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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연임­내각제 필요론 대두

    ◎민자 「세계화 간담회」참석 교수들 주장/국회·정당·행정부 자율화 부축 기대 민자당의 개편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학계에서 내각제 또는 대통령연임제등 권력구조의 개편 필요성이 잇따라 제기돼 주목되고 있다. 민자당이 10일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주최한 「정당의 세계화」 간담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최한수교수(건국대)는 『대통령이 당정을 함께 장악하는 현행 대통령제 아래서는 집권당의 종속성과 야당의 대정부투쟁으로 의회정치가 활성화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최교수는 『내각제 또는 연임대통령제가 되면 여야간의 타협과 차기대통령후보 지명을 위한 집권당 의원들의 자율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하고 『대통령제를 유지하더라도 총재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면 새로이 총재를 경선,당과 국회를 행정부로부터 자율화·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세희교수(한양대·한국정치학회장)도 이날 토론에서 『단임대통령제 아래서는 정당과 정부가 유기적 관계가 못되고 정당이 행정부의 시녀로 전락,차기 대통령후보 산출을 위한 계파간의 경쟁이 심화된다』고 후보경선을 전제로 한 대통령연임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교수는 또 『현재의 정당구조로는 내각제가 시기상조일 수 있으나 정당의 이념적 차별성이 사라짐에 따라 지방선거뒤 의회가 정책경쟁의 중심이 되는 의원내각제의 도입 필요성을 장기적 안목에서 검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도세」국정조사 11일 착수/국회/서울­인천 등 6개자치단체 대상

    국회 내무위는 오는 11일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6개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세금을 횡령했는지에 대한 국정조사에 착수한다. 내무위는 여야 의원 각각 5명씩으로 3개 조사반을 편성,2개 기관씩을 맡아 25일까지 보름동안 현장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내무위는 국정조사 착수에 앞서 9일 전체회의를 열어 감사원으로부터 지방세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질의를 벌인다. 국정조사 1반은 서울 송파구청과 성남시 분당구청을,2반은 서울 강남구청과 인천 남동구청,3반은 경기 군포시와 용인군을 각각 조사한다. 국정조사 1반은 황윤기(민자)의원을 반장으로 김상구·남평우(이상 민자)·김충조·이장희(이상 민주)의원,2반은 정균환(민주)의원을 반장으로 박희부·이영창·차수명(이상 민자)·김옥두(민주)의원,3반은 김영광(민자)의원을 반장으로 유종수(민자)·박실·장영달(민주)·이학원(무소속)의원으로 구성됐다.
  • 무서운 교교생들/동급생 협박,반장 통해 상납금 받아

    【성남=박상돈기자】 경기도 성남 남부경찰서는 7일 분당구 T고교 1년 조모군(15) 등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긴급구속했다.경찰은 또 달아난 H고교 공모군(15) 등 2명을 수배했다. 고교 자퇴생들도 포함된 조군 등은 지난해 4월 성남 T고교 1학년 11반과 12반 반장에게 「한사람당 2천원씩 걷어 오라」고 협박,반장들로부터 10만2천원을 건네 받았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같은 방법이나 아침자습시간이나 휴식시간 교실에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해 지난 3일까지 18차례에 걸쳐 1주일에 1인당 2천∼1만원씩 모두 1백54만9천여원을 갈취해 왔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 폭파협박범/23일만에 붙잡혀

    【성남=윤상돈기자】 성남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폭파협박범이 협박을 시작한지 23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성남남부경찰서는 31일 국민은행 성남 분당출장소와 하나은행 분당출장소에 2억원을 내놓지 않으면 은행을 폭파시키겠다는 협박편지를 각각 보낸뒤 10차례에 걸쳐 협박전화를 한 송성용(23·무직·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아파트)씨를 공갈 및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 은행폭파 협박/거액요구 편지/성남,10차례 전화도

