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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시장 “도시외교 목표는 ‘포용도시’ 광주”

    강기정 시장 “도시외교 목표는 ‘포용도시’ 광주”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시청에서 17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광주시 국제교류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맞댔다. 이날 대화에는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전봉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예연구사, 조경완 광주차이나센터장,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장, 민인철 광주전남연구원 창의문화관광연구실장 등 전문가와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황철호 정책보좌관, 박선철 국제관계대사,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황철호 정책보좌관은 이날 대화에 앞서 ‘도시외교 전략을 위한 현황’을 주제로 전통외교에서 공공외교로의 외교 패러다임 변화, 광주 도시외교 진단, 인천시‧서울시 등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황 보좌관은 광주 도시외교 특화전략으로 민주인권‧문화예술‧기후환경이라는 광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강화와 민간 협업 및 다층 거버넌스 확립 등 다양한 도시외교 행위자 발굴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장점을 활용한 도시외교 ▲국제교류 소통창구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광주 도시외교의 지향점 ‘포용도시’ ▲대학생 등 도시 간 인적교류 활성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장은 “인권을 기반으로 한 정책을 펴나갈 때 도시브랜드의 파괴력은 커진다. 광주 골목골목마다 포용도시 냄새가 난다면 광주를 찾아 배우려는 사람이 늘어날뿐만 아니라 통상·문화·관광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포용도시’ 지표 개발 등을 제안했다. 조경완 광주차이나센터장은 “국내외 정치 여건 등과는 별개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민간 차원의 문화‧인적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며 “한‧중 관계가 어렵더라도 광주시는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소프트파워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잎으로 ‘도시외교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통해 답을 찾아갈 것”이라며 “도시외교의 목표는 광주를 포용도시로 만드는 것으로, 민·관·학이 경험을 충분히 모아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찬란하게 꽃피우자”고 강조했다. 한편, ‘월요대화’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이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오는 20일에는 경제 분야에 대해 18번째 월요대화를 열 예정이다.
  • “기밀유지 위반 아니냐”…아베 회고록에 시끌시끌한 일본

    “기밀유지 위반 아니냐”…아베 회고록에 시끌시끌한 일본

    지난 8일 발간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회고록을 놓고 일본 정치권이 연일 시끌시끌하다. 아베 전 총리가 각국 정상에 대해 적나라한 평가는 물론 알려지지 않은 외교 비화 등을 풀어놨다는 점에서 “업무상 기밀 유지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전날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의원 3명 모두 아베 전 총리 회고록에 대해 정부를 상대로 질의했다. 혼조 사토시 의원은 고노 다로 디지털담당상에게 “2018년 러시아와의 정상회담 때 양국 정상이 그다음 해 오사카에서 개최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쿠릴열도에 대해 합의하기로 했다는 회고록의 내용이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러시아가 실효 지배 중인 쿠릴열도는 일본이 영토 분쟁을 벌이는 곳으로 당시 외무상은 고노 담당상이었다. 고노 담당상은 이날 회고록과 관련된 질문에 “소관 밖의 일”이라는 답변만 반복했다. 다른 장관들도 회고록에 나온 내용에 대해 진위를 묻자 답변을 피했다. 혼조 의원은 “기밀 유지 의무 위반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책을 전부 읽지 않았다”며 “정부 입장에서 논평하기 어렵다”라고 답하는 데 그쳤다. 빚을 내서라도 각종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국채 발행을 옹호했던 아베 전 총리는 재정건전성을 강조한 재무성과 대립했다. 그는 회고록에서 재무성에 대해 “나라가 망해도 재정 규율이 유지되고 있으면 만족한다”라고 비꼬기도 했다. 요네야마 류이치 입헌민주당 의원은 이런 입장이 사실이냐고 묻자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은 “이제 와서 아베 전 총리의 마음을 짐작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회고록 내용을 객관적 자료와 비교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사회학자 니시다 료스케 도쿄공업대 교수는 “회고록이라는 것은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구술로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당시 자료나 증언을 대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아베 전 총리의 회고록은 그가 총리직에서 퇴임한 이후인 2020년 10월부터 약 1년간 이뤄진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민감한 내용이 많아 출간이 미뤄졌다가 그의 사후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허락해 출간됐다. 아베 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본론은 처음 15분 정도만 이야기하고 나머지는 골프 이야기와 다른 국가 정상 험담만 했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한일관계 파탄의 책임을 돌리면서 ‘확신범’이라고 비난했다.
  • 비정규직 여성 두 번 울리는 직장 내 ‘고백 공격’

