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담보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빅딜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성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LA 활동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분노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470
  • 美 단기국채 할인율 또 인하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 미국 재무부가 7일 실시한 단기국채 공매에서 상환기간 3개월 및 6개월의 평균 할인율이 모두 떨어졌다. 재무부는 이날 액면가액 기준 80억달러의 3개월 상환채권을 평균할인율 4.320%에 발행했다. 이 할인율은 지난주 4.435%보다 0.11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6개월 상환채권 역시 액면가액 기준 80억달러를 발행했는데,평균할인율은 4.375%로 지난주 4.410%에 비해 0.035%포인트가 떨어졌다. 형성된 평균할인율은 3개월 상환채권의 경우 지난 10월26일의 4.320% 이후 최저 수준이며,6개월 상환국채는 11월2일의 4.36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간금리로는 3개월 상환채권 할인율은 4.428%,6개월 상환채권은 4.537%이다. 한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부동산 거래시 모기지(담보)금리의 기준이 되는 상환기간 1년짜리 재무부 증권의 평균수익률도 지난주 4.46%로 형성돼 전주의 4.59%보다 0.13%포인트가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 주택담보 대출 선택시대/내집마련 최고 5억까지 대출

    ◎돈 넘치는 금융권 앞다퉈 ‘고객 유혹’/은행보다 생보사 금리가 오히려 낮아/교보생명­최장 30년 ‘자동대출’ 호조건.금리도 12.9%로 최저수준/주택은행­거래실적 없는 고객도 가능.중도금 납입·신축때도 대출/서울은행­다가구·단독주택에도 적용.VIP 고객엔 0.5% 우대혜택 금융기관이 주택담보 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금융권에 돈이 넘치기 때문이다.생명보험사도 발벗고 나서 최장 30년간,최고 5억원까지 빌려준다.부동산 시세가 바닥인 점을 감안하면 내집 마련의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일반대출금을 주택담보대출로 바꾸면 금리를 낮출 수도 있다.주택자금이 아닌 생활자금으로도 가능하다.아파트의 경우 시세의 60∼70% 정도까지 빌릴 수 있다.대출을 받는 데에는 5∼10일 정도 걸린다.등기부등본과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기권리증 매매계약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교보생명 ‘찬스 아파트 자동대출’이라는 상품을 통해 최고 5억원을 빌려준다.시 이상 지역의 아파트를 담보로 한다.상환기간은 10년 20년 30년 세가지다.보험가입자가 아니라도 쉽게 빌릴 수 있다. 금리는 연 12.9%로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 가운데 가장 싸다.그러나 3년까지만 적용되고 4년째부터는 실세금리에 따라 오를 가능성도 있다. 다달이 원금과 이자를 내는 분할상환식과 이자만 내다가 원금을 만기 때 갚는 일시상환식이 있다.원금을 만기 이전에 갚으면 조기상환 수수료를 내야 한다.1년 이내 3%,2년 이내 2%,3년 이내 1%이다.총 2조원의 자금 중 3,000억원이 나갔다. ■삼성생명 지난 9일부터 ‘아파트 나이스 대출’을 통해 최고 5억원을 빌려준다.금리는 연 13%지만 실세금리가 반영돼 수시로 바뀔 수 있다.상환기간은 돈을 빌리는 고객이 30년 이내에서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만기를 5년으로 했다가 30년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연장시 기간 가산금리는 없다.여유자금이 있을 때 원금의 일부를 수시로 갚을 수도 있다. ■서울은행 지난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로 최고 2억원을 빌려준다.아파트뿐 아니라 다가구 및 단독주택도 가능하다.금리는 우대금리(10.25%)에 3.5%의 가산금리가 적용돼 연 13.75%다.거래실적이 좋은 VIP 고객에는 금리를 0.5% 덜 받는다. 주택구입자금과 가계 및 생활안정자금이 있다.주택구입자금의 만기는 3년과 10년 20년 30년 등 4가지이며 생활자금의 만기는 3년이다.만기를 연장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기간 가산금리는 없다.조기상환 수수료도 없다.각 지점에서 별도의 감정 절차없이 대출한도를 바로 알려준다.총 3,000억원의 자금이 배정됐다. ■국민은행 ‘빅맨주택담보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있다.자금용도는 관계없으며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다.최고 2억원까지 빌려준다.빅맨대출의 경우 만기는 3년,금리는 연 13%다.일시상환식이고 연장은 안되나 만기시 재대출이 가능하다.그러나 금리가 바뀔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금리가 14.95%로 다소 높다.거래실적이 좋으면 0.5%포인트 금리를 낮춰 준다.만기는 일시상환식이 3년,분할상환식이 최장 30년이다. ■주택은행 ‘파워주택자금대출’을 통해 주택신축 및 구입,중도급 납입등의 경우에 빌릴 수 있다.거래가 없는 고객도 가능하다.주택신축과 구입자금은 최고 5억원까지빌릴 수 있다.중도금 대출은 6,000만원까지 가능하다.만기는 5∼20년이며 금리는 13.75%(5년)에서 14.5%(20년)로 만기가 길어질수록 금리가 0.25%포인트씩 높아진다. 신축자금대출은 건축허가일이나 소유권 보전등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구입자금대출은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소유권 보전등기를 한 날로부터 6개월이내에 각각 신청해야 한다.중도금 납입대출은 분양대금을 10% 낸 뒤 잔금 납부 이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 은행 부실채권 5조 매입

