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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체제 확립 “이상기류”

    ◎끊이지 않는 중병설/김일성우상화 더 치중/“중공업 우선” 선회/추도대회서 공석안나타나 의혹 증폭/당­군 힘겨루기 진행… 권부동요 관측도 최근 김정일의 건강악화 등 북한체제의 불안정성을 알리는 징후들이 꼬리를 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비단 김일성이 죽은지 40일이 넘도록 김정일이 당총비서직이나 국가주석 등 핵심요직을 승계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아니다.김이 권력승계의 공식화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그의 건강상태와 권력장악력에 문제가 있다는 정황들이 계속 외부로 표출되고 있다.이를테면 김이 지난달 20일에 있은 김일성 추도대회 이후 일체 공개석상에 출현하지 않고 있는 것부터가 심상찮은 조짐이다. 현 상황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김정일의 건강문제.그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징후와 첩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정부의 고위관계자는 김정일의 건강문제와 관련,『현재 건강이상설을 뒷받침할만한 뚜렷한 근거는 없으나 건강이 나쁜 것만은 사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예컨대 북한 중앙방송이 17일 평성시 인민학교 학생이 김정일의 건강을 염려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사실을 보도한 것은 김의 건강이 심상치 않음을 반증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 염려” 편지 이 관계자는 『김일성장례식과 추도대회때 초췌한 모습을 보였던 그가 일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은 그의 건강이상설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따라서 그가 뇌수술의 후유증 등으로 인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일부 외신보도는 사실이 아닐지 모르더라도 당뇨병 등 중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북한의 최근 동향에서는 다른 두 가지의 커다란 미스터리가 감지되고 있다.즉 김일성의 장례식이 끝난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북한 선전매체에선 여전히 김정일 찬양보다 김일성 우상화의 강도가 훨씬 강렬하게 나타나고 있는 점이 그 하나이다.더욱이 지난해 당중앙위 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에서 경공업우선주의를 선포한 것과는 정반대로 최근 북한 중앙방송이 느닷없이 중공업을 바탕으로 한 자립경제라는 「수구적논리」를 재강조한 것도 눈길을 끈다. ○돌연 자립 강조 바로 이같은 미스터리들은 김정일이 아직 정권을 1백% 장악하지 못하고 있는 반증이자 아직도 「죽은 김일성」이 「산 김정일」을 대신해 북한을 통치하고 있음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물론 북한의 선전매체들이 기회있을 때마다 북한주민들의 김정일에 대한 충성심 고취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북한 전문가들은 폐쇄적인 독재국가일수록 언론이 물밑 권력이동을 제대로 감지해내지 못한다는 철칙에 주목하고 있다. 다른 한편 김의 건강상태는 심각할 정도는 아니며 수령의 유일지도체제가 특징인 북한권력의 대부분을 이미 장악했다는 반론도 있다.지난 20년 동안 「미래의 수령」으로 주민들을 세뇌시켜 온 마당에 주석직 등의 승계시기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김정일의 건강이상 여부와 관계없이 북한정권의 불안정성이 속속 감지되고 있는 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자체붕괴 우려 김영삼대통령이 최근 클린턴 미국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 정세가 불안하다』고 설명한 것도 이로 인한 북한붕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예상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특히 김대통령이 18일 민자당 당무회의에서 『갑작스런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흡수통일을 않겠다는 정부의 입장과는 달리 북한체제가 스스로 주저앉을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담겨져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김정일 건강 심상찮다”/고위 당국자/간경화·뇌신경이상 첩보 입수

    정부는 북한 김정일이 거의 한달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등 권력승계와 건강에 이상이 있는 듯한 조짐이 나타나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정부의 고위 당국자가 19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김정일이 김일성 사망후 40여일이 지나도록 주석직을 승계하지 않는가 하면 김일성 장례식 때인 지난 7월20일 이후 공개석상에 출현하지 않고 있다』면서 『현재 권력투쟁이 외부로 표출되지 않고 있는 점으로 보아 김정일의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의 다른 관계자는 『김정일이 간경화에다 뇌신경이상 및 당뇨병 등으로 거동이 심히 불편하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면서 『정부는 김정일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총비서 등의 승계절차를 미루고 있을 가능성 등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북한이 김정일의 당총비서 및 국가주석직 승계를 미루고 있는 것과 관련,『서울에 주재하고 있는 일부 외교소식통들이 「북한의 당정군 핵심층들이 건강상태가 극히 불투명한 김정일을 후계자로 옹립할 수없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 김정일 치료법 수집/북,보건관리 일파견

    【도쿄 AFP 연합】 북한 보건부 관리들이 당뇨병과 간경변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정일 당비서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법을 구하기위해 일본을 방문중이라고 주간신조지가 3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조총련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지난달 8일 김일성북한주석의 사망이후 각 2명씩으로 구성된 북한 보건부 소속의 2개 의·약 대표단들이 일본을 방문했다고 전하고 이들은 김주석의 후계자인 김비서의 치료와 관련한 일본측의 선진의학기술을 얻기위해 김비서에 대한 진료데이터를 가지고 왔다고 밝혔다.
  • 귀순 강명도·조명철씨 기자회견 일문일답

