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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DJ, 진영 초월해 시대정신 꿰뚫는 혜안…잊히지 않아”

    한동훈 “DJ, 진영 초월해 시대정신 꿰뚫는 혜안…잊히지 않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김대중 대통령은 진영을 초월해 시대정신을 꿰뚫는 혜안을 보여줬다”며 “말씀을 실천하면 분명히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에서 “올해가 2024년이니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를 경험해 보지 못한 2003년 이후 세대도 사회에 진출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러니 세월만으로 보면 이제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치가 서서히 잊혀져 갈 만한 때도 됐다고 할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렇지 않다.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치와 리더십에 대해서 생각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상인적 현실감각과 서생적 문제 인식을 같이 갖춰야 한다’ ‘정치는 국민보다 반보 앞서야한다’ ‘현미경처럼 치밀하게 보고 망원경처럼 멀리 봐야 한다’ ‘정치는 진흙탕 속에서 피는 연꽃과 같다’는 김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2024년의 어떤 정치인보다 더 지금에 맞는, 진영 초월해서 시대정신 꿰뚫는 혜안을 보여줬다”며 “이 말씀들만 지금 실천하면 분명히 지금보다 훨씬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할 것’이라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마지막 시절 말씀으로 제 추도사를 마친다”며 “현실은 어렵지만 결국 우리 정치가 더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를 더 빨리 발전하게 할 수 있기를 빈다”고 했다. 野 “여전히 거인의 삶에 답…대한민국 위기 지킬 것”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추도사에서 “오만과 독선의 윤석열 정권 2년 반 만에 민주주의는 무너졌고, 민생경제는 파탄 났으며, 한반도 평화와 안보는 깨졌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헌법 정신을 파괴하는 반민족적 ‘역사 쿠데타’까지 감행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굳건히 세운 대한민국이 지금, 총체적 위기에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통령의 말씀처럼, 불의와 타협하지 않겠다. 정의의 역사와 지혜로운 국민을 믿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겠다. 대한민국을 위기로부터 지켜내겠다”며 “민주당이 ‘행동하는 양심’의 최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이재명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대중의 길이 민주당의 길이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라고 밝혔다. 이어 “시대를 앞선 용기와 결단으로 마침내 스스로 길이 된 거인의 결기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상을 잃지 않되 현실에 뿌리내려 국민의 삶을 바꿔야 한다는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의 가르침, 자주 강조했던 ‘먹사니즘’의 뿌리기도 하다”며 “여전히 거인의 삶에 답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추도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 대표, 박 원내대표, 김원기·임채정·문희상·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이낙연·김부겸 전 국무총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두관, 이재명 후보도 이날 치러지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앞서 추도식에 들렀고, 노재헌·김현철·노건호 씨 등 전직 대통령 자제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조화를 보냈다.
  • 허영만 만화 ‘식객’에 나온 보성시장 살아나나