    ◎정부,産銀 등 추가신청 10조원중 절반 규모… 총23조로 늘어 정부는 이달중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특수은행이 추가로 신청한 부실 채권 요청액 10조원중 4∼5조원을 매입해 줄 방침이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 9월말까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부실채권 18조원을 매입해준 후 최대규모이다. 정부 당국자는 4일 은행들이 이달중 요청한 부실채권 매입 요청액 10조원 가운데 담보가 충실해 실제 매입액은 요청액의 절반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업공사는 10,11월중 금융기관의 매입 요청액 5,000억원중 2,230억원의 부실채권을 사주었다. 성업공사가 이달중 4∼5조원을 추가로 사 줄 경우 총 부실채권 매입액은 지난 9월 18조원에서 23조원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당초 정부는 산업,기업,수출입은행과 농·수·축협 등 특수은행,전북·광주은행 등 일부 우량은행의 부실채권을 10월이후 전체 부실채권액의 50%이내에서 사주기로 했었다. 정부 당국자는 “최근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경기하락세 둔화 등으로 크게 늘지 않아 부실채권 매입액도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실직 여성가장 창업 지원/당정,1인 5천만원까지 임대료 등 융자

    정부와 여당은 3일 담보와 보증여력이 부족,일반대출을 받기 어려운 실직여성가장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중 대상자 1,000명을 뽑아 실업자 대부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임대료 지원과 함께 자영점포를 계약해 주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민회의 金元吉 정책위의장,李錫玄 제3정조위원장과 李起浩 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열어 이같은 여성 실업대책을 추가키로 합의했다. 당정은 실직 여성가장의 자영업 창업지원을 내년 1월부터 실시,1인당 최고 5,0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실업자 대부사업 재원중 300억원을 배정했다. 또 내년에 고교나 대학을 졸업하는 미취업 학생들이 인턴과 중앙부처 행정서비스 요원 등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각 정부 부처와 공기업 등에 할당 목표를 권고,10만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 5대그룹 支保 12조 연내 청산해야

