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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강선우·김병기 국회의원의 서울시의원 공천 헌금 의혹, 파렴치한 매관매직이자 서울시민 모욕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김경 서울시의원의 공천 대가 1억원 상납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대변인 논평 전문 어제 강선우·김병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간 과거 녹취록이 공개되며, 지난 서울시의원 공천 과정에서 ‘공천 헌금’이 오갔다는 중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공천권을 돈으로 거래한 전형적인 매관매직이며, 서울 시민을 정면으로 모욕하는 행위다. 서울 시민의 대표인 서울시의원을 선출하는 자리가 1억원이 오가는 거래의 대상이 됐다는 의혹 자체가 시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행위다. 공천은 단순한 정당 내부 절차가 아니라, 서울 시민의 주권 행사로 이어지는 공적 과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과정이 금전으로 왜곡됐다면 이는 민주주의를 훼손한 중대한 범죄이다. 김병기·강선우 국회의원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더욱더 떳떳하게 수사에 임해야 한다.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서울 시민 앞에 직접 답해야 한다. 문제의 1억원은 어디로 갔는가. 더불어민주당은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파렴치한 매관매직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명확한 진실 규명만이 무너진 서울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다. 2025. 12. 30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윤영희
  • “구치소 접견권 침해 심각”…부산 변호사들, 국가 상대 손배소

    “구치소 접견권 침해 심각”…부산 변호사들, 국가 상대 손배소

    부산지역 변호사들이 부산구치소에 수용된 미결수들의 변호인 접견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부산변호사회(부산변회)는 30일 대한민국을 상대로 3900만원 상당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장을 부산지법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송에는 부산변회 회원 39명이 참여했으며, 손해배상 금액은 1인당 100만원으로 정했다. 변호사들이 소송에 나선 것은 부산구치소에 갇힌 의뢰인과 접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잇따라서다. 부산변회에 따르면 법무부는 2021년 5월부터 변호인이 의뢰인과 접견하려면 법무부 전자민원 사이트와 교정본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도록 했다. 이전에는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견 신청서를 제출하면 일정을 확정받는 방식이었다. 메일로 접견 신청서를 접수하고, 직원이 대신 예약하는 방식 때문에 변경, 취소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렵고, 송수신 양도 많아 통화가 어렵다는 게 이유였다. 하지만, 접견 신청 방식이 바뀐 뒤로 접견권이 침해되는 사례가 속출했다. 이전에는 접견실이 비어있다면 당일 접견 예약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원칙상 불가능하다. 교정시설 재량으로 당일 신청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구체적 기준이 없다는 게 부산변회의 지적이다. 또 접견 예약 신청이 30분 단위로 가능하고, 오후 5시까지로 제한돼 과거보다 접견이 예전보다 어려워졌다고 부산변회는 설명했다. 부산변회가 소속 회원을 상대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55명 중 84%가 이전에 비해 접견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자주 또는 매우 자주 있었다고 답변했다. 응답자 67%는 접견 신청일로부터 실제 접견이 이뤄지기까지 6일 이상 걸렸다고 답했다. 긴급접견이 필요한 상황에도 접견을 못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회원도 67%였다. 실제 접견 예약이 어려워 피고인을 만나지 못한 채로 공판 기일에 출석하는 사례가 있었다. 보석 사건 심문 기일이 지정돼 변론 준비를 해야 하지만, 접견하지 못해 기일을 연기할 경우도 있었다. 1심에서 법정 구속된 의뢰인과 항소 제기 여부를 의논해야 하지만, 접견을 못 해 우선 항소장을 제출한 뒤 의뢰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민 부산변호사회 회장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유독 부산의 여건이 좋지 않다. 현행 제도가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인 ‘변호인 접견권’을 침해하고 있어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 어머니 머리에 엽총 겨눈 아버지…“결혼식에 초대해야 할까요?”

    어머니 머리에 엽총 겨눈 아버지…“결혼식에 초대해야 할까요?”

