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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경 경기도의원,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 현안사항 관련 정담회 실시

    정윤경 경기도의원,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 현안사항 관련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인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은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 임효례 지부장, 김영숙 부지부장, 최용자 사무국장과 함께 한국사진작가협회 현안사항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임효례 지부장은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그동안 한국사진작가협회 발전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리며, 이번에 새롭게 지부장직을 맡아 군포시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군포시 철쭉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등에서 활동해온 사진작가협회를 격려하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작품 활동이 위축되어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시기지만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어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윤경 의원은 올해 사진작가협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기문화재단의 공모사업 등을 안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징역 선고하라”…n번방 운영한 ‘갓갓’ 문형욱 1심 연기

    “무기징역 선고하라”…n번방 운영한 ‘갓갓’ 문형욱 1심 연기

    텔레그램 성착취물 공유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5)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연기 됐다. 당초 오는 11일 1심이 선고될 예정이었으나 변론이 재개됐다. 여성단체들은 피해 회복과 디지털 성착취 근절을 위해 문씨에 대한 무기징역 선고를 내릴 것을 재판부에 촉구했다. 10일 텔레그램성착취공동대책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형욱은 피해자를 협박해 1275차례 성착취물 제작을 강요하고 3762개의 성착취물을 배포했다”면서 “약 3757명이 박사방, 고담당 등에서 가담한 악랄한 디지털 성착취 범죄의 시초에는 n번방이 있었다”며 무기징역 선고를 요구했다. 문씨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상해 등 12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대구지법 안동지원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개인 욕망 충족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공대위는 “가담자 중 50.5%(159건)가 벌금형을 받는 등 판결이 가해자들에게 디지털 성착취 범죄를 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줬다”고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대로 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선이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는 “피해촬영물과 피해자들이 신상이 여전히 온라인 공간에서 거래·유통되고, 피해자나 주변인에게 접근해 촬영물을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이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승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회 변호사는 “문형욱에 대한 강력한 처벌를 위해 피해자들은 반복되는 피해 속에서도 어렵고 지난한 수사와 재판에 참여했다”면서 “이제 재판부가 피해자들의 용기에 답변할 차례”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포토] 봄 알리는 붉은 동백꽃길

    [포토] 봄 알리는 붉은 동백꽃길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진 10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천연기념물 제151호 백련사 동백림이 낙화하면서 붉게 물든 동백꽃길을 따라 이 곳을 찾은 관광객이 담소를 나누며 걷고 있다. 2021.3.10 강진군 제공
  • “출생률 말고 여성 자살률을 보라”… 거리에 울려퍼진 외침

    “출생률 말고 여성 자살률을 보라”… 거리에 울려퍼진 외침

    코로나 맞물린 여성 근로조건 악화 강조“자살률 낮아지는데 20대女만 43% 급증”“공적 의료로 임신중지 보장” 등 목소리 ‘박원순 피소 유출’ 여성단체연합은 “성찰”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여성들이 결집했다.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것에서 유래됐다. 이후 유엔이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하고, 우리나라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월 8일을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여성 노동’에서 출발한 기념일인 만큼 이날 여성 노동과 관련된 행사와 기자회견이 줄을 이었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성별 임금격차와 코로나19 재난 상황이 맞물려 더 열악해진 여성 노동자들의 현실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포스트잇 시위를 진행했다. 공공운수노조는 학교여성노동자의 권리를 선언하는 기자회견과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이 다른 청소노동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행사를 준비했다. 여성 노동 외에도 다양한 의제들이 등장했다. 페미니즘당 창당모임과 정치하는엄마들은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다른 성별, 세대의 자살률이 미미하게 감소하는 가운데 20대 청년 여성 자살률만이 43% 급증했다”면서 “출생률이 아닌 자살률을 보라”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은 올해부터 사라진 낙태죄를 두고 ‘임신중지를 공적 의료서비스로 보장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성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3.8km를 뛰고,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제와 함께 해시태그 인증샷을 남기는 온라인 행사를 준비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50분간 1인가구 여성, 운동하는 여성, 재보궐 선거, 여성취준생 등 다양한 주제의 익명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열어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매년 여성의 날에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는 ‘한국여성대회’는 올해 열리지 않았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피소 유출 사건에 연루된 여성연합은 여성대회를 여는 대신 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94세 남편, 지금도 외도에 폭력…참고 살아온 내가 불쌍해”

