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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건강부담금 300원 검토

    민주당은 21일 보건복지 정책분과회의를 열고 ‘건강위해부담금’으로 담뱃값을 300원 인상,국민기초건강보장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의 한 의원은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담뱃값에 300원의 ‘건강위해 부담금’을 부과키로했다”면서 “이로 인해 마련된 연간 1조5,000억원의 재원가운데 7,500억원은 건강보험재정의 국고지원금액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은 ‘국민기초건강보장사업’의 재원으로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가 주도,수입금 전액을 국민기초건강보장사업에 사용토록 명시하는 ‘국민기초건강보장사업 특별회계법(가칭)’을 제정할 방침”이라며 “다만 내년까지는 한시적으로 건강보험에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을 설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與 담뱃값 올리기로

    민주당은 27일 보건복지 정책평가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담뱃값 내 건강증진부담금에 대해 150∼200원인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민주당 이미경(李美卿) 제3정조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태홍(金泰弘)·이종걸(李鍾杰)·김성순(金聖順) 의원 등 당내 보건복지위 소속 위원들이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와 국민기초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증진부담금을 150∼200원 인상을 건의했다”면서 “이에 따른 재원은 앞으로 3년간 건강보험 재정건전화에 주로 사용되고 3년 후에는 영아 예방접종,5대암 진료비 지원 등 국민기초건강 증진에 전액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하반기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다음달부터 택시요금,상수도요금,쓰레기 봉투값 등 지방공공요금과 기름값,난방비 등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어서 하반기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인상을 미뤄왔던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공공요금을 올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일반택시의 기본요금을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리는 등 택시요금을 18.69% 인상할 계획이다.서울·광주·전북도 택시요금 인상을 추진중이다. 관계자는 “택시요금은 4년 동안 인상하지 않았기 때문에경영합리화 차원에서 요금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서울시의 경우 28.24% 인상한다는 용역결과가 나왔지만 18% 이내에서 택시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부산시가 상수도 요금을 7월부터 평균 12.43% 인상하고 경기도 지역 대부분의 시·군도 하반기중 11∼50%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와 오산시가 쓰레기 봉투값 인상을 추진하는 등 각종 지방공공요금도 들먹거리고 있다. 다음달부터 액화석유가스(LPG)·경유·등유값이 ℓ당 5.2∼18.2% 오르고 담배에 부과하는 건강부담금 인상,연초경작 안정화기금 부과 등으로 담뱃값도 200원이상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추경예산안 신경전

    정부는 19일 5조원 규모의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가뭄 등 재해대책 예비비 지원도 있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지난달 발표한 국민건강보험 재정안정 종합대책에따라 지역의료보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에교부금을 정산하려는 게 추경을 편성하게 된 주 요인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추경을 선심성이라고 반대하고 있어 국회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추경안 주요내용 지자체에 지방교부금 정산용으로 지원하게 된 규모가 3조5,523억원이다.지난해 예상보다 더 걷힌내국세 약 13조2,500억원의 15%인 1조9,882억원은 지방교부금으로,11.8%인 1조5,641억원은 교육교부금으로 정산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다.내년까지 정산하면 된다.추경예산중 지방교부금으로 털어내야 하는 부분을 제외한 예산은 1조5,000억원 쯤이다. 내국세가 더 걷힌 해의 다음 다음해까지 정산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내년까지 정산하면 된다.정부와 민주당은 하루라도 빨리 정산해줘야 지자체가 빚을 갚거나 지방채 발행을줄일 수 있어 실효(實效)가 있다는 입장이다. 파탄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역의료보험에 7,354억원이나 지원하면서 국고지원 비율을 40%로 높인다.지역의보에 대한 정부지원을 50%로 높이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그래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담배부담금을 인상해 충당한다는 방침이다.담배부담금을 올리면 담뱃값이그대로 인상되기 때문에 반발도 없지 않을 것 같다. ■선심성 논란 한나라당은 추경안이 내년 선거를 앞둔 선심성 의혹이 짙다고 보고 있다.한나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실질적인 재정개혁을 위한 제도마련과 예산절감을 통한 자체재원 마련을 요구하며 추경반대 입장을 밝혔다. 임태희(任太熙) 제2정조위원장은 “세계(歲計)잉여금은 나라빚을 갚는데 써야 한다”면서 “서둘러 지방교부금으로돌리는 것은 잘못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한나라당은 또의보재정 파탄에 대한 국정조사 등을 실시해 원인을 찾은뒤 국고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정부와 민주당의 생각은 다르다.이해찬(李海瓚)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한나라당도 의보재정을 위해 정부가50% 지원해줘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추경편성을 반대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특히 야당 주장처럼 선거를 의식한다면 (지방교부금을) 내년에 보내지 왜 지금 보내겠느냐”고 말했다. 전윤철(田允喆) 기획예산처 장관은 “지자체에 대한 교부금을 제외하면 실제 추경예산은 1조5,000억원 정도”라며“이것으로 선심성 예산을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경기부양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도 선심성 예산과는거리가 있는 증거라고 예산처는 해명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국회 상임위 중계/ 정쟁에 묻힌 건교·국방위