    허영만 만화 ‘식객’에 나온 보성시장 살아나나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상인들이 한때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등장하며 전국적 인기를 끌었던 제주 보성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6일 오후 11번째 민생투어로 제주시 동광로에 위치한 보성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1972년 지하1층 지상 3층 상가형 시장으로 문을 연 보성시장은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특히 식객에 등장하는 감초식당을 중심으로 제주식 전통 순대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순대 골목으로 유명하다. 전통 통닭집들도 단골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나 프랜차이즈 치킨이 등장하면서 명성이 빛바랬다. 특히 협소한 주차장과 시설 노후화에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침체된 분위기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옥권 보성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해 보성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상인들은 ▲시장 내 노후시설 교체 ▲지하주차장 누수피해 방지를 위한 시설 정비 ▲시장 내 시스템 에어컨 설치 지원 ▲주차공간 확대 등을 건의했다. 도는 2019년부터 보성시장 내 노후 소방 설비 교체사업과 지하 주차장 정비 사업 등을 선정해 지원해왔다. 내년에는 노후 전기 설비 교체와 바닥 미끄럼방지 공사 등 보성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오 지사는 “내년 보성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는 만큼 사업계획에 노후시설 정비와 에어컨 설치 등 상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검토하겠다”며 “보성시장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내년 7월에 완공되면 주차문제도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오 지사는 이날 젊은 층의 시장 유입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보성시장이 활성화되려면 기존 방식을 고수하기 보다는 젊은 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면서 “젊은 세대에 인기가 많은 다른 지역 시장에 대해 분석하고, 젊은 층이 좋아하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상인회에서 보성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도정도 제주대 총학생회와 연계한 보성시장 기살리기 프로젝트, 다양한 문화·전시 프로그램, 결제 시스템 현대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기획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게 지금은 현실…가장 두려운 건 ‘읽기’의 종말”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게 지금은 현실…가장 두려운 건 ‘읽기’의 종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등장으로 작가들이 실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을 때, 일본의 구단 리에(34)는 오히려 침착하고 담담했다. 챗GPT를 시켜서 만든 문장을 적절히 활용한 소설 ‘도쿄도 동정탑’으로 올해 초 제170회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일본 내 신진 소설가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이 상의 시상식에서 “작품 일부에 챗GPT로 만든 문장을 사용했다”고 밝혀, 일본은 물론 전 세계가 술렁였다. 그러나 번복은 없었다. “작품을 읽어보면 누구나 이해할 것”이라는 다소 ‘무책임한’ 심사평과 함께 소설은 세상에 나왔다. 수상작 결정까지 심사 시간이 역대 가장 짧았다는 기이한 기록까지 세우면서. 문학동네가 발 빠르게 이 책을 한국어로 옮겼다. 국내 출간을 계기로 18일 작가와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단의 말이 허언은 아니었다. 전체 분량의 2% 미만을 차지하는 챗GPT의 문장은 작품에서 부차적인 부분이다. 소설은 그것보다 훨씬 더 논쟁적인 질문을 던진다. 강간범이든, 살인범이든 근미래의 도쿄에서는 모두 동정(同情)받아야 할 가여운 존재, ‘호모 미세라빌리스’다. 이들이 안락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상낙원이 도쿄 한복판에 지어진다. ‘심퍼시 타워 도쿄’, 직역하면 ‘도쿄도 동정탑’이다. 이 건축물에 감정적으로 동의하긴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문학의 최전선에서 할 수 있는 ‘도발’임에는 분명하다. “범죄자는 법률, 즉 사회가 정하지만, 피해는 개인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제가 지금 범죄자가 아닌 건 친구와 동료 덕분입니다. 그들이 실망하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죠.” 질문지를 보내기 전 확실히 해둔 점이 있다. 답변을 작성하면서 챗GPT의 도움을 얻었는지 밝혀달라는 것이었다. 리에 작가는 “아쉽게도 활용하지 않았다”며 “질문 하나하나에 답을 고민하는 게 즐거웠다. 굳이 AI에게 그 즐거움을 양보하는 일은 없었다”고 답했다. 대신 챗GPT에게 “구단 리에와 인터뷰하게 됐어. 한국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질문 3개를 만들어 봐”라고 명령했다. 챗GPT는 이내 ‘한일 간 문화적 차이가 작품 수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인물은 현실에서 영감을 얻었는가’, ‘앞으로 탐구하고자 하는 주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내놨다. 재미는 없지만, 이 정도면 무난했다. 이 질문을 작가에게 주며 ‘최대한 인간적으로’ 대답해달라고 했다. “어떤 언어로 번역돼도 의미를 잃지 않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서울에는 자하 하디드의 훌륭한 건축물(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 있어서 제 작품을 더 현실감 있게 읽어주시겠죠. 소설이 어디부터 상상인지 대답하긴 어렵습니다. 10년 전엔 상상으로만 존재하던 게 지금은 당연한 현실이 된 게 많으니까요. 궤변을 늘어놓는 듯해 죄송해요. 그래도 ‘인간적으로’ 답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창의적이지 않은 문학이 즐비하지만, 그래도 인간은 여전히 ‘문학은 창의적인 것’이어야 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챗GPT가 생성한 문장은 창의적인가. 그것을 ‘창의적이어야 하는’ 문학에 가져다 쓰는 건 과연 옳은가. 문학은 아직도 우물쭈물하고 있다. 리에의 생각은 이렇다. “제가 본 관련 논의의 대부분은 ‘글쓰기’에 대한 것이죠. 하지만 쓰는 것과 읽는 것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쓰는 것만 논의되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 읽는 것을 할 수 없게 되는 미래가 오지 않을까. 요즘은 그 점을 강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 “거꾸로 넣었다고 하지마”…3세 아이 사망케 한 태권도 관장, CCTV 지우고 한 말

    “거꾸로 넣었다고 하지마”…3세 아이 사망케 한 태권도 관장, CCTV 지우고 한 말

    태권도장에서 매트에 거꾸로 방치됐다가 11일 만에 사망한 3살 남자아이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장난 뒤에 감춘 관장님의 비밀-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사건’을 다뤘다. 지난 7월 12일 오후 7시 37분, 경기도 양주시 한 이비인후과에 태권도복을 입은 남성이 아이를 안고 뛰어 들어왔다. 바로 위층 태권도장의 관장 A(30대)씨였다. 그는 의사에게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시 아이 B(3)군은 심정지 상태였고, 의사는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B군은 박관장이 말아둔 매트에 27분간 거꾸로 방치되어 있다가 이러한 사고를 당했다. B군이 심폐소생술을 받는 동안 A씨는 태권도장으로 돌아와 CCTV를 삭제했다. 그리고 사범에게 “나 감옥 간다. 아이들에게 말 잘하라”며 “내가 아이를 거꾸로 넣은 게 아니라 바로 넣었다고 말하라”고 지시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동 학대는 없었으며, 고의로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아이들의 증언은 달랐다. 아이들은 매트에 끼워지는 등 폭행당한 정황에 대해 털어놨다. 피해 아동과 친했다는 한 아이는 관장에 대해 “무섭다”고 말하기도 했다.제작진은 아이가 매트 사이에 방치됐던 상황을 재연해봤다. 매트 안에 거꾸로 들어간 성인 남성 참가자는 2분 26초 만에 꺼내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참가자는 “호흡을 하려고 노력해도 숨 쉴 틈조차 없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정현정 건국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성인 기준으로 4분 정도 압박 질식이 되면 호흡 부전이 올 수 있다”며 “많이 버텨도 11분 이후면 심정지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버틸 여력이 훨씬 없다”고 덧붙였다. CCTV 삭제 왜 했냐 묻자 “겁이 나서” 이날 방송에서 B군의 어머니는 현재 수감되어 있는 A씨를 찾아가 CCTV를 지운 이유에 대해 물었다. A씨는 “겁이 나서 그랬다”고 답했다. 또한 아이를 매트에 거꾸로 넣은 것에 대해 “죄송하다. 잘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B군의 어머니는 “납득이 안된다. 잘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는 말만 한다. 도대체 누구한테 잘 보여야 한다는 거냐”고 분노했다. A씨는 지난 7일 아동학대범죄처벌특례법위반(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첫 재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40분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오창섭 부장) 심리로 열린다. A씨는 지난 7월 12일 경기 양주시 덕계동 소재 자신의 태권도장에서 B군을 말아놓은 매트 안에 거꾸로 넣어 약 27분간 숨을 못 쉬게 해 11일 만에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군은 당시 “꺼내 달라”고 외쳤고 현장에 있던 도장 사범도 B군을 꺼내야 한다고 건의했지만, A씨는 B군을 방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B군을 매트 안에 방치하기에 앞서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때리며 학대 행위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그냥 쉬었다” 청년 역대 최대 44만명…‘구직 의사 無’ 75%

