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당권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9월 신청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급유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정국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수학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35
  • 차출설 후보까지 경우의 수… 與 전대룰 수싸움

    차출설 후보까지 경우의 수… 與 전대룰 수싸움

    김기현 “골목대장? 당원 못 믿나”안철수 “작년 여론조사 외치더니”유승민 “尹배후” 나경원 “표 봐야”권영세·원희룡까지 ‘고차방정식’국민의힘의 차기 전당대회 ‘게임의 룰’이 확정되면서 당권주자들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유승민·나경원 전 의원, 권영세 통일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아직 출마 결심을 밝히지 않은 후보군들이 출전하는 ‘경우의 수’까지 따져야 하는 고차방정식이 펼쳐지고 있다.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은 20일 ‘당심’을 두고 맞붙었다. 70%만 반영되던 당원투표가 100%로 확대된 만큼 신경전도 거셌다. 김 의원은 전날 안 의원이 ‘골목대장이나 친목회장 선거는 아니지 않느냐’며 룰 변경을 비판한 데 대해 “당원은 못 믿지만 당대표는 되겠다는 무모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책임당원 80만명에 달하는 공당의 당대표를 골목대장이라고 폄하하면서도 그 당의 대표는 한번 해 보겠다고 하면 심각한 인지 부조화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안 의원은 지난해 김 의원이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최재형 의원을 영입하려면 여론조사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했던 인터뷰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여론조사에 대해 이렇게 말을 180도로 바꿀 수 있느냐”며 “2022년의 김기현이 아니라 2021년의 김기현이 옳다”고 밝혔다.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유 전 의원과 나 전 의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유 전 의원은 한 방송에서 “이 막장드라마의 배후에는 윤 대통령이 계신다고 본다”며 “그분들이,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누구 믿고 이렇게 설치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제가 당대표가 되면 권력에 기생해서 민심에 반하는 언행을 한 사람은 공천에서 완전히 배제할 것”이라고 했다. 나 전 의원은 한 방송에서 “총선 때 대통령 말고 표를 벌어 올 사람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며 “표를 벌어 올 사람, 그런 것을 따져 보면 답들이 나오실 것”이라고 자신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그는 다만 “진짜 출마할지는 좀더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연말 개각설과 맞물려 권 장관과 원 장관의 차출설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민당정 간담회를 위해 국회를 찾은 원 장관은 “지금 장관직 수행하는 것도, 국민들한테 약속한 일들도 한눈팔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원투표 100% ▲결선투표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차기 전당대회 당헌·당규 개정안 발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 ‘게임의 룰’ 확정에 물고 물리는 與 당권 견제구

    ‘게임의 룰’ 확정에 물고 물리는 與 당권 견제구

    국민의힘의 차기 전당대회 ‘게임의 룰’이 확정되면서 차기 당권주자들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유승민·나경원 전 의원, 권영세 통일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아직 출마 결심을 밝히지 않은 후보군들이 출전 ‘경우의 수’까지 따져야 하는 고차방정식이 펼쳐지고 있다.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은 20일 ‘당심’을 두고 맞붙었다. 현행 70%만 반영되던 당원투표가 100%로 확대된 만큼 신경전도 거셌다. 김 의원은 전날 안 의원이 ‘골목대장이나 친목회장 선거는 아니지 않느냐’며 룰 변경을 비판한 데 대해 “당원은 못 믿지만 당 대표는 되겠다는 무모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책임당원 80만명에 달하는 공당의 당 대표를 골목대장이라고 폄하하면서도 그 당의 대표는 한 번 해보겠다고 하면 심각한 인지부조화 아니냐”라고 말했다. 안 의원도 발끈했다. 안 의원은 지난해 김 의원이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최재형 의원을 영입하려면 여론조사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했던 인터뷰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여론조사에 대해 이렇게 말을 180도로 바꿀 수 있느냐”며 “2022년의 김기현이 아니라 2021년의 김기현이 옳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 의원은 또다시 페이스북에 “우리당은 창당과 해산을 거듭하거나 잠깐 있다가 사라져버린 작은 정당이 아니다. 그래서 당원들의 혜안과 안목을 믿으셔도 된다”며 안 의원의 정치 여정을 비꼬았다.여론조사 선두권이지만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유 전 의원과 나 전 의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유 전 의원은 한 방송에서 룰 변경과 관련해 “이 막장드라마의 배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계신다고 본다”며 “그분들이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누구 믿고 이렇게 설치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제가 당대표가 되면 공천혁신을 할 것”이라며 “저는 권력에 기생해서 국민의 민심에 반하는 그런 언행을 한 사람은 공천에서 완전히 배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한 방송에서 “총선 때 대통령 말고 표를 벌어올 사람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며 “표를 벌어올 사람, 그런 것을 따져보면 답들이 나오실 것”이라고 자신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그는 다만 “진짜 출마할지는 좀 더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연말 개각설과 맞물려 권 장관과 원 장관이 차출설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민당정 간담회를 위해 국회를 찾은 원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제가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 해봤다”며 “지금 장관직 수행하는 것도, 국민들한테 약속한 일들도 한눈팔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원투표 100% ▲결선투표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차기 전당대회 당헌·당규 개정안 발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참석 39명 중 찬성 35명, 반대 4명이다.
  • “막장 드라마 배후에 尹대통령” 유승민, 전대룰 개정 연일 비판