    코미디언 이수근이 가정 폭력을 일삼았던 아버지의 결혼식 초대를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 사연자로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어머니와 자신에게 폭력을 휘둘렀던 아버지를 청첩장을 줘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아버지와 연락을 하고 있느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사연자는 “연락은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이 “어렸을 때 아버지가 너를 때린 적도 있느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저보다는 어머니를 때리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가 막노동을 하시다보니까 술을 좋아하셨다. 집에 돈을 가져오는 것도 없었고, 그거 때문에 어머니와 많이 다퉜다. 한 번은 아버지가 너무 화가 나셨는지 주방에서 칼을 가져오셨고, 어머니가 방어하다가 손바닥에 피가 엄청나셨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트라우마가 있다. 겨울철에 아버지가 사냥하고 싶다며 엽총을 사 왔고, 그 문제로 부모님이 자주 다투셨다”며 “어느 날 실탄을 장전한 엽총을 어머니 머리에 겨누며 위협했다. 그때 어머니가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필사적으로 말렸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분을 이기지 못한 아버지가 망치를 들고 집안 장식장을 부수는 일도 있었다. 그 기억이 지금까지도 가장 큰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아버지라는 이유만으로 혼주석에 앉을 자격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낳았다고 해서 무조건 아버지는 아니다”고 조언했다. 그런가하면 사연자는 “현재 아버지에게 치매 기운이 있다. 여자친구를 보여줄 겸 아버지를 찾아갔는데 ‘그래 좋다’고 하셨다. 그런데 10~20분 지나 ‘이 여자 누구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 많은 연민이 느껴졌다. 그래서 결혼식에 초대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마음이 반반”이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유부남과 불륜” 고발 당한 트로트 가수는 숙행…‘현역가왕3’ 하차

    “유부남과 불륜” 고발 당한 트로트 가수는 숙행…‘현역가왕3’ 하차

    트로트가수 숙행(46)이 불륜 의혹에 입을 열었다. 숙행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있는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모든 사실 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나와 가족, 참가한 프로그램에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주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 숙행은 상간 소송을 당한 상태다. 전날 JTBC ‘사건반장’은 남편과 트로트 가수 A 외도로 충격에 빠졌다는 주부 제보를 전했다. 남편은 2월 집을 나갔으며, 휴대전화에는 A 생일이 적혀 있었다. 양측은 서로 ‘친구 사이’라고 주장했으나, 두 사람은 동거 중이었다. CCTV 한 달 치 분량 확인 결과, 두 사람이 포옹하거나 입맞춤을 하고 손을 잡는 모습 등이 담겼다. 남편은 A 행상에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에게 “남편을 만나지 말라”고 수차례 문자를 보냈으나, 답이 없었다. 9월 말 내용증명을 보내자, A에게 연락이 왔다는 게 제보자 주장이다. A는 통화에서 “나도 피해자다. 지금은 헤어졌다. 3월에 연락해 왔을 땐 마음이 크게 없었다. 한 번만 봐달라. 부모님 생계도 책임져야 하고 돈이 없다”며 “이혼이 거의 다 진행됐다고 들었고, 나와 결혼한다고 해 부모님한테 인사드렸다. 난 잃을 게 많은 연예인이고 오랜 무명 시간을 버티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그런 상황인 줄 알았다면 그렇게 했겠느냐”고 했다. 특히 A는 프로그램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 시 위약금이 어마어마하다며, 혼자 감당할 수 없어 ‘제보자 남편을 공격해야 하는데 괜찮겠느냐’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한 가정을 파탄 내놓고 ‘돈 때문에 봐달라’니 너무 기막히다. 더 이상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제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방송 후 A는 숙행으로 지목됐다. 숙행은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1’에서 최종 6위를 했다. 23일 첫 방송한 MBN ‘현역가왕3’와 JTBC 예능 ‘입만 살았네’ 등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이날 JTBC는 “숙행은 현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지 않다”며 “과거 출연분은 재방송 편성 계획이 없다”고 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 “힘쎈충남답게 최선 다해왔다”

    김태흠 충남지사 “힘쎈충남답게 최선 다해왔다”

    역대급 성장·변화 결실 맺은 충남김태흠 “충남 체질 역동적으로 탈바꿈”“충남 대한민국 50년, 100년 미래 준비” “충남이 국비 12조 원 시대 등 대한민국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며 역동적 성장과 변화의 결실을 거뒀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민선 8기 마지막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힘쎈충남’답게 역대급 성장과 변화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충남의 근본적인 체질이 역동적이고 파워풀하게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충남도 정부 예산은 2022년 8조 3000억 원에서 매년 1조 원씩 늘었다. 내년에는 12조 3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국비 총액이 47.2% 증가는 전국 최상급 증가율이다. 김 지사는 “발로 뛰는 세일즈로 새 성장 동력이 될 대규모 투자가 들어왔다”며 “현재 투자 유치가 43조 7200억 원으로 도정 역사에 유례없는 결과가 나왔고, 약속한 45조 원 목표는 임기 내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민과의 약속과 관련해 “전국 시도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공약 이행률도 84%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충남대 내포 캠퍼스, tbn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1호 지정 등 현안들이 풀렸다”며 “글로컬 대학,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금산 양수발전소 등 굵직한 국책 사업이나 기관 유치에서도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결코 밀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도는 특히 5대 핵심 과제를 통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해왔다. 김 지사는 “충남 곳곳에서 도의 지원으로 스마트팜을 창농한 청년들이 억대 소득을 올리는 등 농업이 유망한 미래 산업이라는 점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특히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수소도시와 탄소중립 선도 도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 등 정부 사업에 선정되며, 미래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 그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에 대해 “아산만 순환철도, 벤처펀드 6000억 원 조성 등이 이뤄지고, 내년 초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과 특색을 살린 권역별 균형 발전 전략을 통해 충남 곳곳이 함께 성장하고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출산 대응과 관련해서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 주 4일 출근제,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확대, 임신·출산 가구 공공임대주택 100% 특별공급 등 실질적인 대책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은 정부 여당이 뒤늦게나마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충남은 주민들에게 이득이 되는 통합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권한 이양을 담은 특별법의 근간이 훼손되지 않게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뜻이 있다면 반드시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처럼 민선 8기 충남은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곽미숙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 의정대상’ 수상

