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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 늦어 폭발물 설치” 작성자가 신고자였다… 20대 배달기사 체포

    “배달 늦어 폭발물 설치” 작성자가 신고자였다… 20대 배달기사 체포

    최근 경기 수원의 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지점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400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어진 사건은 해당 점포에서 면박당한 배달기사가 벌인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경기 수원영통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20대 배달기사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7분쯤 수원 영통구 한 건물 1층에 있는 패스트푸드점과 관련해 “배달이 늦고 직원이 불친절하다. 폭발물을 설치하러 왔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뒤 마치 다른 사람이 올려놓은 게시물을 본 목격자인 것처럼 112에 테러 의심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폭발물 의심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경찰특공대를 투입, 약 1시간 40분에 걸쳐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건물은 지상 9층과 지하 3층 규모로 패스트푸드점뿐 아니라 병원, 학원 등이 입점한 곳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건물 이용객 400명을 대피시켰다. 경찰은 해당 SNS 플랫폼 측을 통해 테러 협박글 작성자 계정 정보를 확인한 결과, 신고자인 A씨가 계정 주인인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곧바로 A씨에게 연락해 “신고자 조사가 필요하다”며 유인했고, 사건 발생 약 3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4시쯤 팔달구청 인근 노상에서 그를 검거했다. 배달기사인 A씨는 최근 들어 해당 점포의 주문을 받아 일하던 중 매장 관계자가 ‘배달이 늦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허위 신고 등 범죄 전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공중협박 혐의 적용도 검토할 방침이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평양에 심장병원 짓겠다…정동영 장관과 논의”

    여의도순복음교회 “평양에 심장병원 짓겠다…정동영 장관과 논의”

    한국 교회가 천안함 사건 이후 중단했던 북한 평양심장병원 건축을 재추진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0년 발생한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중단된 평양심장병원 건축 공사 재개를 모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난 11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평양심장병원 건축 공사 재개에 관해 논의했으며, 이를 위해 교회와 정부가 서로 협력한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교회 측은 “향후 정부 및 북한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재개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북한 측의 소통이 사실상 단절된 상태라, 북측이 공사 재개 의사를 수용할지 불투명하다. 평양심장병원 건립은 평양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 병상 280개 규모의 의료시설을 만들고 남측 의료진을 파견해 북한 주민들의 심장병을 치료하는 대규모 의료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내외 심장병 환자들을 위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노무현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북한에 병원을 만들어 주민을 치료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2007년 6월 조용기(1936∼2021) 원로 목사가 개성을 방문해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과 합의한 뒤 같은 해 말 착공했으나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공정률 약 70%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 “中 게임체인저 무기 등장”… 핵 탑재 가능한 초대형 무인잠수정 공개 (영상)

    “中 게임체인저 무기 등장”… 핵 탑재 가능한 초대형 무인잠수정 공개 (영상)

    중국이 오는 9월 3일 승전 80주년 열병식에 등장시킬 초대형 무인잠수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중국 군 당국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천안문 반경 4㎞를 봉쇄하고 진행한 도심 예행연습을 진행했다. 수도 베이징 한복판에 등장한 무인잠수정 (XLUUV·Extra Large Uncrewed Undersea Vehicle) AJX002는 러시아의 핵 어뢰 포세이돈과 유사한 모델이며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안팎에서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회피할 수 있어 중국군의 해양 군사력 지위를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라는 평가가 나온다. 잠수함 전문가인 H.I. 손튼은 16일 미 해군 전문지 네이벌 뉴스에 “싼야 해군기지와 서해 다롄 인근에서 시험 운행이 관측된 기종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길이 약 18~20m, 지름 1~1.5m로 러시아의 핵무장 핵추진 어뢰 포세이돈과 전체적인 크기와 형태가 비슷하다”며 “다만 명칭에 붙언 ‘AJX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날 예행연습에 등장한 AJX002는 총 4대다. 비슷한 잠수정 2대는 위장포로 덮인 상태였다. 위장포로 덮인 또 다른 무인잠수정 2대는 길이는 AJX002와 비슷했지만 지름이 2배로 크고 선미에 십자형(+)이 아닌 X자형 방향타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손튼은 “중국은 다른 나라 해군과 비교할 수 없는 규모로 무인잠수정에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마침내 세계에 공개할 준비를 끝냈다”고 내다봤다. 신형 정찰 드론부터 무인함정까지…‘무인 부대’ 눈길이날 예행연습에는 초대형 무인잠수정뿐 아니라 중국판 ‘MQ-9 리퍼’로 불리는 궁지-2 형태의 공격형 드론과 헬기 모양의 회색 드론도 목격됐다. 더불어 스텔스 정찰드론 우전-8의 신형 모델도 등장했는데, 이는 위장막으로 가린 상태였다. 우전-8은 지난해부터 중국이 대만을 위협하기 위해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나드는 도발을 감행할 때 사용했던 드론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주하이 에어쇼에 등장했던 무인함정 범고래(Orca)와 유사한 함정도 등장했다. 현재 천안문 인근은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준비로 매일 혼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문을 중심으로 베이징 중심가를 봉쇄한 채 열병식 예행연습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제한되고 일반 차량 진입은 물론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도 통제됐다. 현재 베이징 시내 곳곳에서는 중국군 차량이 수시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거대한 미사일과 각종 군용 장비를 실은 차량이 시내를 활보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9일 톈안먼 지역에서 전승절 80주년 제1차 종합 연습·훈련이 진행됐으며 2만2000여명이 훈련과 현장 통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전승절 행사에는 여러 국가 정상이 참석하는 만큼 베이징시 보안 통제도 강화되는 분위기다. 천안문 광장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외 개방이 중단되며 왕푸징, 첸먼 같은 관광지도 통제된다. 현재 베이징 일대에는 드론 비행도 금지된 상태다. 중국 당국은 이번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세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했다. 참석 여부는 아직 미지수지만, 중국이 올해 전승절에 상당한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영상) 中 수도 한복판에 핵 탑재 가능한 초대형 무인잠수정 등장…“게임체인저 될 것” [포착]

    (영상) 中 수도 한복판에 핵 탑재 가능한 초대형 무인잠수정 등장…“게임체인저 될 것” [포착]

