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담임목사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울주군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재발방지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재집권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부품업체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3
  • ‘개혁적 보수’ 정치세력화 첫발

    ‘개혁적 보수’ 정치세력화 첫발

    “공동체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실용적 우파를 지향한다.”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내건 슬로건이다. 건전 보수, 합리적 보수, 개혁된 보수 등 신보수주의 노선을 표방하고 있다. 초대 상임의장에는 지난 1970년대 빈민운동에 앞장섰던 김진홍 두레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공동대표단에는 강혜련·최병일(이화여대), 김진영(강원대), 유석춘(연세대) 교수와 김성이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지난 6월30일 발기인 대회를 치른 뒤 이날 창립대회에서 전국 44개 지역과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 10개국에 지부를 둔 거대 조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공동체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실용적 우파를 지향한다.”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내건 슬로건이다. 건전 보수, 합리적 보수, 개혁된 보수 등 신보수주의 노선을 표방하고 있다. 초대 상임의장에는 지난 1970년대 빈민운동에 앞장섰던 김진홍 두레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공동대표단에는 강혜련·최병일(이화여대), 김진영(강원대), 유석춘(연세대) 교수와 김성이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지난 6월30일 발기인 대회를 치른 뒤 이날 창립대회에서 전국 44개 지역과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 10개국에 지부를 둔 거대 조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건강한 보수 토양” “한나라 홍위병” ‘개혁적 보수’vs‘덧칠한 보수주의’,‘건강한 보수정당의 토양’vs‘보수 정치계의 전위부대’. 이들의 출범을 바라보는 상반된 시각의 단면이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창립 선언문을 통해 “지난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연이은 좌파의 집권으로 대한민국 우파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어왔다.”고 진단했다. 외세 의존·수구 부패·권위주의 세력이라는 오명이 뒤따랐다는 자기 고백도 내놨다. 김 상임의장은 “냉전적인 이념대결에서 벗어나 실용적 차원의 국익이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한나라에 실망… 특정정당 지지안해” 김 상임의장은 한나라당과 함께 정권 교체를 꿈꾸는 운동이라는 의견에 대해 “한나라당의 지지부진한 자기 혁신에 대한 실망에서 출범하게 됐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제 대변인도 “이념은 한나라당과 비슷하지만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활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들의 정치세력화 가능성을 조심스레 내다보는 시각도 존재하고 있다. 민병두 열린우리당 의원은 “한나라당의 홍위병”이라고 주장했다. 한 정치평론가는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정치권이 합종연횡하는 과정에서 정치세력화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내부에 다양한 이론이 존재하고 뉴라이트 세력을 포괄하겠다고 한 만큼 집단적으로 정치세력과 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나라 빅3 한자리에 ‘러브콜´ 행사에는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지사 등 ‘한나라당 빅3’와 한화갑 민주당 대표, 신국환 국민중심당 공동대표 등이 대거 참석해 직·간접적인 연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나라당에선 특히 이강두 최고위원과 임태희·맹형규·박진·공성진·유승민·정진섭 의원 등도 자리했다. 박 대표는 “뉴라이트 운동과 한나라당이 가는 길은 다르지 않다.”면서 “통합과 경제회생, 미래 지향적인 길에서 동반자가 되자.”며 적극적인 연대 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은 “소모적인 이념논쟁은 지양하고 보수세력의 실패한 역사를 이어가면서도 약자 편에서 함께 나가자.”고 인사를 건넸다. 손 지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굳건히 지키고 이념·지역갈등을 극복하는 데 뉴라이트가 새 지평을 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당에서 창립식에 가지 말라고 했지만 생활·실용주의 정치를 표방하는 뉴라이트운동이 중도개혁을 지향하면 우리도 함께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부고]

    ● 임삼 前서울신문 전무 임삼(林森) 전 서울신문 전무이사가 24일 오전 8시30분 별세했다.82세.1976년부터 1982년까지 서울신문 전무이사를 지낸 고인은 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는 대한축구협회 이사로 일해왔다. 유족은 부인 김명숙씨와 성준(중앙대 교수)·동준(진디자인 이사)씨 등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6일 오전 9시30분, 장지는 용인 선영.(02)3010-2293. ● 김진재 前한나라당 부총재 한나라당 부총재를 지낸 김진재(金鎭載) 전 의원이 24일 저녁 지병으로 별세했다.62세. 고인은 지난 1981년 11대 국회 때 부산 동래구에서 민정당 소속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뒤 13·14·15·16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돼 5선 의원을 지냈다. 특히 13대 총선에서는 부산의 ‘YS(김영삼) 돌풍’에도 불구하고 당시 여당 후보 중 유일하게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 최근까지 한나라당 전당대회의장으로 활동했다. 지난해부터는 일본 게이오대 객원연구원으로 연구활동을 해 오다 두달여 전 건강이 악화돼 귀국,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으론 부인 성효인(58)씨와 아들 세연(33·동일고무벨트 전무)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발인은 28일 오전 9시, 장지는 경남 양산 어곡리 선영.(051)508-9000. ●김서강(미 이노베이티브은행 부행장)서동(자영업)서명(〃)씨 부친상 석진표(자영업)권영배(한국언론재단 재무회계팀장)김홍기(삼보기업 관리부장)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268 ●이창식(전 담배인삼공사 대구연초제조창장)씨 별세 기춘(전 국민은행 철산역지점장)기환(자영업)기영(한국타이어 연구기획팀장)기욱(SK 경영관리팀장)씨 부친상 김정수(자영업)곽중식(벨코정보통신 상무)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3410-6910 ●한도철(교원나라레저개발 사장)씨 모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410-6914 ●하양숙(서울대 간호학과 교수)씨 모친상 이광재(경희대 대외협력부총장)씨 빙모상 23일 경희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958-9545 ●이희범(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씨 상배 재호(하남시 도시개발공사 주사)재웅(굿모닝신한증권 차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295 ●이천규(성하지질 본부장)씨 별세 현진(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씨 부친상 송태화(LG 스포츠홍보팀)최은석(린나이코리아 영업본부)씨 빙부상 이인규(재미 심장내과 전문의)현규(성북구청)문규(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과장)승규(경기일보 이사)씨 형님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6 ●진성호(팀반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부친상 양장원(이트레이드증권 부사장)신호승(삼성전자 부장)김성수(나우 대표)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254 ●홍일표(씨-푸드 고문)씨 별세 성호(디자인이드 팀장)성무(개포교회 부목사)씨 부친상 장원근(우신피그먼트 과장)씨 빙부상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2)392-0499 ●탁광진(도봉구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씨 모친상 라성열(구리시민교회 담임목사)씨 빙모상 23일 경희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969-7499 ●백탁기(전 국정교과서 상무)씨 별세 이현(롬앤드하스 사장)진현(서울대 국제대학교수)씨 부친상 조명희(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이숙종(성균관대 〃)씨 시부상 박효헌(일본 스이타병원내과과장)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1
  • 신도41명 무더기 사시 합격

