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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마케팅은 역시 양구…한달새 10개 대회 줄이어

    스포츠마케팅은 역시 양구…한달새 10개 대회 줄이어

    강원 양구군이 대규모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스포츠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양구군은 3월 양구 곳곳에서 10개 대회가 열려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양구에서 열리는 대회는 ▲2023 여자야구 시범경기 ▲국토정중앙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제53회 회장배전국여자테니스대회 ▲드림풋볼페스티벌 ▲제77회 전국춘계테니스연맹전 겸 2023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및 제16회 회장기 테니스대회 ▲제11회 국토정중앙배 2023 전국당구대회 및 제11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청춘양구컵전국유소년축구대회 ▲국토정중앙배초등대회 및 리듬체조국가대표선발전 ▲제1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및 아시안게임선발평가전 ▲전국교육대학교 테니스대회이다. 양구군은 108개 대회를 개최하고, 77개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186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지난해보다 올해 더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3월 한 달 중 26일 동안 대회가 열리고, 이를 통해 양구를 찾는 선수단 규모는 양구 전체 군민 2만1000명의 절반에 가깝다”며 “올해는 지난해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스포츠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스포츠대회 개최, 전지훈련 유치와 후원, 체육시설 관리와 운영 등을 맡는 스포츠재단을 지난해 9월 창립했다. 스포츠 인프라도 보다 확충한다. 내년 8월까지 344억원을 들여 양구읍 고대리 일원에 국민체육센터와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을 갖춘 종합스포츠타운을 건립하고, 이와 연계한 종합체육공원도 2026년까지 조성한다. 양구읍 하리 일원에는 5038㎡ 규모의 제2실내테니스장이 들어선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착실한 대회 운영과 관련 서비스 제공으로 도시 이미지와 위상을 높여 나가겠고, 관광과 농특산물 등과 연계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
  • 4강전만 7번, 지난해 월챔도 4강 탈락 김보미, “이번에는…”

    4강전만 7번, 지난해 월챔도 4강 탈락 김보미, “이번에는…”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네 시즌 동안 지긋지긋한 ‘4강벽’에 번번히 막혀 돌아섰던 김보미(24)가 다시 왕중왕전 결승문을 노크한다.김보미는 7일 경기 고양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여자부 조별리그 G조 최종전에서 이마리를 2-0(11-5 11-6)으로 제압하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안착했다. 김보미는 앞서 장혜리와 이유주를 나란히 2-0으로 완파해 무실세트 기록도 일궜다. 김보미는 특히 셧아웃 토너먼트에 오른 16명 가운데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경기력도 과시했다. 8개 조 가운데 B조의 김세연, E조 박지현도 3전 전승을 뽑아냈지만 에버리지에서 김보미가 1.000을 기록해 둘(0.862, 0.923)을 따돌렸다. 김보미는 ‘4강 징크스’의 주인공이다. LPBA 네 시즌 28개 대회를 치르면서 25%인 7차례나 4강에 올랐지만 번번히 결승 문턱에서 돌아섰다. 지난달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는 기어코 8차례 만에 감격의 첫 결승에 올랐지만 풀세트 접전 끝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에 우승컵을 넘겨줬다. 김보미의 ‘4강 악연’은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이 하일라이트다. 마지막 7차 대회인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4강에서 또 탈락한 뒤 오른 왕중왕전 4강전에서도 김보미는 또 스롱에 2-4패를 당해 눈물을 뿌려야 했다. 따라서 김보미의 이번 대회 화두는 두 번째 결승과 스롱을 상대로 한 설욕이다.8일 발표된 토너먼트 대진표에 따르면 김보미와 스롱은 첫 16강전을 통과하면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김보미는 이마리를 상대로 첫 세트를 11-5(8이닝)로 따내 앞서 나갔다. 2세트는 8이닝까지 단 3점만을 남긴 채 8-5로 리드했으나 이후 6연속 공타에 그치는 등 장기전 양상으로 흘렀다. 집중력을 되찾은 건 15이닝째. 김보미는 남은 3점을 몰아치며 세트를 마무리해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한 B조 김가영, 김세연, D조 히다 오리에(일본) 등도 조 1위에 올라 결승행 채비를 마쳤다. 첫 날 패전을 걱정했던 A조의 스롱과 F조 이미래도 승수를 보태 2승1패, 조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C조 사카이 아야코(일본)와 D조 김진아, E조 박지현, H조 하야시 나미코(일본)이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또 임정숙, 히다 오리에(일본),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 최연주, 이유주, 김예은이 조 2위로 16강을 밟았다.
  • 성남 율동공원, 내년 말 생태문화공원으로 새 단장

    성남 율동공원, 내년 말 생태문화공원으로 새 단장

    성남 율동공원, 내년 말 생태문화공원으로 새 단장…수변무대·물놀이장·캠핑장 4개 공간조성 경기 성남시는 283억5000여만원을 들여 분당구 율동공원을 내년 말까지 수변무대와 캠핑장 등을 갖춘 생태문화공원으로 새단장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생태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88만9000여㎡ 규모인 율동공원은 분당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근린공원으로 지난 1999년 개장했다. 시는 율동공원의 자연생태 공간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면서 노후 시설물과 훼손된 생태 수림을 재정비하는 선에서 수변문화·자연치유·감성힐링·건강활력 등 4개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수변문화 공간에는 번지점프대 주변에 수변무대와 분수 시설을 설치하고 어린이 물놀이장, 스케이트장 등을 조성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자연치유 공간은 훼손된 생태 수림을 복원해 피톤치드길, 전망대, 반딧불이 정원 등으로 꾸민다. 감성힐링 공간에는 넓은 평지에 잔디광장을 조성해 시민 피크닉 공간으로 활용하고 2만㎡ 규모 캠핑장도 조성한다. 건강활력 공간에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1㎞)이 조성된다. 꽃과 나무가 있는 숲길도 새로 낸다. 주차 공간은 현재 726면에서 340면을 추가해 1066면으로 확충한다. 시는 8일 서현도서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공원 조성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 잇따른 산불에 위기경보 상향…소각 행위 ‘무관용’ 엄벌