    18일 국회는 건설교통위가 오장섭(吳長燮)건교부장관 부동산 변칙거래 논란에 따른 정회소동으로 파행하고,국방위가여당의 거부로 열리지 못하는 등 정치쟁점이 여야간 정쟁(政爭)으로 변질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날 건교위의 파행으로 아시아나항공 파업 사태에 대한대책은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국방위의 경우 한나라당이 북한상선의 NLL 침범 등을 따지기 위해 소집을 요구했으나 민주당이 “지난주 상임위에서 충분히 논의하지 않았느냐”며거부했다.한나라당은 대신 농해수위에서 이 문제를 따졌다. ◇복지위=보건복지부가 지난달 발표한 건강보험재정 대책이 땜질식 처방에 불과하다는 점을 여야 의원 모두 지적했다. 민주당 김성순(金聖順)의원은 “복지부는 허위부당청구 억제,수가인하 등 필요한 대책은 뒤로 미룬 채 소액진료 본인부담,담뱃값 인상 등 국민부담을 늘리는 쪽으로만 재정을메우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심재철(沈在哲)의원은 “복지부의 재정추계에는최소 2,813억원이 드는 금융차입금 이자지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면서 “심사조정률과 지역의보 징수율도 지나치게 부풀려 연간 1,962억원이 과다 계산돼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김원길(金元吉)보건복지장관은 “건강보험재정 고갈의 책임은 최종 정책결정자에게 있다”면서 “의보수가 인상률 3.5%는 경제사정에 따라 수정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농해수위=북한 상선의 영해침범과 관련,민주당은 정부가적절히 대응했음을 부각시키면서 이 사태를 계기로 남북해운합의서를 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반면 한나라당은 정부의 대처를 직무유기로 규정했다. 민주당 장성원(張誠源)의원은 “발포 등을 했을 경우 교전상태로 발전했을 수도 있었다”고 정부를 옹호했다.이에 한나라당 김기춘(金淇春)의원은 “북한과는 정전상태로 적국의 선박이 넘어왔는데 위협사격도,검색도 하지 않은 것은직무유기”라고 따졌다. 이규식(李奎植)해양경찰청장은 “지난 4일 오후 제주해협에 들어온 북한 대홍단호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해군작전사령부로부터 ‘무력사용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받았다”고답변했다. ◇건교위=회의 시작30분 만에 정회소동이 빚어지면서 결국 파행됐다.한나라당 의원들은 “건교부의 현안보고 전에 오장섭 장관의 부동산 변칙거래 의혹을 먼저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과 자민련은 “보고부터 받자”고 맞서면서 정회가 선언됐다. 한나라당 안경률(安炅律)의원은 “오 장관은 24억원의 부동산을 변칙거래해 형법상 강제집행면탈죄를 범했다”고 주장했다.반면 민주당 설송웅의원은 “한나라당이 굳이 먼저질의하겠다는 것은 오 장관 문제로 상임위를 파행시켜 해임건의안의 제출 명분을 쌓으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씨줄날줄] 흡연유죄?