    “94세 남편, 지금도 외도에 폭력…참고 살아온 내가 불쌍해”

    가정법률상담소 작년 이혼상담 통계‘코로나19 여파 경제위기’ 이혼 사유 등장 “애들 어릴 때 이혼하면 애들이 거지가 될 것 같아 참고 살았다. 남편은 평생 외도를 했고 현재는 딸과 동갑인 여자와 외도 중이다. 엊그제도 맞았다. 이제껏 참고 살아온 내가 불쌍하다” 어느 91세 부인의 상담 내용이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지난해 모두 4039건의 이혼상담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여성은 3260명(76.9%)이었고 남성은 979명(23.1%)이었다. 女 ‘남편 폭력’·男 ‘배우자 요구’가 최다 여성의 경우 가장 많은 이혼 사유로 48.3%가 ‘폭력 등 남편의 부당대우’를 꼽았다. 이어 장기별거·성격 차이·경제갈등 등 기타 사유(31.4%)를 이유로 들었다. 남편의 외도(8.3%)는 세 번째로 많은 사유로 집계됐다. 남성은 장기별거·성격 차이·경제갈등 등 기타 사유로 이혼상담을 하는 사례가 56.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내의 가출(23.0%), 폭력 등 아내의 부당대우(13.3%)와 같은 이유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여성은 40대의 이혼상담이 전체의 32.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0대(25.4%), 60대 이상(22.3%), 30대(15.7%), 20대(4.6%)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60대 이상이 4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28.5%), 40대(19.7%), 30대(7.5%), 20대(0.8%)가 뒤를 이었다.특히 지난해 이혼상담 사례 중에는 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갈등을 이유로 든 경우도 새로 나타났다. 여성의 7.6%, 남성의 4.2%가 코로나19 인한 실직·폐업 등 경제위기를 겪었고, 이런 상황이 고스란히 가정불화로 이어졌다는 내용으로 상담을 신청했다. 남성들은 궁핍한 가정 경제를 모두 남편의 책임으로 돌리는 아내의 태도가 가장 견디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여성들은 경력이 단절된 후 단순 노무 같은 일자리마저 구하지 못해 생계에 위협을 받을 때 무능한 남편에 대한 원망이 더욱 커졌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미성년 자녀, 친권·양육권 상담 상대적으로 증가 지난해에는 미성년 자녀에 대한 친권·양육권 상담도 상대적으로 증가했다. 친권·양육권 상담은 전년의 1.5%에서 지난해 1.7%로, 양육비 상담은 3.2%에서 4.5%로 늘었다. 성년후견제도에 대한 상담은 제도 시행 첫해인 2013년에는 전체 상담의 0.9%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6.1%를 나타내며 계속 증가세를 보였다. 가정법률상담소는 이런 사례를 포함해 지난해 모두 6만 2997건의 법률상담을 진행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화숙 서울시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행정사무감사 후속조치 조속한 이행’ 촉구

    김화숙 서울시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행정사무감사 후속조치 조속한 이행’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화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5일 제29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 만연해 있는 비위·부정 척결을 위해 담당 부서와 서울시 쪽방상담소에 관련된 총감사를 조속한 시일 내에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0년 11월 5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있었던 복지정책실 및 복지시설 관련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서울시가 쪽방촌에 대한 지도·감독 및 관리가 부실했음을 비판하며, 쪽방상담소에 제기된 비위·부정 의혹들을 지적하고 해당 의혹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담당 부서인 서울시 자활지원과를 포함한 5개 쪽방상담소에 대한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총감사 추진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김 부위원장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서울시 복지정책실 자활지원과는 행정사무 감사 이후 한 달여가 지난 2020년 12월 21일에야 쪽방상담소에만 한정하는 특정감사를 의뢰했을 뿐만 아니라, 감사위원회는 연간 감사계획 상 의혹이 처음 제기되었던 시점에서 1년이 뒤인 2021년 10월부터 11월 사이에 특정감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서울시가 그동안 보여줬던 고무줄행정과 더불어 부정·비리 의혹에 대한 후속 조치가 지지부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이미 많은 비위·부정행위는 벌어졌으나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해 후속 조치가 매우 미진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감사가 늦어질 경우 증거인멸이나 인사이동, 퇴사 조치 등으로 인해 제대로 된 감사가 진행될 수 있을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모든 일에는 적당한 때와 시기가 있다”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쪽방상담소와 사회복지시설에 관련된 비위·부정 의혹들에 대해 제대로 된 후속 조처가 내려질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철저한 감사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차기총장 인선 반란?… 추천위 비당연직 4명이 ‘키’

