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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내 주검으로… 무안 추락 제주항공기 179명 최종 사망

    끝내 주검으로… 무안 추락 제주항공기 179명 최종 사망

    시신훼손 심해 육안 확인 불가 10명전남 무안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최상목 권한대행 “사상자 가족 지원 최선” 연말 가족 또는 지인과 행복했던 시간은 산산조각이 났다.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는 끝내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사고 발생 12시간 만에 최종 확인됐다. 생존자는 단 2명뿐이다. 소방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화재 사고와 관련, 오후 9시 6분 기준 생존자 2명(구조), 179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 중 남성은 84명, 여성은 85명, 확인 불가 10명이다. 확인 불가는 화재로 인해 시신훼손이 심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소방청은 이날 “신원이 명확히 확인된 인원은 현재까지 88명”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탔다. 생존자는 기체 후미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그마저도 1명은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부딪히면서 탑승객이 외부로 튕겨져 나갔고, 여객기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시신의 신원 확인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불에 타 신원 확인이 육안으로 어려운 사망자는 지문 채취나 DNA 검사를 해야 한다”면서 “기체에 난 불로 동체 파손이 심한데다 일부 시신은 충격으로 신체가 흩어지거나 불로 소실돼 신원 확인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시 30분 태국 방콕을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는 오전 8시 30분쯤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조류 충돌 등으로 활주로로 동체 비상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해 폭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행기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으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조치라고 행정안전부는 전했다. 사회재난으로는 2022년 이태원 압사 사고 이후 13번째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범부처 차원에서 관련 법령에 따른 피해자 지원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주민등록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담당하게 된다. 최 권한대행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사상자 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소방청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망 177명… 실종 2명”

    [속보] 소방청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망 177명… 실종 2명”

    소방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화재 사고와 관련, 오후 5시 53분 기준 생존자 2명(구조), 177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 중 남성은 82명, 여성은 84명, 확인 불가 11명이다. 확인 불가는 화재로 인해 시신훼손이 심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소방청은 이날 “현재 신원이 명확히 확인된 인원은 현재까지 57명”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자는 기체 후미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부딪히면서 탑승객이 외부로 튕겨져 나갔고, 여객기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시신의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브리핑에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불에 타서 현재 신원 확인이 육안으로 어려운 사망자는 11명으로 지문 채취를 해보고 이마저 어려운 경우 경찰에서 DNA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찾지 못한 실종자들의 경우 충돌 후 화재로 인해 기체의 동체 파손이 심해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경우로 불에 많이 타 소실되면 통상 시신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시 30분 태국 방콕을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는 오전 8시 30분쯤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조류 충돌 등으로 활주로로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활주로 외벽과 충돌·폭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행기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으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국내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여객기 참사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속보] 소방청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176명 사망… 오후 5시 49분 기준”

    [속보] 소방청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176명 사망… 오후 5시 49분 기준”

    소방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화재 사고와 관련, 오후 5시 49분 기준 생존자 2명(구조), 176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 중 남성은 82명, 여성은 83명, 확인불가 11명이다. 미확인자는 화재로 인해 시신훼손이 심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자는 기체 후미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부딪히면서 탑승객이 외부로 튕겨져 나갔고, 여객기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시신의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브리핑에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했다. 이날 오전 1시 30분 태국 방콕을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는 오전 8시 30분쯤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조류 충돌 등으로 활주로로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활주로 외벽과 충돌·폭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행기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으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속보] 소방청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174명 사망… 오후 5시 26분 기준”

    [속보] 소방청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174명 사망… 오후 5시 26분 기준”

