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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정책 Q&A] 음식물 쓰레기 감량의무 사업장은 1일급식1000명·33평 이상 음식점

    대한매일은 사회변화에 대응해 급변하는 각종 정부정책과 제도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정부정책 Q&A’난을 매주 목요일자에 게재하고 있습니다.전화(02-2000-9252)나 이메일(shjang@kdaily.com)로 제보나 문의를 접수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의무 사업장이란 어떤 곳을 말하나.또 집단급식소 등에서 대량으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해야 되나. 이현숙(43·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감량의무 사업장은 1일 급식인원 100명 이상인 급식소,면적 100㎡(33평) 이상인 휴게음식점 또는 일반음식점을 말한다.집단급식소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규격봉투 또는 전용 수거용기를 사용해 배출해야 하고,수거된 음식물 쓰레기는 각 지방자치단체 자원화(퇴비) 시설에서 처리하고 있다. 집단급식소 등 감량의무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스스로 감량 또는 재활용하거나,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처리업자·재활용신고자 및 처리시설 설치자에게 위탁해서 재활용하는 방법이 있다.폐기물관리법에 의한 생활폐기물(감량의무사업장포함)을 대상으로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수집과 운반·처리(재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조례에는 음식물 쓰레기 전용 봉투 또는 전용 수거용기 사용 및 수수료 부담 방법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까지 규정돼 있다.(환경부 생활폐기물과 (02)504-9260) 내년에 7·9급 공무원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공무원시험에서 각종 자격증 가산점 제도를 활용하면 유리하다는 얘기를 들었다.자격증 가산점의 인정요건과 종류는 무엇인가. 하모씨(수험생·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자격증 가산점 제도는 전산직렬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시험에서 적용된다.자격증 가산점은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정보·통신·사무관리분야,직렬별로 인정하는 전문자격분야로 나뉜다. 가산점은 수험생이 취득한 자격증 가운데 분야별로 1개 종류에 대해 과목별 만점의 0.5∼5.0%가 부여된다.따라서 수험생 1인당 가산점을 주는 자격증은 최대 2개 종류이며,취득한 모든 자격증에 대해 가산점을 인정하지는 않는다.가산점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필기시험 전일까지 관련 자격증을취득해야 하며,필기시험일에 수험생이 직접 자신의 답안지에 자격증 가산점 취득여부를 표기해야 한다.자격증을 취득했더라도 시험에서 표기를 하지 않으면 가산점을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의 종류는 ‘사이버 국가고시센터’(www.mogaha.go.kr/gosi)나 시험공고문 등을 참고하면 된다.(행정자치부 고시과 (02)3703-4733) 화재발생에 대비,소화기를 구입하고자 한다.소화기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소화기는 무엇인가. 장안숙(32·여·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화재는 목재·섬유·종이 등이 타서 재가 남는 경우(A급)와 유류나 가스 등이 원인이 된 화재(B급),누전 등 전기로 인한 화재(C급) 등 3가지로 구분된다.소화기 겉면에는 사용용도를 A·B·C로 구분,표시하고 있다.따라서 이같은 표시를 확인한 뒤 소화기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용 소화기는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화재에 사용이 가능하다. 가정용 소화기는 그 크기에 따라 2.5㎏과 3.3㎏,4.5㎏등이 있다.이중 소화 능력과 휴대의 편리성 등을 감안할 경우 3.3㎏용 소화기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데 적합하다.가격은 2만 5000원 선이다. 소화기는 눈에 띄는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며,습기나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를 해야 한다.또 월 1회 가스누출 여부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행자부 소방국 예방과 (02)3703-5339)
  • 司試 갈수록 어렵게 낸다