    곽미숙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 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곽미숙 위원(국민의힘, 고양6)은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 추천으로 이뤄졌다. 곽미숙 의원은 그동안 여성·가족·교육·평생학습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예산 집행의 실효성,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 현장과 괴리된 행정 관행을 집중 점검하며, 지적에 그치지 않고 개선 방향을 함께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곽미숙 의원은 정책토론회와 정담회, 현장 간담회를 통해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조례 개정과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고령사회 대응, 다문화 정책, 돌봄과 교육 현안 등 지역과 도정의 구조적 과제를 다루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실천해 왔다는 점도 이번 수상에 반영됐다. 이번 「우수 의정대상」은 시·도의회 의원 정수 대비 약 20% 이내의 의원에게만 수여되는 상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광역의회 최고 권위의 의정 포상 중 하나다. 시상은 각 시·도의회별 자체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곽미숙 의원은 2025년 12월 26일 경기도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상을 받았다. 곽미숙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라기보다, 현장에서 함께 고민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기준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필요한 변화는 책임 있게 제안하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통역기 쓰세요” “몽둥이 모자라” 쿠팡 청문회 시작부터 고성…추가 보상 사실상 거절

    “통역기 쓰세요” “몽둥이 모자라” 쿠팡 청문회 시작부터 고성…추가 보상 사실상 거절

    337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을 상대로 한 국회 청문회에서 시작부터 고성이 오갔다. 쿠팡 측은 “국회의 통역 시스템을 사용하라”는 요구를 거절하다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추가 보상 요구를 사실상 거절했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 자신의 통역사를 대동한 채 참석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통신방송위원회 위원장이 이전 청문회에서 로저스 임시 대표 측이 대동한 통역사가 의원들의 질의를 윤색해 전달했다며 “국회의 동시통역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 동시통역기를 착용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로저스 임시 대표는 “저는 제 통역사를 쓰겠다. 제 통역사의 대동을 허용받았다. 유엔에서도 통역했고 유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단히 착각하고 있다”면서 “당신은 국회에서 하는 말을 그대로 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 국회가 동시통역시스템을 통해 의사를 전달하기로 결정했으므로 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의원은 “통역사를 대동해서 다른 서비스를 받든 말든 알아서 하시고, 대한민국 법체계를 존중한다면 통역기를 착용하라”고 지적했고, 최 위원장도 “예외 통역을 허용한 것은 한국인 변호인의 조력을 받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로저스 임시 대표는 “정상적이지 않다. 이의제기하겠다”라고 맞섰지만 최 위원장이 “적절하지 않다”며 받아들이지 않았고, 로저스 임시 대표는 통역기를 착용했다.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쿠팡 측의 자료 제출 미협조와 터무니없는 보상안 등을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참담함을 느낀다. 국민도 비슷한 모욕감을 느낄 것”이라며 쿠팡을 향해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 몽둥이가 모자란다”라고 맹공했다.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쿠팡의 보상안에 대해 “국민 염장 지르는 식의 무능력 무공감 대책”이라며 “까면 깔수록 문제가 커지기만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쿠팡 측은 전날 내놓은 ‘5만원’ 보상안에 대해 “미국 법에 저촉되지 않는 전례가 없는 보상안”이라며 두둔했다. 로저스 임시 대표는 쿠폰을 통한 피해 보상이 미국 집단소송 공정화법에 저촉된다는 김우영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의원의 지적은) 집단소송에 대한 것이고, 저희는 자발적 보상안에 대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더 나은 보상안을 제시할지 묻는 김현정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보상안은 1조 7000억원에 달한다. 전례가 없는 보상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 “베네수 때렸다”는 트럼프 발언…외신들은 왜 ‘증거 없다’ 했나