    “막장 드라마 배후에 尹대통령” 유승민, 전대룰 개정 연일 비판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은 20일 당이 ‘당원투표 100%’로 뽑는 룰 개정을 속전속결로 추진 중인 것에 대해 “제가 당 대표가 되면 권력에 기생해서 국민 민심에 반하는 언행을 한 사람은 공천에서 완전히 배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MBC ‘뉴스외전’ 인터뷰에서 “공천혁신을 해서 개혁적인 인사들로 공천을 하고, 국민의힘이 개혁보수 정당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룰 개정에 대해 “이 막장 드라마 배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계신다. 윤 대통령이 뒤에서 다 감독하고 조정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지금 가고 있는 모습으로는 총선 참패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일각에서 자신을 ‘반윤’(反尹)으로 규정하는 데 대해 “대통령이 무슨 왕인가? 종신제인가?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은 당연히 견제와 감시 속에 국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천을 받으려고 기다리는 ‘대통령 직할부대’가 한 50명 된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이 어려운 수도권에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꼬리표를 달고 나가서 이길 수 있겠나”라며 “전부 다 쉬운 지역으로 가려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금 윤 대통령과 윤핵관들에게 공천 때문에 아부하고 충성하는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강남·서초·송파 현역 의원들은 공천 못 받을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유 전 의원은 이번에 새로 도입된 ‘결선투표’에 대해선 “윤핵관들이 똘똘 뭉쳐서 저를 떨어뜨리고 윤핵관 대표를 세우려고 하는 것”이라며 “어처구니없는 한심한 얘기”라고 비판했다. 그는 다만 공식 출마 결정과 관련, “아직 전당대회 날짜도 안 정해졌고, 시간을 두고 (출마 여부를) 정하겠다”고 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전날에도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저 유승민 한 사람을 잡으려고 대통령과 윤핵관들이 이렇게까지 심하게 하나”라며 “축구 하다가 골대 옮기면 안 된다고 했는데 결국 오늘 골대를 옮겼다”고 비판한 바 있다. 또 “이번 결정은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유승민 하나를 죽이기 위한 폭거”라며 “오늘의 룰 개정은 수도권 선거를 포기한 것이니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나경원 “표 벌어올 사람이 대표 돼야…지금 룰대로 해도 1위는 나”

    나경원 “표 벌어올 사람이 대표 돼야…지금 룰대로 해도 1위는 나”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총선 때 대통령 말고 표를 벌어올 사람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걸 따져보면 답들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나 부위원장은 20일 YTN ‘뉴스 라이브’에 출연해 “진짜 출마할지는 좀 더 생각해 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앵커가 ‘표를 벌어올 사람이라는 측면에서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모두들 참여하면 당이 활기 있어 보이고 좋을 것 같다”면서도 “유 전 의원은 ‘전대 룰을 100%로 바꾸는 걸 본인 배제, 죽이려고 한다’는 표현을 쓰는데 지금 룰대로 해도 제가 1등일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 부위원장은 “(현재 룰이) 민심 30% 룰 여론조사도 민주당 지지자를 제외(역선택 방지)하게 돼 있다”면서 “그러면 유 전 의원보다는 제가 많이(지지율이 높게) 나오더라”고 덧붙였다. 전당대회 룰이 ‘당원투표 100%’로 변경되는 것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신중하는 게 좋지 않나라고 말했지만 이미 결정된 이상 더 이상 룰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지 않겠다”고 했다. 차기 당대표 조건에 대해 나 부위원장은 “내년 총선 승리에 맞춰야 될 것”이라며 “결국 윤석열 정부 성공이 총선 승리의 가장 큰 동인으로 윤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그런 당대표가 나와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디 누가 간다 했을 때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여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국힘, ‘당원 100%’ 전대룰 도입 당헌개정 첫 관문 넘어

    국힘, ‘당원 100%’ 전대룰 도입 당헌개정 첫 관문 넘어

    23일 절차 마무리…결선 투표제 도입도 국민의힘은 20일 차기 당 대표를 일반 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투표 100%’로 뽑기 위한 당헌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원투표 100%’와 ‘결선 투표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당헌·당규 개정안 작성 및 발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상임전국위는 전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을 담아 당헌·당규 개정안을 작성한 뒤 오는 23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소집되는 전국위원회와 같은 날 오후 열리는 상임전국위 의결을 마치면 전당대회 룰 변경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다. 전날 비대위는 현행 당헌에 ‘7대3’(당원투표 70%·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으로 명시된 대표 선출 규정을 변경해 당원투표 비율 100%로 차기 지도부를 뽑기로 했다. 당 대표 경선에서 최다 득표자의 득표율이 50%를 넘지 않는 경우 1·2위 득표자가 다시 맞붙는 결선투표 제도도 보수정당 사상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전국 단위 선거의 각종 당내 경선에서 여론조사를 할 경우 다른 당 지지층을 배제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기로 했다.安 “친목회장 선거 아니지 않느냐”…유승민·윤상현도 반발 정점식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안건 설명에서 “당헌 개정안의 취지는 정당 민주주의 확립과 당심 왜곡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당원이 우리 당의 주인인 만큼 당원이 원하는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대에서 선출될 차기 지도부는 다가오는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할 중요한 지도부”라며 “이를 위해 당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원투표 100%’를 골자로 한 당헌 개정에 대한 반발도 여전하다. 안철수 의원은 전날 “우리가 좀 더 국민들과 당원들 앞에서 당당하게 나서면 좋겠다”며 “속된 표현으로 당 대표 뽑는 게 골목대장이나 친목회장 선거가 아니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전당대회 시기 내년 3월 초 예상 유승민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 ‘與, 골대 옮겨 골 넣으면 정정당당한가’라는 조선일보 사설을 올렸다. 역시 당권 도전을 선언한 윤상현 의원도 전날 자신의 SNS에 “당원과 국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속전속결로 밀어붙여야만 했는지 안타깝다”며 “아직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절차가 남아 있다.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란다”고 썼다. 이번주 전대 룰 개정 작업이 완료되면 내주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이 지명되고 다음 달 초 후보 등록을 받는 등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의 막이 오를 전망이다. 전당대회 개최 시기는 ‘정진석 비대위’의 임기 종료 전인 내년 3월 초로 예상된다. 정 위원장은 지난 1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당원과의 만남’ 자리에서 “스피드를 내서 내년 3월쯤에는 전당대회를 치러야지 않겠나”라고 말한 바 있다.
  • 安 ‘친목회’ 비판에…친윤계 “당원 못 믿고 대표 되겠다는 무모함”