    중국이 오는 9월 3일 승전 80주년 열병식에 등장시킬 초대형 무인잠수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중국 군 당국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천안문 반경 4㎞를 봉쇄하고 진행한 도심 예행연습을 진행했다. 수도 베이징 한복판에 등장한 무인잠수정 (XLUUV·Extra Large Uncrewed Undersea Vehicle) AJX002는 러시아의 핵 어뢰 포세이돈과 유사한 모델이며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안팎에서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회피할 수 있어 중국군의 해양 군사력 지위를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라는 평가가 나온다. 잠수함 전문가인 H.I. 손튼은 16일 미 해군 전문지 네이벌 뉴스에 “싼야 해군기지와 서해 다롄 인근에서 시험 운행이 관측된 기종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길이 약 18~20m, 지름 1~1.5m로 러시아의 핵무장 핵추진 어뢰 포세이돈과 전체적인 크기와 형태가 비슷하다”며 “다만 명칭에 붙언 ‘AJX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날 예행연습에 등장한 AJX002는 총 4대다. 비슷한 잠수정 2대는 위장포로 덮인 상태였다. 위장포로 덮인 또 다른 무인잠수정 2대는 길이는 AJX002와 비슷했지만 지름이 2배로 크고 선미에 십자형(+)이 아닌 X자형 방향타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손튼은 “중국은 다른 나라 해군과 비교할 수 없는 규모로 무인잠수정에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마침내 세계에 공개할 준비를 끝냈다”고 내다봤다. 신형 정찰 드론부터 무인함정까지…‘무인 부대’ 눈길이날 예행연습에는 초대형 무인잠수정뿐 아니라 중국판 ‘MQ-9 리퍼’로 불리는 궁지-2 형태의 공격형 드론과 헬기 모양의 회색 드론도 목격됐다. 더불어 스텔스 정찰드론 우전-8의 신형 모델도 등장했는데, 이는 위장막으로 가린 상태였다. 우전-8은 지난해부터 중국이 대만을 위협하기 위해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나드는 도발을 감행할 때 사용했던 드론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주하이 에어쇼에 등장했던 무인함정 범고래(Orca)와 유사한 함정도 등장했다. 현재 천안문 인근은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준비로 매일 혼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문을 중심으로 베이징 중심가를 봉쇄한 채 열병식 예행연습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제한되고 일반 차량 진입은 물론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도 통제됐다. 현재 베이징 시내 곳곳에서는 중국군 차량이 수시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거대한 미사일과 각종 군용 장비를 실은 차량이 시내를 활보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9일 톈안먼 지역에서 전승절 80주년 제1차 종합 연습·훈련이 진행됐으며 2만2000여명이 훈련과 현장 통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전승절 행사에는 여러 국가 정상이 참석하는 만큼 베이징시 보안 통제도 강화되는 분위기다. 천안문 광장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외 개방이 중단되며 왕푸징, 첸먼 같은 관광지도 통제된다. 현재 베이징 일대에는 드론 비행도 금지된 상태다. 중국 당국은 이번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세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했다. 참석 여부는 아직 미지수지만, 중국이 올해 전승절에 상당한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트럼프 2.0’ 헛발질 즐기는 베이징…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트럼프 2.0’ 헛발질 즐기는 베이징…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푸틴, 우크라이나에 도네츠크·루간스크 양도 요구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 병력을 철수하는 것을 전쟁 종결 조건으로 요구했습니다. 이 요구사항이 충족된다면 나머지 전선의 전투를 동결할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 밝혔습니다. 그러면 남부 헤르손 등 전선을 동결하고 추가 영토 획득을 위한 새로운 공격을 접겠다고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핵심 요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으며, 이러한 요구는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현 국가 지위를 종식시키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진을 막는 것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생각을 잘 아는 인사들은 그가 도네츠크를 넘겨주는 것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관계: 트럼프 시대의 새로운 외교 방정식 [영국 로이터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며 “자신이 재임하는 동안에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실을 공개하며 “시 주석이 ‘당신이 대통령인 한 절대 그런 짓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시 주석은 “나는 매우 인내심이 있고 중국도 매우 인내심이 있다”고 덧붙여 장기적 관점에서 대만 문제 해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당국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RFI] 중국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맞아 외교적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일본이 대만을 포함해 중국으로부터 빼앗은 영토를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린자룽 대만 외교장관은 “전후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1951)이 해당 성명을 대체했으며, 이 조약은 대만을 중국에 넘겨주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미국 포린어페어스] 트럼프 2기 행정부 등장 6개월을 두고 베이징은 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중국 정책 입안자들은 트럼프의 ‘무역 중심’ 정책이 중국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상호 관세가 시행된 뒤 미국이 먼저 무역 긴장 완화를 모색하는 모습에 중국은 내심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미국이 희토류 공급을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며, 이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군사력 과시와 아태 긴장 고조 [홍콩 아시아타임스] 중국은 인민해방군(PLA) 창설 98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에서 초음속 순항 미사일 DF-100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0~4000㎞에 달하며, 공중 발사 시에는 최대 6000㎞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와 괌의 미군 기지는 물론 대만, 일본, 남한의 주요 물류 허브가 이 무기의 사정권 내에 들어옵니다. 이는 미국의 ‘도련선’ 전략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은 방어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최서단인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쵸의 시장 선거에서는 국방력 강화와 한미 공동 훈련 대응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선거 결과는 중국의 군사적 억지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산케이신문]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일본 방문에 앞서 성명을 통해 “대만해협 및 동중국해·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공격적 행동은 유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유지를 위해 일본과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해양 진출이 더 이상 아시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님을 시사합니다. 중국 경제 둔화…난제 수두룩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 경제가 수출을 제외한 대부분 지표에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7월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더욱 둔화되었고, 산업 생산도 전월 대비 둔화된 5.7%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4년간 지속된 부동산 시장 침체와 미국과의 무역 갈등 심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홍콩 명보] 시진핑 주석은 민영 기업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조국과 인민이 특히 위기의 순간에 필요로 할 때, 더욱 용기를 내어 책임을 지라”고 당부했습니다. (헝다 등) 일부 민영 기업의 무분별한 다각화와 경영 미숙을 지적하며, 관료와의 관계에서 청렴함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11조 달러(약 1경 5000억원) 규모의 중국 주식 시장은 시진핑과 트럼프 모두에게 골칫거리입니다. 10년 전 버블 붕괴 이후 지수를 이제 겨우 회복했습니다. 저조한 수익률은 소비자를 주식이 아닌 저축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금융업자에게 천국, 투자자에게 지옥’ 이라며, IPO(기업공개) 사기 감독 부실과 주주 보호 미흡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中 연구진, 美 부채 우려 제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워싱턴의 국가 부채가 매번 기록을 경신하자 그간 안정적 투자로 여겨졌던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노출을 점진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해 중국은 지난 3개월 연속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였으며, 금요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보유량은 약 7560억 달러 수준으로 유지됐습니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연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적자 축소 노력은 글로벌 달러 수요를 억제하고 달러의 국제적 역할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의 대표적 정책인 ‘One Big Beautiful Bill Act’가 통과된 뒤 미국 부채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 법안은 연방 부채 한도를 인상하면서 2034년까지 약 3.4조 달러 적자를 추가로 발생시킬 것으로 추정됩니다. 희토류와 기술 협력: 글로벌 공급망 재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이 서방 기업들의 희토류 비축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공급망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수출 승인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국 기업들의 재고 확보를 막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희토류 부족 사태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경고로 이어집니다. [홍콩 아시아타임스] 이러한 중국의 통제에 맞서 일본은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인도와 동남아시아로부터 수입을 늘리고, 미국·유럽연합(EU)과 협력하여 희토류 공동 조달 및 가공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초심해저에서 희토류를 채굴하는 계획은 일본의 기술적 역량과 도전 정신을 보여줍니다. [대만 디지타임즈] 대만 리튬 배터리 산업의 안전 문제가 부각되었습니다. TCC 자회사 몰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약 110억 대만달러(약 47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화재 진압 시스템의 심각한 결함이 드러나며 대만 리튬 배터리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중국 차이신] 중국의 기술력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2023년 샤오펑에 약 7억 달러(약 9600억 원)를 투자한 데 이어, 샤오펑의 전기차 기술 플랫폼을 자사의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중국 자동차 기업이 단순 위탁 생산을 넘어 핵심 기술을 수출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중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대만 연합보] 중국 의학계가 전례 없는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베이징 중일우호병원 외과 의사와 인턴 의사 간 불륜 사건이 대중에 알려지면서, 당국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조사 결과 인턴 의사는 성적 위조와 논문 표절 등 부정행위를 통해 베이징 명문 협화의과대에 입학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5개 기관의 19명이 해고 및 전보 조치되었으며, 베이징 협화의과대 학장 등 고위 관계자까지 교체됐습니다. 이번 사태는 중국 의료 시스템의 부패와 관리 부실 문제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 ‘트럼프 2.0’ 헛발질 즐기는 베이징…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2.0’ 헛발질 즐기는 베이징…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한눈에 보는 중국]