    ◎채무 35% 4조5,000억 무상 해지키로/채권단 보증채무 해소방안 마련 5대 그룹은 올 연말까지 모두 12조6,954억원의 보증채무를 해소해야 한다. 보증채무의 35% 안팎인 4조5,000억여원은 아무런 조건없이 무상(無償)해지된다.해소대상은 5대 그룹 68개 계열사가 진 300억원 이상 여신에 대한 보증채무로 국한된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기업구조조정위원회,5대 그룹 채권단으로 구성된 ‘보증채무 해소 작업반’은 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증채무 해소방안’을 마련했다.5대 그룹 채권단협의회는 이를 토대로 오는 4일 해소방안을 최종 확정한 뒤 다음주중 5대 그룹과 ‘보증채무 해소 약정’을 맺는다. 해소방안에 따르면 5대 그룹의 총 채무보증은 해외법인에 대한 모(母)회사의 지급보증을 포함할 경우 총 80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우가 30조원,현대 20조,삼성 15조,LG 9조,SK 6조원 등이다. 국내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만으로 국한할 경우 5대 그룹의 지급보증액은 19조2,829억원이다.해소작업반은 이중 5대 그룹 68개 계열사의 300억원 이상 지급보증액인 12조6,954억원을 연내 해소대상으로 제시했다.이종(異種)업종간 보증채무(99년3월말 이후 도래분)가 11조여원,동종업종(2000년 3월말 이후 도래분)은 1조6,900억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보증 해소방안에 따르면 5대 그룹은 ●담보제공 등으로 7∼8조원을 갚아야 하며 ●피보증회사의 보증채무 3,000억여원을 보증회사의 주(主)채무로 전환해야 하며 ●채무상환능력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돼 500억여원을 가산금리로 물어야 할 것으로 추산됐다.
  • 무역금융 지원 대상 확대/한은,유휴설비 구입 자금도 대상에 포함

    은행들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연 3%의 싼 금리로 대출받아 수출증대 자금으로 업체에 공급하는 무역금융 지원대상이 확대된다.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는 유휴설비 구입자금도 무역금융 대상에 포함된다. ●생산시설이 없는 사업자도 혜택 한은 沈勳 부총재는 2일 “수출증대 지원책의 일환으로 유휴설비 구입자금을 한은의 무역금융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한은은 ‘총액한도 대출규정’을 개정,빠른 시일 안에 시행할 방침이다. 현재 무역금융은 수출품생산자금과 원자재 및 완제품 구매자금 등 생산시설이 있는 사업자만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있다. 한은은 그러나 생산시설이 없는 사업자도 유휴설비를 사들여 수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휴설비 구입자금을 무역금융 지원대상에 포함시키는 작업을 펴고 있다. ●수출증대 및 부도업체 처리에 도움될 듯 유휴설비를 국내에서 사들여 해외에 수출해도 수출대금을 받을 때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매입자는 자금 부담으로 유휴설비를 사들이는 데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한은 관계자는 “유휴설비 구입자금을 무역금융 지원대상에 포함,저리의 자금을 지원해주면 수출증대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설비를 담보로 대출해준 금융기관은 그 업체가 부도처리돼도 담보로 잡은 설비를 쉽게 처분할 수 있게 돼 금융기관의 부실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 IAEA와 북한/張淸洙 논설위원(外言內言)

    핵문제로 북한측과 악연을 맺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이 29일 방한했다.청와대로 金大中 대통령을 예방,북한 핵동결 이행여부와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지하핵시설 의혹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호세 무스타니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사무총장도 한국을 방문하고 내년부터 북한의 화학무기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돌아갔다. 최근들어 OPCW와 IAEA의 사무총장들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우려가 높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하여 57년에 창설된 국제기구다.한국은 56년 IAEA 창설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북한은 74년에 가입했다.핵분열 물질이 군사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조치를 강구한다는 목표로 창설된 IAEA는 2차대전 이후 동서 냉전체제하에서 많은 역할을 했다.이같은 IAEA의 기능과 역할이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서는 상당한 고충을 겪고 한계에부딪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93년 3월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으로 야기된 북한 핵문제는 국제사회에 뜨거운 감자가 됐으며 이를 계기를 IAEA와 북한은 핵사찰 문제를 놓고 힘겨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특히 94년 북·미간의 핵합의 이후 북한은 8차례의 수시 및 정례사찰을 거부하고 있어 IAEA의 반발을 사고 있다. 북한의 핵동결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4번씩이나 채택하면서 핵시설의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지만 북한의 노련한 이중전략에 묶여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11월25일 집행이사회가 북한이 핵사찰에 협조하지 않으면 대북경수로 지원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된다. 북한 핵문제의 투명성을 전제로 대북 경수로 지원이 결정된 만큼 IAEA의 반대 입장은 합당하다고 본다.북한 핵개발 자체가 세계평화질서를 파괴하는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7,000만 민족의 운명을 담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더욱 그렇다.그런 맥락에서 북한 핵문제는 완전한 투명성이 보장돼야 한다. 핵안전협정의 이행은물론 IAEA와의 의무사항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 日 노무라증권 주무른 30代 큰손(뉴스 인사이드)

