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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전원일기] 먹고 자고 놀고 찍고 팔고 그럼 돼지

    [新전원일기] 먹고 자고 놀고 찍고 팔고 그럼 돼지

    축산대 졸업 후 현장부터 배워… 日 ‘모쿠모쿠 농장’ 보고 꿈 키워 품종 개량·사육·가공·판매까지 ‘착한 돼지’ 만들기에 인생 던져 냉장 유통기한 20일 아빠표 소시지 인기… 육포 연내 홍콩 수출 농업은 블루오션이자 6차산업… 복합체험마을일 때 가능성 커져 굽이굽이 산길을 돌아 치악산 자락 중턱 즈음에 오르자, 아이들의 환호 소리가 들렸다. 너른 마당을 한가득 채운 아이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건 꼬마 돼지들의 달리기 경주였다. 무대 위에 선 진행자가 아이들을 향해 외쳤다. “자, 우리 모두 다 함께 셋을 외쳐요. 하나, 둘, 셋.” 신호와 함께 출발선의 문이 열리자 일곱 마리의 꼬마 돼지들이 땅을 박차고 달리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돼지들을 쫓아가며 “달려라, 달려라” 함성을 질렀다. 짧은 다리를 바삐 움직이며 녀석들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신나게 달렸다. 자그마한 연못을 돌아 사다리를 내려오고 계단을 다시 올라 기다란 구름다리를 건너 마지막 코스인 미끄럼틀을 내려오면 결승선. 그곳에는 사발에 가득 담긴 먹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꼬막손에 먹이를 꼭 쥔 아이들은 꼬마 돼지들이 그릇을 비우길 기다렸다가 녀석들 코앞에 먹이를 던져 넣고는 까르르르 웃는다. 녀석들의 엉덩이를 쓰다듬는 아이, 같이 뛰는 아이, 사발에 먹이를 왕창 쏟아 주는 아이, 모두 스스럼없이 돼지들과 시간을 나누고 있었다. 그렇다. 이곳은 돼지와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곳, 바로 돼지문화원이다. #돼지는 나의 운명, 나의 인생 “먹고, 자고, 놀고, 사진 찍고, 사 가고, 이 모든 것이 충족되어야 6차 산업입니다.” 장성훈(56) 돼지문화원 대표가 강력하게 주장하는 돼지문화원의 다섯 가지 조건이다. 이곳에 오면 신선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고, 동물들과 어우러져 놀고, 사진 찍고, 소시지와 떡갈비 등 여러 먹을거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하루 종일 즐기다가 더 머물고 싶으면 하룻밤 자고 갈 수 있는 숙박시설까지 갖추어져 있다. 그야말로 돼지를 근간으로 한 6차 산업형 테마파크다. 우리가 찾아간 지난 2일도 가족과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동네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던 장 대표는 한걸음에 달려와 우리 일행을 반겼다. “먼 길 오셨으니까 이야기도 나누고, 구경도 하시고, 주무시고 가면 더 좋고요. 하하하.” 훤칠한 키에 훈훈한 미소를 가진 장 대표는 이곳에서 ‘돼지 아빠’로 통한다. 돼지에 푹 빠져 산 지도 30여년. 장 대표가 돼지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부터였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돈 없이도 다닐 수 있는 축산고등학교를 지원해 들어갔던 것이 그 시작이었다. 축산에 대한 꿈을 품었으니 대학교 또한 축산을 전공하는 건 당연지사.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가 대학을 졸업한 후 돼지농장에 위장 취업을 했다는 사실이다. “대학을 졸업했다고 하면 생산관리직을 주니까 막일을 할 수가 없거든요. 돼지농장을 하려면 돼지를 직접 키우고 돌보는 일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거죠.” 그렇게 6년 동안 농장에서 일하며 실질적인 일을 배운 그는 ‘다비육종’이라는 회사에 입사해 종자돼지 영업부장으로 일했다. 그가 돼지문화원이라는 그림을 그리게 된 것도 바로 이 회사에서 시작됐다. “1992년에 우수 사원으로 뽑혀 일본 사이보쿠현에 있는 사이보쿠 농장으로 연수를 갔어요. 돼지농장을 하던 곳인데 온천이 나온 거예요. 사람들이 온천을 찾아오니까 자연스럽게 고기를 팔게 됐고 식당까지 운영하게 된 사례였죠.” 사이보쿠 농장을 보며 ‘아, 나도 이런 꿈을 꿀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꿈틀거렸다. 아마도 그때부터 돼지문화원의 꿈을 꾸게 됐으리라. 그 후 일본 모쿠모쿠 농장으로 연수를 다시 가게 된 장 대표는 자신의 롤모델이 바로 ‘모쿠모쿠 농장’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다. 개인 농장을 시작한 지 7년 만에 ‘금보육종’이라는 전문 종돈회사를 만들었고 인공수정센터인 ‘금보 유전자’도 세웠다.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돼지를 콘셉트로 한 ‘먹고, 즐기고, 체험하고, 배우고, 쇼핑하고, 숙박할 수 있는’ 멀티복합문화공간인 돼지문화원을 열어 연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장 대표가 개발한 ‘치악산 금돈’은 요크셔와 랜드레이스를 교배시킨 후 얻은 1대 잡종 돼지와 육질이 좋은 두록저지 수퇘지를 교배시켜 만든 ‘3원 교잡종 비육돈’이다. 세 개의 종자가 합쳐져 붙여진 이름으로 품종별 장점을 잘 살려서 만들었기에 육질이 좋고 영양이 풍부하다고 한다. 그는 원가를 줄이기 위해 속성 사육(160~170일)을 하고 빨리 자라는 사료를 주는 일은 결코 하지 않는다. 돼지의 건강과 육질 개선을 최우선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천천히 2~3주 정도를 더 키워요. 그래서 180일 이상부터 200일 사이에 무게가 115㎏ 정도 됐을 때 도축을 하죠. 그래야 마블링도 좋고 고기의 경도도 무르지 않아 식감과 맛이 좋아지거든요.” #위기는 기회이며 밑바닥일 때 투자 장 대표는 돼지 품종 개량과 생산, 사육부터 식품 가공, 판매 서비스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는 것이 없다. 