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담장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아내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공사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턱이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정인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60
  • ‘나인룸’ 이경영-손병호-임원희, 김희선 위협하는 ‘포스 甲’ 적군 라인

    ‘나인룸’ 이경영-손병호-임원희, 김희선 위협하는 ‘포스 甲’ 적군 라인

    파격적인 전개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 극본 정성희/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이경영(기산 역)-손병호(김종수 역)-임원희(방상수 역)가 김희선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군 라인’으로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등장만으로도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들은 뒷덜미를 서늘하게 만드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극중 ‘법무법인 담장’의 변호사인 김희선에게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견제와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에 미친 존재감으로 ‘법무법인 담장’을 압도하는 파워 리스트 3인을 살펴 보았다. 먼저 기산(본명 추영배, 이경영 분)은 34년 전, ‘산해상사’의 경리였던 장화사(김해숙 분)를 이용해 추영배에서 기산으로 탈바꿈해 살아왔다. 이 과정에서 장화사에게 진짜 기산(김영광 분)의 살해 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사형수로 전락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장화사를 교도소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등 도둑인생을 위해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 왔다. 그런 기산이 이젠 아들 기찬성(정제원 분)에게 모든 돈과 명예를 물려주기 위해 애쓰기 시작했다. 기찬성이 사망사건에 연루되어 피의자가 되자 어떻게든 무죄를 받아내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 이처럼 원하는 것이 있다면 무소불위의 권력과 부를 이용해 살인과 조작도 서슴지 않고 있는 그의 악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김종수(손병호 분)는 과거 ‘장화사 독극물 살인사건’의 담당 형사로, 사건을 조작하고 여동생 김혜선(박현정 분)을 기산과 결혼시켰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하자 기산을 등에 업고 검사로서 승승장구 해왔다. 그가 이번에는 기산의 부탁을 받고 ‘법무법인 담장’의 새 대표로 등장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을지해이의 몸을 가진 장화사(김희선 분)의 눈을 꿰뚫어 보더니 “내 조카, 2심 전략은 뭔가?”라며 송곳 같은 질문을 던져 압도적인 포스를 발휘했다. 이에 ‘법무법인 담장’에도 기산의 마수가 뻗어 오고 있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어쏘(association) 변호사 방상수(임원희 분)가 을지해이(김희선 분)를 배신했다. 김종수가 정규직을 빌미로 “이 건물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물어 와”라고 제안하자 빠르게 김종수의 옆자리를 차지한 것. 특히 을지해이와 관련된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보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방상수가 김종수라는 동아줄을 잡고 ‘법무법인 담장’의 정규직이 되어 새로운 실세로 떠오르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처럼 ‘소시오패스’ 이경영, ‘이기심의 아이콘’ 손병호, ‘처세의 달인’ 임원희가 막강한 적군라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희선과의 팽팽한 대립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 매주 토,일 밤 9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 김성태 원내대표 손 꼭 잡은 이낙연 국무총리

    [서울포토] 김성태 원내대표 손 꼭 잡은 이낙연 국무총리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9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시정연설에 앞서 환담장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인사 하고 있다. 2018. 11. 1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조선 500년 역사 간직한 ‘강원감영’ 납시오

    조선 500년 역사 간직한 ‘강원감영’ 납시오

    조선 시대 500년 역사를 간직한 강원감영(江原監營)이 23년에 걸친 복원공사를 모두 끝내고 준공된다.강원 원주시는 1995년부터 시작된 강원감영 복원사업을 완료, 다음달 3일 준공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강원감영은 조선 시대 강원도의 26개 부, 목, 군, 현을 관할하던 강원도 지방행정의 중심지로 조선 태조 4년(1395)에 설치돼 고종 32년(1895)에 8도제가 폐지될 때까지 500년 동안 강원도 전체 업무를 관장했던 곳이다. 문화재청과 시는 강원감영도(圖)를 근거로 1995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듬해부터 복원·정비사업에 들어갔다. 2005년까지 1단계로 선화당·포정루를 보수하고 내삼문·중삼문·내아·행각 복원에 성공했다. 이어 선화당 뒤편에 있던 원주우체국을 이전·철거하고 2단계 사업인 후원권역 복원을 추진했다. 영주관과 환선정, 봉래각, 채약오, 책방, 방지 등 후원 복원을 끝으로 23년에 걸친 대장정의 복원사업을 모두 마쳤다. 시는 현재 시범 개방 중인 강원감영을 문화재청과 협의해 올해 안에 완전히 개방할 예정이다. 건축물과 담장, 수목에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야간에도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MLB] LA 교체카드 또 폭망… WS 반전카드 나올까

