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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건너간 ‘실거주 의무 폐지’… 정부 믿었던 4만 8000가구 대혼돈

    물건너간 ‘실거주 의무 폐지’… 정부 믿었던 4만 8000가구 대혼돈

    野 ‘갭투자 방지’ 이유 폐지 반대내년엔 총선 정국… 사실상 무산전매제한 끝나도 분양권 거래 불가최악 경우 분양가 수준 되팔아야“정책 조급함에 국민 혼란 빠뜨려”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 폐지’가 결국 국회 문턱에서 막혀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패키지로 묶인 전매제한은 지난 4월 완화됐는데 실거주 의무는 유지돼 정부 발표를 믿고 청약에 넣어 당첨된 4만 8000여 가구의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야당 협조를 얻지 못한 상황에서 설익은 정책을 내놓은 국토교통부가 혼란을 부추겼다는 비판이 나온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었지만 실거주 의무 완화 내용이 담긴 주택법 개정안은 논의 안건에서 아예 빠졌다. 오는 9일 정기국회가 종료되지만 여야가 이달 임시국회를 개최해 소위를 한 번 더 열기로 한 만큼 추가 논의의 여지는 있지만 여야 이견이 커 합의 가능성은 낮다. 내년으로 넘어가면 총선 정국이다.실거주 의무는 2021년 2월 이후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수분양자에게 입주 가능일로부터 2~5년간 거주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제도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시세보다 낮게 분양받은 만큼 투기 수요를 막고 실수요자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자는 취지다. 그러나 거주 이전이 제약되고 수요가 많은 신축 임대 공급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부가 올해 1·3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패키지로 묶은 전매제한은 4월부터 완화됐다. 반면 법 개정이 필요한 실거주 의무 폐지는 야당이 ‘갭투자’ 등을 이유로 거세게 반대해 국회 통과에 난항을 겪었다. 국회에는 실거주 의무 폐지 혹은 입주 직후가 아니라 보유 기간 내에만 실거주 의무를 채우면 되는 불연속적 거주를 허용하는 법안들이 계류돼 있다. 만약 실거주 의무를 풀지 않으면 전매제한 기간이 끝나도 분양권 거래가 불가능하다. 실거주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최악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분양가 수준으로 집을 다시 팔아야 한다. 실거주 의무를 적용받는 아파트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593가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1만 2032가구) 등 72개 단지, 4만 8000여 가구다. 정부를 믿고 움직인 수분양자들은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자금 부족이나 자녀 학교 등의 이유로 당장 입주가 어려운 실수요자도 상당수인데 투기 세력과 한 묶음으로 실거주 의무를 강제하는 건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법망을 피할 방법을 논의하는 글이 속속 올라온다. 전매제한이 풀리면 분양권을 거래한 뒤 전세나 월세 세입자로 2년간 거주하면서 실거주 의무를 채우는 이면계약도 거론된다. 하지만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가 풀려도 실거주 기간은 반드시 채워야 하므로 분양권 거래 자체가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조급한 발표가 혼란을 부추겼다고 지적한다. 서진형 경인여대 행정학과 교수는 “정부가 실거주 의무 폐지 관련 법을 먼저 개정하고 전매제한 폐지를 추진했어야 한다”면서 “야당 협조는 못 구하고 국민들만 혼란에 빠뜨린 꼴”이라고 말했다. 실거주 의무가 유지되면 최근 부동산 거래절벽이 더 공고화할 것이란 시각도 많다. 정부는 추가 논의 가능성이 남은 만큼 당장은 개정안 통과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만약 법안이 폐기될 경우 계획을 묻자 국토부 관계자는 “통과가 안 된 걸 전제로 계획을 말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 17분 마주한 김기현·인요한… 혁신엔 공감, 해법은 달랐다

    17분 마주한 김기현·인요한… 혁신엔 공감, 해법은 달랐다

    金 “지도부 혁신 의지 믿어달라” 공관위원장 제안은 재차 거절印 “희생 의지 봤다… 절반 성과”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의 험지 출마·불출마 혁신안’을 두고 갈등을 겪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6일 마주 앉았지만 둘의 비공개 만남은 불과 17분 만에 끝났다. 양측이 적극 봉합에 나섰다기보다 신사협정으로 갈등을 진화하며 사실상 ‘질서 있는 결별’로 향하는 모습이다. 김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여러 혁신안을 낸 혁신위의 역할을 확인했지만 인 위원장은 특별한 답을 하지 않았다. 비공개 회동 후에도 김 대표는 당 대표실 밖까지 나와 인 위원장을 배웅했지만, 굳은 표정의 인 위원장은 갈등 봉합 여부 등에 대해 답하지 않았다. 이후 박정하 수석대변인과 정해용 혁신위원은 “두 사람은 오늘 만남에서 그간 언론을 통해 비쳤던 오해들을 불식했다”며 둘 간의 비공개 대화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인 위원장에게 “공천관리위원장 제안은 인 위원장께서 혁신을 성공시키기 위한 충정에서 하신 말씀이라고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지도부의 혁신 의지를 믿고 맡겨 달라”고 했다. 거절 의사를 재확인한 것이다. 반면 인 위원장은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국민 뜻을 혁신안에 담고자 했다”며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책임 있는 분들의 희생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만남을 통해 김 대표의 희생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지금까지 혁신위가 절반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면 나머지 절반의 성공은 당이 이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다만 정 위원은 혁신위가 오는 11일 중진 등의 용퇴를 요구하는 6호 혁신안을 끝으로 해산하냐는 전망에는 확답하지 않았다. 둘의 만남은 지난달 17일 이후 19일 만이고, 인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장 셀프 추천’ 제안을 김 대표가 거절한 뒤 지난달 30일 혁신위 회의 참석 이후 6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대표가 갈등 확산을 막되 혁신위의 ‘조용한 퇴장’을 연착륙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미 일부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인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혁신위가 동력을 잃은 만큼 김 대표가 ‘명예로운 퇴진’의 길을 만들려는 자리라는 것이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인요한 혁신위가 할 일은 다 했다”며 “이제는 ‘공관위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를 혁신위원들이 수용할지는 불투명하다. 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축적된 혁신위원들이 ‘조기 해산’ 등을 택할 수도 있다. 이러면 김 대표가 구상한 혁신위와의 ‘질서 있는 이별’은 불발되고, 김 대표의 리더십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한편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 총선 출마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공천 신청 서류에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포함하도록 했다.
  • 이혜영, 아이키에 플러팅 “나 여자 좋아할 수 있어”