    올해 사법시험 1차합격자 발표를 분석해보면 시험문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내년에 다시 1차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에게는 시사점이 큰 대목이다. 내년 1차시험의 영어성적은 원서접수와 동시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준비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올해 1차시험 합격자는 2차시험 응시대상자 숫자가 약간 늘어난 점에 유의해야 한다. ●사법시험 2차 경쟁률은 5.26대 1 4일 법무부에 따르면 2차 시험 경쟁률은 5.26대 1이다.1차시험 합격자는 모두 2598명으로 지난해(2640명)보다 42명 줄었지만 1차시험 면제자 2658명을 포함하면 2차시험 응시대상자는 모두 5256명이다.지난해의 5008명보다 248명(5%) 늘어난 것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2차시험 답안지 양식이 변경되면서 채점위원의 부담 등이 줄었기 때문에 2차시험 응시대상자 수가 약간 늘었다.”고 설명했다. 1차 시험 합격선은 평균 82점(총점 328점)으로 지난해 83.50점에 비해서는 1.50점 낮아졌지만 2001년의 87.96점에 비하면 무려 6점 가까이 하락한것이다.그만큼 시험문제가 갈수록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는 방증이다.여성합격자는 전체의 19.05%인 495명이며,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합격자는 698명(26.87%)으로 집계됐다. 군법무관시험에서는 1122명이 합격했고,합격선은 81.38점(총점 325.5점)이다.여성합격자는 234명(20.86%),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합격자는 168명(14.97%)이다. 사법시험 2차시험은 6월23∼26일,2차시험 합격자 발표 12월3일,3차 면접시험 12월17∼19일,최종합격자 발표 12월26일이다. ●영어성적표 원서접수 때 제출 법무부는 내년부터 외국어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토익(TOEIC)과 토플(TOEFL),텝스(TEPS) 등 공인검정기관의 영어성적 제출로 대체되면서 영어성적표 제출시기를 1차시험 원서접수로 확정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영어성적표 제출시기를 1차시험 전까지 연장해 달라는 수험생들의 요구가 있었지만,성적표 유효기간이 2년이기 때문에 수험생의 응시기회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면서 “원서접수 때까지 기준점수 이상의 영어성적을 제출하지 못하면 응시를 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오는 2006년 1차시험부터 경제법의 출제범위에 ‘전자상거래 등에 있어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추가된다. 장세훈기자 shjang@
  • OMR답안지 사인펜 정체는?

    ‘광학판독기(OMR) 용지에 사용한 사인펜의 정체를 밝혀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姜永虎)는 1일 서울 강남의 한 사인펜 공장에서 전문가들을 대동해 현장검증을 오는 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시 1차시험에서 컴퓨터용 사인펜의 사용 여부를 놓고 한 고시생과 법무부간에 첨예한 법정다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황모(36)씨는 지난해 5월 법무부를 상대로 사시1차시험 불합격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냈다.합격을 예상했던 황씨는 막상 불합격 통보를 받자 법무부에 채점 결과를 요청했다.법무부의 ‘일부 답안지의 OMR판독이 되지 않았다.’는 답변에 황씨는 더욱 납득할 수 없었던 것.결국,법원의 직권명령에 따라 손으로 채점한 결과 황씨의 점수는 합격점인 83.5점을 넘어선 83.875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자 법정 다툼의 초점이 황씨가 사용한 사인펜이 컴퓨터용이냐 아니냐에 맞춰졌다.황씨는 시험당일 준비한 사인펜이 모두 컴퓨터용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현장검증에서 황씨 답안지의 사인펜 자국이 컴퓨터용이라는 점만 입증되면 불합격처분을되돌릴 수 있다. 전문가들은 컴퓨터용의 경우 색감과 용지에 나타난 질감이 달라 육안 식별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2004 대입수능 /“수능 난이도 일관성 유지”이종승 교육과정평가원장

    이종승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31일 “올해 수능 난이도는 최근 2∼3년간의 시험결과를 고려,2002·2003학년도와 비슷하게 출제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올해 수능 난이도는. -한마디로 말하기 힘들다.적정 수준을 유지한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하고 대학수학능력을 평가하는 데 적합한지도 고려해야 한다. 올해 난이도를 지난해와 비교하면.. -지난해와 비교해 쉽게 또는 어렵게 출제한다고 얘기하기 어렵다.다만 지난해 수능이 난이도를 포함해 큰 무리없이 시행됐다고 보며 시험의 일관성도 중요한 만큼 2002·2003학년도와 비슷하게 출제될 것으로 생각한다. 난이도 조절 대책은. -오는 6월과 9월 실시되는 모의 수능평가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특성과 수준을 파악할 예정이다.출제위원의 20%인 32명을 현직교사로 위촉해 고교 학습내용을 반영하고 난이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배점 방식의 정수화로 문항간 점수폭이 커지고 동점자도 늘 텐데. -소수점 이하 반올림 문제를 없애기 위해 모든 문항을 정수로 배점해 문항간 점수폭이 최대 2점까지 커졌다.난이도 조절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출제위원단은 문항의 중요도·난이도 등을 고려,신중하게 차등 배점할 계획이다.또 지난해 수능결과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동점자 증가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9등급제에서 등급 경계선에 있는 동점자는 각 등급 전체인원의 1%내였다.동점자는 모두 상위등급으로 처리된다. 올해도 표본채점을 하나. -시험 결과에 대한 수험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학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표본채점을 한다.시험 당일 수험생 4만 2000여명의 답안지를 채점해 다음날 오후 영역별 예상 평균점수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홍기기자
  • 사시 1차합격 2700명선