    “베네수 때렸다”는 트럼프 발언…외신들은 왜 ‘증거 없다’ 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영토 내부를 공격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미국의 대베네수엘라 압박이 해상 작전을 넘어 지상으로 확대됐다는 발언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공식 확인이나 독립적 증거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자택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급 회동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에게 “우리는 모든 보트를 타격했고 이제 그 지역도 타격했다”며 “마약을 배에 싣던 장소는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지역을 마약 적재가 이뤄지는 실행 장소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주장은 앞서 26일 녹화돼 28일 공개된 뉴욕 WA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처음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선박들이 출발하던 큰 시설을 이틀 전에 제거했다”며 “마약 유입이 97% 이상 줄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당시 인터뷰 내용을 재확인하며 베네수엘라 지상 시설에 대한 공격이 실제로 이뤄졌다는 인식을 다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수행 주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미군이나 중앙정보국(CIA)이 개입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백악관도 관련 질의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미 남부사령부(SOUTHCOM)와 국방부, CIA 역시 구체적인 확인을 피했다. 외신들은 발언의 의미를 놓고 신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규정하며 베네수엘라 지상 공격을 입증할 미국 정부나 군 당국의 공식 발표가 없다고 전했다. CNN은 발언이 해상에서의 마약 운반선 격침을 넘어 지상 인프라를 겨냥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하면서도 실제 공격 여부는 단정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미국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내 마약 관련 시설을 염두에 두고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공격 위치와 방식, 피해 규모 등 핵심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번 주장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현지에서도 공격을 입증할 만한 독립적 확인은 나오지 않았다. 미국은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반선 격침 작전은 인정하고 있으며 최근 해당 지역에 특수작전 전력을 증강 배치한 정황도 포착됐다. 외신들은 군사적 압박이 강화되고 있지만 실제 지상 공격 여부는 여전히 확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다.
  • 순천대학교 재학생 한승혁,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순천대학교 재학생 한승혁,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국립순천대학교 재학생 한승혁(20학번) 군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한 미래인재를 발굴·독려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 차원의 인재상이다. 올해는 지난 24일 전국에서 총 100명이 선정됐다. 한승혁 학생은 국립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소속 경영학과를 주전공으로, 그린스마트팜스쿨 식품공학과와 콘텐츠매니지먼트융복합전공을 함께 이수한 다전공 이수자다. 학문 간 경계를 넘는 융·복합 학업 설계를 통해 산업·기술·문화가 결합되는 미래 사회에 적합한 인재로 평가받았다. 또 국립순천대학교 창업팀 ‘하루챙김’ 및 ‘한&백 식품’의 대표로 활동하며 지난해 ‘창업유망팀 300+ 성장트랙’에 최종 선정(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됐다. 이어 ‘농산업 실전 창업캠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EPIS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창업 분야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한 군은 순천시 청년정책협의체 7기 위원과 청년 축제기획단으로 활동했다.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에 참여하고 지역 청년의 의견을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년정책 활성화 유공 부문 순천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는 2회 연속 대상인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청년 창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 군은 “배움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사회에 어떤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해 왔다”며 “사람들과 함께 그 질문에 답해 온 과정과 태도를 인정받은 것 같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에 귀 기울이며, 지역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청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공식 SNS, 시민 만족도 높아···소통 창구 역할 톡톡

    순천시 공식 SNS, 시민 만족도 높아···소통 창구 역할 톡톡

    순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시민 생활 정보와 시정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며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SNS 이용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했다. 특히 콘텐츠 품질에 대한 평가는 더욱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시민과의 소통 부문과 정책 이해도 향상 부문에서는 만족도가 각각 94%에 달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친근한 소통 방식 등이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로는 짧고 쉬운 영상으로 시정을 알리는 ‘순천1분컷’(28%)이 1위를 차지했다. 시정 주요 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순케줄러’(24%)가 뒤를 이었다. 이용자들은 “타 지자체보다 트렌디하고 실생활에 유익한 영상이 많아 유용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친근한 순천시 SNS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구독을 통해 생활 정보와 시정 소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인스타그램(@suncheonsi), 유튜브(순천시), 페이스북(순천시) 등 8개의 S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최근 홍보 트렌드인 숏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복잡한 정책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주력한다.
  • “베네수 때렸다” 트럼프 발언…외신들 왜 ‘증거 없다’ 했나 [핫이슈]