    ◎북군부 오진우·오극렬파 암투 치열/김정일,85년부터 외교 제외 모든 권한 행사/전쟁 대비,마카오·스위스·일등에 외자 예치 27일 귀순 기자회견을 가진 강명도씨와 조명철씨는 『북한 김정일의 정치 체제에 회의를 느껴 귀순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귀순동기와 강성산총리에게 알렸는지에 대해 말해 달라. ▲(강씨)89년 인민무력부 실장으로 있을때 군부고위계층의 권력다툼과정에서 18호 관리소에 2년간 수용된 적이 있었다.이때 죄없는 3만여명의 죄수들이 구타당하며 비참하게 생활하는 것을 보고 김정일의 정치체제에 불만을 품게 됐다. 부모친척중에 김정일의 측근이 많다.그래서 이들이 석방을 제의해 김의 지시로 석방된뒤 강성산의 도움으로 릉영윤전합영회사 부사장으로 발령받고 작년 12월 강재수출관계로 중국으로 가게됐다. 그러나 강재를 못 팔아 자금회수가 어려워 1주일로 예정했던 체류기간이 한달로 길어졌다.북한에서는 내가 행방불명된 것으로 김정일에게 보고돼 체포명령이 떨어졌고 이 사실을 친구를 통해 알게돼 탈출을 결심했다.강성산이나 가족들은 탈출사실을 모른다. ­한달간 머문 행적은. ▲(강씨)중국에서는 겨울이 지나야 강재값이 오르므로 팔지 않고 있었다.돈을 돌리기 위해 심양과 북경등지를 왕래했다.김일성 사후에 대해서도 신중히 생각했다.오늘의 귀순기자회견 내용이 보도되면 강성산에 대한 대우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것이다. ­군부내 권력다툼이 심각하다는데. ▲(강씨)북한 군부내의 권력다툼은 오진우·오극렬·이봉원파등 3개파로 갈라진다.그 밑으로 1군단과 2군단 출신파로 갈려 있다. 오진우파와 오극렬파가 갈려진 배경은 이렇다.87년에 오진우가 김정일과 함께 만찬에 참석했다가 대형 벤츠 승용차를 직접 몰고 돌아오다 가로수를 받아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오진우는 거의 죽을 상태가 돼 후임을 오극렬이 대행하게 됐다.오는 이후 총참모부에 공군사령부 출신을 측근으로 기용하는등 파벌을 형성하고 자기가 무력부장이 다 된 것으로 생각했다.그러나 오진우가 러시아에서 치료를 받고 1년만에 회복돼 복귀해 이봉원한테서 이런얘기를 듣고 분개했다.이봉원은 오극렬과 사이가 안좋았다. 원래 오진우는 혁명1세대이고 오극렬은 만경대학원 출신의 2세대인데 오진우는 오극렬을 키우다시피 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김일성에게 교체를 요구해 결국 오극렬은 물러났고 그의 사람도 다 나가게 됐다. ­김정일의 후배로서 김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정무원 간부들이 성향은.(강씨에게)김달현의 근황은.강성산이 88년 좌천이후 재발탁된 배경은.강성산과 김정일의 관계는. ▲(조씨)나는 북한에서 풍파를 격은 사람이 아니다.고스란히 자라서 순탄한 길을 걸었다.남산고등중학교를 다녔는데 이 학교는 고등반 인민반 유치원반으로 나눠져 있고 장차관급이상 자녀들만 따로 교육하는 곳이다.이 곳에서나는 김정일의 동생 김평일,영일과 함께 공부했다. 대학졸업후 김일성대학 교원이 돼 상류생활을 하면서 행복에 빠져 자기만을 위한 생각을 하며 살아왔다.그러면서 김정일체제와 북한 사회를 다시 생각할 기회가 있었다.김정일은 정치적 경제적인 업적도 없다는 생각을 했다.남쪽의 소식도 들을 기회가 많았다.나의 행동이 북조선 통치자들에게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 김평일과 영일은 공부도 잘했다.김평일은 사람을 많이 끌었다.학교에서는 김정일을 치켜 세우는데 장애가 되는 요인을 결단코 제거하자는 운동이 미사여구로 미화됐고 정당성으로도 연결됐다.이런일도 있었다.학생들은 김평일과 영일과는 대면하지 못하게 돼 있으나 어느날 축구를 하고 선생들이 평일 영일과 식당에 가 식사를 같이 했다.서로 불문에 부치기로 했으나 어느 선생이 노트를 두고 나와 탄로가 나 많은 선생들이 물러났다. 정무원 각료들은 파벌은 없다.그러나 이들은 개방을 원하고 있다.정무원의 모든 부장들은 개방을 지향하고 있다. ▲(강씨)김달현은 나의 친척이다.할아버지는 강선욱인데 김일성의 어머니 강반석의 아버지와 6촌형제이며 전부주석 강양욱과 친형제이다.김달현은 강반석의 오빠 강진석의 손녀 사위이다. 김달현은 대외분야를 많이 맡아 92년 12월 강성산이 총리가 되면서 대외경제위원회 위원장에서 같이 승진했다.그런데 김은 강성산이 심장쇼크로 입원하면서 처음으로 총리를 대행하면서 경제를 책임지게 됐다.그때 군수공장의 전기를 30% 삭감해 탄광등지로 보냈는데 그 때문에 군수생산계획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보고를 김일성이 받게됐다.김일성은 대노해 『정신 있는 사람인가』 하면서 질책을 했고 김달현은 사상검토를 받고 도청도 당했다.김달현은 강성산과 때로 맞서기도 했다.강성산이 내놓는 방안을 놓고 옥신각신 다툼을 벌이기도 했던 것이다.결국 김은 작년 12월 함남에 지도원으로 내려갔다. 강성산은 경제문제등이 꼬여 집에 들어가지도 못해 당뇨병이 심해졌다. 그래서 김일성이 쉬도록 권고해 88년에 함북으로 휴양을 갔다.91년에 다시 총리가 되었는데 재기는 상상도 못했다.강성산은 어려서부터 김일성이 키운 사람이다.강은 중국 출신이고 아버지 강위련은 빨치산출신으로 김일성의 무릎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강의 삼촌 강위룡은 아직 살아 있다.강위련은 기관총 분대장을 했는데 강이 죽자 김일성이 몹시 울었다고 한다.강은 혁명학원에서 공부하고 이근모 연형묵등과 함께 체코에서 유학도 해 체계적으로 키워져 김일성이 등용했다.강은 김정일과도 가깝다.김정일과 사이가 나쁜 김성애의 동생 김성갑의 비리를 들춰 낸 것이 계기가 됐다. ­북한의 핵 상황은. ▲(강씨)김정일체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핵이라 생각하고 있다.인민생활과 경제가 파탄상태인데도 그것을 해결하는 길은 핵이라고 여기고 있다.북한에는 군수공장이 민간공장보다 더 많다.핵이 개발됨으로써 군수공장의 투자를 민간으로 돌릴 수 있다는 논리이다.동구권국가가 허물어지면서 공격받지 않으려면 핵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지금 북한은 5개 정도의 핵폭탄생산을 완료했다.핵을 실어나를 로켓 생산은 실험단계이고 94년까지 완전 생산할 것이다.최소한 10개정도 확보한 다음에는 보유사실을 공개해 남북 대미 관계에 이용하려 하고 있다. 핵폭탄은 이미 개발이 완료됐고 다만 갯수에 관한 문제가 남아 있을 뿐이다.이 이야기는 영변 핵단지에 있는 고위 간부가 아들 결혼식 때문에 나와 술과 담배 식료품등을 취급하던 나와 대화를 나누던 중에 들은 것이다. ­북한내 지식인이나 고위층주변의 김정일에 대한 평판은 어떠한가. ▲(강씨)북한의 지식인들과 일부 고위층 사이에는 김정일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해 있다. 이때문에 식량난과 경제난을 타개하지 못할 경우 김정일 체제는 붕괴될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이 이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평소 김정일은 지나치게 즉흥적인 정치행위를 일삼고 심지어 일부 원로들에 대해서까지 너무 편견적인 태도를 보여 왔고 이러한 내막을 알고 있는 지식인이나 고위층들은 그에 대한 신뢰감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조씨)지식인 계층을 중심으로 한 북한 이반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이들은 자신이 북한사회를 빠져 나올 경우 가족들이 피해를 입을 것을 두려워해 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있을 뿐 80년대 중반부터 노골화된 김정일체제를 인정하거나 호감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김정일 체제는 얼마나 갈 것 같은가. ▲(강씨)20년전부터 정치를 해와 권력기반은 튼튼해 수명이 길 것으로 본다.75년부터는 정권기반을 닦았으며 85년부터는 김정일이 외교권 행사를 제외하고는 총지휘했다. 당정의 지시를 받아 모든 일을 처리한다는 유일적 지도체제에서 당정은 사실상 김정일을 말하는 것이다. 또 기본권력수뇌부인 당정 조직 지도부가 모두 김일성대학 출신의 2세대인만큼 권력기반은 확고하다.총비서,주석을 다 겸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청진시의 화학석유공장이 91년부터 지금까지 3년동안 가동이 중단됐고 작년 9월 한달동안 김책제철소가 가동되지 못하는등 경제의 70%정도가 파탄지경이어서 김정일 체제 수명은 주민 불만고조로 짧아질 수도 있다. ­인민무력부장 오진우가 총정치국장을 겸하고 있는가. ▲정치국과 참모부간의 갈등이 많아 오진우가 겸임하고 있다. ­94년을 잘 넘긴다는 뜻은 무엇이고 핵수출 가능성은. ▲지난해 김정일은 북미회담과 IAEA핵사찰문제와 관련된 미국의 진의,핵사찰에 대한 중국의 입장등을 파악하느라 집에도 가지못하고 청사에서 자면서 북미회담을 지휘했다. 이때문에 김정일은 당시 내년(94)만 잘 넘기면 북미회담및 남북회담에서 유리하다고했다.핵수출여부는 잘 모르겠다. ­외화보유고는 얼마나 되나. ▲대성은행이 전쟁에 대비해 마카오,스위스,일본은행등에 외화유치를 하고 있다. ­북한의 사로청과 한총련과의 관계는. ▲사로청 산하 조선학생위원회는 사로청의 외곽지도를 받고있으나 사실상 대남사업부인 통일전선사업부 6과에서 지도하고 있다.주체사상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고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그럴싸한 이론으로 보일 수도 있다.그러나 왜 남조선으로 오는 귀순자들이 있는지 학생들은 심각히 생각해봐야한다. 또 서강대 박홍총장의 얘기는 약과다.대남정보부에서는 공장의 노동자들보다는 흥분하기 쉽고 혈기가 있는 젊은 대학생들을 상대로 주체사상을 전파하려고 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김정일의 성격,지식,지도력,건강,가족관계는. ▲성격이 대단히 급하고 저돌적이다.특히 측근들을 질책할 때는 그 정도가 매우 심하다.성질의 기복이 매우 심하다는 뜻의 「패났다」는 소릴 들을 정도다. 피아노를 전문가이상으로 치는등 예술에 매우 조예가 깊다.매우 건강한편이다. 또 초대소(별장)에서 동생 경희가 어머니를 회고하며 눈물을 흘리면 동생을 나무라다가도 따라서 우는등 눈물도 많다. 김정일이 김평일등 곁가지등과의 식사및 사진촬영등을 어떤 이유를 들어서라도 피해야한다는등 자신의 입지확보에 장애가 되는 이복형제들의 제거에 신경을 쓰는등 졸렬하다. 김정일은 또 평소 잘 웃지 않는다.83년 할아버지(강양욱 부주석)가 죽었을 때 김정일은 김일성과 함께 왔으나 거의 말을 하지 않았으며 92년 11월 식품을 담당하는 경리부 시찰을 왔을 때는 신제품 음식을 보고는 『잘 됐다』는 의사표시로 미소를 지은 것이 고작일 정도로 거의 웃지않는 편이다. 김정일의 방탕한 사생활은 대남정탐본부인 통일전선사업부 이동호 제1부부장이 김정일이 초대소의 여자에게 관심이 많은 것을 알고 78년 문수초대소로 초대,이때부터 기쁨조에 관심을 보였다. 또 외교부 산하에도 기쁨조를 두고 있으나 정·군을 장악하기 시작한 85년부터는 업무때문에 기쁨조를 축소시켜 현재는 각 도별로 3개씩 모두 72명의 기쁨조가 있다. 김정일은 유일한 동생인 김경희와 남편 장성택을 제일 신임하며 인민무력부장 오진우·호위총국장 이을설등 항일 빨치산 세대인 이른바 「혁명1세대」는 대부분 존경한다. 가족관계는 본처 김영숙과의 사이에 딸 2명과 아들 1명이 있으며 이들은 55호 관저에 있다. 두번째 처는 무용수출신의 고영희씨(40)이며 고씨와의 사이에 아들과 딸 1명씩을 각각 두고 있다. 자식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김정남(23·미혼)은 조선예술영화촬영소배우인 송혜림과의 사이에서 났으며 70년대 당시 결혼한 송씨를 차지하기위해 송씨의 남편을 프랑스의 유네스코 대표로 보냈다. 김군은 그러나 김정일 뒤를 이를 후계계승자도 아니고 김정일을 아버지로 부르지도 못하며 식모등과 함께 문수구역에 거주하고 있다. 김군을 93년 9월 고려호텔에서 만났을 때 김군이 여자랑 노는등 타락한 생활을 해 호텔출입을 금지당하기도 했다. ­남한에 대한 정보는 어떤 방법으로 입수했는가. ▲(조씨)남산고등중학교 시절에는 남한 신문을 볼 수 있었고 아버지가 건설부부장으로 일할 때 장관급 이상 고위직에게 보급되는 국제정세,남조선정세,과학기술정세등에 관한 참고통신을 아버지를 통해 볼 수 있었다.이 통신은 논평없이 있는 그대로 사실만 기록돼 있다.또 지식인들 사이에는 이같은 정보가 비밀히 나돌고 있다.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사망으로 집단 통곡하는 현상은 어떻게 생각하나. ▲(조씨)북한의 주체사상은 공산주의 이론을 창조적으로 현실에 맞게 적용했다고 주민들은 세뇌당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다.주민들은 주체사상이 대중과 민중을 위한 이론으로 알고 있어 이를 만든 김일성의 죽음에 슬퍼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또 주민들이 그토록 슬퍼했던 것은 앞으로 김정일 체제에 대한 불안감도 작용했다. ◎“장인 강총리 숙청될것” 괴로운 표정/“북뉴스 접촉기회” 내외신기자 2백명 몰려/귀순자 기자회견장 이모저모 27일 귀순한 강명도씨와 조명철씨의 기자회견이 열린 프레스센터 20층 회견장에는 두 사람이 북한고위인사의 친인척이어서 폐쇄적인 북한 내부의 고급 뉴스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내외신기자 2백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취재경쟁을 벌였다. 특히 일본의 교토통신과 유럽의 로이터통신등 외신기자가 보도진의 절반을 넘었으며 국내 기자들보다 앞서 질문공세를 펼침으로써 최근 북한 내부 정세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강씨등은 시종 진지하고 또렷한 말투로 취재진의 질문에 성의있게 답변했으며 종래 귀순자들과는 달리 고위층 내부의 비밀스런 활동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 이날 회견에서 강씨는 여유있는 태도와 달변에 가까운 말솜씨로 북한 내부사정을 조리있게 설명.반면에 조씨는 구체적인 답변보다는 학자풍의 원칙론적인 대답으로 일관해 대조적. ○…특히 강씨의 경우 오진우 인민무력부장이 지난 87년 음주교통사고를 낸 상황을 설명하면서 오의 대형벤츠 승용차 번호인 216­5555를 정확하게 기억해 내기도 해 기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이날 강씨는 3시간여동안의 기자회견을 마치면서 『나의 귀순과 기자회견으로 단기간내에는 강성산총리의 신변에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조만간 숙청등 그 대가를 치르고 상당히 곤경에 빠질 것』이라며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기자회견도중 땀을 훔치는 등 다소 힘든 모습을 보인 조씨는 『북한에 있는 가족·동료들은 북한의 모순된 체제를 내부에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달아났다고 비난할 것』이라면서 『다만 우리들의 귀순동기가 북한사회에 알려져 북한사회를 바로 잡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끝을 맺었다. □인적사항 ▷강명도◁ ▲나이·생년월일:36세,58.12.4생 ▲출생지:평양시 만경대구역 칠골동 ▲주소:평양시 만경대구역 광복거리 1동7반 ▲직책:금수산의사당(주석궁)경리부 릉영윤전합영회사 부사장 ▲학·경력 ­70.8∼76.9 평양외국어학원 불어과 졸업 ­76.10∼79.9 평양외국어대학 불어과졸업 ­79.9∼82.7 중앙사로청 과외교양지도국 외사과 지도원 ­82.7∼85.10 조선인민경비대원,평양시당 39호실 지도원 ­85.10∼86.7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 국제부 지도원 ­85.10∼86.7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 국제부 지도원 ­87.6∼92.2 인민무력부 보위대학 보위전문연구실장 *외국인 무단접촉으로 90.3∼92.2 평남 북창군 「18호관리소」수용 ­92.3∼ 금수산의사당(주석궁)경리부(대외명칭 「릉라888무역회사)산하 「릉영윤전합영회사」부사장 ▷조명철◁ ▲나이·생년월일:35세,59.4.2생 ▲출생지:평양시 만경대구역 봉수동 ▲주소:평양시 만경대구역 당상1동 8반 아파트 20층1호 ▲직책:김일성 종합대학 경제학부 상급교원(전임강사) *92.8부터 중국 북경언어학원·천진시 「남개」대학 유학 ▲학·경력 ­71.9∼77.8 남산고등중학교 졸 ­77.9∼83.8 김일성종합대학 자동화 학부자동조정학과 졸업 ­83.9∼87.10 김일성종합대학 박사원졸업 *기업관리 현대화 전공,준박사학위 취득 ­87.10∼92.7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상급교원(전임강사) *경제수학·기업관리 현대화 강의 ­92.8∼93.7 중국 유학,북경 언어학원 중국어 연수 ­93.9∼ 중국 천진시 남개대학관리학부 연수 *경영합분야의 정책결정론 과정
  • 운동처방/환자 몸상태 체크,운동량·종류 지정