    법무부가 사법시험 1차시험에서 4문제의 변경 정답을 인정했지만 합격선이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시험전문가들의 예상이다. 1차시험을 치른 수험생 가운데 합격자는 2600∼2700여명선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변경답안 인정 합격선 영향 적을 듯 법무부는 지난달 23일 치러진 제45회 사법 1차시험의 최종정답을 지난 17일 확정,발표했다. 헌법과 민법,형법 등 공통과목에서는 복수정답이 나오지 않았다.대신 선택과목인 경제법에서 2문제(문제9·16번 정답없음),지적재산권법(문제16번 1·4 복수정답)·국제법(문제9번 정답없음)에서 1문제가 변경정답으로 인정됐다. 한 사시 전문가는 “변경정답이 적을 뿐 아니라 공통과목에서는 변경정답이 인정되지 않았다.”면서 “따라서 변경정답이 합격선 상승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종정답이 확정되기 전까지만 해도 시험전문가들은 합격선이 지난해에 비해 1∼2점 정도 내려갈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응시생 합격경쟁률 9대1 되는 셈 법무부는 1차시험 합격자 수를 논술시험인2차시험 채점능력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예년의 경우 채점위원들의 2차시험 채점능력을 최종선발 예정인원의 5배가량으로 산정했다. 사시 최종선발 예정인원이 1000명이기 때문에 2차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인원은 대략 5000명선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1차시험에 합격,올해 1차시험을 면제받은 수험생은 2519명이다.여기에 41회 사법 1차시험에서 탈락한 뒤 소송을 통해 합격한 139명도 추가된다. 따라서 이들 2648명을 제외하면 1차시험 응시생 가운데 합격자는 2400여명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올해부터 2차시험의 답안지 양식이 변경됨에 따라,채점위원의 채점부담 등이 줄어 합격자는 예년보다 다소 증가한 2600∼2700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1차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 2만 3490명이었기 때문에 합격 경쟁률은 9대1 안팎이 되는 셈이다. 장세훈기자 shjang@
  • 7월2일 행시 2차시험부터 논술형 필기 답안지 바뀐다

    오는 7월2일 처러지는 행정고시 2차 시험부터 수험생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논술형 필기시험 답안지가 바뀐다. 행정자치부는 9일 행정·외무·기술·지방 고등고시 등에 사용하는 논술형 답안지 크기를 A4(가로 21.5㎝,세로 30.1㎝)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가로 25.2㎝,세로 17.1㎝여서 수험생들의 답안작성과 채점에도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와함께 페이지당 행수가 16행에서 32행으로 바뀌고 답안지 분량은 10장에서 5장으로 줄어든다.문제지의 크기도 현행 B5에서 B4로 확대되고,여백이 늘어난다. 행자부 관계자는 “기존의 답안지가 불편하다는 지적에 수험생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답안지 크기를 확대했다.”며 “문제지를 문제풀이를 위한 여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행자부는 개정된 논술형 답안지 견본을 ‘사이버 국가고시센터’(mogaha.go.kr/gosi)에 게재,수험생들이 출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세훈기자
  • 변리사시험 제도 개선 시험 전과정 디지털화

    지난해 시험제도 변경에 따라 탈락한 수험생들로부터 행정심판까지 당한 변리사시험이 개선 운영된다. 특허청은 우선 변리사시험 전용홈페이지(www.pt.uway.com)를 17일 개통,원서접수 및 합격 통지 등 시험 전 과정을 100% 디지털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1차 시험 후 3∼4일 내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도록 가채점 결과와 과목별 평균 등의 정보가 제공되고 법전 및 계산기 사용,2차시험 결과 수험생 동의 얻어 답안지 공개,장애인 시험 편의 제공 등도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처럼 시험방법 변경에 따른 수험생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정책 입안부터 결정까지의 회의록을 공개하는 GPA(정책회의록 공개) 제도를 도입해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업재산보호과 유상철 사무관은 “그동안 관리자와 수험생의 입장 차이에 따른 논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미·일 등 외국사례와 국내 여타 자격시험 등을 재검토하고 정기적 여론조사로 수험생 의견을 수렴,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司試마무리 점검/실력맞게 학습범위 줄여라

