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담소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디오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혜리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거미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집행유예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016
  • 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 주민 정담회 개최

    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 주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4)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청북읍 토진리 주민들이 참석하여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청북읍 토진 1리 인근 지역에는 50여개의 기업체와 3000여명의 근로자가 산업 활동을 하고 있고, 마을에 약 70가구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차량 통행과 교통량이 빈번한 지역으로서 현재 추진 중인 폭이 약 4m의 도로는 많은 위험에 노출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도로의 폭을 확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인근 기업체에서는 공업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주민들이 사용하는 용수 부족 현상이 발생함은 물론 수질 저하 현상을 나타내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상수도를 설치치해달라”고 오명근 도의원에게 요청했다. 이에 오명근 도의원은 “마을 주민 및 기업체 관계자의 의견과 현지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역 주민들의 현안을 직접 챙기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염종현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 확대 설치관련 논의

    염종현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 확대 설치관련 논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1)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관계자와 경기도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 확대설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은 경기도가 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올해부터 3년 동안 시행하여 2023년까지 총 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공모를 통해 지자체 3곳을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관계자는 “부천시에도 매년 성인발달장애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성인장애인(18세~65세)의 전문적인 발달교육시설, 프로그램, 전문인력 등이 부족해 가정에서 돌봄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의 설치가 필요하다”며 추가 선정 협의가 가능한지 등을 요청했다. 염종현 의원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지원조례를 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발달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가 확대되는 시범단계다. 사회참여와 자립지원의 교육을 제공할 센터가 확대돼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사회적응훈련과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염 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항을 관계기관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팀에 관련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며, 지자체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오거돈 성추행 피해자 엄벌촉구”…29일 1심 선고

    “오거돈 성추행 피해자 엄벌촉구”…29일 1심 선고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 피해자와 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는 28일 ‘오 전 시장 성폭력은 명백한 강제추행이며 상해 인과성이 명확하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피해자 A씨는 이날 공개한 입장문에서 “상해를 예견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평소 건강했기에 외상후스트레스 장애에 그쳤을 뿐 살면서 단 한 번도 정신병원에 가본 적이 없었는데 사건 직후부터 지금까지 매일같이 약을 먹지 않으면 잠들 수 조차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거돈이 지난 결심공판에서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고 한 언론의 관심과 수사 장기화는 모두 오거돈의 여죄와 지금까지 행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5분간 짧은 추행이라는 기막힌 말로 괴소문 생성 시발점을 만들고 변호사를 통해 재판을 수차례 연기하는 등 사건 지연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오거돈 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도 이날 오전 부산 동래구 부산성폭력상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거돈 성폭력 사건은 강제추행이며,상해 인과관계도 명확하며 가해자가 피해자의 고통도 예견 가능했던 명백한 강제추행치상 범죄”라고 말했다. 공대위는 피해자 보호로 인해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공개 못 하는 상황에서 “오거돈은 사건 당일 수차례 추행 끝에 명백한 물리적 폭력을 동반한 추행을 했다”며 “이는 오거돈이 수사 과정과 1차 공판에서도 인정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공대위는 “사건 직후 피해자가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매주 병원 진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대위는 오거돈 최측근이라는 남성 전화로 두려워진 피해자가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고 하자 그제야 사퇴하겠다고 한 점,사퇴 공증도 오거돈이 원하는 법무법인 부산에서 했고,피해자가 원하는 2차 피해 예방 요구는 묵살한 채 일방적으로 행동한 점 등을 들어 오 전 시장이 반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시장이 성 인지 감수성이 없었다는 주장은 가중처벌 사유여야 하며 권력형 성폭력의 핵심은 가해자가 가진 권력인데 오거돈은 대학총장,장관,부산시장까지 역임한 거물급 정치인이며 범행은 피해자의 문제 제기로 저지된 점 등을 들어 권력형 성폭력이 분명하다”는 입장이다. 공대위는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증오보다 용서를 택해달라.지금은 노령의 치매 노인일 뿐’이라는 오 전 시장 측 주장에 대해서도 “진정성 있는 사과 과도한 합의 시도는 오히려 괴롭힘일 수 있다”며 “많은 성폭력 가해자들이 감형을 위해 범행 당시 심신미약을 주장하듯이 치매는 감형을 위한 계산”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오 전 부산시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공개고지 5년, 아동청소년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 등을 청구했다.1심선고공판은 28일 부산지법에서 열린다.
  • “오거돈, 명백한 강제추행…물리적 폭력도 동반”

