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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매달고 주행한 前사랑제일교회 전도사, 2심도 집행유예

    경찰 매달고 주행한 前사랑제일교회 전도사, 2심도 집행유예

    전직 사랑제일교회 전도사가 청와대 근처에서 차량 통행을 제지하는 데 불만을 품고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운전해 다치게 한 혐의로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 박재영 김상철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 혐의로 기소된 이모(46)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사랑제일교회 전도사로 일하던 2019년 7월 14일 청와대 앞 도로에서 서울경찰청 경비단 소속 경찰관 A씨를 자신의 차량에 매단 채 11m가량 달려 바닥에 떨어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이씨는 일행들과 함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주최한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기도회’와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당시 한기총 대표회장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였다. 경찰은 경호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이씨에게 우회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씨는 경찰 A씨를 매달고 그대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 차에 끌려가다가 떨어진 A씨는 전치 3주의 뇌진탕 등을 진단받았다. 이씨는 법정에서 “A씨가 구체적 사유 없이 자의적 기준으로 통행을 제한했다”면서 위법한 공무집행에 기초한 행동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기도회를 주최했던 전광훈 당시 대표회장이 2018년 12월 집회에서 ‘청와대로 진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면서 “경찰 입장에서는 피고인과 차량 동승자들이 돌발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A씨의 지시에 따라 이 사건 경호 구역을 우회하는 것이 과도한 불편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었는데도 이에 불응해 차량을 운행, 상해를 입혔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이씨는 항소심에서도 범행에 고의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현장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허위 진술을 하면서 죄책을 회피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 [속보] 전광훈 대면예배 강행…서울시 “운영중단·과태료 부과 조치”

    [속보] 전광훈 대면예배 강행…서울시 “운영중단·과태료 부과 조치”

    서울시가 18일 전광훈 사랑의교회 담임목사가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며 방역수칙 위반 증거를 수집해 운영 중단이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사랑제일교회는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종교시설 대면활동 금지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 세 차례에 걸쳐 대면예배를 진행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후 첫 일요일인 오늘 현장 점검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면서 “유튜브 영상이나 교회를 오가는 사람들을 확인해 대면예배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증거를 모으면 운영 중단이나 과태료 부과 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날 성북구 등과 함께 사랑제일교회의 대면예배 상황을 채증하려고 했으나 교회 변호인단이 출입을 막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장조사는 매주 자치구와 함께 500~1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고 다음 주에 사랑제일교회를 다시 찾아 단속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위법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 명부 작성 및 발열 확인, 신체 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사랑제일교회는 3차 대유행이 확산된 지난해 8월 교회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2주간 시설이 폐쇄됐었다.
  • “황교안 당 찍어라” 설교한 목사, 2심서도 유죄...벌금 50만원

    “황교안 당 찍어라” 설교한 목사, 2심서도 유죄...벌금 50만원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과 기독자유통일당에 투표하라는 취지로 신도에게 설교한 목사가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윤승은 김대현 하태한 부장판사)는 최근 목사 A(62·남)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로 판단하면서 1심의 벌금 70만원보다 가벼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9일 담임목사로 있던 서울 송파구의 한 교회 예배 도중 교인 13명에게 “지역구는 2번 찍으세요. 여러분 2번, 황교안 장로당입니다”, “이번에 좋은 당이 결성됐죠,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에서는 쭉 내려가셔서는 기독자유통일당, 알았죠?”라고 말했다. 무죄를 주장한 A씨에게 재판부는 “선거의 공정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교회 목사로서의 지위와 영향력을 이용해 죄질이 좋지 않으며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이후 A씨는 항소심에서 “즉흥적·우발적인 설교였고, 설교를 들은 교인들이 황교안 후보의 지역구였던 종로구와 무관한 지역에 거주해 선거운동이라고 볼 수 없다”고 무죄를 주장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의 주소지가 황교안 후보자의 지역구가 아니었더라도 미래통합당 투표 기호가 2번이고 황교안 후보가 그 당 대표라는 사실을 강조한 것은 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선거기간 전이라도 확성장치 없이 말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허용하도록 법이 개정된 점을 고려해 면소를 선고한 뒤 벌금 액수를 낮췄다. 재판부는 유죄가 인정된 혐의에 대해 “선거관리를 어렵게 하고 선거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행위”라고 지적하면서도 “설교를 들은 인원이 소수에 불과해 실제 선거에 미친 부정적 영향이 높지 않다”고 양형 이유 등을 설명했다.
  • 청년부 사역하며 10년간 성폭력…목사 아들의 추악한 민낯