그중에서도 장 대표가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돼지 2만 2000마리 규모의 농장은 4개의 직영 농장과 11개의 위탁 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철저한 방역 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전문 관리인 이외에는 농장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물론 관계자에 한해 돼지들을 직접 보려면 최소한 3일을 농장에서 지낸 후 깨끗이 씻고 나서야 출입이 가능하다. 그는 위생과 품질에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다. 2011년 우리 농촌에 불어닥친 구제역으로 2만여 마리의 돼지를 땅에 묻으며 피눈물을 흘려 봤기에 위생은 하늘이 두 쪽 난다 해도 지켜야 할 제1의 철칙이 됐다. “그 당시 국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많은 돼지를 묻었어요.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했죠. 게다가 부채를 잔뜩 떠안고 돼지문화원을 짓고 있을 때였거든요. 그런데 돼지를 모두 묻었으니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이 완전히 사라진 상황이 된 거죠.” 더구나 육종농장을 운영했기 때문에 아무 돼지나 사다 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는 좋은 품종의 육종용 씨돼지 300마리를 해외에서 들여와 다시 농장을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돼지문화원의 식당 운영, 제품 가공과 판매, 체험과 레저사업까지 그야말로 돼지와의 치열한 전쟁을 벌였다. 성공은 대가 없이 이루어지는 법이 없다. 농장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외환위기가 왔어도 도리어 빚을 내 돼지의 수를 3배로 늘렸다. 그러자 얼마 후 돼지값이 폭등했고, 신용과 신뢰로 농장을 외상으로 매입할 수 있었다. 화재와 폭설의 피해를 규모 확장의 기회로 삼았다. 지난 14년간 여러 차례의 위기를 대면할 때마다 그는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았다. ‘위기일수록, 밑바닥일수록 투자하라’는 그의 신념대로 말이다. #정직한 먹을거리는 새로운 블루오션 돼지 문화원에서 돼지 아빠표 소시지가 꽤 인기다. 소시지뿐 아니라 떡갈비와 돈가스도 아이들이 가장 즐겨 찾는 단골 메뉴다. 이곳을 찾는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체험도 바로 소시지 만들기라고 한다. 치악산 금돈 소시지는 콜라겐으로 만든 인공 용기가 아닌 실제 돼지의 돈장을 사용한다. “사실 소시지를 만드는 내용물하고 껍질하고 가격이 거의 비슷해요. 그러니까 돼지 돈장이 엄청 비싼 거죠. 게다가 돈장을 쓰면 잘 끊어져서 작업 속도도 느려지거든요. 여러 방면으로 봤을 때 원가계산이 안 나오는 일이죠. 하지만 돈장으로 만든 소시지가 훨씬 맛이 좋아요. 씹는 맛도 다르죠. 건강하게 먹을 수 있고. 그러면 되는 거 아닙니까. 하하하.” 방부제, 착색제 등을 전혀 쓰지 않기 때문에 냉장 유통 기간이 고작 20일이다. 처음에는 잘 팔리지 않아 폐기도 많이 했다. 그러나 냉장으로 유통해야 맛의 질이 높아진다는 장 대표의 고집이 결국에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처음에 소시지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 업계를 찾아다니며 물었지만 아무도 소시지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하나같이 비밀이라며 입을 다물었다. 대학원에서 공부한 것도 식품유통이라 식품가공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 난감했다. 소시지로 유명한 독일이나 덴마크, 스웨덴에는 발도장 한번 찍어 본 적이 없는 그로서는 몸으로 부딪치는 방법밖에는 도리가 없었다. “정말 귀동냥으로 만들었어요. 사람들이 비법을 묻는데 그런 거 전혀 없어요. 정말 아무런 기교 부리지 않고 좋은 식자재 넣고 고기 갈아 만든 게 전부예요. 대기업처럼 곱지 않고 내용물이 그대로 보인다는 게 어쩌면 비법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장 대표만의 소시지를 만들어 냈고 떡갈비와 돈가스까지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 안에는 육포를 홍콩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정직한 먹을거리에 블루오션이 있어요. 원가 줄이려고 좋지 않은 식원료를 넣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당장은 돈이 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망하는 길이죠. 고객들은 진정성을 갖고 만든 음식을 알아봐요. 단 정직한 먹을거리를 만들어 내고 인정받는 데는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지요.” #돼지문화원의 꿈은 6차 산업의 롤모델 농업의 블루오션은 6차 산업이고, 6차 산업은 한 국가의 블루오션이다. 그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돼지문화원을 시작했다고 했다. 그가 꿈꾸는 미래는 개인의 번영보다는 농촌을 관광화시켜 체험마을로 만드는 것, 그래서 농촌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어 수익이 생기고 활력이 생기고 젊은 마을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돼지문화원과 더불어 이곳이 복합체험마을이 되는 게 제 비전이에요. 또 하나 있다면 ‘돼지문화원에서 취급하는 제품은 최고다’, ‘무조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말을 듣는 거죠. 분명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돼지문화원 직원들 사이에서는 “안 됩니다”, “모릅니다”, “없습니다”라는 이 세 가지 말을 쓰는 것은 금기사항이다. 다시 말해 돼지문화원에서 ‘안 되는 일’은 없다는 뜻이다. 오로지 ‘됩니다’라고 믿고 달리는 사람들이 만드는 돼지문화원의 미래가 기대된다. 글쓴이 방송작가 한정원 ‘6시 내고향’, ‘생방송 투데이’, ‘주주클럽’, ‘TV내무반 신고합니다’, ‘기분 좋은 날’, ‘여유만만’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 참여. ‘지식인의 서재’, ‘CEO의 서재’, ‘명사들의 문장강화’, ‘명인명촌’ 등 출간.
  • ‘미혼모 대모’ 한상순씨 등 삼성행복대상

