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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인 농업임업 접목한 새로운 일자리 논의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인 농업임업 접목한 새로운 일자리 논의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3일(목)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사회적농업 장애인농부’(대표 조동표)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농업 모델을 논의하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했다. 조동표 대표는 “장애인을 위해 농업과 임업을 활용한 직업 훈련 및 재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장애인이 농산물 재배, 가공, 유통, 판매 등의 전 과정을 체험하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최근 경기도에서 진행한 장애인복지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다.”라고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장애인이 농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장애인 복지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모든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스마트팜 기술과 촉각·음성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면 시각장애인들도 농업에 안정적으로 종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장애인 농업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동표 대표는 “장애인들이 농업과 임업을 통해 지속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는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농업 시스템 모델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농업이 다양한 장애 유형을 포괄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들을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 농업의 정책적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밝음장애인복지회는 농업과 임업을 결합한 치유농업, 농촌스포츠 등을 활용한 장애인 직업 훈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인공지능(AI)시대, 변화는 필연이지만 노동권 보호는 필수!

    이채명 경기도의원, 인공지능(AI)시대, 변화는 필연이지만 노동권 보호는 필수!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2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노동권 보호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앞두고 경기도 노동국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기술 도입으로 인한 노동권 보호 방안, 노동자 직무 전환 및 재취업 지원, 인공지능 기반 감시 시스템 남용 방지 대책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현재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자동화 및 알고리즘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이 확산됨에 따라 고용 불안정 및 노동 환경 악화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인공지능을 공정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노동자가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불리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도입 시 노동권 보호(안 제4조), ▲노동자 전환 교육 및 재취업 지원 강화(안 제5조), ▲인공지능 기반 감시·통제 시스템 남용 방지(안 제6조), ▲경기도의 재정적·행정적 지원 근거 마련(안 제8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도입 시 고용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도록 하고, 노동조합 및 노동자 대표와 협력하여 인공지능이 노동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노동권 보호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 및 노동 감시·차별 방지를 위한 정책 수립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인공지능 도입이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성과 근로 조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실태조사 및 연구를 수행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채명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할수록 노동권 보호는 더욱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경기도 노동자가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이달 말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반영하여 3월 중 최종 발의할 예정이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정부경찰서장과 만나 경기북부 안전 논의

    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정부경찰서장과 만나 경기북부 안전 논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예산결산특별위원회·경기북부지역의원협의회장인 이영봉(더민주·의정부2)도의원은 지난 13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새로 부임한 이상엽 의정부경찰서장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경기북부 지역 안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의정부경찰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영봉 도의원은 이상엽 서장에게 “최근 경기북부 지역의 범죄 발생 현황과 대응책에 대해 질문하고, 특히 의정부시의 안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만남을 통해 이영봉 도의원과 이상엽 의정부경찰서장은 “경기북부 지역 안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양평고등학교 현장 점검

    이혜원 경기도의원, 양평고등학교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 힘, 양평 2)은 13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고등학교 관계자와 교육 현안 및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 후 양평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에서는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 점검 ▲지역교육 협력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한 학교 유휴공간 활용 방안 ▲ E-센터 대강당 노후 된 조명시설, 천정 및 벽면 흡음판 곰팡이 확인하였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교육환경개선으로 원활한 교수 학습활동 및 학교 시설개방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교육기관의 역할을 기대하며, 학교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 예결산 위원으로서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소통하고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과 생활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평상담소는 평일 10:00~18:00 운영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흑백요리사 참가자였으면 몇 등?” 대답 고민하던 안성재 ‘깊은 한숨’

    “흑백요리사 참가자였으면 몇 등?” 대답 고민하던 안성재 ‘깊은 한숨’

    ‘미쉐린 가이드 3스타’ 안성재 셰프가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심사위원이 아닌 참가자로 출연했었다면 1등을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안성재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에는 ‘안성재의 1:1 요리상담소 OPEN (feat.전현무) | 안성재거덩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안성재는 전현무를 게스트로 초대해서 함께 요리를 진행하며 대화를 나눴다. 전현무는 안성재에게 “만약 자신이 ‘흑백요리사’ 참가자였다면 본인 생각에는 몇 등 정도 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안성재는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전현무가 “그런 상상 한 번도 안 해봤냐”고 다시 묻자 안성재는 “상상은 해봤다. 이게 잘못 말하면 오만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마음속으로는 1등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안성재는 “(취미로) 복싱도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나는 세계 챔피언을 꿈꾼다고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마음가짐과 생각이 더 재밌게 운동을 할 수 있게 하고 더 열심히 하게 한다”면서 “1등이라고 언급한 게 오만한 자세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초등학교 앞 안전한 통학로 확보 논의