    소방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화재 사고와 관련, 오후 5시 26분 기준 생존자 2명(구조), 174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 중 남성은 80명, 여성은 83명, 확인불가 11명이다. 미확인자는 화재로 인해 시신훼손이 심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자는 기체 후미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부딪히면서 탑승객이 외부로 튕겨져 나갔고, 여객기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시신의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브리핑에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불에 타서 현재 신원 확인이 육안으로 어려운 사망자는 11명으로 지문 채취를 해보고 이마저 어려운 경우 경찰에서 DNA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찾지 못한 실종자들의 경우 충돌 후 화재로 인해 기체의 동체 파손이 심해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경우로 불에 많이 타 소실되면 통상 시신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시 30분 태국 방콕을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는 오전 8시 30분쯤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조류 충돌 등으로 활주로로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활주로 외벽과 충돌·폭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행기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으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속보] 소방청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망자 167명”

    [속보] 소방청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망자 167명”

    소방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화재 사고와 관련, 오후 5시 11분 기준 생존자 2명(구조), 167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 중 남성은 79명, 여성은 77명, 확인불가 11명이다. 미확인자는 화재로 인해 시신훼손이 심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자는 기체 후미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부딪히면서 탑승객이 외부로 튕겨져 나갔고, 여객기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시신의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브리핑에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불에 타서 현재 신원 확인이 육안으로 어려운 사망자는 11명으로 지문 채취를 해보고 이마저 어려운 경우 경찰에서 DNA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찾지 못한 실종자들의 경우 충돌 후 화재로 인해 기체의 동체 파손이 심해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경우로 불에 많이 타 소실되면 통상 시신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속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망자 151명… 확인 불가 9명

    [속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망자 151명… 확인 불가 9명

    소방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화재 사고와 관련, 오후 4시 49분 현재까지 생존자 2명(구조), 151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 중 남성은 71명, 여성은 71명, 확인불가 9명이다. 미확인자는 화재로 인해 시신훼손이 심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탑승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승무원 2명을 구조했다. 기체 후미부터 수색을 시작한 결과 현재까지 사망자 151명을 확인했으며 추가 사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부딪히면서 탑승객이 외부로 튕겨져 나갔고,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시신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브리핑에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했다.
  • [속보]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망자 127명 중 9명 신원 확인 불가… “불타 훼손 심해 DNA 필요”

    [속보]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망자 127명 중 9명 신원 확인 불가… “불타 훼손 심해 DNA 필요”

    육안 확인 불가 시 지문채취→DNA 확인“불로 소실 포함… 확인에 시간 걸려”사고 8시간 지났지만 수색 작업 계속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의 사망자 127명 중 9명은 안타깝게도 화재로 인해 훼손 상태가 심해 육안으로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은 29일 오전 9시 3분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화재 사고와 관련, 오후 4시 18분 현재까지 생존자 2명(구조), 127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 중 남성은 59명, 여성은 59명, 확인 불가 9명이다. 탑승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다. 앞서 13명이 확인 불가 상태였으나 일부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사고 발생 8시간이 지났지만 실종자는 여전히 50여명이 남은 상태로 수색 작업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불에 타서 현재 신원 확인이 육안으로 어려운 사망자는 9명으로 지문 채취를 해보고 이마저 어려운 경우 경찰에서 DNA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현재 찾지 못한 실종자들의 경우 충돌 후 화재로 인해 기체의 동체 파손이 심해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경우로 불에 많이 타 소실되면 통상 시신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승무원 2명을 구조했다. 기체 후미부터 수색을 시작한 결과 현재까지 사망자 127명을 확인했으며 추가 사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부딪히면서 탑승객이 외부로 튕겨져 나갔고,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시신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브리핑에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시신은 임시영안소에 현재 안치돼 신원 확인 작업을 거치고 있다”면서 “남녀만 확인된 상태에서 가족이 최종 신원을 확인한 시신 10여구에 대해서는 가족 합의 하에 장례식장으로 이동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쯤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는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활주로 외벽과 충돌했다. 사고 항공기는 오전 1시 30분쯤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8시 30분쯤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행기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으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속보] 정부 “조류충돌주의→메이데이→착륙·충돌”

    [속보] 정부 “조류충돌주의→메이데이→착륙·충돌”