    잇따른 산불에 위기경보 상향…소각 행위 ‘무관용’ 엄벌

    정부는 5일 건조한 날씨와 영농 준비철이 겹치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산림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공무원·직원들은 개별 담당구역을 정해 현장감시와 단속에 나서게 된다. 이번 조치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마련해 예방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하라는 긴급 지시에 따른 것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184건으로 최근 10년(2013~2022년)간 같은기간(122건)과 비교해 1.5배 많다. 산불 발생은 늘었으나 초기 진화가 이뤄지면서 피해면적은 237.4㏊로, 1건당 1.3㏊ 수준이다. 다만 2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10건의 산불이 나면서 진화 헬기와 인력 등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 산불 원인도 예년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발생건수의 26%, 피해면적의 35%를 차지했던 입산자실화가 60% 이상 감소한 반면 안내와 단속 등으로 감소하던 소각(논밭두렁·쓰레기) 산불이 크게 늘면서 전체 25%에 달했다. 야간 산불(13%)을 포함해 오후 2시 이후 발생한 산불이 전체 56%를 차지해 대형 산불로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발생해 47㏊ 피해가 난 전남 순천 산불과 지난달 28일 임야 37㏊가 훼손된 경북 예천 산불은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2단계는 예상피해 30 ̄100㏊ 이상, 평균 풍속이 초속 7m이상, 예상진화 24시간 이상일때 발령된다. 강풍으로 산불이 야간까지 이어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지난 2일 경북 영양과 예천에서는 진화된 산불이 재발화돼 피해가 컸다. 인력 접근이 어렵고 헬기 등으로 물을 뿌려도 암석지 틈 사이까지 물이 투입되지 않아 잔불이 바람에 의해 재발화하면서 뒷불 정비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해졌다. 산림당국은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로 역대급 피해(2만여㏊)가 발생한 것처럼 대형 산불 위험이 빨라지면서 초긴장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건조 특보가 확산돼 현재 경기 동부·강원 영동·경북·충청 동부·전남 동부권에 특보가 내려졌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에 강원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되자 2일 오후 6시를 기해 강원 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과 경북 울진·영덕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또 4일부터 4월 중순까지 산림 공무원(연인원 1만 2500명)을 산불위험지에 배치해 불법소각 등을 특별단속한다. 산림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다 적발되면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불법소각이나 산불을 냈을 경우 관용을 베풀지 않고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팔라존, 슈퍼마켓 장난감 만지던 손으로 2000만원짜리 ‘퍼펙트큐’

    팔라존, 슈퍼마켓 장난감 만지던 손으로 2000만원짜리 ‘퍼펙트큐’

    ‘퍼펙트 가이’ 하비에르 팔라존(35∙휴온스)이 프로 데뷔 첫 ‘퍼펙트큐’를 쐈다.팔라존은 14일 경기 고양 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3’ PBA 32강 조별리그 2차전에서 최원준을 상대로 3세트 1이닝째 15점을 한 번에 득점해 ‘TS샴푸 퍼펙트큐’의 주인공이 됐다. 프로에 데뷔한 뒤 기록한 첫 번째 퍼펙트큐로 상금 2000만원을 챙겼다. 올 시즌 11번째 진길록을 달성한 팔라존은 PBA 통산 22번째 퍼펙트큐 달성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TS샴푸 퍼펙트큐’ 상은 PBA 투어 매 대회마다 상대 점수와 이닝에는 관계없이 한 큐에 해당 세트의 모든 득점(PBA 15점∙LPBA 11점, 마지막 세트도 포함)을 뽑아낸 선수에게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특별상이다. ‘왕중왕전’인 월드챔피언십은 이 일반 대회 상금의 두 배다. 1세트를 11이닝 만에 15-9로 따내 기선을 잡은 팔라존은 2세트에도 하이런 8점을 앞세워 5이닝 만에 15-4로 손쉽게 따냈다. 이어 3세트에서는 선공을 놓친 최원준의 실수를 틈타 단번에 15득점을 쓸어담아 세 번째 세트 만에 완승을 거뒀다. 경기 직후 팔라존은 “프로 데뷔 후 첫 퍼펙트큐다. 거기다 경기가 끝나고 상금이 다른 대회의 두 배라는 사실을 알았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기뻤다”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그는 이어 “경기 상대(최원준)는 PBA 우승자이고, 첫 경기에서 조재호에게 이긴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지만 내 경기에만 집중하려 노력했다. 마지막 투뱅크샷 득점에 운도 따랐다. 정말 믿기지 않는 순간”이라고 돌아봤다.팔라존은 또 “눈 앞에 놓인 경기에 집중하겠다”면서 “16강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마지막 상대인 조재호는 강한 상대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페인의 한 슈퍼마켓 장난감 코너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당구 선수를 병행하다 지난 2019년 프로당구 출범과 동시에 한국행에 오른 팔라존은 2020~21시즌 4차전(크라운해태 챔피언십) 당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정상에 오르는 ‘퍼펙트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팔라존의 진귀한 우승 기록은 두 시즌이 더 흐른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 출소 하루만에 여학생 강제추행…시민이 찾아내 잡았다

    출소 하루만에 여학생 강제추행…시민이 찾아내 잡았다

    교도소 출소 하루 만에 길거리에서 마주친 여학생을 강제추행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시민의 눈썰미로 10여분 만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한 A(59)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0시 7분쯤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에서 귀가 중이던 여학생을 쫓아가 껴안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학생이 거칠게 저항하자 A씨는 범행을 포기하고 도주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 신발 한 짝이 벗겨진 채로 도주한 A씨의 인상착의를 주변 행인들에게 알렸다. 사건 발생 13분 뒤인 0시 20분쯤 한 20대 시민이 신발 한 짝만 신은 채로 인근을 돌아다니던 남성을 발견, 그를 맨손으로 제압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강도상해죄로 복역하다가 출소한 지 하루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경찰서는 A씨를 검거해 경찰에 인계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정경호 상당경찰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피의자를 검거한 용감한 시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푸틴의 31살 연하 연인…방 20개 딸린 144억 펜트하우스 소유”