    ◎성인병 예방·치료에 효과/신체적 이상징후 조기발견 가능/서울중앙병원·세브란스 등 6곳서 시행 의사가 환자의 몸상태를 정밀 체크한 뒤 적절한 운동의 양과 강도를 정해주는 이른바 「운동처방」이 당뇨병·고혈압·심장질환등 성인병의 예방 및 치료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운동처방이란 환자가 병이 나면 의사의 진찰 및 검사 결과에 따라 약물을 처방하듯이,운동이 질병을 다스리는 처방이 되기 위해선 환자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운동능력에 대한 의사의 정밀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 것이다. 현재 성인병의 예방 및 치료에 운동처방 개념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서울중앙병원 운동의학센터를 비롯,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송도병원 헬스케어센터·한사랑병원 운동처방센터·메덱스·코오롱스포렉스등 6곳.이들 병원은 먼저 종합건강진단을 실시한 뒤 운동요법이 필요한 환자에게 운동부하검사나 종합체력측정을 실시,개개인에 맞는 운동·시간 및 종목을 정해준다.또 종합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라도 운동처방이 필요할 경우엔 혈압 및 심전도 검사·폐기능검사·혈액검사·운동부하검사등의 종합 정밀진단을 통해 적정한 운동강도,운동시간,운동종류등을 지정해주고 있다. 운동처방을 통해 성인병을 다스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부하검사. 이는 운동중의 심장상태·산소섭취능력·혈압등을 종합 체크하는 한편 근육 및 관절의 이상여부등을 알아보는 절차로 운동처방의 기본자료로 활용된다.이 운동부하검사 뒤에는 신체조성 분석기로 신체의 지방량·수분함량·기초 신진대사량·적정 체중등을 정확히 분석,이들 검사결과를 토대로 운동처방전이 마련된다. 예를들어 당뇨병환자의 경우 당이 조절될 수 있는 부하강도의 운동처방이 시간별로 주어진다.당뇨환자는 핏속의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강도가 특히 중요하다. 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황수관교수(운동의학)는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던 사람도 일정한 운동량을 주면 몸에 이상증후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운동량이 부족한 40,50대의 사무직종사자는 1년에 한번쯤은 운동부하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사랑병원 운동처방센터 정동춘실장도 『운동요법은 성인병을 다스리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혈관계질환등을 앓는 환자의 경우 처음부터 격렬한 운동을 했다가는 자칫 생명에 위험까지 초래할수 있다』고 전제,질병 및 체력상태에 따라 운동의 강도·빈도·시간등을 잘 설정해야 함을 역설했다. 한편 운동부하검사등을 통해 운동처방을 받은 성인병환자는 하루 1시간씩,1주일에 3회정도 운동처방사의 지도 아래 운동치료에 들어가게 된다.운동처방을 받기까지의 검사비용은 의료기관별로 큰 차이가 있지만 대략 10만∼20만원선이다.
  • 김정일/입벌린채 넋나간 표정/증폭되는 건강이상설