    ‘미혼모 대모’ 한상순씨 등 삼성행복대상

    효자·효부 등도… 새달 3일 시상 미혼모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미혼 한부모 가족복지상담소인 ‘나.너.우리 한가족센터’를 만들어 미혼모 자립을 도운 한상순(왼쪽·66) 전 애란원 원장이 올해 삼성행복대상 여성선도상을 받는다. 2001년 우수 여학생 이공계 진학 촉진 프로그램, 2011년 한국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를 출범시킨 이혜숙(오른쪽·68) 이화여대 수학과 명예교수는 여성창조상 주인공이 됐다. 삼성은 5일 한 전 원장, 이 명예교수를 비롯한 2016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열린다. 수상자 각각에게 5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고, 시상식 이후 수상 기념 강연회가 개최된다. 청소년상 수상자의 상금은 500만원씩이다. 103세의 시어머니와 87세 친정어머니를 함께 모시며 16년 동안 봉양한 효부이자 효녀인 박영혜(67)씨는 가족화목상을 받는다. 친정인 충남 아산에서 두 어머니를 모시다 6년 전 함께 제주도에 터를 잡은 박씨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매주 지역 노인들에게 식사 봉사활동을 펴 왔다. 효를 실천한 청소년 5명도 상을 받는다. 지체장애를 지닌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일은 물론이고 복지관 봉사활동, 학교 방송부 등 다양한 경험에 적극 나서는 부산주례여고 1학년 남영화양, 오랜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와 중학생인 여동생을 돌보면서 독학으로 음악 공부를 해 충북예고에 입학해 작곡가의 꿈을 키우는 고2 류승현군, 앞이 보이지 않는 아버지와 12년째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기쁘게 하는 방법이 공부라는 생각에 사교육 한 번 없이 대일외고에 진학한 박재용군 등이다. 고등학교 1학년인 박군의 장래희망은 경찰관이다. 부모님 대신 집안일과 뇌전증을 앓는 형을 돌봐야 하는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지난해 전교 회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온 인천남고 3학년 손은석군, 어린 시절부터 자신과 남동생을 키워 준 조부모를 봉양하며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언젠가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놓지 않는 남원여고 3학년 형다은양도 시상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미혼모 대모’ 한상순씨 등 삼성행복대상

    ‘미혼모 대모’ 한상순씨 등 삼성행복대상

    미혼모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미혼 한부모 가족복지상담소인 ‘나.너.우리 한가족센터’를 만들어 미혼모 자립을 도운 한상순(왼쪽·66) 전 애란원 원장이 올해 삼성행복대상 여성선도상을 받는다. 2001년 우수 여학생 이공계 진학 촉진 프로그램, 2011년 한국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를 출범시킨 이혜숙(오른쪽·68) 이화여대 수학과 명예교수는 여성창조상 주인공이 됐다. 삼성은 5일 한 전 원장, 이 명예교수를 비롯한 2016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열린다. 수상자 각각에게 5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고, 시상식 이후 수상 기념 강연회가 개최된다. 청소년상 수상자의 상금은 500만원씩이다. 103세의 시어머니와 87세 친정어머니를 함께 모시며 16년 동안 봉양한 효부이자 효녀인 박영혜(67)씨는 가족화목상을 받는다. 친정인 충남 아산에서 두 어머니를 모시다 6년 전 함께 제주도에 터를 잡은 박씨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매주 지역 노인들에게 식사 봉사활동을 펴 왔다. 효를 실천한 청소년 5명도 상을 받는다. 지체장애를 지닌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일은 물론이고 복지관 봉사활동, 학교 방송부 등 다양한 경험에 적극 나서는 부산주례여고 1학년 남영화양, 오랜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와 중학생인 여동생을 돌보면서 독학으로 음악 공부를 해 충북예고에 입학해 작곡가의 꿈을 키우는 고2 류승현군, 앞이 보이지 않는 아버지와 12년째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기쁘게 하는 방법이 공부라는 생각에 사교육 한 번 없이 대일외고에 진학한 박재용군 등이다. 고등학교 1학년인 박군의 장래희망은 경찰관이다. 부모님 대신 집안일과 뇌전증을 앓는 형을 돌봐야 하는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지난해 전교 회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온 인천남고 3학년 손은석군, 어린 시절부터 자신과 남동생을 키워 준 조부모를 봉양하며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언젠가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놓지 않는 남원여고 3학년 형다은양도 시상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韓·中·日의 도시 풍경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韓·中·日의 도시 풍경