    “그냥 쉬었다” 청년 역대 최대 44만명…‘구직 의사 無’ 75%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는 청년이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들 중 75%는 구직 의사가 없었다고 밝혔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청년층(15∼29세)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작년 동월보다 4만 2000명 늘어난 44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쉬었음 청년 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를 넘어서며 같은 달 기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쉬었음은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막연히 쉬고 싶은 상태에 있는 이들을 말한다. 7월 쉬었음 청년은 2013∼2017년 20만명대였으나 2018년 30만명을 넘어섰다. 계속 늘어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44만 1000명까지 증가했다가 2022년 36만 1000명으로 줄었으나 지난해(40만 2000명)부터 다시 증가세다.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도 많은 수준이다. 지난달 40대 쉬었음 인구는 28만 4000명으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적었고, 30대도 28만 8000명으로 나타났다. 50대는 39만 4000명을 기록했다. 청년층 인구는 줄어드는데 쉬는 청년은 늘면서 그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청년층 인구 815만명 가운데 쉬었음 청년(44만 3000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5.4%였다. 7월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 청년층의 쉬었음 비중은 2019년 4.1%에서 팬데믹으로 2020년 5.0%로 늘었다가 2022년 4.2%까지 줄었지만, 지난해(4.8%)부터 늘더니 올해 다시 5%대로 진입했다. 청년 33만 5000명 “일할 의사 없어”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MD)를 분석해보니 쉬는 청년은 단순히 양적으로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할 의사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쉬었음 청년 가운데 일하기를 원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한 이들은 33만 5000명에 달했다. 75.6%가 구직 의사가 없었다는 뜻이다. 취업을 원했던 쉬었음 청년 가운데 42.9%는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로 ‘원하는 임금 수준이나 근로조건이 맞는 일거리가 없을 것 같아서’를 꼽았다. 이어 ‘이전에 찾아보았지만 일거리가 없었기 때문에’(18.7%), ‘교육·기술 경험이 부족해서’(13.4%), ‘근처에 일거리가 없을 것 같아서’(11.1%) 순이었다.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전망총괄은 “(쉬었음 가운데) 정말 쉬는 사람도, 구직을 단념한 이도 있을 수 있다”며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일자리를 쉽게 가질 수 없는 고용 여건이라고 생각하면 구직활동을 미룰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아이돌 부부’ 천둥♥미미 결혼식 ‘축의금 1위’ 공개됐다… “세 자릿수 하고 사회까지”

    ‘아이돌 부부’ 천둥♥미미 결혼식 ‘축의금 1위’ 공개됐다… “세 자릿수 하고 사회까지”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아이돌 부부’ 천둥과 미미의 결혼식에 낸 축의금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준이 천둥·미미의 신혼집 집들이를 위해 선물을 장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준은 엠블랙으로 함께 활동한 동생 천둥에 대해 “고등학생 때 처음 봤는데 천둥의 비주얼이 충격적이었다. 걔가 정말 8등신이 넘어서 제 머리 커 보일까봐 옆에 가는 게 싫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MC들이 “이준 씨도 머리 작지 않냐”고 말하자 이준은 “저는 작지 않다. ‘머리 작다’의 기준이 양요섭이다. 그 둘 옆에 정말 가기 싫었다”고 강조했다. 이준은 집들이 선물을 위해 마트 쇼핑에 나섰다. 이준은 이날을 ‘플렉스 데이’라고 밝히면서 매니저에게도 하나 골라보라고 하는 등 짠돌이답지 않은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이준은 선물을 고르다가 결국 “내가 집들이했을 때 받고 싶은 것”이라며 실용성이 높은 휴지를 집들이 선물로 선택했다. 이에 MC들은 “학창 시절부터 친했는데 집들이 선물을 휴지만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이준은 “제가 천둥 결혼식 축의금 1위를 했다. 총 세 자리 했다”라며 “사회 봐달라는 얘기도 안했는데 사회 신청하고 축가, 유료 헤어·메이크업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준은 이어 천둥·미미의 신혼집에 방문했다. 엠블랙 안무가와 산다라박의 통큰 집들이 선물이 나오자 이준은 기가 죽었고, 열애설이 났던 산다라박과 이준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 ‘53세’ 고현정, 순도 100% 민낯 공개… 투명 피부 비결 뭐길래

    ‘53세’ 고현정, 순도 100% 민낯 공개… 투명 피부 비결 뭐길래

    배우 고현정(53)이 ‘순도 100%’ 민낯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낮부터 저녁까지 그냥 푹 아주 푹 쉴 수 있었다. 나에겐 정말 소중한 곳. 좋았다”라는 글과 사진 7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현정이 회원제로 운영되는 한 고급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현정은 근접 셀카로 화장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민낯을 공개하기도 했다. 대표 피부미인답게 깨끗한 피부가 눈길을 끈다. 팬들은 “대체 왜 쌩얼도 예쁘죠”, “어쩜 잔머리까지 예쁜 거죠”, “미모 오늘도 열일 중”, “모처럼의 휴일에 푹 쉬셨다니 다행”, “언니 보면서 잘 배워서 나도 멋진 50대를 맞이해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현정은 올해 방영 예정인 ENA 드라마 ‘나미브’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또 내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 출연도 최근 확정했다.
  • ‘73세’ 이금희, 결혼 안 한 충격적 이유 “마지막 연애는 28세 때”

