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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중독 치료’ 받는 신생아 속출…아르헨티나에 무슨 일이 [여기는 남미]

    ‘약 중독 치료’ 받는 신생아 속출…아르헨티나에 무슨 일이 [여기는 남미]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마약 중독의 간접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했다. 특히 신생아를 포함한 어린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정책적 대응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 언론은 산타페에서 9개월 된 아기가 호흡곤란으로 대형병원에 긴급 후송된 사건을 잇따라 다루면서 “임산부가 마약을 투약하는 사례가 늘면서 태아와 신생아를 위험에 빠지는 일도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타페 지역 병원에서 처음 아기를 본 의사는 “심폐소생술을 하고 인공호흡기를 달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면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형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아기에게선 코카인 성분이 검출됐다. 가족의 코카인 투약을 의심해 검사를 했더니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에게서 코카인 성분이 나왔다. 의료진은 “9개월 신생아에게 마약중독 증상이 나타나 한때 생명까지 위험해진 것은 코카인에 중독된 부모 탓”이라면서 “특히 22세 엄마가 환각 상태에서 모유를 수유한 일이 잦았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부모의 마약중독 여파로 갓난아기가 생명을 잃는 일도 벌어졌다. 지난달 19일 아르헨티나 라리오하에선 29살 여성이 딸을 출산했다. 당시 임신 39주차였던 여성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갔다가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여성은 산통이 있었지만 출산을 할 수 없던 이유가 만취 상태였기 때문이다. 병원 측이 남편의 동의를 얻어 제왕절개를 결정하고 딸을 낳았지만 아기는 4시간 만에 숨졌다. 의료진은 신생아를 중환자실로 옮겨 집중관리를 했지만 아기는 심정지를 일으켜 결국 사망했다. 검사 결과 사망한 신생아의 몸에는 마약 성분이 퍼질 대로 퍼져 있는 상태였다고 전해졌다. 병원 측이 부모에게서 코카인 성분이 검출된 것을 확인하고 매뉴얼 대로 사건을 당국에 신고했고 검찰은 부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법률상 태아도 엄연히 사람이고 부모에겐 자녀를 안전하게 돌볼 책임이 있다”면서 “태아에게 줄 악영향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코카인을 투약한 것을 사고로 볼 수 없다.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앞서 1월에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도 2개월 신생아가 코카인 중독 증상으로 입원해 사회에 충격을 던졌다. 비슷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아르헨티나에선 서둘러 예방책을 마련하고 엄격한 법적 처벌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확대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임산부의 마약 투약이 태아와 아기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지 알리는 캠페인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미, 제주서 사흘간 릴레이 관세협상… “최대한 협의”

    한미, 제주서 사흘간 릴레이 관세협상… “최대한 협의”

    한국과 미국이 상호관세 문제를 두고 제주에서 사흘간 릴레이 협상에 나섰다. 양측은 7월 초까지 패키지 딜(줄라이 패키지)을 마련하기로 했는데, 이번 중간점검을 통해 합의안 도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에서 개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난다. 한미 통상 만남은 14~16일 사흘간 이뤄진다. 전날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이 그리어 대표 측과 업무협의를 했고, 16일 오후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그리어 대표와 양자회담에 나설 예정이다. 한미 통상 당국은 지난달 ‘2+2’ 협의 이후 관세·비관세, 경제 안보, 투자 협력, 통화정책 등 분야별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릴레이 회담에서는 합의안 도출 마련을 위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국은 미국에 조선·에너지 등 산업 협력 방안을 제시하면서 미국이 한국에 예고한 25% 상호관세 면제와 자동차·반도체 등의 관세 예외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정 본부장은 “장관이 할 내용과 제가 할 얘기는 분리해 구분해놨다”면서 “순차적으로 밟아서 그리어 대표가 와 있을 때 최대한 협의를 순서 있게, 질서 있게 하는 쪽으로 접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 합의 결과가 16일 발표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6월 3일 대선을 앞둔 만큼 그 전에 무리하게 합의안을 도출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 현찰 정리에만 4시간…경찰도 혀 내두른 ‘위폐 유통’ 부부 [여기는 중국]

    현찰 정리에만 4시간…경찰도 혀 내두른 ‘위폐 유통’ 부부 [여기는 중국]

