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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상호 경기도의원,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 확·포장 사업 논의

    유상호 경기도의원,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 확·포장 사업 논의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8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건설과 채정병 도로팀장과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 확·포장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천 군청 관계자는 지방도 372호선은 파주시 진동면 초리에서 연천군 고랑포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2.2㎞ 구간이 미개설 되었다고 밝히며 내년 초 경기도비 예산이 확보되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의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가 개설되면 지역주민의 통행편의 제공은 물론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 주요 관광지로 파주의 제3땅굴, 임진각, 도라전망대와 연천군의 재인폭포, 전곡리 선사유적지, 한탄강 관광지, 태풍전망대등으로 연계관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파주-연천이 상생하여 관광활성화 효과로 연천군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유상호 도의원은 도로 개량 사업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며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가 개통 되어 파주와 연천군의 372호선 지방도 주변 주요 관광자원이 연계되고 그로 인해 관광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파주시 도의원들과 적극 협의하여 예산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가정학습 대안으로 학부모들 재선택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가정학습 대안으로 학부모들 재선택

    학교 내 감염 의심에도 교육부는 등교 수업 전면중단을 고려하지 않아 학부모들이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각 지역 곳곳에서 확진 학생들이 나오며 등교 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이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 전체의 등교 수업 중지는 없다고 밝혔다. 다시금 확진세가 높아짐에 따라 불안감에 안전한 가정학습을 대안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스마트학습 선택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학교 내 감염 우려가 계속 됨에 와이즈캠프를 가정학습 대안으로 선택하거나, 기존 약정이 종료된 후 재구매하고 있다. 특히 와이즈캠프는 2020년 수학 국정교과서 발행사 비상교육의 초등 스마트학습으로,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 이후 와이즈캠프의 공식채널에 소개된 비주얼씽킹 영상이 학교 담임선생님들의 수업 자료로 활용되면서 가정 학습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와이즈캠프는 등교 학습이 과목 진도 보다는 1학기 교과별 평가 위주로 진행됨에 따라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학습 점검 및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단원평가, 수행평가, 성취도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학교 시험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기에 학교 숙제를 돕는 24시간 내 과목 선생님의 답변을 제공하는 숙제 상담소와 전학년 전과목 교과학습 뿐 아니라, 1:1 담임선생님 밀착관리로 업계 유일 그룹 화상수업 그리고 오프라인 지면학습지(월간학습지)인 ‘비주얼씽킹 와플’을 매월 집으로 무료 배송해 완벽한 홈스쿨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1 밀착관리 선생님들은 비주얼씽킹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비주얼씽킹 학습 지도를 제공 중이다. 와이즈캠프의 글뼈읽기는 최근 초등 저학년 11%가 문해력 부진이라는 결과가 한 교육프로그램에서 보여짐에 따라 문해력을 다잡으려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문해력 학습 강화 콘텐츠이다. 글뼈읽기는 초등 전 학년 국어 교과서 속에 수록된 지문들을 전략적으로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전학년 전과목 학습의 기초인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초등독서논술까지 대비할 수 있다. 한편, 와이즈캠프는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비주얼씽킹 학습법을 스마트학습기에 적용했으며 이를 적용한 개뼈노트와 말뼈사전 등의 학습 콘텐츠는 특허 출원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와이즈캠프는 초등 전 학년 모두 10일 동안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무료체험 신청 시에는 급수별 한자책 1권과 비상교육 수학 연산 문제집 1권을 무료 제공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형근 경기도의원,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씨름 발전방안 모색

    문형근 경기도의원,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씨름 발전방안 모색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3)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씨름협회 박승욱 경기위원장과 함께 씨름의 저변 확대 및 경기도 내 씨름 발전에 기여할 방안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은 문화제 131호이자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2018년 최초로 남·북 공동 등재됐다. 이날 논의에 참석한 박승욱 경기위원장은 “남·북 동시에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씨름을 통해 남북 평화의 물꼬를 틀 수 있게 경기도와 함께 논의해 가야 할 것”이며, “코로나정국 따른 씨름 관련 행사가 전무한 상태이므로 씨름을 더욱더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형근의원은 “우리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씨름을 활성화하고 계승 발전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경제적 지원을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민규 경기도의원, 산곡초 진입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보고 받아