    또 차기총장 인선 반란?… 추천위 비당연직 4명이 ‘키’

    “비당연직 4명이 핵심이다. 이들이 확정되면 청와대의 ‘의중’ 등 인사 방향이 어느 정도 보일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한 데 이어 법무부가 후임 총장 인선에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 법조계와 정치권의 시선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로 향하고 있다. 과거 추천위에 참여했던 한 법조계 인사는 9명으로 구성되는 추천위 중 비당연직 위원 4명이 차기 총장 인선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번 주 추천위 구성에 착수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앞서 지난 5일 “총장후보 추천위를 조속히 구성하려 한다. 실질적 준비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법조계에서는 ‘친정권 검사’ 비판을 받고 있는 이성윤(왼쪽·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과 판사 출신으로 윤 총장과 대립해온 한동수(오른쪽·55·24기) 대검 감찰부장이 ‘비검찰 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별개로 ‘추천위 변수’도 주목하고 있다. 총장 추천위는 복수의 검찰 외부 인사가 참여해 검찰총장 후보군을 검증하는 기구다. 2011년 검찰청법이 개정되면서 2013년 1월 당시 한상대 총장 사퇴에 따라 처음 구성됐다. 추천위는 법원행정처 차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한변호사협회장,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한국법학교수회장 등 5명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비당연직 위원은 검사장급 출신 인사 1명과 학식과 덕망을 갖춘 비(非) 변호사 출신 3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1명 이상은 여성이어야 한다. 법조계가 추천위를 주목하는 건 초대 추천위의 ‘반란’이 아직도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한 총장은 대검 중앙수사부 폐지를 두고 최재경 중수부장을 중심으로 한 특수부 검사들과의 마찰 끝에 사퇴했다. 정치적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있던 시기였다. 법무부는 첫 추천위를 구성하면서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신성호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김성욱 당시 이화여대 총장,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을 비당연직 위원으로 위촉했다. 당시 정치권은 물론 검찰 내부에서는 박 당선인이 김학의 대전고검장을 박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내정했다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김 고검장은 추천위의 검증 과정을 넘지 못하고 최종 후보 3인에도 들지 못했다. 비당연직 등 추천위원들이 김 고검장의 최종 후보군 포함에 거세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박 대통령은 취임 뒤 추천위가 추천한 김진태 대검 차장과 채동욱 서울고검장, 소병철 대구고검장 중 채 고검장을 총장으로 임명했다. 이후 채 총장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지휘하던 도중 취임 5개월 만에 ‘혼외자 논란’으로 물러났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포스트 윤석열’ 향방, 추천위 비당연직 4명에게 달렸다