    중국 장시성 푸저우(抚州)시에서 한 부부가 집에서 위조지폐를 제작해 농산물 시장 등지에서 유통하다 공안에 덜미를 잡혔다. 폐쇄회로(CC)TV가 없는 지역을 주로 다닌데다 소액 지폐를 써 추적에 어려움을 겪으며 용의자를 특정하고 체포하기까지 1년 이상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푸저우시 공안국 경제범죄수사대는 2023년 9월부터 위조지폐 사용 신고를 받고 전담 수사팀을 꾸려 사건을 추적해 피의자 부부를 체포하고 이들의 범죄 행각을 밝혀냈다고 14일 홍싱신문이 보도했다. 담당 수사관은 “당시 푸저우 시내 여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서 위조지폐 신고를 잇달았다. 기존에 한 달에 한두 건 나올까 말까 한 일이 일주일 사이 5건이 접수돼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고 했다. 위조지폐는 주로 농촌 장터에서 사용됐다. 인근에 CCTV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이 컸지만 우연치 않게 CCTV 영상을 확보해 수사에 결정적인 실마리를 잡았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물건을 구매하고 지폐를 내밀자 상인이 거스름돈을 건네는 장면이 담겼는데, 이 상인이 위조지폐를 받았다고 신고했던 것이다. 이후 수사팀이 푸저우 인근 여러 지역을 조사해보니 유사한 수법으로 사기 당한 피해자가 수천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수사팀은 과거 위조지폐 전과가 있는 허모·쉬모 부부를 용의자로 보고 자택을 급습했다. 자택을 수색한 수사팀은 위조지폐 15장과 인쇄용 잉크, 프린터, 재단기 외에도 위조에 사용된 특수 용지 등을 압수했다. 특히 현장에선 20만 위안(약 4000안원)에 달하는 소액 지폐를 찾았는데 1위안부터 50위안까지 수만 장이라 정리하는 데에만 4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압수된 프린터와 지폐는 실제 유통된 위조지폐와 형태와 특성이 일치해 이들의 혐의를 입증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됐다. 이 부부는 매일 새벽 장날에 맞춰 농산물 시장을 돌며 위조지폐를 하루에 300위안(6만원)에서 많게는 3000위안(약 60만원)까지 유통했다. 그날 제작한 위조지폐는 당일에 모두 사용해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추적을 피했는데, 수사팀은 이를 “상당한 수준의 반추적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형법 제171조에 따르면, 위조지폐를 제조한 자는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과 벌금형에 처해진다. 특히 범죄가 중대하거나 위조 금액이 큰 경우에는 10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과 재산 몰수형도 가능하다. 공안 당국은 금융기관과 협력해 위조지폐의 일련번호로 장시성 외부도로 유출된 정황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또 사건의 여죄와 추가 유통 경로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다.
  • “촬영 금지된 곳인데”…구독자 ‘세계 1위’ 유튜버, 영상 조작 논란

    “촬영 금지된 곳인데”…구독자 ‘세계 1위’ 유튜버, 영상 조작 논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전 세계 1위인 ‘미스터 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멕시코 유적지를 방문한 내용의 콘텐츠에서 촬영이 금지된 곳의 영상을 실제 현장에서 촬영한 것처럼 올린 탓이다. 1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스터 비스트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에 ‘2000년 역사의 고대 사원 탐험’이라는 제목의 15분 45초 분량 영상물을 올렸다. 영상에는 미스터 비스트가 치첸이트사와 칼라크물 등 캄페체주와 유카탄주 마야 문명 유적지 곳곳을 탐방하는 내용이 담겼다. 미스터 비스트가 영상 중간중간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곳”, “고고학자도 못 들어오는 곳”이라며 유적 깊숙한 내부를 둘러보거나, 헬기를 타고 피라미드 위에 착지해 내려오는 것 같은 모습도 포함됐다. 당국에서 촬영을 금지한 치첸이트사 엘 카스티요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사원 내부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장면도 있다. 이들이 방문한 유적지 중 일부는 일반인 접근이 금지돼 있다. 이에 현지에서 당국을 강하게 비판하는 여론이 일자 멕시코 각종 유적지와 유산의 연구·보존·보호를 위해 1939년 설립된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INAH)는 지난 12일 “미스터 비스트는 허가 범위 안에서 촬영했으며 직원이 내내 현장을 지키면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안전 및 관리 조처 준수를 감독했다”고 밝혔다. 다만 INAH는 엘 카스티요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사원 내부를 드론으로 촬영한 것처럼 보이는 장면을 비롯한 일부 장면은 실제로 촬영한 것이 아니며 편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INAH는 “헬기로 피라미드에 접근하지 않았으며, 사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공개하는 탐방 장소만 찾았고, 복제 유물을 진짜처럼 과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논란이 되는 장면을 컴퓨터그래픽(CG)으로 처리한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15일 기준 조회수 5710만회를 기록했다.
  • 광주 북구 임동 교회서 화재 110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광주 북구 임동 교회서 화재 110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신도들과 방문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의 한 교회 2층 본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교회에 있던 신도와 방문객 등 1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 장비17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인 오전 11시쯤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교회 본당 천장의 전기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이란 “美 제재 해제시 핵무기도, 고농축 우라늄도 포기”

    이란 “美 제재 해제시 핵무기도, 고농축 우라늄도 포기”