    국내의 대표적인 고시촌인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교회에서 무려 41명의 사법시험 합격생을 배출했다. ‘아름다운 교회’는 지난 14일 법무부가 발표한 제47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명단에 이 교회 신도 41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는 신도 가운데 고시생이 많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고시촌에 자리잡은 다른 교회에 비하면 몇 배가 되는 많은 수다. 게다가 이 교회에서는 사시뿐 아니라 외무고시 1명, 공인회계사 시험 2명, 세무사 시험 2명의 합격생이 나왔으며, 지난해에도 고시생 신도 중 19명이 사법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신도들은 고시생들에 대한 교회의 작은 배려가 경사를 불렀다고 입을 모았다. 교회에서는 한 달에 한차례 고시생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고, 어려울 때 와서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본당을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인치승 담임목사는 “특별한 것은 없지만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국내 最古 정동제일교회 120돌

    국내 最古 정동제일교회 120돌

    국내 최고(最古)의 개신교회인 감리교 정동제일교회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특히 교회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20년 화보집’이 출간될 예정이어서 국내 교회사에 한 획을 그을 전망이다. 5일 정동제일교회에 따르면 창립 120주년인 오는 11일에 앞서 9일 기념주일에 ‘창립 120주년 기념잔치’를 갖는다. 옛 교역자·교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홈커밍 연합예배’에 이어 참석자들이 교회 설립자인 아펜젤러 목사의 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립 120주년 기념화보집’을 이달 중 발행할 예정이며, 정동 120년사를 담은 역사책 편찬에 착수, 오는 2007년 출간할 계획이다. 교회측은 기념행사와 함께 선교와 교육, 복지사업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성도들의 특별헌금 작정을 통해 3개년 계획으로 서울 근교에 ‘120주년 기념 교회’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동 66번지에 위치한 미국 선교사들의 안식처인 ‘게스트 하우스’를 리모델링해 해외선교센터로 개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개신교의 모(母)교회답게 선교사 교육과 무료 개안수술 등 사회복지사업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올 들어 감리교 신학대학의 석·박사 과정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경기도 이천 실천신학대학원에도 3000만원을 지원, 목사 양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눈에 띄는 것은 지난달 11일과 25일 개최한 학술강연회인 ‘정동포럼 120’.21세기 정동제일교회의 사명과 비전을 확인하면서 지난 120년을 회고하고, 종합적인 장기 비전을 세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교회 최초로 김고광(수표교교회), 정주채(향상교회), 김병삼(만나교회) 담임목사 등 외부 목사들을 초청, 수준 높은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제일교회는 1885년 4월 미국 아펜젤러 목사가 선교사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뒤 그해 7월 정동 한옥을 구입, 예배실을 설치했으며 3개월 뒤인 10월11일 첫 성례식을 개최함으로써 공식 창립됐다.2년 뒤인 1887년 9월 언더우드 목사가 창립한 장로교 새문안교회와 함께 국내 개신교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토요일 아침에]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80/20법칙이 있다.100여년 전 경제학자인 파레토가 소득과 부의 관계를 연구하다가 어느 때 어느 나라든지 전체 부의 80을 20의 사람이 갖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회자된 법칙이다. 기업의 경우 20의 제품이 전체 이익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전체 고객 중 핵심 고객 20이 이익의 80 이상을 차지한다는 이론이다. 한 국가사회가 움직이는 원리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누구든지 한 국가, 사회를 움직이는 20에 속하기 위해서는 모든 일에 성공하여야 한다. 이런 신화에 쫓기는 현대인은 너무 바쁘다. 하루 24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힘쓰고 애쓰며 일에만 몰두한다. 그런 소망이 얼마나 간절하던지 조그만 난관과 부딪쳐도 곧 허물어진다. 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황금새장’에 갇혀 빠져 나오지 못한다. 이제는 기독교의 고전이 된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의 저자인 고든 맥도널드는 이런 모습을 ‘쫓겨 다니는 사람들의 8가지 특징’으로 요약한다.21세기, 디지털 4차원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의 모습이기도 하다. 쫓겨 다니는 사람들은 첫째, 오직 성취함으로써만 만족을 얻는다. 둘째, 성취의 표상들에 집착한다. 권력이라는 개념을 늘 의식하고 그것을 휘두르기 위해 소유하려고 애쓴다. 셋째, 절제되지 않은 팽창욕에 사로잡혀 있다. 넷째, 전인적인 인격에는 관심이 없다. 다섯째, 사람을 다루는 기술이 서툴고 미숙하다. 탁월한 리더십의 소유자라고 칭송 받기는 하나 타인의 정신건강과 전인적 성장에는 무관심하다. 여섯째, 지나치게 경쟁적이어서 모든 일을 승과 패를 가르는 게임으로 본다. 일곱째, 반대나 불신에 부딪히면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격렬한 분노를 가지고 있다. 여덟째, 대개 비정상적으로 바쁘다. 바쁘다는 평판을 성공과 자신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증표로 생각한다. 한 배에 두 부류의 사람이 탔다. 잔잔한 바다에서는 그들이 누구인지 분간되지 않는다. 그러나 거센 풍랑이 일어 파선 직전에 이르면 상황이 급변한다. 죽음이 코앞에 넘실거린다는 생각이 들자 배 속에는 극단적인 두 부류의 모습이 나타난다. 한쪽은 태연자약이요, 겁에 질린 한쪽은 야단법석이다.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셨다. 뒤따라 제자들도 배에 올랐다. 그때 거센 풍랑이 일었다. 배가 파도에 뒤덮일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급기야 예수님을 깨우며 “죽게 되었나이다.”며 울부짖었다. 예수님께서 일어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자 사위가 고요해졌다. 기이히 여긴 제자들이 휘둥그레진 눈으로 “도대체 이 분이 누구인데 바람과 파도까지 순종하는가?”하며 수군거렸다. 흙먼지 풀풀 날리며 마을버스가 시골길을 달린다.‘덜컹, 덜컹’ 조금이라도 파인 길을 지날 때마다 차창이 흔들리며 신음한다. 자세히 보면 모든 창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다. 완전히 버스에 밀착된 창은 흔들리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틈이 나거나 간격이 벌어진 창은 ‘덜컹’하며 요란하게 흔들린다. 같은 이치이다. 태연자약한 쪽이나 예수님은 흔들리는 배에 완전히 자기를 맡겼으므로 흔들리지 않는 것이요, 야단법석인 쪽이나 제자들은 흔들리는 배에 자신을 일치시키지 못했으므로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것이다. 매사에 열심을 내지만, 그래서 쫓겨 다니듯 살았지만 사실은 ‘야단법석’인 제자들을 예수님께서 꾸짖으셨다. 지나치게 분주한, 그래서 황금새장에 갇혀 내 안에 거하신 주님과 온전하게 밀착되지 못하는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꾸짖으신 것이다.“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천체를 세밀하게 관찰하기 위해 천문학자는 번잡한 도시를 떠난다. 아파트의 형광등, 가로등, 시가지의 네온사인…. 잡다한 빛이 밤을 어지럽히는 도시에서는 별을 헤아리기조차 힘들기 때문이다. 이렇듯 분주함, 즉 ‘황금새장’에서 뛰쳐나와 마음을 지키는 것, 이것이 현대인의 실존적 불안,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이다.‘내 안에 거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비결이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 [부고]