    ◎부동산증권 개발 4년간 10억弗 수익/금융위기로 가치 급락… 몽땅 날려/퇴직금 432억원만 챙기고 ‘딴살림’ 【도쿄 黃性淇 특파원】 일본 노무라(野村)증권 미국 현지법인의 이산 페너(37).흔해 빠진 경영학 석사학위(MBA)도 없이 벼락출세,수십억달러를 주무르다 노무라증권에 10억달러의 손해를 입히고 바람처럼 사라졌다. 일본의 주간 아에라 최신호는 노무라증권이 이 겁없는 풍운아 덕분에 웃다가 울게 된 기막힌 사연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뉴욕대학 출신인 무명의 페너가 노무라증권 미국 현지법인에 입사한 것은 93년 4월.입사하자마자 부동산담보증권(CMBS)이라는 신 상품을 개발,4년간 노무라증권에 10억달러의 이익을 안겨줬다. CMBS가 히트를 한 것은 미국 부동산경기가 회복되는 시점과 맞물리면서.부동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자금을 조성한 뒤 운용자금에 목말라하던 부동산업자에게 고금리로 빌려주는 사업은 크게 성공했다.불티나게 CMBS는 팔려나갔고 페너는 435명의 부하를 거느리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지난 8월 러시아 금융위기는 페너의 운명을 바꿔놨다.CMBS의 가치가 급락,노무라 미국현지법인은 엄청난 손실을 보았다.CMBS에 치중한 게 화근이었다.후발 증권사가 CMBS에 3억달러 가량밖에 투자하지 않은 데 비해 페너는 ‘위험분산의 원칙’을 무시하고 무려 70억달러까지 사업규모를 늘렸다. 노무라증권은 지난달 미국 현지법인 등의 손실로 국내외 직원 2,000명을 정리해고한다고 발표했다. 풍비박산의 와중에 페너는 슬그머니 회사를 그만두고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실을 열어 ‘재기’를 꿈꾸고 있다.무려 3,600만달러(약 432억원)의 퇴직금을 챙긴 채.
  • 外資유치/‘발표’만 있고 ‘입금’은 없다

    ◎정부압박에 쫓긴 기업들 주먹구구식 추진/내년말 64억불 목표 불구 17억불만 성사/외국기업들 까다로운 조건 제시 지지 부진 외자유치 발표가 잇따르고 있지만 실제 협상이 타결돼 국내로 돈이 들어오는 경우는 많지 않다. 기업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외자도입을 추진하는 바람에 주가 산정이나 경영권 문제 등으로 협상과정에서 외국투자자와 마찰을 빚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속이 없다 LG는 내년말까지 사업매각 등을 통해 64억달러의 외자들 조달할 계획이었다.그러나 현재 실적은 17억달러선.발표된 유치건수는 이보다 많지만 외국기업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위해 “부채 비율을 100% 이하로 조정하라”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콤은 지난 10월 미국 PWC사를 통해 7,000만달러를 들여올 계획이었다. 그러나 예정보다 1개월 이상 지나도록 진전이 거의 없다.사업계획,경영권 확보에서 의견차가 크기 때문이다. 충북은행은 지난 18일 미국 시카고교민회가 5,00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합의서교환도 안됐다.투자가 이뤄질 지도 미지수다.정부의 합병압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고육책에서 비롯됐다고 금융권은 보고 있다. 대양금속은 지난 9월 미국 투자회사 EMP와 해외전환사채(CB)발행으로 2,000만달러를 유치키로 합의했지만 주식전환 가격에 대한 이견 때문에 별 진전이 없다.빙그레는 국제금융공사(IFC)등 외국투자전문회사 2∼3곳과 지난 9월까지 2,900만달러를 유치키로 했다.그러나 현재 감감 무소식이다. ●국내업체와 해외투자자의 엇갈린 계산 대기업 관계자는 “진행 중인 대부분의 외자유치는 투자자본의 안정성은 물론,채산성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해외전환사채(CB)나 증권담보부 채권의 방식 이외에는 외자 유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이 실무협상과정에서 지나친 요구를 해오는 점도 최종 성사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주식인수를 통해 지분 참여를 하면서 현재 주가의 10%선에 팔 것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한 국내 대기업은 지난 5월부터 외자유치를 추진,최근 성사단계에 이르렀으나 “국내 여건이 호전된만큼 처음 가격보다 비싼 값에 주식을 사라”고 투자자에 요구,투자 자체가 무산되기도 했다.
  • 韓銀 ‘가계살리기’/주택담보 대출금리 인하유도