    추민규 경기도의원, 산곡초 진입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2)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청 건설과 도로건설팀으로부터 산곡초교 진입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기본계획 수립 후, 산곡초교 진입도로에 대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2018년 4월 중지되는 등 수년간 진척이 없던 사업으로 도로확장의 왕복 2차선이 필수여야 하는 상황에서 다시 원점에서 살펴야 하는 사업으로 확인됐다. ‘교육·교통 시원하게 뚫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의회에 입성한 추민규 의원의 사전보고에서 천민권 도로건설팀장은“발 빠른 현장점검과 학교 앞 진입도로의 확장 추진으로 하남시민과 학부모에게 큰 위안이 될 수 있고, 39억 원의 사업비 확보에 추민규 의원이 직접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추민규 의원은“지난 상반기 교육위원으로서 학교체육관 신설과 시설 및 안전점검을 통하여 많은 예산을 확보하였기에, 이제 후반기는 교통건설위원으로서 학교 앞 진출입로에 대한 사전조사와 불편상황을 조사하여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에서 굶어죽은 일본 3세 여아…20대 엄마는 애인과 장거리 여행

    집에서 굶어죽은 일본 3세 여아…20대 엄마는 애인과 장거리 여행

    일본의 20대 여성이 자신의 세 살짜리 딸을 집에 혼자 두고 1주일 넘게 집을 비웠다가 영양실조 등으로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여성은 딸을 방치한 채 가고시마현으로 여행을 떠나 남자친구와 시간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는 사이 딸은 기아와 탈수 증상으로 숨이 잦아들고 있었다. 일본 경시청은 지난 7일 도쿄도 오타구에 사는 음식점 점원 가케하시 사키(24)를 보호책임자유기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가케하시는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딸을 아파트에 혼자 둔 상태로 집을 비워 딸이 영양실조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집에 돌아온 당일 딸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이가 숨을 안쉰다”며 119에 신고했다. 부검 결과 아이는 오랫동안 먹지를 못해 위장이 텅 비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는 극단적으로 마른 상태가 아니고 피멍 등 눈에 띄는 학대의 외상도 없었지만, 더러워진 기저귀를 갈지 않은채 계속 착용해 하반신 피부가 크게 헐어 있는 상태였다. 가케하시는 초기 경찰 진술에서 “며칠 전부터 아이가 기력을 잃고 거의 먹지 못했고 기침을 심하게 하며 괴로워 했다”며 자신의 혐의를 감췄으나 아이의 실제 사망시간이 119 신고시점보다 훨씬 이전이라는 부검 결과에 따라 진술 내용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그는 딸을 집에 혼자 남겨놓은채 도쿄에서 1000㎞ 정도나 떨어져 있는 가고시마현으로 가서 남자친구와 함께 시간을 지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편과 이혼하고 3년 전 현재의 집으로 이사해 식당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 왔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아동상담소에 학대 피해로 통보된 아이는 총 9만 8222명이었으며, 이 중 8958명이 부모 등으로부터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방치된 아이들이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남자 4명이 만취 여성 모텔 데려갔는데 무죄”…여성단체 규탄

    “남자 4명이 만취 여성 모텔 데려갔는데 무죄”…여성단체 규탄

    4명의 남성이 만취 여성을 모텔로 데려간 이후 여성이 성폭행 피해 신고를 했지만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사건에 여성단체들이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천주교성폭력상담소 등 163개 여성단체가 모인 ‘준강간 사건의 정의로운 판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7일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취 여성을 상대로 한 조직적 성범죄를 강력히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공대위에 따르면 2017년 5월 여성 A씨는 서울 홍대의 한 클럽에서 한 남성과 술을 마시다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이후 서울 외곽의 한 모텔 객실에서 나체 상태로 깨어난 A씨는 성범죄 피해를 의심하고 사건 발생 이틀 뒤 경찰에 신고했다. CCTV 확인 결과 남성 4명이 만취한 A씨를 모텔로 데려간 사실이 확인됐다. 공대위는 남성 4명 중 A씨와 클럽에서 술을 함께 마신 남성이 A씨에게 성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범죄를 증명하기 어렵다’면서 해당 남성을 불기소 처분했다. ‘여성이 곧바로 구조 요청을 하지 않았다’, ‘모텔에서 나온 뒤 남성이 사준 초코우유를 마셨다’, ‘이틀이 지나서야 신고했다’ 는 등의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피해자는 항고와 재정신청을 통해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 해당 남성은 준강간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1심과 2심 재판부는 ‘여성이 항거불능 상태에 있었던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남성이 만취 상태를 이용해 강간했다는 고의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며 무죄를 선고했다. 공대위는 “만취 여성을 상대로 남성 4명이 조력하고 모텔 직원까지 방관하며 성범죄가 벌어졌지만, 아무도 처벌을 받지 않는 것이 2020년 우리 사법부의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피해자가 만취 상태에 있고, 클럽에서 만난 남녀라면 당연히 성관계에 동의할 것이라는 왜곡된 통념과 편견의 결과”라며 “수사기관과 사법체계 모두가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그간 사법부가 외면한 수많은 준강간 사건 피해 여성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응답하길 바란다”며 “피해자가 제대로 살 수 있도록 본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하라”고 요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황진희 의원, 부천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추진 정담회