    이혜영, 아이키에 플러팅 “나 여자 좋아할 수 있어”

    방송인 이혜영이 아이키에 팬심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찹찹 ChopChop’에는 ‘아이키,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면서 하는 짓은 어른키. 이혜영과 지예은의 꽃밭병동 EP.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이혜영, 지예은, 아이키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혜영은 아이키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기 전부터 팬이었다며 “우리 나라를 빛내는 모습을 보고. 그리고 애기가 있다는 걸 듣고 너무 존경스러워서 꼭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이혜영은 이후 아이키가 여심을 사로잡는다는 제보를 읽으며 “제니퍼 로페즈를 꼬셨다더라. 정말 아름답냐”고 물었는데, 아이키는 “이혜영씨 만큼은 아니다”고 답해 이혜영에 설렘을 안겼다. 이혜영이 설레어하자 “남자 좋아하시지 않냐”고 물었으나. 이혜영은 “나 여자 좋아할 수 있다. 남자 지겹다. 한평생 사는데 꼭 남자만 좋아할 일 있냐”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키는 또 “효리 언니는 저한테 카드도 주셨다. 밥 사먹으라고”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혜영은 “난 현금으로 주겠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 서울 청년 두 명 중 한 명은 빈곤 상태

    서울 청년 두 명 중 한 명은 빈곤 상태

    서울에 사는 청년 2명 중 1명이 ‘빈곤’ 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은 47.5%에 달했다. 6일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2021년에 이어 2022년 19∼36세 서울 거주 청년 5083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한 ‘2022년 서울청년패널 기초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의 자산 빈곤율은 55.6%로 조사됐다. 자산 빈곤 상태란 자산 규모가 중위소득 50%(2021년 기준 연 소득 1587만원)의 3개월 치 미만, 즉 자산이 4761만원 미만인 경우를 의미한다. 청년 1인 가구의 자산 빈곤율은 62.7%로 전체 청년 자산 빈곤율보다 7.1%p 높게 나타났다. 서울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취약성이 드러난 결과라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생활비 부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청년은 27.7%였다. 생활비가 부족했을 때 어떻게 해결했느냐는 질문에 41.2%는 부모에게 무상으로 지원받았다고, 17.7%는 저축이나 예금·적금 해약을 통해 해결했다고 답했다. 서울 청년 중 47.5%는 부모와 함께 산다고 응답했다. 1인 가구는 34.4%, 기타 가구는 6.9%였다.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의 예상 독립 나이는 평균 30.6세로 나타났다. 연령별 예상 독립 나이는 19∼24세는 27.4세, 25∼29세 30.8세, 30∼34세 35.3세, 35∼36세 39.0세로 나이가 들수록 예상 독립 시기도 계속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서울 청년 중 일하는 청년은 65.8%로 조사됐다. 청년 4명 중 1명(25.6%)은 일도 하지 않고, 교육이나 훈련도 받지 않고 있는 ‘니트’(NEET) 상태였다. 니트 비율을 연령별로 보면 19∼24세가 33.6%로 가장 높았으며 25∼29세 26.1%, 30∼34세 20.0%, 35∼36세 18.5%였다. 조사에 참여한 서울 청년의 34.7%는 우울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재학 미취업 청년의 44.3%가, 실업 청년의 42.0%가 우울 증상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한 달 중 3주 이상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은 물리적 고립 상태에 놓인 ‘히키코모리’ 청년은 약 3.4%였다. 생활 수준·건강·삶의 성취·안전 등 13개 영역에 대한 삶의 만족도에 대해 분석한 결과 서울 청년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 중 평균 5.9점이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가족관계와 나의 안전’(6.8점)이었으며 가장 낮은 영역은 ‘나의 경제적 수준’(4.7점)이었다. 삶의 만족도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원은 “2021년과 2022년 모두 응답한 3762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삶의 변화를 주요 지표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개인소득·자산 빈곤 등 경제와 주거 지표, 니트 지표, 긍정적 미래전망 지표가 작년 조사 대비 부정적으로 변화했다”며 “청년을 대상으로 한 소득 지원과 고용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 김범수, 11일 카카오 임직원 만난다... 노조 ‘보고싶다’ 부름에 화답

