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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최현욱 ‘압구정 동영상’ 확산

    배우 최현욱 ‘압구정 동영상’ 확산

    최근 인기를 끈 신인 남자배우 최현욱이 의문의 여성들과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다 꽁초를 무단 투척하는 동영상이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지역이 흡연구역도 아니라며 그의 행동을 지적했다. 4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최현욱이 서울 강남 압구정로데오거리 일대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확산했다. 최현욱은 편한 차림으로 차에 기댄 채 흡연하며 두 명의 여성과 대화했다. 한 손에는 담배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여성 중 한 명의 손을 잡았다. 그러다 꽁초를 길에 버렸고, 여성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다정하게 대화하다 어딘가로 이동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흡연구역도 아닌데 저렇게 길에서 담배를 피우고 또 꽁초를 무단투기하는 건 경범죄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최현욱은 현재 tvN에서 방영중인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이찬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다. 또 ‘스물다섯 스물하나’, ‘약한영웅 Class 1’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 편의점 입구에 커피 쏟아 버린 손님 “어차피 비 오면 다 쓸려가잖냐”

    편의점 입구에 커피 쏟아 버린 손님 “어차피 비 오면 다 쓸려가잖냐”

    편의점 출입문 앞에 텀블러에 담겨 있던 커피를 쏟아서 버린 손님이 “비 오면 쓸려가잖냐”며 뻔뻔한 반응을 보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4일 ‘영업 중인 가게 문앞에 커피 들이붓고는 왜 안되냐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연휴 끝나고 출근 준비하는데 옆 동네에서 편의점 하는 동생한테서 연락이 왔다”며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과 함께 전해 들은 사연을 공유했다. A씨에 따르면 편의점을 운영하는 B씨는 CCTV를 보던 중 가게 앞에 차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손님이 들어오길 대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차에서 내린 남성은 가게로 곧장 들어오는 대신 편의점 출입문 입구에다 텀블러에 들어 있던 커피를 버리고 있었다고 한다. A씨가 올린 CCTV 영상에는 한 남성이 가게 입구에서 텀블러 뚜껑을 열어 안에 든 내용물을 바닥에 버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B씨는 손님에게 “그걸 입구에 버리시면 어쩌냐”고 따졌지만, 손님은 “버리면 안 되냐. 계산이나 해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B씨가 가게 앞 바닥에 쏟아진 커피를 정리하기 위해 물을 계속 퍼날라 뿌리자, 손님은 미안했는지 “다음부턴 안 그러겠다. 미안하다. 그런데 어차피 비 오면 다 쓸려나가지 않냐”라고 말했다. B씨가 “비 오는 걸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냐”고 따져 묻자 손님은 “오늘 온다고 했다”고 답했다. B씨는 “비 올 때까지 끈적거리게 놔두냐. 그리고 잘못을 했으면 처음부터 미안하다는 말이 나와야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에 손님은 “미안하다 했잖냐”라며 “그쪽이 사장이냐”고 되물었다. B씨가 “내가 사장이다”고 하자 손님은 다시 한 번 “미안하다”고 말했다. A씨는 이 사연을 올리면서 “동생이 사장이 아니라 알바였으면 갑질하려고 했겠다”며 편의점 운영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허구한 날 와서 휴지통에 개똥 버리고, 애기 똥기저귀 버리고, 담배 모든 음료수통 버리고, 심지어 먹던 커피까지 문앞에 붓고 있다”고 한탄했다. 또 “이건 다른 얘긴데 외부 테이블에서 외부 음식 먹고 있길래 우리 20대 직원이 ‘외부 음식 드시는 건 괜찮은데 휴지통 여기 있으니 여기다가 잘 치워달라’고 하자 ‘싫은데? 알바 네가 치워’라고 하던 50대 손님들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보배드림 이용자들은 “자영업은 갑질 손님들 때문에 힘들다”, “도로변에 배수구 있는데 그걸 안 찾고 남의 가게 앞에 버리다니”, “자기네 집 문앞에 버리지” 등 반응을 보였다.
  • “2009년 이후 출생자, 평생 담배 못 사”…‘비흡연 세대’ 만든다는 英

    “2009년 이후 출생자, 평생 담배 못 사”…‘비흡연 세대’ 만든다는 英

    영국이 담배 구매 연령을 매년 높여 ‘비흡연 세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4일(현지시간) 맨체스터에서 개최된 보수당 연례 전당대회에서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을 막을 방안이라며 흡연 감축 계획을 내놨다. 수낵 총리는 “2009년 이후 출생한 현재 14세 이하는 성인이 돼도 합법적으로 담배를 살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구매 가능 연령을 18세에서 매년 1년씩 올리면 이르면 2040년부터는 젊은 사람들의 흡연이 거의 중단된다는 것이다. 영국의 이번 방침은 뉴질랜드의 정책과 비슷하다. 지난해 12월 뉴질랜드는 2027년에 성인이 되는 2009년 1월 1일 출생자(현재 14세)부터는 합법적으로 담배를 살 수 없도록 하는 흡연 규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는 담배 판매가 허가된 매장 수를 현재의 10% 수준으로 줄이고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 허용치도 감축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수준의 흡연 규제로 평가됐다. 덴마크도 이러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수낵 총리가 개인적으로도 흡연을 ‘혐오’하며 국민보건서비스(NHS)의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관점에서뿐 아니라 젊은 세대에 미칠 악영향 측면에서 흡연 문제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한 바 있다. 수낵 총리는 이와 함께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 제한을 검토하고, 청소년 이용 증가에 대응해서 향과 포장 등을 살펴본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연 운동 단체는 이번 계획을 환영했다. 영국 비영리단체 ‘바나도’는 지난해 정부 의뢰로 작성한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흡연율을 14%에서 5%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법적 흡연 가능 연령을 1년에 한 살씩 높여 특정 연령대부터는 평생 담배 구입을 허용하지 않는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다만 보리스 존슨 당시 총리는 이 같은 제안에 찬성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 업계는 범죄조직이 불법적으로 제품을 유통하는 길을 열어주는 부작용이 날 것이라며 비판했다. 담배회사 주가가 일제 하락하기도 했다.한편 수낵 총리는 이날 전당대회에 취임 후 처음 참가했다. 그는 1시간여에 걸쳐 기조연설을 했다. BBC는 “수낵 총리가 이번 연설에서 자신이 마거릿 대처 전 총리의 진정한 후계자이며 변화를 꾀하는 정치인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려고 했다”고 전했다. 실제 수낵 총리는 “올바른 결정이 아니라 쉬운 결정을 부추기는 정치 체제가 30년간 유지됐다”며 보수당 전 총리 5명을 포함해 대처 이후의 모든 총리들을 저격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과감해지고 저항에 맞설 것”이라며 “변화를 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AFP는 “수낵 총리의 이날 연설이 보수당 핵심 당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 간장병 핥고 초밥에 침 쓱…위생 테러당한 日초밥집, 결국 ‘이것’ 도입