    ‘포스트 윤석열’ 향방, 추천위 비당연직 4명에게 달렸다

    “비당연직 4명이 핵심이다. 이들이 확정되면 청와대의 ‘의중’ 등 인사 방향이 어느 정도 보일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한 데 이어 법무부가 후임 총장 인선에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 법조계와 정치권의 시선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로 향하고 있다. 과거 추천위에 참여했던 한 법조계 인사는 9명으로 구성되는 추천위 중 비당연직 위원 4명이 차기 총장 인선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번 주 추천위 구성에 착수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앞서 지난 5일 “총장후보 추천위를 조속히 구성하려 한다. 실질적 준비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법조계에서는 ‘친정권 검사’ 비판을 받고 있는 이성윤(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과 판사 출신으로 윤 총장과 대립해온 한동수(55·24기) 대검 감찰부장이 ‘비검찰 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별개로 ‘추천위 변수’도 주목하고 있다. 총장 추천위는 복수의 검찰 외부 인사가 참여해 검찰총장 후보군을 검증하는 기구다. 2011년 검찰청법이 개정되면서 2013년 1월 당시 한상대 총장 사퇴에 따라 처음 구성됐다. 추천위는 법원행정처 차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한변호사협회장,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한국법학교수회장 등 5명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비당연직 위원은 검사장급 출신 인사 1명과 학식과 덕망을 갖춘 비(非) 변호사 출신 3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1명 이상은 여성이어야 한다. 법조계가 추천위를 주목하는 건 초대 추천위의 ‘반란’이 아직도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한 총장은 대검 중앙수사부 폐지를 두고 최재경 중수부장을 중심으로 한 특수부 검사들과의 마찰 끝에 사퇴했다. 정치적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있던 시기였다. 법무부는 첫 추천위를 구성하면서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신성호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김성욱 당시 이화여대 총장,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을 비당연직 위원으로 위촉했다. 당시 정치권은 물론 검찰 내부에서는 박 당선인이 김학의 대전고검장을 박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내정했다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김 고검장은 추천위의 검증 과정을 넘지 못하고 최종 후보 3인에도 들지 못했다. 비당연직 등 추천위원들이 김 고검장의 최종 후보군 포함에 거세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박 대통령은 취임 뒤 추천위가 추천한 김진태 대검 차장과 채동욱 서울고검장, 소병철 대구고검장 중 채 고검장을 총장으로 임명했다. 이후 채 총장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지휘하던 도중 취임 5개월 만에 ‘혼외자 논란’으로 물러났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월성 원전’ 내일 첫 재판… 尹 사퇴로 권력 수사 힘 빠지나

    ‘월성 원전’ 내일 첫 재판… 尹 사퇴로 권력 수사 힘 빠지나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으로 구속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의 첫 재판이 이번 주 시작된다. 검찰 수사가 청와대를 포함한 ‘윗선’으로 확대되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공수처가 수사할 ‘1호 사건’에 관심이 쏠린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박전행)는 9일 공용전자기록 손상 및 감사원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산업부 공무원 3명의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이들은 2019년 11~12월 감사원 감사에 대비해 월성 1호기 관련 자료를 삭제하거나 삭제를 지시·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 변호인 측과 주요 증인신문 계획을 조율할 계획이다. 검찰은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을 증인으로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조계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로 원전 수사를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권력 수사의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전지검 수사팀은 청와대 ‘윗선’의 경제성 평가 조작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달 백 전 장관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수원지검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의 피의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규원 검사를 공수처로 넘긴 상태다. 검찰이 핵심 피의자로 지목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본부장의 구속영장도 지난 6일 기각되면서 추가 수사 동력마저 상실했다. 이런 가운데 법조계는 공수처의 본격 가동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공수처 검사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회 마지막 위원으로 이영주(54·사법연수원 22기) 서울대 인권센터 인권상담소장을 위촉했다. 이로써 인사위는 김 처장과 여운국 공수처 차장, 여당 추천 나기주(55·22기)·오영중(52·39기) 변호사, 야당 추천 유일준(55·21기)·김영종(55·23기) 변호사 등으로 구성을 마쳤다. 공수처는 이번 주 첫 인사위 회의를 열고 검사 면접심사 기준과 방식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 소장은 1993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각급 검찰청 검사를 거쳐 춘천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여성으로서 역대 두 번째로 검사장에 올랐고, 공수처 인사위 위원 중에서도 유일한 여성 위원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김학의 총장 내정’ 무산시킨 총장추천위…비당연직 4명이 핵심 관건