    16~18세기 한·중·일 3국의 도시 풍경을 세밀하게 비교하며, 도시와 예술의 공존을 엿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이 5일 개막했다. 오는 11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내외 약 30개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370여점이 공개되며, 18세기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까지의 미술을 보여 준다. 우리 국보에 해당하는 중국 1급 문화재인 18세기의 ‘고소번화도’(姑蘇繁華圖·아래)와 16세기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는 그림 한 폭이 각각 12.4m, 9.8m에 달하는 초대형 그림이다. 중국 쑤저우를 사실적으로 그린 세밀화인 ‘고소번화도’는 인물 4800여명과 배 300여척, 건물 2600채, 다리 40여개가 화폭을 메우고 있다. ‘고소번화도’와 ‘청명상하도’ 두 작품은 이달 23일까지 단 19일만 진본이 공개된다. 폭 4m에 이르는 18세기 조선의 한양을 묘사한 ‘태평성시도’(太平城市圖·위)와 두 폭에 6m로 17세기 일본 교토를 그린 ‘낙중낙외도’(中外圖)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함께 전시된다. 조선 한양도 17세기부터 급격한 도시화와 상업화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했다. “즐비하게 늘어선 기와집 4만호. 물결 속에 방어와 잉어가 숨어 있는 듯하네. 화공은 털끝같이 세밀하게 그려 넣으려는 생각에 돋보기로 비춰 보듯 종이 위에 줄여 담았네.” 조선 영조 대에 태어난 학자 박제가(1750~1805)가 한양의 풍경을 그린 성시전도(城市全圖)를 보고 지은 시 ‘성시전도응령’(城市全圖應令)의 한 대목이다. 이 그림에는 상업화를 거치면서 인구가 늘어나고 생동감이 넘치는 한양의 풍경을 담았다.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인 김홍도와 신윤복이 제작한 풍속도화첩도 나란히 진열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19세기 중인 문인들의 모임을 소재로 한 유숙의 ‘수계도’, 여러 화분과 기물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을 그린 ‘아회’ 등이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과 연계해 오는 20일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11월 11일에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초청 강연회를 마련한다. 이달부터는 ‘휴관 없는 박물관’ 시행에 따라 월요일에도 문을 연다. 다만 오는 24일은 전시물 교체로 휴관한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韓·中·日의 도시 풍경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韓·中·日의 도시 풍경

    16~18세기 한·중·일 3국의 도시 풍경을 세밀하게 비교하며, 도시와 예술의 공존을 엿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이 5일 개막했다. 오는 11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내외 약 30개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370여점이 공개되며, 18세기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까지의 미술을 보여 준다. 우리 국보에 해당하는 중국 1급 문화재인 18세기의 ‘고소번화도’(姑蘇繁華圖·아래)와 16세기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는 그림 한 폭이 각각 12.4m, 9.8m에 달하는 초대형 그림이다. 중국 쑤저우를 사실적으로 그린 세밀화인 ‘고소번화도’는 인물 4800여명과 배 300여척, 건물 2600채, 다리 40여개가 화폭을 메우고 있다. ‘고소번화도’와 ‘청명상하도’ 두 작품은 이달 23일까지 단 19일만 진본이 공개된다. 폭 4m에 이르는 18세기 조선의 한양을 묘사한 ‘태평성시도’(太平城市圖·위)와 두 폭에 6m로 17세기 일본 교토를 그린 ‘낙중낙외도’(中外圖)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함께 전시된다. 조선 한양도 17세기부터 급격한 도시화와 상업화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했다. “즐비하게 늘어선 기와집 4만호. 물결 속에 방어와 잉어가 숨어 있는 듯하네. 화공은 털끝같이 세밀하게 그려 넣으려는 생각에 돋보기로 비춰 보듯 종이 위에 줄여 담았네.” 조선 영조 대에 태어난 학자 박제가(1750~1805)가 한양의 풍경을 그린 성시전도(城市全圖)를 보고 지은 시 ‘성시전도응령’(城市全圖應令)의 한 대목이다. 이 그림에는 상업화를 거치면서 인구가 늘어나고 생동감이 넘치는 한양의 풍경을 담았다.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인 김홍도와 신윤복이 제작한 풍속도화첩도 나란히 진열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19세기 중인 문인들의 모임을 소재로 한 유숙의 ‘수계도’, 여러 화분과 기물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을 그린 ‘아회’ 등이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과 연계해 오는 20일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11월 11일에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초청 강연회를 마련한다. 이달부터는 ‘휴관 없는 박물관’ 시행에 따라 월요일에도 문을 연다. 다만 오는 24일은 전시물 교체로 휴관한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16~18세기 韓 中 日의 도시풍경 세밀하게 비교해보니…

