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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태환 경기도의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와 차액보육료 관련 논의

    장태환 경기도의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와 차액보육료 관련 논의

    경기도의회 장태환(더불어민주당·의왕2) 도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장 및 회원들과 민간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차액보육료 관련 논의를 가졌다. 이정우 민간분과위원장은 현재 경기도민간어린이집은 최저 인건비를 반영하지 않은 상태의 유아보육료를 지원 받고 있는 상황이며, 민간어린이집의 운영이 어려워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어린이집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인건비와 기능보강비 등을 지원받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비해 민간어린이집은 보육료 수입으로 인건비와 교재교구비, 운영비 등을 지출하고 있고, 차량기사 인건비는 보육료 산정에 반영되지 않고 있어 고충이 크다”며 “현재 현실적인 기관보육료 인상 없이는 보육교사 인건비 지급 및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차액보육료 인상을 통한 보육료 지원 요청 및 영아반 운영비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장태환 도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인재양성을 위해 애쓰시는 원장님들께 직접 애로사항을 전해 들어 마음 깊이 공감하고 안타까움 심정을 전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회의와 토론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버넥트, 초복 맞아 ‘복날 Untact 마음나눔’ 사회공헌 진행

    버넥트, 초복 맞아 ‘복날 Untact 마음나눔’ 사회공헌 진행

    XR(확장현실)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지난 8일,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와 함께 다가오는 초복(7월 11일)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및 건강식 KIT 포장, 비대면 전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였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대면 봉사활동이 많이 제한되고 있다. 예전에는 복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이 많았으나,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든든한 삼계탕 한 그릇 먹기도 이제는 어려워진 상황이다. 버넥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복날 Untact 마음나눔 KIT’를 포장하여, 어르신 27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하였다. KIT는 즉석삼계탕과 건강식(미숫가루, 꿀)으로 구성되었으며, 환경을 고려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백으로 포장을 하였다. 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든든한 삼계탕 한 그릇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그렇지 못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버넥트는 Untact로 어르신분들과 최소한이라도 마음을 나누고자 금번 사회공헌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회사가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직원 모두가 나누는 마음을 가지고, 사회적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버넥트는 XR(확장현실)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한전, SK, LG, 삼성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110여 건 프로젝트를 완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있다고 판단해 ESG경영 도입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 뉴타운 해제 지역 주민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 뉴타운 해제 지역 주민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광명2·도시환경위원회)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5동 뉴타운 해제 지역(8구역) 주민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와 함께 정비사업에 대해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8구역은 상업지역·노후빌라·단독주택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2015년 뉴타운 재개발이 무산됐다. 올해 초 주민들이 모여 다시 가로주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건축업자들이 노후 된 단독주택 2~3채를 매입해 신축빌라를 계속 짓고 있어 현재 8구역은 노후도 충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담회에 나온 GH관계자는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설명한 뒤 주민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비사업 관련 개정법에 맞춰 시행령·조례 개정 등이 완비되는 9월쯤에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가로주택보다 사업구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담회를 마친 정대운 의원은 “원도심의 열악한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도에서도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도심속 물길조성사업 송내대로 추진 논의

    황진희 경기도의원, 도심속 물길조성사업 송내대로 추진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3)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들에게 도심 물길 조성사업 관련 송내대로 구간(법원사거리~안중근 공원사거리)의 사업진행 현황 설명을 듣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하수 처리수 재이용으로 물 재이용에 관한 국가 환경정책에 따라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며 부족 시설비 등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황진희 의원은 “도심 내 물길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과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길 바라고, 조성되는 사업구간을 잘 점검하여 도심의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황 의원은 “사업비예산은 하반기에 경기도에 적극 지원 요청하여 확보 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현안의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에 따르면 법원사거리에서 안중근공원 사거리까지 추진되는 부천 송내대로 물길 조성사업은 길이 1.2㎞, 폭1.㎞로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이며, 2023년 조성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 전국한우협회·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여름보양 한우 나눔

    전국한우협회·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여름보양 한우 나눔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6일 서울시립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과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상무, 서울시 강재신 자활지원과장, 김갑록 서울역쪽방상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우곰탕키트는 한우곰탕과 햇반, 김치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후원금과 한우농가들이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50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이 서울역, 영등포, 남대문, 창신역, 돈의동 쪽방주민과 노숙인 등에게 지원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걸음기부 활동 등과 연계한 쪽방 혹서기 물품후원을 진행해 왔다. 전국한우협회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문화 확산 취지에 공감해 쪽방 주민 지원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한다”며 “한우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한우곰탕으로 이열치열 건강을 챙기고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원기 경기도의원, 고산동 일대 민원현장 방문해 현장 소통형 의정활동 실시