    [MLB] LA 교체카드 또 폭망… WS 반전카드 나올까

    트럼프 “투수 교체 엄청난 실수”비판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쓴 모든 카드가 실패하며 (1승)3패째를 당했다.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이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을 리치 힐의 6과 3분의1 이닝 1피안타 4볼넷 무실점 호투와 야시엘 푸이그의 스리런 홈런을 엮어 4-0으로 앞서다 9회 라파엘 데버스에게 역전 결승타를 얻어맞는 등 5실점해 6-9로 역전패했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미치 모어랜드의 스리런, 데버스의 적시타 등 대타 카드가 줄줄이 적중한 반면, 로버츠 감독은 라이언 매드슨, 켄리 잰슨, 딜론 플로로, 마에다 켄타 등 모든 투수 교체가 실패하고 8회말 2사 1, 3루에 대타 기용한 야스마니 그랜달이 힘없이 물러나 역전패를 자초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에 “거의 7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억제한 힐을 내리고, 긴장하고 있는 불펜 투수들을 기용했다. 불펜 투수들은 두들겨 맞았고, 4점 리드는 사라졌다. 엄청난 실수”라고 적었다. 벼랑 끝에 내몰린 다저스는 29일 오전 9시 15분 같은 곳에서 이어지는 5차전을 내주면 30년 만의 우승이 좌절된다. 5차전 선발은 다저스가 클레이턴 커쇼, 보스턴은 크리스 세일을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0-0으로 팽팽하던 승부는 6회말부터 출렁였다.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가 1루수 앞 땅볼을 때려 3루 주자 데이비드 프리스가 홈에서 아웃됐지만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며 2루 주자 저스틴 터너가 득점했다. 이어 2사 1, 3루 기회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3점포를 더해 4-0으로 앞서나갔다. 로버츠 감독은 7회초 힐이 1사 후 잰더 보가츠에게 안타를 맞자 스콧 알렉산더를 이어 올렸는데 브록 홀트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자 라이언 매드슨을 다시 올렸다. 매드슨은 2사 뒤 바스케스 대신 타석에 들어선 모어랜드에게 오른 담장을 훌쩍 넘기는 스리런을 얻어맞아 4-3 추격을 허용했다. 로버츠는 8회초 잰슨을 마운드에 올렸는데 스티브 피어스에게 초구 동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전날 8회 1-0으로 앞선 상황에 잰슨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은 것과 똑같았다. 다저스는 8회말 2사 1, 3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로버츠가 선택한 대타 그랜달이 허망하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다급해진 로버츠 감독은 전날 호투한 플로로를 다시 마운드에 올렸는데 홀트에게 우익 선상을 가르는 2루타를 얻어맞은 뒤 포수 샌디 레온 대신 타석에 들어선 데버스에게 적시타를 얻어 맞았다. 이어 마운드에 올린 마에다마저 JD 마르티네스에게 3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보가츠에게도 1점을 헌납했다. 보스턴은 9회말 크레이그 킴브럴이 도저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엔리케 에르난데스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 맞았지만 데버스가 마차도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낸 데 힘입어 다저스를 멈춰세웠다. 다저스는 2패로 몰렸던 시리즈를 뒤집을 수 있는 역대 네 번째 기회를 놓칠 위기에 빠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모든 카드 성공한 코라, 족족 폭망한 로버츠, 다저스 3패 벼랑에