    ‘김학의 총장 내정’ 무산시킨 총장추천위…비당연직 4명이 핵심 관건

    “비당연직 4명이 핵심이다. 이들이 확정되면 청와대의 ‘의중’ 등 인사 방향이 어느 정도 보일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한 데 이어 법무부가 후임 총장 인선에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 법조계와 정치권의 시선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로 향하고 있다. 과거 추천위에 참여했던 한 법조계 인사는 9명으로 구성되는 추천위 중 비당연직 위원 4명이 차기 총장 인선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번 주 추천위 구성에 착수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앞서 지난 5일 “총장후보 추천위를 조속히 구성하려 한다. 실질적 준비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법조계에서는 ‘친정권 검사’ 비판을 받고 있는 이성윤(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과 판사 출신으로 윤 총장과 대립해온 한동수(55·24기) 대검 감찰부장이 ‘비검찰 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별개로 ‘추천위 변수’도 주목하고 있다. 총장 추천위는 복수의 검찰 외부 인사가 참여해 검찰총장 후보군을 검증하는 기구다. 2011년 검찰청법이 개정되면서 2013년 1월 당시 한상대 총장 사퇴에 따라 처음 구성됐다. 추천위는 법원행정처 차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한변호사협회장,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한국법학교수회장 등 5명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비당연직 위원은 검사장급 출신 인사 1명과 학식과 덕망을 갖춘 비(非) 변호사 출신 3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1명 이상은 여성이어야 한다.법조계가 추천위를 주목하는 건 초대 추천위의 ‘반란’이 아직도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한 총장은 대검 중앙수사부 폐지를 두고 최재경 중수부장을 중심으로 한 특수부 검사들과의 마찰 끝에 사퇴했다. 정치적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있던 시기였다. 법무부는 첫 추천위를 구성하면서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신성호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김성욱 당시 이화여대 총장,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을 비당연직 위원으로 위촉했다. 당시 정치권은 물론 검찰 내부에서는 박 당선인이 김학의 대전고검장을 박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내정했다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김 고검장은 추천위의 검증 과정을 넘지 못하고 최종 후보 3인에도 들지 못했다. 비당연직 등 추천위원들이 김 고검장의 최종 후보군 포함에 거세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박 대통령은 취임 뒤 추천위가 추천한 김진태 대검 차장과 채동욱 서울고검장, 소병철 대구고검장 중 채 고검장을 총장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채 총장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지휘하던 도중 취임 5개월 만에 ‘혼외자 논란’으로 물러났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도 의회사무처·시군 의회사무국 회의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도 의회사무처·시군 의회사무국 회의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도 의회사무처와 31개 시·군 의회사무국 간의 소통강화를 주문했다. 경기도의회는 5일 오후 의회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현안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도 의회사무처-시·군 의회사무국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4일 북부지역 10개 시·군에 이어 이날 남부지역 21개 시·군 사무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회의는 광역·기초의회 간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최적의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장현국 의장의 정책의지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장 의장과 박근철 교섭단체 대표의원(민주당, 의왕1), 정승현 운영위원장(민주당, 안산4)을 비롯해 김기세 의회사무처장 및 수원·용인·성남·부천·화성·안산·안양·평택·김포·광주·광명 등 11개 의회사무국과 군포·하남·오산·이천·안성·의왕·양평·여주·과천 등 9개 의회사무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 의회사무국 관계자는 내부 일정으로 불참했다. 장 의장은 도와 시·군 의회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누차 강조했다. 장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자치분권이 단단하게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각 시·군 의회 사무국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자치분권 새 시대에 지방의회가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의회사무처와 시·군 의회사무국의 단단한 결속과 활발한 소통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기세 의회사무처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지방자치법 개정 사항 및 인사권 독립 대응방안’, ‘(가칭)지방의회 박람회 개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운영 활성화 협조’ 등 3개 안건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먼저, 의장이 지방의회 소속 사무직원의 임용권을 행사하게 되는 데 따른 준비사항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인력충원 방안 ▲인구규모에 따른 직급체계 현실화 ▲중앙정부와 의회사무처 간 소통강화 및 내용공유 ▲의회사무처 조직권 확보방안 마련 ▲의회와 집행부 간 상호협의 제도화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가칭)지방의회 박람회’에 전국 17개 광역의회 및 도내 31개 기초의회별 전시관을 마련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31개 시·군별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활용해 도의회와 시의원및 시·군 직원 간 상시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의회는 향후 의회사무국과 주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논의사항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령에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김기세 의회사무처장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 후속조치를 하는 데 지방의회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선 지방의회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게 급선무”라면서 “추후 세부논의를 거듭하며 지방의회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성공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31개 시·군 의회사무국이 적극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오는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인사권 독립 준비 TF’를 구성해 제도개선 건의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운석·백승기 경기도의원, 그룹홈시설 종사자와 운영 현안 정담회