    김원기 경기도의원, 고산동 일대 민원현장 방문해 현장 소통형 의정활동 실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의정부4) 도의원은 지난 5일 고산동 일원 민원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을 위한 현장소통 의정활동을 펼쳤다. 오전 방문 현장에는 지역주민들과 관내 초·중·고 학부모, 의정부시의회 이계옥 시의원, 김진수 송산1동장, 의정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펼쳤다. 민원사항으로 ▲고산동 코스트코에서 고산초(문충로) 방향으로 좌회전과 유턴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신호 체계 개선 ▲고산동 대광로제비앙더퍼스트 아파트 정문 앞쪽(서광로) 고원형 횡단보도 개선(철거 또는 녹색 동시 신호등 체계 도입) ▲고산동 고산초 앞 세석로에서 온더마켓(식자재마트) 입구 사거리 불법회전 방지를 위한 중앙선 분리대 또는 신호등 설치 요구 등이다. 오전 현장을 방문한 김원기 도의원은 오후에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김영희 청소년지도협의회장, 김현수 송산사랑방 대표, 의정부시의회 이계옥 시의원, 의정부시 교통기획과 관계자를 다시 만나 오전 민원 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 참석한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서광로 고원형 횡단보도 개선 관련 LH에서 설계도면에 따라 설치한 상태로 의정부경찰서에서 철거 요청을 해 놓은 상태이며 문충로, 세석로 민원은 각각 폭이 협소하거나 시설물 설치 차로폭이 확보돼야 해 차후에 LH에서 의정부시로 관리이관이 되면 전반적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의정부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원기 도의원과 이계옥 시의원은 “현장 방문결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황으로 인식되어 방지턱 등 교통안내 표지판이나 노면 구분 도색 등의 설치가 필요해 보인다”며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과도 연계 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관련기관이 면밀히 검토하고 협의해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며 “오늘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민원들은 집행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권정선 경기도의원, 부천교육지원청 2022학년도 중학군 개정 현장의견 업무보고 받아

    권정선 경기도의원, 부천교육지원청 2022학년도 중학군 개정 현장의견 업무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권정선(더불어민주당·부천5) 의원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로부터 2022학년도 중학군 개정 관련 초등학교 현장방문과 의견 수렴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부천시 중학교 학교군 배정 방식이 기존 거주 주소지 중심으로 하던 것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68조에 의거 학군을 5권역으로 나눠 지역별·학교별 추첨에 의한 신입생 배정방식으로 변경하는 데 따른 혼선 및 민원 최소화에 대한 의견 수렴 자리였다.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2년도 중학군 개정관련 지망학교 수 확대 등의 의견검토를 위해 현장방문 협의회를 추진해 현장 방문한 내용을 보고하며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추가 검토하겠다”며 그간의 진행사항 및 추진계획 대해 설명했다. 권정선 의원은 “지역의 학생들이 편리한 통학권 보장을 위해 오늘 업무보고 된 절차에 따라 신속히 무리 없이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현행 거주주소별 단독 방식을 학생지망을 통해 선택의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실거주지로부터 가장 가까운 중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체육환경 제공

    황진희 경기도의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체육환경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3)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와 관련해 부천시 관계자와 정담회를 진행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부천중앙공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육시설의 노후화된 전기설비 교체와 부천체육관 부지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개선을 통해 코로나로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개선된 생활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부천중앙공원 및 부천체육관은 중·상동 지역주민들의 이용률이 높고 노후 시설 및 이용불편으로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특히 중앙공원 체육시설은 준공 된지 19년이 경과돼 화재 및 감전의 위험노출로 노후 전기설비 교체와 기존 체육시설의 보완 등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황진희 의원은 “코로나로 실내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실외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후화된 체육시설의 교체 및 개·보수는 매우 시급한 문제다. 또 부천체육관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잘 보완해 그 공간을 지역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잘 점검해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했으면 한다”며 생활체육시설 개·보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중앙공원 및 부천체육관 체육시설이 지역의 생활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관계자는 “공원 내 체육시설 개선을 위해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사항이고, 예산 등을 마련해 적극 진행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나우뉴스] 청산가리로 남편·남친 6명 살해한 ‘일본 70대 블랙위도우’

