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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당 “親文, 오거돈 성추행 은폐” 靑 “아무런 관련 없다… 황당한 일”

    통합당 “親文, 오거돈 성추행 은폐” 靑 “아무런 관련 없다… 황당한 일”

    통합당 “靑, 수습과정에 조직적 관여” 靑 “文, 회견 전 사전보고·인지 없었다”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파문을 둘러싸고 미래통합당이 연일 청와대를 공격하고 있다. 28일에는 당 지도부까지 나서 ‘사건 수습 과정에 청와대 등의 조직적 관여가 있었을 것’이란 의혹을 공식 제기했다. 이에 청와대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통합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성범죄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이 오 전 시장의 사퇴를 총선 뒤로 미루도록 개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은 “단순히 시장직에서 물러났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라면서 “부산성폭력상담소가 보름 넘게 침묵했는데 상담소장은 18대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 또 사퇴확인서를 공증한 법무법인 부산은 문 대통령이 만든 곳이고 청와대 인사수석도 이곳 출신”이라며 오 전 시장이 총선 이후 사퇴한 배경과 청와대의 연관 의혹을 제기했다. 조사단장인 곽상도 의원은 “성추행 사건이 친문(친문재인) 세력에 의해 철저히 은폐되고 있다”며 “권력기관에 의한 은폐를 저희가 계속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인권변호사 출신인 김미애 국회의원 당선자는 “비판 대상이어야 할 민주당이 2차 피해 운운하면서 통합당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며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검사 출신 김웅 당선자는 “이 사태를 묵과하면 여성 인권이 정치적 목적으로 인해 후순위로 밀리는 사소한 가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황당한 일”이라며 한마디로 잘라 부인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법무법인 부산 지분까지 다 정리했다”며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을 억지로 연결시키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언론과 야당이 (오 전 시장 사건을) 청와대와 대통령을 연결시키려고 주장하는데,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특히 청와대가 총선을 목전에 두고 여당 측과 정치적 후폭풍이 거셀 수밖에 없는 사안을 미리 조율하며 총선에 개입했다는 의혹만큼은 분명히 차단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문 대통령이 오 전 시장 사퇴 회견 전 관련 의혹을 사전 보고받거나 인지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부연했다. 법무법인 부산 대표인 정재성 변호사도 이날 페이스북에 관련 글을 올렸다. 정 변호사는 오 전 시장 사퇴에 윗선이 개입한 의혹을 보도한 지역 일간지를 거론하며 “소설에 가깝다. 제발 이성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추민규의원, 하남상담소에서 예산담당와 2020년 상반기 특조금 대상사업 논의

    추민규의원, 하남상담소에서 예산담당와 2020년 상반기 특조금 대상사업 논의

    경기도의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2020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에 대하여 하남시 예산과 담당자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증축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주도하고 있는 생존수영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쓰임새가 넓다. 또한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하여 건립예정인,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 조성과 초이로 126번길 개설공사 및 하남시 멀티스포츠센터 건립도 특조금 대상으로 알려졌다. 이번 면담으로 기존 사업에 대한 부족 예산을 확보하는 외에 추민규 의원의 공약 14개 중, 11개 공약이 완료된 상황이고, 남은 3개의 공약 이행에도 파란불이 켜졌다는 해석이다. 추 의원의 3가지 남은 공약은 반려견 놀이공원 센터 건립, 방송통신대 하남학습관 설립, 미사강변도시 학교설립으로 하남시 미래형통합학교 설립 등이 있다. 또한, 반려견 놀이공원은 이미 추진위원회를 발촉한 상황에서 준비과정을 거친 뒤라 계획에 착수한 상황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추민규 의원은 “이미 지난 연말에도 추가 특조금을 지원받는 등(덕풍시장 도로개선사업) 더 많은 예산확보 획득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으며, 하남시 예산 과와 잘 협의하여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바로 집행될 수 있게 도의원으로서 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2년간 300억 원의 교육예산을 확보했던 추 의원의 활동에 하남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측의 관심이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희 의원, 고양상담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방과후 강사 간담회 실시

    김경희 의원, 고양상담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방과후 강사 간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은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지난 27일 고양시청 고양시청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과의 담당 공무원, 방과후 강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의 코로나19관련 특수고용직지원금 대상인 학교 방과후 강사들의 지원금 지급기준이 현실성과 동떨어진 문제점을 중점으로 다루었다. 방과후 강사는 연평균 10개월을 근무하는 고용안정이 매우 불안정한 직종으로 법과 조례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고 온라인개학을 하는 상황과 개학을 정상적으로 하더라도 언제 방과후 수업을 실시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에 방과후 강사의 경제적인 어려움은 심각하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김경희 의원은 “방과후 강사의 올해 계약이 내년에 최대한 연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며 “방과후 강사에게도 지원될 수가 있는 특수고용직 지원금 기준마련을 위해 고양시청 기업지원과와 일자리창출과 지원금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윤경 의원, 군포 제일공원 미니 풋살장 조성 등 예산확보 면담