    ●박현문(삼성생명 전무)도영(영산대 교수)씨 모친상 이수덕(동진메카트로닉 대표)박헌(미국 거주)씨 빙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410-6914●최영남(우리투자증권 인력개발팀장)씨 빙부상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20분 (02)392-0899●김이곤(전 광주 삼도남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종음(전 한미은행 지점장)종락(CBS대전방송 본부장)종권(전 금성출판사 지사장)종흡(순천강남여고 교무주임)종원(대한산업안전협회 부장)씨 부친상 26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62)250-4409●김명식(전 인천 중구청장)원식(진양제약 사장)창식(일산골프장 대표)홍식(대영기업 〃)형식(경북일보 중부본부장)명숙(경주 외동중 교사)씨 모친상 26일 인천 세림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32)508-1341●유승학(사업)철용(김종학프로덕션 감독)씨 부친상 26일 부산 좌천동 봉생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51)638-4511●홍두희(세무사)두건(사업)두선(건설화학)두형(은평구청 기획예산과)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02)3010-2294●차덕형(전 덕성 회장)씨 별세 명문(덕성 대표)씨 부친상 최석범(일산 사랑의교회 담임목사)김장영(효성 과장)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91●김광호(모나리자 회장)씨 모친상 2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921-9899●김찬영(변호사)찬욱(전 이수화학 부회장)씨 모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16●백남정(KBL FAMILY 회장)씨 별세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392-0299
  • [토요일 아침에]행복하게 부자로 사는 법/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많은 사람들이 돈만 있으면 행복할 것으로 생각한다. 원하는 것을 모두 돈으로 얻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두들 백만장자를 꿈꾸며, 백만장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 있다고 믿는다. 로또복권이 그것이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집단최면 현상, 로또신드롬, 대박신드롬이 이래서 생겼다. 사실 로또복권의 당첨 확률은 814만분의1이다. 골프에서 홀인원 할 확률은 2만분의1,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은 3만분의1, 화재로 사망할 확률은 40만분의1, 벼락을 맞아 사망할 확률은 50만분의1이다. 로또복권 당첨이 벼락을 맞아 사망하기보다 16배나 어렵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대박의 환상에 젖어 이 가게 저 가게를 기웃거리며 복권을 산다. 그러나 거액의 복권 당첨자들은 대부분 평탄치 못한 삶을 살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과정이 배제된 결과는 정상적인 삶의 코드를 망가뜨린다. 그 결과 ‘어플루엔자(affluenza)’라는 신종 바이러스에 걸린다. 어플루언스(affluence)와 인플루엔자(influenza)의 합성어인 ‘어플루엔자 신드롬’은 주식, 부동산, 복권으로 갑작스레 큰돈을 번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갑자기 돈이 많아지니까 그동안 추구해 왔던 삶의 목적이 없어졌다. 당연히 일상생활이 무료해지고 이를 달래기 위해 쾌락을 추구한다. 소문난 레스토랑에서 맛난 음식을 먹고, 새 아파트, 새 차를 구입하고, 명품으로 치장한다. 그런데도 별로 신바람이 나지 않는다. 마음 속 깊은 어딘가 구멍이 뚫린 듯 허전하다. 1998년 봄, 미국의 한 평범한 자동차 수리공이 복권에 당첨됐다. 당첨금이 무려 2071만달러였다. 젊은이는 당첨금을 받자마자 자기가 일하던 자동차 판매 회사의 경영권을 샀다. 모든 불행이 끝나고 행복이 시작되는 것 같았다. 그러나 방만한 경영으로 1년도 못 돼 회사의 문을 닫았다. 부부 사이에도 금이 갔다.69만달러를 주고 이혼했다. 남은 돈으로 쉽게 재혼했지만 위자료만 물고 또 갈라섰다. 새로 시작한 중고차 사업이 어려워지자 고리사채를 썼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을 감당하지 못해 급기야 파산 신고를 했다. 가난하지만 오순도순 정을 나누며 살던 어촌 마을에 소송바람이 불었다. 대도시를 연결하는 대교가 건설되고 고속도로가 연장 개통된다는 소식에 폭등한 땅값 때문이다. 그렇게나 화목했던 마을이 소유권 이전등기 말소 청구소송으로 들끓고 있다. 명절을 맞아 외지에 나간 형제들이 모이면 다음날 장남을 제외한 나머지 형제들이 모두 법원을 찾는다는 말까지 나돈다고 한다. 70대 할머니가 한강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60억대 재산을 가진 부자였지만 남편과 10여년 전부터 별거하며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서 가정부와 함께 지내왔다. 두 딸과 아들이 있지만 재산 상속 문제로 이들 사이에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세상살이가 재미 없었다. 너무 외로웠다. 한평생 돈벌이에 세월을 흘렸지만 수십억원의 재산이 오히려 불화의 씨가 되었다. 행복하게 해 줄 것으로 믿었던 그 엄청난 재물이 결국 천하와도 바꿀 수 없는 귀한 한 생명을 앗아간 셈이다. 역사에 나오는 인물 가운데 가장 많은 재물과 명성과 향락을 누렸던 솔로몬이 내린 인생의 결론은 ‘허무’와 ‘헛됨’이었다. 말년에 그가 깨달은 바는 사람이 최고의 부귀, 영화, 권세, 지혜를 가질지라도 하나님 없는 인생은 허무하다는 것,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것이 진정한 부자로 사는 비결이요, 참된 복이라는 것이었다. 솔로몬은 이런 깨달음이 없기에 한평생 돈만 좇느라 피폐한 삶을 사는 오늘 우리에게 정말 행복하게 부자로 사는 법을 가르쳐 준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 [부고]