    [나우뉴스] 청산가리로 남편·남친 6명 살해한 ‘일본 70대 블랙위도우’

    70대 남편과 내연관계의 남성을 포함해 최소 6명을 청산가리로 살해한 70대 일본 여성의 항소심이 기각됐다. NHK 등 현지 언론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카케히 치사코(74)는 30여 년 전 첫 남편과 사별한 뒤, 여러 남성과 결혼하거나 교제했다. 이후 남성들이 사망하면서 유산과 보험금 등으로 한화 70억 원이 넘는 돈을 챙겼는데, 숨진 남성에게서 청산가리 성분이 발견되면서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녀의 마지막 피해자는 2013년 12월, 당시 남편이었던 75세의 카케히 이사오였다. 이사오는 결혼한 지 한 달 여가 흐른 뒤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보다 2년 앞둔 당시 치사코와 만남을 가졌던 71세 내연남의 혈액에서도 청산가리 성분이 나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경찰은 치사코 집 근처 재활용센터에서 청산가리가 담긴 버려진 냄비를 찾았고, 이는 결정적인 증거 중 하나로 인정됐다. 이후 현지 경찰은 그녀가 나이 많고 병약한 남성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생명보험 및 유언 증서 등으로 부당하게 이익을 챙겼다며 기소했다. 치사코는 체포 당시 “난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만약 청산가리가 있었다면 경찰이 집에서 발견했을 것”이라면서 “맹세코 그런 물건(청산가리)은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4년 전인 2017년 열린 재판에서 이 여성은 “2007~2013년 결혼상담소를 통해 돈이 있고, 자녀는 없는 70~80대 남성들만 골라 소개받은 뒤 이들에게 접근해 살해했다”면서 죄를 인정했다. 결국 치사코는 ‘교토의 블랙 위도우’라는 별명과 함께 세 건의 살인 및 한 건의 살인 미수를 저지른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사형을 선고받았다. 2017년에 재판 당시에는 치사코의 변호인이 그녀가 치매로 고통받고 있으며, 재판에 참여할 수 없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교토지방법원은 “그녀가 초기 단계의 치매를 앓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재판을 받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사형을 선고했다. 치사코 측은 사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지만 지난달 29일, 대법원은 항소심을 기각하고 사형선고를 확정했다 미야자키 유리코 판사는 판결문에서 “카케히 치사코는 만남주선업체를 통해 연로한 희생자들을 알게 됐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을 믿게 만든 후 독살시켰다. 이는 계획적이고 강력한 살인 의도에 근거한 무자비한 범죄”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 여성이 세 건의 살인 및 한 건의 살인미수를 저지르기 전, 그녀의 남편이었던 또 다른 남성 3명 모두 세상을 떠났는데, 이들은 암투병 등 죽음을 이르는 다른 사유가 있었다는 점에서 기소되지 않았다. 다만 현지에서는 이 여성이 최소 6명의 남성을 독살했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이 여성은 자신과 고제하거나 결혼한 나이 든 남성을 살해한 뒤 받은 사망보험금 10억 엔을 주식시장에 투자했다가 대부분 잃고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청산가리로 남편·남친 6명 살해한 ‘일본 70대 블랙위도우’

    청산가리로 남편·남친 6명 살해한 ‘일본 70대 블랙위도우’