    무안국제공항이 제주항공 사고여객기에 착륙 직전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주의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여객기는 조류 충돌 경고 후 1분 후에 조난신호인 ‘메이데이’를 요청했고 이후 5분 만에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3차 브리핑’을 열어 이렇게 밝혔다.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7분쯤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은 사고기에 조류 충돌을 경고했고, 이어 1분 후인 58분에 사고기 기장이 메이데이를 요청했다. 이후 사고 여객기는 오전 9시쯤 19활주로 방향으로 착륙을 시도했고, 3분 후인 9시3분쯤 랜딩기어없이 착륙하다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활주로 01번 방향으로 착륙을 시도하다 관제탑에서 조류 충돌 주의 경보를 주자 얼마 안 있다가 조종사가 메이데이를 선언했다”며 “그 당시 관제탑에서 활주로 반대 방향으로 착륙 허가를 줘서 조종사 수용하고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지나서 담벼락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현재 비행기록장치는 사고조사위원회가 수거했다”며 “음성기록장치는 현장 상황 따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짧은 활주로가 사고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2800m는 그전에도 항공기 운항했고, 활주로 길이 충분치 않아 사고 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국토부는 사상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선 “동체착륙하고 불이 났고, 그 뒤에 바로 출동했다”며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속보] 국토부 “무안 사고기 ‘조류 경고’ 6분 후 충돌…‘메이데이’ 직후”

    [속보] 국토부 “무안 사고기 ‘조류 경고’ 6분 후 충돌…‘메이데이’ 직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공항 관제탑이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주의를 준 지 6분 만에 해당 여객기가 착륙 중 담벼락에 부딪쳤다고 국토부가 29일 밝혔다. 국토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주 실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7분쯤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이 사고기에 조류 충돌을 경고했고, 1분 후인 58분에 사고기 기장이 조난 신호인 ‘메이데이’를 요청했다. 여객기는 오전 9시쯤 애초 착륙 방향인 01 활주로 반대 방향인 19활주로를 통해 착륙을 시도했으며, 3분 후인 9시 3분쯤 랜딩기어를 내리지 않은 채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담벼락과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행기록장치는 사고조사위원회가 수거한 상태이며, 음성기록장치는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짧은 활주로 길이가 사고의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2800m에서 항공기를 운항했으며 활주로 길이가 충분치 않아 사고가 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반박했다. 무안공항 활주로는 인천공항(3750∼4000m), 김포공항(3200∼3600m) 보다 짧지만, 청주공항(2744m), 대구공항(2755m)보다는 길다. 사고기를 운항한 2명의 조종사의 비행 경력은 기장 6823시간, 부기장 1650시간 등으로 각각 2019년 3월과 지난해 2월 현 직책을 맡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기의 2가지 블랙박스 가운데 비행기록장치의 수거를 마쳤다고 밝혔다. 나머지 음성기록장치는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세부적인 사고 상황과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동체착륙 후 화재가 발생했고 즉시 출동했다”면서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려면 최소 수개월에서 수년여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7월 아시아나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사고(2명 사망, 181명 부상)의 경우 원인 조사 보고서가 나오기까지 11개월이 걸린 바 있다.
  • [속보] 181명 태운 무안 추락 제주항공기 124명 사망, 2명 생존

    [속보] 181명 태운 무안 추락 제주항공기 124명 사망, 2명 생존

    소방청은 29일 오전 9시 3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화재 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생존자 2명(구조), 124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 중 남성은 54명, 여성은 57명, 확인불가 13명이다. 탑승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승객 1명과 승무원 1명을 구조했다. 기체 후미부터 수색을 시작한 결과 현재까지 사망자 120명을 확인했으며 추가 사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부딪히면서 탑승객이 외부로 튕겨져 나갔고,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시신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브리핑에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쯤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는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활주로 외벽과 충돌했다. 사고 항공기는 오전 1시 30분쯤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8시 30분쯤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행기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으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속보] 중대본 “무안 여객기 피해자 유가족 일대일 전담 공무원 지정”