    ‘73세’ 이금희, 결혼 안 한 충격적 이유 “마지막 연애는 28세 때”

    피부 전문가 이금희가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이금희가 출연해 ‘나이 드니 혼자가 무섭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금희는 ‘여전히 결혼 생각 없나’라는 MC 최은경의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1952년생이다. 한국 나이로 일흔셋”이라며 “어딜 가면 항상 소개팅을 제안하면서 ‘왜 시집 안 간 거야’ 물어보는데 ‘내가 아까워서 안 갔어’라는 말로 말문을 막는다”고 했다. 이어 “남자들이 대시를 하면 ‘네가 어떻게 감히 날 좋아해’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듣던 박수홍은 “할 말을 다해서 피부가 좋으신 거냐. 목주름도 없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금희는 마지막 연애가 28살 때라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 때만 해도 결혼하면 주방에서 일했다. 제가 만난 사람은 장남이라 일을 포기하고 살림을 해야 했다”며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금희는 마지막 연애에 대해 “제가 노래를 좋아했는데 한 친구가 기타를 잘 쳤다. 저녁에 기타치고 노래하고 했다”며 “그 친구는 결혼을 생각했던 것 같다. 난 결혼 생각 없다고 했더니 놀라더라. 본인이 2년 동안 얼마를 썼는지 저한테 청구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연애 상대가) ‘결혼 생각하고 만났는데 2년 동안 시간과 금전을 허비했고. 친구들에게도 다 인사시켰는데 자기 입장이 이상하다’고 했다”며 “그 이후로 내가 결혼 안 하고 내 일을 해야 하니 남자를 만나지 말자(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금희는 “중요한 건 그 친구와 우연히 몇 번 만났다. 운전면허 딸 때도 강남에서 날 연습을 시켜줬다. 어떤 생각인지 모르지만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우리가 인연이 되면 늙어도 같이 살아볼까’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죽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 “김좌진, 공산당 연계…‘軍정신교육’서 삭제” 주장에 손녀 김을동 발끈

    “김좌진, 공산당 연계…‘軍정신교육’서 삭제” 주장에 손녀 김을동 발끈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일제강점기 청산리 대첩을 이끌었던 김좌진 장군을 공산주의와 연결 짓자, 김 장군의 손녀인 김을동 전 의원은 “할아버지가 공산당원에 암살당했는데 무슨 소리냐”고 반발했다. 김 전 의원은 17일 JTBC에 “우리 아버지가 오죽하면 장군님이 공산당한테 돌아가셨다는 그 얘기를 듣고 반공 투사로 변한 거 아니냐”며 “대한독립군 전부가 만주에 계셨는데, 그럼 그분들이 전부 다 그쪽(공산당)이냐”고 반박했다. 앞서 전날 윤 대변인은 JTBC ‘장르만 여의도’에서 군 정신교육 교재에 독립운동가 이름이 빠진 데 대해 ‘공산당 입당 전력’을 이유로 들었다. 윤 대변인은 “우리 군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그의 적대세력과 싸워야 하는 사명을 가진 상황에서 국군의 정신교재에 고려공산당 이력이 있는 분이 있는 게 맞느냐”고 했다. “그럼 김좌진 장군은 왜 빠진 거냐”는 질문에는 “똑같은 얘기다. 김좌진 장군도 홍범도 장군처럼 공산주의와 연결됐을 것이다”라는 취지로 답했다. 윤 대변인은 “당시 독립운동했던 북간도 위주의, 위에 봤을 때는 우리 주변 국가들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본령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쪽하고 연결이 됐을 거다. 그리고 그런 역사도 있다”고 주장했다.이후 시청자 사이에서는 “김 장군은 공산주의자들의 표적이 돼 공산주의자에게 암살을 당했는데 대체 무슨 근거 없는 주장이냐”는 지적이 나왔다. “게다가 그런 논리라면 김구 선생 이름이 빠진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냐”는 비판도 이어졌다. 김 장군은 공산주의 단체와 거리를 두다 1930년 공산당원에 암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윤 대변인은 MBC에 “김 장군이 일부 공산세력과의 연계가 있었다는 관련 연구 및 자료를 확인하고 해당 내용을 언급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 장군의 손녀인 김을동 전 의원은 황당하다며 윤 대변인의 주장을 일축했다. 김 의원은 “할아버지가 공산당원에 암살당했는데 무슨 소리냐”며 “대한독립군 전부가 만주에 계셨는데, 그럼 그분들이 전부 다 그쪽(공산당)이냐”고 반박했다. 논란이 커지자 윤 대변인은 김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잘못했다”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변인은 “김 장군이 공산주의자란 뜻은 절대 아니었다”며 “학계에 그런 주장도 있다는 걸 소개하는 과정에서 오해를 빚은 것이다”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앞서 국방부는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표현해 논란이 된 정신전력교육 기본 교재를 수정하면서, 국군의 역사에서 독립군·광복군 관련 서술에 홍범도, 김좌진 장군과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뺐다. 이에 일각에선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사태와 이번 교재 수정이 무관하지 않을 거라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국방부는 이름이 빠진 건 사실이지만,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 등 광복군과 독립군이 대한민국 국군의 정신적 토대임을 명확히 기록했다”고 밝혔다.
  • 김학균 감독 “안세영과 불화 사실 아냐”

    김학균 감독 “안세영과 불화 사실 아냐”