    황진희 의원, 부천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추진 정담회

    경기도의회 황진희(더불어민주당·부천3)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의회 양정숙 시의원과 함께 경기도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시범운영에 따른 부천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유치)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부천시 장애인부모회 회장 및 회원, 사단법인 경기 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 회장 및 회원, 부천시 의회사무국, 부천시 장애인복지과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정담회에 앞서 황 의원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우리인식과 의미제고의 선행이 있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복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것이며 장애우들이 사회로 나가기 전후의 평생교육과정이 제도적인 교육시설로 설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 장애인 부모연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이 고교졸업 후 마땅히 교육받을 수 있는 공간이나 프로그램이 없어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부천시장애인부모회 관계자는 “타 시도에 비해 경기도가 뒤늦게 경기도형 평생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만큼 경기도에 맞게 중증, 경증 등의 등급별 내용을 담아서 잘 개발이 되어 설치·운영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정숙 부천시의원은 “발달장애인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부천시에서도 조례개정을 준비 중에 있고, 오늘 정담회에서 완벽히 소통은 안됐지만 소외되거나 사회적 약자이신 분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검토해보겠다” 고 말했다. 황 의원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수요자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공론화시키면 시너지가 발생하는 만큼, 부천시 및 의회사무국은 적극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경기도의회 상임위 및 집행부와 관련사항을 협의하여 좀 더 고민하고 적극 검토하여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사회에서 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이 더욱 중요시되는 만큼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설치 및 유치하는 데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아겠다” 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준 의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토지수용기업건 논의

    김영준 의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토지수용기업건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준(더불어민주당·광명1)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지구 내 토지수용기업 대책위원회(위원장 송용현)와 광명시 경기도시공사 개발계획(이주단지·유통·첨단) 토지수용건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논의 사항에는 첫번째로 광명토지수용기업(자가중소기업) 입주의향서에 의거해 광명시 관내로 입주를 요청하는 사항으로 이주대책 의견(안)이었다. 첨단산업단지 예정지 5000평(3필지)을 중소기업에 맞는 희망필지로 이주대책 우선원칙 규정에 따라 광명산업단지내에 100% 입주가 가능하도록 중소기업에 맞는 필지 수정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첨단산업단지 내에는 우선공급 약속 받았으나 경기도시공사 조성단지내에 입주조건(분류코드 등)이 맞지 않아 입주 불가시 일반산업단지(LH조성)에도 자가 수용기업은 우선공급을 적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세 번째로 자가공장 수용으로 다른 곳으로 이전 시 임대비용(3년 예상비용 3억6000만원)과 생산차질(1억원) 등 총 4억 6000만원의 손실이 예상돼 토지수용기업은 특별분양가격으로 공급을 요청했다. 또한 토지수용 유통 3개 업체는 산업단지 내에 대체입주가 가능하도록 대체토지를 요청하는 사항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산업단지 관련 기관과 대책위 요청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지원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중현 의원, 안양시 가로구역별 고도제한 관련 정담회