    간장병 핥고 초밥에 침 쓱…위생 테러당한 日초밥집, 결국 ‘이것’ 도입

    이른바 ‘침 테러’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일본의 유명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업체 ‘스시로’가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전 초밥 레일에 디지털 모니터를 설치한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스시로는 지난 27일 수도 도쿄와 오사카 등 3개 점포에 디지털 모니터를 시험적으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새 서비스의 명칭은 ‘디지로’로, 디지털과 스시로를 합친 단어다. 디지로가 운영되는 점포에서는 손님들이 앉는 테이블마다 대형모니터가 설치된다. 모니터 화면에는 회전 초밥 레일이 돌아가고, 손님이 움직이는 레일 위의 초밥을 누르면 모니터 아래 설치된 실제 레일로 해당 초밥이 도착한다.스시로가 새로운 주문 방식을 도입한 이유는 침 테러로 회전초밥 레일을 사실상 운영하기 어려워진 데에 있다. 앞서 지난 1월 한 10대 소년은 스시로 점포에서 모두가 공유하는 간장병을 혀로 핥고 손가락에 침을 묻혀 레일 위를 지나가는 초밥을 만지는 등 행동을 했다. 이 소년은 해당 행위를 영상으로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했고 큰 파문이 일었다. 영상이 널리 공유되면서 업체는 큰 타격을 받았다. 스시로의 2022년 10월~2023년3월 매출(일본 국내)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줄었다. 방문하는 고객의 수도 17% 감소했다. 스시로를 운영하는 아킨도스시로의 모회사에도 영향을 미쳐 당시 시가총액이 160억엔 이상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시로는 지난 3월 영상을 올린 소년을 상대로 6700만엔(약 6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가 5개월 후인 지난 8월 취하했다. 당시 스시로 측은 “소년 측이 책임을 인정해 납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화해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에서는 이와 비슷한 위생 테러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업체들이 조치를 내놓고 있다.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조시마루’의 한 점포에서는 한 남성이 생강 절임 통에 담배꽁초를 넣는 행각을 벌이는 영상이 퍼졌다. 이에 업체 측은 탁자에 비치한 조미료나 식기를 없애고 종업원이 음식 등을 직접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운영을 바꿨다. 인공지능(AI) 기술을 동원한 업체도 나왔다. ‘구라스시’는 AI 카메라를 설치해 고객이 덮개를 열고 집은 초밥을 다시 돌려놓는 등의 부적절한 행동을 포착할 계획이다. 업체는 영상을 증거로 해당 고객을 경찰에 신고한다는 방침이다.
  • 불법체류 중국인, ‘변기조각’ 투척 난동…구속영장

    불법체류 중국인, ‘변기조각’ 투척 난동…구속영장

    불법체류자 신분 중국인이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보호실에서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중국인 A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보호실 유리 외벽과 변기 등 기물을 파손하고, 이를 제지하던 직원을 향해 변기 조각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청사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는 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최근 길거리에서 행인과 다투다 출동한 경찰에 불법체류 신분이 확인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됐다.
  • [르포]‘추석 귀성길 첫날’ 고속도로 ‘얌체운전자’ 32명 적발…“불법인지 몰랐어요”

    [르포]‘추석 귀성길 첫날’ 고속도로 ‘얌체운전자’ 32명 적발…“불법인지 몰랐어요”