    김학균(53)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이 안세영(22·삼성생명)과의 불화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감독은 ‘안세영 선수와의 불화에 대한 얘기도 많다’는 언급에 “그거는 모르겠다. 저는 사실이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안세영의 작심 발언은 개인적인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지난 5일 안세영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협회와 대표팀 시스템 전반을 두루 비판했다. 김 감독은 이날 진상조사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1시간 15분가량 자리를 지키며 대표팀 내 부상 관리와 훈련 방식, 선후배 관행 등에 대한 조사위원회의 질문에 답변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감독은 “(위원회에서) 질문하신 것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렸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대표팀 시스템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그에 대해서도 제 의견을 다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김 감독은 오는 20~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에는 동행하지 못한다. 그 다음 주인 코리아오픈(27일~9월 1일)부터 대표팀을 지도한다. 안세영은 두 대회 모두 출전하지 않는다.
  • 복지장관 “필수의료진 부족은 의료개혁 지연 때문… 의료개혁 1차 계획 9월초 발표”

    복지장관 “필수의료진 부족은 의료개혁 지연 때문… 의료개혁 1차 계획 9월초 발표”

    조 “과거 정책 실패 아파, 대안 강구”“필수의료에 건보 재정 10조 투입”중증단체 “정쟁에 시간 낭비 말라”박단 전공의 비대위원장 청문회 불참박 “경찰서 출석 요구, 주어진 길 간다”전공의 하반기 오늘 마감… 지원 미미 의대 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 사태가 6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필수의료 의료진 부족은 의료개혁이 지연됨에 따라 누적된 문제”라면서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정책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빨리 논의해 다음 달 초에라도 1차 실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의대·지역의사제 도입 신중히 검토단 지역의료확충 위해 정부도 같은 생각”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연석 청문회에서 의사를 늘리면 지역·공공의료 분야의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조 장관은 “(과거) 정책의 실패라는 것을 아프게 받아들이면서 정책적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증원된 의사들은 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각종 제도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8월 말 예산이 확정될 즈음 저희도 추가되는 국가 재정을 국민께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정부의 방침은 향후 5년 간 10조원의 건보재정을 투입하자는 것”이라면서 “현재 건보재정 준비금 27조원 정도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충분히 재원 조달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역대 정부와 달리 건보재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국가 재정을 새로 투입하겠다고 대통령이 말씀하셨다”고 부연했다.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공중보건의사(공보의)의 수도권 대형 병원 파견으로 지역에서 빚어진 진료 차질을 두고는 “지역 공보의가 (의료) 공백이 큰 병원 위주로 배치됐다”면서 “도서 지역 등에서는 공보의의 파견(차출)을 제한하고, 가능하면 같은 행정구역 내에서 파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에 대해서는 “법에 의한 강제적 확충 등의 우려를 감안했을 때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지역 의료 확충을 위해 정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고, 수가(의료 서비스 대가)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중증질환자 “30%만 정상 진료, 처참” 수술지연·진료거절 등 피해 900건 육박 한편 이날 청문회에 참고인 자격으로 나온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는 “정부에서는 환자 치료가 잘 되고 있다고 하지만 환우들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30% 정도만 정상 진료를 받을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2000명 증원을 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의 붕괴 때문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중증환자와 가족들은 처참한 심정으로 버티고 있다. 제발 정쟁을 하지 말고 이런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사직이 시작된 2월 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는 총 4188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수술 지연(491건), 진료 거절(131건) 등 피해 신고는 857건 접수됐다. 조 장관은 환자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에 “(체계적 조사를)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전공의 대표’ 박단 불참 “대화 무의미”전공의 모집 필수의료지원율 0~1% 이날 청문회장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6월 페이스북을 통해 “사직한 전공의들이 원하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정부가 전공의 복귀를 원한다면 전공의와 이야기하면 되지만, 이미 대통령까지 만났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는 지금 추가적인 대화는 무의미하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 5일에는 경찰의 참고인 조사 출석 요구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8월 1일 서울경찰청 참고인 조사 출석 요구서를 등기 우편으로 받았다”면서 “이제 와서 경찰 권력까지 동원하는 것을 보니 정부가 내심 조급한가 보다. 끝까지 힘으로 굴복시키겠단 것이냐. 주어진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전공의 공백 사태가 지속되는 와중에 다음달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 마감일이지만 지원자 수는 적을 것으로 대부분 전망했다.앞서 복지부가 ‘동일연차·과목 지원 제한’ 지침을 풀어주는 수련특례를 내걸었지만 지난달 31일 마감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응한 비율은 1.4%(모집 대상 7645명 중 104명)에 그쳤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 진료과 지원자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나선 25개 과목 중 6개 과목의 지원 인원은 전국 수련병원에서 0명이었다. 흉부외과는 전국에서 지원자가 전무했다. 필수의료인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도 지원율은 0~1%에 불과했다.
  • 박찬대 “해병대원 특검법 ‘제3자 추천’ 수용 가능”…韓 “‘제보공작’ 포함해 절차 진행”