    【수원=김병철기자】 시중은행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거액의 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하나은행 분당출장소에 지난 13일 「은행에 시한폭탄을 설치했다.2억5천만원을 지정된 장소에 갖다 놓지 않은면 은행을 폭파시키겠다」는 내용의 협박편지가 우송됐다는 것이다. 범인은 이어 지난 23일까지 10여차례에 걸쳐 하나은행 분당출장소 유모소장(34)에게 전화를 걸어 비슷한 내용의 협박을 했다. 경찰은 지난 13일 은행측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범인이 지정한 성남시 소재 영세민 아파트촌인 한솔마을 414동 홀수층 엘리베이터에 가짜 돈뭉치를 갖다 놓고 잠복했으나 범인이 나타나지 않아 검거에 실패했다. 경찰은 은행에는 폭발물이 설치되지 않았으며 전화발신지 추적 결과 범인은 성남시내 10군데 공중전화를 이용,협박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이 하나은행에 원한을 갖고 있거나 단순히 금품을 노린자의 소행으로 보고 최근 은행거래자 및 성남일대 우범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있다.
  • 서울강남 등 6곳 세무 국조/내년 1월11일∼25일 실시

    ◎내무위 확정/회계사등 포함 3개팀 구성 국회 내무위는 22일 새해 1월10일부터 보름동안 실시하기로 한 지방세비리에 대한 국정조사대상지역으로 서울 강남·송파구청,인천 남동구청,성남시 분당구청,군포시청,용인군청등 6개 행정기관을 정했다. 내무위의 민자당 간사인 황윤기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정균환의원은 이날 접촉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증인및 참고인은 조사대상기관의 기관장과 세금담당 직원,감사관등에 국한하기로 했다. 그러나 민주당측은 인천 북구청과 부천시에서 세금비리사건으로 구속된 공무원과 법무사등 26명을 증인·참고인에 포함시킬 것을 주장,논란을 벌였다. 내무위는 조사팀을 3개반으로 구성하고 각반에 회계사및 세무사를 1∼2명씩 지원받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국정조사계획서를 확정했으나 민주당은 본격적인 조사단계에서 기간연장과 대상확대를 요구하겠다는 뜻을 내비춰 적지 않은 진통이 뒤따를 전망이다.
  • 남양주군도 도세/천3백만원 횡령

    【수원=김병철기자】 경기도 신개발지역인 남양주군 수동면등에서도 세무비리 사건이 드러나 감사원 특감반이 집중적인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양주군 수동면 사무소와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세무비리 의혹이 있는 것으로 지적돼 집중적인 특감이 실시되고 있다. 남양주군 수동면 사무소의 경우 감사원 특감반은 올해분 취득세 대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취득세 1백27건,1천3백여만원이 부천시 세무비리사건과 같은 수법으로 횡령된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 5년간의 취득세 대장을 확보,횡령여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감반은 특히 수동면의 경우 일용직 직원 1명이 지난 86년부터 최근까지 취득세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담당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정밀감사를 벌여 세무비리 혐의사실이 확인되는대로 담당직원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 부동산투기 220명에 483억 추징/양도·상속·증여세순

    ◎탈세혐의 5명은 고발조치/국세청 국세청이 지방청과 세무서별로 부동산투기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4백83억원을 추징했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부동산투기자 2백20명 및 그 가족과 거래상대방 등 3백36명을 조사해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으로 이같이 추징했다.고의적인 조세포탈혐의가 있는 장모씨(50·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 5명은 조세범처벌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거래과정에서 국토이용관리법·주택건설촉진법을 위반한 민모씨(46·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등 4명은 관계기관에 통보했다.조사기간은 지난 8월10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다. 유형별로는 양도소득세 허위실사신청자가 91명(추징세액 1백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사전상속자 46명(1백37억원),고액부동산거래자 45명(1백26억원),준농림지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행정규제완화지역내 토지거래자 38명(70억원)의 순이다. 국세청의 관계자는 『전반적인 지가안정에도 불구,개발계획이 발표된 지역과 수도권의 준농림지역 등에서 투기조짐이 있다』며 『앞으로도 부동산거래에 대한 치밀한 사전감시활동을 펴 투기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 남동·서구서 또 가짜영수증 발견