    김범수, 11일 카카오 임직원 만난다... 노조 ‘보고싶다’ 부름에 화답

    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경영쇄신위원장)이 오는 11일 2년 10개월 만에 임직원과 만난다. SM엔터테인먼트(SM) 주가 시세조종 혐의에 따른 사법 리스크에 이어 내부 경영실태 폭로전에 노사 대립까지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자 직접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셈이다.6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5층에서 ‘브라이언톡’이라는 이름으로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쇄신 방향 등에 논의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모든 임직원에게 개방된 형태로, 카카오 본사 소속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직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제기된 여러 의문 해소에 나선다. 그가 직원들과 직접 대화한 것은 2021년 2월 말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하고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임직원들과 논의한 자리 이후 처음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내에 관련 사항을 공지하고, 직원들로부터 최근 회사 상황과 관련해 직접 묻고 싶은 질문을 접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노동조합)는 최근 경영진 간 폭로전으로 카카오의 내부 비리가 공개되는 등 진흙탕 싸움이 일어나자 사내 입장문과 보도자료 등을 통해 경영진 비리 등에 대한 조사와 노조의 경영 쇄신 참여를 요구했다. 특히 지난 7, 8월 열었던 집회의 연장 선상에서 김 위원장과 만남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임직원을 만나기로 하기 직전까지 카카오 노사는 대립하고 있었다. 노조가 전날 발송된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명의의 공문을 공개한 바에 따르면 카카오는 “노동조합은 최근 사전협의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회사 비판 취지의 아지트 게시물을 연속해 게시하고 있고, 지난 4일 오전 경에는 회사 로비 일부를 점거하는 형태의 사옥 내 피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물리적인 오프라인 장소는 물론 사내 온라인 전산망 등을 이용해 조합 활동을 진행하고자 할 경우에는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반드시 회사와 사전협의 프로세스를 먼저 진행해 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해당 공문에 대해 서승욱 카카오지회장은 “지난 월요일 비상경영회의 시간에 맞춰 피켓 시위를 진행하자마자 홍 대표 명의로 발송된 첫 공식 답변이 ‘침묵하라’는 내용이라니,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 이현이, ‘삼성맨’ ♥남편과 경찰서…“진술하면서도 거짓말 같아”

    이현이, ‘삼성맨’ ♥남편과 경찰서…“진술하면서도 거짓말 같아”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사기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현이와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는 “제가 사기를 당한 적이 여러 번 있다”며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했을 때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현이는 “어떤 손님이 ‘와인을 사다 주면 와인 가격의 두 배를 내고 먹겠다’고 말했다. 그때 사기인 걸 알았어야 했다”면서 “(그 손님이) 비싼 25만원 와인을 말하면서 50만원을 내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사다 드린다’고 했다. 그러자 (그 손님이) ‘사장님 카드를 주고 막내 직원을 보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금 인출을 해 현금으로 꼭 사야 한다고 했다. 직원한테 비밀번호 말하면서 (카드를) 줬다. 그 사람이 직원을 꼬드겨서 직원한테 카드를 받아서 현금을 인출하고 도망갔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이게 말이 되냐”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이현이는 “저도 경찰에 진술하면서도 ‘너무 거짓말 같은데 진짜’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남편 홍성기도 이거 아냐?”고 묻자 이현이는 “당연히 안다. 같이 경찰서에 갔었다”고 답했다.
  • 조희대, ‘이재명 피의사실 공표’ 공방에 “절충에 한계”

    조희대, ‘이재명 피의사실 공표’ 공방에 “절충에 한계”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6일 여야 의원들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의사실 공표 문제를 두고 맞붙었다.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조 후보자 청문회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서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 와서 국회의원의 체포동의요청 이유를 설명할 때 거의 구속영장의 한 80% 이상을 그냥 읽는다”면서 “증거관계를 굉장히 자세히 설시하며 구속 필요성을 얘기한다. 이게 올바르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어 “구속영장 80~90%를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얘기하는 건 헌법상 무죄 추정 원칙을 굉장히 위반하는 것”이라며 “피의사실 공표에 거의 유사한 이런 것들에 대해서 법원의 영장 판사들이 흔들리지 않게 해야 한다는 점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 알권리 차원도 있고 체포동의안 가결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국회의원이 두루뭉술하게 어떤 혐의로 체포동의가 청구된 거라고 알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다”면서 “범죄 사실 요지는 법무부 장관이 개인 의견을 말하는 게 아니라 정부를 대표해서 국회에 설명하는 것이므로 이것이 피의사실 공표로 인식되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조 후보자는 “일반 국민한테는 국민의 알권리와 피의자 인권보호를 위해서 절충해서 그런 한계가 있다”고 답했다. 조 후보자가 과거 14세 여중생을 임신시켜 출산하게 한 40대 기획사 대표에 대해 ‘연인관계’라며 무죄판결을 내린 데 대해서도 이틀 연속 지적이 나왔다. 조 후보자는 전날 청문회 답변에서 “파기환송심에서 새로운 증거가 제시되지 않고 사건이 올라와 무죄로 판결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기속력 법리에 따른 것일 뿐”이라고 답했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40대에 연예기획사 대표와 15·16세 여아에 대한 성폭행 사건에 대한 최종판결을 우리 후보자님 본인 손으로 하시지 않았나”면서 “국가가 ‘사랑했다’고 인정해준 40대 연예기획사 대표가 16세 피해자한테 무고·위증·명예훼손으로 민·형사상 소송까지 제기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 감정과 법질서라고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괴리가 너무나도 큰 것”이라고 꼬집었다. 주호영 인사청문위원장도 “법원이 정당방위를 인정하는 데 요건을 너무 엄격하게 해석한다”면서 “범죄가 흉포화되고 예상 불가능해지는데도 대부분 과잉방위, 정당방위 요건을 못갖추었다고 해서 그것이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야는 이날 재판 지연 문제, 사법부 편향성,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남발 등에 대해서도 공방을 벌였다. 대법관 구성의 다양성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가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 “호떡, 쓰레기봉투에 담아줬다”…폭로글 올렸다가