    모든 카드 성공한 코라, 족족 폭망한 로버츠, 다저스 3패 벼랑에

    전날과 마찬가지로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쓴 모든 카드가 실패하며 (1승)3패째를 당했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이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을 리치 칠의 6과 3분의1 이닝 1피안타 4볼넷 무실점 호투와 야시엘 푸이그의 스리런 홈런을 엮어 4-0으로 앞서다 9회 라파엘 데버스에게 통한의 역전 결승타를 얻어맞는 등 5실점해 6-9로 역전패했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미치 모어랜드의 스리런, 데버스의 적시타 등 대타 카드가 줄줄이 성공한 반면, 로버츠 감독은 라이언 매드슨, 켄리 잰슨, 딜론 플로로, 마에다 켄타 등 모든 투수 교체가 실패하고 8회말 결정적 기회에서 대타 기용한 야스마니 그랜달이 힘없이 물러나 역전패를 자초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막다른 벼랑에 내몰린 다저스는 29일 오전 9시 15분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는 5차전을 내주면 월드시리즈를 내주게 된다. 5차전 선발은 다저스가 1차전 무참한 패배를 당했던 클레이턴 커쇼를, 보스턴은 사이영상 수상자 크리스 세일을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5회까지 0-0으로 맞선 팽팽한 승부는 6회부터 출렁였다. 선두 타자 데이비드 프리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1사 후 저스틴 터너의 2루타, 매니 마차도의 고의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가 1루수 앞 땅볼을 때려 3루 주자 프리스가 홈에서 아웃됐지만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며 2루 주자 터너가 득점했다. 이어진 2사 1, 3루 기회에서 푸이그의 3점포로 달아났다. 보스턴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5와 3분의2 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다저스는 7회초 힐이 1사 후 보가츠에게 안타를 맞아 물러난 뒤 계투 스콧 알렉산더가 브록 홀트를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다시 라이언 매드슨이 마운드에 올랐다. 매드슨은 다음 타자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 한숨 돌렸으나 바스케스 대신 타석에 들어선 미치 모어랜드에게 오른 담장을 훌쩍 넘기는 스리런을 얻어맞아 4-3 턱밑 추격을 허용했다. 모어랜드의 홈런은 힐에게 1안타로 꽁꽁 묶여 있던 보스턴의 두 번째 안타였다. 매드슨은 이번 시리즈 세 경기 연속 결정타를 얻어맞았다. 보스턴은 7회말 조 켈리로 투수를 바꿔 작 피더슨과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범타 처리한 뒤 전날 연장 18회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맥스 먼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터너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다저스는 8회초 잰슨을 마운드에 올려 베닌텐디를 1루수 땅볼로 잡았으나 스티브 피어스에게 초구 동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전날 8회 1-0으로 앞선 상황에 잰슨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은 것과 똑같았다. 마차도가 켈리에게 우중간 안타를 뽑아 선두 타자 출루에 성공한 다저스는 벨린저가 이날 두 번째 삼진으로 물러난 뒤 푸이그가 유격수 앞 땅볼로 2사 1루를 밟아 테일러의 안타로 1, 3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대타 그랜달이 허망하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플로로를 마운드에 올렸다.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파울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홀트에게 우익 선상을 가르는 2루타를 맞은 뒤 포수 샌디 레온 대신 타석에 들어선 데버스에게 결승 적시타를 얻어 맞았고 이어 마운드에 오른 마에다마저 JD 마르티네스에게 3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보가츠에게도 1점을 헌납했다. 보스턴은 9회말 크레이그 킴브럴이 도저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에르난데스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 맞았지만 데버스가 마차도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낸 데 힘입어 다저스의 추격을 멈춰세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남북, 제10차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군사공동위 등 논의

    군사공동위원회 구성 등 협의 오늘부터 공동경비구역(JSA) 3자 검증 착수 남북은 2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제10차 장성급 군사회담을 개최한다. 남북은 이날 회담에서 ‘9·19 군사합의서’ 이행과 관련한 중간 평가와 연내 개최될 군사공동위원회 구성 등을 협의하고, 서해 평화수역과 공동어로구역 설정과 한강(임진강) 하구 공동조사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장성급 군사회담은 지난 15일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를 합의한 지 11일 만에 열리는 회담이다. 현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화기·초소 철수 등 남북 군사적 긴장완화 조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회담에 우리 측에선 수석대표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소장)과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안상민 해군 대령, 이종주 통일부 회담 1과장, 황준 해양수산부 수로측량과장 등 5명이 참석한다. 북측에선 수석대표인 안익산 중장(우리측 소장급)과 김동일 육군 대좌(우리의 대령), 오명철 해군 대좌, 함인섭 육군 대좌, 김광협 육군 대좌 등 5명이 각각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김 대북정책관은 이날 회담에 출발하기에 앞서 “남북 군사당국은 이번 군사회담을 통해 ‘9·19 군사합의서’ 이행사항에 대해 중간평가를 하고 향후 이행해야 할 사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과 한강하구 공동 수로 조사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9·19 군사합의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하는 군사회담에서 그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우리 측 대표단은 오전 7시 30분쯤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출발했다. 출발에 앞서 대표단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남북회담본부에서 비공개 환담을 했다. 한편 남북은 지난 25일 JSA 비무장화를 위한 초소와 병력, 화기 철수 작업을 완료했다. 남·북·유엔사는 이날부터 27일까지 비무장화 조치 확인을 위한 3자 공동검증에 착수한다. 앞서 우리측과 북한측 초소를 교차설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장성급 군사회담에서는 이런 검증 절차와 함께 남북 각 지역의 초소 교차 설치 세부사항도 협의할 계획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현진, 뒤를 부탁해