    비정규직 여성 두 번 울리는 직장 내 ‘고백 공격’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A씨는 “대표가 주말에 연락하고 단둘이 회식하기를 요구한다. 이후 연락을 받지 않자 업무 외 시간에 연락을 받지 않는 것은 업무 태도 불량이라며 ‘앞으로 조심하는 게 좋을 거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신입사원 B씨는 “같은 부서의 상사가 술만 마시면 ‘너 같이 생긴 애는 노래방 가서도 만날 수 있다’, ‘너 나 좋아하냐?’는 말을 하고 내가 본인을 꼬셨다는 헛소리를 한다. 퇴근 후 전화해 이상한 소리를 하기에 별 대꾸를 안 했더니 ‘니가 날 거절했으니 내일부터 혹독하게 일하고 혼날 준비를 하라’고 말했다. 계속 일할 자신이 없어 그만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비정규직,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 직장 젠더 폭력 신고센터에 지난해 9월 1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접수된 젠더(성) 폭력 관련 제보 32건 중에서도 ‘강압적 구애’가 8건(25%)으로 가장 많았다. 피해자는 모두 여성이었다. 직장인 9명 중 1명은 직장에서 원치 않는 상대로부터 지속적인 구애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해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구애 갑질’에 시달린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11%였다고 밝혔다. 이런 경험은 여성(14.9%)과 비정규직(13.8%)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모두 직장 내 위계 관계에서 나타났다.“상사와 후임 간 연애 금지해야” 원치 않는 구애 경험을 묻는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79.8%는 ‘상사의 지위를 이용한 사내 연애를 금지하는 취업규칙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직장갑질119는 구애 갑질을 막기 위해서는 상사와 후임 간 연애 금지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단체는 “구애 갑질 행위자는 모두 피해자보다 직장 내에서 우위에 있었다”며 “이 때문에 상급자와 직속 후임 간의 사내 연애를 제한할 필요성에 대해 많은 직장인이 공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세정 노무사는 “구애 갑질은 여성을 쉽게 성적 대상화 하는 사회 분위기와 조직문화에서 발생한다”며 “여성 동료를 동등한 주체로 인식하는 한편 원치 않는 구애는 낭만적인 것이 아니라 구애 갑질이라는 사회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또 망치로 살해?…우크라 투항한 러 살인범 용병 처형 영상 공개 [포착]

    또 망치로 살해?…우크라 투항한 러 살인범 용병 처형 영상 공개 [포착]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된 러시아 용병이 적군에 투항했다는 이유로 와그너 그룹에 의해 큰 망치로 처형당하는 듯한 모습의 영상이 공개돼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러시아 용병단인 와그너 그룹 관련 텔레그램에 소름끼치는 처형 영상이 13일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반역에 대한 재판 비디오'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 영상을 보면 군복을 입은 한 남성이 초췌한 모습으로 앉아있고 그 뒤로는 큰 망치를 든 군인이 서있다. 이어 남성은 자신을 드미트리 야쿠시첸코라고 소개하고 "나는 와그너 그룹의 일원으로 전선에 나섰다. 최전선에 있는 동안 나의 전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드니프로 거리에서 머리를 맞고 의식을 잃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 방에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야쿠시첸코는 망치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으며 화면도 흐려져 이후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야쿠시첸코는 강도와 살인 혐의로 19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사면을 대가로 와그너 그룹에 합류했다. 그러나 이후 탈영한 그는 우크라이나군에 투항했다가 다시 와그너 그룹에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이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되자 와그너 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야쿠시첸코의 모습이 담긴 또다른 영상을 공개하며 다소 아리송한 입장을 내놨다. 이 영상에서 야쿠시첸코는 "나는 용서받았다"고 밝혔으며 프리고진은 "그는 좋은 친구"라고 답했다.특히 야쿠시첸코에 대한 실제 처형이 집행됐는지에 대해 프리고진은 "모든 것을 너무 슬프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면서 "아이들은 재미있게 놀고있다. 항상 선이 악을 이긴다"고 답변했다.  다만 BBC 등 외신은 야쿠시첸코가 실제로 처형당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으며 일부 러시아 매체는 그가 살아있으며 포로교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와그너 그룹은 용병 예브게니 누진(55)이 망치로 처형당하는 영상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보도에 따르면 누진은 과거 살인 혐의로 24년 형을 선고받고 러시아의 한 형무소에서 복역하다 용병으로 전쟁에 투입된 후 우크라이나군에 투항했다. 이후 키이브 거리에서 머리를 맞고 의식을 잃은 그는 결국 군복을 입은 한 남성에게 망치로 처형당했다. 한편 일명 ‘푸틴의 그림자 부대’로 불리는 와그너 그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인 프리고진이 운영하는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이다. 푸틴 정권을 대리해 각종 전쟁에서 민간인 학살 등 잔혹한 전쟁 범죄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되는 병력이 부족해지자 그 자리를 용병들이 채우고 있는데, 이를위해 와그너 그룹은 전국의 러시아 교도소를 돌며 죄수들까지 모집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 “김승우♥김남주 영재 딸, 학비만 5억 7천만원”

    “김승우♥김남주 영재 딸, 학비만 5억 7천만원”

    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영재 자녀 교육법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프리한 닥터’에서는 스타들의 하이클래스 자녀교육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자녀교육 잘 시킨 스타 4위는 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라고 발표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이들에게는 김라희(19)양과 김찬희(16)군 두 자녀가 있는데 김남주가 교육열이 어마어마하다. 그 덕분에 첫째 딸 라희양은 초등학교 재학시절 영재 테스트 상위 5%를 기록했다. 중요한 건 영재 기준 5%다. 전국 학생 기준으로는 상위 1%가 나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다른 연예부 기자는 “비법은 육아 서적 섭렵인데 김남주는 특히 유대인 교육법에 관련한 책을 많이 봤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질문과 생각을 주고받는 토론식 교육 방식인 ‘하브루타’”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홍현희는 “엄마 김남주 못지않게 아빠 김승우의 역할도 중요할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연예부 기자는 “그렇다. 김승우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집에서 늘 무언가를 읽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고 답했다. 연예부 기자는 이어 “이들이 라희 양을 위해 선택한 학교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C 국제학교인데 이 학교는 미국 LA에 본교를 두고 있다”며 “이 학교에서는 유아부터 중등, 고등까지 전 과정의 교육을 받을 수가 있는데 미국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그래서 졸업 시 국내 및 해외 정규 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학교의 학비 궁금하지 않냐. 12년 순수 학비만 5억 7000만원이라고 한다. 여기에 사교육, 특수교육비까지 합치면 1년 학비가 웬만한 대학교 수준이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더했다.이어 “이렇게 높은 학비에도 불구하고 이 학교를 선택하는 이유는 명문대 진학률이다.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등 전 세계 톱3 명문대에 입학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학생 대 교사 비율이 8대1이다. 소규모 학습이 진행되니까 한 명 한 명 다 신경을 써준다. 그리고 전 과목을 원어민 교사가 수업하기 때문에 이 학교를 다니면 언어는 이미 글로벌화 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이 학교 같은 경우는 스쿠버다이빙 수영장, 대극장, 스튜디오 등 학업은 물론 예체능까지 고루 갖출 수 있는 시설이 있어 나중에 해외에 진출해서도 글로벌 인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리한 닥터’는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 이사 중 나온 2400만원…‘진짜 주인’ 찾아준 모두의 양심 빛났다