    安 ‘친목회’ 비판에…친윤계 “당원 못 믿고 대표 되겠다는 무모함”

    국민의힘 친윤계(친윤석열계) 의원들이 20일 안철수 의원이 전당대회 ‘당원 100%’ 규칙 개정을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친윤계 당권 주자로 분류되는 김기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의 주인은 본디 당원이다. 당연한 상식을 굳이 논쟁 삼는 분들이 있어 놀라울 따름”이라며 “당원은 못 믿지만 당 대표는 되겠다는 무모함”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안 의원은 전날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뽑겠다는 당 지도부의 방침에 대해 “우리가 좀 더 국민들과 당원들 앞에서 당당하게 나서면 좋겠다”며 “속된 표현으로 당 대표 뽑는 게 골목대장이나 친목회장 선거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게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그 우려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며 “18년 동안 (당헌·당규를) 유지한 이유가 다 있는데 자칫하다가는 국민들 여론이 악화되고 대통령께도 부담이 될 수 있을까 그게 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에 대해 “책임당원 80만명에 달하는 공당의 당 대표를 골목대장이라 폄하하고, 80만 명이나 되는 정당을 친목회라고 칭하며 신뢰하지 못하겠다면서도 그 당의 대표는 한 번 해보겠다고 하면 누가 봐도 안타까운 심각한 인지 부조화 아닐까”라고 날을 세웠다. 친윤계인 이철규 의원도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100만 명짜리 친목회는 없다”며 안 의원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당비를 내면서 정당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이 연말이 지나면 1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면서 “이분들을 친목회 수준으로 폄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 민심 대신 당심 100%, 결선투표 도입… 국민의힘 ‘당대표’ 뽑는다

    민심 대신 당심 100%, 결선투표 도입… 국민의힘 ‘당대표’ 뽑는다

    국민의힘이 당원투표 100%로 당대표를 선출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차기 전당대회 룰을 19일 확정했다. 2004년부터 유지해 온 당원투표 70%, 일반국민여론조사 30% 반영 비율을 18년 만에 바꾸고 결선투표도 처음으로 실시한다. 룰 변경에 반대해 온 유승민 전 의원은 “어떤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도 대통령 명령에 따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유승민 하나 죽이려는 폭거”라며 윤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 후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비대위원 만장일치로 의결해 상임전국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며 “개정안의 핵심인 100%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당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비대위원 모두의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20일 상임전국위원회, 23일 전국위·상임전국위에서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완료한다. 비대위는 통상 50일가량 소요되는 준비 기간을 고려해 내년 3월 12일 정 위원장 임기 종료 이전에 새 지도부를 선출할 수 있도록 이달 말 선거관리위원회, 내년 1월 경선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비대위가 속전속결로 룰 개정에 나서면서 비윤(비윤석열)계와 특정 후보 배제라는 반발도 계속되고 있다. ‘특정인 배제’ 당사자로 지목돼 온 유 전 의원은 이날 KBS에서 “유승민 한 사람 잡으려고 대통령과 윤핵관들이 이렇게까지 심하게 하느냐”며 “권력의 폭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민심을 무시, 배제하고 싫어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총선을 치르나.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이런 결정을 내린 분들은 해당행위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다 득표자의 득표율이 50%를 넘지 않으면 1, 2위 득표자가 다시 승부를 가리는 결선투표제 도입의 효과를 두고도 해석이 분분하다. 유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에 비해 인지도나 정치적 중량감이 떨어지는 친윤(친윤석열) 후보군이 단일화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민심 반영 비율 축소에 반대해 온 안 의원은 KBS에서 “당대표 뽑는 게 골목대장이나 친목회장 선거는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다만 경기 수원 당원 행사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어떤 룰이든 어떤 상대든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말을 아껴 온 나 전 의원은 “룰을 둘러싼 분열적인 발언, 특히 윤 대통령을 향한 근거 없는 비난은 즉각 멈춰야 할 것”이라고 유 전 의원을 겨냥했다. 또 일각에서 거론한 ‘김기현·나경원 연대설’에는 “현재 거론되거나 출마를 준비 중인 어느 당권주자와도 이른바 ‘연대’라는 것을 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 민심 대신 당심 100%, 결선투표… 국민의힘 ‘당대표’ 뽑는다