    “호떡, 쓰레기봉투에 담아줬다”…폭로글 올렸다가

    쓰레기봉투에 호떡을 넣어줬다고 불만을 토로한 네티즌이 ‘리사이클 포장지’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네티즌 A씨는 “방금 호떡 샀는데 아저씨가 무슨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줬다. 이게 맞냐”며 호떡이 든 봉투를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호떡을 포장한 봉투 표면에는 김밥용 김 포장지에 그려진 문구와 사진이 인쇄돼 있었다. 김밥 실물 사진이 담겨 있는가 하면 ‘김밥’ 글씨가 적혀있었다. 한 네티즌은 “쓰레기 봉투인가? 이건 진짜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한 네티즌은 “옛날 통닭도 저기에 넣어 준다. 쓰레기는 아니고 공장에서 잘못 만들어진 봉투”라며 “가끔 날짜 잘못 찍히거나 앞뒤 안 맞게 만들어지면 봉투만 싸게 판다. 음식 담는 비닐이 맞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 B씨도 “음식물 담는 포장지인데 소독 확실하게 한다”, “쓰레기 아니고 새 것. 아마 제조공장에 아는 분 있어서 파본 쓰는 것일 듯” 등 나서서 오해를 풀어줬다. 이에 A씨는 “고맙다. 이 댓글 아니었으면 오해할 뻔했다. 호떡 맛있게 먹겠다”고 답했다. 이 글 안 봤으면 오해했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 밖에도 “오히려 종이봉투보다 튼튼하고 보온도 잘 된다”, “예전에는 저런 봉투 많았는데, 요즘 애들은 모르나”, “자원도 아끼고 좋다”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최근에도 한 손님이 조미김 봉투에 포장된 치킨을 보고 “너무 입맛 떨어지게 한다. 설마 먹고 남은 봉투를 쓰는 거냐”면서 식당에 항의 리뷰를 남긴 사건이 있다. 당시 식당 사장은 “일회용으로 말 많아지는 때에 리사이클 용품도 이해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 봉투가 보온 기능과 기름도 새지 않고 부피도 크지 않아서 쓰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하루 한 끼만 배달음식을 이용해도 거기서 나오는 플라스틱과 비닐의 양은 상상을 초월한다. 최근 통계청은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그릇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플라스틱은 땅에 묻히면 분해돼 없어지는 데 보통 500년이 걸리기 때문에, 리사이클(재활용)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 여야, ‘2+2’ 상견례날 ‘쌍특검’ 장외 기싸움…8일 본회의도 ‘흐림’

    여야, ‘2+2’ 상견례날 ‘쌍특검’ 장외 기싸움…8일 본회의도 ‘흐림’

    여야가 6일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된 ‘2+2 협의체’를 가동했다. 양당은 매주 화요일 정기 공식 모임을 갖고, 각 당이 빠르게 처리하고자 하는 법안 각 10개씩, 총 20개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장외에서는 야당이 밀어붙이는 ‘쌍특검’(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을 놓고 여당이 국회법에 맞지 않는다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8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2+2 협의체’에서 만나 매주 한 번씩 정기적으로 모이기로 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협의체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화요일 정기 모임 외에도) 비공개적으로 많은 협의 과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음 주 첫 모임에서는 각 당에서 10개씩 법안을 가져와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도 “양당이 계속해서 2+2 협의를 해 나가도록 하겠다. (시간) 제한 없다”고 말했다. 양당은 애초 전날부터 2+2 협의체를 가동할 예정이었지만 일정 조율 문제로 하루 미뤄졌다. 여야는 협의체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1기 신도시 특별법 ▲기업구조조조정촉진법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중기협동조합법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현시점에서 2+2 협의체를 통해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건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 사과·법 적용 확대 세부계획 마련·2년 뒤 확대 시행 약속’ 등 조건 이행을 전제로 법안 처리를 협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이미 내놓은 바 있다. 홍 원내대표는 최근 이들 조건과 함께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중소기업 공동행위 보장 강화) 연계 처리도 거론했다. 이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S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과 중소기업 입장에서 이 법안(중대재해처벌법)이 꼭 필요한 법안이기 때문에 다소 받아들이기 힘든 제안이 있어도 법안을 처리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라고 (윤재옥 원내대표가)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 홍 원내대표가 제안한 조건을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반면, 장외에서 여야는 쌍특검법을 놓고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 의총에서 “민주당은 가진 다수 의석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민생을 내던지고 12월 내내 정쟁에만 몰두하겠다고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폭주와 오만을 이제 멈출 때가 됐다”고 날을 세웠다. 이양수 수석부대표도 이날 SBS라디오에서 “쌍특검법은 지금 12월 22일 이후에는 자동적으로 부의되도록 돼 있다. 그걸 미리 자동부의 전에 오는 8일에 이렇게 강행처리하겠다고 공언하는 것은 좀 오만한 행동”이라면서 “국회는 협의와 타협의 기관이지 그렇게 힘자랑하고 근육 자랑하는 기관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주민 민주당 수석부대표는 “쌍특검법은 현재 국회법에서 정한 패스트트랙 지정절차를 거친 법안들로 법적 절차에 따른 것이고, (우리 당이) 무리하게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주당은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진행되는 오는 8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등 2개의 특검(쌍특검)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 정기국회를 마치면 곧바로 임시국회를 개최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건 등 ‘3개 국정조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오는 8일에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상정·처리하는 것은 장담할 수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의 국회 정문 앞 농성장에서 이정민 유가족협의회장을 만나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현재 본회의에 부의됐기에 언제든지 처리할 수 있고 법적 문제가 해소된 상태”라면서 “이달 11일부터 임시국회가 열리면 첫 본회의에서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8일에도 처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는 할 생각”이라면서도 “그런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8일 처리에 대해 답을 주지 않은 상태여서 확신 있게 그날 통과한다는 말을 못 한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김 의장이 내년도 예산안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논란이 있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다고 하지만, 특별법 처리 자체를 안 도와준다는 입장은 아니다”며 “8일은 조금 유동적이지만 이달 임시국회 안에는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BS 풀이도 30분 넘어…대학 수준” 수능서 킬러문항 지목된 문제는