    정윤경 의원, 군포 제일공원 미니 풋살장 조성 등 예산확보 면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정윤경(더민주,군포1)도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공원관리팀장 및 관계 공무원과 제일공원 미니 풋살장 및 바닥분수 조성 사업 예산확보에 관한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군포시 금정동에 위치한 제일공원에 주변 주택에 사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인조잔디구장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체력단련과 화합을 다지는 장소로 널리 활용하고 또한 기 설치된 조형수경시설 장소에 바닥분수를 설치하여 한여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구도심 내 생활기반 인프라 개선을 통한 도시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정윤경 도의원은 “본 공원은 많은 다세대 주택 및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에 어린이집 20여개소가 위치하여 충분한 수요가 기대되 설치가 꼭 필요한 곳이므로 군포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조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호의원, 가평상담소에서 가평 공설운동장 이정표지판 수정요구 민원해결

    김경호의원, 가평상담소에서 가평 공설운동장 이정표지판 수정요구 민원해결

    김경호 도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가평 공설운동장 입구 이정표지판 수정 요구 민원을 받았다. 가평군 가평 종합운동장은 지난 1993년에 준공된 가평군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로서 문화, 예술,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다. 가평 공설운동장 입구에 설치된 이정표지판은 두 곳이 있는데 가평 공설운동장 삼거리에서 내려와 좌측으로는 가평군청, 우측으로는 서울방향, 정면으로는 가평천 제방까지 연결되는 이정표지판이 사거리인데 삼거리로 되어 있다. 또 한 곳은 공설운동장으로 진입하는 곳으로 이곳 역시 당초 1993년도에 개설 당시에는 직진형으로 편도 2차선으로 준공되었으나 2014년도에 도시 외곽도로(선힐 아파트~한석봉 체육관 방면)가 개통되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정표지판이 삼거리인데 사거리로 되어 있다. 이에 김경호 의원과 장기원 상담관은 현장 확인하여 이곳을 찾는 도민 운전자가 판단을 잘못하여 사고 위험이 있다며 현장과 일치된 이정표지판 시정을 요구했으며 이에 관련하여 관련부서에서는 도로표지판 보수(수정) 작업 추진 27일 설치했음을 알렸다. 이에 김 의원은 “나의일이 아니라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민원이 주민의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지역주민의 고충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거돈 성추행 청와대 은폐설에... 청와대 “아무 관련 없어”

    오거돈 성추행 청와대 은폐설에... 청와대 “아무 관련 없어”

    통합당 “오거돈 성추행 사건, 친문 세력이 은폐” 미래통합당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성범죄 진상조사단’ 회의를 열고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 수습 과정에 여권 인사들이 관여했을 가능성을 주장했다. 통합당 측은 4·15 총선 전 벌어진 성추행 사건이 선거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 오 전 시장의 사퇴 시점을 총선 뒤로 미루도록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 인사들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거돈 전 시장이 시장직에서 물러났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해야 한다”며 “이 정권이 같은 편이라고 봐주기 수사를 하면 엄청난 국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오 전 시장과 성인 팟캐스트 출연으로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 당선인, 성폭행 혐의를 받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서 등 3명을 ‘오·남·순’으로 지칭하며 “파렴치하기 짝이 없는 성범죄의 진상을 밝혀달라는 것은 국민의 준엄한 요구”라고 강조했다. 조사단장인 곽상도 의원은 “한 방송에 출연한 패널이 (성추행 신고를 받은) 부산성폭력상담소 자문위원에 ‘김외숙’이라는 이름을 봤다고 한다”며 “이 자문위원이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인지 확인하려 해도 홈페이지 접속이 안돼 확인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은 사람이라면 어떤 일을 했는지, 상담소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는 관계인지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곽 의원은 또한 “피해자와 합의 내용을 조절했다는 오 전 시장 측 장모 보좌관은 잠적했고, 상담소장은 합의서 공증 변호사가 누구인지도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면서 “성추행 사건이 친문(친문재인) 세력에 의해 철저히 은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검사 출신인 김웅 국회의원 당선인은 오 전 시장이 ‘4월 말까지 사퇴한다’는 내용을 공증한 것을 두고 “선거를 염두에 두고 한 내용이다. 국민에 대한 증거 은닉 행위”라며 “이번 사건을 묵과하면 성범죄나 여성 인권이 정치적 목적과 투표를 위해 언제든 뒷순위로 밀리는 사소한 가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 인권 변호사 출신인 김미애 국회의원 당선인도 “이런 사건의 비난과 비판 대상은 오 전 시장과 민주당을 향해야 하는데 특이하게 통합당을 향하는 게 의문”이라며 “2차 피해를 운운하며 통합당에 화살을 돌리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 부산 시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청와대 “아무 관련 없는 내용, 황당한 일”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과 야당이 (오 전 시장 사건을) 청와대와 대통령을 연결시키려고 주장하고 있는데,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법무법인 부산 지분까지 다 정리했다”며 “아무 관련이 없는 내용을 억지로 연결시키는 것으로, 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정현 의원, 평화통일교육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관련 정책토의