    [속보] 중대본 “무안 여객기 피해자 유가족 일대일 전담 공무원 지정”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사고로 현재까지 8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열고 피해자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29일 오전 11시 30분쯤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무안 항공기사고 수습 지원 및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기관·지자체 대응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또 현장 구조·구급은 소방청, 사고 원인조사 및 재발방지대책은 국토부,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사고 수습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역할 분담을 하기로 했다. 특히 피해자 유가족 대기소를 설치하고 일대일 전담 공무원 지정 등 통합지원센터도 조속히 운영하도록 요청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9시 3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화재 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생존자 2명(구조), 85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 중 남성은 39명, 여성은 46명이다. 탑승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기체 후미부터 수색을 시작한 결과 현재까지 사망자 85명을 확인했으며 추가 사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했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부딪히면서 탑승객이 외부로 튕겨져 나갔고,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시신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브리핑에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 [속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85명 사망, 2명 생존

    [속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85명 사망, 2명 생존

    소방청은 29일 오전 9시 3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화재 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생존자 2명(구조), 85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 중 남성은 39명, 여성은 46명이다. 탑승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승객 1명과 승무원 1명을 구조했다. 기체 후미부터 수색을 시작한 결과 현재까지 사망자 85명을 확인했으며 추가 사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했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부딪히면서 탑승객이 외부로 튕겨져 나갔고,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시신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브리핑에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쯤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는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활주로 외벽과 충돌했다. 사고 항공기는 오전 1시 30분쯤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8시 30분쯤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행기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으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속보] 전남소방 “여객기 사고 구조자 2명 외 대부분 사망 추정”

    [속보] 전남소방 “여객기 사고 구조자 2명 외 대부분 사망 추정”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탑승자 181명 중 생존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남도소방본부는 29일 오후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서 항공기 탑승 가족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소방본부는 181명 중 2명이 생존했으며 나머지 179명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현재까지 시신이 확인된 사망자는 85명이다. 당국은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부딪히면서 탑승객이 외부로 튕겨져 나갔고,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시신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당국은 탑승자들이 어느 위치에서 어떻게 희생 당했는지를 임시로 표기하는 식으로 사고 개요를 조사하는 중이다. 동체는 모두 파손된 상태다. 소방당국으로부터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오열했다.
  • 무안 여객기 사고 구조 2명 사망 47명…담장 밖 시신 수습 중

    무안 여객기 사고 구조 2명 사망 47명…담장 밖 시신 수습 중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외벽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7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랜딩기어 없이 동체착륙을 시도하다가 사고가 났다.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 끝단에 이를 때까지 속도블 줄이지 못하면서 끝단 외벽 구조물과 충돌했고, 동체가 파손되면서 폭발이 일어나 화재가 발생했다.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승무원 6명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한국인 승객이 173명, 태국인 승객이 2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까지 기체 꼬리 쪽에서 2명이 구조됐으며, 4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청은 “오전 9시 3분쯤 첫 신고가 접수됐으며 오전 9시 46분쯤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즉시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항공대 소속 대원 80명과 소방헬기를 동원해 43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생존자 구조 및 시신 수습 중…절단기 작업 소리도 사고가 발생한 곳은 무안공항 남쪽 활주로 끝단으로 현재 생존자 구조와 시신 수습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공항 담벼락 밖에 추락한 시신을 수습하고 있으며, 담벼락 안에서도 여객기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공항 밖에서는 뚫린 담장 너머로 검게 불에 탄 여객기 꼬리 부분이 보이고 있으며 안에서는 절단기 작업 소리가 들리고 있다. 공항 담벼락 밖에는 탑승객들의 캐리어와 찢긴 동체 잔해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 중 사고 추정” 이날 사고 여객기는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났다. 이날 오전 1시 3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무안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무안공항 1번 활주로에 접근해 1차 착륙을 시도하던 사고 여객기는 정상 착륙이 실패해 복행(Go Around)해 다시 착륙을 시도하다가 오전 9시 7분쯤 사고가 났다. 동체착륙을 시도한 항공기는 활주로 끝단에 이를 때까지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공항 끝단 외벽 구조물과 충돌했고, 동체가 파손되면서 폭발이 일어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다. “새떼와 충돌 후 엔진에 이상” 목격담 사고 여객기가 착륙 전 새 떼와 충돌 후 엔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였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무안공항 인근 바닷가에서 낚시하던 정모(50)씨는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에 착륙하려고 하강하던 중 반대편에서 날아온 새 무리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상황을 목격했다. 일부 새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간 듯 2∼3차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오른쪽 엔진에서 불길이 보였다고 정씨는 설명했다. 여객기는 다시 상승했지만 높이 오르지 못했다고도 전했다. 여객기가 저공비행으로 선회해 애초 착륙하려던 방향의 반대편에서 다시 착륙을 시도한 것으로 정씨는 추정했다. 정씨는 “착륙 과정에서 여객기가 머리 위를 지나갔는데 맨눈으로 봤을 때 랜딩기어(바퀴)는 내려와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 계엄 해제 후 국회의장 체포 시도?… “공관 담벼락 배회하는 군인 포착”