    16~18세기 韓 中 日의 도시풍경 세밀하게 비교해보니…

     16~18세기 한·중·일 3국의 도시 풍경을 세밀하게 비교하며, 도시와 예술의 공존을 엿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이 5일 개막했다. 오는 11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내외 약 30개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370여점이 공개되며, 18세기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까지의 미술을 보여 준다.  우리 국보에 해당하는 중국 1급 문화재인 18세기의 ‘고소번화도’(姑蘇繁華圖)와 16세기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는 그림 한 폭이 각각 12.4m, 9.8m에 달하는 초대형 그림이다. 중국 쑤저우를 사실적으로 그린 세밀화인 ‘고소번화도’는 인물 4800여명과 배 300여척, 건물 2600채, 다리 40여개가 화폭을 메우고 있다. ‘고소번화도’와 ‘청명상하도’ 두 작품은 이달 23일까지 단 19일만 진본이 공개된다. 폭 4m에 이르는 18세기 조선의 한양을 묘사한 ‘태평성시도’(太平城市圖)와 두 폭에 6m로 17세기 일본 교토를 그린 ‘낙중낙외도’(洛中洛外圖)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함께 전시된다. 조선 한양도 17세기부터 급격한 도시화와 상업화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했다. “즐비하게 늘어선 기와집 4만호. 물결 속에 방어와 잉어가 숨어 있는 듯하네. 화공은 털끝같이 세밀하게 그려 넣으려는 생각에 돋보기로 비춰 보듯 종이 위에 줄여 담았네.” 조선 영조 대에 태어난 학자 박제가(1750~1805)가 한양의 풍경을 그린 성시전도(城市全圖)를 보고 지은 시 ‘성시전도응령’(城市全圖應令)의 한 대목이다. 이 그림에는 상업화를 거치면서 인구가 늘어나고 생동감이 넘치는 한양의 풍경을 담았다.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인 김홍도와 신윤복이 제작한 풍속도화첩도 나란히 진열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19세기 중인 문인들의 모임을 소재로 한 유숙의 ‘수계도’, 여러 화분과 기물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을 그린 ‘아회’ 등이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과 연계해 오는 20일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11월 11일에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초청 강연회를 마련한다. 이달부터는 ‘휴관 없는 박물관’ 시행에 따라 월요일에도 문을 연다. 다만 오는 24일은 전시물 교체로 휴관한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부산 정책, 시민도 한마디 하이소

    ‘시민은 토크(talk) talk talk, 부산은 통(通) 通 通, 정책은 꼭 꼭 꼭’ 부산시는 ‘제1회 부산정책박람회’를 다음달 1일 정오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이 같은 주제로 연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정책박람회는 시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듣고 토론하고 상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콘서트다. 부산시는 시민이 만드는 정책박람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민기획단을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문제토론회 ‘청년오픈테이블’을 시작으로 서병수 시장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 ‘매일 그대와’, 청년 정책을 다룰 이슈토크 ‘부산은 지금’(라디오 공개방송),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정책보물찾기 ‘정책차보차’, 버스킹으로 말하는 정책제안 ‘정책버스킹’ 시민발언대 등 다양한 행사가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시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상담하고 부산시의 정책을 알리기 위한 정책 부스도 설치한다, 부산시 본청 실·국·본부, 구·군,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가하는 90여개의 정책부스에서는 정책 토론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부산시 시민안전실은 지진 체험 교육을 하고 지진 대비 안내서를 현장 배부한다. 창조도시국은 건축 관련 법령 상담소를 운영하며 연제구는 워킹맘 앤드 워킹대디, 해운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를 한다. 공공행정서비스개발과 청년들을 위한 구체적 실천정책을 제안하는 시민참여부스도 설치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 시민 소통 위해 정책박람회 새달 1일 개최

    ‘시민은 토크(talk) talk talk, 부산은 통(通) 通 通, 정책은 꼭 꼭 꼭’ 부산시는 ‘제1회 부산정책박람회’를 다음 달 1일 정오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이 같은 주제로 연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정책박람회는 시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듣고 토론하고 상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콘서트다. 부산시는 시민이 만드는 정책박람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민기획단을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문제토론회 ‘청년오픈테이블’을 시작으로 서병수 부산시장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 ‘매일 그대와’, 청년 정책을 다룰 이슈토크 ‘부산은 지금’(라디오 공개방송),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정책보물찾기 ‘정책차보차’, 버스킹으로 말하는 정책제안 ‘정책버스킹’ 시민발언대 등 다양한 행사가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시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상담하고, 부산시 정책을 알리기 위한 정책 부스도 설치한다, 부산시 본청 실·국·본부, 구·군,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가하는 90여개의 정책부스에서는 정책 토론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부산시 시민안전실은 지진체험교육을 하고 지진대비안내서를 현장 배부한다. 창조도시국은 건축 관련 법령 상담소를 운영하며, 연제구는 워킹맘 앤 워킹대디, 해운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를 한다. 공공행정서비스개발과 청년들을 위한 구체적 실천정책을 제안하는 시민참여부스도 설치한다. 이준승 시정혁신본부장은 “부산정책박람회 슬로건도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해 결정했다”며 “청년현장체험단을 운영해 박람회 첫 개최의 성과와 한계를 토론하고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길섶에서] 자작나무/강동형 논설위원

    강과 나무가 어우러진 한적한 시골 산책길. 아담하게 조성된 공원에는 평화로움이 가득했다. 자전거를 타는 아이, 텐트에서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 강가에서 조개를 잡는 사람들의 모습이 한가한 오후. 어디선가 비가 오는 청량한 소리가 들렸다. 강물을 봐도, 길 위를 둘러봐도 빗방울이 떨어진 흔적은 찾을 수 없다. 뭔가에 홀린 듯 손바닥을 하늘을 향해 펴 봐도 빗방울은 손에 잡히지 않았다. 분명히 비가 내리는 소리는 들리는 데 비는 오지 않았다. 강가에 홀로 선 자작나무에서 나는 소리였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자작나무 잎이 바람에 흔들리면서 서로 부딪치며 자작자작 소리를 내고 있었다. 여러 그루였다면 쏴 하는 소나기 소리였겠지만 한 그루에서 나는 소리는 영락없이 빗방울이 듣는 소리였다. 불에 나무가 타면서 유독 자작자작 소리가 많이 난다고 해서 자작나무라 했다지만 바람에 자작나무 잎이 부딪치는 소리를 들어 본 사람이라면 이 주장에 의문을 품게 될 것이다. 모처럼 호기심이 발동해서일까. 폭염 탓이었을까. 자작나무 소리에 취해 주위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몇 번이고 자작나무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 실속형 특화설계 갖춘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10월 분양