    푸틴, 우크라이나에 도네츠크·루간스크 양도 요구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 병력을 철수하는 것을 전쟁 종결 조건으로 요구했습니다. 이 요구사항이 충족된다면 나머지 전선의 전투를 동결할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 밝혔습니다. 그러면 남부 헤르손 등 전선을 동결하고 추가 영토 획득을 위한 새로운 공격을 접겠다고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핵심 요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으며, 이러한 요구는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현 국가 지위를 종식시키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진을 막는 것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생각을 잘 아는 인사들은 그가 도네츠크를 넘겨주는 것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관계: 트럼프 시대의 새로운 외교 방정식 [영국 로이터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며 “자신이 재임하는 동안에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실을 공개하며 “시 주석이 ‘당신이 대통령인 한 절대 그런 짓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시 주석은 “나는 매우 인내심이 있고 중국도 매우 인내심이 있다”고 덧붙여 장기적 관점에서 대만 문제 해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당국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RFI] 중국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맞아 외교적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일본이 대만을 포함해 중국으로부터 빼앗은 영토를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린자룽 대만 외교장관은 “전후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1951)이 해당 성명을 대체했으며, 이 조약은 대만을 중국에 넘겨주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미국 포린어페어스] 트럼프 2기 행정부 등장 6개월을 두고 베이징은 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중국 정책 입안자들은 트럼프의 ‘무역 중심’ 정책이 중국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상호 관세가 시행된 뒤 미국이 먼저 무역 긴장 완화를 모색하는 모습에 중국은 내심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미국이 희토류 공급을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며, 이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군사력 과시와 아태 긴장 고조 [홍콩 아시아타임스] 중국은 인민해방군(PLA) 창설 98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에서 초음속 순항 미사일 DF-100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0~4000㎞에 달하며, 공중 발사 시에는 최대 6000㎞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와 괌의 미군 기지는 물론 대만, 일본, 남한의 주요 물류 허브가 이 무기의 사정권 내에 들어옵니다. 이는 미국의 ‘도련선’ 전략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은 방어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최서단인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쵸의 시장 선거에서는 국방력 강화와 한미 공동 훈련 대응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선거 결과는 중국의 군사적 억지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산케이신문]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일본 방문에 앞서 성명을 통해 “대만해협 및 동중국해·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공격적 행동은 유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유지를 위해 일본과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해양 진출이 더 이상 아시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님을 시사합니다. 중국 경제 둔화…난제 수두룩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 경제가 수출을 제외한 대부분 지표에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7월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더욱 둔화되었고, 산업 생산도 전월 대비 둔화된 5.7%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4년간 지속된 부동산 시장 침체와 미국과의 무역 갈등 심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홍콩 명보] 시진핑 주석은 민영 기업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조국과 인민이 특히 위기의 순간에 필요로 할 때, 더욱 용기를 내어 책임을 지라”고 당부했습니다. (헝다 등) 일부 민영 기업의 무분별한 다각화와 경영 미숙을 지적하며, 관료와의 관계에서 청렴함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11조 달러(약 1경 5000억원) 규모의 중국 주식 시장은 시진핑과 트럼프 모두에게 골칫거리입니다. 10년 전 버블 붕괴 이후 지수를 이제 겨우 회복했습니다. 저조한 수익률은 소비자를 주식이 아닌 저축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금융업자에게 천국, 투자자에게 지옥’ 이라며, IPO(기업공개) 사기 감독 부실과 주주 보호 미흡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中 연구진, 美 부채 우려 제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워싱턴의 국가 부채가 매번 기록을 경신하자 그간 안정적 투자로 여겨졌던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노출을 점진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해 중국은 지난 3개월 연속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였으며, 금요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보유량은 약 7560억 달러 수준으로 유지됐습니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연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적자 축소 노력은 글로벌 달러 수요를 억제하고 달러의 국제적 역할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의 대표적 정책인 ‘One Big Beautiful Bill Act’가 통과된 뒤 미국 부채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 법안은 연방 부채 한도를 인상하면서 2034년까지 약 3.4조 달러 적자를 추가로 발생시킬 것으로 추정됩니다. 희토류와 기술 협력: 글로벌 공급망 재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이 서방 기업들의 희토류 비축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공급망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수출 승인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국 기업들의 재고 확보를 막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희토류 부족 사태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경고로 이어집니다. [홍콩 아시아타임스] 이러한 중국의 통제에 맞서 일본은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인도와 동남아시아로부터 수입을 늘리고, 미국·유럽연합(EU)과 협력하여 희토류 공동 조달 및 가공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초심해저에서 희토류를 채굴하는 계획은 일본의 기술적 역량과 도전 정신을 보여줍니다. [대만 디지타임즈] 대만 리튬 배터리 산업의 안전 문제가 부각되었습니다. TCC 자회사 몰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약 110억 대만달러(약 47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화재 진압 시스템의 심각한 결함이 드러나며 대만 리튬 배터리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중국 차이신] 중국의 기술력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2023년 샤오펑에 약 7억 달러(약 9600억 원)를 투자한 데 이어, 샤오펑의 전기차 기술 플랫폼을 자사의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중국 자동차 기업이 단순 위탁 생산을 넘어 핵심 기술을 수출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중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대만 연합보] 중국 의학계가 전례 없는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베이징 중일우호병원 외과 의사와 인턴 의사 간 불륜 사건이 대중에 알려지면서, 당국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조사 결과 인턴 의사는 성적 위조와 논문 표절 등 부정행위를 통해 베이징 명문 협화의과대에 입학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5개 기관의 19명이 해고 및 전보 조치되었으며, 베이징 협화의과대 학장 등 고위 관계자까지 교체됐습니다. 이번 사태는 중국 의료 시스템의 부패와 관리 부실 문제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 대리기사, 운전 중 주택 들이받아…조수석 차주는 숨져