    이란 고위 당국자는 자국에 대한 미국의 모든 경제 제재가 즉각 해제된다면 앞으로 핵무기를 절대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현재 보유 중인 고농축 우라늄을 전량 폐기할 의향이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최고 정치·군사·핵 고문인 알리 샴하니는 이날 미국 NBC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런 조건이 맞춰진다면 오늘이라도 합의문에 서명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샴하니 고문은 그러면서 앞으로는 민간 용도의 저농도 우라늄만 농축하는 데 동의하고, 국제사회의 핵사찰도 허용하겠다고 덧붙였다. NBC는 그가 이런 조건이 맞춰질 경우 오늘이라도 합의문에 서명하겠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면서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을 시작한 이래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측근으로부터 나온 가장 명확한 ‘공식 성명’(public statement)이라고 전했다. 샴하니 고문은 “그것(합의 타결)은 여전히 가능하다”면서 “미국인들이 그들의 말대로 행동한다면 우리는 확실히 더 나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더 나은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란에 핵 프로그램 전면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하지 않는 대신 전력 생산 등 민간 용도의 저농축 우라늄 생산 활동은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인터뷰는 중동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핵무기 포기와 협상 타결을 압박한 이후에 이뤄졌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하길 희망한다”면서도 협상 불발 시 이란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일 수 있다고 위협했다. 회유와 위협을 오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샴하니 고문은 실망감을 드러내면서 “그는 ‘올리브 가지’(화해의 말 또는 행위)에 대해 말하지만, 우리는 그걸 본 적이 없다. 그저 가시철조망뿐”이라고 말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이란은)괴롭힘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반발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국영 TV 방송에서 “그(트럼프 대통령)는 자신이 여기 와서 구호를 외치고 우리를 겁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한테는 순교가 침대에 누워 죽어가는 것보다 훨씬 달콤한 일이다. 어떤 괴롭힘에도 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이 미국에 핵 협상 돌파구로 아랍 국가와 미국 등이 참여하는 핵농축 합작 벤처를 설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전면 폐기하라는 미국에 대한 역제안으로, 이란 내 핵 프로그램이 민간 용도로 운용되는지 감시할 수 있는 일종의 안전장치로서 합작 벤처 설립을 제안한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 등은 짚었다.
  • 푸틴의 ‘쇼’에 전 세계가 속았다…“대규모 공세 준비 정황 포착” [핫이슈]

    푸틴의 ‘쇼’에 전 세계가 속았다…“대규모 공세 준비 정황 포착” [핫이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평화 회담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 러시아가 대규모 공세를 준비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자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전선의 주요 지점으로 병력을 이동시키고 있다”면서 “현재 우크라이나 전선 내에서 대규모 공세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 역시 14일 오전 “지난 하루 동안 전선에서 발생한 교전은 163건에 달한다. 러시아군은 주로 도네츠크주(州)의 토레츠크와 포크롭스크 인근으로 진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최대한 많은 영토를 확보하고 평화협상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춘계 공세를 경고해 왔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사령관은 지난달 “러시아의 공세가 강화됐다. 대규모 공세는 사실상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자는 파이낸셜타임스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평화 협상을 앞두고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3년 만에 마주 앉는 러-우크라, 푸틴은 결국 불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 독일, 폴란드 정상들은 러시아에 30일 휴전 합의를 촉구하며 제재 부과를 경고했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15일 튀르키예에서 직접 대화하자고 제안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정상끼리 직접 대화하자고 역제안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석도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푸틴 대통령이 온다면 회담에 참석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푸틴 대통령이 발표한 평화 협상 대표단 명단에 그의 이름은 빠졌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 불참을 결정했다. 이번 회담은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 특사가 중재할 예정이다. 직접 참석하지 않는 푸틴, 평화 회담 제안한 진짜 속내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대화하자고 먼저 제안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의 추가 제재 압박이 통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한발 물러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었다. 그러나 실상은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을 협상에 묶어둔 채 시간을 끌기 위한 속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14일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에서 직접 평화 협상을 하자고 제안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을 협상에 묶어두려는 의도일 뿐, 진지한 평화 달성 의도는 없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재처럼 소모전을 이어가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 돌파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보다 훨씬 더 심각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러시아는 막대한 무기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반면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지원이 끊어지면 하루아침에 전황이 불리해진다는 점도 노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평화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추가 제재를 가하겠다며 위협했으나,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는 않았다. 결국 푸틴 대통령은 ‘평화 협상’이라는 미끼를 던져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끄는 사이, 전쟁을 장기화해 우크라이나의 완전 패배를 이끌어내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카네기 러시아-유라시아 센터의 타티야나 스타노바야 선임연구원은 뉴욕타임스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방어선이 서서히 약화한 끝에 결국 붕괴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시에 친러 성향인 트럼프와의 관계도 지키고 싶어한다”라며 “튀르키예 협상은 쇼에 불과하며, 휴전이나 평화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조건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 “애완용 ‘사자’ 키우던 이웃이 눈앞에서 잡아먹혔습니다” 참극 벌어진 이라크