    ◎일반대출보다 1%P 낮게 은행권에 요청 은행의 가계대출금 중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금리가 최소 1%포인트 이상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한은은 기업대출보다 훨씬 높은 가계대출금리를 떨어 뜨리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일반대출 금리 이하로 낮춘다. 한은 관계자는 25일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은 일반대출보다 위험도가 낮다”며 “따라서 은행들은 일반대출 금리보다 1%포인트 정도 낮은 수준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은 朴哲 자금담당 부총재보는 이날 낮 은행회관에서 여신담당 상무회의를 소집,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및 가계대출 금리인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은행권의 총 대출 중 29%는 가계대출이며 가계대출의 42%는 주택 등 부동산 담보대출이다. ●가계·기업대출금리 격차 더 벌어진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8월의 경우 가계대출금리는 연 14.9%로 기업보다 0.1%포인트 낮았었다.그러나 한은의 총액한도대출금리 인하 여파 등으로 기업대출 금리가 크게떨어져 가계가 기업보다 금리부담이 지난 10월 1.2%포인트 높아지는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무역어음 할인금리도 인하 유도 한은은 은행이 기업으로 부터 무역어음을 인수하면서 수출보험공사의 보증을 받지 않는 어음에 대해 인수수수료를 받는 것은 시정돼야 한다고 지적한다.기업은 수출보험공사에는 보증수수료를,은행에는 인수수수료를 내는 이중고(苦)를 겪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종전에는 은행이 인수한 무역어음을 종금사에서 할인했기 때문에 인수수수료를 받을 필요가 있었지만 지금은 은행에서 바로 할인해 주기 때문에 할인금리와 별도로 인수수수료를 받는 것은 은행의 잇속만 챙기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 워크아웃 맥슨전자에 500억 지원

    ◎채권은행단 대출금중 100억원은 출자 전환 제일은행 등 26개 채권금융기관은 24일 회의를 열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 선정된 맥슨전자에 대해 117억원의 운영자금과 원자재 조달을 위한 지급보증으로 3,000만달러 등 50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워크아웃 방안을 확정했다. 채권단의 대출금 중 100억원은 출자로 전환하고 250억원은 전환사채(CB)로 바꿔 주기로 했다. 나머지 대출금은 2002년말까지 원리금의 상환을 유예했다. 맥슨전자의 태국과 필리핀 현지법인의 주식 69만7,000주(장부가 129억원)에 대해서는 공동담보로 설정,관리하기로 했다.
  • “부실금융기관 언제든 퇴출”/李 재경 ‘범금융인대회’ 연설

    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전국은행연합회 주최로 서울 능동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열린 ‘범금융인대회’에서 연설을 통해 “금융기관들이 담보여신 관행에서 탈피해 제대로 된 신용평가와 사업전망을 통해 대출함으로써 생산성이 높은 곳으로 자금이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 금융기관들은 경영결과에 대해 주주에게 책임을 지고 경쟁에서 뒤떨어질 경우 언제든 퇴출될 수 있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출금리 추가 인하” 정부 압박에…/은행들 “고민입니다”