    “오거돈, 명백한 강제추행…물리적 폭력도 동반”

    ‘강제추행’ 오거돈 전 시장 내일 1심 선고피해자 측 “진료·약 필요없는 인생 원해”공대위 “수차례 추행 끝에 물리적폭력 동반”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1심 선고공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거돈 성폭력 사건 피해자는 “사건 직후부터 지금까지 매일같이 약을 먹지 않으면 잠들 수조차 없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오거돈 성폭력 사건 피해자 A씨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상해를 예견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A씨는 “내원할 때마다 전문의가 작성했던 소견서가 모두 오거돈의 책임이라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오거돈의 태도와 인지부조화라는 어이없는 주장, 쟁쟁한 변호인단을 거느리고 변호하는 모습이 제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병원 진료와 약이 필요 없는 인생은 피해자인 제가 가장 소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거돈이 지난 결심공판에서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고 한 언론의 관심과 수사 장기화는 모두 오거돈의 여죄와 지금까지 행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5분간 짧은 추행이라는 기막힌 말로 괴소문 생성 시발점을 만들고 변호사를 통해 재판을 수차례 연기하는 등 사건 지연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결심공판에서 오 전 시장 측은 “이번 사건은 일회성이고 우발적인 기습추행으로 봐야 한다”며 “강제추행치상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변론했다. 오 전 시장 변호인은 “오 피고인은 사건 후 자신이 치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치료를 받았다. 진료 결과 경도인지 장애 판정을 받아 현재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오거돈 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부산 동래구 부산성폭력상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습추행이 아닌 강제추행이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대위는 “오거돈 성폭력 사건은 강제추행이며, 상해 인과관계도 명확하며 가해자가 피해자의 고통도 예견 가능했던 명백한 강제추행치상 범죄”라고 밝혔다. 공대위는 피해자 보호로 인해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공개 못 하는 상황에서 “오거돈은 사건 당일 수차례 추행 끝에 명백한 물리적 폭력을 동반한 추행을 했다”며 “이는 오거돈이 수사 과정과 1차 공판에서도 인정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 전 피해자가 단 한 번도 정신과 진료를 받은 적이 없는 점, 검찰과 수사 지연과 정치권, 언론의 관심은 오거돈 여죄와 지위 때문인 점 등을 들어 상해 인과관계는 명확하며 오거돈은 충분히 피해자 고통을 예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공대위는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증오보다 용서를 택해달라. 지금은 노령의 치매 노인일 뿐’이라는 오 전 시장 측 주장에 대해서도 “과도한 합의 시도는 오히려 괴롭힘일 수 있다”며 “많은 성폭력 가해자들이 감형을 위해 범행 당시 심신미약을 주장하듯이 치매는 감형을 위한 계산”이라고 꼬집었다. 오 전 시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은 29일 열릴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오 전 시장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남양주시 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와 소통의 자리 가져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남양주시 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와 소통의 자리 가져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2)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남양주시 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 등과 장기요양 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회에서는 요양원 및 주간보호차량도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 가능하도록 개선해 줄 것과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운영위에 사용자도 참여 가능해야 하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비 조정으로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문경희 부의장은 “산업화의 영향으로 핵가족화와 여성 인력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가족부양능력이 악화됐다. 이로 인해 요양기관의 사회적인 역할은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회복지서비스가 구성원 모두에게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의 장기요양기관의 운영자, 종사자 그리고 돌봄어르신들을 포함한 이용자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늘 관심 갖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이원웅 경기도의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 촉구