    국중현 의원, 안양시 가로구역별 고도제한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국중현(더불어민주당·안양6) 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도시주택국 김창선국장, 건축과 김종원과장, 안양시건축사협회 부단장 이희수외 건축사들과 함께 안양시 가로구역별 고도제한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서 건축사협회 측은 “안양시 가로구역별 고도제한이 주변도시에 비해서 월등히 강한편”이라면서 “가용용지 여력이 부족한 안양시의 발전과 건축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가로구역별 고도제한 및 간선도로와 접한 블록의 고도제한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양시 가로구역별 건축물 고도제한 완화 의견서’를 안양시에 전달했다. 이에 김국장은 “안양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건축사들의 의견을 고려해 안양시 건축발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국 의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임을 강조하고 안양시민의 안전과 주거안정를 위해 적극 검토해 경기도와 안양시의 발전 및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찬 의원,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애로사항 청취

    김종찬 의원,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김종찬(더불어민주당·안양2) 의원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이욱경 회장으로부터 어린이집 운영의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장기 휴원으로 원생이 없는 경우에도 지속적인 운영비(임대료·인건비·공공요금, 소독·방역 비용 등) 지출로 운영난 심화가 계속된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나, 급식 종사자에 대한 처우가 열악한 실정으로 인건비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면서 “유아 간식비를 현실화하여 아이들에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런 힘든 시기에 어린이집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니, 현장의 많은 어려움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집 예산지원과 정책마련을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수미 성남시장“아동과 청년이 행복한 성남 만들 것” 다함께 돌봄센터, 청년지원센터 청춘상담소 등 현장 소통

    은수미 성남시장“아동과 청년이 행복한 성남 만들 것” 다함께 돌봄센터, 청년지원센터 청춘상담소 등 현장 소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은 3일 오후 상대원3동과 단대동 다함께 돌봄센터를 차례로 찾아나서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고, 이어 센터장 등 돌봄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1일 다섯, 여섯번째로 개소한 이들 돌봄센터는 학기 중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하며, 돌봄 아동들에게 생활교육, 독서지도, 신체놀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날 은 시장은 김현정 센터장 등 돌봄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사회적 돌봄 공간이 더욱 많이 필요하다”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는 더욱 절실한 만큼 시는 점차 이러한 사회적 공유 공간을 확충해 나가 소득에 따른 차별적인 교육환경의 격차를 좁혀나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은 시장은 같은 날 수정구에 위치한 청년지원센터 커뮤니티센터도 찾아 나섰다. 또래 상담사가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함께 들어주고, 풀어나가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인 ‘청춘상담소 마음지기’ 청년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들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은 시장은 “청춘상담소 이 곳이 진로, 취업, 연애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 시대 청년들이 서로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해 나가는 소통의 장,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도 끊임없이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식당을 겸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총 6곳 설치했으며, 2022년까지는 총 32곳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경호 도의원, 가평상담소에서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지원 논의

    김경호 도의원, 가평상담소에서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지원 논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김경호 의원(더민주, 가평)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파크골프 임원진 12명과 파크골프 활성화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가평군은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4만여㎡ 부지에 36홀 규모를 갖춘 친환경 천연 잔디구장과 클럽하우스, 정자, 야외 음수대, 화장실 등의 시설을 구비한 대성지구 가평 파크골프장(36홀)을 조성하여 현재 국가 인증 3호로 지정되었고, 조종면 파크골프장(18홀) 등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및 3세대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파크골프는 공원 개념에 골프의 게임요소를 합쳐 적은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인, 3세대 가족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평 파크골프장은 넘쳐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평군 파크골프 협회 용수영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가평군의 파크골프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대회 유치를 적극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교육장 및 교육용 비품 확보와 대회 용품 기자재 확보 보관 장소 설치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대성리 북한강변에 펼쳐진 드넓은 둔치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확장하여 국제 규격에 맞도록 하여 세계대회를 유치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하천 부지가 아닌 토지를 매입하여 클럽하우스, 휴게시설, 샤워시설, 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춰 국내 최고의 파크골프장으로 개발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상호 도의원, 폐교된 대광중학교 활용 방안 정담회

    유상호 도의원, 폐교된 대광중학교 활용 방안 정담회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대광초·중 통합으로 인해 폐교된 대광중학교 활용 방안에 대하여 정담회를 가졌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에 의하면 대광중학교는 1973년 개교하여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였으나 학생수 감소로 고민 끝에 경기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통합을 결정하고 초등학교부지에 교사를 신축하여 2020년 3월 새롭게 문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폐교된 대광중학교 부지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도움이 되는 시설을 원하고 있어 대광중학교 활용 방안에 대하여 경기도교육청과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교직원 수덕원 활용 계획, 체험학습장 계획, 연수원등 여러 가지 활용 방안에 대하여 고심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역 주민들과 도의원의 지지와 함께 소통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유상호 도의원은 “관계자분들의 고민을 깊이 공감하며 자연경관도 좋고 활용가치가 높은 대광중학교 부지에 대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원기 경기도의회부의장, 의정부시 주요 등산로 안전구급대함 확대 설치 방안 논의