    “애완용 ‘사자’ 키우던 이웃이 눈앞에서 잡아먹혔습니다” 참극 벌어진 이라크

    이라크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의 뒷마당에서 키우던 사자에게 잡아먹혀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이라크 남성 아킬 파크르 알딘(50)이 이라크 남부에 있는 자택 뒷마당에서 자신이 키우던 사자에게 물려 사망했다. 알딘은 이 사자를 구입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야생동물 사육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최근 사자를 구입해 길들이려는 계획으로 자신의 부지 내에 있는 우리에 넣어 키우고 있었다. 우리에 알딘이 접근하자 갑자기 흥분한 사자가 그를 덮쳐 목과 가슴을 물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알딘의 비명을 들은 이웃이 급하게 달려와 사자를 향해 소총 7발을 발사해 사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알딘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현지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사 당국은 “사자가 알딘의 시신을 상당 부분 먹어 치운 상태였다”며 “사자가 알딘의 곁에서 떨어지기를 거부해 (이웃이) 사살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라크는 2014년 야생동물 거래를 규제하기 위한 동물보호협약에 서명했지만, 여전히 불법 야생동물 밀매가 성행하고 있다. 수년간 이어진 분쟁과 규제 미비, 희귀 동물에 대한 높은 수요 등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
  • [데스크 시각] 빈말이 아닌 ‘중국의 굴기’

    [데스크 시각] 빈말이 아닌 ‘중국의 굴기’

    우리는 흔히 중국산이라고 하면 먼저 ‘짝퉁’을 떠올린다. 짝퉁 명품가방, 짝퉁 화장품 등 한국인 뇌의 논리회로는 중국산과 짝퉁을 아예 ‘동의어’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2010년대 들어 중국의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가 전 세계를 휩쓸어도 기껏 높여 준 별명이 ‘대륙의 실수’였다. ‘저렴이’로 통하는 중국 제품의 품질이 의외로 좋을 때 쓰는 감탄사다. 여기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외에는 봐줄 것이 없다’는 멸시가 녹아 있다. 반대로 미국산과 일본산 제품은 찬양 일색이다. 중국산은 절대로 쫓아가지 못할 고성능을 갖췄다고 침이 마르게 칭찬한다. 그런데 최근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영역에서 큰 반전이 일어났다. 지난 7일 파키스탄 전투기는 숙적 인도 전투기와 카슈미르 상공에서 맞붙었다. 파키스탄은 중국산 ‘젠(J)-10C’를, 인도는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를 동원했다. 인도는 마침 지난해 공개된 애국주의 항공액션 영화 ‘파이터’로 파키스탄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 준 상황이었다. 영화에선 인도 공군이 파키스탄이 주도한 테러를 응징하기 위해 국경을 넘는 강수 끝에 파키스탄 전투기를 궤멸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실전은 영화와 정반대였다. 이스하크 다르 파키스탄 외교장관은 지난 8일 의회에 출석해 “J-10C 전투기가 하루 전 라팔 전투기 3대를 격추했다”고 보고했다. 해당 전투기는 중국산 ‘PL-15E’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산 전투기의 첫 실전 경험으로, 전 세계 방산업계가 발칵 뒤집힐 만한 대사건이었다. 프랑스 고위 정보 당국자도 미국 CNN에 자국 라팔 전투기가 사상 처음으로 피격돼 추락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번 사건으로 ‘중국의 굴기’가 빈말이 아니었음을 전 세계가 알게 됐다. 2023년 5월 중국에서는 ‘장공의 왕’(長空之王)이라는 영화가 크게 흥행했다. 서방의 견제 속에 중국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스텔스기를 개발하는 과정과 시험 비행 파일럿의 애환을 담았다. 하지만 중국만의 잔치였고, 해외에선 ‘국뽕 홍보영화’라는 차가운 반응만 나왔다. 그런데 2년 만에 상황이 극적으로 반전됐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파키스탄만 도입한 J-10C를 다른 나라들도 눈여겨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J-10C 도입을 저울질하고 있는 이집트는 실전 성능을 확인한 만큼 곧바로 실무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가까운 이집트가 중국산 전투기를 도입할 경우 그 파장은 상상 이상이 될 수 있다. J-10C는 1대당 가격이 900억원 수준으로, 최신 사양을 갖춘 라팔 가격의 3분의1에 불과하다. 가격만 놓고 봐도 유럽 전투기는 게임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성능까지 확인됐으니 중국이 세계 전투기 시장을 장악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봐야 한다. 상징적인 사건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달 BYD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가 테슬라 모델Y를 제치고 한국 수입 전기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중국산’이라는 타이틀로는 한국 입성조차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첫 달에 543대를 팔아 1위를 한 것이다. 유럽에서도 가성비를 알아본 소비자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 방산, 화학, 조선, 반도체 등 거의 모든 제조 분야에서 중국과 경쟁하고 있는 우리 입장에선 좋은 소식이 아니다. 심지어 중국은 첨단 반도체 수입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곰처럼 버티며 기술 굴기를 뽐내고 있다. 로봇 분야는 이미 ‘중국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젠 중국에 대한 오염된 시각을 버리자. 중국을 찬양하라는 것이 아니라, 중국을 객관적 시각으로 보고 깊이 연구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뜻이다. 국민 정서부터 한동안 중국과 거리를 둔 탓에 쉽지 않은 일이다. ‘짝퉁’이라고 무턱대고 멸시하기 전에 그들이 어떤 기술과 시장을 노리고 있는지 세밀하게 파악해야 할 때가 됐다. 그것이 한국이 살길이다. 정현용 국제부장
  • “1700만 코인 투자자 잡아라”… 대선發 가상자산 공약 대결