    ◎IMF후 고금리예금 부담 늘어 눈치보며 시간벌기/“1%P 낮추면 수천억 손실… 내년 4월돼야 가능” 은행권이 대출금리의 추가인하 여부로 고심하고 있다. 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18일 올 연말까지 가계대출금리의 추가 인하(1∼2%포인트)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으나 대부분 시큰둥한 반응이다. 그러나 정부는 계속해서 압박을 가하겠다는 복안이다. ●눈치보기 작전 대부분 은행들은 아직 외부에서 ‘명령’이나 조치가 내려진 것이 없다며 자발적으로 대출금리를 추가로 내릴 여지가 없다고 항변한다. 지난 10월 초 대출금리를 내렸기 때문에 수지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조흥은행 실무자는 “추가 인하하라는 지침이 떨어진 것이 없다”며 “그러나 지침만 내려오면 바로 검토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의 한 간부는 “신문에서만 봤을뿐 대출금리 추가 인하와 관련한 조치나 권유는 없었다”며 “일반대출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제를 활성화하고 있는데다 가령 대출금리를 1%포인트 낮출 경우 연간 1,800억∼2,000억원의 손실이 생기기 때문에 대출금리를 추가로 일률적으로 낮추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상업은행도 만기를 연장할 때 적용하는 기간 가산금리를 없앤데다 신용도에 따라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에 얹히는 가산금리(0∼4.5%)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어서 다른 은행들보다 먼저 금리를 낮추기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주택은행도 우대금리나 가산금리는 손대지 않고 현재 1∼1.5%인 기간 가산금리만 주초에 폐지할 방침이다. ●정부,금주 중 다시 독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기업에 비해 가계대출금리는 상대적으로 덜 떨어졌다”며 “정부는 금주에 가계대출금리를 추가 인하토록 다시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李장관 발언의 후속 조치 차원이다. 은행들은 따라서 예금(수신)금리를 낮춰 조달비용을 떨어뜨린 뒤 대출금리를 내리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야 대출금리 인하에 따른 수지악화 부담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은행권에서는 그러나 올 초 고(高)금리로 유치한 예금이 내년 2∼3월쯤 만기가 돌아와 대출금리가 IMF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시점을 내년 4월 이후로 보고 있다.
  • 대출금리 1∼2%P 인하 유도

    ◎정부,은행에 강력 촉구… 콜금리는 현수준 유지 정부는 가계와 기업 대출금리를 1∼2%포인트 정도 인하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그러나 현재 7% 수준의 콜금리는 적정수준이라고 평가하고 당분간 추가 인하를 유도하지 않기로 했다. 콜금리가 더 낮아질 경우 내외 금리가 역전돼 외화유출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은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13∼15% 수준인 은행 등 금융기관 대출금리를 1∼2%포인트 인하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재경부는 이날 오후 소집된 은행 여신담당 임원회의에서 은행들의 금리인하를 촉구했다. 李장관은 “가계와 기업 대출금리는 추가인하 여지가 있다”며 금리인하를 강력 유도할 방침을 밝혔다. 특히 가계대출의 경우 “은행들이 부동산을 담보로 잡고 있어 리스크가 크지 않은 만큼 높은 금리를 부담시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李장관은 현재 신용경색 현상은 완화되고 있으며,내달중 기업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사업성 예산의 조기집행 등으로경기부양을 적극화하고 실업자 감축대책과 건전한 금융기관정착을 위한 소프트웨어 대책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 건설교통위(國監 하이라이트)

    ◎신공항 잦은 설계변경 집중 추궁/착공후 114차례나 변경 사업비 4조 가량 증가/부실 홍콩공항 예들며 의원들 특별대책 주문 9일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의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설계변경 및 종합정보통신시스템의 문제점 등이 집중 거론됐다.의원마다 홍콩 첵랍콕신공항과 말레이시아 세팡공항의 예를 들며 조목조목 따졌다. 국민회의 徐한샘 의원은 “92년 인천국제공항 착공 이후 설계를 114차례나 변경,총사업비가 3조4,000억원에서 7조4,000억원으로 4조원 가량 증가했다”며 그 이유를 물었다. 같은 당 李允洙 의원도 “건교부와 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율변동 증액분 2,000억원 ▲물가상승분 1,241억원 ▲소송 패소에 따른 추가 보상비 684억원 ▲화물터미널공사 미반영분 706억원 등 1조원 이상의 공사비가 더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가세했다. 한나라당 李在昌 의원은 “지난 7월 27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개장한 홍콩 첵랍콕공항이 개항 첫날부터 전산망 고장으로 수십편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는 등 대혼란을 빚었다”면서 “우리나라도 이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한다”고 특별대책을 주문했다.국민회의 李龍三 의원도 “첵랍콕공항에서 화물터미널시스템 장애,항공기운항 안내소프트웨어 오작동 등 문제점으로 홍콩 경제에 미친 손실은 자그만치 8,234억원이나 된다”고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했다. 한나라당 金榮馹 의원은 “공단이 미들웨어로 채택한 CORBA는 아직까지 공항시스템에 쓰인 적이 없고 개관적으로 검증된 사실도 없다”면서 “공단이 이제 겨우 개발 초기단계인 이 개념을 도입하려는 것은 유사 이래 대역사라는 우리 신공항 건설을 담보로 특정회사 제품을 실험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질책했다.
  • 상업銀 5,000만弗 신규 차입/영국 아랍계銀서 무담보로