    ◎추도식서 병색완연… 추측 무성/체중 급격히 감소… 당뇨병설도 김정일의 건강상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일성 장례식장에서 수척한 병색을 보인데 이어 20일의 추도대회에서도 김정일은 입을 약간 벌린채 넋이 나간듯이 서있어 그의 건강에 분명 「이상」이 있지 않나 하는 심증을 굳혀 주고 있다. 관심의 초점은 지병이 악화된 것이냐 아니면 11일장을 치른 상주로서 겪는 일시적 피로현상으로 보는냐는 것으로 요약된다. 그가 이처럼 수척해진 것과 관련,김일성의 갑작스런 사망이후 권력승계에 이상이 있어 신경을 많이 썼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김정일의 몸에 이상이 있다는 얘기는 여러 증언과 외신보도들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그중 가장 빈번이 제기되는 병은 김일성이 앓았던 심장질환. 이와관련,일본에서 발행되는 통일일보는 85년2월 「김정일이 2개월이상 공식석상에서 사라진 것은 심장병으로 병상에 누워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연세대의 최평길교수도 19일 신민당정책토론회에서 『김정일은 심장박동기까지 달고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그가 심한 협심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문도 꼬리를 물고 있다.83년 북경방문당시 가파른 계단을 오를때 헐떡거렸다는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근거를 두고 있다. 또 19세때부터 간질병을 앓아 왔으며 최근들어선 가끔 의식을 잃어 공식석상을 기피하는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지의 보도도 나왔다. 이밖에 김정일은 지난해 9월 사냥터에서 낙마,6개월간 요양을 받았는가 하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설도 있어 이중 한가지만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 후유증이 심각할 수밖에 없다. 한편 TV를 통해 김정일의 모습을 목격한 국내 의료인들은 『상주로서의 슬픔 때문에 체중이 그토록 눈에 띄게 빠지기 어렵다』고 전제,『병색이 완연한 얼굴로 볼 때 만성질환,특히 당뇨나 지방간등의 대사성장애를 앓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입을 모았다. 연세대 의대 윤방부교수(가정의학)는 『85㎏의 비만형이던 그가 갑자기 광대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몸무게가 줄어든 것을 보는 순간 당뇨병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윤교수는 이어 『급격한 체중감소는 당뇨나 지방간,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비롯되지만 그의 복장과 눈상태를 종합 관찰해 볼 때 갑상선질환에 걸린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의대 이홍규교수(내분비내과)도 『김정일이 작은 키에 복부비만형이라는 점에서 당뇨병과 고혈압을 함께 가지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은 체질』이라며 그가 김일성의 급사에 따른 과도한 스트레스로 당뇨병이 급격히 도지면서 고혈당증세까지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멍한 표정과 굳은 몸놀림이 고혈당상태의 중기 증세임을 말해 준다는 지적이다. 한방에서도 그가 눈이 붓고 뺨과 복부의 살이 동시에 빠진 점을 들어 당뇨중증환자일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하나한방병원 최서영원장은 『그가 평소 호르몬및 신경물질등의 진액은 적고 몸에 해로운 탁기가 많아 당뇨나 지방간등 대사성질환이 생길수 있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런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상황을 맞으면 십중팔구 체중이 급격히 줄고 얼굴의 윤기가 없어지면서 기억력및 뇌기능저하가 초래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대 의대 민성길교수(정신과)는 김정일이 19세때부터 앓아온 간질이 최근 악화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19일 장례식장에서 다리를 절었다는 일부 외신 보도와 20일 추도대회에서 입을 반쯤 벌리고 넋나간 사람처럼 서있는 모습이 이를 말해준다는 것이다.그러나 전문의들은 심장질환의 경우 체중감소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점을 내세워 김정일의 심장병 악화설은 설득력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 당뇨병 이렇게 정복하라

    ◎연대의대 허갑범교수,20년 임상경험 책으로 펴내/매일 1시간운동·충분한 수분섭취/고른 식사·주기적 혈당측정 필수적 대한당뇨병학회 회장이자 연세의대 내분비내과 과장인 허갑범교수는 지난 20년동안의 임상경험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펴낸 「당뇨병 정복할수 있다」(도서출판 연이간)는 책을 통해 『한국인에게는 비비만형의 인슐린비의존형이 많다』고 밝히고 당뇨병정복을 위한 10대 수칙을 제시했다. 허교수에 따르면 우선 국내 환자가 2백만명으로 추산되는 당뇨병은 40∼60대에 70%가 집중되어 있고 여자가 52%로 남자보다 많다는 것이다.또 서양인의 당뇨병은 인슐린의존형이 전체 당뇨병의 10∼20%를 차지한데 비해 한국인은 2% 안팎에 불과하다.인슐린비의존형의 경우 서양인은 비만을 동반하는 사람이 70∼80%를 차지해 뚱뚱한 사람의 당뇨병 발생률이 높지만 한국인은 25%에 지나지 않는다.그러나 키와 몸무게는 표준이면서 허리둘레가 엉덩이둘레 보다 더 큰 이른바 복부비만형 당뇨환자가 상당수에 이른다.결론적으로 한국인 당뇨병의 특징은 비비만형의 인슐린비의존형이 많고 전체의 10%는 몸이 마른 저체중형 당뇨병환자라는 것이다. 허교수는 또 『성인당뇨병이 과식과 운동부족에 의한 비만·스트레스·임신등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성장기의 영양결핍,특히 단백질섭취 부족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라고 밝혀 당뇨병이 영양과잉 뿐만 아니라 영양결핍에서도 올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그는 이밖에 『당뇨병 정복을 위해선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생활자세가 중요하다』며 매일의 생활계획을 짜는게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구체적인 10대수칙으로 ▲주기적인 혈당측정 ▲매일 소비열량측정 ▲고른 식사 ▲매일 1시간 운동및 금연·금주 ▲체중·혈압·혈청지질의 주기적 측정 ▲정기적인 합병증체크 ▲매일 발관리 ▲식사후 칫솔질 ▲운동전후 충분한 수분섭취 ▲친구들과 어울릴 것 등을 제시했다.
  • 「소아당뇨 캠프」 전국서 잇달아