    “EBS 풀이도 30분 넘어…대학 수준” 수능서 킬러문항 지목된 문제는

    정부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다고 밝힌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영역에서 여전히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문제가 출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민정·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학년도 수능 수학영역 46개 문항 가운데 6개 문항(13.4%)이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킬러문항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분석에는 현직 교사 14명과 교육과정 전문가 2명이 참여했다. 정부는 이번 수능에서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과도한 계산을 요구하거나 풀이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문항 등 킬러문항을 출제하지 않기로 하고 별도의 ‘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까지 신설해 킬러문항을 걸러냈다고 밝혔다. 또 고난도 문항도 교육과정에 위배된 것은 없다고 설명해왔다. 그러나 사걱세는 공통과목 3개(14번, 15번, 22번), 선택과목 3개(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28번, 기하 30번)의 총 6개 문항을 킬러문항으로 분류했다. 14번은 그래프를 추론해 함수의 극한을 푸는 문항인데 교육과정 성취기준에서 벗어났고 사교육 교재를 통해 익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열 단원의 15번은 경우를 지나치게 복잡하게 나누는 문제로 경우의수 단원의 교육과정 평가 방법과 유의 사항을 벗어났다고 봤다. 정답률이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진 22번은 대학 교재에 나오는 내용으로 EBS의 해설 시간도 30여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최수일 사걱세 수학혁신교육센터장은 “대학과정에서 다루는 함수방정식에 준하는 부등식을 제시했다”며 “학생들은 주어진 조건을 해석하는데 극도의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장 교사들이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와닿지 않는다고 답한 설문 결과도 나왔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이 공개한 수능 교과 교사 대상 설문조사에서 교사 2278명 가운데 75.5%는 ‘이번 수능에 킬러문항이 없어졌느냐’는 물음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는 응답은 24.5%에 그쳤다.
  • ‘DJ 3남’ 김홍걸 강서갑 출마... 당내 ‘혈투’ 예고

    ‘DJ 3남’ 김홍걸 강서갑 출마... 당내 ‘혈투’ 예고

    고 김대중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강서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강서갑에 출마하게 됐다. 윤석열 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하겠다”며 “강서구의 숙원을 마침내 풀어내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집안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강서갑 현역 의원은 같은 당 강선우 의원이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제2의 전두환 신군부로 검사들을 사조직처럼 거느리며 공포정치를 펴고 참군인들을 탄압하고 있다”며 “제2의 이승만 정권이기도 하다. 민생, 경제, 안보에 철저히 무능하고 일가와 측근들의 비리는 철저히 감싸주면서 그들에게만 모든 혜택을 몰아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제2의 조선총독부로 부끄러움도 없이 국익을 포기하며 대일 저자세 외교를 자랑하고 홍범도 장군과 독립운동가, 강제 동원 피해자, 위안부 피해자들을 지속해 모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강서구민의 가슴 속에 김대중 정신이 살아있음을 봤다”며 “국민에게 절망만 안겨주는 이 정권에 가장 절망적인 패배를 안겨주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을 만나 “(강서구에) 깊은 연고가 있다고 할 수 없지만 서울은 하나의 선거구”라며 “출마를 권유 많이 받았고 보궐선거 때 선거 지원을 다니며 느낀 바가 있다”고 지역구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크게 승리한 강서구가 DJ 생가가 있는 마포을 등에 비해 쉬운 곳 아니냐는 지적엔 “현역 의원과 경선해야 해 쉽지 않다”라며 “마포을은 아버님이 사신 곳이긴 하지만 연고라고 하긴 약하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그간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김 의원은 아버지인 김 전 대통령이 유신정권 당시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구금된 것에 대한 형사보상금 1억 5037만원 중 일부를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에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도 암호화폐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입장문을 통해 “투자 동기는 2019년 선친의 동교동 자택을 상속받으며 발생한 약 17억원에 달하는 상속세 충당”이라며 “제가 보유한 현금으로는 도저히 이를 감당할 수 없어 투자에 눈을 돌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2020년 부동산 투기 및 재산 신고 누락 의혹으로 제명됐다가 지난 7월 복당했다.
  • 전현무 “내가 디카프리오”…한혜진과 환승연애 출연하나

    전현무 “내가 디카프리오”…한혜진과 환승연애 출연하나

    전현무가 전 연인과 ‘환승연애’ 출연할 수 있는지 묻자 “나는 한국의 디카프리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유교 연애 유민상, 이나연 vs 할리우드 연애 홍석천, 정혁, 박세미 출연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전현무는 “마지막 키스가 언제인지 오픈할 수 있냐”라고 질문했고 할리우드 연애파 홍석천은 “어젯밤”이라고 답했다. 유교파 연애 유민상은 “10년 돼가는 것 같다”고 극과극의 모습을 보였다. 정혁은 “입술이 마주 닿는 정도는 키스가 아니다. 그건 그냥 문안 인사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홍석천과 스킨십 하는 모습을 재연하자 유민상은 “대체 이게 무슨 방송이냐” 박세미는 “저는 지금 너무 소외감을 느낀다”고 당황했다. 유교 연애파 이나연은 남자친구가 T팬티를 입고 바디프로필을 찍으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너무 야한 건 절대 안 된다”고 손사래를 쳤다. 모델 한혜진,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열애를 한 전현무는 “‘환승연애’에 전 여친과 출연한다면 누구와 가능하냐는 물음에 “그래, 내가 한국의 디카프리오다”라고 외쳐 관심을 불러모았다.
  • 이국주 “세탁소에 옷 맡겼더니 ‘이러다 죽는다’고”