    청년부 사역하며 10년간 성폭력…목사 아들의 추악한 민낯

    “도덕적으로 잘못된 점은 인정하나, 위력을 행사해 성관계를 가진 적은 없다.” 교회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그루밍(길들이기) 성폭력’을 저지른 30대 목사는 최후 진술에서도 무죄를 주장했다. 그루밍 성폭력은 피해자와 친분 관계를 맺고 심리적으로 지배한 후 성적으로 학대 하는 범죄를 의미한다. 담임목사의 아들이자 학생들의 사역을 담당하는 전도사였던 A씨는 2010년부터 2018년 2월까지 인천 부평구 한 교회에서 청년부 여자 교인 3명을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은 2018년 10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글의 게시자는 “담임목사의 아들인 A목사는 전도사 시절부터 목사가 되기까지 지난 10년간 중고등부, 청년부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루밍 형태의 성범죄를 저질렀다”라고 호소했다. 피해를 입은 여성 신도들은 2018년 12월 변호인을 선임해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10대 때 A목사가 ‘좋아한다, 사랑한다’며 신뢰를 쌓은 뒤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검찰은 지난해 4월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고, A목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달 9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호성호)는 지난 9일 선고 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및 유사성행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목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신도들에 대한 상당한 영향력을 건강한 신앙생활의 책무가 아닌 범행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라며 “피해자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해 성적 학대를 하거나 위력으로 추행하면서 (범행을) 인지하지 못하게 했다. 그럼에도 현재에 이르기까지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범행 횟수가 많고 범행 경위, 방법 등을 고려하면 그 책임이 무겁다”라며 “다만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피해자 측은 이날 선고 공판이 끝난 뒤 입장문을 내고 “우리나라에 그루밍 성범죄와 관련된 법안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 이 사건을 공론화하고 재판이 시작됐을 때 비관적인 목소리들이 많이 들려왔다”라며 “재판 결과가 앞으로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에 큰 울림을 주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박의장, 최재형 대권론에 “매우 논란적…감사원은 고도 중립 요구”

    박의장, 최재형 대권론에 “매우 논란적…감사원은 고도 중립 요구”

    “현직 기관장 정치 참여, 조직 신뢰와 관계”최재형, 18일 대망론에 “조만간 밝히겠다” “이준석 현상, 정당사 역대급 사건”“남북 국회 대화, 북 전향적으로 임해달라”박병석 국회의장이 21일 조기 폐쇄된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등 탈원전 정책과 진보인사인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감사 등으로 여권의 공격을 받았던 최재형 감사원장이 야권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현직 기관장의 정치 참여는 조직의 신뢰와 관계된다는 점에서 매우 논란적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장은 “감사원은 행정부의 독립된 기관이긴 하지만, 중립성과 독립성이 고도로 요구되는 기관”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장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원론적으로 정치참여는 뚜렷하고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명분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의장은 내년 대선의 시대정신은 “격차해소를 포함한 국민통합의 리더십, 그리고 공정”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조희연·월성원전 감사에 정치적 의도? 변명할 필요도 못 느껴” “文공약, 수단·방법 안 가리고 다 정당화되나” 최 원장은 지난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1호 수사’ 대상인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사건에 대해 “그 사건은 공정의 문제”라면서 “여러 위법이 있다는 것을 포착해 감사했다”고 밝혔다. 최 감사원장은 조희연 사건 감사와 월성 원전 감사에 대한 정치적 의도 논란에 “변명할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최 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정 노조에 소속된 (해직 교사들을) 채용하기 위해 여러 가지 위법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 감사부서에서 포착해 감사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국회에서 잠시 논의되다 수면 아래로 내려간 사안을 감사 정보로 획득해서 감사한 것이지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행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거기에 대해 제가 구태여 변명할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최 원장은 여권으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던 ‘월성 원전 1호기 감사’와 관련해서도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그 감사가 정치적 의도 아래서 이뤄졌다고 의문을 갖는 분은 많지 않으실 것”이라면서 “감사 결과에도 정치 편향성 논란은 많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지난 2월 국회 법사위 업무보고에서도 월성 원전 수사에 대해 지적하는 여당 의원을 향해 “공무원의 행정 행위에 법의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된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대통령이 공약을 이행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두 정당화된다는 것이냐”고 직격했다. 최 원장은 ‘헌법기관장이 직무를 마치자마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냐’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최근 저의 거취나 다른 역할을 해야 하지 않느냐는 부분과 관련해 언론이나 정치권에 많은 소문이나 억측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판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출마에 문제될 건 없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최 원장은 “제 생각을 정리해서 조만간에 (밝히겠다)”고 말했다.임종석, 1월 최재형 원장에 ‘막말’ 비난“집 지키랬더니 안방 차지 뒤 주인 행세”“최재형, 권한남용·명백히 정치하는 중”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글에 감사원이 산업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정책 수립과정에 대한 감사를 벌이는 것을 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최재형 감사원장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지금 최 원장이 명백히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윤석열, 이제는 최재형에게서 같은 냄새가 난다”면서 “소중하고 신성한 권한을 부여받은 자가 그 권한을 권력으로 휘두른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특히 최 원장을 겨냥해 “정보 편취와 에너지 정책에 대한 무지, 감사원 권한 남용을 무기 삼아 용감하게 정치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면서 “권력의 눈치를 살피지 말고 소신껏 일하라고 임기를 보장해주니 임기를 방패로 정치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전 실장은 “집을 잘 지키라고 했더니 아예 안방을 차지하려 들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라 했더니 주인행세를 한다”면서 “법과 제도의 약점을 노리고 덤비는 또 다른 권력을 국민이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이 든다”고 했다.박 “국민통합, 대전환 위해 새 헌법 필요”“권력 분산, 타협·협치 토대” 한편 개헌론자인 박 의장은 “이제 담대하게 개헌에 나설 때다. 국민 통합과 대전환 시대에 맞는 새 헌법이 꼭 필요하다”면서 “여야 정치 지도자들은 물론 각 정당은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민의 평가를 받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권력의 집중이 우리 사회 갈등의 가장 큰 요인”이라면서 “(개헌을 통해) 권력을 나눠야 한다. 권력 분산은 타협과 협치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회적 기본권, 지방분권, 기후변화 대응 등 새 시대정신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고 했다. 박 의장은 “정권 초기에는 개헌을 거론하면 국정 동력이 떨어진다고 하고 임기 말에는 대선이 코앞이라 가능하겠느냐고 하는 것은 모두 개헌의 진정성이 없는 것”이라면서 “선택과 결단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현상’을 두고는 “한국 정당사의 한 획을 긋는 역대급 사건”이라면서 “청년 정치인들이 등장하는 하나의 흐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준석 바람이 추세로 이어지려면 국민의 공감대를 얻는 정책과 비전, 혁신의 경쟁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피선거권 연령 하향 논의에는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전제한 뒤 “다만 여론조사를 보면 찬반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사회적 논의는 더 거쳐야 한다”고 답했다.“여당 협치 부족, 야당 벼랑 끝 협상”“인사청문 개선, 다음 정권부터 적용” 박 의장은 현재의 정치 상황에 대해 “여당은 협치에 부족했고, 야당은 종종 벼랑 끝 협상을 했다”면서 “여당은 포용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독주했다는 따가운 국민의 비판을 새겨들어야 하고, 야당은 더 이상 국민이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그러면서 “문은 닫혀 있지만, 빗장은 걸려 있지 않다”면서 “공석인 국회 부의장 문제를 포함해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도 하루빨리 마무리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의장은 다만 “여야 협상의 대전제는 법사위의 개혁”이라면서 국회 부의장(문제)은 상임위와 분리해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장은 인사청문 제도 개선 방향과 관련, “도덕성 검증은 더 엄격하고 철저하게 하되, 검증이 끝날 때까지 비공개로 해서 개인의 사생활은 지켜줘야 한다”면서 “적용 시기를 다음 정권부터로 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남북 국회 대화와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국회가 (남북 합의의) 비준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단계인 만큼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대화에 전향적으로 임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최재형 “조희연·월성원전 감사에 정치적 의도? 변명할 필요도 못 느껴”(종합)