    이원웅 경기도의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더불어민주당·포천2) 의원은 석탄 등 고체연료 사용으로 대기오염이 극심해지는 포천시 등 경기북부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포천석탄발전소반대공동투쟁위원회(석투본)과 함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 촉구에 나선다. 이원웅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석투본과 간담회를 개최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을 위한 방향과 추후 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지질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등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며, 사방이 모두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구조로 인해 대기오염물질 이동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한 환경적 특성을 갖고 있어 차별화된 대기관리 정책이 필요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천시에는 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석탄 및 고형연료(SRF) 사용시설 10개소가 위치해 경기도 내에서도 업체수와 사용량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이미 1985년, 석탄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심각하게 판단하고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을 통해 고체연료 사용제한 지역을 정했으나, 당시 인구밀집지역이 아닌 포천시 등 경기북부 대다수 지역은 사용제한 지역에서 제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원웅 의원은 “지난 5월 전국 모든 지자체는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비상선언’에 참가해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선언을 한 바 있다”며 “포천시는 전국적으로도 가장 많은 고체연료 사용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에서 유일한 석탄발전소가 있는 곳으로서 탄소배출량 제로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탈석탄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추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 촉구를 위한 건의안’을 경기도의회에 발의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적극 기울이고, 앞으로도 포천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송영만 경기도의원, 세교2지구 변전소 설치 관련 민원 정담회 개최

    송영만 경기도의원, 세교2지구 변전소 설치 관련 민원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송영만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1)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세교2지구 전기공급설비(변전소) 건축과 관련해 세교지역 주민, 경기도 택지개발과, 오산시 미래도시개발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정담회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세교지역 주민은 “최근 분양한 공동주택 시공사와 오산시가 세교2지구내 변전소 설치에 대해 시민에게 알릴 의무와 권리를 소홀히 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건강권, 환경권, 주거권을 침해받는 상황이 예상된다”며 변전소 이전 등을 건의했다. 이에 기관 관계자는 “해당 전기공급설비는 국토교통부 고시로 결정됐으며, 미 설치시 내년 이후 오산지역 전력공급 과부족이 예상돼 변전소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영만 의원은 “오산시와 한전, LH측은 주민의 요구사항 및 변전소 위해요소를 충분히 검토해 전자파 발생 및 도시미관 우려 등 주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 임채철 경기도의원, 지자체 학교사회복지사업 현안 논의

    임채철 경기도의원, 지자체 학교사회복지사업 현안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5)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김진주 사무국장 및 학교사회복지사들과 함께 학교사회복지사업 안정화를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진주 사무국장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은 내년 2월 16일로 만료될 예정”이라며 “이 교육사업은 지자체인 성남시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학교장 채용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성남시의 협약이 만료되면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 또한 종료될 위기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또 학교사회복지상담사업 안정과 더불어 교육서비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활동이 지속될 수 없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내며 경기도의회의 관심촉구와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임채철 의원은 “학교 내 아동 및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등 전반적인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진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교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교엔 교육복지사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도의회와 교육청은 사업연속성 및 관리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 다채로운 여가·문화 한자리에서 즐긴다... ‘힐스테이트 초곡’ 견본주택 오픈