    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초등학교 앞 안전한 통학로 확보 논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3월 12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철도교통과 관계자들과 함께 호계초등학교 앞 안전한 통학로 확보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이채명의원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호계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교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문 방향 통학로 및 어린이 보호 구역 점검과 현장 방문을 통해 도로 환경을 철저히 검토하였으며, 안전한 통학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개선하기 위해 호산아파트, 호성아파트, 일신아파트, 호계현대홈타운아파트 등 인근 단지 보차도 분리와 안전펜스 설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했다. 이채명 의원(기재위, 안양6)은 “출·퇴근 시간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안양시와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힘쓰겠다”며,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박명숙 경기도의원, 양평고등학교 긴급현안사업 업무보고 받아

    박명숙 경기도의원, 양평고등학교 긴급현안사업 업무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 힘, 양평 1)은 13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고등학교 관계자로부터 양평고등학교 긴급현안 사업인 대강당 전등 교체 및 대수선 공사 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평고등학교 관계자는 “E-센터 대강당은 2004년 준공하여 진로,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졸업식, 입학식 등의 교수학습 활동이 실시되고, 양평 관내 대규모 행사, 문화예술 행사 등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나 시설이 매우 노후되어 있다. 또한, 조명시설은 2004년에 설치된 할로겐 및 다운 라이트로 전기 사용량이 많고, 분전함이 노후되었고, 고정식으로 고장 난 전등 교체 등 유지 관리상의 어려움이 있다. 천정 및 벽면 흡음판도 매우 낡고 노후되었다. 이에 대강당 전등 교체 및 대수선 보수 공사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숙 의원은 “원활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부서와 소통하고 협조하여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과 생활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평상담소는 평일 10:00~18:00 운영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청약 기다리며 혼인신고 미뤘는데…“그날 남편 없어” 아내의 배신

    청약 기다리며 혼인신고 미뤘는데…“그날 남편 없어” 아내의 배신

    사실혼 관계의 아내가 외도 사실이 들통나자 “법적으로 혼인 관계가 아닌데 문제 있냐”며 뻔뻔한 반응을 보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1년 전 아내와 결혼했지만 주택 청약 등의 사정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A씨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A씨는 “보통 아내는 오후 4시 30분에, 저는 6시에 퇴근한다. 몇 달 전 평소와는 다르게 두어 시간 일찍 퇴근하게 됐다”며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댔는데 때마침 앞에서 전화하며 걸어가는 아내를 봤다”고 말했다. 당시 아내를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었던 A씨는 몰래 뒤따라갔다. 그런데 아내의 통화 내용을 듣고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아내는 “응, 그때 보자. 그날 우리 남편 없어. 그래, 나도 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아내는 아무것도 모른 채 혼자 집으로 들어갔고, A씨는 “물론 친구와의 통화일 수도 있지만 자꾸 안 좋은 예감이 들었다”며 불안감을 느꼈다. 며칠 후 아내가 2박 3일 출장을 간다고 했고, A씨는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던 중 아내 계정으로 자동 로그인된 구글 사진첩에 새로운 사진 알람이 뜬 것을 확인했다. 사진 속에는 아내가 낯선 남성과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알고 보니 출장 간 것이 아니라 다른 남성과 여행을 떠난 것이었다. A씨는 “그 남자와 찍은 사진이 참 많더라. 서로 사랑한다고 나눈 문자 메시지 캡처본도 있었다”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집으로 돌아온 아내에게 따져 묻자, 아내는 “법적으로 아직 혼인 관계가 아닌데 큰 문제는 아니지 않냐”며 되레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A씨는 “이대로 저 혼자 상처받은 채 헤어져야 하냐”며 조언을 구했다. 손은채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로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 사실혼 관계에서도 부정행위가 인정되면 아내와 상간자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으며, 사실혼 관계 해소 시 재산 분할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내 계정으로 로그인된 사진첩을 본 행위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손 변호사는 “지난해 판례에서도 사진첩 서비스 제공자가 계정 주인 외의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사가 없었다고 판단했다”며 “하지만 A씨의 경우 정상적인 혼인 생활 중 계정 정보를 공유했으므로 법적 판단이 다르게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A씨가 다운로드한 사진이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간주되면, 상간자 소송에서 증거로 사용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며 “아내와 상간자의 통화기록, 카카오톡 대화 로그, 여행 숙소의 CCTV 등 다른 증거를 확보해 부정행위를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급발진 사고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이채명 경기도의원, 급발진 사고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2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 발의를 앞두고 경기도 교통국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 대책,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률·심리 상담 지원 체계 구축, 공용차량 기록장치 부착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방 대책 마련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현재 급발진 의심 사고는 운전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원인 규명과 피해자 지원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태조사 및 통계 구축을 통해 사고 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예방 대책을 수립할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또한, 공용차량에 기록장치를 시범 부착하여 데이터 확보를 통한 사고 원인 분석 강화가 논의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예방 정책을 발전시키는 방안이 검토됐다. 한편,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지원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급발진 의심 사고 피해자들이 법적 대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법률 상담 및 심리 상담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피해자들에게 법률 상담과 심리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명확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문기관 및 민간 전문가 협력 체계 구축도 추진된다. 이채명 의원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는 운전자의 책임으로만 돌리기엔 한계가 있으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이달 말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반영해 3월 중 최종 발의할 계획이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단월면 내 도로 교통 혼잡 해결 방안을 위한 정담회 개최