    이사 중 나온 2400만원…‘진짜 주인’ 찾아준 모두의 양심 빛났다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짐을 옮기던 이삿짐센터 직원이 싱크대에서 현금 2400만원을 발견했다. 집주인도, 세입자도 자신의 돈이 아니라고 말하자 경찰이 움직였다. 수소문 끝에 돈의 진짜 주인을 찾았고, 돈의 주인은 일부를 기부하고 싶다고 했다. 경찰청은 지난 13일 공식 페이스북에 아파트에서 나온 2400만원의 주인을 경찰이 찾아 나선 사연을 만화 형식으로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이 현금은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던 세입자 A씨가 이사하던 과정에서 발견됐다. 당시 짐을 정리하던 이삿짐센터 직원은 싱크대 서랍장 밑에서 이를 발견하고 A씨에게 “왜 안챙기셨냐?”며 돈을 건넸다. 그러나 이는 A씨의 돈이 아니었다. A씨는 “이사 중인데 싱크대 아래서 돈다발이 나왔다. 주인을 찾아주고 싶다”며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먼저 집주인에게 연락했지만 집주인도 “그렇게 큰돈은 제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경찰은 집을 중개한 공인중개사무실에 연락해 그동안 거주했던 세입자들의 연락처를 확보했다. 확인 결과 이 집에는 10년간 네 가구가 거쳐 갔다. 이중 세 번째 세입자인 50대 남성은 “그 집에 아버지가 살았다”며 “(아버지에게) 현금 250만원을 생활비로 드렸다. 아버지께서 현금만 따로 모아두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세입자인 60대 여성은 “일의 특성상 현금으로 월급이나 보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은행 갈 시간이 없어서 5만원권 100장씩을 금액이 적힌 은행 띠지로 묶어 싱크대 밑이나 장롱 안에 보관해 뒀다”고 했다. 경찰은 60대 여성이 이 돈뭉치의 주인이라고 생각했다. 여성의 주장처럼 현금은 5만원권 100장씩 두 묶음과 90장 한 묶음이 은행 띠지로 묶여 다발로 보관돼 있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세 번째 세입자에게 “두 번째 세입자분은 현금이 보관된 상태와 위치를 정확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세 번째 세입자는 “아버지께서 모아둔 돈은 아닌 것 같다. 이의 없다”고 물러났다. 이후 현금의 주인은 유실물법에 따라 습득자(이삿짐센터직원, 신고자)에게 5~20%를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또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경찰은 “양심에 따라 신고해주신 시민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 윤혜진, 시누이 엄정화 남친 공개 모집

    윤혜진, 시누이 엄정화 남친 공개 모집

    윤혜진이 시누이 엄정화의 ‘남친’을 공개 모집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엄태웅의 아내로 잘 알려진 윤혜진이 스페셜MC로 등장했다. 특히 윤혜진은 시누이 엄정화를 언급하면서 그의 남자친구를 공개적으로 모집한다고 알려 웃음을 안겼다. 먼저 MC들이 엄정화 얘기를 꺼냈다. “엄정화가 소개팅 시켜 달라 하면 자리를 뜬다고 하던데”라는 말에 윤혜진이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언니가 (소개팅 해줄 사람) ‘누구 없어?’ 맨날 이러는데 진짜 없는 거다. 또래들은 결혼한 분들이 많다”라며 주위에 엄정화의 소개팅 상대가 없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공개적으로 말한다”라며 “이해심 많고 이쪽 일 이해해주고 마음 편하게 서포트 잘 해주는 분이었으면 한다. 외모도 잘생겼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가 입을 열었다. 그는 “(조건이 많고) 그러니까 (소개팅 얘기에) 자리를 뜨는 거야”라고 ‘팩폭’했다. 이어 “원래는 그 나이쯤 되면 그냥 ‘내 돈만 안 갖다 쓰면 돼’ 이게 기본 조건”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혜진은 가족 얘기로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오프닝에서 서장훈이 윤혜진을 소개하며 “양가 식구들이 어마어마하다, 로열 패밀리 아니냐”라고 물었다. 윤혜진의 아버지는 배우 윤일동, 외삼촌과 외숙모가 유동근, 전인화 부부로 알려졌다. 여기에 시누이 엄정화까지 언급돼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출연진들은 “가족 다 모이면 방송국이네, 시상식 같겠다”라며 놀라워했다.
  • 조계종, 지진 피해 튀르키예에 2억 기부