    박찬대 “해병대원 특검법 ‘제3자 추천’ 수용 가능”…韓 “‘제보공작’ 포함해 절차 진행”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언급한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 대표는 “최근 드러난 소위 제보 공작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당내외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맞섰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외압의 진실을 밝힐 수만 있다면, 민주당은 열린 자세로 토론과 협의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대표는 대법원장이 특검을 추천하는 ‘채상병 특검법’을 주장했는데, 민주당 지도부가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수용 의사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하니 국민의힘은 ‘정쟁용’이라고 왜곡한다. 그러나 국민 다수가 지지하는 특검법을 추진하는 일을 정쟁이라고 하는 것은 억지”라며 “특검은 필요하다면서 특검법안은 내놓지 않고 야당의 안에 무조건 반대하는 여당의 행태야말로 정쟁으로 몰아가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 역시 집권 여당의 대표답게 국민과 한 약속을 지켜서 (여당의) 특검안을 신속하게 제출하기를 바란다. 마냥 기다릴 수 없으니 한 대표가 열흘 안에 결단을 내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 처리가 불발될 경우 상설 특검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를 마쳤다는 입장이다. 또 특검과 국정조사를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상설 특검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가 됐고, 상설 특검으로 가자는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통령 거부권 행사와 관계없이 국정조사를 진행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순서와 시기를 정무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혁신당도 ‘제3자 추천 방식 채상병 특검법’ 발의를 압박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진실의 순간’이 왔다. 이제는 숨을 곳도, 숨을 시간도 없다”며 “제1야당이 한 대표의 뜻과 공약을 받아들여 양보와 타협의 손을 내민 것이다. 한 대표가 제3자 추천안을 발의할 의지가 없다면 대국민 거짓말을 한 것이고, 당내 반발을 이겨낼 능력이 없다면 무능”이라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특검 추천권을 대한변호사협회에 넘기고 특검의 브리핑 횟수 등을 제한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중재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한 대표는 즉각 ‘제보 공작 의혹’을 포함해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보 공작 의혹’은 최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했다. 권 의원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가 이뤄졌다는 이른바 ‘해병대 골프 모임 단체 대화방’(단톡방)에 대해 “단톡방 주동자 3명 중 2명은 민주당 관계자고, 나머지 1명은 사기 전과자”라며 “(해당 의혹은) 야당발 제보 공작”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민주당은 위헌적 특검법안이 저지되자마자 더욱 위헌성이 강해진 특검법안을 제출했다. 그러면서도 오늘은 국민의힘이 제시하는 특검안을 수용할 수도 있다고 말하는 등 갈팡질팡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일관되게 대법원장이 선정하고 무소불위적 위헌적 요소를 제거한 제대로 된 특검안을 내자는 입장을 밝혀왔고, 최근 드러난 소위 제보 공작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당내외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장윤정 재산 1000억설에…도경완 “좀 부족해” 쿨한 대답

    장윤정 재산 1000억설에…도경완 “좀 부족해” 쿨한 대답

    방송인 도경완이 가수인 아내 장윤정의 재산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6일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400회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MC들은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도경완은 ‘성욕 포기’, ‘전 재산 포기’ 질문을 받았다. 이상민이 “재산이 있나?”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도경완은 “포기할 게 없는 것을 포기하라고 하니까”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이상민은 “아직은 다 회장님(장윤정) 명의 아닌가”라고 물었고, 도경완은 “전 재산을 포기해도 앞으로 축적할 수 있다. 근데 성욕은 축적이 안 된다”며 ‘전 재산 포기’를 선택했다. 도경완은 “전 재산에 장윤정이 포함된다고 하면 당연히 성욕을 포기한다. 제가 어찌 감히 장윤정 씨를 포기하고 살겠나”라고 말했다. 이상민이 “정확하게 봐야 한다. 전 재산에 장윤정 재산이 포함된다”라고 지적하자, 도경완은 “성욕을 포기해야 한다. 장윤정 씨 재산은 포기할 수는 없다”라고 답했다. 그때 이상민은 “장윤정씨 (재산이) 1000억원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도경완은 “거기까지는 안 되는 것 같다. 좀 부족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정부 ‘의대 2000명’ 분배한 회의록 파기…野 “법 위반 소지”

    정부 ‘의대 2000명’ 분배한 회의록 파기…野 “법 위반 소지”

    교육부가 지난 3월 2000명이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의 대학별 배분을 심사한 위원회 회의록의 원본을 파기해 현재는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야당은 “명백하게 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정부는 “자료 유출 우려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16일 국회 교육위·복지위원회가 개최한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에 출석해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위원회(배정위)’ 회의록을 파기했냐는 김영호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질문에 “배정위 운영되고 기간에 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배정위는 지난 3월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결정한 이후 대학별 증원 배분을 결정했던 회의체로 닷새 동안 세 차례의 회의를 거쳐 결론을 냈다. . 지난 8일 국회 교육위는 이번 연석 청문회의 증인 명단을 여야 합의로 채택하면서 민주당이 제시했던 배정위원장을 제외했다. 정부가 배분 근거와 과정에 대한 자료를 낸다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교육부는 회의록 원본 대신 내용을 요약한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배정위는 법정기구가 아닌 장관의 자문을 위한 임의 기구”라며 “간호 등 유사한 배정위의 경우에도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은 것이 관례”라고 말했다. 또 배정위원에 대한 정보는 개인정보이고, 배정 사항이 워낙 민감하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국회법에 따르면 모든 게 허용되지 않는 발언을 한 것”이라며 “국가 안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른 사유는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지난 전체회의 때 말한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야권은 ‘공공기록물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정위 회의록은 파기 전에 절차를 거쳐야하는데, 임의로 파기해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데 있어 어떤 자료로 했는지 사후 확인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신뢰도가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교육부는 의대 증원 배정위 회의록은 해당 법률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거듭 반박했다. 이 부총리는 “혹시라도 자료가 유출돼서 갈등을 더 촉발시킬 수 있지 않나 하는 실무진의 우려가 컸다”고 말했다.
  • 전현무 “前여친 결혼식 사회 봐줬다” 깜짝 고백