    모두 3만 2258명이 원서를 접수한 45회 사법시험 및 17회 군법무관임용시험이 오는 23일 서울지역 22개 고시장을 비롯,전국 28곳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시험을 1주일여 남겨둔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바뀐 시험시간 등에 적응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또한 전문가들은 시험 마무리를 위해 학습범위를 줄일 것을 주문하고 있다.사법 1차시험에 대비한 마무리 점검요령을 살펴본다. ●시험시간 변경 올해 사법시험은 그동안 유지됐던 2교시 체제가 3교시 체제로 바뀌어 처음으로 실시된다. 지난해까지는 1교시(헌법,형법)와 2교시(민법,법률·어학선택)에 각각 140분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올해부터 1교시(헌법,법률선택)와 2교시(형법,어학선택)에는 각각 100분,3교시(민법)에는 70분이 주어진다.이에 따라 전체 시험시간이 280분에서 270분으로 10분 줄었으며,과목별 시간 안배가 당락의 주요한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수험생 김모(31)씨는 “2교시로 치러지던 시험방식에 익숙해져 있어 변경된 시험시간에 적응이 어렵다.”면서 “모의고사를 풀면서 주어진 시험시간을 넘기기 일쑤”라고 말했다. 학원 관계자는 “2교시의 경우 어학과목에 대한 시간소요가 많아 형법과목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어학선택과 형법의 난이도에 따른 시간안배가 당락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동안 대비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 점검 최근 사법 1차시험 출제문제의 난이도가 상승하고 응용문제 등의 출제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겉핥기식의 학습방법은 마무리 정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따라서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에 맞는 학습량을 설정한 뒤 공부범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전문가들은 특히 그동안 반복해서 틀린 문제들을 정리하고 취약부분이나 중요부분에 대한 반복학습 위주로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학원 관계자는 “형법의 경우 판례의 출제비중이 높아졌지만 출제 가능한 판례는 한정되어 있다.”면서 “무조건적으로 판례를 암기하는 것보다는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응시생들은시험장에서의 불필요한 행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법무부 관계자는 “컴퓨터용 사인펜이 아닌 연필 등으로 답안에 가표기를 하는 수험생은 컴퓨터가 이를 인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면서 “매년 시험 때마다 일부 응시생이 답안지 제출을 거부하는 데 이에 대해서 0점 처리하는 등 엄격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 [사설]예비 변호사들의 양심 불량

    대한변호사협회가 올해 처음 실시한 윤리시험에서 예비 변호사들이 집단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다.대한변협은 변호사 등록을 앞두고 윤리시험을 치른 전직 판·검사 등 150여명 가운데 제32기 사법연수원 수료생 50여명의 답안지가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같았다고 밝혔다.누군가 모범 답안을 만들어 이를 동기생들에게 돌려 똑같이 베낀 것 같다고 채점위원들은 전하고 있다.법을 통해 억울한 사람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하는 변호사들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가 출발부터 삐걱거린다.예비 변호사들의 도덕 불감증 탓이다.그것도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사법연수원 수료생들이라니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시험은 의뢰인과의 관계나 사건 수임 등 변호사 윤리 전반에 관한 논술식 10개 문항을 주고 징계사례집 등을 참고해 답안을 작성하도록 한 ‘오픈 북’방식이었다고 한다.그런데도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변호사 생활은 어떻게 할 건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그 누구보다 윤리의식이 투철해야 할 변호사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하겠다.변협은 오는 17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재시험 실시 여부 등 이들에 대한 징계방안을 논의한다고 하니 최대한의 제재가 내려져야 할 것이다. 차제에 윤리의식의 확인을 꼭 시험을 통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재고해 볼 일이다.시험을 잘 친다고 윤리적으로 훌륭하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공익활동의 강화 등 스스로 윤리의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본다.
  • 예비 변호사 ‘도덕 낙제점’ 첫 윤리시험서 3분의 1 집단커닝

    올해부터 도입된 변호사 윤리시험에서 ‘집단 베끼기’사태가 벌어져 변호사들의 ‘도덕불감증’에 대해 다시금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鄭在憲)는 변호사 등록을 앞두고 윤리시험을 본 제32기 사법연수원 수료생과 전직 판·검사 150여명 가운데 3분의1이 넘는 50여명이 남의 답안지를 베낀 것으로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50여명은 모두 사법연수원 수료생으로 알려졌다. 징계사례집 등을 참고하여 ‘오픈북’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시험은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변호사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윤리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예비변호사들은 변호사 등록 신청을 할 때 답안지를 제출해야 하며 40점이 넘어야 변호사 등록을 할 수 있다.변협 관계자는 “다른 사람의 답안지를 통째로 복사해 제출한 사람도 있고 글씨체만 바꿔 제출한 사람도 있다.”면서 “변호사윤리시험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첫 출발부터 이런 사태가 발생해 황당하다.”고 토로했다.최근 등록허가를 얻어 개업한 한 32기 수료생은 “예비변호사가 윤리시험에서 비윤리적인 행동을 했다는 사실이 부끄럽다.”면서 “윤리시험이 요식행위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변협은 오는 17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재시험을 치르는 방안 등 제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kdaly.com
  • 올 사시 장애인3명 응시 법무부 특별행정 서비스