    대리기사, 운전 중 주택 들이받아…조수석 차주는 숨져

    서울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대리기사가 운전하던 차량이 주택 외벽을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차주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골목에서 60대 대리운전 기사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주택 외벽과 전봇대 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대리기사는 경상을 입었지만,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차주가 충격으로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인 대리기사에게서 음주나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중이다. 또 A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 마포 아파트 화재로 母子 참변… 또 스프링클러 없었다

    마포 아파트 화재로 母子 참변… 또 스프링클러 없었다

    일요일인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중 6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이 사망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60대 아버지가 대피 직후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제 아들 못 봤나요?”라며 가족들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27년 전 지어진 이 아파트는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가 적용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라 소방 출동 이전에 불길을 잡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마포구 창전동의 20층짜리 아파트 14층 한 가구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20대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그의 어머니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외에도 연기 흡입·화상 등으로 13명이 다쳤다. 유족 등의 증언에 따르면 불은 아들의 방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스쿠터 배터리가 폭발하며 시작됐다고 한다. 전동 스쿠터 등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대부분 탈착식이라 집에서 직접 충전하는 경우가 많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10시 4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대피한 주민들은 굉음 소리와 동시에 14층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불이 난 아파트 동에 거주하는 김모(23)씨는 “14층에서 검은 연기만 스멀스멀 나오다 실외기가 있던 창문 밖으로 큰 불길이 뿜어져 나왔다”고 했다. 또다른 주민 신모(75)씨는 “고인이 된 여성은 3년 전쯤 퇴직한 교사로 알고 있다”며 “성품이 올곧고 따뜻했던 분이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같은 동에 사는 장모(66)씨도 “숨진 아들은 최근 군대를 전역한 모범생이라고 들었다”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칠 때마다 어른들에게 싹싹하게 인사를 잘하는 보기 드문 청년이었다”고 했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불이 난 가구에는 숨진 모자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60대 남성도 거주했다. 주민 김모(67)씨는 “온몸에 붕대를 두른 아버지가 주민들을 한 명씩 붙잡고 ‘(제 가족들은) 괜찮은 거냐’고 다급하게 물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14층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95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 단지는 1998년 준공됐으며 당시엔 16층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16층 이상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였다.
  • 이태원 참사 투입됐던 소방관 일주일째 실종

    이태원 참사 투입됐던 소방관 일주일째 실종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된 뒤 우울증 치료를 받아 오던 한 소방대원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일주일 넘게 수색 중이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의 한 소방서 소속 A(34)씨는 지난 10일 가족과 지인에게 “미안하다”는 짧은 메모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 마지막 행적은 같은 날 오전 2시 30분쯤 남인천요금소를 빠져나온 직후 차량을 갓길에 정차시킨 장면으로 확인됐다. 휴대전화 신호는 남동구 서창동 인근에서 끊겼다. A씨는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투입된 뒤 심리적 충격으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받아 왔다.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망자를 검은색 구역으로 옮기는 일이 감당하기 어려웠다”며 “모든 일이 꿈이었으면 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가족들은 전단을 제작해 배포하며 실종자 수색을 돕고 있다. A씨의 동생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함께 운동하고 식사도 했는데 갑자기 사라졌다”며 “무사 귀환을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은 실종 직후부터 수색을 이어 가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국회 제출 자료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이후 심리적 후유증을 겪는 소방대원은 적지 않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참사 발생 1년이 지난 2023년에도 치료나 상담을 받은 소방대원은 1300명을 넘었다. 소방당국은 “현장 투입 경험이 많은 대원일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며 심리 회복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파키스탄 휩쓴 홍수… 사망자 340명 넘었다