    “베네수 때렸다” 트럼프 발언…외신들 왜 ‘증거 없다’ 했나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영토 내부를 공격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미국의 대베네수엘라 압박이 해상 작전을 넘어 지상으로 확대됐다는 발언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공식 확인이나 독립적 증거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자택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급 회동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에게 “우리는 모든 보트를 타격했고 이제 그 지역도 타격했다”며 “마약을 배에 싣던 장소는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지역을 마약 적재가 이뤄지는 실행 장소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주장은 앞서 26일 녹화돼 28일 공개된 뉴욕 WA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처음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선박들이 출발하던 큰 시설을 이틀 전에 제거했다”며 “마약 유입이 97% 이상 줄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당시 인터뷰 내용을 재확인하며 베네수엘라 지상 시설에 대한 공격이 실제로 이뤄졌다는 인식을 다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수행 주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미군이나 중앙정보국(CIA)이 개입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백악관도 관련 질의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미 남부사령부(SOUTHCOM)와 국방부, CIA 역시 구체적인 확인을 피했다. 외신들은 발언의 의미를 놓고 신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규정하며 베네수엘라 지상 공격을 입증할 미국 정부나 군 당국의 공식 발표가 없다고 전했다. CNN은 발언이 해상에서의 마약 운반선 격침을 넘어 지상 인프라를 겨냥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하면서도 실제 공격 여부는 단정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미국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내 마약 관련 시설을 염두에 두고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공격 위치와 방식, 피해 규모 등 핵심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번 주장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현지에서도 공격을 입증할 만한 독립적 확인은 나오지 않았다. 미국은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반선 격침 작전은 인정하고 있으며 최근 해당 지역에 특수작전 전력을 증강 배치한 정황도 포착됐다. 외신들은 군사적 압박이 강화되고 있지만 실제 지상 공격 여부는 여전히 확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 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큰 틀의 합의를 해주신 최종현, 백현종 대표님을 비롯한 양당의 모든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 의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지난 1년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의장으로서 그 모든 아쉬움에 대한 무게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잘한 것은 더 단단히 이어가고,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바로 잡을 과제로 남겨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민 눈높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에 성찰과 아울러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그럼에도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향한 책임을 내려놓지 않았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집행부에 대해서는 “예산 집행과 정책 추진 전 과정에서 의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흔들림 없는 집행으로 도민들의 뜻에 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제11대 경기도의회와 민선 8기 도정, 민선 5기 교육청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전환의 시기를 맞겠지만 1420만 도민 삶에는 공백이 있을 수 없다”며 “남은 임기 동안 의정의 연속성을 지키고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연말에 전한 따뜻한 선물... 고덕동 서울시 특교 소식 전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연말에 전한 따뜻한 선물... 고덕동 서울시 특교 소식 전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강동구 고덕동 지역에 고덕2어린이집·우리동네 키움센터 통합 건립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9억 8천만 원이 교부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기존 구립 고덕2어린이집 부지를 활용해 어린이집과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함께 조성하는 복합 돌봄시설을 건립하는 데 사용된다. 노후된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신축함으로써, 영유아 보육부터 초등 돌봄까지 아우르는 연속적·통합적 공공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통합 시설은 강동구 동남로82길 83에 조성되며, 부지면적 194.2㎡, 연면적 48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은 2025년 3월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실시설계와 공사를 거쳐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박 의원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고덕2어린이집·키움센터 통합 건립은 아이에게는 안전한 성장 공간을, 부모에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정책 성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 여건을 반영해, 지역 내 돌봄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을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라는 평가다. 박 의원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여는 시점에 아이와 가족을 위한 변화라는 가장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듣고, 예산으로 답하며, 제도로 완성하는 ‘강동엄마’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교육·생활환경·보육·돌봄 전반에 걸쳐 주민 체감도가 높은 예산 확보와 정책 실현에 힘쓰고 있다.
  • “묻기도 전에 해결한다”... 카페24 PRO, 쇼핑몰 CS 업무 ‘지능형 자동화’ 시대 열어