    민심 대신 당심 100%, 결선투표… 국민의힘 ‘당대표’ 뽑는다

    국민의힘이 당원투표 100%로 당대표를 선출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차기 전당대회 룰을 19일 확정했다. 2004년부터 유지해 온 당원투표 70%, 일반국민여론조사 30% 반영 비율을 ‘당심 100%’로 바꾸는 게 핵심이다. 룰 변경에 반대해 온 유승민 전 의원은 “어떤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도 100% 대통령 명령에 따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들이 유승민 하나 죽이려는 폭거”라며 윤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 후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비대위원 만장일치로 의결해 상임전국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며 “개정안의 핵심인 100%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당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비대위원 모두의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20일 상임전국위원회, 23일 전국위·상임전국위에서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완료한다. 비대위는 통상 50일가량 소요되는 준비 기간을 고려해 내년 3월 12일 정 위원장 임기 종료 이전에 새 지도부를 선출할 수 있도록 이달 말 선거관리위원회, 내년 1월 경선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비대위가 속전속결로 룰 개정에 나서면서 비윤(비윤석열)계와 특정 후보 배제라는 반발도 계속되고 있다. ‘특정인 배제’ 당사자로 지목돼 온 유 전 의원은 이날 KBS에서 “유승민 한 사람 잡으려고 대통령과 윤핵관들이 이렇게까지 심하게 하느냐”며 “권력의 폭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민심을 무시, 배제하고 싫어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총선을 치르나.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이런 결정을 내린 분들은 해당행위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다 득표자의 득표율이 50%를 넘지 않으면 1, 2위 득표자가 다시 승부를 가리는 결선투표제 도입의 효과를 두고도 해석이 분분하다. 유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에 비해 인지도나 정치적 중량감이 떨어지는 친윤(친윤석열) 후보군이 단일화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민심 반영 비율 축소에 반대해 온 안 의원은 KBS에서 “당대표 뽑는 게 골목대장이나 친목회장 선거는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다만 경기 수원 당원 행사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어떤 룰이든, 어떤 상대든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말을 아껴 온 나 전 의원은 “룰을 둘러싼 분열적인 발언, 특히 윤 대통령을 향한 근거 없는 비난은 즉각 멈춰야 할 것”이라고 유 전 의원을 겨냥했다. 또 일각에서 거론한 ‘김기현·나경원 연대설’에는 “현재 거론되거나 출마를 준비 중인 어느 당권주자와도 이른바 ‘연대’라는 것을 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 與 당원투표 100% 대표 선출…유승민 “대통령 명령 따른 윤핵관의 폭거”

    與 당원투표 100% 대표 선출…유승민 “대통령 명령 따른 윤핵관의 폭거”

    국민의힘이 19일 당원투표 100%로 당대표를 선출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차기 전당대회 룰을 확정했다. 2004년부터 유지해온 당원투표 70%·일반국민여론조사 30% 반영 비율을 ‘당심 100%’로 바꾸는 게 핵심이다. 룰 변경에 반대해온 유승민 전 의원은 “어떤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도 대통령 명령에 따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들이 유승민 하나 죽이려는 폭거”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 후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비대위원 만장일치로 의결해 상임전국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며 “개정안의 핵심인 100%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당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비대위원 모두의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20일 상임전국위원회, 23일 전국위·상임전국위에서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완료한다. 비대위는 통상 50일가량 소요되는 준비 기간을 고려해 내년 3월 12일 정 위원장 임기 종료 이전에 새 지도부를 선출할 수 있도록 이달 말 선거관리위원회, 내년 1월 경선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비대위가 속전속결로 룰 개정에 나서면서 비윤(비윤석열)계와 특정 후보 배제라는 반발도 계속되고 있다. ‘특정인 배제’ 당사자로 지목돼온 유 전 의원은 이날 KBS에서 “유승민 한 사람 잡으려고 대통령과 윤핵관들이 이렇게까지 심하게 하느냐”며 “권력의 폭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민심을 무시, 배제하고 싫어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총선을 치르나.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이런 결정을 내린 분들은 해당행위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최다 득표자의 득표율이 50%를 넘지 않으면 1, 2위 득표자가 다시 승부를 가리는 결선투표제 도입의 효과를 두고도 해석이 분분하다. 유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에 비해 인지도나 정치적 중량감이 떨어지는 친윤(친윤석열) 후보군이 단일화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민심 반영 비율 축소에 반대해온 안 의원은 이날 KBS에서 “당대표 뽑는 게 골목대장이나 친목회장 선거는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다만 경기도 수원 당원 행사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어떤 룰이든, 어떤 상대든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말을 아껴온 나 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룰을 둘러싼 분열적인 발언, 특히 윤 대통령을 향한 근거 없는 비난은 즉각 멈춰야 할 것”이라고 유 전 의원을 겨냥했다. 또 일각에서 거론한 ‘김기현·나경원 연대설’에는 “현재 거론되거나 출마를 준비 중인 어느 당권주자와도 이른바 ‘연대’라는 것을 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 국민의힘, ‘당원투표 100%’로 당대표 선출한다