    【인천=조명환기자】 인천 남동구와 서구에서 또 위조영수증이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지검은 13일 감사원의 특별감사와 내무부감사를 각각 받고있는 인천 남동구와 서구에서 가짜등록세 영수증이 추가로 발견돼 관계공무원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남동구 등록세 2건 1백38만원,서구 등록세 1건 1백20만원의 가짜영수증이 발견돼 해당구청이 수사를 의뢰해왔다고 밝혔다.
  • 신도시 등 3∼4곳 도세 포착/지방세특감

    ◎분당 등 취약지 50곳 정밀조사 지방세 특별감사 5일째인 2일 감사원과 내각 합동감사반은 취약지역 50곳 가운데 신도시등 3∼4곳에서 세금횡령혐의를 포착,정밀감사를 벌이고 있다. 합동감사본부는 시·군·구청에 있는 영수증과 등기소및 은행에 보관중인 취득세와 등록세 영수증을 대조해본 결과 금액이 서로 맞지 않는 영수증이 상당수 적발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도 세금횡령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감사인력을 보강하고 있다. 합동특별감사는 이에따라 감사원과 내무부에 별도의 순회지원반을 구성,지원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특히 감사가 중반기에 들어서면서 비리혐의가 속속 드러남에 따라 취약지역 50곳을 포함 전국 1백개 지역에 감사원 순회지도반을 5일부터 투입키로 했다. 감사원의 베테랑 감사요원 20명으로 구성된 순회지도반은 오는 10일까지 성남 분당구와 일산등 50개 취약지역은 물론 내무부 자체감사반이 투입된 2백9개 지역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 강동구 양천구 구로구 마포구등 서울의 16개 구청과 경기도 광주군,여주군,대전동구,광주 동구,대구 남구,부산 북구,충북 청원군등 상대적으로 비리 개연성이 높은 50개 지역에 투입된다. 합동특별감사본부는 이에따라 이날 하오 감사원과 내무부 순회지원반 요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순회지도반은 각 지역을 돌며 지역에 맞는 비리적출기법 등을 교육하는 한편 특감착수후 고의은폐여부를 중점 감사하게 된다.
  • “비리 또 나올까” 긴장감 고조/지방세 특감 이모저모

    ◎“민간인 감사까지 받다니…” 자성의 소리/박스 70개분량의 자료 옮기느라 부산 지방세정에 대한 정부합동 특별감사가 시작된 28일 수감대상인 전국 50곳의 일선 시·군·구에는 새로운 비리가 적발되지 않을까하는 우려 때문인지 긴장감이 감돌았다.한편으로는 이번 특감반에 회계사와 세무사 등 민간인들이 포함되어 있는 점을 의식,「행정의 꽃이라고 자부해온 내무행정이 어쩌다 이꼴이 되었느냐」는 자성의 소리도 높았다. ○…송파구와 노원구가 특감대상에 포함된 서울시 세무지도과 관계자는 『71년부터 지방세정을 전산화시켜 세무직원과 전자계산소직원,은행 등 이중 삼중으로 비리소지가 봉쇄돼 있다』고 특감결과에 자신감을 피력. 송파구청은 『특감을 받을만한 사유가 없는데도 큰 비리라도 있는 것처럼 송파구청이 특감대상에 포함됐다』고 못마땅해 하기도. ○…성남시 분당구청측은 특감반이 임시회의실에 감사장을 마련하고 『요구받은 직원 이외는 일체 감사장출입을 금해달라』며 서류작업을 도와줄 직원들조차 지원을 거부하자 「역시 특감답다」며 초긴장.그러나 일부 직원들은 『성남지역은 도시생성과정이 인천이나 부천시와 달라 토호세력이 형성되면 견제세력이 생겨 장기간에 걸친 비리는 불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털어서 먼지 아니나겠느냐』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기도. ○…일산을 비롯,화정·행신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를 끼고 있는 고양시는 인천 북구청,부천시만큼 조직적인 세금비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병호시장 등 고위간부들이 한시간 일찍나와 다른 직원의 출근여부를 챙기는 등 긴장된 분위기.이날 상오8시30분쯤 감사장인 2층 회의실에 도착한 합동특별감사반은 1시간가량 자체회의를 가진뒤 곧바로 세무과 공무원들을 소환하는 등 본격 감사에 돌입해 긴장분위기를 아침부터 고조. ○…한편 의정부시는 이날부터 시의회의 행정사무 감사가 동시에 시작된데다가 30일부터 경기도 북부출장소의 토지구획정리사업 청산금 관련 특별감사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감사에 지독하게 시달리게 됐다고 푸념.92년부터 94년까지의 취득세·등록세 관련서류등 라면박스 70여개 분량의 서류를 감사장인 상황실로 옮기는 등 감사에 대비하느라 세무과를 비롯한 민원부서 공무원들은 자리를 자주 비워 민원인들은 큰 불편을 겪기도. ○…광주시 광산구청은 특감 첫날인 이날 평소보다 1시간이상 전직원들이 일찍 나와 특감에 대비하느라 이른 아침부터 부산한 움직임.구청 관계자는 『특감반이 감사팀의 인적사항조차 극비에 부치고 있다』며 『내부행정기관이 어쩌다 외부기관 심지어 민간인 감사를 받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한숨. ○…지난 10월 취득세 횡령사건으로 직원 7명이 구속됐던 대구 수서구청은 이번 특감에서 또다른 세무비리가 불거질까봐 전전긍긍.10명의 감사반의 특감회의가 장시간 계획되자 잔뜩 긴장하면서도 이미 정부합동감사를 받았기 때문에 큰 탈은 없을 것이라고 애써 자위하는 분위기가 지배적.
  • 시·군·구 지방세특감 착수/감사요원 1,510명 투입