    실속형 특화설계 갖춘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10월 분양

    최근 실물경제 침체 및 저성장 기조에 따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은 점차 실속형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형태는 사회전반적인 의식구조의 변화 함께 고객트렌드의 발빠른 대응이 주택시장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추세이다. 즉 가족수에 적정한 규모의 주택을 선호하고 실용성을 중시하며 짜임새 있는 주거공간을 선호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경계가 모호해진 주택시장에서 이러한 성향을 반영하듯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다. 대형타입의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고 공간효율성을 높인 특화설계를 도입하여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10월 영종하늘도시 A43 블록에 분양을 앞둔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바로 이러한 컨셉을 바탕으로 중소형 타입이지만 가치높고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 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해준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지하2층, 지상 30~39층 아파트 5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3㎡, 84㎡ A, B 타입 총 65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우선 영종하늘도시 내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39층으로 설계되어 있어 랜드마크 디자인을 자랑한다. 1층세대의 경우 자연그대로의 지형차를 이용한 단지레벨을 선보여 남측도로 보다 약 9m가 높게 조성이 되며 단지 옆 35만㎡의 힐링공원과도 단지가 연결되도록 조성하였으며 전세대가 남향형(남향, 남동향, 남서향)배치로 채광과 통풍, 전망을 확보하였으며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엔 테마조경을 조성한 공원형 단지 설계를 선보인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수납공간, 특별한 선택아이템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실생활에 편리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알파룸, 펜트리 빌트인 등이 적용된 특화설계를 통해 사공간 없이 내부설계를 더욱 알차게 꾸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나아가 실사용면적까지 확대되는 효과와 함께 주거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최상층의 경우에는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가 있으며 1층과 2층, 최상층의 천장고를 확대하여 체감면적이 더욱 넓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동별로 1개소씩 전망테라스를 구성하여 가족단위나 이웃끼리 모임과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선택형 평면(84㎡)을 통해 침실과 펜트리 혹은 알파룸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73㎡에는 복도 수납장이 제공된다. 주방가구와 현관 신발장은 각각 수납특화공간을 선보이고 신발장의 경우 워크인 클로젯을 통해 더욱 편리한 수납공간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현관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및 김치냉장고장, 시스템 에어컨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특화설계를 통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놓은 것이 특징. 이러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의 특화된 설계는 저작권 등록이 된 신평면으로서 맞춤선택형 공간과 수납특화공간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운서역 인근에 구성되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서역 인근과 송도에 분양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리갑순이 김소은, 드라마에선 ‘눈물 범벅’ 일상은 ‘상큼미소 폭발’

    우리갑순이 김소은, 드라마에선 ‘눈물 범벅’ 일상은 ‘상큼미소 폭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김소은의 환한 미소가 공개됐다. 윌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페이스북에 “피곤한 월요일의 시작은 김소은 씨와 함께! 보기만 해도 시원한 소은 씨의 미소로 으랏차차! 원기회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우리 갑순이’ 촬영 현장에서 찍은 김소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소은은 보는 사람까지 절로 기분 좋게 만드는 상큼한 웃음을 보여주고 있다. 카메라를 보며 깜찍발랄한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짧은 휴식시간을 이용해 동료 배우, 스태프들과 다정히 담소를 나누는 등 촬영장의 활기를 더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런 김소은의 환한 웃음은 극 중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짠내 캐릭터’ 갑순에게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모습이어서 더욱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우리 갑순이’ 8회에서는 갑순(김소은 분)의 임신이 상상임신이라는 내용과 갑순과 갑돌(송재림 분)의 이별 장면 등이 그려졌다.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길섶에서] 고향 옛집/박홍환 논설위원

    추억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왔다가도 아득한 옛일처럼 가물거리기도 한다. 어두운 골목길 튀어나온 돌부리에 발이 걸려 위태롭게 넘어지려는 찰나 갑자기 고향집 대문 턱에 걸려 넘어져 코가 깨진 40여년 전 코흘리개 친구들과의 숨바꼭질 추억이 되살아났다. 또 어떤 일이 있었지? 머리를 굴려 보지만 추억은 금세 미궁에 빠져든다. 추석은 추억이다. 얽혀 버린 메모리칩을 복원하려고 올해도 어김없이 수백만 명이 제비 떼마냥 새끼들까지 이끌고 고향을 찾았다. 많은 이들은 서울역에서 날밤을 새우는 수고를 마다 않고 고향행 왕복열차표를 손에 쥐었던 것 아닌가. 그중 많은 이들은 고향집의 대문 턱을 넘으며, 동네 논두렁을 거닐며, 대추나무 아래에서 담소하며 숱한 추억을 되살려 냈을 것이다. 고향의 옛집에는 어떤 추억들이 남겨져 있을까. 골목길 맨 안쪽, 장방형 본채, 작은 사랑방, 마당, 마당 한켠의 창고들…. 10대 초반까지 뛰어 놀던 고향 옛집의 공간들이 머릿속에 어렴풋하게 그려진다. 강산이 네 번이나 바뀔 시간이 흘렀다. 흔적조차 찾기 힘든 고향 옛집, 이번 추석에도 추억은 그렇게 가물거렸다.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쪽방촌 주민 “44년 만에 귀성”

    쪽방촌 주민 “44년 만에 귀성”