    이국주 “세탁소에 옷 맡겼더니 ‘이러다 죽는다’고”

    개그우먼 이국주가 5일 SBS ‘강심장VS’에서 특유의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산다라박은 46㎏으로 인생 최고 몸무게를 경신했을 때 일화를 전했다. 산다라박은 “힘을 안 주고 있으면 배가 나와 있어서 너무 불편하더라”라며 당시의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이국주가 “지금은 테이블에 배가 안 닿느냐?”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지금은 안 닿는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국주와 다른 개그우먼 신기루는 비명을 지르며 크게 놀랐다. 이에 전현무는 “두 분 테이블 좀 그만 밀어달라”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이국주는 세탁소에서 겪은 일화를 소개했다. 이국주는 “세탁소에서 수선을 많이 하지 않냐. 그러면 수선집 아저씨가 ‘진짜 이러다 죽어요’라고 한다”고 말했다. 9XL 사이즈 옷을 입는다는 이국주는 “더 찌면 죽겠는데 했던 순간이 있었다. 안 먹고 잤는데도 광대가 눈까지 올라올 때가 있다”라며 “손이 안 접히고 개불 다섯 개로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 챗GPT 업무 활용 꺼리는 부산 기업…영업기밀 등 유출 우려

    챗GPT 업무 활용 꺼리는 부산 기업…영업기밀 등 유출 우려

    부산 지역 기업인 다수가 영업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챗GPT를 업무에 활용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상공회의소는 6일 기업 임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챗 GPT 인식 및 활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응답자 56.3%는 챗GPT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인적 용도가 75%로 업무상 활용 25%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조사에 응한 임원 52.1%는 챗GPT를 업무에 활용하는 것으로 허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부산상의는 챗GPT를 업무에 활용할 경우 영업 정보, 기밀 유출이나 데이터 신뢰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챗 GPT를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 적은 만큼 관련 교육이나 유료 서비스 도입도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챗GPT 활용을 위한 교육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69.0%가 없다고 응답했다. 챗GPT 유료버전이나 업그레이드 된 AI서비스 도입 의향도 67.6%가 없다고 답했다. 챗GPT가 기업경영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도 부정적 의견으로 분류할 수 있는 ‘잘 모르겠다’ 46.5%, 아니다 9.9%로 긍정 의견인 ‘그렇다’ 43.7%보다 많았다. 다만 챗GPT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챗GPT 이용 경험자 가운데 55%가 만족감을 나타냈고, 경험자 84.5%가 챗GPT에서 도출된 결과에 대해 검증을 전제로 대체로 신뢰한다고 답했다. 그런 만큼 장기적으로는 생성형 AI가 기업 실무에 도입될 가능성도 있다. AI 기술 발전이 신규채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 73.2%가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은 응답자는 19.7%였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챗GPT의 성능과 신뢰도가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될수록 산업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도 커지는 만큼 지역 기업들도 빠르게 대응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軍입대 앞둔 뷔, 짧게 자른 머리 공개했다

    軍입대 앞둔 뷔, 짧게 자른 머리 공개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방탄소년단은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뷔는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입대를 앞둔 심정을 얘기하자 뷔는 “진짜 설렌다”며 입대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서로 소중함을 안다”고 전했다. 뷔는 체력을 키워 나오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그는 “거기 가서 진짜 건강하고 진짜 튼튼하게. 콘서트를 한 열댓 번 해도 안 지칠 체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RM이 “마른 사람들은 가서 몸을 키우고 온다”고 하자 뷔는 “제가 지금 62㎏인데 딱 86㎏까지만 찌우고 오겠다”라고 했다. 이에 RM은 “여러분 제가 어떻게든 말릴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뷔는 수방사 특임대를 지원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제가 가는 곳이 기사가 났더라. 아미(팬덤명)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신다. 솔직히 전 그냥 한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거다. 제 목표도 있으니 걱정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뷔는 “아미 여러분 정말 저에게 이런 값진 경험과 선물들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레이오버’ 앨범 너무 재밌었고 추억을 정말 많이 만들었다. 그리고 새로운 노래나 콘텐츠들 많이 준비했으니깐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수방사 특임대를 지원한 뷔는 오는 12월 11일 논산훈련소에 입대할 예정이다.
  • 장도연 “한 번에 두 남자 떠나 보내, 심적 고통”

    장도연 “한 번에 두 남자 떠나 보내, 심적 고통”

    장도연이 과거 이별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5일 공개된 TEO 오리지널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의 배우 이성민, 유연석이 출연했다.이날 장도연은 “이성민씨는 알지 모르겠지만 저와 인연이 있다”며 그의 첫 개인 매니저가 현재 이성민의 매니저로 근무 중이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이성민은 “(장도연씨) 다음에 저를 맡아서 7년, 8년 함께 하고 있다. 지금 팀장이다”라고 했다. 장도연은 전 매니저 덕을 크게 봤다고 생각한다며 “같이 일을 하면서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일을 너무 잘하니까 가는 게 아쉬웠다”라고 했다. 이어 장도연은 “매니저가 다른 회사로 가겠다고 결정 내렸는데 묘하게 남자친구와 헤어졌을 시기였다. 두 남자를 떠나보내면서 심적으로 안 좋았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성민은 “그 후로 다른 남자는 만났냐?”고 물었고 장도연은 “지금은 휴지기”라고 답했다.
  • 태연, 역대급 망언 “난 안예뻐… 진짜 물고기 같다”