    조계종, 지진 피해 튀르키예에 2억 기부

    대한불교조계종이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조계종 기획실장 성화 스님, 사회부장 범종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13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위로를 대신 전하고 지진 피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성화 스님은 “튀르키예 국민들의 마음에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시어 지진 피해가 조속히 복귀되시고 지진으로 희생된 영가의 왕생극락을 발원합니다”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는 감사의 뜻을 표하며 “튀르키예와 한국은 형제 같은 관계로 함께 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조계종은 이번 구호금 전달 이후에도 전국의 불자들과 국민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지속할 예정이다.
  • 中 정찰풍선 감시 강화에… 美, 미확인 비행체 4번째 격추

    中 정찰풍선 감시 강화에… 美, 미확인 비행체 4번째 격추

    미군이 지난 4일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것을 시작으로 12일(현지시간) 네 번째 미확인 비행체를 격추했다. 안보 불안이 높아지자 미군이 정찰풍선을 겨냥한 감시체계를 강화하면서 적발 사례도 늘고 있다. 이 와중에 미군이 대중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에서 항공모함을 동원한 훈련을 진행해 긴장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미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로 F16 전투기가 미사일을 발사해 미시간주 휴런 호수의 약 6.1㎞ 상공에서 8각형 물체를 격추했다”면서 “이 물체의 경로와 고도가 민간 항공기에 위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날 미 연방항공청(FAA)은 캐나다 접경 지역인 몬태나주에서 미확인 비행체를 감지해 인근 민간 공항을 잠시 폐쇄했는데, 국방부는 해당 비행체를 이날 격추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민주당 소속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ABC뉴스에 지난 10일과 11일 미국 전투기가 격추한 2개의 비행체에 대해 “(미국) 정부는 둘 다 풍선이라고 생각하지만 (중국 정찰풍선보다) 훨씬 작다”고 말했다. 반면 글렌 밴허크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사령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크기, 속도는 비슷하나 “특정국(중국) 비행체로 단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미 해군 7함대는 니미츠 항공모함타격단(NIMCSG), 마킨아일랜드상륙준비전단(MKI ARG)과 여기에 승선한 제13해병원정대(MEU) 부대가 전날부터 남중국해에서 통합 원정타격군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원자력 추진 항모인 니미츠도 참여했다. 수세적 태도를 취하던 중국 정부는 13일 지난 1년 동안 미국 풍선이 열 차례 이상 중국 영공을 침범했다고 발표하며 맞불을 놨다. 미국이 정찰풍선으로 중국을 압박하자 미국 풍선도 중국 영공을 빈번하게 침범했다는 새로운 주장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선 것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고공 기구(풍선)가 지난해 이후에만 10여 차례 불법적으로 중국 영공으로 넘어 들어왔다”며 “미국은 중국을 모욕하고 책망할 일이 아니라 태도를 바꾸고 스스로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풍선의 구체적인 중국 영공 침범 상황에 대해서는 “미국 측에 물어보라”고 답했다.
  • [단독] 김만배 “남욱, 너의 길 가라” 끝내 입 안 열 듯

    [단독] 김만배 “남욱, 너의 길 가라” 끝내 입 안 열 듯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열쇠를 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대장동 관련 공판 당시 남욱 변호사를 만나 “넌 너의 길을 가라”라고 말했다고 남 변호사가 13일 밝혔다. 남 변호사 등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루 의혹을 폭로하는 상황에서 본인은 끝까지 ‘입을 닫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씨는 지난해 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회복한 뒤 지난달 재개된 공판에서 남 변호사를 만났다. 김씨는 휴정 시간에 인사를 건넨 남 변호사에게 “너는 너의 길을 가. 처음에 네가 얘기했던 대로 가라. 알아서 잘 방어해”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어 남 변호사가 “몸은 괜찮으냐”고 묻자 그는 “피를 많이 흘려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네가 너무 독하게 얘기해서 형이 곤란해. 힘들어”라고 답했다고 한다. 김씨는 지난 8일 곽상도 전 의원이 50억원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았던 법정에서도 남 변호사와 조우했다. 당시 김씨는 뇌물 공여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뒤 남 변호사에게 “수고했다. 고생했네”라고 말한 뒤 퇴장했다고 한다. 이러한 김씨의 행동과 발언 등을 종합하면 김씨는 이 대표 측의 ‘대장동 수익 약정 의혹’과 관련한 기존 입장을 향후 공판에도 그대로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남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은 석방된 이후 천화동인 1호 수익과 이 대표 측의 관련성을 폭로해 왔지만 김씨는 “이 대표 측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실제 김씨는 대장동 일당과 대화하며 “천화동인 1호에 이 대표 측 몫을 숨겨 놨다”고 발언했던 사실은 인정했지만 검찰 조사 과정에서는 “지분에 대한 불만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허언’을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장동 수익 배분 논의가 오가던 시기인 2020년 10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김씨와 이 대표 최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간의 통화가 급격하게 늘어난 점을 의심하고 있다. 정 전 실장이 천화동인 1호를 ‘저수지’로 언급하기도 한 만큼 지분 논의와 관련한 대화가 오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다만 이에 대해서도 김씨는 “이 대표의 대선 출마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고 실세인 정 전 실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통화를 많이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곽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닷새 만에 항소했다.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판결 분석 및 향후 공소유지 계획을 보고받고 수사 방향을 논의했다.
  • 尹 “고금리에 고통 커… 은행, 돈 잔치 안 돼”