    계엄 해제 후 국회의장 체포 시도?… “공관 담벼락 배회하는 군인 포착”

    전투복 군인 11명, 사복 입은 2명계엄 해제 이후에도 15분간 대기 국방부에 2차 계엄 의혹 해명 촉구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국회의장 공관으로 출동한 뒤 계엄이 해제된 후에도 약 15분 동안 대기한 것으로 24일 드러났다. 국회 사무처는 계엄군의 행위가 비상계엄 해제 이후 귀가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며 국방부에 해명을 요구했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군의 이 같은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사무처가 전수조사한 CCTV 영상 안에는 4일 오전 1시부터 5시쯤까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의장 공관 인근에서의 계엄군 움직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우 의장이 국회에서 재석 의원 190명의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시킨 지 40여분이 지난 오전 1시 42분, 공관 외곽 CCTV에는 전투복 차림의 군인 11명이 2열 종대로 담벼락을 따라 지나가는 모습이 찍혔다. 이들은 오전 1시 50분에 공관 정문에 집결한 후 진입로 앞에서 서로 일정한 거리를 두고 흩어졌다. 영상에는 패딩 등 사복을 입은 2명이 군인들을 이끄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이들을 포함해 총 13명의 계엄군은 국무회의를 통해 비상계엄이 공식 해제된 오전 4시 30분을 넘겨 4시 45분까지 공관 주변을 배회한 것으로 보인다. 김 사무총장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를 무시하고 의장 공관에 병력을 투입한 사유가 무엇이냐”며 “공관 주변에 출동한 병력과 무장 수준은 어느 정도였는지, 국회가 보유한 CCTV 영상으로 식별되는 병력 외에 추가적인 병력이 배치됐는지 등 국방부는 비상계엄 당일 공관 주변에 배치된 군 부대의 출동 현황과 목적, 무장 수준을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사무처는 특히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이후 계엄군이 뒤늦게 의장 공관에 집결한 점, 또 국무회의에서 계엄이 공식 해제된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감시와 통제 대열을 유지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2차 계엄을 염두에 두고 귀가하는 우 의장을 노린 것이란 의혹도 제기됐다. 김 사무총장은 “이 사안은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의 신변상 안전에 관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계엄 해제 의결 후 공관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의장을 체포하라는 명령이 있었는지, 2차 계엄의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닌지 국방부 해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사무처는 추후 해당 CCTV 영상을 수사기관에 제출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 계엄 동원 ‘블랙요원’ 여전히? 김선호 대행 “전원 복귀 확인”