    “푸틴의 31살 연하 연인…방 20개 딸린 144억 펜트하우스 소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러시아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알리나 카바예바(40)가 러시아 곳곳에 호화 부동산을 소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더 타임스는 러시아 반정부 웹사이트 프로젝트를 인용해 “카바예바는 러시아에서 가장 큰 아파트인 소치의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호화 부동산을 비밀리에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펜트하우스는 흑해가 내려다보이며 방만 무려 20개다. 영화관과 당구장, 미술 갤러리, 바, 사우나 등의 시설까지 보유했다. 이 집의 가치는 2011년을 기준으로 900만파운드(약 144억원) 이상으로 전해졌다. 카바예바의 친척 이름으로 등록된 부동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할머니는 모스크바 인근 부촌 지역에 3층 저택을 포함해 총 1000만 파운드(약 16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북부 발다이호에 있는 자신의 빌라 옆에 카바예바와 자녀들을 위해 목조 저택을 건설하라고 지시했다고 프로젝트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 저택은 ‘푸틴의 은행가’로 알려진 억만장자 유리 코발추크 회사 명의로 등록됐다. 이 빌라는 푸틴이 아끼는 곳으로 알려졌으며,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근 대공 방어시스템까지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젝트가 공개한 빌라 내부 사진을 보면 루비와 금박으로 장식된 샹들리에도 있다고 더 타임스가 전했다. ● 스포츠 스타에서 푸틴 연인으로 1983년생인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14개를 따낸 스포츠 스타다. 2007년 현역에서 은퇴하고 집권 여당에 입당해 8년간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4년 의원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친(親)러시아 성향의 한 미디어 그룹 임원으로 영입돼 약 1000만 달러(약 123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았다. 카바예바와 푸틴 대통령의 염문설이 처음 불거진 것은 2008년이다. 당시 한 매체는 푸틴 대통령이 이혼한 뒤 카바예바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지만, 크렘린궁은 부인했고 매체는 폐간됐다. 카바예바와 푸틴 대통령 사이에 최소 아이가 3명이 있다고 알려졌으나, 푸틴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녀는 이혼한 전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 사이에서 얻은 두 딸 마리아 보론초바, 카테리나 티코노바 둘 뿐이다.
  • “멧돼지 8마리 출몰” 부산 안전문자… 성남선 2마리 사살

    “멧돼지 8마리 출몰” 부산 안전문자… 성남선 2마리 사살

    “금일(2월 22일) 새벽 안창마을 일대 멧돼지 8마리가 출몰하였으니, 인근 주민 및 등산객께서는 통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부산진구청 안전 안내 문자) 부산 도심에 멧돼지 출몰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부산 부산진구·동구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동구 범일동 안창마을에 멧돼지 8마리가 출몰했다. 야생멧돼지를 만날 경우 우선 당황하지 말고 침착해야 한다. 소리를 지르거나 갑자기 움직이면 멧돼지를 흥분시킬 수 있어서다. 부산시는 “등을 보이며 달아나는 행동은 위험해 조용하고 신속하게 주위 나무나 바위 등 은폐물 뒤에 몸을 숨기고 전화로 112나 119에 도움을 요청하라”며 “특히 새끼와 동행하는 어미 멧돼지가 있는 경우는 공격성이 강하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겨울철 야산에서 먹을 것들이 부족해지자, 멧돼지가 도심에 출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야생멧돼지가 서식하는 산을 등산할 때는 주요 등산로가 아닌 곳으로는 이동하지 않을 것을 조언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멧돼지 81마리가 유해조수 포획단에 잡혔다. 1월에 40마리, 2월은 이날까지 41마리가 포획됐다. 전날 오후엔 동래구 동래문화회관 인근 마안산 일대에서 멧돼지가 출몰해 구가 주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지난 5일에도 부산진구 초읍동 한 중학교 인근에 멧돼지 3마리가 출몰했다는 행인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유해조수 포획단이 출동해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고, 나머지는 달아났다. 경기 성남에서도 멧돼지가 출몰해 신고 접수 후 사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22일) 오전 1시 35분쯤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과 중앙동 일대에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출몰한 멧돼지들의 몸길이는 170㎝ 정도로 추정된다. 경찰은 신고 접수 2시간 만인 오전 3시 40분쯤 인근 아파트 단지에 있던 두 마리를 엽사를 동원해 모두 사살했다. 멧돼지들이 도심을 활보하는 동안 사람을 공격하거나 물건을 부수는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에서는 지난해 12월 4일에도 분당구 율동공원 인근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 관계자가 포획작업을 벌인 바 있다. 같은 해 11월 9일에는 분당구 수내동 수내지하차도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나 경찰이 쏜 권총에 사살됐다.
  • 사파타 끌고 피아비는 뒤에서 밀고…강민구는 ‘파이널 큐’