    파키스탄 휩쓴 홍수… 사망자 340명 넘었다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기습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사망자가 340여명으로 불어난 가운데 희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은 지난 15일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부네르 지역 등지에서 폭우로 최소 344명이 숨지고 13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희생자 대부분이 15일 기습 폭우로 인한 홍수와 가옥 붕괴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 당국은 2000여명의 구조대원을 투입, 시신을 수습하고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앞서 전날엔 근처 인도령 카슈미르 키슈와르 지역 산간 마을에서 홍수가 발생해 60명이 숨지고 80명이 실종, 150명이 부상하기도 했다. 부네르 지역 주민 아지줄라는 “마치 산이 무너지는 듯한 큰 소리가 들렸다”면서 “물살이 거세게 불어 땅이 흔들렸고, 마치 죽음이 눈앞에 있는 것 같았다”고 AFP통신에 전했다. 카이버파크툰크와주 정부는 피해가 심각한 부네르 등 5개 지역을 재난 피해지역으로 지정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도 히말라야 지역과 파키스탄 북부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구름 폭우가 자주 발생했다. 매년 6~9월은 몬순 우기 시즌으로, 인도와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매년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다. 다국적 기후연구단체 세계기상특성(WWA) 연구 결과, 지난 6월 24일부터 한 달 동안 파키스탄 강수량이 기후 변화 때문에 평소보다 10~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파키스탄에선 기록적인 홍수와 폭우로 1700명 넘게 숨졌고, 약 400억 달러(약 55조 60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 반려견이 숨겨진 살인 사건 찾았나…발칵 뒤집힌 美 마을

    반려견이 숨겨진 살인 사건 찾았나…발칵 뒤집힌 美 마을

    미국의 반려견이 지난 1년간 인근 숲에서 사람의 뼈를 발견해 집으로 가져오면서 숨겨진 살인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은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에 거주하는 폴리나 메히아씨 부부가 마당에서 키우는 저먼 셰퍼드 믹스견인 2살 치카린이 지난해 8월 사람 두개골로 추정되는 뼈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부부는 ‘이건 좀 이상하다’라고 느껴 신고했으나 경찰은 처음에는 사람 유골일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 그러나 현장 조사 후 치카린이 물어 온 두개골이 남성의 유골이며, 부검 결과 총상 흔적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DNA를 분석했으나 데이터베이스에서 일치하는 기록이 없어 신원은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은 메히아씨 자택 인근을 수색했지만 유해를 발견하지 못했고 수사는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치카린이 정강이뼈(경골)를 물고 왔다. 검사 결과 이전에 발견된 두개골과 DNA가 일치했다. 올해 4월에는 대퇴골을 파냈고, 경찰이 주변을 수색해 아래턱뼈를 발견했다. 이달 9일에는 또다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것을 집으로 가져왔고, 경찰이 기존 피해자와 DNA가 같은지 확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치카린이 사람의 유골을 물어온 건 무려 네 차례나 된다. 당국은 치카린이 뼈를 발견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GPS 추적기를 목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수사관은 현재 개의 이동 경로와 발견 패턴을 분석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메히아 씨는 “치카린이 계속 사람 유골을 가져오는 게 충격적이고 힘든 경험”이라며 “누구인지, 얼마나 오래 전부터 사라졌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매번 뼈를 발견하는 일이 매우 불안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치카린을 ‘진정한 경찰견’이라고 치켜세웠다. 일부 네티즌은 “주인이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 메히아 씨는 “그런 농담은 전혀 재미없다”며 개가 인간의 뼈를 더 이상 가져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诃۟
  • 반려견이 물고 온 ‘이것’, 살인 사건 증거?…발칵 뒤집힌 美 마을

    반려견이 물고 온 ‘이것’, 살인 사건 증거?…발칵 뒤집힌 美 마을

    미국의 반려견이 지난 1년간 인근 숲에서 사람의 뼈를 발견해 집으로 가져오면서 숨겨진 살인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은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에 거주하는 폴리나 메히아씨 부부가 마당에서 키우는 저먼 셰퍼드 믹스견인 2살 치카린이 지난해 8월 사람 두개골로 추정되는 뼈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부부는 ‘이건 좀 이상하다’라고 느껴 신고했으나 경찰은 처음에는 사람 유골일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 그러나 현장 조사 후 치카린이 물어 온 두개골이 남성의 유골이며, 부검 결과 총상 흔적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DNA를 분석했으나 데이터베이스에서 일치하는 기록이 없어 신원은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은 메히아씨 자택 인근을 수색했지만 유해를 발견하지 못했고 수사는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치카린이 정강이뼈(경골)를 물고 왔다. 검사 결과 이전에 발견된 두개골과 DNA가 일치했다. 올해 4월에는 대퇴골을 파냈고, 경찰이 주변을 수색해 아래턱뼈를 발견했다. 이달 9일에는 또다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것을 집으로 가져왔고, 경찰이 기존 피해자와 DNA가 같은지 확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치카린이 사람의 유골을 물어온 건 무려 네 차례나 된다. 당국은 치카린이 뼈를 발견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GPS 추적기를 목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수사관은 현재 개의 이동 경로와 발견 패턴을 분석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메히아 씨는 “치카린이 계속 사람 유골을 가져오는 게 충격적이고 힘든 경험”이라며 “누구인지, 얼마나 오래 전부터 사라졌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매번 뼈를 발견하는 일이 매우 불안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치카린을 ‘진정한 경찰견’이라고 치켜세웠다. 일부 네티즌은 “주인이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 메히아 씨는 “그런 농담은 전혀 재미없다”며 개가 인간의 뼈를 더 이상 가져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诃۟
  • 약 340명 사망한 파키스탄 홍수 현장서 구조되는 주민…“죽음이 눈앞에” (영상)