    신정현 의원, 평화통일교육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관련 정책토의

    신정현 더불어민주당 고양3 의원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27일 경기도청 통일기반조성팀과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하여 정책토의를 가졌다. 이 날 연구용역 정책토의는 2020년 1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신정현 도의원이 대표 발의해 전부 개정한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평화통일교육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자 시행되었다. 해당 사안은 지난 4월 13일에 중간보고회를 거치며 연구용역의 후반기 단계로 접어들었다. 정책토의에서 신정현 의원은 △평화통일의 보편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경기도형 평화통일교육 방안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전문강사단 육성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을 통한 공무원 평화통일교육 확대 방안 △평화통일교육협의회 및 경기도 내 지자체 및 기관 간의 거버넌스 구성 방안 △이주배경 도민과 일반도민이 어우러져 함께할 평화통일교육 추진 등을 중장기 계획 수립에 담아낼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또한 신정현 의원은 “특히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의 핵심가치로서 과거 냉전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일방적 국가 중심 안보이념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사회 통합적 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중장기 계획 수립연구는 오는 5월 12일에 최종보고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재철 “靑 몰랐다는 말 누가 믿나”… 이해찬 “사전 인지 못해 참담하다”

    심재철 “靑 몰랐다는 말 누가 믿나”… 이해찬 “사전 인지 못해 참담하다”

    통합당, 진상조사팀 발족해 파상 공세 곽상도 “성폭력상담소장 文지지 전력” 민주당, 사전조율 의혹 강력 대응 밝혀미래통합당은 27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핵심 수뇌부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발생 당시부터 인지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 사건을 여권 전체의 책임으로 거세게 몰아붙였다. 통합당은 오 전 시장이 피해자와 ‘총선 후 사과·사퇴’를 공증한 곳이 법무법인 부산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부산은 문재인 대통령이 세운 법무법인으로, 대표변호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정재성 변호사다.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도 이곳 변호사 출신이다. 통합당 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변호사는 오거돈 캠프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을 한 사람이고, 사건이 터진 뒤 마무리에 나선 오 전 시장 측근(장형철 부산시 정책수석보좌관)은 직전 청와대 행정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특수관계에 있는데, 어느 국민이 청와대가 몰랐다고 생각하겠나”라고 반문했다. 통합당은 곽상도 의원을 팀장으로 하는 진상조사팀도 꾸렸다. 곽 의원은 사건 피해자를 보호하고 있는 부산성폭력상담소 이재희 소장이 지난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공개지지한 전력을 문제 삼았다. 곽 의원은 “이쯤 되면 청와대가 입장을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총선 기간인 지난 8일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김어준의 팟캐스트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곧 가짜뉴스가 엄청나게 돌 것이고, 공작정치가 작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한 것도 논란이다. 이 대표 발언이 오 전 시장 사건을 의미했다는 게 통합당의 해석이다.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은 방송 전날인 지난 7일 벌어졌다. 통합당 조해진 당선자는 “돌이켜보면 민주당이 물타기를 한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을 제명 처리한 민주당은 야당의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휴가에서 복귀한 이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오 전 시장 관련 건을 사전에 인지한 것 아니냐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라며 “휴가 중 목요일에 전화를 받고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전 조율 의혹에 대해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단호하게 대응하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은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공개 최고위에서도 “목요일 아침에 저는 소식을 듣고 놀랍고 참담하기 그지없었다”며 “피해자분과 부산시민, 국민 여러분께 당대표로서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 전 시장 제명을 의결했다. 임채균 원장은 “사안이 중차대하고 본인도 시인하고 있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의 소명자료 제출 등에 대해선 “소명자료는 제출하지 않았다. (소명을) 포기한 것”이라며 “(현장조사도) 나름대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추민규 의원, 하남스포츠강사협회와 뉴스포츠 활성화 간담회