    다채로운 여가·문화 한자리에서 즐긴다... ‘힐스테이트 초곡’ 견본주택 오픈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올인홈’이 주거공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다양화에서 그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코로나 이전에도 헬스장, 독서실 등의 일반적인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지만 이제는 거기서 더 나아가 문화, 여가, 업무 등 생활 전반과 관련된 거의 모든 기능들을 단지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전에 러닝머신 등의 기구들만을 모아두었던 헬스장을 더욱 세분화한 복합 피트니스 센터가 많아졌다. GX룸, 전문적인 기구를 갖춘 필라테스룸, 수영장, 대규모 스크린 골프 시설, 심지어 농구 코트가 있는 실내 체육관 등이 이러한 복합 피트니스 센터에 들어서는 추세다. 규모 면에서 외부 시설 못지 않은데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입주민들이 애용한다. 그밖에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방 체험 클래스, 캠핑이 취미인 사람들을 위한 캠핑 사이트, 취미나 업무를 공유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유 주방 및 사무실, 키즈 카페나 시니어 센터 등도 있다.이러한 가운데 고급화된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초곡’이 25일 견본주택을 공개한다고 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39-1번지 일원에 총 1,866세대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기준 59㎡ 251세대, 74㎡ 512세대, 76㎡ 101세대, 84㎡ 1,002세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1,866세대 초곡 최대 규모 단지답게 다양한 기능의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조깅트랙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1인 PT실, 요가나 필라테스를 즐길 수 있는 GX룸을 갖춰 피트니스센터를 고급 짐 수준으로 격상시켰다. 그 외에도 6타석의 스윙연습장과 퍼팅그린,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연습장, 냉온탕까지 마련된 대형 사우나를 설치해 입주민의 건강과 휴식, 레저생활을 지원한다. 입주민 회의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클럽하우스와 어린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를 설치해 이웃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입주민은 물론 자녀들의 독서 및 학습을 위한 도서관과 북카페, 독서실, 스터디룸이 마련되고 코로나시대에 맞춘 재택근무를 위한 개인 사무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여가, 문화, 휴식시설을 단지내에서 즐기면서 입주민의 생활만족도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포항 북구에서 각광받는 신주거지로 향후 8,000여 세대 주거지로 완성될 초곡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식자재마트와 농산물 도매시장을 비롯 다양한 상업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초곡지구 내 풍부한 녹지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고 특히 사업지 주변으로 소하천과 자연녹지와 다수의 공원이 배치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여준다. 교통망 또한 잘 갖춰져 있다. 근거리에 위치한 KTX 포항역을 통해 동대구역 약 35분, 서울역까지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포항IC와 7번 국도, 28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포항 도심은 물론 전국 어디로나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포항~울산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 편의성이 더욱 증대되었다. 초곡지구는 성곡지구, 이인지구를 잇는 포항 북부의 주거 중심으로 포항KTX신도시지구, 펜타시티 등으로 연결되어 이 일대는 1만 8천여세대의 주거타운으로 형성된다. 여기에 환동해 시대를 이끄는 포항 영일신항만이 인접해 있으며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 확정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시티)와 영일만산업단지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미래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초곡’는 1,866세대의 대단지 스케일에서 뿐만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다. 동서로 길게 배치된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고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단지 출입구에서 통경축을 확보해서 시야가 탁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단지 주변 자연과 잘 어우러지도록 조경계획에 심혈을 기울였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한숲길과 하천변 따라 바람길을 조성하고 바람길 따라, 자연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바람의 정원, 자연형 연못, 수변데크 등으로 이루어진 패밀리파크, 배드민턴장과 옥외 체력단련시설, 쉼터가 어우러진 복합운동공간 등의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59㎡A타입에 흔하게 볼 수 없는 4베이 혁신평면을 선보이고 침실과 복도에 수납장, 워크인 드레스룸을 구성하여 수납까지 신경썼다. 75㎡A와 84㎡A타입은 4베이 평면에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을 강화하는 설계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하고 여유로운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힐스테이트 초곡’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사업지 현장에 마련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방문예약 신청을 받는다.
  • 어르신, 키오스크 두려워 마세요… 강남스마트라운지 개관

    어르신, 키오스크 두려워 마세요… 강남스마트라운지 개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많은 서비스가 비대면·온라인·무인으로 전환되고 있다. 소셜미디어나 정보화 기기만을 이용해 예약하거나 결제하고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은 자칫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 비대면 무인단말기) 앞에서 난감해질 수 있다. 이에 서울 강남구는 노인 정보기술(IT) 체험 교육을 위한 ‘강남스마트라운지’를 마련, 24일 개관했다. 강남스마트라운지는 역삼동 강남시니어플라자 6층에 136㎡ 규모로 마련됐다.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곳에서 뇌 건강체조 게임 등 다양한 스마트테이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타 구 주민도 각종 체험을 수강할 수 있다. 각종 생활정보와 뉴스를 알려주는 ‘대화형 인공지능(AI) 반려로봇’과 3D스캐너를 활용한 ‘스케치 아쿠아리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게 구비해놨다. 복도엔 ‘스마트 아트갤러리’가 설치돼 있다. 자유롭게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세계 명화도 감상할 수 있다. ‘IT기기 활용 방법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일상에서 피할 수 없는 기기들을 활용하는 방법도 강의한다. 노인들이 PC로 그리기, 영상편집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삼성2동, 대치2동 주민센터에 ‘디지털 상담소’를 열어 PC·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과 관련한 1대1 상담을 하고 있다.
  • 기후·생태 계간지 ‘바람과 물’ 1호 출간… 환경운동가들의 감정 꾹꾹 눌러 담아