    “○○○○ 벤츠 차량, 갓길로 나오세요.”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경기남부경찰청이 고속화도로 특별순찰을 벌인 가운데 버스전용차로 불법주행 등 범법 행위를 한 ‘얌체 운전자’들이 속속 적발됐다. 이날 낮 12시 4분쯤 영동고속도로 양지IC 주변 버스전용차로를 무단으로 달리던 검은색 벤츠 차량이 암행순찰차(제네시스 G70)에 적발됐다. 경찰관이 확성기를 통해 두 차례 정차를 요구한 끝에 벤츠 운전자 A씨(26·남)가 갓길에 차량을 세웠다.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찰관에게 A씨는 “버스전용차로였어요?”라고 물으며, 착잡한듯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했다. A씨는 이날 벌점 30점(자격정지 40점)을 받았고 전용차로 위반 범칙금 6만원에 더해 신원조회 과정에서 미납중이던 2만 5000원(도로교통법 위반)이 발견돼 추가로 냈다.귀성길 첫날 투입된 단속차량은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암행순찰차 3대와 일반순찰차 5대 등 총 8대이다. 단속차량들은 이날 오전 오전 10시 30분 경기남부경찰청을 출발, 동수원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도로로 진입했다. 암행순찰차는 제네시스 G70 차종으로, 전면·후면부에 각각 ‘경찰’이라고 쓰인 작은 전광판이 달린 것을 제외하면, 겉보기엔 일반 승용차와 같은 모습이다. 경광등과 사이렌 등도 차량 내부 및 그릴 부분에 설치돼 있고, 이 조차 단속 과정에서만 켜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차량에서는 경찰차임을 알아채기 어렵다. 단속차량들은 신갈 분기점(JC)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옮겨가며 약 1시간 30분간 단속을 이어갔다. 귀성이 본격화한 연휴 첫날이어서, 도로에 차량이 많다 보니 적발 차량은 다수 나왔다.특히 이번 순찰에는 헬기(참수리·벨) 2대가 동원됐는데, 오전 11시 57분쯤 참수리호가 용인시 영동고속도로(강릉방향) 용인휴게소~양지터널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검은색 벤츠차량 1대를 포착했다. 즉각 암행 순찰차량에 무전기를 통해 알렸고, 암행 차량이 갓길로 유도한 뒤 단속했다. 헬기에는 ‘EO/IR 카메라’(광학 및 적외선)가 헬기 전방에 부착돼 120배로 확대가 가능하고 최대 600m 상공에서도 주행중인 차량 번호판을 식별해낼 수 있다. 이날 경부선·영동선 등 고속도로에서 1시간여 단속 결과 총 32대에 대해 버스전용차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또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경기남부지역 관내 공원묘지 및 행락지 주변도로 등 19개소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해 8건(자격 정지 8)을 적발하기도 하면서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 이후의 첫 명절임을 실감케 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및 음주운전 등의 교통법규위반은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장시간 운전 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특히 술 한잔이라도 마신 후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 담배 피운 정황 있으면 소지품 검사 가능…반성문 대신 ‘성찰문’으로 훈계

    담배 피운 정황 있으면 소지품 검사 가능…반성문 대신 ‘성찰문’으로 훈계

    이달부터 학교에서는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기준을 담은 ‘학생생활지도 고시’가 시행 중이다.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을 계기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교육부가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 고시로는 정당한 생활지도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최근 해설서도 제작됐다. 해설서에는 교사의 지시·제지·분리·훈계의 구체적인 생활지도 방법이 담겼다. 해설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기준과 지도 방법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고시에 근거한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처벌받지 않는다. Q. 수업 중 녹음은 불가능한가 A. 학부모를 포함한 제3자가 교사 동의 없이 녹음기나 스마트폰 앱으로 수업 내용을 녹음하거나 실시간으로 듣는 행위는 금지된다. 이를 어기면 교육활동 침해로 고발될 수 있다. 학생이 복습 같은 교육적 목적으로 녹음하는 경우는 당사자 간 녹음으로 위법이 아니다. 다만 녹음하려면 수업 전 교사에게 신청하고 허락받아야 한다. Q. 교사의 물리적 제지는 언제 가능한가 A. 학생이 법령과 학칙에 따른 금지된 행동을 할 때, 자신이나 타인의 생명·신체에 대한 위해나 재산에 중대한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긴급한 경우에 가능하다. 자해, 학교폭력, 안전사고, 교육활동 침해, 특수교육대상자의 문제행동 등 긴급한 상황에서 인명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다. 교사는 학생에게 길을 가로막는 소극적 수준의 행위와 학생의 신체 일부를 붙잡는 적극적인 행위를 할 수 있다. Q. 소지품 검사·분리보관이 가능한 경우는 A. 기본적으로 생명·신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재산에 중대한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물품을 갖고 있다고 의심할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 때로 규정한다. 수업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수업에 부적합한 물품을 사용하는 학생에게 2회 이상 주의를 줬음에도 계속 사용하면 분리 보관할 수 있다. 학생들이 화장실에서 나온 뒤 흡연 정황이 신고됐다면 물품 조사가 가능하다. 학교폭력, 도박·오토바이 같은 비행에 사용될 수 있는 물품을 소지했다는 신고가 들어와도 검사할 수 있다.Q. 벌청소나 반성문 쓰기는 훈계에 포함되나 A. 징벌 목적의 벌청소는 정당한 훈계가 아니다. 다만 친구의 음료수를 바닥에 엎지르거나 벽에 낙서해 청소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훈계 조치로 청소 같은 과제를 부여할 수 있다. 훈계 사유와 관련된 성찰하는 글을 쓰도록 할 수도 있다. 강제로 잘못을 시인하게 하는 반성문과 달리 성찰하는 글쓰기는 자기 행동과 타인의 기분을 돌아보기 위한 시간과 기회를 갖도록 한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 [씨줄날줄] 국감 가는 탕후루/황수정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국감 가는 탕후루/황수정 수석논설위원