    “묻기도 전에 해결한다”... 카페24 PRO, 쇼핑몰 CS 업무 ‘지능형 자동화’ 시대 열어

    - 반복 문의 데이터가 스스로 진화… 시스템이 먼저 답하니 고객 질문할 틈 없다- 텍스트만으로 공지 배너 제작부터 노출까지 ‘원스톱’ 처리- 디자이너·상담원 없이 텍스트로 공지 끝, 배송 지연 클레임 ‘발생 전 차단’ 이커머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단순 판매를 넘어선 ‘운영 효율화’가 쇼핑몰의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주문량 증가와 함께 급증하는 고객 문의(CS)는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쇼핑몰과 1인 셀러들에게 가장 큰 진입 장벽으로 꼽힌다. 이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쇼핑몰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카페24 PRO’의 지능형 자동화 기능들을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데이터가 스스로 만드는 FAQ... “반복 문의 굴레 벗어난다” 카페24가 최근 강화한 ‘FAQ 맞춤 보강 게시글 등록’ 기능은 고객의 질문이 발생하기 전, 시스템이 먼저 답을 준비하는 선제적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해당 기능은 쇼핑몰 게시판에 인입된 실제 고객 문의와 답변 사례를 정밀 분석하여 중복도가 높은 질문을 FAQ 게시판에 자동으로 업데이트하거나 신규 항목으로 추가한다. 이 기능의 핵심은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다. 시스템이 문의 유형과 빈도를 실시간으로 분류해 우선순위가 높은 질문부터 FAQ로 등록함으로써, 운영자는 비슷한 내용에 반복적으로 답변해야 하는 소모적인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는 단순 CS 업무 부담 감소를 넘어, 고객이 궁금증을 즉각 해소하게 함으로써 구매 결정 과정에서의 이탈률을 낮추는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 디자인 장벽 허문 ‘공지 자동화’... 1인 셀러 필수 도구로 부상 명절이나 연휴 기간, 혹은 긴급 휴무 시 발생하는 배송 관련 공지 업무도 자동화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카페24 PRO의 ‘배송 및 휴무 공지 자동화’ 서비스는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운영자도 텍스트 입력만으로 전문적인 배너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자가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즉시 배너 이미지가 생성되며, 이후 쇼핑몰 등록, 게시글 작성, 노출 설정까지 ‘원클릭’으로 처리된다. 별도의 디자이너를 고용하기 어려운 소규모 쇼핑몰도 전문성 있는 공지를 선제적으로 노출할 수 있어, 배송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만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 카카오 알림톡 활용한 선제적 소통... 재구매율 상승 견인 운영 효율화는 고객과의 소통 방식에서도 나타난다. 카페24는 높은 열람률을 자랑하는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쇼핑몰 이용정보 자동알림 메시지’ 기능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회원가입부터 주문, 송장 발송 등 쇼핑 전 과정의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배송 지연이나 환불 등 자칫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먼저 안내함으로써 CS 발생을 원천적으로 억제한다. 실제로 식품 및 생활용품 브랜드 등 구매 주기가 짧은 업종을 중심으로 해당 기능을 통한 고객 소통 강화가 재구매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카페24 관계자는 “쇼핑몰 운영자가 상품 기획과 마케팅 등 비즈니스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술 개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기술을 결합해 이커머스 운영 전반의 고도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무명 탈출하자마자 불륜 터졌다…‘트로트 톱10’ 여가수, 상간 소송 피소

    무명 탈출하자마자 불륜 터졌다…‘트로트 톱10’ 여가수, 상간 소송 피소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상간 소송을 당했다. JTBC ‘사건반장’은 29일 남편과 트로트 가수 A 외도로 충격에 빠졌다는 주부 제보를 전했다. 남편은 2월 집을 나갔으며, 휴대전화에는 A 생일이 적혀 있었다. 양측은 서로 ‘친구 사이’라고 주장했으나, 두 사람은 동거 중이었다. CCTV 한 달 치 분량 확인 결과, 두 사람이 포옹하거나 입맞춤을 하고 손을 잡는 모습 등이 담겼다. A는 2019년 한 종편 채널 트로트 경연대회에서 톱10에 들었다. 오랜 무명생활에서 벗어나 활발히 활동 중이며, 현재도 한 종편 채널 트로트 경연대회에 출연 중이다. 남편은 A 행사에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에게 “남편을 만나지 말라”고 수차례 문자를 보냈으나, 답이 없었다. 9월 말 내용증명을 보내자, A에게 연락이 왔다는 게 제보자 주장이다. A는 통화에서 “나도 피해자다. 지금은 헤어졌다. 3월에 연락해 왔을 땐 마음이 크게 없었다. 한 번만 봐달라. 부모님 생계도 책임져야 하고 돈이 없다”며 “이혼이 거의 다 진행됐다고 들었고, 나와 결혼한다고 해 부모님한테 인사드렸다. 난 잃을 게 많은 연예인이고 오랜 무명 시간을 버티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그런 상황인 줄 알았다면 그렇게 했겠느냐”고 했다. 특히 A는 프로그램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 시 위약금이 어마어마하다며, 혼자 감당할 수 없어 ‘제보자 남편을 공격해야 하는데 괜찮겠느냐’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한 가정을 파탄 내놓고 ‘돈 때문에 봐달라’니 너무 기막히다. 더 이상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제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A는 “(남성이) ‘아내와 이혼에 합의했다’ ‘재산 분할과 위자료 정리까지 끝났다’고 안심시켰다”며 “법적대응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 용서 받기 위해 노력하고,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곧 변호사를 선임해 민사소송 답변서도 제출할 예정이다. 나를 기망해 이번 사태를 초래한 남성에게 구상권 청구 등 법적조치를 취해 명확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 허원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허원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26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허원 위원장은 상임위원장으로서 도민 안전과 이동권을 핵심 가치로 삼아, 건설·교통 분야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왔다. 특히 정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위원회 운영을 이끌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위원회 심사 과정에서는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안 제시와 실행 점검을 병행하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사후관리와 성과 점검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써 왔다. 아울러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안전관리와 현장 점검,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문제 진단과 후속 개선 요구, 예산안·결산 심사를 통한 비효율적 지출 정비와 재정 우선순위 재정립 등 위원회 운영 전반을 현장–제도–예산으로 연결하는 구조적 접근을 지속해 왔다. 이 같은 의정활동은 건설·교통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과 이동 편의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원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건설·교통 정책은 도민의 일상과 생명·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제도로 완성하는 의정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산은 더 꼼꼼히, 정책은 더 치열하게 살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사설] 이혜훈 발탁 ‘실용·통합’ 인사… 국정 성과로 증명해야