    전현무 “前여친 결혼식 사회 봐줬다” 깜짝 고백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옛 여자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봐줬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현무카세’ 6회에서는 셰프 전현무-김지석이 ‘구 여친 대명사’ 채정안과 ‘최강 동안’ 오나라를 초대해 ‘관리 끝판왕’들을 위한 여름 다이어트 ‘치트키 코스 요리’를 선사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요리를 하던 중 채정안에게 “갑자기 궁금한 게 있는데, 연예인 몇 명 사귀었나?”라고 물었다. 채정안은 “난 (사귄 사람이) 다 비연예인이었다. 이제는 연예인을 만나고 싶다. 뮤지션 같은”이라고 쿨하게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갑자기 카드를 꺼내 ‘마술 플러팅’을 선보였고, 채정안은 즉각 “저런 건 싫어”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채정안은 “요즘 친구들이 하는 ‘연애 논쟁’을 해보자”며 “내 애인을 터치하면서 웃는 친구, 애인 잘못 VS 친구 잘못?”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지석은 “내 여자친구를 왜 만져? 웃기면 박수를 쳐. 난 너무 불쾌해”라며 과몰입했다. 반면 전현무는 “난 여자친구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볼 것 같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지석은 “전 애인과 친구가 될 수 있다 VS 없다?”라고 더 민감한 질문을 던졌고, 전현무는 “난 옛 여친의 결혼식 사회도 해줬다. 그게 깔끔한 거라고 생각한다. 감정이 없으니까”라고 쿨하게 밝혔다.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 “이것 좀 바꿔줘” 아내에게 준 5천원 복권…‘5억’으로 돌아왔다

    “이것 좀 바꿔줘” 아내에게 준 5천원 복권…‘5억’으로 돌아왔다

    회사 업무차 서울로 출장을 다녀오던 길에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된 사연이 공개됐다. 16일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3일 진행된 스피또1000 84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최근 회사 업무차 출장을 간 A씨는 이동 중 경북 영주시 한 복권 판매점에서 로또복권 5000원, 연금복권 5000원, 스피또1000 3000원 어치를 구매했다. A씨는 평소 한 달에 한 번 정도 소액으로 로또와 연금 복권, 스피또 복권을 구매하곤 했다. A씨는 출장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스피또1000을 확인했고, 3장 중 한 장이 만원에 당첨돼 집 근처에 있는 복권 판매점에서 다시 10장으로 교환했다. 교환한 복권을 또다시 긁어본 A씨는 5000원에 당첨된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아내에게 당첨 복권을 건네며 “시간 될 때 당첨 복권을 바꿔달라고 부탁했다”면서 “며칠 뒤 아내가 해당 복권을 스피또복권으로 교환해 집에서 긁었는데 1등에 당첨됐고 믿기지 않아 저에게 사진을 전송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보고 믿기지 않아 복권 판매점에 다시 확인했다. 사장님께서 1등이 맞다며 축하해주셨다”며 “아직도 기분이 얼떨떨하고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선 “대부분 예금을 하고 일부는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는 끝으로 “너무 감사한 행운을 받아 행복하다”며 “모든 분들도 어려운 시기 많은 행운이 있길 기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 “멍청이가 얼마 낼까”…‘프렌즈’ 챈들러 죽음으로 몰았다

    “멍청이가 얼마 낼까”…‘프렌즈’ 챈들러 죽음으로 몰았다

    미국의 유명 시트콤 ‘프렌즈’에서 사랑받은 배우 매슈 페리(54)의 사망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개인 비서 등 5명이 기소됐다. 15일(현지시간) AP뉴스, CNN 등에 따르면 LA 연방 검찰은 페리에게 케타민을 과다 공급한 의사 마크 차베스, 살바도르 플라센시아와 페리의 개인비서 케네스 이와마사, 케타민 공급업자 에릭 플레밍, 자스빈 상하 등 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매슈 페리는 지난해 10월 28일 LA 자택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LA카운티 검시국은 “부검 결과 페리의 사인은 ‘케타민 급성 부작용’”이라고 밝혔다. 페리는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케타민을 주입했으며, 사망 열흘 전에도 의료진에게 케타민을 투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페리의 혈액에서는 전신 마취 때 사용되는 양에 준하는 케타민이 발견됐다. 검찰 수사 결과 페리는 자신의 주치의에게 더 많은 양의 케타민을 처방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이를 거절 당했다. 이에 페리의 비서인 이와마사는 케타민을 처방해 줄 다른 의사를 수소문했고, 이를 알게 된 차베스와 플라센시아는 페리가 케타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들은 “이 멍청이(페리)가 얼마를 낼지 궁금하다” “알아보자”는 등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았으며, 지난해 9월부터 10월 말까지 페리에게 케타민 약 20병을 제공하고 현금 5만 5000달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이 페리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케타민을 과다 공급했다”라며 “페리가 사망한 직후 케타민을 사인으로 언급하는 메시지를 주고 받았고, 메시지를 삭제하고 의료 기록을 위조해 그들이 페리에게 케타민을 제공하는 데 관여한 사실을 은폐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케타민은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해리성 마취제로, 수술·검사나 극심한 통증 조절을 위해 사용된다. 항우울 효과가 확인되면서 우울증이 심한 환자를 치료할 때 쓰이기도 한다. 케타민을 투약할 때는 기도 유지를 위한 의료진과 장비가 필요하다. 짧은 시간 고용량 투약할 경우 무호흡이 발생할 수 있고, 아나필락시스, 천식, 기도 점막 부종을 포함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페리는 생전 회고록 ‘친구들, 연인들, 그리고 큰 끔찍한 일’(Friends, Lovers, and the Big Terrible Thing: A Memoir)을 통해 수십년간 약물과 싸우며 재활을 위해 노력해온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페리는 2019년 약물 복용에 따른 결장 파열로 2주간 혼수상태에 빠진 일과 10여 차례의 위장 수술을 견뎌야 했던 일 등을 고백했다. 페리는 회고록에서 약물 중독과 싸우던 시기에도 “‘프렌즈’는 내게 안전한 장소였다. 매일 아침 내가 침대에서 일어나야 할 이유를 줬다”고 했다. 그는 “나는 (극중) 모니카와 결혼했고, ‘프렌즈’에서 내 커리어의 최고점에 도달한 때이자 상징적인 순간에 픽업트럭에 실려 치료 센터로 돌아갔다”며 2020년에는 마약성 진통제 하이드로콘이 그의 혈류에 있는 상태에서 응급 의료진이 그의 갈비뼈 8개를 부러뜨리며 심폐소생술을 벌여 목숨을 구했다고 기록했다. 그는 마약과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15번의 재활 치료를 받는 데 700만달러(약 94억 5000만원)가 넘는 돈을 썼다고 추산했다. 페리는 이 책 출간 후 인터뷰에서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나는 매일 도움을 받고 있다. 그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면 이 자리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과 비슷하게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면서 “내가 가진 가장 좋은 점은 누군가 내게 와서 ‘술을 끊을 수 없는데 당신이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답하고 후속 조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이동진이 ‘평론 거부’한 국산 애니, 제작사 주가 50% 넘게 뛰었다