    세계사를 움직인 ‘세계상품’의 대표 주자. 16~19세기 주요국들이 독점적 이권을 확보해 패권을 서로 쥐려고 눈독을 들였던 맛. 커피나 차, 담배가 선호가 갈린 것과 달리 누구도 거부하지 못할 ‘단맛’으로 단숨에 세계 문화사를 질주했던 주인공. 설탕이다. 설탕이 건강과 미용의 적이라는 인식은 사실 오래되지 않았다. 반세기 전만 해도 섭취량이 생활과 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였다. 설탕은 식재료 이전에 약재로 맹활약했다. 르네상스 이전에는 이슬람 과학 수준이 유럽을 앞섰는데 설탕을 약재로 두루 활용한 덕이었다. 중세 유럽에서도 결핵 치료에 썼다는 기록이 있다. 귀한 세공품으로 국왕이나 귀족 파티를 장식하기도 했다. 웨딩 케이크의 기원이라니 사치재로서도 한몫을 했다. 포식의 시대. 설탕의 위상은 하루가 다르게 곤두박질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규정하면서 세계 각국이 가공식품에 설탕세를 부과하는 추세다. 호주, 아일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등은 설탕세 선도국으로 분류된다. 일본은 2009년 ‘비만금지법’을 도입했다. 일부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들이 비만이면 벌금을 물린다. 백악관 시절부터 비만 대책에 관심이 높았던 미국의 전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최근 아예 어린이 비만 퇴치를 위한 식음료 회사를 차렸다. 설탕을 어떻게 잘 ‘규제’하느냐가 국격의 최신 척도가 되는 중이다. 우리도 그 대열에 편입할 때가 됐는지 모르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탕후루 프랜차이즈 대표를 다음달 12일 국정감사장에 부르기로 했다. 설탕을 겹겹이 입힌 과일 꼬치 탕후루는 요즘 학교 주변 어딜 가나 선풍적 인기다. 6년 전 울산에서 1호점이 나온 뒤 지난해 폭발적으로 늘어 현재 전국에서 420여개 매장이 운영된다고 한다. 국회가 탕후루 최대 업체에 소아비만의 잠재적 책임을 미리 경고하겠다는 셈이다. 소아비만을 방치해 치러야 할 사회적 비용과 ‘기업할 자유’가 있는 기업에 대놓고 따지겠다는 사회적 책임. 어느 쪽이 우선인지, 국회가 지금 소비자들을 난데없는 ‘설탕 전쟁’에 빠트려 놨다.
  • 수업 녹취 안 됩니다… 자는 학생 깨우기 됩니다

    수업 녹취 안 됩니다… 자는 학생 깨우기 됩니다

    초중고 학생들은 수업 중에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태블릿PC, 노트북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 교사 동의 없이 수업 내용을 녹음하거나 실시간 청취하면 고발될 수 있다. 교육부는 27일 이런 내용이 담긴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해설서’와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 해설서’를 공개했다. 해설서는 이달부터 시행 중인 초중고교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교사들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설서에 따르면 교원은 수업 중 졸거나 엎드려 잠을 자는 학생을 지도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는 아니더라도 면학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교사의 동의 없이 녹음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수업 내용을 녹음하거나 실시간으로 청취하는 것도 금지된다. 이를 어기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며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수사기관에 고발될 수 있다. 담배·라이터·술·흉기 소지를 목격하거나 신고가 들어올 경우에는 물품을 소지하고 있다고 의심할 만한 합리적 이유가 있을 때 학생이 소지한 물품을 조사할 수 있다. 학부모 유선 상담 때는 교사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 전화의 ‘착신 전환’ 설정을 확인해야 한다. 학생이 문제 행동을 하거나 자신이나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물리적 제지를 할 수 있다는 조문도 안내했다. 이 경우 교사는 길을 가로막는 소극적 수준의 물리적 제지나 학생의 신체 일부를 붙잡는 적극적인 물리적 제지를 할 수 있다. 교사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주위 학생에게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고, 이를 증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학칙 개정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명시했다. 이에 따라 학칙 개정 전까지는 교장이 정하는 방식대로 생활지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화재·침수 주범’ 담배꽁초와의 사투…골목 곳곳에 담배꽁초 수거함이 설치된다

    ‘화재·침수 주범’ 담배꽁초와의 사투…골목 곳곳에 담배꽁초 수거함이 설치된다

    도심 곳곳 식당 및 상가 밀집 지역이 담배꽁초 투기로 몸살을 앓으면서 지자체마다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흡연을 유도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이고, 장마철 하수구 막힘으로 인한 하수 역류 방지 등 순기능이 더 크다고 본 것이다. 2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서울과 대전, 전북 등 많은 지자제에서 담배꽁초 수거함을 설치했다. 담배꽁초 수거함은 투입구가 작아 일반 쓰레기가 아닌 오직 담배꽁초만 버릴 수 있도록 특수제작됐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에서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를 늘리고 있다. 용산구는 지난 7월 남영동 먹자골목,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11대를 설치했고, 용문시장·이태원 일대 등에도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응암오거리 먹자골목에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15대를 설치한 은평구도 불광동과 연신내 먹자골목 등에도 수거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전북 김제시는 지난달 담배꽁초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식당 및 상가 밀집 지역에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10대를 시범 설치했다. 설치장소 인근 상가 점주 등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관리책임자를 우선 지정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이 입증될 경우 내년부터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대전 유성구도 지난 7월 KT&G와 함께 봉명·관평동 상가와 주차장 등 유흥 밀집 지역에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20대를 설치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 효과가 있다면 인근 주민과 상가 의견, 일반쓰레기 투기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치 장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년에 발표한 환경부의 ‘담배꽁초 관리체계 마련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하루 평균 1246만 개비로 추정되며 이중 최대 231만 개비(0.7t)의 담배꽁초가 바다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길가에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환경오염과 침수 등 부작용이 심각해지자 지방의회에서도 수거함을 더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은 “비흡연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흡연자의 흡연권을 먼저 보장해주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흡연할 수 있는 흡연구역을 명확히 하고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는 등 흡연자에게 흡연구역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되, 그 외 장소에서의 흡연은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도선 대전 서구의원도 “환경보호와 주민 안전을 위한 예방책으로 현재 서구 둔산1동의 흡연 우발구역 3곳에 시범 설치·운영 중인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을 확대 설치해야 한다”면서 “흡연자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예방캠페인 등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근절할 수 있는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아내 살해 후 ‘아궁이’에서 불태웠다…“좋은 곳 보내주려고”, 끔찍한 궤변[전국부 사건창고]