    [사설] 이혜훈 발탁 ‘실용·통합’ 인사… 국정 성과로 증명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통합과 실용이라는 인사 원칙을 지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내년 1월 2일부터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되는 기획예산처는 예산 편성과 재정정책·관리,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다. 그런 장관 자리에 야당 중진 ‘보수 경제통’을 지명한 것에 설왕설래가 많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로 외연을 확장하려는 포석이라는 해석도 분분하다. 같은 날 중도 성향의 보수정당 출신 김성식 전 의원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장관급)에 임명한 것도 마찬가지다. 국민의힘은 “사상 최악의 해당 행위”라며 이 후보자를 즉각 제명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서울 중·성동을)로 출마했고, 최근까지도 당협위원장이었다. 올해 대선에선 김문수 후보 캠프의 정책본부장을 맡았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만하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 나섰던 이 후보자의 행적 등을 문제 삼으며 반발한다. 그러나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을 위해 폭넓게 인재를 기용하겠다는 중도실용주의 인사 자체는 탓할 일이 아니다. 정치적 계산이 앞선 것이 아니라면 평가할 대목이다. 중요한 것은 이 후보자가 기획예산처 장관직을 수행할 능력의 소유자이며 소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지 여부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출신인 이 후보자는 기본소득을 포함해 이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포퓰리즘이라며 강하게 비판해 왔다. 국가 채무 증가, 재정 적자에도 부정적이었다. 이 후보자는 어제 첫 출근에서 “우리 경제가 퍼펙트스톰 상태”라며 “불필요한 지출을 찾아내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그의 소신이 변한 것인지, 이재명 정부의 정책기조가 재정건전성 관리에 비중을 두는 쪽으로 선회하는 것인지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교통정리돼야 한다. ‘기본사회’ 설계자인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대통령 정책특보로 임명됐다. 전혀 다른 방향을 바라보던 두 사람이 어떻게 운신해서 정책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인지 지금으로서는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이 후보자의 파격 인선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략적 카드라고 야권은 의심한다. 예산의 합리적 운용과 실질적 성과를 통해 통합 인사의 진정성을 입증하는 수밖에 없다.
  • AI시대, 나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AI시대, 나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어려운 문제 앞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것, 그 치열한 과정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인공지능(AI)이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더 나아가 인간의 능력을 넘보는 시대가 되면서 우리는 이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에 맞닥뜨리고 있다. 계간 과학 교양지 ‘한국 스켑틱 44호’(겨울호)는 ‘인간은, 무엇으로 인간인가’라는 주제의 커버스토리에서 인류 지성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고실험 6가지로 인간다움에 대해 탐구했다. 입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는 AI는 진짜 생각하는 것일까, 아니면 단순히 흉내만 내는 것일까. 과학철학자인 김효은 국립한밭대 교수는 ‘통 속의 뇌, 인간의 뇌’라는 글에서 현대 심리철학자 겸 인지과학자 힐러리 퍼트넘이 1981년 제시한 ‘통 속의 뇌’라는 사고실험을 소환해 이 문제를 논의한다. 당신의 뇌가 몸에서 분리돼 영양액이 든 통 속에 담겨 있고, 컴퓨터가 전기 신호를 보내 아이스크림의 달콤함, 바람의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이런 조작된 경험을 하는 중에 당신은 뇌가 통 속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 김 교수는 환경과 상호작용하지 않는 AI와 달리 인간은 환경과 상호작용을 통해 인지 세계, 경험 세계를 발전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 질문은 철학자 존 설의 ‘중국어 방’ 사고실험으로 이어진다. 방 안에 있는 사람이 중국어를 전혀 모르면서도 매뉴얼에 따라 완벽한 중국어 답변을 내놓는다면, 이 사람은 중국어를 이해한다고 볼 수 있을까. 철학자 김재인 경희대 HK연구교수는 챗GPT가 내놓는 유려한 문장들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진정한 이해의 조건을 생각하게 한다.
  • ‘민생 쿠폰은 퍼주기’라던 이혜훈… “민생에 과감히 투자”