    ◎92년 1월∼94년1월 세무 집중조사 정부는 28일 감사원과 각부처,공인회계사등에서 차출한 감사요원 1천5백10명을 전국의 2백59개 시·군·구에 일제히 투입,건국이래 최대규모의 지방세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이날 상오9시를 기해 일제감사에 착수한 정부의 지방세합동특별감사반은 다음달 20일까지 지난 92년1월부터 11월말 현재까지 3년동안 처리한 등록세와 취득세등을 중심으로 지방세의 횡령·유용및 부족징수,부당감면등 고질적 세무비리가 없는지를 집중조사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감사에서 문제가 드러나는 부분은 감사범위를 92년이전 처리분까지 소급점검하며 13개의 다른 지방세목에 대해서도 감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합동감사반의 공동본부장인 신동진 감사원사무총장은 『이번 감사에는 정부의 모든 감사역량이 총결집됐다』고 밝히고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를 근원적으로 뿌리뽑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합동감사반은 시·군·구와 은행 등기소등에 보관돼 있는 지방세 영수증 수십만장을 일일이 대조,수납인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세무담당공무원의 명단도 확보,근무기간과 최근 근무태도,씀씀이등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기도 한다. 감사결과 횡령과 유용등 범죄혐의자가 적발되면 감사반장이 총괄반에 전화로 보고한 뒤 현지에서 고발하고 부족징수·징수누락등도 해당기관장에게 처리를 위임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 노원·송파구,경기도 고양시,성남시 분당구,전남 동광양시등 비리의 개연성이 높은 50곳에는 감사원과 중앙부처,국세청·공인회계사등 5백명을 투입했다. 나머지 2백9개 시·군·구에는 내무부와 시·도 자체감사요원 1천명을 4∼5명 단위로 지역연고가 없는 곳에 투입,교차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 세무특감 50개 시·군·구 중점