    최재형 “조희연·월성원전 감사에 정치적 의도? 변명할 필요도 못 느껴”(종합)

    ‘공수처 1호’ 대상 조희연 교육감 사건에 “조희연 사건, 여러 위법 포착…공정의 문제”“정치적 의도 의문 갖는 분 많지 않을 것”임종석, 1월 최재형 원장에 ‘막말’ 비난“집 지키랬더니 안방 차지하고 주인 행세”“최재형, 권한남용·명백히 정치하고 있다”최재형 감사원장은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1호 수사’ 대상인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사건에 대해 “그 사건은 공정의 문제”라면서 “여러 위법이 있다는 것을 포착해 감사했다”고 밝혔다. 최 감사원장은 조희연 사건 감사와 월성 원자력발전소 감사에 대한 정치적 의도 논란에 “변명할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정 노조에 소속된 (해직 교사들을) 채용하기 위해 여러 가지 위법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 감사부서에서 포착해 감사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국회에서 잠시 논의되다 수면 아래로 내려간 사안을 감사 정보로 획득해서 감사한 것이지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행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거기에 대해 제가 구태여 변명할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최 원장은 여권으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던 ‘월성 원전 1호기 감사’와 관련해서도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그 감사가 정치적 의도 아래서 이뤄졌다고 의문을 갖는 분은 많지 않으실 것”이라면서 “감사 결과에도 정치 편향성 논란은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최재형 “원전 대통령 공약, 수단·방법 안 가리고 다 정당화되나” 최 원장은 지난 2월 국회 법사위 업무보고에서도 월성 원전 수사에 대해 지적하는 여당 의원을 향해 “공무원의 행정 행위에 법의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된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대통령이 공약을 이행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두 정당화된다는 것이냐”고 직격했다. 최 원장은 당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책에 대해서 수사를 하고, 법의 잣대를 들이댈 경우는 공무원이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진다”고 비판하자 “공무원의 행정 행위는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투명하게 해야 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조기 폐쇄 결정이 된 월성 원전의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으며 이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등이 감사 직전 원전 관련 자료를 대거 삭제, 은폐했다고 발표했었다. 이후 검찰이 국민의힘 등이 고발에 따라 원전 수사에 착수하자 여권은 수사에 협조한 감사원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원전 정책을 지휘하는 산업부 직원들은 감사원 감사 직전 감사 자료 530건을 몰래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고 결국 담당 공무원들이 구속돼 검찰 수사를 받았다. 박 의원은 그 근간이 된 감사원 감사 결과와 이어지는 검찰 수사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임종석 “최재형 ‘탈원전 감사’…전광훈·윤석열 냄새”“최재형, 임기 보장해주니임기 방패로 정치를 하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월 감사원이 산업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정책 수립과정에 대한 감사를 벌이는 것을 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최재형 감사원장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지금 최 원장이 명백히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윤석열, 이제는 최재형에게서 같은 냄새가 난다”면서 “소중하고 신성한 권한을 부여받은 자가 그 권한을 권력으로 휘두른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여권이 문재인 정권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두 사람에 최 원장을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임 전 실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글에 “정부의 기본정책 방향을 문제 삼고 바로잡아주겠다는 권력기관장들의 일탈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며 이렇게 지적했다. 임 전 실장은 “(최 원장은) 정보 편취와 에너지 정책에 대한 무지, 감사원 권한 남용을 무기 삼아 용감하게 정치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면서 “권력의 눈치를 살피지 말고 소신껏 일하라고 임기를 보장해주니 임기를 방패로 정치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전 실장은 “집을 잘 지키라고 했더니 아예 안방을 차지하려 들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라 했더니 주인행세를 한다”면서 “법과 제도의 약점을 노리고 덤비는 또 다른 권력을 국민이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이 든다”고 했다. 감사원 “국회 공익감사 청구 따른 것”“탈원전 정책에 대한 감사 아냐” 반박 이에 대해 감사원은 2019년 6월 국회의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따라 진행한 것이며 당초 그해 9월하기로 돼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1월에서야 착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는 탈원전 정책에 대한 감사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탈원전은 에너지기본계획과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있는 여러 정책 중 일부에 불과하고, 이번 감사의 초점은 정책의 적정성이 아닌 수립 과정의 적정성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 감사원의 설명이다.최재형, 대권주자 거론에“조만간 생각 정리해 밝힐 것” 한편 최 원장은 이날 야권에서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제 생각을 정리해서 조만간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법사위 회의에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최근 저의 거취나 다른 역할을 해야 하지 않느냐는 부분과 관련해 언론이나 정치권에 많은 소문이나 억측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헌법기관장이 직무를 마치자마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냐’는 최 의원의 질의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판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출마에 문제될 건 없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전광훈 소재 파악 중” 띄운 성북구청장 급여 1억 가압류…“명예훼손”