    ‘민생 쿠폰은 퍼주기’라던 이혜훈… “민생에 과감히 투자”

    “재정 지출 늘릴수록 경제 둔화” 비판대통령과 경제정책 코드 달라 주목‘경제민주화’ 주장은 李정부와 접점李 “한국 경제는 ‘회색 코뿔소’ 상황”확장재정 기조엔 “별도 자리서 설명” 이재명 대통령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이 쏘아 올린 충격파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 후보자가 명실상부 ‘보수 경제학자’ 출신이라는 점이 논란의 진원지다. 이 대통령의 경제정책 철학을 이행할 기획처 장관이 되기 위해 이 후보자가 ‘과거의 이혜훈’과 어떻게 결별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정관계에서 “이혜훈의 최대 적은 이혜훈”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최대 관문은 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을 어떻게 품느냐다. 이 대통령은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며 나랏빚을 내서라도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방향으로 경제정책을 펴고 있다. 올해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 국민에게 지급했고, 내년 예산으로는 올해보다 8.1% 대폭 늘린 727조 9000억원을 편성했다. 이런 이 대통령의 경제정책은 과거 이 후보자가 극렬하게 비판했던 내용들이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2월 한 유튜브에 출연해 “국가 재정 지출을 늘린다고 해서 경제 활성화로 가지 않는다”며 재정 독소 효과를 우려했다.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현금성 지원에 대해서도 “선거 때 국민 마음을 흔들어 놓는 포퓰리즘의 대표적 행태”라면서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 민간 여력이 줄어드는 구축 효과가 나타난다. 퍼주기 팽창 재정과 통화정책이 끔찍한 고물가 상황을 초래했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자도 이 대통령과의 이질적인 경제정책 코드를 어떻게 합치시킬지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는 길에 ‘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 후보자는 “그 얘기를 꼭 하고 싶다”면서 “별도로 자리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와 이 대통령을 이어 줄 ‘경제 연결 고리’로는 박근혜 정부 출범을 전후해 ‘친박’(친박근혜)계 정치인으로서 이 후보자가 내세웠던 ‘경제 민주화’가 거론된다. 당시 이 후보자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중소기업과 노동자에 대한 공정한 분배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인세 실효세율 인상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는 성장과 분배를 모순이 아닌 보완 관계로 보는 이 대통령의 ‘공정 성장론’과 맥을 같이한다. 이 후보자는 이날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에서 “한국 경제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오랫동안 경고가 있었는데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그런 회색 코뿔소의 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불필요한 지출을 찾아내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투자가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전략적 선순환을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예산을 최대한 줄이고, 민생과 경제를 되살리는 데 꼭 필요한 곳에는 아낌없이 투입하겠다는 뜻이다. 이는 자신의 건전재정론과 이 대통령의 확장재정론을 조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 젤렌스키 “美 15년간 안전보장 제안, 최대 50년 원해”… 트럼프 “협상 95% 진전”

    젤렌스키 “美 15년간 안전보장 제안, 최대 50년 원해”… 트럼프 “협상 95% 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회담에서 안전 보장 기간을 두고 입장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95%까지 진전됐다”고 했으나 남은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메신저 앱을 통해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날 회담 내용을 전했다. 회담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15년간 안전 보장안을 제안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최대 50년간의 안전 보장을 요청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미 전쟁이 15년째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안전) 보장이 더 길어지길 진심으로 원했다”며 “30년, 40년, 50년 가능성도 진지하게 고려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제안에 “그 점을 고려해보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외국군이 주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안전 보장이 없다면 이 전쟁은 진정 끝났다고 간주할 수 없다”며 “왜냐면 그런 이웃(러시아)이 있는 한 재침공의 위험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양국 정상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약 2시간 30분간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타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95%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몇 주 안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게 될 것”이라면서도 “생각지도 못했던 사안이 협상을 무산시킬 수도 있다. 매우 어려운 협상이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 최대 쟁점인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영토 문제와 자포리자 원전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토 문제에 대해 “돈바스 지역을 자유경제구역으로 두는 안을 계속 협상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추가 세부 사항이 없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 만남에서도 뚜렷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느낌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약 75분간 통화했다. 크렘린궁은 통화 후 우크라이나에 돈바스 지역을 완전히 포기하라고 재차 압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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