    계엄 동원 ‘블랙요원’ 여전히? 김선호 대행 “전원 복귀 확인”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동원됐던 인원은 모두 소속 부대로 복귀한 상태라고 24일 밝혔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위원은 김 대행에게 “비상계엄 시 정보사령부 소속의 HID 블랙 요원들, 청주 소재 군 공항을 공격하라는 밀명을 받고 출동했는데 아직 복귀 안 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실상이 어떤가”라고 물었다. 김 대행은 “제가 확인한 결과 그때 동원이 됐던 관련 요원들은 다 상황이 종료돼서 다 부대로 원복이 된 걸로 제가 확인을 했다”면서 현재 부대 미 복귀 인원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계엄에 동원된 정보사령부 소속 ‘블랙 요원’(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요원) 중 직속상관의 복귀 명령이 내려가지 않아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인원이 있다면서 “내란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법사위에서 김 대행이 복귀를 확인한 뒤에도 민주당 의원들은 관련 제보가 있다며 추가 파악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전현희 의원은 “실제로 지금 시중에서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블랙 요원으로부터의 제보”라며 “현재 복귀명령을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 청주공항 폭발 임무를 맡은 요원도 있고 사드(THAAD) 기지 테러 임무를 맡은 요원들이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제보자가 C4 폭탄과 권총 탄창 5개를 소지하고 있다고 했다는 전언도 내놓으며 청주공항과 사드 기지의 경계를 더 강화할 것과 정보사에서 반출된 폭탄·탄약 등을 전수조사 및 회수할 것을 주문했다. 전 의원과 이건태 의원은 현역 군인 요원 외에 민간인인 블랙 요원들도 있다면서 업무 중지와 복귀 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회의 도중 국방부에 추가 확인 지시를 내린 김 대행은 이후 보고받은 최종안이라면서 “비상계엄 때 소집됐던 특수요원들은 12월 4일 계엄 해제와 동시에 다 부대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군은 민간인 요원을 운용하고 있지 않다”며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요원들의 부대장한테 확인한 결과 외부에서 활동하는 인원은 없고 제기되는 의문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현재까지 확인한 상태에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롯데리아 회동’과 계엄 당일 판교 정보사령부 100여단 대회의실 배석 멤버로 꼽히는 정보사 소속 김봉규·정성욱 대령에 대해 직위해제(업무배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4일 새벽 국회의장 공관 담벼락의 폐쇠회로(CC)TV에 찍힌 병력에 대해서는 “관저 경계 강화를 위해 투입됐던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병력”이라며 계엄군은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다.
  • 그날 밤, 국회의장 공관에 몰려든 계엄군과 ‘사복 남성’

    그날 밤, 국회의장 공관에 몰려든 계엄군과 ‘사복 남성’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 뿐 아니라 국회의장 공관으로도 출동한 정황이 공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에 설치된 CCTV 영상에 대해 전수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인 4일 새벽 1시 42분 공관 담벼락에 계엄군이 걸어가는 모습이 찍혔다”며 “1시 50분에는 계엄군이 공관 정문에 집결한 모습도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CCTV 영상에는 군인 11명과 사복 차림의 남성 2명이 포착됐다. 사복 차림의 남성들은 무장한 군인들을 이끄는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가 의결된 지 15분 지난 새벽 4시 45분쯤 철수했다고 김 사무총장은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사복 차림의 남성들이 방첩사령부 또는 정부사령부 소속 군인인지 등을 포함해 이들의 소속과 정체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계엄군이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15분간 공관 주변을 배회한 것에 대해 “계엄해제 요구 의결 후 공관 복귀 가능성이 있는 국회의장을 체포하라는 명령이 있었던 것인가”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2차 계엄의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국방부의 해명이 필요하다”면서 수사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 “럽스타그램 노렸나?”…지드래곤·한소희, 열애설 불 지핀 사진