    사파타 끌고 피아비는 뒤에서 밀고…강민구는 ‘파이널 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끌고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밀었다. 강민구는 다 오른 정상에 ‘우승 쐐기’를 박았다. 창단 처음으로 프로당구(PBA) 팀리그에서 우승한 블루원엔젤스의 파이널(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요약하면 이처럼 간결하게 요약된다. 블루원엔젤스가 세 시즌 만에 마침내 PBA 팀리그 정상에 섰다. 블루원은 21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웰뱅 피닉스를 4-3(11-1 4-9 15-6 2-9 6-11 9-6 11-1)으로 따돌렸다. 1차전에서 패배한 뒤 2차전부터 이날 5차전까지 내리 4경기를 쓸어담은 블루원은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웰뱅의 2연패를 저지하며 창단 후 세 시즌 만에 기어코 팀리그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지난해 챔프전에서 웰뱅에 패배한 ‘빚’도 고스란히 갚았다.이날 단식과 복식에서 승수를 보태며 챔프전 통산 11승2패(단식 5승2패·복식 6승)로 우승을 견인한 사파타는 최우수선수(MVP)에 올라 팀의 첫 우승과 함께 겹경사를 누렸다. 첫 세트 엄상필과 남자복식에 나선 사파타는 웰컴의 ‘원투펀치’ 프레데릭 쿠드롱-비롤 위마즈 조를 단 한 점에 묶고 11-1로 우승길을 열어젖힌 데 이어 세트 1-1의 균형 뒤 맞은 3세트 남자단식에서는 서현민을 15-6으로 제쳐 블루원의 ‘우승 동력’이 됐다. 블루원의 위상은 스롱의 영입 전과 후로 극명하게 나눠진다. 스롱이 입단하기 전인 팀리그 첫 시즌인 2020~21시즌 블루원은 당시 6개팀 중 꼴찌에 그쳤지만 스롱이 데뷔한 지난 시즌에는 전기 리그 3개 라운드 중하위권에 그치고도 후기 리그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다.비록 챔프전에서는 웰컴에게 4-3으로 챔피언 자리를 넘겨주긴 했지만 준플레이오프부터 챔프전까지 팀리그 당구판을 요동치게 한 ‘3월의 광란’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PBA 개인전 투어 시즌 7차 대회(웰뱅 챔피언십)에서 데뷔 4년 만의 첫 우승을 신고한 강민구도 기량을 만개했다. 파이널 통산 5승3패를 기록한 그는 이날 세트 점수 3-3으로 6차전 여부가 걸린 마지막 7세트에서 자신의 ‘필살기’인 비껴치기 원뱅크로 한지승을 돌려세우며 블루원의 ‘파이널 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강민구는 “이번 시즌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돼 너무나 영광”이라고 기뻐했다.
  • 1승 남았다, 블루원 엔젤스 창단 첫 우승 ‘초읽기’ 돌입

    1승 남았다, 블루원 엔젤스 창단 첫 우승 ‘초읽기’ 돌입

    블루원엔젤스가 프로당구(PBA) 팀리그 첫 정상에 단 한 걸음만 남겼다.블루원은 20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 3,4차전에서 웰뱅 피닉스를 거푸 4-2(11-3 9-7 9-15 9-0 10-11 9-2), (11-5 6-9 12-15 9-7 11-3 9-7)로 연파했다. 7전4승제의 파이널에서 3승1패가 된 블루원은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 전날 1패 뒤 2차전에서 균형을 맞춘 블루원은 팽팽히 맞선 3차전에서 세 차례의 복식에서 승기를 나꿔쳤다. 특히 1,2차전에서 모두 패한 서한솔-김민영 조가 상대 김예은-오수정을 꺾으면서 연승에 신호탄을 올렸다. 서한솔은 하이런 6점을 몰아치며 7이닝 만에 승전가를 불렀다. 앞서 1세트 남자복식에 나선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과 4세트의 ‘최강 혼복조’ 강민구-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승수를 보태 세트 점수 4-2로 승리를 거두고 합산 전적 2승1패로 흐름을 뒤집으며 한 걸음 앞서갔다.6시간 여를 넘긴 밤 10시에 열린 5차전에서는 첫 세트 사파타-엄상필이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서현민을 11-5로 꺾었으나 2,3세트 서한솔-김민영과 찬 차팍(튀르키예)이 각각 김예은-오수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에 무너지며 리드를 빼앗겼다. 그러나 강민구와 스롱 피아비의 활약이 또 한번 빛났다. 둘은 쿠드롱-김예은을 상대로 7이닝 만에 하이런 4점을 합작, 9-7로 제치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사파타가 서현민을 3점에 묶고 11점을 먼저 내 4차전 승부의 변곡점이 됐다. 이어진 6세트 여자단식에서는 ‘특급 마무리’ 스롱이 오수정을 11이닝 만에 9-7로 돌려세우고 4차전 승리를 완성했다. 블루원 팀리더 엄상필은 경기 후 “지난해 파이널에서 웰컴저축은행과 맞선 뒤 무너뜨리지 못할 팀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웰컴은 이미 모든 선수들의 조합이 맞춰져 있는 상황이었고, 우리는 차팍이나 김민영 선수가 새로 영입돼 팀워크를 맞춰보는 과정이었다”면서 “그래서 정규리그 1승5패의 성적은 그리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스롱의 활약에 대해서는 “정말 든든하다. 아마 다른 팀에선 남자 선수들이 쿠드롱 선수를 생각하는 것처럼 스롱을 생각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시즌 중반 부진하기도 했지만 최근 폼이 올라서 있다. 특히 플레이오프때 너무 잘해줘서 오빠로서 대견하고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블루원은 아재 1승만 더 보태면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이에 대해 엄상필은 “다른 생각하면 공이 맞지않는다. 내일 첫 게임에서 끝나야 우승을 만끽할 시간이 많아진다”면서 “팀원, 팀 관계자들과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5차전에서 마무리를 짓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파이널 5차전은 21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진다. 웰뱅 피닉스가 다시 균형을 맞추면 밤 10시에 6차전을 치른다.
  • [단독] ‘특혜 물타기’ 겨눈 檢… “백현동 사업자, 150억대 기부채납 먼저 제안”