    尹 “고금리에 고통 커… 은행, 돈 잔치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이 이른바 ‘상생금융’을 강조함에 따라 은행들은 최근 호실적에 따라 성과급이나 배당금을 올리는 행태에 스스로 제동을 걸고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과 이익 환원 등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의 이날 지시는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서민·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이 은행에는 16조원에 육박하는 최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며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 이어 또다시 은행의 공공성을 강조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은행은 국방보다도 중요한 공공재적 시스템”이라며 금융권의 거버넌스(지배구조) 문제를 언급한 바 있는데, ‘이자 장사’ 행태를 지적하며 다시 한번 은행의 공공성을 환기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은행은 국가 인허가를 받아서 사실상 과점으로 유지되는 공공적 성격이 있다”며 “그에 맞는 사회적 역할을 충분히 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지시가) 사기업의 고통 분담을 요구한다는 차원에서 야권의 횡재세 요구와 다르지 않다’는 일부 취재진의 지적에 “금융은 분명히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고 답했다. ‘상생금융’을 강조한 윤 대통령의 이날 지시에 따라 금융당국은 조만간 관련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생금융’에 대해 “어려운 국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금융 분야에서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서민 금융 상품에 대한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사안이 검토되고 있다”고만 말했다.
  • ‘홍위병 AI’ 전락한 중국판 챗GPT

    ‘홍위병 AI’ 전락한 중국판 챗GPT

    미국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돌풍을 계기로 전 세계가 AI 개발·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되레 첫 AI 챗봇인 ‘챗위안’을 서비스 개시 사흘 만에 중단시켰다. 자국 법률과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방대한 정보를 통해 인간을 뛰어넘는 통찰력을 보여 주는 AI를 ‘시진핑 3기의 새 체제 위협’으로 인식하면서 중국은 미국과의 AI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마저 제기된다. 13일 대만 영자지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의 AI 스타트업 위안위(元語)가 지난 3일 ‘중국판 챗GPT’라는 대화형 서비스 ‘챗위안’을 공개했다. 현지 매체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가 세운 오픈AI의 챗GPT 대항마로 띄우며 “일부 대화 수준은 챗GPT를 뛰어넘었다”고 치켜세웠다. 챗위안의 성능을 확인하고자 온갖 질문이 쏟아졌다. 관영매체 관찰자망이 ‘시진핑 국가주석은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개혁·개방·혁신을 중시하고 중국의 발전을 새로운 시대로 이끈 위대한 지도자”라며 “그의 탁월한 리더십은 중국에 큰 발전을 가져왔고 국제사회의 찬사도 이끌었다”고 답했다. 그의 장기 집권에 대해서는 “중국 공산당의 지도적 지위와 영향력을 키워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중국은 신창타이(新常態·뉴노멀) 시대로 진입했다”며 “추세적으로 경제 성장이 약해지고 수출 증가율이 감소하며 부동산 거품이 심하다. 고용 압력이 커지고 기업 효율성이 감소하는 구조적 문제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여기까지는 중국 정부가 주장해 온 내용과 다르지 않다. 그런데 국제 정치 분야에서 예상 밖의 답이 튀어나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규정해 달라’는 물음에 “러시아의 침략 전쟁이다. 양측의 군사력과 정치력이 비슷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중국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두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진(東進)을 우려한 특수 군사작전’이라는 러시아 측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이를 챗위안이 공개적으로 정면 반박한 것이다. 이 답변이 소셜미디어를 타고 퍼지자 지난 6일 챗위안 서비스는 ‘관련 규정 위반’을 이유로 차단됐다. 심지어 앱스토어 내려받기도 중단됐다. 회사는 구체적인 규정 위반 내용을 함구하고 있다. 권력자의 눈치를 보지 않는 AI의 거침없는 발언이 베이징 지도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대목이다. 타이완뉴스는 “시 주석에 관한 챗위안의 답변은 그리 놀랍지 않지만 중국 공산당의 입장에 배치되는 대담한 답변을 (회사가) 걸러내지 못한 것은 놀랍다”고 비꼬았다. 현재 중국의 AI 개발 경쟁은 각축전 상황이다.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를 비롯해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알리바바, 동영상 플랫폼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 유명 게임 유통회사 넷이즈 등 내로라하는 빅테크들이 대거 뛰어든 상태다. 하지만 챗위안 서비스 중단은 미국에 대한 추격에 나선 중국 AI 업계에는 적잖은 충격과 경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공산당이 체제 찬양과 정부 시책에 맞는 답변만 하는 ‘홍위병 AI’를 원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기 때문이다. 미국의 첨단기술 규제로 어려움에 빠진 중국이 스스로 AI에 대한 규제를 더하는 자충수를 둔다는 지적이 나온다.
  • 정찰풍선 수세 몰린 中 “美 풍선도 10여 차례 中 영공 진입”

    정찰풍선 수세 몰린 中 “美 풍선도 10여 차례 中 영공 진입”

    북미 대륙 상공에 의심스러운 비행물체가 나타나 잇따라 격추된 가운데 중국 정부는 지난해 1월 이후 미국 풍선이 10차례 이상 중국 영공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남의 나라 정찰에 있어서 미국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속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고공 기구(풍선)가 지난해 이후에만 10여 차례 중국 유관 부문의 승인 없이 불법적으로 중국 영공으로 넘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중국을 모욕하고 책망할 일이 아니라 태도를 바꾸고 스스로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풍선의 구체적인 중국 영공 침범 상황에 대한 후속 질문에는 “미국 측에 물어보라”고 답했다. 앞서 중국 매체들은 “중국 당국이 산둥성 앞바다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포착해 격추를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일 지무신문 등에 따르면 산둥성 칭다오시 지모구 해양발전국은 이날 르자오시 인근 해역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발견했다며 격추를 준비하고 있다고 통지했다. 지모구 해양발전국은 조업 중인 어민들에게 대피하라고 당부하는 한편, 낙하물이 어선 주변으로 떨어지면 사진을 찍고 가능하다면 인양에도 협조하라고 요청했다. 당국이 이 비행물체를 격추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미국은 지난 4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상공에서 중국의 ‘정찰 풍선’으로 의심되는 비행체를 격추한 데 이어 10일과 11일에도 미국 알래스카와 캐나다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격추했다. 4일 격추된 비행체에 대해 미국은 정찰 풍선이라고 의심하지만,중국은 ‘민간 기상관측 기구’라고 주장하고 있다.
  • “정신건강에 가장 큰 영향 미치는 사람은 직장상사…배우자와 동급”