    이동진이 ‘평론 거부’한 국산 애니, 제작사 주가 50% 넘게 뛰었다

    국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개봉 9일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리뷰해달라”는 영화팬들의 요청을 재치있게 거절한 것으로도 화제가 된 가운데, ‘사랑의 하츄핑’을 제작한 SAMG엔터는 16일 주가가 10% 가까이 뛰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9만 25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4만 5886명을 기록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이날 ‘파일럿’ ‘에이리언: 로물루스’ ‘행복의 나라’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사랑의 하츄핑’은 2020년 첫 선을 보인 TV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극장판 3부작 중 1편이다. 시리즈 전체의 프리퀄(오리지널 영화 이야기의 선행을 다루는 속편)로,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가 자신의 ‘짝꿍 티니핑’인 하츄핑을 처음 만나는 과정을 담았다. 주로 4~7세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보는 애니메이션이지만, 개봉 이후 “엄마가 울었다”, “30대 남자가 혼자 봤다” 등의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성인 관객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급증했다.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팬들의 리뷰 요청을 거절한 것도 화제를 더하고 있다. 이동진 평론가는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하츄핑이요? 제가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보러 갔다 혹시라도 어우, 어우 눈물 바다로 못 일어날까봐”라고 밝혔다. 이는 유튜브 ‘B tv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채널에 “좋은 말로 할 때 ‘사랑의 하츄핑’ 부탁드린다”라는 댓글이 올라온 데 대한 답변이었다. 이에 한 네티즌이 “비겁핑”이라는 댓글을 달자 이동진 평론가는 “나도 좀 살자”라고 답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사인 SAMG엔터의 주가도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6분 기준 SAMG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9.68% 오른 1만 3030원에 거래 중이다. SAMG엔터는 지난 상반기 96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주가 역시 폭락해 지난 6월 28일 8880원의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후 ‘사랑의 하츄핑’ 개봉을 앞두고 반등하기 시작해 지난 12일 1만 3730원을 기록, 2개월여만에 54.6% 급등했다. 이후 13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11% 가까이 급락했지만 16일 장중 한때 9.93%까지 급등했다.
  • 영등포구 가로수는 태풍이 불어도 끄떡 없다

    영등포구 가로수는 태풍이 불어도 끄떡 없다

    서울 영등포구가 태풍과 가을장마에 대비해 가로수 가지치기 등 ‘가로수 일제 정비’를 해 구민 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다음 달까지 상습 침수지역 주변 수목 4000여 그루 가지치기를 한다. 현재 신길로, 대방천로, 여의대방로 등에 심은 양버즘나무 3200그루의 가지치기를 끝냈다. 가지치기의 주요 수목은 양버즘나무, 느티나무 등이다. 전도 우려가 있거나 고사한 나무는 제거한다. 태풍이 닥치면 보행로나 차도로 쓰러져 사고를 낼 수 있어서다. 영등포구는 ‘2024년 우수관리 가로수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자치구답게 획일적인 가지치기가 아니라 도시 미관, 생태 환경, 주변 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성도 챙기겠다는 목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가로수의 가지가 부러지면 인명사고와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가로수 정비를 통해 가을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항상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험 시설을 빈틈없이 점검하여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76세’ 김용건 “킥보드 탄다”…3살 된 늦둥이 아들 근황 공개

    ‘76세’ 김용건 “킥보드 탄다”…3살 된 늦둥이 아들 근황 공개

    배우 김용건이 76세에 얻은 아들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생후 9일 된 딸 루희를 공개했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19시간의 진통 과정부터 조리원에 입소하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태어나자마자 눈을 뜬 루희는 아빠, 엄마를 닮은 큰 눈부터 신생아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녹화 당일 생후 9일째인 루희 사진이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다. 김구라는 “50일 정도 된 애 같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던 김용건은 “요새 애들 성장이 빠르다”라며 “며칠 전에 (늦둥이) 아들 영상을 보니까 벌써 킥보드를 타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주의를 줬다. 아들이 정면을 안 보고 밑에만 보고 타더라. 한적한 길이지만 정면을 봐야 할 거 아니야”라며 “한 발로 하더니 두 발로 계속 가더라. 그래서 여러 번 봤다”라고 늦둥이 아들을 걱정했다. 김구라는 “아래도 보고 위도 보는 거다”라고 설명하며 “저희 딸도 킥보드 열심히 타고 있다. 바람에 머리가 찰랑찰랑 날리는데 너무 귀엽다”라고 늦둥이 딸 자랑을 했다. 1946년생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하정우,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지난 2021년 13년간 만난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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