    ●조기상(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3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392-0299●김형준(C&V자산관리 팀장)의준(리더스솔루션 이사)연도(한일CC 총무부장)씨 부친상 1일 경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958-9550●박종용(창성철강 대표)거용(상명대 영어교육과 교수)삼용(오곡미곡상 대표)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3410-6903●최운학(대동진흥개발 대표)씨 부친상 김상천(아름다운사회 사무처장·전 한국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 차장)씨 빙부상 31일 서울 당산동 성당, 발인 2일 오전 11시 (02)2631-2433●이충호(혜인이엔씨 부사장)씨 부친상 노일(해양대 교수)유재한(대헌공고 교사)박규대(삼성SDS 부장)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45분 (02)3010-2292●김상윤(의정부 늘소망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나주환(롯데마트 월드컵 관리실장)유영규(프렉스에어코리아 식스시그마팀 부장)씨 빙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37●박상묵(한미연합사 정보부장)씨 모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11시30분 (02)3010-2293●김성원(신한카드 부사장)씨 모친상 31일 천안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41)583-6899●연제면(안양예고 재단이사장)씨 별세 최은희(안양예고 교장)씨 상부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410-6911●이동근(GS칼텍스 안전팀 부장)양자(서부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씨 부친상 채희윤(광주여대 교수)나귀현(퓨처아이 대표)씨 빙부상 31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62)227-4381●이철순(변리사 동서특허 대표)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3010-2291●강석윤(롯데월드 노동조합 위원장)석헌(지우솔루션 대표)동엽(대한통운 대리)윤희(인천 부개고 교사)수연(CJ 차장)씨 모친상 김재영(강서교육청 장학사)전주상(배재대 행정학과 교수)씨 빙모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92-3499●안병도(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수석연구원)병길(스포츠칸 편집부 기자)병웅(GPDaikyo코리아 설계3팀 대리)씨 조모상 1일 경북 영주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16-9530-3945
  • [부고]

    ●김진우(한양대 명예교수)항덕(중부도시가스 회장)무강(상락교회 담임목사)진영(자영업)씨 모친상 이민의(전 SKM 사장)김종덕(이화여대 음대 교수)씨 빙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4●주효권(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장)명권(새중앙약국 대표)씨 부친상 27일 낮 12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16●김창렬(한국자생식물원 원장)씨 모친상 28일 강릉 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33)644-6017●이정린(대림산업 부장)정열(사업)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3010-2293●박상춘(미국 Citibank)상렬(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3010-2291●독고윤(아주대 교수)씨 모친상 조여원(경희대 교수)씨 시모상 28일 경희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958-9545●노행환(재향군인회 조직부장)씨 모친상 28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31)249-8465●박상태(한국신용평가정보 사장)씨 빙부상 28일 김천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4)429-8368●김용현(자영업)기현(한국화장품 홍보팀장)호현(공무원)씨 부친상 권영철(교사)씨 빙부상 28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농협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11시 (054)862-1910●조경만(서울 메트로신문사 차장)씨 조부상 28일 충북 진천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9시 (043)537-9957●유승윤(전 건국대 이사장)씨 별세 유상현(대학원)씨 부친상 이승원(권영길의원 정책보좌관)씨 빙부상 28일 오전 9시55분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8월 1일 오전 8시 (02)2030-7902
  • [토요일 아침에] 인류의 역사에서 깨닫는 교훈/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오랜 옛적, 사람들은 한 두 가족, 두 세 세대가 모여 살았다. 일가친척끼리 한 곳에서 자급자족하는 점의 무리들이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무리를 이루는 숫자가 점점 많아지자 이들은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기 위해 살던 곳에서 갈라져 나왔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면서 호박길이 열리고 비단길이 깔렸다. 고립된 점의 상태로 0차원의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길을 이용해 사회적 교제를 나누는 1차원의 세계로 도약했다. 넓은 세계를 알게 되면서 바깥 세상에 눈을 돌렸다. 길을 따라 지식과 기술이 전파되자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했다. 종이와 잉크, 대수학과 기하학, 아마포와 유리가 세상에 알려졌다. 하나하나의 점, 하나하나의 문화가 모여 선을 이루기 시작했다. 길이 길을 낳으면서 선과 선이 이어졌고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 중국, 몽골에 제국이 등장했다.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에도 제국이 들어섰다. 왕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고 확장하는 데 길이 중요함을 잘 알았다. 늪과 강과 숲과 절벽을 뚫고 일직선의 길을 놓았다.2차원의 세계에서는 길만 놓이면 군사들이 그 길을 따라 신속히 영토를 넓혔다. 도로망의 발달과 더불어 세계지도가 나왔다. 커다란 변화가 나타났다. 항해술의 발달은 바다를 건너 인류가 지구 어디든지 자유롭게 접촉할 수 있도록 2차원의 세계를 완성했다.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널 수 있게 됨으로 장소의 제약을 벗어난 인류는 이제 하늘을 날아다니는 꿈을 꿨다.18세기에 기구를 이용해 하늘을 날게 되었고, 글라이더가 구름을 가르기 시작했다.20세기에 들어서자마자 3년도 안 되어 비행기가 하늘을 날았다. 하늘이란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공간의 제약과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새로운 국제질서, 다국적 기업이 생겼다. 하룻밤 사이에 인력과 부품과 완제품을 세계 어느 곳으로나 옮길 수 있게 되었다.3차원, 공간의 세계가 열린 것이다. 지구의 반대편에 자리한 두 초강대국이 이 3차원 세계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진정한 의미의 3차원이랄 수 있는 우주공간에다 우주정거장까지 만들어 놓았다. 문제는 그 변화의 속도이다. 점으로 모여 살던 0차원의 세계에서 길과 길로 이어지는 1차원의 세계는 수천년, 지속되었다. 바다를 정복하면서 시작된 2차원의 세계는 500년간 이어졌다. 그런데 하늘을 정복하며 등장한 3차원의 세계는 겨우 50년간 지속됐을 뿐이다. 이제 그 어느 시기보다 빠른, 그 어느 시기에서도 상상할 수 없었던 속도로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21세기,4차원의 세계에 접어들었다. 알라딘의 램프처럼 순식간에 힘도 안들이고 아무 곳에나 사물, 지식, 정보를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이 열렸다.‘가상현실’,‘사이버스페이스’ 시대가 열렸다.‘어느 곳에서나 무엇이든지 가능한 시대’로 진입하였다. 이에 따라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생활이 더욱 편리해졌으나 현대인의 삶은 무언가가 불안하다. 모든 것이 차고 넘치는 것 같은 데 목이 마르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가치관의 혼돈, 문화 차의 극대화 때문에 자꾸만 조급해진다. 그래서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조금도 참지 못한다. 용돈을 주지 않는다고 아들이 아버지의 가슴에 칼을 꽂고, 애인이 변심했다고 지나가는 여대생을 살해하며, 군대생활이 힘들다고 동료가 잠든 막사에 수류탄을 터뜨리며 총기를 난사한다. 오래 전에 선지자 아모스는 이런 현상을 예언했다.“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그 어느 시기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빠른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지혜’임을 깨우쳐 주는 말씀이다. 그동안 인류가 걸어 온 발자취, 인류의 역사에서 깨닫는 소중한 교훈이 아닌가.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 [사고] 오피니언 필진 바뀝니다