    추민규 의원, 하남스포츠강사협회와 뉴스포츠 활성화 간담회

    경기도의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하남2) 의원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경력단절 여성 취업을 위한 방안으로 하남시 스포츠강사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학교 뉴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27일 밝혔다. 뉴스포츠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핸드볼 등의 메이저 스포츠를 보다 안전하고 쉽게 개량하거나 전통놀이를 현대에 맞게 변형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창안한 스포츠다. 즉 생활 속에서 스포츠 문화를 추구하고 메이저 스포츠에 접근하는 저변을 넓히는 것이 그 역할이다. 이번 간담회는 하남시 관내 초중고 학부모로 구성된 스포츠강사협회의 예산지원을 위한 자리였고, 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장학사와 시교육청 장학사 및 하남시 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박진성 학생건강과 장학사는 “뉴스포츠와 G스포츠에 대한 추 의원의 관심에 감사하며, 하남시 관내에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G-스포츠 안착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치가 높으나, 여전히 경력단절의 여성 취업이 힘든 상황이고, 학교 내 뉴스포츠 안착을 위해선 마을 기반의 전문성을 갖춘 스포츠강사협회의 큰 역할이 필요한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G-스포츠클럽(하반기) 추가 운영에 따른 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민주, ‘직원 성추행’ 오거돈 만장일치 제명 “소명 포기”

    [속보] 민주, ‘직원 성추행’ 오거돈 만장일치 제명 “소명 포기”

    민주 윤리심판원 “만장일치 제명 의결”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7일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오 전 시장의 시장직 사퇴 나흘만이다. 임채균 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심판원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안이 중차대하고 본인도 시인하고 있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명 의결 이유에 대해서는 “사안의 성격상 피해자 보호도 있어서 구체적인 경위는 말할 수 없고, 제명할 사안으로 봤다”고만 말했다. 오 전 시장의 소명자료 제출 등에 대해선 “소명 자료는 제출하지 않았다. (소명을) 포기한 것”이라며 “(현장조사도) 나름대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순간부터 오 전 시장은 민주당원이 아닌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예”라고 답변했다. 이날 윤리심판원은 재적위원 9명 중 6명이 참석해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제명을 결정했다. 이는 심판원이 결정하는 가장 무거운 징계 수준이다.징계의 종류로는 경고, 당직자격정지, 당원자격정지, 제명이 있다. 윤리심판원의 결정 내용은 최고위원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앞서 오 전 시장은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한 여성 공무원과 면담하다가 해당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사실을 인정하고 지난 23일 사퇴했다. 피해 여성은 부산성폭력상담소를 찾아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렸고, 오 전 시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오명근 의원, “평택항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할 것”

    오명근 의원, “평택항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할 것”

    경기도의회 오명근(더불어민주당·평택4)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 항만사업팀 팀장, 물류 마케팀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항만 인프라 개발 및 지원사업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평택항만공사 물류마케팅팀 곽정은 팀장은 코로나 19 관련 평택항 피해상황 보고와 함께 평택항을 이용하는 경기도의 중소 수출기업 물류지원과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관해 보고했다. 또 황두건 항만사업팀 팀장은 평택항 항만 배후단지 2-1, 2-3단계(1종) 조성사업의 진행 현황과 공사가 신규 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는 평택항 수출·입 자동차 복합물류센터 건립계획에 관하여 설명을 했다. 오 의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도 중소기업과 평택항 관련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그동안 사업의 시행을 위해 노력했던 항만 배후단지 2-1단계(1종) 조성사업이 특수목적법인(SPC)이 설립돼 그 결실을 맺게 돼 고무적이며, 2-3단계(1종) 조성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재철 “현행범 오거돈 긴급 체포해야”…당 진상조사팀 구성

    심재철 “현행범 오거돈 긴급 체포해야”…당 진상조사팀 구성

    “청와대가 몰랐다는 말, 믿을 국민 없을 것”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27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태와 관련해 “형행범 오거돈을 즉각 긴급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대형 사건을 (민주당 소속 오 전 시장이) 중앙당에 일절 알리지 않았다는데, 어느 누가 믿겠나”라며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사건 발생 당시) 몰랐다는 말을 믿을 국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 권한대행은 오 전 시장이 총선 이후 사과·사퇴하겠다는 공증을 법무법인 부산에서 받은 점을 거론했다. 이 법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었고, 현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정재성씨가 대표 변호사로 있다. 그는 “정재성 변호사는 오거돈 캠프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을 한 사람이고, 사건이 터지고 마무리에 나선 오 전 시장 측근은 직전 청와대 행정관이었다”며 “이런 특수관계에 있는데, 어느 국민이 청와대가 몰랐다고 생각하겠나”라고 되물었다. 심 권한대행은 “선거운동 기간 중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야당이 총선용 정치공작을 준비하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이게 바로 오거돈 사건을 염두에 둔 것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부산시 성폭력 상담소가 (피해자로부터 사건을 인지하고도) 오거돈의 말에 따라 보름 넘게 지켜봤다는 것도 석연치 않다”며 “오거돈의 성범죄는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으로, 현행범 오거돈을 즉각 긴급체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합당은 곽상도 의원을 중심으로 진상조사팀도 구성했다. 김남국 민주당 당선인의 ‘성 비하 방송’ 출연,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의 성폭행 사건도 조사 대상에 포함한다. 심 권한대행은 국방과학연구소 퇴직 직원의 기술 유출, 공군에서 벌어진 암구호 카톡 공유 사건, 육군 대령의 군단 지휘통제실 감청 사건, 여군 중대장에 대한 폭행 사건과 잇따른 성추행 사건 등을 거론하면서 “일벌백계하겠다던 국방부 장관의 공언이 일선 부대에서는 그저 공포탄에 불과한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오거돈 사퇴 약속 피해자와 공증한 법무법인은 하필