    시각장애인용 점자시험지 제작 별도 시험관리관·고시장 마련 올해 사법시험 1차시험에 시각장애인과 신체부자유자가 응시,시험을 주관하는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에 비상이 걸렸다. 1998년과 2000년 1명의 시각장애인이 사법시험을 응시한 사례는 있지만 신체부자유자가 시험에 응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45회 사법시험 및 17회 군법무관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지난달 11일 마감한 결과 모두 3만 2258명이 접수했으며,이 가운데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2명의 시각장애인과 1명의 신체부자유자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는 이들이 시험을 치르는 데 불편이 없도록 시험문제지 제작에서부터 채점에 이르는 전과정에 특별 행정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먼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시험문제지 제작에 착수하는 한편 별도의 시험관리관과 시험고사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점자해독요원을 배치해 작성된 답안지를 해독한 뒤 이를 일반 답안지에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시험시간도 비장애인의 1.5배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들 2명의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문제지 제작과 인쇄,시험집행과 채점 등과 관련 10여명의 추가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혼자서 답안지 작성이 어려운 전신마비장애인에게도 별도 고사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면서 “그러나 이들에 대한 특별한 시험행정은 약시나 부분마비인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기고]수험생에 필요한 정보 공개

    시험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다.그동안 시험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국가고시의 신뢰성에 대하여는 수험생들과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그동안의 시험행정은 수험생의 편의보다는 시험관리 및 보안유지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어 온 측면이 없지 않았다. 지식정보사회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민간과 경쟁해야 하는 등 국가고시를 둘러싼 주변환경도 많이 변했다.이제는 수험생과 유리된 관리·보안위주의 시험행정이란 있을 수 없으며 수험생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수험생과 함께 하는 시험행정이 되어야 한다. 그런 취지에서 극히 일부의 한정된 정보만 제공해왔던 관행에서 벗어나 올해는 수험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욱 많이 공개하는 등 수험생 중심의 시험행정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수험생이 필요로 하는 것,수험생이 생각하는 바를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시험관리·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안방에서도 손쉽게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는 ‘인터넷 원서접수’를 모든 시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수험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수험정보를 휴대전화를 통하여 직접 알려주는 문자서비스(SMS)도 실시,원서접수,응시지역,시험일 및 시험장소,합격 여부 등 수험생들이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해야 했던 사항들을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 개개인에게 직접 알려줄 계획이다. 나아가 각 기관 및 분야별 채용통계,직무특성 및 배치기관 등 채용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하는 ‘공직정보은행’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그 기초작업을 시작하고자 한다. 이밖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한 풍부한 수험정보의 지속적 개발·제공,방송시스템을 이용한 응시자 주의사항 교육 실시,시험문제지와 답안지의 인쇄상태 개선 및 규격확대 등 수험생의 편의를 위한 조치를 하나씩 추진해 갈 예정이다. 올해도 국가고시에서 크고 작은 변화가 예상된다.작년에 비해 선발예정인원이 감소하여 경쟁률이 다소 높아질 수 있고,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도입으로 일부 성비가 불균형한 직렬 등에서 양성평등 실현이 보다 촉진될 것이다.또한 PSAT 등 2004년부터 바뀌는 시험제도에 대한 대비 노력이 정부와 수험계에서 보다 가시화될 것이다. 이와 관련,새로운 정부에서 고시제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시중의 풍문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불안해하며 고시과에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라 현행 국가고시제도가 갖는 문제에 대한 보완적인 차원의 변화는 예상되지만,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충원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했고 실적주의 인사원칙의 근간을 이루어온 현행의 국가고시제도의 기본 틀이 당장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따라서 수험생들은 크게 동요할 필요 없이 시험준비에만 전념할 것을 당부한다. 오 형 국 행자부 고시과장
  • 수능 12월로 연기론 대두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이 최근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해마다 11월 초에 시행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최대한 늦춰줄 것을 교육인적자원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부터 2월 학기제가 사실상 폐지돼 겨울방학이 늦게 시작됨에 따라 수능시험 이후 방학전까지 2개월 동안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교육청은 9일 2004학년도의 수능시험일이 오는 11월5일로 이미 결정된 만큼 새로운 수능체제에 들어가는 2005학년도부터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의 초·중등 교육을 담당하는 학교정책실도 대학지원국에 수능시험일의 조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대학지원국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측에서도 교육청의 요구에 대해 상당 부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다양하게 전형하는 현행 대입 체제에서는 오히려 수능일을 앞당겨 충분한 전형기간을 확보,수험생들을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교육청,공교육 우선돼야 올해부터 2월 학기의 축소로 겨울방학이 예년보다 5∼7일 정도 늦어졌다.수능시험 이후 수업기간이 길어진 셈이다.실제 수능시험 시행 이전의 학력고사는 12월에 봤다.물론 대입 전형이 복잡하고 다양해진 점도 이해하지만 고교의 교육보다는 너무 대학측의 편의에서 입시일정이 짜여졌다는 게 일선 교육청의 주장이다.특히 2002학년도 이전에는 ‘가·나·다·라’군으로 구분됐던 전형이 ‘가·나·다’군으로 줄었는데도 기간은 같다. 교육청들은 “한달 남짓되는 수능시험 채점기간도 인력 보강과 예산 증액을 통해 앞당겨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대학,쉽지만은 않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청측의 건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하지만 대입 전형기간,채점기간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채점 기간도 2005학년도 새 입시부터는 선택과목제의 시행으로 더욱 세분화돼 수험생의 선택에 따라 답안지의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가늠조차 어렵다는 게 교육부측의 설명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공무원시험 변경내용 확정/고시논술형 답안지 규격 확대