    [단독] ‘특혜 물타기’ 겨눈 檢… “백현동 사업자, 150억대 기부채납 먼저 제안”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민간사업자들이 먼저 성남시 측에 “150억원 상당의 토지 등을 기부채납하겠다”고 제안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검찰은 이러한 제안이 파격적인 부지 용도 상향과 관련한 ‘특혜 시비 방어’ 목적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 사건을 앞서 조사했던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이런 내용이 담긴 조서를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검찰은 조만간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전후 사정을 조사할 전망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백현동 업무를 담당한 A씨는 이날 서울신문에 “백현동 사업자가 150억원 상당을 성남시 측에 처음엔 현금으로 제공하려다 나중에는 일부 땅을 주거나 연구개발(R&D) 센터를 지어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면서 “성남시에서 이걸 받을 방법이 있는지 공사에 물었다”고 밝혔다. A씨는 또 “특히 성남시에서는 ‘제안서 제출 단계도 아니고 이미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 사업자가 굳이 거액을 더 내겠다고 해 골치가 아프다. 차라리 공사가 받으면 안 되겠냐’고까지 했다”고 전했다. 사정을 잘 아는 대장동 관계자 B씨도 “그때는 민간이 공공보다 너무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것처럼 보이면 안 되는 분위기였고, 대장동 사업처럼 백현동도 수익이 많이 남을 것으로 예상돼 미리 명분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제안한 것으로 이해했다”면서 “일반적인 사업자라면 수익 극대화에 신경 써야 하는데 용도 상향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니 일부 토해 내는 형식으로 차후에 벌어질 시비에 대비하려던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 제안이 오간 시기는 부지 용도 변경 등이 모두 끝나고 토목 공사가 시작되기 전인 2016~2017년쯤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 제안이 실제로 실현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성남시가 난색을 표한 데다 공사가 대신 받을 방법도 없어 무산된 것으로 추측된다. A씨는 “사업자들이 제안서를 제출할 때 한 약속을 못 지키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처럼 제안서 제출 후에 거액의 공공 기여를 하겠다는 건 일단 의도를 의심받을 수 있다”면서 “시에서 거부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 측은 “도시관리 계획 변경을 신청할 때 기부채납 조건이 걸려 있었던 건 맞지만 사업 도중에 그런 제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민간사업자인 아시아디벨로퍼의 정모 대표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백현동 사건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 과정에서 시행사가 2006년 이 대표의 성남시장 선거대책본부장 출신인 김인섭 전 대표를 영입하고 용도변경을 4단계나 상향하는 특혜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불거졌다. 앞서 시행사는 김 전 대표 영입 전 두 차례 용도변경을 신청했지만 모두 반려당했다. 지난해 7월 감사원의 백현동 사업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성남시는 당시 3차 용도변경 신청을 수용하면서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사가 사업에 참여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그러나 유동규 전 사장 직무대리가 사업 참여 포기를 지시했고 이후 개발이익 3142억원이 모두 민간에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특혜 물타기’겨눈 檢 “백현동 사업자, 성남시에 150억원 기부채납 먼저 제안”

    [단독]‘특혜 물타기’겨눈 檢 “백현동 사업자, 성남시에 150억원 기부채납 먼저 제안”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업 진행 과정에서 민간사업자들이 먼저 성남시 측에 “150억원 상당의 토지 등을 기부채납하겠다”고 제안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검찰은 이러한 제안이 파격적인 부지 용도 상향과 관련한 ‘특혜 시비 방어’ 목적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 사건을 앞서 조사했던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이런 내용이 담긴 조서를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검찰은 조만간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전후 사정을 조사할 전망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백현동 업무를 담당한 A씨는 이날 서울신문에 “백현동 사업자가 150억원 상당을 성남시 측에 처음엔 현금으로 제공하려다 나중에는 일부 땅을 주거나 연구개발(R&D) 센터를 지어주는 방안을 제안했다”면서 “성남시에서 이걸 받을 방법이 있는지 공사에 물었다”고 밝혔다. A씨는 또 “특히 성남시에서는 ‘제안서 제출 단계도 아니고 이미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 사업자가 굳이 거액을 더 내겠다고 해 골치가 아프다. 차라리 공사가 받으면 안되겠냐’고까지 했다”고 전했다. 사정을 잘 아는 대장동 관계자 B씨도 “그때는 민간이 공공보다 너무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것처럼 보이면 안되는 분위기였고, 대장동 사업처럼 백현동도 수익이 많이 남을 것으로 예상돼 미리 명분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제안한 것으로 이해했다”면서 “일반적인 사업자라면 수익 극대화에 신경 써야 하는데 용도 상향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니 일부 토해내는 형식으로 차후에 벌어질 시비에 대비하려던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 제안이 오간 시기는 부지 용도 변경 등이 모두 끝나고 토목 공사가 시작되기 전인 2016~2017년쯤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 제안이 실제로 실현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성남시가 난색을 표한 데다 공사가 대신 받을 방법도 없어 무산된 것으로 추측된다. A씨는 “사업자들이 제안서를 제출할 때 한 약속을 못 지키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처럼 제안서 제출 후에 거액의 공공 기여를 하겠다는 건 일단 의도를 의심받을 수 있다”면서 “시에서 거부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 측은 “도시관리 계획 변경을 신청할 때 기부채납 조건이 걸려있었던 건 맞지만 사업 도중에 그런 제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민간사업자인 아시아디벨로퍼의 정모 대표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백현동 사건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 과정에서 시행사가 2006년 이 대표의 성남시장 선거대책본부장 출신인 김인섭 전 대표를 영입하고 용도변경을 4단계나 상향하는 특혜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불거졌다. 앞서 시행사는 김 전 대표 영입 전 두 차례 용도변경을 신청했지만 모두 반려당했다. 지난해 7월 감사원의 백현동 사업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성남시는 당시 3차 용도변경 신청을 수용하면서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사가 사업에 참여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그러나 유동규 전 사장 직무대리가 사업 참여 포기를 지시했고 이후 개발이익 3142억원이 모두 민간에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 ‘블루원 데자뷔’ 가 스물스물~, 하나카드 TS샴푸 제치고 PO행