    현진, 뒤를 부탁해

    LA, WS 1차전 보스턴에 4-8 패‘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다저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류현진의 소속팀인 다저스는 24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1차전에서 보스턴에 4-8로 패했다. ‘에이스’인 클레이턴 커쇼(30)를 선발투수로 내보내고도 올해 정규리그 최다승(108승)을 거둔 보스턴의 화끈한 공격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이다. 단기전인 가을야구에서는 첫 경기가 시리즈의 향방을 좌우하는 터라 1차전을 내준 다저스는 상당히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25일 오전 9시 9분 시작되는 2차전에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의 호투가 절실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1~2차전이 열리는 펜웨이파크는 전형적인 타자 친화적 구장이다. ‘그린몬스터’라 불리는 담장(11m)이 높긴 하지만 펜스까지의 좌우 거리(92~94m)가 비교적 짧은 편이어서 장타가 자주 나온다. 야구 통계사이트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17시즌) MLB 구장 평균 파크팩터(1을 넘기면 타자 친화 구장)에서 펜웨이파크는 1.05를 기록해 30개 구장 중 4번째로 타자에게 유리한 곳으로 꼽혔다. 이날도 두 팀은 모두 에이스를 선발투수로 내보냈지만 기대했던 ‘명품 투수전’은 볼 수 없었다. 커쇼는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해 조기 강판당했고, 크리스 세일(29·보스턴)도 4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의외의 타격전이 벌어진 가운데 다저스는 7회초까지 4-5로 따라가며 반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7회말 대타로 나온 에두아르도 누녜스(31·보스턴)의 3점포로 보스턴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누녜스 이외에도 이날 맹활약을 선보인 앤드루 베닌텐디(5타수 4안타)와 JD 마르티네스(3타수 2안타)는 류현진이 특히 경계해야 할 타자로 꼽힌다. 쌀쌀한 날씨 또한 변수다. 이날 펜웨이파크에는 강한 비가 내리며 기온이 영상 10도까지 떨어졌다. 날씨가 흐린 데다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낮은 기온 탓에 투수들의 몸이 늦게 풀렸다. 2차전이 열리는 25일에도 보스턴의 기온은 영상 3~11도에 그칠 것으로 예보돼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는 류현진으로선 자칫하면 올해 마지막 등판이 될 수도 있는 경기를 맞아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일 필요가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동남아 시장 수출판로 개척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동남아 시장 수출판로 개척

    경기 이천시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 10개 기업이 참가한 ‘2018 이천시 하반기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진행 성과를 거두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수출대상국 3위로 꾸준한 경제 성장과 소득 증가로 소비력이 향상하고 있으며, 한류 열풍으로 우리 기업들의 진출 유망국으로 각광받고 있다. 태국은 아세안 중 가장 개방된 통상국가로 공산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변 국가와의 국경 무역이 활발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일대일 매칭상담을 실시하고, 현지기업과 주요시장을 방문해 수출가능성과 수출경로를 모색했다. (주)스마트씰 등 중소기업 10개사는 16일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18일 태국 방콕에서 현지 바이어와 113건의 수출 상담을 해 1449만 2000 달러 규모의 상담을 했으며 64건 616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우림매스틱공업㈜은 베트남 대도시들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하노이 Q사와 향후 진행 프로젝트에 해당사의 제품을 활용하고자 하여 10만 달러 상당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씰앤팩은 방콕에서 씰링 팩킹을 해 태국 내 유통 및 중국, 말레이시아로 수출하고 있는 P사가 동사의 신제품인 링필의 금형 제작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해 향후 연간 18만 달러의 거래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번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차량용 냉동기 제조기업 (주)동인써모는 당시 상담했던 호치민 바이어들과 2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으며 하노이 지역 바이어들과 유력 상담이 진행되어 호치민과 하노이 등 베트남 전역에 제품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천시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의 파견 이후에도 참가업체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컨설팅을 연계하고 상담성과가 수출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후관리와 업무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현지시장조사, 바이어 알선 및 통역지원, 현지 상담장 임차와 부대비용지원, 공동카탈로그 제작 등을 지원받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헌법재판관 3명 임명장 수여