    내년부터 행정고시 등 국가 고등고시 2차시험 답안지와 9급 공무원 1차시험 문제지,2004년에는 7급 공무원 1차시험 문제지가 개선된다. 행정자치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시험 시행규칙을 확정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행정고시와 외무고시,기술고시 2차시험에서 사용하는 논술형 답안지가 현행 18절지 크기 10장에서 A4 크기 6장으로 바뀐다.각행의간격도 현행 8.6mm에서 9mm로 넓어져 글을 쓰기에 편하도록 했다. 또 9급 공무원 1차시험 문제지는 현행 B5(16절지)에서 B4(8절지)로 바꾸고,7급 공무원시험은 2004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험지 종이질을향상시켜 고품질의 중질지를 사용할 예정이다. 각종 국가공무원시험에서 사용하는 답안지와 문제지의 크기가 작아 답안작성과 채점에 불편이 뒤따른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행자부는 변경사항들에 대한 수험생들의 여론 수렴을 위해 전국 주요 대학과 학원,광역시·도청 고시계 등에 견본 답안지를 배포,홈페이지(www.mogaha.go.kr)를 통해 내년 2월말까지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 내년 사시일정 발표 1차 2월 23일 실시

    내년도 사법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법무부는 8일 지난 3일 제6차 사법시험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치러진 44회 사법시험 및 6회 군법무관시험 2차합격자를 확정·발표하는 한편 오는 12일부터 내년도 사법시험 및 군법무관시험 1차 응시원서를 교부,2월23일시험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2차시험은 6월23∼26일 치러진다. 제 45회 1차 사법시험과 7회 군법무관 1차시험 응시원서는 정부종합청사 민원인 안내대나 부산·대구·광주·대전시청 민원실,관악우체국 등에서 교부한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6∼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본관 4층 콘퍼런스룸을 비롯,부산·대구·광주·대전시청 등에서 실시한다. 1차시험의 문제 유형별 비율은 올해와 비슷할 전망이다.단순택일형 외에 정답조합형이나 정답개수형,괄호넣기형 등의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올해와 비슷한 10∼15%정도 출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 2차시험에서는 답안지가 현행 180행에서 132행의 A3 크기 4쪽 분량으로 변경된다.또 2차시험용 법전을 법무부가 자체제작해 내년 1월부터 시제품 500부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최종선발 예정인원은 사법시험의 경우 법무부장관이 추후 결정할 예정이며,군법무관시험은 22명이다. 장세훈기자
  • 대입특집/수능결과 이모저모