    ◎참가대상 국교생부터 고교생까지/갈등극복 방법 가르쳐 용기 심고/혈당측정·인슐린 주사법도 교육/참석어린이 대다수 효과 인정 「소아당뇨환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한창 잘 먹고 뛰어 놀 나이에 당뇨병 때문에 먹고 노는 것까지 제한받으며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캠프가 전국에서 잇따라 마련된다. 오는 20일부터 3박4일동안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버들캠프장에서 갖는 연세의대의 소아당뇨캠프를 시작으로 ▲전남지역 소아당뇨캠프(7월30일∼8월5일)▲서울·경인지역 소아당뇨캠프(8월6∼10일)▲대구·경북지역 당뇨캠프(8월8∼13일)등이 열리게 된다.캠프 참가 대상자는 보통 국민학교 1학년생∼고교생. 소아당뇨는 성인당뇨와 달리 모두 인슐린의존형이라서 식이요법이나 혈당강하제로는 전혀 치료가 되지 않는 고질병.평생동안 매일 2∼4회에 걸친 인슐린주사와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를 적절히 조절하는 길 밖에 없다.유전과 바이러스감염이 주범인 이 병에 걸리면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하고 사탕이나 케이크,아이스크림등은 가급적 피하지 않으면 안된다.또 심하게 운동을 하면 당분소모가 많아져 저혈당을 가져올수 있으므로 아무래도 행동이 위축되게 마련이다.따라서 소아당뇨환자가 겪는 심적인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이 커 곧잘 외톨이가 되기도 한다.특히 사춘기에는 심신의 갈등이 극에 달해 인슐린주사·식이요법·운동요법을 등한시,아예 몸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불행히도 이런 소아당뇨환자는 전국에 무려 20만명이나 되며 점차 그 수가 늘고 있다는게 전문의들의 진단이다. 소아당뇨캠프는 이처럼 어려서부터 당뇨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치료과정이나 가족·친구간에 생기는 갈등을 극복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용기와 자립심을 갖도록 해주는 모임.캠프요원들은 의사·간호사·영양사·사회사업가·심리학자·검사기사·레크리에이션담당자등 전문인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팀웍에 바탕을 둔 집단교육을 한다.교육내용도 ▲자가혈당 측정법 ▲저혈당대책 ▲인슐린 주사·보관법 ▲칼로리 계산법 ▲체력증강 운동법등을 비롯,▲공동체 적응훈련 ▲자주적 행동요령등 매우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연세의대 김덕희교수(소아과)는 『소아당뇨환자에게는 병 관리요령을 가르쳐 주고 투병의지만 심어주면 정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캠프만큼 효율적인 치료법이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연세의대가 지난해 소아당뇨캠프에 참석한 어린이(45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참석자의 90%가 「당뇨조절에 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87%는 「학교친구들에게도 자신의 병을 숨기지 않고 자신있게 얘기할수 있다」고 답했다.
  • 김정일,지금 뭘하고 있을까

    ◎“권력재편 작업”·“대미 물밑접촉” 등 다양한 관측 지난 9일 북한이 중앙방송을 통해 김일성의 사망소식을 발표한 뒤에도 아들 김정일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그렇다면 김일성의 사망 이후 그는 무엇을 하고 있으며,언제쯤 모습을 드러낼 것인가. 김정일은 올들어 단 여섯차례의 공식행사에만 참석할 정도로 원래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북한문제 전문가들은 김일성이 급사하자 당황한 가운데 집무실에서 권력 승계를 위한 작업을 분주히 벌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아버지인 김일성의 장례식은 의전적인 행사이므로 이 보다는 권력 승계를 위한 작업에 훨씬 몰두하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북한연구소의 고태우 연구부장은 『당뇨병이 심한 김정일은 집무실에서 회의를 주재하는 등 심복인 매부 장성택과 함께 권력 재편작업을 한창 벌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김정일은 중국을 한 차례밖에 방문한 적이 없을 정도로 국제사회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고,70∼80대의 고령자들을 제치고 권력을승계하기 때문에 얼굴마담으로 국가주석은 박성철 등의 원로에게 맡길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민족통일연구원의 김병로박사는 『김정일은 장례기간중 권력승계 문제 말고도 북·미회담 및 대남문제와 관련된 접촉을 물밑에서 벌이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김정일은 언제쯤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까. 물론 장례위원장으로서 오는 17일에 치러질 김일성의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은 말할 나위 없다.이에앞서 당 총비서직과 국가주석을 선출하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에 모습을 나타낼 가능성이 많다.전문가들은 국가주석 보다는 당총비서가 실질적인 권력을 갖는 자리이므로 최고인민위원회 보다는 당중앙위원회가 먼저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수영(최선록 칼럼:26)

    ◎물저항 이용 온몸운동… 고혈압·중풍·심장병 예방/초보자 첫1주일 100m에 2분40초 걸리면 적당 여름철에 무더위를 식혀주는 수영은 비만증을 예방하고 심장과 허파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며 정신적인 긴장이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수영이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으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온몸 운동으로 장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줄담배와 과식 및 폭음으로 무절제한 생활을 했던 전영국수상 윈스턴 처칠경이나 남달리 여성관계가 복잡했던 전 중국공산당 모택동주석이 90세까지 천수를 누렸던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수영 때문이라는 사실로도 어느 정도 입증이 가능하다. 수영은 물의 저항을 이용한 운동이므로 다른 운동에 비해 에너지의 소모량이 많아 체중이 자연히 감소,비만증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비만증은 고혈압·당뇨병·심장병·중풍 등 성인병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또 심장이나 허파 등 중요한 장기의 기능을 강화시켜 무병장수의 건강을 누리게 된다. 한편 규칙적으로 수영을 하게되면 폐활양이 정상인의 2배 정도 늘어나 허파를 깨끗이 청소시켜 주고 산소를 각 조직에 충분하게 공급,체내의 신진대사가 왕성해진다. 특히 수영의 효과를 빠뜨릴 수 없는 것은 물속에서 알몸으로 하는 운동이므로 태양광선을 쬐거나 차가운 물의 자극을 받아 온도의 변화에 대한 피부의 저항력이 높아지고 어지간한 추위에도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물의 부력에 의해 체력을 지탱하고 있는 각 관절의 부담이 감소되어 온몸이 부드러워지고 관절염·류마티즘·요통을 앓고있는 환자에게 좋은 치료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수영은 여성들의 균형있는 몸매를 가꾸어 주고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는 강인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력을 길러주는 2중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성장과 학습에 매우 중요하다. 수영에는 자유형·배영·접영·평영 등 4종류가 있는데 부문별로 독특한 특징을 갖는다.자유형과 배영은 근육섬유의 발달을 촉진시켜 비만증인 사람에게 적합하다.평영은 혈액순환을 돕고 내분비선을 자극시켜 내장기능과 소화기능을 강화시켜 준다.접영은 근력·순발력을 촉진시켜 운동능력을 향상시킨다.수영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거리와 시간을 자신의 체력에 알맞게 정해 놓고 점진적으로 거리와 시간을 조정해 나가야 한다.과다한 운동을 처음부터 하면 심장에 큰 부담을 준다. 초보자는 처음 1주일 동안 1백m를 2분40초 안팎에 주당 5회씩 헤엄치는 것이 적당한 운동량이다.2주부터는 1백50m를 3분30초,3주에는 1백75m를 4분30초,4주에는 2백m를 5분 정도로 매주 5회 가량 수영을 하는 것이 체력을 강화하고 건강을 증진시킨다.
  • 뽕잎/당뇨병 치료성분 들어있다/경희대 정성현교수 학술세미나서 발표