    약 340명 사망한 파키스탄 홍수 현장서 구조되는 주민…“죽음이 눈앞에” (영상)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발생한 기습 폭우에 따른 사망자가 최소 344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은 “지난 15일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州) 부네르 지역 등지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에 따른 홍수로 최소 344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구조기관 대변인 빌랄 아흐메드 파이지는 무너진 집 잔해 아래에서 시신이 계속 수습되고 있어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급류로 인해 거센 물살이 쏟아지는 홍수 현장에서 한 주민이 가까스로 밧줄에 의지해 버티고 있다. 이에 마을 주민 대여섯 명이 달려들어 이 주민이 지탱하고 있던 밧줄을 끌어 올렸다.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마을 전체를 뒤덮은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을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구조 당국은 ”폭우, 여러 지역의 산사태, 도로 유실로 인해 특히 중장비와 구급차 수송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길이 끊겨 구조대원들이 외딴 지역의 재난 현장까지 걸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구조 당국이 구조대원 2000여 명을 투입해 시신을 수습하고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피해 지역까지 중장비가 이동할 수 없는 탓에 맨손과 삽으로 무거운 바위와 잔해 등을 치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구호품을 실어 나르던 헬기도 추락해 조종사 2명을 포함한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하는 등 피해 규모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현지 주민 압둘 칸은 ”사람들이 아직 잔해 아래에 누워 있다“면서 ”(홍수에) 휩쓸려 간 사람들을 하류에서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부네르 지역 주민 아지줄라는 AFP에 “마치 산이 무너지는 듯한 큰 소리가 들렸다”면서 “물살이 거세게 불어 땅이 흔들렸고, 마치 죽음이 눈앞에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현지 기상청은 이날부터 해당 지역에서 몬순 우기 기상이 심해져 앞으로 며칠 동안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의 기상학자인 자히르 바바르는 “파키스탄에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더 잦아지고 파괴력이 커지고 있다”면서 “산악 지대에 쏟아진 폭우가 기습 홍수로 바뀌어 저지대를 덮치기 전까지 저지대 주민들은 폭우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지 못한 탓에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 변화가 홍수의 한 요인이지만 강과 개울 옆에 집들이 들어서고 건설 활동과 쓰레기 투기로 인해 일부 수로가 막힌 것도 피해를 키웠다”고 덧붙였다. 인도와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매년 6∼9월 몬순 우기가 이어진다. 이 기간에 내리는 비는 극심한 무더위를 식혀주고 농작물 재배에도 도움이 되지만, 이 지역의 하수와 배수 시설이 열악한 탓에 대규모 인명 피해도 발생한다. 실제로 2022년 파키스탄에서는 기록적인 홍수와 폭우로 1700명 넘게 숨졌고, 약 400억 달러(약 55조 60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 (영상) “죽음이 눈앞에”…약 340명 사망한 홍수 현장서 구조되는 주민 [포착]

    (영상) “죽음이 눈앞에”…약 340명 사망한 홍수 현장서 구조되는 주민 [포착]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발생한 기습 폭우에 따른 사망자가 최소 344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은 “지난 15일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州) 부네르 지역 등지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에 따른 홍수로 최소 344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구조기관 대변인 빌랄 아흐메드 파이지는 무너진 집 잔해 아래에서 시신이 계속 수습되고 있어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급류로 인해 거센 물살이 쏟아지는 홍수 현장에서 한 주민이 가까스로 밧줄에 의지해 버티고 있다. 이에 마을 주민 대여섯 명이 달려들어 이 주민이 지탱하고 있던 밧줄을 끌어 올렸다.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마을 전체를 뒤덮은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을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구조 당국은 ”폭우, 여러 지역의 산사태, 도로 유실로 인해 특히 중장비와 구급차 수송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길이 끊겨 구조대원들이 외딴 지역의 재난 현장까지 걸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구조 당국이 구조대원 2000여 명을 투입해 시신을 수습하고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피해 지역까지 중장비가 이동할 수 없는 탓에 맨손과 삽으로 무거운 바위와 잔해 등을 치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구호품을 실어 나르던 헬기도 추락해 조종사 2명을 포함한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하는 등 피해 규모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현지 주민 압둘 칸은 ”사람들이 아직 잔해 아래에 누워 있다“면서 ”(홍수에) 휩쓸려 간 사람들을 하류에서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부네르 지역 주민 아지줄라는 AFP에 “마치 산이 무너지는 듯한 큰 소리가 들렸다”면서 “물살이 거세게 불어 땅이 흔들렸고, 마치 죽음이 눈앞에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현지 기상청은 이날부터 해당 지역에서 몬순 우기 기상이 심해져 앞으로 며칠 동안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의 기상학자인 자히르 바바르는 “파키스탄에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더 잦아지고 파괴력이 커지고 있다”면서 “산악 지대에 쏟아진 폭우가 기습 홍수로 바뀌어 저지대를 덮치기 전까지 저지대 주민들은 폭우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지 못한 탓에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 변화가 홍수의 한 요인이지만 강과 개울 옆에 집들이 들어서고 건설 활동과 쓰레기 투기로 인해 일부 수로가 막힌 것도 피해를 키웠다”고 덧붙였다. 인도와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매년 6∼9월 몬순 우기가 이어진다. 이 기간에 내리는 비는 극심한 무더위를 식혀주고 농작물 재배에도 도움이 되지만, 이 지역의 하수와 배수 시설이 열악한 탓에 대규모 인명 피해도 발생한다. 실제로 2022년 파키스탄에서는 기록적인 홍수와 폭우로 1700명 넘게 숨졌고, 약 400억 달러(약 55조 60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 공휴일을 월요일로 고정하면…“소비지출 하루 2조↑”

    공휴일을 월요일로 고정하면…“소비지출 하루 2조↑”