    양운석·백승기 경기도의원, 그룹홈시설 종사자와 운영 현안 정담회

    경기도의회 양운석(더불어민주당, 안성1), 백승기(민주당, 안성2) 도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지역의 그룹홈 로사의집 이미화 원장, 요셉의집 김은숙 원장, 즐거운집 조경희 원장, 맑은물 김서경 원장, 느티나무 정인교 생활복지사와 그룹홈 운영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 그룹홈 대표자들은 종사자 처우개선, 주거비, 운영비 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그룹홈을 운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그룹홈이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이드라인이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홈의 기능강화와 운영의 질 향상, 인력의 전문성과 그룹홈에 대한 지원 제도가 꼭 필요하다”며 이에 제도 마련을 건의했다. 양운석 도의원과 백승기 도의원은 “그룹홈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상대적으로 열악한 운영 현황에 대해 안타깝다”면서 “그룹홈이 자립 전담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을 위해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정담회를 발판 삼아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소통하자고 뜻을 함께 모았다. 그룹홈은 사회 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아동, 청소년, 노인 등이 자립할 때까지 소규모 시설에서 공동으로 생활하는 가정을 뜻한다. 각각 소수의 그룹으로 묶어 가족적인 보호를 통해 지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제도를 의미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수석·김인영 경기도의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정담회 개최

    성수석·김인영 경기도의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성수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1)과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민주당, 이천2)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관계자와 정담회를 열고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신임 김시묵 경기도지회장은 협회 운영현황과 경기도 사진대전, 경기도 포토페스티벌, 경기도 사진작가 초대전 등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협회 운영 비용은 증가하고 사업비는 감액되는 어려움에 대해 말하고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지원을 요청했다. 또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아름다운 자연경관, 축제, 레저, 체험관광 등을 소재로 경기도관광사진 공모전 실시를 제안했다. 성수석·김인영 도의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로 작품 활동이 위축돼 아쉽다”면서 “곧 일상으로 돌아가 원활한 작품 활동으로 만나게 되기를 기원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양주 경기도의원, 남양주시 부시장과 정담회 실시

    남양주 경기도의원, 남양주시 부시장과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남양주2)과 김경근 의원(남양주6), 김미리 의원(남양주1), 김용성 의원(비례), 박성훈 의원(남양주4), 윤용수 의원(남양주3), 이창균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5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박신환 남양주시 부시장과 남양주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남양주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관련 공모 준비에 들어가면서 남양주지역 도의원들에게 협조 요청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원들은 “각종 규제로 지역 발전이 제한되었던 경기 북동부 지역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결정한 경기도의 계획을 지지하고 환영한다”면서 “남양주시 주민들도 각종 중첩 규제로 많은 피해를 받았고, 공공기관을 유치할 여건이 충분하므로 남양주의 유치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신환 부시장은 “남양주시는 발전의 전기가 될 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17일 경기연구원 등 7개 공공기관을 경기 북동부지역으로 이전한다는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남양주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림 경기도의원, 여수천 산책로 재정비 정담회 개최

    한미림 경기도의원, 여수천 산책로 재정비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한미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4일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 자연재난과장, 성남시 생태하천과장,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원(국민의힘, 자 선거구) 등 과 함께 여수천 산책로 재정비에 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시·도 관계자는 여수천을 현장방문하고 직접 걸으며 “비좁은 산책로에 폭이 좁고 자전거도 함께 이용을 하니 안전에 우려가 있다” 면서 “확장할 수 있는 산책로 폭을 자전거 전용도로로 확보하는 것이 안전하다” 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한미림 도의원은 “현재는 이용자 간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산책로이며, 도로 옆 수풀은 관리가 미흡해 미관상으로 좋지 않다”면서 “이용자를 배려해 산책로를 넓히고 재정비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천(여수동~갈현동 4.03㎞, 지방하천)은 탄천(국가하천)과 연결되는 하천변 산책로로써,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이다. 그간 산책로 폭이 협소해 자전거와 보행자의 혼재적 보행으로 이용자 간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하천변 가운데 한 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승기 경기도의원, 축산식품 일반산업단지 유치 관련 의견 청취

    백승기 경기도의원, 축산식품 일반산업단지 유치 관련 의견 청취

    경기도의회 백승기(더불어민주당, 안성2) 도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양성면 축산식품 양성지역별 유치 추진위원회 관계자와 축산식품 일반산업단지 계획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북부지역 추진위원회 공규환님, 남부지역 추진위원회 오세익님은 양성지역의 축산식품 일반산업단지 개발 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개발로 인한 환경관리 등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을 포함해 여러 사안들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양성지역이 주민 화합이 되어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 “양성지역 주민들이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면서 “의견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승기 도의원은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관계기관 및 유 소통하며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광혁 경기도의원, 이주노동자 인식개선 마스크 나눔 봉사 정담회 개최