    오거돈 사퇴 약속 피해자와 공증한 법무법인은 하필

    미래통합당 등 일부에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퇴 시점을 놓고 총선 전 조율 의혹을 제기하는 가운데 사퇴 공증을 맡았던 곳이 예전 문재인 대통령이 운영했던 ‘법무법인 부산’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퇴 공증도 총선 전에 이뤄졌다. 오 전 시장은 지난 7일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이후 피해자의 사퇴 요구를 받아들여 법무법인 부산에서 “4월 말까지 사퇴하겠다”는 공증 작업을 마쳤다. 야권 등에서는 공증이 법무법인 부산에서 이뤄진 것을 두고 청와대와 민주당이 오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몰랐을 리 없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법무법인 부산은 1995년 7월 설립했으며, 전신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운영한 합동법률사무소다. 현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정재성 변호사가 대표를 맡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도 이 법무법인 출신이다. 피해자가 부산성폭력상담소를 찾은 것은 성추행 사건이 있은 다음 날인 지난 8일이며, 피해자가 상담소를 찾기 전 오거돈 전 시장 측 정무라인 인사가 먼저 피해자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정무라인이 피해자를 접촉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측에서 ‘시장직 사퇴’와 ‘공개된 자리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것’ 등 2가지를 요구했고, 오 전 시장 측에서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증은 총선 전 이뤄졌으며, 공증 당시 피해자 측과 오 전 시장 측 정무 라인 인사가 참석했고, 부산성폭력상담소는 동행하지 않았다.공증 과정에서 사퇴 시점과 관련해 특정 날짜를 정하지는 않고 4월 말까지로만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전 시장 측 정무라인 인사들이 공증 관련 언론의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는 가운데 부산성폭력상담소는 사퇴 시점 조율 논란과 관련 “상담소가 성폭력 사건 처리할 때 공증을 처리했던 법무법인 두 곳 중 한 곳을 피해자 측에 소개해 준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가 총선 전에 밝혀달라 이런 요구를 한 것도 아니고 부산시(정무라인 측)에서 총선 이후에 해달라고 부탁한 사실도 없다”며 “순차적으로 일을 진행하다 보니 총선과 상관없이 총선 이후에 사퇴가 된 거였고 피해자가 요구하는 것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사과하고 사퇴하는 것이고 부산시에서 받아들이고 이달 말까지 사퇴하겠다고 한 것이지 다른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다. 부산성폭력상담소는 1992년 부산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로 설립 이후 1995년 5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 특별법) 제정 후 부산성폭력상담소로 독립한 곳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오늘 회의를 열어 오 전 시장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가정폭력 4.9% 줄었다고?… “일상도 통제, 신고조차 어렵다”

    가정폭력 4.9% 줄었다고?… “일상도 통제, 신고조차 어렵다”