    국민의힘, ‘당원투표 100%’로 당대표 선출한다

    국민의힘이 19일 차기 당대표를 ‘당원 투표 100%’로 선출하기로 했다. 현행 당원투표 70%·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인 대표 선출 규정을 변경해 일반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없앤 것이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회의에서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시 당원 선거인단 투표 100%를 적용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당 지도부는 20일 상임전국위, 23일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소집하고 이번 주 안에 전당대회 룰 변경을 위한 당헌 개정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진석 비대위’ 임기가 끝나기 직전인 내년 3월 초로 전당대회 개최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원들이 당헌 개정안 마련을 위해 여러 통로로 당원들과 소통하며 뜻을 모았고, 책임당원 100만 시대에 맞게 당 지도부 선택권을 전면적으로 부여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 지도부는 이념과 정치적 지향을 함께하는 당원들이 직접 선출하는 것이 정당민주주의에 부합한다고 비대위는 이견 없이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당대표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최다 득표자의 득표율이 50%를 넘지 않는 경우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다시 투표하는 ‘결선 투표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단위 선거의 각종 당내 경선 시 여론조사를 할 경우 다른 당 지지층을 배제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도입하는 내용의 당규 개정안도 의결했다. 정 위원장은 “각종 경선에서 여론조사 시 발생했던 불필요한 논란과 혼선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 尹 ‘이태원 참사’ 49재 불참에 정치권 설전…野 “참사 외면” 與 “3년상 치러야?”

    尹 ‘이태원 참사’ 49재 불참에 정치권 설전…野 “참사 외면” 與 “3년상 치러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49재에 불참한 것을 두고 여야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국정조사 시작도 전에 참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 측에선 “이미 세 차례 사과한 윤 대통령에게 3년상이라도 치르라는 것이냐”고 반박했다.민주당은 18일 윤 대통령이 49재가 열린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윈·윈터 페스티벌’에 참석한 것을 두고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임오경 대변인은 전날 서면브리핑에서 “10·29 참사 49재가 진행되는 이태원 거리는 눈물로 뒤덮였다. 하지만 유가족과 시민들의 절절한 절규를 들어야 할 정부와 여당은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대통령도, 총리도, 행정안전부 장관도 얼굴조차 비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임 대변인은 또 윤 대통령이 민주당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사실상 거부하고, 이태원 참사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참여에 회의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을 정조준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정조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10·29 참사를 외면하는 것인가”라면서 “민주당은 유가족들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참사의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뿐 아니라 역대 대통령들도 각종 사건사고의 49재에 참석한 적이 없다며 맞불을 놨다. 그는 “민주당에 묻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국방의무를 수행하다 전사한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사건 장병들을 추모하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내내 모른 척해 논란이었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해연평해전 영결식 날 월드컵을 보러 일본으로 날아갔을 때 민주당은 유가족들에게 어떤 위로를 했나”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또 참사 발생 이후 윤 대통령이 여러 차례 사과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뜻을 밝혔다며 민주당의 비판에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사과는 공식석상에서만 세 번이나 이어졌고, 애도기간 동안 서울광장의 분향소를 매일 조문하고 주요 종교 추모식에 모두 참석해 유가족들에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올렸다. 대통령에게 3년상이라도 치르라는 것인가”라며 “유가족을 앞세우는 민주당의 인면수심 정치는 이제 그만하자”고 했다.
  •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연임 도전 여부 연내 결정 못 내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연임 도전 여부 연내 결정 못 내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도전 여부는 내년에야 결정된다. 1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날 열린 우리금융 이사회에서는 손 회장의 거취나 연임 여부와 관련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우리금융 박상용 사외이사는 이사회 직후 손 회장이 자신의 거취나 연임 의사에 대해 이사회에 밝힌 것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의 제재와 관련해 내년 1월 예정된 이사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끝난다. 손 회장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문책 경고를 받았지만, 징계 취소 소송에서 전날 최종 승소했다. 그러나 우리은행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부당권유 등)과 관련해 받은 문책 경고가 아직 남아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정례회의에서 손 회장에에 문책 경고 상당의 제재를 의결했다. 따라서 손 회장이 연임하려면 제재가 취소돼야 한다. 문책경고는 3년간 금융권 신규 취업이 제한되는 징계다. 확정될 경우 손 회장은 내년 3월까지인 임기는 마칠 수 있지만 연임은 할 수 없다. 당초 손 회장은 DLF 손실 사태 징계와 마찬가지로 법원에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취소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손 회장에게 소송하지 말 것을 우회 압박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손 회장 징계 직후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소송을 자제하라는 메시지로 해석됐다. 우리금융 차기 회장과 관련한 결정은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우리금융 정관상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주주총회 소집통지일 최소 30일 이전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 주총 소집 공고가 통상 3월 초 이뤄지는 만큼 늦어도 2월 초까지는 손 회장이 거취와 관련한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 與 당권 주자들 ‘윤심‘ 경쟁 치열… “국정비전 적임자는 바로 나”

    與 당권 주자들 ‘윤심‘ 경쟁 치열… “국정비전 적임자는 바로 나”