    이혜원 경기도의원, 단월면 내 도로 교통 혼잡 해결 방안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 힘, 양평 2)은 12일 양평상담소에서 단월면 이장 협의회장,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월면 내 도로 교통 혼잡에 따른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단월면 이장 협의회장은 “보룡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은 단월면 주민 및 홍천 휴양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들로 교통량 매년 증가하는 차량으로 인하여 교차로 설치 및 개선이 시급한 사항이나, 현재 사업비 미확보로 지연이 되고 있다. 또한, 향소교 내 명성리 방향 좌회전 신호대기 시 차로 폭이 협소로 차량 정체가 빈번하며, 지역축제 시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양평군청, 경기도청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혼잡한 교통 여건 및 도로 정비 개선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과 생활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평상담소는 평일 10:00~18:00 운영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트로트가수에 빠져 땅까지 판 아내…이혼할까요?”

    “트로트가수에 빠져 땅까지 판 아내…이혼할까요?”

    트로트 가수에 빠진 아내가 노후 대비로 마련한 2억원짜리 땅까지 팔아버려 이혼을 고민하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30년 차, 세 명의 아들을 둔 50대 후반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아내에 대해 “대치동 학원가에서 전설로 통했다”며 “고급 정보를 꿰뚫고 있어 아이들의 학원과 과외 스케줄을 완벽히 관리했고, 삼형제 모두 명문대에 합격시켰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막내 아들이 명문대 의대에 합격한 이후, 아내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갑자기 트로트 가수에 푹 빠져 휴대전화 사진첩과 배경 화면을 그 가수의 사진으로 도배했고,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A씨는 “처음엔 자식을 대학에 보낸 뒤의 허전함을 달래는 거라 생각했다”면서도 “점점 도가 지나쳤다. 예전에는 퇴근 시간에 맞춰 정성껏 밥상을 차리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집안 살림은 뒷전이고 아내와 식탁에 마주 앉아 밥을 먹은 게 언제인지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2억 땅까지 ‘기념관 투자’ 명목으로 처분 아내의 팬 활동은 점점 과열됐다. 팬클럽에 가입한 뒤 앨범을 100장씩 구매했고, A씨가 이를 지적하자 “앨범 판매량을 높이려 산 것뿐, 다른 팬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아내는 생일을 맞은 트로트 가수에게 수백만원대 명품 운동화를 선물하고, 가수의 애착 담요가 자선 경매에 나오자 200만원을 들여 구매하기도 했다. 심지어 해외 콘서트를 보기 위해 남편과 상의도 없이 외국에 며칠씩 다녀왔다. 그러나 A씨가 가장 분노한 것은 노후 대비로 사둔 2억원 상당의 시골 땅을 ‘가수 기념관 투자’ 명목으로 아내가 몰래 팔아버린 것이었다. 땅은 A씨의 돈으로 샀지만, 계약서는 아내 명의로 돼 있었다. A씨는 “정이 확 떨어졌다. 이혼 소송을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라며 법적 조언을 구했다. 류현주 변호사는 “외도나 가정폭력과 같은 명백한 이혼 사유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민법 840조 6호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도저히 함께 살기 힘들다면 소송보다는 조정 신청을 권한다”며 “조정 절차에서는 판사 판단을 받기 전, 조정위원과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합의를 시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재산분할 문제에 대해서는 “아내가 팔아버린 땅도 재산분할 대상이 된다”며 “땅을 판 돈이 부부 공동생활에 사용되지 않았다면, 아내가 보유한 것으로 간주해 재산분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의 사례처럼 부부간 경제적 결정이 일방적으로 이뤄질 경우,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변호사는 “감정적 대응보다는 법적 절차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논의