    ◎항당뇨 유효물질 추출… 혈당강하 특효/천연자원 이용 신약개발 연구에 청신호 예로부터 당뇨병의 민간처방으로 쓰여온 뽕잎이 실제 당뇨환자의 혈당을 내려주는 획기적 천연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돼 의·약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특히 당뇨환자들의 민간요법 남용으로 부작용이 크게 우려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각종 민간처방의 효능 및 부작용을 과학적으로 밝혀낼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천연자원을 이용한 신약개발 노력이 국내에서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희대 약대 정성현교수는 최근 이 대학 동서약학연구소가 주최한 「전통약물로부터 신약개발」이란 학술세미나에서 『뽕잎으로 부터 항당뇨 유효물질을 분리,추출하는데 성공했다』며 『이 추출물이 식사후 혈당 강하에 매우 뛰어난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정교수는 또 『기존의 모든 당뇨병치료제들이 미생물 균주에서 배양한 미생물로 이뤄져 있는 반면,이 항당뇨물질은 뽕잎으로부터 분리한 천연추출물이어서 독성이 거의 없다』고 밝히고 『오는 96년쯤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교수는 아직 이 유효물질에 대한 특허등의 보호장치를 마련하지 못해 정확한 성분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다만 『이 추출물이 인슐린 의존형 및 비의존형 당뇨병에 식후 혈당조절 목적으로 사용될수 있는 알파­글루코사이다제 저해제,즉 당흡수 억제제로서의 효능을 갖는다』고 말했다.즉 뽕잎 추출물은 체내에서 혈당치를 높이는 작용을 가진 알파­글루코사이다제라는 효소를 사전에 억제,결과적으로 식사뒤의 당흡수를 못하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현재 당뇨병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설포닐우레아등의 경구혈당강하제는 인슐린분비를 일시적으로 과도하게 촉진,저혈당으로 인한 혼수나 쇼크를 일으킬수 있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따라서 의학계에서는 식사후 저혈당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고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할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해 왔다. 한편 정교수가 이번에 분리한 물질은 체내에서 당의 흡수를막아주기 때문에 비만 예방 및 치료제로서도 개발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져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신약이 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교수의 이번 연구성과는 과기처가 주관하는 G­7프로젝트의 하나로서 전통 약물로부터 당뇨병치료제 개발을 위해 누에가루,누에똥,천화분,하고초등 20여종의 천연물질의 혈당강하작용을 실험한 결과 나온 것이다.
  • 만성변비증/가감윤조탕·윤장제 처방따라 복용(생활한방)

    일반적으로 서양인들이 육식을 즐기는데 반해 한국사람은 초식을 좋아하는 경향이 크다.알려진대로 식물성 섬유질은 소화작용과 장내운동을 순조롭게 해준다.식물성섬유질을 먹으면 장내 유해세균과 발암물질이 신속히 체외로 배설되어 각종 질병의 발생률이 크게 떨어진다. 한방에서는 생리기능의 허실과 병증의 경중을 알아 보기 위해 종종 쾌식과 쾌변상태를 문진한다.만성변비나 숙변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숙변은 장의 주름사이에 달라붙어 쉽게 배설 되지 않고 찌꺼기들은 유해 세균의 온상이 된다. 음식물속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장내벽의 청소부 구실을 수행,통변을 원활히 하고 변량을 증가시켜 장내를 깨끗이 해줄 뿐만 아니라 산성체질,중풍,당뇨병,심근경색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갖는다.따라서 쾌변과 쾌식은 금연,절주와 함께 건강섭생의 제1조가 되는 것이다. 만성변비증의 한방처방에는 가감윤조탕과 윤장제가 쓰이지만 노인성이냐 병인성이냐에 따라 처방이 조금씩 달라진다.
  • 「당뇨인 식사요법 가이드」 발간/당뇨정보센터서

    ◎인스턴트식품 열량 종류별 분류/채소·지방군 등 나눠 식품표 작성 당뇨정보센터(소장 이두호)는 최근 첫번째 당뇨정보 시리즈로 「당뇨인 식사요법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 책은 기존의 일반인용 식품교환표를 당뇨인에게 맞게 보완한 것으로 식사때 주의할 사항과 함께 식품교환표를 곡류군,어육류군,채소군,지방군,우유군,과일군으로 나눠 설명했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의 당뇨병 관리에 두움이 되도록 간식 및 인스턴트식품의 열량을 종류별로 나열했으며 외식과 일품요리의 열량도 나타냈다. 이밖에 전국병원의 당뇨교실 현황에 상담영양사를 표기,당뇨교실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 결혼과 유전(최선록 건강칼럼:22)

    ◎효소이상 질환 등 유전병 1천6백가지/결혼전 유전자·염색체이상 검사 받도록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젊은이들은 누구나 멋지고 몸과 마음이 건전한 배우자를 만나 건강하고 머리 좋은 자식을 낳아 기르며 행복한 일생을 보내고 싶어한다. 그러기 위해 결혼전 종합건강진단을 받아보는 젊은이들은 많지만 앞으로 태어날 귀여운 아기의 건강을 우생학적으로 생각,유전병 검사를 받아보는 젊은이들은 별로 없는 것같다. 이는 우생결혼과 유전에 관해 올바른 개념과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결혼전 배우자 양쪽 집안의 가계조사를 통해 유전병 유무 확인과 염색체의 이상검사는 건강하고 지능이 우수한 자녀를 낳고 기르는데 절대로 필요하다. 지끔까지 현대의학으로 밝혀진 유전병은 염색체 이상에서 오는 것이 30여종,유전자 이상이 10여종,우성 유전병이 8백여종,열성 유전병이 6백여종,반성유전이 1백여종,효소이상에서 오는 질환이 23종 등 약 1천6백여종이나 된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전병으로는 조울병·근시·단지증·다지증·백내장·통풍·다운증후군이 우성유전을 하고 정신분열증·간질·선청성 벙어리·페닐케톤뇨증이 열성유전을 하며 혈우병·색맹은 반성유전을 한다. 또 유전성 당뇨병·본태성 고혈압·해소병(천식)·윌슨씨병 등은 유전양식이 복잡하다. 이 가운데 현대의학 기술에 의해 조기에 발견,정상인에 가깝게 치료할 수 있는 유전병은 구장세포증·페닐케톤뇨증·윌신씨병·클라인펠터증후군등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편이다.결국 유전병을 가진 사람은 평생동안 이 병에 시달리면서 살아가야 하며 별다른 치료법이 아직 개발되지 않고있다. 유전병은 근친결혼에서 가장많이 나타난다.근친결혼이란 같은 성을 가진 8촌·이종·내외종 등 8촌이내 친척들의 결혼을 말한다.근친결혼을 피하는 이유는 유전적 결함을 가진 이질가계의 자손의 결혼을 할때 동질 유전자를 결합시켜 대대로 숨어있던 열성불량인자가 출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선청성 벙어리·정신박약아·간질·기형아·윌슨씨병은 근친결혼에서 높은 발생빈도를 나타내고 있다. 드물지만 신부의 혈액이Rh음성이고 신랑이 Rh양성일때 이 부모로부터 태어난 간난 아기는 Rh양성일 때가 많다.이때 아기는 적혈구가 파괴되어 심한 황달이 오는데 출산직후 교환수혈을 해주면 정상적인 아기로 성장할 수 있다. 결혼전 유전병 검사는 거주지역에서 가까운 대학교 부속병원이나 검사 시설이 잘된 종합병원에 가면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또 인류유전학 연구소가 있는 자연대 생물학과에서도 양쪽 가계에 대해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유전상담이 가능하다.
  • 당뇨병/“민간요법 효과없다”85%/영동세브란스병원 김경래교수 조사