    몇년 전 홍콩의 첵랍콕 공항이 개항된 후 그곳에 도착했다.넓은 공항청사에서 물어물어 찾아간 흡연실은 병원의 중환자실을 연상케 했다.하얀 모자에 가운,마스크,장갑 차림의청소원이 마치 전염병자를 대하듯 흡연자들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있었다.며칠 전 금강산을 다녀왔다.재털이가 없는 곳에서 담배를 피우면 벌금이다.등산로 입구,온정리 휴게소등 재털이가 있는 곳이면 애연가들이 줄담배를 피워댔다.필자가 근무하는 사무실도 물론 금연구역이다.애연가들은 힘들지만 남에게 피해를 끼칠세라 눈치를 본다. 정부·여당이 바닥난 건강보험을 메우기 위해 담배에 붙는 건강진흥기금을 현재 1갑당 2원에서 75배나 되는 150원 가량 대폭 올리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지역의보에 대한정부지원을 50%로 늘리는 가운데 40%는 재정에서,10%는 건강증진기금에서 부담키로 의견이 접근된 데 따른 것이다.말할 필요도 없이 담배는 건강을 해친다.남에게도 피해를 끼친다.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를 마약으로까지 규정하고있다.이런데도 내 자식에게 담배를 권하겠는가? 따라서 담뱃값에 붙는 준조세인 건강진흥기금을 75배나 올리겠다는정부의 생각은 국민건강을 염려하는 탁월한 지혜라고 믿고싶다. 현재 우리 흡연인구는 1,300만명 쯤으로 추산된다.한국에서 담배는 사실상 정부가 독점판매하고 있고 대리인격인 담배인삼공사는 담배 전매로 연간 3조5,000억원을 벌어들이고 있다.비꼬자면,정부는 국민들의 건강을 해친 대가로 이만큼의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셈이다.그러면서도 금연 캠페인을 벌인다,‘그린존’을 만든다,금연 월드컵을 치른다며 법석이다.흡연권과 혐연권은 헌법 제10조가 보장하고 있는 행복추구권의 쌍생아라는 사실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당국은한편으로 국민건강을 내세우며 뒤로는 돈을 챙긴다.건강보험 재정파탄이 애연가들의 책임인가? 정부가 진정으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겠다면 담뱃값을 올려 국민으로 하여금담배를 끊게 하겠다고 하는 것이 옳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은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사에 대해 40년간의 흡연으로 암에 걸린 리처드 보켄에게 ‘담배를 피우면 죽을 수도 있다’는경고를 소홀히 했다는점 등을 들어 30억달러의 배상금 지급 평결을 내렸다.미국은 ‘판매유죄’이고 한국은 ‘흡연유죄’인가. 김경홍 논설위원 honk@
  • 담배 건강부과금 인상폭 논란

    다음달부터 담뱃값에 물리는 건강부과금 인상폭에 관심이쏠리고 있다. 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는 17일건강부과금 인상 폭을 놓고 실무협의를 벌였으나 난항을 겪고 있다. 흡연인구마저 연초 오른 담뱃값을 또다시 대폭 인상하는 데 반발해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바닥난 건강보험을 메우기 위해 건강부과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힌다.건강보험 적자를 보전하려면 150원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반면 재경부는 100원 인상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관계자는 “건강보험 적자분을 담뱃값에 전가하는 방안이 바람직스럽지 않을 뿐더러 올 1월에 담뱃값을 평균 12.4%(148원) 인상했기 때문에 150원 인상은어렵다”고 말했다. 따라서 건강부과금 인상폭은 이달중 100∼150원 내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기자 jhpark@
  • 수입담배 관세 10% 부과