    6·3 대선은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공약이 전면에 서는 최초 대선이다.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 투자자가 17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공격적인 가상자산 정책 추진과 맞물리며 나온 변화다. 14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후보는 나란히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하겠다고 공약했다.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를 국내 증시에 상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인데 . 현물 ETF 도입에는 금융사의 가상자산 보유가 전제돼야 한다. 가상자산의 변동성이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금융사의 건전성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지만, 양당 후보의 공통 공약인 만큼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디지털 가상자산 7대 공약’을 발표하며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공약으로 공식화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지난 6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겠다”며 해당 공약을 내세웠다 양당 후보들은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의 핵심인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 마련에도 뜻을 같이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7대 공약에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를 포함했고, 민주당의 경우도 지난달 말 ‘디지털 자산 기본법’ 초안에 관련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테더 등 해외 스테이블 코인이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관계 부처에서도 제도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 금융권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공약은 국민의힘이 띄운 ‘1은행-1거래소 폐지안’이다. 국내 5대 코인 거래소는 특정금융정보거래법(특금법)에 따라 각각 은행 1곳씩과만 제휴를 해야 하는데 여러 은행과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도록 바꾸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에서도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담당하는 디지털자산위원회 차원에서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과 업계에서는 거래소 고객의 실명계좌 관리·감독 책임이 여러 은행으로 분산될 경우,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상자산 관련주로 분류되는 우리기술투자는 지난달 14일 이후 이날까지 17.28%, 다날은 12.32%, 한화투자증권은 18.93% 상승했다.
  • 한미 ‘환율’ 접촉에… 원달러 장중 1300원대로

    한미 재무당국이 환율 정책을 놓고 협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양국의 대면접촉 소식에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00원대로 급락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과 로버트 캐프로스 미국 재무부 차관보는 지난 5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나 양국 외환시장 운영 원칙을 공유하고 환율 정책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환율’은 한미 통상협의 안건 중 하나다. 미국은 한국에 대한 무역 적자를 줄이고자 약달러를 기반으로 한 ‘원화 강세’를 바라고 있다. 한미 접촉 소식이 전해지자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야간 거래에서 전일 대비 22.50원(1.59%) 내린 1395.0원까지 떨어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당국자가 외환시장 운영과 관련한 논의를 했다는 소식에 달러 매도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이 한국에 원화 절상을 요구할 것이란 시장의 관측이 수급에 반영됐단 것이다. 다만 한미 환율 협상이 아직 합의 단계에 이르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장관급 2+2 통상협의 이후 기재부와 재무부가 실무급 협의를 한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 “새달 나토 정상회의, 한국 차기 대통령 외교 데뷔 무대로”

    다음달 하순에 열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한국 정상이 참석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는 6월 3일 선거에서 선출될 한국의 새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대면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NHK방송은 나토가 다음달 24~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릴 정상회의에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국(IP4) 정상을 초청한다고 14일 복수의 나토 당국자 말을 인용해 전했다. 정상회의 시점이 한국 대선 이후여서 한국의 차기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회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NHK는 덧붙였다. 나토 정상회의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한미 정상 회동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나토는 국방비 증액 논의에 집중하고자 회원국과 IP4 간 개별 회의는 열지 않을 방침이다. 대신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IP4 정상과 트럼프 대통령이 참여하는 별도 회의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토는 3년 전부터 인태지역 파트너국을 초청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대러 압박 전선을 확장하려는 의도다. 한국의 차기 대통령은 다음달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첫 외교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의장국 초청으로 2021년 문재인 전 대통령, 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각각 회의에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도 초청되면 새 대통령은 일주일 간격으로 다자 외교 무대에서 주요국 정상들과 교류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사태 이후 6개월 가까이 멈춰 선 정상외교를 복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日서 여중생이 가공인물 100명 만들어 동급생들 정신지배

    日서 여중생이 가공인물 100명 만들어 동급생들 정신지배

    일본에서 한 여중생이 소셜미디어(SNS)로 100명 이상의 가공인물을 만들어 동급생 여러 명을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해 괴롭힌 것으로 드러나 현지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NHK,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구마모토시 교육위원회는 지난 2023년 9월 시립중학교에서 드러난 괴롭힘 사건의 보고서를 최근 제출했다. 구마모토시 교육위원회는 시립중학교 여학생 2명이 동급생으로부터 금전을 갈취당하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었다. 사건을 조사한 외부조사위원회는 “가해 학생이 오랜 기간에 걸쳐 심리적 지배를 해온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조사 과정에서 가해 학생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학생이 1명 더 파악됐다. 조사위원회에 따르면 가해 학생은 SNS에서 100개 이상의 가짜 계정을 만들었다. 가해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2020년 8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각 계정이 실제 인물인 것처럼 행세하며 피해 학생들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특히 가해 학생은 피해 학생들에게 “죽을지도 모른다”, “너를 죽이러 온다” 등 위협을 가해 금전을 요구하고 행동을 제한했다. 피해 학생 2명은 수십 차례에 걸쳐 주로 현금으로 약 18만엔(약 172만원)을 갈취당했다. 조사위원회는 2023년 9월 사건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학교 측이 해당 사건을 ‘중대한 사태’로 다루지 않았던 결정이 문제가 있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학교와 시 교육위원회에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 “한 치 앞도 안 보여”…中 관광지 덮친 ‘태풍급’ 모래폭풍, 1만 명 고립