    ◎감사원­중앙부처 합동감사반 직접투입/비리 가능성 많은 일산등 신개발지 포함 감사원은 26일 감사원과 중앙부처 합동감사반을 직접 투입해 세금비리 특별감사를 벌일 취약지역 50곳을 발표했다. 이들 지역은 부동산 거래가 빈번하고 세액이 급증한 신개발지,취득세와 등록세 부과실적이 많은 지역들로 세금횡령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다. 이들 지역 가운데는 일산과 분당 남양주등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경기도가 14곳으로 가장 많고 전국의 대도시와 주변지역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직접감사 대상 50개 취약지역은 다음과 같다. ◇특별시및 직할시 ▲서울시 송파구 ▲노원구 ▲부산시 사하구 ▲남구 ▲해운대구 ▲동래구 ▲금정구 ▲대구시 달서구 ▲수정구 ▲북구 ▲동구 ▲인천시 남동구 ▲광주시 서구 ▲광산구 ▲대전시 서구 ▲중구 ◇기타 시·군·구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성남시 중원구 ▲분당구 ▲안양시 만안구 ▲고양시 ▲안산시 ▲의정부시 ▲광명시 ▲송탄시 ▲평택시 ▲구리시 ▲남양주군 ▲강원도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덕진구 ▲이리시 ▲전남 순천시 ▲목포시 ▲동광양시 ▲경북 포항시 ▲구미시 ▲경주시 ▲경산시 ▲경남 울산시 남구▲마산시 합포구 ▲창원시 ▲김해시 ▲양산군 ▲제주시.
  • 3억대 골프채 밀수단 적발/세관원 끼고 이사짐에 숨겨 들어와

    세관원과 밀수업자,미국 이삿짐센터경영 교포,유학생 등이 낀 골프채전문밀수단이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23일 세관직원과 짜고 외국산 골프채와 전자제품 등을 미국에서 귀국하는 유학생들의 이삿짐속에 몰래 감춰 들여온뒤 이를 전문판매점 등에 넘겨온 김의국씨(4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삼성아파트)등 밀수업자 4명에 대해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밀수업자 김씨는 지난 5월 중순쯤 미국 LA에서 귀국하는 유학생 윤모씨의 이사비용을 대주고 이삿짐속에 시가 2천만원상당의 미제 코브라 골프채 5세트와 시가 3천3백만원상당의 일제 소니 비디오 48대를 넣어 몰래 들여온 것을 비롯,5월부터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현지시가 2억6천여만원어치의 외국산 골프채와 가전제품 등을 밀수입해 3억여원의 관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있다.
  • 청주·포항시 구신설/내년부터 2곳씩

    내년부터 청주시와 「통합포항시」(포항시·영일군)에 각각 2곳씩의 행정구가 신설된다. 내무부는 14일 청주시의 동부 및 서부출장소를 「상당구」와 「흥덕구」로,통합포항시를 둘로 나눠 각각 남구와 북구를 신설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말 현재 청주시와 통합포항시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각각 50만을 넘어 지방자치법상의 구(행정구)설치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전국의 행정구는 18개(자치구 56개 제외)에서 22개로 늘어난다. 청주시는 시를 가로지르는 무심천을 중심으로 동부출장소가 설치돼 있던 무심천 동쪽의 17개 동이 「상당구」로,서쪽의 15개 동 서부출장소지역은 「흥덕구」로 편입된다. 포항시는 기존 영일군의 구룡포읍과 대송면 등 3개 읍 4개 면과 지금 포항시의 상대동 등 9개 동이 남구로,그리고 영일군의 흥해읍과 신광면 등 1개 읍 6개 면과 포항시의 대흥동 등 16개 동은 북구로 각각 편성된다.
  • 충주호 유람선화재/사체5구 신원 확인

    【청주=김동준기자】 지난달 24일 발생한 충주호 유람선 화재사고로 숨진 29명 가운데 불에 탄채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신원확인이 의뢰됐던 5명의 신원이 11일 밝혀졌다. ▲허화섭 ▲이종근(50·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동아아파트 209동 705호) ▲이광숙(50·여·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128) ▲오필운(66·경기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129) ▲김명옥(45·여·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금호아파트 11동 502호)
  • 변모하는 한족역사무대(하남성이 움직인다:1)