    다음달 1일부터 수입담배에 10%의 관세가 부과돼 담뱃값이오를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14일 담배사업법 개정으로 7월1일부터 담배제조업에 외국인 투자가 허용되기 때문에 수입담배에 관세를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입담배에 대한 관세율은 매년 10%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인상돼 오는 2004년 7월부터는 40%의 관세율이 적용된다.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로 생산을 시작하기까지는 2∼3년이 걸리는데다 기본관세 40%를 부과해야 하지만 갑자기 많은관세를 부과할 경우 담배 수출국과의 통상마찰이 우려돼단계적으로 관세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가 수입담배에 대해 40%의 기본관세율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혀왔다는 점에 비춰볼 때 미국의 통상압력에 굴복해 단계적 인상조치를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박정현기자
  • 담뱃값 7월부터 자율화

    담배 제조시장에 경쟁체제가 도입되는 오는 7월부터 국산담배 판매가격이 자율화돼 담뱃값이 더 오를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담배사업법 시행령과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관계자는 “현재 담배인삼공사는 소비자 판매가격을 정부의 인가를 받아야 하는 반면,외국산 담배는 신고만 하면된다”며 “공사의 제조독점 폐지에 맞춰 국산담배의 판매가격도 자율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지나친 담배판촉을 막기 위해 담배제조업자,수입판매 및 도매업자는 소매상에게 상품권,할인권 등 금전과 물품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담배 소매점 영업에 필요한 포스터,스티커,담배진열장,표시 간판 등 최소한의 물품은 줄 수 있다. PC방,게임방 등 청소년의 출입이 많은 서비스업소는 담배 소매점 허가 대상에서 제외돼 담배를 팔지 못하고 육류·생선판매업·연료판매업 등 담배 품질이 손상될 우려가 있는 업소도 담배를 팔지 못한다.연면적 300㎡ 이상의 유흥주점도 담배 소매점 지정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지방공공요금 물가상승 부채질

    지방공공요금이 올 1·4분기까지 지난해말에 비해 3.4%가 올라 물가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15일 올 1·4분기중 상하수도 요금,쓰레기봉투값 등 지방공공요금은 지난해말에 비해 3.4%의 상승률을 기록,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1.9%를 크게 앞질렀다고밝혔다. 반면,중앙 공공요금은 담뱃값·자동차보험료 등이 올랐지만 전체적으로 1.3% 상승하는 데 그쳤다. 91년에서 지난해까지 10년간 중앙 공공요금이 연 평균 3. 5% 인상된 데 비해 지방 공공요금은 10.1%나 올랐다.이 기간 소비자물가는 평균 5% 상승했다. 관계자는 “지방 공공요금의 급등이 물가불안의 주 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올 상반기는 억제,하반기는 최소화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이에 따라 택시료,쓰레기봉투값,상하수도료외에는 가급적 올해중 인상을 억제할 방침이다.상하수도료는올해 요금을 100%까지 현실화하기로 한 계획을 수정하고인상시기도 분산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수입 담뱃값 7월 인상 불가피

    올해 초 한차례 인상됐던 수입담배 가격이 이르면 7월쯤 또오를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25일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면 한·미 담배양해록(MOU)과 관세법에 따라 자동적으로 수입담배의 관세율이 현재 0%에서 최고 40%로 대폭올라가게 된다”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수입담배 값의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담뱃값 인상’ 신경전