    “전광훈 소재 파악 중” 띄운 성북구청장 급여 1억 가압류…“명예훼손”

    법원, ‘전광훈 명예훼손’ 위자료 청구권 인정구청장에 1억될 때까지 최저생계비만 지급李, 확진된 전광훈 소재 파악 글 SNS에 올려구청장측 손배 판결 전 불복 이의제기 가능전씨측 “구청장에 조력 공무원은 추가 고소”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위중하던 시기에 광복절(8·15) 광화문 집회를 주도해 2차 대유행을 야기해 구속됐다 풀렸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급여 1억원을 가압류해달라며 법원에 낸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전 목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되자 소재 파악 중이라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남긴 것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민사1단독 조윤신 부장판사는 전날 전 목사가 불법 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권 1억원을 보전하기 위해 이승로 구청장을 상대로 낸 채권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이 결정에 따라 제3채무자인 성북구청은 가압류한 급여가 1억원이 될 때까지 이 구청장에게 최저생계비에 해당하는 급여만 지급할 수 있다. 전 목사 측은 지난해 8월 17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사실이 알려지자 이 구청장이 SNS에 ‘[속보] 전광훈 목사 긴급 소재 파악 중’이라는 허위사실이 담긴 글을 2차례 올렸다며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와 급여 가압류를 신청했다. 전 목사 측은 2억원의 급여를 가압류해달라고 신청했으나, 법원 조정에 따라 가압류 신청 금액을 1억원으로 낮췄다. 가압류된 1억원은 전 목사 측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하고 판결이 확정될 경우 위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다만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이 나오기 전에도 구청장 측이 이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전 목사 측은 “이 구청장의 잘못을 덮기 위해 거짓으로 조력하는 또 다른 공무원들이 발각될 경우 이들에 대해서도 즉시 추가로 고소·압류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6·25 해외 참전용사 ‘메타버스’로 과거 얼굴 재현...감사 인사 전한다

    6·25 해외 참전용사 ‘메타버스’로 과거 얼굴 재현...감사 인사 전한다

    15년째 6·25 해외 참전용사를 초청, 보은행사를 진행해온 새에덴교회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3차원 융합 영상기술 ‘메타버스’를 도입, 70여년 전 한국에 첫발을 디딘 해외 참전용사들을 가상공간에 실물과 같은 아바타로 재현해 참전 당시 모습과 뜻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새에덴교회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은 오는 23일 경기 용인 새에덴교회 대예배실에서 ‘줌’(Zoom)을 활용한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캐나다, 필리핀, 태국 등 해외 4개국에 있는 참전용사와 가족 등 150여 명이 동 시간대에 새에덴교회 대예배실 중앙에 마련된 LED 초대형스크린에 화상으로 초청되는 행사다.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인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상회의 줌으로 참전용사들을 초청하게 됐다”며 “올해는 메타버스라는 최첨단기술을 이용해서 참전용사들이 미국이나 캐나다에 있지만, 현장에 와 있는 것보다 더 실감 나는 3D 입체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그분들이 80대 할아버지이지만 20대 청년으로 재현하는 딥휴먼이라는 핵심 기술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김종대 준비위원장도 “올해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초청행사로 계획했는데 특별히 대한민국의 최첨단 ICT 기술인 메타버스 3차원 융합 영상기술을 도입하여 본 행사에 영상 속에 가상과 현실이 만나는 영상 묘사를 통하여 더욱 숙연하고 감동적인 보은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백신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연말까지 코로나 집단면역을 이루고, 내년 6월에는 참전용사들과 그의 가족들을 대면으로 만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시작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목원대 학교법인 신임 이사장에 유영완 목사