    내년 당대표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윤심(尹心)을 향한 구애를 펼쳤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개혁이라는 것은 인기 없는 일이지만 회피하지 않고 반드시 우리가 해내야 한다’는 발언을 거론하면서 “눈앞의 이익보다는 긴 안목으로 대한민국의 지속 발전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예지, 책임을 질 줄 아는 용기, 지도자로서의 의지를 보여준 진정한 보수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며 “이것이 바로 보수의 가치이고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 ‘윤석열다움’이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무능, 무식, 무대뽀(막무가내)’의 3무(無)로 점철된 민주당 문재인 정권의 뿌리 깊은 적폐를 잘라내고,이 나라를 다시금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상 국가로 만들기 위해서는 철 지난 낡은 이념을 핑계로 자신들의 철밥통 지키기를 위해 여념이 없는 ‘반민주·반자유·반시장’ 세력들과 맞서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며 “그 일을 위해 저 김기현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자신이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맡았던 점을 앞세워 세워 국정비전을 함께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안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지난 5월 당시 윤석열 당선인과 인수위원장이었던 제가 함께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한 지 7개월만(에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열렸다)”이라며 “현재 당내에서 저만큼 대통령의 국정 비전을 잘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인수위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윤석열 당선인과 국정과제를 선정할 때 많은 얘기가 필요 없었다”며 “단일화와 인수위를 거치면서 호흡이 갈수록 잘 맞았고,국정을 바라보는 시각도 비슷했기에 자연스럽게 이심전심이 이뤄졌다”고 당심에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비윤계 대표격인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15일 밤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전당대회 출마여부에 대해 “아직 마음을 정한 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당대표를 하는 게 과연 저의 정치적인 소명이냐,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전당대회 룰을 현행 7대3(당심:민심)에서 8대2, 9대1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10대0, 즉 여론조사 반영없이 당원들 생각만으로 선출하자는 쪽으로 분위기가 급변한 것에 대해 진행자가 “많은 분들이 윤심의 핵심이 유승민 불가에 있다(고 한다)”고 하자 “정말 총선에 이기고 싶냐, 그럼 유승민밖에 없다”고 했다.
  • 안철수 “당 대표에 대선주자급 안된다는 말은 한가한 말”

    안철수 “당 대표에 대선주자급 안된다는 말은 한가한 말”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안철수 의원이 15일 “다음 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모든 면에서 압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서 “대선주자 군은 안 된다는 말은 너무나 한가한 말”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국민의힘 의원모임 등에서 나온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대권주자는 출마해선 안 된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전날 국민의힘 의원모임 ‘새로운미래 혁신24’(새미래) 강연에 초청받아 ‘대통령 멘토’로 소개된 신평 변호사는 “대선 주자로 나설 분은 이번 당 대표 선거가 아니고 다음 당 대표 선거가 맞지 않겠나. 2025년 당 대표가 돼서 1년 하고 그다음에 대권 주자로 나가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여소야대 정국에서 “너무 강력한 대선주자급이 당 대표가 되면 국정 동력이 분산되지 않을까 우려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대권 도전 가능성이 예상되는 안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 일부 당권 주자들을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교롭게도 새미래 모임에는 안 의원도 참석했다. 안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우리가 대선을 걱정할 때인지 묻고 싶다”면서 “다음 당 대표의 선택 기준은 누가 총선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을 것인가만 생각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자격요건으로 국민에게 도덕성과 헌신성을 인정받은 당 대표, 정책을 잘 아는 유능한 당 대표, 이기는 공천을 할 수 있는 당 대표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평생 의사로서 의료봉사를 한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도덕적인 여당 이미지로 총선을 치를 수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제가 당 대표가 되면 국민의힘은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국민 신뢰를 얻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당내에 빚진 사람이 없는 유일한 사람이다”며 “당 대표가 되면 여의도연구원을 개혁하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이기는 공천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다음 총선에서 170석을 확보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대선후보 단일화로 정권교체에 헌신한 제가 총선 승리로 완전한 정권교체를 책임지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친윤’이 아니어서 비주류라는 이미지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 “당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오랜 기간 국민의힘과 함께 공조하면서 문재인 정부와 열심히 싸워 헌신한 것을 당원들이 평가해줄 것”이라며 “‘친윤·비윤’ 프레임에 찬성할 수 없고 국민의힘 의원이라면 윤석열 정부 성공 바라는 ‘친윤’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경남지역 발전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시절 일이 많은 가운데 유일하게 방문한 곳이 사천이었다”며 “사천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산업이 서부경남 먹거리가 되고 진해항만을 새롭게 하는 신진해항만프로젝트, 기존 제조업에 디지털 기술을 입혀 성능을 향상하는 등의 일을 도와 지역 균형발전이 우리나라를 살린다는 것을 신념처럼 믿고 있다”고 소개했다.
  • ‘MB 사면’ 반대 53%…국힘 당대표 적합도 유승민 1위 [NBS]

    ‘MB 사면’ 반대 53%…국힘 당대표 적합도 유승민 1위 [NBS]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에 대한 특별 사면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1위로 나타났다. 1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의 특별사면에 ‘반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각각 53%, 51%로 집계됐다. 특별사면에 ‘찬성한다’는 비율은 이 전 대통령이 39%, 김 전 지사가 34%였다.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27%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안철수 의원은 7%,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5%, 김기현 의원과 주호영 원내대표, 황교안 전 대표가 각각 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안 의원 13%, 나 부위원장 11%, 유 전 의원 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유 전 의원 15%, 안 의원 10%, 나 부위원장 9% 차례였다.국민의힘은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룰 변경을 공식화한 상황이다. 현행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비중이 7대3인 현행 전당대회 룰에서 여론조사를 배제하거나 줄이겠다는 게 지도부의 구상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대위는 오늘부터 정당민주주의를 확고히 할 전당대회 개최 방안 논의를 시작하겠다”며 “정당민주주의 원칙에 충실한 전당대회 룰 개정안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당권 주자 가운데서는 안철수·윤상현 의원이 반대했고,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김웅, 허은아 의원도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0.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민심보다 당심… 국민의힘 전대 룰 ‘100% 당원투표’로 기운다