    김원기 경기도의회부의장, 의정부시 주요 등산로 안전구급대함 확대 설치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더민주, 의정부4)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등산로폴리스 연합대장 이진만, 의정부시의회 정선희의원, 의정부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주요 등산로 안전구급대(함) 확대 설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의정부시 등산로폴리스 대표는 “산악구조대 및 의정부경찰서와 MOU를 맺고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등산객의 안전과 인명을 구조하면서 등산로에 구급비치함이 1개소 밖에 없다”면서 주요 등산로에 구급비치함 추가 설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의정부시 주요 등산로 5개소에 구급비치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추가 설치는 시의회 협조를 통해 예산 확보 등 관련 사항에 대하여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원기 부의장은 “등산로폴리스는 몇 년 전 사패산 여성 등산객 사망 사고 후 경찰서와 함께 민간조직이 구성되었으며, 구급함 추가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추가설치 방법 외에 구급함을 5개 지구대에 비치하여 등산로폴리스가 출발전에 지구대에서 수령하여 활동한 이후 하산시 지구대에 반납하는 운영방안도 예산절감 등 여러 방면으로 좋을 것 같다”며 “향후, 등산로폴리스 연합대와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등이 모두 다함께 정담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MOU를 체결하여 함께 활동하는 방법도 강구해보자”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호 도의원, 동연재 사태 강력한 대처 경고

    김경호 도의원, 동연재 사태 강력한 대처 경고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경기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 시행한‘가평 동연재’전원주택 조성사업 문제와 관련하여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중산층을 위한 목조 전원주택단지를 만들겠다며 지난 2009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남이섬 부근에 5만 9934㎡에 총 141세대(단독주택 115세대·연립주택 26세대) 건설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문제는 2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인 드림사이트코리아(DSK)로부터 입주민 25세대가 40억 원에 달하는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피해 사례는 민간사업자로부터 전세금 반환받지 못한 사례, 분양 계약 해지 이후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례, 토지와 건물 비용을 지급했으나 등기가 되지 않은 사례 등으로 구분된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시공사 관계자와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만나 그간의 경위를 듣고 도시 공사의 부실한 관리 감독에 대해 질타했다. 또 공사와 민간사업자가 2019년 8월 공동사업자 시행 협약 해제 후에도 민간사업자가 현장에 남아 전세 계약을 하게 방치한 것은 업무 배임에 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책임 소재를 법적 확인을 통해 과실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것은 기업의 전형적인 갑질 행태로 경기도가 지향하는 공정한 경기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불법을 통해 불로소득을 창출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제한하고 통제해야 한다는 방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시행 임자인데도 민간사업자에게 문제를 돌리고 피해자에게는 명도 소송으로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방만한 운영 행태는 꼭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경호 도의원은 “민선 7기 이후 경기도 행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많이 바뀌었으나 산하 기관은 지금까지 관행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 같다”라며 “경기도의 산하 기관도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방만한 운영 행태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일 도의원, 파주상담소에서 후고마을아파트 주민 애로사항 청취

    김경일 도의원, 파주상담소에서 후고마을아파트 주민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김경일도의원(더민주, 파주3)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에서 후곡마을 4단지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주거문화 향상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후곡마을 4단지 주민들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아파트 자생단체인 경로당과 지속 의견이 상충되고 있다”며 “경로당 설치 목적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하나, 본 단지 경로당은 노인인구가 600명 이상임에도 경로당 정회원(40명)이 아니면 아파트 주민임에도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권층인 경로당 회원들만의 지속적인 경로당 이용은 불공평하므로, 주민들이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경일 도의원은 “고령 사회에서노인복지수요에 맞춰 어르신들이 가장 쉽게 이용하는 곳이 경로당이며 모두가 공평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야 한다”며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의 협조 하에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가 주라주라 랜선 페스티벌’

    ‘휴가 주라주라 랜선 페스티벌’