    70대 남편과 내연관계의 남성을 포함해 최소 6명을 청산가리로 살해한 70대 일본 여성의 항소심이 기각됐다. NHK 등 현지 언론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카케히 치사코(74)는 30여 년 전 첫 남편과 사별한 뒤, 여러 남성과 결혼하거나 교제했다. 이후 남성들이 사망하면서 유산과 보험금 등으로 한화 70억 원이 넘는 돈을 챙겼는데, 숨진 남성에게서 청산가리 성분이 발견되면서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녀의 마지막 피해자는 2013년 12월, 당시 남편이었던 75세의 카케히 이사오였다. 이사오는 결혼한 지 한 달 여가 흐른 뒤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보다 2년 앞둔 당시 치사코와 만남을 가졌던 71세 내연남의 혈액에서도 청산가리 성분이 나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경찰은 치사코 집 근처 재활용센터에서 청산가리가 담긴 버려진 냄비를 찾았고, 이는 결정적인 증거 중 하나로 인정됐다. 이후 현지 경찰은 그녀가 나이 많고 병약한 남성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생명보험 및 유언 증서 등으로 부당하게 이익을 챙겼다며 기소했다. 치사코는 체포 당시 “난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만약 청산가리가 있었다면 경찰이 집에서 발견했을 것”이라면서 “맹세코 그런 물건(청산가리)은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4년 전인 2017년 열린 재판에서 이 여성은 “2007~2013년 결혼상담소를 통해 돈이 있고, 자녀는 없는 70~80대 남성들만 골라 소개받은 뒤 이들에게 접근해 살해했다”면서 죄를 인정했다. 결국 치사코는 ‘교토의 블랙 위도우’라는 별명과 함께 세 건의 살인 및 한 건의 살인 미수를 저지른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사형을 선고받았다. 2017년에 재판 당시에는 치사코의 변호인이 그녀가 치매로 고통받고 있으며, 재판에 참여할 수 없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교토지방법원은 “그녀가 초기 단계의 치매를 앓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재판을 받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사형을 선고했다. 치사코 측은 사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지만 지난달 29일, 대법원은 항소심을 기각하고 사형선고를 확정했다 미야자키 유리코 판사는 판결문에서 “카케히 치사코는 만남주선업체를 통해 연로한 희생자들을 알게 됐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을 믿게 만든 후 독살시켰다. 이는 계획적이고 강력한 살인 의도에 근거한 무자비한 범죄”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 여성이 세 건의 살인 및 한 건의 살인미수를 저지르기 전, 그녀의 남편이었던 또 다른 남성 3명 모두 세상을 떠났는데, 이들은 암투병 등 죽음을 이르는 다른 사유가 있었다는 점에서 기소되지 않았다. 다만 현지에서는 이 여성이 최소 6명의 남성을 독살했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이 여성은 자신과 고제하거나 결혼한 나이 든 남성을 살해한 뒤 받은 사망보험금 10억 엔을 주식시장에 투자했다가 대부분 잃고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
  • ‘장모 판결 전후’ YS도서관·박정희 기념재단 찾은 윤석열

    ‘장모 판결 전후’ YS도서관·박정희 기념재단 찾은 윤석열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2일 서울 동작구 김영삼(YS) 도서관과 마포구 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을 방문했다. 앞서 공개 일정이 없다고 공지했지만 언론의 동반 취재 없이 비공개로 진행돼 이후 알려졌다. 이날 윤 전 총장 대선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 전 총장이 오전 10시 김영삼 도서관을 찾은 데 이어 오후 2시에 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을 찾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윤 전 총장의 장모 최모(74)씨는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개설·운영하고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를 전후해 두 일정이 진행된 셈이다. 이날 윤 전 총장은 김영삼 도서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와 30분간 환담했다. 윤 전 총장은 “김 전 대통령은 확고한 신념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수십 년간 몸 바쳐 싸워오셨다”며 “그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민주주의 터전에서 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전 대통령은 뺄셈의 정치가 아닌 덧셈의 정치로 국민통합과 상식의 정치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며 “그분이 지키고자 애쓴 민주주의가 반민주·반법치 세력에 의해 유린되지 않게 하는 것이 후대의 책무”라고 했다.그는 방명록에 ‘한국 민주주의 큰 산 김영삼 대통령님의 가르침을 따라 국민만 바라보고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이어 윤 전 총장은 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좌승희 재단 이사장을 만나 박 전 대통령의 경제정책과 철학을 어떻게 계승시킬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방명록에는 ‘과학기술과 수출입국의 길을 제시하며 부국강병과 고도성장의 기반을 구축하신 박정희 대통령님의 선견지명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따라 국민과 함께 번영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이날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한 것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도서관 관계자와 담소하며 두 전직 대통령의 뜻을 되새기고 배우기 위해 사전에 일정을 공지하지 못한 데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 김경호 경기도의원, 잠곡 김육 선생 서원 복원 관련 정담회