    7월부터 서울신문 오피니언면의 ‘CEO칼럼’ ‘토요일 아침에’ ‘녹색공간’ ‘문화마당’ ‘옴부즈만 칼럼’ 등 5개 칼럼의 필진이 바뀝니다. ‘CEO칼럼’은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경영혁신의 생생한 현장체험을 다룹니다.‘토요일 아침에’는 종교인이 들려주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입니다.환경칼럼 ‘녹색공간’은 삶과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줄 것입니다.‘문화마당’에서는 우리사회의 문화현상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합니다.‘옴부즈만 칼럼’은 비판자의 시각에서 서울신문을 분석·평가하고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한 제안도 하게 됩니다.●CEO 칼럼 안용찬(애경 사장) 서영길(TU미디어 사장) 송영한(KTH 사장) 오세철(금호타이어 사장) 이해익(리즈경영컨설팅 대표) ●토요일 아침에 이동익(신부, 가톨릭대 교수) 최미숙(증산도 부산당리도장 수호사) 하용조(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원철(조계종 포교원 신도국장)●녹색공간 박은경(환경과문화연구소장) 이재준(협성대 교수, 녹색환경연구소장) 이도원(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우석훈(초록정치연대 정책실장) 이현주(목사)●문화마당 최준식(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 방현석(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 채윤희(올댓시네마 대표) 김용택(시인, 교사)●옴부즈만 칼럼 황용석(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동률(KDI 연구위원) 주정민(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광범(한국언론재단 진흥팀장) 홍의(언론지키기 천주교모임 자문위원) 염희진(성균관대신문사 전 편집장)(사진은 새로 참여한 필자입니다)
  • [부고]

    ●탤런트 김진해씨 당뇨병으로 투병 중이던 탤런트 김진해씨가 26일 오전 1시10분 타계했다.64세.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1963년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연기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그동안 ‘TV손자병법’‘달빛 멜로디’‘여름 이야기’ 등에 출연해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쳤다. 당뇨병으로 오랫동안 투병해온 그는 2001년 KBS ‘태조왕건’을 마지막으로 연기생활을 중단했다. 얼마전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로 한쪽 다리를 절단했던 그는 양양에서 요양하던 중 지난 3월 말 양양 산불로 집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애자(75)씨와 아들 정일(35)씨가 있다. 빈소는 강원도 속초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3호실. 발인은 28일 오전 7시 50분.(033)632-6821. ●이용근(전 매일신문 편집국장)씨 별세 대섭(발레오만도 과장)창섭(우리은행 본점 대리)씨 부친상 25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53)959-4441 ●송기출(대전 순복음거성교회 담임목사)충기(예인ENG 부사장)씨 부친상 김선규(현대건설 관리본부장)김홍욱(KST 상무이사)김종호(호남대 산업디자인과 교수)씨 빙부상 25일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61)720-2316 ●한용직(전 신생 회장)씨 별세 기주(전 고신건설 회장)현주(전 세무대 교수)문주(전 대림엔지니어링 전무)씨 부친상 범수(이비테크 대표)씨 조부상 25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929-0499 ●박호찬(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씨 모친상 배인식(하야트호텔 부지배인)씨 빙모상 26일 경희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6시30분 (02)958-9545 ●배동천(서희건설 과장)동민(손피아 실장)씨 부친상 김종명(다니엘학교 교사)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39 ●김형종(전 수원고려병원 원장)씨 별세 경수(자영업)현수(FCB파미셀 대표)씨 부친상 25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30분 (031)219-4119 ●고석동(전 전주상고 교감)현직(전 현대건설 감사)현기(현대해상 대전대리점 점장)씨 모친상 김시철(충청남도 체육청소년과 과장)홍언표(알파 강남지점장)우천수(서울 광진구 감사담당관)씨 빙모상 26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예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 (063)445-4188 ●이부민(전 삼성건설 부사장·전 삼정건설 사장)씨 별세 정석(LG화학 차장)씨 부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6 ●이완희(전 사천·고성군수)씨 별세 재근(부산 남성여고 교사)재수(동현신약 대표)재훈(유정시스템 〃)재승(창원시 경제통상과)재혁(제이에스시스템)씨 부친상 정은(코리아타임스 기자)씨 조부상 25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051)256- 7011 ●홍중기(대한항공 김포여객서비스지점 부장)경우(부성모드 대표)승의(투어테크 〃)씨 부친상 김정순(한국휴렛팩커드 상무)씨 빙부상 2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650-2746
  • “문화 황무지 개척도 중요한 목회활동”