    특정 날짜 대신 주말과 이어진 특정 요일로 공휴일을 정하면 2조원이 넘는 소비 진작 효과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부가 지난해 검토 계획을 밝힌 ‘요일제 공휴일’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분석이지만, 정권 교체로 추진 동력이 약해지면서 실제 시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17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한국인사행정학회는 기획재정부가 발주한 ‘요일제 공휴일 도입 등 휴일제 개선 방안’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연구했다. 요일제 공휴일이란 ‘5월 5일 어린이날’ 등 특정 날짜인 현재의 공휴일 방식이 아니라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 등 요일을 지정해 쉬는 방식이다. 미국은 ‘월요일 공휴일 법’으로, 일본은 ‘해피 먼데이’ 제도를 운용해 여러 공휴일을 월요일로 지정하고 있다. 연구 보고서는 “월요일 공휴일이 제도적으로 지정될 경우 가계 소비 증가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속된 휴일은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이에 따른 숙박·외식·교통·문화 소비 확대는 연관산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해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주말과 공휴일을 연달아 사흘간 쉬면서 여행 등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월요일 공휴일 변경에 따른 추가 소비 지출액은 하루 약 2조 1039억원일 것으로 추산됐다. 월요일 공휴일 혜택 적용 인구(2022년 평균 취업자) 2809만명에 하루 1인당 추가 소비지출액 7만 4900원을 곱한 것이다. 월요일 공휴일 변경에 따른 생산 유발액은 약 3조 7954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조 6957억원으로 추정됐다. 음식점·숙박업을 통한 생산 유발액은 약 1조 5758억원으로 전체의 41.5%를 차지했다. 삼일절·광복절 등 날짜의 상징성이 있는 국경일을 제외하면 요일제가 가능한 공휴일로는 어린이날, 현충일, 한글날 등이 고려된다. 어린이날, 현충일, 한글날 등 3개를 월요일 공휴일로 도입한다면 소비지출액은 연 6조 3117억원으로 추정됐다. 생산 유발액은 11조 3862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5조 871억원 수준이다. 신용카드 소비로 분석하면 월요일 공휴일 시 개인 소비자 기준 평균 약 9.95%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연구는 또 예측 가능한 연휴는 근로자의 복지 향상,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며 기업에는 연차 보상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봤다. 새로운 명칭으로는 ‘월요일 휴가제’, ‘워라밸 먼데이’, ‘패밀리 먼데이’, ‘리프레시 먼데이’ 등을 제시했다. 기재부는 지난해 7월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며 요일제 공휴일 구상을 처음 발표했다. 대체공휴일을 확대하거나 요일제 공휴일을 도입해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겠다는 취지였다.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인사혁신처 등 소관 부처에서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기재부 관계자는 전했다.
  • 스프링클러 없던 마포구 노후 아파트 화재로 母子 사망

    스프링클러 없던 마포구 노후 아파트 화재로 母子 사망

    일요일인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중 6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이 사망했다. 당시 집 안에 있었던 60대 아버지가 대피 직후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제 아들 못봤나요?” 라며 가족들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27년 전 지어진 해당 아파트는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가 적용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라 소방 출동 이전에 불길을 잡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사망했고, 연기 흡입·화상 등으로 13명이 다쳤다.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79대, 인원 252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10시 4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20층짜리 아파트 14층 한 세대에서 시작됐고 처음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20대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의 어머니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주민 등 89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대피한 주민들은 굉음 소리와 동시에 14층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불이 난 아파트 동에 거주하는 이모(71)·조모(66)씨 부부는 “오전 8시쯤 ‘쾅’하는 소리가 나더니 창문과 현관문 쪽으로 검은 연기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할머니와 함께 대피한 같은 동 주민 김모(23)씨는 “14층에서 검은 연기만 스멀스멀 나오다 실외기가 있던 창문 밖으로 큰 불길이 뿜어져 나왔다”고 했다. 화재로 사망한 모자를 기억하는 주민들은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주민 신모(75)씨는 “어머니는 3년 전쯤 퇴직한 교사로 알고 있다”며 “성품이 올곧고 따뜻했던 분이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같은 동에 사는 장모(66)씨도 “숨진 아들도 최근 군대를 전역한 모범생이라고 들었다”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칠 때마다 어른들에게 싹싹하게 인사를 잘하는 보기 드문 청년이었다”고 했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불이 난 세대에는 숨진 모자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60대 남성도 거주했다. 화상을 입은 그는 자력으로 대피한 직후 가족을 찾아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 김모(67)씨는 “온몸에 붕대를 두른 아버지가 주민들을 한 명씩 붙잡고 ‘제 가족 봤냐’, ‘(가족들은) 괜찮은 거냐’고 다급하게 물었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14층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후 아파트라 화재 피해에 더욱 취약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950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 단지는 1998년 준공됐으며, 당시엔 16층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16층 이상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였다. 소방 관계자는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태원 참사’ 출동 후 우울증 앓던 소방대원 일주일째 실종

    ‘이태원 참사’ 출동 후 우울증 앓던 소방대원 일주일째 실종

    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을 앓던 소방대원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행적을 찾고 있다. 가족들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등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모 소방서 소속 A(34)씨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뒤 지난 10일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현재까지 수색 결과를 종합하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 30분쯤 남인천요금소를 빠져나온 뒤 우측 갓길에 차를 정차한 후 사라졌고, 휴대전화의 마지막 신호는 남동구 서창동 모 아파트 근처에서 잡혔다. A씨는 2022년 이태원 참사 사건 현장에 지원을 나간 뒤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사망하신 분들을 검은색 구역에서 놓는데 감당이 안 될 정도였다”며 “부모님은 제가 그 현장을 갔던 것만으로도 힘들어하시는데 희생자들의 부모님은 어떤 마음일까. ‘이게 진짜가 아니었으면’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 신고 접수 후 A씨를 찾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A씨 가족도 전단을 제작해 온오프라인에서 배포하며 A씨의 행방을 애타게 찾고 있다. A씨 동생은 SNS를 통해 ▲장기간 운동을 하여 넓은 어깨와 근육질의 건장한 몸 ▲실종 당시 흰색슬리퍼에 나이키 티셔츠, 아디다스 볼캡 착용 ▲심하지 않은 팔자걸음에 저벅저벅 걸음 ▲눈 위에 이마가 넓고 꺼져있음 ▲모자 쓸 때 앞머리를 다 까고 씀 등 A씨의 특징을 공유하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 마포아파트 화재, 대피한 부친 “우리 아들 못 봤냐”…결국 숨진 채 발견