    기후·생태 계간지 ‘바람과 물’ 1호 출간… 환경운동가들의 감정 꾹꾹 눌러 담아

    기후위기와 생태 전환을 주로 다루는 인문교양 계간지가 나왔다. 재단법인 여해와 함께는 ‘바람과 물´ 첫 호를 최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커버스토리와 인터뷰, 라이프+스토리, 이슈, 콜로키엄으로 구성했다. 창간호 커버스토리 주제는 ‘기후와 마음’이다. 환경 이슈에 관심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마음을 살펴보자는 의도로 기획했다. 기후활동가 정혜선이 강물의 슬픔을 느끼고 자신을 치유하는 이야기 ‘물의 감정’을 썼다. ‘그 날개는 우릴 추락시킬걸’은 이소연 ‘뉴닉’ 에디터가 다운점퍼에 붙은 1.5달러짜리 가격표를 본 뒤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의 고통을 느끼고 더는 옷을 사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첫 여성 법무장관인 강금실 지구와사람 대표는 ‘지구와 마음’에서 45억년 지구의 역사에서 인류가 어떻게 지구의 마음이 됐는지, 그리고 본디의 마음을 잃어 가는지를 서사시 형태로 묘사했다. 이지연 동물해방물결 대표, 조효제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곽재원 트래쉬버스터즈 대표 인터뷰를 실었다. 김다은의 기후위기 상담소, 김희진의 전환을 꿈꾸는 로컬맵, 초식 마녀의 비건생활 만화, 이서영의 소설 등 다양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재단이 올해 1월부터 매달 진행 중인 ‘생명애 콜로퀴움’ 내용도 수록했다. 재단 측은 제호 ‘바람과 물’에 대해 “모든 생명의 근원을 가리키는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첫 호를 시작으로 2023년 봄호까지 3년 동안 12호를 한정 발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정해진 기간 내에 집중적인 논의를 펼치려는 목적”이라며 “한정판으로 내는 대신 시의성에 상관없이 단행본처럼 볼 수 있도록 충실하게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안기권 경기도의원, 광주상담소 접수 민원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안기권 경기도의원, 광주상담소 접수 민원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안기권 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1)은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로 접수된 민원을 청취하고 해당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방문해 민원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주민들의 민원은 우산리 관산등산로공용주차장 가로등 설치 및 퇴촌면 광동리 177번지 일대 인도에 설치된 펜스로 인해 반대방향에서 오는 차량이 보이지 않아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민원은 남종면 노후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 공사안내문 표지판과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운전자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이에 안기권 의원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경기도 건설본부 및 광주시청 건설과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 예산을 확보해 가로등 설치사업을 5월에 착공, 지난 21일 완공했다. 또 반사경 교체와 안전시설물을 보완(야간 경고등 포함)하는 등 주민들의 민원을 즉시 해결했다고 전했다. 안기권 의원은 “남종면과 퇴촌면은 주말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불편도 큰 문제가 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현장을 확인하여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는 도민으로부터 입법·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도정에 반영하여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염종현 경기도의원, 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와 정담회 개최