    김경호 경기도의원, 잠곡 김육 선생 서원 복원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김경호(더불어민주당, 가평) 도의원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실학의 선구자이며 대동법의 명재상 잠곡 김육 선생을 추모하는 전례행사 개최와 관련하여 실학박물관 윤여빈 박사와 정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윤 박사는 “올해 잠곡 김육 선생 탄신 441주년을 맞이하는 제2회 추모제향에서 가평군의 대표가 선생의 높은 학덕을 추모하고 자축하여 경세제민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잠곡 김육 선생의 대동법은 당시 문제가 심각했던 방납 제도로 인해 민생이 도탄에 빠지자 이를 해결하고자 세금을 특산물 대신 쌀로 납부케 하는 제도로서 토지의 다과에 따라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여 민생을 안정시키고 국가의 재정을 확보했다. 백성을 위한 대동법의 정착으로 농민 부담이 줄어들었고 반대로 상품 화폐 경제가 발달해 공인 등 상인이 성장하고 유통 경제도 발전하며 지방 장시도 활성화되는 계기를 맞았다. 이에 김 도의원은 “가평에는 잠곡 서원뿐만 아니라 인근의 미원서원 등 오랜 역사의 고난 속에서 위기를 극복한 위인을 기리는 역사적 유물이 많이 있으나 전부 소실되어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도의원은 “현재 미원서원은 아직까지 터가 남아있어 이를 복원하여 선현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하고 잠곡 서원은 터조차 찾을 수 없어 김육 선생과 대동법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도록 하는 서원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잠곡 추모제향 전례행사를 통하여 가평군이 실학정신의 발원지임을 밝히고 나아가 경기도와 가평군이 협력해 서원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윤경 경기도의원, 한국농아인협회 군포시지회 애로사항 청취

    정윤경 경기도의원, 한국농아인협회 군포시지회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인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한국농아인협회 백학기 군포시지회장과 경기도농아인협회 군포시지회 군포시수어통역센터 이영순 사무국장과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 및 노후 된 게이트볼 장비 지원 관련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백학기 군포시지회장은 “농아인들은 입모양을 보고 대화를 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일반마스크 착용으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아인들을 위한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 지회장은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는 금액이 비싸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또 “농아인 게이트볼 교실 운영에 따른 노후된 장비 교체 및 외부대회 출전 시 군포시를 대표하는 단체복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정윤경 위원장은 일반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농아인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공감하며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는 농아인들의 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노후된 장비와 단체복도 관계자들과 협의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매원초교 학부모들과 ‘학구조정 문제’에 대한 정담회 개최

    이애형 경기도의원, 매원초교 학부모들과 ‘학구조정 문제’에 대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광교 매원초등학교 학부모들과 인근 오피스텔 신축에 따른 학교수요에 대한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광교 매원초등학교 인근 오피스텔은 내년 3월 입주예정으로 당초 상업용 오피스텔로 계획되어 있어 학구 배정계획이 없었으나, 주거용 오피스텔과 유사하게 변경됨에 따라 학교 수요가 발생돼 학교 배정 문제가 뒤늦게 대두됐다. 신축 오피스텔은 매원초, 원일초, 원천초로 총 3개의 학교가 학구 물망 대상이며 이중 오피스텔과 가장 근거리에 있는 매원초가 현재도 포화상태여서 학부모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요구하며 나섰다. 매원초는 2019년 학생 수 790여명에서 지난해는 2배 가까이 증가된 1330여명이 돼 12학급을 늘리고 그에 대한 학교건물을 증축한 바 있다. 현재 총 53개 학급 1400명의 학생으로 과밀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학부모들은 내년 입주할 오피스텔에서의 발생 학생수가 4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가까운 매원초에 배정될 경우 과포화상태가 될 것이며 그를 위해 건물을 증축하더라도 학교부지의 협소함으로 인해 쾌적한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증축 당시도 교실위주로 증축돼 급식실, 운동장, 특별활동실 등이 부족한 상황이다. 학생 증원에 대비해 또 다시 증축을 하게 되면 학습권이 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증축반대 서명부를 수원교육지원청에 제출한 상태이다. 이에 학생 수가 여유가 있는 원천초와 원일초로 학구지정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지만 원천초와 원일초의 경우는 통학로도 멀지만 통학 시 8차선의 간선도로를 거쳐야 하는 등의 통학로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과밀방지비상위 학부모는 “재작년 증축 당시에도 통학로가 같아 학생 안전에 고심을 한 바 있다”며, 근본적으로 지역여건 및 인구 등이 적절하게 반영된 학구조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 학부모는 급식실을 예를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급식실을 학년별, 시간별로 이용하는데도 식사이용시간이 20분”이라며 “또 다시 교실만 증축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애형 도의원은 “상업용지에서 주거용지로 변경되면 학생수 증가 등의 요인이 있고 그에 따른 학교수요도 예측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관련 부서와도 이야기를 나눠보겠다”며 “학구배정이 전반적으로 조정되면 인근 학교로도 통학이 이루워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통학로의 육교 설치 등의 안전대책도 수원시와 논의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또 “수원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조만간 학부모 의견을 전달하고 협의할 것이며, 도의회 교육위원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알아볼테니 학부모들께서도 자주 소통하자”고 전했다.
  • 김규창 경기도의원, 민원 해결을 위한 정담회 개최