    헌법재판관 3명 임명장 수여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이종석(뒷줄 왼쪽부터), 이영진, 김기영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부천시 수출상담회 9개국 해외바이어 46개사 참여 큰 성과

    부천시 수출상담회 9개국 해외바이어 46개사 참여 큰 성과

    경기 부천시는 ‘2018년 부천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결과 2834만 달러 수출계약이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18,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과 벨기에·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9개국 46개사 53명의 바이어와 지역 중소기업 104개사가 참여했다. 수출상담액은 1만 2465만 달러에 이른다. 특히 산업용 오일 여과기 제조기업 S사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산업용 필터 전문 유럽 바이어와 1000달러 규모 샘플 계약을 맺었다. 향후 1년 이내에 2만 3000달러 구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CCTV 전문기업인 B사는 주차시설과 보안장치를 운영하는 리투아니아 바이어와 제품구매 협상 후 공장을 방문하기도 하는 등 부천기업에 대한 해외바이어들의 긍정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 수출상담장에서는 유아용품과 화장품·조명기구 등 40개사 60종의 지역 우수제품을 전시 홍보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제품을 구입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정훈 시 기업지원과장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이 직접 해외에 나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며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우수한 시책”이라며 “올해 성과를 토대로 기업인이 기업 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포토] 남북 산림협력분과회담장으로 향하는 남측 대표단

    [서울포토] 남북 산림협력분과회담장으로 향하는 남측 대표단

    남북 산림협력분과회담에 참석하는 남측 수석대표 박종호 산림청 차장(가운데),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오른쪽), 김훈아 통일부 과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를에서 출발준비를 하고 있다. 2018. 10. 22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남북 산림협력 회담 출발하는 남측 대표단

    [서울포토] 남북 산림협력 회담 출발하는 남측 대표단

    남북 산립협력 회담 남쪽 수석대표를 맡은 박종호 산림처 차장(가운데)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회담장소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 출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훈아 통일부 과장, 박 차장,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2018. 10. 22 사진공동취재단
  • 몰라보게 달라졌네…종로 안골마을 재생사업으로 탈바꿈

    몰라보게 달라졌네…종로 안골마을 재생사업으로 탈바꿈

    서울 종로구는 부암동에 자리한 안골마을이 1년여간의 재생사업을 마치고 아름답고 안전한 곳으로 거듭났다고 18일 밝혔다. 안골은 현재 창의문이라 불리는 자문 밖(자하문 바깥)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암동 내에서도 청정하고 소박한 멋을 뽐내는 곳이다. 대략 60여년 전부터 몇몇 가구가 터를 잡고 살았다고 전해지며 현재 1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인왕산 둘레길이 시작되는 곳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지만 부암동 내 구석자리에 위치해 주택과 계단 등이 노후화한 상태였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 2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재생에 나섰다. 주인을 알 수 없던 위험한 담장과 석축을 보수·보강했다. 또 하수도 정비는 물론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노약자를 배려해 맞춤형 계단을 조성했다. 구릉지역임을 감안해 구에서 개발하고 특허까지 받은 ‘굴절형 핸드레일’을 시범 설치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부암동 일대는 무계정사지와 현진건 집 터 등이 있는 오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재생사업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홈 팬 공 욕심에 홈런 날린 알투베 쿨하게 “나라도 그랬을 것”

    홈 팬 공 욕심에 홈런 날린 알투베 쿨하게 “나라도 그랬을 것”