    “한 치 앞도 안 보여”…中 관광지 덮친 ‘태풍급’ 모래폭풍, 1만 명 고립

    중국 간쑤성(省)의 한 유명 관광지에서 강력한 모래폭풍이 발생해 관광객 1만여 명이 현장에서 고립됐다. 영국 더 선은 12일(현지시간) “지난 3일 엄청난 모래폭풍이 관광객 약 1만 명을 삼켜 버리고, 대기는 주황색 먼지로 뒤덮이면서 대피 소동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모래폭풍이 덮친 장소는 간쑤성 둔황시(市)에 있는 명사산-월야천으로, 실크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관광지다. 사막 한가운데 펼쳐진 신비로운 오아시스와 광활한 모래언덕의 절경으로 유명하다. 현장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보면, 모래폭풍 탓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진 관광객들은 오지도가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 서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버스 안으로 대피한 관광객들도 주황색 모래폭풍으로 전혀 밖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운전자는 모래폭풍 속에서 천천히 앞으로 차를 움직여 보지만, 시야 확보가 전혀 되지 않다 보니 바로 앞에 서 있는 차량조차도 식별하기 힘든 모습이다. 당시 둔황시 전역에는 황사경보가 발령됐으며, 당국은 즉각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관광지의 입장권 판매가 전면 중단됐고, 야외 콘서트 등 행사도 모두 취소됐다. 둔황시 당국이 명사산-월야천에 고립된 관광객들을 모두 대피시키기까지 무려 3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고립된 관광객들을 안전한 시내로 옮기기 위해 차량 142대가 파견됐고, 무료로 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중국 기상 전문 기자 왕얀은 “모래폭풍이 발생했을 때 관광객들이 방향을 잃고 잘못된 길로 걷기 되면 사막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더 선에 따르면, 이날 둔황시의 보퍼드 풍력 계급은 가장 높은 단계인 12단계였다. 보퍼드 풍력 계급은 바람의 세기를 0(고요)부터 12(싹쓸바람, 허리케인)까지 13단계로 구분한 표준화된 척도로, 12단계의 싹쓸바람은 풍속이 32.7m/s 이상일 때를 의미한다. 한편 명사산-월야천은 둔황팔경 중 하나로, 한나라 시대부터 명소로 꼽혀왔으며 천녀의 눈물이 오아시스가 되었다는 전설이 존재한다. 낙타 타기, 모래 미끄럼(모래썰매), 사막 오토바이, 양궁, 헬리콥터 투어 등 다양한 레저 체험이 가능하며, 모래언덕 위에 설치된 나무계단을 이용해 오르면 월야천과 사막의 전경, 일출·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 “고속도로 갓길에 돼지 있어요” 아찔 상황 포착…무슨 일?

    “고속도로 갓길에 돼지 있어요” 아찔 상황 포착…무슨 일?

    돼지 한 마리가 고속도로에서 포착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14일 오전 8시쯤 인천시 계양구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 나들목(IC) 부근에서 가축 운반차에 있던 돼지 1마리가 도로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고속도로 갓길에 돼지가 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잇따라 접수됐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 측은 가축 운반차가 사고 지점으로 돌아와 다시 돼지를 싣고 떠날 때까지 현장 상황을 관리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반 중이던 돼지가 차량에서 떨어졌다”며 “갓길로 피해 있어 추가 사고나 차량 정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가축이 떨어지거나 탈출하는 사고는 종종 발생한다. 지난해 11월에도 경북 고령군 성산면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방향 고속도로에서 4.5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며 화물차에 실려 있던 돼지 80마리 중 약 30여마리가 도로로 쏟아진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경찰과 소방이 돼지를 다른 화물차로 옮겨 싣기 위해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면서 1시간가량 정체가 발생한 바 있다.
  • MG손보 계약자들, 보험계약 조건변경 없이 가교보험사 거쳐 5대 손보사로