    ‘블루원 데자뷔’ 가 스물스물~, 하나카드 TS샴푸 제치고 PO행

    지난 시즌 ‘2월의 광란’ 데자뷔는 이번에도 이어질까. 프로당구(PBA) 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하나카드 원큐페이가 먼저 웃었다.하나카드는 17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와의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준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에서 1차전 2-4로 졌지만 2차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둬 합계 2승1패로 정규리그 2위 블루원엔젤스와의 PO행(5전3선승제)을 확정했다. PBA 팀리그 PO와 준PO는 각 두 팀 가운데 정규리그 상위 팀이 1승을 먼저 안고 시작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날도 하나카드는 ‘어드밴티지 1승’을 먼저 쌓은 유리한 상황에서 TS샴푸에 1차전을 내줘 동률을 허용했지만 극적으로 2차전을 따내 PO행 길을 텄다. 하나카드는 18일 오후 3시 블루원 엔젤스와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1패를 먼저 떠안는 불리한 입장에서 경기에 나선다.지난 시즌 블루원엔젤스가 주도했던 ‘2월의 광란’이 재연될 지 주목된다. 블루원은 전반기 부진을 극복하고 후기리그에서 우승, 포스트시즌에 가까스로 합류한 뒤 준PO에서 NH농협카드 그린포스, PO에서는 크라운해태 라온을 연파하며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다. 올 시즌 하나카드는 지난해 가을 정규리그 전반기 1위(12승9패)에 올라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지만 후기리그 부진 탓에 3위로 포스트시즌을 시작했다. 하나카드는 첫 세트 남자복식에서 꾸억 응우엔-김병호 조가 7점 하이런을 앞세워 상대 임성균-김임권 조를 11-4로 눌러 기분좋게 1차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두 세트씩을 나눠가진 뒤 맞은 제2 남자단식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TS 임성균에게 2-11로 패하고 이어진 여자단식에서 김진아 역시 이미래에게 1-9로 크게 지는 바람에 세트 2-4로 1차전을 내줬다. 어드밴티지 1승을 속절없이 까먹고 원점에서 다시 승부에 나선 하나카드는 세트 1-2로 뒤지던 4세트 혼합복식에서 신정주-김진아 조가 김종원-용현지를 9-6으로 잡아 균형을 맞췄다. 응우옌과 김가영이 각각 임성균과 이미래에게 각각 1패와 1승을 기록해 세트 3-3 상황에서 맞은 마지막 7세트.마지막 주자로 나선 신정주가 준PO의 히어로가 됐다. 신정주는 세 차례의 뒤돌리기와 앞돌리기 2방에 이어 화려한 대회전으로 두 점을 보태는 등 11-4로 김남수를 돌려세워 자칫 옆길로 샐 뻔 했던 하나카드의 PO행 행보를 바로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4세트에 이어 마지막 세트에서도 팀을 위기에서 구한 신정주는 경기를 마친 뒤 “10년은 늙은 것 같다. 5세트를 앞두고 (김)가영 누나가 ‘(풀세트 갈테니) 준비하고 있어라. 밥값 해야지’라고 하더라. 사실 7세트는 피하고 싶었는데, 팀이 탈락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이기고 싶었다”면서 “제 승리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정말 기쁘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PBA팀리그 포스트시즌은 빌리어즈TV를 비롯해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PBA&GOLF, IB스포츠를 통해 TV 생중계 및 녹화 중계되며,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전 경기 생중계된다.
  • ‘2월의 광란’ 프로당구(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17일 개막

    ‘2월의 광란’ 프로당구(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17일 개막

    프로당구 PBA 팀 리그가 2022~23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PBA 포스트시즌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릴 정규리그 3위 하나카드와 4위 TS샴푸·푸라닭의 준플레이오프(2선승제)로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하나카드는 1승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시작해 준플레이오프에서 한 판만 승리해도 플레이오픈 티켓을 따낸다. 반면 TS샴푸·푸라닭은 2연승을 거둬야 상위 라운드에 올라간다. 3선승제인 플레이오프 역시 정규리그 2위 팀인 블루원리조트가 1승을 먼저 얻고 돌입한다. 18일 오후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서 블루원리조트가 내리 2승을 거두면 정규리그 1위 웰컴저축은행이 기다리는 파이널은 19일 열린다. 만약 2경기에서 블루원리조트가 파이널 티켓을 얻지 못하면, 19일 플레이오프 3차전과 4차전을 치른 뒤 파이널 1차전은 20일로 연기된다.PBA 파이널은 상위 팀 승리 어드밴티지 없이 7전 4승제로 치러진다. 포스트시즌 우승팀의 상금은 1억원이며, 준우승팀에는 5000만원이 주어진다. 파이널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최우수선수(MVP)는 5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포스트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 하나카드와 TS샴푸·푸라닭의 출전 선수 명단은 16일 오후 PBA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 “안철수, 이재명과 싸워는 봤나”vs“김기현, 험지 갈 때 안 됐나”

    “안철수, 이재명과 싸워는 봤나”vs“김기현, 험지 갈 때 안 됐나”

    金, 安 입당 전 행적 캐묻기 주력安 “총선 승리하면 대표직 사퇴”천하람 “金 되면 윤핵관표 공천”황교안, 울산역 연결로 의혹 제기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하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 15일 첫 TV토론회에서 격렬한 공방전을 벌였다. 여론조사 1·2위를 차지한 김 후보와 안 후보는 주도권 토론의 대부분을 상대방을 공격하는 데 할애했다. 3·8 전당대회의 이슈로 떠오른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윤심’(윤 대통령 의중), ‘당정 관계’ 등이 주요 소재로 도마에 올랐다. 이날 TV조선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정통 보수의 뿌리를 지켜 온 점을 강조하며 안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이전의 행적을 캐묻는 데 주력했다. 김 후보가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싸웠는데, 안 후보는 과연 치열하게 싸웠나”라고 지적하자 안 후보는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끝내고 맨 먼저 목표가 ‘이재명을 잡아야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재명이 살고 있는 곳(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출마 선언을 했더니 다음날 인천으로 달아나더라”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고 곧바로 당대표를 내려놓겠다”며 “안정 의석 확보 후에는 다른 분이 맡아도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를 향해 “안방인 울산에서 4선을 했는데, 이제 험지에 갈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는 “총선을 이기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뭐라도 다 해야 한다. 그러나 수도권의 대표가 된다는 방식만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며 “여당은 일을 잘해서 평가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천 후보는 김 후보와 윤핵관 문제를 두고 언성을 높이며 설전을 벌였다. 천 후보가 “김 후보가 당선되면 ‘윤핵관표 공천’이라는 딱지가 붙을 것 같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장제원 의원이 당직을 안 맡겠다고 했고, 제가 대표가 되면 맡기지 않을 것이니 그런 염려는 놓으면 좋겠다”고 맞받았다. 김 후보가 “진박감별사 행태에 매우 못마땅해하는 사람”이라고 하자 천 후보는 “그런데 왜 윤핵관하고 손을 잡았느냐”고 압박했다. ‘정통 보수의 유일한 진짜 계승자’를 자처한 황 후보는 김 후보의 ‘KTX 울산역 연결도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문재인 정권이 저를 죽이려고 영장 신청을 39번이나 하면서 샅샅이 뒤졌다”며 “불법이 있었다면 (제가) 남아 있겠나”라고 해명했다. 한편 안 후보 캠프는 지난 14일 부산 합동연설회 출입증이 김 후보 지지자 위주로 배포됐다고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김 후보 캠프는 “자의적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양측이 공방을 벌이자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비표 배분 방식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그걸로는 설명이 부족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 與,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첫 TV토론 격돌