    아내 살해 후 ‘아궁이’에서 불태웠다…“좋은 곳 보내주려고”, 끔찍한 궤변[전국부 사건창고]

    처남 묘 갈등 끝에 아내 살해 소각사망보험금 빼 쓰고 봉분 대신 ‘잔디장’ 2017년 1월 2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홍천군 내촌면의 한 폐가. 한모(당시 53세)씨는 주변에서 나뭇가지를 주워 와 이 집 아궁이에 깔고 20ℓ들이 말통에 담긴 등유를 부었다. 30분쯤 지나 어둠이 깔리자 한씨는 자신의 승용차 뒷좌석에서 아내의 시신을 꺼내 아궁이 나뭇가지 위에 앉힌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30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1심 판결문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씨는 아내의 시신을 불태우기 3시간쯤 전인 이날 오후 3시쯤 강원 춘천시 동산면의 한 공원묘지에서 아내 김모(당시 51세)씨를 살해했다. 아내 김씨는 이날 낮 12시쯤 어머니가 입원 중인 춘천시 모 요양원에 갔다 한씨를 만났다. 한씨는 이 자리에서 1시간 30분 동안 얘기를 나누면서 아내에게 끈질기게 재결합을 요구했다. 둘은 2006년 11월 재혼했으나 범행 5년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 별거의 원인은 한씨의 폭언·폭행과 함께 경제적 문제였다. 이 과정에서 한씨는 2015년 11월 아내 김씨의 오빠가 교통사고로 숨지자 사망보험금 일부를 고의로 빼돌려 쓰고 봉분으로 만들려던 오빠 묘를 잔디장으로 바꿔 안치했다. 둘의 관계는 악화일로로 치달았다. 한씨는 아내 김씨가 전화를 받지 않고 피하는 데다 장인이 보험금을 가로챈 자신을 고소하자 이날 꼼수를 부려 아내를 요양원으로 유인했다. 한씨는 요양원에 “장모를 집으로 모시겠다”고 퇴원을 요구했고 요양원이 경기 남양주에 사는 김씨에게 방문을 요청하면서 이날 참혹하게 끝난 만남이 이뤄진 것이다.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김씨는 한씨의 재결합 요구를 거절하고 “이미 법원에 이혼소송 서류까지 냈다”고 알린 뒤 요양원으로 들어갔다. 한씨는 아내가 춘천에 오면 오빠 묘를 들른다는 것을 알고 동산면의 추모공원으로 가 김씨가 오기를 기다렸다. 1시간쯤 지나 김씨가 오빠 묘에 나타났고, 둘은 또 오빠 묘·이혼 문제로 다투기 시작했다. 한씨는 돌벽 앞에 서 있던 아내를 거세게 밀쳐 벽에 뒤통수를 부딪치게 했다. 김씨는 휘청거리면서 “너는 역시 안돼. 경찰에 신고할 거야”라고 말했다. 한씨는 아내의 머리를 붙잡고 벤치 모서리에 수없이 내리찍어 숨지게 했다. 한씨는 아내가 숨지자 자신의 승용차 뒷좌석에 실은 뒤 1시간 정도 떨어진 홍천의 폐가로 향했다. 자신이 부동산개발업을 하면서 눈여겨봤던 집이다. 한씨는 홍천군에 도착하자 슈퍼마켓에서 말통 2개와 장갑 등을 구입하고 인근 주유소에서 산 등유를 말통에 담아 폐가로 간 뒤 아내의 시신을 불태웠다. 김씨의 딸은 “춘천에 갔다 오겠다”고 나간 엄마가 밤이 늦도록 돌아오지 않자 한씨에게 전화했으나 그는 “모르겠는데, 왜 무슨 일 있냐”고 시치미를 뗐다. 딸은 이튿날 “엄마가 춘천에 갔는데 하루가 지나도록 귀가하지 않는다. 새아빠가 납치한 거 같다”고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시신 없음’에 범행 부인“풀어주면 아내 데려오겠다”아내 유골 찾아내자 자백 경찰은 추모공원 폐쇄회로(CC)TV를 통해 김씨 차량이 들어오기 1시간 전쯤에 한씨의 차량이 먼저 들어온 사실을 확인했다. 김씨의 혈흔도 추모공원 일대에서 다량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 한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범행 1주일 만인 같은달 9일 경기 양평군 서종면의 한 주차장에서 그를 검거했다. 한씨는 애초 ‘시신이 없는’ 점을 노려 “묘지에서 아내와 다투고 내가 먼저 추모공원을 떠났다”고 범행을 부인했다. 범행한 날 밤 셀프 세차장에서 세차용 압력 분무기로 차량 뒷좌석에 물을 쏘아대며 마지막까지 범행의 흔적을 지우려고 애쓴 그였다. 한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때까지도 “나를 풀어주면 아내를 찾아올 수 있다”고 호기를 부렸으나 경찰이 그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증거를 찾아 들이밀자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폐가의 아궁이와 부엌 바닥에서 김씨의 유골을 찾아냈다. 또 김씨의 핸즈프리 기기와 한씨가 피운 담배꽁초도 발견했다. 둘 다 혈흔이 묻어 있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감식 후 김씨의 피라고 밝혔다. 한씨는 “아내를 좋은 곳으로 보내주려고 시신을 가부좌 자세로 앉혀놓고 기름을 부어 불에 태웠다”고 진술했다.한씨는 살인 및 사체 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전자발찌 부착 20년을 명령받았다. 한씨는 항소하고 대법원에 상고도 했으나 모두 기각돼 2017년 12월 1심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시신 소각은 장례 아닌 범행은폐”징역 20년, “우발적 범행이다” 1심을 진행한 춘천지법 제2형사부(당시 재판장 이다우)는 2017년 6월 “한씨는 아내가 머리에 피가 나고 몸이 축 늘어졌는데도 머리를 벤치에 계속 내리찍었다. 살인의 고의성이 충분하다”며 “한씨는 유족에게 알리지 않은 채 아내의 시신을 폐가의 아궁이에서 불태운 것은 통상적 장례 절차의 범주에서 벗어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한씨가 행주, 페브리즈 등을 구입해 아내 시신을 옮긴 차량을 닦고 셀프세차장에서 더 세척한 것을 볼 때 시신 소각은 수습이 아니라 범행을 은폐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방청석에 있던 김씨의 딸 등 유족들은 “엄마를 무참하게 살해한 피고인이 이번에는 재판을 고의로 지연하려 한다. 