    “서울시 덕에 44년 만에 고향땅을 밟게 됐어요.” 13일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환송을 받으며 귀향버스에 탄 김모(72)씨는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서 산 지 4년째다. 지난 8월 폭염에 시민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쪽방촌을 찾은 박 시장은 쪽방 주민과 노숙인의 명절 귀성을 돕기로 약속했다. 박 시장의 약속 덕분에 김씨는 이날 40여 년 만에 부모님 산소를 찾게 됐다. 그동안은 먹고사는 일에 치여 고시원과 여관방을 전전하느라 명절 귀성은 꿈도 못 꾸었다. 서울시는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쪽방촌 주민과 시립 시설 노숙인 183명의 고향 방문을 처음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광장에서 5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박 시장의 배웅을 받으며 고향으로 향했다. 각 버스에는 서울시와 쪽방상담소 직원이 함께 탑승해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고 하차지점인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안내했다. 귀향 여비 10만원과 8만원 상당의 제수음식 가운데 하나도 제공했다. 시에는 현재 5개의 대규모 쪽방촌에 3500여명이 살고 있으며 이들의 52%는 기초생활수급자, 31%는 65세 이상 홀몸 노인이다.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서는 공동차례상과 공동밥상 행사가 열렸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급증 ‘성폭행 피해 장애인’ 갈 곳 없어 두 번 운다

    급증 ‘성폭행 피해 장애인’ 갈 곳 없어 두 번 운다

    가해자가 가족·친족일 땐 귀가도 못 해… 공동시설서 홀로서기 프로그램 필요 “지적장애인 김아영(가명)씨는 10대에 친아버지에게 오랜 시간 성폭행을 당했어요. 7년 전에 우리 시설에 들어와 지금까지 함께 지내고 있죠.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한 데다 장애까지 있으니 갈 곳이 아예 없어요.” 충북 청주에서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운영하는 송은주 원장은 “법정 입소 기간은 2년이지만 가족이 다시 받아 주지 않아 7년 전 이 시설이 문을 연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사는 장애인 피해자가 많다”며 “더 큰 문제는 대부분의 장애인이 이런 시설에 입소조차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보호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가족도 등을 돌리는 현실 앞에서 장애인 성폭행 피해자들이 갈 곳을 잃었다. 법정 입소 기간이 넘어도 가족은 찾을 생각을 안 해 10년 이상을 시설에서만 지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게다가 전체 피해자의 단 2.7%만이 시설에 입소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장애인 피해자가 독립해 다시 사회로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9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는 2011년 1355명에서 지난해 3986명으로 3배로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피해자 중 중범죄인 ‘강간 피해자’가 53.7%(2141명)를 차지한다. 반면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은 부산, 광주,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남, 제주 지역에 각 1곳씩 8개에 불과하다. 입소 정원도 한 곳당 10~15명 정도로, 전체 보호인원은 108명이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1000명 가운데 단 27명만이 시설에 입소한 셈이다. 게다가 법정 입소 기간인 2년이 지나도 가족들은 장애인 피해자들을 데려가지 않는다. 장애인 성폭력의 경우 가해자가 친족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족이 데려가지 않는 피해자를 내보내는 것은 거리로 내쫓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피해자들은 비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기도 하지만 기관의 여력이 부족한 것은 마찬가지다. 비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관계자는 “최근 지체장애 성폭력 피해 여학생의 입소를 거절한 적이 있다”며 “인력이 충분하지 않아 직원 한 명이 온전히 달라붙어 등하교를 시킬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호시설 관계자들은 일반 성폭행 피해자와 마찬가지로 장애인 피해자들도 독립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적인 게 공동생활시설이다. 공동생활시설은 보호시설이 여가부의 지원을 받아 매입한 주택을 의미한다. 통상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성폭력 피해자 서너 명이 이곳에서 생활하며 사회에 적응할 준비를 한다. 현재 2개의 공동생활시설이 있지만 장애인용은 없다. 이희정 서울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들은 퇴소 이후 다시 성폭력을 당할 우려가 높고, 가해자가 친족이라면 아예 받아 주지 않거나 예전의 피해를 고스란히 답습하는 일도 많다”며 “이들이 충분히 홀로서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공동생활시설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입주기업 위한 맞춤설계 적용한 성수동 ‘서울숲 비즈포레’ 분양 예고

    입주기업 위한 맞춤설계 적용한 성수동 ‘서울숲 비즈포레’ 분양 예고

    입주기업의 편의성을 끌어올린 맞춤설계를 적용한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비즈포레’가 이달 홍보관 개관이 예정된 가운데 분양을 앞두고 있다.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 더블역세권인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하는 서울숲 비즈포레는 지하 5층~지상 12층, 대지면적 2,207㎡에 연면적 17,617㎡ 규모의 중소형 오피스로서 단지는 최소 전용 33㎡(구 10형)부터 구성된다. 단지는 전체 대지면적의 20%를 공개 공지로 조성했으며 6m 높이의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한층 높였다. 1층을 공원 형태로 설계해 입주직원 및 방문업체의 출입에 쾌적함을 더했다. 지상 2층과 10층에는 쉬는 시간 티타임과 담소를 즐길 수 있는 휴게정원과 벤치를 설치했다. 지하 5층~지하 1층은 높은 층고로 설계돼 물건 적재가 수월하며 호실 앞 주차공간을 마련해 효율적인 물류 유통환경을 조성했으며 공용창고를 제공하며 중대형 차량 주차와 여성운전자를 배려한 확장형 주차공간도 설계했다. 한강과 중랑천이 인접해 직원들의 자전거 출퇴근이 용이하며 지상 1층에는 로비공간과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지원시설이 마련되며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 거치대도 설치된다. 2층에 마련된 테라스 및 휴게공간과 옥상의 스카이루프정원을 통해 서울숲과 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1층 로비와 연결되는 건강계단이 설치돼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성을 높여줄 계획이다.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 공원을 이용해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마트와 주민센터, 은행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업무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의 에너지 절감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시설에는 대기전력차단 장치와 LED조명, 고효율 복층유리, 옥상 태양광 모듈 설치, 친환경건축자재 사용 등 다양한 녹색건축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사옥마련 초기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다양한 세제혜택도 제공된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알선해 주며 2016년 기준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5년간)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잔금 정책자금 대출 및 일반대출 저금리 알선도 가능하다. 서울숲 비즈포레의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일로에 9월 중 마련될 예정이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즈+] 조용병 신한은행장 쪽방촌 노인 위문