    “팬이라면 어떻게 했겠어요? 나라도 그렇게 했을 겁니다.”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강타자 호세 알투베가 쿨하게 받아들였다. 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이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0-2로 뒤진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릭 포셀로의 공을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성 타구로 연결했으나 공은 펜스 앞에서 뛰어오른 보스턴 우익수 무키 베츠의 글러브에 맞고 그라운드 안쪽으로 떨어졌다. 알투베는 일단 2루 베이스를 밟고 서 있었고, 심판은 관중의 수비 방해를 인정해 외야 뜬공 아웃을 선언했다. 이에 AJ 힌치 휴스턴 감독이 뛰쳐나와 항의하자 심판들이 모여 상의한 끝에 비디오 판독을 요청해 3분여 시간을 끈 다음 원심이 그대로 유지됐다. 가슴을 쓸어내린 보스턴은 결국 1회를 무실점으로 넘겼고 휴스턴은 동점 기회를 놓쳐 입맛이 쓸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문제의 팬이 다름아닌 휴스턴 팬이라 더욱 아쉬움이 클 상황이었다. 그러나 문제의 팬 트로이 콜드웰과 자레드 토마넥은 스스로들 야구 규칙을 너무 잘 알고 있다며 자신들은 펜스 안으로 손을 집어넣지 않았으며 베츠의 글러브는 공이 오기 전 이미 닫히고 있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자신들의 행동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알투베의 홈런이 맞아 판정은 오심이라고 주장했다. 둘 중 한 명은 경기 중반에 일간 휴스턴 크로니클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약 휴스턴이 추격해 이기지 못하면 경호요원에게 날 에스코트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던 것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될까 봐서였다. 어쨌든 두 팀은 그 뒤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펼쳐 보스턴이 8-6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19일 오전 9시 9분 같은 경기장에서 이어지는 5차전 등 남은 세 경기 가운데 1승만 거두면 5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 통산 아홉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공포의 9번 타자 브래들리, CS 네 경기 9타점 ‘만점 활약’

    공포의 9번 타자 브래들리, CS 네 경기 9타점 ‘만점 활약’

    이쯤이면 ‘공포의 9번 타자’라 할 만하다. 1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이어진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4차전 6회 2사 2루 기회에 우월 동점 투런 홈런을 날려 6-5로 뒤집어 8-6 재역전승에 주춧돌을 깐 9번 타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얘기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지난 15일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3타점짜리 결승 2루타를 치고, 전날 3차전에서는 만루 홈런으로 쐐기를 박더니 이날도 보스턴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시리즈 네 경기에서 3안타를 쳐 타율은 높은 편이 아니지만, 무려 9타점이나 올렸다. 홈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에 일격을 당한 뒤 2차전 승리로 균형을 맞췄던 보스턴은 전날 원정 3차전을 8-2 완승으로 장식한 데 이어 3연승 신바람을 냈다. 이제 보스턴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는 5차전을 이기면 2013년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아홉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자격을 얻는다. 반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을 밟은 휴스턴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이날 4차전은 정규시즌에서 17승(7패)을 수확한 보스턴의 릭 포셀로와 15승(3패)을 챙긴 휴스턴의 찰리 모턴, 두 오른손 투수가 선발 맞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둘 다 오래 버티지 못했다. 2차전에서 중간 계투로 나와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던 포셀로는 이날은 4이닝 동안 4실점하고 물러났다. 올해 가을야구에 처음 등판한 모턴은 2와 3분의1 이닝 만에 3실점하며 강판 당해 휴스턴도 일찌감치 불펜진을 가동했다. 운명의 6회초, 2사 후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우중간 2루타로 기회를 열자 브래들리 주니어가 상대 두 번째 투수인 조시 제임스의 초구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휘둘러 오른 담장을 넘겼다. 보스턴은 7회초 볼넷 두 개와 안타 하나를 엮은 2사 만루에서 브록 홀트가 휴스턴 네 번째 투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에게서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추가 득점했다. 반면 휴스턴은 7회 2사 2, 3루 기회를 날렸다. 8회초 JD 마르티네스의 적시타로 3점 차로 달아난 보스턴은 8회말부터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을 올려 굳히기에 들어갔다. 킴브럴이 첫 타자 켐프에게 우선상을 타고 흐르는 안타를 맞았지만 우익수 베츠가 ‘레이저 송구’로 2루에서 잡아냈다. 수비의 도움에도 킴브럴은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고, 스프링어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2, 3루에 몰린 뒤 알투베의 내야땅볼 때 한 점을 내줬다. 9회에는 두 팀이 환상적인 수비를 하나씩 연출했다. 보스턴은 9회초 2사 만루 기회에 베츠의 안타성 타구가 휴스턴 우익수 레딕의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에 걸려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9회말 킴브럴이 볼넷 세 개를 허용해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브레그먼의 잘맞은 타구를 좌익수 앤드루 베닌텐디가 다이빙 캐치로 걷어내 짜릿한 재역전승을 마감했다. 만약 빠뜨렸더라면 동점 허용은 물론 끝내기 결승타가 됐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보스턴의 사이영상 수상자 크리스 세일은 여전히 몸이 좋지 않아 5차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ESPN이 전했다. 그는 4차전 시작에 앞서 외야에서 10~15분 정도 공을 던졌지만 알렉스 코라 감독은 계획대로 불펜 마운드에서도 공을 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사인 훔치기 의심을 산 휴스턴에 대해 조사를 벌여온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아무런 혐의점이 없어 종결했다고 방송은 함께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日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정체불명 낙서 발견