    “수많은 여성이 가장 안전해야 할 집에서 위협에 노출돼 있다. 경제·사회적 압박과 공포가 커지면서 가정 내 폭력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5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성명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폭력이 세계적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전염병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제한, 자가격리가 전 세계인의 일상이 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가정폭력의 기회는 더 늘어난 탓이다. 그렇게 누군가에게 안전의 공간인 집이 누군가에겐 폭력의 울타리가 되고 있다. 선진국으로 분류됐던 국가들 역시 가정폭력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프랑스의 경우 가정폭력이 32% 증가했고 영국과 북아일랜드도 이동제한령이 실시된 이후 가정폭력이 20% 증가했다. 미국 역시 봉쇄 조치 이후 국립 가정폭력 핫라인에 접수되는 신고 건수가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보도됐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우리나라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가정폭력 신고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발표되면서 세계적 흐름과 사정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확진환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112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4만 50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 7378건과 비교해 4.9% 감소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112 신고만으로 가정폭력의 증감을 예단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한국의 가정폭력 신고율은 1%에 그치는 등 신고율 자체가 낮기 때문이다. 자가격리로 가해자와 온종일 집에 함께 있는 탓에 신고할 기회조차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고, 가정폭력이 심해져 피해자들이 신고 자체를 포기할 수도 있다. 112 신고는 그야말로 가정폭력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일 뿐이라는 의미다. ●한국여성의전화, 가정폭력 비중 40% 증가 가정폭력 전문상담기관인 한국여성의전화 상담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데이트 폭력 등 여성 폭력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기간에는 가정폭력 상담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졌다. 한국여성의전화 전체 상담에서 가정폭력이 차지하는 비율은 1월 기준 26%에서 2월 43%, 3월 41%로 크게 늘었다. 경찰에 접수된 신고 건수만으로 섣불리 가정폭력 증감을 논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한국여성의전화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피해자의 일상생활이 통제당하고 있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일거리가 끊기거나 재택근무를 하면서 가족이 집에 함께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길어졌기 때문이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상담 전화를 거는 것조차 어려워했다. 피해자들은 밖에 잠깐 외출했을 때나 가해자가 잠시 집을 비웠을 때 가정폭력 상담 전화를 걸었다. 특히 피해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떤 피해 지원이 가능한지 물었다. 피해자들은 자가격리 상황에서 외부의 지원은 가능한지, 코로나19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쉼터)도 입소 중단이 되진 않았는지, 대면 상담이 가능한지 등을 한국여성의전화에 물었다. 쉼터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운영을 계속했지만 피해자들은 코로나19로 쉼터가 문을 닫았을지 모른다고 짐작하고 있었다. 최선혜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장은 “한국에서는 가정폭력 신고를 하면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가 집을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코로나19가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더 불리한 상황을 만들고 있으며 이 때문에 가정폭력 신고가 더 움츠러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법원 가정보호처분, 신고 건수 대비 5.5% 가정폭력 가해자의 처벌이 낮은 점도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 신고를 해도 피해자와 가해자의 분리 조치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정폭력을 신고하면 오히려 가해자에게 역풍을 맞을 것이란 인식이 커졌다. 한국이 가정폭력 범죄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은 경찰, 검찰, 법원 통계로도 드러난다. 경찰청 통계를 살펴보면 가정폭력의 구속률은 1%도 되지 않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24만 723건이다. 이 가운데 검거 건수는 4만 9873건이며 검거 인원은 5만 8987명이다. 지난해 경찰이 검거한 가정폭력 가해자 가운데 구속된 사람은 505명에 불과하다. 구속률이 0.9%밖에 되지 않는다. 검찰도 가정폭력을 정식으로 기소하기보다는 가정보호사건으로 송치하고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대검찰청이 발표한 ‘여성폭력 검찰 통계분석: 가정폭력범죄를 중심으로’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9~11월 검찰에서 다뤄진 상해 관련 가정폭력범죄 각각 1682건, 1472건을 분석한 결과 가정보호사건 송치 처분된 사건이 42.4%로 가장 많았고 기소처분은 30.1%, 불기소처분은 22.4%로 나타났다. 법원이 내리는 가정보호처분도 대부분 상담위탁으로 끝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전국 가정법원으로 접수된 사건은 2만 3693건이다. 이 가운데 가정보호처분이 내려진 사건은 총 1만 3360건이었다. 가정보호처분이 내려진 사건 중에서도 43%에 해당하는 5750건이 상담위탁(8호) 처분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사회봉사·수강명령(4호) 처분이 3056건으로 많았다. 보호관찰(5호) 처분은 1843건이었으며 접근행위제한(1호) 처분을 받은 사건은 58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경찰에 들어온 가정폭력 신고 건수와 비교해 가정보호처분이 내려진 비율은 5.5%다.●코로나 재난상황서 정부도 외면 말아야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에서 정부가 가정폭력 문제를 도외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특히 정부가 신고 건수가 줄었다는 사실만으로 성급하게 가정폭력이 줄었다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신고가 왜 줄어들었는지 분석하고 이에 걸맞은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프랑스는 코로나19 기간에 약국이 가정폭력 신고 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전국 약국에 신고 버튼을 마련하고 피해자로부터 폭행 사실을 전달받은 약사가 이 버튼을 눌러 직접 수사기관에 연락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피해자가 가해자와 약국에 동행했을 가능성을 고려해 암호도 쓸 수 있도록 했다. 피해자가 약사에게 “마스크19 주세요”라고 말하면 약사가 마스크를 주면서 신고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영국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런던경찰청은 코로나19로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이후 가정폭력 혐의로 4000여명을 체포했다고 밝히면서 “피해자들은 가정폭력 위험을 피하고 도움을 구하려면 집을 떠나도 된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하며 그 경우 이동제한 등 코로나19 제한을 위반했다고 처벌받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은 코로나19 기간 집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최 소장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을 제한해야 한다는 메시지만 줄 뿐이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정폭력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사회적 메시지는 전혀 주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코로나19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는데 정부가 앞으로 가정폭력 문제에 더 관심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오거돈 사퇴, 盧 조카사위 로펌 ‘부산’서 공증

