김용욱◇심장혈관병원△심장내과장 최동훈△소아심장과장 최재영◇어린이병원 <과장>△신생아과 남궁란△소아신경과 김흥동△소아영상의학과 김명준 ■한국씨티금융지주 △법무본부 부사장(한국씨티은행 법무본부 부행장 겸임) 이창원 ■동양시멘트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김종오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이사 요그 디잇츨 ■일화 ◇승진△해외사업총괄 부사장 김종관△식품사업본부장 전무 심대근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 정학진△수도권영업본부장 윤석현
  • ‘CSI보다 한수 위’ 대검 첨단 과학수사 뜬다

    ‘CSI보다 한수 위’ 대검 첨단 과학수사 뜬다

    지난해 2월 A(58)씨는 친구의 여관에 놀러 온 B(61·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A씨는 “B씨와 목욕만 했을 뿐이며, 나는 당뇨병을 앓고 있어 성관계가 불가능하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액반응 및 유전자(DNA) 감식에서도 A씨의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 A씨의 무혐의가 입증되는 듯했다. 그러자 검찰은 대검찰청 국가디지털 포렌식센터(NDFC)에 다시 DNA 검사를 의뢰했다. 센터는 남자의 DNA가 극히 적은 경우 정액반응이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점에 주목,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Y염색체에 대한 DNA검사를 추가로 실시했고 결국 B씨에게서 A씨의 Y염색체를 검출해 혐의를 밝혀냈다. A씨는 지난 1월 유죄가 확정됐다. 이처럼 DNA, 혈흔, 컴퓨터 디스크, 휴대전화 통신기록, 이메일, 영상 등 각종 범죄 정보를 디지털 기술을 동원해 분석하는 수사기법인 ‘디지털 포렌식’이 각종 사건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4일 디지털 포렌식센터가 밝힌 지난해 증거분석 건수는 모두 8만 7841건으로 2010년 4만 9689건, 2011년 7만 182건에 이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디지털 증거 분석 건수는 2010년 3563건, 2011년 6412건, 2012년 1만 9728건 등 2년 새 5.5배로 증가했다. 지난해 솔로몬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비롯해 하이마트 배임사건,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사건, 삼성전자 기술유출 사건 등의 디지털 증거 분석 작업이 디지털 포렌식센터에서 이뤄졌다. 디지털 포렌식센터는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투약해 논란이 되고 있는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의 감식 절차를 8단계에서 2단계로 대폭 줄여 두 시간 내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최신 기법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하기도 했다. 2008년 10월 문을 연 디지털 포렌식센터는 국방부, 국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디지털 포렌식 관련기관 협의회를 만들어 연구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질병예방·건강증진 중심 의료체계 바꿔야”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 또한 새 정부의 과제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는 일과 농어촌 등 취약지의 의료서비스 확충도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박근혜 정부의 의료 패러다임은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정기택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조금 아파도 대형병원을 찾는 지금의 의료체계는 환자의 건강과 건보 재정 모두를 악화시킨다”면서 “동네 주치의가 국민 개개인의 건강지표를 관리할 수 있도록 1차 의료를 강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공의료와 민간의료가 힘을 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는 의료서비스 체계를 수요자 관점에서 개편하기로 했다. 만성질환자에 대해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의원과 보건소, 체육시설 등 지역사회의 공공과 민간자원이 협업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에 필요한 의료자원을 공급하며, 의료수가와 가산체계를 개편해 필수의료분야에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의료계 단체들 역시 정부의 이와 같은 방향성에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공공의료자원의 확충과 동시에 민간 의료계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지난 정부에서는 포괄수가제와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등을 둘러싸고 정부와 보건의료계 간의 갈등이 심화됐다. 특히 포괄수가제 시행을 둘러싸고 의사단체는 집단 휴진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탈퇴라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의사, 약사, 한의사 등 직역단체들의 이기주의적인 행태도 근절돼야 하지만, 정부 역시 의료계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적절한 보상과 유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의료계의 목소리다. 나춘균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은 “의료인력이 는다 해도 적절한 보상이 없다면 의료취약지에 적절한 인력 공급은 힘든 것이 사실”이라면서 “의료취약지에서 근무하는 것을 조건으로 의대생에게 장학금을 준다거나 하는 식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형곤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우리나라 의료의 95%는 민간 의료기관이 담당하고 있는 만큼 만성질환 관리체계에서도 국가가 아닌 민간 1차의료기관의 역할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청소년 대사증후군 2배 급증