    “럽스타그램 노렸나?”…지드래곤·한소희, 열애설 불 지핀 사진

    빅뱅 멤버 지드래곤(36·권지용)과 배우 한소희(31·이소희)가 온라인 커뮤니티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이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한소희의 ‘럽스타그램’ 정황이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똑같은 디자인의 검정 의자에 앉아 편한 포즈를 취한 사진과 ‘러브 포 라이프(LOVE FOR LIFE)’라는 글귀가 적힌 담벼락을 찍어 업로드한 것이 증거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한소희의 여동생이 지드래곤을 팔로우하고 있고, 지드래곤이 비공개 계정으로 한소희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까지 더해지면서 열애설은 순식간에 확산했다. 하지만 지드래곤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한소희 측도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별다른 친분도 없다”고 일축했다. 특히 한소희는 공개 열애 중이던 배우 류준열(38)과 결별 과정에서 시끌벅적했던 만큼, 이번 열애설에 대한 관심이 더 쏠렸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파워’, ‘홈 스위트 홈’을 연이어 발표하고 7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그는 김태호 PD와 손잡고 내년 MBC 새 예능 ‘굿데이’에 출연한다. 한소희는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2’와 영화 ‘폭설’에 출연했다. 배우 전종서와 영화 ‘프로젝트 Y(가제)’ 촬영 준비 중이다.
  • 담 넘고 “가결” 선포한 우원식, 신뢰도 1위…이재명·한동훈 제쳤다

    담 넘고 “가결” 선포한 우원식, 신뢰도 1위…이재명·한동훈 제쳤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의 혼란 속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행보가 연일 주목받고 있다. 국회는 14일 오후 본회의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재석 의원 300명 중 찬성 204명, 반대 85명, 기권 3명, 무효 8표로 가결·통과시켰다.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우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자 이를 숨죽이고 바라보던 의원들의 탄식이 쏟아져나왔다. 우 의장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부터 이날 윤 대통령의 탄핵안 통과까지 12일간 일련의 과정 속 헌법적 책임을 강조하며 국회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67세인 우 의장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한남동 공관에서 출발해 오후 11시쯤 국회에 도착했다. 출입이 제지되자 담벼락을 넘고 본청으로 가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의했다. 우 의장은 4일 자정 기자회견에서 “모든 국회의원께서는 지금 즉시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여달라”고 했고,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의결이 이뤄진 후엔 “대통령은 즉각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계엄 해제를 공고하라. 국민의 요구이고 헌법 명령”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후 그는 최근까지 외부 일정을 전면 취소하면서 국회 본청 집무실에 머물렀다. 비상계엄 사태 수습과 추가 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 11일에는 주요 7개국(G7) 등 전 세계 119개 국가 의회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또 12일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를 접견했다. 우원식 ‘신뢰도 1위’…이재명·한동훈 제쳐 우 의장은 이번 계엄 사태에서 이같은 리더십을 선보이며 국민들에게 정치인으로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우 의장은 여야 대표와 총리를 제치고 정계 요직 개별 인물 가운데 신뢰도 1위에 올랐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에게 정부 요직에 있는 정치인에 대한 신뢰도를 물은 결과, 우 의장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56%로 1위에 올랐다. 신뢰하지 않는다(불신)는 26%에 불과했다. 이는 여야의 차기 대권 후보나 한덕수 국무총리 등보다도 월등히 앞선 수치다. 뒤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신뢰한다는 의견이 41%(불신 51%)였고, 한 총리는 21%(불신 68%)였다. 윤 대통령과 지속적인 불화를 겪고, 탄핵 표결 국면에서 당과 이견을 드러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신뢰도가 15%(불신 77%)에 그쳤다. 이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5.8%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우원식 “국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든든했다” 한편, 1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통과 절차를 마무리 지은 우 의장은 오후 7시 50분쯤 집무실을 나서며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과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7시 24분 ‘용산어린이정원’ 회의실에서 탄핵소추의결서 등본을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게 전달하고 수령증을 받은 직후였다. 그는 “지난 12월 3일 이후 매일 (집무실) 창문 너머로 국민들의 함성을 듣고 국민들이 흔드는 응원봉 불빛을 보았다”며 “‘나라가 어두우면 가장 밝은 것을 들고나오는 국민’이라는 말을 매일 실감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IMF 때는 금붙이를, 2014년 세월호 참사와 2016년 광화문, 2022년 이태원 참사에는 촛불을 들고나왔던 국민”이라며 “그렇게 우리나라를 지켜온 국민들이 ‘꺼지지 않는 가장 단단한 불빛’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주셨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셔서 든든했다”며 “이제 거리를 가득 메웠던 그 밝고 환한 생기가 우리 국민의 일상 속에서 빛나면 좋겠다. 더 분발하겠다. 모두 평안한 주말 보내시라”고 인사했다.
  • 빛난 ‘K시민의식’… 집회 뒤 쓰레기 줍고, 식당·카페 선결제로 동참