    유광혁 경기도의원, 이주노동자 인식개선 마스크 나눔 봉사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유광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지난 3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새마을회 윤선옥 사무처장, 새마을운동 관계자 2명과 함께 동두천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이주노동자 인식개선 마스크 나눔 봉사 정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동두천시는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전체(약 4000명)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선제검사 임시검사소 2개소(동두천일반산업단지, 보산역 앞)를 추가로 운영하여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경기도 새마을회는 우크라이나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급증하는 외국인 확진자로 인하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이주노동자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마스크를 나눔 하려고 한다. 경기도 새마을회 관계자는 “경기도 새마을회와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가 협력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성인마스크는 물론 유아동마스크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라면서 “관내단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3월 초에 나눔 봉사를 실시해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유 도의원은 “동두천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를 더욱 더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 쓰겠다”고 말했다. 유 도의원은 5년 동안 새마을운동 사무국장을 역임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생명살림운동 정담회 개최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생명살림운동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동두천1)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새마을회 윤선옥 사무처장, 새마을운동 관계자 2명과 함께 생명살림운동 프로젝트 관련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생명살림운동은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기후 위기 극복 프로젝트로 심각한 기후위기 현상에 대해 방관하고 묵시하는 불감증에서 벗어나 문제를 인지하고 공감해 이를 극복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기도 새마을회 관계자는 “생명살림운동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시작하는 사업으로 이산화탄소 발생율이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하며,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실천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온실가스 흡수율이 높은 나무를 식재하거나, 아이스팩 재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실천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체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기후위기, 지구 생명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실천 교육 및 활동도 더불어 함께하면 좋을 것”이라며 “경기도민과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심각한 기후변화에 생명까지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교육, 훈련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돕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명원·이선구 경기도의원, 부천시 은행나무경로당 신축 및 대한노인회 부천소사지회 리모델링 추진 당부

    김명원·이선구 경기도의원, 부천시 은행나무경로당 신축 및 대한노인회 부천소사지회 리모델링 추진 당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6),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민주당·부천2)은 건물의 노후화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부천시 은행나무경로당 신축 및 대한노인회 부천시 소사지회 노후화된 건물의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명원 의원과 이선구 의원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노인복지과, 대한노인회 부천시 소사지회장(이신행), 은행나무 경로당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안에 경로당 신축 및 노인회 건물의 리모델링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노인회 소사지회 관계자는 “은행나무 경로당 건물부분 신축이 가능한 올해 안에 준공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노인회 소사지회 건물의 노후로 인해 누수가 심해 건물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은행나무경로당은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한 상태로,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가능한 서둘러 건립을 올해 안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명원 의원은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하루 빨리 편리한 여가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금년 내에 준공을 목표로 부천시는 꼼꼼히 체크해 달라”며 “아울러 경기도 예산이 조만간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선구 의원은 “공사업체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업체가 부실하고 역량이 없으면 중간에 공사 진행이 늦춰지는 경우가 있으니, 업체 선정이 잘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여 줄 것”을 관계기관에 거듭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봉 경기도의원, 호원동 신도6차아파트 정화조 악취 개선 요구 집단민원 논의

    이영봉 경기도의원, 호원동 신도6차아파트 정화조 악취 개선 요구 집단민원 논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 도의원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호원동 신도6차 아파트주민대표자와 지역구 국회의원 관계자, 의정부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정화조 악취에 따른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집단 민원을 접수 받고 대책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주민대표자들은 “1997년에 준공된 호원동 신도6차아파트(총 741세대) 내 노후화 정화조에서 심한 악취가 풍겨 인근 주민들이 생활에 고통을 받고 삶의 질이 떨어져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며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고 의정부시에서 시행하는 ‘호원동 범골 하수박스 악취 개선공사’로 신규 설치되는 오수관 연결 등 공사와 연계해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의정부시 관계자는 “현재 ‘호원동 범골 하수박스 악취 개선공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현장점검을 통해 사유지와 공공구역을 구분하고 공사구간 중 공공구역 구간은 최대한 공사비용 지원이 가능하도록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시청 관련부서인 하수관리팀과 시공업체, 아파트 주민대표자등이 함께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공공구역까지는 최대한 공사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정부시에 주문하고 악취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으로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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