    정부가 흡연 인구를 줄이기 위해 관련 세금의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담뱃값 인상으로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담배소비세가 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세수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99년 지방세 18조6,000여원 가운데 1조9,800여원이 담배소비세로 10.6%를 차지했다. 전북도의 경우 장수·임실군 등 대부분 지역의 담배 소비세가 지방세수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장수군은 98년엔 전체 지방세수의절반을 웃돌기도 했으나 99년부터 담배의 타 지역 판매가 금지된 이후 매출이 점점 떨어져 지난해엔 전체 지방세수 33억원 가운데 담배소비세는 7억원(20%)으로 줄었다. 경북 군위군도 담배소비세가 전체 지방세수의 37%인 16억4,000여만원을 차지하고 있다.군위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여파로 체납세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담배소비세 인상으로 세수가 줄면 지역개발에 큰 차질이 발생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다 보니 일부 지자체들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행정기관이 오히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담배 소비를 부추긴다는 비난을 받으면서까지 내고장 담배사기운동을 벌이고 있다.제주도 남제주군은 올해 내고장 담배사기운동을 벌여 지난해보다 2억9,400만원이 증가한 42억5,400만원의 담배소비세를 거둬들일 계획이다. 전북 장수군 재무과 홍성옥(洪成沃·53) 세정계장은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지방세수를 지키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금연 운동확산 등으로 줄어드는 담배소비세에 대해서 정부가 별도의 보전책을마련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기초자치단체는 지방세법을 근거로 해당 지역에서 판매한 담배 1갑당 510원(지난해 460원)의 담배소비세를 배정받고 있다. 군위 김상화·조승진기자 shkim@
  • 정부, 완전 금연건물 지정 추진

    정부가 국민건강 보호를 명분으로 금연구역을 대폭 확대·지정하고,위반자 단속도 강화할 움직임이어서 애연가들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정부는 4일 건물주가 원할 경우 건물 전체를 비흡연구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경범죄 처벌법을 엄중히 적용,금연구역 위반자에게 2만∼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상습 위반자에게는최고 10만원의 벌금을 물리거나 구류에 처할 방침이다. 건강증진법을 개정,병원 등은 건물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있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법 개정에 앞서 다음달 중 정식 개원 예정인 국립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실내·외를 포함한 경내 전 구역을‘금연지역’으로 선포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담배소비자연맹 인터넷사이트에는 정부의 담뱃값 인상과 금연지역 확대 방침을 비판하는 애연가들의 글이 잇따라 오르는 등 ‘흡연권’과 ‘혐연권’을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한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담뱃값 인상에 따른 소비 억제 효과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6년과99년 담뱃값이 상당폭 올랐으나 1∼2년 후 판매량은 다시 증가했다는 것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성인남성 흡연율 세계1위

    우리나라 남성들의 흡연율이 세계 최고로 국가차원의 금연정책이 시급하다는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금연운동연합회(회장 金馹舜 연세의대 교수)는 2일 ‘흡연과 건강’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우리 청소년(중·고등학생)과 성인 남성(20세 이상)의 흡연율이 세계 최고수준이며,지난 20년동안 성인 흡연율은 서서히 감소하는 반면 청소년 흡연율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중학생 흡연율이 최근 10여년간 3배로 늘었고,여자 중·고교생의 흡연율 역시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생 평균 흡연율은 32.3%로 일본(26.2%),미국 흑인(28.2%),영국(20.5%)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성인남성의 경우 20년 동안 흡연율은 약 15%포인트가 감소했지만 아직도 20∼29세 흡연율이 70.4%,30∼39세 흡연율이 71.3%나 되는 등 세계 최고로 조사됐다.97년 세계보건기구 통계에서는 우리 성인 남성들의 평균 흡연율이 68.2%로 라트비아·러시아(각 67%)를 앞질러 세계 1위를 기록했다.국민 1인당 하루담배 소비량은 70년 3.9개비,80년 5개비에서,90년 6.1개비,99년 6.3개비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편 정부는 담배소비 억제를 위해 담뱃값을 크게 올리기로 하고 담배소비세 등 세금인상작업에 들어갔다.정부는 암유발 부담금을 신설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강동형 박정현기자 yunbin@
  • 김대통령 “다중 이용장소 금연대책 세워라”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는 사회안전망정착,국민기초생활보장제,주민등록 말소자,장애인 재활,의약분업,식품·의약품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금연(禁煙)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됐다. 먼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담배의 폐해를 강조했다.“폐암은 담배가 주된 원인으로 알고 있다”면서 “TV에 연기자들이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는 장면이 그대로 방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어 간접흡연을 통한피해가 적지 않다”면서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서 금연을 실시하는방안을 세워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박재갑(朴在甲) 국립암센터 원장은 “연간 암 사망자 5만명 가운데 1만5,000명이 담배로 인한 암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고실상을 보고했다.또 “우리나라 성인 남자의 흡연율은 68%로 세계 최고수준이며,남자 고교생 흡연율도 35%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박 원장은 “우리나라 담뱃값은 경쟁국의 절반에 불과하고,영국의 5분의 1”이라며 “담뱃값을 100원 올리면 5,000억원의 재원을 확보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원장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금연구역을 선포해 줄 것도 요청했다. 그는 “청와대 경내를 금연구역으로 해 달라”면서 “청와대가 금연구역 선포에 앞장서고,입법·사법·행정부의 장이 금연구역을 선포하고,국회의원 등 선거직은 재산 및 병역 공개와 함께 흡연량을 공개하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 원장의 보고를 경청한 김 대통령은 “타당한 얘기”라며 정책에반영할 뜻을 밝혔다.김 대통령은 “세금이 적게 들어오더라도 담배를피우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면서 이한동(李漢東) 총리에게 금연대책을 마련할 것을 거듭 주문했다. 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은 물론 건물 내 금연구역이 늘고,담뱃값도 인상될 공산이 크다.애연가(愛煙家)였던 김 대통령은 지난 83년 담배를 끊었다고 한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1월 소비자물가 급등