    빛난 ‘K시민의식’… 집회 뒤 쓰레기 줍고, 식당·카페 선결제로 동참

    참가자 위해 김밥·커피 등 미리 결제영하권 추위에 핫팩 등 자발적 나눔“보이지 않는 손이 응원해주는 느낌”일부 돌출 행동엔 “평화” 외쳐 제지 충돌과 갈등은 없었다. 대신 배려와 양보가 있었다.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유독 빛났다. 얼굴 모르는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음식점 등에 ‘선결제’를 걸어둬 선물하고, 집회 뒤 쓰레기를 줍고, 택시비를 받지 않는 미담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실시간 공유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7일 집회에서 경찰과 부딪히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등의 불법 행위로 입건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서울신문이 7일 오후 8시쯤 찾은 국회의사당역 인근의 한 식당 앞에서는 식당 직원 김명실(54)씨가 ‘마감했습니다’라고 적혀있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었다. 김씨는 “익명의 시민 2명이 130만원 선결제를 하고, 집회에 온 사람들에게 음식을 주라고 했다”며 “재료가 소진돼 평소보다 일찍 문을 닫게 됐다”고 전했다. 집회 당일 SNS·엑스(X) 등에는 이처럼 집회 참가자가 여의도 인근 식당,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김치찌개, 김밥, 만두 등 음식부터 커피, 떡, 피로해소제 같은 간식까지 미리 결제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집회에 나온 고은채(26)씨는 “‘보이지 않는 손’이 응원해주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카페 중에는 적게는 수십 잔에서 1000잔이 넘는 음료가 선결제 된 곳도 있었다. 체감 온도 영하 3도의 추운 날씨였던만큼 국회 인근 카페에 핫팩 수십 개를 맡겨두고 간 시민도 있었다. 초등학교 5학년 딸과 함께 집회 현장에 나온 한 남성은 “구호를 외치다 보면 목이 마를 것 같아서 물을 사왔다”며 이날 시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줬다.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고 자리를 정리하는 시민들도 많았다. 쓰레기봉투 50장을 챙겨온 대학생 표모(24)씨는 “집회 이후 도로가 더러우면 행여나 우리가 모인 이유까지 퇴색될까 걱정돼서 청소하러 왔다”고 했다. 한모(30)씨는 “맨손으로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데 모르는 시민이 자기 장갑을 건네주고 갔다”고 전했다. 한 누리꾼은 “기사님이 나 국회 앞에 내려주고 2분 후에 결제 취소했다”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남자화장실에 비해 여자화장실에 줄이 길게 늘어서자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화장실을 양보했다는 글도 다수였다.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이 무산된 이후 일부 참가자들이 국회 정문이나 담벼락 등을 넘으려고 하자 시민들이 “평화 시위” 구호를 외치며 제지하기도 했다. 퇴근 후 집회에 참석했다는 정모(30)씨는 “많은 인파였지만, 구급차가 오면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비켜주고, 유모차나 어르신들이 지나갈 때도 서로가 배려하는 모습이었다”며 “집회가 끝난 뒤 지하철역 안에서도 경찰 통제에 잘 따랐고, 누구도 ‘왜 이렇게 막히냐’고 불만의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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