    염종현 경기도의원, 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1)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 및 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지회장 조은제)관계자들과 유아숲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10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온·오프라인 전국대회’를 오는 10월 7일 부천 원미산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에 따라 유아숲교육의 활성화를 꾀하고, 민관협력체제의 구축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협회의 격려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종현 의원은 유아교육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떤 사업이든 중요한 것은 법적 근거에 의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야 예산 등이 효율적 진행을 할 수 있다”며 “오늘 정담회에서 어려운 사항을 파악하여 숲 교육의 활성화 및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차원에서도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국숲유치원 경기지회 관계자는 그간의 활동사항, 연혁, 지방차치단체의 협조사항, 사업의 기대효과, 예산현안 등을 설명하며 “아이들의 좋은 환경과 건강한 활동을 위해서 지자체의 재원지원 및 홍보가 필요하며,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순희 시의원은 “영유아 때부터 자연을 접한 아이들은 노년까지 영향을 주며 어린이집에서 매일 숲을 활용하고 있는 곳이 많다. 이런 협회가 활성화가 된다면 매우 바람직하고 시차원에서도 내년예산 등에 반영을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염종현 의원은 “시대가 변하면서 지향하는 방향성이 있듯이 유아들이 숲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경기도 축산산림국과 협의를 통해 해당 9월 추경에 예산반영 여부가 가능한지 건의할 계획이다. 각 분야 공모사업도 있으니 사업의 성과 및 경력 등을 축적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 의원은 “오늘 현장과의 소통은 너무 의미 있고 뜻깊었으며, 숲유치원협회가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방향을 잡고 파악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마무리했다. 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는 2011년 설립된 단체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유아교육기관의 놀이중심 유아숲교육과정 운영지원, 관련 교원 및 학부모 숲교육 연수프로그램 등을 운영·연구하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구에 125개 기관 및 개인회원을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명원 경기도의원, 1기 신도시 부천중동 미리내 마을 리모델링 관련 민원상담 해법 제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6)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1기신도시 부천중동 미리내마을(은하수, 롯데)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한 민원을 접수 받고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미리내마을 아파트(은하수, 롯데) 전 입주민대표 및 동대표 등 관계자와 부천시 공동주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미래내마을 입주민대표 관계자들은 “사전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나 동의없이 일부 주민이 아파트 리모델링 시행추진 관련된 정확하지 않은 홍보물 및 서명부 등을 아파트 주민에게 배부하고 있다”며 “선의의 피해가 우려돼 시행초기 리모델링 관련 법규 등의 정보를 주민들이 혼돈하지 않도록 시에서 공지를 통해 안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부천시 관계자는 “리모델링 관련은 15년이상 된 건축물은 주민들의 의지가 있으면 가능하므로 주민들이 선택에 의해서 시행해야 한다. 리모델링 관련 법규는 신청하시면 안내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김명원 도의원은 “민원사항에 대해 잘 검토해 안내해 주기를 바란다”며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은 수직증축과 수평증축이 있는데, 수직증측은 최대 3개층 이하 증축할 수 있으며, 구조보강도 필요하므로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따라서, 세대 증가형 리모델링은 현재로서는 경제성이 매우 취약하며 주민부담이 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향후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도정책이나 국가정책에 반영돼 주민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대 증가형 리모델링은 경제성 검토를 신중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상호 경기도의원, 연천군 전곡상권진흥사업 관계자와 정담회

    유상호 경기도의원, 연천군 전곡상권진흥사업 관계자와 정담회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군 전곡상권진흥센터 센터장(이숭희), 사무국장(이우영)과 상권진흥사업에 대해 정담회를 가졌다. 연천군은 전곡상권진흥사업으로 전곡읍 일원 전곡전통시장, 중앙상가, 첫머리거리, 로데오거리 등 4개 상권이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됐다고 한다. 이숭희 센터장은 “지원 사업으로 상점가 거리를 정비하고 기반공사 및 거리디자인, 환경안전관리 등 환경개선사업과 빈 점포 활성화, 핵점포 유치, 문화예술 공간 등의 운영을 비롯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곡 상권 전반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어 최북단 전철역 관광도시를 만들고 군 장병들이 연천과 전곡에서 소비하며 머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호 의원은 “연천읍 또한 경원선 전철 연장 개통에 따라 최종 종착역이 되는 연천역을 중심으로 주변 상권과 연천읍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을 위해 연천읍 상인회가 구성됐다”며 “연천군을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들이 즐기며 머물다 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전곡, 연천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시장과 소상공인이 어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센터장은 “혁신시장을 만들기 위해 연천과 전곡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으로 최선을 다하겠으며, 서로 화합으로 단발성이 아닌 계속 이어질 수 있는 사업 발굴로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희정 경기도의원, 기산리 불법 동물화장장 논의