    MG손보 계약자들, 보험계약 조건변경 없이 가교보험사 거쳐 5대 손보사로

    기존 MG손해보험 계약자들의 보험 계약이 보장 내용이나 만기 등 조건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정부는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MG손보 계약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보, 메리츠화재 등 5대 대형 손해보험사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전 작업에는 약 1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계약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가교보험사를 설립하고, MG손보의 보험계약을 우선 이 가교보험사에 편입한 뒤 이후 순차적으로 5대 손보사로 이전하는 구조를 택했다. 1차 계약이전은 올해 2~3분기 중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에서 MG손보에 대한 영업 일부정지 처분을 의결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MG손보는 신규 보험계약 체결이 제한되며, 보험료 수령과 보험금 지급 등 기존 계약 유지·관리 업무만 수행할 수 있다. MG손보가 보유한 보험계약은 지난 3월 말 기준 총 약 151만건으로, 이 중 약 90%가 질병·상해보험 등 장기보험으로 구성돼 있다. 계약자 수는 개인 약 121만명, 법인 약 1만개로 집계됐다. 가교보험사는 보험 계약 이전 준비 기간 동안 계약을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MG손보 임직원 521명 가운데 가교보험사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산, 보험금 지급, 계약 이전 준비 인력 등을 일부 채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가교보험사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재원은 국고나 공적 자금이 아닌, 예금보험공사가 운용하는 예금자보호기금에서 충당된다. 해당 기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조7029억원이 적립돼 있다. 관계기관은 이달 하순 ‘공동경영협의회’를 구성하고 가교보험사 설립 및 운영, 계약 이전 일정 등 실무적인 제반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1차 계약이전은 올해 2~3분기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영상) “모래에 1만 명 갇혔다”…‘종말’ 같은 中 모래폭풍 현장 [포착]

    (영상) “모래에 1만 명 갇혔다”…‘종말’ 같은 中 모래폭풍 현장 [포착]

    중국 간쑤성(省)의 한 유명 관광지에서 강력한 모래폭풍이 발생해 관광객 1만여 명이 현장에서 고립됐다. 영국 더 선은 12일(현지시간) “지난 3일 엄청난 모래폭풍이 관광객 약 1만 명을 삼켜 버리고, 대기는 주황색 먼지로 뒤덮이면서 대피 소동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모래폭풍이 덮친 장소는 간쑤성 둔황시(市)에 있는 명사산-월야천으로, 실크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관광지다. 사막 한가운데 펼쳐진 신비로운 오아시스와 광활한 모래언덕의 절경으로 유명하다. 현장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보면, 모래폭풍 탓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진 관광객들은 오지도가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 서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버스 안으로 대피한 관광객들도 주황색 모래폭풍으로 전혀 밖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운전자는 모래폭풍 속에서 천천히 앞으로 차를 움직여 보지만, 시야 확보가 전혀 되지 않다 보니 바로 앞에 서 있는 차량조차도 식별하기 힘든 모습이다. 당시 둔황시 전역에는 황사경보가 발령됐으며, 당국은 즉각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관광지의 입장권 판매가 전면 중단됐고, 야외 콘서트 등 행사도 모두 취소됐다. 둔황시 당국이 명사산-월야천에 고립된 관광객들을 모두 대피시키기까지 무려 3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고립된 관광객들을 안전한 시내로 옮기기 위해 차량 142대가 파견됐고, 무료로 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중국 기상 전문 기자 왕얀은 “모래폭풍이 발생했을 때 관광객들이 방향을 잃고 잘못된 길로 걷기 되면 사막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더 선에 따르면, 이날 둔황시의 보퍼드 풍력 계급은 가장 높은 단계인 12단계였다. 보퍼드 풍력 계급은 바람의 세기를 0(고요)부터 12(싹쓸바람, 허리케인)까지 13단계로 구분한 표준화된 척도로, 12단계의 싹쓸바람은 풍속이 32.7m/s 이상일 때를 의미한다. 한편 명사산-월야천은 둔황팔경 중 하나로, 한나라 시대부터 명소로 꼽혀왔으며 천녀의 눈물이 오아시스가 되었다는 전설이 존재한다. 낙타 타기, 모래 미끄럼(모래썰매), 사막 오토바이, 양궁, 헬리콥터 투어 등 다양한 레저 체험이 가능하며, 모래언덕 위에 설치된 나무계단을 이용해 오르면 월야천과 사막의 전경, 일출·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 선 넘은 낙서…600년 된 유적지에 ‘남성성기’ 그린 관광객

    선 넘은 낙서…600년 된 유적지에 ‘남성성기’ 그린 관광객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에 페인트로 외설스러운 그림을 그린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 영국 BBC는 13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페루 유네스코 유적지 벽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남성 성기를 연상케 하는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페루 수도 리마에서 약 480㎞ 떨어진 곳에 있는 찬찬(Chan Chan) 유적지로, 남미에서 콜럼버스 이전 시대의 최대 도시이며 198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잉카 문명의 정수로 꼽히는 마추픽추와 함께 페루 정부에서 긴 시간을 들여 유물 발굴·복원 작업을 이어오는 고고학 유적지 중 하나로 꼽힌다. 영상을 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은 배낭을 메고 6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유적지에 들어가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남성 성기 그림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최소 3곳의 벽체가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페루 문화부는 성명을 통해 “범인은 600년 이상 된 문화유산에 대한 심각한 무례함을 보였으며, 고고학 유적지 보호 규정을 위반했다”면서 “경찰과 함께 용의자 신원 파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를 동원해 유적을 최대한 원래 상태로 복원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러에 가까운 문화재 훼손을 저지른 이 남성이 체포된다면 페루 문화유산 보호법에 따라 최대 6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앞서 페루 당국은 찬찬 유적지를 보호하기 위해 일대에 대규모 경계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보호장치를 강화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루에서 문화유적지가 관광객의 몰지각한 행위로 파손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한 남성이 쿠스코에 있는 잉카 문명 유산 중 하나인 ‘12각형 돌’을 6~7차례 내리쳐서 일부를 부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범인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 가수 하림 ‘섭외 취소’ 논란에…통일부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 우려로”