    목원대 학교법인 신임 이사장에 유영완 목사

    목원대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유영완(사진) 충남 천안 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를 제28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5월 24일까지다.유 신임 이사장은 목원대 신학과, 서울감리교 신학대 선교대학원을 졸업한 뒤 충청연회 10대 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천안시 천사운동본부장, 천안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인분 가혹행위’ 빛과진리교회 목사 등 3명 불구속 기소

    ‘인분 가혹행위’ 빛과진리교회 목사 등 3명 불구속 기소

    담임목사, 해당 훈련 최초 고안…설교 중에도 훈련 강조 종교단체 리더 선발교육 훈련 과정에서 교인들을 상대로 인분을 먹게 하는 등의 가혹행위를 하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로 ‘빛과 진리’ 교회 관계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부장 이정렬)는 이 교회 대표인 김명진(61) 담임목사를 강요 방조와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교회의 훈련 조교 리더인 최모(43)씨와 A(46)씨는 강요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담임목사는 2017년 5월~2018년 10월 교육훈련을 총괄하면서 훈련의 위험성과 실태를 알면서도 최씨와 A씨가 훈련 참가자인 피해자들에게 가혹행위를 하도록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담임목사가 이 훈련을 최초로 고안해 시행했고, 설교를 통해 훈련 수행을 강조해온 사실이 인정된다고 봤다. 또 그는 2016년 3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교육감에게 등록하지 않고 학원을 설립하고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씨는 2018년 5월쯤 종교단체 리더 선발 훈련 참가자인 피해자에게 리더 선발과 훈련 과정에서 불이익을 가할 듯한 태도를 보여 피해자가 대변을 먹게 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전송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해 6월부터 10월까지 피해자들에게 약 40㎞를 걷도록 하고 ‘얼차려’를 시키기도 했다. A씨도 2017년 11월 훈련 참가자인 피해자에게 대변을 먹게 하고, 같은 해 5월부터 11월까지 피해자들에게 약 40㎞ 걷기, 불가마 버티기, 매 맞기 등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와 A씨에게 당한 피해자는 총 4명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지난해 4월 서울북부지검에 업무상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은 동대문경찰서에 사건을 넘겨 수사지휘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지난 1월 15일 최씨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지난 2월 사건을 송치받은 뒤 보강 조사를 거쳐 이들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훈련 과정에서 뇌출혈·후유장애 상해를 입은 교인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상 혐의와 김 담임목사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등 교회 재정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선 증거 부족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檢, 신도들에게 가혹행위 한 빛과진리교회 관계자 기소

    檢, 신도들에게 가혹행위 한 빛과진리교회 관계자 기소

    종교단체 리더 선발 교육 훈련 과정에서 교인들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저지른 빛과진리교회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10일 빛과진리교회 담임목사 김모(61)씨를 강요방조와 학원의설립·운영및과외교습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교인들에게 직접적으로 가혹행위를 한 조교 리더 2명을 강요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신앙훈련’을 명목으로 교육 훈련을 총괄하면서 훈련의 위험성과 실태를 알면서도 가혹행위를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조교 리더 B씨와 C씨는 2017년 단체 리더 선발 훈련 참가자에게 대변을 먹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았다. 이들은 교인들에게 약 40㎞를 걷도록 지시하고, ‘불가마 버티기’와 매맞기 등을 강요했다. 김씨는 해당 훈련을 최초로 고안해 시행하고 설교 등을 통해 피해자들의 교육 훈련 참가를 강조했다. 탈퇴 교인들은 지난해 기자회견을 열고 가혹행위 사실을 폭로했다. 교인들은 가혹행위로 뇌출혈로 쓰러져 장애판정을 받고 재활치료를 받는 교인도 있으며, 김씨가 헌금을 이용해 개인 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김씨는 또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교육 당국에 등록하지 않고 무인가 대안학원 등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뇌출혈 교인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상 및 김씨의 특경법위반(배임)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부고] 김중석씨 장인상, 홍순철씨 모친상, 이현우씨 별세

    ■ 김중석(강원도민일보 사장)씨 장인상 △ 김삼성씨 별세, 김중석(강원도민일보사 사장)씨 장인상, 13일 오후, 대구시 본리동 허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장지 영천호국원. 010-6720-2012, 033-260-9000 ■ 홍순철(코난테크놀로지 이사)씨 모친상 △ 한정자씨 별세, 홍순철(코난테크놀로지 경영지원실 이사)·홍미선씨 모친상, 권수정씨 시모상, 조형근씨 장모상, 13일 오전 2시18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20분. 02-3010-2000 ■ 이현우(국민일보 산업부 기자)씨 별세 △ 이현우(국민일보 산업부 기자)씨 별세, 정수진씨 남편상, 이창엽(그빛교회 담임목사)·이선자씨 아들상, 이현영씨 오빠상, 12일 오후 1시43분,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장지 동화경모공원. 02-6986-4451
  • [부고]