    오거돈 사퇴, 盧 조카사위 로펌 ‘부산’서 공증

    文대통령이 대표변호사였던 법무법인 정재성 대표, 吳캠프 인재위원장 맡아 靑·與, 총선 전 사전 조율 의혹 불거져 민주당 오늘 제명 여부 결정 이목집중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를 증명하는 공증서 작성에 법무법인 ‘부산’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부산은 노무현 전 대통령 조카사위인 정재성 변호사가 소속된 곳이다. 노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손잡고 만든 법무법인이자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 등 현 청와대 참모진이 몸담았던 곳이기도 하다.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성추행 사건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총선에 미칠 파장을 감안해 오 전 시장의 사퇴 시점에 개입하거나 사전 조율했는지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26일 부산 정가와 법조계에 따르면 오 전 시장 측은 이달 초 성추행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의 사퇴 요구를 받아들여 법무법인 부산에서 ‘이달 내로 사퇴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고 공증을 받았다. 피해자 측에서 오 전 시장의 성추문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이달 내’를 조건으로 제시했고 오 전 시장 측에서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정가에서는 법무법인 부산과 문 대통령의 특수관계에 주목한다. 지역 대표 법무법인 격인 부산은 1980년대 노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설립한 합동법률사무소가 모체로, 1995년 문 대통령이 정식 법인으로 출범시켰다. 문 대통령은 2012년 대선 출마 직전까지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현재 법인 대표인 정 변호사는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로 부산 지역 친문 그룹의 핵심이다. 정 변호사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오거돈 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야당은 오 전 시장 측과 청와대·여당 사이 사전 교감 가능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여기에 피해자가 아닌 오 전 시장 측이 먼저 법무법인 부산을 공증을 맡길 사무실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며 정치적 개입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하지만 오 전 시장 측 인사들이 법무법인 측에 공증을 제안했는지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은 이날 오후 오 전 시장 측 관계자와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접수한 부산성폭력상담소도 공증을 맡은 법무법인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앞서 피해 여성은 지난 23일 밝힌 입장문에서 “이번 사건과 총선 시기를 연관 지어 이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움직임이 있다”며 “정치권의 어떠한 외압과 회유도 없었으며 정치적 계산과도 무관함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 전 시장의 제명 여부를 27일 결정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오거돈 사퇴 공증, 盧 조카사위 법무법인 ‘부산’이 했다

    오거돈 사퇴 공증, 盧 조카사위 법무법인 ‘부산’이 했다

    文대통령이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던 곳 정재성 대표, 吳캠프 인재위원장 맡기도 靑·與, 총선 전 사전 조율 의혹 불거져 민주당 오늘 제명 여부 결정 이목집중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를 증명하는 공증서 작성에 법무법인 ‘부산’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부산은 노무현 전 대통령 조카사위인 정재성 변호사가 소속된 곳이다. 노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손잡고 만든 법무법인이자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 등 현 청와대 참모진이 몸담았던 곳이기도 하다.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성추행 사건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총선에 미칠 파장을 감안해 오 전 시장의 사퇴 시점에 개입하거나 사전 조율했는지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26일 부산 정가와 법조계에 따르면 오 전 시장 측은 이달 초 성추행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의 사퇴 요구를 받아들여 법무법인 부산에서 ‘이달 내로 사퇴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고 공증을 받았다. 피해자 측에서 오 전 시장의 성추문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이달 내’를 조건으로 제시했고 오 전 시장 측에서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정가에서는 법무법인 부산과 문 대통령의 특수관계에 주목한다. 지역 대표 법무법인 격인 부산은 1980년대 노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설립한 합동법률사무소가 모체로, 1995년 문 대통령이 정식 법인으로 출범시켰다. 문 대통령은 2012년 대선 출마 직전까지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현재 법인 대표인 정 변호사는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로 부산 지역 친문 그룹의 핵심이다. 정 변호사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오거돈 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야당은 오 전 시장 측과 청와대·여당 사이 사전 교감 가능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여기에 피해자가 아닌 오 전 시장 측이 먼저 법무법인 부산을 공증을 맡길 사무실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며 정치적 개입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하지만 오 전 시장 측 인사들이 법무법인 측에 공증을 제안했는지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은 이날 오후 오 전 시장 측 관계자와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접수한 부산성폭력상담소도 공증을 맡은 법무법인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부산성폭력상담소 측은 “오 전 시장의 사퇴 시점을 피해 여성이 결정했다”고 거듭 밝혔다. 앞서 피해 여성은 지난 23일 밝힌 입장문에서 “이번 사건과 총선 시기를 연관 지어 이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움직임이 있다”며 “정치권의 어떠한 외압과 회유도 없었으며 정치적 계산과도 무관함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 전 시장의 제명 여부를 27일 결정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박옥분 위원장, 디지털성범죄 방지 조례 제정 정책간담회 개최