    ◎중국 경제개발바람 내륙까지/옛도시 낙양­개봉에 대형건물 신축붐/성도 정주거리엔 오토바이 물결/「남순강화」후 개발 박차… 공업생산 연26% 증가 지난 15년동안 연평균 9.3%의 고속성장으로 일어서고 있는 거인 중국.경제개발의 물결은 연해지역에 이어 내륙에까지 확대되고 있다.내륙의 하남성은 흔히 중원이라 불리는 곳으로 역사상 한족의 중심무대였다.황하와 옛도시 낙양·개봉,그리고 소림사가 이 고장에 있다.오늘날 중국 내륙지역개발의 중심지가 된 이 지역의 경제개발전략과 현황을 통해 중국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5회에 걸쳐 알아본다. 중국의 도시들은 색깔로 구별된다.도시의 건물과 상점들,사람들의 옷 색깔에서 그 도시의 발전정도를 알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광주와 심천등 연해지방의 도시들이 다양한 색깔로 물결을 이룬다면 내륙지방 하남성의 도시들은 아직 흙색과 회색빛이다. 하남의 성도이자 교통 요지인 정주역과 주변에는 시골서 무작정 상경한 농민들의 행렬이 도시 색깔을 더욱 우중충하게 한다. ○밤거리엔 네온사인 그러나 정주를 비롯,제2의 도시 낙양·개봉등 주요도시들의 밤거리 불빛과 질주하는 오토바이의 물결들,거리도처에 건설중인 대형건물들은 이곳 역시 얼마나 빠르게 변하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중국의 거리하면 으레 연상되는 자전거 물결이 이곳에선 이미 서서히 오토바이의 대열로 교체되고 있다.이들이 타고다니는 오토바이도 동남아시아처럼 일제가 아니다.정주와 낙양등 하남에서 만든 가릉등 「국산」이다.정주의 경우 이미 2만여대를 넘었고 다른 도시들도 급속히 늘고 있다.시민들의 소득수준이 성의 공업기술수준과 함께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남의 농촌과 국도를 질주하는 화물차와 트랙터도 낙양과 정주에서 만든 「국산」이라는 데서 이 지역의 경제가능성을 엿보게 한다.상오 1∼2시까지 이용객들로 붐비는 거리의 노천음식점과 전자오락장·당구장등에서 내륙의 풍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최근 2∼3년간 가속화되고 있다.지난 92년초 등소평의 남순강화(남부지방을 순시하며 경제개발을 강조한 일)에 의한 내륙지역의 개방과 경제개발이 주요 정책목표로 채택되면서 외국자본의 투자유치와 경제개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경지가 전체의 42% 하남성의 경지면적은 42%,한반도의 경지면적이 19%에 불과한 것과 비교할 때 이곳이 얼마나 비옥한 평지로 이루어진 중국의 곡창지대인지를 알 수있다.밀·옥수수·면화·담배등이 전국 1∼3위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농업생산량은 5백46억위안으로 중국전체에서 5위.성정부는 향진기업(농촌의 소규모공장)등을 중심으로 이 풍부한 농산물을 가공,부가가치를 얹어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92년말 현재 하남성의 총생산액 1천2백7억위안(1위안은 1백원).총액으론 전국 6위지만 1인당 액수는 30개 지역중 20위밖에서 맴돌고 있다.한반도(22만㎦)전체보다 조금 작은 16만7천㎦에 우리보다 높은 인구밀도인 8천9백여만명이 모여살고 있다는 사실에서 인구과밀한 내륙지역의 전형적인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총생산액중 공업부문인 2차산업은 5백55억위안(3차산업은 3백7억위안).전년도에 비해 24.3%가 늘었다.순 공업생산증가액도 전년도에 비해 26.3%가 각각 증가하는 등 성 총생산액 증가액 13.6%에 비해 공업분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 속도대로라면 멀잖아 공업수준이 연해지역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전방위개발」이라는 말처럼 중앙정부도 지방의 경제개발 성패가 중국의 정치적 미래까지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중앙과 지방의 균열과 연해지방과 내륙의 경제적 격차가 시급한 문제가 된 상태에서 내륙 경제개발은 제2의 개혁개방이라는 모토로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아자동차 합작 논의 중국공산당 하남성 공업위원회 서기겸 당선전부 부장인 장문빈씨는 『하남은 황하의 중하류,중국의 중앙에 위치,내륙과 연해지방의 중간에 끼여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오랫동안 교통 요지역할을 해왔으며 내륙의 개발 교두보겸 내륙 상품시장의 진출기지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하남성의 유가화성장도 『상해에서 중경에 이르는 양자강유역의 개발이 내륙개발의 한 축이라면 하남성의 성도인 정주와 낙양을 거점으로 황하를 따라개봉·허창·초작 신향·삼문협·안양등의 도시들을 하나로 묶는 개발계획이 중국 내륙개발계획의 핵이 되고 있다』며 투자지로서의 유망성을 강조,외국기업의 투자와 진출을 권했다.중부 중국의 상업의 메카인 정주와 중공업도시인 역사의 고도 낙양등을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하남성의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당·정의 구분없이 외국의 투자유치를 위해 모두 전면에 나서고 있다.이들은 이미 모택동시대에 건설해 놓은 거대규모의 중공업등 각종 자급자족형,비효율적인 공업기반을 시대적 변화에 맞춰 대외합작형·개방형·효율형으로 바꾸어 놓는 것이 현재의 핵심사업이라고 지적한다. 이미 우리의 몇몇 식품기업들이 하남성의 농산물을 가공하는 문제에 관심을 쏟고 있고 기아자동차 관계자들은 하남성과 중형차 합작생산을 위한 논의를 상당히 진척시키고 있다고 이곳 관계자들은 전한다. 유부성장은 ▲외국의 투자유치와 기간산업의 확충 ▲국영기업의 개혁 ▲향진기업의 활성화 ▲기술개발구를 중심으로한 벤처비즈니스의 육성등을 통해 하남을 내륙의 광동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성정부와 공산당의 계획이라고 설명한다. 국영기업이라는 공룡과 향진기업이라는 개미군단,그리고 하이테크산업을 위주로한 기술개발구의 벤처비즈니스라는 돌격대를 한데 묶어 개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국영기업의 파산실험에 돌입했으며 국영기업에서도 근무태도 불량자에 대한 임금차별화와 감원제도 운영하고 있다.
  • 일 사회당 우파 중심/진보세력 결집 추진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 정계의 진보세력 결집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당출신인 무라야마 도미이치일본 총리가 24일 그동안 반대해 오던 당내 우파의 「민주 리버럴 신당」구상에 동조함에 따라 구보 와타루서기장 등 사회당 우파를 중심으로 하는 진보세력 결집 움직임이 활기를 띠게 됐다. 그동안 무라야마총리를 지지하는 당내 좌파는 정권안정과 자민당과의 협조를 강조하면서 신당구상에 반대해 왔다. 신당구상에 무라야마총리가 동조함에 따라 사회당은 그동안의 치열한 좌·우파 갈등을 극복하고 사회당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민주 리버럴 세력 결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중도·우파 의원들로 구성된 사회당내 최대 그룹인 신민주연합은 24일 총회,25일 간부회의를 잇따라 열고 신당 구상을 적극 지지해 나가며 이를 위해 초당파적인 새로운 정책그룹을 결성하는 등 민주 리버럴 세력의 결집을 위한 체제 구축을 서두르기로 했다.
  • 「당구놀이」「대통령 만들기」/PC 새 「온라인게임」 인기