    한 성직자의 외고집이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대전에 예술혼을 심고 있다. 주인공은 ‘목사 미술관장’이란 독특한 명함을 갖고 있는 이재흥(52)씨. 그는 대전 최초의 사설미술관인 ‘아주(亞洲)미술관’을 지역 명소로 가꾸고 있다. 아시아의 중심이란 의미가 담긴 이 미술관이 지난해 5월 문을 열자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로마전, 르네상스전 등 좀처럼 지역에서 만날 수 없는 수준 높은 전시회가 이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 미술관을 짓는다고 하자 아는 사람들은 모두 만류했어요. 서울도 아니고 지방에서 성공하기 힘들다는 이유였지요.”이 목사는 그러나 이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건립비가 들어가는 미술관 공사에 손을 댔다. 적자·흑자를 떠나 누군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일종의 소명의식이 작용했다.30여년 동안 애써 준비한 ‘자신만의 그림’을 포기할 수도 없었다. 그는 마침내 대지 3200평, 전시장 1500평의 번듯한 전시공간을 연출해냈다. 이 목사를 모르는 사람은 그를 돈 많은 예술인이나 경제계 인사쯤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목사라는 사실을 알고 나면 새삼 놀란다.“목사가 미술관을…”이런 식이다. 그는 1981년부터 대전 유성구 구즉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다. 미술관 개관 이후 전시일정과 작품섭외, 관람객 안내 등 큐레이터와 목회자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 그를 두고 교단은 물론 신자들로부터도 ‘이방인’‘돈키호테’ 등으로 불린다. 하지만 이 목사는 “미술관 운영 자체도 또 하나의 목회활동”이라며 주위 사람들의 비판이나 비아냥거림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목사가 여는 전시회는 외국작품이 주류를 이룬다. 국내작품은 굳이 아주미술관이 아니더라도 쉽게 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관 기념전시회를 중국 ‘진해인전’으로 시작했다. 로마전이 뒤를 이었고 지금은 르네상스전을 열고 있다. 유럽 명문가인 메디치가의 문장 등 좀처럼 접할 수 없는 진귀한 작품들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미술관의 공간배치와 조형물 등도 범상치 않다. 오랫동안 미술관 건립을 준비하면서 매력을 느꼈던 서양의 유명 건축가의 작품에 동양적 정서를 접목시키다 보니 건축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갔다. 건축비 60억원은 은행대출 등으로 어렵사리 마련했다.5개 전시관 중간중간에는 햇빛이 들어오는 작은 공연장을 배치, 품격을 높였다. 전시관 옆에는 ‘항여조’(恒如朝)라는 정갈한 한옥이 한눈에 들어온다.‘항상 아침을 맞는 것처럼 깨끗하고 상쾌한 곳’이란 뜻으로 충남 홍성의 320년된 고택(12칸)을 복원해 놓은 것이다. 개관 1년간 경영실적은 10억 적자. 올해 역시 4억여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거액을 주고 외국작품을 들여와 전시회를 열기 때문이다. 작품 대여료는 높고 관람료는 적어 나타나는 현상이다.이 목사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식견을 높이고 만족하면 그만”이라며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미술관을 다른 용도로 변경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운영의 어려움만을 생각했다면 중도에서 포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토요일 아침에] 언제나 긍정을 선택하라/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내 별명이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는 것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대학생선교단체인 CCC에서 간사 생활을 하던 젊디젊은 20대에 나는 폐병 진단을 받았다. “20대에 폐병을 알아야 천재 소리 듣는다고!” 친구들은 위로삼아 농담을 던졌다. 천재 시인 이상도, 열정적인 음악가 쇼팽도,‘빙점’이라는 걸작 쓴 미우라 아야코도, 그리고 내가 존경하는 한경직 목사님도 모두 젊은 시절에 폐병을 앓았으니까 정말 그런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어떻게 천재의 반열에 들자고 폐병을 즐길 수 있겠는가. 나를 만나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내 삶을 드리겠노라고 했지만, 막상 죽음의 그림자가 나를 덮치려 했을 때 움츠러들지 않을 수 없었다. 인천의 한 요양원에서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서 나는 ‘별세의 신학’을 몸으로 배웠다. 폐병 요양원을 떠나오면서 언제나 죽음을 준비하는 삶을 살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내 인생 훈련의 끝은 아니었다. 이후로 지금까지 나를 거쳐간 병명을 하나하나 늘어놓자면 끝이 없다. 장티푸스, 당뇨, 고혈압… 그리고 간암까지. 하지만 그 모든 고통이야말로 하나님이 나를 다루시는 특별한 방법임을 나는 알고 있다. 내가 병을 한번 통과할 때마다 예수님의 부활과 죽으심을 다시 한번 내 몸으로 묵상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투정부리듯 “너무하시지, 그래도 내가 목사인데, 목사가 이렇게 병을 달고 사니 어쩝니까?”하는 기도를 해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올해 봄, 나는 그동안 내가 병을 왜 달고 살아왔는지를 갑자기 깨달았다. 예수님이 어떤 병이라도 고쳐주시는 분이라는 설교는 너무 잘해왔지만, 바로 내 병도 주님께서 고쳐주실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늘 확신이 부족했던 것이다. 나를 지배하고 있던 것은 어떤 것도 “믿는 대로 되리라.”는 말씀이나, 네가 병 고침을 받기를 진정 원하면 나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이 아니라, 바로 ‘그래도 나는 또 아플 거야.’ 하는 부정적 사고였던 것이다! 그것을 깨달은 그 한밤중에 나는 일어나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주님, 절 고쳐주세요. 주님 제가 병이 낫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이 원하신다면 저를 고쳐주실 수 있습니다. 저를 치유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는 더 이상 아프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도를 끝마쳤을 때 주님이 나를 따뜻하게 감싸안아 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껏 나를 억눌러 오던 피로가 씻은 듯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긍정적으로 반응했을 때, 주님은 기다리셨다는 듯 곧 치유의 손길을 보내주셨다. 스스로 만든 마음의 감옥은 그만큼 정교했던 것이다. 최근 미국의 떠오르는 차세대 목회자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이라는 책이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다시 한번 ‘긍정의 힘’을 믿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지금 행복을 꿈꾼다면, 내가 지금 병 낫기를 소원한다면, 우리는 가장 먼저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어야 한다. 믿음이란 곧 말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인 것이다. 성공이란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나는 할 수 없어.’ ‘내가 하는 일이 늘 그렇지 뭐. 누가 날 인정해주고 사랑해 주겠어?’ ‘내가 사장이 되어서 멋진 집을 가질 수 있다고?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겠냐고.’ 스스로 만든 마음의 감옥은 그 사람의 인생을 바로 거기에 머물게 만든다. 나아가 그 한계에 절망하다가 극단적인 몸부림을 선택하기도 한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너무 간단하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언제나 ‘긍정’을 선택하는 것이다. 언제나 긍정을 선택하라. 고통의 밑바닥에서도 긍정을 선택하면 행복의 문이 열린다. 최근 일어난 한 병사의 절망적인 선택에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가슴이 아팠다. 나는 오늘도 무릎 꿇고 우리 모두가 언제나 긍정을 선택하는 국민이 되기를 기도한다.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 [부고]