    태연, 역대급 망언 “난 안예뻐… 진짜 물고기 같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자신을 물고기를 닮았다고 평가해 뱀뱀을 경악하게 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To. 태연 누나 예쁜 거 알죠? (당연하지!) 뱀뱀 팬심 폭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태연과 뱀뱀의 모습이 담겼다.뱀뱀은 태연이 아끼는 동생 톱3이 누구냐고 질문했다. 태연은 “뱀뱀이도 (순위에 있는 걸로) 할까?”라고 반응했고, 뱀뱀은 “난 아직 아니지 않을까요? 노력해서 톱1이 될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태연은 “너 진짜 귀여운 거 알지?”라고 말했고, 뱀뱀은 “누나 예쁜 거 알죠? (방송하면서) 사심 좀 넣으면 안 돼요? 자기 예쁜 거 알잖아요”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태연은 “아니다. 나는 진짜 물고기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뱀뱀은 “너무 겸손한 거 아니냐?”며 당황해했다. 그런가 하면 태연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어렸을 땐 외적인 걸 많이 생각했는데, 지금은 대화 잘 통하고 배울 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재치 있고 어른스러운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외적으로 어깨를 포기 못 한다. 안기고 기댈 수 있는 어깨면 좋겠다”고 했다.
  • 김창옥 “알츠하이머 의심 소견… 집 호수도 몰라”

    김창옥 “알츠하이머 의심 소견… 집 호수도 몰라”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알츠하이머 의심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는 유명 강사 김창옥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창옥은 “갱년기를 심하게 겪었다. 몇 달 전 치매 전 단계 판정을 받았다”며 “인지 및 기억력 테스트에서 1점이 나왔다. 50대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70점인데, 난 기억을 못 하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숫자를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며 “어느 날은 집에 갔는데 몇 호인지 모르겠더라. ‘피곤하니까 이러겠지’ 싶었다. 점점 심해져 뇌신경센터에 갔는데 문제 있는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8년 전 정신과에 갔을 땐 누가 날 알아볼까 봐 조심스러웠다. ‘소통 강사가 정신과에 와서 약 받고 상담받네, 제 인생 책임도 못 지면서 여기를 뭐 하러 오느냐’ 등의 환청이 막 들렸다. 병원도 몰래 찾아가곤 했다”며 “이번의 뇌신경센터에 갔을 땐 달랐다. 초음파 치료를 하는데, 옛날 같았으면 부끄럽다 못해 치욕스러웠을 것 같다. 너무 창피하고 ‘난 부도 난 건가?’ 싶었는데, 이번엔 하나도 창피하지 않더라”고 말했다. 김창옥은 “전에는 내가 보통 사람보다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내가 마음이 거만하고 교만했구나. 주제 파악을 못 했구나 싶다”며 “또래 남자들과 똑같이 힘들고 때로는 더 약해서 그런 거지, 더 강해서 그런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부연했다. MC 이상민이 “진단받았을 때 어땠냐. 완전히 무너졌을 것 같다”고 묻자, 김창옥은 “뇌신경센터에서 검사받았고 알츠하이머 의심 소견이 나왔다. 진단 확정은 아니다. 알츠하이머 검사를 제안받은 상태”라며 “증상을 찾아보니 살벌하더라. ‘더 안 좋아지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게 되더라. 멍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감사한 건 그 이야기를 이렇게 할 수 있게 됐다는 거다. 굳이 일부러 이야기할 필요는 없지만 여쭤보면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한다. 먹먹하기도 하고 살짝 무섭기도 하다”며 “그런데도 달라지고 좋아지고 감사한 건 그 이야기를 이렇게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연봉 6천에 성격 좋은 180㎝”…2030이 원하는 배우자상

    “연봉 6천에 성격 좋은 180㎝”…2030이 원하는 배우자상

    올해 2030 미혼남녀가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의 직업은 ‘일반 사무직’으로 남녀 모두 성격과 가치관을 먼저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6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25~39세 미혼남녀의 결혼 인식을 조사·연구해 ‘2023년 이상적 배우자상’을 발표했다. 이상적인 남편은 ▲신장 178.7㎝▲연소득 6067만원 ▲자산 3억3491만원 ▲2세 연상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 남성이었다. 이상적인 아내는 ▲신장 164.2㎝ ▲연소득 4377만원 ▲자산 2억1692만원 ▲2.3세 연하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 여성이었다. 이상적인 배우자 직업(최대 3개 선택)으로는 ‘일반 사무직’(45.4%), ‘공무원·공사’(34.9%), ‘의사·약사’(21.8%), ‘금융직’(19.7%), ‘회계사·변리사·감평사·세무사 등 전문직’(17.2%)순이었다.배우자 직업별 선호도는 지난해보다 ‘일반 사무직’이 6.1%포인트 증가했다. ‘의사·약사’ 선호도는 4.5%포인트 상승, ‘교사’ 선호도는 4.4%포인트 하락했다. 이상적 남편의 평균 연소득은 6067만원, 이상적 아내의 평균 연소득은 4377만원으로 조사됐는데, 실수령액으로 보면 남성은 월 약 426만원, 여성은 월 약 319만원을 버는 것이다. 이상적인 배우자 평균 자산규모는 남편 ‘3억3491만원’ 아내 ‘2억169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상적인 배우자 학력으로는 과반이 ‘4년제 대졸 이상’(남성 56.2%·여성 62.2%)을 선호했으며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남성 35.0%, 여성 33.0%였다. 남성은 아내의 키가 ‘중요하지 않다’(54.2%)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165㎝ 미만’(22.4%), ‘165㎝ 이상~170㎝ 미만’(17.0%)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은 남편의 키로 ‘180㎝ 이상~185㎝ 미만’(34.0%)을 가장 원했고 ‘175㎝ 이상~180㎝ 미만’(33.8%), ‘중요하지 않다’(20.8%)이 뒤르르 이었다. 이상적인 배우자 평균 신장은 남녀 각각 ‘178.7㎝’ ‘164.2㎝’였다. 이상적 배우자 선택 기준(최대 3개 선택)은 남녀 모두 ‘성격’(남성 77.2%·여성 73.8%)과 ‘가치관’(남성 57.4%·여성 55.4%)을 먼저 고려했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고 있는 만큼, 요즘 2030 미혼남녀가 원하는 결혼 이상형의 기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듀오 이상적 배우자상 조사 결과가 평균보다는 다소 높을 수 있지만 이는 단지 미혼남녀가 꿈꾸는 이상형일 뿐,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차마 글로 옮길 수 없는 하마스 만행, 목격담과 인터뷰만으로도…