    김규창 경기도의원, 민원 해결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여주2)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 자리가 협소해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가업동 주민들 8명, 여주시청 관계자 9명과 함께 점봉동 및 가업동 민원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주요 민원내용은 ▲점봉동 웅골 마을 진입로 회전교차로 설치 ▲가업동 공설묘지 인근 도로신설 및 확충 ▲가업동 공설묘지 초입 하천정비를 통한 범람문제 해결 ▲상하수도 인입공사를 통한 불편 해소 ▲기존에 허가 받은 주택, 근린시설에 추가 건축 불가에 대한 문제 해결 ▲역세권개발지구와 연계된 도시계획시설 지정 등이다. 이에 여주시청 관계자는 “웅골 진입로 회전교차로 설치문제는 통행 차량의 주행 속도를 감안할 때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되며 신호등 이전과 맞은편 보행자도로 설치문제는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해 예산 확보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가업동 도로신설 및 하천정비 문제는 추후 관련부서에서 민원인 입회하에 현장 확인 후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하수도 문제는 장기적 종합계획에 의거해 추진할 계획이며, 추가 건축물에 대한 허가 여부는 이러한 종전과 현행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완화규정을 조례로 정하고 있어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역세권개발사업과 추가 지구지정에 관한 사항은 추후 주민 공청회 실시 등을 통해 해결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규창 도의원은 여주시청 관계자에게 “오늘 나온 다양한 민원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검토해달라”며 “바쁘신 가운데에도 여주시의 시정발전을 위해 정담회에 참석해주신 가업동 주민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의 진행사항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 [오늘의 서울 톡]

    중랑, 고독사 예방 ‘서울살피미’ 앱 설치 중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해지는 가운데 ‘서울살피미’ 앱으로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 서울살피미는 화면 터치 등 조작 여부를 감지해 6~72시간의 지정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이 없으면 동주민센터 및 보호자에게 위기 문자를 보낸다. 휴대전화 미사용 시간, 위치정보 등이 전송돼 받는 사람이 위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달부터 복지 공동체와 함께 중장년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가구를 중심으로 앱 설치 대상을 발굴하고 있다. 11월까지 모두 127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영등포,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추진 영등포구는 지역 노인의 치매 및 우울증을 조기 예방하고, 뇌혈관질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한의약 의료비 지원사업인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주민 중 인지기능 평가 검사상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으로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지정 한의원은 경희윤동학한의원, 늘사랑한의원, 제중한의원 등 모두 14곳이다. 올해 총 100명의 노인에게 ▲총명침 시술 ▲한약처방(과립제 또는 첩약) ▲한의원 개별상담 프로그램 등을 전액 무료 지원한다. 동대문, ‘꼼꼼 육아정보’ 전자책 발간 동대문구는 육아지원 전문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동대문구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를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이 책은 다양한 육아 정보를 출산·전입가정, 취약가정, 일반가정 등에 제공하고, 육아 자원을 발굴하고 있는 우리동네 보육반장 5명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든 것으로, 127쪽 분량에 생애주기별 육아정보, 대상별 육아정보, 우리동네 육아정보 등을 담았다.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는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웹사이트(www.ddmccic.or.kr)에서 볼 수 있다. 은평, 아동학대예방 합동 워크숍 개최 은평구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에 따른 아동학대예방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민간 영역에서 공적 영역으로 전환됐지만 아직 보편적으로 소개되지 않아, 홍보가 필요한 상황에 공감해 구와 아동보호 전문기관이 공동 추진했다.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구·동 아동업무 담당자, 경찰, 교육지원청, 아동상담치료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청소년상담센터 등이 참가한 특강은 대응체계 개편에 관한 정보공유, 아동학대 심층 사례관리, 공적 서비스 이해와 연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안양시작은도서관협의회 제8차 민생현장 강화사업 정담회 실시