    ●황우여(국회 교육위원장·한나라당 국회의원)씨 상배 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2072-2011●김세헌(사업)세범(워털루대학 연구원)정자(한양대 노조위원장)희자(선정고 교사)씨 모친상 김겸호(사업)박기혁(주님의교회 담임목사)씨 빙모상 18일 한양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2)2290-9453●유인호(전 국민은행 감사)씨 별세 근택(넥스콘테크놀러지 고문)근준(D&J트레이딩 이사)씨 부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16●정진구(대원설비공사 대표)재호(현대중공업 엔진A/S부 차장)진혁(유아이건축 〃)진봉(농협 성남농산물유통센터 계장)씨 모친상 양현석(사업)문희종(농협교류센터 시설사업부장)씨 빙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38●서석인(삼표E&C 대표)석천(천우산업 〃)석용(〃 이사)씨 부친상 임사홍(캐나다 거주)이헌길(뉴월드통상 대표)씨 빙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92●진순구(전 국민일보 부산주재 기자)씨 별세 영기(유신코퍼레이션 차장)슬기(SK C&C 직원)씨 부친상 18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51)508-9000●박종률(전 화성섬유 대표)씨 별세 민홍(홍디자인 실장)민아(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주임)민정(오봉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임수만(태평양감정원 천안지사 차장)씨 빙부상 윤정아(삼성SDS 과장)씨 시부상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2)392-1299●맹광재(대한한공 대리)용재(대교 팀장)씨 부친상 김익환(승진농산 대표)조현상(그린스위트 과장)씨 빙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3010-2254●유갑수(선덕고 교사)을수(사업)병수(삼성SDS 상무)정수(용북중 이사장)오수(사업)기수(한신대 교수)칠수(사업)씨 모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3410-6914●이선남(전 주택은행 인사부장)씨 별세 영석(ERA KOREA 회장)영호(EBS TV제작부장)씨 부친상 박병욱(예람건축 대표)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410-6917●임점규(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심의실장)씨 모친상 김후종(전 다부초등학교 교장)씨 빙모상 19일 대구 성심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53)651-3407●김세완(전 국민은행 후암동지점장)씨 부친상 김수홍(상명대 공과대학장)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08
  • [부고]

    ●박기순(제넥스전자 수석연구원)기돈(CJ 과장)순임(편리한세상 대표)순녀(서울매봉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신장섭(LG석유화학 부장)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410-6914 ●유정근(삼창감정평가법인 기획이사)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68 ●김수평(전 영남일보 동부취재본부장)씨 별세 대영(자영업)남태(포텍 직원)기영(대구신문 제2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21일 포항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19-576-0800 ●정우택(세단C&D 대표)우윤(ENTEC 〃)우성(미국 거주)우길(장성교회 담임목사)우숙(창대교회 전도사)씨 모친상 2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921-7899 ●정연구(W.A.M 대표)연광(종합예술무대 대표)씨 모친상 준교(어드벤텍 이사)씨 조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15 ●구자일(전 주택은행 지점장)씨 별세 박남섭(SK 직원)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67 ●황국성(매일경제신문 사회부 차장)국도(한세실업 니카라과 공장장)국의(유한회사 REAM 이사)씨 부친상 21일 의정부 삼성병원, 발인 23일 오후 2시 (031)852-9723 ●유길선(변호사)기선(선일인쇄 대표)흥라(〃 전무)동현(사업)씨 부친상 이강언(대전대 교수)양완연(경원대 〃)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35 ●신중식(열린우리당 전남 고흥보성지구 의원)씨 상배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072-2091 ●박민규(고대안산병원 신경과장)씨 별세 현규(카마디지털 대표)완규(삼창 이사)순재(미국 거주)씨 형님상 2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921-6899 ●박상원(NTV 한국지사 부장)씨 별세 금옥(사랑의친구들 사무총장)씨 아우상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02)392-0299 ●김태호(현대시멘트 부장)씨 부친상 윤석은(서울성일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63
  • [토요일 아침에] 완전한 사랑/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사랑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행복하고 미묘한 감정이다. 따라서 누구나 동경하는 신비로운 체험이기에 철학과 예술과 문학의 변함 없는 주제였다. 개인의 삶에서 사랑은 기쁨과 슬픔, 환희와 고통, 행복과 불행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에릭 프롬은 저서 ‘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 현대인의 소외와 고독을 깊이 다루었다. 중세사회의 공동체적 구속으로부터 벗어난 인간은 자유를 얻었지만, 막상 자유를 얻고 보니 고독과 소외라는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다. 이런 병폐로부터 회복되기 위해 사랑이 필요하다. 사랑만이 인간의 실존적 문제에 대한 해답이라는 것이다. 고도로 전문화·정보화된 현대사회는 더 큰 고독과 소외문제를 불러왔고, 현대인은 다시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추구하며 위기로부터 회복되기 위한 완전한 사랑에 목말라하고 있다. 흔히 사랑의 스타일을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첫눈에 반했다.’며 순식간에 가까워지는 정열적인 사랑(Passionate Love)이 있다. 이런 유형은 외모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둔다. 쉽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상대에 관해서도 속속들이 알고 싶어한다. 남의 눈을 별로 의식하지 않고 신체적인 접촉을 즐기며, 상대방을 포장하여 이상적인 인물로 간주한다. 에로스(EROS)형의 사랑이다. 인생을 즐기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유형이 유희적 사랑(Game-Playing Love)이다. 이를 추구하는 사람은 책임을 생각하기보다는 여러 취미생활을 하듯 사랑에 몰입한다. 파트너도 한 사람으로 만족하지 못한다. 사랑도 불장난처럼 스릴이 있고 게임처럼 재미있어야 한다. 루더스(LUDUS)형의 사랑이다. 동료나 이성친구로 오랫동안 지내는 사람에게 서서히 느끼는 친구같은 사랑(Friendship Love)도 있다. 이 유형은 상대에게서 뜨거운 황홀감을 경험하지는 않는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랑의 감정을 싹 틔우며, 서로 잘 알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기에 떨어져 있어도 초조해 하지 않는다. 비교적 덤덤한 관계를 유지하나, 이혼율은 비교적 낮다. 스토게(STORGE)형의 사랑이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경제수준이나 학력·직업·가정환경·외모·사회적 지위 등과 같은 외적 요인을 강조하는 건 논리적인 사랑(Logical Love)이다. 이 유형의 사람은 현실적이고 현명한 사랑을 추구하기에 관계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려운 대상은 처음부터 포기한다. 사랑이란 공정성에 기반을 둔 일종의 거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책임질 수 없는 불장난을 하지 않는다. 헤어질 때도 서로 상처받지 않고 결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프라그마(PRAGMA)형의 사랑이다. 상대방을 완전하게 소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유형은 소유적 사랑(Possessive Love)이다. 매우 헌신적이며, 상대에게도 헌신을 강요하거나 기대한다. 상대가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헌신이 보답을 받지 못하였을 때는 배신 당했다고 생각하며 강한 분노를 나타낸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의해 존재 가치를 확인하려고 한다. 이들은 사랑에 너무나 많은 것을 기대하기에 헤어져 있을 때는 견디지 못한다. 상대로부터 강렬한 사랑을 기대하고 반복적인 확인을 요구하는 마니아(MANIA)형의 사랑이다. 자신보다 상대방을 더 배려하는 헌신적인 사랑(Selfless Love)도 있다. 이런 사람은 사랑은 베푸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상대가 자신을 실망시키거나 배신해도 자비심을 베푼다. 자신을 무시하는 상대에게도 헌신한다. 보살핌과 헌신이 주요소인 곧 아가페(AGAPE)형의 사랑이다. 세상이 어지럽다. 많은 사람이 속이고 속는다. 부모가 자식을 살해하고 자식이 부모 가슴에 칼을 꽂는다. 전쟁에 관한 소식과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지구 한쪽에서는 질병과 기근으로 사람이 죽어가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홍수로 폐허가 된다. 성경은 이런 현상이 모두 사랑이 식은 데서 기인함을 깨우쳐 준다. 세상에는 여섯가지 유형의 사랑이 있지만 이는 모두 식은 사랑이다. 그래서 어지러운 세상에 소망의 꽃을 피우는 ‘식지 않는 사랑’이 필요하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하나뿐인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내어놓은 바로 그 사랑, 영원히 식지 않는 사랑인 ‘완전한 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아닌가?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 남북교회 첫 공동기도회