    한국관광공사는 개그우먼 송은이, 김신영과 함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 ‘휴가 주라주라 랜선 페스티벌’을 3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국내 여행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강원 춘천의 강촌 엘리시안 캠핑 플레이스에서 진행한다. 방송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유튜브 채널에서 오후 8시부터 생중계한다. 행사 현장에는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온라인몰에서 참여를 신청한 근로자 중 선정된 소수만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송은이와 김신영은 각각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업체이기도 한 ‘주식회사 콘텐츠랩 비보’의 대표와 ‘둘째 이모 김다비’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방송에서 ▲직장인 고민 상담소, 고민 해결해 주라 ▲나만의 언택트(비대면) 휴가 방법 추천 ▲랜덤 전화 연결 등의 코너를 흥겹게 펼쳐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댓글 참여자들과도 소통하며 재치 있는 댓글을 뽑아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인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2018년 2만명(2441개사), 2019년 8만명(7518개사)에 이어 올해 12만명의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근로자(20만원), 기업(10만원), 정부(10만원)가 공동으로 비용을 적립해 근로자가 국내 여행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최갑철 의원, 경기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추진 정담회

    최갑철 의원, 경기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추진 정담회

    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의회 이소영 의원 및 부천시 공원조성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가 ‘경기도 노후 생활SOC 개선사업’에 선정돼 삼정동 상산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추진 관련하여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에 따르면 상산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부천시 석천로 365번길 31-5(삼정동)에 공원면적 3,21제곱미터로 사업비 5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이 지역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해제지역으로 오랜기간 전반적으로 시설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전체적인 시설노후화가 심한지역이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어리이공원 리모델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부족한 편의시설 및 휴게공간 확충 ▲노후화된 놀이터시설 및 농구장 등 체육시설정비 ▲훼손이 심한 녹지 및 보행로 정비와 친환경 소재의 공원정비추진 등이 논의 되었으며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계획과 현안 등을 논의했다.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은 2020년 10월에 착공해 2020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시관계자는 밝혔다. 최갑철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겨 찾는 공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시대에 부응하는 공원 재정비에 힘써 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공원의 리모델링 이후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경관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성적 지향’ 최대 변수… 14년째 제자리걸음 차별금지법 국회 문턱 넘나

    ‘성적 지향’ 최대 변수… 14년째 제자리걸음 차별금지법 국회 문턱 넘나

    보수 개신교 등은 성소수자 포함 반대일부 여성들도 합세… 법안 통과 미지수 “동성애는 찬성이나 반대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다. 저는 이성애자지만 성소수자의 인권과 자유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민주주의 국가다.” (2017년 대선 토론회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 “우리 중 누군가는 여전히 이유 없이 차별받는다. 오늘 발의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모두가 존엄하고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출발선이다.” (2020년 장혜영 정의당 의원 페이스북) 20대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했던 차별금지법이 21대 국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장혜영 의원이 지난 29일 성별, 장애, 나이, 경제적 상황 등 모든 형태의 차별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대표 발의한 데 이어 국가인권위원회도 14년 만에 국회에 ‘평등 및 차별금지법’(평등법)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권위는 30일 전원위원회를 거쳐 확정한 법안 시안을 공개하고, “어떤 이유로도 인간의 존엄성을 유보할 수 없다”며 “국회는 조속히 입법을 추진해 모두를 위한 평등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2006년 7월 국무총리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한 후 14년 만이다. 인권위는 당시 성별, 장애, 국가, 피부색,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한 괴롭힘을 차별에 포함시키고, 이행강제금 등 시정명령권을 도입해 차별에 대해 징벌적 배상을 하라고 주장했다. ‘모든 사람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당연한 취지였지만, 관련법은 10년간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 성소수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일부 보수개신교 등 종교계의 반발 때문이다. 페미니즘 강연도 ‘동성애 행사’로 몰아가고, 해당 의원에게 문자와 전화로 항의하는 식이다. 이 때문에 19대 국회에서는 김한길 민주당 의원 등이 차별금지법을 발의했다가 철회했고, 20대에선 아예 발의도 되지 않았다. 이번에도 ‘성적 지향’을 놓고 논란이 이어져 실제 법안 통과까지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이들이 인권위 건물을 찾아 ‘동성 간 성접촉으로 에이즈 폭증’ 등이 쓰인 피켓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였다. 또 일부 여성들이 ‘트랜스젠더가 여성의 공간을 위협한다’, ‘여성이 아닌 남성만 위한 법안이다’ 등의 주장을 하고 나섰고,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차별금지법_반대한다’라는 해시태그도 나왔다. 미래통합당은 이런 점을 감안해 ‘성적 지향’ 내용을 뺀 법안 발의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이 주축이 돼 의원들을 응원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용기 있게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의원들에게 뒤에 있는 시민들의 지지를 보여 줍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번 법안 발의 의원 10인 명단을 공유하는 식이다. 성폭력상담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각종 시민단체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잇달아 내놨다. 그간 차별금지법 제정운동에 동참한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간신히 10명을 채워 발의한 것은 아쉽지만, 그동안의 과정을 고려해 보면 그 자체로 큰 성과”라고 쓰기도 했다. 국민 여론 역시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왔다. 지난 23일 인권위의 ‘차별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선 88.5%가 차별금지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성적 지향’ 최대 변수…차별금지법, 14년 만에 제정될까