너무 억울하다”고 분통을 터뜨리고 눈물을 쏟았다. 한씨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거나, ‘국선 변호인에게 변론을 맡길 수 없다’고 진술을 거부하면서 재판이 계속 공전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법원 경위들이 소란을 수습하려고 하자 만류하며 “유족이 받은 마음의 상처를 충분히 이해한다”고 유족을 다독인 뒤 “형사 재판은 모든 절차가 매우 엄격해 함부로 진행할 수 없고 절차에 하자가 생기면 자칫 파기될 수 있다. 재판이 미뤄져도 피고인에게 유리하지 않으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항소심을 진행한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당시 재판장 김재호)는 그해 10월 “살인의 고의가 충분하고 시신을 태운 게 장례 절차였다는 한씨의 주장은 범행 은폐 목적으로 보인다”며 “다만 처음부터 살인을 계획한 것이 아니라 우발적인 점 등을 고려하면 1심의 형량은 합리적이다”고 항소를 기각했다.
  • [기고] 흡연으로 인한 암, 그 책임은 누구에게/현재룡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기고] 흡연으로 인한 암, 그 책임은 누구에게/현재룡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과거 우리 사회는 담배에 우호적이었다. 성인의 흡연은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겼다. 금연 교육은커녕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조차 아무도 알려 주지 않았다. 1995년이 돼서야 국민건강증진법 시행으로 처음 흡연 문제를 사회적으로 인식하며 금연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했다. 모든 음식점에서 재떨이가 없어지고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건 2015년 1월로 10년이 채 되지 않았다. 오늘날 담배는 더이상 기호식품이 아니다. 담배는 암을 일으키는 중독성 유해물질일 뿐이다. 국내외 많은 역학 연구 결과들도 이를 입증하고 있다. 흡연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연간 5만 8000여명, 매일 159명이 사망하며 건강보험 진료비가 연간 약 3조 5000억원 지출된다. 담배 피해는 개인을 넘어선 사회적 문제다. 공단은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막고 담배회사에 책임을 묻고자 2014년 당시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3개사(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533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6년여의 기간 동안 담배와 암에 대한 수많은 연구자료와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서, 흡연 피해자들의 의무기록 등 방대한 증거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또한 담배의 위해성을 오인시키는 위법 광고자료를 제출해 담배회사의 불법행위를 입증하고자 했다. 그럼에도 법원은 1심에서 공단의 손을 들어 주지 않았다. 선행 개인 담배소송에서 흡연과의 인과관계를 인정했던 폐암(편평세포암·소세포암) 및 후두암(편평세포암)의 개별 인과관계조차 인정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의 편평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의 발생 기여위험도는 각각 91%, 95%다. 소세포폐암 발생위험도는 비흡연자보다 21배가 높다. 그럼에도 유해물질을 만들어 파는 담배회사는 아무런 책임도 지고 있지 않다. 담배소송의 흡연피해자들은 대부분 담배가 해롭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할 때 흡연을 시작했다. 과거 담배회사는 중독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는커녕 유해성을 은폐·축소하고자 했다. ‘자연, 순, 마일드’ 등의 광고 문구로 흡연자들이 담배가 덜 해로운 것으로 오인하게 했다. 내년이면 담배소송 10년이다. 1심 패소에 소송 장기화로 관심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공단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담배회사들이 담배 제조 과정에서 위해성을 줄이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소비자가 합리적 선택을 하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했는지 제조사로서의 책임을 묻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재판부의 인식 전환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가 절실히 필요하다.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담배는 중독성이 있으며, 흡연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선 사회적 문제’라는 사실을 충분히 공감할 때 공단의 담배소송은 이기는 싸움이 될 것이다. 공단의 담배소송은 진행 중이다. 과거 흡연자들을 온전히 피해자로 보고 그 원인을 제공한 담배회사의 책임에 대해 국민들의 냉철한 심판이 필요한 때이다.
  • “니코틴 중독, 뇌 자극으로 치료 가능”

    “니코틴 중독, 뇌 자극으로 치료 가능”