    ‘6·15민족통일대축전’을 앞두고 남북 교회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기도회가 금강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17일 “조선그리스도교연맹(KCF)과 함께 오는 23∼25일 금강산에서 남북교회 일반 신도들이 참가하는 기도회와 찬양제를 열기로 했다.”면서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함과 동시에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문제에 대해 남북교회가 함께 대처하는 방안을 담은 ‘남북 공동선언문’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남북 공동행사는 지난해 10월 양측 관계자들이 만나 ‘6·15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열기로 합의한 뒤 최근까지 수차례 협의를 통해 구체화됐다. 남측에서는 KNCC 관계자 및 동광교회·감리교청년회 등 일반신도 200여명이, 북측에서는 KCF 강영섭 위원장 등과 평양 봉수교회 손효순 담임목사와 신도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동광교회와 봉수교회 성가대 등이 함께 찬송가를 부를 예정이며, 남북 대표자들의 선언문 낭독도 이뤄진다.KNCC 백도웅 총무는 “지난 10여년간 남북교회의 민간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지만 남북한 교회연합이 우리 땅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공동예배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특히 민족통일대축전을 앞두고 종교간 교류는 물론, 다른 부문의 교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부고]

    ●한양인(전 서울신문 교열부장·파이낸셜뉴스 교열부 전문위원)양용(사업)양길(울산 현대중·고 교사)양진(재 베트남 주재 상사)씨 부친상 13일 경기도 평택 중앙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31)668-1186,011-751-4466 ●임무성(홍익청솔학원장)씨 부친상 13일 서울 적십자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002-8934 ●전상국(소설가·강원대 국문과 교수)상기(일산 복합화력발전처장)상일(분당 빛과소금교회 목사)씨 모친상 13일 강원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33)258-2276 ●이한규(정우실업 대표)중규(동우씨엠 이사)형규(동우씨엠·동우클린빌 대표)씨 부친상 문동수(동우씨엠 송파지사 대표)씨 빙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2시 (02)3010-2292 ●홍영진(상명대 섬유디자인과 교수)영재(태명실업 총무부 부장)씨 모친상 변광윤(현대건설 과장)씨 빙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06 ●신현문(평산특수목재 대표)씨 상배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64 ●김영(동현강화도어 대표)명수(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영화(동현강화도어 과장)씨 모친상 13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923-4442,016-714-2962 ●남경읍(뮤지컬 배우·남뮤지컬아카데미 원장)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410-6901 ●전준호(프로야구 현대 외야수)씨 빙부상 12일 청주 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43)216-0368 ●김대우(전 SK 상무이사)성우(MBC 기술연구소 차장)용원(미스터피자 정발산점 점주)씨 부친상 이한식(나라교회 담임목사)박진수(현대자동차 차장)씨 빙부상 12일 일산병원, 발인 14일 오후 3시 (031)903-3799 ●이병구(전 광명여고 교장)씨 별세 상기(전 농협 파주시 지부장)현기(은아유치원 원장)씨 부친상 김상필(오산대 세무회계과 교수)유광훈(대구과학대 보석감정학과 〃)길명성(자영업)김덕기(충현고 행정실장)씨 빙부상 1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590-2537 ●민유태(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씨 빙부상 1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02)590-2697
  • [부고]

    ●주성민(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헌민(세민통상 대표)정민(우신인터누사 〃)씨 부친상 박원석(베스터지앤지 대표)정진화(티엠인터내셔날 〃)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6 ●윤정(전 덕수상고 교감)씨 별세 석준(SK 커뮤니케이션 과장)씨 부친상 이은평(magnachip 팀장)임병훈(온세통신 과장)홍정택(신촌성결교회 교육목사)씨 빙부상 25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50분 (02)921-4499 ●김은호(서울오륜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02)3010-2373 ●김진우(미국 거주)진석(Group & Falck 실장)진용(서울 금옥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박성민(S.E.S Korea 대표)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65 ●이종규(미국 거주)상규(필리핀 〃)봉규(금광중 교사)씨 모친상 최낙훈(전 하이트맥주 상무)이순영(청운실업 대표)조돈엽(삼성테크윈 상무)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66 ●정순주(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 교수)씨 별세 24일 광주 첨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62)973-4961 ●이한광(드림파마 대표)씨 별세 24일 경희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2)958-9545 ●김병석(을지병원 정형외과 교수)병훈·병강·병무(사업)씨 모친상 김영구(사업)씨 빙모상 25일 을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970-8745 ●김미임(고 안상영 부산시장 모친)씨 별세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2 ●김실(서울시 산림조합장)씨 상배 성준(서울랜드 기획팀 과장)의정(이화여대 전임강사)씨 모친상 김현용(자영업)심주현(우리꽃 기획팀장)씨 빙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후 2시 (02)3010-2253 ●황준환(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장)주성(동작구 상도2동사무소)준철(송파구청)준식(광운대 우체국장)준용(홍성읍사무소)씨 부친상 25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41)630-6246 ●한상룡(HAN SINDO RAYA IN DAH 대표)씨 모친상 진희(서울아산병원 분만장 간호사)씨 조모상 김이남(성지화장 대표)정창록(미라콤아이엔씨 대리)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 (02)3010-2254 ●채태석(풍전철망상사 대표)씨 별세 수한(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의사)수범(풍전철망상사 과장)윤지(KBS컨소바토리 겸임교수)씨 부친상 25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929-069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