    마포아파트 화재, 대피한 부친 “우리 아들 못 봤냐”…결국 숨진 채 발견

    17일 오전 8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숨진 20대 남성과 60대 여성은 모자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어머니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부상자 13명 가운데 경상은 12명, 중상은 1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89명의 주민 등이 대피했다.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79대, 인원 252명을 동원해 오전 10시 42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20층짜리 아파트의 14층 한 세대에서 시작됐다. 앞세대에 거주하는 70대 신모씨는 “집을 나와 있었는데, 다른 주민이 ‘펑’ 소리가 나면서 실외기 쪽으로 불과 검은 연기가 보였다고 전해줬다”며 “열 때문에 우리 집도 도어락이 안 열려 딸과 손주 2명이 한 시간 넘게 갇혀있었다”고 말했다. 옆 동에 살던 70대 남성도 “아침에 밥 먹는데 ‘퍽퍽’ 소리가 나서 보니까 불이 나 있더라”며 “옆 동인 데도 모두 대피했다”고 말했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불이 난 세대에는 숨진 모자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60대 남성도 거주했다. 자력 대피한 아버지는 이웃 주민을 붙잡고 “우리 아들 못 봤냐”며 가족을 찾아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아들은 인근 명문대에 다니는 학생이라고 일부 주민이 전했으나 확인은 되지 않았다.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마포구청은 숙소 등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다. 소방은 화재가 발생한 14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재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950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 단지는 1998년 준공됐으며, 당시는 16층 이상 공동주택의 16층 이상 층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였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이전 지어진 노후 공동주택 단지 4만 4208곳 중 65%인 2만 8820곳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04년부터는 11층 이상 아파트 전체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다.
  • 영국항공 기장, 조종석 문 활짝 열어놓은 이유가 ‘황당’…정직 처분

    영국항공 기장, 조종석 문 활짝 열어놓은 이유가 ‘황당’…정직 처분

    영국항공(BA)의 한 조종사가 미국 뉴욕행 비행기에서 테러 방지 규정을 위반해 정직 처분을 받으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최근 더 선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영국 런던으로 가는 귀국편 BA174편이 갑자기 취소됐다. 런던에서 이 비행기를 조종하고 온 기장이 정직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이는 앞서 런던에서 뉴욕으로 오는 비행편에서 기장이 규정을 어긴 데 따른 것이었다. 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이륙한 이 항공기의 기장은 대서양을 건너던 중 조종석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당시 항공기에 탑승해 있던 친지들에게 자신이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비행 중 조종실 문이 활짝 열린 것을 발견한 승무원과 승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목격자들은 조종실 문이 ‘상당 시간’ 동안 열려 있었다고 전했다. 9·11 테러 당시 테러범들이 여객기를 납치해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건물 등으로 추락시킨 이후 항공 보안이 강화되면서 비행 중 조종실 문은 반드시 잠그게 돼 있다. 뉴욕에 착륙한 뒤 이 사안은 미국 항공 당국에 즉각 보고됐고, 문제를 일으킨 기장은 항공사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고 비행이 금지됐다. 영국 민간항공청은 해당 사안에 대한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다만 이후 조사에서 보안상 위험이 발견되지 않아 그는 정직에서 풀려났고 다시 비행기 조종간을 잡을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허가받지 않은 인원이 조종실로 침입하는 사건은 최근까지도 종종 벌어지고 있다. 지난 4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뉴욕으로 가는 아메리칸 항공 비행기에서는 한 여성이 비행 지연을 따지겠다며 조종실로 침입했다가 제지당하는 과정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이 있었다. 이 여성의 일행인 남성까지도 승무원에게 항의하고 나서면서 비행기는 아수라장이 됐다. 난동을 부린 여성과 일행 남성을 다시 공항으로 돌려보내야 하는 바람에 출발은 더욱 지연되고 말았다.
  • 마닐라 한인타운서 남성 2명 총격 피살… “한국인 아닌 일본인”

    마닐라 한인타운서 남성 2명 총격 피살… “한국인 아닌 일본인”

    오토바이 탄 2인조가 외국인에 총격금요일 밤 한인상가 밀집 지역서 발생 필리핀 수도 마닐라 한인 상가 밀집 지역에서 외국인(비필리핀인) 남성 2명이 오토바이 강도의 총격에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필리핀 유력 방송인 GMA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마닐라 말라테 지역 쉐라톤 호텔 인근에서 2인조 오토바이 강도의 총격을 받은 외국인 남성 2명이 현장에서 즉사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확보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피해자 2명이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접근해온 오토바이 강도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용의자들은 근거리에서 피해자들의 머리에 총격을 가한 뒤 소지품을 뺏어 달아났으며, 현장에는 9㎜ 권총 탄피 2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살해 장면을 목격한 한 시민은 GMA뉴스에 용의자들이 헬멧은 쓰지 않았고, 마스크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피해자들과 함께 택시에 타고 있던 한 클럽 직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 현장에선 피해자들의 신분증이 발견되지 않은 탓에 국적 확인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측은 17일 “(피해자들이) 한국인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FNN 등 일본 언론은 필리핀 당국으로 연락받은 주필리핀 일본대사관이 살해된 피해자 2명은 일본인이라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발생 직후 피해 남성 2명이 한국인이라는 소문이 현지인들 사이에 퍼지며 일부 현지 매체도 이를 그대로 잘못 보도하기도 했다. 사건이 벌어진 말라테 지역은 마닐라 내 대표적인 유흥가이자 한인타운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 식료품점, 여행사 등이 밀집돼 있어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비즈니스·여행 등 목적으로 들른 한국인의 왕래가 잦은 지역이다. 필리핀은 한국인 상대 살인·강도 사건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빈번한 곳으로 악명높다. 마닐라 말라테 지역에선 지난 3월 한국인 남성 A씨가 강도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바 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필리핀 내 외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주의 안내를 하고 있다. 지난 14일 홈페이지 안전 공지에선 “지난 8일 메트로 마닐라 타귁시 보니파시오글로벌시티(BGC)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이용 총기강도 사건에서 중국인 피해자가 고가의 시계와 목걸이를 착용한 상태에서 표적이 됐다”며 “주로 이동 중인 피해자를 오토바이를 탄 2인조가 접근해 총기로 위협한 뒤 귀중품을 강탈하는 수법으로 이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 바 있다. 대사관은 “필리핀에 체류 및 여행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면서 ▲지역한인회·관할 경찰서·대사관 등 비상연락처 저장 ▲범행 표적이 될 수 있는 관광객 복장·고가의 가방 등 자제 ▲야간 외출 자제와 가급적 택시 이용 ▲흉기 소지 강도에 저항하지 않기 ▲거액의 현금 보관 자제 ▲현지인들과 금전 문제로 다투거나 원한 사지 않기 등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약 10년간 필리핀에서 발생한 한인 살인사건 피해자는 총 38명이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국가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해자(86명)의 4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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