    차마 글로 옮길 수 없는 하마스 만행, 목격담과 인터뷰만으로도…

    정말 끔찍해서 글로 옮길 수가 없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할 당시 조직적으로 의도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은 5일 국내 언론에도 많이 보도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이스라엘 당국이 취재진에게 지금까지 수집된 목격자와 의료진 증언 1500여건 중 일부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그 중 ‘목격자 S’는 동영상을 통해 슈퍼노바 음악축제 현장 근처 “풀숲에 숨어 여러 남성이 한 여성을 강간하는 것을 지켜봤다”고 증언한다. 증언 내용을 차마 모두 옮길 수가 없는데 굉장히 구체적이며 잔혹하다. 마지막 가해 남성은 이 여성의 머리에 총을 쏜 뒤에도 아직 숨이 붙어 있던 여성에게 짐승같은 짓을 계속한다고 증언한다. 그 전의 내용도 잔인하기 이를 데 없다. 한 남성은 성폭행 장면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 비명 소리는 선명히 알아 들을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BBC 기자가 어떻게 보지 않고도 그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확신하느냐고 묻자 그는 “성폭행 당하는 여성이 지르는 비명은 다른 어떤 폭력을 당하는 여성이 내는 소리와도 다르다”고 말했다. 메이 골란 이스라엘 여성권익부 장관은 “성폭행 장면을 목격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힘든 상태에 놓여 있어 지금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세 소녀와 얘기를 나눴다”면서 “그들은 죽은 척하며 그걸 지켜봤다. 그 모든 일을 들었다. 그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야코브 샵타이 이스라엘 경찰청장은 많은 생존자들이 얘기를 하기 어려워하며 그들 중 몇몇은 자신들이 보고 경험한 것들에 대해 절대 증언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18명의 젊은 남성과 여성이 더 이상 일상생활이 안돼 정신건강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말했다. 몇몇은 이미 극단을 선택했다고 생존자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이가 BBC에 털어놓았다. 방송은 시신 수거를 했던 자원봉사자들 증언(자궁 및 태아에 대한 끔찍한 짓)을 독자적으로 들으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Nachman Dyksztejna란 남성이 키부츠 베에리에서 침대에 손발을 묶인 채로 발견된 두 여성을 목격하고 문서로 남긴 증언을 봤다고 했다. 역시 차마 못 옮기겠다. 성기와 장기 얘기가 나온다. 그는 음악축제 현장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들의 웃옷이 찢겨졌고, 아래는 벌거벗겨진 채로 쌓여 있었다고 적었다.슈라 군기지에서 신원 확인 작업을 했던 이들은 두 달이 다 돼가지만 당시 충격을 털어내지 못했다. 부검팀의 마얀 대위는 “모든 연령대 여성들을 봤다. 성폭행 피해자들을 봤다. 찰과상, 자상, 그리고 눈물을 봤다. 우리는 그들이 성적으로 유린됐음을 알 수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스라엘 당국과 시민 사회는 기습 당시 하마스가 성폭력 등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해 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주장하는 성범죄 등 잔혹 행위는 하마스 공격 이후 침입한 다른 무장 세력에 의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 측은 의료진과 목격자 증언, 시신 사진과 부검 등의 2차 증거들을 계속해서 공개하고 있다. 다만 성범죄를 직접 당한 당사자가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사례는 아직까지 없다.이스라엘의 여성 인권 운동가이자 변호사 루스 할페린카다리 교수는 BBC 라디오에 출연, 숲속의 윤간 사례를 언급한 뒤 네 명의 남성에게 강간당한 뒤 과다 출혈을 겪은 여성 피해자를 치료한 의료진과도 직접 이야기했다면서 “많은 장소에서 같은 방식으로 훼손된 상태의 시신들의 사진과 영상을 봤다. 여성들이 살해당하기 전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에 의심할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성범죄가 여러 지역에서 하루 사이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은 하마스가 “성폭행을 전쟁 무기로 쓰려고 계획했다는 사실을 의심할 수 없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마얀 대위에게 신원 확인 작업을 하며 가장 힘들었던 일을 묻자 “그날 아침 그들 눈 주위의 마스카라나 귀걸이가 자꾸 보이는 것”이라고 답했다. BBC 기자가 여성으로 그 작업이 무엇을 남겼느냐고 재차 묻자 그녀의 답이다. “테러, 우리를 모두 떨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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