    “정신건강에 가장 큰 영향 미치는 사람은 직장상사…배우자와 동급”

    직장인의 정신건강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은 직장상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13일 미국 인사관리 솔루션 제공 업체 UKG의 인적자원연구소가 최근 10개국 직장인 3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69%가 자신의 정신건강에 직장상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러한 응답률은 배우자(69%)와 같은 수준이고, 의사(51%)나 전문 치료사(41%)보다 높았다. 또한 직장인의 20%는 직장 업무가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항상 혹은 자주 업무와 관련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직장인은 40%에 달했다. 또 43%는 하루 업무가 끝나면 항상 혹은 자주 진이 다 빠진 상태가 된다고 했고 78%는 스트레스가 업무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은 또한 직장에서 얻는 스트레스가 가정생활(71%)이나 웰빙(64%), 인간관계(62%) 등 개인의 삶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처럼 많은 직장인이 업무로 스트레스에 시달리지만 38%는 직장상사에게 이에 대해 거의 혹은 전혀 이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해서’(20%), ‘상사가 신경을 안 써서’(16%), ‘상사가 너무 바빠서’(13%) 등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81%는 높은 급여를 받는 일자리보다 정신건강을 우선시한다고 답했으며, 64%는 정신건강을 위해 급여 삭감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이같은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직장 내 리더들이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팀원들에게 지나치게 많은 업무를 하지 말라고 하고 자신도 일을 떠맡고 싶은 충동을 참아라”, “직원들이 힘들거나 도움이 필요한지 면밀히 살피고 공감하라”, “소통하기 좋은 상사가 되라”, “직원들에게 적절한 과제로 동기를 부여하고 선택권을 줘라” 등의 조언을 내놨다.
  • [단독]남욱 “김만배가 ‘넌 너의 길을 가라’더라”…끝내 ‘李 연루’ 부인할 듯

    [단독]남욱 “김만배가 ‘넌 너의 길을 가라’더라”…끝내 ‘李 연루’ 부인할 듯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열쇠를 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대장동 관련 공판 당시 남욱 변호사를 만나 “넌 너의 길을 가라”고 말했다고 남 변호사가 13일 밝혔다. 남 변호사 등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루 의혹을 폭로하는 상황에서 본인은 끝까지 ‘입을 닫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씨는 지난해 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회복한 뒤 지난달 재개된 공판에서 남 변호사를 만났다. 김씨는 당시 휴정 시간에 인사를 건넨 남 변호사에게 “너는 너의 길을 가, 처음에 네가 얘기했던 대로 가라. 알아서 잘 방어해”라는 취지로 말했다. 남 변호사 “김씨가 ‘네가 독하게 말해 곤란하다’더라” 주장 이어 남 변호사가 “몸은 괜찮으냐”고 묻자 그는 “피를 많이 흘려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네가 너무 독하게 얘기해서 형이 곤란해. 힘들어”라고 답했다고 한다. 또 김씨는 지난 8일 곽상도 전 의원이 50억원 뇌물 혐의 무죄 선고를 받았던 법정에서도 남 변호사와 조우했다. 당시 김씨는 뇌물 공여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뒤 남 변호사에게 “수고했다. 고생했네”라고 말한 뒤 퇴장했다고 한다. 이러한 김씨의 행동과 발언 등을 종합하면 김씨는 이 대표 측의 ‘대장동 수익 약정 의혹’과 관련한 기존 입장을 향후 공판에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남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은 석방된 이후 천화동인 1호 수익과 이 대표 측 관련성을 폭로해왔지만 김씨는 “이 대표 측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대장동 의혹 ‘키맨’김씨, 정진상과 잦은 통화에도 비리 의혹 부인 실제 김씨는 대장동 일당과 대화하며 “이 대표 측을 위해 천화동인 1호에 숨은 몫을 떼어 놨다”라고 발언했던 사실은 인정했지만, 검찰 조사 과정에서는 “지분에 대한 불만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허언’을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장동 수익 배분 논의가 오가던 시기인 2020년 10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김씨와 이 대표 최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간 통화가 급격하게 늘어난 점을 의심하고 있다. 정 전 실장이 천화동인 1호를 ‘저수지’로 언급하기도 한 만큼 지분 논의와 관련한 대화가 오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다만 이에 대해서도 김씨는 “대장동 사업과 지분을 논의한 적은 없고 당시 이 대표의 대선 출마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고 실세인 정 전 실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통화를 많이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배다해 IQ 150 이장원 폭로 “고성능 로봇과 산다”

    배다해 IQ 150 이장원 폭로 “고성능 로봇과 산다”