    박옥분 위원장, 디지털성범죄 방지 조례 제정 정책간담회 개최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옥분(더불어민주당, 수원2) 위원장은 24일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도내 해바라기센터, 1366센터, 수원 여성의전화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박옥분 위원장은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비롯해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성착취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근절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인 박 위원장은 지난 3월23일 ‘n번방’ 사건과 관련한 성명서 발표한 데 이어 경기도 차원의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관련 조례안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성폭력 피해자를 상담·지원·보호 사업을 하고 있는 해바라기센터, 1366센터, 통합상담소 뿐만 아니라 여성정책연구를 하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과 현 정책의 한계점,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관계자들은 디지털 성범죄의 저연령화로 인한 문제, 피해자 트라우마의 심각성은 물론 해당 부모의 트라우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과 정보통신망 자체에 대한 교육 부족 등도 거론됐다. 이들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 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디지털이라는 가면에 숨어 사람 대 사람이 아닌 ‘성착취 대상’으로 취급하여 반인륜적인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피해 범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넓고 광범위하다”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해왔던 다양한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디지털 성착취물 유포, 확산 방지 및 예방과 피해자 보호 등 도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책이 하루 빨리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후 토론회, 2차 간담회 등을 추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조례안 내용을 보완해 6월 개최되는 제344회 임시회에서 상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광덕 의원, 밤일음식문화거리 주차환경 개선 간담회 개최

    오광덕 의원, 밤일음식문화거리 주차환경 개선 간담회 개최

    오광덕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 ‘밤일마을 골목상권 소공동체’(밤일마을 공동체) 관계자들과 만나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 주차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광명시 밤일음식문화거리는 친환경 음식문화가 조성된 곳으로 2013년 광명시 최초로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골목상권이다. 밤일마을 공동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밤일음식문화거리 B구역은 상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위치한 담 때문에 입주민들과 잦은 분쟁이 발생해 주차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관계자들은 완충녹지구역과 상가 사이의 담을 허물고, 도로에서 상가쪽으로 진입할 수 있는 인도를 만들면 상가 방문객들이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어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담회를 마친 오 의원은 “현재 시에서도 완충녹지 개선을 위해 타 시·도 사례를 검토하여 도로변 주차구역설치 가능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또 “골목상권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주차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재형 의원, 추동공원 2차아파트 단지 앞 광역버스정류장 증설 논의

    권재형 의원, 추동공원 2차아파트 단지 앞 광역버스정류장 증설 논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더불어민주당·의정부3)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신곡동 소재 아파트 입주예정자 협의회 대표자 3명과 시·도 관계부처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단지 앞 광역버스 정류장 신설 요구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주민 대표자들은 “오는 8월 17일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아파트 1777세대 대규모 신규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 운행 버스가 전무하다”면서 “경기도 광역버스 및 시내버스, 마을버스 노선 신설과 단지 앞 버스정류장 설치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도 관계자들은 “광역버스 정류소는 지자체별 8개소만 규정되어 있어 10개소로 증설 및 노선 신설과 변경 등은 각 시·군과 버스운송업체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현 실정에 대해 조사 중에 있으며, 입주전에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소 설치건도 입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의정부시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주민들의 교통복지 혜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주민 편의를 위해 경기도에서 광역버스 노선과 정류소 설치, 추가 2층 버스 운행 투입을 적극 검토해 달라”면서 “시내버스, 마을버스는 의정부시에서 이동의 새로운 시대로 공공교통 전반 체계에 맞게 퍼스널모빌리티(PM)를 활용한 합리적인 노선이 마련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승희 의원, 양평상담소에서 동물보호·복지 정책 논의

    전승희 의원, 양평상담소에서 동물보호·복지 정책 논의

    경기도의회 전승희(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23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축산과 동물보호팀장 및 관계 공무원과 동물보호·복지 정책관련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반려동물문화교실 운영 ▲반려견 놀이터 조성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 입양 카페운영 ▲ 장애인 1인 가구 대상 동물가족 입양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양평군 실무관계자는 반려동물문화교실 운영관련 용역업체 선정 및 홍보 등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도농복합도시인 양평에 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계공무원과 협조해 양평애견인들을 위한 애견시설과 사업예산확보에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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