    민심보다 당심… 국민의힘 전대 룰 ‘100% 당원투표’로 기운다

    차기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이 당원투표 100%로 당대표를 선출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현행 7대3(당원투표 70%·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룰을 8대2 또는 9대1로 조정하는 방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론조사 없이 당심만으로 지도부를 뽑는 방식이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책임당원 100만명 시대에 그 정신에 걸맞게 당원들의 권한과 역할을 존중해야 한다”며 당원투표 확대를 시사했다. 또 “40대 이하 당원이 30% 정도 된다”며 당원투표 100%는 고령층의 의중이 과대 대표된다는 일각의 주장을 반박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당원들의 의사는 압도적”이라며 “당권 주자들도 야당 지지자들이 좋아할 이야기나 할 때가 아니라 당을 지켜 온 당원들의 지지를 구하는 데 애써야 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전당대회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를 막기 위한 장치라는 지적과 여론조사에서 포착되는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당원투표 확대에 찬성하는 당권 주자는 권성동·김기현·조경태 의원, 나경원 전 의원이다. 권 의원은 이날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당대표 선거는 당원 뜻을 철저하게 반영하는 게 좋겠다”며 “100% 당원투표로 당대표를 결정해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당대표는 그야말로 당원들이 뽑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했다. 지난해 이준석 전 대표에게 당원투표에서 이기고도 패배한 나 전 의원도 당원투표 확대를 주장한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전체 인구의 절반이 우리를 지지한다고 하면 2400만 지지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전혀 없다”며 룰 변경에 반대한다. 주자들의 세 불리기와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마케팅’도 한창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혁신24 새로운 미래’ 공부모임에 윤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를 강연자로 섭외했다. 신 변호사는 “대선 주자로 나설 분은 이번 당대표 선거가 아니고 다음 선거가 맞지 않겠나”라며 “너무 강력한 대선 주자급이 당대표가 되면 국정 동력이 분산되지 않을까 우려한다”고 말했다. 여권 내 권력 분산을 막고자 불출마해야 한다는 취지로, 유 전 의원과 안 의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 권성동, 복지장관 만나 “많은 국민이 실내 마스크 자율화 원해”

    권성동, 복지장관 만나 “많은 국민이 실내 마스크 자율화 원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실내마스크 자율화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조 장관을 만나 “많은 국민께서 실내마스크 자율화를 통한 일상의 자유를 원하고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페이스북에서 알렸다. 조 장관도 권 의원의 의견에 상당 부분 공감했다고 권 의원은 전했다. 권 의원은 “(조 장관이) 윤석열 정부는 ‘과학방역’을 강조해왔던 만큼 실내마스크 착용을 유연화하기 위한 객관적 평가 지표를 신속하게 만들겠다고 했다”며 “환자 발생 추이, 의료 대응 역량 등을 고려한 지표별 목표 수준을 국민에게 공개해 신뢰에 기반한 방역을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과도한 정치방역으로 인해 많은 국민이 불편과 손해를 감수했다”며 “특히 강화하면 왜 강화했는지, 완화하면 왜 완화했는지 국민이 납득할만한 이유 제시가 전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 방역이라 비판받은 원인이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다가오는 설날에는 가족끼리 마스크를 벗고 모두 활짝 웃으며 만나길 기원한다”며 “신속과 안전,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를 위해 저 역시 국회에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권 주자인 권 의원은 여권에서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 추진을 가장 먼저 요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페이스북에 “대한민국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즉시 준비하자”며 “적어도 내년 1월 말에는 의무 해제 검토가 아닌 시행을 전제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의원이 주장한 이후 여권에서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자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고,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위원장은 지난 6일 MBC 라디오에서 권 의원의 의무해제 시행 주장에 대해 “저는 1월 말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이날 “이번 달 23일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의무 조정 기준을 소상히 설명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10 대 0’ 당원투표 100%로 기우는 與…“100만 당원 권한 존중”

    ‘10 대 0’ 당원투표 100%로 기우는 與…“100만 당원 권한 존중”