    ◎나우콤 「단군」 등장에 대응,천리안서 개발 박차/이용료 1분당 20원… 연내 4∼5종 더 선뵐 계획 컴퓨터통신 네트워크를 매개로 다른 이용자들과 게임을 즐기는 「온라인 게임」이 다양해지고 있다. PC 온라인게임은 지난 7월말 천리안이 「쥬라기공원」을,나우콤이 「단군의 땅」을 각각 선보여 PC통신 이용자들 사이에 인기메뉴로 자리잡았다.이런 가운데 천리안이 11일부터 그래픽과 음향을 가미한 모뎀게임인 「당구게임」과 「대통령 만들기」를 제공하고 있다. 천리안은 이어 15일부터 「쥬라기공원Ⅱ」를 추가하고 올해안에 「자동차경주」「온라인야구」「시간여행자」「파이팅게임」 등 우수 국산 게임프로그램 4∼5종을 더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모뎀게임 프로그램들은 초기 서비스의 단순한 문자(텍스트) 중심에서 화려한 그래픽과 음향효과도 지원,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게임이란 전자오락실용 게임(1세대),PC용 게임(2세대)에 이어 등장한 제3세대 컴퓨터오락.이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사람이 겨루는 1,2세대 게임과는 달리 PC통신이 연결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여러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다.게임의 종류는 여러 사람이 역할을 분담해 즐기는 「머드(MUD)」와 컴퓨터통신망으로 연결된 사람들끼리 PC상의 프로그램에 의해 게임을 하는 「모뎀(MTM)」이 있다. 모뎀게임은 게임그래픽 부문과 동작은 참가자 각자의 PC프로그램을 사용하고,게임의 진행내용만 컴퓨터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함으로써 변화무쌍한 그래픽과 음향효과를 함께 즐기는 것이다. 새로 제공되는 게임중 「당구게임」은 12명이 동시에 참가해 각자의 당구실력을 겨루는 것으로 대결할 캐릭터 지정 및 관전기능이 지원돼 쉽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또 「대통령만들기」는 6명이 참가,통일한국의 6개 지역에서 출마한 후보들이 전국을 돌면서 문제 맞히기 등을 통해 대통령에 당선된다는 줄거리다. 온라인게임을 이용하려면 천리안 처음화면에서 「10.취미·오락」을 선택하면되고 이용요금은 분당 20원이다.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당 게임소프트웨어를 자신의 PC로 수신해 「참여」를 선택해야 한다.
  • 의약품 태부족… 전염병 “속수무책”(오늘의 북한)