    전자기 코일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활용해 특정 뇌신경세포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경두개자기자극’(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TMS)이 우울증과 강박증, 만성통증의 새 치료법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TMS가 담배를 끊는데도 좋은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의대 정신과 전문의 브레트 프뢸리거 교수 연구팀은 ‘세타 돌발(theta-burst) 경두개자기자극’(TBS)이 뇌 활동에 영향을 미쳐 자제력을 개선하고 중독을 완화해 담배를 덜 피우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연을 원하는 37명(대부분 40대)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TMS란 두피에 커다란 전자기 코일을 씌우고 뇌 속으로 전류를 흘려보내 뇌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치료다. 뇌에 직접적인 자극이나 약물 투입 없이도 여러 신경증적 질환에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TBS는 연속 자극을 가하는 cTBS와 간헐적 자극을 주는 iTBS로 구분된다. 연구팀은 억제 제어(IC)에 관여하는 뇌 부위인 우반구 하전두(right inferior frontal gyrus)에 cTBS와 iTBS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했다. 그 결과 cTBS와 iTBS 모두 흡연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은 대뇌피질인 회색질(gray matter)의 용적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의 용적이 준다는 것은 뇌의 신경세포와 다른 세포들의 수가 적다는 뜻이다. 이러한 차이는 자극에 대한 자발적 충동과 반응을 억제하는 뇌의 억제 조절 기전에 영향을 미친다.억제 제어 기전은 충동적 반응을 차단하는데, 이 기능에 어려움이 생기면 담배를 피우고 싶은 흡연 충동이 일어났을 때 이를 억제하지 못할 수 있다. TBS를 통한 제어 기전 개선은 담배뿐 아니라 중독성 약물 사용을 줄이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확인을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 생물 정신의학 학회 학술지 ‘생물 정신의학·인지 신경과학·신경영상’(Biological Psychiatry CNNI) 최신호에 발표됐다.
  • 담배 피우는 고등학생 훈계하다 뒤통수 때린 60대 벌금형

    담배 피우는 고등학생 훈계하다 뒤통수 때린 60대 벌금형

    담배 피우는 고등학생 2명을 훈계하다 뒤통수 등을 때린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 2단독 윤지숙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24일 오전 8시20분쯤 자전거를 타고 대전 동구의 한 편의점 앞을 지나가다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우는 고등학생 2명을 발견하고 이들의 얼굴과 뒤통수 등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 훈계 목적이었고, 학생들도 내 자전거를 발로 넘어뜨렸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윤 판사는 “훈계에 폭행을 수반할 이유가 없고, 피해자들이 폭행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A씨 자전거를 넘어뜨렸지만 실제 폭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다음 세대 ‘평생 담배 구매 금지’ 검토… 어디인가 봤더니

    다음 세대 ‘평생 담배 구매 금지’ 검토… 어디인가 봤더니

    영국 정부가 다음 세대는 담배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강력한 금연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리시 수낵 총리가 특성 시점 이후 출생자부터는 평생 담배를 살 수 없도록 하는 뉴질랜드식 흡연 제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뉴질랜드는 2027년에 성인이 되는 2009년 1월 1일 출생자부터는 합법적으로 담배를 살 수 없도록 하는 흡연 규제 정책을 추진한다고 했다. 영국은 뉴질랜드처럼 젊은 세대 흡연 금지 외에도 술집 앞이나 공원에서의 금연 등 여러 가지 흡연 제한 정책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간 더타임스는 총리실이 정부의 최고위 보건의료 고문인 크리스 휘티 최고의학관(CMO)의 지휘 아래 흡연 규제안을 만들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수낵 총리가 흡연을 혐오하는 가운데, 국민보건서비스 부담을 낮춰야 하는 점과 젊은 세대에 미칠 악영향 측면에서 흡연 문제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비영리단체 ‘바나도’는 지난해 정부 의뢰로 작성한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흡연율을 14%에서 5%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법적 흡연 가능 나이를 1년에 한 살씩 높여 특정 연령대부터는 평생 담배 구매를 허용하지 않는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 ‘15억씩’ 로또 1등 17명 또 무더기 당첨…어디서 나왔나

    ‘15억씩’ 로또 1등 17명 또 무더기 당첨…어디서 나왔나

    동행복권은 제108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1, 16, 25, 27, 35, 36’이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7’이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5억 1591만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7명으로 각 6411만원씩을,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270명으로 131만원씩 받는다. 1등 당첨자 17명 중 자동선택은 12명으로 ▲신성복권(서울 강남구 학동로 503 한성빌딩) ▲복권방 담배(서울 도봉구 도당로 91) ▲백금당(부산 중구 중구로29번길 26) ▲왕대박(대구 남구 대명로 51 A동1층7호) ▲대박로또판매점(경기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 2129-1 태양공예가구) ▲주택복권방(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44-1 103호) ▲드림복권방(경기 의정부시 청사로5번길 8-17 1층 112호) ▲신불당 아이캔로또(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5로 226 골든스퀘어빌딩 118호) ▲로또복권판매도통점(전북 남원시 용성로 232) ▲행운복권방 보생당건강원(전북 익산시 무왕로 1268) ▲복권세상(전남 목포시 청호로 139 1층 복권세상) ▲신세계(제주 제주시 고마로14길 7) 등이다. 한편,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로,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 “폐암 말기, 1년 시한부…” 김민아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폐암 말기, 1년 시한부…” 김민아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방송인 김민아가 아버지가 폐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는 폐암 관련 건강 비법이 소개됐다. 이날 김민아는 “우리 아버지는 내가 중학교 때 담배를 끊었다. 약 20년째 금연이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아버지가) 공무원이어서 매년 건강 검진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작년에 이상하게 기침이 나서 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며 “1년밖에 못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 1년 넘게 투병을 하고 계신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건강하다 믿었고 한 달 전만 해도 소주 한잔하며 일상을 보냈는데 기침 하나에 갑자기 돌아가신다고 해서 이상하고”라며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끝으로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안 좋아지는 게 보인다. 아버지는 ‘차라리 모를 걸’이라고 하시더라. 무서운 병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 “털이 다 빠져” 김태호, 젊은 나이에 ‘폐암 4기’ CT 공개