    與,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첫 TV토론 격돌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하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 15일 첫 TV토론회에서 격렬한 공방전을 벌였다. 여론조사 1·2위를 차지한 김 후보와 안 후보는 주도권 토론의 대부분을 상대방을 공격하는데 할애했다. 3·8 전당대회의 이슈로 떠오른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 ‘윤심’(윤 대통령 의중), ‘당정 관계’ 등이 주요 소재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TV조선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정통 보수의 뿌리를 지켜온 점을 강조하며 안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이전 행적을 캐묻는 데 주력했다. 김 후보가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싸웠는데, 안 후보는 과연 치열하게 싸웠나”라고 지적하자, 안 후보는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끝내고 맨 먼저 목표가 ‘이재명을 잡아야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재명이 살고 있는 곳(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출마 선언을 했더니 다음날 인천으로 달아나더라”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고 곧바로 당 대표를 내려놓겠다”며 “안정 의석 확보 후에는 다른 분이 맡아도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를 향해 “안방인 울산에서 4선을 했는데, 이제 험지에 갈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는 “총선을 이기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뭐라도 다 해야 한다. 그러나 수도권의 대표가 된다는 방식만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며 “여당은 일을 잘해서 평가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천 후보는 김 후보와 ‘윤핵관’ 문제를 두고 언성을 높이며 설전을 벌였다. 천 후보가 “김 후보가 당선되면 ‘윤핵관표 공천’이라는 딱지가 붙을 것 같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장제원 의원이 당직을 안 맡겠다고 했고, 제가 대표가 되면 맡기지 않을 것이니 그런 염려는 놓으면 좋겠다”고 맞받았다. 김 후보가 “진박감별사 행태에 매우 못마땅해 하는 사람”이라고 하자 천 후보는 “그런데 왜 윤핵관하고 손을 잡았느냐”고 압박했다. 이에 김 후보가 “윤핵관이 나쁜 사람들이냐”며 불쾌한 내색을 내비치자, 천 후보는 “똑같은 진윤감별사를 하고 있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정통 보수의 유일한 진짜 계승자’를 자처한 황 후보는 김 후보의 ‘KTX 울산역 연결도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문재인 정권이 저를 죽이려고 영장 신청을 39번이나 하면서 샅샅이 뒤졌다”며 “불법이 있었다면 (제가) 남아있겠나”라고 해명했다. 한편 안 후보 캠프는 지난 14일 부산 합동연설회 출입증이 김기현 후보 지지자 위주로 배포됐다고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후보 캠프는 “자의적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양측이 공방을 벌이자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비표 배분 방식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그걸로는 설명이 부족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 주호영 “野, 의회민주주의 형해화…이재명, 국회 위신 떨어뜨려”

    주호영 “野, 의회민주주의 형해화…이재명, 국회 위신 떨어뜨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4일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의석을 차지한 이래 우리 의회민주주의는 급격히 붕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민주당은 압도적 다수의석을 차지하자마자 합의제의 핵심 요소들 대부분을 무력화하며 의회민주주의를 형해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자제와 관용은커녕 왜곡과 견강부회로 법치주의를 형해화하는 폭거를 반복하고 있다”며 “특히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처리를 위해 양향자 의원을 내치고 민형배 의원을 위장 탈당시킨 후 법사위로 보낸 사건은 권모술수밖에 남지 않은 민주당의 민낯을 남김없이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또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러 가지 부정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은 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국회 전체의 위신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며 “자신의 온갖 의혹에 대한 정당한 수사를 정치탄압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힐난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 불신의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이른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면서 “이 점은 특히 민주당에게 두드러진다. 문재인 정권 5년 전체가 내로남불의 역사였다”며 인사·재정·입법 등 사례를 거론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촛불민주주의와 공정을 표방하며 집권했다. 하지만 민주주의와도, 공정과도 거리가 멀었다”며 “조국 일가를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친문세력의 행태는 더욱 놀라운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금·노동·교육 등 이른바 ‘3대 개혁’을 언급하면서 “개혁에는 기득권 포기와 희생이 따른다. 따라서 저항도 만만치 않다”면서도 “이 문제들이 조기에 개혁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지속 가능하지 않고 퇴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는 정치 개혁과 관련해서는 “흔히 대통령 중심제와 양당 구도를 가진 한국 정치는 상대 당이 무너지면 집권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끊임없이 상대 당을 공격할 수밖에 없는 정치환경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작 그것이 문제이고 이대로라면 달리 어쩔 수 없다고 하면 이번 기회에 반드시 고쳐야 할 것”이라면서도 “지금의 권력 구도, 정당구도 하에서도 우리가 국가적 도전과 그 긴박성에 대해 진심으로 걱정한다면 지금보다는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보·기후·저출산 위기 등을 일제 강점 및 6·25에 이은 ‘제3의 대위기’로 규정하면서 “지금 우리나라가 맞이하고 있는 대위기가 아직 전면적으로 현실화되지는 않았지만, 그 심각성에서 앞의 두 번에 못지않다고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이 도전에 대한 국민적 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면 국민의 신뢰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가장 앞서 ‘국회의원윤리강령’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본회의 개회시마다 의무적으로 윤리강령을 낭독하거나 서약하게 하고 국회 본관 중요한 곳에도 게시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짧지 않은 의정생활 동안 지금처럼 자괴감과 두려움이 엄습한 적이 없다”며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 직면하고 있는 도전들이 너무나 중차대함에 비하여 우리나라의 국가 의사결정 능력이 역부족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정치가 여전히 4류임을 부정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또 “나라의 미래가 우리 국회의 손에 달려 있다”며 “이제 우리 국회는 진영정치와 팬덤정치의 위협에 맞서 합의 정치의 기반을 확대하고 국민통합의 중심이라는 원래의 위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상과 타협의 정신을 복원하고 사실과 합리성에 기초한 토론을 통해 법안을 처리하는 정치적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국회는 생각과 가치의 용광로가 되어야 한다. 여러 생각과 가치가 충돌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서로 녹아들어 더 높은 차원의 일반의지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남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전국 첫 지원