    손희정 경기도의원, 기산리 불법 동물화장장 논의

    경기도의회 손희정 도의원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에서 이용욱 파주시의원, 기산리 불법동물화장장중단대책위원회과 함께 기산리 불법 동물화장장 관련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탄면 기산리 소재 불법 동물화장장은 2018년 사용승인 이후 건물 내부에 화장로를 설치, 동물의 사체를 불법 화장하고 추모공간을 두고 장례를 치르는 등 건물을 무단으로 용도변경 사용했다. 이에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으며 논쟁을 지속하고 있는데, 파주시는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을 동물화장장으로 불법 용도변경해 사용 중인 행위자에 건축법 관련 현행 최대치인 100%를 상향한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적인 조치를 진행해 왔다. 현행법에 따르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한 묘지,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치 시설은 임업용 산지에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와 유사한 ‘동물보호법’의 동물장묘업의 경우, 산지 전용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반려동물 사체의 불법적인 처리가 문제가 되고 있고 이에 따른 민원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실정이다. 손희정 도의원은 “불법화장장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불법화장장 주변에 관제시설을 갖추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여 불법 영업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리 미술관]4.염상섭의 벤치

    [거리 미술관]4.염상섭의 벤치

    사람들이 책이나 신문 등 지식정보 콘텐츠를 디지털 중심으로 소비하면서 오프라인 출판시장도 위기다. 국내 대형서점 가운데 하나인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가 지난 16일 부도처리됐다. 코로나 19로 가계를 꾸려가기 어려운 사람들로서는 책 한 권 구입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들도 디자인과 인쇄비 등 종이책 출판 비용부담 때문에 종이책 출판을 고민한다. 반디앤루니스 부도소식에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의 상황이 궁금해 광화문점을 그날 찾았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종로 출입구는 물론 지하철 5호선 역사로 연결되는 출입구도 사람들로 붐빈다. 종로출입구 앞 쌈지마당과 인도변에는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종로출입구 옆 쌈지마당 한켠에 자리잡은 커다란 바위 덩어리에 새겨진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글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공미술품으로 부르기에는 어색하지만 책을 가까이 해야 겠다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문구로 이만한 게 있을까 싶다. 이 바위 글에 인문학적 향기를 더하는 것은 바위 앞 벤치를 지키는 한 중년 신사다. 그는 1년 내내 늘 변함없는 자세로 벤치에 앉아 있다. 우리나라 사실주의 문학시대를 연 횡보 염상섭(橫步 廉想涉, 1897~1963) 작가의 좌상이다. 그는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서 태어났으며 항상 술에 취해 갈지자로 걸어 다닌다고 해서 횡보라는 호가 붙었다.염상섭은 1921년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주의 소설로 평가받는 ‘표본실의 청개구리’로 소설가로 데뷔했으며, 1931년에는 대표적 장편소설인 ‘삼대’ 를 발표하는 등 인간의 삶을 세밀한 사실주의적 수법으로 그린 리얼리즘 소설의 대가이자 언론인이다. 당시 문단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로 나뉘었으나 그는 가치중립적인 태도를 잊지 않았다. 1996년 10월 당시 문화체육부와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는 한국 소설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횡보의 업적을 기리기위해 교보생명과 교보문고의 협찬을 받아 종묘광장 입구에 그의 좌상을 설치했다. 이후 2009년 종묘 광장 정비사업으로 좌상은 삼청공원 약수터 부근으로 이전됐다가 2014년 4월에 이 자리로 옮겼다. 염상섭의 위상에 걸맞으면서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둬야 한다는 문화계와 시민사회 의견을 토대로 대산문화재단이 관할 종로구와 교보생명 협력 아래 이전했다. 좌상은 염상섭의 이마에 난 혹 등 실물 모습을 그대로 살리되 조금 크게 만들었다고 한다. 단정하게 빗어 넘긴 머리카락에 오똑한 콧날, 그리고 왼쪽 이마에 난 혹이 인상적이다. 횡보는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로 걸치고, 손에는 소설책으로 추정되는 책을 잡은 채 피맛골쪽을 쳐다보고 있다. 장군상처럼 기단 위에 우뚝 선 입상이 권위적인 형식을 지닌다면, 좌상은 바라보는 사람과 마주보며 대화하는 낮은 자세를 보인다. 그의 벤치 옆자리는 눈이나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을 제외하고는 늘 사람들로 채워진다. 대산문화재단의 장근명 과장은 “이 곳은 사람들이 교보문고 주변에서 약속을 잡을 때 약속 장소로 정하는 랜드마크 기능을 한다”면서 “해마다 봄이면 동상과 그 뒤에 핀 벚꽃이 아름다워 많은 시민들이 사진촬영도 한다”고 말한다.많은 문인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지만 독자들이 그 작가를 직접 만나기란 쉽지 않다. 횡보의 옆자리에 앉아 암울했던 일제 식민시대를 옆걸음질하며 번뇌를 거듭했을 한 지식인과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신구 세대간 갈등과 대립이 첨예한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삶의 지혜를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김경근 경기도의원, 송천분교 행정실무사 배정 관련 논의