    올해 수능시험 채점결과 예상대로 400점 만점은 나오지 않았다. 언어·수리 등 영역별로 만점자(제2외국어제외)가 1∼3626명까지 나왔으나전체 영역의 만점은 없었다. 언어영역에서는 지난해 만점이 없었으나 올해 인문계 여학생 1명이 정답을모두 맞혔다.언어(120점 만점)에서 118점을 받은 수험생은 인문계 22명,자연계 8명 등 모두 3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4명 늘었다. 수리(80점 만점)영역의 만점자는 인문계 285명(남 226명·여 59명),자연계1411명(남 1111명·여 300명),예체능계 8명(남 8명) 등 1704명이다.난이도가 높았던 사회탐구의 인문계(72점 만점)에서는 만점자가 67명(남 50명·여 17명)으로 지난해(128명)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자연계(48점 만점)에서도 67명(남 52명·여 15명)으로 지난해(450명)보다 크게 감소했다. 과학탐구의 인문계(48점 만점)에서는 만점자가 1521명(남 943명·여 578명)으로 지난해 45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자연계(72점 만점)도 1962명(남 1420명·여 542명)으로 지난해 75명보다 크게 늘었다.예체능계(48점 만점)도12명(남 5명·여 7명)이 나왔다. 외국어(80점 만점)의 만점자는 인문계 1767명(남 841명·여 926명),자연계1826명(남 114명·여 812명),예체능계 33명(남 11명·여 22명) 등 모두 3626명으로 지난해 3201명보다 다소 증가했다.제2외국어(40점 만점)는 인문계 4576명(남 1792명·여 2784명),자연계 116명(남 59명·여 57명),예체능계 15명(남 4명·여 1명)이 만점을 받아 지난해 8920명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편 0점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이들중 백지로 답안지를 내 중도에 시험을포기한 것으로 보이는 학생은 14명,답안지를 작성하고도 ‘빵점’을 맞은 학생은 3명으로 나타났다. 허남주기자 yukyung@
  • 선택2002/‘先정책조율’ MJ 새카드/盧.鄭공조 또 이상기류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의 선거공조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통합21측이 ‘선(先) 정책조율,후(後) 선거공조’라는 카드를 꺼내든 데다 정 대표 본인도 노 후보 돕기에 선뜻 나서지 않으려는 듯한 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통합21은 1일 ‘우선조율대상’이라는 이름으로 15개 정책과제를 꺼내들었다.논란이 됐던 분권형 대통령제를 비롯,교육부·국정원 폐지,행정고시 폐지,대북정책,대미외교,노동정책,재벌정책 등이 망라돼 있다.전성철 정책위의장은 “우리 당도 나름의 정책과 정체성을 가진 정치집단이므로,이런 문제가양당간에 먼저 조율되는 것이 원칙에 맞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와 관련,“현재 노 후보에 대해 일부 유권자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가 이를 책임지고 보완해야 한다.”며 “특히 대북정책이조율돼야만 성공적인 단일화의 취지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김행 대변인이 전했다.북핵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대북 현금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정 대표의 입장을 노 후보가 수용해야 한다는 얘기다.김 대변인은 다만 “15개 과제 모두 조율돼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고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정 대표가 대선공조에 뜻이 없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실제로 정 대표는 최근 “선대위원장을 꼭 맡아야 하느냐.그냥 통합21 대표로 도우면 안 되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김 대변인은 “선거공조에 대한 정 대표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대북문제만 해결되면 즉각 공동유세에 나서는 등 노 후보의 당선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제 의원이 자신을 ‘급진과격세력’으로 몰아붙이며 등을 돌린 데 이어 우군이라 할 정 대표마저 ‘대북정책 자세전환’을 요구하고 나섬으로써 대선을 코 앞에 둔 노 후보로서는 이념문제에 대한 답안지를 새로 써야 할 과제를 안게 됐다. 진경호기자 jade@
  • [사설] 수능 난이도 조절 안 되나