    최근 10년 사이 우리나라 청소년의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빠르게 늘고 있다. 미국 청소년의 감소 추세와 대비되는 현상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은 미국 테네시대학 리구오리 교수팀과 함께 한·미 양국의 12~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유병률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1998년 4.0%에 그쳤던 한국의 유병률이 2007년에는 7.8%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미국은 1988~1994년 7.3%이던 유병률이 2003~2006년에는 6.5%로 낮아졌다. 이번 조사는 1988~2006년 양국에서 각각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사증후군은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의 혈중수치가 40㎎/㎗ 이하이면서 혈압(130/85 ㎜Hg 이상), 혈당(110㎎/㎗ 이상), 혈중 중성지방(150㎎/㎗ 이상)이 높고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문제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청소년은 성인이 된 이후 당뇨병과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질 뿐 아니라 심각한 합병증에 걸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의료진은 국내에서는 매년 2만 2000여명의 청소년이 대사증후군에 걸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해마다 0.4%씩 환자가 늘어나는 셈이다. 대사증후군 항목별로는 중성지방이 높은 청소년이 1998년 25.0%에서 2007년 31.2%로 증가했다. 또 HDL의 혈중수치가 낮은 청소년은 1998년 13.3%에서 2007년 23.8%로, 복부비만 청소년은 9.5%에서 12.4%로 증가했다. 임 교수는 “학교와 가정에서 저지방·저칼로리식을 제공하고 체육활동을 늘리는 등의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정확하고 빠른 관상동맥 CT 조영제 부작용 있을 땐 금물

    정확하고 빠른 관상동맥 CT 조영제 부작용 있을 땐 금물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어 가고 있지만 고령자들이 모두 건강한 노후를 즐기는 것은 아니다. 경제적 이유도 있지만 건강상의 문제가 크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찾아내는 게 중요하지만 정작 건강검진을 받을 때면 무엇을 중점적으로 살필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 때문에 자신의 나이·생활습관·가족력 등을 무시한 채 비싼 검사만 선호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과연 건강검진에서는 무엇을 먼저 고려해야 할까. 뇌질환 MRI·MRA 성격 달라 성인들이 기본적으로 받는 기초검사 및 혈액검사 외에 경동맥초음파나 뇌MRI·뇌MRA 같은 정밀검사는 해마다 받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뇌혈관질환 가족력이나 병력을 가졌거나 두통·오심(매슥거림)·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관련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경동맥초음파검사는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통과하는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와 혈액의 흐름 등을 진단한다. 경동맥에 이상이 있으면 뇌·심장·신장 등 중심혈관에도 동맥경화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뇌MRI와 뇌MRA는 같은 장비를 사용하지만 전혀 다른 정보를 얻는 검사다. MRI는 주로 종양이나 뇌경색 등 뇌 실질에 대한 정보가, MRA는 뇌의 혈관만 촬영해 혈관 기형이나 막힌 부분 등 혈관 관련 정보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따라서 두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거나 목적에 따라 한 가지만 선택해 검사할 수도 있다. 심장질환, 추가 검사는 신중히 일반적으로 기초검사·혈액검사·심전도는 기본검사에 포함되지만 이 검사만으로는 동맥경화 정도나 향후 발생 가능한 협심증·심근경색증 등의 질환까지 파악하기는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비만·흡연자나 고혈압 등 위험인자를 가졌다면 추가로 심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관상동맥CT는 정확하고 빠른 진단법으로,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진단에 주로 활용된다. 하지만 가려움·호흡곤란·혈압저하 등 조영제 부작용이 있는 사람에게는 적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협심증·심근경색 등이 우려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먼저 심장CT로 석회화 정도를 측정한 뒤 추가검사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소화기질환, 종양소견 땐 복부CT 일반적으로 간·신장·담낭·비장·췌장 등 상복부 장기를 진단할 때는 조영제 부작용이나 방사선 걱정이 없는 복부초음파검사를 실시한다. 하지만 장에 가스가 차있거나 주요 장기에 종양 소견이 있을 때라면 상세한 감별을 위한 복부CT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대장내시경은 대장암과 대장용종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로, 보통은 5년마다 받을 것을 권하지만 용종이나 궤양성대장염 등 검진상 특이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면밀한 관찰을 위해 검사 기간을 줄일 수 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하지 않는 해에는 대변에 혈액에 섞여 있는지를 분석하는 대변잠혈검사를 하면 된다. 호흡기질환, 분비물도 중요 자료 흉부 X레이는 매년 시행하는 것이 좋다. 폐암 등이 우려되는 흡연자라면 X레이로 놓치기 쉬운 미세한 종양까지 찾아낼 수 있는 폐CT검사가 필요하다. 방사선 노출이 우려된다면 기존 CT의 방사선 피폭량을 50% 이상 줄인 저선량 폐CT검사를 이용하면 된다. 또 기도나 폐 등 호흡기 분비물인 가래는 해당 기관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女질환, 치밀 유방은 X레이 한계 세계 여성암 사망률 2위인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경부(입구)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지만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따라서 여성은 청소년기에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물론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병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는 자궁경부세포진검사와 인유두종 바이러스검사가 있다. 최근에는 세포진검사의 정확성을 보완하기 위해 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를 병행하는 추세다. 유방암의 1차 진단은 X레이를 이용하는데 미세석회화 병변과 유방종괴 등 유방암 유무를 확인하는 데 적합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은 치밀 유방조직이 많아 X레이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울 때가 많아 초음파검사로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추세다. 종합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인 우리원 심규혁 진료과장은 “각 신체부위별 검진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매년 동일한 검진프로그램을 반복하는 것보다 개인별 위험요인 및 나이에 따른 맞춤형 검진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면서 “아울러 1회성 검진에 그칠 게 아니라 검진 후 수검자에게 적절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검진기관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오래 걷기가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이유