    문형근 경기도의원,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논의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3월 11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예산법무과 관계자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관련으로 면담을 가졌다. 문 위원장은 2015년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10년이 경과되어 시설의 노후화가 심하여 인근 주민들로부터 정비요구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아이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놀이공간을 위해 비산3동 다보란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에 지원에 대한 논의를 했다. 또한, 노후화된 건축물을 개선하여 가족, 연인 등 스포트 관람객을 더 유치하고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피크닉 관람석 조성사업 등 중점사업을 살펴보았다. 문형근 위원장(여가교위, 더민주)은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양운석 황세주 경기도의원,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안성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 공감의 첫 만남 자리 가져!

    양운석 황세주 경기도의원,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안성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 공감의 첫 만남 자리 가져!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과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화)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과장, 대외협력팀장과 함께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제 31대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정우)이 취임한 이래 도의원과의 첫 소통 행보로 지역교육 정책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여러 의견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만남 자리에서 “현재 교육의 흐름과 상황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이제는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한 문화도 교육적인 측면에서 함께 정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서로 주고 받았다. 이 교육장은 “앞으로 관내 학교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교사들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성맞춤 행복교육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에 양 의원·황 의원은 “유관기관 그리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해나가자”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은 “안성 시민 그리고 도민과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모두가 체감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안성상담소는 현재 한경대 산학협력관 4층(안성시 비룡5길 30, 한경대 산학협력관 416호 / ☎ 031-673-5220)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10시에서 18시까지 운영한다.
  • 김철현 경기도의원, 김중업건축박물관 뒤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논의 가져

    김철현 경기도의원, 김중업건축박물관 뒤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논의 가져

    경기도의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3월 11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철도교통과 관계자하고 김중업건축발물관 뒤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관련으로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도심에 위치한 주택 밀집 지역과 인접하여 주차환경이 열악한 상황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와 행락철 안양예술공원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면도로의 불법 주차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도비 지원을 통해 주차장 입체화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됐다. 김철현 의원(미래과학협력위원회, 안양2)은 “지역의 문화적 혜택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안양예술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아내가 늙어서도 생활비 벌어오라네요” 60대男 이혼 상담 급증한 이유는