    ◎환자 74% 이용경험… 처방도 가지가지/식이요법 중단해 합병증·병세 악화만 현대의학이나 한의학으로 검증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각종 건강요법이 마구잡이로 성행,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요법을 쓴 당뇨병환자 10명중 8명은 민간요법의 효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또 당뇨병환자 10명중 7명은 한번 이상 민간요법을 사용했고 이들이 쓴 민간요법의 종류는 무려 1백22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김경래교수(내과)는 최근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학술대회에서 『당뇨병환자 3백4명을 조사한 결과 74%는 한번 이상 민간요법을 이용했고,이들중 85.5%는 민간요법이 소문과 달리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중 6.2%는 당뇨병 치료에 필수적인 식이요법을 중단한 채 민간요법에만 의존하고 있었다.또 당뇨병환자들은 1백20종이 넘는 민간요법 가운데 달개비풀,홍삼,양배추,율무,날콩등을 가장 많이 애용했고 이외에도 개구리밥,개쓸개,돼지췌장,까마귀고기,누에똥,사람소변등을 약으로쓰는 사람이 많이 있어 당뇨병의 민간처방은 말그대로 천태만상을 이뤘다. 민간요법을 사용한 평균기간은 2.4년,이에 소요된 비용은 평균 53만원이었으며 최고 1천8백만원을 들인 사람도 있었다. 민간요법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는 28.6%가 「더 좋고 빠른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라고 응답했는데,이는 획기적인 방법을 통해 당뇨병에서 아주 벗어날 수 없을까하는 기대 심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조사대상자의 71.4%는 본인의 의사보다 주위의 권유 때문에 민간요법을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관련,김교수는 『대다수의 민간요법이 현대의학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당뇨병을 치유되는 것으로 과장 선전,치료가 잘되던 환자도 민간요법을 썼다가 오히려 악화되거나 합병증에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당뇨병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인슐린요법등을 통해 혈당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지적,효과의 유무는 물론 부작용에 대해서조차 전혀 알려지지 않은 민간요법을 맹신하는 태도는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전문의들은 특히 민간요법이 주창자들의 말대로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위약효과」(Placebo Effect),즉 환자의 심리적 기대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하다고 입을 모았다.
  • 괴박테리아 소동/“알려진 병… 겁내지 말라”/보사부

    ◎치명적인 유럽형과는 달라/면역력 약한 환자 주로 감염/괴사성 근막염… 전염 안되고 완치 가능 사람의 살을 파먹는다는 이른바 「괴박테리아」 질병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했다는 보도에 국민들이 크게 불안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과 의학계는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지나치게 걱정할 것은 없다며 공포감 진정에 나섰다. 보사부는 유럽의 괴박테리아 소동이 국내에 전해지자 일부 의사들이 항생제 치료가 잘 안되고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괴사성근막염 환자 치료 사례를 거론한 것이 와전된 것이라며 「괴박테리아 신드롬」을 우려했다. 보사부는 27일 피부를 갉아먹는 「괴박테리아」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연쇄상구균 감염에 의한 괴사성 근막염 환자중 숨진 사람에 대한 내용이 괴박테리아의 출현으로 잘못 표현됐다고 설명했다. 이동모 보건국장은 『변이성 연쇄상구균에 의해 감염후 수시간 또는 수일내에 사망하는 것을 「괴박테리아」에 의한 것으로 잘못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국장은 『연쇄상구균에 의한 괴사성 근막염은 전염되지 않으며 다만 저항력이 떨어진 노인이나 면역저하자들이 상처부위 감염을 통해 발생할 수 있으나 초기에 항생제로 치료하거나 감염부위에 대한 수술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므로 국민들은 전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사부는 현재 의료계를 통해 환자 모니터를 실시중이며 WHO(세계보건기구)와 EC주재 보건관을 통해 외국의 조사자료를 수집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는 달리 대한의학협회도 이날 「괴박테리아」환자가 국내에 발생했다는 일부 견해에 대해 『그동안 국내에서도 몇차례 발생보고가 있었던 희귀질환』이라고 밝혔으나 『국민들이 지나친 공포심이나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유성희 의협 회장은 『이번에 보고된 괴박테리아는 의학적으로 괴사성 근막염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내 관련 학자 사이에서 이미 알려진 것』이라며 『인체 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에서 매우 드물게 나타나지만 전염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질환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일부 보도에 대해 크게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협은 일선 의료계를 통해 환자 모니터를 실시중이며 이번 괴박테리아 파동을 염려하는 의료기관의 환자 및 가족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도록 적극 홍보키로 했다. ◎의학계서 본 괴박테리아/“상처 소독해야 감염 예방”/독소뽑아 근육단백질 녹여/국내선 77년 학계 첫 보고 의학자들은 연쇄구균에 의한 괴사성 근막염이 『새로운 괴질은 아니다』고 전제,국내에서도 지난 77년 처음 학계에 보고된 뒤 환자가 매년 2∼3명 가량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더구나 연쇄구균은 사람의 살을 갉아먹지도 않으며 감염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반응이다.연세대 의대 이원영교수는 『유럽에서 새삼스럽게 박테리아소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방역체계가 잘 되어 있다고 자부하던 그들이 뒤늦게 세균에 대한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법석을 떠는 것에 불과하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괴사성 근막염보다 괴저병이나 결핵등의 세균질환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세대의대 정육섭교수는 이른바 「살을 갉아 먹는 박테리아」라는 표현에 대해 『단세포미생물인 박테리아는 입이나 소화기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연쇄구균의 악성변종은 인체에 침입한 뒤 독소를 내뿜어 근육의 단백질과 피하지방층을 녹이는 작용을 할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또 『연쇄구균은 결핵이나 감기처럼 전염성이 없고 상처를 통해서만 감염되므로 건강한 사람은 별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며 『상처난 부위를 깨끗이 소독하고 1회용 반창고등을 붙여두면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암환자,알코올중독자,당뇨병환자등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사람은 아예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새심한 주의가 있어야 한다. 일단 연쇄구균에 감염돼도 초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손쉽게 치료되는 것으로 전문의들은 보고 있다.지난해 괴사성 근막염으로 숨진 윤모씨(당시 49세)를 치료했던 가톨릭의대 신완식교수는 당시 그 환자에게 침입했던 연쇄구균도 현재 유럽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박테리아보다 독소가 훨씬 약했음을 지적,『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괴사성 근막염환자는 항생제 투여로 거의 완치가 가능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증세가 심한 환자도 항생제요법과 장기부전치료를 함께 해주면 최대한 치사율을 낮출 수 있다』면서 『박테리아가 체내에서 독성쇼크를 일으키기 전에 병원을 찾는게 치료의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국내서도 「발견·사망」 큰 충격/공포의 괴박테리아 원인과 정체는