    오래 걷기가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이유

    오래 걷기가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하는 운동보다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이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학 연구진이 밝혔다. 연구진은 19세부터 24세까지 이르는 18명의 학 세 그룹으로 나눈 뒤, 첫 번째 그룹에게는 14시간 동안 앉아서 아무 운동도 하지 않도록 하고, 두 번째 그룹은 13시간을 앉아 있다가 남은 1시간만 집중적으로 운동하도록 했다. 그리고 나머지 그룹은 6시간 동안 앉아있다가 4시간 걷고 2시간을 서 있도록 요청했다. 여기서 두세 번째 그룹의 운동 시간이 다른 이유는 같은 에너지를 소비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 결과, 오랜 시간 운동했던 마지막 그룹이 콜레스테롤과 혈중 지질(지방, 납, 유지질을 통틀어 이르는 말) 수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래 걷기와 같은 저강도 운동이 당뇨병과 비만의 원인을 감소시켜 다이어트 효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한스 사벨베르흐 박사는 “하루 한 시간 집중적으로 운동한다고 해도 나머지 시간을 앉아서 보낸다면 운동 부족으로 나타나는 나쁜 영향을 줄일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이보다는 느긋한 장소에서 산책하거나 장시간 계속 서 있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온라인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플리커 자료(Trailnet·CC BY-SA 2.0)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계피, 당뇨병에 효과…얼마나 섭취해야 하나?

    계피, 당뇨병에 효과…얼마나 섭취해야 하나?

    요즘엔 시나몬으로 더 잘 알려진 계핏가루가 실험을 통해 당뇨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카운슬힐닷컴(counselheal.com)에 따르면 미 볼주립대 연구진은 계핏가루가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감도를 높여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8~30세의 젊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참가자들을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치인 그룹과 과체중인 그룹으로 나눈 뒤, 각각 아침을 먹을 때 시리얼에 계피 6g(2.5티스푼)을 뿌려 먹도록 했다. 이후 식후 2시간이 지날 때까지 15분마다 참가자의 혈당을 측정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혈당치가 평균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피는 혈중 포도당 농도를 낮추고 인슐린 감도를 상승시키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조 캐럴 채잼 조교수는 “이번 실험의 데이터가 적고 식후 2시간이 지난 뒤 혈당은 불분명하지만, 시나몬의 효과는 주목할만하다.”면서 “앞으로의 연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 저널(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자료사진(위키피디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KPGA 시즌 전초전 ‘윈터투어’ 티오프