    ◎콜레라로 수십명 사망성… 북한의 방역실태/예방·치료제 생산에 한계… 의사도 모자라/불결한 생활환경 방치,예방의학 크게 뒤져 최근 북한지역에서 콜레라가 창궐하는데도 북한당국이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해 전염병 방역체계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기부가 이번 정기국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북한의 함흥·신포 등 동해안 지역에서 콜레라가 발생한 뒤 현재 평양 등 내륙으로까지 번져 수십여명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북한당국은 물론 이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강영훈 대한적십자사총재의 의약품 지원 등 공동방역 제의에 대해서도 『오늘 우리 인민들은 무병장수하고 있으며 콜레라라는 말은 의학사전을 통해서만 알고 있다』며 단호히 거부했다. 그러나 북한당국의 이같은 시치미에도 불구하고 콜레라 발병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게 북한전문가들의 지적이다.우선 당면한 경제난으로 의약품이 태부족한데다,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북한주민들이 각종 전염병발생에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는 사실자체만으로도 북한당국의 반박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당국은 기회있을 때마다 ▲질병에 대한 전반적인 무상치료제 ▲의사담당구역제 ▲예방의학적 방침 등 보건정책이 완벽함을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무상치료라는 말은 북한사회에서 「빛좋은 개살구」다. 우선 전문의사수가 동의사(한의사) 1천2백여명을 포함,1만2천여명 정도로 의사 1명이 2천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을만큼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불행중 다행으로 병원에 입원한다고 하더라도 일부 당정 간부를 제외하곤 제대로 된 치료약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북한은 의약 생산시설의 낙후와 전력부족으로 우선순위가 처지는 의료산업 분야에선 3백50여종의 기초약품 정도를 생산하는 것이 고작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다가 변변한 치료 한번 못받고 퇴원하는 일이 빈발하다는 게 귀순자들의 증언이다.북한을 드나들며 「보따리 장수」를 하고 있는 중국 교포들이 가장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는 품목이 의약품이라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특히 마이신류 같은 값싼 항생제도 지금까지 이를 복용치 못해 내성이 없는 북한주민들에겐 비교적 잘들어 북한주민들 사이엔 만병통치약으로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북한은 양의학의 낮은 질적 수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체의학」이라는 구호 아래 고려의학으로 통하는 한의학을 중시해 왔다.그래서 이 부문에 관한한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성가를 인정받아오기도 했었다. 그러나 최근 동의학 부문 또한 기초 약재 및 연구인력의 부족 등으로 기초적 예방 및 치료제 5백여종 밖에는 소량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전해져 올 만큼 이 부분에서도 이미 한계상황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는 북한당국이 요즘들어 부쩍 마늘·된장·오이덩굴 등을 이용한 각종 민간요법을 주민들에게 집중 보급하고 있는 데서도 알 수 있다. 북한의 불결한 생활환경도 각종 전염병이 번질 수 있는 「온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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