    ‘성적 지향’ 최대 변수…차별금지법, 14년 만에 제정될까

    “동성애는 찬성이나 반대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다. 저는 이성애자지만 성소수자의 인권과 자유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민주주의 국가다.” (2017년 대선 토론회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 “우리 중 누군가는 여전히 이유 없이 차별받는다. 오늘 발의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모두가 존엄하고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출발선이다.” (2020년 장혜영 정의당 의원 페이스북) 20대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했던 차별금지법이 21대 국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장혜영 의원이 지난 29일 성별, 장애, 나이, 경제적 상황 등 모든 형태의 차별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대표 발의한 데 이어 국가인권위원회도 14년 만에 국회에 ‘평등 및 차별금지법’(평등법)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권위 “인권 존엄성 유보 안돼” 국회에 입법 촉구 인권위는 30일 전원위원회를 거쳐 확정한 법안 시안을 공개하고, “어떤 이유로도 인간의 존엄성을 유보할 수 없다”며 “국회는 조속히 입법을 추진해 모두를 위한 평등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2006년 7월 국무총리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한 후 14년 만이다. 인권위는 당시 성별, 장애, 국가, 피부색,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한 괴롭힘을 차별에 포함시키고, 이행강제금 등 시정명령권을 도입해 차별에 대해 징벌적 배상을 하라고 주장했다. ‘모든 사람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당연한 취지였지만, 관련법은 10년간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 성소수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일부 보수개신교 등 종교계의 반발 때문이다. 페미니즘 강연도 ‘동성애 행사’로 몰아가고, 해당 의원에게 문자와 전화로 항의하는 식이다. 이 때문에 19대 국회에서는 김한길 민주당 의원 등이 차별금지법을 발의했다가 철회했고, 20대에선 아예 발의도 되지 않았다.이번에도 ‘성적 지향’을 놓고 논란이 이어져 실제 법안 통과까지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이들이 인권위 건물을 찾아 ‘동성 간 성접촉으로 에이즈 폭증’ 등이 쓰인 피켓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였다. 또 일부 여성들이 ‘트랜스젠더가 여성의 공간을 위협한다’, ‘여성이 아닌 남성만 위한 법안이다’ 등의 주장을 하고 나섰고,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차별금지법_반대한다’라는 해시태그도 나왔다. 미래통합당은 이런 점을 감안해 ‘성적 지향’ 내용을 뺀 법안 발의를 검토하고 있다. 보수 종교계 등 반발에 ‘제정 지지’ 응원도 이에 온라인에서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이 주축이 돼 의원들을 응원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용기 있게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의원들에게 뒤에 있는 시민들의 지지를 보여 줍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번 법안 발의 의원 10인 명단을 공유하는 식이다. 성폭력상담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각종 시민단체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잇달아 내놨다.그간 차별금지법 제정운동에 동참한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간신히 10명을 채워 발의한 것은 아쉽지만, 그동안의 과정을 고려해 보면 그 자체로 큰 성과”라면서 “의원실에 전화도 걸고 후원금도 보내는 식으로 괴롭힘당하는 의원들에게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쓰기도 했다. 국민 여론 역시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왔다. 지난 23일 인권위의 ‘차별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선 88.5%가 차별금지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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