    ●이현우(국민일보 기자)씨 별세 이창엽(그빛교회 담임목사)씨 자녀상 12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6986-4440
  •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 2021 개강축제 ‘백호관 콘테스트’ 성료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 2021 개강축제 ‘백호관 콘테스트’ 성료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호텔관광학부는 지난달 30일 백석아트홀과 학부 유튜브를 통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강축제를 진행했다. 백석예술대학교는 2021년부터 학부 명칭을 변경하고 활발한 움직임을 시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입생들의 상징인 MT는 물론, 교내외 많은 축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학부장 손수진)는 그동안 위축된 대학생활의 분위기를 전환시키고자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소독 강화와 사전예약제에 의한 대면 참석자 선정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개강축제인 백호관 콘테스트를 성황리 마쳤다. 백호관(“백”석예술대학교 “호”텔“관”광학부) 콘테스트는 올해 처음 기획된 장기자랑 대회이며, 재학생들의 잠재된 재능과 솜씨를 무대에서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해주는 자리이다. 또한 대면/비대면 참석자들에게 즉석 추첨 및 퀴즈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는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에는 8팀(개인 및 그룹)이 콘테스트에 신청해 댄스와 노래를 선보였고, 마무리는 본교 음악학부 실용음악 전공에서 재능기부로 찬조공연을 하는 등 멋진 무대를 마련했다. 이날 콘테스트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으며, 대상은 ‘머선129팀(김가현, 김규연, 문가은, 송지은, 안기연, 이서윤, 최은선)’, 금상은 ‘이다솜’, 은상은 ‘손하람’, 동상은 ‘마니아팀(김하영, 송지은, 이순영, 정예주)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왜 이렇게 멋지상은 ‘와이라노팀(김수민, 서유정, 엄채민, 이의주’, 상상 그 이상은 ‘솔이미니팀(방한솔, 김수민)’, 너네 한 몸 인줄 알았상은 ‘고유팀(최고훈, 서유정)’, 분위기 최상은 ‘1등은 우리의 것팀(박용빈, 조준영)’이 수상했다. 특히 대면/비대면 관람자들이 직접 실시간으로 투표한 인기상은 대상을 받은 ‘머선129’팀이 그 기쁨을 함께 했다. 호텔관광학부장 손수진 교수는 “벌써 2년째 코로나19 앞에서 지쳐있는 학교생활에 활기와 자신감을 갖게 된 좋은 시간이었으며, 짧은 기간 동안 서로 호흡하고 준비하면서 멋진 무대를 만들어준 모든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함께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학부 전임교수님들과 담임목사님 그리고 다양한 측면으로 도움주신 부서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2021년 1학기 첫 행사를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인도해 주셨기에 가능했던 것이며,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혜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광훈 “서울시 등 사랑제일교회 해체하려 사기극”

    전광훈 “서울시 등 사랑제일교회 해체하려 사기극”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5일 “서울시와 성북구, 재개발 조합 측이 연대해 사랑제일교회를 해체하려고 시대적 사기극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이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교회가 재개발 지역인 장위10구역에서 자체적으로 헐거나 지을 수 있는 새로운 사업지역으로 분리돼 있는데도 서울시, 성북구, 재개발조합 3개 기관이 저를 속였다”고 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보상금 등 문제로 교회가 소재한 장위10구역 재개발 철거에 반대해왔다.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570여명은 지난해 11월26일 사랑제일교회에서 명도집행을 진행했다. 그러나 교회 측이 화염병을 던지거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는 등 반발하면서 명도집행은 7시간여 만에 중단됐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전담팀을 꾸려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해 사제 화염방사기와 LPG 가스통을 발견하고 관계자들을 소환하며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후 경찰은 지난 2일 4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신도, 유튜버 등 10여명과 명도집행 용역 10여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교회 측과 용역 측에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화염병처벌법 위반 혐의, 특수폭행 혐의가 각각 적용됐다.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과 사랑제일교회의 법적 분쟁은 3년간 이어지고 있다. 조합 측이 2019년 건물인도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2심이 진행 중이다. 전 목사는 이날 “성북구청에서 우리 교회가 재개발지역에 빨리 합류하지 않은 걸 빙자해 20억원 벌금을 부과하는 등 탄압이 있었다”면서 “그 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빙자해서 우리 교회를 대한민국에서 범죄집단처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호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 교회 코로나 사건이 전국적 확산에 전혀 관계없다는 게 수치로 증명됐고, 질병관리청에서도 교회를 통해 코로나가 확산된 게 아니란 공식 발표를 했다”며 “그러나 우리 교회는 이미 범죄집단이 돼있고, 온 국민이 우리가 사회를 역행해 행동하는 걸로 인식하는데 이제 와서 실추된 우리 교회 명예는 누가 보상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출신으로 현재 증경대표회장인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국 모든 교회에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당국이 자신의 교회에 강경한 대응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우리 교회는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기는 남미] 교회 예배 단속하던 경찰차에 몸 던진 칠레 목사