    시중은행들의 신용이 살아나 잇따라 해외차입에 성공하고 있다. 한일은행과 합병하는 상업은행은 최근 담보나 보증없이 신용으로 5,000만달러를 해외차입했다. 대외신인도가 회복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로 IMF(국제통화기금)체제 이후 꽉 막혀있던 신규 해외차입에 활기를 줄 것으로 보인다. 상업은행은 8일 “영국 런던에 있는 아랍계 은행으로부터 신용으로 5,000만달러를 직접 차입하는 데 성공해 9일 대금이 입금된다”고 밝혔다. 차입조건은 런던은행간 금리인 리보에 4%포인트를 더한 금리이며 만기는 1년이나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상업은행은 또 한일은행과의 합병으로 대형화되는 이점이 작용해 종전 씨티은행에 설정했던 500만달러의 신용공여한도(크레딧 라인)가 최근 되살아났다. 국민은행도 몇 개의 외국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신디케이트 론 형식으로 현재 5,000만달러를 확보한 상태이며,1억달러 범위에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하나은행도 지난달 같은 방식으로 해외차입을 성사시켰다.
  • “産銀,자회사에 거액 특혜대출”

    ◎金權泰 의원 “산업리스 등 2곳에 2조6,000억” 산업은행이 한국기술금융과 산업리스 등 자회사를 살리기 위해 2조6,000억원 규모의 특혜성 대출을 해줬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회의 金槿泰 의원은 6일 국회 재경위의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의 자금이 산업자금과는 무관한 한국기술금융이나 산업리스와 같은 여신기관에 대출된 것은 자회사를 살리기 위한 특혜대출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金의원은 지난 8월 말 현재 한국기술금융 등 5개 금융 자회사에 대한 산업은행 대출은 2조6,000억원으로 산업은행 여신 상위 30개 사의 총 여신규모(19조2,595억원)의 13.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金의원은 “한국기술금융의 여신규모는 산은 여신순위 3위,산업리스는 12위에 각각 해당하는 등 자회사에 대한 비정상적인 대출관행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金의원은 산업은행은 자회사에 무담보 또는 우대금리 조건으로 약 2조원 규모의 특혜성 대출과 6,000억원의 지급보증을 함으로써 민간기업에 대한 설비자금을 조달하는 개발 금융기관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이처럼 엄청난 규모의 대출을 받은 자회사는 부실규모가 1조4,774억원에 달해 그 부담이 그대로 산업은행에 되돌아옴으로써 부실의 이중고가 쌓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산업리스의 부실규모는 8,660억원이며,이미 퇴출이 결정된 산업증권은 1,994억원의 부실을 떠안고 무너졌다.
  • 무역어음 할인한도 확대/수출지원대책위 3차 회의

    ◎업체당 1,000억으로… 수출보증 재원도 5조 늘려 정부는 ‘신(新) 3저’에 따른 수출 호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현재 업체당 500억원으로 돼 있는 무역어음의 할인한도를 1,000억원으로 확대,대기업들이 무역어음 할인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용보증기관에 세계개발은행(IBRD)의 지원자금 10억달러를 추가 출연,5조원의 수출보증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러나 대기업에 대한 무역금융은 계속 허용치 않기로 했다. 정부는 6일 산업자원부 대회의실에서 朴泰榮 산자부 장관 주재로 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 건설교통부 국세청 한국은행 등 관계부처 및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지원대책위원회 제 3차회의를 개최,지난 5일 정·재계 간담회에서 나온 재계의 요구사항을 논의한 끝에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수출입은행의 수출환어음 매입자금을 5대그룹 계열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그 재원도 현재의 5억달러에서 10억달러로 확충하기로 했다. 또 수출증대에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에서 올안에 400억원,내년 2,000억원의 자금을 각각 수출입은행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무조사를 면제받는 수출기업수를 당초 1,119개에서 1,334개로 215개 늘리고,자금난을 겪는 수출업체에 대해 △최장 6개월간 납기연장 △최장 9개월간 징수유예 △3,000만원 이하의 세금에 대한 납세담보 면제 등도 해주기로 했다.
  • 통일외교통상위/國監 하이라이트