    김성수 경기도의원, 안양시작은도서관협의회 제8차 민생현장 강화사업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성수 부위원장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작은도서관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제8차 민생현장 강화사업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관계자들은 작은도서관 평가지표작성에 따른 시간이 많이 소요, 경기도 내 작은도서관 전담부서 없음, 작은도서관 등급별 차등지원 문제 등 운영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안양시작은도서관협의회 김문건 회장은 “작은도서관을 전담으로 지원해 주는 중간조직으로 작은도서관 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필요성과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성수 부위원장은 “작은도서관은 그 이름보다 훨씬 큰 역량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성수 의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작은도서관을 만들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평생교육국과 협의를 통해 원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종현 경기도의원, 미용산업 발전위한 정담회 가져

    최종현 경기도의원, 미용산업 발전위한 정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오해석),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수원시영통구지부(지부장 하원윤) 관계자와 경기도 미용산업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미용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고용불안이 심각한 상황에서 미용산업 종사자들의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일자리를 창출을 지원하는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종현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 보건과 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미용산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미용분야 고용유지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경기도 미용산업 발전과 도민 보건 건강을 위한 제도적, 재정적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조재훈 경기도의원, 매홀중학교 통학 여건 개선 정담회 개최

    조재훈 경기도의원, 매홀중학교 통학 여건 개선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2)은 30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오산시 매홀중학교 학부모회, 경기도 버스정책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 오산시 대중교통과 관계자와 함께 매홀중학교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김순애 매홀중 학부모회장은 “2년전 오산대역 인근 아파트 입주가 크게 늘어 매홀중학교 학생 정원도 크게 증가했다. 이에 맞춰 통학시간에 운행되는 버스를 확대해야 하지만 턱없이 부족해 등·하교시 학교 앞 통학차량으로 매우 혼잡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매홀중 경유 버스 차량 증대 및 학교주변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조재훈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와 오산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현 매홀중 통학 여건과 주변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안전하고 적합한 버스노선 및 적합차량, 안전시스템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 돈 보고 남편 등 세 남자 연쇄살해 日 ‘검은 독거미’ 사형 확정

    돈 보고 남편 등 세 남자 연쇄살해 日 ‘검은 독거미’ 사형 확정

    남편을 비롯해 세 남성을 연이어 살해하고 네 번째 남성을 살해하려다 체포돼 일본에서 ‘검은 독거미’로 통하는 가케히 치사코(74)가 사형 판결에 항소했지만 끝내 확정 판결을 받았다. 형 집행을 피하려는 마지막 시도가 실패해 조만간 집행될 전망이다. 변호인단은 2017년 사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이 치매를 앓고 있었던 가케히가 법적 절차를 잘 이해하지 못해 제대로 변론하지 못하는 상황에 내려졌다는 점을 들어 항소했지만 최고법원이 29일 일축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그녀는 재산 상속과 보험금을 노려 청산가리를 타 먹여 남편을 비롯한 피해자들을 독살했다. 수컷과 교미한 뒤 잡아먹는 암거미의 습성을 따 일본 매체들은 그녀에게 ‘검은 독거미’란 별명을 붙였다. 4년 전 재판은 4개월 이상 이어졌는데 그녀는 법정에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결혼상담소에서 돈이 있으며 자녀는 없는 70~80세 남성들만 골라 사귀자고 접근해 살해했다고 유죄를 인정했다. 2013년 가케히 이사오(75)와 결혼한 지 한달 만에 살해하는 등 모두 10억엔을 상속받았다. 재팬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큰돈을 쥔 그녀는 주식시장에서 대부분의 돈을 잃고 빚을 졌다. 그녀는 네 번째 남성을 꾀어 살해하거나 강도 짓을 하려 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 남자는 결국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세 건의 살인 및 한 건의 살인 미수를 저지르기 전에도 남편이었던 세 남성을 모두 먼저 저세상으로 보냈는데 그들의 죽음 때문에 기소되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적지 않은 일본인들은 그녀가 여섯 명의 남성을 독살했으며, 한 명은 미수에 그쳤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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