    [비즈+] 조용병 신한은행장 쪽방촌 노인 위문

    조용병(오른쪽) 신한은행장이 6일 인천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박종숙 쪽방상담소장에게 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등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 ‘부르스타’ 이영애, 26년 만에 예능 “긴장할줄 알았는데..” 집까지 초대

    ‘부르스타’ 이영애, 26년 만에 예능 “긴장할줄 알았는데..” 집까지 초대

    배우 이영애가 데뷔 26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다. 6일 SBS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추석특집 ‘노래 부르는 스타- 부르스타’ MC 4인방 김건모, 윤종신, 이수근, 강승윤과 이영애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이영애는 즐거운 촬영 분위기를 반영하듯 편안하고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MC들 역시 환하게 웃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영애와 MC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담겨 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영애는 제작진과 MC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식사대접을 하며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더불어 자신이 즐겨듣는 플레이 리스트 곡들을 소개하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서혜진 PD는 “이영애 씨가 긴장할 줄 알았는데, 적극적으로 녹화에 참여했다”면서 “덕분에 MC 4인방과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영애가 출연을 결심한 ‘부르스타’는 ‘노래를 통해 스타를 만난다’는 콘셉트의 하이브리드 뮤직 버라이어티로 최근 촬영을 마쳤다. 가수 김건모를 비롯해 윤종신, 개그맨 이수근,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MC로 발탁됐다. 추석 연휴인 1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을, 詩, 그리고 여유

    가을, 詩, 그리고 여유

    5일 오전 가을을 맞아 새 글귀가 걸린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의 ‘광화문 글판’ 앞에서 시민들이 웃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광화문 글판 가을편은 김사인 시인의 시 ‘조용한 일’에서 발췌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자치광장] 서리풀, 원더풀/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자치광장] 서리풀, 원더풀/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음악에는 국경이 없지만, 음악가에게는 조국이 있다고 했던가. 가수 윤형주씨가 그랬다. 함께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는데 문득 이런 말을 꺼냈다. “서초에서 40년 가까이 살았는데, 내 고향이라 할 서초를 위해 한 일이 별로 없군요. 그간 받은 사랑을 이웃 주민에게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공연 선물을 하겠다는 말이 그의 노래처럼 반가웠다. 윤형주씨가 움직이니 단짝인 가수 김세환씨도 나섰다. 혜은이, 남궁옥분, 민해경, 권인하, 유열씨 등 서초에 사는 7080 스타들도 뜻을 모았다. 재능기부 모임 서초컬처클럽(SCC)이 그렇게 탄생했다. 서리풀페스티벌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들은 오는 2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최근 서초구는 복된 선물을 또 하나 받았다. 서리풀오케스트라와 남성중창단 ‘이마에스트리’를 상주예술단체로 유치한 것이다. SCC까지 더하면 3개의 상주예술단체가 구 예산 한 푼 안 들이고 거저 생겼으니 수지맞았다. 지난달 심산문화센터에서 열린 서리풀오케스트라와 이마에스트리의 공연은 수준 높지만 안방처럼 편안한 무대였다. 서리풀오케스트라의 배종훈 지휘자는 서초동 주민이고, 이마에스트리의 양재무 지휘자는 서래마을에서 30년을 살았다. 클래식 음악인들이 가장 선망하는 무대는 예술의전당이다. 서리풀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0월 2일 서초구민들은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이마에스트리와 함께 ‘만인 대합창’을 부른다. 개성이 다른 1만명이 만들어 갈 그 웅장한 하모니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렌다. 요즘 한류 열풍으로 대한민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를 세계에 알리려면 브라질 리우 카니발,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 축제만큼 효과적인 게 없다. 문화축제는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악기거리 등 문화 인프라가 풍부한 서초구가 제격이다. 그래서 지난해 서리풀페스티벌을 시작했다. ‘서리풀’은 서초의 옛말로, 벼를 뜻하는 서초는 임금에게 진상했던 ‘상서로운 풀’이다. 서리풀페스티벌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의 상서로운 기운이 전 세계에 퍼져 나가길 기대해 본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한다. 스페인 팜플로나의 투우축제에는 인구 20만도 안 되는 도시에 100만 명이 북적거렸다. 축제 8일 동안 1년치 벌 것을 다 번다고 했다. 어찌 돈뿐이랴. 문화의 부가가치는 이루 다 셀 수 없다. 가을에 서초는 색깔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궁금하다면 이 가을에 서초로 한번 오시라. 서초 전역에 꽃피는 문화를 보게 될 것이다. 관중들의 탄성이 벌써 들리는 듯하다. 서리풀, 원더풀!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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