    ◎‘北 핵보유 가능성’ 다시 도마위에/‘이홍구 대사 정년’ 추궁/독도에 순수비 건립 주문 5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의 외교통상부 국감(2차)에서는 지난달 24일 1차 국감때의 최대쟁점이던 독도 영유권 문제가 다소 시들해진 대신 북한 핵이 초첨으로 부각됐다. 국민회의 趙淳昇 의원은 “카트먼 미 한반도 평화담당 특사의 방북 때 북한지하시설이 핵시설로 판명되면 미국이 선제공격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나라당 金德龍 의원은 “미국은 금창과 태천 지하시설의 핵의혹 수준이 이미 지난 영변 핵 사태의 초반 수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민련 李健介 의원도 “미 군사 전문가는 북한이 이미 핵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안보가 취약할 때 한강 이북을 기습점령,핵을 담보로 휴전·통일회담을 제의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에 대해 洪淳瑛 외교부장관은 “북한 지하시설이 핵시설로 판명될 때까지 과도한 대응은 자제할 방침”이라고 답변했다. 李洪九 주미대사의 정년문제도 끄집어 냈다. 한나라당 李信範 의원은 “盧泰愚 전 대통령은 88년 朴東鎭 李源京 대사를 임명하기 위해 특임공관장의 연령제한을 배제하는 ‘특임공관장 인사관리 지침’을 제정했으나 3년후 이 지침을 삭제했다”면서 “朴定洙 전 장관이 10년전의 불법임명 전례를 원용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權翊鉉 의원이 “金大中 대통령이 독도를 직접 방문,신라 진흥왕이 순수비를 세운 것처럼 독도에 ‘金大中 순수비’를 세우라”고 이색주문을 했다. 이에 洪장관은 “독도는 국제법적으로나 역사 적으로나 우리 영토가 분명하므로 특별히 대통령이 방문할 필요가 없다”고 답변했다.
  • “철저한 원가절감 가격 승부를”/민간경제硏 제시 ‘이용전략’

    “신3저는 수출로 접목시켜야 빛난다” “신3저 효과가 비록 미미하더라도 수출증대를 위해 적정환율을 유지해야 하며” “기업은 ‘마른 수건도 다시 짜는’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제시하는 ‘신3저 활용법’이다. ■수출애로 타개에 나서라=공적자금을 수출관련업종에 우선 배정하고 설비개체와 유휴자산 매각,인력감축 등을 구조조정 차원에서 지원하라. 원자재 조달과 물류,해외시장 개척,행정서비스 등에서 수출기업을 위한 단축경로(Fast Track)를 만드는 일도 필요하다. 무역어음 유통을 활성화하고 외상수출과 해외재고 등을 담보로 자금을 제공하는 신금융기법도 개발해야 한다. 틈새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품목을 개발하고 정부부처,협회 등이 지속적으로 수출현장의 애로를 듣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밀착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수입규제에 대한 사전대응을 보다 강화하고 적정환율 관리를 통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마른 수건도 다시 짜라=한계를 돌파하는 철저한 원가절감으로 가격경쟁에 대응해야 한다. IMF체제이후 표면적인 경비삭감은 많이 이뤄졌으나 총체적이고 구조적인 원가절감은 미흡하다. 경영난에 직면한 수출기업을 업계가 공동으로 인수하거나 금융기관이 운영자금을 지원,수출활동을 유지시켜야 한다. 불황기에는 거래선의 애로를 해결해주고 신뢰를 얻는 일이 중요하다. 아시아시장의 위축에 대비,대체시장을 개발해야 하며 선진국에서도 승부를 걸어야 한다. 다소 무리한 목표를 설정해 조직내 긴장감을 유지하고 기업역량을 한단계 도약시키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