    올 수능도 난이도 조절이 제대로 안돼 수험생·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난이도 조절에 실패, 지탄받았던 지난해 수능보다 더 어려웠다고 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전체 응시자의 6.2%인 4만 2134명의 답안지를 우선 채점해 본 결과다.상위 50% 수험생의 점수가 인문계나 자연계 모두 총점 400점 기준으로 작년에 비해 각각 5.2점과 6.2점 정도 떨어졌다.사회탐구 영역이 상대적으로 특히 안 좋았다.지난 9월3일 치른 모의 시험에서 이미 사회탐구의 성적 부진은 예견됐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실제 시험에서 교정되지 못했다. 수능의 난이도 조절 실패는 갖가지 파문을 불러 온다.당장 학교 수업이 학생들의 불신을 받게 됐다.학교측은 시험을 지난해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한다는 당국의 말을 믿고 쉬운 시험을 준비시켜 왔던 터다.수험생들은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시험에 혼란을 겪어야 했다.사설 입시 기관들이 10점에서 높게는 15점까지 오를 것이라고 섣불리 내놓은 전망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했다.울산에서는 360점을 기대했던 재수생이 시험이 어려웠던 것도 모르고 340점을 받았다며 아파트에서 목숨을 끊기도 했다.일선 학교 또한 진학 지도에 전례없는 혼선을 빚을 것 같다. 수능 시험은 대입 전형 자료이면서 고교 학습의 지침이기도 하다.어렵게 출제되면 별도의 공부를 하기 위해 과외 의존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교육인적자원부는 수능 난이도 조절을 위해 전국 규모 모의 고사도 실시하고 출제에 고교 교사를 대거 참여시키며 나름대로 노력은 기울였다.그러나 결과는 오히려 거꾸로 빗나갔다.출제 시스템을 전면 손질해야 한다.수험생의 진학 지도에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점수대별 누적 분포와 같은 자료들도 공개해야 한다.변명이나 핑계를 대서 될 일이 아니다.시행착오를 인정하고 이를 바로잡는 작업에 나서길 촉구하다.
  • 수능 2~3점 떨어질듯, ‘작년보다 상승’분석 빗나가…수험생들 당황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체 수험생의 평균점수가 지난해보다 2∼3점 가량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지난해에 이어 난이도 실패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특히 재학생의 성적이 더 떨어져 재수생과의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짐에 따라 재수생의 강세가 예상된다. 일선 학교는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李鍾昇)은 7일 오후 전체 수능 응시자의 6.2%인 4만 1134명의 답안지를 표본채점한 결과,인문계는 지난해에 비해 2.1점,자연계는 3.0점이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원장은 “답안지 카드판독기 오류로 영역별로 400∼1000명분의 채점결과가 분석에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이를 넣으면 예상 평균점수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1점 정도 상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체 집단의 원점수 예상평균점수는 인문계가 208.8점으로 지난해보다 2.1점,자연계는 236.2점으로 3.0점,예체능계는 164.1점으로 2.6점 각각 하락했다. 또 상위 50%의 예상 평균점수도 영역별로 발표된 성적을 종합했을 때 인문계는 지난해보다 5.2점,자연계는 6.2점 떨어져 하락폭이 전체 집단보다 크지만 5개 영역의 총점 등락폭이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자료로 삼기는 어렵다. 영역별 등락폭은 전체집단 기준 ▲언어의 인문계 0.9점 상승,자연계 0.2점하락 ▲수리의 인문계 0.6점 상승,자연계 0.7점 상승 ▲사회탐구의 인문계 4.4점 하락,자연계 8.1점 하락 ▲과학탐구의 인문계 0.4점 상승,자연계 4.4점 상승 ▲외국어의 인문계 0.4점 상승,자연계 0.2점 상승 등이다.평균 점수의 하락은 쉽게 출제했다는 평가원측의 발표와는 달리 언어와 수리에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상승한 반면 사회탐구에서 4∼8점으로 하락폭이 매우 컸기 때문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수능 10점안팎 오를듯

    6일 치러진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언어영역과 사회탐구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반면 수리영역은 상당히 쉽게 출제됐으며 과학탐구,외국어(영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약간 쉬웠다. 따라서 지난해 상위 50% 수험생의 평균성적 67.5점(100점 만점 기준)이 2∼3.5점가량 높아질 전망이다.4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면 10점 안팎이 오르는 것이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서울대 조승제(趙升濟·수학교육과) 교수는 “지난해 논란이 됐던 언어와 수리영역의 난이도를 쉽게 출제했고 나머지 영역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냈다.”고 밝혔다. 특히 매우 쉬웠던 2001학년도와 어려웠던 2002학년도 수능을 비롯,9월에 실시했던 모의평가를 참고,난이도를 조절했다고 덧붙였다. 사설입시기관인 종로·대성·고려학원·에듀토피아 중앙교육 등은 “평가원측의 발표와는 달리 언어 및 사회탐구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이 비교적 쉽게 출제됨에 따라 상위권과 하위권의 점수폭이 커졌다.”면서 “수능이 합격·불합격에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점수가 상승함에 따라 상위권 수험생층도 두꺼워져 진학 지도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상위권 수험생은 논술 및 면접에,중위권 학생은 수능 영역별로 가중치를 주는 대학을 잘 따져봐야 할 것 같다. 대성학원은 언어영역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2∼5점,사회탐구에서 2∼4점 정도 떨어졌으나 수리영역에서 7∼10점,과학탐구 4∼5점,외국어영역에서 2점가량 높아졌다고 예측했다.종로학원은 언어영역만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고 나머지 영역은 비슷하거나 올랐다고 봤다. 특히 언어영역의 경우,입시기관별로 4점 하락에서부터 6점 상승까지 엇갈린 예측을 내놔 개인 점수차가 더욱 커질 것 같다. 이번 수능에는 지원자 67만 5922명 가운데 2 만3288명이 결시,지난해(2.80%) 보다 높은 3.45%의 결시율을 보였다. 한편 평가원측은 올해 처음으로 수험생 4만명의 답안지를 표본채점(가채점)해 7일 오후 영역별·계열별 평균점수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수능 영역별 시험지는 대한매일 홈페이지(www.kdaily.com)를 통해서도 볼수 있다. 박홍기 구혜영기자h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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