    가수 하림 ‘섭외 취소’ 논란에…통일부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 우려로”

    통일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에서 공연했다는 이유로 청소년 관련 행사에 가수 하림을 섭외하려다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하림(본명 최현우)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며칠 앞으로 다가온 국가 기관 주최 행사에서 갑작스럽게 섭외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이유는 작년에 광장에서 노래를 했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하림은 지난해 말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문화제’ 무대에 올랐다. 하림은 “남북 청소년 관련 행사라 낮은 개런티에도 불구하고 함께하기로 하고 이미 포스터까지 나온 일에 이런 식의 결정을 한 것은 또 다른 블랙리스트 같은 오해를 부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위에서는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하림은 섭외가 취소된 행사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일부가 이달 28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남북 청년 토크콘서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연합뉴스에 “실무진이 기획사와 행사안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출연자(하림)가 지난해 말 대통령 퇴진 집회의 주요 공연자라는 걸 알게 됐다”며 “행사 예정 시기가 대선 기간이라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로 섭외를 중단했다. 부처 차원에서 배제 방침이나 지시를 내린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림은 이날 추가로 올린 글에서 “아마 누군가가 알아서 눈치 보느라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면서도 “함께 공연한 동료들 역시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하진 않을까 걱정되어 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 美 F-47, 이르면 올해 실전배치?…‘가장 치명적인 전투기’ 데뷔 일정 공개 [핫이슈]

    美 F-47, 이르면 올해 실전배치?…‘가장 치명적인 전투기’ 데뷔 일정 공개 [핫이슈]

    미 공군이 개발 중인 세계 최초 6세대 전투기 ‘F-47’이 이르면 올해 실전 배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데이비드 앨빈 미 공군 참모총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엑스에 F-47의 사진과 함께 “우리 미 공군은 세계 최고의 속도와 민첩성, 치명적인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앨빈 참모총장이 이번에 공개한 게시물에서 F-47의 예상 작전(operational) 시기는 ‘2025~2029’라고 적혀 있다. 만약 이 시기에 실전 배치된다면, 록히드 마틴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를 대체하게 된다. 미 항공전문 매체 에비에이셔니스트는 “앨빈 참모총장의 게시글에서 표시된 날짜가 단순한 계획인지, 실전 배치를 위한 목표 시점인지 명확하게 알기는 어렵다”면서 “다만 F-47의 전투 반경이 약 1860㎞를 넘어 F-35, F-22, F-15EX보다 훨씬 더 넓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F-35의 첫 시험비행 후 실전배치까지 약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만큼, F-47의 실전배치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F-47을 최초로 공개하며 “내 임기 동안 이 멋진 항공기들이 하늘과 땅을 누빌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공군은 실전배치 시기를 2030년 중반으로 내다봤다. F-47의 숫자 ‘47’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아름다운 숫자”라고만 언급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미국 47대 대통령이라는 점을 고려한 명명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현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상에 없던 무기’라며 자랑스럽게 공개한 F-47의 가격이 수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F-35의 가격은 8000만 달러(한화 약 1172억 5000만원) 수준이다. 중국과의 관세 전쟁이 F-47 제작에도 영향 미쳐미국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은 중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차질이 빚어질 위기에 처했었다. 미국 뉴스위크는 지난달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율이 발표된 뒤, 중국이 보복 조치로 항공전자공학에 필수적인 희토류 자원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면서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 F-47 개발에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컨설팅 회사 SFA 옥스포드에 따르면 F-47과 같은 스텔스 항공기의 고성능 자석, 액추에이터, 레이더 시스템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디스프로슘, 테르븀 같은 희토류가 필수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4일 사마륨, 가돌리늄, 테르븀, 디스프로슘, 루테튬, 스칸듐, 이트륨 등 중량 희토류 7종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들 품목을 수출하려면 당국의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만큼 사실상 수출이 중단된 상태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으나,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는 아직 해제되지 않았다. 다만 중국은 이번 관세 협상을 통해 미국을 겨냥해 내놓은 비관세 조치를 일시 중단하거나 해제한다고 밝혔고, 여기에는 희토류 수출 통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F-47을 개발 중인 보잉 등 미국 항공 우주 업체를 비롯해 에너지, 전기차 등 첨단 산업계도 조금씩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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