    “아내가 늙어서도 생활비 벌어오라네요” 60대男 이혼 상담 급증한 이유는

    “자신이 평생 일해 뒷바라지해왔는데 나이 들어서도 계속해서 생활비를 벌어오라는 아내의 강요가 힘들었다는 게 노년 남성의 호소입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지난해 상담소에서 진행한 상담 통계를 토대로 ‘60대 이상 남성’의 이혼 상담 건수가 가장 크게 늘었다는 결과를 지난 11일 발표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상담소가 지난해 이혼을 상담한 5065명(여성 4054명·남성 1011명)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여성’의 상담 비율은 여성 전체의 22.0%로 10년 전인 2004년(6.2%)보다 3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60대 이상 남성’은 남성 전체의 8.4%에서 43.6%로 5배 넘게 급증했다. 이혼 상담을 받은 내담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여성 89세, 남성 90세였다. 이들이 이혼을 결심한 사유를 보면, 여성의 경우 60~70대는 남편의 폭력 등 부당대우, 장기별거, 성격 차이, 경제 갈등, 남편의 가출 순이었다. 80대 이상 여성은 장기별거, 경제 갈등, 성격 차이, 남편의 폭력 등 부당대우, 남편의 외도 순이었다. 상담소 측은 “노년층에서도 가정 내 폭력 문제가 매우 심각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혼인 초부터 남편에게 폭력을 당했으나 자녀들이 어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젊었을 땐 적극적으로 이혼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상담자가 대부분이었다”고 부연했다. 남성은 60대에서 장기별거, 성격 차이, 알코올 중독, 아내의 가출, 아내의 폭력 등 부당대우 순으로 이혼을 결심한 경우가 많았다. 70~80대 남성에선 장기별거, 성격 차이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상담소 측은 “이들은 은퇴하자 자신을 쓸모없는 사람 취급했다고 상담 과정에서 밝혔다”며 “아내가 밖으로만 돌아 소외됐고, 이혼을 원해도 재산을 분할하면 생활이 더 어려워져 결단을 내리기도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이민사회국 관련 업무 보고 가져

    김재훈 경기도의원, 이민사회국 관련 업무 보고 가져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국힘, 안양4)은 3월 11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청 이민사회국 관계자들과 함께 이민사회국 관련으로 업무 보고를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이주민 지원 온·오프 플랫폼 구축을 통한 권익보호 확대를 위한 이주민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사업과 체계적인 외국인주민 지원정책 추진을 위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원조례 일부개정에 대해 참석한 관계자와 논의를 했다. 또한, 경기도내 거주 고려인 동포 연령.계층별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효율적 정책 수립에 대한 고려인 동포 실태조사 및 정책지원 연구용역 추진에 대해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김재훈 의원(여가교위, 국힘)은 “외국인,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아름다운 이민 사회국 소통 문화 축제 공모 사업을 통해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연락 1회당 1000만원’ 각서 쓰고 1500번 연락한 상간녀…위자료 얼마 받을까

    ‘연락 1회당 1000만원’ 각서 쓰고 1500번 연락한 상간녀…위자료 얼마 받을까

    남편과 연락하지 않겠다며 ‘연락 1회당 1000만원’이라는 각서까지 쓴 뒤 1500번이나 연락을 주고받은 상간녀를 상대로 150억원의 위약금 지급 소송을 제기하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3명의 자녀를 둔 가정주부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는 남편의 근무지 이동이 잦아서 여러 번 이사했고, 열심히 내조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남편이 직장 동료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배신감이 들었지만 A씨는 “아직 아이들이 너무 어리고, 그동안 남편이 헌신한 건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 번만 용서하기로 했다. 남편과 상간녀는 잘못했다고 빌며 A씨가 원하는 대로 각서를 써주겠다고 했다. 이에 A씨는 ‘두 사람이 다시 한번 사적으로 연락하거나 밖에서 만나면 한 번 만날 때마다 1000만원의 위약금을 지급한다’는 각서를 쓰라고 했고, 두 사람은 동의하며 서명했다. 그러나 3개월 뒤 남편은 또다시 집에 늦게 들어오기 시작했다. 심지어 연락두절이 되는 경우도 생기자 A씨는 남편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남편과 상간녀는 불륜 행각을 이어왔고, 남편은 상간녀와 도저히 못 헤어지겠다면서 이혼을 요구했다. A씨는 두 사람이 각서를 쓴 이후에도 거의 매일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두 사람이 연락한 횟수를 세어보니 최소 1500번이더라. 너무 화가 나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 이혼은 못 하겠다. 하지만 상간녀에게는 제대로 책임을 묻고 싶다”며 각서를 토대로 상간녀에게 150억원의 위약금 지급 소송을 낼 수 있는지 물었다. 사연을 접한 류현주 변호사는 “A씨가 남편, 상간녀와 같이 작성한 위약금 지급 각서도 일종의 사인 간 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며 효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서 작성 시 위약금 액수는 합의만 되면 자유롭게 정할 수 있지만 책임에 비해 지나치게 클 경우 합의 자체의 효력이 무효가 될 수 있다”면서도 “A씨가 정한 금액 1000만원은 계약이 무효가 될 정도로 무리한 금액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우리 민법은 손해배상액의 예정액이 부당하게 과다한 경우에는 적당히 감액할 수 있다고 돼 있다”며 “청구 금액 150억원은 지나치게 과다하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 중 일부만 인정될 것 같다. 넉넉하게 봐도 1억원 정도 범위 내에서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150억원을 청구할 경우 법원에 낼 인지대만 6750만원이나 된다. 또 판사가 판결할 때 소송비용 부담 비율도 정하게 되는데, 청구금에 비해 인용된 금액이 적으면 A씨가 소송비용을 더 많이 분담해야 할 수 있다”며 150억원 소송은 무리라고 만류했다.
  •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교육지원청과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 가져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교육지원청과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과 윤충식 의원은 포천교육지원청 소성숙 교육장, 태정원 교육과장, 장인순 행정과장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성남·윤충식 의원은 소성숙 교육장의 부임을 환영하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 등 포천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하여 이동면 포천노곡초등학교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 시설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성숙 교육장은 “학교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하며, “모든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역량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포천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 포천교육 실현을 위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남 의원은 “포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윤충식 의원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포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영훈 목사 “계엄 과정에 무속 개입 유감”…“정치권 파고든 무속과 영적 전쟁할 것”