    ◎세계 10여개국서 3천명 발생/연쇄 구균의 악성변종 가능성/당뇨병·알콜중독환자 특히 조심을 사람의 살을 갉아먹는 박테리아공포가 유럽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미 이 괴세균에 감염된 환자가 지난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현재 괴박테리아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나라는 영국을 비롯해 네덜란드·노르웨이·벨기에·스위스·아이스랠드·뉴질랜드등 10개국에 이른다.세계보건기구(WHO)는 25일 『지난 89년이후 이 괴질에 관한 보고가 1백66건이며 1건의 보고는 평균 20명의 환자발생을 뜻한다』고 밝혀 최근 5년사이 전체환자수가 3천명이상이나 됨을 시사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이 괴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국내외 의료계는 여겨왔다.실제로 보사부도 25일 공식발표를 통해 『현재 국내에는 이 괴질의 원인균으로 추정되는 괴사성근막염환자의 발생보고는 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가톨릭의대 신완식교수(내과)팀에 의해 지난해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윤모씨(당시 49세)가 용혈성연쇄구균으로 치료를 받다15일만에 숨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더이상 우리나라도 이 괴질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국내의학자들은 우선 이 괴질을 일으키는 주범이 연쇄구균의 변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쇄구균은 지름 1M의 동그란 균(구균)이 사슬모양으로 연결된 세균류.이 균의 성질은 젖산균에 가깝고 자연계에서는 토양·물·우유에 존재한다.또 건강한 사람의 피부·비강·구강·장·질등에서도 관찰되며 상처난뒤 고름속에서도 많이 들어 있는 매우 흔한 세균으로 병원성과 비병원성 2종이 있다.병원성연쇄구균은 적혈구를 파괴시켜서 혈구를 녹이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패혈증·심장내막염·산욕열·성홍열등을 일으키며 감염뒤 치료가 되어도 류머티스염이나 사구체신염등의 후유증을 남긴다. 서울대의대 김의종교수(임상병리학)는 『괴사성근막염은 전파되지는 않지만 사망률이 5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라고 지적,『이는 독성연쇄구균이 조직을 괴사시키면서 내뿜는 독소가 쇼크나 혈압저하를 가져오기 때문』으로 풀이했다.그는 또 『이 균이 건강한 사람보다 당뇨병환자나 알코올및 마약중독자에게 쉽게 감염된다』고 밝혔다. 다행히 연쇄구균은 포도상구균과 달리 아직까지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감염초기에 페니실린계통의 항생제를 쓰면 거의 치료가 되며 발병 4일이내에만 진단되면 치사율을 낮출 수 있다.따라서 특별한 이유없이 살갗이 벌겋게 달아오르면서 물집이 생기고 고열·구토·설사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여름철 여성들에 많이 나타나

    ◎체중 갑자기 줄고 더위타면 “적신호”/방치하면 당뇨병·불임… 과로·스트레스 피해야 날씨가 더워지면 유난히 피로를 쉽게 타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성이 있다.식욕이 왕성해 자꾸 먹는데도 체중은 오히려 줄어들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서 더위를 나기가 무척 고통스러운 경우가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여성을 괴롭히는 여름철 질환의 대명사격.당뇨병과 함께 대표적인 내분비질환으로 꼽히는 이 병의 국내 유병률은 2∼3%로 매우 높은 편이다.특히 여성이 남성 보다 5∼10배 많이 발생하며 20∼40세사이의 여성에 집중적으로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김경래교수(내분비내과)는 『월 평균 내분비질환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 1천5백명중 절반은 갑상선질환자이고 이 가운데 또 절반인 3백80명 가량이 여성 갑상선기능항진증환자』라며 여름철로 접어드는 요즘 병원을 찾는 환자가 부쩍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목 앞부분 아래쪽 중앙에 두쪽의 떡잎 모양을 하고 있는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티록신)을 만들어 내는 내분비기관.갑상선호르몬은 체내의 대사과정을 촉진하고 세포에서의 에너지및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그런데 혈액속에 비정상적으로 갑상선을 자극하여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 면역물질(자가항체)이 생기면 갑상선호르몬 분비가 과다하게 이뤄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유발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리면 우선 체내 열생산이 많아져 기온이 조금만 올라가도 더위를 주체 못한다.또 갑상선호르몬이 체내 에너지를 모두 소진함에 따라 식욕이 왕성해지는 반면 체중은 크게 줄어 든다.중년여성의 경우 2개월사이 5㎏의 체중감소가 보통이며 심하면 10㎏까지 빠지기도 한다.체중이 이처럼 갑자기 줄어들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암으로 오진되기도 한다.특히 신경과민으로 사소한 일에도 화를 잘 내고 흥분하며 손·발이 잘 떨려 식사때나 계단을 내려 올 때 고생을 하기도 한다. 김교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오래 되면 심부전증·당뇨병·불임·폐렴등의 합병증으로 생명까지 위협받게 된다』며 초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교수에 따르면 이 질환은 보통 1년 6개월∼2년 정도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수술을 받지 않고도 완치될 가능성이 높다.문제는 2∼3개월만 약을 먹어도 일시적으로 증세가 없어지기 때문에 이를 곧잘 완치된 것으로 착각,약물복용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있다. 김교수는 또 갑상선치료제로 쓰이는 약품의 주원료가 김·미역·다시마에 들어 있는 요드(옥소)라는 사실에 근거해 이 질환을 치료하려면 마치 요드가 함유된 해조류를 많이 먹어야 하는 것처럼 오도되고 있는 민간요법을 경계토록 당부했다.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가 요드를 지나치게 복용하면 오히려 병이 악화된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평소 심신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고 과로나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전지 요양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은다.
  • 냉수와 건강/아침공복에 마시면 신진대사 촉진(생활 한방)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냉수 1컵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데는 그만한 까닭이 있다.물을 끓여 먹으면 물속의 산소를 비롯한 각종 미네랄성분이 소실되기 때문이다.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물은 어떤 물질이든 용해시키는 능력이 있다.물은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분을 체내에 저장한다.이와 반대로 체내의 노폐물과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하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아침 빈속에 마시는 냉수 한 컵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을 돕고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을 유지해 준다.따라서 세포가 활력을 갖게 되고 여러 장기의 대사기능까지 활발해져 만성변비도 없어지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서양의학에 없는 「기·혈·수」라는 병리관이 있다.이 가운데 수는 수분대사 기능이 쇠퇴하면 체액의 흐름이 정체되어 생리적 기혈순환이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고혈압·신장염·동맥경화·만성위장염·당뇨병·간장병·갱년기장애등 각종 성인병도 알고 보면 물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 등산(최선록 건강칼럼:20)

    ◎주3회이상 돼야 심폐기능증진·비만 예방/처음 오를땐 2.5㎞정도 70분 안팎이 적당 주말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유지와 체력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해 등산을 즐긴다.가벼운 등산복 차림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있는 등산은 직장이나 가정에서 1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고 다음주의 일을 준비하기 위한 활력소가 된다는 점에서 적극 권장되고 있다. 운동량이 부족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완만한 코스의 산을 1∼2시간 오르 내리면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산소섭취량이 늘어나며 에너지 소모량을 증가시켜 심폐기능이 증진되고 비만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러나 1주일에 1회 정도나 한달에 두서번 등산을 하고나서 건강 및 체력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 운동의 효과면에서는 두드러진 도움을 못주고 있다. 그 이유는 1주일에 적어도 3일 이상 운동을 해야 비로소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더욱 큰 운동효과는 1주일에 5일 가량 운동을 해야한다.또한 힘에 부치는 무리한 등산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흔히 있다.등산후 며칠동안 다리가 아파 걷지도 못하고 심지어 무릎의 관절이나 배의 근육이 당겨 활동에 큰 지장을 준다면 몸에 큰 무리가 온 것이다. 매일아침 신체에 아무런 부담없이 강변을 천천히 걷는다든가 집주변 마을길을 산책하는 것은 체력증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뿐 아니라 고혈압,당뇨병,심장병,비만증 등 성인병 예방에도 큰 보탬이 안된다. 성인병은 심장기능 향상을 통해 예방될 수 있기 때문에 산책정도로는 심장기능의 향상을 전혀 기대할 수 없다. 심장기능의 향상을 위해서는 자기 최대운동능력의 50∼80%범위내가 가장 이상적이며 이를 맥박수로 환산하면 1분에 1백25∼1백60회 범위가 적당한 운동강도가 된다. 대체로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자기 운동능력의 40%정도이고 가볍게 달리면 70∼80%에 해당된다.그러므로 운동을 할때는 조금 힘들고 몸에 땀이 어느정도 날때까지 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운동시간은 1일 최소한 20분가량 해야하며 30∼60분이 이상적인 운동량이다. 성인병 예방을위한 운동강도는 낮게 하고 운동시간을 다소 길게 잡도록 한다.비만증인 사람은 운동강도를 더욱 낮게 60분이상 계속해야 체내의 지방을 많이 감소시킬 수 있다. 처음 등산을 시작하는 사람은 등산거리가 2.5㎞정도이고 경사도가 가파르지 않은 산을 70분 안팎에서 오르내리는데 1주일에 3회 가량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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