    경기 성남시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어르신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올해 사업비 33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60세 이상 시민으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선별검사(1차), 진단검사(2차) 결과 치매가 의심돼 병원에서 감별 검사(3차)를 받아야 한다는 소견이 나오면 지원받을 수 있다. 성남시 협약 의료기관(7곳)에서 치매 감별을 위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 검사를 하면 대상자가 내야 하는 5만~33만원의 본인부담금을 성남시가 지원한다. 협약 의료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중앙병원, 정병원, 성남시의료원 등이다. 이번 지원은 국가 지원금(최대 11만원)과는 별도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2021년 말 기준 성남시의 60세 이상 노인 20만1천685명 중에서 6.77%인 1만3천654명이 치매 환자로 추정된다”며 “무료로 검사받도록 지원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중증화를 예방하려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 “튀르키예 위해 기도” 괴물도 여제도 한뜻

    “튀르키예 위해 기도” 괴물도 여제도 한뜻

    현지 리그 활동한 경험 되살려SNS로 기부하는 법 적극 소개프로당구 위마즈 “韓 지원 많아” ‘배구 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 등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향한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튀르키예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는 8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튀르키예 국기와 함께 ‘Pray for Turkey’(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김민재는 튀르키예에 기부할 수 있는 단체 등을 소개하며 구체적으로 도울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뉴스를 접하고 매우 슬펐다”면서 “터키를 생각하며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1년 8월 튀르키예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해 한 시즌을 뛰었다. 페네르바흐체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지난해 7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다.튀르키예에서 뛰었던 ‘불세출의 스타’ 김연경도 팔을 걷었다. 김연경은 SNS에 세 차례나 글을 올리며 튀르키예에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을 자세히 알렸다. 김연경은 2011년 여자배구 최고 팀이었던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해 6년 동안 7개의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튀르키예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했다. 김연경은 2021년 8월 튀르키예가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을 때도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당시 도쿄올림픽 8강에서 한국에 패한 튀르키예 여자배구 대표팀이 산불 피해를 본 국민을 위해 선전을 다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팬을 중심으로 묘목 기부 운동이 일었고, 김연경도 여기에 동참했다. 그 결과 그해 11월 안탈리아에 ‘한국·터키(현 튀르키예) 우정의 숲’이 조성됐다. 튀르키예 동료 3명과 함께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비롤 위마즈(37)도 “저의 조국에서 더이상의 지진 희생자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스탄불 출신으로 지난해 9월 투어 입문 4시즌 만에 첫 우승을 일궜던 위마즈는 “100명이 넘는 구조 인력 등 한국에서 굉장히 많은 지원과 도움이 있다고 들었다. 튀르키예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해 달라”고 밝혔다. 해외 스포츠 스타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튀르키예 돕기에 나섰다. 루카 모드리치(38·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37·파리 생제르맹) 등도 튀르키예 구호에 적극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튀르키예 출신의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알페렌 센군(21·휴스턴 로키츠)은 “우리가 겪는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남겼다. 튀르키예 축구 대표팀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25·아탈란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의 동의하에 그의 사인이 담긴 유벤투스 유니폼을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데미랄은 2019~21년 유벤투스에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 김연경도, 김민재도 ‘Pray for Turkey’

    김연경도, 김민재도 ‘Pray for Turkey’

    ‘배구 여제’ 김연경(35)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27) 등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튀르키예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튀르키예 국기와 함께 ‘Pray for Turkey’(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김민재는 튀르키예에 기부할 수 있는 단체 등을 소개하며 구체적으로 도울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뉴스를 접하고 매우 슬펐다”며 “터키를 생각하며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1년 8월 베이징 궈안(중국)을 떠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 입단해 한 시즌을 뛰었다. 페네르바체에서 활약을 발판 삼아 지난해 7월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다. 튀르키예에서 뛰었던 ‘불세출의 스타’ 김연경(35·흥국생명)도 팔을 걷었다. 김연경은 자신의 SNS에 세 차례나 글을 올리고 튀르키예에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을 자세히 알렸다. 김연경은 2011년 당시 여자배구 최고 리그였던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해 6년 동안 7개의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튀르키예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했다. 김연경은 2021년 8월 튀르키예는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도 도움을 손길을 건냈다. 당시 도쿄올림픽 8강에서 한국에 패한 튀르키예 여자배구 대표팀이 산불 피해를 본 국민을 위해 선전을 다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팬을 중심으로 묘목 기부 운동이 일었고, 김연경도 여기에 동참했다. 그 결과 그해 11월 터키 안탈리아에 ‘한국·터키(현 튀르키예) 우정의 숲’이 조성됐다. 튀르키예 동료 3명과 함께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비롤 위마즈(37)도 “저의 조국에서 더 이상의 지진 희생자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원했다. 수도 이스탄불 출신으로 지난해 9월 투어 입문 4시즌 만에 투어 첫 우승을 일궜던 위마즈는 “100명이 넘는 구조 인력 등 한국에서 굉장히 많은 지원과 도움이 있다고 들었다. 튀르키예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해 달라”고 했다. 해외 스포츠 스타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튀르키예 돕기에 나섰다. 루카 모드리치(38·레알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37·파리생제르맹) 등도 튀르키예 구호에 적극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튀르키예 출신의 북미프로농구(NBA) 선수 알페렌 센군(21·휴스턴)은 “우리가 겪는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남겼다. 튀르키예 축구대표팀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25·아탈란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르스)의 동의 하에 그의 사인이 담긴 유벤투스 유니폼을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데미랄은 2019∼2021년 유벤투스에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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