    1월 소비자 물가가 크게 올라 연초부터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이에따라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2월부터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가격을 대폭 내리기로 했다. 재정경제부와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월중 물가동향’에 따르면소비자 물가는 전달에 비해 1.1% 올랐다.또 작년 1월에 비해서는 4.2%가 상승했다. 이는 작년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2%와 11월 -0.4%,12월 0.4%에비하면 매우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재경부 오갑원(吳甲元)국민생활국장은 “의료보험 수가·담뱃값 등의 공공요금이 인상된데다 설날 수요증가와 폭설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많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농축수산물 0.40%P,의보수가 0.32%P, 공공요금이 0.25%P각각 올랐다.소비자가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도 전달 대비 0.9%,작년 1월 대비 5.0% 각각 상승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진념(陳稔)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과천청사에서 물가대책 장관회의를 갖고 의약품 가격인하 등을 내용으로한 ‘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마련했다. 임대주택사업자의전세금과 월세보증금 수입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고종합토지세 분리과세 대상도 현행 60㎡이하에서 85㎡이하로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 내년 담뱃값 200원 오른다

    새해 1월부터 대부분의 담뱃값이 갑당 200원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20일 재정경제부와 한국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담배소비세와 담배에붙는 교육세가 인상됨에 따라 담뱃값이 갑당 평균 133.1원 인상요인이 발생했다.여기에다 판매상 이윤 증가분 등을 포함하면 인상요인은갑당 148원이 생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이총재‘YS 비방 전단 발견

    김용순 북한 노동당 비서 일행이 묶었던 신라호텔 주변에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와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전단이 뿌려진 것으로 15일 밝혀졌다. 전날 이 호텔을 찾았던 이 총재는 호텔 직원으로부터 전단을 전달받아 이날 원내‘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공개했다. 이 총재의 한 측근은 “당시 호텔 직원이 전단을 전하며 '삐라'가 호텔 구내에서 300여장 발견됐고, 남산과 용산일대에도 같은 전단이 발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담뱃값 크기의 전단에는 '민심 거역하는 이회창‘한나라당' '반북, 반통일은 천벌을 받는다'는 문구와 함께 삽화가 들어있다. 박찬구기자
  • 담배 제조독점권 폐지