    ‘엘리트 부부’ 이장원, 배다해가 일상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2021년 11월 결혼식을 올린 카이스트 출신 페퍼톤스 이장원과 연세대 성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역대급 엘리트 부부로 합류해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이장원, 배다해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뮤지션 부부답게 음악 작업실이 두 개나 있는 신혼집은 모델하우스 같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깔끔함을 자랑했고,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드라마 세트장 같다”라며 연신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배다해는 “고성능 로봇과 살고 있다”며 남편 이장원의 AI 같은 면모를 폭로했다. IQ 150의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은 평소 호기심 많은 엘리트 공대남답게 기상천외한 실험정신을 발휘해 아내 배다해는 물론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심지어 ’AI 남편‘ 이장원은 역대급 대형 사고에 이어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배다해를 오열하게 했다. 멈추지 않는 이장원의 기행에 결국 분노가 폭발한 배다해는 “제발 조용히 해”라고 외쳤다고. 한편, 두 사람은 배다해의 친정집을 방문했다. 서울대 공대 출신인 배다해의 아버지는 공대 사위와의 만남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장인과 사위 간 ‘공대 케미’로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그러나 이내 이장원의 치명적인 실수에 분위기가 서먹해졌고, 이장원은 장인어른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다는데. 과연 ‘공대 사위’ 이장원이 장인어른과의 독대 중 멘붕에 빠진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3일 밤 11시 10분 방송.
  • “기안84, 새벽 1시에 소개팅女 버리고 혼자 택시 탑승”

    “기안84, 새벽 1시에 소개팅女 버리고 혼자 택시 탑승”

    배우 이시언이 기안84에게 소개팅을 주선했다가 난감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10일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한 이시언은 기안84에게 “요즘 누구 만나냐”고 근황을 물으며 “기안84가 너무 좋은 친구고 착하다”고 칭찬했다. 기안84가 “그런데 왜 여자를 소개 안 해주냐”고 불평하자 이시언은 “옛날에 내가 여자를 한 번 소개해줬다. 그런데 그 여자분이 새벽쯤에 저에게 전화가 와서 ‘오빠 친구(기안84) 왜 이러냐. 새벽 1시에 집에 데려다준다면서 혼자 택시 타고 집에 갔다’고 하더라”며 난감했던 일을 떠올렸다. 이에 기안84는 “그 여자분 집이 거의 근처였다. 나도 집에 가야 하지 않냐”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이시언에게 “어떻게 슈퍼스타들이랑 인맥이 있냐. 배우 원빈이랑도 친하지 않냐”고 묻기도 했다. 이시언은 “친하지는 않다. 이 얘긴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소속사와 재계약을 할 때쯤에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7’이 잘됐다. 그래서 소속사 대표님이 불안했는지 저를 붙잡으러 영화 ‘깡철이’ 촬영 현장인 부산까지 원빈과 함께 왔다”고 설명했다. “배우 현빈과도 친하지 않냐”는 기안84의 질문에는 “드라마 ‘친구’에서 만났는데 동갑 친구라 친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촬영하다가 어떤 선배님의 아버님이 돌아가신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부조할 돈이 없으니 현빈이 20만 원을 빌려줬다”며 미담을 소개했다.
  • 친구 결혼식 후 샤넬백 사달라는 아내… “사줘라” vs “사치다” [넷만세]

    친구 결혼식 후 샤넬백 사달라는 아내… “사줘라” vs “사치다” [넷만세]