    日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정체불명 낙서 발견

    검은 스프레이로 그려… 경찰, 수사 착수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의 평화기념공원 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주변 등에서 낙서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히로시마에서 발간되는 주고쿠신문에 따르면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려진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낙서는 지난 15일 오전 6시 15분쯤 순찰을 돌던 경비원에 의해 발견됐다. 낙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평화기념관(원폭돔) 옆 돌벤치,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 인근 폐기물 보관소 문, 원폭자료관 본관 담장 등 3곳에 그려져 있었다. ‘2018’이라는 숫자 외에 영문 알파벳 등의 내용은 판독되지 않았다. 히로시마 경찰은 경비원들의 진술을 근거로 지난 14일 밤 10시부터 15일 새벽 사이에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기물손괴 혐의를 적용, 수사에 착수했다. 히로시마 주민들은 “다른 곳도 아니고 원폭 희생자를 추모하는 장소에 낙서를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남북, 하루 2회 이상 연락·협의… 정부 “365일 상시소통 채널 구축”

    남북, 하루 2회 이상 연락·협의… 정부 “365일 상시소통 채널 구축”

    연락관 간 정례협의 30회 이상 진행 분과회담 개최… 소통의 場 될지 주목 北과 협의해 인터넷 상시 사용 추진지난달 14일 문을 연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소 한 달이 됐다. 정부는 남북 간 365일 24시간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15일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산림·보건의료·체육협력 분과회담을 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개성 연락사무소가 판문점을 제치고 남북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통일부는 지난달 14일 연락사무소 개소 이래 단순 유·무선 통화를 제외한 남북 간 연락·협의는 60회 이상, 일 평균 2회 이상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연락사무소는 유·무선 이외에도 야간 시 직접 상대 측 숙소를 방문해 협의하는 긴급 연락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 달 새 남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북측 소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간 회의는 두 차례, 김창수 남측 부소장과 황충성 북측 소장대리 간 회의는 10차례 이상 진행됐다. 연락관 간 정례 협의는 30회 이상 진행됐다.김 부소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주야, 평일·휴일 공백 없이 지속적으로 상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역대 가장 활발한 남북 간 연락과 접촉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소장은 연락사무소의 상시연락체계로 평양에서 열린 10·4 남북공동선언 공동기념행사를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연락사무소의 북측 관계자는 10월 4일을 한 주 앞둔 지난달 27일 밤 남측 숙소로 찾아와 10·4 선언 공동행사 개최를 제의했고, 남측은 바로 정부 부처 협의를 거쳐 다음날 연락사무소 소장 회의에서 행사 준비를 논의했다. 지난 3일에는 연락사무소에서 행사 준비를 위해 남북 간 대면 접촉만 7차례 진행했다. 연락사무소는 그동안 10·4 선언 행사 준비 등 남북 당국 회담 및 민간 교류를 위한 연락 창구로 활용됐지만 앞으로는 회담장으로 자주 쓰일 것으로 보인다. 김 부소장은 “연락사무소 청사 3층은 남북 공용공간인데 남북 간 모든 회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판문점 회담장과 유사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회담이 열리면 연락사무소는 회담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지난 15일 고위급회담에서 후속 분과회담과 함께 서해경제·동해관광 공동특구를 위한 연구 조사도 연락사무소에서 추진키로 했다. 연락사무소에서 인터넷 상시 사용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부소장은 “북측에 인터넷 사용을 제안했고 북측도 협의하자고 했다”며 “KT에서는 기술적·보안상 문제는 별로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에어 인디아 女승무원 문 닫다가 추락, 끊이지 않는 항공 사고