    이영훈 목사 “계엄 과정에 무속 개입 유감”…“정치권 파고든 무속과 영적 전쟁할 것”

    “계엄 과정에서 (전 정보사령관인 노상원 소장 등의) 무속이 개입된 것이 매우 유감입니다. 정치권 전체에 파고든 무속의 영향은 아주 심각합니다. 기독교계에서 무속 신앙과의 영적 전쟁을 해야 할 때가 됐습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목사가 정치권 전반에 퍼진 무속 신앙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기독교계가 무속 신앙의 확대를 막기 위해 전쟁을 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목사는 11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무속 신앙에 빠지면 현실을 무시하게 되고 블랙홀처럼 빨려들게 된다. 교회에서 이 문제를 계속 경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목사가 언급한 노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 등(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으로 현재 구속돼 재판받고 있다. 전광훈 목사 등 종교계 인물이 정치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성경에 좌, 우로 치우치지 말라고 했다. 극단으로 가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 목사는 이어 “편 가르기는 망국병”이라며 “(탄핵 심판 이후로도) 양극화된 사회를 통합하는데 기독교계나 종교계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날 육아지원 사업 확대, 탈북민 대학생 전액 장학금 지원, 중독 치유센터 확대 운영 등 올해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그는 특히 ‘저출산 극복’과 ‘다문화 가정 지원’을 강조했다. ▲난임 부부를 위한 안수기도 및 치료비 지원 ▲키즈카페 운영 ▲청년 취업 박람회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육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밝혔다. 중독 예방과 치유 사역에 대한 선도적 역할도 다짐했다. 알코올과 온라인, 마약, 외로움을 4대 중독으로 꼽은 이 목사는 “종전의 중독 상담소를 ‘중독 치유센터’로 확대 개편해 나이별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 등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서 2012∼2024년 신도들에게 총 6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첫째 아이를 낳으면 200만원, 둘째는 300만원, 셋째는 500만원, 넷째는 1000만원을 줬다.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엔 유모차 120대를 지원했다.
  • 김철현·김재훈 경기도의원, 지역 내 경로당 스마트 환경 사업 관련으로 논의 가져

    김철현·김재훈 경기도의원, 지역 내 경로당 스마트 환경 사업 관련으로 논의 가져

    경기도의회 김철현 의원과 김재훈 의원은 3월 10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노인복지과 관계자하고 경로당 스마트 환경 사업 관련으로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도 내 경로당의 일상생활과 여가 및 헬스 관련 스마트 기기 보급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 공모와 관련하여 김철현 의원과 김재훈 의원이 참석한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지역구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 기기 보급을 통한 일상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일상환경 구축사업, 그리고 건강한 여가활동 및 헬스케어 환경 구축 관련 여가 및 헬스케어사업 등을 자세히 살펴봤다. 김철현 의원(미래과위, 안양2), 김재훈 의원(여가교위, 안양4)은 “스마트한 경로당을 조성하여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종합 여가 복지지설로서 어르신들이 생활을 혁신을 위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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