    직장인 익명 커뮤 ‘와이프 의기소침’ 글 화제“독박육아 아내 초라했는지 명품백 사달라고”“하나쯤 사는 사회 분위기” 찬성 의견 많지만“사치품 산다고 자존감 오를까” 반대도 팽팽모건스탠리 “한국 1인당 명품 소비 세계 1위” 한국의 1인당 명품(사치품) 지출이 미국·중국 등을 제친 세계 1위라는 조사가 최근 화제가 된 가운데 1000만원을 호가하는 샤넬백을 아내에게 사줘야 할까를 묻는 고민 글에 온라인이 들썩였다. 명품백 하나 정도는 필수라는 의견과 사치품 구매는 허영일 뿐이라는 반론이 비등한 온라인상 분위기는 명품 소비 1위 국가 한국의 현실을 그대로 투영하는 듯하다. 지난 9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와이프 친구 결혼식 갔다 와서 와이프가 의기소침 해졌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됐다. 재계 1위 그룹의 한 계열사에 근무하는 글쓴이는 “와이프는 현재 전업주부로 ‘독박육아’ 중”이라며 “아이 보느라 바빠 피부며 옷에 신경 쓸 겨를이 없는데 친구 결혼식에서 다른 친구들과 자신을 많이 비교했고 열등의식을 느꼈나 보다”라고 배경 설명을 했다. 이어 “다른 친구는 샤넬에 롤렉스에 적당히 관리된 피부인데, (아내 혼자) 찌들어 있고 가방·액세서리 없는 모습이 본인 스스로 초라해 보였는지 평생 하지 않던 명품을 사달라 했다”고 말했다. “우리 부부는 조금만 더 노력하면 적당한 대출을 얻어 서울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 경제적 상황”이라고 설명한 글쓴이는 “‘일단 아파트부터 사고 친구들을 초대해보면 기분이 달라짐을 느낄 거야’라고 설득했는데도 기분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알아봤는데 샤넥백은 기본 800만원이 넘는데 정말 사주는 게 맞을까. 요즘 정말 다 갖고 다니느냐”고 블라인드 이용자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 글에는 13일 현재까지 1000개 넘는 댓글이 달릴 만큼 블라인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샤넬백 구매 여부를 둘러싼 찬반 여론이 팽팽했다. 우선 샤넬백 구매에 찬성하는 이용자들은 “(샤넬보다 저렴한) 구찌라도 하나 사주자. 결혼식에 에코백 들고 갈 순 없잖아”, “보통 결혼할 때나 애 낳으면 하나 정도 사주는 사회 분위기인데 하나 정도는 사줘라”, “잘살든 못살든 30대면 보통 프러포즈 때나 결혼 준비하면서 명품백 하나씩 사서 다들 있긴 하다”, “지금은 그 돈이 아깝게 느껴질 수 있지만 와이프가 행복해하는 모습 보면 ‘진작 하나 사줄 걸’ 생각 들 거다” 등 조언을 남겼다. 샤넬백 구매는 불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이용자들은 “명품 가방 들고 다니는 게 당연한 나라는 아마 대한민국밖에 없을 듯”, “명품 산다고 자존감이 올라갈까? 타인과의 비교는 자신을 갉아먹는 일일 뿐이다”, “친구 생일파티 갔다가 로봇이랑 게임기 사달라고 징징대는 애 같다”며 비판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남자가 친구 만나고 와서 의기소침해서 1000만원짜리 시계 사달라고 하면 미쳤냐는 소리 들을 텐데”라고 비꼬는 댓글에 공감했다. 반면 아내의 심리 상태에 공감하면서 “하루 종일 애한테 매달려 있느라 ‘내 가치는 뭔가’ 생각이 들 시기다. 그런 때니까 물질적인 걸로라도 자존감을 채워볼까 싶은 거고”라는 등 댓글에 공감하는 사람도 많았다. 명품 업계에서 15년째 근무한다는 한 이용자는 “한국이 1인당 명품 소비금액이 제일 크다고 한다”며 “고민하는 상황에서 명품을 사는 건 사치”라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조사에서도 드러난다. 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의 명품 판매 규모는 전년보다 24% 증가한 168억 달러(약 20조 8000억원)로 세계 1위 수준을 기록했다. 1인당 지출로 환산하면 한국은 325달러(약 40만원)로 미국(280달러), 중국(55달러) 등과 비교해 월등히 높았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외모와 재정적 성공은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보다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더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한국의 명품 수요는 구매력 증가와 함께 사회적 지위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욕구에 의해 주도된다고 짚었다. 이 고민 글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퍼지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음의 여초 카페 ‘소울드레서’에서는 “애 낳고 혼자 육아하면서 우울증 비슷하게 온 거 같은데 베이비시터 붙여주고 와이프는 밖에 다니면서 돈 좀 쓰게 해라”는 등 의견과 “명품에 호의적인 우리나라답다. 독박육아에 지친 몸과 마음, 친구들과 차이 나는 생활 수준이 사치품으로 해소될 거란 인식이 신기하다” 등 의견이 맞섰다. ‘루리웹’, ‘더쿠’ 등 여러 커뮤니티에선 원글에 달린 “아내 분이 평소 사치 있는 분은 아닌 것 같다. 막상 매장 가면 ‘됐다. 괜찮다. 맛있는 거나 먹자’ 할지도 모른다. 아내 분이 필요했던 건 ‘우리 와이프 기 죽으면 안돼. 사자!’는 응원이 아니었을까”라는 내용의 댓글이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2023 정원박람회, 청년이 묻고 순천이 답하다…순천시장과 MZ 청년이 나누는 토크 ‘청년톡톡’ 개최

    2023 정원박람회, 청년이 묻고 순천이 답하다…순천시장과 MZ 청년이 나누는 토크 ‘청년톡톡’ 개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40여일 앞두고 최근 MZ세대 청년들과 정원박람회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청년톡톡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톡톡 토크쇼’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MZ세대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10여명이 소통하는 참여형 토크쇼로, 박은영 아나운서, 초마드, 쏭지, MC배 등 다양한 청년 인플루언서가 참여했다. 노 이사장이 직접 청년들의 질문을 들어보고 솔직한 답변을 주며 서로를 이해하고, MZ세대가 바라보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크쇼는 각양각색의 코너를 구성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MZ세대 신조어를 활용한 순천만정원카드, 청년들의 Pick-빅체인지 10, 극한 밸런스 게임 등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구성한 콘텐츠는 출연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 이사장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박람회를 바라볼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도 와서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정원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토크쇼에 참여한 여행 유튜버 초마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순천과 정원박람회에 관한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며 “2023정원박람회가 너무 기대된다. 4월에 박람회가 시작되면 꼭 방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 유재석, 송지효에 “정신 차려라” 일침

    유재석, 송지효에 “정신 차려라” 일침

    배우 송지효의 ‘젊은이’ 발언에 방송인 유재석이 발끈했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강원도로 MT를 떠난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우리 회식 언제 하냐”고 물었고, 전소민은 “오빠만 시간 내면 된다. 우리는 한 번 했다”고 답했다. 송지효는 “왜 하하 오빠가 껴야 해. 우리 젊은이들끼리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의 ‘젊은이’ 발언에 김종국은 “멘트 좋았다. 우리 젊은이”라고 웃었고, 하하 역시 “너 대상이다”고 공감했다. 전소민은 “사실 언니까지 딱 (젊은이) 커트라인이다”고 말했다. 김종국이 전소민에게 너희들이 젊은이냐고 재차 묻자 전소민은 “이 안에서 젊다. 우리 셋이”라며 본인과 양세찬, 송지효가 ‘젊은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송지효를 향해 “이렇게 이야기할게. 지금 ‘불타는 청춘’이야. 정신 차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친구가 돼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송지효가 중견 스타에 가깝다고 일침한 것. 김종국은 “나 ‘X맨’ 할 때 강호동 형이 진짜 나이 많다고 생각했다.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영상 보면 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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