    내년초부터 누구나 한국담배인삼공사같은 담배제조회사를 설립할 수있다. 담뱃값도 자율화돼 내년 1∼2월중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8일 담배제조회사 설립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꿔담배인삼공사에게 준 담배제조 독점권을 폐지하는 내용의 담배사업법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재경부 진병화(陳炳化) 국고국장은 이날 “제조독점권을 폐지해 담배인삼공사 민영화를 촉진하는 여건을 조성하려는 것”이라면서 “내년부터는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다면 새 담배제조회사 설립을 허가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자본금·생산시설 등의 요건은 담배사업법시행령에서 정한다. 제조독점권이 폐지됨에 따라 담배공사가 잎담배를 의무적으로 사주고 장려금·재해보상금을 주는 등의 잎담배 농가 지원제도는 사라진다. 재경부는 담배산업의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해 현재 허가제인 국산담뱃값을 신고제로 바꿔 담뱃값을 자율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내년 1∼2월중 국산 담뱃값은 세제개편에 따른 130원 인상요인까지 감안하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기자 jhpark@
  • 2001년 세제개편안/ 문답풀이

    올 가을 정기국회에 제출되는 세제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알아본다. ●담배 관련 세율을 인상할 경우 담뱃값은 얼마나 오르나. 1,000원짜리 담배가 1,130원 정도가 된다.담배에는 현재 갑당 460원의 담배소비세(지방세)가 부과되고,담배소비세액의 40%(갑당 184원)를 교육세로 부과하며 여기에 부가가치세 10%가 더해진다.따라서 담배소비세가 갑당 460원에서 510원으로 인상되고,담배소비세분 교육세가 40%에서 50%로 인상되면 담배에 붙는 총 세금은 708.4원에서 841. 5원으로 133.1원 늘어난다. ●다음달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가 강원도 정선에 개장되는데 슬롯머신으로 돈을 따면 얼마나 세금을 내나. 매 건별로 당첨금이 500만원 이상일 때만 과세된다.예를 들어 슬롯머신에 1회 1,000원(500원 동전 2개)씩 10회 투입하고 그중 5회째 300만원,10회째 1,000만원 등 두번 당첨됐다고 했을 때 당첨금 500만원이상만 과세되므로 10회째 당첨금 1,000만원이 과세대상이다. ●앞으로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과세자료 수집체계를 강화한다는데. 신종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된 시점(명의개서)에서만 과세자료가 수집되고 발행단계에서는 수집되지 않아 과세의 적시성이 떨어지고 주식으로 전환되기 전에 타인에게 양도한 경우에는 과세자료 포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신종사채 발행시점에서 발행회사로 하여금 사채인수자 및 발행내역(발행규모,전환조건 등)을 관할세무서에 제출토록 한다. ●양도세 특례세율(10%) 적용대상이 되는 취득주택의 범위에 자기가건설한 주택이 포함되나. 이번에 도입하는 양도소득세 특례세율제도는 신축분양주택의 분양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므로 자기가 건설한 주택(주택조합·재개발조합을 통해 조합원이 취득하는 주택 포함)은 신축분양주택에서 제외된다. ●채권이자에 대한 원천징수 제도가 어떻게 달라지나. 현행 채권보유기간 이자에 대한 원천징수제도를 폐지해 실제 이자를지급하는 시점에서 그 지급자가 지급받는 자로부터 원천징수하도록제도를 간소화했다.법인의 원천징수 세율도 20%에서 개인과 동일하게15%로 인하해 기업의 자금부담을 완화했다.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2001년 7월1일부터 시행한다. ●소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신설 내용은. 간편하게 조세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세 또는 법인세 10% 특별세액감면제도를 도입한다.감면대상에는 제조업뿐 아니라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의료업,어업,운수업,축산업,광업 등도 포함된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내용은. 현재 창업벤처중소법인은 법인세,취득세 및 등록세 감면분에 대해감면세액의 20%를 농어촌특별세로 내도록 하고 있으나 내년부터 감면세액에 대한 농특세를 모두 비과세한다. 김성수기자 s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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