    [여기는 남미] 교회 예배 단속하던 경찰차에 몸 던진 칠레 목사

    예배를 단속하는 경찰에 몸을 던져 항의한 칠레의 개신교 목사에게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방역수칙을 어긴 것도 문제지만 보험사기범을 연상케 하는 엉성한 자작극의 전모가 영상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 때문이다. 급기야 지역 목사협의회는 "저런 사람을 두고 목사라고 할 수는 없다"며 이른바 손절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사건은 칠레 로스앙헬레스 지역에서 최근 발생했다. 경찰은 모임을 금지한 긴급조치를 위반하고 몰래 예배를 드리는 곳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 교회가 아닌 일반 주택이었지만 문제의 장소에선 진짜로 예배가 열리고 있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는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가 신도 30여 명을 모아 놓고 예배를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방역수칙을 설명하고 평화롭게 모임을 해산시켰다. 예배에 참석했던 신자들도 하나둘 귀가했다. 소동이 벌어진 건 경찰이 경찰서로 복귀하려고 할 때였다. 담임목사는 천천히 후진하는 경찰픽업 뒤편으로 갑자기 몸을 날렸다. 등으로 픽업 뒤쪽을 들이받은 목사는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쓰러지더니 뒹굴기 시작했다.그러면서 목사는 픽업 범퍼를 잡고 차량 밑으로 기어들어갔다. 마치 보험사기를 연상케 하는 상황이자 목사의 자작극이었지만 신도들은 영문을 알 리 없었다. 아직 현장을 떠나지 않은 일부 신자들은 발끈하며 경찰에게 달려들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픽업 밑으로 기어 들어갔던 목사도 언제 그랬냐는 듯 벌떡 일어나 몸싸움에 합류했다. 목사는 신도와 몸싸움을 벌이는 경찰에게 달려가 뒤에서 목을 조르는 등 직접 폭력을 행사했다. 꼼짝없이 경찰이 누명을 뒤집어쓸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완전범죄는 없었다. 당시 현장엔 이웃 주민들이 여럿 나와 있었다. 목사의 자작극은 당시 상황을 핸드폰에 담던 한 주민에 의해 만천하에 드러났다. 주민은 "목사가 경찰을 때리면서 신도들에게 가세하라고 고함을 치기도 했다"며 "한때 난장판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영상이 공개되고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문제의 목사에겐 비난이 쇄도했다. 위기감을 느낀 지역 교계는 서둘러 손절 성명을 냈다. 로스앙헬레스 목사협의회는 "이 시국에 현장예배를 드리는 건 옳지 않고, (경찰에) 이런 식으로 저항하는 건 더더욱 옳지 않다"며 "사건을 주도한 사람은 목사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법원이 문제의 목사에게 (폭행을 당한) 경찰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내렸다"며 법대로 사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영상 캡쳐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평생 사회운동에 헌신한 배성산 목사 27일 별세

    평생 사회운동에 헌신한 배성산 목사 27일 별세

    평생을 사회 운동에 헌신한 배성산 원로 목사가 27일 노환으로 소천했다. 84세. 1937년 전남 강진에서 출생한 배 목사는 한국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남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서울 종로구 필운동 서울교회에서 36년 간 담임목사로 재직하면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사회복지법인 ‘생명의 전화’ 이사, 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 창립 발기인 겸 사무총장 등을 지내며 교회의 사회 참여를 이끌었다. 지난 2000년 고인의 선친이 강진의 생가 부지 등을 강진군에 기부하고 서울로 올라온 뒤엔 ‘한 지붕 4대 가족’으로 언론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강진군에 기부한 토지는 현재 세계모란공원의 일부가 됐다. 저서로 ‘민중의 샘’ ‘인간 신앙의 역사’ 등 5권을 남겼다. 유족은 배안용 사단법인 나눔과나눔 이사장, 민아 미드웨스트대 교수, 인용 마을공동체 품애 대표, 윤아 메가원격평생교육원 교수와 김지현 번역가, 윤일한 한아공작소 대표, 변민숙 사단법인 품애 대표, 최병언 교보생명 국내대체투자팀 부장 등이 있다. 장례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은평구 가톨릭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9시, 장지는 경기 파주 조안공원이다. 1811-7755.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400명 넘어…증평교회 25명 집단감염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400명 넘어…증평교회 25명 집단감염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오후 6시 현재까지 40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384명에 비해 23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밤 사이 추가 확진자를 고려할 경우 이날 하루 최종 확진자는 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12명이 늘어 최종 494명으로 마감됐다.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 118명, 서울 107명, 충북 38명, 강원 30명, 부산 29명, 인천 25명, 경남 16명, 대구 13명, 경북 9명, 대전·울산 각 5명, 광주·전북 각 4명, 충남 3명, 제주 1명 순이다. 전남과 세종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기지역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SK호크스 핸드볼 실업팀과 관련해 남양주시 주민 4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SK호스크가 머물고 있는 충북 청주시를 다녀온 선수단 관계자의 가족과 지인들이다. 용인에서는 화광교회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에서는 24일 첫 확진자 이후 현재까지 담임목사와 부목사, 전도사 3명, 신도 4명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용인경찰서 백암파출소의 직원 2명과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관련 2명(누적 22명), 이천 욕실용품 제조업 관련 1명(누적 12명)이 발생했다. 충북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증평읍의 한 교회에 다니는 두 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는 같은 교회 신도 등 2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교회에서는 전날 20대 신도 1명이 먼저 확진되자 방역당국이 최근 교회를 다녀간 신도들을 추적해 감염자를 확인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예배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에서는 한 보습학원에 다니는 고교생 2명과 직원 1명이 확진돼 학원생 7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4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강원지역에서는 동해에서 14명이 발생, 집단감염세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내 음식점 방문자(6명)와 이들 방문자의 접촉자(8명)로 확인됐다. 원주에서는 어린이집 교사와 배우자, 자녀, 직장동료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서구 냉장사업체 관련 n차 감염으로 6명(누적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연제구 소재 복지센터 종사자 4명이 선제검사 과정에서 확진됐으며, 일가족 7명이 한꺼번에 확진되기도 했다. 경남에서는 이날도 진주에서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목욕탕 관련 총 확진자는 236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서는 서구의 한 식당 관련 2명(누적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동전 노래연습장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이용자 10명, n차 감염 5명 등 총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한편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430.8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4.3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기 진실화해위’ 출범 4개월 만에 첫 회의…활동 본격화