    2013시즌 개막을 앞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선수들이 기지개를 켰다. 6일 태국 카오야이의 마운틴크릭 골프장에서 막을 올린 ‘2013 코리안 윈터투어’. 시즌 전초전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1~4차까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시리즈 대회다. 지난 4~5일 예선을 끝내고 사흘 동안의 본선 첫 라운드가 이날 시작됐다. 2차 대회는 11~15일, 3차는 25일~3월 1일, 마지막 4차 대회는 3월 4~8일(이상 예선+본선) 열린다. 대회마다 예선을 통해 122명이 걸러지고, 대회조직위원회 추천 4명 등 모두 126명이 본선에 나선다. 1차 대회 참가자는 123명. 총상금은 4개 대회 합쳐 40만 달러(약 4억 4000만원), 각 대회 우승 상금은 2만 달러씩이다. 처음 열리는 윈터투어에는 지난해 코리안투어 상금 147위를 기록, 올 시즌 대기 명단에 오른 캐나다 교포 라파엘 리(이다운)를 비롯해 전일진(캐나다), 애런 최(미국·최조웅), 조지 나카무라(일본) 등 코리안투어 경험자들도 나섰다. 태국PGA 상금 2위 우돈 두앙다차도 이름을 올렸다. 대회 출전 요건을 완화해 좀 더 많은 선수들이 뛰게 됐다. KPGA 정회원은 물론, 세미프로와 코리안투어 Q참가 등 각기 다른 특전이 주어진다. KPGA 정회원 가운데 종합 상금 상위 3명에게는 올해 코리안투어 시드권이 부여된다. 또 KPGA 세미프로 중 상금 상위 4명에게는 KPGA 정회원 자격을 준다. 해외·태국 선수가 3위 안에 들면 코리안투어 전 경기 출전권이 주어진다. 첫 라운드에서는 2006년 솔모로오픈에서 ‘당뇨병 투혼’을 발휘한 투어 통산 5승의 박부원(48·링스골프)이 문경준(31)과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위에 나섰다. 박부원은 특히 1차 대회 본선 진출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아 노장 투혼이 기대된다. 데뷔 후 8년 동안 우승컵이 없었던 한민규(29)가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지난해 상금 순위 97위로 투어 카드를 잃은 이준(30)이 3언더파로 5위권에 들어 각각 첫 우승컵과 시드권을 되찾을 가능성을 열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심재억 전문기자의 건강노트] 혈관과 수도관

    혹시 혈관을 수도관과 흡사하다고 생각하시지는 않는지요? 기능만을 생각하면 확실히 비슷합니다. 인간은 물 없이 살 수 없고, 몸은 피 없이는 단 1초도 견디지 못하니까요. 그러나 이 비유에는 결정적인 맹점이 있습니다. 혈관은 유기체인 몸의 일부인 반면 수도관은 기계적 장치라는 사실입니다. 혈관은 그 자체로 생명의 조건이지만 수도관은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합니다. 수돗물 없다고 사람이 못 사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혈관의 중요성을 무시합니다. ‘혈관=수도관’이라는 안일한 인식이 만든 근거 없는 자기학대가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혈관이 수도관이라고 믿는 순간, 혈관의 생리적 기능은 피를 나르는 통로 쯤으로 평가절하되고 맙니다. 그래서 주지육림에 빠져 살면서도 혈관만큼은 아직 건강하다고 믿고, 일주일에 운동으로 땀 한번 흘리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피는 잘 돈다고 단정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것처럼 혈관은 튼튼하지도 않고, 문제가 생기면 얼렁뚱땅 수선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현대인에게 가장 위협적인 만성질환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바로 혈관의 병이며, 고지혈증과 당뇨병 역시 혈관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순식간에 생사의 처지를 바꿔놓는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역시 혈관의 문제라는 점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이 정도면 단순히 막히거나 터질 뿐이며, 문제가 생기면 구청에 전화 한 통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수도관과 혈관이 비슷하다는 믿음이 얼마나 황당하고 편의적인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혈관의 건강을 뜻하는 두개의 조건이 있습니다. 혈관은 날씬하고 탄력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뱃가죽과 내장의 비만은 혈관이 쌀찌는 것보다 덜 치명적입니다. 혈관이 살찌면 구멍이 좁아져 종국에는 특정 신체 부위의 허혈상태를 초래하게 되고, 당연한 수순이지만 혈압도 올립니다. 동맥경화와 심장마비 또는 심근경색에서 보듯 혈관이 탄력을 잃는 것도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 정도면 혈관을 수도관으로 아는 ‘무덤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남의 얘기라고요. 천만에, 바로 지금, 당신의 얘기입니다. jeshim@seoul.co.kr
  • [커버스토리] 무료 진료하는 병원선·주민행사 챙기는 해경