    에어 인디아 女승무원 문 닫다가 추락, 끊이지 않는 항공 사고

    인도 국영 에어 인디아의 50대 여자 승무원이 뭄바이 공항 계류장에서 이륙 준비를 마친 뒤 문을 닫는 과정에 바닥에 떨어져 다쳤다. 15일 아침 델리로 떠나는 보잉 777 여객기에 탑승한 하르샤 로보(52)가 이런 아찔한 사고를 당한 장본인이라고 영국 BBC가 전했다. 골절상과 다른 부상을 입었지만 의료진 입회 아래 병원으로 옮겨진 그녀의 용태는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지 신문 ‘더 힌두’ 보도에 따르면 공항 관계자는 “의식도 있으며 방향도 헷갈리지 않지만 오른쪽 다리 아래 뼈가 여러 군데 부러지고 찰과상도 몇 군데 입었다”고 전했다. 최근 인도에서는 항공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아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주 같은 항공사의 트리치발 두바이행 여객기는 이륙 중 공항 담장을 들이받았다. 당시 130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뭄바이로 회항해 안전하게 긴급 착륙했다. 몇주 전에는 제트 에어웨이스 여객기 조종사가 객실 기압을 통제하는 스위치 누르는 걸 깜박하는 바람에 30명 이상의 승객들이 치료를 받는 등 법석을 떨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회담장은 ‘화기애애’…탈북민 출신 기자 배제 ‘시끌시끌’

    회담장은 ‘화기애애’…탈북민 출신 기자 배제 ‘시끌시끌’

    조명균 “이웃같다” 리선권 “이젠 일상사” 통일부 기자단 “탈북민도 대한민국 국민”평양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남북 대표단은 남북관계가 빠르게 진전하고 있다는 감회를 밝히면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15일 오전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회담 전체회의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자주 뵙다 보니 이제 이웃 같고 이렇게 만나는 게 일상 같다”며 “남북관계가 발전하는 게 아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조 장관과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 10·4 남북공동선언 11주년 기념행사 이후 9일 만에 다시 만났다. 리 위원장은 “옛날 같으면 빛의 속도에 못지않을 정도로 짧았다고 볼 수 있겠는데 현재 평화 번영과 통일을 바라는 민족의 강렬한 열망에 비춰볼 때 9일은 짧지 않았다”며 “회담이 이제는 일상사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지난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이후 개최된 6·1 고위급회담에서는 리 위원장이 전체회의에서 회담을 공개하자고 제안했고 조 장관은 비공개를 고수하면서 옥신각신하기도 했다. 당시 공동보도문은 오후 5시 40분쯤에야 나왔지만 이날은 그보다 이른 3시 10분쯤에 나왔다. 리 위원장은 종결회의에서 “짧은 시간 내에 역사적인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북남 고위급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조 장관도 “고위급회담에서 성과를 도출하는 시간이 더 빨라지는 것 같다”고 했다. 다만 리 위원장은 “지금까지 진행한 사업들을 전면적으로 돌이켜보고 점검해보면 바로잡아야 될 문제가 있다”며 “이에 대해선 남측이 더 잘알 테니 미숙하고 미약한 부분은 계속 보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를 두고 남측이 지난 8월 말 경의선 북측 구간 현지 조사를 하려다 유엔군사령부가 불허해 무산된 것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조 장관은 “북측도 만월대 공동발굴을 9월 말에 한다고 했다가 지연된 적이 있다”며 “양측 간 합의된 것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사정으로 지연되기도 했는데 이를 잘 챙겨 나가자는 의도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일부가 남북고위급회담에 통일부 출입기자단을 대표해 취재할 예정이었던 탈북민 출신인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의 취재를 불허해 논란이 불거졌다. 백태현 대변인은 “한정된 공간에서 고위급회담이 열리는데 김 기자가 활발한 활동을 해서 널리 알려졌으니 언론을 제한한다기보다는 그런 특수한 상황에서 필요한 조치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지만, 탈북민을 차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조 장관은 회담 직후 남북회담본부에 돌아와 “탈북민 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면서도 “유관 부서와 상의해 제가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렸다. 오늘 같은 상황이라면 같은 판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통일부 기자단은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탈북민에 대한 불편한 시각을 바탕으로 기자의 취재에 반발할 수도 있다”면서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통일부가 부당함을 지적하면 될 일이지 정당한 취재 활동을 막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항의했다. 판문점 공동취재단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포토] 회담장으로 들어서는 남북 수석대표

    [포토] 회담장으로 들어서는 남북 수석대표

    남북이 15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회담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