    ‘2기 진실화해위’ 출범 4개월 만에 첫 회의…활동 본격화

    지난해 12월 출범하고도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지 못해 조사 활동을 하지 못했던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최근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출범 4개월 만에 조사 개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진실화해위는 이날 서울 중구 남산스퀘어에 위치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진실규명 조사 개시 결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1기 진실화해위 활동(2005~2010년)이 종료된 후 10년 만인 지난해 12월 10일 출범한 2기 진실화해위는 그동안 국회의 진실화해위 위원 선출이 늦어지면서 지난 4개월 동안 진실규명 활동을 하지 못했다. 지난 1월 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명씩 추천한 진실화해위 위원 선출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국민의힘 추천 위원 중 한 명이 사퇴하면서 위원회는 구성되지 못했다. 이후 국민의힘이 추천한 이순동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진실화해위 위원 선출안이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에야 진실화해위 구성이 완료됐다. 진실화해위는 정근식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이 중 위원장 포함 3명은 상임위원)으로 구성됐다. 민주당 추천 위원은 이재승(상임위원)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상희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임승철 민들레교회 담임목사, 최광준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다. 국민의힘 추천 위원은 김광동(상임위원) 나라정책연구원장과 이옥남 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장, 차기환 법무법인 선정 변호사, 이순동 교수다. 과거사정리법에 따라 진실화해위는 △한국전쟁 전후 시기 민간인 집단 사망·상해·실종사건 △권위주의 통치 시(김영삼 정부 출범 이전)까지의 인권침해 사건과 조작 의혹 사건 △일제강점기 또는 그 직전에 행한 항일운동 등 사건들의 진실을 규명한다. 진실화해위는 지난해 12월 출범 후 전날까지 총 2829건의 진실규명 신청 사건을 접수했다. 진실화해위는 이날 위원회 업무 실무를 담당한 사무기구로부터 지난 4개월 간 제출된 진실규명 신청 현황을 포함한 주요 업무 보고를 받는 등 진실규명 조사 개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정 위원장은 “위원 임명이 늦어지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드디어 진실화해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해방 이후 한국 현대사의 진실을 밝히고 그 가운데 놓여있던 불신과 갈등을 극복해야 하는 공동체의 성원으로서 진실화해위 재개를 염원해 온 유족 및 피해생존자들의 간절함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진실화해위 조사기간은 위원회가 구성돼 진실규명 조사 개시를 결정한 날로부터 3년이다. 1년의 범위 내에서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최대 4년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고]

    ●예종수(전 남양주·광주군수)씨 별세 정순경씨 남편상 예성준(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영준(재미)혜승씨 부친상 박재은(신영통삼성내과 원장)씨 장인상 8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31)787-1503 ●강수연씨 별세 박상근(전 서연이화 대표)란숙(전 숭의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초옥·정근(전 JTBC플러스 일간스포츠 마케팅본부장)씨 모친상 채규태(국립소록도병원 피부과장)이상기(대영모터스 대표)씨 장모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낮 12시 (02)2258-5967 ●신요조씨 별세 박성래(KBS 보도본부 시사제작국 기자)영현·건국(삼성전자 수석연구원)숙현(창원 토월고 교사)씨 모친상 양은경(조선일보 법조전문기자)씨 시모상 김경대(한국과학영재학교 대외기획부장)씨 장모상 8일 부산 온종합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51)607-0111 ●윤순향씨 별세 정병찬(부산대동교회 원로목사)씨 부인상 정광재(꿈이있는교회 담임목사)영재(중앙일보S 스포츠전문기자)경화씨 모친상 옥수영(일산은혜로운교회 담임목사)씨 장모상 8일 부산 남천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51)621-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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