    섬 주민들이 외로운 것만은 아니다. 행정·의료·교육 목적으로 섬에 주재하거나 정기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섬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친구가 돼 주기 때문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섬 주민들을 위해 1995년부터 병원선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 3명과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병원선은 매주 화·수·목요일에 보건지소조차 없는 11개 섬을 돌며 무료 진료를 하고 있다. 내과, 치과, 한방 등의 기본 진료는 물론이고 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작도 주민 박기석(63)씨는 “처음에는 형식적이려니 하고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치아 교정까지 해주는 것을 보고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모두 7818명이 병원선에서 진료를 받았다. 때때로 찾아오는 군 행정선도 주민들에게 위안이 된다. 군수가 민생 현장 방문 차원에서 소규모 섬을 찾는 것이지만 주민들에게는 민원을 직접 호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군수가 섬에 하루 묵으며 간담회를 펼칠 때면 밤늦게까지 열띤 대화가 이어지기도 한다. 섬에 자리 잡은 해경 파출소·출장소 직원들은 주민들의 보호막이자 친구다. 지소는 직원이 1∼3명에 불과하지만 본 업무인 어선 입출항 관리 외에도 치안, 각종 민원 상담 등을 맡는다. 특히 ‘직주일체형’ 시스템에 따라 일정한 수당을 받고 남편과 함께 근무하는 해경대원 부인은 거의 ‘주민화’돼 있다. 장봉도 출장소 이미숙(36)씨는 “주민들과 김장을 같이 하고 경조사 일을 도울 정도로 허물없이 지낸다”면서 “동네 아주머니들이 남편에게 얘기하기 곤란한 민원을 제기하면 업무에 반영시킨다”고 말했다. 학교와 교사가 섬마을 공동체에서 구심체 역할을 한다는 것은 오래된 얘기다. 학생 18명에 교사가 3명인 옹진군 북도면 신도초등학교는 마을 행사가 있을 때 행사장으로 쓰이며 교사들은 주빈으로 초청받는다. 김영미(48·여) 교사는 “주민들과의 교류는 예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섬마을 교사는 주민들과 공동체를 함께 꾸려 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경제 프리즘] “고혈압·당뇨 방치땐 중산층 붕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암 등 인지도 높은 질환을 우선적으로 배려한 탓에 다른 질환과의 형평성 문제가 생기고 고령화 대비도 어렵게 만든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31일 ‘고령화를 준비하는 건강보험 정책 방향’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윤 연구위원은 “전체 환자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62.7%인데 특례 대상인 암(78.9%)과 심장질환(79.5%), 뇌혈관질환(79.1%) 등은 이미 80%에 육박할 정도로 치료비용 보조가 이들 질병에 집중돼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료비 지출이 소득의 10% 이상인 ‘재난적 의료비’가 생긴 가구에서 위암 환자 가구 비중은 1.2%이나 골격계 질환(7.1%), 만성폐쇄성 폐질환(1.1%), 신부전증(1.0%) 등 비특례 대상 질환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 공적 지원의 형평성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4대 중증질환 진료비 전액 국가부담’과 상반되는 국책연구기관의 견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윤 연구위원은 “고혈압과 당뇨는 방치하면 중산층 붕괴 등 사회적 위험 관리의 위기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기 발견과 적정 관리를 전 사회적 목표로 설정해 중장기적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건강보험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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