    “털이 다 빠져” 김태호, 젊은 나이에 ‘폐암 4기’ CT 공개

    수술 불가 폐암 4기를 이겨낸 몸신 김태호가 찾아왔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는 폐암 관련 건강 비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폐암은 20년째 국내 암 사망률 1위로 소개돼 시선을 끌었다. 전조 증상이 없어 45%가 첫 진단에 4기 판정을 받는 편. 생존 확률은 10% 미만이었다. 재발의 경우 사망률이 위암, 대장암의 4배가 됐다. 진성림 전문의는 “전조 증상이 없다. 3, 4기가 되면 기침이나 객혈,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이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를 보통 가는데. 폐암도 조심해야 한다. 바로 어깨 통증이다. 신경을 누르는 커진 암세포로 인한, 비특이적 특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몸신으로는 폐암 4기를 이겨낸 김태호가 등장했다. 그는 “전조 증상은 전혀 없었다. 건강 검진을 했는데 전립샘 결절 진단을 받아 큰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거기서 폐 종양을 발견, 정밀 검사를 하니까 4기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담배가 주된 원인이라고. 확진 전까지 24년 간 담배를 피웠는데 즉시 금연을 시작했다. 죽는다고 하니까 끊게 되더라.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고 가족들이 걱정됐다”고 했다. 38세 젊은 나이에 찾아온 폐암. 4기 생존률 10% 미만이었다. 방송에는 당시 CT 사진이 공개됐다. 서동주 전문의는 “작게 보이는 게 폐 표피에 생긴 암덩이. 그런데 더 심각한 건 폐와 폐 사이 공간, 종격동의 림파선이 커져 있었다. 종격동 림프샘에 암세포가 전이된 것”이라 설명했다. 김태호는 “수술은 불가능하다고 하셨다. 대신 젊으니까 공격적인 항암 치료를 권유하시더라. 가족을 위해 살아남겠다고 독하게 다짐하고 했다. 독해서 보통 주1회 투여하는 항암제. 저는 보통 일주일에 3번씩, 5개월 간 7차까지 받았다. 온몸에 털이 다 빠지고 입안이 다 헐고 뼈 마디마디 바늘로 찌르는 고통이 있었다. 2주 동안은 누워서 잠도 못 잤다. 누우면 폐하고 심장에 항암제가 돌아다니는 느낌이라 벽에 기대서 잠을 잤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그의 노력에 기적이 찾아왔다. 점 만큼 종양 사이즈가 줄어든 것 그렇게 수술이 가능해져서 수술을 받았다. 김태호는 “2주 뒤에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저를 보자마자 ”축하해요“라고 했다. 조직 검사헤서도 암세포를 발견하지 못했다. 세상에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다”고 했다. 진성림 전문의는 “의학적으로 완치 판정을 받으려면 4년이 더 남았지만 조직 검사에서도 발견이 되지 않았으니, 잘 관리한다면 4년 후에도 괜찮을 거라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김태호는 피스타치오, 생양파, 생마늘 등을 섭취하고 직접 농사를 하면서 건강한 식단을 챙겨먹는 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주 위암을 이겨낸 몸신과 같은 맨발 걷기 운동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 경북도의회, ‘제64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경북도의회, ‘제64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1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도 모계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4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도 모계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이선희 도의원(청도)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3분 자유발언과 조례안·건의안에 대해 의장과 의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제안설명과 질의· 찬반 토론 등을 거쳐 표결까지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의 담배와 주류행위 처벌’,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지자’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학교 내 자치실 상시 개방에 관한 조례안’, ‘학교 내 태블릿 사용 허용에 관한 조례안’, ‘교내 매점 재설치를 위한 건의안’, ‘수업 시간 내 불필요한 전자기기 사용 방지를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해 처리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뉴스에서 본 도의회 본회의장을 직접 방문해 학교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내가 실제 도의원이 된 거 같아서 책임감과 함께 보람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희 의원은 “청도 모계고등학교 학생들이 1일 도의원 체험을 통해 경북도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대화와 토론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 학생들이 경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큰 일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2014년부터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 ‘국민 첫사랑’ 수지, 담배 피우며 이미지 변신

    ‘국민 첫사랑’ 수지, 담배 피우며 이미지 변신

    ‘국민 첫사랑’ 수지가 다시 한번 남심을 흔든다. 21일 소셜미디어(SNS)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드라마 ‘이두나!’의 티저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 넷플릭스 ‘이두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분)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수지 분)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침 햇살을 만끽하는 매력적인 두나와 두나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원준을 보여주며 간지럽고 설레는 로맨스의 시작을 그렸다. 두나는 “원준아, 우리 친구 하자”라고 말하고 원준은 “도대체 무슨 생각 하면서 살아요”라고 대답한다. 아이돌 생활을 접고 숨어 지내는 두나와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가는 대학생 원준. 전혀 다른 세계에 있던 두 사람은 셰어하우스에서 만나 가까워진다. 두나를 연기한 수지는 담배를 피우고 적극적인 여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전망이다. 수지와 양세종의 로맨스 청춘 드라마 이두나는 총 9부작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2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수지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배우 한가인의 대학생 역을 연기하며 스크린 데뷔했다. 그는 스무 살의 풋풋한 매력을 앞세워 ‘첫사랑 열풍’을 불러왔고 이에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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