    차기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이 당원투표 100%로 당대표를 선출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현행 7대 3(당원투표 70%·일반국민여론조사 30%) 룰을 8대 2 또는 9대 1로 조정하는 방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론조사 없이 당심만으로 지도부를 뽑는 방식이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책임당원 100만명 시대에 그 정신에 걸맞게 당원들의 권한과 역할을 존중해야 한다”며 당원투표 확대를 시사했다. 또 “40대 이하 당원이 30% 정도 된다”며 당원투표 100%는 고령층의 의중이 과대 대표 된다는 일각의 주장을 반박했다. 정 위원장은 애초 내년도 예산안 처리 후 전당대회 준비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으나 처리가 지연되면서 논의를 앞당길 예정이다.국민의힘에서는 애초 여론조사 비율을 낮추는 조정안이 거론됐으나, 9대 1로 변경하면 ‘구색 맞추기 여론조사 10%’라는 비판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당원이 뽑는 당대표’라는 취지를 살리는 데는 당원투표 100%가 적합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당원들의 의사는 압도적”이라며 “당권 주자들도 야당 지지자들이 좋아할 이야기나 할 때가 아니라 당을 지켜온 당원들의 지지를 구하는 데 애를 써야 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전당대회 최대 변수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를 막기 위한 장치라는 지적, 여론조사에서 포착되는 당심과 민심의 괴리 극복이 관건이다. 당원투표 확대에 찬성하는 당권 주자는 권성동·김기현·조경태 의원, 나경원 전 의원이다. 권 의원은 이날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당대표 선거는 당원 뜻을 철저하게 반영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100% 당원투표로 당대표를 결정해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당대표는 그야말로 당원들이 뽑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했다. 지난해 이준석 전 대표에게 당원투표에서 이기고도 패배한 나 전 의원도 당원투표 확대를 주장한다. 김 의원도 당원투표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 반면 유 전 의원, 안철수 의원은 룰 변경에 반대한다. 이날 안 의원은 “전체 인구의 절반이 우리를 지지한다고 하면 2400만 지지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당권 경쟁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주자들의 세 불리기와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마케팅’도 한창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혁신24 새로운 미래’ 공부모임에 윤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를 강연자로 섭외했다. 신 변호사는 “대선주자로 나설 분은 이번 당 대표 선거가 아니고 다음 선거가 맞지 않겠나”라며 “너무 강력한 대선 주자급이 당 대표가 되면 국정 동력이 분산되지 않을까 우려한다”고 말했다. 내년 3월초 선출되는 대표는 대선 1년 6개월 전 모든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당권·대권 분리조항에 걸리지 않지만, 여권 내 권력 분산을 막고자 불출마해야 한다는 취지다. 유 전 의원과 안 의원이 해당한다.
  • 김기현 주도 새미래,‘ 尹 멘토’ 신평 초청 강연…“예비 대선주자, 차차기 당대표 선거 나가야”

    김기현 주도 새미래,‘ 尹 멘토’ 신평 초청 강연…“예비 대선주자, 차차기 당대표 선거 나가야”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공부모임에서 차기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에 예비 대선급 주자는 출마하면 안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아울러 대표가 가져야 할 조건으로는 ‘중도층 흡수 능력’을 꼽았다. 당권 주자에 대한 ‘윤심 교통정리’가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온다.신 변호사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차기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 주도의 ‘혁신24 새로운미래’(새미래)에서 “대선주자로 나설 분은 이번이 아니고 다음 당 대표 선거가 맞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강력한 대선 주자급이 당 대표가 되면 국정 동력이 분산되지 않을까 우려한다”며 “(대선 주자는) 2025년에 당 대표가 돼 1년 남짓하고 대선에 나가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 변호사는 또한 ‘수도권·MZ세대론’을 띄웠던 주호영 원내대표를 겨냥해 쓴소리를 내놓기도 했다. 그는 “주 원내대표는 정치 판단을 잘 못한다. 잘못된 분석을 사용한 것”이라며 “최근 선거 과정을 보면 진보와 보수가 30%씩 되고 중도층이 한 40%로, 선거가 다가올수록 양쪽으로 흡수된다. 그래서 차기 당 대표는 중도층을 흡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변호사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당 안팎에선 당내 대선급 주자 중 차기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김 의원은 모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 변호사의 발언에 제가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저는 3~4달 전부터 공개적으로 다음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전당대회에 나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김-장(장제원) 연대’설에 대한 질문에는 “장 의원을 포함해 당의 여러 의원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장 의원이 가진 여러 역량이나 해야 할 역할도 의미가 있어서 그런 것도 녹여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변호사의 이날 ‘수도권·MZ론’ 반박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주 원내대표를 향해 “어떤 생각으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공개 비판했던 내용과 맞닿아 관심이 집중된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장 의원의 광폭 행보를 놓고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과 함께 당내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라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대선 과정에서 윤 대통령에게 조언을 했다고 알려진 신 변호사의 발언을 두고도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이유다. ‘국정우선과제로서의 사법시스템 정비’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는 당권 경쟁자인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정우택 국회부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 소속 의원 37명이 참석했다.
  • ‘文·반려견 달력’에 윤상현 “아버지와 딸의 끔찍한 도그 포르노”

    ‘文·반려견 달력’에 윤상현 “아버지와 딸의 끔찍한 도그 포르노”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개를 키울 자격이 없다고 언급했다. 윤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신들은 개를 키우면 안 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돈벌이가 안 되자 개를 파양한 아버지, 죽은 개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딸. 영화 소재로 써도 될 만큼 끔찍한 ‘도그 포르노’다”라고 비판했다. 김정은 북한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곰이·송강을 ‘대통령기록물’로 국가기록원에 반환하며 ‘파양 논란’을 겪은 문 전 대통령과 딸 다혜씨가 문 전 대통령이 반려동물과 같이 있는 모습을 그린 삽화가 담긴 달력과 엽서를 판매해 유기견 돕기 성금을 모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을 모두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임기 내내 반려동물은 가족이라고 했으면서, 어떤 가족은 버리고 어떤 가족은 죽은 뒤에 돈벌이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라며 “더이상 새로운 피해견들을 양산하지 마시고, 양산에서 이 책부터 일독하라”고 강형욱 훈련사의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라는 책을 소개했다. 이날 윤 의원이 말한 ‘도그 포르노’는 장경태 의원의 ‘빈곤 포르노’ 발언을 빗대 개를 이용한 돈벌이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