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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축의금 빈봉투 내고 답례품 챙긴 상습범 영장(조약돌)

    ○…광주 동부경찰서는 20일 결혼식장에 찾아가 상습적으로 빈봉투를 축의금접수대에 내놓고 답례품을 받아온 유경운씨(43·광주시 서구 양림동)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력·공갈등 전과 18범인 유씨는 지난 19일 하오2시20분쯤 광주시 동구 금남로4가 중앙교회에서 있었던 송모씨(30)의 결혼식에 찾아가 빈봉투 8장을 축의금이 들어있는 것처럼 내놓고 8개의 답례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고객주문 전화카드 인기/기업판촉서 결혼답례품·연하장까지

    ◎1백50만장 발행… 수집품으로도 각광 공중전화카드 뒷면에 고객이 원하는 도안을 넣어 주문제작을 할 수 있는 「고객주문카드」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이래 기업의 판촉용으로 뿐만아니라 연하장·결혼·개업 등 개인홍보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동안 한국통신카드(주)가 발행한 1백50만장의 고객주문카드중 약 31만장이 개업기념 및 개인홍보용으로 제작돼 점차 주문자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 또 캠페인용으로도 사용되어 지난해 12월말 춘천·부산경찰서가 개구리소년찾기 홍보용으로 1천2백장을 발행했다. 올초에는 연하장을 대용한 카드가 등장했으며 명함이나 결혼식 하례객에 대한 답례품으로 이용이 늘고 있다. 카드의 주문장수는 5백장 이상,1백장 단위로 하고 있으며 가격에 따라 2천원권·3천원권·5천원권·1만원권 등 4종이 있다. 올해 일반카드 5천만장 고객주문카드 1천만장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통신카드(주)의 영업부장 신갑규(52)씨는 『앞으로 고객주문카드가 일반에 널리 알려지면 각종 모임이나 행사용으로 수요가급증해 조만간 우리나라도 개인용 전화카드시대가 올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추세와 함께 전화카드를 수집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서울시만도 약 1천명의 동호인이 있으며 약 5백종의 전화카드가 우표상을 통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어 신종수집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화카드를 수집하는 사람들은 『전화카드가 우표에 비해 도안이 아름답고 보관이 매우 쉽다』는 점과 『전화카드 수집이 일본 및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가에서 붐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수집의 이유로 꼽고 있다. 실제로 작년 7월에 강릉 MBC가 일본의 아키다(추전) 방송국과 자매결연 기념으로 발행한 5천원권이 10만원 정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고객주문 「카드발행 1호인」 CATV방송개시 기념카드(한국통신 5천원권)도 10만원대의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 경조사때 청첩­음식제공 허용/가정의례법 대폭 개정­폐기 추진

    ◎화환·화분등 진열은 계속 규제/예식장 임대료 업계 자율조정/보사부 그동안 법으로 금지돼왔던 결혼 때의 청첩장과 답례품,장례 때의 굴건제복과 음식대접 등이 앞으로는 규제를 받지 않게 된다. 보사부는 19일 이들 전래의 풍습을 금지시켜온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이 과소비풍조 등을 억제하는 데는 일부 기여해 왔으나 현실적으로 이미 거의 지켜지지 않아 사문화된 점을 감안,이 법의 대폭 개정이나 폐지까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이는 지난 71년 근검절약 정신의 함양 등을 목적으로 제정된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이 20년이나 지나면서 급성장한 경제·사회적 여건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고 가정의례를 법률로써 규제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보사부는 이에 따라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 가운데 허례허식행위의 금지조항인 제4조가 명시하고 있는 것 가운데 화환이나 화분의 진열을 제외한 청첩장 등 인쇄물에 의한 하객초청·신문부고·답례품 증정·굴건제복 착용·만장사용,그리고 경조기간 동안 주류 및 음식물의 접대행위 등을 금지하는 조항은 모두 삭제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또 그동안 각 시도가 상한가를 고시해오던 예식·장례식 등 가정의례의 식장제공에 대한 임대료나 수수료 및 관련물표의 판매료와 결혼상담·중매행위 등에 따른 수수료도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결혼예식장이나 장례식장 영안실 등에서 갖춰야 하는 주차장·시설면적 등 설치기준에 대한 규정과 이를 위반했을 때 내리는 행정처분내용 등은 공중위생법 등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 자체가 무의미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아예 이법을 없애고 화환진열 등 남게 될 금지사항을 공중위생법 등에 흡수시키고 「가정의례준칙」만을 존속시키는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사부는 지난 80년 이후 이 법률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88년 3월 공청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한 끝에 의례를 법으로 규정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4조의 금지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했으나보류되자 그동안 재검토 작업을 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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