    김경근 경기도의원, 송천분교 행정실무사 배정 관련 논의

    경기도의회 김경근 도의원(더불어민주, 남양주6)은 18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송천분교 학부모 대표, 경기도교육청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실무진들과 행정실무사 정원 배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총액인건비 운용 관련 감사원 지적사항과 교육부의 정책 시행 등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에서 행정실무사 정원 산정 기준을 조정함에 따라 송천분교에 배치되었던 행정실무사의 전보 조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근 도의원은 “1971년 설립된 수동초등학교 송천분교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농어촌 학생들에게 훌륭한 교육공동체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임에도 학생수가 75명에 이른다”면서 “학교와 학부모 모두가 행정실무사의 배정을 원하고 있으므로, 획일적인 행정처리에서 벗어나 지역과 지역에서의 역할 등 특수성을 감안해 행정실무사 정원 산정 기준을 별도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소규모의 학교이지만 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행정 업무 및 학교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행정실무사 감원시 그 업무들을 분교의 담임교사 등이 맡게 된다면 충실한 학생 생활 교육이 힘들어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양주시 수동면 송천리에 위치한 수동초등학교 송천분교는 1971년 개교 당시 초등학교 3학급을 편성해 시작했으며, 2019년 5월 기준으로 초등학교 일반학급 6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으로 증설됐다. 현재 6학급 규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만식 도의원, 금호행복시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현장 목소리 청취

    최만식 도의원, 금호행복시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현장 목소리 청취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성남소재 금호행복시장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SOS 현장상담소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은 성남에 소재한 금호행복시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놓지 않고 생계를 이어가는 소상공인들에게 2차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원사업들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법무, 세무, 금융, 경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전문 상담을 진행했으며, 소상공인들의 금융 및 자금 보증 관련 상담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도 현장에 함께했다. SOS 현장상담소와 함께 진행된 수내1동 행복지원센터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최세명 도의원과 성남시의회 조정식 부의장, 김명수 시의원, 경기도 조장석 소상공인과장, 성남시 상인연합회 김준태 회장, 금호행복시장상인회 강종태 회장, 오리역 상인회 김옥진 회장, 수내역 상인협의회 최돈일 회장, 성남시 소상공인연합회 김동민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준태 성남시 상인연합회장은 경영환경 개선사업 추가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금호행복시장 강종태 회장은 창업 상인들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으며, 오리역 상인회 김옥진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사업을 구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경영환경 개선사업 분야 확대 및 상권 매니저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최만식 도의원은 “경영개선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와 더불어 지원서류 간소화 등 현장에서 상인 및 소상공인들이 편안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이 편익도모 등 여러분야에서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면서 “재정지원 확대와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상권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소상공인들의 파트너로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상인들 도움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명원 경기도의원, 한신공영주차장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 도입 촉구

    김명원 경기도의원, 한신공영주차장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 도입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더불어민주당, 부천6) 위원장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관계자 및 부천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부천 한신공영주차장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 도입을 촉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명원 도의원은 “최근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조절하기 위해 많은 나라들이 탄소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다. 기후 위기는 한 도시와 국가가 아닌 전 세계가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면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태양을 이용한 ‘대체 에너지 사용 방안’으로 부천지역에도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소 설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한신공영주차장은 도시공사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장소가 가능한지, 주민들의 주차장 이용 및 현장상황 등 여러가지 여건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원 도의원은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방안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면서 “다른 시·도의 주차장 설치 사례를 참고하여 주기 바라고, 탄소중립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적극적인 실천과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촉구했다. 한신공영주차장은 부천시 소사본 3동 전통시장인 한신시장 이용객들이 주로 주차장을 이용하며, 주차장 옥상에 지붕이 없는 관계로 태양광 설치가 되면 옥상 주차장 이용률 증가 및 고정주차 인원확보 등도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